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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대용량 HDD 플랫폼 '모자이크4+' 공개

씨게이트가 4일 최대 44TB 대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구성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 '모자이크4+(Mozaic 4+)'를 공개했다. 씨게이트는 2024년 1월 고용량 HDD를 위해 개발한 열보조자기기록(HAMR) 플랫폼인 '모자이크 3+'를 공개했다. HDD 내 데이터를 읽고 쓰는 부품인 헤드에 레이저를 부착해 기존 기록방식 대비 데이터 저장 밀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32TB HDD인 '엑소스(Eoxs) M 32TB' 대량생산과 공급을 시작했다. 씨게이트가 4일 공개한 모자이크 4+ 플랫폼은 백금합금 소재로 표면에 격자를 형성한 2세대 플래터로 장당 기록 용량을 4TB 이상으로 늘렸다. 이를 통해 용량이 최대 44TB인 HDD를 구현했다. 7나노급 공정에서 생산된 컨트롤러로 종전 대비 전력 소모를 줄이는 한편 차세대 서스펜션 아키텍처를 활용해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더 높은 밀도에서 정밀한 기록을 가능하게 한다. HAMR 기록의 핵심인 레이저 기술은 씨게이트가 자체 설계 및 제조해 수율, 신뢰성 및 공급망 탄력성에 대한 통제력을 높였다. 씨게이트는 모자이크 플랫폼의 세대 진화를 통해 향후 디스크당 10TB, 최대 100TB 용량 HDD를 구현한다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HDD 대당 용량이 늘어날 수록 인프라 공간이나 에너지 소비를 늘리지 않고도 확장 가능한 고용량, 비용 효율적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다. 데이브 모슬리 씨게이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은 AI 중심의 세상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의 양을 관리하고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씨게이트의 HAMR 기반 모자이크 제품은 고객이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필요한 규모, 성능 및 효율성을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씨게이트는 "모자이크 4+ 기반 HDD는 현재 두 곳의 주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대량 출하중이며 생산 규모 확장에 따라 보다 폭넓게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3.04 11:40권봉석 기자

세나테크놀로지, 싱글이어 메시 인터콤 헤드셋 출시

글로벌 팀 커뮤니케이션 리더 세나테크놀로지는 주변 환경 인식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그룹 통신을 지원하는 싱글 이어형 메시 인터콤 헤드셋 '익스팬드 모노'를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익스팬드 모노는 주변 환경과 연결된 상태에서 팀원과 소통하고자 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팀 커뮤니케이션 헤드셋이다. 싱글 이어 방식을 채택해 현장 소리를 들으면서, 오픈 메시를 통한 사실상 무제한 연결과 최대 24명이 참여하는 그룹 메시 통신을 지원한다. 세나가 독자 개발한 '메시 인터콤 3.0'은 기지국이나 스마트폰 네트워크 없이도 기기 간 직접 연결되는 구조다. 약 400미터 통신 거리를 제공해 신호가 닿기 어려운 산악 지형이나 복잡한 작업 현장에서도 팀원 간 원활한 대화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버튼 하나로 최대 24명이 참여하는 '그룹 메시' 또는 채널 기반으로 사실상 인원 제한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오픈 메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5.2를 지원해 스마트폰, PC 등 외부 기기와의 연결 호환성을 높였다. 본체 무게는 100g다. 부드러운 패딩과 슬림한 프로파일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 스피커 상단의 둥근 암 디자인은 격렬한 움직임 중에도 헤드셋을 안정적으로 고정해주며, 안전모나 안경 착용 시에도 간섭을 최소화한다. 소음이 심한 산업 현장이나 바람이 강한 야외에서도 선명한 음질을 보장하기 위해 '어드밴스드 노이즈 컨트롤' 기술과 조절 가능한 붐 마이크를 적용했다. 주변 소음은 억제하고 사용자 목소리만 정밀하게 전달한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0시간 연속 대화가 가능하며, 고속 충전 기술을 통해 20분 충전으로 최대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세나 아웃도어' 앱에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와 채널 관리를 지원한다. 2년 제품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이원희 세나 제품본부장 박사는 "익스팬드 모노는 '안전은 들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산업 현장과 레저 활동 전반에서 팀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1:37신영빈 기자

"굴착기로 공 넣고 1천 달러"…HD건설기계, 콘엑스포서 이색 대결

HD건설기계가 미니 전기 굴착기 신제품으로 운전 실력을 겨루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일일 최고 득점자에게 매일 1000달러 우승 상금을 준다. HD건설기계는 3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콘엑스포 2026'에서 '오퍼레이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콘엑스포는 독일 바우마, 프랑스 인터마트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HD건설기계의 현대(HYUNDAI) 브랜드 부스에서 3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일 현장에서 모집된 참가자들이 운전 실력을 겨룬. 미니 전기 굴착기 신제품(HX19E)으로 3개 공을 정해진 홀에 빠르게 넣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일 한 명의 우승자를 가려 상금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건설기계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시범 경기가 펼쳐질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를 비롯해 다양한 기념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HD건설기계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관람객들이 미니 전기 굴착기가 구동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구경하고 직접 제품의 성능을 체감하게 함으로써,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벤트에 투입된 현대 미니 전기 굴착기 'HX19E'는 동급 최대 수준인 40kWh 배터리 탑재가 가능해 최대 10시간 이상 운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기존 내연기관 장비와 대등한 작업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소음과 배기가스 배출이 없어,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선진 시장의 실내외 작업장에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미국 소형 전기 건설 장비 시장은 2025년 91억 6000만 달러(약 13조원)에서 2035년 416억 4000만 달러(약 60조원) 규모로 연평균 16.3%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들이 즐거움과 함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미니 전기 굴착기뿐만 아니라 이번에 북미에 공개한 현대와 디벨론의 차세대 신모델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 후 올해 초 출범한 HD건설기계는 합병 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인 이번 콘엑스포에서 현대와 디벨론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 23톤에서 40톤급에 이르는 차세대 신모델 9종을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휠로더 원격 조종 체험과 무인 자율화 솔루션 '리얼엑스(REAL-X)' 시연 등을 통해 현지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2026.03.04 11:30류은주 기자

세메스, 고해상도 QD-OLED 잉크젯 설비 출하

반도체 장비업체 세메스가 고해상도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잉크젯 설비를 출하했다고 4일 밝혔다. 모델명은 '빈센트'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디스플레이 기술 QD-OLED에서 QD 색변환층은 잉크젯 프린팅 공정으로 만든다. QD-OLED는 TV와 모니터 패널에 적용한다. 세메스는 "QD 잉크젯 설비는 고해상도 TV와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QD 컬러필터(QDCF) 공정에 사용한다"며 "QD에 특수용매(잉크)를 혼합한 QD 잉크를 피코리터(1조분의 1리터) 크기 미세 방울로 대량 분사(토출)해 마이크로미터 이내 정밀도로 도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해상도 패널을 구성하는 수억개 픽셀에 머리카락 굵기 2분의 1 크기의 초미세 잉크 방울을 정밀 분사한다"고 덧붙였다. 고해상도 잉크젯 설비 빈센트는 QD 잉크를 분사하는 헤드를 100개 이상 장착했다. 세메스는 "높은 생산성을 확보하고 해상도를 화소밀도 220PPI(Pixels Per Inch)로 기존보다 30% 이상 높여 작은 문자도 색상 테두리 왜곡이 눈에 띄지 않을 만큼 텍스트 품질이 좋다"며 "QD-OLED 특유의 프린지 현상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QD 잉크를 미세 픽셀에 균일한 양으로 분사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 안정적 휘도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한석구 세메스 디스플레이 팀장은 "세계 최초로 고해상도 QD 잉크젯 양산 기술을 확보했고 설비까지 출하했다"며 "최근 고해상도 TV, 모니터 수요가 늘어 향후 기술 확보에 따른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04 11:26이기종 기자

[속보] '패닉셀' 코스피·코스닥 8%대 폭락…동반 서킷브레이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급격히 하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4일 오전 11시 20분께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0%,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3% 폭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내려졌다.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 30분간 주식 거래가 중단된다. 앞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도 야간거래 종가(1485.7원)를 따라잡고 있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82.0원에 거래 중이다.

2026.03.04 11:26손희연 기자

AW 2026 개막…자율제조·피지컬 AI 기술 한자리

자율제조와 피지컬 AI가 이끄는 제조 혁신의 현재와 미래가 한자리에 모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이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리며 24개국 453개 기업, 2천300부스 규모의 역대 최대 전시를 펼쳤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스마트물류, AI 팩토리 특별관에 이르기까지 지능형 자동화 기술이 총집결한 이번 행사는 'AI-네이티브 제조'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산업 현장의 실전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부 주요 관계자와 유관 기관장, 참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율제조' 기술이 이끌 제조 혁신의 미래를 조망하며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전시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을 비롯해 현대글로비스, 현대무벡스, 로보티즈, 유진로봇, 원익로보틱스 등 국내 주요 로보틱스·물류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일본 산업용 로봇 기업 화낙, 유니버설 로봇, 중국 AMR 기업 긱플러 등 글로벌 기업도 참여해 피지컬 AI 기반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스마트물류특별관에서는 첨단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를 포함해 자율주행, 지능형 물류 시스템 등 물류 자동화 핵심 기술을 집중 조명하며 차세대 물류 시스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는 'AI 팩토리 특별관'이 새롭게 조성됐다. 제조 수요기업과 AI·로봇 공급기업 간 기술 융합과 협업을 촉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포스코DX,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CJ올리브네트웍스, 유비씨 등이 참여해 제조 공정 지능화·자동화·최적화를 위한 기술과 실증 사례를 공개한다. 오는 5~6일에는 '2026 산업지능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현대글로비스, 포스코DX, 델 테크놀로지스, 다쏘시스템코리아, 한국IBM,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PTC코리아,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등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피지컬 AI 기반 자율제조 구현 전략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길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전무는 "한국은 AI 두뇌와 몸체를 모두 갖춘 드문 국가"라며 "이 둘을 연결하는 산업 데이터 표준과 소프트웨어 기반 '신경망'을 얼마나 빠르게 구축하느냐가 글로벌 3강 진입의 열쇠"라고 말했다. 한편 AW 2026과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04 11:23신영빈 기자

"화성 유기 분자, 생명체 없이는 설명 어렵다" [여기는 화성]

작년 화성 암석에서 발견된 긴 사슬 형태의 유기 분자가 비생물학적 과정만으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알렉산더 파블로프가 이끄는 연구진은 관련 논문을 지난 달 국제학술지 '우주생물학(Astrobiology)'에 발표했다. 화성에서 발견된 가장 큰 유기 분자 지난해 3월 과학자들은 화성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것 가운데 가장 큰 유기 분자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수학적 모델링과 큐리오시티 로버가 수집한 데이터, 방사선 분해 실험 결과를 토대로 시간을 수10억 년 전으로 되돌려, 이 분자들이 화성에 처음 퇴적됐을 당시 상태를 추정했다. 문제의 유기 분자는 '알칸(alkane)'으로 불리는 탄화수소의 일종이다. 탄소 원자가 10~12개 길게 연결돼 있고, 각 탄소에 수소 원자가 여러 개 결합한 구조다. 일반적으로 탄소 원자가 12개 이상인 알칸은 생물학적 과정을 통해 생성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알칸 분자들은 게일 분화구 내 고대 호수 바닥이었던 '옐로나이프 베이' 지역의 미세 입자 퇴적암인 '컴벌랜드 이암'에서 발견됐다. 큐리오시티 로버는 2013년 해당 암석에 처음으로 구멍을 뚫어 시료를 채취했으며, 이후 화성 표본 분석기(SAM)를 활용해 다양한 분석을 진행해왔다. 연구진은 암석 샘플을 약 1100도까지 가열하는 과정에서 유기 분자를 확인했다. “비생물학적 기원만으로 설명 어려워” 연구진은 현재 측정된 농도를 바탕으로 수십억 년 전 분자들이 퇴적될 당시의 초기 농도를 역산했다. 현재 샘플에서 측정된 알칸 농도는 30~50ppb(10억분의 30~50) 수준이지만, 컴벌랜드 이암은 약 8000만 년 동안 화성 표면의 강한 방사선에 노출돼 왔다. 이 과정에서 태양과 우주에서 방출된 고에너지 입자에 의해 상당량의 유기물이 분해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이를 감안해 초기 알칸 또는 알칸이 분해된 지방산의 농도를 120~7700ppb 수준으로 추정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이처럼 높은 농도의 장쇄 알케인은 고대 화성에서 알려진 몇몇 비생물학적 유기 분자 기원으로는 설명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지구 밖 생명체의 존재를 확정적으로 입증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화성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생물학적 알칸 생성 경로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화성 환경에서 방사선이 유기 분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생명 거주 가능성에 대한 단서 그럼에도 컴벌랜드 샘플에는 생물학적 기원과 연관될 수 있는 다양한 분자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물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형성되는 점토 광물, 영양분이 되는 질산염, 생물학적 과정과 관련된 탄소 형태, 유기 분자 보존을 돕는 황 성분 등이 함께 확인됐다. 옐로나이프 베이가 위치한 게일 크레이터는 수백만 년 동안 물을 간직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생명 형성에 필요한 화학 반응이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분자를 결합•재조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향후 컴벌랜드 이암과 화성 환경을 모사한 지구 실험을 통해 지방산 등 유기 분자가 화성 조건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추가로 규명할 계획이다. 과거 또는 현재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는지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그러나 외계 생명체 가능성에 관심을 가진 과학계 일각에서는 조심스러운 낙관론도 제기된다. NASA는 성명을 통해 “연구진은 검토한 비생물학적 기원만으로는 풍부한 유기 화합물의 존재를 완전히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며 “따라서 이러한 물질이 생명체에 의해 형성됐을 가능성을 가설로 세우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화성에 다양한 유기 분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이제 과학계의 관심은 이들 분자가 화성의 거주 가능성, 혹은 그 부재에 대해 어떤 단서를 제공하는지에 모아지고 있다.

2026.03.04 11: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코웨이, '아이스 스탠드 3.0' 정수기 출시

코웨이는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아이스 스탠드 3.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코웨이 아이스 스탠드 3.0은 다중이용시설에서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부족함 없이 얼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 크기는 줄이고 제빙 성능은 강화했다. 가로 33cm 디자인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11% 부피를 줄였다. 얼음 저장고 용량은 3kg다. 일일 제빙량은 두 배로 늘어난 13.6kg을 구현했다. 하루에 최대 약 1천246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16분마다 신선한 얼음을 생성하는 쾌속 제빙 기술력을 탑재해 전작 대비 약 23% 빠른 속도로 얼음을 공급한다. 아이스 스탠드 3.0 정수기는 물을 받는 추출구 부분 효율성과 편의를 높였다. 추출부 높이는 허리를 굽힐 필요 없도록 팔 높이까지 올렸다. 추출 공간은 27cm로 넓어졌다. 얼음과 물이 동시에 나오는 '얼음물' 기능을 적용해 각각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3단계 맞춤 추출로 필요한 용량만큼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4중 UV 살균 기능으로 얼음 저장고부터 트레이, 파우셋을 주기적으로 살균한다. 작동 상황은 전면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출구 커버와 파우셋, 얼음 트레이, 정수 탱크 등은 간편하게 분리 세척할 수 있다. 아이스 스탠드 3.0 정수기는 RO 필터 시스템을 통해 촘촘하게 걸러낸 물을 제공한다. 중금속, 박테리아 등 물 속에 녹아있는 유해물질뿐만 아니라 노로 바이러스, 대장균 등도 제거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색상은 포슬린 화이트와 페블 그레이 2가지다.

2026.03.04 11:18신영빈 기자

투모로로보틱스, 로봇AI 모델 '하빌리스 베타' 공개

투모로로보틱스 실제 산업 현장 즉시 배치를 겨냥한 온디바이스 로봇 인공지능 모델 '하빌리스-베타'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하빌리스-베타의 가장 큰 특징은 평가 방식의 변화다. 기존 로봇 인공지능(AI)이 단발성 작업 성공 여부만을 따졌던 것과 달리, 하빌리스-베타는 '1시간 동안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작업을 반복할 수 있는가'를 핵심 지표로 삼았다. 하빌리스-베타는 가상 환경인 '로보트윈 2.0' 시뮬레이션에서 물건 붓기, 신발 배치, 그릇 쌓기 등 복합적인 연속 작업을 수행하며 시간당 작업 수행 횟수(TPH) 572.6회라는 기존 모델 대비 큰 폭의 향상된 수치를 기록했다. 휴머노이드 로봇(RB-Y1)을 활용한 물류 작업 테스트에서도 그 진가가 드러났다. 양쪽 박스에서 물건을 집어 컨베이어 벨트 위의 박스로 옮기는 공정에서 시간당 124회의 작업을 완수했다. 엔비디아(GR00T N1.5), 피지컬 인텔리전스(pi0.5) 등 글로벌 기업들의 기존 모델 처리량에 비해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기술적으로는 고속 이동 구간과 정밀 조작 구간을 스스로 구분해 동작 속도를 최적화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연산 구조를 경량화해 로봇 내부 장치에서 AI를 직접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방식을 구현했다.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 지연을 최소화함으로써 돌발 상황이 잦은 산업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대폭 높였다. 투모로로보틱스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는 1회성 성공보다 장시간 유지되는 처리 속도와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빌리스-베타는 연구용 데모 수준을 넘어 실제 공장과 물류 환경에 즉시 투입 가능한 로봇 AI를 목표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서울대 AI 연구원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투모로로보틱스는 범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인 '하빌리스 브레인'과 피지컬 AIOps 플랫폼 '하빌리스 콘솔'을 개발하고 있다. 투모로로보틱스는 이번 하빌리스-베타 공개를 기점으로 산업 현장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휴머노이드 제어, 멀티모달 학습, 온디바이스 추론 최적화 등 핵심 R&D 분야 인재 채용에도 속도를 낸다.

2026.03.04 11:08신영빈 기자

세계김치연구소 '대사체실험실', 과기정통부 안전관리 우수 인증

세계김치연구소는 '대사체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주연구실로 인증받았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를 시행 중이다.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모범적인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12개 항목) ▲안전환경 활동 수준(11개 항목) ▲안전관리 관계자의 안전의식(4개 항목) 등 전 분야에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필수 이행항목을 모두 충족하고 분야별 평가에서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위해미생물분석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았고, 올해는 '대사체실험실'이 추가로 인증받았다. 대사체실험실은 김치·발효식품 대사체 및 성분 분석을 기반으로 품질 특성과 발효지표를 과학적으로 구명하고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부서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연구성과의 출발점은 안전이며, 안전이 확보돼야 지속 가능한 연구도 가능하다”라며, “연구 현장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표준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1:05박희범 기자

화학 산업 스페셜티 전환 촉진…수요-공급 기업 맞손

화학산업의 고부가(스페셜티)·친환경 전환을 주도할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본격 가동된다. 산업통상부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 기업을 비롯해 화학산업 생태계 전반의 중소·중견기업, 수요기업, 연구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리는 구조개편을 추진 중인 석유화학 산업의 고부가 전환 지원을 위해 작년 말 발표한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 이행을 담당하는 얼라이언스의 운영을 본격화하고자 마련됐다. 로드맵을 바탕으로 화학 산업 전 주기(원료-소재-응용)와 수요산업을 연계한 R&D를 기획하기 위해 ▲얼라이언스 운영계획 ▲대형 R&D 사업 추진 동향 ▲주요 수요기업의 R&D 투자 방향 등을 공유하고 실행방안이 논의된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대한전선, HD현대중공업 등 각 분야 수요기업이 공유한 R&D 추진 전략에 발맞춰 화학기업들은 전주기(원료-소재-응용)를 연계한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이를 통해 소재·응용 분야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력을 끌어올려 화학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러한 민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에 따라 고부가·친환경 전환을 위한 대형 R&D 사업을 준비 중이다. 송현주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작년 출범식이 화학산업 혁신의 목표를 선포하는 자리였다면, 오늘은 실행의 첫발을 떼는 자리”라고 언급했다. 특히 “석유화학 기업들이 치열한 자구노력을 통해 신속하게 구조개편에 나선다면 정부 역시 대규모 R&D 지원을 통해 고부가·친환경 전환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며 “얼라이언스를 통해 기획된 플래그십 프로젝트가 우리 화학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4 11:00김윤희 기자

"AI 중심은 결국 사람"…구광모 LG 대표, 인재 경영 행보 힘준다

구광모 LG 대표의 '인재 경영'이 결실을 맺었다. 구 대표가 지난 2020년 설립한 LG AI대학원이 국내 최초로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아, 석·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사내 대학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4일 LG는 서울 마곡 K스퀘어에서 LG AI대학원 개원식을 열었다. LG AI대학원은 석사 과정 1년, 박사 과정 3년 이상으로 구성하고, 학비 전액을 지원한다. 박사 과정은 SCI(E)급 논문 게재를 졸업 필수 요건으로 정하며, 졸업생은 인공지능학 학위를 받게 된다. 교수진은 LG AI연구원의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에서 산업 특화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겸임교원 24명과 AI 전문지식을 보유한 전임교원 1명으로 구성된다. LG AI대학원은 임직원 대상으로 코딩 테스트, AI 모델링 평가, 심층면접 등의 선발 전형을 거쳐 석사 과정 11명, 박사 과정 6명의 신입생을 맞이한다. LG전자 소속 8명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3명, LG이노텍 2명, LG디스플레이 2명, LG화학 2명이 이번에 입학했다. 이날 구 대표는 입학생들에게 LG의 AI 모델인 엑사원이 탑재된 최고 사양 신형 LG 그램 노트북을 축하 편지와 함께 선물하며, LG AI대학원을 통해 기술의 본질을 '사람'에 두고 인간의 가능성을 개척하는 AI 전문가들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인가 LG AI대학원 1기 석박사 과정이라는 영광스럽고도 뜻깊은 길에 첫발을 내디딘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편지를 시작했다. 그는 "기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사람들의 미소'를 설계하는 따뜻한 도구여야 하며, 이는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실패는 해답을 찾아가고 있다는 증거이자, 혁신으로 향하는 가장 정직한 과정”이라며 “실패에 굴하지 않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기서 만들어질 기술이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인재 육성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구 대표의 메시지는 LG가 지향하는 차별적 고객가치의 근간이 인재에 있으며, 창립 이후 지켜온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과 궤를 같이한다. LG는 LG AI대학원이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확장하며,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 생태계를 넓히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 대표는 2020년 그룹 차원의 AI 싱크 탱크인 LG AI연구원을 설립하며 “LG AI연구원이 최고의 인재와 파트너들이 모여 세상의 난제에 마음껏 도전하면서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는 구 대표의 인재 경영 철학을 반영해, 청소년 대상으로 운영하는 'LG 디스커버리랩'부터 청년 대상으로 AI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LG 에이머스', 임직원을 AI 전문가로 양성하는 'LG AI 아카데미', 이번 석·박사 인재 양성을 위한 LG AI대학원까지 '맞춤형 AI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이홍락 LG AI대학원장은 “기업이 직접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LG AI대학원의 출범은 대한민국 AI 인재 육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학생들이 학문적 연구를 통한 기여를 넘어, 산업 현장의 실제 난제들을 직접 해결하며 미래의 혁신을 이끄는 AI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2026.03.04 11:00장경윤 기자

에이치에너지 "태양광 설치할 지붕 찾으면 수익 지급"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는 태양광 발전소 설치가 가능한 전국 공장·창고·축사 등의 빈 지붕을 확보하는 '우리동네 라이더(이하 라이더)'를 신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라이더는 60평 이상의 유휴 지붕 자원을 발굴하고 건물주·공장주 등 고객에게 솔라쉐어를 소개하게 된다. 이후 계약 설득, 인허가 행정 절차, 실제 시공 및 준공 등 기술적 업무는 에이치에너지의 솔라쉐어가 맡아 일괄 처리하는 구조다. 솔라쉐어는 건축물의 빈 지붕을 임차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건물주에 임대 수익을 제공하는 에이치에너지의 지붕 태양광 임대 플랫폼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라이더는 지붕 발굴 및 영업, 중개 역할을 맡게 된다. 태양광 설비 관련 전문 지식이나 행정 경험이 없어도 참여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라이더가 발굴한 지붕의 임대차 계약이 성사되면 설치 용량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보상 체계는 데이터에 기반한다. 라이더가 발굴한 지붕이 임대차 계약까지 완료될 경우, 1kW당 2만원이 확정 지급된다. 200kW 규모의 지붕 계약 시 400만원, 500kW 규모 시 1000만원이 주어진다. 지붕 면적이 넓어질수록 보상도 비례해 확대된다. 지역 소규모 전기공사 업체(시공사)도 라이더로 활동 가능하다. 현장을 발굴하면 설계와 인허가 등 복잡한 과정과 리스크는 에이치에너지가 맡게 되고 시공사는 시공 품질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계약 성사 시 해당 지붕의 시공권이 보장되며, kW당 45만원의 시공비 및 1kW 당 2만원 보상금이 주어진다. 에이치에너지가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추가 시공권도 부여된다. 에이치에너지는 라이더 모집을 시작으로 전국에 산재한 지붕 자산 모집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소규모 시공사 외에도 공인중개사, 일반인 등 전문 지식 없는 지역 구성원을 시장에 참여시켜 수익이 지역 내 순환되는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현재 글로벌 사모펀드 등 거대 자본이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자원을 확보하는 상황에서, 전국에 흩어진 지붕 자원을 자사의 플랫폼에 흡수해 전력망에 편입시키는 구조적 전환이 시급하다”며 모집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 태양광 시장은 기존의 복잡한 전기 설계와 까다로운 행정 절차로 진입장벽이 높았다. 에이치에너지는 솔라쉐어 플랫폼을 통해 기술적·행정적 허들을 낮추며, 개인 누구나 지역 내 지붕 부지 발굴에 참여하고 정당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시장 구조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0:55김윤희 기자

웹툰엔터 "AI 추천·IP 확장으로 연말 두 자릿수 매출 성장 목표"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소폭 성장했지만 인수 자산인 왓패드 가치 조정에 따른 영업권 손상차손 영향으로 순손실이 크게 확대됐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 강화와 유료 콘텐츠 회복, 월트디즈니와의 협력 확대 등을 바탕으로 올해 말 두 자릿수 매출 성장 회복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 연간 매출이 13억8271만 달러(약 1조9647억원)로 연평균 환율 기준 2.5% 증가했고(고정환율 기준 3.9% 증가), 연간 순손실은 3억7339만 달러(5306억원), 영업손실은 6351만 달러(902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순손실의 경우 전년 손실인 1억5290만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손실 확대 주요 원인은 왓패드 관련 사업에서 발생한 영업권 손상차손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고·IP 사업 부진에 실적 부담…MAU 감소 속 결제 지표 개선 지역별로 보면 한국과 일본, 글로벌 시장의 성장 양상이 서로 달랐다. 한국은 이용자 수가 감소했지만 수익성 지표는 개선됐다. 연간 월간활성이용자(MAU)는 2천4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1.1% 줄었고, 유료 이용자(MTU)는 360만명으로 5.3% 감소했다. 반면 유료 전환율은 14.8%로 0.91%포인트 상승했고, 이용자당 평균매출(ARPU)은 고정환율 기준 4.7% 증가한 8.2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 매출과 이용자 지표가 혼재된 흐름을 보였다. 웹툰엔터는 일본에서 운영하는 '라인망가'가 데이터.ai 기준으로 모바일 게임을 포함한 전체 앱 매출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4분기 일본 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1% 감소했지만 광고와 IP 확장 매출이 성장하며 일부 감소분을 상쇄했다. 4분기 MAU는 2천220만명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고 ARPU는 23.30달러로 5.7% 늘었다. 다만 유료 이용자 수는 줄었다. 4분기 유료 이용자(PPU)는 210만명으로 6.9% 감소했고 유료 전환율도 9.5%로 0.76%포인트 하락했다. 글로벌 시장(Rest of World)은 아직 초기 성장 단계라는 평가다. 4분기 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0.8% 증가했으며 유료 콘텐츠 매출이 한 자릿수 성장, IP 확장 매출은 세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광고 매출은 두 자릿수 감소했다. 연간 기준 글로벌 MAU는 1억1천만명으로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 디즈니 협력 플랫폼 준비…연말 두 자릿수 성장 목표 웹툰엔터는 올해 개인화 기술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1분기 말까지 인프라 투자를 마무리하고 엔지니어링 인력을 AI 기반 개인화 추천 시스템 개선에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구 웹툰엔터 대표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에서 성과를 보인 AI 개인화 추천 기능을 다른 지역에도 확대 적용하면 추가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IP 사업도 중요한 성장 축으로 제시됐다. 회사는 지난해 IP 기반 콘텐츠 확장 매출이 연간 35.5% 성장했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과 영상화 등 IP 사업은 분기별 변동성이 있지만 장기 성장 레버리지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웹툰엔터는 디즈니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와 협력해 새로운 디지털 코믹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즈니는 올해 1월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 약 270만 주를 약 3천280만 달러에 매입하며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 양사는 이미 협업을 통해 '스타워즈', '프레데터' 등 디즈니 IP 기반 작품을 웹툰 세로형 포맷으로 재구성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회사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오리지널 작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2026년에는 완전히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 1편 이상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새 플랫폼은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디즈니와 협력해 직접 구축·운영한다. 가장 중요한 작업은 신규 앱 개발으로, 콘텐츠 라이브러리는 이미 준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리 CFO는 “핵심은 이용자가 콘텐츠를 쉽게 발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추천과 탐색 경험을 최적화한 새로운 앱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디즈니 IP를 활용한 프로젝트와 관련해 “콘텐츠 제작 비용을 제외하면 기존 웹툰 사업과 마진 구조에 큰 차이가 없다”며 “Z세대와 알파세대 팬덤 성장에 따라 협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 사업은 아직 투자 단계다. 회사는 미국 시장에서 유료 콘텐츠 사업을 먼저 확대하고 이후 광고 사업을 본격 성장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광고 사업에서는 영상 광고가 핵심 성장 영역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웹툰엔터는 올해 1분기 매출을 3억1천700만~3억2천700만 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는 고정환율 기준 -1.5%에서 1.5% 사이의 성장률이다. 회사는 “창작자·콘텐츠·이용자 생태계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올해 말에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04 10:54안희정 기자

과기연구노조 제주지부,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고소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제주테크노파크지부가 지난 27일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을 광주지방노동청에 고소했다. 이유는 고의적이고, 반복적인 부당노동행위다. 고소 건은 전임 제주테크노파크 노조 지부장이 기관장에 인사운영에 관한 메일을 보내며 불거졌다. 이 건의를 받은 기관장이 이를 메일 내용에 언급된 당사자들에 모두 공개했고, 이때문에 전 노조지부장이 이들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이 과정에서 유독 지부장만 2024년 근무성적평정에서 차별적으로 감점을 받았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권철만 노조 지부장은 "인사권을 남용해 노조 활동을 방해하고, 노조 간부에게 2차례에 걸쳐 경찰조사를 받게 하는 등 개인적인 고통을 주는 행위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81조 위반"이라고 강조하며 :광주지방노동청의 엄정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6.03.04 10:50박희범 기자

'메이플 키우기' 신뢰 회복 총력전 통했다…매출 1위 굳건·IP 확장 박차

넥슨의 방치형 게임 '메이플 키우기'가 확률 오류 논란 이후 이용자 신뢰 회복에 방점을 찍으며 굳건하게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전액 환불과 경영진 교체라는 전례 없는 초강수 대처가 이용자들의 민심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4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메이플 키우기'는 지난 1월 말 잠수함 패치 사태가 발생한 직후에도 꾸준히 앱 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2월 중순 매출 2위, 21일경 3위까지 순위가 소폭 하락하기도 했으나, 지난 25일부터는 다시 1위로 올라선 뒤 줄곧 선두를 수성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2위까지만 하락했으며, 줄곧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커뮤니티 내 긍정적인 반응이 집계되는 등 실제 매출 지표 역시 큰 타격 없이 방어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해 12월 게임 내 확률 오류가 발견됐음에도 담당 책임자가 이용자 고지 없이 이를 몰래 수정하는 이른바 '잠수함 패치'를 단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어빌리티 코드 오류, 캐릭터 공격 속도 성능 미반영, 유료 아이템 확률 공시 미이행 등 각종 논란이 겹치며 이용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 조사까지 이어지는 등 큰 위기를 맞은 바 있다. 하지만 넥슨의 뼈를 깎는 수습 과정이 반등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넥슨은 지난해 11월 6일 서비스 개시 시점부터 올해 1월 28일 공지 시점까지 결제된 모든 금액에 대해 조건 없는 전액 환불을 단행했다. 관련 업계는 해당 기간의 매출 규모를 약 1500억원에서 2000억원 사이로 추산하고 있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가 직접 메이플본부장을 겸임하며 운영 전반을 쇄신한 것도 주효했다. 넥슨은 관리 책임을 물어 기존 본부장 등 일부 직책자를 보직 해임하고, 공격 속도 표기 오류 관련 보상을 기존의 2배(미라클 큐브 6%, 에디셔널 큐브 6%, 명예의 훈장 12%)로 상향 지급하는 등 과감하고 투명한 조치를 취했다. 넥슨은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의 오프라인 팬덤 확장에도 대대적으로 힘을 싣고 있다. 이용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IP 영향력을 넓히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강남역 인근에 상설 PC방인 '메이플 아지트'를 상시 오픈 형태로 마련해 소통 창구를 확대했다. 오는 4월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야외 구역인 매직아일랜드 내 약 600평 규모의 공간을 꾸민 '메이플 아일랜드'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패밀리 롤러코스터 등 신규 어트랙션 3종과 특별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프트샵, 식음료 매장, 포토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달 14일부터 6월 14일까지는 대규모 봄 시즌 축제인 '메이플 스토리 인 롯데월드'를 진행해 이용자 접점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26.03.04 10:48정진성 기자

로옴, 설계 자유도 높이는 고성능 OP앰프 17기종 구비

로옴은 자동차기기, 산업기기, 민생기기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CMOS OP 앰프(Amp) 'TLRx728 시리즈', 'BD728x 시리즈'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낮은 입력 오프셋 전압, 낮은 노이즈, 높은 슬루율(Slew rate)을 균형 있게 실현한 고성능 OP 앰프로, 풍부한 라인업을 구비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또한 레일 투 레일 입출력 대응으로 전원전압 범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확보할 수 있다. 본 시리즈는 고정밀도가 요구되는 센서 신호 처리 및 전류 검출 회로, 모터 드라이버 제어, 전원 감시 시스템 등의 폭넓은 용도에 대응 가능하다. 특정 용도에 한정되지 않고, 높은 범용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1ch, 2ch, 4ch 구성과 더불어, 다양한 패키지를 전개함으로써 용도 및 기판 사이즈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정할 수 있다. 신제품은 순차적으로 양산을 개시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에도 대응해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로옴은 "앞으로도 시장 요구에 대응하는 고성능 아날로그 제품의 개발을 추진해, 고객의 설계 자유도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4 10:44장경윤 기자

알리 "K상품 구매 흐름, 체험형 구매서 일상 중심 반복 소비로 전환"

알리익스프레스가 자사 플랫폼 내 한국 국내 배송 상품(K-상품)의 2025년 구매 흐름을 살펴본 결과, '로컬 투 로컬' 쇼핑 패턴이 체험 중심 구매에서 생활 밀착형 반복 소비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한 해 알리익스프레스 K-상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홈·가든 ▲자동차용품 ▲식품 ▲카메라·사진 카테고리가 주요 성장 영역으로 확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알리익스프레스는 플랫폼 이용 흐름을 통해 확인된 네 가지 핵심 쇼핑 패턴을 제시했다. 좁아도 나답게…공간을 라이프스타일로 채우다 도시 밀집 환경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제한된 공간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꾸미려는 수요가 K-상품 구매 흐름에서도 확인됐다. 홈·가든 카테고리에서는 ▲분위기 연출 ▲공간 효율성 ▲반려동물 관련 상품이 주요 관심 영역으로 나타났다. 침구와 계절 소품을 통한 공간 분위기 변화, 수직형 선반·서랍형 침대 등 공간 활용을 높이는 제품, 그리고 프리미엄 사료와 인터랙티브 장난감 등 반려동물 상품 수요가 함께 증가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다양한 상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이용자들이 제한된 공간을 보다 개인화된 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 차는 내가 관리한다…셀프 정비 문화의 확산 차량 유지비 절감과 자가 관리 수요 증가에 따라 자동차 부품과 액세서리 구매 역시 K-상품 이용 흐름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기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부품은 반복 구매가 활발한 영역으로 확인됐다.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이라는 실용적 이점이 DIY 차량 관리 수요와 맞물리며 구매 확대를 이끌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배송 서비스를 통해 차량 관리 및 정비 부품을 신속히 공급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상황에 맞게 차량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홈카페 한 잔, 간편한 한 끼…식료품도 이커머스에서 바쁜 도시 생활 속 효율성은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K-상품 내 식품 구매 패턴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의 활발한 카페 문화와 주식 중심 식생활을 반영하듯 커피와 간편식은 반복 구매가 활발한 대표 품목으로 분석됐다. 집에서 커피를 즐기려는 소비 증가로 원두와 브루잉 용품 판매가 늘었고, 바쁜 일상 속 간편한 한 끼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즉석밥과 간편 조리 곡물류 구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빠른 국내 배송을 통해 맛·신선도·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면서, 알리익스프레스는 일부 이용자에게 일상 장보기 채널로 활용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찍고, 편집하고, 올리고…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이끄는 카메라 수요 생활 소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가운데에서도 카메라·사진 카테고리는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 SNS 및 인플루언서 생태계의 성장과 맞닿아 있으며,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촬영 장비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렌즈·삼각대·조명 키트 등 크리에이터의 필수 장비를 폭넓은 상품군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 입문자도 합리적인 가격에 접근할 수 있다. 빠른 배송 역시 촬영 및 편집 일정이 촉박한 크리에이터들에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구매 흐름은 단순 가격 중심에서 신뢰와 편의성을 고려한 실용적 소비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이용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상품 라인업과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4 10:37백봉삼 기자

중기부, 중동 상황 관련 중소기업 피해 대응 TF 회의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피해·애로 현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중기부는 지난달 28일 발생한 중동 상황으로 현지 정세가 급변함에 따라 중소기업 피해·애로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동 상황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 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 차질, 물류 지연 등 다양한 우려 상황을 고려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주요 지원기관 및 중소기업 협·단체와 합동으로 개최했다. 이들 기관은 현지 진출 스타트업 피해·애로 및 영향 점검, 피해 상황 접수 및 지원 수단 마련 등 중소기업의 잠재적 피해 요소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TF 회의에 참여한 각 기관에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업 체계를 유지하고, 피해·애로 중소기업 발생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한편 중기부는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에 '중동상황 피해·애로 접수' 창구를 설치했다. 또 신속한 피해현황 및 애로 파악과 범정부 전파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피해·애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물류비 상승, 계약 취소, 미수금 발생 등 유형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사태 장기화 시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유가 급등에 딸느 경영 애로, 해상 물류 차질 등 지속적인 피해·애로 현황을 점검하고, 수출 영향의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 검토와 동시에 관계부처와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이번 이스라엘과 이란 상황으로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악화를 대비한 신속한 피해·애로 현황 파악과 지원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의 피해 및 애로 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피해·애로 기업에 대한 지원 수단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4 10:36김기찬 기자

컴퓨텍스 2026, 'AI 투게더' 주제로 오는 6월 개최

동아시아 최대 규모 ICT 전시회인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이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컴퓨텍스를 주최하는 타이트라(TAITRA,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가 이와 같이 밝혔다. 올해 컴퓨텍스는 'AI 투게더(AI Together)'를 핵심 주제로 내세워 AI 컴퓨팅과 로보틱스 및 스마트 모빌리티, 차세대 기술 등 3대 핵심 분야를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도 난강전람관 1·2관과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 작년까지 내부 개장공사를 진행했던 타이베이 시청 인근 대만세계무역센터(TWTC) 1관까지 총 세 곳으로 늘린다. TWTC 1관에는 인텔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솔로몬 등 AI 로보틱스 분야 핵심 기업이 참가하는 'AI 로보틱스 존'이 설치된다. 컴퓨텍스 기조연설과 포럼에는 AI 공급망의 상·중·하류를 비롯해 응용 단계에 이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한다. 기간 중 최신 시장 동향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AI 미래 발전의 핵심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타이트라는 "행사 관람을 원하는 IT 업계 관계자, 스타트업, 바이어와 언론 종사자들은 오늘(4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3.04 10:33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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