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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옹호 활동 과제는 '낮은 건강 문해력'과 '재정·자원 제약'

환자들은 의료 전문용어 사용으로 질환 이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환자단체는 재정 등의 환자 지원 자원의 부족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힘들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버샌드윅 APAC 헬스케어팀은 3월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환자 옹호 환경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대응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APAC 지역 전반의 환자 옹호 우수 사례와 실행 인사이트를 정리한 첫 번째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중국·홍콩·인도·일본·싱가포르 등 APAC 7개국의 환자 옹호단체(PAG) 30곳(한국 12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단체 운영자 관점에서 환자 옹호 활동이 직면한 주요 과제와 현장에서의 대응 양상을 분석했다. 또 수록된 환자 옹호 우수 사례는 APAC 환자 옹호 아카데미(PAA) 등 오프라인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환자단체들이 공유한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됐다. 이번 리포트는 학계나 정책 중심의 기존 연구와 달리, 실제 운영 현장의 경험과 인식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웨버샌드윅 APAC 헬스케어팀은 환자단체의 정책·제도 논의의 실질적인 협력 파트너로 재정의하며, '명확한 목표 설정과 창의적 메시지 전략', '도달 범위, 공감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 협력', '전략적 기술 통합' 세 가지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3%는 환자 및 보호자의 낮은 건강 문해력을 주요 과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일반 환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정보 전달 방식이 질환 인식 제고와 환자 참여 확대에 한계를 가져온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에 낮은 건강 문해력 문제에 대해서는 복잡한 의학 정보를 간결한 언어와 명확한 시각적 요소로 재구성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실제 경험을 반영한 메시지를 통해 이해도와 공감도를 동시에 높이는 접근을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 제언했다. 또 환자 옹호 활동의 목표 달성에 있어서는 82%가 재정 및 자원 부족을 가장 큰 제약 요인으로 꼽으며, 제한된 인력과 예산 속에서 지속적인 옹호 활동을 이어가는 데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과 자원 부족이라는 구조적 제약 속에서 환자 옹호 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 인사이트로서, 다양한 전문가 및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 신뢰받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도달 범위와 영향력을 확장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및 AI 도구 활용을 환자 옹호 활동의 성과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으로 강조했다. 환자 옹호 인식 제고에 가장 효과적인 접근 방식으로는 '미디어 보도와 실제 환자 경험에 기반한 스토리텔링(3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스토리텔링 방식은 단순한 감성 전달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의료·질환 정보를 사회적 논의의 언어로 전환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경험이 미디어를 통해 전달될 경우, 질환 인식 제고를 넘어 공공 담론을 형성하고 정책 논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는 분석이다. 정책 논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널로는 미디어를 통한 이슈화(33%)와 정책결정자와의 직접적인 소통(24%)이 꼽혔다. 이는 환자 옹호 활동의 효과가 단순한 정보 제공이나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기 보다, 환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메시지가 미디어와 정책적 접점을 통해 확장될 때 극대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맥락 없는 정보 전달이나 단발성 활동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효과를 갖는 방식으로 인식됐다. 로버트 마그야르(Robert Magyar) 웨버샌드윅 APAC 헬스케어 총괄은 “이번 리포트는 APAC 전역에서 변화하고 있는 환자 옹호 환경을 다각도로 분석한 첫 번째 결과물로, APAC 지역 전반에서 환자의 목소리를 보다 구조적으로 반영하고, 포용성과 건강 형평성을 강화하는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웨버샌드윅은 더 많은 시장에서 환자 단체와의 직접적인 협업을 확대해 환자 중심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영 웨버샌드윅 한국 헬스케어팀 전무는 “이번 리포트는 환자단체 운영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하고 있는 과제와 실행 경험을 APAC 전반의 시각에서 구조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리포트를 통해 환자단체는 물론 미디어, 정책결정자, 헬스케어 산업 전반이 환자 옹호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며, 환자 경험을 정책·커뮤니케이션에 반영하기 위한 공통의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5 17:15조민규 기자

문체부, 민관TF 출범 하고 '암표근절' 총력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공연과 스포츠 분야의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출범했다. 최근 관련 법 개정으로 처벌 수단이 강화된 상황에서 정부와 업계가 동시에 대응에 나서며 시장 질서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문체부는 5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공연·스포츠 암표 방지 민관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암표 근절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공식 출범했다. 행사에는 문체부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경찰청 등 관계 부처, 주요 입장권 예매처, 중고 거래 플랫폼, 공연·스포츠 관련 협회 등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는 최근 개정된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공연과 스포츠 분야의 암표 거래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범정부·민관 협력체계다. 관계 기관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통해 암표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 시 제재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대응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법 개정으로 제도적 기반도 크게 강화됐다. 국회는 지난 1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암표 거래에 대한 제재 수위를 대폭 높였다. 부정 구매나 부정 판매로 얻은 이익에 대해 최대 50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불법 거래로 얻은 수익을 몰수·추징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마련됐다. 이와 함께 공연법 개정으로 공연 분야에서도 암표 거래를 금지하는 규정이 강화되면서, 온라인 거래 플랫폼과 티켓 예매 과정에서의 부정 행위에 대한 단속 근거가 보다 명확해졌다. 두 법률 모두 오는 8월 시행 예정이다. 문체부는 제도 강화와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동시에 가동함으로써 암표 문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법 개정이 처벌과 제재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이번 협의체는 실제 시장에서의 감시와 차단 역할을 맡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발대식에서는 황승흠 국민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취지와 하위법령 마련 과정에서 예상되는 주요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참여 기관들은 암표 근절을 위한 대응 방안과 인식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입장권 예매처들은 부정 구매 차단을 위한 기술적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놀티켓, 멜론티켓, 예스24, 쿠팡플레이, 티켓링크 등 주요 예매처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자동 구매 프로그램 등 부정 거래를 상시 차단하고 내부 감시와 고객 제보 채널을 통해 통합 감시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중고 거래 플랫폼 역시 암표 의심 거래에 대한 관리 기준을 강화한다. 네이버, 당근마켓, 중고나라, 티켓베이 등은 암표 의심 게시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적발 시 게시글 삭제, 판매자 경고, 거래 제한 등 단계적 제재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연과 스포츠 업계도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한국야구위원회와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경기장과 공연장에서 암행 점검을 상시 진행하고 주요 행사와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암표 근절 인식을 확산하기로 했다. 관계 부처의 제도적 대응도 병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에 따라 중고 거래 플랫폼의 판매자 신원 확인과 사업자 표시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암표 의심 거래가 발견될 경우 관련 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청 역시 문체부 등과 구축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부정 구매와 판매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법 개정에 따른 제도적 장치와 민관 협력체계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공연과 스포츠 시장의 암표 거래 환경이 개선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예매 단계에서의 부정행위 차단, 상시 모니터링, 수사기관과의 정보 공유,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까지 각 기관의 역할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암표 근절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협의체가 문화산업 암표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공연처럼 국민적 관심이 큰 공연을 계기로 암표 대응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5 17:15김한준 기자

인젠트, 디지털문서 혁신대상 특별상 수상...생태계 확산 공로 인정

인젠트(대표 이형배)가 문서중앙화 솔루션과 전자서식 플랫폼 등을 통해 기업과 기관 디지털문서 활용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젠트는 5일 롯데시티호텔구로에서 열린 '2026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은 디지털문서의 활용 확대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협회는 해당 시상을 통해 디지털문서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 산업 생태계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 2000년에 설립된 인젠트는 통합 콘텐츠 관리와 채널 연계 솔루션, 오픈소스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 등을 금융권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제공하고 있는 AI·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특히 기업에서 생성되는 전자문서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통해 조직 내 지식자산 관리와 협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문서중앙화 시스템에 RAG와 생성형 AI를 결합한 RAGOps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문서를 검색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용을 요약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핵심 제품인 '인젠트 EDM'은 기업 내 다양한 문서를 중앙 서버 또는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해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사 문서관리 솔루션이다. 자동 암·복호화 기능과 7단계 권한 관리 체계, 버전 이력 관리, 공동 편집 기능, 반출 결재 시스템 등을 제공해 협업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전자서식 솔루션 '인젠트 PPR'을 통해 금융권 창구 업무와 ODS 업무, 모바일뱅킹 비대면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문서 활용 환경을 구축하며 관련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이번 특별상은 디지털문서의 안전한 관리와 지식자산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고객사와 임직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서에 담긴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의사결정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AI·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5 17:13남혁우 기자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 착수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은 조달청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통과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9일 오후 2시 공단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입찰안내서에 따라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는 현장설명회 개최일로부터 6개월(180일) 이내에 완료하게 된다. 현장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계획과 설계·시공·입찰 시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입찰안내서의 주요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업체가 보유한 기술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한 공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공사기간 등 입찰조건 준수와 함께 조속한 사업추진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기본설계 이후에는 설계 적정성을 면밀히 검증(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하고, 검증 이후에는 연내 우선시공분 착공을 추진한다. 정부는 차질 없는 사업추진과 지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시·공단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사업추진협의체'도 구성·운영한다. 인·허가, 보상 등 착공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관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지원 등 지역 협력과제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착공 이후에는 안전과 품질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여건 변화 등 현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05 17:11주문정 기자

LG전자, 토요타에 미국 표준특허 16건 양도

LG전자가 일본 토요타에 미국 통신 표준특허(SEP) 16건을 양도했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뒤 표준특허를 조금씩 매각해왔다. 양도 상대는 중국 업체 위주에서 노키아와 토요타 등으로 다변화했다. 5일 미국 특허상표청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월 하순 '셀(기지국 셀) 접속 방법 및 장치'(US10,484,930) 등 미국 표준특허 16건을 토요타에 양도했다. 해당 특허 16건은 4G와 5G 등 이동통신 신호처리와 프로토콜 기술이다. 한국 특허청에 등록한 패밀리 특허는 아직 이전하지 않았다. 패밀리 특허는 등록 국가는 다르지만 서로 비슷한 특허를 말한다. 토요타는 LG전자로부터 양수한 미국 표준특허를 아반시 같은 특허풀(Patent Pool)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허풀은 여러 특허권자가 서로 또는 제3자에게 자신의 특허 사용을 허락하기 위해 모은 특허 집합이다. 특허풀에 참여하면 특허권자는 라이선스료를 받을 수 있고, 특허 사용자는 라이선스료를 내고 특허를 사용할 수 있다. 서로 특허분쟁 위험이 줄어든다. LG전자는 토요타에 특허를 양도하면서 수익화 사례를 추가하고, 해당 특허가 향후 국내 기업이나 LG그룹 고객사를 상대로 한 공격에 사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최근 수년간 LG그룹 일부 계열사 등에서 특허를 대량 매입한 특허관리전문기업(NPE)이 국내 기업이나 LG그룹 고객사를 상대로 특허분쟁에 활용한 사례가 있었다. LG전자와 토요타 모두 아반시 특허풀에 참여하고 있다. 차량 통신 특허풀 중에선 아반시가 가장 유명하다. LG전자는 지난해 4월 토요타의 연례 공급사 비즈니스 미팅에서 '2024 최고가치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가 토요타로부터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뒤 표준특허를 소량씩 매각해왔다. 여러 특허 중에서도 국가핵심기술 관련 특허를 해외로 이전하려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할 당시 보유하고 있던 전세계 표준특허는 2만4000여건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그간 중국 업체 위주로 미국 표준특허를 양도했다. LG전자에서 표준특허를 매입한 중국 업체는 오포 55건(2023~2024년), TCL킹 14건(2024년), 비보 47건(2024년), 샤오미 모바일 소프트웨어 59건(2025년) 등이다. 이들 중국 업체도 특허풀에서 라이선스료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 LG전자는 타이사 리서치(Taissa Research)에 83건(2022년), 노키아에 298건(2025년)을 양도했다. LG전자는 지난 2022년 사업목적에 '특허 등 지적재산권 라이선스업'을 추가했다. 2022년 1분기에는 애플, 또 다른 업체 1곳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8900억원 수익을 올렸다. 특허수익화 사례 확대로 LG전자 특허센터는 사내에서 입지가 강해졌다.

2026.03.05 17:11이기종 기자

CCTV+: 북과 용, 그리고 왕조 -- 제26회 건륭 등불 축제,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밝히다

베이징, 2026년 3월 5일 /PRNewswire/ -- 저장성 북부의 대표적인 춘절 전통 행사인 건륭 등불 축제(Qianlong Lantern Festival)가 첸위안진의 고대 골목길을 생동감 넘치는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비단으로 만든 용들이 돌길 사이를 구불구불 지나가며 군중 위로 솟구쳐 올랐고, 이를 지켜보던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청년 용춤 무용수들과 어린 경극 공연자들이 무대의 중심을 장식했다. 이 젊은 문화 계승자들은 문화 보존의 횃불을 이어받으며, 전통이 새로운 세대를 통해 계속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Photo: Cai Jun)

2026.03.05 17:10글로벌뉴스

"수능 1등이 일을 제일 잘 하나...LLM 평가 관점 다양해야"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서 벤치마크 점수와 함께 실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모델을 중요하게 살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능을 제일 잘 본다고 일을 제일 잘 하는 것은 아니다”며 “정부가 엑사원이 제일 좋다고 얘기했지만 모든 분야, 실생활에서 특히 산업에서 쓰기에 그게 가장 모델이라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정 CTO는 “LLM 성능을 평가하는 기준은 매우 다양하다”며 “현재 경연 특성상 벤치마크 점수로 평가하고 있지만, 하나의 기준만 갖고 적절하지 않아 (다양성을 추구하는) 그런 관점에서 봐야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과거 대입 시험을 학력고사나 수능 점수 한 번에 따지는 게 아니라 정시와 수시 등 여러 절차를 사례로 들기도 했다. 그는 또 “3개 회사가 각자의 특징을 가지고 해야 된다라고 생각한다”며 “벤치마크라고 하는 어떤 주어진 문제를 누가 제일 잘 푸느냐를 가지고 끝장을 봤을 때, 또 과연 그게 그러면 그걸 3강에 들어간다고 하면 전 세계 AI 3강이냐 할 때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평가라는 게 자칫 잘못해 어려운 문제를 푸는 데가 오히려 더 어려운 시험을 보게 되는, 어려운 모델을 만든 데가 더 어려운 시험을 보게 되는 건 좀 이상한 것 같다”며 “그렇다고 해서 쉬운 문제를 가지고 그 문제만 족보만 달달 외워서 그 시험을 잘 보는 게 과연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냐 그건 좀 의문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에서도 그런 것들을 고려한 평가 기준이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는 그런 면에서 실제로 저희가 잘 쓸 수 있는 SK텔레콤이 그리고 SK하이닉스 혹은 그 외에 산업 현장에서 잘 쓸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했다.

2026.03.05 17:06박수형 기자

[ZD SW 투데이] 투비소프트, 감사의견 거절 해소 재감사 준비 착수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투비소프트, 감사의견 거절 해소 위한 재감사 준비 착수 투비소프트가 감사의견 거절 해소를 위한 재감사를 준비에 착수하고 거래 재개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감사인은 일부 중요 거래에 대한 증빙 부족과 특정 회계 처리의 적정성 문제를 사유로 감사의견 거절을 표명한 바 있다. 회사는 수익 구조 재편과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실적 정상화에 집중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회계·재무 프로세스를 정비하며 경영 투명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 최정일 피아이이 대표,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 수상 최정일 피아이이(PIE) 대표가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 대표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국가 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모범납세자 선정 및 표창 수상을 통해 최정일 대표와 피아이이는 향후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제공 면제, 금융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 NDS, 이노크라스에 전략적 투자 NDS는 이노크라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글로벌 유전체 데이터 분석 인프라 공동 고도화에 나선다. 이노크라스는 전장유전체(Whole Genome) 분석 기반 정밀의료 기업으로 차세대 암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는 엔디에스의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구축·운영 역량과 이노크라스의 유전체 분석 기술을 결합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과 연구 현장에서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 활용하는 전주기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 아하앤컴퍼니,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아하앤컴퍼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아하앤컴퍼니가 공급하는 데이터셋은 변호사, 의사, 약사, 노무사,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지식이 응축된 '휴먼 피드백' 기반 데이터다. 특정 산업군에 최적화된 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 시 모델의 전문성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답변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 모노라마, 복지 테크 브랜드 '디위드' 정식 출시 모노라마가 파편화된 공공 복지 데이터 사실로 현상을 해결할 차세대 복지 행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브랜드 '디위드(diwith)'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규 솔루션은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과 복지 정책 정착기에 발맞춰 지자체 폐쇄망과 외부 민간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미들웨어' 역할을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03.05 16:57남혁우 기자

한국-싱가포르, 공공안전 AI 협력 확대…NIPA·HTX 맞손

정부가 싱가포르 손잡고 인공지능(AI) 공공안전 기술 협력과 AI 산업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은 싱가포르 내무부 산하 과학기술청 HTX와 AI 기반 공공안전 혁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싱가포르에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싱가포르가 공공안전 분야에서 AI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HTX는 경찰청과 소방청, 교정국 등 안전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AI 등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임석 하에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체결됐다. 박윤규 NIPA 원과 찬 찬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청장이 협약 서명에 참여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안전 기술 분야 협력과 국제 협력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한다. 공공안전 산업 혁신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고 이중 용도 기술 탐색도 진행한다. 지식과 기술 교류도 강화한다. 공동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전문성과 혁신 사례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NIPA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AI 커넥트 서밋에도 참여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엘리스 등 입주 기업이 기술 시연을 진행했고 싱가포르 정보통신 기업 NCS와 지하철 운영사 SMRT, 버스 운영사 통타와 협력 성과도 냈다. 박윤규 NIPA 원장은 "2024년부터 AI 기반 공공안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온 양 기관 노력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4월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전시에 우리 AI 기업이 참여해 싱가포르 진출을 확대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6:54김미정 기자

국민연금 위탁운용사, 직접 의결권 행사 등 수탁자 책임활동 확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5일 오후 2026년도 제2차 회의를 열어 '2025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대표소송 가이드라인 개선 ▲국내주식 위탁운용의 수탁자 책임활동 활성화 방안을 보고 받았다. 2025년 기금운용 수익률은 18.82%(금융부문 수익률 18.97%)로 전년 수익률(15.00%)을 넘어섰으며, 이에 따라 국민연금기금은 기금운용 수익금 231조6천억원을 포함한 245조1천억원을 적립해 총 1458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민연금 급여 지급액(49조7천억원)의 약 5배에 달하는 245조1천억원이 적립됨에 따라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의 재정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기금위는 대표소송 관련 가이드라인 개선도 논의했다. 대표소송은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이사 등에 대해 회사가 소를 제기하지 않는 경우, 회사를 대신해서 주주가 소를 제기하는 제도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대표소송 제기 결정 주체를 원칙적으로 기금운용본부, 예외적으로 수탁자 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로 하여 의결권 등 다른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와 동일하게 유지하는 내용이다. 또 대표소송 제기 대상을 '기업과의 대화'를 실시 중인 기업으로 하여, 기업의 자발적 개선 유도 효과를 강화한다. 기금운용본부는 투자기업 모니터링 과정 또는 비공개대화 대상 기업과의 대화 과정 등에서 소 제기가 필요하다고 확인된 기업을 대상으로 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한편, 수책위는 '비공개대화 대상 기업' 등의 개선 여부를 판단해 미개선 기업 중 소 제기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기업을 대상으로 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주식 위탁 운용의 수탁자 책임활동 활성화 방안'도 보고받고 의견을 나누었다. 우선 국민연금 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위탁운용사가 의결권 행사 등 수탁자 책임활동을 확대하는 방안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현재는 기금운용본부가 직접 투자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위탁운용 지분에 대해서도 모두 기금운용본부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고, 직접 투자하지 않는 기업은 위탁운용사에 위임해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 2025년 전체 국민연금 국내주식 의결권 행사 기업 599개 중 342개는 직접 행사, 257개는 위탁운용사가 행사했다. 앞으로는 위탁운용사의 보유 지분에 대해서는 위탁운용사가 직접 의결권 행사(위탁운용 방식을 '투자일임' 방식에서 '단독펀드' 방식으로 변경해 위탁운용사가 보유한 지분에 대해서는 위탁운용사의 명의로 의결권 등 행사하는 방안 추진) 등을 통해 수탁자 책임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수탁자 책임활동 여건 등을 고려해 책임투자형 위탁운용 방식 중 일부 역량 있는 운용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평가를 거쳐 향후 추진 방향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민연금 위탁운용사의 수탁자 책임활동에 대한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현재 국민연금은 위탁운용사 선정·평가 시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가 타인의 자산을 운용·관리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원칙 및 기준) 도입 및 지침 수립, 책임투자 지침 및 보고서를 작성한 경우 가점(1∼2점)을 부여하는 등 양적 점검을 통해 위탁운용사의 수탁자 책임활동을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민연금 위탁운용사가 지켜야 할 수탁자 책임활동 기준을 마련하고 점검·평가한 결과를 자금 배정·회수 시 반영해 이행력을 확보한다는 계호기이다. 또 오늘 보고된 국내주식 위탁 운용의 수탁자 책임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기금위 논의사항 등을 반영해 시범사업 추진방안 등을 마련하고 기금위 의결을 거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2025년 기금수익률 18.82%로 역대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3년 연속 10% 이상의 수익률 달성(2023년 13.61%, 2024년 15%)으로 국민들의 소중한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의 재정안정성이 제고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신속한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기금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산운용사에 대한 금융당국 차원의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점검이 올해 도입되는 등 수탁자 책임활동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국민연금 국내주식 자산의 절반을 운용하는 위탁운용사의 수탁자 책임활동 강화를 통해 자본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국민의 노후자금인 기금의 수익을 높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6.03.05 16:52조민규 기자

고려아연, 주총 앞두고 주주서한 발송…"이사 충실의무 도입"

고려아연은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5일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서한에서 이사회 구성, 주주환원 정책, 주총 상정 안건, 미국 통합제련소 건설 계획 등을 설명했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현재 이사회 사외이사 비중은 68%로 국내 상장사 평균 51%(공정거래위원회 기준)를 웃돈다. 이사회 내 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됐고, 이사회 의장도 사외이사가 맡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여성 사외이사와 외국인 이사를 추가 선임했다고도 전했다. 회사는 지난해 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주요 투자·전략에 대한 사전 검토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기준 기업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80%로 상장사 평균 55%(한국거래소 발표 기준)보다 높다고 밝혔다. 주주환원과 관련해 고려아연은 MBK·영풍의 M&A 시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공개매수로 취득한 자사주 약 204만주를 전량 소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1월 결산 배당금을 주당 2만원으로 사전에 확정해 공지했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9월 '2025년 기업가치 제고 이행 현황'을 통해 밸류업 로드맵의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회사는 해당 자료에서 2024년과 2025년 총주주환원율이 모두 200%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C레벨이 참여한 투자자 미팅은 2023년 20회, 2024년 54회, 2025년 81회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실적과 관련해 고려아연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6조 5812억원, 영업이익 1조 23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제련수수료(TC)가 낮은 수준을 보이는 상황에서도 고부가가치 금속 비중 확대와 신사업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을 통해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정기주총에 거버넌스 개선과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수 안건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가 찬성한 안건은 ▲임의적립금 9176억원 미처분이익잉여금 전환 ▲소수주주 보호 관련 정관 명문화 ▲전자 주총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독립이사(현 사외이사) 구성 요건 명확화 및 명칭 변경 ▲이사의 충실의무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분기배당 관련 정관 변경 ▲감사위원 분리선출 2인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 ▲집중투표에 따른 이사 5인 선임 등이다. 이 가운데 임의적립금 9176억원을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은 분기배당 재원 확보 목적이며, MBK·영풍이 제안한 3924억원보다 규모가 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이사의 충실의무 도입과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등은 올해 9월 시행 예정인 상법 개정 취지를 반영한 조치라고 밝혔다. 반면 MBK·영풍 측 주주제안에 대해서는 법과 정관 위배 소지 또는 경영 효율성 저하 가능성을 이유로 다수 안건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액면분할과 관련해 회사는 MBK·영풍의 소송으로 지난해 1월 임시주총에서 가결된 안건이 효력 정지된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절차 중복과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통합제련소 건설 계획과 관련해 고려아연은 지난해 12월 미국 정부 등과 약 11조원을 투자해 미국 현지에서 아연·구리·은·안티모니 등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3종을 생산하는 제련소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체 투자액의 약 91%를 미국 정부와 투자자 등이 부담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정기주총을 두고 “그동안 추진한 전략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신중한 투자 판단과 자본 관리 원칙을 유지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6:51류은주 기자

원유·가스 단기 물량은 충분…자원안보 위기 경보 '관심' 발령

산업통상부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에너지, 공급망 및 무역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5일 15시부로 원유·가스에 대해 '관심' 단계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용되며, 국가자원안보특별법 제23조에 따라 위기 상황의 심각성, 국민생활 및 국가경제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발령한다. 산업부는 세 차례 장·차관 주재 '중동 상황 실물경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3일 부로 기존 '긴급대책반'을 '중동 상황 대응본부'로 격상해 원유·가스 수급, 컨틴전시 플랜 준비상황과 함께 무역·물류, 석유화학·플랜트 등 주요 산업,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영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해왔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국내 에너지·자원 수급에는 직접적인 차질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법정 비축의무량 이상 수준의 비축 물량과 도입선 다변화 등을 통해 단기적인 수급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국민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중동 정세가 급변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컨틴전시 플랜 가동에 선제적,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번 '관심' 단계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산업부는 중동 의존도가 높은 원유·가스 등 핵심자원 수급 위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위기 경보 요건 충족 여부 검토를 위해 자원산업정책관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2.28일 상황발생 이후 매일 개최했다. 회의 결과 ▲최근 상황으로 인한 중동 주요 산유국 및 가스생산국 정세불안 지속 ▲주요 수송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운송 차질 우려 ▲사태 발생 이후 10% 이상 유가 상승으로 시장 변동성 증가 ▲호르무즈 통항 방해로 인한 원유도입 차질 가능성 등 관심 단계 위기경보 발령 기준이 충족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유에 대해서는 수급 위기에 대비한 추가 물량 확보, 정부 비축유 방출 준비와 석유 유통 시장 단속 강화 등을 통해 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 6일부터는 가짜석유, 정량미달 등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석유시장 질서 관리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부당하게 폭리를 취하는 일이 없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상황 급변에 따라 '주의' 단계 격상의 경우를 대비해 해외 생산분 도입과 국제공동비축 구매권 행사 등을 통한 추가 물량 확보, 수급 위기 심화 시 즉시 방출이 가능하도록 비축유 이송, 업계별 배정 기준 및 방출 시기 등을 포함한 세부 방출계획 마련 등을 미리 준비할 예정이다. 가스의 경우, 카타르산 LNG 도입이 중단될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공급이 가능한 포트폴리오 기업을 활용한 현물 구매 전략을 마련하고, 향후 자가소비용 직수입사의 잉여 물량을 국내 수급 안정에 활용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필요 시 가스공사가 지분 참여한 해외 LNG 사업에서 확보한 추가 물량도 국내 우선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사태의 종료 시점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며 “국민의 부담과 불안을 덜 수 있도록 에너지 수급과 실물경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6:50김윤희 기자

크래프톤, '하이파이러시', PS5 프리미엄 패키지판 예약 판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리듬 액션 게임 '하이파이 러시'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 패키지판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약 판매는 오는 7월15일까지 '슈퍼디럭스 게임즈'(이하 SDX) 공식 스토어와 각 온·오프라인 소매점을 통해 진행된다. 정식 출시일은 7월16일이다. 패키지는 일반판과 한정판인 디럭스 에디션 두 종류로 구성된다. 일반판은 게임 소프트웨어와 함께 리버시블 커버와 캐릭터북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디럭스 에디션은 일반판 구성에 더해 특제 슬리브 케이스, 전용 트레이딩 카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3장 구성)과 게임 아트 및 설정 자료가 수록된 프리미엄 아트북이 포함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 SDX 공식 스토어 구매자들에게는 주인공 '차이'의 기타 스티커가 추가 증정된다. 존 요하나스 탱고 게임웍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어린 시절 새로운 음악 앨범이 출시되면 패키지 디자인과 속지, 디스크 디자인을 살펴보던 따뜻한 추억을 되새기며 패키지 판을 제작했다"며 "진심을 다해 만든 작품이 팬들에게 특별한 울림으로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이파이 러시는 탱고 게임웍스가 개발한 리듬 액션 게임이다. 락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차이'가 우연한 사고로 심장에 뮤직 플레이어가 이식된 후, 자신을 불량품으로 낙인찍은 거대 테크 기업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렸다.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더 게임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오디오 디자인상을 제20회 BAFTA 게임 어워즈에서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2026.03.05 16:50진성우 기자

이노비즈협회, MS와 이노비즈 기업 AX 협력 '맞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이노비즈기업을 위한 AX(인공지능 전환) 협력 범위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한다. 협회는 5일 경기 판교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MS와 '이노비즈기업의 국내·외 AX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SMB) 부문을 총괄하는 미켈레 마라페세(Michele Marrapese) 부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4년 11월 양 기관이 체결한 'DX/AX 지원 협약'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그간 양측은 470여개사 참여한 AI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1만6000명 이상의 AI 역량강화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161개 이노비즈기업에 AI 및 소프트웨어(SW) 신규 도입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에 양측은 이노비즈기업의 약 43%가 이미 해외 시장에서 활약 중인 점을 감안해, 국내에서의 성공 모델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해외에 진출한 이노비즈기업의 AX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AX 및 교육 세미나 개최 △AI/SW 보급 및 확산 △민간·공공 협력사업 기획 등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노비즈기업의 AI 활용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별 순회 교육과 CEO(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모닝포럼 등 전문 세미나를 정례화해 글로벌 AI 트렌드를 상시적으로 공유한다. 또한 MS365 및 코파일럿(Copilot) 등 최신 AI 솔루션의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비용 할인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해 이노비즈기업들이 아시아 현지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중소기업 맞춤형 AI 인재 양성에 나서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이노비즈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AX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아시아 전역으로 넓혔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글로벌 시장의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6.03.05 16:43김기찬 기자

"SNS 단순 금지, 청소년에게 부작용"

세계적으로 청소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금지가 화두인 가운데, 금지보다 청소년 '보호' 중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청소년 대상 미디어 교육을 확대하고, 정책 설계 과정에 청소년을 참여시키는 등 당사자의 주체성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보호책을 마련하자는 게 이들의 대안이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실은 5일 국회에서 '청소년 SNS·스마트폰 과의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혜선 한림대학교 연구원은 “SNS 단순 금지 위주의 규제는 청소년에게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서 “단순한 물리적 분리보다 사용 시간 조절 방법을 알려주는 구체적 가이드라인 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은 세계의 당사자고, 어른들은 관찰자일 뿐”이라며 “규제 통보가 아닌 이용 맥락과 자기 조절 여부에 초점을 맞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방법' 등 교육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숙정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도 “스마트폰 금지와 같은 기기 중심 규제는 또래 관계, 학습, 정체성 형성 등 청소년 삶 전반에 얽힌 다층성을 포착하지 못한다”며 “이런 규제만으로는 청소년 SNS 과의존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SNS 정책 개발 과정에서 청소년의 미디어 경험을 제도화하는 과정은 여전히 성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청소년이 직접 규칙과 정책을 개발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진민정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원은 SNS 설계 방식의 유해성을 지적하며, 청소년의 SNS 사용 피해에 대한 플랫폼 기업의 책임을 강조했다. 진 연구원은 “SNS 알고리즘 설계가 청소년의 이용 경험과 위험 노출을 구조화한다는 증거가 계속 나온다”며 “영국은 SNS 기업이 아동 사용자의 특성에 맞춰 안전한 콘텐츠, 알고리즘, 인터페이스 등 이용 환경을 구축하도록 책임을 법제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SNS 문제 해결에 단순 금지, 이용 시간제한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플랫폼 책임을 전제로 SNS 이용 환경의 구조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SNS 피해 상담-신고-대응 '원스톱' 지원 체계 필요” 진 연구원은 또 SNS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상담·신고·대응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지원 체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현재 국내에선 미디어 피해 지원 기관이 분산돼 있기에 위급 상황 발생 시 피해자가 신속, 정확하게 지원 받을 수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 진 연구원은 “온라인상에서 안전 문제가 터졌을 때 부모는 어디로 연락해야 하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모른다”며 “호주는 온라인 안전을 전담하는 정부 기관 '온라인안전국'을 설립해 청소년이 SNS상에서 문제를 겪었을 때 전화 상담과 유해 콘텐츠 삭제 요청과 법적 대응이 동시에 가능한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문제 제기에 최선경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이용자정책총괄과장은 현재 논의되는 청소년 SNS 보호책과 플랫폼 규제책 등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 범부처 간 협력과 통합적 접근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과장은 “방미통위는 플랫폼 사업자에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청소년 보호 정책을 주관하는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이 참여해 공론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의 기본권 보호라는 측면에서 종합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규제의 필요성과 여부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운하 의원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알고리즘 추천, 무한 스크롤 기능 등 SNS 설계 시스템에 대한 플랫폼 기업의 책임을 명시화한 법안이다. 개정안은 법제실 검토를 거쳐 이달 20일 이내에 발의될 예정이다.

2026.03.05 16:41홍지후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 경력단절여성 창업 지원 나서

한국여성벤처협회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기술창업 지원에 나섰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내달 2일까지 '2026 경력단절여성 창업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창업케어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의 기술 및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십여년간 여성의 기술창업과 벤처창업붐 확산을 위해 협회가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창업 성과를 확대하고자 경력단절여성으로 지원대상을 특화했다. 창업케어 프로그램 선발 과정은 먼저 비즈플랜업 교육으로 서류 평가를 거쳐 60명을 선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보완을 위한 셋업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발표평가를 통해 30명의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수혜자에게는 2·3단계 실전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선배 여성벤처 CEO 1:1 밀착 코칭과 비즈업 교육을 통해 시장성 검증 및 피보팅 필요성을 점검받고, 사업화과제해결 자금도 지급된다. 최대 1000만 원 규모다. 프로그램은 '비즈콘테스트'로 마무리된다. 단계별 지원을 받아 고도화한 비즈니스 모델과 창업 준비(실행)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함께 IR 기획, 영상제작 등 추가 프로그램이 지원될 계획이다. 또한 단계별 프로그램 진행 중에 브릿지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다양한 산업의 여성벤처 선배 CEO와 협력 기회도 만든다.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은 벤처창업붐 확산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우수한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여성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여성벤처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6:36김기찬 기자

AI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출범...초대 의장사 KT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AI 네트워크 얼라이언스(AINA)'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현장에서 차세대 AI 네트워크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협의체인 AINA 출범식을 열었다. AINA 초대 의장은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이다. 또 5G포럼 등 무바일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끌어 온 김동규 연세대 교수가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올해 과기정통부는 AI 네트워크 대규모 실증사업을 개시한다. 글로벌 산업 주도권 선점을 위해서는 제조, 캠퍼스, 공공 등 대규모 실증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AI+통신' 융합서비스를 선제 발굴하고, 민관, 산학연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게 된다. AINA는 6G 표준 완성, 6G 상용화 등 네트워크 세대 진화에 발맞춰 AI-RAN을 비롯한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20%'를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산업계 수요 기반 기술개발 로드맵 제시 ▲AI 생태계와 긴밀히 연계한 AI네트워크 수요 창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주요 기업단체와의 협력을 주도한다. MWC AINA 출범식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APEC에서의 대한민국 산학연과 엔비디아 간 AI-RAN 협력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후속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과기정통부 수석대표로 참가한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 주재 회의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코리아팀과 엔비디아 로니 바시쉬타 부사장은 AI 네트워크 진화 동향과 향후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하였고, 향후 본격 검토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가시적 결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최우혁 실장은 “2026년을 '대한민국 AI네트워크 대도약 원년'으로 삼아, AI네트워크 기술 개발·대규모 실증에 착수하고 6G·AI네트워크 산업전략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AINA가 민관,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AI네트워크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05 16:32박수형 기자

KT 사외이사 후보 한명 더 뽑았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회계 분야 사외이사 후보군을 재심의한 결과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할 사외이사 후보 1인을 추가로 확정했다. 정기주주총회 이전 사외이사 후보의 추가 추천 가능 여부와 절차적 적정성 등에 대해 외부 법률 자문을 포함한 검토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회계 분야 후보군 중 상법상 재무 회계 전문가 요건을 충족하는 후보를 대상으로 인선자문단 평가와 평판조회 등 객관적인 추가 검증 절차를 거쳐,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가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이추위는 앞으로도 법령과 지배구조 원칙을 준수하며,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사회 구성과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6.03.05 16:31박수형 기자

치솟는 기름값…정부, '유가 불안' 악용 주유소 특별 단속한다

산업통상부는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이 5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석유 수급 및 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정유·주유소 업계와 석유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불법 석유 유통과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대응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는 지난 2일 기준 배럴 당 7.7달러에서 전일 대비 4.7% 상승, 3일 기준 배럴 당 81.4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국내 유가도 불안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은 전일 대비 휘발유 판매 가격이 54원, 경유 판매 가격은 94원이 오르면서 전례없이 빠르고 가파른 상승을 보였다. 각각 3.1%, 5.7% 가격이 올랐다. 이에 산업부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 상승이 국민 부담을 가중하고 전반적인 물가 인상을 견인할 것을 우려해 정유사와 주유소 업계를 만나 가격 상승 자제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아울러 범 정부 차원에서 불법 석유 유통과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점검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재정경제부이 함께 참석, 산업부, 공정위, 재경부, 국세청 등이 함께 범부처 합동점검단을 집중 운영해 가짜 석유 판매, 매점매석 등 불법 석유 유통 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석유 유통시장을 관리해나가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산업부는 석유관리원을 통해 불법 석유유통 위험군 주유소에 대한 강력한 특별기획검사를 6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수급상황 불일치, 과다·과소거래, 소비자 신고 다수 접수 등 고위험군 주유소를 대상으로 월 2000회 이상 비노출 검사차량을 이용한 암행단속, 야간이나 휴일 등 취약시간 점검, 등유 불법판매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석유제품을 매점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 및 유통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석유를 혼합해 판매하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해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수입 납사의 호르무즈 항로 의존도가 54%로 높아 수급 우려가 있는 바, 이번 회의에서 중동 상황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석유화학 업계 납사 공급을 위한 정유 및 석유화학 간 구체적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산업부는 국내 납사 재고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납사 소요량을 감안한 수급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양기욱 실장은 "갑자기 오른 석유 가격에 대해 국민의 걱정이 크다"면서 정유사와 석유 유통업계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국민의 불안을 이익의 수단으로 삼는 불법 유통 및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동 지역의 불안이 국내 석유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05 16:17김윤희 기자

'체외충격파' 자율시정부터…언어치료 급여화 방안 등 포함해 추가 검토

체외충격파에 대한 관리급여 지정 검토에 앞서 의료계의 자율시정을 진행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의 2026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언어치료 급여화 및 체외충격파치료 관리급여 지정 여부를 논의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12월9일 제4차 회의에서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를 관리급여 항목으로 선정했고, 이번 회의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언어치료와 체외충격파치료에 대해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언어치료는 급여화 방안 등을 포함해 추가 검토하기로 했으며, 체외충격파치료는 의료계의 자율시정 계획을 우선 진행하고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관리급여 지정 여부를 검토키로로 했다. 의료계 자율시정은 대한의사협회가 비급여 적정 진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의료기관의 자율관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고형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체외충격파치료의 진료량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라며 “지금까지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관리급여 항목으로 지정된 3항목에 대해서는 가격, 급여기준 마련에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3.05 16:13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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