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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개발한 배리어프리 앱, 현대오토에버 덕에 무료 이용 가능

현대오토에버가 대학생들이 개발한 8개 배리어프리 앱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오토에버는 '2023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서울시민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8년차인 이번 공모전은 2023년 4월부터 대학생들로 구성된 100개 팀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앱을 구현했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개발되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 개발 교육과 온라인 강의, 임직원 멘토링, 제작비 등을 지원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DNA팀은 노인을 위한 식품 정보 제공 앱 '당신의 안식' 앱을 제작했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사일정 제공 '블린더' 앱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진 정보 제공 '사골' 앱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테인리스(Stainless)' 앱 등이 개발됐다. 개발된 8개의 배리어프리 앱은 현대오토에버의 출시 지원을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등록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DNA팀의 문지영 학생은 "콘테스트에 참가한 1년 동안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돼 매우 값진 시간이 됐다"며 "우리 팀이 제작한 앱이 더욱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희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사업부 상무는 "배리어프리 앱에 대한 대학생들의 진지한 시각과 신선한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다"며 "현대오토에버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비롯한 사회책임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2.22 11:53장유미

런드리고, 5개 광역시 진출...'런세권' 확대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가 운영 중인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5개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런드리고는 부산 서비스 출시를 발표하며 전국 서비스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현재 런드리고는 서울과 경기 수도권을 비롯해 인천광역시과 부산광역시 등에 서비스 중이며, 이달 창원시과 김해시를 시작으로 ▲2월 28일 대구광역시, 경산시 ▲3월 13일 대전광역시, 세종시 ▲3월 27일 울산광역시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런드리고는 직접 운영 중인 4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거점으로 자체 물류 시스템을 활용, 전국으로 '런세권(런드리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로 서비스 5주년을 맞는 런드리고는 모바일을 통해 드라이클리닝, 와이셔츠, 이불, 운동화를 비롯한 생활빨래 세탁 서비스와 수선 및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제공 중이다. 앱 주문을 통해 고객 문 앞에서 수거 후 세탁 배송까지 한밤만에 완료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런드리고는 최대 4일 이내 세탁물을 배송해 주고 최대 20% 할인받는 '여러밤배송' 서비스를 지난달 출시한 바 있다. 여러밤배송의 세탁 과정과 품질, 고객 안내 등은 한밤배송과 동일하며 이번 전국 서비스는 지역에 따라 여러밤배송 서비스를 단독 제공한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런세권 요청이 쇄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광역시 중심의 대규모 지역 확대를 런드리고가 전국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으로 삼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런드리고는 전국 서비스를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무료수거/배송 ▲신발세탁 50% 할인 ▲특정 월정액 요금제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2.22 11:51백봉삼

복지부 차관, 집단행동 의사들·의협 비대위 국민 비판받아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와 이를 지지하고 있는 의사단체 지도부를 향해 “비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의사단체 지도부 인사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에 대해 “법은 법대로 집행된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박 제2차관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브리핑에서 “법은 본인이 받아들일 수 있나 없나에 따라 집행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객관적인 요건과 성립 조건에 따라서 집행이 되는 것으로, 법은 법대로 원칙대로 진행이 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김택우 위원장과 박명하 조직위원장에게 송달된 의사면허 자격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복지부는 이들이 의료법 제66조 제1항 제10호에 따른 단체행동 교사금지명령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관련해 의협 비대위는 “면허정지처분이 위법부당하고 이를 근거로 한 행정처분 역시 위법부당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행정소송 등을 통해 끝까지 다툴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14만 의사회원과 2만 의대생들의 자발적이고 정당한 의사표현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정부는 전 방위적으로 법률상 근거도 없는 무리한 겁박을 감행하고 있다”며 “면허정지처분은 우리의 투쟁의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발생하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제2차관은 “현장을 박차고 나온 불법을 저지른 의사와 이를 부추기고 또 자금까지 모아서 불법을 지원하는 이런 (의협 비대위) 지도부의 의사들이 비난받아야 되고 비판받아야 한다”라고도 말했다.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활동을 그렇게 하면 국민들은 모든 의사들이 다 그런 줄 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통해서 국민들이 의사들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지금 나빠지고 있다”라며 “의협의 지도부들은 전체 의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은 자제하라”고 요구했다.

2024.02.22 11:50김양균

"올해 전기차 최신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대한민국 대표 전기차(EV) 산업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 2024'가 오는 3월 개막을 앞두고 올해 전시회에서 주목해야 할 메인 스폰서와 주요 참가 기업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EV트렌드코리아 2024'는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EV 산업 전문 전시회로 전기차 관련 기업 총 85개사, 450 부스 규모로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자동차 브랜드 ▲현대자동차 ▲기아 ▲채비 ▲모던텍 ▲LG유플러스 ▲LG전자가 메인 스폰서로 함께한다. 이들이 야심차게 선보일 E-모빌리티와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및 인프라 기술이 올해 주요 관람 포인트이다. 특히 EV 산업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및 인프라 기술과 최신 트렌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서 모던텍은 급⋅중⋅완속 일체형 ALL-IN-ONE 충전기, 무인로봇충전시스템 'Modernboy', LG전자는 7kW급 벽부형/스탠드형 완속 충전기, 100kW/200kW급 급속 충전기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EV 충전기 제품을 전시한다. 채비는 초급속⋅급속⋅완속 충전기,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 전시로 차별화된 EV 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 참여 기업은 ▲현대차 ▲기아 ▲모던텍 ▲LG전자 ▲이엘일렉트릭 ▲Megmee ▲Sinexcel ▲아하 ▲이엔테크놀로지 ▲채비 ▲LG유플러스 ▲이브이시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등이다. E-모빌리티부터 충전 기술 및 인프라, 부품 분야까지 EV 산업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EV 산업을 주제로 부대행사 및 참여 프로그램으로 ▲EV 360° 컨퍼런스 ▲전기차사용자포럼 'EVuff@EV트렌드 2024' ▲EV 및 배터리 산업 투자세미나 ▲국내 유일 EV 산업 어워드 'EV 어워드 2024'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V트렌드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와 사전등록 전문 사이트 틱고(TICKGO)를 통해 2차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오는 29일까지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EV트렌드코리아 2024는 역대 최대 규모인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와 동시 개최되며, 참관객은 두 행사 모두 입장이 가능해 최신 EV 산업과 배터리 산업 트렌드 및 기술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2024.02.22 11:40김재성

그리드원, IBK기업은행에 서류 인식하는 AI 공급

그리드원(대표 김계관)이 IBK기업은행에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AI OCR) 시스템을 공급한다. 그리드원은 IBK 기업은행에 AI OCR을 활용한 서류인식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IBK기업은행의 수기, 스캔 문서 같은 대량의 비정형 데이터 인식· 추출을 자동화하는 프로젝트다. IBK기업은행에 ▲업무 시스템 환경 분석 및 설계 ▲AI OCR 시스템 구축과 AI 개발 및 학습 ▲서류 인식 자동화 환경 구현 ▲시스템 안정화 및 교육 지원 등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IBK기업은행의 '업무 자동화 200만 시간 추진'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처리되는 서류는 기업은행 12개 업무 총 94종 서식이다. 연간 자동화 처리 대상만 약 83만장에 달한다. 구축된 AI OCR 플랫폼의 AI 학습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자동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그리드원은 사업 수행을 위해 자사의 AI 플랫폼 기반으로 AI OCR 솔루션 '아이다', 로보틱스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오토메이트원'을 모듈형태로 연동해 시스템을 구성한다. 특히 그리드원은 AI 추출 결과 중 오류 인식을 자동 검증하는 '러닝 기반 오류 분류 방법 및 장치' 특허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결과를 재검수 해야 하는 사람의 역할을 최소화했다. 문서가 처리되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모두 자체 개발했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그리드원은 태생부터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모든 기술을 활용해 우리 일상의 모든 것을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기존 자사 자동화 솔루션들과 효과적으로 연계해 기업의 업무에 디지털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11:39김미정

유블럭스 "신규 자율주행 수주로 26년 1억 달러 매출 기대"

반도체 기업 유블럭스는 최근 아태지역 주요 자동차 고객사에 자율주행 위치추적 및 무선통신 솔루션을 수주하면서 2026년부터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블럭스는 자동차 제조사의 차세대 모델에 고정밀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F9 플랫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수십 센티미터 수준의 위치추적 정확도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에 요구되는 신뢰할 수 있는 차선 식별 및 차선 수준의 안내를 지원한다. 또 GNSS 기반 위치추적 기술은 핸즈프리 운전도 가능케 한다. 유블럭스는 향후 GNSS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장조사업체 ABI에 따르면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에서 전용 GNSS 위치추적 솔루션 사용률은 지난해 10%에서 2030년에는 32%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슈테판 지잘라 유블럭스 CEO는 "유블럭스의 위치추적 기술 및 전문성은 첨단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업계 선도적인 자동차 OEM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2.22 11:32이나리

진코퍼레이션, 퀄컴 어웨어 기술로 콜드체인 관제 플랫폼 구축

퀄컴은 22일 진코퍼레이션이 출시한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에 자사 IoT(사물인터넷) 통신·보안 기술 '어웨어 플랫폼'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퀄컴은 지난 해 퀄컴 216 IoT LTE 모뎀 등 칩셋과 지능형 위치 정보 기술, 클라우드 보안 툴과 암호화, 상호 인증 시스템 등을 결합한 IoT 특화 플랫폼이다. 글로벌 연결성, 최적화된 위치 추적 기술, 센서 알림, 장치 관리·제어 기능을 IoT 제품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진코퍼레이션은 퀄컴 어웨어 트래커(QTS110)가 지닌 이동경로 추적, 온도·습도 모니터링 기능과 GNSS, 와이파이, 셀룰러 기반 위치 확인 기능을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운송 트럭의 정확하고 정밀한 위치 추적과 배송 관리를 지원하고, 실시간으로 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제 센터로 전송한다.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은 국내 축산물 유통 업체인 미트박스의 콜드 체인 관리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수도권 지역에서 운행하는 트럭을 시작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전국 운송망에 적용 예정이다.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육류 상품은 온도 등 신선도 관리가 중요하며 25만 개의 B2B 점포를 확보한 국내 최대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인 미트박스는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으로 정확한 배송과 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 어웨어 플랫폼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의사 결정이 필수적인 물류 추적을 위한 전반적인 통합 관제 시스템이 가능해졌다"며 "퀄컴은 진코퍼레이션과 함께 콜드 체인 물류에 특화된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퀄컴 어웨어 플랫폼을 통해 건설·의료·제조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보다 쉽게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2 11:31권봉석

와이제이엠게임즈-액션스퀘어, '킹덤: 왕가의 피' 글로벌 예약자 50만 돌파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팀 마고(Mago)에서 개발 중인 '킹덤: 왕가의 피'의 글로벌 사전예약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킹덤: 왕가의 피'는 지난 5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글로벌 사전예약 실시 후 2주만에 50만명 이상이 등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액션스퀘어는 이 게임의 예약자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5만 원 상당의 인게임 재화를 기존의 사전예약 보상에 더해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남은 사전예약 기간에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할 시, 추가 보상으로 코스튬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킹덤: 왕가의 피'는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게임으로 다음 달 5일 정식 출시한다. 원작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조선판 소울라이크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어 유저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유저들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플랫폼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킹덤: 왕가의 피' 사전예약은 구글, 애플,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진행 중이다.

2024.02.22 11:31이도원

美 FDA "스마트워치로 비침습 혈당 측정하면 안 돼"

현재 애플 등 많은 업체들이 스마트워치를 통해 피부를 찌르지 않고 혈당을 측정하는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을 개발 중인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당 기술이 정확하지 않으며 오진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DA는 이날 “비침습적으로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웨어러블 장치가 부정확한 측정을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재 혈당 수치를 직접 테스트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나 유사 장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당뇨병 환자 등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사람들은 측정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경우 잘못된 용량의 인슐린이나 기타 약물을 복용하게 될 위험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FDA는 "약물을 너무 많이 복용하면 혈당이 위험할 정도로 낮아져 정신적 혼란, 혼수상태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FDA는 피부를 뚫지 않고 혈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인증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런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링 판매자들은 손가락을 찌르거나 피부를 뚫을 필요 없이 기기를 통해 혈당 수준을 측정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혈당 수치 측정을 위해 FDA가 인증한 유일한 웨어러블 장치는 덱스콤(Dexcom) G7 과 같은 연속 혈당 모니터링 장치(CGM)다. 현재 애플은 피부를 뚫지 않고도 애플워치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작년 애플이 시제품으로 해당 기술에 대한 주요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실리콘 포토닉스 칩을 사용해 피부 아래에 레이저 빛을 비추어 체내 포도당 농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2024.02.22 11:27이정현

바디프랜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22일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가 하나로 결합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EDEN)'을 공개했다. 에덴은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의 경계를 허문 제품이다. 지난달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서 처음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에덴은 바디프랜드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새로운 헬스케어로봇 제품이다.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로 자유자재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 프레임' 기술을 더했다. 이는 허벅지 부위까지 내려오는 일체형 프레임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침상 형태와 의자 형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이다. 또 다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는 팔과 상체 부위를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할 수 있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가 있다. 플렉서블 SL 프레임의 각도 변화에 대응하여 팔 마사지부의 내장된 기계 장치인 액추에이터 모터가 작동하면서, 팔 부위를 당겨주고 팔 스트레칭 동작을 이끌어내는 기술이다. 이로써 에덴을 통해 누워서, 또는 앉아서 기존 침상형 온열기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코어 스트레칭을 도울 수 있다. 사용자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반영한 마사지 프로그램인 8가지 '에덴 케어' 모드를 이용해 베드와 체어의 장점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 에덴 케어 모드는 모두 누운 자세에서 마사지를 시작하는데, 필라테스 캐딜락 롤백 운동에서 착안한 '롤백 스트레칭 모드'가 마련됐다. 또한 허리가 펴진 상태에서 다리 각도를 하향시켜 마사지해주는 '전신 코어 스트레칭 모드'도 복부에서 허벅지까지 시원하게 이완해주며 코어를 스트레칭 해주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학업 스트레스가 큰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수험생 특화 프로그램' 4종도 탑재됐다. 에덴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기능을 돋보이도록 디자인했다.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를 자유롭게 오가며 마사지하는 기술을 시각화해, SF 영화 속 우주선 출입문 개폐가 연상되는 사이드 패널을 구성했다. 사각 사이드 패널이 사선으로 분리되면서 빛나는 LED 라이트는 팔 마사지부가 슬라이딩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모션을 강조하면서도 미래지향적 감성을 구현했다. 제품은 XD-PRO 마사지 모듈이 탑재됐다. 고도화된 핑거무빙 기술이 적용돼, 60단계로 자동 조절되면서 사람이 직접 주무르는 듯 정교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손 지압 자석패드와 52개의 에어 포켓이 더해져 손끝, 발끝까지 시원한 안마가 가능하다. 온도 상승 시 자동으로 조절되는 PTC 기술이 온열볼에 적용, 최대 50도까지 따뜻해지는 전신 마사지를 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직관적이고 컬러풀한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4인치 버튼식 LCD 리모컨, 최대 8명까지 가능한 사용자 개별 계정 생성,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 최신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한 OTA 서비스, 물체 끼임 방지를 위한 17개의 안전 센서를 지원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에덴은 침상형 온열기로 대표되는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한 대에 모두 담은 하이브리드형 제품으로, 올해 범 마사지기기 시장을 뒤흔드는 혁신적 제품이 될 것"이라며 "누워서 또는 앉아서 지금껏 자극하기 어려웠던 신체 부위의 새로운 마사지감을 선사하는 에덴을 시작으로, 올해 차례로 선보일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의 기술 진보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에덴은 22일 11번가 모바일 라이브 론칭 방송에서 공개된다. 백화점을 포함한 전국 직영 라운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024.02.22 11:25신영빈

KG모빌리티, 16년만에 흑자전환…창사이래 최대 매출

KG모빌리티(KGM)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판매 11만6천99대, ▲매출 3조 7천8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KGM은 이러한 실적을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KGM이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지난해 판매는 내수 6만3천345대, 수출 5만2천754대 등 총 11만6천99대로 2022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매출은 제품믹스 등의 개선 효과로 2022년 대비 10.4% 증가한 3조 7천800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토레스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지난 2014년(7만2천11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5% 증가하는 등 전체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손익 역시 KG 가족사 편입 이후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한 체질 개선 노력 그리고 수출 물량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 등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KGM은 창사 70년을 맞아 전기 픽업트럭 등 각종 신차 개발과 신시장 개척 및 KD 사업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KGM 정용원 대표이사는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지 1년 여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회사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11:13김재성

위메이드, 미르4 中 파트너로 37게임즈 택한 이유는

위메이드가 37게임즈와 '미르4'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미르4는 2001년 중국에서 출시된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미르의 전설2'의 500년이 흐른 세계를 배경으로 그린 장대한 서사와 다채로운 콘텐츠가 특징이다. 2020년 11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4는 2021년 8월 글로벌 버전을 170여 개국에 출시해 최고 동시접속자 수 1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 체결로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원저작권자로서 오리지널리티와 역사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을 23년만에 중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 미르4 중국 퍼블리싱을 맡은 37게임즈는 2011년 설립해 전세계 6억 5천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게임회사다.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다. 텐센트, 넷이즈와 더불어 중국을 대표하고 한국, 베이징, 상해, 홍콩, 대만,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지사를 마련해 게임 개발,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위메이드가 텐센트, 넷이즈와 같은 대형 퍼블리셔가 아닌 37게임즈를 파트너로 낙점한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게임 산업 관련 전문가 사이에선 "위메이드가 실리 있는 선택을 취한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37게임즈와 위메이드는 오래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 왔다. 양사는 지난 2019년 웹게임 '일도전세'와 관련해 미르의전설2 IP 정식 활용 계약을 한 바 있다. 37게임즈가 미르 IP에 대한 이해도를 가지고 있기에, 위메이드가 미르4 중국 퍼블리셔로 다시 37게임즈를 선택했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텐센트나 넷이즈의 경우 퍼블리싱하고 있는 게임이 워낙 많기에 미르4가 얼마나 많이 집중관리를 받을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다"며 "하지만 37게임즈는 이미 미르의전설2 IP 기반 게임으로 많은 매출을 올린 경험이 있다. 그렇기에 더욱 현지화와 서비스에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텐센트와 넷이즈가 다소 높은 퍼블리싱 수익 산정 기준을 잡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퍼블리셔가 상대적으로 매출의 많은 비중을 가져가면서, IP홀더에게 다소 불리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37게임즈의 정확한 수익 산정 기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텐센트와 넷이즈보다 합리적인 수준일 것임에는 분명하다"며 "또한 양사가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는만큼, 위메이드의 미르4 중국 퍼블리셔 선정은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37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미르4 중국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중국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2 11:12강한결

동남아시아 한류, 패러다임을 전환할 때다

최근 한류와 관련된 몇 가지 흥미로운 소식이 해외로부터 들려왔다. 하나는 세계적인 음료회사 코카콜라(Coca Cola)가 한글로 코카콜라를 표기한 새 상품을 내놨다는 것이다. 영어가 아닌 특정 국가 언어가 사용된 제품을 전 세계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130년 코카콜라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K-팝, K-드라마 등 우리나라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무엇보다 '긍정적 이미지'가 형성되자 이를 제품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뉴스는 태국에서 전해졌다. 지난해 8월 새로 출범한 태국 정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을 롤모델로 삼아 자국의 콘텐츠 산업 육성을 전담할 기구로 '태국콘텐츠진흥원(THACCA)'을 설립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태국 정부는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총리를 위원장으로, 탁신 전 총리의 막내딸이자 집권당 프아타이당(Pheu Thai Party)의 대표인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NSPSC)를 출범시켰다. 태국 새 정부가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자국의 소프트파워를 강화하겠다는 것은 일회성 '정치적 레토릭'이 아니라 진심으로 느껴진다. 실제로 태국 정부 여당은 '소프트파워 육성'을 국정과제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세타 태국 총리는 지난해 유엔총회 기간 동안 미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한국과 태국 간 콘텐츠 산업 교류를 정식 의제로 삼아서 심도 있게 논의했고, 태국 정부 관계자들은 KOCCA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태국 정부가 자국의 소프트파워 육성을 위해 한국의 콘텐츠 산업 정책을 벤치마킹하겠다고 공개 선언한 것은 여러 가지로 큰 의미를 갖는다. 2018년 KOCCA가 발표한 '한류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신한류 확산 전략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류의 확산 정도에 따라서 ▲사회 일반 정착 국가 ▲팬 중심 확산 국가 그리고 사회 일반 정착과 팬 중심 확산의 중간 단계의 ▲과도기 국가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당시만 해도 일본과 중국은 사회 일반 정착 국가로, 인도네시아는 과도기 국가, 나머지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팬 중심 확산 국가로 분석하였다. 2018년 보고서에서 태국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추진되고 있는 태국 정부의 정책들을 고려하면 태국은 이미 한류가 사회 일반에 '정착한' 국가로 분류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실제로 각종 보고서를 보면 동남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경제 규모가 큰 태국은 한류 소비의 중심 국가로 부상하였다. K팝과 드라마뿐만 아니라 푸드와 뷰티, 그리고 패션까지 우리나라의 콘텐츠와 라이프 스타일 제품에 대한 소비가 가장 활발한 국가이다. 2022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조사에서도 한류 이용자 중 '열성적 이용자'가 조사 대상 국가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한류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기대, 충성도가 매우 높은 나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태국이 인도차이나반도 등 동남아시아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을 감안하면 한류 확산뿐만 아니라, 콘텐츠 산업 중심의 글로벌 문화교류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정책적 함의를 갖는다. 한류1.0으로 시작하여 한류3.0으로 발전한 한류가 이제 새로운 전환점, 즉 '신한류(New Korean wave)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한류의 발전, 더 나아가 건설적인 글로벌 문화교류를 위해 몇 가지 정책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한류의 패러다임(Paradigm)을 일방 '진출'에서 쌍방 혹은 상호 '교류'로 전환해야 한다. 정부든, 민간기업이든 한류의 경제적 가치에만 집중하는 상업주의와 현지 진출 일변도의 공세적 전략에서 벗어나 한류 소비국의 사회·경제·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상호 문화교류 중심으로, 그래서 세계인의 일상생활 속에서 한국의 문화가 향유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한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자는 것이다. 2018년 KOCCA 보고서는 이를 '신한류'라는 표현으로 개념을 정의하고 제안하였다. 시의적절한 지적이었지만, 정부든 민간이든 한류와 관련된 전략 기조는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더 늦기 전에 한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둘째, 한류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K-팝, 드라마, 푸드, 뷰티 등 경제 및 기업 간 교류를 뛰어넘어 동남아시아 각국과 보다 폭넓은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일본의 대중문화는 오랜 기간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통해 구축된 탄탄한 기반 위에서 현지화를 진행하였다. 또한 최근 동남아시아에 대한 막대한 경제 투자를 통해 영향력을 급속히 키워가고 있는 중국 콘텐츠 산업의 위상을 생각하면 한류의 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동남아시아 한류 이용자들 대상 조사에서 그들이 '한류의 지속 기간이 비교적 짧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도 이런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작은 신호가 발신하는 '치명적 의미'를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하게 대응을 해야 한다. 셋째,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나타나는 동남아시아의 한류 확산은 OTT, SNS 등 디지털 미디어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 조사 결과를 보면 동남아시아 한류 이용자들은 주로 SNS를 통해서 한류와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고, 넷플릭스 등 OTT를 통해서 한류 콘텐츠를 이용한다. 그리고 다시 SNS에 자신들이 경험한 한류 관련 소식을 공유하면서 한류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동남아시아 지역의 한류는 디지털 미디어의 보급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 각국의 정보화 및 디지털 전환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동시에 이와 관련된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국가들 간 교류 협력 사업도 한류의 확산과 연계하여 더욱 강화해야 한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류의 확산은 문화적인 현상이면서 '기술적 현상'이기도 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최근 한국 정부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정부 정보화사업(e-Government)을 지원하고, 특히 인터넷진흥원(KISA)를 중심으로 인터넷 정보보안 관련 각종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높게 평가할만하다. 넷째, 한류 확산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리스크 요인을 잘 관리하고, 이를 위해 한류 관련 정부 내 콘트롤타워의 역할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한류는 문화적 현상이다. 따라서 우리 문화가 갖고 있는 강점을 부각시키되, 한류 소비국의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상대국 문화를 폄하하거나, 현지 이용자들의 정서를 무시하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일례로 예능 콘텐츠에서 종교 등 문화 코드와 관련하여 종종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논쟁은 자해행위에 가깝다. 또한 최근 특정 국가 관광객들의 국내 입국심사과정에서 발생한 양국 간 외교적 마찰은 정부가 나서서 한류 확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다. 심사기준도 불분명했고, 상대국 국민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찾아볼 수 없었다. 국가 간 문화교류는 정서적 교감을 통해 공고화되고, 이를 기반으로 형성된 유대감은 한 사회의 여론이 되어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지난 2020년 2월 정부는 부처별 한류 진흥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류협력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한류 주무 부처인 문화관광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외교부 등 13개 부처 차관과 KOCCA 원장 등 12개 공공기관의 기관장을 위원으로 참여시켰다. 한류협력위원회는 한류 진흥정책의 추진 경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였다. 그러나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한류협력위원회의 활동 내용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활동이 미약했거나 활동했더라도 제대로 알리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과거 정부에서 했던 사업을 새 정부에서 후순위로 미뤄두는 일은 다반사이지만, 좋은 정책과 제도는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한류 관련된 정책이 특히 그렇다. 한류를 비롯한 국가 간 문화교류는 특정 정부의 정체성과 무관한 대한민국의 자부심 및 글로벌 위상과 관련된 일이다. 보다 대범한 접근이 필요한 이유다. 한류의 확산과 함께 한류협력위원회의 활성화도 기대해 본다.

2024.02.22 11:11고삼석

"퀀텀컴퓨팅 시대, 우리가 주도"…두산 SI, IBM과 손잡았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IBM과 손잡고 퀀텀컴퓨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다. DDI는 지난 20일 분당 두산타워에서 '퀀텀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킥오프(Quantum Accelerator Program Kick-off)'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두산그룹의 IT·DT 전략을 담당하는 DDI 디지털 총괄본부(Head of Corporate Digital, HoD)에서 주관했다. DDI 박석원 사장, 두산 HoD 겸 DDI COO 로버트 오 부사장을 비롯해 두산 계열사의 임원, 디지털 담당 임원, 퀀텀 양성 인력 등 4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프로젝트 파트너사인 이은주 IBM코리아 사장, IBM리서치 제이슨 실버글라이트(Jason Silbergleit) 부사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두산그룹 내 퀀텀컴퓨팅 인력 양성을 위한 '퀀텀 엑셀러레이터(Quantum Accelerator)' 교육, 비즈니스 사례 발굴, 연구 등을 킥오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퀀텀컴퓨터를 자체개발해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IBM을 프로젝트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퀀텀컴퓨팅은 기존 컴퓨팅과는 다르게 자연계의 무작위하고 예측 불가능한 양자역학의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변수가 복잡하게 상호작용하는 문제에 접근하는 개념의 컴퓨터 패러다임이다. 또 암호화·보안·인공지능(AI)·머신러닝, 시뮬레이션, 최적화 등의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 중에서 신소재 개발, 제품 성능 향상, 금융공학(Financial Engineering) 등을 위해 퀀텀컴퓨팅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부 기업의 퀀텀컴퓨팅 도입 및 연구가 시작됐으며, 두산도 2022년부터 퀀텀컴퓨팅 도입 전략을 수립하고 다수의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등 선제적으로 퀀텀컴퓨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로버트 오 두산 부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미래 디지털 선도기술인 퀀텀컴퓨팅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산은 퀀텀 컴퓨팅 전문 인력 양성을 기반으로 퀀텀컴퓨팅 도입 전략에 맞춰 발굴한 세부 실증 사례에 대한 연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석원 DDI 사장은 "미래 기술인 퀀텀에 대한 준비는 지금이 적기"라며 "개인과 회사의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2024.02.22 11:09장유미

"MS 애저보다 빠르다"…美 스타트업 그로크, AI 칩으로 시장 판도 흔들까

거대언어모델(LLM)의 추론·응답 속도를 높인 인공지능(AI) 칩이 나왔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더 빠른 속도를 갖췄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미국 IT 매체 뉴아틀라스에 따르면 미국 AI 스타트업 그로크는 지난 20일 LLM의 추론과 응답 속도를 높이는 AI 칩 '언어처리장치(LPU)'를 출시했다. 그로크는 구글 개발자 출신들이 모여 2016년 설립한 반도체 기업이다. 설립자 중에는 구글 머신러닝(ML) 칩을 개발한 조나단 로스가 최고경영자(CEO)다. 보도에 따르면 LPU는 LLM을 탑재한 챗봇인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의 응답 속도 향상에 특화됐다. 사용자 질문에 1초도 안 되는 시간에 영어 기준 수백 단어의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도 LPU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 인프라 성능을 능가했다. 메타의 700억 매개변수 '라마 2'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상에서 초당 19개 토큰을 생성했지만, 그로크를 탑재했을 때 초당 241개 토큰을 만들었다. LLM이 그로크를 탑재할 경우 18배 이상 빠른 추론 속도를 갖출 수 있는 셈이다. 또 LPU는 100개 토큰을 생성하는 데 0.8초가 걸렸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는 10.1초 소요됐다. 현재 개발자는 그로크챗 인터페이스에서 LPU 엔진을 이용할 수 있다. 승인된 사용자는 라마 2, 미스트랄, 팰컨 등을 통해 엔진을 시험해 볼 수 있다. 조나단 로스 그로크 CEO는 "LLM의 추론 속도는 개발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다"며 "이는 AI 사업 생태계 필수 요소"라고 밝혔다.

2024.02.22 11:05김미정

100개 병원 전공의 10명 중 7명 사직…전날보다 459명 늘어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10명 중 7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들 가운데 근무지를 이탈한 사람은 211명이 늘어난 8천24명으로 집계됐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21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전날보다 459명 늘어난 9천275명(약 74.4%)으로 나타났다. 근무지 이탈자는 211명 증가한 8천24명(약 64.4%)이다. 중수본은 현장점검에서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6천38명 가운데 앞서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5천230명을 제외한 808명의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의대생 휴학도 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21일 기준 40개 의과대학 중 22개 대학에서 3천25명이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에 대한 요건 충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해 5개 의대의 10명에 대한 휴학 허가는 군 입대·유급 등에 따른 것으로, 의대정원 확대를 반발한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10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휴학 신청 허가 여부를 검토할 것과 수업 거부 등 단체행동은 학칙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1일 18시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신규로 접수된 피해사례는 ▲수술 지연 44건 ▲진료거절 6건 ▲진료예약 취소 5건 ▲입원 지연 2건 등 총 57건이다. 박민수 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전공의 단체가 제안한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대책 제시 등 요구조건의 많은 부분이 수용 가능하다”라며 “정부와의 대화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환자 곁으로 즉시 돌아와달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보다 일과 삶의 균형이 더 개선되고 사법 부담이 완화된 환경에서, 여러분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정부의 정책 방향”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환자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수본은 53개 의료기관의 전공의 현황에 대해 서면 보고를 통한 것으로 현장 상황과 일부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2.22 11:02김양균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인덕션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내구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신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BESPOKE Infinite Line)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냉장고∙오븐∙인덕션∙후드∙식기세척기 등 키친 패키지와 무풍 시스템 에어컨으로 구성된다.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신제품은 견고한 무광 소재의 글라스를 적용해 강한 내구성과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이번 제품은 모스 경도 8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단단한 '인피니트 글라스'가 탑재돼 스크래치에 강하다. 모스 경도는 광석의 상대적인 단단함을 총 10단계로 매긴 표준으로, 8단계는 쇠못(6.5)이나 유리 접시(5.5)보다 단단하다는 의미다. 인피니트 글라스는 국제 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삼성전자의 기존 일반 글라스 대비 스크래치에 1.5배 강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또한 글라스에 지문 자국이나 오염이 묻어도 더욱 손쉽고 깔끔하게 제거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매트한 질감과 새틴 차콜 색상의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은은한 느낌을 자아낸다. 대리석, 세라믹, 원목 등 다양한 소재의 주방 인테리어 모두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고,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다른 주방 가전들과도 잘 어울린다. 4면 테두리에는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는 '슬림 메탈 프레임'이 적용됐다.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전체 화구를 동시에 최대 3천400W(와트)로 사용 가능한 강력한 화력을 갖췄으며, 편리하고 전문적인 요리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쿡'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제품은 물이 끓는 상황을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돼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화력을 조절하는 '물 끓음 감지' ▲파트너 식품사의 간편식을 냄비에 부어 인덕션에 올려 두면 끓는 시점에 따라 최적의 시간과 온도로 조리하는 '간편식 국∙탕 데우기'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로써 조리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수고를 더는 한편, 끓어 넘친 국물로 인해 글라스가 오염되거나 화상을 입을 위험을 방지할 수 있어 더욱 깔끔하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조리물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화력을 알아서 조절하기 때문에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35% 이상 저감 가능하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하면 ▲국, 탕, 찌개는 물론 무쇠 주물을 활용한 전문 메뉴까지 최적의 화력과 시간으로 자동 설정해 주는 '자동 맞춤 요리' ▲밀키트·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조리값을 설정하는 '스캔쿡' 등 다양한 솔루션으로 식사 준비가 더욱 간편해진다.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사용 편의성에도 혁신을 더했다. 팬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 기존 대비 소음을 약 10dB(데시벨) 줄이고, 좌우 화구를 동시에 사용할 때는 고주파 소음을 기존 대비 60% 이상 저감하는 'DNC(Dual Cook Noise Cancelling)' 기술을 통해 한층 조용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4개의 코일을 배치해 열을 더욱 고르게 전달하는 '콰트로 플렉스존' 적용 모델에는 화력 자동 이동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콰트로 플렉스존에서 조리 용기의 위치를 옮기면 기존에 설정한 화력과 타이머가 그대로 이동해 다시 설정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이번 제품은 화구 타입에 따라 총 2개 모델로 출시하며, 출고가는 콰트로 플렉스 모델 214만원, 싱글 3구 모델 184만원이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변함 없는 가치'에 대한 소비자 기대를 반영해 디자인을 고급화 했을 뿐 아니라 제품 본연의 기술 역시 혁신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한 차원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11:00장경윤

로봇협회 신임 협회장에 김진오 로봇앤드디자인 회장 내정

김진오 로봇앤드디자인 회장이 국내 로봇산업 주요 업체들을 회원사로 둔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제11대 협회장으로 내정됐다. 협회는 오는 28일 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김진오 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 학·석사를,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에서 로봇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일본 경비보안 업체 세콤과 삼성전자에서 연구원을 지내고 1999년부터는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지난 2021년에는 교수직에서 퇴직하고 로봇앤드디자인 회장을 맡고 있다. 로봇앤드디자인은 첨단 로봇·자동화 장비 전문 업체다. 1999년 설립 이후 반도체와 치과용 로봇 등을 선보여왔다. 총 55개 이상의 로봇을 개발했고 이를 ODM, OEM 형태로 국내외 반도체 디스플레이, 나노 광학, 바이오산업, 교육 및 서비스 시장에 공급한 이력이 있다. 로봇협회는 약 2년마다 회원사 중 회장을 뽑는다. 강철호 HD현대로보틱스 대표가 지난 2022년 3월 선임돼 제10대 회장을 지냈다. 로봇협회는 국내 로봇업체 약 200여곳을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이다. 회원사 간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1999년 설립됐다. 정책 연구사업과 산업 조사·지원사업, 국제 협력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대 로봇 전시행사인 '로보월드'도 2006년부터 주관해왔다. 로봇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업계 주요 기관으로 꼽힌다. 특히 정부 지원·육성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현장 의견을 가장 가까이에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특히 회장사 역할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로봇 업계에 정부 투자가 확대되는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로봇을 둘러싼 규제들도 작년부터 본격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업계 기대감도 한층 고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로봇 산업에 2030년까지 약 3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첨단로봇 100만 대를 보급한다는 내용을 담은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달에는 로봇산업정책심의회에서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해당 계획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의거해 로봇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산업부가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는 계획이다. 산업 내 규제 개선도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 도로교통법 개정안,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등 로봇 실외 주행을 돕는 법안이 본격 시행됐다. 작년 12월에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로봇이 앞으로 국내에서 오토바이 대신 택배를 배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협회 관계자는 “산업이 성장궤도에 오른 시기에 한 발 나아가 올해 본격 시장을 키우고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10:57신영빈

리비안, 전기차 시장 찬바람에 직원 10% 해고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대항마'로 떠올랐던 기업 리비안이 전기차 수요 정체와 경기 침체 여파로 직원 10%를 해고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21일(현지시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리비안은 지난해 4분기 매출 6억6천300만 달러(약 8천840억원), 순손실 15억 달러(약 1조9천997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50% 줄었고, 순손실 규모는 17억2천만 달러에서 소폭 줄였다. 납품 대당 손실은 4만3천372달러(약 5천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수치인 12만4천162달러보다 65% 줄였다. 리비안은 올해 생산 목표를 5만7천대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생산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월가 기대치인 8만대 이상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연간 손실 규모는 조정 기준 27억 달러(약 3조5천994억원)로 예상했다. 회사는 비용 축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리해고를 실시한다. 이날 리비아 주가는 장 마감 기준 15.39 달러를 기록해 전날 대비 3.15% 하락했다. 리비안은 올해 들어 3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시간외거래에선 주가가 13.08 달러로 추가 하락한 상태다.

2024.02.22 10:49김윤희

애플, 아이메시지 '양자내성암호' 도입...키 잃어도 안정성 유지

애플이 아이메시지에 양자내성암호를 도입한다. 양자컴퓨터의 발전으로 인한 잠재적인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21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메시지에 양자내성암호 프로토콜 'PQ3'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한 슈퍼컴퓨터로 기존 암호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높은 계산 성능을 갖고 있다. 상용화가 몇 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자내성암호 등 대응 방안이 전세계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애플 측은 PQ3이 레벨3 보안이 적용된 첫 메시징 프로토콜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말하는 보안 레벨은 양자컴퓨터를 대상으로 자체 산정한 보안 기준이다. 레벨1 보안은 양자내성암호를 지원하지 않는 일반적인 보안이며, 레벨2는 양자내성암호가 초기 키 설정에 적용된다. 최근 사이버 범죄조직들이 데이터 전송 전 암호화 키를 손상시키거나 탈취할 기술력을 보유하고 한번 키를 탈취당할 경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애플이 지적했다. 애플은 PQ3는 레벨3 보안을 지원, 양자내성암호와 함께 양자내성 키 재조정 기능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키가 외부로 추출되거나 손상되더라도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화마다 새로운 키가 매번 전송된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PQ3를 아이메시지에 적용하기 위해 암호화 프로토콜을 처음부터 다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주요 글로벌 암호화 전문가에게 보안성을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PQ3 프로토콜은 iOS 17.4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용될 예정이다.

2024.02.22 10:46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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