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p70텔RADARDB○!해커DB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40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뮤직카우, 남규리 새 싱글 '고백하는 거 맞아' 발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8일 오후 6시 그룹 씨야 출신 가수 남규리의 새싱글 '고백하는 거 맞아'를 공개했다. 그룹 씨야 출신인 가수 남규리는 지난 2월, 13년 만에 디지털 싱글 '헤일로'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약 2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하며 또 한 번 자신만의 색깔과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8일 공개된 '고백하는 거 맞아'는 사랑을 시작하기 전의 설렘을 표현한 곡으로, 예쁜 가사와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로맨틱 고백송이다. 봄에 어울리는 담백하고 포근한 음색을 더해 편안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남규리의 새 싱글은 문화금융 기업 뮤직카우의 창작 생태계 지원 사업 일환으로 제작됐다. 뮤직카우는 문화와 금융간 선순환을 통한 'Better Music Ecosystem'의 실현을 위해 활발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레이블 최소우주의 '투트랙' 프로젝트, 프로듀서 조규만의 '리프레시21' 프로젝트 등 각종 음원 제작을 지원한 바 있으며, 국내 재즈 성지 '올댓재즈' 부활을 위해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지난 2월 발매된 남규리의 헤일로 제작에도 직접 나서며 창작 생태계 지원을 위한 채널을 다양화하기도 했다. 뮤직카우는 이번 싱글 발매와 함께 녹음실 영상, 스페셜 클립의 콘텐츠도 함께 공개해 팬들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음원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남규리 고백하는 거 맞아 관련 각종 영상 및 게시글 등은 뮤직카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뮤직카우의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채널인 '뮤직카우노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함께 공유하는 음악의 가치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뮤직카우는 앞으로도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17:33백봉삼

LIG넥스원, 홈페이지 새단장…"정보접근성 개선"

LIG넥스원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새 홈페이지에서 회사 기술력과 제품군, 서비스를 새로운 디자인과 구성으로 선보인다. 국내외 고객과 투자자는 물론 협력업체와 취업준비생 등 방문자 모두에게 비전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새 홈페이지는 메인 화면에 위성체계 등 미래 핵심사업 역량을 시각화했다. 또 모바일 기반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밖에도 기업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재상 부분 비중을 늘리고 구체화했다. 항목 분류를 간소화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사업영역 분야에 포함된 당사 제품소개 내용을 모두 최신화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당사의 높아진 위상과 관심에 걸맞게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며 "고객과 투자자는 물론 K방산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9 17:30신영빈

안랩 V3, AV-테스트 PC 보안솔루션 평가 만점 획득

안랩의 보안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 업계에서 역량을 인정 받았다. 안랩은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TEST'가 실시한 2024년 첫 PC용 백신 평가 '홈 유저' 및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서 각 부문 만점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안랩 V3는 지난 2월 열린 AV-TEST의 평가에서 ▲악성코드 탐지 성능을 평가하는 진단율 ▲제품 실행 시 PC 성능에 미치는 영향도를 측정하는 성능 ▲오탐 여부를 측정하는 사용성 등 세 가지 평가항목에서 모두 만점(각 항목당 6점, 총 18점)을 기록했다. 또 V3는 참가한 두 부문에서 모두 '우수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우수제품'은 개별 테스트에 참가한 글로벌 보안 솔루션 중 상위권 성적 제품을 의미한다. 안랩은 글로벌 보안 제품 인증인 AV-테스트에 꾸준히 참가해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2024.04.09 17:22이한얼

"마약은 단호히 NO"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 마약근절 캠페인 참여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가 마약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휴네시온은 시큐리온 유동훈 대표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다음 주자로 벨로크 이정현 대표이사, 에스에스앤씨 한은혜 대표를 지목했다고 9일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이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표어 등 대표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다음 주자를 지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정동섭 대표이사는 "고객, 협력사, 직원과 가족들 모두의 행복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휴네시온이 국민의 행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마약 중독성과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2024.04.09 17:21이한얼

AMD, 버설 AI 엣지·프라임 2세대 공개...2025년 출시

AMD가 임베디드 기기에서 AI 처리 역량을 극대화한 버설(Versal) AI 엣지/프라임 2세대 SoC(시스템반도체)를 내년 하반기 출시한다. 버설 AI 엣지/프라임 2세대는 AI 처리를 위해 신호를 수집하는 전처리, 추론, 후처리 등 모든 작업을 단일 칩으로 처리한다. Arm이 지난 해 공개한 자동차용 IP(지적재산권)인 코어텍스-A78AE와 코어텍스 R52를 이용해 온도와 전력 등 임베디드 환경 내구성을 확보했다. ■ 임베디드 환경에서 AI 처리시 환경적 제약 ↑ 스테프 고티에(Steph Gauthier) AMD 적응형 및 임베디드 컴퓨팅 그룹 버설 시리즈 수석 매니저는 사전 브리핑에서 "AI 처리 역량을 임베디드 기기에 적용하려면 여러 가지 도전 과제에 직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베디드 환경은 온도와 전력 소모, 크기 등에 제약을 받으며 실시간 구동되는 환경에서 보안과 안전성,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 여기에 AI 처리 기능까지 더하며 상당한 제약 조건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스템에서 AI 관련 기능을 처리하려면 추론에 필요한 영상이나 음성, 센서의 각종 신호를 처리하는 전처리, AI 엔진이 실제로 구동되는 신경망 기반 추론, 추론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모터나 센서를 구동하는 과정 등 3단계를 거친다. ■ 전처리·AI 추론·후처리 과정 여러 칩에 분산 스테프 고티에 수석 매니저는 "전처리 과정에서 하드웨어 기반 가속 기능이 작동하지 않으면 처리 과정에서 병목 현상이 일어나며 보다 적은 자원으로 이를 처리하는 프로그래머블 로직(PL)을 이용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처리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론 작업을 실행할 때는 고성능 프로세서 기반 벡터 연산이 필요하다. 스테프 고티에 수석 매니저는 "지금까지 나온 솔루션 중 대부분은 전처리나 벡터 연산 등 최대 두 개만 처리 가능한 것이 한계"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구조로는 여러 개 칩을 탑재해야 하는데 더 큰 기판을 적용하면서 시스템 크기와 메모리 용량, 전력 소모가 모두 늘어난다. 칩 사이 데이터 전송시 지연시간도 발생하며 고장 요인과 보안 취약점도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 각종 SoC 통합해 전력 소모·복잡성 최소화 버설 AI 엣지/프라임 2세대는 전처리와 추론, 후처리 등 3개 동작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각종 SoC를 통합했다. 전처리 과정에는 프로그래머블 로직과 메모리/입출력에 필요한 IP를 기본 내장해 전력 소모를 줄였다. 추론은 벡터 연산에 최적화된 차세대 엔진을 이용한다. 신경망 처리에 흔히 쓰이는 파이토치, 텐서플로 등을 모두 지원하며 독자 개발 모델도 쓸 수 있다. 스테프 고티에 수석 매니저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의 이미지 처리에서 전세대 대비 보드 면적은 그대로 유지하며 초당 30fps 영상처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후처리 과정에는 Arm 코어텍스-A78AE와 코어텍스-R52 코어를 이용한다. 자동차 탑재 기준인 ASIL(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을 만족해 자동차 등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 스바루, ADAS 기능에 버설 AI 엣지 2세대 적용 마누엘 엄(Manuel Uhm) AMD 버설 제품 마케팅 디렉터는 "주된 용도가 ADAS 제어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완성차 업체 스바루는 카메라 3대로 구현된 ADAS 기능인 아이사이트(EyeSight)에 버설 AI 엣지 2세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버설 AI 엣지/프라임 2세대 관련 문서는 오늘(9일)부터 신청한 개발자에 제공된다. 실리콘에 이를 구현한 시제품은 내년 상반기, 평가 키트는 내년 중반 제공되며 실제 제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2024.04.09 17:20권봉석

스틸리언, 아세안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박차

스틸리언이 한국인터넷 진흥원(KISA)과 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스틸리언은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1차 전문 교육을 이달부터 5개월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ACS는 아세안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이버 보안 전문교육은 ACS 프로젝트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총 2년간 4차수로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아세안 9개국 사이버 보안 분야 대학 재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하는 국가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이다. 스틸리언은 아세안 교육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현지에 특화된 커리큘럼과 실습 중심 콘텐츠를 제공한다. 온라인 교육 외에도 강의, 멘토링,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교육생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초과정(3개월)과 심화과정(2개월)로 구성돼 있다. 과정 종료 후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수료자 대상으로 한국 부트캠프도 운영된다. 신동휘 스틸리언 부사장(CTO)은 "이번 사업 수행으로 아세안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사이버 보안 우수성을 아세안 지역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17:17이한얼

천문연, 美 개기일식 '다이아 반지' 공개

한국천문연구원이 9일(현지시각 8일) 북미 전역을 가로지르는 개기일식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태양 2대 난제를 해결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개기일식은 미국 텍사스주 람파사스시(Lampasas, Texas) 기준으로 8일 12시 18분부터 14시 58분까지 2시간 40분간 진행됐다. 태양이 완전히 가리는 개기식 기간은 4분 26초였다. 천문연이 공개한 개기일식 사진은 개기일식에서 태양이 달 끝에 걸려 다이아 반지 모양을 띠는 '다이아 반지의 순간'이다. 김명진 책임연구원이 8일 오후 1시53분(한국시간 4월 9일 오전 3시53분) 미국 아칸소주 말번(Malvern)에서 촬영했다. 천문연은 이번 개기일식 때 텍사스주로 2개 관측단을 파견해 개기일식을 관측하고, NASA와 공동으로 개발한 국제우주정거장용 코로나그래프(CODEX) 핵심 연구를 위한 지상 관측을 수행했다. 이 관측 자료는 태양의 2대 난제인 태양풍이 코로나를 통과할 때 수백㎞로 가속하는 현상과 코로나 중심 온도가 태양 표면 온도보다 수십배 더 올라 수백만도에 이르는 현상을 연구하는데 활용한다. 조경석 책임연구원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천문연-NASA팀은 코로나 온도와 속도를 결정할 수 있는 4개 필터를 통해 편광 영상과 비편광 영상을 모두 확보했다"며 "향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낮은 코로나의 편광 특성과 지구대기의 편광 영향을 자세히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결과는 9월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될 코덱스(CODEX)의 관측 결과와 함께 코로나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04.09 17:15박희범

BIC 2024, 전시 참가작 접수 시작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BIC 조직위)는 제10회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BIC 2024) 전시작 선정을 위한 접수를 4월 1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경쟁부분인 ▲일반부문, ▲루키부문, 그리고 비경쟁 부문인 ▲커넥트픽까지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IC 2024 전시작은 경쟁부분(일반, 루키)과 비경쟁부문(커넥트픽, 퍼블릭인디, 초청 등)으로 구성되며, 이중 선정작은 일반, 루키, 커넥트픽 부문이다. BIC 2024 선정작은 전시를 위한 부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2024년 사업설명회(▲BIC Festival 2024 사업설명회)에서 밝혔듯, 일반부문은 4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학생이나 25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위한 루키부문은 4월 10일부터 6월 19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빅커넥터즈(BIC 공식 인디게임 팬덤)의 투표로 선정되는 비경쟁 부문인 커넥트픽은 4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BIC 2024 경쟁부문(일반, 루키)에 선정된 작품대상으로 다국어 프로그램 '라이브인디'를 통한 게임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브인디는 BIC 2024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스트리밍 부스로, 실시간 방송 및 콘텐츠 촬영을 할 수 있는 이벤트다. 라이브인디를 통해 스트리머, 인플루언서 등 창작자가 자유롭게 인디게임 관련 콘텐츠를 방송하며 행사의 볼거리를 더하고, BIC 2024 협업 기관 및 단체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 실시간 방송으로 인디게임 산업 관련 다양한 정보 공유가 있을 예정이다. BIC조직위는 라이브인디와 같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인디게임을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BIC 사무국은 게임 정보 등록은 접수기간 동안 자유롭게 수정이 가능하므로 마지막 날 접수가 몰려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미리 정보 등록을 해 놓는 것이 좋다는 팁을 제공했다. 일반부문과 루키부문은 실행파일과 압축파일을 제출해야 하며, 커넥트픽은 게임 플레이 영상을 링크로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선택사항으로는 출시된 마켓 링크를 제출하거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빌드 파일을 제출할 수 있다. 물론 게임 빌드 역시 접수기간 안에는 변경이 가능하다. BIC 조직위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10회를 맞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개최로 인디게임 개발자와 참가자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BIC는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자의 힘으로 만들어지며, 그 첫 시작이 게임 접수인 만큼 10회 BIC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글로벌 인디게임의 접수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9 17:13강한결

의과대학, 40개 중 16개교가 수업 재개…15일, 22일, 29일 더 늘어날 것

교육부가 4월 중 의과대학의 수업 재개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수업이 운영되고 있는 대학은 총 16개교이다. 이 중 가천대, 경북대, 경희대, 이화여대, 전북대 등 5개 대학은 4월에 수업을 재개했다. 또 40개 의과대학의 유효 휴학 신청 수는 2개교 2명으로 누적 신청 수는 총 1만 377건(재학생의 55.2%)이며, 휴학 허가 수는 4개교 4명,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나머지 24개 대학들은 순차적으로 수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4월15일부터는 16개 대학이, 4월22일부터 4월 마지막 주까지는 7개 대학이 추가로 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라며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1개 대학도 수업 재개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신입생인 예과 1학년 수업의 경우(1개 의전원 제외, 39개 대학) 교양수업 비중이 높은 특성 등을 고려해 운영현황을 별도로 파악한 결과 총 24개교에서 수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 차관은 “이 상황에서 제도적으로 휴학과 유급이 있다. 휴학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의 집단 동맹휴학은 관계 법령에서 인정하는 휴학 사유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상황”이라며 “대학에서 학생들의 학사 일정을 정상화시켜서 수업을 받도록 해 집단 유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대학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휴학이 이루어지든, 유급이 이루어지든 우리 학생들에게 앞으로 닥치게 될 교육 여건을 생각해 보면 허용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극단적으로 보면 금년에 1학년에게 집단유급 되면 3천58명의, 2천명의 증원에 또 3천58명이 등 8천여명의 학생이 6년간 교육을 받아야 하고, 전공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정부는 그런 면에서 지금 같은 상황에서 휴학은 허용할 수 없다고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차관은 “지금까지 수업을 재개하지 않고 연기하는 대학의 경우 연기한 이유가 수업을 재개했을 때 생기는 여러 가지 출석일수 등을 고려해 학사 일정상 가능한 날짜를 조정을 하면서 진행을 해왔다”며 “대학 여건에 맞춰서 조정을 하더라도 더 이상 연기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봐서 4월8일 1차적으로 다수의 대학이 수업을 재개하고, 그 다음 15일, 22일, 29일 재개하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금 완전히 막혀 있던 상황에서 다시 수업 재개가 이루어지는 상황으로 큰 흐름의 변화가 일어나고, 그 상황에서 다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자 했던 그런 학생들의 목소리도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2025 시행계획에 대한 변경을 지금 진행 중이고 5월 말까지 가능하도록 돼 있는 일정에 맞춰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변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따로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다. 어떤 상황이든 5월 말까지의 정해진 기간 동안에 적정한 절차가 진행돼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부 입장의 논의 내에서 변동사항이 생기면 이 절차의 시간 내에서 관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9 17:11조민규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문임기제 가급 임용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김지수(특허청 기획조정관) -2024년 4월15일자.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권기석 -2024년 4월11일자.

2024.04.09 17:09박수형

높아지는 오픈소스 AI 모델 선호도…"GPT-4 인기는 독보적"

올해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 활용도가 지난해보다 늘 것이라는 보고서 결과가 나왔다. 그럼에도 폐쇄형 모델인 오픈AI의 GPT-4 인기는 독보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 월간지 포춘은 이같은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미국 벤처캐피털 기업 에이식스틴제트가 내놓은 설문조사를 근거로 삼았다. 조사 대상은 500대 포춘 기업서 종사하는 최고경영자(CEO) 70명이다. 지난해 기업들은 폐쇄형 모델로 생성형 AI 기능을 테스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응답자는 "AI 테스트를 위해 오픈AI의 GPT-3.5나 GPT-4를 주로 활용했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3년 폐쇄형 소스모델 시장점유율은 약 90%다. 이중 다수는 오픈AI의 GPT 모델 군이다. 보고서는 올해 기업들이 생성형 AI 구축 방법을 다각화할 것으로 봤다. 모델 2개 이상을 비교하면서 가장 업무에 유용한 모델을 채택하는 식이다. 이때 활용되는 모델 다수가 오픈소스 형태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46%가 "오픈소스 모델을 선호하거나 매우 선호한다"고 답했다. "기업 정보 제어·맞춤 기능 만족"...라마·미스트랄 선호도 높아 에이식스틴제트는 오픈소스 모델 선호도가 올해 본격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봤다. 메타의 '라마2'와 미스트랄AI의 '미스트랄'이 가장 인기 많은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진행한 에이식스틴제트 사라 왕은 오픈소스 모델 인기 이유를 저렴한 비용보다 정보 제어, 맞춤형 기능으로 꼽았다. 보통 오픈소스 모델은 GPT-4 같은 폐쇄형 모델보다 저렴하다. 예를 들어, 메타의 라마2는 영어 기준 100만 토큰 생성에 오픈AI의 GPT-4보다 최대 20배 저렴하다. 사라 왕 연구원은 기업들이 비용 때문에 오픈소스 모델 활용도를 높인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왕 연구원은 "기업이 오픈소스 모델로 자사 정보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산다"고 주장했다. 오픈소스 모델이 폐쇄형 모델보다 데이터 활용 내역을 투명하게 제공한다는 이유에서다. AI 결과물에 대한 이유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알렸다. 그는 "폐쇄형 모델과 달리 오픈소스 모델은 어떤 과정으로 결과물을 생성했는지 근거를 보여준다"며 "사용자는 AI 생성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오픈소스 모델로 맞춤형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이유다. 사라 왕은 "기업은 특정 업무에 맞게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만족스러워한다"고 했다. "GPT-4, 실제 산업서 인기 여전" 보고서는 오픈AI의 GPT-4가 실제 산업에 가장 많이 적용됐다고 했다. 폐쇄형 모델 사용자 약 90%는 자사 AI 시스템에 GPT-3.5나 GPT-4를 활용했다고 응답해서다. 사라 왕은 향후 GPT-4 모델 사용률이 낮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오히려 기업은 오픈소스와 폐쇄형 모델을 혼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AI 모델 전환 비용은 낮다"며 "기업은 오픈소스 모델과 폐쇄형 모델을 혼합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사라 왕은 GPT-5에 대한 전망도 했다. GPT-5 출시가 곧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오픈AI가 모델 시장 점유율을 굳건히 지킬 것"이라며 "GPT-5 공개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CEO도 올해 오픈소스 AI 모델 활성화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CEO는 "매력적인 폐쇄형 모델이 시장에 나와도 오픈소스 모델 인기는 식지 않을 것"이라고 포춘지를 통해 설명했다.

2024.04.09 17:04김미정

어디서 투표하지?...'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검색하세요

22대 총선이 내일(10일) 전국 1만4천259곳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관외투표가 가능한 사전투표와 달리 본 투표 당일에는 주소지에 따라 지정 투표소에서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각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다른 동네 투표소에서는 선거에 참여할 수 없다는 뜻이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으로 배달된 투표 안내문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옛 내 투표소 찾기)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 투표소를 확인했다면 선거 당일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PASS 앱의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할 수도 있다. 투표 참여에 인정되는 신분증은 본인 확인을 위해 생년월일과 본인 사진이 포함되어야 한다. 대표적인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등을 지참하면 된다. PASS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을 실행시켜 신분 확인을 받을 수도 있다. 다만, 반드시 현장에서 앱을 실행해야 하며 사전에 캡처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신분증을 제출한 뒤 받게 되는 투표용지는 다시 받을 수 없다. 실수로 기표를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새 투표용지가 부여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투표 시에는 정확히 기표해야 한다. 두 곳 이상에 기표하면 무효표가 된다. 다른 칸이 아니라 한 칸에 여러 번 기표하는 것은 유효투표로 인정된다. 한편 기표된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올리는 행위는 금지된다. 중앙선관위는 이 행위에 대해 고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 촬영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2024.04.09 17:03박수형

송전선에서 직접 충전하는 드론 등장…"최대 2시간 동안 비행 가능"

전력을 공급하는 송전선(power line)에서 직접 충전이 가능한 드론이 개발됐다. IT매체 엔가젯은 9일(현지시간) 남덴마크대학 연구진들이 송전선에서 직접 충전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다음 달 개최되는 IEEE 로봇 공학 및 자동화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진들은 전기 쿼드콥터 추진 시스템, 자동조종 모듈 및 기타 부품으로 맞춤 제작한 '타로 650 스포츠 드론'에 그리퍼 시스템을 부착해 직접 충전이 가능한 드론을 개발했다. 이 드론은 배터리가 부족하면 카메라와 밀리미터파 레이더 시스템을 사용하여 가장 가까운 송전선을 찾아낸다. 그 다음 송전선 위로 날아가 드리퍼를 통해 송전선을 잡은 다음, 유도 충전기를 통해 전류를 끌어온다. 배터리가 가득 차면 그리퍼가 열리고 드론은 계속해서 비행할 수 있다. 드론은 시연을 통해 최대 5번의 충전을 통해 2시간 이상 공중에 머무르는 성과를 보였다. 해당 기술은 초기에는 송전선 검사에 사용되는 드론에 탑재될 예정이다. 연구진들은 2022년 처음 송전선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자가충전 드론을 선보였고, 이번에는 그리퍼 시스템을 개선한 후 해당 기술의 실제 사례를 시연했다. 드론은 수년 동안 송전선을 모니터링하고 검사하는 데 사용됐다. 드론은 특히 산 정상과 같은 험한 지형의 송전선을 수동으로 검사하기 어려운 외딴 지역에서 유용하게 사용됐다. 하지만, 드론이 송전선에 달라붙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다. 드론이 잘못돼 송전선을 손상시킬 경우 지역 전체의 전력 공급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드론용 충전 패드가 더 안전한 옵션일 수 있지만 인프라를 위한 추가 공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엔가젯은 전했다.

2024.04.09 17:02이정현

한전KDN, 한전MCS와 기관 보안수준 향상 위한 업무협약

한전KDN(대표 김장현)은 지난 8일 전남 나주 한전MCS 본사에서 한전MCS(대표 정성진)와 국가보안 업무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곻 9일 밝혔다. 한전KDN과 한전MCS의 이날 협약은 갈수록 증가하는 기술 유출 위협과 국가보안 분야 업무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 교육 등 보안수준 향상과 기술지원 등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가보안 분야 보안수준 진단 및 보안컨설팅 지원 ▲차세대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 등 시설보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 ▲국가보안 분야 업무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KDN은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의 보안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생 개연성이 있는 기술유출 위협에 대비해 더욱 높은 보안수준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대현 한전KDN 안전관리실장은 “한전MCS와의 업무 협력은 보안 업무 및 기술 보호에 대한 상호 간의 관심이 일치했기 때문”이라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 높은 보안수준을 구축하고 향후 협력업체 보안수준 동반상승을 위한 지원활동의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16:59주문정

美日獨 보조금 받은 TSMC, 반도체 공급망 확대 가속화

대만 파운드리 TSMC가 미국, 일본, 독일 정부로부터 받는 반도체 보조금 규모를 확정 짓고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 속도를 낸다. TSMC는 전세계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에서 60% 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에 자국에서만 반도체를 생산하던 TSMC는 올해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독일에 생산시설을 확대해 전세계 고객사에 반도체를 효율적으로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TSMC가 현지 고객사 또는 반도체 기업과 공동 투자를 진행해 경쟁력을 확보한 점은 파운드리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인텔에 긴장감을 주는 행보다. 미국, 보조금·대출 총 15.7조원 지원…첨단 공정 팹 3개 건설 미국 상무부는 8일(현지시간) TSMC에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 66억 달러(약 8조9000억원)와 미국 정부 대출로 최대 50억 달러(약 6조80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국 기업 인텔(보조금 85억 달러, 대출 최대 110억 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의 지원금이다. 이날 TSMC는 미국 정부의 보조금 확정에 대한 화답으로 미국에 3번째 공장을 추가로 건설한다고 밝혔다. 3공장은 차세대 2나노미터(nm) 공정 기술로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며, 2030년 이전에 가동을 목표로 한다. TSMC는 성명을 통해 "3공장은 2나노미터(nm) 또는 더 진보된 공정으로 2020년대 말부터 칩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미국 3개 팹에서 6천개의 제조 일자리와 2만개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TSMC은 이미 400억 달러(약 54조원)를 투자해 애리조나 피닉스에 2개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 1공장은 2021년 착공해 2025년 상반기에 4나노 공정 기술로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2공장은 지난해 건설을 시작해 2028년 최첨단 3나노, 2나노 공정 기술로 칩 생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TSMC는 신규 팹에 애플, 엔비디아, AMD 등 대형 고객사 확보에 성공했다. 일본, 10.7조원 보조금 지원…소니·덴소와 합작해 팹 2개 건설 TSMC는 지난 2021년 일본 소니, 덴소 등과 합작법인 'JASM'을 설립했다. JASM의 1공장은 2022년 4월 1공장 착공에 들어가 지난 2월 오픈했다. 본격적인 생산은 올해 4분기부터다. 해당 생산시설은 TSMC가 해외에 생산하는 첫번째 팹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1공장은 자동차, 산업용 시장을 겨냥해 12나, 16나노, 22나노, 28나노 공정 기반으로 12인치 웨이퍼에서 월간 5만5000장을 생산을 목표로 한다. TSMC는 올해 일본 구마모토에 2공장을 착공하고 2026년 말 또는 2027년 7나노 공정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는 현재 오사카 지역에 3공장 건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TSMC는 지난 2월 1공장 개소식에서 "일본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JASM에 대한 전체 투자 규모는 200억 달러(약 26조6천200억 원)를 초과할 것"이라며 "두 개의 공장은 3천400개 이상의 기술 전문 일자리를 직접적으로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또한 TSMC의 일본 팹에 보조금 지원을 약속했다. TSMC 제1공장은 4천760억엔(약 4조2000억원)을 지원받고, 제2공장에는 7천320억엔(약 6조5000억원)의 추가 보조금 받는다. TSMC가 받는 보조금은 총 10조7000억 원에 달한다. TSMC는 일본에서 반도체 R&D에도 힘쓴다. 앞서 TSMC는 일본 요코하마와 오사카 지역에 일본반도체설계센터(JDC)를 2020년 1월과 2022년 12월에 각각 설립했다. 이곳은 반도체 설계를 연구하는 센터로 운영 중이다. 독일, 7조원 보조금 지원...보쉬·인피니언·NXP와 합작 건설 TSMC는 유럽 독일에도 반도체 생산시설 거점을 마련 중이다. 작년 8월 NXP반도체, 보쉬, 인피니언 등 유럽 반도체 기업들과 손잡고 합작 법인 ESMC를 설립했다. TSMC가 70%의 지분을 갖고, 보쉬와 인피니언, NXP가 각각 10%의 지분을 보유하는 방식이다. TSMC의 독일 드레스덴 팹은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해당 팹은 12나노, 16나노 22나노, 28나노 공정을 이용해 자동차용 반도체와 특수 산업용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독일 정부는 해당 팹에 총투자액 100억 유로(14조4500억원)에서 절반인 50억 유로(7조2240억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국내 기업 삼성전자도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파운드리 팹을 건설 중인 가운데,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다음주께 삼성전자에 최대 66억 달러(약 8조9270억원)의 반도체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미국 인텔은 정부로부터 85억 달러의 보조금과 최대 110억 달러의 대출 지원을 받게 됐다.

2024.04.09 16:54이나리

알에스엔, 2024 대한민국 AI 50선정… AI 기술·역량 검증

알에스엔(RSN, 대표 배성환)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역량, 시장성을 인정받으며 '2024 대한민국 AI 50'에 올랐다. 알에스엔은 포브스코리아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AI 50'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AI 50은 AI 기술 상용화에 집중해 업계를 이끄는 AI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이를 위해 753개 기업을 1차 후보로 뽑아 선별 기준에 따라 필터링하고 최종 후보를 291개로 압축했다. 이어 등록특허 수, 투자유치액, 임직원수, 매출정보, AI 기술 검증, 시장잠재력, 경영상황, 글로벌 시장성 등의 평가기준을 정규화한 뒤 가중치를 부여하고 검토해 최종 50개사를 선정했다. 알에스엔은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루시 토픽과 생성형 언어 모델의 가장 큰 단점인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제거해 실제 팩트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가능한 채팅 기반의 어시스턴트인 '루시 트렌드GPT'를 선보이며 고객사를 확보 중이다. 또한, 알에스엔은 AI 사업을 영위하면서 20년 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으로 지속적인 흑자 경영을 기록 중인 기업이다. 실제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20% 성장과 영업이익 27%, 당기순이익 20%를 유지하고 있다. 배성환 알에스엔 대표는 “이번 2024 대한민국 AI 50 기업 선정을 통해 알에스엔이 보유한 AI 기술의 우수성과 역량, 시장성을 검증 받은 만큼 글로벌 AI 빅데이터 분석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9 16:50남혁우

교원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 레드닷 디자인상

교원웰스는 '에어가든 공기청정기'가 지난달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최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난방 및 공조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상, 미국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는 디자인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제품은 한옥의 처마 모양을 본뜬 흡입구 디자인을 적용해 바닥면 흡입 속도를 3배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나무의 나이테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 그릴 디자인과 '우드 베이지'와 '허브 그린' 등 자연에 가까운 색상을 적용했다. 원통형 구조로 360도 사각지대 없이 공기 중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여기에 특허 기술인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에 '에어로스톰팬'을 새롭게 적용해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소음을 4dB 낮췄다. 반려동물 털과 배설물 냄새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는 '펫 케어'와 가동음을 최소화하는 '정음' 모드를 비롯해 '자동', '터보', '취침' 등 편의기능을 갖췄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연이어 석권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이 담긴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16:43신영빈

과기정통부, 기업 연합 계약학과 검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현행 계약학과를 기업단위로 모아 연합으로 모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각 대학 산학협력단을 대상으로 R&D매니지먼트 고도화도 주문하고 나섰다. 이창윤 제1차관은 9일 세종 과기정통부 대회의실에서 15개 주요 연구대학 산학협력단장들과 2024년 R&D 사업・과제의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 지원 시스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간담회는 2024년도 R&D예산 구조조정 마지막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자에게 몰리는 과중한 행정 업무를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속 과제에 대한 점검과 협약변경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연구자들에게 차질없이 연구비 및 행정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하려는 목적이다. 이 간담회에서는 연구자가 처리해야할 법무, 회계, 정산, 기술이전, 기술 보호 등 행정 업무 전반에 관해 어떻게 지원할지에 초점을 맞춰 논의했다. 내년 R&D 사업 준비를 위한 투자 방향과 준비 방법에 대한 대화도 오갔다. 또 기업을 위한 계약학과 정원제와 관련해 기업 연합 형태로의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재 대학별로 기업과의 계약학과 공급은 많지만, 상대적으로 기업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대학별 계약학과 미달 사태가 발생해 왔고,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기업들이 연합으로 정원을 정해 수요를 충당하자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창윤 제1차관은 "우리나라가 선도형 R&D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연구자들이 연구에만 몰두하고 연구 외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 출발점"이라며 "대학 산학협력단은 정부 정책과 사업이 전달되는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 직후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국의 모든 산학협력단에도 R&D 예산의 신속 집행과 연구자 지원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2024.04.09 16:40박희범

이노그리드, '제로 스퀘어' 앞세워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공략 '업'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자체 클라우드 관제 센터인 '제로 스퀘어(ZERO SQUARE)'를 앞세워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IDC가 발표한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1조 1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기업 IT 중심이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범위가 확장한 결과로, 향후 연평균 14.4% 성장해 2027년에는 1조 6407억 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앞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증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은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와 솔루션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6월, 자체 클라우드 관제센터 '제로 스퀘어'를 개소, 경쟁 우위 확보에 나섰다. '제로 스퀘어'는 공공 및 민간 기업의 클라우드를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는 클라우드 전문 관제센터다. 이노그리드 원천 기술을 집약한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또 전문 OP(보안관제) 인력들이 장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고객 요청에 신속히 대응한다. 작년 6월 개소 이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농촌진흥청, 경북도청, 경남교육청 등 많은 기관들이 '제로 스퀘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 150여 개에 이르는 가상머신(VM)이 제로 스퀘어에서 체계적으로 운영 및 관리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이 여세를 몰아 올 1분기에도 KAIST, 울산항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화성시 SaaS 활용모델, 피피에스 등 다수의 신규 사업을 수주하며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회사는 "이처럼 이노그리드의 제로 스퀘어는 수준 높은 기술력과 차별화한 사업 수행력으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해, 이노그리드는 향후 제로 스퀘어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우선 AI 기반 지능형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과 공공 클라우드 전용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이들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면 다양한 클라우드 자원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이고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IT 장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원스톱 관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자원·비용·보안 등의 모니터링 성능을 개선하고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최적화한 클라우드 관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우리는 까다로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제 기술을 보유한 원스톱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와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최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16:36방은주

알에스오토메이션, AI 기반 로봇모션 제어 표준 플랫폼 개발

로봇모션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모션 제어 표준 플랫폼을 개발하고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공동으로 평가·라이선싱을 협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로봇모션 제어 플랫폼은 로봇 또는 모션 제품을 운전할 때 복잡한 초기 튜닝이나 캘리브레이션 없이 비선형 제어와 AI 자동학습을 통해 최적의 운전 조건을 찾아내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로봇이나 자동화 장비마다 다른 부하나 기구적 특성과 관계없이 온라인으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로봇모션 제어의 표준 플랫폼 개발은 최근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영입된 조동일 교수가 주도하고 있다.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교수로 30년 간 재직한 제어 분야 석학이다. 조 교수는 세계 최초로 비선형 제어 이론과 AI를 동시에 활용해 제어 모델을 구현했다 또 알에스오토메이션 제품을 통해 수년간 삼성전자 반도체 장비와 자동화 라인에 광범위하게 적용함으로써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해 왔다. 조 교수는 현재 국제자동제어연맹(IFAC) 회장으로 2026년 IFAC 총회의 한국 개최 유치를 주도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도 자동화 대표 기업인 로크웰오토메이션, 슈나이더일렉트릭과 AI 기반 로봇모션 제어 플랫폼의 평가 및 라인선싱을 협의하는 등 글로벌 단위 파트너십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당사가 개발한 AI 기반 모션 제어 플랫폼 기술은 로봇모션 하드웨어에 관계없이 모두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 전략과 같이 로봇모션 컨트롤 플랫폼을 표준화해 글로벌 로봇모션 제어 분야 시장을 선도함으로써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16:31신영빈

  Prev 3771 3772 3773 3774 3775 3776 3777 3778 3779 37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테크노 패권전쟁 시대…K파워로 AI 신문명 선도하자

우리나라도 10대 SNS 이용 차단 필요할까…"찬성"vs"반대"

홈플러스 납품 중단 재현될까…식품사 "예의주시"

배민, '경쟁 환경 악화+규제 압박'에 고심↑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