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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원, 한국건축산업대전 참가

경동원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공동 주관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5)'에 참가해 차별화된 내화단열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물의 화재 안전성과 단열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대거 전시한다. 전시 제품으로는 ▲6대 복합성능 고성능 방화문 '세이프도어' ▲보드 타입의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 '세이프보드' ▲스프레이폼 형태의 '세이프폼' ▲심재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 '세이프패널' ▲철골 내화 피복재 '에스코트' 등이다. 3세대 프리미엄 방화문 세이프도어 플러스를 공개한다. 세이프도어 플러스는 준불연 우레탄을 적용해 허니컴, 미네랄울을 적용한 기존 방화문 대비 장기 사용 시 변형이 적고 내구성이 높다. 단열성능 강화된 제품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적합하다. 또한, 복합적인 내화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방화문의 품질 인정서'를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전시회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참관 등록 및 브로셔 열람 등 자세한 정보는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욱 경동원 대표는 "화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내화단열 기술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동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혁신을 바탕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5 23:12신영빈

브릴스, 로보월드서 차세대 로봇 비전 제시

로봇 전문기업 브릴스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로봇 산업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차세대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브릴스는 리뉴얼된 협동로봇 신제품 10종을 공개했다. 다양한 산업 분야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핵심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자동화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새롭게 론칭하는 '이지 솔루션' 시리즈도 선보인다. 브릴스 모듈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복잡한 산업 현장의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이다. 고품질의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4가지 대표 이지 솔루션 ▲이지 팔레타이징 ▲이지 웰딩 ▲이지 픽앤피드 ▲이지 에듀케이션 등이다. 각 공정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직관적인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초기 투자 부담과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해 도입 장벽을 낮추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광범위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하게 구현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자동차 산업과 물류·제조 산업, 교육·서비스 현장에서 쓰인다.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된다. 자동차 부품 정밀검사 솔루션의 미국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벤처 소스와 MOU를 맺는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고객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시해 산업 자동화에 한 걸음 더 가가가는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05 23:09신영빈

송경희 개보위원장 "ISMS-P 인증 쇄신...사전·예비 심사제 도입"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효성 논란을 빚은 ISMS-P 인증의 그립을 한층 강화한다. 기업의 유효기간이 3년인데, 1년마다 모의해킹 중심 현장 심사를 하고 문제가 있으면 인증을 취소하는 적극 행정에 나선다. 예비심사제도 새로 도입한다. 공공기관도 ISMS-P 인증 의무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관련 예산도 증액한다. 현재는 2억원 수준이다. ISMS-P(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를 통합한 인증이다. 기업이 정보자산 보호(정보보안)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까지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이 개인정보보호관련 예방적 투자를 잘 하면 강력한 인센티브도 주는 방안을 마련한다. 개보위는 이와 관련한 태스크포스(TF)를 결성, 구체적인 인센티브안과 함께 반복적인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징벌적 과징금 강화도 함께 논의중이다. 포렌식센터도 연내 설치한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달 취임후 첫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송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오자마자 국감을 치렀다. 그러면서 느낀게 많다. 개인정보 중요성에 대해 입법부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국민 관심도 커지고 있다. 그만큼 국민이 개인정보 보호의 신뢰성, 안전성에 대해 힘든 부분들이 생기고, 최근 사고로 불안감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개인정보보호위원장으로 부임한 지 한달이 안됐지만 깊이 있게 고민하고있는게 AI 시대 개인정보보호체계가 적절히 계속 잘 기능하고 있는냐는 것"이라면서 "전통적 개인정보보호법 체계가 AI 시대에 다양한 형태로 데이터 활용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신뢰를 유지하면서 잘, 또 개인정보프라이버시가 보호되면서도 개인들이 데이터 활용의 가치를 늘릴 수 있게 하겠느냐가 도전적 숙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하고 있는 제도들을 다시 돌아보고, 업무 개선을 할 수 있는 지, 프로세스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 지, 제도적 변화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특히 송 위원장은 취임사에 이어 이날도 사전 예방을 누차 강조했다. "취임사에서도 말했지만 사전 예방 체계 가장 중요하다. 기존의 사후 제재 중심에서 사전 예방을 하면서, 국민 정보가 유출이 되고나서 내 정보가 어디로 흘러갔는 지 파악하기 힘든 상황에서, 최대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어떤 노력을 통해 (기업의) 투자를 유도할 수 있겠느냐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도 거침없이 답변했다. 내년 예산과 관련한 질문에서 송 위원장은 "AI 시대를 맞아 우리가 해야할 일이 늘고 있다. 기술분석 센터 같은 게 필요하다. 기술분석을 전문적으로 해야한다. 솔루션을 도입하고 전문인력도 필요하다. 조사관도 2022년에 31명이었는데 현재도 31명이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처분건수는 56%나 늘었다. 사고 규모도 500% 넘게 늘었다"며 예산과 인력 증원 필요성을 피력했다. 개보위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9.1% 증액, 국회에 넘어가 있다. 예산과 관련해 양청삼 개보위 국장은 "연구개발과 가명정보 예산이 늘었다"고 추가로 답했다. ISMS-P 예산도 일부 증액됐다. 개인정보유출에 따라 기업에 부과하는 과징금을 피해구제 기금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제 정책을 만드는 시작단계"라면서 "직접적 구제라기 보다는 여러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피해구제 노력을 하는 개인을 도와주는 인프라 기능, 이런 체제를 만들어 가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짚었다. 송 위원장이 강조하는 사전 예방 체제로의 전환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해달라는 질문에는 준비를 잘해 사고를 안나게 하는 곳은 강력한 인센티브를 주고, 반대로 중대한 사고를 자주 내는 곳은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는 뜻을 다시 내비쳤다. 단, 리소스가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소상공인은 교육이나 컨설팅 등이 필요, 이에 관한 예산을 확보해 사업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AI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활용은 동적인 개념이고 지속적 노력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면서 "제품을 만들기 전 설계할때부터 프라이버시를 생각하는 게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ISMS-P 강화 등 규제를 많이 만드는 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는 "절대 그렇지 않다. 규제로 인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비용보다는 커야한다. 어떤 규제 만들때는 그만큼 심사숙고 하겠단 의미"라면서 "사전 예방이 사전 규제가 아니다. 프라이버시를 잘 지키는 AI를 만들어야 AI 3강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송 위원장은 공공 분야도 언급하며 "공공쪽에서 제대로 프라이버시 보호를 하지 않았을 때,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과 활용으로, 이게 문제가 돼 손해배상까지 한 사례가 해외에 있다. 공공부문도 AX할때 공정하고 투명하고 편향적이지 않아야한다.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을 잘하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ISMS-P를 의무적으로 받는 걸 공공기관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해외 기관과의 협력 확대 의지도 보였다. 또 공정위가 시행하고 있는 동의의결제를 개보위가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공정위가 동의의결제로 27~28건 신청 받아 인용된 게 12~13건으로 알고 있다. 우리도 동의의결제를 피해구제기금하고 같이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부위원장 공석과 관련해서는 "공석이 오래 지속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5.11.05 23:02방은주

Games of the Future 2025 -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도타 2, 포트나이트,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UFL 등 주요 대결 종목 확정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올해의 Phygital 스포츠 축제를 장식할 주요 게임 타이틀이 일차적으로 발표되었다.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11월 5일 /PRNewswire/ -- Games of the Future(GOTF)의 독점적 권리 보유 조직이자 관리 기관인 Phygital International(PI)이 오늘 최근 이룬 게임 진화의 여세를 몰아,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진행되는 Games of the Future를 장식할 블록버스터 게임 타이틀을 발표했다. Phygital athletes competing on the digital side of phygital 1 전통 스포츠의 속도와 파워에 e스포츠의 기술과 긴장감을 접목한 Games of the Future 2025에서는 Phygital 경기의 정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와 팬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비디오 게임과 실제 세계의 스포츠가 혼합된 독특한 형식의 11개 종목을 경험하게 된다. 전설적인 전술 슈팅 게임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2(Counter-Strike 2)가 Phygital Shooter 경기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극심한 압박 속에서 플레이어의 정확성, 전략, 팀워크가 시험대에 오른다. e스포츠 게임의 범세계적 상징과도 같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2는 특유의 강렬함과 명성에 걸맞은 빠르게 전개되는 액션을 통해 토너먼트의 디지털 무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그와 더불어, 대표적인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의 게임인 도타 2(Dota 2)는 마치 가장 오래 명맥을 이어오고 추앙받는 e스포츠 게임 타이틀 중 하나로 남아 있는 이유를 증명하듯 MOBAPC 경기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전술적 숙련도와 강인한 정신력을 제대로 발휘하도록 자극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에 대규모 커뮤니티를 양산하고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포트나이트(Fortnite)가 배틀 로얄 장르를 대표하게 된다. 생존과 고강도 액션이 역동적으로 혼합된 이 배틀 로얄 장르의 게임에서는 오직 한 팀만이 살아남아 왕관을 차지하게 되는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연출하게 된다. 격투 게임 역사상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 게임으로 손꼽히는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Fatal Fury: City of the Wolves)는 Phygital 격투 경기의 '디지털 단계(즉, 비디오 격투 게임의 대결 단계)'에서 정확성, 반사 신경, 전술 이해도를 종합해 최고의 승부사를 가리는 이채로운 광경을 연출한다. 이와 같은 대표적인 게임 타이틀과 함께, 올해 Games of the Future의 Phygital Football 종목 게임은 차세대 고강도 축구 게임 타이틀인 UFL로 확정되었다. Phygital Basketball 종목 게임으로는 3on3 프리스타일(3on3 Freestyle)이 선정되었는데, 길거리 농구다운 이 게임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빠른 경기 진행 속도가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역동적인 종목에 가상 게임플레이와 현실 세계의 스포츠 활동이 융합되는데, 선수들은 디지털 경기와 실제 경기를 자연스럽게 오가면서 긴박한 와중에도 기술, 전략, 팀워크를 발휘하여 Phygital 시대의 게임 개념을 재정립하게 된다. Phygital International의 CEO 니스 햇(Nis Hatt)은 "Games of the Future 2025에 이처럼 전설적인 게임 타이틀이 망라되는 것은 게임 분야뿐 아니라 스포츠 분야에도 매우 의미심장한 사건이다"라고 말하면서, "Games of the Future 2025는 엘리트 선수들의 뛰어난 운동 능력과 e스포츠 게임의 창의성과 에너지가 만나 진정으로 놀라운 결과를 창조하는 행사이자, Phygital 스포츠가 단순히 새로운 트렌드가 아니라, 글로벌 경쟁의 미래임을 증명하는 자리이다"라고 단언했다. 가장 대표적이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비디오 게임에 실제 운동 경기의 역동성을 접목함으로써 Games of the Future 2025는 유례없는 스포츠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아부다비 국립 전시 센터(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re, ADNEC)에서 진행되는 세계 유수의 Phygital 스포츠 토너먼트는 세계 최고의 Phygital 선수들이 출전하여 6일간 경기력, 혁신, 그리고 볼거리를 동시에 선보이는 자리이다. 행사장을 방문 팬은 토너먼트 외에도 몰입형 VR 체험, 최첨단 스포츠 기술, 문화 행사, 그리고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융합을 기념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경험을 선사하도록 설계된 참여형 팬 공간을 즐길 수 있다. Phygital International(PI) 소개: Phygital International은 전 세계에 Phygital 스포츠를 홍보하는 기관으로서 스포츠를 혁신하고 재정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Phygital International은 Games of the Future의 관리 기관이자 권리 행사자 자격으로 개최를 원하는 도시의 유치 신청 과정을 감독한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경우 https://Phygitalinternational.com를 방문하거나 phygital@marylebonecommunications.com로 문의하면 된다. Games of the Future(GOTF) 소개: Games of the Future는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융합하는 연례 국제 행사이자 Phygital 스포츠의 정점이다. Games of the Future는 전 세계의 차세대 Phygital 스포츠 스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Phygital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한다. Games of the Future 2025는 아부다비에서, Games of the Future 2026은 아스타나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gofuture.ga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12810/Phygital_1.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12811/Phygital_2.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30393/5600170/logo.jpg?p=medium600 Phygital athletes competing on the digital side of phygital 2

2025.11.05 22:10글로벌뉴스

스패로우, '오픈SSF 커뮤니티 데이' 네트워킹 후원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오픈SSF(Open Source Security Foundation) 커뮤니티 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행사 이후 정보보호 산업계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5일 스패로우 등 보안업계에 따르면 4일 열린 '오픈SSF 커뮤니티 데이' 행사 이후 서울 강남구에 위한 한 식당에서 IT·보안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산업계 관계자 ▲오픈소스 개발자 ▲IT 업계 관계자 ▲Linux 재단 및 산하 재단 주요 인사 ▲미국, 아시아 등 글로벌 보안·개발·법률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오픈소스 보안 커뮤니티의 창립을 알리는 이번 행사 이후 진행된 이번 모임에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생태계의 확장과 커뮤니티 협력 강화, 구성원 간의 협력과 소통 강화 등의 취지로 열렸다. 행사를 후원한 스패로우 관계자는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해 한국 오픈소스 보안 생태계 기반을 확립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고자 특별한 저녁 미팅 자리를 만들었다"며 "국내 및 글로벌 전문가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본 세션에서 논의된 AI 시대의 오픈소스 보안·신뢰성 및 주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2025.11.05 21:47김기찬

한성숙 중기부 장관 "매년 유망 창업기업 6천곳 이상 육성"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5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S1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처음 상상했던 사명감의 무게보다 훨씬 더 무겁고, 장관이라는 자리가 너무나 복잡한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 장관은 향후 중기부가 추진할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더불어 대·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상호 간 고객과 시장이 되는 생태계 조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회복에서 성장으로'라는 주제의 기자간담회에서 한 장관은 "지난 100일간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회복과 관련된 정책에 집중하겠다는 것, 그 중에서도 소비 촉진과 긴급 지원에 대한 부분에 관해서 정책을 수행해왔다"며 "상생페이백 등 이와 관련해 의미 있는 숫자도 나왔다. 동행축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틀에 한 번 꼴로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분야별 정책현장투어를 총 31회 추진하면서 애로사항을 정책을 반영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정책 방향으로 ▲'어게인 벤처붐' ▲중소기업 스케일업 ▲활기찬 소상공인 ▲연결과 융합의 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우선 벤처투자 시장 40조원을 조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밝혔다.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해 연기금·퇴직연금 등의 벤처펀드 출자를 허용하고, 금융권 등의 벤처투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모두의 창업' 시대를 열기 위해 매년 유망 창업 기업을 6천개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인공지능(AI)·딥테크 분야에 13조5천억원 규모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딥테크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13조5천억원 규모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본격 가동한다. 중소기업의 스케일을 키우기 위한 정책으로는 역대 최대의 연구개발(R&D) 예산인 2조2천억원을 들여 중소기업 성장을 돕는다. 먼저 1조1천억원을 팁스 방식 R&D로 추진해 벤처캐피탈(VC)가 선 투자한 스타트업을 정부가 성장단계별로 매칭 지원한다. AI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도 뿌리 산업부터 첨단 산업까지 지역 기반 AX를 추진한다. 한 장관은 "AI 중심 스마트 공장 1만2천개를 맞춤형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기업결합(M&A)형 기업승계 특별법'(가칭) 제정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제품 의무구매 기관을 50% 확대하는 등 공공조달 혁신도 추진한다. 중소기업 전용 물류 거점도 내년께 구축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약 300만명의 대출 소상공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진단 결과에 따라 정책자금 지원, 채무조정, 폐업 등 절차를 맞춤형으로 돕는다. 폐업 이후에도 중기부 희망리턴패키지,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해 재취업까지 정부가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상권 르네상스 2.0'이라는 정책도 제안했다. 한 장관은 "중소기업의 50%는 수도권 밖에 있다. 지역 창업의 거점도 현재 과학기술대학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고민을 확대하고 있다"며 "규모별로 글로컬 상권, 지역 대표 상권, 소규모 골목상권 등을 골고루 육성하고, K-관광 등 유망 산업과 접목시켜 관계부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성장펀드를 2030년까지 3조5천억원 규모로 키우고,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팁스의 20%를 지방 스타트업에 배정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한 장관은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이 연결된 융합 생태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경제주체 간 연결·융합 시너지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공급망 협력을 맺고, 중소기업이 스타트업에 혁신기술을 공급하면서 다시 스타트업이 소상공인에 혁신기술을 공급해 경영 부담을 낮추는 생태계를 제시했다. 다시 소상공인은 대기업의 플랫폼에 입점하는 구조로 생태계가 연결된다는 것이다. 한편 한 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으로 "처음 상상했던 사명감의 무게보다 훨씬 더 무겁고, 장관이라는 자리가 너무나 복잡한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을 펴면 한정된 예산 아래 다른 어떤 누군가는 받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에 기준을 정하는 일이 굉장히 어려웠다. 어떻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정책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2025.11.05 21:42김기찬

2025년 게이트웨이 걸프, 사업 발표, 제휴, 협약 통해 170억 달러 이상 유치

작년의 기세를 살려 중동 지역 투자 강국으로서 바레인의 입지 강화 마나마, 바레인, 2025년 11월 5일 /PRNewswire/ -- 바레인 경제개발청(Bahrain EDB)의 주최로 열린 2025년 제3회 게이트웨이 걸프(Gateway Gulf)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틀간 진행된 대표적인 투자 포럼에서 60건 이상의 협약과 사업 발표에 이어, 이를 토대로 한 획기적인 제휴와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날 이뤄진 제휴와 계약 규모는 17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Gateway Gulf 2025 Secures Over USD 17 billion in Announcements, Partnerships and Deals 바레인 베이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Four Seasons Hotel)에서 2025년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무역 방식 쇄신을 위한 범세계적 투자 재고(Rethinking Global Investment for New Trade Dynamics)'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포럼에는 200여 명의 장관과 다국적 기업 경영자가 참석했다. 바레인이 혁신을 추진하고 디지털 중심의 지식 기반 경제를 조성하는 가운데, 대표단은 바레인 왕국과 걸프 지역에 도사리고 있는 절호의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칼리드 빈 압둘라 알 칼리파(Khalid bin Abdulla Al Khalifa) 부총리가 행사 개막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데 이어, 살만 빈 칼리파 알 칼리파(Salman bin Khalifa Al-Khalifa) 재무부 장관 겸 국민경제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바레인이 '혁신과 기회의 구심점'이자 '동서양의 가교' 구실을 자처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하며, 바레인이 대담하게 '지능의 시대'로 뛰어들었다고 역설했다. 이틀 동안 포시즌스 호텔은 세계적인 기조연설자, 대표단, 국내외 언론인들이 모여 세계 무역 관세, 해외 투자, 디지털 혁신, 재생에너지 전환 같은 사안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여러 건의 기념비적인 협약이 체결되어, 이 행사장이 투자를 논의하고 계약을 체결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협약은 바레인의 5대 비석유 우선 분야인 금융 서비스, 정보통신기술, 제조, 물류, 관광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데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하고 바레인의 장기적인 개발 목표를 뒷받침한다. 또한 골든 라이선스(Golden License) 프로그램이 포럼에서 화제를 모았다. 참고로, 골든 라이선스를 취득한 전략적 프로젝트는 다음 네 가지이다. 비욘(Beyon)과 오라클(Oracle): 첨단 솔루션 제공업체인 오라클과 바레인 기술 회사인 비욘이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를 지원할 소버린 클라우드(Sovereign Cloud)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자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비나 알 바레인(Binaa Al Bahrain): 전략적인 부동산 개발을 통해 섬나라 바레인의 미래 지향적 도시 생활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현대화를 꿈꾸는 바레인의 여러 가지 야심 찬 목표를 지원한다. 알라 푸드(Arla Foods): 덴마크에 본사를 둔 다국적 유제품 회사인 알라 푸드는 바레인 공장의 생산 설비를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공장 설비 확충이 완료되면 알라 푸드가 이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유제품 제조업체로 올라선다. 풀라트(Foulath): 철강 산업 분야에 굵직한 투자를 해온 지주회사이자 바레인 스틸(Bahrain Steel)과 설브(SULB)의 모기업으로, 태양광 프로젝트에 사용될 기존 시설 확충 차원에서 특수 목적용 지붕 구조물을 건설하게 된다. 또한 쿠웨이트 국립은행(National Bank of Kuwait)처럼 이전에 골든 라이선스를 획득한 프로젝트는 해외에 첫 번째로 설립하는 바레인 국제 본사의 기공식을 발표했으며, 바레인 티타늄(Bahrain Titanium)은 티타늄 생산 시설 착공 소식을 발표했다. 이틀 동안 발표된 기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에어아시아(AirAsia): 캐피털 A는 바레인을 에어아시아(AirAsia)의 중동 거점으로 삼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바레인 교통통신부와 나란히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항공 산업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지역과 아세안(ASEAN) 지역을 연결하는 일종의 가교를 건설하려는 거시적 제휴가 시작된 셈이다. 알 살람 은행(Al Salam Bank): 2024년 게이트웨이 걸프에서 출범한 ASB 캐피털(ASB Capital)이 1주년을 맞이해 크게 늘어난 자산 운용 규모(AUM)와 새로운 투자 상품을 공개했다. 인베스트코프(Investcorp):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12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SICO: 터키예 펀드(Turkiye Fund)와 금 투자(Gold Investment) 이니셔티브를 비롯해 전문 투자 위탁 업무와 확장된 제품군을 공개했다. 알루미늄 바레인(Aluminium Bahrain, ALBA): 산둥 이노베이션 그룹(Shandong Innovation Group: SIG) 및 블루파이브 캐피털(BlueFive Capital)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여 국제 알루미늄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과 아시아 간의 무역 경로를 강화했다. 라시드 승마 및 경마 클럽(Rashid Equestrian & Horseracing Club, REHC): 300만 제곱미터 면적의 세계적인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명소를 개발하기 위한 다단계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아카피타(Arcapita): 향후 1년간 영국과 미국의 물류 창고와 데이터 센터를 위시한 물류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비욘 소버린 하이퍼클라우드(Beyon Sovereign HyperCloud): 비욘 솔루션즈(Beyon Solutions)와 정보 및 전자정부청(Information & eGovernment Authority, IGA)이 바레인 사상 최초로 오라클을 기반으로 하는 AI 지원 소버린 하이퍼클라우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욘 솔루션즈(Beyon Solutions): 걸프 에어 그룹(Gulf Air Group) 및 오라클과 함께 클라우드 중심의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통합 ERP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바레인입찰위원회(The Bahrain Tender Board, BTB): 2025년 9월까지 올해에만 인프라 개발을 위주로 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정부 입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게이트웨이 걸프에서는 무역 경로 강화, 미래 산업 개발, 첨단 기술 투자, 비석유 부문의 GDP 비중 제고라는 걸프 회원국들의 공동 목표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게이트웨이 걸프는 전 세계 유수의 정•재계 인사를 한자리에 모으는 동시에, 바레인이 빠르고 유연한 행정 절차와 기업 친화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어 더 넓은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해 거쳐야 할 관문임을 알리는 중대한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 포럼의 성공과 매년 어김없이 자리를 빛내주는 참석자들을 미루어 봤을 때 세계적인 투자처로서 바레인의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으며, 세계 무대에서 바레인의 위상 또한 확고해지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12799/Gateway_Gulf_25.jpg?p=medium600

2025.11.05 21:10글로벌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의존에서 탈피하여 국부 재정립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1월 5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일간지 아샤르크 알아우사트(Asharq Al-Awsat)에 게재된 '사우디아라비아는 어떻게 국부와 경제 주권을 재정립하고 있는가?(How is Saudi Arabia Redefining Wealth and Economic Sovereignty?)'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에서 기고가 파이살 아부 자키(Faisal Abu Zaki)는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의 영향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구조에 발생하고 있는 근본적인 변화를 탐구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단순히 경제를 재건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 기술, 사람을 근간으로 한 경제로 전환함으로써 국부와 경제 주권을 송두리째 변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부 자키는 2025년 1분기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석유 경제가 GDP의 57%를 넘어선 반면, 2024년에 5020억 사우디 리얄(미화로 약 1340억 달러)이었던 비석유 수입은 2015년에 1640억 사우디 리얄(미화로 약 43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무부와 산하 전문 기관의 주도로 사우디 정부가 진행하는 경제 다각화 정책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음을 방증한다. 그는 천연자원에 집중되었던 경제 성장 동력이 이제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와 AI, 디지털 기술, 재생에너지, 반도체 분야의 국가적 역량 개발로 확장되었다고 설명했다. 아부 자키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창출하는 이윤이 아닌, 지식 생산에 의존하는 지속 가능한 주권 경제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차츰 진로를 수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부 자키는 공공투자기금(Public Investment Fund: PIF)이 미래 지향적인 분야로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을 토대로 한 새로운 경제 주권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무부(Ministry of Finance)와 국립부채관리센터(National Debt Management Center: NDMC)가 감독하는 재정 및 금융 정책을 기틀로 삼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거시적인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데 힘써야 한다. 또한 아부 자키는 노동 시장 지표를 살펴보면서 2025년 1분기에 여성의 고용률이 36% 이상으로 증가한 데 반해, 전체 실업률은 3.2%로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우디 왕국은 천연자원 외에도, 경제 변혁의 토대가 되는 국민의 역량을 새로운 국부로 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자금이나 기술에 의존하거나 세계 시장의 변화에 취약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 국내에서 재정 결정을 내리고 국부를 지식 구축에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중심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주권 개념이 정립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아부 자키는 기사를 마무리했다. 결론적으로, 사우디 경제는 국부를 재정립하는 새로운 21세기형 경제 모델로 탈바꿈하고 있다. CFKC(Communication & Financial Knowledge Center)는 사우디 왕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제 변혁을 심도 있게 다룬 이 국영 언론사의 헌신을 높이 평가한다. CFKC는 지속 가능한 경제 주권을 실현하려면 사회의 금융 및 경제 인식 제고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이 기회를 빌려 거듭 밝히고자 한다. CFKC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의 금융이해력을 증진하고 금융 지식 도구로 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재무부의 노력을 꾸준히 뒷받침하고 있으며, 사우디 비전 2030의 목표에 따라 책임감 있는 금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CFKC https://cfkc.gov.sa -@CFKC_KSA

2025.11.05 21:10글로벌뉴스

넥써쓰, AI 기반 온체인 게임 제작 플랫폼 '버스에잇 마켓' 정식 출시

가상자산 기반 게임 플랫폼 기업 넥써쓰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 제작 마켓플레이스 '버스에잇(Verse8) 마켓'을 정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버스에잇 마켓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온체인 경제 시스템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가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바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자체 게임 토큰과 NFT를 생성하고, 이를 게임 내 거래 시스템과 연동해 이용자가 경제 구조까지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넥써쓰는 앞서 블록체인 게임 개발 도구 '크로쓰 램프 콘솔'을 공개하고, 이를 버스 에잇에 우선 적용한 바 있다. 버스에잇은 지난 8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10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3백만 명을 돌파했다. 크로쓰 램프 콘솔은 게임 내 게임 토큰 및 NFT 생성, 관리, 배포를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복잡한 구성이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별도 지식 없이도 개발자가 ERC-20 및 ERC-721 기반 자산을 쉽게 발행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솔루션은 웹 기반 환경에서 토큰 발행 및 소각 기능을 지원하며, 모바일과 개인용 컴퓨터 서비스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플래피버드 모먼트, 로블록스 모먼트, 유튜브 모먼트가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도 차례로 올 것”이라며 “소수 창작자의 콘텐츠가 폭발적인 사용성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가상자산 게임 생태계에서도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20:08김한준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첫 대형 업데이트…클랜 대항전 '신석 점령전' 추가

드림에이지는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에 '신석 점령전'을 업데이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정식 출시 이후 첫 번째 업데이트다. '신석 점령전'은 클랜 간 경쟁을 통해 '신석'을 차지하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로, 오는 9일 시작된다. 클랜 레벨 5 이상부터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제한된 시간 내에 '신석'을 점령하는 클랜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해당 콘텐츠는 클랜 협력, 지형을 이용한 루트 확보, 비행 장치를 통한 공중 접근, 버프 획득 등 다양한 전략 요소를 포함한다. 전투는 오픈 월드 내 전용 공간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하지 않은 클랜이나 개인도 난입해 특정 클랜을 지원하거나 방해할 수 있다. 최종 승리 클랜은 '4성 주문석 [충돌 무시: 대시]', '4성 전용 주문석', '4성 마공핵', '신석 파편'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또한 해당 지역 버프 효과와 '신석' 버프 판매 권한을 얻게 된다. 드림에이지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성장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거인의 탑' 사냥으로 얻은 주사위를 사용하는 '아부루 축제 전야제' 이벤트, 장비 강화 아이템을 지급하는 '대장장이 장비 강화 응원!' 이벤트, '균열' 클리어 횟수에 따라 재료를 제공하는 '집결! 균열의 수호자' 이벤트가 열린다. 첫 '신석 점령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승리 클랜에게 '10만 클랜 다이아'를 지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탐험가의 하급 주문석 상자', '거인의 자판기 티켓', '중급 설계도 선택 상자' 등을 제공한다. 한편, '아키텍트'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는 언리얼 엔진5 기반 MMORPG로, 정식 출시 8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5.11.05 19:23정진성

카카오게임즈 오딘, '프로스트 본' 업데이트 이후 구글 매출 6위 '껑충'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신규 전직 클래스 업데이트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가 급상승했다. 5일 모바일인덱스 기준 '오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6위에 올랐다. 이는 전날 12위 대비 여섯 계단 상승한 순위다. 지난 달 29일 업데이트된 신규 워리어 전직 클래스 '프로스트 본'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워리어의 전직 클래스인 '프로스트 본'은 서리의 힘을 무기에 담아 공격하는 근거리 클래스다. '프로스트 본'은 서리 피부로 신체를 강화하고, 광역 공격과 상태 이상 기술을 활용해 적을 제어하는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다른 상태 이상 효과와 달리 적을 얼려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인 거래 시스템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지정된 상대와 직접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프로스트 본'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1.05 19:19정진성

넥슨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 11월 29~30일 마련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오프라인 유저 참여 행사 '4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게임 속 주요 캐릭터들을 콘셉트로 한 전시와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공식 굿즈 스토어 '샬레 스토어'를 비롯해 팬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2차 창작 부스 '키보토스 마켓'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메인 무대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대표 OST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사운드 아카이브' 공연, 코스프레 퍼포먼스, 개발 비화를 소개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업데이트 방향성을 소개하는 '4주년 키보토스 라이브'도 실시간으로 진행되어 한층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주년 페스티벌' 입장권은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부정 예매 방지를 위해 '블루 아카이브' 계정 70레벨 이상인 이용자에 한해 발급되는 사전 멤버십 코드와 게임 내 회원코드를 함께 입력해야 예매가 가능하다. '블루 아카이브' 김용하 총괄 PD는 “지난 4년간 블루 아카이브에 보내주신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4주년 페스티벌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만의 매력을 보다 깊이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05 19:10이도원

[인사] 국립국악원

◇국장급 ▲기획운영단장 황성운

2025.11.05 19:00이도원

문체부, 2025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 개최…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과 함께 5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5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현장 행사와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영문 통역이 함께 제공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저작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외 저작권 전문가와 기술 산업계, 학계 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가 '인공지능 규칙: 저작권 제도와 비즈니스 모델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의 앙투안 오베르 디지털 전문관은 '유럽연합 저작권 관점에서 본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첫 번째 분과 세션 '투명한 인공지능 생태계'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김철연 교수가 '잊혀질 권리를 위한 인공지능 망각 기술'을, 미국 시카고대학교 벤 자오 교수가 '적대적 도구를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부정적 영향 완화'를 발표했다. 이어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는 '인공지능 데이터와 저작물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영국 서리대학교 존 콜로모스 교수는 '창작 저작권 교류와 진본성 보장을 위한 미디어 출처 인증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두 번째 분과 '공정한 저작권 생태계'에서는 독일 라이시움의 세바스티안 포스트 대표가 '공정하고 검증 가능한 인공지능 선호체계'를 소개했고, 에스비에스 박재현 연구소장은 '방송 제작 과정에서의 인공지능 전환과 권리 처리 기술'을 발표했다. 또한 유럽디지털리딩랩의 로랑 르 뫼르 최고기술책임자는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 권리정보 표현 기술'을, 스튜디오 메타케이 정지원 부사장은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과 저작권'에 대해 각각 의견을 나눴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저작권 보호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문체부 장관상은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 기술을 개발한 김철연 교수가 수상했으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은 인공지능 생성물 유사도 비교 및 디지털 식별무늬 기술 연구에 기여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현식 센터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한국소프트웨어감정학회 김영모 이사, 연암공과대학교 이덕기 교수, 숭실대학교 홍지만 교수 등이 각 기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저작권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었다”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저작권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정책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8:57김한준

문체부, '케이아츠 온더고', 한국 문화예술인 해외 진출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국 문화예술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인 '케이아츠 온더고(K-arts on the Go)'의 2026년도 제1차 공모를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아츠 온더고'는 해외 예술축제, 공연장, 미술관 등 문화예술 플랫폼으로부터 정식 초청을 받은 한국 문화예술인의 해외 공연 및 전시에 대해 항공료와 운송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해외 진출 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간단한 신청 절차와 명확한 지원 시점 안내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도는 2024년 11월 첫 도입 이후 2025년에 본격 시행됐다. 2025년도 공모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연과 전시 부문에서 총 83건의 신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요건을 충족한 56건이 지원을 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문화예술인들은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어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를 통해 해외 예술 플랫폼과의 교섭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해당 제도는 '플랫폼 디렉터리'를 기준으로 초청받은 작품에 한해 지원한다. 이 디렉터리는 문화예술인의 제안과 전문가 조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해외 플랫폼 목록이며, 2025년 10월 기준으로 공연예술 분야 509개, 시각예술 분야 248개 등 총 71개국의 플랫폼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국제 교류 기획자들은 이를 해외 진출의 출발점으로 삼아 실질적인 준비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6년도 공모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다음과 같은 개선사항이 적용된다. 첫째, 플랫폼 디렉터리는 유형별로 분류된 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 선정 시 고려 사항을 명시해 문화예술인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두 곳 이상의 해외 공연·전시를 순회할 경우에도 지원 상한액 범위 내에서 항공료와 운송료를 지원해 실질 수혜 범위를 확대한다. 상한액은 공연예술 3천만원, 시각예술 4천만원이다. 셋째, 국내외 전시기획자가 여러 한국 작가와 함께 단체 전시를 기획해 초청받는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2026년도 공모와 관련된 세부 요건과 절차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세계적으로 케이컬처가 주목받는 지금, 해외 예술 플랫폼들도 한국 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케이아츠 온더고'는 한국 문화예술인과 세계 무대 간 거리를 좁히는 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5 18:42김한준

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 개최 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서울시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예술가의 프롬프트(Artists' Prompt)'를 주제로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은 예술과 기술 융합 분야의 주요 담론을 나누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가의 프롬프트'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예술의 융합이 창·제작과 사업화 전반에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흐름과 향후 방향을 집중 조명한다. 행사는 ▲예술과 AI의 접점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 ▲국내외 초청작과 아트코리아랩 지원작을 선보이는 전시·오픈스튜디오 ▲예술-기술 융합기업(팀)을 발굴·시상하는 피칭 어워즈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AI 아티스트 '클라우딕스 바네식스(Claudix Vanesix)'의 개막공연을 비롯해 예술인·기업·투자자 등 유관 관계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창작자의 역할'과 '예술기업이 주목해야 할 변화'를 주제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진다. 기조발제는 강이연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맡으며, 이창희 카이스트 교수, 노진아 경희대학교 부교수, 고영혁 ADA 코리아 대표, 김광집 스튜디오 메타케이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해 예술과 AI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또한 모니크 치앙(Monique Ching) 프로듀서(Dimension Plus), 아네트 비에우스(Annette Vieusseux) 디렉터(Now or Never), 샘 로튼(Sam Lawton)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스트(Google Creative Lab), 프레드 볼휘어(Fred Volhuer) 대표(Atlas V) 등 해외 연사들도 함께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만들어갈 미래를 다각도로 조망한다. 전시·오픈스튜디오에서는 로렌스 렉(Lawrence Lek), 그레고리 차톤스키(Gregory Chatonsky), 볼드트론(BOLDTRON) 등 해외 초청작 4편과 '2025 SXSW 베스트 인 쇼(Best in Show)' 수상작인 기어이 '이머시브 궁' 등 아트코리아랩 지원작 13건이 공개된다. 또한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대학연계 아트&테크 창업 활성화', '예술기술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 등 사업화 성과물 16건도 함께 전시된다. 이어지는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 38개 팀이 참여해, 예술-기술 융합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과정을 선보인다. 피칭 어워즈에서는 아트코리아랩의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참여기업 8개사와 '대학연계 아트&테크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팀 6개가 결과물을 발표하고 평가 및 시상이 진행된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아트코리아랩은 예술이 스스로의 언어를 써내려가는 전환의 시대에 혁신적 실험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예술과 기술, 사람이 만나 서로의 '프롬프트'를 주고받는 영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페스티벌 첫날 진행되는 개막공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외부공간(카르디아)에서 별도로 진행된다. 페스티벌 상세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또는 아트코리아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2025.11.05 18:40이도원

北 해킹 조직 산하 그룹, AI로 공격한다…블루노로프 포착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인공지능 기반의 악성코드 등 사이버 공격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심지어 북한 해킹 세력으로 알려진 그룹도 AI를 활용해 공격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지사장 이효은)는 GReAT(글로벌 연구 분석팀)이 해킹 그룹인 블루노로프(BlueNoroff)의 최신 APT(지속 공격) 활동을 5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블루노로프는 악성코드 개발 속도를 크게 높이고 공격 기법을 정교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격자들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도입하고 탐지 및 분석을 어렵게 만드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공격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공격의 규모와 복잡성을 동시에 확장하기도 했다. 블루노로프의 활동은 'GhostCall'과 'GhostHire'라는 두 가지 고도화된 표적형 공격으로, 지난 2025년 4월부터 인도, 터키, 호주 및 유럽·아시아의 여러 국가에 걸쳐 Web3 및 암호화폐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블루노로프는 북한 추정 해킹 세력으로 알려진 라자루스(Lazarus) 그룹의 하위 조직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을 겨냥한 금전적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공격 기법을 사용한다. 새롭게 포착된 'GhostCall'과 'GhostHire' 공격은 블록체인 개발자와 임원진을 침해하기 위해 새로운 침투 기법과 맞춤형 악성코드를 사용하며, 윈도우 및 macOS 시스템을 주요 공격 대상으로 삼고 통합 명령제어 인프라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카스퍼스키의 오마르 아민 GReAT 선임 보안 연구원은 “이전 캠페인과 비교할 때, 위협 행위자의 공격 전략은 단순한 암호화폐 탈취나 브라우저 자격 증명 탈취를 넘어섰다. 생성형 AI의 활용으로 공격 준비 과정이 단축되고, 더 정교한 표적화가 가능해졌다. 공격자는 수집된 데이터와 AI의 분석 역량을 결합해 공격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2025.11.05 18:33김기찬

KISIA, '시큐리티 아카데미' 6기 교육 마쳐…'실무형' 보안 전문가 육성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정보보호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인 '시큐리티 아카데미'교육의 집체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시큐리티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IA가 주관하는 기업주도형 전문 교육과정으로, 2023년 첫 개설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료생 432명, 평균 취업률 80%를 달성하며 국내 정보보호 인력양성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교육은 시큐아이, 안랩, SK쉴더스 3개 정보보호 대표기업이 참여한 '기업형 트랙'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6개월간 진행되는 전체 교육과정 중 기업 맞춤형 직무 교육, 현직자 멘토링 기반 실무 프로젝트를 이수했으며, 지난달 28일 수료식 이후 2~3개월간의 현장 인턴십 과정을 통해 실무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다. KISIA는 '기업 탐방 DAY'와 현직자 직무 특강 등 산업계 연계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교육생들이 참여기업의 조직문화와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KISIA는 내년에도 산업 수요에 기반한 '직무형' 및 '기업형' 트랙 병행 운영을 통해 정보보호 산업 전반의 인재양성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업 참여 확대와 교육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청년층이 정보보호 산업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실무 인재양성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KISIA 조영철 회장은 “보안 위협이 고도화되고 기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산업계가 직접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은 현장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시큐리티아카데미를 통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정보보호 분야의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8:26김기찬

문체부, 외삼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현장 점검…청소년 체육 참여 확대 지원방안 마련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김대현 제2차관이 대전 외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체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사, 지방자치단체 체육회 및 교육청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대현 차관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들의 참여 소감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어 담당 교사, 체육회, 교육청 등 학교체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경청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교스포츠클럽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재정적 부담이 크다고 지적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정부의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대현 차관은 “학교체육은 학생들에게 평생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라며 “그러나 우리나라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수준은 다른 연령대나 국가에 비해 낮은 편이어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스포츠활동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는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스포츠활동을 하나 이상 즐길 수 있도록 강사, 시설, 장비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교, 교육청, 체육회 등 관계자들도 학생들이 제약 없이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5 18:19김한준

파수, 기업용 AI 'Ellm' GS인증 획득…"공공·기업 AI 시장 공략"

파수(대표 조규곤)는 도메인 특화 학습 기반 기업용 인공지능(AI) Ellm(엘름)이 GS인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파수는 최근 AI기반 비정형데이터 개인정보보호 'AI-R Privacy'(에어 프라이버시)가 업계 최초로 GS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사내 Private LLM 플랫폼인 Ellm도 GS 인증을 획득하며 AI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파수는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AI 활용에 나서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구축형) AI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GS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에 따라 안전성, 기능성, 신뢰성 등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Ellm은 이번에 GS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에 성공했다. 파수의 Ellm은 조직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춰 내부 데이터로 파인튜닝해, 온프레미스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로 구축하는 안전하고 실용적인 sLLM(경량 대형 언어모델)이다. 보고서 작성 및 내부 데이터 분석, 고객 응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파수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AI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파수의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들과 연동돼 데이터별로 설정된 접근 권한과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Ellm만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및 지적재산권과 같은 중요 데이터를 AI 학습에 사용하거나 AI를 통해 부적절하게 노출되는 상황을 방지하면서 AI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조직의 특성에 맞는 내부 생성형 AI 구축은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실제 공공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는 Ellm이 GS인증을 통해 또 한번 신뢰성을 인정받은 만큼, 파수는 그간 글로벌 데이터 관리∙보안 시장을 선도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Ellm을 결합해 기관 및 기업의 AI 활용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18:15김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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