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p70텔RADARDB○!해커DB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40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언제까지 희생해야 하나" SK이노 주주, SK온 적자 성토

“SK온에 들어간 자금이 없었다면 직원들도 보너스를 더 받고, 주주들도 배당을 더 많이 받았을 것이다.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이익을 SK온 미래 성장을 위해 감내하고 있다. 주가가 3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SK온 주식 조금 받는다고 손해가 상쇄되지 않는다.”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성토가 터져 나왔다.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 분야에서 꾸준히 영업이익을 거두고 있지만, 미래 신사업으로 막대한 금액을 투자 중인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지난해 주총에서 SK이노베이션은 이같은 주주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SK온 주식을 매입한 뒤 주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발표에선 회사 시가총액의 10% 가량을 SK온 주식 매입에 쓴 뒤, 주주들에게 SK온 주주권 취득 기회를 부여해 IPO 이후 얻은 투자 성과를 환원하는 방안이었다. 그러나 현 주가 수준을 감안한다면 보다 전향적인 수준으로 방안이 수정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8일 기준 11만9천원 대를 기록하고 있어, 지난 2021년 초 최고가로 32만2천원 대를 기록한 뒤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그려왔다. 다른 주주는 타 정유화학 기업과 달리 배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도 PBR이 0.5로 나타나는 등 시장에서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시장에서 신뢰를 잃고 소외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주주는 “(배터리 사업) 정상 궤도 진입 시점이 과연 언제인가”라고 물었다. SK온은 당초 지난해 4분기 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지만,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업황 악화 영향을 받아 실패했다. SK온은 분기 흑자 전환 예상 시점을 다시 올해 하반기로 미룬 상태다. 김경훈 SK온 재무 담당 부사장은 “올 상반기는 신규 가동되는 공장의 수율 저하가 예상되고, 계속 겪고 있는 배터리 수요 둔화가 작용해 수익성이 상당히 저하될 것”이라며 “하반기는 수요 성장에 따른 재고 소진, 금리 인하, 신규 전기차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흑자 전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재무부문장은 “상반기는 중국, 헝가리 신규 설비 초기 가동에 따라 일시적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며 "하반기는 설비 수율 개선 및 수요 회복 등 손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포드, 현대차와의 합작법인(JV)을 통한 양산이 내년에 시작되고, 올 하반기 이자율이 변동될 가능성을 더불어 고려하면 내년 하반기, 늦어도 2027년까지는 배터리 사업이 상당히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저희가 경쟁사보다 미국에 먼저 진출해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도 더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SK온은 올해도 7조5천억원 수준의 대규모 설비투자(CAPEX)를 계획하고 있다. 김경훈 SK온 부사장은 “투입되는 자금의 대부분은 미국의 정책 자금으로 수혈하고, 파트너사인 포드, 현대차의 지원으로 자금 상당 부분을 충당했다”면서도 “CAPEX용 자금이 필요한 건 사실이고, SK온 자체적으로 자금 해결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은 “현재는 외형적 성장보다 수익성 확보에 집중해 자체 현금 흐름 창출 능력 확보를 최우선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온은 외부 투자 유치 과정에서 오는 2026년까지 일정 수준 공모가를 넘기는 QIPO를 조건으로 뒀다. 다만 이날 주총에서 상황에 따라 투자자들과 논의해 IPO 시점을 1~2년 정도 늦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현재로서 SK온 상장 계획에 대해 말씀드릴 건 없고, 사업 성과가 빨리 궤도에 올라야 한다”며 “기업 가치를 최대한 많이 인정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을 해야 하고, 2026년 이전이라도 이런 시점이라면 조속히 IPO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SK온 외 이차전지 분야 자회사 매각 검토설에 대해서는 김경훈 부사장이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2024.03.28 15:05김윤희

위메이드-유니폴리 게임즈, '레이드필드2' 위믹스플레이 온보딩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튀르키예 개발사 유니폴리 게임즈(Unipoly Games)와 '레이드필드2(Raidfield 2)'의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이드필드 2'는 폴리곤 아트로 개발한 온라인 액션 슈팅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도, 무기, 차량 등 2차 세계 대전 요소를 창의적으로 혼합해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필드 배틀, 실시간 PvP,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PC와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는 글로벌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장르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유니폴리 게임즈 CEO 에미르 에마드(Emir Emad)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선두자인 위메이드와 파트너십을 맺어서 기쁘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레이드필드2와 블록체인 게임을 즐기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03.28 15:04이도원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에 '현대맨' 선임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한국의 아우디 브랜드를 새롭게 이끌 사장으로 스티브 클로티(Steve Cloete)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티브 클로티 신임 사장은 5월 1일부로 아우디의 한국 내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근무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2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우디 호주에서 애프터 세일즈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고, 2019년부터는 아우디 호주에서 세일즈 및 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이끌고 있다. 한편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새로운 보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년간 한국 아우디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크게 기여해준 임현기 사장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임 사장은 아우디코리아의 초기 멤버로서, 브랜드의 부침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념하며 모범적인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2024.03.28 14:58김재성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주요 콘텐츠 소개...4월 2일 서비스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28일 플린트(대표 김영모)에서 개발 중인 신작 2D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주요 콘텐츠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총 4종으로, 모험 전투, 장비와 성장, 특수 던전, 도전 콘텐츠 등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상세하게 다뤘다. 특히 모험 전투 영상에서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기본 모드인 총 7개의 장과 1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모험 던전과 주요 전투 시스템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장비와 성장 시스템 편에서는 각 포지션과 별의 힘 등 속성과 함께 상성 관계를 설명하고 캐릭터 레벨 상승 방법 및 장비 관련 내용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특수 던전 영상과 도전 콘텐츠를 통해 '악몽 던전', '봉인감옥', '아레나(PvP)'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하고, 강렬한 스킬과 패턴으로 무장한 보스들과 다양한 보상 획득 방법을 공개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빠른 속도로 글로벌 사전등록 300만 명 이상을 모집했으며, 다음 달 2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 지역에 출시된다. 정식 출시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풀 보이스 더빙과 총 13개 자막 언어를 지원하며,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스팀(Steam), 구글플레이 게임즈 각 플랫폼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시나리오 던전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통해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2024.03.28 14:55이도원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서 만드는 '나만의 車'

롤스로이스모터카서울 청담쇼룸이 개관한 지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최근 비스포크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롤스로이스가 청담 쇼룸에 비스포크 경험 공간과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것은 국내 1호 전시장이라는 상징성을 부여하고자 한 것으로 해석된다. 롤스로이스모터카서울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을 새단장해 오픈식을 열어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로 거듭나고자 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은 2004년 첫 전시장으로 문을 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276대를 판매해 국내 진출 이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진출 첫 해 단 5대를 판매했는데, 성장률은 5천420%에 이른다. 롤스로이스 성장에는 청담쇼룸의 힘이 컸다. 롤스로이스는 국내 총 3개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부산전시장, 2019년 판교전시장이 생기기 전까지 국내 판매는 청담쇼룸이 맡았다. 청담쇼룸은 롤스로이스의 상징과도 같다는 것이다.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청담쇼룸은 단순히 아름다운 롤스로이스를 선보이기 위한 장소가 아니라 롤스로이스를 정의하는 예술성과 장인정신 그리고 혁신을 강조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린 총괄은 롤스로이스 창업자 헨리 로이스의 말을 인용하며 "작은 것이 완벽을 만들지만, 완벽은 작은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은 롤스로이스가 하나의 공간이 된 것과 같다. 이 전시장을 어떻게 즐겨야 하냐는 질문에 아이린 니케인 총괄은 "1층 입구는 판테온 도어가 자리하는데, 롤스로이스의 판테온 그릴을 의미해 브랜드에 입장한다는 의미를 가져 가장 좋아하는 요소"라고 했다. 롤스로이스 청담쇼룸은 각각의 차들이 전용 공간을 가지고 있다. 고객이 전용 공간에 배치된 차량을 맞이할 수 있게 의도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출시한 순수전기차 스펙터 이후 개인화 비스포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 청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 2층 아틀리에를 방문하면 직접 나만의 롤스로이스를 만들 수 있다. 아이린 니케인 총괄은 "아틀리에는 아주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분들은 자신의 차량을 개인 맞춤화를 실제로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색상과 트림, 가죽, 우산 등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고 고객들이 창의롭게 자신의 차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한한 선택지가 있는 고객들이 자신의 개인 맞춤화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라고 부연했다.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은 올해 브랜드의 새로운 시장을 의미한다. 아이린 총괄은 "한국은 이제 저희에게 매우 중요하고 그런 의미가 있는 시장"이라며 "본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한국에 어떤 잠재력이 있을지 호기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롤스로이스모터카서울은 이날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고자 '블랙 배치 고스트 청담' 2종을 공개했다. 고스트 청담 한정판은 전 세계에 단 2대만 제작됐다. 이상국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매니저는 "논의부터 시작하면 제작까지 1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2024.03.28 14:51김재성

정부, 외부 완전 차단…"개인정보 안심구역 본격 운영"

정부가 제로트러스트 시대를 맞아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운영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통계청은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통계청은 이를 위해 기존 통계데이터센터 분석실 내에 개인정보 안심구역 분석공간과 심사공간을 마련하고 지정 PC를 둬 모든 시스템·네트워크와 분리된 안전한 폐쇄망 환경을 구축했다. 개인정보 안심구역은 제로트러스트 원칙하에 외부와 차단된 보안환경에서 보다 유연하게 개인정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위가 지정한 공간이다. 특히 통계청은 '국가통계 특화형 안심구역'으로 행정기관 등 432개 국가통계작성기관이 보유한 통계와 행정자료·빅데이터를 통계목적고유번호로 연계시켜 데이터 결합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데이터 안전 활용 기반 강화는 국정과제를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통해 구체화한 것"이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가명정보가 유연한 방식으로 처리될 수 있는 만큼 사회 각 분야에서 보다 심도깊은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통계청은 결합전문기관 및 국가통계 데이터 최대 보유기관으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4.03.28 14:49이한얼

"성인 10명 중 9명 개인정보 중요"…확인되지 않은 이메일 미열람

성인 10명 중 9명은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출처가 분명하지 않는 이메일은 열어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처리자의 개인정보 보호·활용 실태 및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등을 담은 '2023년 개인정보보호 및 활용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5∼17일 공공기관 1천200개, 민간기업체 6천 개와 9세 이상∼79세 이하 내국인 3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인의 94.3%, 아동·청소년의 91.7%가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제공하기를 주저하는 개인정보는 성인과 아동·청소년 공통적으로 '고유식별정보'(각 37.4%, 21.1%), '인적사항'(각 32.0%, 57.6%) 등이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노력은 성인의 경우 '비밀번호 주의 관리'(66.8%), 아동·청소년의 경우 '이름, 전화번호 등을 아무에게나 가르쳐주지 않음'(84.9%)을 가장 많이 꼽았다. 공통적으로는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다운로드하지 않고, 의심스러운 메일은 열지 않음'(각 58.7%, 67.7%) 순이다.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모두 '내부관리계획'을 수립·시행했다는 응답(각 97.3%, 84.2%)이 가장 많았다. '접근권한 최소화 및 차등부여'(각 84.4%, 65.7%),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 통제'(각 78.5%, 52.9%)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활용 부문에서는 공공기관의 37.1%, 민간기업의 23%가 가명처리 또는 가명정보 제공·활용 경험이 있거나 향후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정보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급속한 디지털 전환에 따른 환경변화를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조사 문항을 고도화해 보다 면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14:47이한얼

와이즈스톤, KETI와 국내 중기 AI 가전제품 시험 인증 활성화 나서

국가 공인 SW 시험인증기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AI)융합가전연구센터(KETI)가 국내 중소기업의 AI 가전제품 시험 인증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는 최근 KETI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공지능 평가 기준 표준 제정 등을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 와이즈스톤은 KETI가 구축한 시스템을 활용해 광주 지역 내 에이아이플러스(AI+)인증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AI+인증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제품 품질인증으로 3월 현재 삼성전자, 엘지전자, 코웨이 등의 AI가전제품이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이영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소장은 "와이즈스톤은 국내 유일의 AI+인증 시험기관"이라며 "AI 가전제품 시험인증 노하우는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와이즈스톤은 지난 2022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주한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시범인증' 사업자로 선정돼 인증 체계를 구축 하는 등 인공지능 시험인증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와이즈스톤이 보유한 기술역량과 KETI의 인프라를 활용해 AI 가전제품에 대한 평가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험 방법 연구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8 14:46장유미

카카오게임즈, 정기추총서 한상우 신임 대표 선임

카카오게임즈가 한상우 신임 대표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카카오게임즈가 28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AI 캠퍼스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한상우 신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한 신임 대표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 및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COO(최고운영책임자, Chief Operating Officer), 텐센트코리아(한국지사) 대표를 거쳐 2018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했다. 그는 20년 이상의 해외 사업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사업을 맡아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글로벌 사업뿐 아니라 마케팅, 데이터분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의 건이 모두 원안 의결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밖에 정명진 카카오 CA협의체 전략위원회 사무국장, 유태욱 카카오 성장지원실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한상우 대표는 게임 시장과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카카오게임즈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왔으며, 앞으로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14:40강한결

기업 내부서 쓰는 API 가시성을 확보한다

호주 2위 이동통신사 '옵터스'가 2022년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98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당시 사고의 원인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인증 부재다. API 사용이 급증하며 이를 노린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이를 방어하는 시장이 커지고 있다. 미국 API 보안 기업 노네임 시큐리티 마이클 베이커 CEO는 28일 한국을 찾아 API 보안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네임 시큐리티는 2022년 엔시큐어와 총판 계약을 맺고 국내 API 보안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 노네임 API 보안 플랫폼은 클라이언트 또는 서버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가 API 중심의 데브옵스 및 클라우드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발생하는 API 보안의 맹점을 보완하고 해결한다. 보안 취약점이나 잘못된 구성, 설계 결함으로부터 API 환경을 사전에 보호한다. 자동화된 위협 탐지와 대응을 통해 실시간으로 API 공격에 대응한다. API 게이트웨이와 웹 방화벽으로 방어할 수 없는 표적 공격과 알려진 보안 취약점 이외에도 수백 가지 위험을 탐지한다. 데이터 유출과 권한 부여 문제, 데이터 오남용 및 손상으로부터 API를 자동으로 보호한다. 노네임 API 보안 플랫폼은 ▲검색 및 인벤토리 생성 ▲보안 태세 관리 ▲런타임 보안 ▲동적 테스트 ▲정찰 및 문제 해결 등을 제공하는 통합 API 보안 솔루션이다. 검색, 분석, 보호, 테스트, 정찰 총 다섯 단계를 통해 API 보안 문제에 접근한다. 실시간으로 API 트래픽을 분석해 API의 변경 사항을 식별하고 데이터 분류를 통해 레거시 및 섀도 API를 포함한 모든 API 인벤토리를 생성한다. API 게이트웨이에서 관리하지 못하는 좀비 및 불량 API를 발견하고 API 속성과 메타데이터를 분류한다. 자동화된 AI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변칙적인 동작과 취약점, 데이터 유출 및 변조, 잘못된 구성, 정책 위반 등을 탐지 및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자동으로 API 위험을 차단하고 의심스러운 TCP 세션을 중단하거나 방화벽 규칙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스스로 교정 활동을 수행한다. 운영 전 API 보안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통해 위협이 발견되기 전에 미리 식별해 조치를 취한다. 운영 중 API 키나 자격증명 유출, 소스코드 노출, 알려진 취약점을 상시 탐지하여 단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한다. 마이클 배커 CEO는 "노네임 시큐리티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SaaS, 하이브리드 등 모든 환경을 지원하며 기존에 운영하는 CI/CD 파이프라인과 원활하게 통합한다"면서 "취약점, 인증, 권한 부여, 금지된 헤더 등을 탐지하고 보다 심층적인 가시성과 포괄적인 API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4.03.28 14:28김인순

10주년 기념 애플워치, 언제·어떻게 바뀌나

애플이 2014년 9월 첫 선을 보인 애플워치가 공개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7일(현지시간) 애플이 선보일 10주년 기념 애플워치에 대한 전망 기사를 보도했다. ■ 새 디자인 애플은 '애플워치X'(가명)로 불릴 수 있는 새 애플워치 디자인을 개발 중이다. 작년 말 블룸버그 통신은 10주년 기념 애플워치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의 개편”이라고 밝히며, 최소 1개 모델이 업데이트 된 새 디자인을 갖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새롭게 적용될 디자인은 더 얇아지고 새로워진 마그네틱 밴드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애플워치 밴드가 새 애플워치의 디자인과 호환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혈압 측정 애플은 오래 전부터 애플워치에 혈압 측정 기능을 추가하려고 노력해왔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드디어 혈압 센서를 애플워치에 탑재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확한 수축기·이완기 값을 표시하지 않고 애플워치의 체온 측정 기능과 유사하게 시간 경과에 따른 혈압 추세를 표시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혈압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으면 변화를 알리는 알림을 받게 되며, 혈압이 급등했을 때 사용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록하도록 요청하게 된다. 애플은 정확한 혈압 수치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지만 적용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수면 무호흡증 감지 차기 애플워치에 추가되는 또 다른 건강 기능은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이다. 올해 출시될 이 기능은 사용자의 수면과 호흡을 모니터링하여 해당 질환이 있는지 예측하며, 다른 기능과 유사하게 사용자에게 문제의 가능성을 경고하고 추가 진단을 위해 의사에게 가도록 제안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현재 수면 무호흡증을 감지하려면 약 하룻밤 동안 수면을 측정해야 하는데 애플워치가 이 과정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면 획기적인 진전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 요약 새 디자인을 갖춘 10주년 기념 애플워치X가 올해 출시될 지 내년에 출시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애플워치는 2014년 9월 처음 발표됐지만 2015년 4월에 출시됐기 때문에 '10주년'이 올해인지 내년인지 해석의 가능성이 열려있다. 하지만, 혈압 측정 기능과 수면 무호흡증 기능은 애플워치X 출시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출시될 애플워치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애플은 현재 비침습적 혈당 측정 기능 개발도 진행 중이다. 애플은 실리콘 포토닉스 칩을 사용해 피부 아래에 레이저 빛을 비추어 체내 포도당 농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혈당 측정은 실제 혈당 수치를 제공하는 대신 사용자의 혈당 추세를 측정하고 당뇨병 전 단계에 대해 경고하는 방식으로 혈압 측정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설계됐다. 하지만, 혈당 측정 기능은 "최소 몇 년 간 도입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덧붙였다.

2024.03.28 14:25이정현

SSG닷컴, 사업자 전용 '비즈 전문관' 공식 출시

SSG닷컴은 사업자 회원 전용 매장 'SSG.COM Biz(비즈)'를 선보이고, 사업자 회원 대상 비즈니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소기업,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주요 고객이다. SSG닷컴은 사업자 회원 구매 편의를 높이고, 입점 파트너사에게는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윈윈'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매장에서는 사업자 회원 수요가 높은 식품, 사무용품 등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과 '트레이더스 쓱배송', 익일 '쓱1DAY배송' 상품의 비중이 특히 높다. 핵심은 업종별, 상황별 추천 상품을 모은 '테마관'이다. 사업자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요식업', '탕비실' 등 8가지 테마를 선정했다. 예컨대 '요식업' 테마에서는 카페 운영에 필요한 베이커리나 우유를, '탕비실' 테마에서는 과자, 간식, 커피나 차 등을 모아 살펴볼 수 있다. 사업자 회원에게 유용한 주문 서비스도 한층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필요한 상품을 원하는 주기로 받아볼 수 있는 '정기배송', 번호만 알면 한 번에 여러 곳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등 서비스별 추천 상품을 제안한다. 정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영수증 통합 조회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SSG닷컴은 사업자 회원이 합리적인 가격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쿠폰을 매달 제공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1만원, 3만원,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한 사업자 회원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가입 시점에 한해 추가로 준다. 전용 특가상품과 기획전, 타임세일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SSG닷컴이 기업 간 거래(B2B) 전문관을 연 것은 사업자 회원의 온라인 쇼핑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화 매장 없이도 지난 3년간 SSG닷컴 사업자 회원 수는 연 평균 12% 이상 늘었다. SSG닷컴은 전문관을 통해 사업자 회원의 구매 활동을 돕고, 나아가 입점 파트너사와 회사 매출을 추가 확대할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G닷컴 이재일 B2B 팀장은 “신뢰도 높은 상품, 자체 물류 인프라, 전용 혜택을 바탕으로 사업자 회원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용 상품, 월 단위 기획전 등 보탬이 되는 혜택과 특화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8 14:22최다래

2026년 인간이 달에 식물 가져간다 [우주로 간다]

반 세기 만에 달에 착륙한 우주비행사들이 달에 미니 온실을 설치해 식물을 재배할 예정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26년 진행될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서 우주비행사들이 달에 착륙해 설치하게 될 과학 실험장비 3개를 발표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장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달에서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지를 알아보게 될 'LEAF(Lunar Effects on Agricultural Flora)' 장비다. 보도에 따르면 NASA 관계자는 "LEAF는 우주 방사선과 부분 중력 노출 환경에서 식물의 광합성과 성장, 전신 스트레스 반응을 관찰하는 첫 번째 실험이 될 것"이라며, "LEAF가 측정한 환경 매개변수와 함께 식물 성장 및 발달 데이터는 달에서의 인간 영양과 생명 유지를 위해 달에서 재배된 식물의 용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달에 식물이 보내지는 것은 아르테미스 3호 임무가 처음이 아니다. 중국은 2019년 1월 창어 4호 임무를 통해 달 반대편에 목화 식물을 보낸 바 있다. 우주비행사들이 달에 가져갈 나머지 장비는 달 환경 측정 스테이션 'LEMS'(Lunar Environment Monitoring Station)와 달 유전체 분석기 'LDA'(Lunar Dielectric Analyser)다. LEMS는 최대 2년 동안 달의 월진을 추적하는 지진계로, “달의 지각과 맨틀의 지역적 구조를 특성화해 달의 형성과 진화 모델에 귀중한 정보를 추가하게 될 것”이라고 NASA는 밝혔다. LDA는 달의 먼지와 자갈로 이루어진 최상층 달 표토의 전기장 전파 능력을 측정할 예정이다. 이 장비는 "달 지하 구조에 대한 필수 정보를 수집하고, 달이 회전할 때 태양의 각도 변화로 인한 유전체 변화를 모니터링하며, 서리 형성이나 얼음 퇴적 가능성을 찾아낼 것"이라고 NASA는 설명했다. 이 장비들이 배치될 정확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우주 비행사의 전초기지가 세워질 수 있는 얼음이 풍부한 달의 남극 근처가 거론되고 있다. 2026년으로 예정된 아르테미스 3호는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최초로 인간이 달 표면에 착륙해 탐사하는 임무가 될 예정이다. 이전 임무인 아르테미스 1호는 2022년 말 무인 오리온 캡슐을 달 궤도로 보냈다가 지구로 돌아왔고, 아르테미스 2호는 2025년 말에 4명의 우주비행사를 달 주위로 보내고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2024.03.28 14:15이정현

마로솔 "누구나 편리하게 로봇 관제...자동화 경험 혁신"

"공정에서 사용하는 로봇과 승강기를 프로그램 하나로 관제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제조사의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합해 불편을 줄였고, 누구나 편리하게 로봇을 쓸 수 있도록 개발 키트도 구성했습니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SFAW)'에서 다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솔링크(SOLlink)를 시연하며 최신 기술과 비전을 공개했다. 솔링크는 로봇을 현장에 더 수월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고객이 로봇을 도입하면 대개 사업장에 맞는 최적화 작업을 거쳐야 한다. 로봇을 추가로 도입할 때도 별도 맞춤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도입 대수에 따라 시간과 비용이 늘어나곤 했다. 마로솔은 솔링크의 발전 방향을 '소프웨어정의 로보틱스(SDR)'로 설명했다. 솔링크는 인프라와 로봇의 연결을 통해 로봇 생태계를 확장하고, 어떠한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작업 시나리오를 완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솔링크를 적용하면 다종의 로봇을 통합해 관제할 수 있다. 인프라 추가 연동 비용과 관제 시스템 개발 비용을 아낄 수 있고, 로봇의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솔링크를 적용하면 로봇 투자 회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년 이내로 줄일 수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이날 시연에서 솔링크를 탑재한 청소로봇, 물류로봇, 서빙 로봇 등이 솔링크 워크플로우 빌더와 솔링크 링커로 간편하게 작업을 지시하고 엘리베이터와 같은 작업장 내 인프라와 연동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솔링크 링커는 엘리베이터, 자동문과 같은 작업장 내 인프라는 물론 솔링크가 설치된 로봇과 로봇끼리 연동시켜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미들웨어다. 마로솔은 팔레타이징 로봇이 작업물을 팔레트 위에 적치하면 물류로봇이 이를 수거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거나 한 층의 청소를 마친 청소로봇이 다른 층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솔링크 워크플로우 빌더는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를 손쉽게 만들어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으로 로봇에 지시할 수 있다. 한 대의 로봇에 여러 명령어를 입력해 연속 작업을 하거나 여러 대의 로봇에 동시에 작업 지시를 내리는 것도 가능해 로봇 관제와 운용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김민교 대표는 "솔링크는 로봇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다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이라며 "로봇으로 누릴 수 있는 편리함과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솔링크는 증강 로봇 경험 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14:11신영빈

카카오 노조, 빗속 피켓 시위..."인사검증 확대하고 직원 참여 보장하라"

"임원의 권한과 책임, 보상이 명확하게 규정과 제도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임원의 복무, 처우, 보상과 권한에 대한 규정과 제도를 정비하고 공개해 달라." [제주=안희정 기자]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인 크루유니언(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은 28일 카카오 제주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가 끝난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카카오 쇄신 방향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해 말부터 쇄신 작업에 돌입한 카카오는 CA협의체와 외부 독립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를 만들었지만, 기존 경영진 책임에 대한 판단과 새로운 경영진 선임과 관련해서는 쇄신의 방향성을 잃어버렸다는 지적이다. 노조 측은 "임원에 대한 선임과 검증절차를 공식화하고 이를 견제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며 "임원추천위원회의 대상을 미등기임원까지 확대하고 임원의 변경, 선임 사유에 대해 조직 내에 명확하게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임 이후에도 경영진의 자질 및 경영활동에 대한 꾸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분명한 성과에는 보상을 하되 문제에 대해 경영진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내부 통제 및 감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임원 겸직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 측은 "단순히 임원이기 때문에 다른 조직의 임원을 겸직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과 적합성을 면밀히 따져 겸직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보상 관련해서 제대로된 원칙을 세워야한다고도 말했다. 노조는 "임원의 주식 매도 규정을 만든 것처럼 카카오와 공동체의 임원이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권한을 존중하되 책임을 부여하고 적절한 보상의 원칙을 세워야 한다"면서 "블랙카드와 같이 공시된 급여와 상여, 스톡옵션이외의 보상을 비공개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한 방법"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노조는 주총 진행 방식에 대해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노조 측은 "(제주도에서 열리기 때문에)일반 주주들의 접근성이 매우 낮아 주주들의 목소리를 듣기 어렵다"며 "온라인 중계 등 기술적인 방법을 도입해달라"고 말했다.

2024.03.28 14:08안희정

엠지알브이-제온스, '코리빙 운영 관리 디지털전환' 협업한다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엠지알브이(MGRV, 대표 조강태)는 부동산 통합관리 플랫폼 기업인 제온스와 '코리빙 운영 관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엠지알브이는 1인 가구 증가세와 이에 따른 국내 코리빙 저변 확대 기조에 발맞춰 운영 지점 확대 및 주거 솔루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오프라인 상에서 끊김없는 코리빙 고객 경험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엠지알브이는 제온스의 부동산 임대관리 솔루션인 '이지램스'를 도입하고 온·오프라인 코리빙 운영 솔루션을 클라우드에 통합 구축한다. 작년 말 연동 및 최적화 작업을 마쳤으며, 올 1월부터 약 2개월간의 베타테스트를 통해 운영 적합성 확인 후 이번 MOU를 계기로 정식 도입한다. 이지램스 도입으로 엠지알브이는 고객들에게 발송할 각종 고지서, 계약서 등의 전자 문서를 단일화된 플랫폼에서 제공 및 통합 관리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고객들의 코리빙 이용 편의성도 강화한다. 맹그로브 입주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맹그로브'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점 및 객실 타입별 공실 확인 ▲입주 가능 일자와 예상 월 이용료 조회 ▲투어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납 및 청구와 같은 기능도 도입돼 입주 후 고객들의 생활 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다. 해당 기능은 올 상반기 내로 적용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코리빙의 운영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제온스는 다수 기업의 임대·자산관리 솔루션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지램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롯데호텔 시니어 레지던스 관리 플랫폼, 신세계그룹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을 구축,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챗 GPT와 같은 생성형 AI 검색 기능도 개발 중이다. 이번 디지털 전환을 이끈 엠지알브이 DX 그룹은 지난 6월 설립됐다. IoT, AI 기반 언택트 기술뿐 아니라 PMS, 공간 입출입 제어,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프로그램 연동 등 다양한 주거 경험 혁신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엠지알브이 DX 그룹 총괄 이성배 최고개발책임자는 "코리빙은 급증하는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주거 솔루션으로, 운영 역량과 최신 기술이 결합돼 단순한 물리적 공간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며 "지역과 기간의 제약이 없는 유연한 삶의 토대 구축을 목표로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기술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섭 제온스 대표는 "향후 부동산 자산관리 시장에 전문성이 꾸준히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코리빙과 같은 주거 및 오피스, 리테일 등 다양한 임대관리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이지램스를 통해 고객사와 임차인 모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14:06백봉삼

CGV, '에스파 월드 투어 콘서트' 실황 상영

CGV에서 에스파 공연 실황 영화를 만난다. CGV가 4인조 다국적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월드 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를 4월10일 단독 개봉한다. 이번에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지난해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21개 도시에서 진행한 에스파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의 런던 공연 실황이다. 런던 O2 아레나에서 펼쳐진 공연으로 'Next Level', 'Black Mamba' 등 에스파의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첫 월드 투어와 솔로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의 미공개 인터뷰 등 비하인드 스토리가 포함돼 있다.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ScreenX, 4DX, ULTRA 4DX 등 특별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시네마틱 전용 카메라 14대를 활용해 촬영한 이번 공연 실황을 특별관에서 관람하면 보다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에스파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CGV는 이번 공연 실황 개봉을 기념해 CGV 영화 굿즈인 TTT(That's The Ticket)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를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에스파 TTT와 에스파 포토카드 세트를 증정 예정인데 에스파 포토카드 세트 중 일부에는 미공개 스틸이 추가로 들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높일 예정이다.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4월 10일 국내와 일본 개봉을 시작으로 4월 24일에는 미국, 영국, 태국, 필리핀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개봉한다. 예매는 3월 28일 전 세계 동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에스파의 첫 월드 투어 공연 실황을 CGV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며 "ScreenX, 4DX, ULTRA 4DX 등 특별관에서도 선보이니 다양한 포맷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8 13:54백봉삼

JW홀딩스, JW생명과학 차성남 대표이사 선임

JW홀딩스와 JW생명과학이 대표이사 변경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 JW홀딩스는 지난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9년여간 JW생명과학을 이끌었던 차성남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차성남 대표(57년생)는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2007년부터 2015년까지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의 생산본부장, JW중외제약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JW생명과학 대표이사과 2022년에는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앞으로 지주사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JW바이오사이언스, JW생활건강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같은 날 JW생명과학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계열사인 JW메디칼 함은경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앞으로 JW생명과학과 JW메디칼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함은경 대표(63년생)는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JW중외제약에 입사한 이후 개발팀장, 수액마케팅팀장을 거쳐 JW중외제약 비서실장, JW홀딩스 JW경영기획실장, JW생명과학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JW메디칼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이에 따라 JW홀딩스는 한성권 대표이사 체제에서 차성남 대표이사 체제로, JW생명과학은 차성남 대표이사 체제에서 함은경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지난 2018년부터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 왔던 한성권 대표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JW그룹 부회장직으로 승진한다. JW그룹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 공시에 대해 “지난해 12월 진행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의 후속 조치로서 대표이사 선임이 이뤄졌다”며 “그룹 내 다양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이끌어왔던 전문경영인의 배치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JW그룹은 시장 경쟁력과 R&D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는 한편, 지주사와 각 사업회사 간 전문경영인 보직 순환 시스템을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2024.03.28 13:54조민규

브이디컴퍼니, 상업용 청소로봇 보급 확대 박차

국내 서빙로봇 선두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지난해 상업용 청소로봇을 선보인 이후 적용 사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빙로봇을 통한 식음료 시장의 로봇전환(RX)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건물관리 및 청소·미화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브이디컴퍼니는 작년 11월 상업용 청소로봇 '클리버'를 출시했다. 클리버는 대형건물관리 기업들과 대량 보급을 위한 사업 모델을 논의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이디컴퍼니는 노보텔 동대문, 목포오션호텔 등 호텔에 클리버를 공급했다. 클리버는 건식청소, 습식청소, 진공청소, 걸레질 등 4in1 다중청소모드를 지원한다. 재질과 경도가 다른 다양한 바닥 재질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객실 복도 카펫트는 건식으로, 호텔 로비와 뷔페식당은 습식으로 청소를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 영화관인 CGV용산아이파크몰에도 클리버가 도입됐다. 클리버는 멀티 퓨전 센서를 장착하여 관람객이 북적이는 혼잡한 공간에서도 장애물을 만나면 어떤 각도에서도 멈출 수 있고 안전하게 우회하며 청소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클리버는 KT 판교사옥에서 청소 작업을 간소화했다. 전용 앱으로 원격 조작이 가능해 작업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청소 시간 및 구역 등 청소 성과에 대해 실시간 알림으로 청소 효과를 모니터링 가능하다. 청소가 완료되면 각 로봇의 작업 상태를 수집·요약하여 청소 효과를 디지털화 및 시각화한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청소 중요성이 높은 공장에도 도입됐다. 클리버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클래시스 오피스형 공장에서 복도·포장라인 청소를 담당한다. 단순히 인건비를 절감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와 작업환경의 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경기도 포천 샴발라CC와 화성의 발리오스CC 등 골프장에서도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를 위해 클리버를 도입했다.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도입된 청소로봇은 로비·식당에서 비대면으로 청소를 진행한다. 24시간 운영되는 휴게소에도 도입됐다. 클리버는 여산휴게소 양방향에서 위생·청결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푸드코트 바닥에 떨어진 각종 음식물, 이물질, 먼지 등을 실시간으로 청소한다. 브이디컴퍼니는 올해를 청소로봇 보급 원년으로 삼고 국내 청소로봇 500대 보급을 목표로 판매 및 영업 채널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고물가에 최저임금 인상, 인력난까지 겹치며 청소로봇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단순히 인건비를 절감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와 작업환경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4.03.28 13:52신영빈

솔루스첨단소재, 곽근만 신임 대표 선임

솔루스첨단소재가 해외 자회사 유럽통합법인 볼타에너지솔루션(VES)의 곽근만 최고경영자(CEO)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맞이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곽근만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진대제·곽근만 2인의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곽근만 신임 대표는 1998년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알토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대우정보시스템 컨설팅 사업부문으로 경력을 시작해 소니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즈 So-net 비즈니스 매니저, 소니 코리아 경영관리부문 팀장, HSBC 은행 기업재무관리부문 부본부장 등을 역임한 전략·재무 전문가다. 2010년부터는 ㈜두산에 합류, 지주부문 파이낸스 매니지먼트팀 부장과 사업부문 전자BG 글로벌 파이낸스 센터장을 거쳤고, 두산솔루스(현 솔루스첨단소재) 분사 이후에는 전사 CFO와 유럽통합법인 CEO 등을 두루 역임했다. 곽 대표는 2013년 두산이 동박 사업 진출을 위해 1960년에 설립된 룩셈부르크 소재의 동박 회사 서킷포일룩셈부르크(CFL) 인수를 타진했을 때부터 TF(태스크포스)팀의 리더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장본인이다. 인수 후에는 룩셈부르크 현지에서 탁월한 경영 감각을 발휘해 사업 전반을 이끌며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했다. 헝가리 전지박 생산법인 설립부터 공장 본격 가동, 북미 시장 선점을 위한 캐나다 최초 전지박 생산법인 설립 등 전지박 비즈니스 전반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고객 수주 증대와 글로벌 OEM사 포함 포트폴리오 다각화, 생산 수율 혁신 등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올해부터는 헝가리 제2공장 양산과 캐나다 공장 건설로 전지박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하는 시기로 곽 신임 대표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리더십으로 글로벌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13:50류은주

  Prev 3841 3842 3843 3844 3845 3846 3847 3848 3849 38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테크노 패권전쟁 시대…K파워로 AI 신문명 선도하자

우리나라도 10대 SNS 이용 차단 필요할까…"찬성"vs"반대"

홈플러스 납품 중단 재현될까…식품사 "예의주시"

배민, '경쟁 환경 악화+규제 압박'에 고심↑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