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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0텔RADARDB○!해커DB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4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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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새로운 AI 학습법 개발

시간이 경과해도 인공지능 모델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새로운 학습 데이터 선택 기술이 개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황의종 교수 연구팀이 시간에 따라 데이터 분포가 변하는 드리프트 환경에서도 인공지능이 정확한 판단을 내리도록 돕는 새로운 학습 데이터 선택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실생활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모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이 점차 떨어지는 현상이 일부에서 발견됐다. 실제 SK 하이닉스 반도체 공정 과정에서 시간에 따른 장비 노화와 주기적인 점검으로 인해 센서 데이터 관측 값이 지속 변하는 드리프트 현상이 관측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데이터와 정답 레이블 간 결정 경계 패턴이 변경되면, 과거에 학습되었던 AI 모델이 내린 판단이 현재 시점에서는 부정확하게 되고, 모델 성능이 점차 떨어질 수 있다. 지속가능한 AI학습 프레임워크로 해결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를 학습했을 때 AI 모델의 업데이트 정도와 방향을 나타내는 그래디언트(gradient)를 활용한 개념을 도입했다. 이 개념이 드리프트 상황에서 학습에 효과적인 데이터를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또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데이터 중심의 AI 학습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이 기법은 데이터 자체를 직접 전처리해 현재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로 바꿔준다. 기존 AI 모델 종류에 상관없이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실제 이 기법을 통해 시간에 따라 데이터의 분포가 변화되었을 때에도 AI 모델의 성능, 즉 정확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제1저자인 김민수 박사과정 학생은 "인공지능을 한번 잘 학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계속해서 관리하고 성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ˮ고 말했다. 연구팀을 지도한 황의종 교수는 “인공지능이 변화하는 데이터에 대해서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고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민수 박사과정이 제1저자, 황성현 박사과정이 제2저자, 그리고 황의종 교수(KAIST)가 교신 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인공지능 최고 권위 국제학술 대회인 '국제 인공지능 학회(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AAAI)'에서 발표됐다. 한편, 이 기술은 SK 하이닉스 인공지능협력센터(AI Collaboration Center; AICC) 지원을 받은 '노이즈 및 변동성이 있는 FDC 데이터에 대한 강건한 학습' 과제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은 '강건하고 공정하며 확장가능한 데이터 중심의 연속 학습' 과제,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은 '데이터 중심의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과제 성과다.

2024.03.14 14:20박희범

"美 연준 금리 인하, 한국은행 통화정책 대내여건에 집중할 수 있어"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정책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한국은행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경우 대내 요건에 중점을 맞춰서 통화정책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했다. 14일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내고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이 글로벌 금융·경제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는 국내 통화정책 측면서 외환부문의 부담을 줄여줘,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운용할 때 대내 여건에 집중할 수 있는 여지를 점차 확대한다는 부연이다. 글로벌 포트폴리오 자금이 주요국 채권 등 자본 시장에 유입돼 각국의 장기 시장금리를 떨어뜨리고 달러화 조달 비용을 하락시켜(달러 가치 절하) 정부와 기업 등 국내 자산 대비 외화부채 평가를 축소시켜 환율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하기대가 선반영되면서 통화정책 긴축 시 유출됐던 자금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어, 본격적인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는 국내 기업의 달러화 조달 여건을 개선시키고 환율 변동성을 줄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렇지만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서 예상치 못한 급격한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은 디스인플레이션 및 디레버리징에 대한 위험을 증대시킬 확률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올해 중 전세대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작년 8월 이후 수도권 전세가격이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세가격이 하락했던 2022년 중 체결된 계약 물량이 올해 중 만기도래하면서 계약 만기시 전세대출 상환액이 감소하고 신규자금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24.03.14 14:19손희연

2천595만원 트림 추가…쉐보레 트랙스 연식변경 출시

쉐보레(Chevrolet)가 스페셜 에디션 모델과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적용한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를 공개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와 RS, ACTIV 트림에 더해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쉐보레가 지난 2015년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세마쇼(SEMA Show)를 통해 선보인 컨셉트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이전 연식 모델과 동일하게 ▲LS 2천188만원, ▲ACTIV 2천821만원, ▲RS 2천880만원이며, 새롭게 추가된 ▲REDLINE은 2천595만원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의 외관에는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되며,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차량 디자인 전반에 조합돼 역동성이 강조됐다. 엔트리 모델임에도 편의사양에 앞좌석 3단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풀오토 에어컨, 뒷좌석 에어벤트, 버튼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 2열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 포트(충전 전용), 러기지 보드 등을 갖춰 강렬한 실내외 디자인과 함께 상품성을 높였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는 온스타(OnStar) 서비스도 새롭게 탑재된다.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시동, 도어 잠금, 경적 & 비상등), 차량 상태 정보(주행기록, 타이어 공기압, 연료량, 엔진오일수명, 연비), 차량 진단 기능 등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국내시장의 온스타는 차량과 모바일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디지털 활성화 기능이 기능이 GM의 글로벌 시장 중 최초로 도입된다. GM은 상담사와의 통화 및 대기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의 서비스 가입절차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고객이 상담사의 도움 없이 차량과 모바일 앱 터치 몇 번만으로 간편하게 온스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온스타는 ACTIV, RS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며, 올해 상반기 중 서비스가 개시되어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GM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추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신모델에 온스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차종에 따른 무상 서비스 기간, 서비스 범위 등 상세 운영계획은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작년 내수시장에서 압도적인 크로스오버 부문 판매 1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도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4.03.14 14:12김재성

삼성디스플레이, 올해 갤럭시향 '리지드 OLED'로 시장 정체 돌파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향 플렉시블 OLED 출하량의 정체, 중국향 리지드 OLED 사업 부진 등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의 리지드 OLED 채택 확대다." 허무열 옴디아 수석은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KDC) 2024'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중소형 OLED 사업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은 14억5만장으로 전년 대비 5% 성장했다. 다만 삼성디스플레이는 3억2천400만장으로 전년(3억8천900만장) 대비 -17%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BOE, 티엔마 등 중국 기업들이 같은 기간 두 자릿 수의 성장세를 이룬 것과 대조적이다. 올해에도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사업은 여러 도전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관측된다. 허 수석은 "스마트폰 내 OLED 비중은 지속 확대될 전망이나, 출하량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중국 기업들의 저가형 플렉시블 OLED"라며 "애플의 올해 물량 증가분은 LG디스플레이와 BOE가 우선순위에 놓여 있어 삼성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은 올해와 전년이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OLED 패널은 적용 기술에 따라 단단한 기판을 활용하는 리지드(Rigid)와 화면을 유연하게 구부릴 수 있는 플렉시블(Flexible)로 나뉜다. 플렉시블 OLED 패널이 리지드 대비 고부가 제품으로, 기존 국내 패널 업체가 시장을 주도해 왔다. 실제로 옴디아가 추산한 지난해 스마트폰 OLED 패널 출하량 6억2천200만장 중 플렉시블 OLED 패널은 5억800만장을 차지했다. 전년(3억8천500만장) 대비 크게 늘었다. 반면 리지드 OLED 패널은 2022년 1억8천700만장에서 지난해 1억1천400만장으로 감소했다. 리지드 OLED 패널의 핵심 수요처였던 중국 중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이 플렉시블 OLED로의 전환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허 수석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러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삼성전자향 리지드 OLED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내다봤다. 허 수석은 "중국향 리지드 OLED의 중국향 물량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지금 삼성디스플레이가 기대할 수 있는 건 삼성전자향 물량"이라며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의 리지드 OLED 전환이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A30대 시리즈부터 리지드 OLED를 적용하고, 하위 모델에는 LCD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에는 갤럭시A14 모델에도 리지드 OLED를 적용하고, 내년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 수석은 "갤럭시A 시리즈가 물량이 6천만대 정도 되는 모델이기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 패널 수요도 7천만대 증가할 수 있다"며 "다만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다는 점은 한계"라고 지적했다.

2024.03.14 14:09장경윤

영상 생성AI '소라', 하반기엔 공식 출시되나

오픈AI가 지난 달 선보인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소라'가 올 하반기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올해 일반 사용자들도 소라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라티는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언급하지 않은 채 "몇 달 후 출시될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이에 월스트리트저널은 소라 출시는 올 하반기로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오픈AI가 지난 달 공개한 소라는 텍스트를 영상으로 변환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다. 현재 일부 개발자와 창작자들에게만 공개된 상태다. 오픈AI는 이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서비스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라 무라티 CTO는 소라의 음향 기능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라가 만드는 영상에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음향 품질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는 소라 영상을 편집할 수 없는 상태다"면서 "향후 이용자가 소라 영상을 직접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라 무라티 CTO가 "법적으로 허가된 데이터만 학습했다"고 말하고 구체적인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무라티는 "소라 이용자는 정치인을 비롯한 가수, 영화배우 등 공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없을 것"이라며 "소라의 영상과 실제 영상을 구분할 수 있도록 워터마크도 부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픈AI가 생성형 AI 악용 사례인 딥페이크, 가짜뉴스 등을 예방하려는 조치다.

2024.03.14 14:07김미정

우주청 임무본부장 연봉 대통령급?

정부가 우주항공청에서 일할 1급 임무본부장 연봉을 대통령 대우와 같은 2억 5천 만원으로 책정했다. 또 2급 부문장은 연봉이 1억4천만 원 수준이다. 차관급으로 대우한다. 다만, 이들은 모두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14일 인력 선발 공고를 시작으로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상반기 내에 채용할 인력은 우주항공청 31개 직위 50명이다. 5급 선임연구원이 22명, 6급과 7급 연구원이 각각 12명, 16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다. 서류·면접 전형 등을 거쳐 선발되는 직원들은 우주수송·위성·우주탐사·항공 분야 프로젝트 설계, 연구개발 과제 선정·평가, 정책 기획 등 개청 직후 각 부서의 필수업무를 담당한다. 업무 부서는 우주항공임무본부, 우주항공정책국, 우주항공산업국 등이다. 이와 함께 간부급 공무원과 외국인(복수국적자를 포함)에 대해서는 상시채용할 계획이다. 간부급 공무원은 후보자 모집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늘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직위는 18개로 임무본부장(1급), 부문장(2급), 임무지원단장(3급), 프로그램장(4급) 등이다. 외국인은 18개 간부급 공무원 직위와 함께 해당 분야 선임연구원(5급) 및 연구원(6․7급) 직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수요조사 기간은 간부급 공무원과 동일하다.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은 특별법에 따라 임용, 보수, 파견, 겸직 등 특례가 적용된다. 특히 특별법 제10조에서 기존 공무원과 달리 보수를 정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민간기업 수준 이상으로 보수 기준을 정했다. 임무본부장은 대통령급인 2.5억 원 수준, 부문장은 차관급인 1.4억 원 수준, 선임연구원(5급)은 0.8~1.1억 원 수준이다. 또 우주항공청장이 직무의 난이도, 전직장 연봉수준 등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보수 기준의 상한을 뛰어넘어 그 이상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32년 달 착률 추진, 2045년 화성 착륙 목표 등을 갖고 있다.

2024.03.14 14:00박희범

대동, 북미 법인장에 통신사업 '해외통' 신규 선임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이 북미 중대형 트랙터 확대와 농업 솔루션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북미법인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동은 북미 지속 성장을 위해 중대형 트랙터(60마력 이상) 및 GME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농업/농기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임원 인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동은 대동 커스터머비즈(C/Biz) 부문장인 박준식 부사장을 북미 법인장으로, 대동 사업혁신부문 부문장인 윤치환 전무를 북미법인 경영총괄로 임명했다. 박준식 부사장은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British Telecom) 동아시아총괄 이사, KT G&E부문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거쳐 21년 대동에 합류해 22년 국내외 영업을 총괄하는 C/Biz 부문장을 맡아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호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새로운 시장 공략해 해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윤치환 전무는 현대모비스 아중동 법인장, 현대캐피탈 해외사업관리실장, 유럽법인장, 미국 OEM 파트너십 대표를 역임한 글로벌 사업과 경영 혁신 전문가로 지난해 말 대동에 합류했다. 대동은 85년 글로벌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 미국 현지 판매를 시작으로 93년 북미법인 대동 USA를 설립했다. 대동 USA는 트랙터를 시작으로 제로턴모어, 다목적 운반차 소형건설장비 등 GME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6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지난해 100마력 이하 북미 트랙터 시장 점유율 8.3%로 3위를 올라섰다. 대동의 연결 매출도 2020년 4천236억원에서 2022년 8천321억원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다. 대동은 신임 북미 법인장과 경영총괄이 다양한 글로벌 사업 경험을 보유해 북미 사업 혁신 및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빠르게 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준식 대동 북미 법인장은 “북미의 두번째 퀀텀 점프를 위해서는 기존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 전략과 미래 사업 가속화 전략, 이 두가지를 모두 추진해야 한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북미 성장성을 높여 시장 내 확고한 리딩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중장기 관점에서 농업/농기계 솔루션 사업 전략을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는 북미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와 점유율 10% 달성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판매 네트워크 확대 및 강화 ▲제품 공급 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2024.03.14 13:50김재성

애플 비전 프로, 한국 출시 언제?…"연내 유력"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의 다음 출시 국가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3일(현지시간) 관련 코드를 분석해 비전 프로의 가상 키보드에 12개 새로운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비전 프로 키보드에는 영어(미국)와 이모티콘만 지원하는데, 발견된 코드에서는 12개 언어가 추가됐다는 것이다. 미국 이외 국가에서 비전프로를 출시하려면 신규 언어를 추가해야 한다. 발견된 코드에서 추가된 언어는 ▲광동어(번체) ▲중국어(간체) ▲영어(호주) ▲영어(캐나다) ▲영어(일본) ▲영어(싱가포르) ▲영어(영국) ▲프랑스어(캐나다) ▲프랑스어(프랑스) ▲독일어 (독일) ▲일본어 ▲한국어 등이다. 때문에 애플이 한국을 비롯해 중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곧 비전 프로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이어 홍콩과 대만도 잠재적 후보로 거론됐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출시하며 올해 하반기에 다른 국가에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출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오는 6월 개최되는 WWDC 행사 이전에 비전 프로를 타 국가에서 출시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2024.03.14 13:48이정현

뮤직카우 '한여름밤의 꿀', 옥션 7시간 만에 조기 마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지난 13일 오픈한 '한여름밤의 꿀' 옥션이 7시간 만에 마감됐다. 뮤직카우는 13일 정오부터 산이와 레이나가 2014년 발표한 여름 시즌송 한여름밤의 꿀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3천750주에 대한 옥션을 진행했다. 2만7천500원으로 시작한 옥션은 시작 약 1시간 만에 입찰 수량이 전체 모집 수량을 돌파했으며, 7시간 만에 모집 수량이 모두 상한가인 3만5천700원으로 낙찰되며 조기마감 됐다. 이로써 1월 진행한 NCT Dream의 'ANL', 2월 진행한 #안녕 '너의 번호를 누르고' 옥션에 이어 3연속으로 조기마감 기록을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게 됐다. 한여름밤의 꿀 수익증권은 26일 발행돼 27일 뮤직카우 마켓에 상장될 예정이다. 뮤직카우 측은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시즌송 옥션이라 많은 관심을 가져준 것 같다. 음악투자와 신규 옥션에 호응해 준 고객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는 노래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여름밤의 꿀 옥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뮤직카우는 15일 남성그룹 god의 '관찰'로 스테디셀러 옥션 레이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총 5천주를 모집하는 해당 옥션은 15일 낮 12시부터 21일 밤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수량이 상한가로 모두 채워지면 마감 기한 전에 조기종료 될 수 있다. 뮤직카우가 발행하는 음악수익증권은 누구나 매월 저작권료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받아볼 수 있는 동시에 자유로운 거래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이다.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음악수익증권 기초자산은 저작재산권과 저작인접권으로, 저작재산권은 원작자 사후 70년간 보호되고 저작인접권은 음반발매일 다음해부터 70년간 보호된다

2024.03.14 13:24백봉삼

AWS "한국 근로자, AI 역량으로 연봉 18% 인상 가능"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코리아)는 14일 서울 사옥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하고 'AI 역량 가속화: 아시아 태평양 근로자의 미래 일자리 준비(Accelerating AI Skills: Preparing the Asia-Pacific Workforce for Jobs of the Future)'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 AI가 본격적으로 활용되면 한국의 AI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근로자의 연봉이 18% 이상 인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및 연구 개발 분야 근로자가 각각 29%와 28%로 가장 높은 임금 인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결과 내용도 포함됐다. AWS의 의뢰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세스 파트너십에서 진행한 이 연구는 한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등 9개 국가의 약 1만5천명의 근로자와 5천명의 고용주, 이 중에서 한국에서는 1천600 이상의 근로자와 500명의 고용주가 참여했다. 한국 근로자의 87%는 AI 역량이 연봉 인상 외에도 업무 효율성 향상, 직무 만족도 향상, 지적 호기심 증가 등 자신의 커리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68%는 커리어 가속을 위해 AI 역량을 개발하는 데 관심 있다고 답했으며, 이러한 관심은 세대를 불문하고 나타났다. Z세대의 69%, 밀레니얼 세대의 66%, X세대의 69%가 AI 역량 습득을 원했고, 은퇴를 고려 중인 베이비붐 세대의 77%도 AI 역량 향상 교육과정이 제공된다면 등록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 연구는 숙련된 AI 인력의 생산성 향상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을 밝혀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용주는 AI 역량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51%)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향상(47%)하며, 새로운 기술 학습을 장려(43%)함으로써 조직의 생산성을 38%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근로자는 AI가 효율성을 41%까지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 전역의 AI 전환 속도는 놀라운 수준으로 조사됐다. 고용주의 85%는 2028년까지 회사가 AI 기반 조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부분의 고용주(84%)는 IT 부서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되리라 예상하면서도, 비즈니스 운영(83%), 연구 개발(81%), 재무(78%), 법무(78%), 영업 및 마케팅(77%), 인사(71%) 부서도 AI를 통해 상당한 가치 창출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비닛 카울 액세스 파트너십 디렉터는 “AI의 물결은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휩쓸며 비즈니스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연구에 따르면 사회 전체가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혜택을 누릴 것이며, 숙련된 근로자의 급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점점 더 많은 조직이 AI 솔루션과 도구의 사용을 확대하고 AI 기반 혁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용주와 정부는 현재와 미래의 AI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을 양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대화, 스토리, 이미지, 동영상, 음악 등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는 생성형 AI는 지난 한 해 동안 대중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미 한국 직장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용주의 88%와 근로자의 84%가 향후 5년 이내에 업무에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고용주의 53%가 '혁신과 창의성 증진'과 반복적인 업무 자동화를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고, 학습 지원(40%)이 그 뒤를 따랐다. 이 연구는 AI의 생산성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해소돼야 할 AI 역량 격차가 존재함을 밝혀냈다. 한국 기업의 64% 이상이 숙련된 AI 인재를 채용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지만, 이 중 88%는 필요한 AI 인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6%의 기업이 AI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모른다고 응답하는 등 교육 인식 격차도 발견됐다. 한편, 근로자의 72%는 AI 역량이 유용하게 사용될 직무가 무엇인지 대하여 확신이 없다고 응답했다. 연구는 한국 기업들이 AI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근로자들이 새로 습득한 AI 역량을 적합한 직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 산업 및 교육기관 간의 더 큰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루크 앤더슨 AWS 데이터&AI 매니징 디렉터는 “많은 사람이 AI로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고, 근로자든 고용주든 AI가 위법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부분은 기회라고 말할 수 있다”며 “기업과 조직은 내부 리소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학습과 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자신의 근로 인력을 업스킬하며 AI를 준비된 상태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조사 결과 한국 기업은 AI 인재 채용을 희망하지만 88%는 인재를 찾기 어렵다고 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인재에 대한 적절한 트레이닝과 인에이블먼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티맵모빌리티는 AWS를 구축해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실시간 교통 정보와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활용해 한국의 교통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런 혁신 뒤에는 티맵을 비롯해 택시 호출 플랫폼 우티, 티맵 대중교통, 티맵 주차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및 개발하는 엔지니어들이 있다. 이들은 AWS의 생성형 AI 교육 과정 수강을 통해 최신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AI 기술 동향 및 인더스트리 별 사례를 배움으로써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위메이드플레이는 AWS 머신러닝 추론 칩인 인퍼런시아2를 활용한 AI 기술로 캐릭터 디자인, UI 이미지 생성 등 AWS를 활용해 게임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있는 AWS 인프라를 활용해 게임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루크 앤더슨 디렉터는 “AI에 준비된 인재를 구현하는 시작점은 스킬을 제공하는 방식과 교육하는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며 “우선 기업의 경우 내부 팀을 다 모아서 HR 팀과 함께 자신들의 현재 보유한 AI 역량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하고, 다음 단계로 생성형 AI를 통해 어떤 유즈케이스를 만들어 나가고 어떠한 사업적 결과를 내고자 하는가에 대해서 평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다음에 평가 결과에 맞춰 계획을 하고 인에이블먼트를 진행해 명확한 결과를 낼 필요가 있다”며 “이를 AWS가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며, AI 준비를 위한 다양한 코스를 이미 준비해서 파트너와 커뮤니티분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돼 있다”고 강조했다. AWS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에서 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클라우드 역량 교육을 제공했다. AI 및 클라우드 기반 기술의 도입 가속과 함께 조직은 AI를 주축으로 하는 미래에서 혁신과 성장을 위해 직원 역량을 크게 향상시켜야 할 더 큰 필요성을 마주하게 됐다. 아마존은 작년 11월 2025년까지 전 세계 2천900만 명에게 무료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AWS의 약속을 보완하는 'AI 레디'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AI 레디는 기술 및 비기술 직무에 맞춘 무료 AI 및 생성형 AI 교육 과정을 제공해 누구나 AI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보자부터 고급 학습자를 위한 디지털 학습 센터인 AWS 스킬 빌더와 AWS 에듀케이트에서 제공되는 100개 이상의 AI, 머신러닝, 생성형 AI 학습 과정과 자료도 추가 제공된다. AWS는 지난해 AWS 리인벤트 행사에서 기업 맞춤형으로 설계된 새로운 생성형 AI 비서인 아마존Q를 비롯한 새로운 생성형 AI 혁신을 발표했다.

2024.03.14 13:20김우용

美 국방부, 인텔에 주려던 25억弗 반도체 보조금 철회

미국 국방부가 인텔에 약속했던 반도체 보조금 25억달러 지원을 철회할 예정이다. 국방 예산이 부족한데다가 한 기업에 몰아주기식 투자에 대한 비판 때문이다. 보조금 부족분은 미국 상무부가 다른 예산을 전용해 충당할 예정이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서 미국 국방부가 인텔에 지원하려 했던 25억달러 반도체 보조금을 전면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인텔이 연방 자금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총액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어 반도체 업계에 주는 파장이 크다. 의회에선 국방부가 약속한 지원금을 미국 상무부가 다른 기금을 전용해서 메우라고 촉구했다. 당초 조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법(Chips Act)을 통해 인텔에 35억달러가량의 보조금을 지급하려 했다. 인텔이 첨단 군사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대한 대가로 국방부는 25억달러를 지원하고, 상무부가 10억달러를 보조할 계획이었다. 인텔은 당시 인센티브를 포함해 100억달러 지원을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미 국방부는 저부 자금 지원 마감일을 앞두고 내부에서 비공개 심의를 거친 뒤 보조금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반도체 법이 제정된 뒤 조성한 '보안 기금(Secure Enceval Funding)'에 지나치게 많은 예산이 배정됐다는 비판이 나와서다. 인텔에 지급할 35억달러는 총 반도체 지원금(390억 달러)의 8.9%를 차지한다. 2022년 반도체 법이 제정된 뒤 지금까지 미국 상무부에 지원금을 요청한 기업은 600여곳에 달한다. 한 기업에 지원금이 과도하게 몰렸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인텔 경쟁사의 로비 활동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 정부 자금 지원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자 글로벌파운드리는 인텔의 방어 조항에 반대하는 로비 활동을 펼쳤다. 일부 국회의원들은 또한 가장 민감한 미국 정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첨단 칩을 만들기 위해 인텔이라는 한 회사에만 의존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 파운드리 업체 글로벌파운드리는 미군에 레거시 반도체를 공급하는 업체다. 앞서 지난 2월 글로벌파운드리는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15억 달러를 지급받는 것이 확정됐다. 국방부는 "마이크로 전자공학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기관 및 의회의 파트너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공급업체나 기능의 성격을 추측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한편, 인텔 보조금 삭감이 TSMC, 삼성전자 등 해외 반도체 기업에게 반사익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니면 기업당 받는 보조금이 축소될 가능성도 따른다. 상무부는 삼성전자와 인텔, TSMC 등 첨단 반도체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보조금 지급 발표를 앞두고 있다. 미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아직 보안 기금을 어떻게 배분할지 정확히 결정된 바가 없다"며 "별도 평가 절차를 거쳐서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려 한다"고 말을 아꼈다.

2024.03.14 13:18이나리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LG이노텍에 84.7MW 태양광에너지 공급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LG이노텍과 84.7MW 규모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s)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단일 REC계약 발전용량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또 대기업집단 계열사 간 거래를 제외하면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최대 규모 계약이다. 양사는 2030년 탄소중립 달성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에서 확보한 REC를 20년간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이번 REC 매매 계약으로 연간 100GWh(기가와트시)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는 4인가구 기준(월 평균 전력소비량 약 350kWh)으로 2만3천809가구가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사용량이다. REC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에 대한 인증서로, 이를 구매하면 친환경 전기 사용이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REC는 에너지공단을 통해 계약 상 체결된 고정가격이나 현물거래가로 매매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LG이노텍은 '2030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 캠페인)' 달성을 위한 전략 이행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각 사가 목표로 하는 시점까지 전량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구매 또는 자가 생산으로 조달하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LG이노텍은 2022년 글로벌 캠페인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데 이어 통상적인 RE100 가입 기업보다 좀 더 속도를 내 203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BEP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RE100 및 탄소 감축을 이행하려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 향후 REC 계약, 전력거래계약을 협의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김희성 BEP 대표는 "BEP는 태양광 발전자산을 활용해 LG이노텍이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변동성이 심한 전력 시장에서 탄소 저감과 재생에너지 사용을 이행해야 하는 국내외 기업들을 돕는 동반자로 자리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4 13:16백봉삼

"업무 혼선 줄인다"...MS 팀즈, 개인·업무용 단일 앱 전환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협업 툴 팀즈를 개인 업무와 회사 업무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버전을 내놓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4월 팀즈 단일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팁즈 통합 버전을 사용하면 별도로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업무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앱에서는 알림도 개선돼 업무 시 어느 팀에서 알림이 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별도 앱을 설치하고 실행할 필요 없이 작업 표시줄을 사용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개인 등 업무 사용자로부터 일관된 피드백을 받았다. 개인 계정과 회사 계정에 쉽게 액세스하고 전환할 수 있는 단일 앱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2024.03.14 13:14이한얼

디지털광고협회, 정기총회 개최..."전문인력 양성"

한국디지털광고협회는 14일 삼정호텔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열고 114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승인을 의결했다. 이날 협회는 2024년도 핵심과제로 ▲디지털 광고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디지털 광고 전문 인재 양성 ▲디지털 신기술(AI, CTV 등) 대응 전략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가칭 해외분과 신설, 분과위원회 활성화, 디지털 광고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목영도 회장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위해 AI 활용 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을 적극 모색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협회는 회원사들이 디지털 기술발전과 광고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노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디지털광고협회는 온라인광고대행분과, 퍼포먼스분과, 렙 플랫폼분과, 콘텐츠융합분과, 매체분과 등 디지털광고와 관련된 대표적인 회사들로 구성된 단체다. 현재 154개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2024.03.14 12:49박수형

EBS, 초중고 학습 서비스 전면 개편 추진

EBS가 초중고 학습 서비스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기 강사 중심으로 '풀 커리큘럼' 서비스를 도입하고 EBS AI 단추에 지식추적기술을 적용한다. 또 EBS 화상 튜터링으로 학습 관리를 지원한다. 우선 고교강의 서비스에 인기 강사 '풀(Full)-커리큘럼' 서비스를 도입한다. 강사별 '풀-커리큘럼'은 한 명의 강사가 기초 개념부터 내신, 특강, 모의고사, 수능에 이르기까지 모든 강의를 도맡아 진행하는 서비스다. 지금은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처럼 필수 교재 위주로 강의가 이뤄지고 있다. EBS는 이를 위해 일부 인기 강사의 강좌부터 '강사별 연간 커리큘럼'을 '고등학교 3년 커리큘럼'으로 전환하고, 대표 강사별로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EBS AI 단추는 올 상반기에 지식추적기술을 적용한 최신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시스템으로 고도화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 수준을 즉시 반영해 최적의 학습 경로를 제시받을 수 있게 된다. 학생 개인의 공부 습관에 따라 문항과 강의를 추천해주고, 문항별로 정답도와 오답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선생님들에게는 'EBS 온라인 클래스'와 EBS AI 단추를 연계해 개인별 수준별 그룹별로 성취도를 파악할 수 있는 LMS를 지원한다. 부모님들에게는 자녀의 공부 수준과 성취도를 파악하고 예측해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EBS 화상 튜터링은 스스로 공부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배우는 것은 물론, 학습법 코칭까지 해주는 '공공 온라인 개인 교습'이다. 이를 위해 e교사단이 'EBS 온라인 클래스'와 EBS AI 단추, 고품질의 수준별 문항과 강의를 모두 연계해 활용한다. 멘토는 현직 선생님과 교대와 사범대 등 대학생들이 'e교사단'으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근로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현직 선생님과 대학생 등 총 1천 300명의 멘토를 선발하며, 학생 멘티는 중3과 고1을 대상으로 4천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BS 화상 튜터링은 올해 7월부터 운영한다. EBS는 첫 운영 성과에 따라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EBS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EBS 사교육 억제 특별 대책단'을 내년 2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하고, 새로 TF팀을 구성했다. 특별 대책단은 사교육정책지원반과 특별제작반, 특별취재반, 수능강의대책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김유열 사장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 현장과 교육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부모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4 12:44박수형

이종호 장관,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상황 점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14일 남부산우체국을 방문하여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한통 한통의 선거우편물이 정확하고 안전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직원교육과 장비점검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국회의원 선거 우편물의 신속 정확한 처리를 위해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지난 2월 구성, 차질 없는 선거우편물 소통계획을 마련했다.

2024.03.14 12:36박수형

강도현 차관 "맞춤형 요금제 추천 서비스 중요성 커질 것"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14일 “요금제가 많아질수록 다양한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맞춤형 요금제 추천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차관은 이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를 찾아 통신요금 종합정보 제공 포털 '스마트초이스' 서비스를 살펴보고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통신서비스를 국민 누구나 부담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 중심으로 휴대전화 가격이 지속 상승함에 따라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낮추고자 단말기 유통법 폐지 추진과 함께 제조사의 중저가 단말 출시 확대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들의 통신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3만원대 5G 최저구간 요금제 출시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요금제 다양화 노력이 국민들의 실질적인 통신비 부담 완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이용 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정부는 스마트초이스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여러 통신사의 요금제를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초이스는 단말기를 함께 구매하는 이용자가 가장 저렴한 요금제와 단말기 구매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단말기 지원금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 차관은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통신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하위법령 개정안이 우선 시행되고, 지원금 상향이 이뤄지며 시장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KT에서 3만원대 요금제 등 데이터 소량 구간을 보강하여 출시한데 이어 타 사업자에서도 조만간 소량 구간 요금제를 세분화하고 3만원대 요금제를 출시할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사업자 협의를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3.14 12:31박수형

조승래 "대전 유성구, 2년 연속 과기정통부 디지털 문제 해결센터 사업 선정”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14일 대전 유성구가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는 학교 밖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디지털 미래설계 교육 분야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2년 연속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사업에 선정된 유일한 기초지자체가 됐다. 앞서 유성구는 지난해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로봇, 드론,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드림센터를 구축 운영했다. 조 의원은 “디지털 전환에 뒤처지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디지털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유성에서 시작하고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유성과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선도도시, AI 실증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4 12:23박수형

넥슨,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프리 알파 테스트 실시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14일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넥슨 대표 IP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신작 콘솔·PC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스토리 진행과 함께 싱글 플레이 중심의 또 다른 재미의 전투 시스템 및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각 캐릭터마다 다른 공방의 양상과 전투 템포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무기와 스킬, 전투 방식을 이용해 고유 패턴을 가진 강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게임성을 검증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개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는 목표로, 한국시간 기준 18일 오후 5시(KST)까지 스팀을 통해 진행한다.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발 초기 단계 버전인만큼 '피오나', '리시타' 등 총 2종의 캐릭터로 '북쪽폐허', '얼음계곡' 등 메인 플레이 지역 두 곳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캐릭터 의상 및 제스쳐를 일부 체험할 수 있다. 롱소드와 방패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피오나'는 공격과 방어 플레이패턴을 선호하는 이용자 추천 캐릭터이며, '리시타'는 듀얼소드를 이용해 빠른 속도와 회피 및 신속한 반격이 가능해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넥슨은 3월 19일(화)까지 디스코드 및 스팀게시판에 게시되는 링크를 통해 테스트 플레이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플레이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핵심 요소들을 개선하고 향후 개발 방향성 검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4.03.14 12:19강한결

엠게임, 자체개발 모바일 방치형 RPG'퀸즈나이츠' 글로벌 출시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모바일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퀸즈나이츠'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등 양대 마켓을 통해 글로벌 160여 개국에 출시하고 영어, 중국어, 일어 등 각 국가별 대표 언어를 지원한다. 엠게임에서 자체 개발한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2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피처드' 선정 및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퀸즈나이츠는 3D 카툰 렌더링 기반으로 화려한 타격 스킬과 간편한 조작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적극적으로 유저와 소통하며, 유저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출시에 맞춰 국내 서버도 신규 추가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서버인 '테나르'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육성을 할 수 있다. 캐릭터 정보, 랭킹 및 투기장 순위, 기사단 정보 등 게임 내 정보는 새롭게 저장되며, 2개 서버에서 자유롭게 채팅 및 레이드 매칭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확실한 성장 체감 지원을 위해 고대 등급 장신구 추가, 신규 능력치 반영 블레스 및 승급 스킨 3종 추가 등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된다. 새로운 승급 스킨에서는 기존에는 없던 이펙트 효과가 추가되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화려한 효과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하루 획득할 수 있는 투기장 입장권 개수가 증가해 콘텐츠 이용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엠게임 모바일 게임본부 이재창 이사는 “퀸즈나이츠의 국내 출시 이후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게임 몰입도를 높이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과 업데이트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14 12:09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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