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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 봄·여름 패션 룩북 콘텐츠 공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ADIDAS) 올해 봄·여름(SS) 패션 룩북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W컨셉은 내달 4일까지 '아디다스를 입은 이웃들(ADIDAS : Neighbors in SEOUL)' 기획전을 열고, 서울에 거주하는 일반인을 모델로 한 패션 화보를 선보인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모델 스타일링을 통해 나이,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아디다스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기획전은 아디다스에서 SS 시즌에 맞춰 출시한 20여 종 상품을 W컨셉 시각으로 큐레이션 해 제안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아디다스 트랙탑과 코트, 아디다스 가젤 스니커즈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카고 스커트, 뉴시즌 컬러를 적용한 아디다스 삼바 등 다양한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W컨셉은 기획전 출시를 기념해 내달 4일까지 화보에 소개된 24 SS 상품에 한해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화보에 대한 감상평을 댓글로 남겨준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아디다스 미니 백을 제공한다. W컨셉 신황민 미래이니셔티브담당은 “지난 2020년부터 아디다스의 공식 파트너사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신상품 선발매, 패션 화보 콘텐츠 등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며 “우리가 직접 제작한 이번 콘텐츠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아디다스 스타일링을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9 09:21최다래

[유미's 픽] 'GPT-5' 곧 나오는데...기대 못 미친 토종 AI '비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사이에서 인공지능(AI) 경쟁을 벌이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가 기대 이하의 성과로 시장의 실망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픈AI가 이르면 올 여름께 생성형 AI 서비스 '챗GPT'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차세대 초거대언어모델(LLM) GPT-5를 공개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내부에서도 초조해 하는 분위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8월 24일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고 한국판 챗GPT를 지향한 '클로바X'도 선보였다. 공개 한 달 후 오픈 버전을 선보여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으나, 업계의 반응은 지금도 뜨뜻미지근 하다. 이는 하이퍼클로바X가 GPT-4 성능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영향이 컸다. 국내 오픈소스 LLM 연구팀 '해례'가 지난달 공개한 한국판 AI 성능평가 'KMMLU'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는 오픈AI의 'GPT-3.5 터보'와 구글의 '제미나이 프로'보다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GPT-4보다는 낮았다. 이 탓에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가 최근 발표한 '전 세계 생성형 AI 사용량 순위'에서도 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X'와 '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위는 오픈AI의 '챗GPT', 2위는 구글 '제미나이', 3위는 미국 스타트업 '캐릭터닷AI(서비스명 동일)'가 차지했다. 국내 스타트업 라이너(서비스명 동일)는 4위에 올랐는데, 순위 상위권에 들어간 유일한 한국 서비스여서 눈길을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어 성능이 앞서지 못하는 상태에서 이용자를 확대하면 자칫 운영 비용만 커질 수 있다"며 "LLM 사이즈를 키울수록 더 많은 메모리와 강력한 프로세싱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자금력이 부족한 네이버클라우드의 고민 거리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어에 최적화한 생성형 AI라는 점만 앞세우는 것이 과연 경쟁력이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GPT-5가 나오면 소비자들이 국내 AI 서비스 자체를 외면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클로바X'의 성능은 GPT-3.5에 비해 확실히 뛰어날 뿐 아니라 GPT-4.0과 비교해도 특정 영역에선 비슷한 수준이라고 알고 있다"며 "최근 각 국가별로 자체 LLM 모델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빅테크들과 달리 커스터마이즈된 서비스를 앞세워 니치 마켓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도 마찬가지다. 모바일 다음 먹거리로 AI를 점찍고 지난해 상반기부터 차세대 LLM '코GPT 2.0' 공개도 예고했으나 지금도 감감무소식이다. 이르면 4~5월쯤 공개될 것이란 관측이 많지만, 코GPT 2.0 성능이 GPT-4는 물론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보다도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기대감은 낮다. 앞서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난해 8월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코GPT 2.0은 올해(2023년) 10월 이후 나올 것"이라고 구체적인 공개 시점을 밝혔다. 그러나 카카오는 결국 지난해 연내 코GPT 2.0을 공개하지 못했다. 이에 카카오는 LLM 공개 자체에 의미를 두기보다 카카오톡 등 자사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최적화해 적용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AI 모델 공개를 앞두고 카카오브레인 직원들과 내부 미팅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반면 해외에선 GPT-4를 넘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미국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은 최근 인간의 평균 IQ(지능지수) 100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받는 '클로드3'를 공개했다. IT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클로드3는 데이터분석가 맥심 로트가 진행한 IQ 테스트에서 인간 평균치인 100을 넘어 GPT-4(85), 제미나이(77.5)를 앞섰다. 제품군 가운데 가장 성능이 뛰어난 '클로드3 오퍼스(Opus)'는 대학 학부 수준의 지식, 대학원 수준의 추론, 기본 수학 등 여러 테스트에서 경쟁사 AI 모델들을 압도했다. 프랑스 회사 미스트랄은 지난달 말 오픈AI GPT-4와 구글 제미나이 울트라를 겨냥한 신형 LLM인 미스트랄 라지(Mistral Large)를 공개했다. 일부 추론 작업은 제미나이 울트라, GPT-4와 맞먹는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 오픈AI도 GPT-5를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GPT-5는 미국 모의 변호사시험,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등에서 사람 이상의 능력을 보인 GPT-4를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텍스트뿐 아니라 시청각을 활용해 사용자와 소통하며 이미지·영상까지 생성해 내는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영상·음성을 활용한 학습) AI'의 형태일 것이란 관측도 있다. 업계에선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등에서 선보이려는 토종 AI가 시장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것을 두고 자본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미국 스탠퍼드대가 지난해 발표한 'AI 인덱스'에 따르면 한국은 2013∼2022년 AI 민간 투자액이 56억 달러(약 7조5천320억원)로 세계 9위에 그쳤다. 1위 미국의 1천489억 달러(약 200조2천705억원)와 약 44배 차이가 난다. 글로벌 AI 기업들의 투자 유치도 활발하다. 특히 앤트로픽은 최근 아마존으로부터 27억5천만 달러(약 3조7천억원)를 추가로 투자 받았다. 지난해 9월 단행한 12억5천만 달러의 투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아마존에서 받은 총 투자액은 40억 달러(약 5조4천억원)로 늘어났다. 앤트로픽이 지난 1년간 구글, LG, SK텔레콤 등을 포함해 여러 기업에서 끌어온 투자금은 총 73억 달러(약 9조8천600억원)에 달한다. 오픈AI는 MS로부터 140억 달러(약 18조8천300억원)를 투자 받았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AGI 개발을 위해 1천억 달러(약 134조5천억원)의 자금을 더 조달해오겠다고 밝힌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AI 개발 경쟁은 이제 자본력 싸움이 됐다"며 "네이버도 잘하고 있지만 토종 AI 업체들은 절대적인 투자 액수에서 밀리는 만큼 글로벌 업체들의 기술력을 따라가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토종 AI 업체들이 앞으로 글로벌 빅테크가 선점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이 아닌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또 시장에선 네이버가 향후 하이퍼클로바X와 기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긍정적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검색, 커머스 사업에 강력한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 등 기업형 서비스는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AI 시장을 장악한다면 네이버의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고려해 성장과 수익 확대는 담보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03.29 09:13장유미

"MS·구글 긴장해"…아마존, 15년간 데이터센터에 1천500억 달러 '베팅'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1위 클라우드 업체인 아마존이 경쟁사들과의 점유율 격차를 벌이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2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보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향후 15년간 데이터센터에 약 1천500억 달러(약 202조5천억원)를 투자키로 했다. 현재 아마존, MS, 구글 등 클라우드 '빅3' 업체들은 전 세계를 무대로 거점 지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짓기 경쟁에 나선 상태다. AI 확산 영향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응할 데이터센터 구축에 힘을 쏟아 시장 내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빅3'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전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5%로, 지난해 1분기 말 기준 아마존웹서비스(AWS)는 32%, MS가 23%, 구글이 1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오라클, 스노우플레이크, 화웨이 등도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빅3 업체들을 점차 위협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위 업체인 MS의 약 2배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투자 계획을 통해 드러내며 힘을 과시한 것"이라며 "기업 고객들이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영향으로 AWS의 매출 성장이 지난해 사상 최저치로 둔화됐다는 점도 자극이 된 듯 하다"고 말했다. 특히 '빅3' 업체들의 지난해 4분기 매출 성장률이 AWS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동안 AWS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1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쟁사인 MS '애저'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0%,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26% 성장했다. 아마존은 이번 투자 발표를 기점으로 데이터센터를 위한 토지, 전기 등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AWS의 부동산 보유량은 2020년 이후 현재 두 배로 증가한 상태다. 블룸버그 통신 집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2년간 전 세계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1천480억 달러를 투자했다. 향후에는 버지니아 북부와 오리건주의 기존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고 미시시피,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 새로운 지역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리서치 회사인 델오로 그룹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해 AWS가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출을 2% 줄인 바 있다. 이는 MS가 관련 지출을 50% 이상 늘린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올해는 AWS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미국에서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미시시피주 매디슨 카운티 산업 단지 두 곳에 여러 개의 데이터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AWS는 2010년부터 미시시피주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이미 23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아마존 데이터센터 확장의 대부분은 증가하는 기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예상되는 AI 호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근 다른 회사들과 제휴해 서버를 통한 AI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선 아마존이 앞으로 수 백억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3.29 09:02장유미

두산리사이클솔루션, CNGR과 폐배터리 리튬 재활용 협력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설립한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배터리 재활용 사업 원료 공급처 확대에 나선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글로벌 전구체 시장 1위인 중국 CNGR와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구체는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의 원료가 되는 핵심 소재로, 대표적으로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등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NGR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2차전지 폐분말을 두산리사이클솔루션에 공급하고,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공급받은 폐분말에서 리튬을 회수 후 남은 NCM 원료를 CNGR에 제공할 예정이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리튬 회수 기술은 2차전지 폐분말을 열처리하고 순수(Pure Water)를 활용해 리튬을 분리한 뒤 결정화 기술로 탄산리튬 또는 수산화리튬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기존 기술 대비 공정이 단순해 경제성이 높고,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법으로 리튬 순도를 99.5% 이상, 회수율을 85% 이상으로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최재혁 두산리사이클솔루션 대표는 “두산이 개발한 기술은 높은 리튬 회수율 뿐만 아니라, 리튬 회수 후 남은 NCM에 불순물 함량이 낮아 CNGR 입장에서도 장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로 서로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내년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상용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오는 2026년부터 연간 약 3천톤 규모 원료를 처리해 리튬 회수에 나설 계획이다.

2024.03.29 09:01김윤희

'FTX 파산' 핵심 샘 뱅크먼-프리드, 징역 25년형-벌금 110억 달러 선고

가상자산 거래소 FTX를 창업한 샘 뱅크먼-프리드에 징역 25년형이 선고됐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연방지방법원 루이스 카플란 판사는 샘 뱅크먼-프리드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110억 달러(약 14조8천억 원)를 선고했다. 샘 뱅크먼-프리드는 FTX가 발행한 자체 토큰 FTT 물량을 직접 사들이고 이를 기반으로 담보대출을 받아 FTT 가격을 부양시키는 등 자전거래에 가까운 행위로 시세를 조작하고 고객 예치금을 마음대로 유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루이스 카플란 판사는 샘 뱅크먼-프리드가 조기에 사회에 복귀하면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중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2024.03.29 09:01김한준

CGV, LCK 롤파크에 '팝콘팩토리' 연다

CGV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펼쳐지는 롤파크(LoL PARK)에 팝콘팩토리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CGV는 LCK와 함께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팝콘팩토리 롤파크 빌지워터점'을 선보이게 됐다. '팝콘팩토리 롤파크 빌지워터점'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도시 국가 빌지워터 콘셉트와 CGV의 레트로빈티지 풍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꾸몄다. 롤파크를 방문하는 팬들과 관람객들에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식음료 매장이다. CGV의 시그니처 메뉴인 다양한 종류의 팝콘부터 핫도그를 비롯해 닭강정&칩스, 프라이드치킨&칩스, 즉석구이오징어와 같은 스낵과 더불어 에이드, 탄산음료, 커피 등의 음료 및 주류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팝콘팩토리 롤파크 빌지워터점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타워1동 3층 롤파크 빌지워터 카페에 위치해 있다. LCK 경기가 진행되는 시즌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비시즌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CGV 김수경 F&B사업팀장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펼쳐지고 있는 LCK를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팝콘팩토리 롤파크 빌지워터점을 선보이게 됐다"며 "LCK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팬들의 관심에 부응하는 특별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9 08:54백봉삼

롯데마트, 창립 행사 기념 활 대게 50% 할인 판매

롯데마트는 창립을 맞아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활 대게 등 주요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수산 할인 행사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고, 일부 상품의 경우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를 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롯데마트는 활 대게(100g/러시아산)를 행사 카드(롯데/BC/KB국민/신한/NH농협) 결제 시 50% 할인한 3천995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창립 행사를 기념해 고객 분들에게 특별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자 활 대게를 준비했다. 해당 대게는 러시아에서 작업하고 있는 40톤 규모 대게 조업선 한 척을 통째로 사전 계약해 들여온 상품으로, 통관이 끝난 직후 활어운송차량에 그대로 실어 매장에 직송해 신선도가 뛰어나다. 또 남녀노소 인기가 많은 연어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프리미엄 파타고니아 생연어(500g/냉장/칠레산)'를 40% 할인한 1만7천900원에 하루 100팩 한정으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칠레 파타고니아 지역 바다에서 어획한 연어를 활용해 제작한 상품으로, 어육의 밀도가 높고 지방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나들이 간식이나 한 끼 식사로 활용하기 좋은 '생연어 초밥(12입/노르웨이산)'을 1만1천880원에 판매한다. 해당 초밥은 1개에 990원으로 기존 판매했던 동일 규격 연어 초밥보다 25% 저렴하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동원 프리미엄 명란 2종(200g/냉장)'을 50% 할인해 7천950원에, '통영 멍게(150g/냉장)'은 35% 할인한 4천999원에 판매하고 '완도 활전복(대)'과 '데친 문어(100g/냉장/베네수엘라산)'는 각 15%, 40% 할인해 2천890원, 2천49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 곽명엽 수산팀장은 " 창립을 기념해 그동안 롯데마트에 방문해주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활대게, 연어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만큼 이번 수산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9 08:46최다래

잡코리아-나인하이어, 중소기업에 채용관리 서비스료 80% 지원

잡코리아 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 사업 공급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목적이다. 이용료 지원을 통한 클라우드 시장의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 과기부가 인증한 서비스 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수요 기업에게 제공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나인하이어는 채용관리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 모집에 나선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나인하이어의 핵심 기능 및 서비스의 이용료를 최대 80%(1천5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나인하이어의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혹은 기존 고객은 4월5일까지 '나인하이어 웹페이지'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나인하이어는 클라우드 방식의 '원스톱 HR솔루션'을 제공해 채용 공고 게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채용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의 규모나 업종에 상관없이 간편 도입이 가능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서 취합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지원자 다면 평가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등 인재채용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나인하이어는 채용 과정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인사 담당자의 시간을 절약하는 '업무 플로우 자동화' 기능과 한 번의 클릭으로 다이렉트 소싱을 할 수 있는 'TRM' 기능도 제공한다. 이에 수시 채용에 특화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서비스 도입 후 채용 과정의 소요시간을 87.5%까지 감소시키며 기업 고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롯데, 한화, 카카오, 아디다스, 에이블리 등 대기업부터 외국계, 스타트업까지 다수의 기업들이 나인하이어를 선택했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대표는 "2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기쁘고, 잡코리아와 나인하이어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로 중소기업의 채용 프로세스 효율성 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며 "클라우드 바우처 신청기업에 1:1 컨설팅을 제공해 서비스 도입부터 활용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9 08:39백봉삼

"새 아이패드 출시 밀렸다"…5월 초 출시 전망

새 아이패드 모델 출시가 5월 초로 밀렸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당초 3월 말 또는 4월 초 출시될 예정이었던 차세대 아이패드 제품들이 5월 초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공급사들은 현재 신형 아이패드 시리즈의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5월 초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은 당초 3월이나 4월 초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새 기기용 소프트웨어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되는 OLED 스크린의 복잡성 등으로 지연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보도대로라면 애플은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1개월 앞두고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6월 10일로 예정된 WWDC24에서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 비전 프로 헤드셋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인공지능(AI) 전략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모델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다. 아이패드 프로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 에어에는 처음으로 12.9인치 화면 옵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애플은 2010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가장 긴 기간 동안 아이패드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았다.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 약 18개월이 지난 상태다. 애플은 빠른 칩과 개선된 액세서리를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모델들이 태블릿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3.29 08:39이정현

삼성전자, 작년 출시 갤럭시 9종에 'AI 업데이트' 실시

삼성전자가 '갤럭시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28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S23 FE ▲갤럭시Z 플립5·Z 폴드5 ▲갤럭시탭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의 혁신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를 통해 사용자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보다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단, 갤럭시탭S9 와이파이 모델은 실시간 통역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기능과 AI가 사진을 분석하여 편집 도구를 추천해주는 '편집 제안' 기능을 지원해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인 사진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스턴트 슬로모(Instant Slow-mo)' 기능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자연스러운 슬로우 효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취향에 꼭 맞는 '생성형 배경화면'도 설정할 수 있다.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알림창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으며,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삼성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의 S·ZONE 등 전국 6900여 곳에서 '갤럭시 AI'가 업데이트된 실제 단말과 체험 앱을 통해 AI 기능들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특히, 홍대, 대치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서는 스마트폰과 탭, PC, 갤럭시 버즈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AI 에코 특화존'이 운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적용 모델 확대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갤럭시S24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S23 FE ▲갤럭시Z플립5·Z 폴드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한다. '갤럭시Z플립5'를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전용 '플립수트 케이스'와 '스크린 프로텍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갤럭시탭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 ▲라미 알스타 S펜 ▲키보드 북커버 ▲스마트 북커버 등 정품 액세서리 최대 70% 할인, '굿노트·한컴독스·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을 제공하며, 기존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 반납 시 중고매입가에 최대 35만원 추가 보상 혜택도 제공한다.

2024.03.29 08:27이나리

삼성전자, 싱가포르서 'AI TV' 공략 강화

삼성전자가 지난 28일 싱가포르공항 '쥬얼 창이'에서 TV 신제품 체험존을 오픈하고, 2024년 네오(Neo) QLED·삼성 OLED·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쥬얼 창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레인 보텍스(Rain Vortex)'에서 'AI TV' 알리기에 나섰다. '쥬얼 창이'는 세계 최고 높이의 실내 폭포 '레인 보텍스(Rain Vortex)'와 수천 그루 이상의 나무가 어우러진 실내 정원으로 유명한 싱가포르 창이 공항 내 복합문화공간이다. 삼성전자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2024년형 삼성 OLED 등을 전시해 차별화된 기술을 소개했다. 또 18년 연속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 TV 기술력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를 통해 TV와 다양한 집안 제품 연결을 체험하는 '와이 삼성(Why Samsung)'존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행사에서는 싱가포르 문화유산 위원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싱가포르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근대 싱가포르 미술 작품 10점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조상호 부사장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에 'AI TV' 시대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삼성전자의 18년 세계 TV 시장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TV 시청·연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9 08:18이나리

'인재 양성' 나선 신세계I&C, 미취업 청년 역량 강화에 힘 보탠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친다. 신세계아이엔씨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ESG지원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18~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ESG지원형, 인턴형, 프로젝트형, 기업탐방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부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약 5개월 간 실무형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SW 분야 취업 준비생이 개발자로서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우선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교육을 통해 주요 SW 기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 기본 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이커머스 플랫폼을 분석해 개발 실습하는 1차 프로젝트 과정을 거쳐 실제 기업과 연계해 기획, 설계, 개발까지 직접 수행하는 2차 프로젝트까지 진행한다. 알고리즘 특강,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개인 별 취업 컨설팅부터 현직 개발자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과 부산 지역 주요 기업 탐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아이앤씨는 자사 교육서비스 '스파로스 아카데미'를 통해 직무강화형 기업 교육부터 청년 대상 소프트웨어 실무형 교육 등 IT 분야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HRD 플렉스(FLEX)' 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5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천600개 이상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직무 교육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천병관 신세계아이앤씨 엔터프라이즈비즈 담당은 "SW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일 경험을 쌓고 협업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며 "SW 이론부터 기업 프로젝트와 취업 지원까지 토탈 서비스로 기획한 만큼 청년들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은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9 08:13장유미

임기철 GIST총장 "투자사 설립 여주상 마젤란 대표 영입"

“GIST 교수 창업 지원을 위해 '지스트홀딩스'를 설립했습니다. 오는 4월 1일부로 여주상 마젤란기술투자 대표를 영입합니다. 오는 9월엔 AI정책전략대학원을 광주본원과 세종, 서울에 오픈합니다.” 임기철 GIST 총장이 대학 경영 혁신에 올인했다.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다운 GIST 미래 청사진을 그려가며 혁신에 속도를 냈다. 임기철 총장은 지난 28일 서울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 총장은 이날 경영성과를 공개하며, 30개 항목에 달하는 앞으로의 혁신 구상을 밝혔다. 임 총장은 지난해 7월 GIST 총장으로 임명됐다. 재임한 지 8개월 보름 정도 됐다. “GIST 전 구성원에 '희망열기'라는 서한을 6회 발송했습니다. 경영 방침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서입니다.” 임 총장은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1월 'GIST 행정혁신위원회'를 꾸렸다. 이 위원회 아래엔 3개의 TF가 있다. '30년 미래를 그리는 30대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것이 목표다. TF 이름도 △당당 △행복 △희망이란 단어를 넣어 짰다. 30년 뒤의 GIST 주춧돌을 놓겠다는 것이다. '당당한 지스티안 TF'는 ▲AI 정책전략대학원 설치 ▲GIST 외연 확대 ▲지스트홀딩스 운영 ▲기금확보 능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해 왔다. AI정책전략대학원 세종, 서울 9월 오픈 임 총장은 AI 정책전략대학원 설치와 관련해 "서울과 세종, 광주에 설립 예정"이라며 밝혔다. 광주 본원의 AI 기술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은 이미 서울역 인근에 사무실도 확보했다.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교과과정에 담을 계획이다. 세종은 정부 등 공공파트너를 주 대상으로 AI 정책 중심의 석박사 과정을 검토했다.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개강은 9월이다. 교내 교수 창업 등을 지원할 '지스트홀딩스'는 지난해 설립했다. 오는 4월 1일부로 여주상 마젤란기술투자 대표를 영입한다. 여 대표는 서울공대 화공과 출신으로 투자업계에서는 명성이 높다. 자금모집, 광주와 전남지역 혁신을 추진한다. 지스트홀딩스 올해 출자 3개 예상 '지스트홀딩스' 주주는 GIST 1인(주식 100% 소유)이다. 자본금은 사업화준비금 적립액 5억 원으로 마련했다. 올해 출자회사는 3개 정도 예상했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는 20개에 출자해 매출 100억 원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오는 2028년 이후가 되면 출자회사가 50개에 이르고, 총 매출이 2천억 원, 투자 펀드도 2개 정도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 총장은 발전기금 확보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을 제1대 발전후원회장으로 모셨다. 지난 1월엔 유능한 인물도 영입했다. 정용화 대외부총장이다. 정용화 부총장 주요 미션은 발전기금 모금이다. 실제 임 총장이 4년 임기 내 내건 발전기금 목표액은 200억 원이다. 지난 해 7월 취임 이후 29억 원을 모았다. 정용화 부총장에 따르면 포스텍은 10년 내 1조 원 모금목표, KAIST는 2천억 원을 발전기금으로 쌓아놓고 있는데 GIST는 100억 원 남짓이라는 것. 이를 전투적으로 가속해 GIST를 대학발전의 새로운 경지로 끌어 올리겠다는 것이 임 총장의 야심 찬 포부다. GIST 외연 확대와 관련해서는 오는 가을학기부터 순천에 GTMBA라는 최고경영자 과정을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 삼성과 30명 규모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지역 및 산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삼성전자 인력 30명을 대상으로 품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반도체 계약학과도 운영한다. 내년 오픈을 목표로 현재 20명 규모의 대기업 계약학과도 추진 중이다. 임 총장은 향후 100명 규모로 산업계 인력을 지속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 총장은 기초과학연구원(IBS) 캠퍼스연구단 유치에도 공을 들였다. 현재 레이저와 화학 분야에서 각각 2개 연구단이 단장 선정 바로 앞 단계인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임 총장은 연구단장 후보를 발굴 중인 생명공학 분야까지 따면 3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행복한 지스티안 TF'도 만들어진 지는 얼마 안 됐지만, 많은 일을 펼쳐놨다. 이 TF는 ▲교원인사 개선 : 정년 보장/승진·평가 개혁 ▲우수교육 육성 ▲세계적 석학 초빙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임 총장은 우선 교원 정년을 65세에서 70세로 연장할 계획이다.재원과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글로벌 석학 초빙에도 나선다. 글로벌 석학은 IBS 단장급을 원했다. 올해 특훈교수 3명 선발...총 1억 원 지원 또 우수교원 육성 차원에서 특훈교수제와 패컬티 커리어 디자인제를 도입한다. 특훈교수에는 중견급 4천만 원, 신진급에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1억 원 정도 예산을 잡아 중견급 1명, 신진급 2명 선발을 진행 중이다. 임 총장은 "신년사에서도 언급했듯 4대 과학기술원이 경쟁하지 말자. 우린 우리대로 장점이 있다"고 했다며 "학생수업도 경쟁이 과도하다. 석사 2년 차부터는 등급을 나누기보다 프로젝트 베이스로 평가해 합격, 실패로만 등급을 단순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학부 단과대 개념으로 대대적 개편 '희망찬 지스티안 TF'도 바쁘게 움직인다. ▲학부 명칭 조직 개선 ▲이미지 브랜딩 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기존 14개 학부를 단과대 개념의 학부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학사기획실 및 R&D조정실을 신설했다.고등광기술연구소는 고등광기술연구원으로 승격했다. 또 국방안보센터와 우주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국가R&D예산 전체의 4.5%가 적당” 이외에 임 총장은 국가R&D예산 삭감을 정책 실패로 규정했다. 또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답게 과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R&D 예산의 적정성에 대한 계산 결과도 언급했다. 전체 국가예산의 5%를 R&D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4.5%가 적당하다는 것. 예를 들어 우리나라 내년 예산이 660조 원이라고 가정할 때 5%면 대략 34조~35조 원인데, 세수가 줄고 복지수요 등이 늘어 5% 투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의사 정원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정원의 10% 정도는 의사과학자(사이언티스트 메디컬 닥터)로 배정해 신약개발 등에 투입하는 방안이 어떠냐는 것이다. 의사예비역으로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4월부터 예산심의에 들어가는데, 내년 R&D예산이 32조 원 정도는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인건비가 포함되는 과제는 확충했으면 합니다. 또한, 연구 장비나 의료 장비 국산화율이 10% 정도라고 알고 있는데, 경제 규모가 세계 10위인 우리에게 90%에 달하는 외산 장비 비율은 제고해야 할 것입니다.”

2024.03.29 06:43박희범

"역검(역량검사) 응시자 120만명"···응시 후기 쓰면 에어팟 쏜다!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 관계사이자 역검(역량검사) 개발사인 자인원이 운영하는 역량 기반 취업매칭 플랫폼 '잡다(JOBDA)'가 역검 응시자를 대상으로 응시 후기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역검 응시 후기 이벤트'는 역검을 응시한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블로그 또는 유튜브에 역검 응시 후기를 남긴 후, 후기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후기 내용에는 ▲역검 응시 계기 ▲역검 장점 ▲역검 개발 취지를 알게 된 후 느낀 점 ▲역검 무료 응시 기회 5회 제공 등을 필수로 포함해야 한다. 후기 작성자 전원에게 참여 혜택을 준다. 블로그 후기 작성자는 배달의민족 상품권 2만원, 유튜브 후기 제작자는 5만원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 중 최우수 후기 작성자는 특별 혜택을 추가로 준다. 최우수 후기 작성자로 선정한 2명은 '에어팟 프로'와 마이다스그룹 판교 본사 초청권, 5성급 호텔 수준 뷔페로 유명한 마이다스 라운지 식사권을 받는다. 이번 역검 응시 후기 이벤트를 기획한 자인원 조유진 프로는 “벌써 역검을 응시한 구직자들이 120만 명에 달한다. 기업에서 진행하는 역검 전형이나 '잡다(JOBDA)'의 역검으로 취업하고 있는 취준생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실제 역검 응시에 대한 정보가 많이 공유돼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역검 취지와 정확한 응시방법이 널리 알려져 취업 준비생들이 역검을 올바르게 응시하고, 본인에게 맞는 기업에 입사할 수 있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역검이 구직자 친화적인 제품으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역검'은 신경과학 기반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으로 현재 800개 이상 기업이 역량 기반 채용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120만 명 이상 구직자들이 역검을 통해 취업했다. 역검 응시후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잡다(JOBDA)' 플랫폼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9 06:00방은주

부동산 조각투자 소유, 9호 공모 '성수 코오롱타워' 공개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은 9호 부동산인 '성수 코오롱타워'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중순에 공모가 시작되며, 전체 공모 금액은 17억6천만원이다. '성수 코오롱타워'는 제2의 강남, 제2의 판교로 불리는 성수동 중심 권역에 위치해있다. 서울시 주요 지역을 순회하는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 서울과 수도권을 이어주는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이 인접해 있어 뛰어난 지리적 접근성을 자랑한다. 소유 9호 부동산은 2010년 준공된 지하 3층 ~ 지상 2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코오롱타워 606호, 계약 면적 80.82평 규모의 업무시설이다. 제일저지(주)와 5년간 임대차 계약을 맺고 5년간 건물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동안 연 5%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소유 9호는 인근 유사 건물 매매가 대비 약 20% 낮은 공모가가 형성돼 추후 매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소유 9호의 공시지가는 2018년 대비 약 115% 상승했으며, 10년간 연평균 9%의 꾸준한 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성수동은 주거와 업무, 문화가 특화된 독자적인 상권으로 강남, 여의도, 시청, 광화문에 이은 신흥 오피스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강남, 판교 등 주요 업무 권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이 늘면서 성수동 주요 오피스는 평균 공실률이 0%에 근접하며, 높은 임차 수요로 주목받고 있다. 임대료도 상승 추이다. 2023년 기준 성수동 주요 오피의 실질 임대료(E.NOC)는 평당 29만 원으로 2년 만에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향후 4년간 성수동은 대형 오피스를 비롯한 20만 평의 업무시설이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이번 9호 공모로 업계 최다 ST를 달성하며, 리테일과 업무지구가 조화를 이룬 특색 있는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의 자산을 선정하게 돼 고객들에게 선보일 기대가 크다”라며 “소유는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부동산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9 00:49안희정

폴라리스오피스, 28일 발족 '한국 AI PC 얼라이언스' 참여

폴라리스오피스(대표 지준경) 가 28일 출범한 '한국 인공지능 컴퓨터 얼라이언스(Korea-AI PC Alliance, K-APA)'에 참여한다. 'K-APA'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인텔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중 올해 신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와 해외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기술실증(PoC)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텔 개발자 툴,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등 인텔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지니어링 컨설팅, 파트너사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멘토링, 워크숍 등도 돕는다. 특히 인도, 싱가폴 등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PoC 프로젝트 지원과 벤처 쇼케이스, 파트너사와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한 창업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올해 본격화하고 있는 범정부차원의 AI 사업에 발 맞춰 K-APA에 합류하게 돼 뜻 깊다”며 “업무생산성에 근간이 되는 우리 회사의 문서 작성 솔루션을 통해 회원사 간 활발한 지식 공유와 혁신 프로젝트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온디바이스 AI 뿐만 아니라 국내 AI 생태계를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3.28 23:39방은주

DN솔루션즈, 'SIMTOS'서 공작기계·자동화 솔루션 소개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가 내달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심토스(SIMTOS) 2024'에 참가해 최첨단 공작기계 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사람과 혁신, 스마트 테크놀로지, 자동화·자율제조가 순환하는 형태로 전시회를 구성했다. 첨단 공작기계 15대와 공작기계 산업을 이끌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DN솔루션즈는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회 기간 부스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며, 리얼 데모 커팅쇼를 비롯해 자동화 및 특수 가공 솔루션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가 열린다.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배규호 DN솔루션즈 수석부사장(COO)은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자동화, 지능화, 효율화된 제조 환경의 관점에서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공작기계를, 기계 자체를 넘어서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8 23:38신영빈

닌자, 휴대용 무선 블렌더 '블라스트' 출시

미국 가전기업 샤크닌자의 주방 가전 브랜드 닌자가 무선 블렌더 '블라스트'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닌자 블라스트는 530ml 용량의 휴대가 가능한 무선 블렌더다. 1회 충전 시 약 15회 이상 블렌딩이 가능하다. 스테인리스 소재 6중 입체 칼날이 식재료를 분쇄한다. 작동법도 간편하다. 전원을 켠 후 작동 버튼을 누르면 30초 동안 내용물을 자동으로 블렌딩할 수 있다. 버튼을 감싸고 있는 LED 라이트를 통해 충전 상태와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스마트 센서를 탑재해 용기가 완전히 결합되면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리닝 기능을 탑재해 사용 후 물과 소량의 세제를 넣은 후 한 번 작동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세척이 가능하다. 제품은 블랙, 데님 블루, 크렌베리 레드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2024.03.28 23:27신영빈

쏘카 이사회, '박재욱' 대표 3년 더 믿는다

쏘카는 '2024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박재욱 대표 연임과 강상우 센트랄그룹 총괄책임 사장의 사외이사 재선임건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쏘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빌딩에서 열린 2024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2인과 기타비상무이사 1인을 새롭게 선임했다. 윤자영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전 스타일쉐어 대표)와 이준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새롭게 사외이사로 선출됐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금현애 옐로우독 대표가 뽑혔다. 쏘카는 총 9명의 이사회 인원 중 30% 이상인 3인을 여성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험있는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보고서, 영업보고서 승인과 함께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회에서 기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8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총 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박재욱 대표는 2027년 주총까지 3년간 임기의 대표로 재선출됐다. 또 이사회는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를 구성, 독립적이고 투명한 이사회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사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2인만으로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보상위원회, ESG위원회도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를 과반으로 구성해 운영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최대한 보장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번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쏘카가 추진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인 '쏘카2.0'의 고도화와 모빌리 플랫폼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이사회 구성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이해관계자와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쏘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쏘카는 박재욱 대표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카셰어링 고객에게 대중교통, 숙박,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결합해 고객과 차량의 LTV(Lifetime Value: 생애주기이익)를 극대화하는 '쏘카 2.0' 전략 구현을 통해 모빌리티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2024.03.28 23:25백봉삼

화제의 두 공공정보화 사업 세림·쌍용이 수주

IT서비스업계의 큰 관심을 모은 공공정보화 사업 두 곳에서 세림티에스지(대표 이병철, 이하 세림)와 쌍용정보통신(대표 신장호, 이하 쌍용) 컨소시엄이 승리했다. 세림은 대전에서, 쌍용 컨소시엄은 광주에서 각각 수백억대 공공정보화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찰이 이뤄진 '2024년 대전본원 정보시스템 운영·유지관리' 1군과 2군 사업에서 세림이 경쟁사인 대신정보통신(대표 최현택, 이하 대신)을 따돌리고 두 사업 모두를 수주했다. 1군 사업 규모는 389억여원, 2군 사업 규모는 287억여원이다. 두 사업을 합치면 570여억원에 달한다. 특히 대전에 본사가 있는 세림은 1군, 2군 사업 모두에서 기술점수가 경쟁사보다 높았다. 이 사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자원)이 발주했다. 국자원은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 기관 시스템을 반반씩 나눴고 이에 사업도 '1군'과 '2군'으로 두 개를 발주했다. 세림은 '2024년 대전본원 정보시스템 운영·유지관리 1군 사업'에서 100점 만점에 총점 97.37점을 받아 94.48점에 그친 대신을 2점 이상 점수 차이로 따돌렸다. 점수를 구체적으로 보면, 세림은 기술평가점수(90점 만점)에서 87.37점을 기록해 84.58점에 그친 대신을 2.8점 차이로 앞섰다. 가격점수(10점 만점)도 세림은 10점 만점을 받았고 대신은 9.9점을 받았다. 또 '2군'사업도 세림이 대신을 물리쳤다. 세림은 '2군' 사업에서 100점 만점에 총점 96.17점을 기록했고 대신은 95.61점을 받았다. 세림은 기술점수(90점 만점)에서 86.33을 받았고 대신은 이보다 낮은 85.61점에 그쳤다. 세림은 가격 점수(10점 만점)가 9.84로 10점 만점을 보인 대신보다 낮았지만 기술 점수 차이가 크게 앞서 최종 승리했다. 이들 사업은 국자원이 2년 만에 발주한 대형 사업이다. 업계 관심이 컸다. 한편 대신은 26일 대전의 '정보시스템 운영과 유지 관리'에 졌지만 같은 날 광주에서 이뤄진 '2024년 광주센터 보안통신인프라 운영 유지관리 사업'은 경쟁사(아이티센)를 따돌리고 수주, 희비가 엇갈렸다. '광주센터 보안인프라 운영 유지관리 사업'에서 대신은 100점 만점에 총점 95.73점을 받아 95.01점에 그친 아이티센을 앞섰다. 그러나 대신은 오늘(28일) 오후 이뤄진 '2024년 광주센터 정보시스템 2군 운영유지관리 사업'에서는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에 패했다. 쌍용 컨소시엄은 100점 만점에 총점 95.81점을 기록했고, 대신 컨소시엄은 95.75점을 받아 근소한 차이(0.063)로 쌍용 컨소시엄이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 규모는 212억원이다.

2024.03.28 22:50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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