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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하이브리드·전기차 '봇물'…올해 신차 대거 출시

국산차와 수입차 업계가 올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운 신차 출시를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유가와 친환경차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춰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완전변경 모델과 플래그십 차량까지 더해지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아반떼(8세대), 3분기 투싼(5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두 차종은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선 대표 베스트셀링카로, 신형 모델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달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선보였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도달하는 데 10.9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시속 264㎞에 달한다. 가격은 9657만원이다. 제네시스는 또 주력 차종인 GV80과 G80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는 셀토스 2세대 완전변경 모델과 니로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소형 SUV 라인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견 완성차 업체들도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차를 앞세워 내수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르노코리아는 세단과 SUV 성격을 결합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차량 '필랑트'를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로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공인 복합연비는 L당 15.1㎞다. 가격은 4331만원부터다. KG모빌리티(KGM)는 신형 픽업트럭 '무쏘'를 선보였다. 가격은 가솔린(2.0L 터보) 모델이 2990만원, 디젤(2.2L) 모델이 3170만원부터 시작한다. 경쟁 차종인 기아 타스만(3750만원)보다 낮은 가격을 내세워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국GM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픽업 브랜드 GMC 신차 3종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기 SUV '허머 EV', 대형 SUV '아카디아', 중형 픽업트럭 '캐니언'이다. 아카디아와 캐니언 가격은 각각 8990만원, 7685만원이며 허머 EV 가격은 상반기 공식 출시 때 공개될 예정이다. 수입차 업계, 전기차 중심 재편…전동화 라인업 강화 수입차 브랜드 역시 전기차와 고성능 모델을 중심으로 신차 투입을 확대하고 있다. BMW는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 SUV '뉴 iX3'를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유럽인증(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805㎞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디 올 뉴 일렉트릭 CLA', '디 올 뉴 CLA 하이브리드', '디 올 뉴 일렉트릭 GLC', '디 올 뉴 일렉트릭 GLB' 등 전기차 4종을 선보인다. 또 S클래스를 포함한 플래그십 세단과 SUV 부문에서 6종의 부분변경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는 브랜드 대표 준대형 세단 A6의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일 계획이다. 볼보도 전기 플래그십 SUV 'EX90'과 플래그십 세단 'ES90'을 잇달아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을 강화한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도 올해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포함한 한정판 차량 1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단일 브랜드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전동화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상반기 중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라브4'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특히 신형 라브4에는 토요타가 자체 개발한 차량용 운영체제(OS) '아린(Arene)'이 처음 탑재된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BYD가 출시한 2000만원대 소형 전기차 '돌핀'은 서울 기준 국고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돌핀은 2309만원, 돌핀 액티브는 2749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307㎞와 354㎞다.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도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폴스타코리아는 기존 폴스타 4에 더해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출시해 D세그먼트부터 F세그먼트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로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갖췄다. 2분기 출시, 3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폴스타 5는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 모델로 자체 개발한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을 적용했다. 3분기 출시, 4분기 인도가 예정돼 있다.

2026.03.13 16:59김재성 기자

톰 더글로우, 더현대 서울 입점

앳홈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은 오는 15일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내 뷰티·웰니스 큐레이션 스토어 '더 웰니스 하우스'에 공식 입점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장에서는 '더글로우 프로' 등 톰 디바이스를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입점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당일 선착순 방문객 100명에게 광채 관리에 최적화된 4단계 에스테틱 스킨케어 솔루션 'G필 원데이 프로그램'을 증정한다. 현장에서 톰 '더글로우 프로' 또는 '더글로우 시그니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 시 시너지를 높여주는 히알루론산 부스트 앰플을 추가 증정한다. 톰이 이번에 입점한 '더 웰니스 하우스'는 발렌라이프가 지난해 12월 '더현대 서울'에 오픈한 뷰티·웰니스 큐레이션 스토어다. 톰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브랜드가 지향해온 '집에서 누리는 프라이빗 에스테틱'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톰 브랜드 관계자는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끄는 더현대 서울 입점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톰만의 차별화된 홈 에스테틱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3 16:57신영빈 기자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신규 기지 건설 시스템 공개…"모듈형 방식 도입"

크래프톤은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생존 게임 '서브노티카2'의 여섯 번째 개발자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기지 건설 시스템을 주제로 한 이번 영상에는 키엘 맥도널드 기지 디자인 리드와 캐롤린 루 엔지니어 등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기술적 진보 과정을 소개했다. 기존 '서브노티카' 시리즈가 사전 제작된 구조물을 조합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신작은 모듈형 건설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외부 구조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으며 창문과 복도 등 내부 공간을 세부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영상에는 개발팀이 직접 역할을 분담해 대규모 요새를 구축하는 멀티플레이 시연 장면도 담겼다. 서브노티카2는 시리즈 최초로 최대 4인 협동 모드를 지원해 동료와 함께 생존 거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진형 크래프톤 퍼블리싱 본부장은 “서브노티카2의 기지 건설은 단순한 기능 개선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스스로 공간을 설계하고 완성해 나가는 창작 경험의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공개된 멀티플레이 시연은 '함께 설계하는 생존 경험'이라는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브노티카2는 전작의 배경이었던 4546B 행성을 떠나 새로운 외계 행성을 무대로 하며,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생태계를 구현한다. 해당 타이틀은 올 중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6.03.13 16:56정진성 기자

배민, 광명시와 친환경 배달 실증 사업 추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3일 경기도 광명시청에서 광명시, LG에너지솔루션, 잇그린 등과 '광명시 스마트도시 사업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기이륜차 인프라 구축과 다회용기 보급 확대를 위한 실증 사업 추진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의 후속 단계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24년 6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위해 광명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고, 같은 해 10월 광명시 컨소시엄과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연내 광명시 관할 지역에 배터리교환스테이션(BSS) 1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BSS는 전기이륜차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즉시 교체하는 방식의 인프라로, 배달 라이더가 충전 대기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설비다. 일부 BSS에는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공급 방안도 추진한다. 전기이륜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회사는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무상 렌탈을 제공하거나 지역화폐와 연계한 '그린배달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인센티브는 친환경 배달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구체화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회용기 보급 확대 방안도 협약에 포함됐다. 우아한형제들은 2026년 1월부터 광명시, 잇그린과 함께 광명시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참여 업주와 이용자 확대를 위해 지역화폐와 연계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사업총괄책임자는 “배달 플랫폼으로서 도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솔루션에 참여하고자 한다”며 “배달 라이더의 전기이륜차 전환과 업주의 친환경 활동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광명시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6:56류승현 기자

AI 학습 데이터 빗장 푼다…개인정보 AI 특례, 절차·기준 모호성은 숙제

'개인정보 인공지능(AI) 특례안'이 AI 학습 데이터 활용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입법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절차적 복잡성과 기준의 모호성을 해소해야 한다는 법조계 진단이 나왔다. 이강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개인정보보호법학회와 법무법인 태평양이 공동 주최한 'AI 시대, 다시 데이터를 고민하다' 세미나에서 "AI 기술 개발엔 다량의 학습 데이터가 필수적이지만 현행법상 동의나 계약 이행 근거만으로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수집 시 정해진 목적 범위 내에서만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업자들은 이를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법적 불확실성이 있었다. 가명 처리 특례도 있지만 사람의 표정 등 고도화된 AI 기능 개발은 가명 처리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된 이유다.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한시적 특례인 탓에 기업이 장기적·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 변호사는 "이번 특례안은 적법하게 수집된 개인정보를 정해진 요건 내에서 AI 기술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AI 특례안의 핵심은 수집 목적 외 개인정보 처리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되, 엄격한 요건을 부과하는 구조다. 익명·가명 처리로 AI 개발이 어려운 경우나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호 조치가 된 공간에서 처리할 때, 공익 증진이나 기술 혁신 목적이면서 정보 주체의 이익 침해 우려가 현저히 낮은 경우 등 3가지 실체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여기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 심의·의결이라는 절차적 요건도 거쳐야 한다. 민감 정보나 고유식별정보가 포함된 경우 위험 요인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호위에 제출해야 한다. 심의·의결 내용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에도 공개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심의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이행 여부를 관리·감독하고, 필요시 관계자에게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지난 1월 발의안과 달리 이달 개정안에선 기존 심의·의결 내용과 실질적으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경우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조항이 추가됐다. 다만 이 법안이 AI 산업 현장의 기대를 온전히 충족하기엔 넘어야 할 과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소은 광운대 법대 교수는 개인정보 AI 특례안의 구성이 AI 사업자보다 정보 주체의 이익 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3가지 실체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하는 데다 사전 심의까지 받도록 한 구조는 AI 기술 개발의 속도를 고려할 때 산업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다. 이 교수는 '사회적 이익 증진'이나 '기술 혁신 촉진'이라는 요건이 너무 광범위하다는 이유로 목적 요건의 포괄성도 지적했다. 대부분의 AI 개발이 이를 충족하게 되면 사실상 변별력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침해 우려가 현저히 낮은 경우'라는 문구도 판단 기준이 불명확하다고 짚었다. 이 교수는 "현행법 제15조 제1항 제6호의 '정당한 이익' 조항도 기준이 모호해 실무에서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 역시 "사전 심의 절차가 길어질 경우 AI 개발의 적시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사후 규제 방식에 대한 검토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13 16:46이나연 기자

KTcs, 자사주 128만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KTcs는 보유 중인 자기 주식 474만 6271주 중 128만 55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소각 규모는 보유 자기주식의 26.98%에 해당하며, 전일 종가 2620원 기준 약 33억 5504만원 규모다.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은 346만 5721주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소각은 최근 시행된 개정 상법의 취지에 부응하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개정 상법은 회사가 취득한 자기주식을 원칙적으로 소각하도록 하고, 예외적으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보유 처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사는 자사주 소각에 더해 잔여 자기주식에 대해서도 개정 상법상 경과조치에 따라 법정기한 내 단계적 소각 또는 처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관련 법령과 시장 여건, 주주가치 제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민 KTcs 경영기획총괄은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를 높이고 시장과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잔여 자기 주식에 대해서도 개정 상법 취지에 맞춰 단계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6:43홍지후 기자

가성비 아이폰 17e 출시에 알뜰폰 업계 '들썩'

출고가 99만원 아이폰17e 출시로 알뜰폰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알뜰폰 가입자 대부분이 자급제 단말을 통해 가입하는데 저렴한 제품이 나오면서 유치 경쟁력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회사들은 아이폰17e 출시로 가입자 모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폰17e는 무엇보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점이 호재로 꼽힌다. 출고가는 저장용량 256GB 모델이 99만원, 512GB가 129만원이다. 보급형 스마트폰 가격에도 아이폰17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갖췄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아이폰17 라인업에 적용되는 A19칩이 탑재돼 애플 인텔리전스(AI)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구입 비용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고가 플래그십 모델 구매를 망설이던 수요를 아이폰 17e가 흡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알뜰폰 업계는 아이폰17e의 출시가 자급제 단말 구입을 통한 가입자 모집을 위한 기회롷 보고 있다.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급제와 알뜰폰의 조합이 표준 패러다임으로 안착했기 때문이다. 아이폰의 이통사 지원금이 시간이 지난다고 높아지지 않는 점도 자급제, 알뜰폰 조합 선택 요인으로 지목된다. 갤럭시 시리즈와 달리 아이폰은 시간이 지나도 이통사 지원금 변동 폭이 크지 않다. 즉, 이통 3사 보다 요금제가 저렴하고 지원금을 받기 위한 약정이나 고가 요금제 일정 기간 사용 조건 등 의무가 없고, 언제든 원하는 요금제를 바꾸거나 해지할 수 있는 점도 실속과 자율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큰 매력 요인으로 꼽힌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의 이통사 지원금은 제한적이기에, 이제까지 자급제와 알뜰폰 조합은 갤럭시 시리즈보다 아이폰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까지 아이폰 출시와 맞물려 알뜰폰 가입자가 증가했고, 특히 아이폰17e 가격이 100만원 이하로 형성된 만큼 실속을 극대화하려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3 16:43홍지후 기자

AWS-엔비디아, 피지컬 AI 스타트업 육성…韓 위로보틱스 선정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엔비디아, 매스로보틱스와 함께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유망 로보틱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개발 도구,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산업 자동화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로봇 기술 상용화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WS는 엔비디아 인셉션, 매스로보틱스와 공동 운영하는 '피지컬 AI 펠로우십' 2기 참여 기업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피지컬 AI 펠로우십은 로보틱스 스타트업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능형 기계를 개발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AWS·엔비디아·매스로보틱스가 기술 지원과 인프라, 글로벌 생태계 연결을 제공해 스타트업이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엔터프라이즈급 배포까지 빠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2기에는 농업, 건설·재생에너지, 산업 자동화, 리테일·물류, 로보틱스 데이터 인프라, 원격 조종, 웨어러블 및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9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는 ▲버로 ▲컨피그 ▲델티아 ▲하플리 로보틱스 ▲루미너스 로보틱스 ▲로보토 AI ▲텔레이그지스턴스 ▲테라 로보틱스 등을 비롯해 한국 스타트업인 위로보틱스가 선정됐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로봇과 지능형 기계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피지컬 AI 분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AWS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스타트업이 실제 환경에서 로봇 기반 AI 시스템을 구현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기술과 자원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펠로우십에 참여한 기업은 AWS 생성형 AI 이노베이션 센터 소속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받는다. 또 약 20만 달러(약 2억 9860만원) 규모의 AWS 크레딧과 전용 기술 지원 채널을 통해 클라우드와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도 AI 개발 환경 지원에 나선다. 참여 기업은 엔비디아 로보틱스 플랫폼인 '아이작' 프레임워크와 '코스모스' 모델,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이용 혜택도 제공받는다. 매스로보틱스는 스타트업이 로봇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시설과 테스트 환경, 글로벌 로보틱스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들은 오는 5월 보스턴에서 열리는 '로보틱스 서밋 & 엑스포'에서 기술과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이슨 베넷 AWS 글로벌 스타트업 부문 부사장은 "피지컬 AI는 로보틱스 분야에서 가장 변혁적인 기회 중 하나로, 스타트업이 이 지능형 시스템을 실험실 밖 시장으로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 과학자·엔지니어를 연결하고 클라우드 크레딧과 AI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피지컬 AI 확장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워드 라이트 엔비디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우리와 AWS가 협력해 강력한 기술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이 혁신을 가속화하고 변혁적 AI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3 16:40한정호 기자

코오롱베니트, SAP HR 플랫폼 도입 문턱 낮춘다…프리패키지 전략 전면에

코오롱베니트가 기업 규모에 맞춘 표준형 구축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인사관리(HR) 솔루션 도입 부담을 낮추고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코오롱베니트는 'SAP 석세스팩터스'를 기업 규모에 맞게 사전 설계한 프리패키지 전략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글로벌 HR 솔루션을 기업 규모와 운영 수준에 맞춰 사전에 설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대기업 중심의 전면적인 시스템 구축 방식과 달리, 요구사항 분석과 장기간 프로젝트 과정을 최소화해 중소·중견기업도 단기간에 글로벌 수준의 HR 체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 석세스팩터스는 채용·근태·급여·성과 평가·교육·분석 등 HR 전 영역을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글로벌 HR 솔루션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풀 모듈 구축 방식의 비용과 기간 부담을 줄이고자 인사관리와 성과·평가 모듈 중심의 표준형 프리패키지를 마련했다. 해당 프리패키지는 기업이 기본적인 인사 정보 관리와 목표 설정, 성과 평가, 발령 관리 등 핵심 기능 중심의 HR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인사제도가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기업도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검증된 HR 운영 체계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코오롱베니트가 수행한 다양한 구축 프로젝트와 유지보수 경험을 기반으로 분석·설계·요구사항 정의 등 기존 프로젝트 단계의 상당 부분을 템플릿화했다. 이를 통해 구축 기간을 약 2개월 수준으로 단축하고 도입 이후에도 필요에 따라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HR 솔루션의 국내 도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SaaS 기반인 SAP 석세스팩터스는 설정 중심 구조로 설계돼 기본 기능 도입 이후에도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기능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주영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이번 프리패키지 전략은 가격을 낮추기 위한 모델이 아니라, 구축 방법론과 공략 시장을 정교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며 "기업 규모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글로벌 수준의 HR 체계를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입 문턱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3.13 16:40한정호 기자

웹케시-로움아이티, 세무 업계 디지털 전환 '맞손'

웹케시와 로움아이티가 세무 업계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세무 업무 플랫폼과 경영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결합해 세무사무소 업무 효율을 높이고 수임 고객에게 체계적인 경영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웹케시는 로움아이티, 세무법인 아성과 세무 업계 DX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웹케시 세무사 전용 업무 플랫폼 '위멤버스'와 로움아이티 스마트 경영지원 솔루션 '세모리포트 플러스'를 세무법인 아성의 전국 네트워크에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무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수임 고객에게 체계적인 경영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멤버스는 세무사무소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수임처 관리와 매출·매입 데이터 통합 조회 등 세무 업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세모리포트 플러스는 수임 고객의 경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고 실시간 손익과 자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 접점을 디지털화하고 업무 편의성을 높인다. 세무법인 아성은 급변하는 세무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 서비스 차별화와 성장을 위해 자체 프로그램 개발도 검토했지만,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역량을 고려해 웹케시와 로움아이티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 기업은 솔루션 도입을 넘어 인프라 지원과 정보 교류, 공동 마케팅 협력 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세무사 시장에서 디지털 기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가치 창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한준영 세무법인 아성 대표 세무사는 "성장을 위한 차별화 요소를 고민하던 중 데이터 관리와 운영 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웹케시와 로움아이티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전문적인 세무 서비스에 경영리포트, 스마트 홈페이지 등 고도화된 IT 기술을 더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무법인 아성이 우리와 로움아이티의 기술력을 믿고 파트너로 선택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세무 현장의 최일선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세무사와 수임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16:40한정호 기자

흔들리는 xAI, '커서' 출신 수혈로 AI 코딩 반격...창업 멤버는 대거 '이탈'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AI 코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인재 영입에 나섰다. 공동창업자급 인력 이탈과 주요 프로젝트 차질 등 내부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발자용 AI 기술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13일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xAI는 최근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Cursor) 출신 제품 엔지니어링 리더 두 명을 영입했다. 이들은 개발자용 AI 도구와 코드 생성 기술 개발 경험을 보유한 인물들로, 향후 xAI의 코딩 관련 제품 개발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xAI가 AI 기업 간 경쟁이 챗봇을 넘어 개발자 도구 영역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관련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실제 오픈AI, 앤트로픽 등이 코드 생성 기능을 강화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깃허브 코파일럿, 커서, 리플릿 등도 AI 기반 코드 작성 지원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선 AI 모델의 코딩 능력이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 직접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다만 최근 xAI 내부에서는 핵심 인력 이탈과 프로젝트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창업 당시 머스크와 함께 회사를 세운 공동창업자는 총 12명이었지만 약 3년 만에 머스크를 포함해 3명만 회사에 남은 상태로 전해졌다. 공동창업자인 다이쯔항은 최근 회사를 떠났고, 또 다른 공동창업자인 장궈둥도 사임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장궈둥은 xAI의 핵심 프로젝트인 '그록 코드'와 이미지 생성 프로젝트 '그록 이매진'을 총괄하며 머스크 CEO에게 직접 보고하던 리더였다. 이들의 퇴사는 올해 들어 토비 폴런, 지미 바, 우위화이(미국명 토니 우), 그레그 양 등 공동창업자급 인력이 잇따라 회사를 떠난 흐름과 맞물린다. 현재 xAI에는 공동창업 멤버 가운데 마누엘 크로이스와 로스 노딘 두 명만 잔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최근 발표된 xAI와 스페이스X 합병 과정 전후로 핵심 인력이 연이어 회사를 떠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두 회사의 조직 문화 차이에서 비롯된 이른바 '문화 충격'이 인력 이탈 배경 중 하나로 거론된다. 머스크가 추진해 온 AI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매크로하드(Macrohard)' 역시 최근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맡았던 xAI 공동창업자 토비 폴런은 책임자로 임명된 지 약 2주 만에 회사를 떠났으며, 최근 한 달 사이 10명 이상의 엔지니어가 팀을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크로하드는 AI만으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회사를 구축한다는 구상으로, AI가 인간의 컴퓨터 사용 방식을 학습해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약 600명의 계약 데이터 작업자가 참여해 컴퓨터 사용 화면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왔지만 최근 프로젝트가 지연되면서 관련 작업도 일시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개발 작업과 컴퓨팅 자원이 테슬라 오토파일럿 팀으로 이전된 것으로 알려지며 프로젝트 방향 전환 가능성도 제기됐다.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매크로하드는 테슬라와 xAI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여기에는 '디지털 옵티머스(Digital Optimus)'와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개발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2026.03.13 16:39장유미 기자

새 성장동력 절실한 KT알파, '박정민 매직' 통할까

KT알파가 SK스토아 대표 출신 박정민 전 대표를 새 수장으로 내정하면서 회사의 사업 전략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 중심 T커머스 구조를 AI·데이터 기반 커머스로 전환할 수 있을지가 새 대표의 핵심 과제로 지목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알파는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박정민 전 SK스토아 대표를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박 후보자는 이달 27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KT알파는 앞서 CJ온스타일 TV커머스사업부장 출신인 박승표 대표를 선임한 데 이어, 이번에도 SK스토아 대표 출신 박정민 후보자를 낙점하며 두 번째로 홈쇼핑 업계 출신 경영인을 대표로 선택했다. SK스토아 흑자 전환 이끈 플랫폼 전문가 박 후보자는 SK텔레콤과 SK플래닛, SK엠앤서비스, SK스토아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약 30년간 커머스와 플랫폼 사업을 담당해온 전문가다. 특히 SK스토아 대표 재임 당시 산업 침체 속에서도 회사의 수익 구조 개선을 이끌며 1년 만에 80억원 규모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SK스토아는 2023년 매출 약 30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감소했고 순이익도 적자로 전환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된 바 있다. 이후 박 대표 체제에서 데이터 기반 방송 편성과 모바일 판매를 강화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섰고, 2024년에는 매출 3023억원, 순이익 4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경험이 KT알파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KT알파 역시 T커머스 채널 'KT알파 쇼핑'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TV 기반 커머스 시장이 정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사업 구조 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 후보자가 SK플래닛에서 모바일 상품권 사업을, SK엠앤서비스에서 기업 복지 플랫폼 사업을 담당했던 경험 역시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이력이 KT알파의 B2B 커머스 사업 확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T커머스 넘어 AI 커머스 전환 과제 KT알파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959억원, 영업이익 442억원, 순이익 4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약 80% 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T커머스 사업 효율화와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기프티쇼' 성장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성장 동력 확보가 과제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사업 경험이 풍부한 박 대표가 KT의 AI·데이터 역량을 결합한 커머스 전략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방송 중심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모바일·데이터 기반 커머스를 확대하고 B2B 상품권 플랫폼 사업을 키우는 방향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박 후보자는 저서 '타고난 리더는 아니지만'에서 리더십을 “타고나는 자질이 아니라 경험 속에서 만들어지는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업계에서는 플랫폼과 데이터 중심 조직 혁신을 강조해 온 그의 리더십이 KT알파의 사업 전략 전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박 후보자는 플랫폼 사업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영인으로 평가된다”며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 커머스 전략을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전문 경영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박정민 후보자는 “KT알파는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이미 탄탄한 저력을 갖춘 회사”라면서 “AI와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커머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미래 성장사업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16:37안희정 기자

넷마블문화재단, '2026 게임탐험대' 참가자 모집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2026 게임탐험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부터 11년째 진행 중인 게임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및 성인(기업·기관) 대상으로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게임탐험대는 4월부터 7월, 9월부터 12월까지 두 차례로 나눠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된다.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성인이라면 최소 10인 이상의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넷마블 사옥 라운딩 등 게임산업 현장 방문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을 통한 게임 역사 및 문화 체험 ▲기업 소개 및 게임 직무 강의 ▲자체 개발 게임 직무 보드게임 체험 ▲청소년 및 학생 등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결과는 개별 안내된다.

2026.03.13 16:30진성우 기자

토큰증권 준비하는 증권업계, 블록체인 개발자 확보 경쟁

내년 토큰증권(ST) 제도 시행을 앞두고 증권업계가 관련 조직을 꾸리고 블록체인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자산사업본부 소속 블록체인 개발자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현재 디지털자산사업본부에는 블록체인 개발자와 기획자, 운영자 등 다양한 직군의 인력이 소속돼 있다. 이 가운데 토큰증권 시스템의 핵심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블록체인 개발자 인력을 확대하는 단계다. 주요 업무는 토큰증권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의 아키텍처를 설계·개발·운영하는 것이다. 스마트컨트랙트 설계·구현·배포·운영 관리,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디지털자산 발행·유통 서비스 개발 등이 포함된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이용자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토큰증권 서비스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다국어, 다문화 환경을 고려한 서비스 운영과 확장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파트너사·개발자들과 기술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스탁'에서 전세계 모든 RWA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도 토큰증권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난해 말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최근 개발자 채용을 진행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웹3 기반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 역시 신사업추진단에서 토큰증권 등 신사업 운영을 위한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특히 토큰증권의 경우 지난해 증권업계 최초로 상표권을 출원하며 시장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증권 IT인프라를 운영하는 코스콤도 토큰증권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 준비에 나섰다. 코스콤은 최근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운영 인력 채용을 진행했다. 코스콤은 프라이빗·퍼블릭 블록체인을 설계하고 노드 구축과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토큰증권 발행사와 유통사 간 연계 시스템을 개발하고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다만 토큰증권 관련 세부 가이드라인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만큼, 증권업계는 대규모 조직 확대보다는 TF 중심의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는 분위기다. 현재 금융당국이 증권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향후 세부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 관련 서비스 구축을 위한 증권업계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제도적으로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 조직 규모가 아직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도 “아직 제도화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사전 준비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13 16:28홍하나 기자

교원웰스, '비데 케어 플러스' 출시

교원웰스는 위생 관리에 집중한 실속형 모델 '비데 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비데 케어 플러스는 일반 세정 노즐과 여성 전용 노즐을 분리한 트윈 노즐을 적용했다. 사용 전후 자동 세척을 지원하며 스테인리스 소재 본체와 항균 노즐팁으로 노즐 위생성을 높였다. 노즐팁은 3개월 또는 6개월마다 교체해 준다. 물탱크가 없는 직수형 구조로 물 고임이나 물때 발생을 줄였다. 유로와 노즐은 전해수로 24시간마다 자동 세척되며 필요 시 추가 세척이 가능하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부여하는 국가 공인 살균 인증인 'S마크'도 획득했다. 고효율 설계를 바탕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물을 사용할 때만 가열하는 '순간 온수' 방식과 변좌 온도를 조절하는 '절전 모드' 등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였다. 이 외에도 공기를 혼합한 물살을 회오리 형태로 분사하는 '쾌변 기능', 어린이 체형에 맞춘 '어린이 세정', 넓은 범위를 세정하는 '무브 기능' 등 다양한 맞춤형 세정을 지원한다. 가격은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월 렌탈료가 약 20% 저렴하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비데 케어 플러스는 합리적인 렌탈료로 웰스매니저 전문적인 위생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제안하는 웰니스 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3 16:25신영빈 기자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신석 점령전 이벤트 매치 공개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을 통해 인기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PvP 이벤트 '아키텍트 클랜 토너먼트: 신석 점령전 이벤트 매치'(이하 ACT)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ACT는 아키텍트의 핵심 전투 콘텐츠인 신석 점령전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이벤트 매치다. 빅보스, 수삼티비, 팡이요, 다정한가영 팀을 중심으로 총 200명의 이용자가 참가한다. 이벤트 매치를 위해 스트리머와 일반 이용자들이 소통해 구성한 4개의 팀이 서버 간 경계를 넘어 각자 캐릭터로 직접 전장에 나서게 된다. 매치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이아가 보상으로 주어지며, 승리 클랜에게는 추가 다이아가 지급된다. ACT는 오늘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방송 중에는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 코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ACT는 최상위 클랜 중심 콘텐츠인 신석 점령전의 재미를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키텍트는 향후 ACT와 같은 형태의 신규 매칭 시스템을 도입하고 콘텐츠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ACT는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 참여해 아키텍트의 전투 콘텐츠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라며 "이용자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6.03.13 16:21진성우 기자

"실무역량 갖춘 신입 찾아요"...자소설닷컴, 2026 상반기 대졸 공채 모음

2026년 상반기 대졸 공채의 본격 막이 올랐다.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들이 '잠재력'보다 '즉시 전력'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올해 신입 공채 합격의 성패는 '실무 역량'이 가를 전망이다. 리멤버앤컴퍼니(각자 대표 최재호·송기홍)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은 한국항공우주산업·현대오토에버·한화시스템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단순한 채용의 장을 넘어, 신입 시장에서도 경력직 채용 못지 않게 정교한 '직무 타깃팅'이 합격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의 공채가 불특정 다수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험대였다면, 이제는 실무 역량을 검증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필요에 따라 신입 채용 시장의 질적 변화가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주요 기업들은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IG는 18일까지 신입, 경력 정규직, 채용연계형 인턴을 두루 채용한다. 신입은 ▲SW ▲HW ▲기계 ▲IPS ▲품질 부문에서 모집하며, 채용연계형 인턴은 ▲국내/해외사업 ▲사업기획(해외) ▲개발원가▲구매(신사업/해외) ▲BX ▲회계 ▲정책협력 ▲인재개발 ▲안전환경 ▲안전/보건 ▲화약류(제조/관리) ▲생산관리 등 12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지원 후, 22일까지 AI 역량 검사 응시를 필수로 두어 적합도를 면밀히 평가한다. 또한, 방위산업체 특성상 관련 법령에 따라 입사전 신원조회가 필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2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로봇SW ▲차량전장SW ▲내비게이션 ▲보안 ▲클라우드/인프라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ERP, CRM) ▲엔터프라이즈IT ▲UX ▲사업기획 ▲전략기획/경영지원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29일까지 ACT(오토에버 컬처핏 테스트)에 반드시 응시해야한다. 직무에 따라 코딩테스트 또는 과제테스트도 실시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23일까지 '2026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19일까지 경력사원 모집을 진행한다. 신입 모집 분야는 ▲임무SW ▲항공전자 ▲전문연구요원 ▲비행제어 ▲IPS ▲생산관리 ▲생산기술 ▲구매 ▲고객지원 ▲품질 ▲사업기획/관리 ▲ICT 총 12개 부문이다. 한화시스템은 ICT 부문과 방산 부문을 채용한다. ICT 부문는 ▲서비스 개발/운영 ▲ERP 개발/운영 ▲ 인프라 구축/운영 ▲구매 분야 신입사원을 집중 채용한다. 방산 부문은 ▲시스템 엔지니어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함정설계 ▲기계 ▲전원 등 17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학·석사 기졸업자 또는 예정자다. 로지스올은 ▲서울 ▲구리 ▲아산 ▲성남 ▲김제 등에서 근무할 'SCM 영업 및 운영관리 부문' 신입 정규직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반드시 어학공인점수와 운전면허를 보유해야 가능하다. 급여 수준은 최대 총 6030만원으로, 총 2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쳐 정식 채용 예정이다. 쎄트렉아이는 ▲소프트웨어 분야 임베디드와 테스트 ▲하드웨어 분야 광학, 하네스, 전력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6주 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석·박사 신입 채용 소식도 있다. ▲소프트웨어 분야 비행제어 부문에서 모집을 진행하며, 인턴십 과정 없이 채용과정이 진행된다. 윤상호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사업실 실장은 "기업들의 대규모 채용이 몰리는 공채 시즌에는 정확하고 빠르게 정보를 확인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자소설닷컴은 취준생들이 성공적인 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채용 정보 탐색부터 합격의 순간까지 모든 전형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합격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16:20백봉삼 기자

대원미디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쿠라리에' 첫선

대원미디어(대표 정욱·정동훈)는 프리미엄 미식 아카이브를 지향하는 디저트 카페 브랜드 '쿠라리에'를 처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쿠라리에는 쿠라(蔵, 금고∙창고)와 아뜨리에(작업실)을 결합한 이름으로, 장인의 예술성과 섬세함으로 원석 같은 재료를 작품처럼 다듬어 고객에게 오래 기억될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대원미디어 창립자의 철학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한 장의 그림에서 비롯된 창작의 힘'이라는 모티브를 공간 디자인과 미식 경험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쿠라리에는 원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다. 국내 최초로 아마존 카카오를 정식 수입해 이를 활용한 독창적인 디저트와 초콜릿을 선보일 예정이며, 깊이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첫 플래그십 카페이자 1호점은 오는 20일 도산공원 인근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브랜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미식 전문가들과 협업했다. 커피 파트너로는 라테아트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세계를 바꾸는 100인의 일본인'에 선정된 바리스타 사와다 히로시가, 디저트 파트너로는 도쿄에서 가장 주목받는 8개 매장을 운영 중인 파티시에 오야마 케이스케가 함께했다. 김기남 대원미디어 상무는 "오랜 시간 쌓아온 기획력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바탕으로 미식과 문화,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3 16:15진성우 기자

클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리테일 매장 안내 서비스 실증

지능형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은 실제 유통 매장 환경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고객 응대 및 안내 서비스에 대한 기술 실증(PoC)을 수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간형 로봇이 복잡한 리테일 환경에서 고객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HRI)하며, 실제 매장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객 안내와 점포 운영 보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피지컬 AI 기반 로봇 서비스 구현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실증 과정에서 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는 방문객을 맞이하고, 고객이 찾는 상품이 위치한 진열대까지 직접 동행하며 길을 안내하는 HRI 기능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음성 인식 기술을 결합해 좁은 매장 통로에서도 보행자와 충돌 없이 목적지까지 안정적으로 이동하는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 자연어 기반 대화를 통해 고객 요청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상호작용 능력도 확인했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진열대 상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부족한 물량을 파악해 재고 현황을 데이터화하는 점포 관리 보조 기능까지 구현했다. 고객 안내부터 재고 관리까지 로봇이 매장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기술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향후 고객 응대부터 재고 관리까지 로봇이 통합 지원하는 기반이 되어, 점주 업무 부담을 덜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또한 이번 PoC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특유의 외형을 활용한 정서적 교감 및 서비스 수용도를 확인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클로봇은 현장에서 수집된 고객 응대 데이터와 이동 경로 최적화 데이터를 바탕으로 리테일 환경에 특화된 HRI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로봇의 반응 속도를 개선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클로봇 관계자는 "이번 실증은 실제 매장 환경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현재 주력하고 있는 안내와 응대 중심의 HRI 기술을 더욱 보완해, 다양한 오프라인 현장에 즉각 적용 가능한 로봇 운영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3 16:13신영빈 기자

이재용, 유럽 출장서 배터리 수주전 직접 나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완성차 업체들과 직접 만나며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에 나섰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유럽 출장에서 주요 완성차 업체 경영진을 만나 배터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장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도 동행했다. 삼성SDI는 현재 BMW, 폭스바겐 등 유럽의 대표적인 완성차 업체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벤츠와도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직접 배터리 사업을 챙기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수주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방한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전장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2026.03.13 16:05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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