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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티빙에 AI 보안 솔루션 공급..."계정 탈취 공격 원천 차단"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에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였다. 아카마이코리아는 지난 30일 서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시큐리디 데이터 서울' 행사에서 티빙이 아카마마이 지능형 보안 플랫폼 도입 과정과 성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티빙은 플랫폼 성장과 급증한 크리덴셜 스터핑과 디도스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아카마이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티빙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계정 탈취 공격을 실시간으로 방어하고 대규모 트래픽 상황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티빙은 성공적인 방어 핵심으로 AI 기반 룰셋을 활용한 다차원 분석 툴과 실시간 증거 확보 능력을 꼽았다. 아카마이 솔루션 도입 전 실시한 2개월간 기술개념검증(PoC)을 통해 보안 정책을 최적화했으며, 현재 모든 서비스 제공 국가 사용자에게 동일한 수준의 강력한 보안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카마이는 전송 계층 보안(TLS) 암호화 스택 정보를 분석해 위조된 봇 트래픽을 식별하는 'JA4 핑거프린트'를 티빙에 도입했다. 또 키보드와 마우스 입력 간격을 밀리초 단위로 분석하는 행동 기반 분석을 통해 기계적인 패턴을 식별하고 계정 탈취 시도를 사전에 무력화하는 기술을 공급했다. 아카마이 글로벌 엣지 네트워크는 공격을 발생 원점에서 즉각 차단해 서비스 가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전 세계 4400개 넘는 엣지 기반 플랫폼이 방어와 성능을 동시에 보장하며 제로 데이 공격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카마이는 지난 3월 엣지 거점을 활용한 'AI 그리드 지능형 오케스트레이션'도 출시했다. 이는 엔비디아 AI 인프라를 통합한 인퍼런스 클라우드다. 엣지·코어 전반에서 AI 워크로드를 지능형으로 분산 처리하는 구조다. AI 추론 체계를 강화해 실시간 AI 처리와 비용을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경준 아카마이코리아 대표는 "우리 엣지 기반 플랫폼이 공격 원점에서부터 위협을 차단해 방어와 성능을 동시에 보장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OTT 플랫폼인 티빙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지능형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진형 티빙 보안 엔지니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사이버 위협 인지 후 최종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고객 계정을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독보적인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가장 안전한 시청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2 10:09김미정 기자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5월 15일 얼리액세스...판매가 3만3700원

인기 해양 생존 게임 '서브노티카(Subnautica)' 시리즈의 최신작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가 개발 중인 '서브노티카 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이 다음달 15일 0시에 출시된다. '서브노티카 2'의 얼리 액세스 판매가는 3만 3700원이다. 지원 언어는 한글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11개다. 단,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다. 이 게임은 해양 생존 장르의 지평을 연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34주 연속으로 스팀 글로벌 위시리스트 1위를 지키고 있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게임은 전작과 다른 새로운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하며,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으로 미지의 생태계를 생생하게 구현한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최대 4인 협동(Co-op) 모드를 도입해 동료와 함께 생존 전략을 설계하고 탐험의 성취를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얼리 액세스 출시일 공개와 함께 새로운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공개한지 24시간도 안 돼 조회수 120만 건을 넘기는 등 게임 이용자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영상은 새로운 수중 탑승물과 장비로 미지의 외계 해양 생태계를 탐험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동료와 함께 신비로운 심해 지형을 조사하던 중 거대한 외계 생명체의 기습을 받고 긴박하게 도주하는 시퀀스를 한 편의 SF 영화처럼 연출했다. 이를 통해 '서브노티카' 시리즈 특유의 압도적인 경외감과 생존의 긴장감을 전달한다. 2007년에 설립된 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 라이징윙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드림모션, 언노운 월즈, 5민랩, 네온 자이언트,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 렐루게임즈, 플라이웨이게임즈, 탱고 게임웍스, 인조이스튜디오, 조프소프트,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 옴니크래프트 랩스, 올리브트리 게임즈, 룬샷게임즈, 나인비스튜디오 등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운영되고 있다. 테드 길(Ted Gill) 언노운 월즈 대표는 “5월 15일 세계 플레이어에게 서브노티카2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함께 완성해 나가기를 개발진 모두가 진심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형 크래프톤 본부장은 “서브노티카 시리즈가 보여준 깊이 있는 해양 생존 경험이 신작에서 협동 모드와 새로운 외계 행성을 통해 한 단계 더 확장된다. 시리즈를 사랑해온 이용자에게도 새롭게 다가갈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5.02 10:00이도원 기자

MS, '애저 로컬' 강화..."데이터 주권·대규모 확장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 주권과 대규모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능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버린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애저 로컬'에 이같은 기능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인터넷 연결이 분리된 환경에서도 유연한 배포를 지원하며,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설정에 대한 로컬 운영 제어권을 제공한다. 별도 아키텍처 재설계 없이도 서버 규모를 수백 대에서 수천 대까지 늘릴 수 있어 국가 기간 시설이나 규제 산업의 대규모 워크로드 수립에 적절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로컬에 확장된 장애 도메인과 인프라 풀을 도입해 하드웨어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복원력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연결 환경과 관계없이 핵심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한 데이터 집약적인 AI 추론·분석 업무를 자체 인프라에서 수행한다. 이미 미국 통신사 AT&T와 네덜란드 토지 등기소 등이 운영 제어권 확보와 민감 데이터 주권 통제를 위해 애저 로컬을 도입해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파이버콥은 전국 단위 소버린 클라우드와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엣지 로케이션 전반에 해당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애저 로컬은 델 테크놀로지스, HPE, 레노버 등 검증된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제공돼 기존 스토리지 자산에 대한 투자 보호가 가능하다. 컴퓨팅 기반에는 인텔 제온 6 프로세서가 탑재돼 최신 워크로드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특화 인프라 없이도 소버린 환경 내 AI 워크로드 실행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소버린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인 '애저 로컬'의 확장성을 대폭 강화하며 디지털 주권 확보에 나선 기업들을 위한 대규모 클라우드 환경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은 데이터 통제권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환경 내에서 수천 대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고도의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습니다. 30일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애저 로컬은 인터넷 연결이 분리된 환경에서도 유연한 배포를 지원하며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설정에 대한 로컬 운영 제어권을 제공합니다. 별도의 아키텍처 재설계 없이도 서버 규모를 수백 대에서 수천 대까지 늘릴 수 있어 국가 기간 시설이나 규제 산업의 대규모 워크로드를 수용하기에 적합합니다. 특히 확장된 장애 도메인과 인프라 풀을 도입해 하드웨어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복원력을 높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연결 환경과 관계없이 핵심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고성능 GPU를 활용한 데이터 집약적인 AI 추론 및 분석 업무를 자체 인프라에서 수행합니다. 이미 미국 통신사 AT&T와 네덜란드 토지 등기소 등이 운영 제어권 확보와 민감 데이터 주권 통제를 위해 애저 로컬을 도입해 활용 중입니다. 이탈리아 파이버콥은 전국 단위의 소버린 클라우드와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엣지 로케이션 전반에 해당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애저 로컬은 델 테크놀로지스, HPE, 레노버 등 검증된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제공돼 기존 스토리지 자산에 대한 투자 보호가 가능합니다. 컴퓨팅 기반에는 인텔 제온 6 프로세서가 탑재돼 최신 워크로드의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특화 인프라 없이도 소버린 환경 내 AI 워크로드 실행을 지원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대규모 소버린 클라우드 확장을 통해 공공·금융 등 규제 산업군이 보안 우려 없이 생성형 AI를 전격 도입할 수 있는 기술적 물꼬를 트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패권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더글라스 필립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애저 로컬과 검증된 컴퓨팅, 스토리지 플랫폼 결합은 소버린 인프라 배포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 규모의 스택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데이터와 모델 그리고 실행 과정이 조직의 통제 환경 내에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02 09:58김미정 기자

어도비, 파트너 생태계 활장…"AI 활용 범위 넓혀"

어도비가 글로벌 기술 기업 손잡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생태계를 확장한다. 어도비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주요 AI 플랫폼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에 탑재된 어도비 마케팅 에이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정식 버전을 비롯해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챗GPT 엔터프라이즈'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등에서 베타 버전으로 활용 가능하다.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는 기업이 고객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방식을 간소화하는 엔드 투 엔드 에이전틱 AI 시스템이다. 엔비디아와는 '엔비디아 에이전트 툴킷'을 기반으로 'CX 엔터프라이즈 코워커'를 공동 구축해 온프레미스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한 런타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SAP, 서비스나우 등과의 신규 통합으로 사용자가 도구 전환 없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워크플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어도비는 아디옌, 페이팔, 스트라이프와 협력해 에이전트 기반 상호작용 내 결제 기능도 도입한다. 덴츠, 옴니콤, WPP 등 글로벌 광고 에이전시들은 어도비 기술력을 자사 지적재산권(IP)과 결합해 성과 중심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다. 액센츄어와 딜로이트 디지털을 포함한 주요 시스템 통합업체들도 어도비 에이전틱 기능을 활용해 산업별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IT 업계는 어도비가 단순한 소프트웨어 공급자를 넘어 기업 내 모든 AI 에이전트가 상호 작용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업무용 툴부터 결제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개방형 에이전틱 환경을 구축해 마케팅과 이커머스 전 과정에서 AI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에이전틱 커머스'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미트 아후자 어도비 수석부사장은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하고 고도로 맞춤화된 통합을 구축함으로써 마케팅 역량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며 "기업에 유연성과 선택권을 제공해 방대한 비즈니스 맥락을 유지하면서도 더 신속하고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2 09:43김미정 기자

[유미's 픽] "AI 정책 어쩌나"…하정우 떠난 청와대, 후임 수석 두고 '고심'

하정우 청와대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이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컨트롤타워가 재편 국면에 들어섰다. 청와대는 차기 수석 인선에서 산업 현장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우선 검토하고 있지만, 주식 백지신탁 등 현실적 제약이 맞물리며 적임자 찾기에 고심하는 분위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청와대 인사 라인은 최근 이해충돌 소지를 줄일 수 있는 민간 출신 인사를 중심으로 차기 AI미래기획수석 후보군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매각이나 지분 정리 경험이 있거나, 보유 지분 구조가 비교적 단순한 전·현직 기업인들이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된다. 수석급 고위 공직자는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일정 규모 이상의 주식을 처분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한다. 스타트업 창업자나 빅테크 임원에게는 경영권과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지분 정리 부담이 민간 전문가 영입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계 출신 C레벨 인사들은 공직 진출 시 급여와 커리어, 취업 제한 등 부담이 적지 않다"며 "지분 문제까지 정리돼 있는 인물이냐가 후임 인선 속도를 가르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 전 수석의 사의 표명을 두고 업계에선 아쉬움도 적지 않다. 국가 AI 거점 센터, AI 인프라 확충, 산업 AI 전환(AX) 등 주요 과제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정책 사령탑이 교체되기 때문이다. 하 전 수석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AI 전략을 이끌어온 핵심 인사로 평가돼 왔다. 업계 관계자는 "AI 정책은 부처 간 조율과 산업계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영역"이라며 "후임자는 단순 정책 조율형 인사보다 현장 언어를 이해하고 실제 실행을 끌어갈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선은 단순한 후임 수석 인사를 넘어 이재명 정부 AI 정책 추진 체계가 실행 중심으로 재편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 하 전 수석의 이탈 후 국가AI전략위원회를 비롯해 AI 정책을 총괄하는 조직 체계와 청와대·부처 간 역할 조정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이 같은 흐름은 관계 부처 움직임에서도 감지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민간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한 정보자원통합심의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공공 IT·AI 정부 인프라 거버넌스 강화에 나섰다. 공공 정보시스템 안정성, 민간 클라우드 활용, 데이터센터 재해복구 등 인프라 과제가 AI 정책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면서 정책 실행 구조 조정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AI미래기획수석 후임 인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청와대는 내부 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재정기획보좌관이 현재 AI미래기획수석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군을 둘러싼 하마평도 이어지고 있지만 뚜렷한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 거론된 김우창 국가AI정책비서관에 대해서도 업계에선 가능성을 낮게 보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산업계와 부처를 동시에 설득할 수 있는 '실전형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확보, 데이터센터 구축, 글로벌 빅테크 협력, 산업 AI 전환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후임 수석은 정책 설계보다 실행과 조율 역량을 우선 검증받게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특정 인물 낙점보다 정책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인선과 조직 체계를 함께 검토하는 분위기"라며 "AI 정책 현안이 많은 만큼 후임 인선도 오래 끌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2 09:00장유미 기자

성과급 따라 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수조원 '출렁'…변동폭 확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익성을 기록한 가운데, 노조와 성과급 협상이 향후 실적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반도체 영업이익이 급증한 만큼 상여금 충당 기준에 따라 분기별 영업이익 변동폭도 커질 수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연간 메모리 반도체 수익성은 노조와 성과급 협상에 따라 수조원 규모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분기 AI 메모리 수요 확대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8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3조700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65.7%다. 제조업 기준 최상위권이다. 2분기 전망도 좋다. D램과 낸드 평균판매가격(ASP)이 전 분기보다 20~30%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D램 비트그로스(출하량 증가율)는 같은 기간 한 자릿수 중반, 낸드는 한 자릿수 초반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 업계는 삼성전자의 2분기 DS 부문 영업이익을 80조원대로 추산한다. 전 분기보다 50%가량 많다. 변수는 노사 성과급 협상이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이하 노조)는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하고 있다. 증권가가 추정하는 올해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대 350조원이다. 노조 요구를 반영하면 성과급 재원은 45조~50조원이다. 노사 협상이 빠르게 마무리되면 성과급 재원은 2분기부터 상여금 충당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여금 충당은 현재 노사가 협의 중으로, 구체적 사항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1분기에는 반영하지 않았다"며 "협상 결과에 따라 2분기 반영 여부와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성과급 협상에 따라 향후 삼성전자의 분기별 영업이익 전망치는 변동폭이 다소 커질 수 있다. 통상 상여금 충당이 분기별로 나눠 인식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 분기 수조원대 비용 처리가 발생할 수 있다.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전사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하는 노조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높지 않다고 본다"면서도 "절대적 영업이익 규모가 크다보니 협상 결과에 따라 분기별 영업이익은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2 09:00장경윤 기자

"체스도 이제 AI 멘토 시대"…체스 같이 두는 로봇 등장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체스 코치가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과학매체 뉴아틀라스는 소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등장한 체스 로봇 '센스로봇 체스 미니'를 최근 보도했다. 이미 온라인에서는 컴퓨터 체스 게임이나 챗GPT를 활용한 체스 대결이 가능하지만, 이 제품은 실제 체스판 위에서 말을 직접 움직이며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카메라 기술과 지능형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결합해, 오프라인 게임 특유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구현했다. 중국 센스 로봇이 만든 이 로봇은 AI 기반 카메라를 통해 체스판을 스캔하며 99.9%의 인식 정확도를 제공한다. 얼굴 인식 기능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개인정보를 기록하거나 저장·업로드하지 않아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신경 썼다. 이 로봇은 두 개의 로봇 팔을 탑재했으며, 세 손가락 형태의 그립을 통해 체스 말을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배치할 수 있다. AI 비전 알고리즘이 각 말의 위치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빠른 경기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플레이를 구현한다. 또, 약 13인치 노트북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나 집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 체스를 즐길 수 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19단계 난이도를 지원하며, 게임 통계를 기록·분석하는 전용 앱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약점과 실력 향상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전 세계 이용자 또는 지인과의 대전도 가능하다. 또한 1200개 이상의 연습 문제를 포함한 25개 코스와 입문·초급 과정이 마련돼 있어 체스 이론과 전략 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로봇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내장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며, 플레이 도중 코칭을 요청하면 각 수의 전략적 의미와 전술을 실시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센스로봇 체스 미니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이 진행 중이며, 399달러(약 60만 원)에 참여할 수 있다. 향후 정식 출시 가격은 699달러(약 103만 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2026.05.02 08: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에어팟도 '울트라'로 나올까…AI 기능 대폭 강화"

애플이 올해 말 고급형 무선 이어폰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제품이 '에어팟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차세대 프리미엄 에어팟 모델에 '울트라' 브랜드를 적용할 수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애플은 그동안 에어팟 프로 라인업을 꾸준히 업데이트해왔다. 2019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2022년 2세대, 2025년 3세대 모델이 출시됐으며, 최신 모델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향상된 음질, 개선된 착용감, 심박 센서, 2세대 초광대역(UWB) 칩 등이 탑재됐다. 업계에서는 올해 새롭게 등장할 차세대 모델에 더욱 진화된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적외선(IR) 카메라가 탑재돼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되고, 손동작 인식, 차세대 H3 칩 적용, 카메라 기능 확장 등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가격은 약 299달러(약 44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모델보다 약 50달러 높은 수준이다. 최근 IT매체 맥월드는 애플이 올해 선보일 폴더블 아이폰과 맥 프로 등 일부 신제품에 '울트라'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트라'는 애플 내에서 프리미엄 라인업을 의미하는 명칭으로, 고가 정책과 함께 차별화된 기능을 강조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나인투파이브맥은 차기 에어팟 역시 이러한 전략에 따라 '에어팟 울트라'로 명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앞서 블룸버그 마크 거먼도 애플이 '울트라' 브랜드를 적용한 고급 제품군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폴더블 아이폰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을 갖춘 차세대 에어팟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OLED 기반 M6 맥북 프로 ▲18.8인치 폴더블 아이패드 ▲고급형 아이맥 등 5종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애플이 'AI 탑재 에어팟 프로'와 같은 기존 네이밍 전략을 유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과 방향성을 고려할 때, '울트라'라는 명칭이 보다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적합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6.05.02 08: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LPG 가격 3개월 연속 상승…중동발 비용 부담에 5월도 인상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이 3개월 연속 올랐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LPG 가격과 운임, 보험료 등이 상승한 가운데 국내 수입사들은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와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했다. E1과 SK는 최근 5월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E1은 프로판 가격을 전월보다 ㎏당 140원 올렸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당 1403.17원, 산업용 프로판은 ㎏당 1409.77원으로 책정됐다. 자동차용 부탄은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해 ㎏당 1708.05원으로 조정됐다. 리터 기준으로는 997.50원 수준이다. SK가스도 5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당 140원 인상했다. SK가스의 프로판 가격은 4월 ㎏당 1265.73원에서 5월 1405.73원으로 올랐다. 자동차용 부탄 가격은 리터당 947.57원에서 998.67원으로 51.1원 인상됐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전월 국제 LPG 가격과 환율, 운임 등을 반영해 매달 결정된다. 국내 수입사가 중동 산유국 등에서 LPG를 들여오는 데 시차가 있는 만큼, 전월 국제 가격 변동이 당월 국내 공급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이번 인상은 4월 국제 LPG 가격 급등의 영향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정하는 4월 LPG 계약가격(CP)은 프로판이 전월보다 37.6%, 부탄이 48.1%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환율과 선박 운임, 보험료 상승까지 겹치면서 업계에서는 ㎏당 400~500원 수준의 인상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국내 LPG 수입사들은 실제 공급가격 인상 폭을 ㎏당 140원 안팎으로 제한했다.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호응하고, 가정·상업용 연료와 LPG 차량 연료를 사용하는 소비자 부담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 요인보다 낮은 수준으로 공급가격이 조정되면서 수입사들의 원가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LPG는 취사·난방용 프로판과 택시·장애인·렌터카 등에 쓰이는 자동차용 부탄 수요가 큰 연료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서민 연료비와 운송업계 비용 부담도 일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6.05.02 08:21류은주 기자

"칩 없이 뇌 신호 읽는다…'비침습' 신경기술 뜬다"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처럼 인간의 뇌 속에 칩을 이식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업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비침습적 웨어러블 기기로 뇌파를 읽는 기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미국 신경 기술 기업 뉴러블(Neurable)이 자사의 마음 읽기 기술을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에 확장시키기 위해 라이선스 제공에 나선다고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뉴러블의 기술은 뇌파(EEG) 센서와 신호 처리 기술을 결합하여 사용자의 뇌 활동을 측정하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인지 상태와 집중도, 반응 속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시리즈 A 투자로 3500만 달러(약 520억 원)를 유치했으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상용화와 적용 분야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향후 건강관리, 스포츠, 생산성 도구, 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웨어러블 기기에 해당 기술을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뉴러블은 라이선싱 플랫폼을 통해 OEM 업체들이 기존 하드웨어에 자사 기술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헤드폰, 모자, 안경, 헤드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기기에 AI 기반 뇌파 감지 기능이 탑재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여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검증도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HP의 게이밍 브랜드 하이퍼엑스(HyperX)와 공동 개발한 뇌파 기반 게이밍 헤드셋은 비침습적 신경 기술을 적용한 사례로 꼽힌다. 해당 제품에는 EEG 센서가 내장돼 사용자의 뇌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전용 소프트웨어는 게임 중 집중력과 인지 부하, 반응 속도를 지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이머와 코치는 플레이 중 상태를 파악하고 전략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인간 행동 연구 전문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이모션스(iMotions)'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 및 데이터 분석 영역에서도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람세스 알카이데 뉴러블 최고경영자(CEO)는 “과거에는 제한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의 상업적 가치를 입증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이 기대치를 충족한다는 확신을 얻은 만큼 본격적인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응도 강조했다. 알카이데 CEO는 사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익명화하는 등 보호 조치를 적용하고 있으며,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경기술 산업이 중요한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2026.05.02 07:1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붉은 행성으로 가는 지름길 찾았다 [우주로 간다]

지구에서 화성까지 왕복하는 데 통상 1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비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항로가 제시돼 주목된다. IT매체 기즈모도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북부 주립 대학교 마르셀루 드 올리베이라 소우자 교수가 주도한 연구 결과를 최근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악타 아스트로노티카'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지구 근접 소행성 '2001 CA21'의 궤도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지구와 화성을 보다 빠르게 오갈 수 있는 경로를 발견했다. 분석 결과, 이 경로를 활용할 경우 왕복 비행 시간이 약 153일로 단축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최단거리 찾았나 일반적으로 화성 탐사 항로는 지구와 화성의 공전 궤도에 따라 결정된다. 두 행성 간 거리는 지속적으로 변하며, 태양을 사이에 두고 같은 방향에 위치할 때 가장 가까워진다. 특히 약 26개월 주기로 발생하는 '화성 충(Mars opposition)' 시기는 지구•태양•화성이 일직선에 가까워지는 시점으로, 우주선 발사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꼽힌다. 하지만 연구진은 이 시기 동안 보다 효율적인 '지름길'이 존재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지구와 화성 궤도를 모두 가로지르는 소행성의 궤도 데이터를 분석했고, 보다 직선에 가까운 이동 경로를 도출했다. 2031년 두 번의 화성 왕복 임무 가능 2001 CA21은 원형에 가까운 궤도 대신 길쭉한 타원형 궤도를 가지며, 지구의 공전 궤도면과 유사한 경로를 형성하는 특징을 보였다. 연구진은 궤도 경사각 5도 이내의 경로를 집중 분석해 우주선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항로를 찾아냈다. 이후 2027년, 2029년, 2031년의 화성 충 시기를 비교한 결과, 2031년이 가장 최적의 조건을 갖춘 시점으로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해당 시기에는 총 소요 기간이 약 153일과 226일인 두 번의 왕복 임무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소행성 궤도 분석을 통해 행성 간 이동 경로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수백 일의 비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연구진은 “소행성은 일반적으로 지구 충돌 위험을 감시하기 위한 대상이지만, 동시에 태양계 탐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5.02 07:0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HUAWEI WATCH FIT 5 시리즈: 웨어러블 기술의 현대적 우아함 재정의

방콕 2026년 5월1일 /PRNewswire/ -- 화웨이의 스퀘어 스마트워치 라인업의 돋보이는 제품인 HUAWEI WATCH FIT 시리즈는 패션, 혁신, 슬림함에 대한 브랜드의 헌신을 일관되게 구현해왔다. 이 시리즈는 편안하면서도 역동적인 미학을 발산하는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젊은 층 사이에서 신뢰할 수 있는 건강 동반자이자 자기표현을 위한 다재다능한 도구 역할을 해왔다. 2026년 HUAWEI WATCH FIT 시리즈는 세련된 컬러 팔레트와 첨단 장인정신을 도입해 현대 패션의 경계를 더욱 확장하는 대담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HUAWEI WATCH FIT 5 HUAWEI WATCH FIT 5 시리즈는 상징적인 스퀘어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로운 컬러 범위, 더 나은 소재, 손목에 착용했을 때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선사한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더욱 편안하고 통기성 있는 착용감을 제공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도시 사용자들의 미적 선호도와 완벽하게 일치하면서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한다. 이 시리즈는 피부 친화적이고 통기성 뛰어난 다양한 스트랩 옵션을 특징으로 하며 야외 적응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HUAWEI WATCH FIT 5 Pro는 골프, 트레일 러닝, 사이클링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일상적인 착용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스포츠 분야에서도 시리즈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이 시리즈의 핵심에는 기기 본체의 획기적인 재설계가 있다. HUAWEI WATCH FIT 5는 계속해서 슬림하고 가벼운 구조를 우선시해 매우 편안한 착용 경험을 제공한다. 그러나 HUAWEI WATCH FIT 5 Pro는 업그레이드된 소재로 한계를 더욱 뛰어넘어 우수한 스크래치 및 마모 저항성을 제공한다. 모든 디테일이 뛰어난 질감을 보장하기 위해 세심하게 제작됐다. HUAWEI WATCH FIT 5 Pro 디스플레이 또한 상당한 개선을 거쳤다. HUAWEI WATCH FIT 5 시리즈는 초슬림 베젤 디자인을 적용해 화면 공간을 극대화함으로써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선사한다.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Pro 에디션은 최대 밝기가 크게 향상되어 강렬한 햇빛 아래 야외 활동 중에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추기 위해 HUAWEI WATCH FIT 5 시리즈는 독점 디자인, 개인화 옵션, 테마 컬렉션을 포함한 광범위한 맞춤형 워치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다양성 덕분에 사용자는 가벼운 외출부터 격렬한 운동까지 모든 상황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화면을 찾을 수 있다. HUAWEI WATCH FIT 5 Series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생생한 컬러부터 품질 높은 소재와 혁신적인 장인정신까지, HUAWEI WATCH FIT 5 시리즈는 웨어러블 기기의 가능성을 재구상한다. 5월 7일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화웨이 혁신 출시 행사(Huawei Innovative Launch Event)에서 시대를 앞서 가는 웨어러블 기술의 미래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

2026.05.02 01:10글로벌뉴스

CMTX, 램리서치 특허 비침해 판단받았다...고객은 삼성전자

CMTX(씨엠티엑스)가 램리서치의 '한정 링'(C-링)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받았다. CMTX는 해당 특허에 대해 무효라는 판단도 받은 상황이어서 전체 분쟁에서 유리해졌다. CMTX와 램리서치가 다투고 있는 C-링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C-링은 식각장비 내부에 장착하는 실리콘 부품이다. 식각장비 내부에서 생성된 플라스마가 웨이퍼 바깥으로 퍼지지 않도록 물리적으로 가두는 역할을 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달 30일 CMTX가 램리서치의 '무선주파수 접지 복귀 장치들' 특허(등록번호 2201934)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심결)했다. 지난 2025년 1월 CMTX가 램리서치의 해당 '934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며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소극심판)을 청구했는데, 특허심판원이 CMTX 주장을 받아들였다. 소극심판은 상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구할 때 사용하는 분쟁이다. CMTX는 앞서 '934 특허가 무효라는 판단도 받았다. 지난 1월 특허심판원은 '934 특허에 대해 무효라고 심결했다. 램리서치는 불복하고 지난 2월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했다. CMTX는 지난해 특허심판원에서 램리서치의 또 다른 '무선주파수 접지 복귀 장치들' 특허(등록번호 2285582)에 대해서도 무효, 그리고 비침해 판단을 받았다. 램리서치는 관련 심결에 불복하고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특허분쟁 발단은 앞서 램리서치가 CMTX를 상대로 2024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CMTX가 삼성전자에 공급한 C-링이 램리서치의 특허를 직접 또는 간접 침해했는지 여부가 침해소송 쟁점이다. '짧은 접지 링'이 장착되는 장비와 호환성, 그리고 이에 따른 무선주파수 전류 흐름을 판단해야 한다. 지난달 변론기일에서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CMTX 측에 삼성전자에 공급한 C-링 부품번호를 제출하라고 밝혔다. 세계 식각장비 1위 램리서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반도체 공정 부품을 공급하는 '애프터마켓' 업체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또 다른 반도체 공정 부품업체 플라텍은 지난달 램리서치 특허 무효화에 실패했다. 지난달 중순 특허심판원은 플라텍이 램리서치의 '캠 고정 전극 클램프' 특허(등록번호 1708060)를 상대로 청구한 무효심판에서 플라텍 주장을 기각했다. 플라텍은 램리서치가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무효심판을 청구했던 것인데,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 플라텍의 주요 고객사는 SK하이닉스다. 전극 클램프는 반도체 식각 공정 챔버 내에서 상부 전극을 백킹 플레이트에 밀착·고정해 전기 연결과 열 전달을 돕는 소모성 부품이다. CMTX와 플라텍 외에 비씨엔씨, 월덱스, SHM(옛 원세미콘) 등이 램리서치와 특허분쟁 중이다.

2026.05.01 23:31이기종 기자

[인사]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위공무원단 승진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이형섭 ▲해상풍력발전추진단장 임국현 ◇과장급 전보 ▲국토환경정책과장 고대현 ▲대기한경정책과장 김범수 ▲수소경제기획과장 고현 ▲재생에너지정책과장 윤정원 ▲물재해대응과장 최재웅 ▲하천안전팀장 이현주 ▲토양지하수과장 조유진 ▲대기관리과장 서민아 ▲기후에너지국제협력팀장 유재영 ▲청정전력전환과장 강부영 ▲원전환경과장 오영민 ▲국립환경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지용상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감축목표팀장 정혜윤 ▲낙동강홍수통제소장 김양희 ▲영산강홍수통제소장 김금임 ▲영산강홍수통제소 섬진강홍수통제출장소장 원유승 ▲화학물질안전원 기획운영과장 안지애

2026.05.01 22:43주문정 기자

[박준성의 SW] AI 에이전트 성공의 핵심 조건

생성형 AI 에이전트(Generative AI Agent)는 생성형 AI 기본모델(Foundation Model)을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환경을 인지하고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며, 다양한 툴(SW, DB, 분석형 AI 모델, 타 에이전트 등)을 선택해 정책과 거버넌스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작업(Action)을 반복 수행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기업의 SW 신기술(웹,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IoT, AI 등)을 기반으로 한 정보시스템 및 경영의 혁신은 종래 전략적 목적을 설정해 놓고, 그 달성을 위해 전사 아키텍처(EA), 비즈니스 분석(BA), 메타데이터 관리(MDM),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등 엔터프라이즈 IT(Enterprise IT) 전문가들의 창의적 분석과 설계에 의존해 왔다. 이런 점에서 AI 에이전트는 목표 지향적 업무 프로세스에 새로운 형태의 제한적 자율성을 부여하는 혁신적 시도라 할 수 있다. 과연 생성형 AI 기반의 반자율적(Semiautonomous) 의사결정과 작업 실행이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 비즈니스 아키텍트, SW 아키텍트, SW 엔지니어 등 전문가 집단지성의 협업적 의사결정에 필적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2025년 맥킨지(McKinsey) 보고서 'One Year of Agentic AI: Six Lessons from the People Doing the Work'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한 60여 개 기업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한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이에 기반해, 필자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가시적 경영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를 다음 네 가지로 요약한다. 첫째, 고객 접점 업무 뿐 아니라 재고, 생산, 구매, 재무, 인사 등 백엔드 업무의 Pain Point/Gain Point 중 AI 에이전트가 최적 솔루션이 될 수 있는 고가치 사용 사례(Use Case)를 발굴할 것 둘째, 자연어·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포함한 도메인 메타데이터와 의미론적 데이터 구조(Ontology/Semantic Layer)를 확립할 것 셋째, 에이전트 활용을 전제로 엔드 투 엔드(End-to-End)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BPR하고, 이를 SOA/API 기반의 모듈형 아키텍처로 구현할 것 넷째,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아웃풋(Output) 품질을 평가하고, 실행 단계별 모니터링·가시성(Observability)·피드백 루프를 통해 AI 에이전트를 지속 개선할 것 등이다. AI 에이전트의 타겟 Use Case 선정 기업 현장의 문제를 SW로 자동화하려 할 때, AI 에이전트가 항상 최적의 솔루션은 아니다. 자동화 방식에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 코드 및 비즈니스 룰 기반 자동화, 분석형 AI와 OR(Operations Research) 기반 자동화, 생성형 AI 기반 자동화, 그리고 목표지향적 AI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가 있다. 따라서 AI 에이전트는 다른 자동화 방식 대비 고유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에 선택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AI 에이전트가 적합한 비즈니스 도메인의 특성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구조적/비구조적 데이터, 특히 자연어·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소스(문서, ERP, CRM, 이메일, 외부 API 등)의 고품질 데이터와 메타데이터/의미론적 구조가 확보되어 있는 경우. 또한 공급망, 자재 구매, 규제 환경 등 동적으로 변화하는 불확실한 환경에서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상황을 추론하고 행동을 조정해야 하는 경우. 둘째, 높은 처리량과 속도를 요구하는 반복적·지식집약적 작업(보고서 작성, 개인화 마케팅, 고객 지원, 보험 심사, 복합적 규제 대응, 위협 대응 등)으로서 데이터 합성, 맥락 이해, 추론, 의사결정, 후속 실행까지 포함하는 경우. 이 경우 ROI(비용 절감, 매출 증대, 처리 속도 향상 등)를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여러 부서·시스템·데이터 소스를 포함하는 End-to-End 복합 워크플로우에서 입력 및 상황의 가변성이 높아 프로세스 표준화나 고정 규칙 기반 자동화가 부적절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단계별로 유연한 계획 수립과 실행 조정이 필요한 경우. 단, 성공 지표, 규제, 예외 처리, 승인 절차 등 명확한 정책·가드레일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예컨대, 보험금 청구 처리, 계약서 검토, 은행 고객 지원, 공급망 조정, 제조 품질 문제 해결, 차량 음성 지원 등. 아래 그림은 위에서 언급한 맥킨지 보고서에서 인용한 것으로, 보험회사의 보험금 청구 처리(Insurance Claims Processing) 프로세스에서 Rule 기반, 분석형 AI 기반, 생성형 AI 기반 및 AI 에이전트 기반의 자동화가 복합적으로 적재적소에 적용된 사례다. 아래 표는 산업별로 AI 에이전트의 사용 사례를 요약한 것이다. AI 에이전트 적용 도메인의 온톨로지(Ontology) 확립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때 핵심 기반 요소 중 하나는 메타데이터 관리와 의미론적 데이터 구조(Semantic Modeling)를 확립하는 것이다. 온톨로지(Ontology),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 데이터 카탈로그, Taxonomy, Vector DB Tagging, API/Tool Schema 등 메타데이터가 정교하게 정의돼 있어야 AI 에이전트는 데이터의 정확한 의미, 개념적 관계, 용도, 정책 및 제약 조건을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황적 지능(Contextual Intelligence)을 강화하고 환각(Hallucination), 잘못된 툴 사용, 정책 위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즉, 메타데이터와 온톨로지(Ontology)는 AI 에이전트가 단순한 프롬프트 기반 응답 시스템을 넘어 실제 기업 운영 환경에서 신뢰성 있게 작동하도록 하는 핵심 Semantic Control Layer 역할을 한다. 유럽 에어버스(Airbus)는 팔란티어(Palantir)의 Foundry/Ontology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항공기 제조, 유지보수, 공급망 운영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영 AI 및 Agentic Workflow를 고도화했다. Airbus는 분산된 생산·유지보수·공급망 데이터를 시맨틱하게 통합함으로써 생산 병목 분석, 유지보수 계획 최적화, 공급망 차질 진단, 운영 옵션 평가, 공장 간 워크플로우 조정 능력을 강화했다. 이 통합 Ontology 기반 시스템은 기술자, 운영 관리자, 준법감시인 등 인간 전문가와 협업하며 생산 공정 모니터링, 문제 진단, 해결안 추천 및 운영 조정을 지원한다. AI 에이전트 적용 프로세스 BPR 및 SOA 구현 위의 맥킨지 보고서에서 예시한 보험금 청구 처리 프로세스를 실제로 AI 에이전트를 이용해 자동화한 사례로 미국에서 2015년 창업한 보험회사 Lemonade를 들 수 있다. AI 에이전트 기반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의 재설계에 다양한 기존 BPR 패턴을 적용할 수 있다. -Non-Value-Adding Activity 제거: 데이터 입력 자동화 -Parallelism: 손해사정과 사기탐지 병렬 처리 -Case Management: 실시간 협업 조정 -Self-Service: 고객 직접 처리 =Empowerment: 단순 사고의 손해사정사 개입 없이 현장 직원 직접 처리 한편 AI 에이전트 적용 시 새롭게 나타나는 BPR 패턴들도 있다. -Dynamic Rule Adaptation: 상황적응적 의사결정 -Dynamic Process Orchestration: 목표 중심의 상황적응적 워크플로우 재설계된 프로세스는 SOA/API 중심의 모듈형 서비스 구조로 구현될 수 있으며, 재사용 가능한 AI 서비스는 다양한 프로세스에서 공유할 수 있다. 재사용 서비스로 정보 추출, 사기/위험 탐지, 옴니채널 고객 대응, 규제 준수, Best Practice 추출 등을 들 수 있다. 세일즈포스사의 Agentforce는 CRM, 서비스, 공급망 등 다양한 프로세스에서 Agentic Workflow를 구현하는 SaaS 플랫폼이다. 예컨대, 고객이 Agentforce CRM에 제품 반환 및 환급 요청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인 Atlas가 Agentic Loop를 실행해 고객에게 60초 내에 환급 및 Prepaid Return Label 이메일을 완전자동으로 전송한다. 고객 서비스, 마케팅, 판매, 재고, 구매, 공급망 운영, 물류, 예지보전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Agentforce의 연매출은 1년 반 만에 1조 원을 넘는 빠른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예를 들어, Siemens는 판매에, PepsiCo는 재고 관리에, Dell은 공급망 관리에, Indeed는 마케팅에, Deloitte는 CRM에 사용하고 있다. 아래 BPMN 프로세스 다이어그램은 Agentforce의 Agentic Workflow를 보여준다. execute Multi-Step Agentic Workflow 서브프로세스는 BPMN에서 ~(Tilde)로 표시되는 Ad Hoc 서브프로세스로 태스크 수행 순서가 사전에 고정되지 않고 목표 달성을 위해 실시간 컨텍스트에 따라 유연하게 결정되는 프로세스이다. 정책 및 가드레일 조건을 충족하는 다수의 표준 고객 요청은 고객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자동 처리되며, 예외적이거나 복잡한 경우에만 Reasoning and Intent Analysis 태스크의 Escalation Boundary Event를 통해 인간 직원의 수동 프로세스로 전환된다. 이 구조는 전통적인 확정적(Deterministic) 워크플로우와 달리 표준 절차를 일률적으로 따르기보다 각 상황의 맥락과 목표에 맞춰 워크플로우를 동적으로 조정한다. 또한 적절한 데이터·이벤트 신호가 존재할 경우 선제적 대응(Proactive Service)도 가능하게 한다. 그 결과 고객 만족도 향상, 처리 속도 개선, 운영비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와 전문가 협업 (Human-in-the-Loop) 미국의 글로벌 SI 기업 액션추어(Accenture)는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물리적 AI를 활용한 기업 혁신 서비스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고, 고객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설계와 AI 기반 운영 모델 전환을 지원하는 AI-Driven Enterprise Reinvention Services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NVIDIA와 협력하여 구축한 AI Refinery를 이용해 고객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AI/Agentic 솔루션, 산업별 프레임워크, 거버넌스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23~2025년간 100% 이상의 수주 성장률을 보이면서 누적 수주 17조 원을 달성했다. 동 사업은 다음과 같이 3단계의 표준 서비스 이행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프랑스 항공사 Air France-KLM사는 액센츄어와 협력해 항공기 유지보수 및 운영 혁신을 위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AI 에이전트의 주요 기능은 정비 이슈 분석 지원, 유지보수 문서 검색, 수리 작업 추천, 기술자 워크플로우 조정, 운영 효율 개선 등이다. Human-in-the-Loop는 추천 작업의 기술자 승인, 안전치명적인 결정에 대한 인간 개입, 규제 준수 검토승인과 지속적 피드백을 포함한다. ◆ 필자 박준성 KOSTA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 및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전산학/산업공학 학제간 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University of Iowa)에서 MIS 분야 종신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 INFORMS 통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중국 청화대학 전산학과 초빙교수를 지낸 후 2001년 귀국, 삼성SDS에서 S급 임원 및 CTO로 재직하면서 미국 HP의 전략자문위원을 역임했다. 2010년 이후 KAIST 산업공학과에 S급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 국제SW공학협회(SEMAT) 회장, 미국 OMG의 SW공학 커널(Essence) 국제표준 제개정위원장도 지냈다. 또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많은 대중소기업과 정부기관에서 SW자문역 및 임직원 교육을 수행했다. 2019년 이후 한국SW기술진흥협회(KOSTA)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KOSTA Online'이란 무료 SW교육 동영상 과정 및 블로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2026.05.01 21:43박준성 컬럼니스트

HNS 2026 | 화웨이와 업계 기관, 싱허 AI 전방위 보안 캠퍼스 기술 백서 출시

카이로 2026년 5월 1일 /PRNewswire/ -- 최근 카이로에서 개최된 화웨이 네트워크 서밋 2026(HNS 2026)에서 화웨이(Huawei)와 업계 기관들이 싱허 AI 전방위 보안 캠퍼스 기술 백서(Xinghe AI Full-Scope Security Campus Technical White Paper)를 공식 발표했다. 백서는 연결성, 자산, 공간, 프라이버시 보안이라는 캠퍼스 보안의 4대 핵심 축을 최초로 도입해 다층 보호를 통한 전체 도메인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한다. 이는 단일 지점 방어에서 전체 도메인 인식 및 능동적 지능형 방어로 발전하는 AI 캠퍼스 보안의 새로운 단계를 의미한다. The launch ceremony of the white paper 백서는 전방위 보안 기술 아키텍처 구축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며 캠퍼스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세계 최초의 완전한 프레임워크를 자세히 설명한다.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의 리키 주(Ricky Zhu) 캠퍼스 네트워크 도메인 부사장은 "보안은 AI 캠퍼스의 초석"이라며 "디지털과 물리적 도메인을 통합함으로써 화웨이는 연결성, 자산, 공간, 프라이버시 보안 전반에 걸친 다층 보호를 개척한다. 이러한 발전은 캠퍼스를 사후 대응적 방어에서 사전 예방적 인식과 지능형 보호로 전환시킨다"고 말했다. 4대 주요 캠퍼스 보안 차원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결성 보안: 무선 측면에서 화웨이의 독점 Wi-Fi Shield 기술은 물리 계층에서 패킷 도청의 위험을 제거한다. 유선 측면에서는 양자 내성 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와 결합된 엔드투엔드(end-to-end) MACsec가 양자 컴퓨팅이 성숙해짐에 따라 데이터 전송을 위한 장기적 보안을 제공해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자산 보안: 정부, 금융 및 기타 부문에서 덤 터미널(dumb terminal) 수의 급증으로 인해 네트워크 공격 위험이 높아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웨이의 솔루션은 클러스터링 식별(clustering identification)을 활용해 95%의 정확도로 덤 터미널을 자동 인식한다. 터미널 행동 이상 탐지와 스위치의 로컬 추론을 결합함으로써 솔루션은 수초 내에 트래픽 이상을 탐지하고 능동적으로 차단해 네트워크 침입과 내부 이동(lateral movement)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그 결과 무단 접근과 스푸핑(spoofing) 없이 터미널 가시성과 제어 가능성이라는 이익을 얻는다. 공간 보안: 화웨이의 Wi-Fi 채널 상태 정보(CSI) 센싱 기술은 단일 무선 액세스 포인트(AP)를 통해 공간 보안 상태를 탐지해 민감한 영역으로의 침입을 방지한다. 이 기술은 개인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하면서 공간 보안을 보호하기 위해 무선 신호 방해 패턴만 분석한다. 프라이버시 보안: 임원실, 회의실, 호텔 객실 및 기타 민감한 환경에서 숨겨진 촬영 장치를 탐지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종종 비효율적이고 높은 누락률이 높다. 화웨이는 이러한 사적인 장소에서 영업 기밀과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포괄적 탐지, 정밀 탐지, 24/7 운영이라는 3가지 핵심 장점을 제공하는 iGuard spycam-detecting AP를 출시해 이를 해결한다. 앞으로 화웨이는 고객 및 산업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백서의 핵심 기술 지표를 산업 전반에 걸쳐 실제로 적용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안전하고 지능적인 캠퍼스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백서의 세부 내용은 https://e.huawei.com/en/documents/products/enterprise-network/c1d4f9aa8b514ac188db924a0cb237dd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01 19:10글로벌뉴스

장소 추천·예약까지 한 번에...네이버, AI탭 써보니

“빠르고 편리하다.”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AI탭'을 써보고 느낀 소감이다. AI탭은 회사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베타 출시한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다. AI탭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맥락을 입체적으로 이해해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대화를 통해 탐색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한 후 네이버에 접속하면 이같이 PC 메인 검색창에서 AI탭을 곧바로 만나볼 수 있다. AI탭에 진입하면 '더욱 풍부해진 답변을 만나보세요'라는 추천과 함께 질문을 입력할 수 있는 검색창이 표시된다. 검색창 아래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되는 고함량 비타민C 제품 추천해주세요”, “한남동에 맛있는 타코 전문점 있을까요?”와 같이 상품·장소 추천, 다이어트 원칙 등 목적에 따라 질문 예시를 보여줘 어렵지 않게 질문을 입력할 수 있었다. AI탭 검색창에 “합정역 인근,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부모님을 모시고 갈 수 있는 식당 5곳을 추천해달라”고 말하자 약 10초 만에 식당 5곳의 이름과 함께 한식, 일식, 양식 등 메뉴 성격과 부모님을 모시고 갈 때의 장점, 주차·접근성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줬다. 추천된 식당 리스트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각 식당별 특징과 함께 영업종료 시간과 별점, 리뷰를 사진을 포함해 제시했다. 사진 바로 옆에는 예약 버튼도 있어 음식점 검색부터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 이는 AI탭에서 통합검색, 쇼핑, 플레이스, 블로그, 카페 등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 간 연계성을 강화한 결과다. 음식점 추천보다 많은 요구사항을 포함한 질문에도 답변을 곧잘 내놨다.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광화문을 기준으로 지하철로 30분 내에 움직일 수 있는 곳 중 자연풍경이 예쁜 장소 6곳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하자 청계천, 남산공원, 창경궁, 열린 송현 녹지광장 등 6곳을 추천해줬다. 그러면서 6곳 중 '벚꽃 느낌의 조용한 산책', '도심 속 꽃밭과 녹지' 등 특정 조건에 적합한 장소를 추려주기도 했다. PC 검색창 외에도 AI 브리핑 하단, 쇼핑·플레이스 통합검색 결과 등을 통해 AI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쇼핑과 맛집 찾기 등 상황에 따라 필터 고도화도 가능했다. 네이버는 베타 운영 기간 확보한 멤버십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정식 출시 시점에 응답 속도를 최적화하고, 복잡한 조건의 연속 질의에도 정교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연내에는 AI탭과 스마트렌즈를 연계해 멀티모달 AI 검색 경험을 강화하고 AI탭이 사용자에게 선제적으로 추가 질의와 탐색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탭) 출시 시점에는 쇼핑과 식당 찾기를 버티컬로 제공하고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연 후 단계적으로 연결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4분기 중으로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5.01 19:00박서린 기자

"가볍게 즐긴다"…국내 미니게임 시장 대중화 속도

앱 설치 없이 즐기는 HTML5 기반 미니게임이 국내 플랫폼 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앱마켓부터 금융 플랫폼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미니게임·미니앱을 이용자 유입과 체류 확대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지난달 30일 텐센트와 협력해 앱마켓에 미니게임 서비스 '원플레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앱마켓은 앱 다운로드 수와 매출 데이터를 집계해 순위로 환산하고, 이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반면 미니게임은 별도 설치 없이 웹 형식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이 같은 집계 체계와 맞지 않는다. 앱마켓의 본연 역할과 구조적으로 충돌하는 지점이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원스토어가 미니게임 도입을 선택한 것은 단순 다운로드 플랫폼에서 벗어나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하고 플랫폼 역할을 확장하겠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앱 설치가 부담?…"가볍게 즐기고 싶다"는 이용자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앱 설치 자체를 꺼리는 이용자 심리가 자리한다. 카카오페이가 생활밀착형 금융 브랜드 저널 '페이어텐션'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만 6224명 중 약 70%가 게임을 위해 앱을 새로 설치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필요한 앱을 줄이고 본질적인 서비스에 집중하려는 '디지털 미니멀리즘' 흐름이 게임 소비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니게임은 이 같은 수요에 정확히 대응한다. 별도 설치 없이 로딩 한 번으로 플레이할 수 있어, 용량이나 저장 공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원스토어가 기존 집계 방식과의 충돌을 감수하면서까지 미니게임을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토스, 9개월 만에 미니앱 2000개 돌파…금융 플랫폼도 가세 금융 플랫폼도 같은 흐름에 올라탔다. 토스가 운영하는 미니앱 플랫폼 '앱인토스'는 지난해 7월 출시 후 9개월 만에 제휴 미니앱 2000개를 돌파했다. 100여 개로 시작해 올해 2월 1000개를 넘은 데 이어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카테고리별로는 게임과 일상·편의 분야 비중이 높아, 금융 외 서비스 이용이 늘며 체류 시간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개발자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2개월 만에 미니앱 21개를 출시하고 최고 20.9%의 클릭률을 기록한 사례도 등장했다. 성장 배경에는 3000만명 이상의 이용자와 금융 인프라를 외부 파트너에 개방한 오픈 플랫폼 전략이 작용했다. 아울러 토스는 지난해 2월 기자간담회에서 '일상의 슈퍼앱' 비전을 공식화하고 외부 파트너 서비스를 플랫폼에 결합하는 방식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 바 있다. 미니게임·미니앱이 단순 오락을 넘어 플랫폼 경쟁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주요 플랫폼들의 미니게임 시장 공략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2026.05.01 18:30진성우 기자

"자연산인데 1만원대"...롯데마트, 대물 광어회 할인 판매

롯데마트는 6일까지 '자연산 대물 광어회(250g 내외/냉장/광어:국산)'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할인가 1만 9920원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품목은 시세 대비 약 40% 저렴한 초특가 기획 상품으로, 점포당 일 100팩 한정으로 운영한다. 자연산 광어는 4월부터 6월까지가 제철로, 이 시기에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바다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자란 만큼 탄력 있는 육질을 자랑하며, 양식 광어 대비 지방이 적으면서도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어 담백한 맛이 강한 봄철 대표 별미로 꼽힌다. '대물' 이름에 걸맞게 원물 크기는 압도적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서해와 남해, 제주 바다에서 어획한 3kg 이상의 특대 자연산 광어만을 엄선했다. 이는 시중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일반 광어 규격과 비교해 약 2.5배 이상 큰 크기로, 평소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원물보다도 2배 가까이 큰 대형 개체다. 크기가 큰 만큼 식감과 풍미도 뛰어나다. 일반적인 광어회보다 살이 두툼해 쫄깃한 식감이 돋보이고, 대형 개체일수록 귀한 부위로 꼽히는 지느러미(엔가와) 비중이 높아져 담백한 살코기와 고소한 지느러미 풍미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자연산 대형 광어는 산지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만큼, 담당 수산 MD가 직접 산지 새벽 경매에 참여해 원물을 선별·확보했다. 엄선된 '자연산 대물 광어회(250g내외/냉장/광어:국산)'는 콜드체인 기반의 당일 산지 직송 체계를 통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 채 고객에게 제공된다. 주재영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자연산 광어는 지금 가장 뛰어난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 수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산지 직송과 엄격한 선별 과정을 통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수산물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01 16:30안희정 기자

비행기 결항하니 AI가 먼저 연락…여행업에 부는 '고관여 AI' 바람

#20대 직장인 A씨는 연휴 기간 유럽 여행 중 난감한 상황을 맞닥뜨렸다. 탑승 예정이던 노스 애틀랜틱 항공편이 기상 악화로 결항되면서 귀국 일정 전체가 꼬일 위기에 처한 것이다. 당황한 A씨가 항공사 앱 채팅창을 열자 AI가 먼저 상황을 알리며 말을 걸어왔다. "현재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내일 오전과 모레 저녁 출발 편 중 선택하시겠어요?" A씨가 오전 편을 고르자 AI는 곧바로 변경 처리를 완료했다. 상담원을 기다리거나 전화를 붙들고 있을 필요가 없었다. 최근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 흐름은 자주 묻는 질문(FAQ) 응답이나 상품 추천을 넘어 고객의 선택과 판단이 필요한 고관여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초기 AI가 문의 대응과 정보 제공에 주로 활용됐다면, 최근엔 예약 변경이나 일정 조정처럼 고객의 결정이 비용과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역까지 AI가 대신 처리하면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변화는 고객 접점이 복잡하고 여정이 긴 여행·항공·숙박 분야에서 먼저 나타나고 있다. 항공편 예약과 변경, 취소, 일정 조정은 하나의 선택이 전체 일정과 비용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구조여서 그간 AI 적용이 어려운 영역으로 꼽혀왔다. 예외 처리와 즉각적인 판단이 수시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엔 여행 전·중·후 전 과정을 하나의 대화 흐름 안에서 처리하는 방식이 등장하고 있다. 업계에선 이를 기존의 단순 응답형 AI와 구분해 '고관여 AI'로 부른다. 이 흐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곳이 기업용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다. 센드버드는 자사 AI 컨시어지 솔루션 '딜라이트.ai(Delight.ai)'를 통해 고관여 고객 응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딜라이트.ai는 단순 응답형 챗봇과 달리 이전 대화 맥락을 누적해 고객의 요청을 이해하고 예약 변경이나 일정 조정 같은 실행 단계까지 처리한다. 여행 전 단계에선 "어디를 가면 좋을까"와 같은 열린 질문에도 체류 일정과 이동 흐름을 고려한 맞춤 여행 일정을 제안하는 식이다. 채팅·문자(SMS)·이메일·보이스 등 채널을 넘나들어도 대화 흐름이 끊기지 않는 옴니채널 구조를 갖췄다. 노스 애틀랜틱 항공은 이 솔루션을 도입한 대표 사례다. 장거리 노선 중심 항공사 특성상 항공편 변경·지연·취소 관련 고관여 문의가 잦았고 고객센터 구조만으로는 응답 지연과 상담사 과부하, 운영 비용 증가 문제가 반복됐다. 이에 노스 애틀랜틱 항공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운영 구조 핵심 레이어로 설계했다. 1차 응대부터 변경 처리까지 AI가 담당하고 판단이 어려운 사례만 상담사에게 이관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그 결과, 자동 응답 처리 비율이 기존 60%에서 80%까지 올랐고 고객 응답 속도와 운영 비용 양쪽에서 효과를 확인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최근 AI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단순 응대를 넘어 예약 변경이나 일정 조정처럼 실행까지 완수하는 고관여 AI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기대에 맞춰 AI가 고객 경험과 운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01 16:30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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