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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0텔RADARDB○!해커DB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4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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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전파환경 전문가 한국에 모인다

우주 전파환경 변화 등 태양 활동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세계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인다.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국제우주환경서비스기구(ISES) 2024년 총회를 한국에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ISES(International Space Environment Service)는 세계 30여개 국가 우주전파환경 예보 및 경보 서비스 제공 기관들의 기술협력과 데이터 교류를 위한 국제기구이다. 지구 및 주변에선 태양활동으로 인해 전리층이나 자기장 등의 전자기적 상태가 변할 수 있으며, 방송·통신 장애, 위성체 오작동 및 GPS 수신장애 등의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이번 ISES 총회는 우주전파환경 분야 국제기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우주연구위원회(COSPAR) 총회와 연계해 7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COSPAR(Committe on SPAce Research)는 우주과학 분야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연구자 간 정보교류 및 국제협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서성일 전파연 원장은 "ISES 총회는 각국 정부를 대표하는 우주전파환경 분야 기술교류의 장으로, 특히 올해 태양활동 극대기에 개최되는 만큼 국제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기관간 연구 협력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1.11 12:00한세희

韓, '개인정보 UN' GPA서 AI 프라이버시 이슈 주도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새해를 한국이 개인정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국제 허브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를 위해 세계연합(U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개인정보감독기구총회(GPA) 아태지역개인정보감독기구협의체(APPA) 등 각종 국제 협의체와 회의에 적극 참여하고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규범 형성을 주도하고, 국제 공조 체계도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역임했던 APPA 집행위원과 더불어 GPA 집행위원 지난해 10월부터 3년간 새로 수행하고 있다. GPA의 경우 전세계 92개국 140개 기관이 참여해 개인정보 분야 'UN'으로 불린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AI) 발달에 따라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진 개인정보 처리환경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관련 산업계, 시민사회, 학계, 정부기관 등 전 세계 관심이 GPA로 집중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GPA 집행위원과 GPA 내 'AI 작업반(워킹그룹)' 공동 의장으로서, 필요한 논의 주제를 설정하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인공지능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국제 컨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이 유치한 2025년 GPA를 앞두고 A와 프라이버시에 관한 국제 논의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전 세계 감독기구와의 협력과 공조도 적극 유도한다. 그 일환으로 세계 각국의 개인정보 관련 처분사례와 주요 판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구축될 웹사이트는 각국의 정부 기관, 민간기업, 연구기관 등 전 세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개인정보 처분 사례와 주요 판례를 공유하는 포털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고학수 위원장은 “AI 서비스가 우리 일상에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위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독자적 AI 산업 생태계를 지니면서도 수준 높은 개인정보 보호 규범을 갖춘 한국이 국제 사회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1 12:00김윤희

현대차그룹이 키운 스타트업, 라스베이거스로 총출동

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이 이달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24'에서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시했다. 제로원은 CES2024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고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확대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제로원은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로원 컴퍼니 빌더(ZER01NE Company Builder)'를 통해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에게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6개의 사내 스타트업을 독립 기업으로 분사시켰다. 또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외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혁신 기술의 전략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28개 스타트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97개사를 대상으로 지분 투자를 집행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제로원은 CES 2024에 제로원 컴퍼니 빌더로 육성한 4개사,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육성한 5개사, H-온드림 스타트업 프로젝트로 지원한 2개사 등 총 11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다. 구체적으로 참여 기업은 ▲어플레이즈 ▲모빈 ▲데이타몬드 ▲포엔 ▲그린웨일글로벌 ▲아트와 ▲딥파인 ▲페블러스 ▲쿱테크놀로지스 ▲더데이원랩 ▲코스모스랩 등이다. 제로원 관계자는 “그동안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데 집중해 왔다”며, “CES2024 참가로 제로원이 육성한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11 11:57김재성

기아, 내년 양산 예정 'PV5'…택시 공룡 '우버'에 공급

기아가 글로벌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Uber)와 손잡고 본격적인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아는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라이드헤일링 드라이버 및 탑승고객을 위한 최적의 사양을 찾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특화된 PBV 모델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 과정에서 드라이버 및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PBV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한다. 향후 우버에 제공될 PBV는 2025년 양산 예정인 기아 최초의 전용 PBV 모델 'PV5'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PBV 전용 전기차(EV)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PV5는 기존 승용 택시 모델보다 넓은 공간과 뛰어난 거주성이 장점이다. 또한 오픈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버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되며, 탑승객의 편의를 위한 개인 맞춤형 이동 환경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AI에 기반, 사용자 중심의 솔루션을 지속 개발 및 제공하기 위한 협력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기아는 '기아 커넥트(Kia Connect)'를 적용해 PBV 진단 및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드라이버는 잠재적인 고장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유지보수 비용, 정비소요 시간 등을 최소화함으로써 총 소유비용(TCO)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기아와 우버는 PBV로 전환하는 우버 드라이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충전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공 및 홈 충전 인프라 보급에도 적극 협력한다. 또한, 충전소와 차량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운행 패턴 및 충전 경로 등을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우버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한 '기아 플렉스(Kia Flex)' 서비스의 북미 지역 운영 확대를 위해서도 협력한다. 렌탈·보험·정비 등 전용 패키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우버 드라이버들이 기아 플렉스를 통해 차량을 구독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은 “기아 PBV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양사가 추진하는 전동화 및 지속가능성 목표를 성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부사장,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김상대 전무, 수잔 앤더슨(Susan Anderson) 우버 글로벌비즈니스사업부장, 아제이 달비(Ajay Dalvi) 우버 글로벌사업개발담당, 니싯 쿠마(Nishith Kumar) 우버 글로벌사업개발 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CES2024에서 기아 전시 부스는 현지시간 10일부터 12일까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하고 있다.

2024.01.11 11:45김재성

액센추어 "AI가 인간 잠재력 한단계 더 끌어올릴 것"

더 인간적 면모를 갖는 쪽으로 발전한 인공지능(AI)이 사람의 생산성을 더 높이고, 향후 사람의 잠재력을 한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9일 미국지디넷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액센추어의 '테크놀로지비전 2024' 보고서를 소개했다. 액센추어 테크놀로지비전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경영진의 95%는 기술을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게 모든 산업의 기회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여겼다. 보고서는 생성 AI가 현재보다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잠재력을 가졌가고 강조하고, 그 예를 제시했다. 또한 AI가 조직과 시장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여러 윤리적 질문을 담은 이 보고서의 질문 상당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것들이다. 액센추어는 경영진의 93%가 빠른 기술발전으로 조직이 목적을 갖고 혁신하는 게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인간과 기술의 관계가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이제 설계를 통해 기술을 인간으로 만들 때라는 말로 시작한다. 기술이 더욱 인간적일수록 접근성이 좋아지고, 디지털 경험, 데이터 및 분석, 제품 등을 모두 변화시킬 것이고 했다. 보고서는 생각, 행동, 느낌, 이해방식 등을 인간다움의 특성으로 꼽았다. ■ AI의 조화: 지식과 관계 재편 사람들은 생성 AI에게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 이는 검색 비즈니스를 변화시키고 향후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기반 기업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 액센추어는 사람의 정보처리 방식을 기술이 어떻게 모방하기 시작했는지 연구했다. AI 기술은 사람의 두뇌와 유사하게 설꼐되고 조직된 기억 구조를 따라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2025년까지 선도적인 한 항공사는 고객이 인간 상담사만큼 챗봇 상담사에 만족한다고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 머신러닝 모델에 악성 데이터를 추가하는 데이터 중독이 기업게에 가장 큰 사이버 보안 위협이 될 전망이다. 2028년까지 주요 기업은 지식 관리, 연구, 작업 완료 등을 지원하는 독점 챗봇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9년까지 AI 조언자는 기존 검색 엔진보다 더 많은 검색 트래픽을 받게 된다. 2031년이면 앱 기반 인터페이스스를 에이전트 기반 인터페이스로 대체하는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쩡이다. ■ 독점 에이전트와 만남: AI를 위한 생태계 조금씩 사람 대신 AI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곧 AI 에이전트의 전체 생태계가 비즈니스 주요 측면을 장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적절한 사람의 지도와 감독이 중요해진다. 액센추어는 단일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오늘날의 AI가 적절한 감독으로 서로 협력하고 사람과 기업 모두를 위한 프록시 역할을 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는 AI 에이전트가 개인 상호작용을 위한 자동화된 보조자지만, 미래에 에이전트 생태계가 전체 B2B 환경을 뒷받침할 잠재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한다. 2025년까지 에이전트가 작성한 오픈소스 코드 전용의 새 코드 저장소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까지 지식 근로자의 4분의3이 매일 부조종사를 이용할 전망이다. 2028년이면 최초의 완전소등 자동차 제조공장이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됐다. 2030년 주택 담보 대출의 절반이 AI 대리인의 승인으로 서비스될 것으로 예상된다. 2032년 정부는 보호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지능형 에이전트를 사용했던 내부자 거래 조직을 해체할 것으로 예상됐다. ■ 우리에게 필요한 공간: 새로운 현실에서 가치 창출 공간 컴퓨팅 기술이 성장하고 있지만, 기업은 새 미디어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킬러 앱을 찾아야 한다. 액센추어는 새로운 공간 컴퓨팅 매체의 출현과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 매체의 기능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관찰했다. ■ 새로운 인간 인터페이스 시선 추적 기술, 머신러닝, BCI 등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기술은 인간을 더 깊이, 인간 중심적인 방식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 액센추어는 과거의 부자연스러운 기술 상호 작용을 회피해 사람들을 더 자세히 읽고 이해하기 시작한 새로운 기술 제품군을 살펴봤다. 데이터와 인간의 관계는 변화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통해 사람이 생각하고, 일하고,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도 변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기업의 전체 기반을 붕괴시키고 있다. 보고서는 "우리는 검색에 너무 익숙해서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살메 얼마나 많은 검색이 스며들었는지조차 깨닫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이터는 오늘날 비즈니스를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기업은 조직 전체에서 정보의 작동 방식을 재구성하고, 이를 통해 차세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만들 기회를 얻었다. 액센추어는 생성 AI를 통해 드디어 디지털 집사가 등장했다고 했다. 데이터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과 일하고 사고하는 방식이 바뀌는 가운데 기업은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세대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가 유연성없이 성장하게 된다. 디지털 작업자의 다수가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한 정보나 데이터를 찾기 힘들어한다. 생성 AI는 이를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보고서에 의하면, 경영진의 95%는 생성 AI가 조직의 기술 아키텍처 현대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여겼다. 보고서는 새로운 데이터 인터페이스인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탐색했다. 기업이 탐색할 수 있는 LLM 옵션은 네가지다. 우선 자체 LLM을 교육하는 대신 아마존웹서비스, 오픈AI, 구글, 메타, AI21, 앤트로픽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 다움은 기존 LLM을 선택해 미세조정하고, 분야별 데이터 세트를 추가 학습시켜 특정 작업에 더 맞춤화되거나 효율적 모델을 다듬는 것이다. 세번째로 특수한 사례에 맞게 소규모언어모델(SLM)을 미세조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검색증강생성(RAG)를 활용해 관련성 높은 사용 사례뼐 정보를 제공해 사전훈련된 LLM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정보검색시스템과 생성 AI 모델을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처음부터 LLM을 교육하거나 미세조정하는 방식보다 더 적은 시간과 컴퓨팅 용량을 필요로 한다. 세일즈포스의 아인슈타인GPT가 오픈AI의 LLM과 외부 LLM을 연결한 RAG로 제공되는 AI 챗봇의 예다. 액센추어는 훈련을 통하든 프롬프트를 통하든 LLM에 들어가는 데이터가 고품질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선하고 레이블을 잘 지정해야 하고, 편견이 없어야 한다. 훈련 데이터는 제로파티(Zero-Party)여야 하며 고객이 사전에 공유하거나 회사에서 직접 수집해야 한다. 정확성 외에도 생성 AI 챗봇의 출력물은 설명가능하고 브랜드와 일치해야 한다. 액센추어는 생성 AI 챗봇이 지속적인 테스트와 인간의 감독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업이 윤리적 AI에 투자하고, 준수해야 할 최소한의 표준을 개발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수집하고 직원을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AI 생태계에서 인간의 역할 보고서의 의하면, 경영진의 96%는 AI 에이전트 생태계 활용이 향후 3년 내 조직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동의했다. 액센추어는 신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기업에서 AI를 채택한 실제 사례를 들었다. 예를 들어 AI는 제조상의 결함을 감지할 수 있지만, 에이전트는 진정한 무인제조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AI는 이미 주문을 처리하고 있지만, 상담원은 제품을 판매한 다음 고객의 집까지 배달할 수 있다. 에이전트 생태계를 통해 기업은 자사의 제품과 제공법을 재창조할 수 있다. AI 비서는 사람을 대신해 행동할 수 있는 프록시로 성숙해지고 있다. 이런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비즈니스 기회는 실시간 데이터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에 따라 달라진다. 복잡한 사고 사슬을 통한 추론은 사람대신 에이전트 자체를 사용하는 도구를 만든다. 인간을 안내하고 감독하는 발전을 통해 에이전트 생태계는 물리적 세계외 디지털 세계 모두에서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보고서는 작년 여러 AI 혁신과 AI 에이전트 채택 혁명을 주도하는 산업을 제시했다. 또한 보조 또는 부조종사로서 대리인이 개별 직원의 성과를 극적으로 지적했다. 항상 사람에게 의존하는 기업 프로세스의 경우 에이전트는 협력자 역할을 한다. 기업은 이런 에이전트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간적, 기술적 접근 방식을 생각해야 한다. 기술 측면에서 주요 고려 사항은 엔티티가 자신을 식별하는 방법이다. 오늘날 기계는 기업 네트워크 ID의 43%를 차지한다. 기계와 인간의 미래 작업에 대해 보고서는 "에이전트 생태계 시대에 가장 귀중한 직원은 에이전트의 지침을 설정할 수 있는 최고의 인력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성공 요인은 회사의 핵심 가치와 지침 원칙이다. 보고서는 자율 에이전트에 대한 기업의 신뢰 수준이 에이전트에서 창출되는 가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에이전트가 올바른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 인간도 에이전트에게 해당 정보를 추론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보고서는 "에이전트는 그를 가르치는 인간만큼만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은 에이전트의 전임자, LLM 및 지원 시스템 간의 연결 패브릭을 엮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회사 정보에 대한 LLM을 미세조정함으로써 전문 지식 개발에 앞서 기초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 보고서는 "에이전트 생태계는 기업의 생산성과 혁신을 인간이 거의 이해할 수 없는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며 "단, 이를 안내하는 인간만큼만 가치를 가지며, 인간의 지식과 추론은 하나의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오늘날 AI는 하나의 도구이고, 미래엔 AI 에이전트가 회사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그들이 날뛰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2024.01.11 11:40김우용

드롭박스, 카톡 간편 로그인·원화 결제 기능 추가

드롭박스가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과 원화 결제 기능을 1월 말 추가한다. 앞으로 국내 사용자는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으로 드롭박스에 접근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iOS, 웹, 애플리케이션 버전에서 사용 가능하다. 드롭박스는 구독료를 한화로도 받는다. 그동안 이 회사는 미국 달러만 취급했다. 이로 인해 국내 사용자는 환율 변동성으로 인해 구독료를 예측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결제 시스템 변경으로 국내 고객도 구독료를 손쉽게 확인하고 원활하게 결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달러로 결제하던 고객은 자동으로 원화 결제로 전환된다. 드롭박스는 국문 검색 기능도 개선했다. 한국어로 이뤄진 원문, 파일명, 메타데이터 검색 환경을 개선해 사용자가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뒀다. 드롭박스 권준혁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및 파트너 세일즈 이사는 "국내 고객만을 위한 소식을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드롭박스는 꾸준히 한국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매우 중요하게 눈여겨보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파트너와 지속적인 협업 및 성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11 11:26김미정

서울-양주 고속도로 우선협상대상자 포스코이앤씨컨소 선정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의정부시 구간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양주시 구간을 연결하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컨소시엄(서울양주고속도로·가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해 8월 실시한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 공모에는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포스코이앤씨가 단독 신청했다. 국토부 측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단이 9일과 10일 이틀간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한 결과, 선정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돼 포스코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토부와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말부터 사업의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2025년 하반기 착공, 20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등의 교통정체가 완화하고 동두천에서 서울 동부간선도로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40~60분에서 20분 수준으로 단축되는 등 경기북부권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으로 국가가 계획하는 수도권 방사형 순환망의 한 축이 구축돼 해당 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1 11:24주문정

CQR, 올해 주목할 분야별 지속 가능 브랜드 톱10 선정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CQR'이 올해 주목할 패션뷰티·라이프 분야별 지속가능 브랜드 톱10을 선정해 11일 발표했다. CQR은 현재까지 168개 지속가능 브랜드에 대해 소재·패키지·제조 과정의 사회/환경 영향·동물 윤리·기타 이니셔티브 등 5개 영역에 걸쳐 해당 브랜드가 수행하고 있는 데이터를 자체 수집 및 정리한 분석 결과를 제공 중이다. CQR은 필환경 시대에 지속가능 브랜드의 친환경·동물권·사회적 가치 등을 보다 심도있게 조명하고, 소비자들에게 의식있는 라이프 스타일 추천하고자 이번 순위를 선정하게 됐다. 이번 2024년도 CQR 선정 '지속가능 브랜드 Top 10'은 ▲패션/액세서리 ▲뷰티 ▲라이프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선정됐다. 패션은 '더 나은 소재' 사용한 상품의 비율 50% 이상, 뷰티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 라이프는 환경에 해를 덜 미치는 '더 나은 소재'로 제품을 만들거나 '제로웨이스트' 실천하는 등의 CQR이 제안하는 핵심 가치를 기준으로 삼았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 주목할 지속가능 베스트 브랜드는 ▲패션 '아르메단겔스' ▲뷰티 '아로마티카' ▲라이프 '닥터브로너스'가 각각 선정됐다. 아르메단겔스는 2007년 독일 쾰른에서 론칭한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로 '기후위기 대응', '동물 보호 공정', '윤리적 생산' 등 총 10개의 CQR 브랜드 라벨에 해당되는 지속가능 경영을 해나가고 있다. 또 브랜드의 사회·환경적 영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애플리케이션 굿온유(Good On You)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아로마티카는 '크루얼티 프리', '제품 수거', '윤리적 생산', '제로웨이스트' 등 총 8개의 라벨을 보유해 리필스테이션 도입 뷰티 브랜드답게 다방면에서의 지속가능 뷰티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닥터브로너스는 '제로웨이스트', '윤리적 생산', '사회 발전 기여' 등 총 8개의 라벨을 통해 사람과 동물 그리고 지구는 모두 하나라는 창립 철학을 이어가는 전통있는 비누 장인 브랜드라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CQR이 자체 분석한 데이터는 공식 홈페이지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 중이며, CQR은 고유의 라벨별로 지속가능 브랜드의 데이터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분류 기능도 제공 중이다. CQR은 무신사에서 환경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사내 모임에서 출발해 올해 초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 지속가능 브랜드 발굴 외에도 지속가능 브랜드 체험단, 모임, 챌린지로 구성된 커뮤니티 운영과 함께 지속가능 관련 인식 확산을 위한 콘텐츠도 발행 중이다.

2024.01.11 11:21백봉삼

SAP, 뇌물수수 혐의 기소에 2억2천만달러 합의금 지불

미국과 아프리카 국가 등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SAP가 거액의 합의금을 지불한다. 10일(현지시간) CNBC는 SAP가 미국 법무부(DOJ)와 증권거래위원회(SEC), 남아프리카공화국검찰청(NPA)에서 제기한 뇌물수수 혐의를 해결하는데 최소 2억2천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SAP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라위, 케냐, 탄자니아, 가나,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 등의 정부 관리에게 뇌물 제공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다. SAP는 이번 합의를 통해 기소를 3년간 유예하고, 해외부패방지법(FCPA) 위반 협의로 버지니아 동부지역에 제기된 형사고발을 해결했다. SAP는 최소 2014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제3자 중개인과 컨설턴트를 통해 FCPA를 위반했다. SAP는 이과정에서 뇌물을 합법적 사업 비용으로 기록했다. 자회사와 제3자 관련 부적절한 재무 관리로 발생했다고 한다. SAP는 사건의 결론을 환영함며 거래 조건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 관련 책임자와 관계를 끊었고, 이후 세계 규제 준수 체계와 재무 통제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2024.01.11 11:11김우용

[CES 현장] 자율 청소 로봇이 바닥 쓸고, 창문 닦고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신제품은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디봇 X2 콤보'와 창문용 로봇청소기 '윈봇 W2 옴니', 잔디깎기 로봇청소기 '고트(GOAT) GX-600'이다. '디봇 X2 콤보'는 기존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에 핸디형 무선 진공 청소기가 결합된 제품이다. 하나의 스테이션으로 두 제품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울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로봇청소기는 8천Pa 흡입력을 지원하며 사각 형상을 채택해 모서리 커버율을 99.8%까지 높였다. 물걸레 온수 세척 기능도 갖췄다. 윈봇 W2 옴니는 지능형 네비게이션 시스템인 '윈-슬램 3.0'으로 창문 위 경로를 설정해 균일하게 유리창을 청소한다. 다기능 스테이션에는 배터리가 내장돼 플러그가 없는 실내 공간이나 실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자동 와이어 감기 기능을 지원하며 더욱 최적화된 공기 순환 설계로 소음을 최소화했다. 잔디깎기 로봇 '고트 GX-600'은 최초로 경로 계획 기술인 '스마트무브'와 로봇 시지각 능력을 결합해 잔디와 포장 도로, 인도와 같은 잔디가 아닌 영역을 식별한다. 디봇 X2 콤보와 윈봇 W2 옴니는 오는 봄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4.01.11 11:09신영빈

최재원 SK 부회장 "SK온 상장 가능한 빨리 추진할 것"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원통형 배터리 개발이 꽤 많이 됐다"고 밝혀 사실상 원통형 배터리 시장 참여를 시사했다. 최 부회장은 이날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객마다 요구하는 사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3가지 배터리 폼팩터(파우치형, 각형, 원통형)를 다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SK온 상장 시점은 대내외 여건상 당장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가능한 시기가 오면 되도록 빨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각형 개발은 이미 완료됐고, 원통형도 고민하다가 개발을 (상당 수준까지) 했다”며 "양산 시점은 고객들이 원하는 시기에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SK온 4분기 흑자전환 전망에 대해서는 "자동차 시장 자체가 썩 좋지 않아서 원하는 만큼 많이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 뒤 "저희는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SK온 주식 상장 계획에 대해서 "금융 시장도 봐야 하고 우리도 준비해야 하는 등 지금은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고 전제한 뒤, "가능한 시기가 오면 되도록 빨리 하겠다"고 말했다. CES 현장을 둘러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자동차, 배터리 관련 기술을 주로 봤는데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인더스트리 자체가 빨리 변한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이틀째 CES 현장을 방문해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에는 주요 글로벌 기업 부스 투어, 오후에는 비즈니스 미팅에 각각 나섰다. 이틀간 오전에만 1만보 넘게 걸으며 부스를 관람한 뒤, 오후에는 도시락과 샌드위치 등으로 점심을 때우며 릴레이 회의를 이어갔다. 개막 첫날인 9일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이스라엘 자율주행 센서 업체 '모빌아이' 부스다. 모빌아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업체로 인텔이 18조원에 인수해 화제를 모았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초기버전 자율주행 칩을 설계한 것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이곳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정 회장과의 만남은 이날 두 차례 이뤄졌다. 정 회장이 SK그룹 부스 'SK원더랜드'를 방문해 최 수석부회장이 직접 맞이 하면서다. 최 수석부회장은 정 회장에게 SK그룹이 추진 중인 '넷제로'(Net Zero) 사업을 직접 소개하고 양사 간 협력 확대 의지를 다졌다.

2024.01.11 11:08이한얼

한은, 중소기업 대상 금융중개지원대출 한시적 지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 9조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을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 금융중개지원대출 사전 설정요건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한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중소기업 대상 금융중개지원대출 지원 한도는 서울 1조8천억원, 지방 7조2천억원 등 총 9조원 규모다. 지원비율은 금융지원 대상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취급실적의 50% 또는 75%다. 시중은행이 중소기업 대상 금융중개지원대출을 위해 한국은행에 자금을 빌릴 때 적용되는 금리는 연 2.00%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통화긴축 기조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취약업종 및 지방소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을 조달 여건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방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전체 한도의 80%(7조2천억원)를 한국은행 15개 지역본부에 배정하고, 동 한도 내에서 각 관할지역별 중소기업 자금 사정에 맞게 세부 운용기준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시적인 조치를 통해 긴축기조 하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금융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1.11 11:07조성진

이브이시스-LS일렉트릭, 메가와트급 전기차 충전기 만든다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이브이시스는 반도체 변압기(SST) 기반 메가와트 차세대 충전기 개발을 위해 LS일렉트릭과 손잡았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업무 협약은 이달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진행됐다. 이브이시스는 CES에 4년 연속 참가 중이며, 이번 전시에서 메가와트 충전기 등 신제품을 소개했다. 메가와트 충전기는 충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중형 및 대형 차량을 위한 새로운 고출력 충전 표준을 갖췄다. 최대 1천250V전압에서 3천A급 전류를 견딜 수 있다. 이는 3.75메가와트로 충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메가와트 충전기 전력은 일반적인 전기차 충전기 전력보다 7배 높다. 반도체 변압기는 전력반도체로 교류와 직류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변환하는 기기다. 전기차 충전에는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여 적합한 전압으로 조정하는 변압기가 필수다. 이를 반도체 변압기로 대체할 경우 더욱 빠르고 자유로운 전압 변경이 가능하며, 부피 및 무게도 축소되어 기존에는 설치 불가능하던 좁은 공간에도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를 통해 반도체 변압기 외에도 소규모 지역 내에서 잉여 전력을 공유하여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차세대 전력망인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충전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2024.01.11 11:06김미정

[강한결의 인디픽] 슈퍼플래닛 "우리는 인디게임 글로벌 출시 로켓 발사대"

인디게임이 글로벌 게임산업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독창성과 참신함을 매력으로 게임 이용자를 사로잡은 작품도 속속 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업계에도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 인디게임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슈퍼플래닛은 올해로 창립 12년차를 맡이한 베테랑 게임 개발사다. 이 회사는 히어로메이커, 전자오락수호대, 열렙전사 등 유명 네이버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발사로서의 능력도 준수하지만, 최근 슈퍼플래닛은 글로벌 퍼블리싱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블헌터 타이쿤, 소드마스터 스토리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맡아 누적 매출 100억원 이상을 올리며 국내 대표 인디게임 글로벌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했다. 슈퍼플래닛은 올해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이와 함께 열렙전사와 전자오락수호대 IP를 활용한 신규 작품도 선보인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5일 신사동 인근에 위치한 슈퍼플래닛 사무실에서 박성은 대표와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박 대표는 "회사 창업 이후 어쩌다보니 12년차를 맞이했는데, 이제는 우리의 노하우를 다른 인디게임사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슈퍼플래닛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출신의 박성은 대표와 게임 개발사 창업 경험이 있는 김건희 대표가 함께 창업했다. 사명에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우주정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박성은 대표는 "창업 초반 4년 동안은 정말 게임개발에 주력했는데, 이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며 "첫 번째 작품인 '히어로메이커 위드 네이버웹툰'을 출시하기까지도 꽤나 많은 시간이 걸렸다. 우리가 웹툰 IP 기반 게임을 많이 냈었는데 이용자들께서도 많이 인정해주셨다"고 말했다. 실제로 슈퍼플래닛이 선보인 히어로메이커는 국내 최고의 네이버웹툰 IP게임이다. 이후 전자오락수호대, 열렙전사, 마법스크롤 상인 지오 등 출시하며 탄탄한 팬덤을 구성했다. 박 대표는 "저희 팀원들이 모두 웹툰을 좋아한다. 당시에는 네이버에서 관련 사업도 하지 않고 있었기에, 작가님들과 직접 컨택을 하고 미팅을 해서 설득했다"며 "웹툰 속 숨어 있는 설정, 그리고 등장하는 무기 등 원작 요소를 게임에 충실히 반영하면 원작 팬들은 정말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우리가 IP를 선택하는 것에도 기준이 있다. 다른 회사에서는 구독 수가 높은 작품을 우선적으로 고르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는 회사와 결이 잘 맞고, 내부 구성원들이 좋아하는 IP를 고른다. 전자오락수호대가 정말 크게 성공한 것도 이러한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매사가 순탄하지 만은 않았다. 앞서 슈퍼플래닛은 지난 2019년 열렙전사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시스템을 차용한 RPG로 제작됐지만, 진입장벽이 높다는 이용자들의 지적이 나왔다. 박 대표는 "많은 고민을 했다. 게임 내의 콘텐츠를 고치는 것으로는 부족해보였다. 결국에는 새롭게 게임을 다시 만드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캐주얼성을 강화했고, 대신 기존 버전에서 호평받은 성장 시스템을 그대로 차용했다. 이용자들의 말이 맞다고 생각했기에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고, 차후 우리가 퍼블리싱을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슈퍼플래닛이 처음부터 퍼블리싱을 병행한 것은 아니다. 초창기에는 다른 개발사와 마찬가지로 퍼블리셔를 구해 글로벌 출시를 준비했다. 박 대표는 "예전에 글로벌 서비스 코앞에서 퍼블리셔가 부도난 적이 있다. 모든 게 준비된 상태인데 정말 눈앞이 캄캄해졌다. 서비스도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냥 우리가 직접 서비스를 해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포토샵을 직접해서 마케팅 자료도 만들었다. 저 역시 사업개발 마케팅 경험이 있고, 회사역량도 충분했다. 또한 개발 팀에서 글로벌 대응도 잘 해줬다"고 덧붙였다. 지금 생각하면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일이지만, 당시에는 정말 천재지변 같은 일이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의 빌리자면 '정말 회사가 망할 뻔한 순간'이었다. 박 대표는 "정말 아찔했다. 서버는 열었는데, 마케팅은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고, 그나마 퍼블리셔가 현지화까지 해줬으니 망정이었지, 그래도 이런 경험으로 전자오락수호대의 글로벌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슈퍼플래닛은 전자오락수호대의 성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퍼블리셔의 길을 걷게 됐다. 박 대표는 "우리는 글로벌 시장의 가능성을 공격적으로 봤다. 사실 인디개발사 가운데에도 해외 시장진출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단순히 국내 서비스 이후 서브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며 "해외의 경우 마케팅을 고도화하고 현지화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슈퍼플래닛은 성공적인 퍼블리싱을 위해 현지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박 대표는 "가끔 보면 외국 게임이 뜬금없이 궁서체 폰트를 가지고 와서 어색한 모습을 보이는데, 정말 배너부터 서체까지 모든 것을 신경써야 한다"며 "여기에 마케팅 소재도 어떤 지역에서는 어떤 것이 통하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국내 인디 개발자 분들 사이에서는 '어떤 스타일이 해외에서 먹힐까'라는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결국 게임이 재밌으면 어느 지역에서나 통하는 법"이라며 "너무 글로벌 출시를 무겁게 생각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디게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박 대표는 "외부 자본과 외부기업으로부터 자유롭게 게임을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은 인디 게임사라고 생각한다"며 "결국 인디정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어 "요새 인디게임 개발사 분들이 많이 힘들어하시는 걸 알고 있다. 열정을 담은 게임이 잘 안됐을 때의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슈퍼플래닛은 그 잠재력을 10배, 20배 키울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슈퍼플래닛은 여러분의 멋진 인디게임을 글로벌로 출시하는 로켓 발사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2024.01.11 11:05강한결

라인 NFT 플랫폼 '도시', 디지털 커머스로 확장한다

라인 넥스트(대표 고영수)는 자체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도시'를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으로 탈바꿈해 글로벌 18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출시된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는 지난 1년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 550만 명, 누적 거래 56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라인 넥스트는 도시 정식 버전에서 판매되는 상품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앱 멤버십, 게임 아이템, 엔터테인먼트 분야 공연 티켓 등 2천만개 이상의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일본에서 서비스되던 NFT 종합 마켓플레이스 '라인 NFT'를 통합해 이달 한 달간 도시에서 일본 항공 주식회사, 크립토 닌자 파트너스와 같은 일본 인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3월까지 콘텐츠 커뮤니티 기반 소셜 플랫폼 '슈퍼플랫', 주식 투자 플랫폼 '퀀트랙', 인공지능 기반 음악 플랫폼 '인디제이', 케이팝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 '플다' 등 20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의 앱 멤버십 상품들도 판매할 계획이다. 도시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고, iOS 버전은 추후 출시 예정이다. 웹3 게임 플랫폼 '게임 도시'도 도시 앱 내 게임 카테고리로 통합돼 웹2 게임뿐 아니라 웹3 게임 아이템도 거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시는 새로운 개발 플랫폼인 도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해 웹2 서비스 및 게임 개발사가 기존 디지털 상품에 소유권을 부여하고 손쉽게 웹3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도시는 가치 있는 모든 디지털 상품과 소유권을 담는 기술의 표준과 웹3 대중화를 실현해 나가려 한다”며 “상품의 본질적인 가치를 전달하며 더 많은 일반 사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11 11:05김윤희

올해의 프로그래밍 언어 선정된 C#, 자바 추월 눈앞

최근 몇년간 성장세를 이어온 C#이 2023년 연례 프로그래밍 언어로 선정됐다. 편의성과 높은 접근성 등으로 인기를 얻은 C#은 조만간 자바를 넘어설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매달 프로그래밍 언어의 인기를 추적해 순위를 매기는 티오베는 10일 지난해 인기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를 발표했다. C#이 지난해 상위 모든 언어가 하락세를 기록하는 상황에도 유일하게 인기가 상승했다며 연례 프로그래밍 언어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인 티오베인덱스에 따르면 상위 5개 프로그래밍 언어 중 C#만이 연초에 비해 1.43% 성장했다. 파이썬, C, C++, 자바는 하락을 면치 못했다. C와 자바는 각 4.81%, 4.34%라는 높은 낙폭을 기록했다. 폴 얀센 티오베 최고경영자(CEO)는 C#과 다른 상위 언어의 실적이 상반되는 이유에 대해 활용성과 대체재의 등장을 꼽았다. C#은 게임엔진 유니티 등을 중심으로 게임업계의 사용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기술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어 접근성이 좋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혔다. 지난해 11월에는 앱 개발 플랫폼 닷넷8(.NET)을 발표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더 쉽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기술을 추가하고, 간편한 코드 작성을 위해 구문은 직관적으로 단순화했다. 오픈AI의 GPT를 적용한 AI코딩 지원도구 코파일럿 등도 제공하며 차별화하고 있다. 반면, 자바 등 주요 인기 언어는 코틀린과 줄리아 등 신규 언어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C와 C++ 역시 고, 러스트 등이 기존 도입 분야의 일부분을 대신하며 점유율이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의 언어로 선정된 C# 역시 자바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0.71%의 격차를 두고 있는 두 언어의 순위가 순위가 바뀔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2024.01.11 11:05남혁우

TSMC, 작년 4분기도 매출 '선방'…AI 산업 덕분

세계 파운드리 업계 1위 대만 TSMC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IT 산업의 부진으로 매출 감소는 불가피했으나, AI용 고성능 칩 주문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TSMC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매출 1천763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8.4%, 전분기 대비로는 14.4% 감소한 수치다. 이로써 TSMC의 지난해 연 매출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2조1천1617억4천만 대만달러(한화 약 90조원)로 집계됐다. TSMC의 연 매출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다만 TSMC의 역성장은 이미 예견된 수순으로, 당초 TSMC는 "연 매출이 10% 감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고려하면 실제 매출은 전망치 대비 감소폭을 5%p 이상 줄였다. 이는 TSMC가 지난해 하반기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올린 덕분으로 풀이된다. TSMC는 지난해 3분기 5천467억3000만 대만달러의 매출로 회사 전망치(5천300억~5천400억 대만달러)에 부합했다. 순이익은 2천110억 대만달러로 시장 전망치(1천900억 대만달 러)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4분기 역시 6천255억 대만달러의 매출로 증권가 전망치였던 6천162억 대만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AI 산업의 부흥이 스마트폰 및 노트북용 칩 판매의 부진을 상쇄하면서 TSMC의 4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넘어섰다"며 "TSMC의 주요 경영진은 올해에도 사업이 전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영국 최대 금융그룹 HSBC는 최근 리포트를 통해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올해 자본 지출이 약 65%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중 AI 서버 구매가 전년 대비 규모가 증가한 57%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TSMC의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부진은 위기 요소다. 최근 미국 증권가는 애플의 최신형 스마트폰 시리즈인 '아이폰15'가 중국 내에서 약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중국 정부 역시 현지 기관 및 국영 기업 직원들에게 아이폰을 비롯한 외산 기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4.01.11 11:01장경윤

니어스랩, 독자 개발 다목적 소형 자율비행 AI 드론 첫 선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인공지능(AI)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안전점검부터 방위산업까지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독자 개발한 다목적 소형 자율비행 드론 'AI드론(AIDrone)'을 최초로 공개했다. AI 드론은 복잡한 환경에서 운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상황인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율비행이 가능한 인공지능 드론이다. 최대 200도 회전이 가능한 2축 짐벌 광학·적외선(EO·IR) 카메라와 함께 레이저 거리 측정기(LRF)를 탑재해 주·야간 임무가 가능하다. 무게는 2kg로 휴대가 편리하고 근거리 정찰에 용이하다. 기체의 전방부에는 비행 중 탐지된 장애물을 스스로 피할 수 있도록 스테레오 카메라가 장착됐다. 하단부에는 GPS 음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비행을 할 수 있는 트레킹 카메라를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다. 니어스랩은 최근 방산에 진출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방산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지난해부터다. 작년 5월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됐고 10월에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이름을 올리며 방위사업 진출 초석을 마련했다. 니어스랩이 독자 개발한 AI드론은 다양한 기능으로 군사 작전뿐만 아니라 재난 구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보 유출 우려가 없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니어스랩은 2015년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으로 출발했다. 과학영재고 시절부터 인연을 쌓아온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학과 출신 최재혁 최고경영자(CEO)와 정영석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함께 창업했다. 기존 산업용 드론에 AI 자율비행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난 2022년에는 소형 상용 드론에 자율비행 기능을 더해주는 모바일 앱을 만들기도 했다. 니어스랩은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댐과 교량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의 안전점검 방식에 AI 자율비행드론을 접목해 데이터 수집 효율성과 근로자 안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영석 니어스랩 CTO는 "니어스랩 AI드론은 AI와 항공우주 기술을 결합해 안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국산 기술로 개발된 드론을 활용하여 군사 작전뿐만 아니라 소방, 경찰 등 공공안전 분야에서도 국민의 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1 10:50신영빈

美 ITC, 애플워치 판매금지 유예 요청에 반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10일(현지시간) 항소 기간 동안 애플워치 판매금지 조치를 유예해 달라는 애플의 요청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ITC는 이날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애플의 주장은 특허 침해 판결을 받고도 해당 특허를 계속 침해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애플은 약하고 설득력 없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면서 판매금지 유예 요청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법원은 오는 15일까지 해당 판결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의견을 담은 답변서를 접수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항소 법원은 1차 ITC 판결에 대해 애플이 항소 기간 동안 애플워치 판매 금지 조치를 유지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 10월 ITC는 애플워치9과 애플워치 울트라2가 의료기술업체 마시모의 혈중 산소측정 기능 관련 특허기술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이에 애플은 지난 달 미국에서 애플워치9과 애플워치 울트라2의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애플은 즉각 ITC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며, 항소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애플워치 판매 금지를 일시 중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법원은 임시로 수입금지 명령의 집행을 유예한다는 판결을 내려 미국에서 다시 애플워치 판매가 재개됐다. 또한, 애플은 관련 특허 분쟁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미국 세관에 마시모의 특허기술을 우회하는 애플워치 울트라 2와 애플워치9의 혈중 산소 기능에 대한 소프트웨어 재설계안을 제출했다. 미국 세관은 오는 12일 애플 요청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문제가 없다고 판단됐을 경우 소프트웨어를 수정한 애플워치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마시모는 애플이 특허를 우회하려면 하드웨어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ITC도 이에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1.11 10:46이정현

올거나이즈, AI 솔루션 제작 돕는 '알리 엑스퍼트' 출시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제작을 돕는 '알리 엑스퍼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알리 엑스퍼트는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플랫폼인 '알리 LLM 스위트'와 'LLM 스위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업이 해당 플랫폼으로 생성형 AI 모델이나 제품 개발을 잘할 수 있게 컨설팅, 교육, 솔루션 구축 대행 등을 지원한다. 기업이 사내구축형 LLM과 이를 활용한 LLM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자 할 때, 올거나이즈 직원과 컨설팅한 후 앱을 제작할 수 있다. 기업 맞춤형 앱 마켓 개설도 돕는다. 사내 인공지능(AI) 교육이 필요할 때도 알리 엑스퍼트로 진행할 수 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AI를 처음 도입해서 첫 단추를 꿰는 것부터 막막하게 느껴지거나, AI를 활용하고 있었으나 기존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한 경우 새로운 솔루션 도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이럴 때 올거나이즈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리 LLM 스위트는 올거나이즈의 올인원 LLM 플랫폼이다. LLM 앱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알리 LLM 앱 빌더'와 원하는 LLM 앱을 골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알리 LLM 앱 마켓'으로 이뤄졌다. 알리 LLM 앱 빌더를 활용하면 오픈소스로 공개된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올거나이즈의 산업 특화 온프레미스 LLM을 선택해 구축형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회사는 산업 특화 온프레미스 LLM을 금융권에 130억 매개변수 규모로 제공 중이며, 향후 제조·공공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4.01.11 10:40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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