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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0텔RADARDB○!해커DB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3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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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자 대출 금리 인하해준다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과 예금 금리를 우대하고,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전담 상담 채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금리 지원은 60대 이상이면서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인 고객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시점 시 대출과 정기 예·적금을 보유하면 받을 수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이 확인된 경우 대출 금리는 1년 동안 최대 1.5%p 인하해준다. 단, 대출 잔액이 3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예금 잔액 1천만원 이하, 적금 계약액이 1천만원 이하라면 예금 금리를 최대 1.5%p 인상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날부터 70대 이상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고령 고객이나 피해 의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상담 채널도 운영된다. 전담 부서로 전화하면 우리은행 직원이 경찰 신고와 피해구제 신청 등 행정절차를 대행해준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부터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과 보이스피싱방지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전자금융사기예방서비스를 설치, 영업점을 방문해 보상보험을 신청하면 된다. 보험료는 무료이며 피보험자 1인당 300만원을 보상해준다.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경우 우리은행은 ▲계좌 지급 정지 ▲2차 피해 예방 ▲피해 구제 절차 등을 기억해줄 것을 당부했다. 계좌 지급 정지는 경찰청과 금융감독원 등에 연락하면 되며, 자신의 스마트폰이 해킹당할 가능성을 염두해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를 이용할 것을 조언했다. 모든 금융사 계좌 지급 정지는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첫 화면서 '본인계좌 일괄 지급 정지'를 클릭하면 된다. 명의를 도용당해 계좌 개설과 대출 실행을 막기 위해서 금융감독원 '파인'에서 '개인정보 노출자'로 등록하면 좋다. 이 경우 신규 계좌 개설이나 신용카드 발급등이 제한된다. 명의 도용 대출 실행 등을 확인하기 위해선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체크하면 된다. 이밖에 휴대전화 명의 도용 여부는 '명의 도용 방지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등에 따른 피해 구제는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해 피해사실에 대한 '사건사고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3영업일 내 지급 정지를 신청한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정현옥 부행장은 “우리 부모님, 가족이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절실한 마음을 갖고 예방법과 피해지원 제도를 전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우리은행은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1:33손희연

'노코드·로우코드 컨퍼런스' 찾은 관람객 "AI 도입 고민 해결됐다"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인공지능(AI)와 디지털혁신(DX) 도입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디넷코리아는 노코드로우코드협의회와 2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노코드·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2024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원년의 해를 맞아 'AI로 가는 지름길, 노코드·로우코드 DX혁신'의 주제로 공공⋅금융⋅제조 등 산업 각 분야에서의 업무 자동화를 위한 AI도입 방안과 불황 속 기업의 생존 전략을 선보인다. 챗GPT 등장 이후 산업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이 커지고 빅테크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관련 기술도 급격하게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도입은 이러한 인식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지속된 불황으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을 뿐 아니라 경영진의 AI기술에 대한 이해도 부족이 AI 도입을 막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성공적인 국내 롤모델이 아직 제시되지 못한 것 역시 AI 확산이 더딘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장벽을 넘어서기 위해 노코드, 로우코드 등 자동화 솔루션을 먼저 도입하며 IT역량을 확보하고 DX에 적합한 기업 문화를 임직원에게 학습시키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BM, 삼성SDS 등 국내외 주요 AI, 자동화 전문기업들이 공공⋅금융⋅제조 등 산업 각 분야에서의 업무 자동화를 위한 AI도입 방안과 불황 속 기업의 생존 전략을 선보인다. 이날 현장은 AI도입과 DX 전환을 준비 중인 업계 관계자들로 컨퍼런스 현장을 가득 채워졌다. 행사 시작 전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 내용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 시작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DX와 AI도입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으며, 이어서 이상민 과장이 '인공지능 시대 SaaS혁신 정책 방향'을 주제로 첫 번째 키노트 강연을 발표했다. 이후에는 비아이매트릭스의 배영근 대표, 삼성 SDS 신계영 상무, 한국IBM 정욱아 실장 등이 DX와 AI의 성공적인 도입 전략과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진행된 오후 세션에는 ▲STEG ▲영림원 소프트랩 ▲이젠고 ▲킨드릴 ▲GS네오텍 ▲스윗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포티투마루 등 국내외를 AI, DX 전문 기업 관계자들이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춰 최적화딘 AI, DX 전략을 제시한다. 다양한 AI 및 DX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인 만큼 참관객들의 관심도 높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비용이나 기술 역량 등으로 인해 AI 도입 등에 여러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가속화되는 시장 환경에서 AI 도입과 DX가 필수적이 되고 있다"며 "이번 노코드 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에 적합한 DX 전략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아이디어를 많이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 11:24남혁우

SDV 인재 확보 목표…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 모집

현대차·기아는 2일부터 20일까지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 '소프티어 부트캠프 2024'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의 합성어로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라는 의미를 가진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역량 진단 코딩 테스트, 전문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소프티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2023년부터 소프티어 부트캠프를 운영해 왔다. 이번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4회차를 맞아 모집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기아는 ▲웹 백엔드 ▲웹 프론트엔드 ▲서비스 기획 ▲디자인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5개 분야에서 총 85명 규모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분야를 추가해 SW 관련 대부분의 직무를 다루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24년 2월 국내외 대학교 졸업자부터 '25년 졸업 예정자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현대차·기아는 별도 면접 없이 온라인 평가를 통해 기초 코딩 역량과 소프트웨어 기본 지식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 오는 7월 1일부터 총 8주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1개월간의 이론 교육 이후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직무간 협업 프로젝트 비중을 강화해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개발 업무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재직 중인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직접 업무를 파악하고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상담 세션도 마련한다. 현대차·기아는 대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아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개발자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프티어 부트캠프를 전액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육생들에게는 고사양 노트북 및 개발자 툴 등 교육에 필요한 장비가 지급되며 우수 수료생은 별도 포상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소프티어 부트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수료자에게는 별도 서류 평가 과정 없이 교육 과정 평가 및 최종 면접을 통해 현대자동차 및 기아 IT 직무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본부 부사장은 “현대차·기아는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IT기업에 필요한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직군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육성해 개발자 생태계 구축 및 사회 공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5.02 11:24김재성

엔씨소프트, 6년 연속 '인디크래프트' 후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6년 연속 '인디크래프트(INDIE CRAFT)'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엔씨(NC)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게임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인디크래프트'는 2017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게임 공모전이다. 국내 중소 게임사 개발자 육성과 경쟁력 있는 인디게임 발굴을 목표로 운영된다. 올해는 326개에 달하는 인디게임 출품작이 등록되며 역대 최다 모집을 기록했다. '인디크래프트' 외에도 엔씨(NC)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를 비롯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플레이엑스포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주요 게임쇼에 중소형 게임사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엔씨(NC)의 후원으로 100여 개가 넘는 스타트업과 중소 게임사들이 주요 게임쇼에서 자사 게임을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엔씨(NC) 장현영 대외협력센터장은 “엔씨소프트는 대·중·소 게임 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인디게임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5.02 11:21이도원

"사소한 습관도 알아챈다"…딥브레인AI, 더 정교해진 딥페이크 범죄 탐지

딥브레인AI가 근본적으로 표방할 수 없는 특정 인물의 행동 패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상의 진위를 판단할 수 있는 기술로 딥페이크 범죄 대응에 본격 나선다. 딥브레인AI는 행동 패턴 분석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인공지능 모델 기반 얼굴 및 행동 패턴 분석을 이용한 페이크 분석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딥브레인AI는 얼굴 및 행동 패턴 분석 딥페이크 탐지 기술 특허를 기존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에 적용해 지능화된 딥페이크 범죄 대응에 나선다. 다양한 영상 데이터 학습을 통해 ▲고개 각도 ▲입술 발화 ▲안면 근육 변화 등 모방의 대상이 되는 사람의 다양한 행동 패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제 인물과의 유사도를 측정한 후 최종적으로 판별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해당 특허 기술은 최근 온라인에 허위영상이 유포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셀레나 고메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많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유명인들의 딥페이크 영상을 판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딥브레인AI는 얼굴 및 행동 패턴 분석 딥페이크 탐지 기술과 함께 다양한 탐지 방식을 사용해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위·변조 흔적 발각 방식은 딥페이크 솔루션을 통해 가짜 모델을 생성할 경우 흔적으로 남는 생성형 모델이 가진 고유의 주파수 패턴들을 발견해 진위를 판별한다. 최근에는 가짜 창작물 고유의 흔적조차 사라질 정도로 기술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어 다양한 탐지 방식을 병행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필수라 할 수 있다.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딥브레인AI는 엔터테인먼트, 금융업계 등 특정인의 딥페이크 탐지를 필요로 하는 산업군과 우선적으로 도입 논의를 진행한다. 추후 관공서와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얼굴 및 행동 패턴 분석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 특허를 기존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에 적용해 딥페이크 탐지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며 "고도화되는 AI 기술을 악용해 사회적으로 혼란과 위협을 초래하는 범죄들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 11:19장유미

세계로 나간 타타대우…7년 만에 매출 1兆 달성

타타대우상용차가 2023 회계연도 기준 총 9천50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조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이다. 타타대우는 2020년부터 공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하고 브랜드 이미지 및 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내수 위축 가운데 해외수출 비중을 착실히 늘리는 등 끊임없이 기회를 모색해 왔다고 실적 향상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2021년 준중형트럭 '더쎈(DEXEN)'을 출시하며 준중형트럭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하고 2022년에는 중형트럭 '구쎈(KUXEN)'과 대형트럭 '맥쎈(MAXEN)'의 출시로 '쎈' 라인업을 갖췄다. 지난해에는 더쎈 부분변경 외에 신규 출시가 없었음에도 지속적으로 20%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도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해외 수출 규모는 2021년 1천887대에서 2022년 2천843대, 2023년 3천500대를 돌파하는 가파른 확장세로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했다. 특히 알제리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각 594대, 591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최근 알제리에서 '대우트럭 리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공장을 설립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전개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내년 준중형트럭 '더쎈'의 전동화 모델 출시, 기존 '쎈'라인업의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 그리고 중대형트럭 시장 규모가 큰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에 개별 영업전략을 펼치며 신규 수출 시장 확대도 모색하고 있어 매출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갈 전망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작년 상용차 시장 전반의 불황에도 선방하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그간 성실하게 쌓아 올린 경쟁력 덕분”이라며 “올해는 판매 1만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한 장기적인 투자를 전폭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11:19김재성

임현택 의협회장 "의대 증원은 의료농단…바로잡을 것"

신임 대한의사협회장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해 의료계가 단합해 본인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은 1일 취임식을 열고 3년동안의 임기를 시작했다. 임 회장은 “의사 회원들의 소중한 '의권'을 지켜내고 증진시키겠다”라며 “의료 현장의 각종 법률적 민생 현안에 대해 체계적이고 확실한 운영 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말해 회원 권익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문제, 그리고 필수의료 패키지 폐기 문제 등을 비롯하여 진료 현장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정책들은 하나하나 뜯어고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반드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고등법원이 “의대 증원 인원을 2천명으로 정한 과학적 근거와 회의록 등을 제출하고, 법원이 이를 보고 판단할 때까지 의대 모집정원 승인을 보류할 것”을 정부에 요구한 것을 거론하며 “정부의 무도하고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제동을 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할 여지가 있는 대통령실의 발언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2천명 증원 근거는 이미 연구 당사자들에 의해 아전인수격으로 해석되었음이 밝혀졌다”며 “과학적 근거 제시로 정부 정책이 얼마나 잘못되었고 한심한 정책인지 깨닫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날 임 회장은 의료계의 단합을 강조했다. 그는 “(의료계가) 사분오열되어 패배주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하고, 그런 상황에서 철저한 통제 속에 옴짝달싹 못하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간절한 바람일 것”이라며 “회원들이 힘을 모아 결집된 강한 힘으로 저 임현택이 회원 여러분의 권익 신장과 보호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1:18김양균

과기정통부 이상민 과장 "AI 맞춤 SaaS 혁신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상민 과장이 국내 인공지능(AI) 맞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혁신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이 과장은 지디넷코리아가 2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한 '노코드·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 시대 SaaS혁신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노코드 로코드 하이퍼 오토메이션은 코딩을 하지 않고 블록형이나 템플릿으로 쉽게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산업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AI가 접목되면서 훨씬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기업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상민 과장은 "게임산업은 이러한 프로세스가 가장 빠르게 적용된 분야라고 볼 수 있는데 창의성을 중시하는 업계 특성상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툴의 탄생을 이끌었다"며 "과거 1980년대 게임기의 경우 하나하나 기판이 있었는데 이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제는 각각의 게임을 스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등 플랫폼에서 다운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유니티, 에픽게임즈와 같은 게임 엔진이 2000년 중반부터 활성화되면서 이제는 1인 및 소규모 인력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인디게임 개발사들도 굉장히 늘어났다"며 "글로벌 기준으로 2013년 224개였던 인디게임 개발사는 2022년 5천990개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과장은 "노코드·로우코드도 비슷한 흐름이라 볼 수 있다. 올해 열린 '월드 거버먼트 서밋 2024'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는 '더 이상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칠 필요가 없다. 그 시간에 다른 전문 지식을 익히는 게 낫다'고 말했다"며 "이 의견에는 긍정과 부정이 혼재한다"고 말했다. 이 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 AI 시장은 현재 B2B 사업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 과장은 "B2B 매출이 B2C 매출의 7배 수준으로, 과거 전문기업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면 이제는 일반 개인도 창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노코드·로우코드는 이러한 흐름의 중심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SaaS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과장은 "과거에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이용자 PC에 구축해야 했지만, 이제는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특히 SaaS 생태계가 더욱 강해지면서 인터넷만 있다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SaaS 시장의 성장세는 매우 뚜렷하다. SaaS 시장은 연 16% 가량 성장하고 있다. 2020년 297조원 규모의 시장은 2025년 723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도 SaaS로 서비스를 전환 중이다. 세일즈포스와 쇼피파이는 초거대 AI를 접목해 SaaS 중심으로 창업했다. 국내 역시 마찬가지다. 2020년 1조1천500억원 수준의 시장 규모는 2025년 2조5억5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 시장은 SaaS 전환비율이 다소 낮은 편이다. 이 과장은 "제2의 창업수준으로 비용부담이 크고 구축형과 SaaS를 중복투자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며 "구독형 전환으로 초기매출도 급감하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SaaS 전환 시 발생하는 데스벨리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 비해 국내 시장 비중도 적은 편"이라며 "결국 국내 기업이 SaaS로 전환하기 위해선 아마존, MS, 오라클 등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미래 유망 먹거리로 평가받는 SaaS 산업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 과장은 "정부도 국정과제로 경쟁력있는 SaaS 육성, 공공·중소기업 등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공급 기업의 SaaS 개발 ▲수요기업의 이용 지원 ▲SaaS 활성화 기반 조성 ▲SaaS 정책금융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5년부터는 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도 수립하고 있는데 2016년부터 올해까지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확대(1차) ▲디지털서비스전문계약제도 마련(2차) ▲SW산업의 SaaS 전면 전환(3차) 등을 준비했다"며 "4차 계획에서는 클라우드인프라(IaaS)부터 SaaS까지 AI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혁신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02 11:12강한결

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종족 리그' 선보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5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는 신규 시스템과 모드가 마련됐다. 먼저 기존 리그가 '종족 리그'로 개편됐다. 이용자는 더비 모드 진입 시 특정 종족을 선택하고 덱을 구성하게 된다. 종족별로 리그가 나뉘어 있어 여러 종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족을 골고루 성장시킬 수 있다. 돌파 모드는 '듀오 모드'로 변경됐다. 2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는 신규 모드로 게임 시작 시 '캐슬 스톤'의 위치가 무작위로 설정된다. 두 이용자는 힘을 합쳐 몬스터로부터 캐슬 스톤을 지켜내고 웨이브를 클리어해 나가야 한다. 신규 시즌 '새벽의 영혼들' 시작과 함께 정령 종족의 마법 타입 유닛 '고대신 지니'를 출시했다. 고대신 지니는 근거리 광역 공격 유닛으로 영웅의 공격 횟수에 비례해 선두 몬스터에게 펀치를 날리는 특수 능력 '힘껏 펀치'를 가지고 있다. 펀치에 적중당한 몬스터는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피해를 입고 짧은 시간 동안 기절하게 된다. 고대신 지니는 '고대신 지니 획득 이벤트'를 비롯해 픽업 소환, 스텝업 상품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이용자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제공되는 '더비 난투 - 고대신 지니 미러전'을 통해 신규 유닛을 경험해 보고, 순위에 따라 정령 종족 결정석을 얻을 수 있다. 16일에는 새로운 인간 유닛을 선보인다. '영혼지기'는 상대를 방해하는데 특화된 인간 종족의 마법 타입 유닛이다. 영혼지기의 두 고양이 '디디'와 '포도'가 장난을 치면 특수 능력 '영혼장난'이 발동된다. 디디는 이용자가 첫 번째로 웨이브를 클리어하면 상대의 선두 몬스터의 체력을 회복시키며, 포도는 매 웨이브마다 이용자의 선두 몬스터에게 피해를 준다. 영혼지기가 포함된 덱으로 경쟁하는 '더비 난투 - 영혼지기 미러전'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제공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퍼즐 이벤트'도 진행한다. 퍼즐 조각이 제공하는 미션을 완수하여 퍼즐을 완성하는 이벤트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1일 차부터 8일 차까지의 퍼즐 완성 시 보석, 큐빅, 만능 결정석을 얻을 수 있으며, 9일 차 퍼즐을 완성하면 전설 유닛 소환권을 획득할 수 있다. 퍼즐 이벤트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2024.05.02 11:11이도원

기아, EV6 출시 3년 만에 부분변경…티저 공개

기아는 2일 EV6 출시 3년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EV6'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EV6의 실루엣과 전·후면부 램프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는 더 뉴 EV6에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해 한층 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는 이달 중 상품성을 한층 높인 더 뉴 EV6의 디자인, 상세 사양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한 EV6는 글로벌 지역에서 다양한 수상과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 11:07김재성

이글루코퍼레이션, UR E27 규정 충족한 선박용 SIEM 실증 성공…"국내 최초"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사이버 복원력 규정(UR E27)을 충족하는 선박용 사이버보안 시스템 실증을 국내 최초로 완료하며 OT 분야의 선박 보안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글로벌 LNG 운송 리더 기업인 현대엘엔지해운의 특수 선박에 선박용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을 구축하고 실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올 2월 출항한 현대엘엔지해운의 LNG운반선인 HLS 빌바오(Bilbao)호에 UR E27을 준수하는 선박용 SIEM '스파이더 오티 포 마리타임(SPiDER OT for Maritime)'을 구축했다. UR E27은 국제선급협회(IACS)가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공통규칙으로, 오는 7월 이후 계약되는 모든 신조 선박에 의무 적용된다. HLS 빌바오호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10만 톤급 신규 LNG 운반선으로 본 솔루션 구축·운영 과정이 추후 건조될 선박 보안의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실증을 통해 스마트 선박·선사를 노리는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해사 특화 보안 체계를 입증했다. 선박 보안 환경에 대한 폭넓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선박용 SIEM 솔루션 설치를 통해 각 네트워크 보안 로그의 통합 수집 및 모니터링 용이성도 끌어올렸다. 이 실증은 고도화된 보안 체계를 구현한 신조 선박 설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스마트 선박·선사를 노리는 고도화된 보안 위협 증가에 따라 해사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 마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대엘엔지해운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UR E27 규정을 충족한 선박용 SIEM 솔루션을 구축하고 실증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이어 "OT 분야의 선박 보안 기술력 확보와 솔루션 고도화에 더욱 힘을 싣겠다"고 덧붙였다.

2024.05.02 11:05장유미

中바이오社 적대시 美 생물보안법안…중 우시 반발

중국 바이오기업에 대한 미국의 견제를 넘어선 적대화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미중 패권 경쟁이 바이오헬스분야로 번지고 있다. 글로벌 CDMO 기업인 중국의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우시앱텍은 다음달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해 열리는 2024 바이오 국제컨벤션(2024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불참을 결정했다. 회사들은 지난해 전시부스를 설치하며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행사 불참은 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안'과 연관이 깊다. 지난 1월 미국 의회는 “외국의 적대적 바이오기업이 미국의 연방자금을 받는 것을 방지한다”는 취지로 해당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안을 발의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달 중 미국 하원위원회가 생물보안법안을 수정해 오는 7월 4일 휴회 전에 통과시키고 연말까지 통과시키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관련해 미 상원 국토안보위원회에서 생물보안법안은 찬성 11, 반대 1로 통과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 법안에 적대적 기업으로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우시앱텍이 직접 거론되며 문제가 됐다. 향후 법안이 통과되면 해당 기업들은 사실상 미국 시장에서 퇴출되는 수순이 기정사실화된 것. 설상가상 존 크롤리 미국바이오협회 회장이 법안지지 입장을 밝히자 우시앱텍은 미국바이오협회 회원사 탈퇴를 결정하며 반발했다.

2024.05.02 11:04김양균

HK이노엔, 中 Sciwind로부터 3세대 GLP-1 비만치료제 도입

HK이노엔이 중국 바이오기업으로부터 3세대 GLP-1유사체 비만치료제를 도입하며 연평균 30%씩 성장하는 비만치료 시장에 진출한다. HK이노엔은 중국 바이오기업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사이윈드)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유사체 '에크노글루타이드'(XW003)의 국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및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K이노엔은 사이윈드에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 외에 출시 후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지급하고,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갖는다. HK이노엔이 도입한 에크노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유사체의 주1회 투여하는 주사제로 현재 중국에서 제2형 당뇨 및 비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에크노글루타이드에 대해 제2형 당뇨 및 비만 임상3상을 동시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중국과 호주에서 진행된 임상 2상에서 혈당강하 및 체중감량 효과와 함께 안전성이 확인됐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에크노글루타이드를 도입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만 치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블록버스터로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사이윈드와 긴밀히 협력해 에크노글루타이드를 국내 비만치료 시장에서 1천억원 이상 성과를 내는 제품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 판(Hai Pan) 사이윈드 대표는 “우수한 제품 개발 및 상업화 역량을 갖고 있는 HK이노엔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GLP-1 유사체인 에크노글루타이드는 임상 시험 결과 제2형 당뇨병과 비만 환자에 대한 치료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며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30% 성장률로 2030년 100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또한 과체중 및 비만율 증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치료제 시장은 2022년 1천700억원에서 2030년 약 7천200억원 규모로 급격히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HK이노엔에 물질을 이전한 사이윈드는 GLP-1 펩타이드 전문 중국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기업으로 2017년 설립됐다. 대표 파이프라인으로는 지속형 GLP-1 펩타이드 유사체 에크노글루타이드(3상)외에 경구용 에크노글루타이드 정제 XW004(1상), 경구용 소분자 GLP-1 수용체 작용제 XW014(1상)를 보유하고 있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장에서 분비되는 인크레틴 호르몬으로 혈당 조절에 중요한 인슐린 분비를 강력하게 촉진시킨다. GLP-1 유사체는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체내 호르몬인 GLP-1(glucagon-like peptide 1)과 유사한 작용을 나타내는 약물로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면서 혈당이 조절되는 기전이다. 원래 당뇨병 환자에 사용됐지만 당뇨병 치료 환자에서 체중감소 효과를 보이며 비만 치료제로도 쓰이고 있다.

2024.05.02 11:01조민규

부산에 교육장 연 윈스, 사이버 보안 일등기업 노하우 알린다

윈스가 사이버 보안 일등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쌓아온 사이버 보안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윈스는 지난달 30일 '윈스 보안 아카데미'를 운영할 윈스 부산교육장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육장에선 '사이버 보안 전문 교육 아카데미'가 마련된다. 공공기관 및 기업 재직자들에게 정보보호 일반 및 실습 교육과정 등 다양하고도 차별화된 전문 정보보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해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일반 교육과정은 CVE 취약점 분석, 클라우드 기술 및 전환 구축 등 정보보호에 대한 일반 이론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 제어 시스템 보안 교육과정은 항만, 물류, 스마트 시티, 선박 등 동남권 지역 특화 산업에 맞춤화한 전문 교육 과정이다. 또 현재 윈스가 참여 중인 '동남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의 수요기업 대상으로 '지역특화산업 위협정보 공유 워크샵'도 이번에 진행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공장, 스마트 오션 등의 기업 유형별로 정리된 정보보안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예방 방안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실습 교육과정은 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 커리큘럼에서는 윈스가 직접 개발한 'W-CST(Wins-Cyber Security Training)'을 활용해 시나리오 기반의 실습 훈련을 다룰 예정이다. 앞서 윈스는 지난 2022년 12월에 부산시 해운대구에 지사를 설립하고 사이버보안센터를 개소한 바가 있다. 이번에 오픈한 윈스 부산교육장은 동남권 지역특화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양질의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도권에 편중돼 왔던 정보보호 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윈스는 "이번에 선보인 부산교육장은 더 안전한 대한민국 사이버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자사 목표가 담겨져있다"며 "윈스 보안 아카데미의 세부 교육 일정과 커리큘럼은 윈스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5.02 10:57장유미

하이브, 1Q 매출·영업익↓..."선배 아티스트 활동 공백 탓"

하이브가 1분기 다수 아티스트들의 활동 공백으로 지난해와 대비했을 때 아쉬운 실적을 보였다. 다만 음원 매출 비중이 늘고 신인 아티스트들의 성공적인 데뷔로 흑자 기조는 유지했다. 하이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3천60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2% 감소한 수치다. 투어스와 아일릿의 성공적인 데뷔가 선배 아티스트들의 휴식기 영향을 상쇄했다. 두 팀의 앨범은 각각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1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신보 발매가 적었지만, 꾸준한 매출을 발생시키는 음원 덕분에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덕분에 1분기 하이브의 음반원 매출 중 음원의 비중은 약 50%까지 상승했다. 음반원과 공연, 광고·출연과 같은 직접 참여형 매출액은 2천170억원으로 1분기 매출의 약 60%를 차지했다. 직접 참여형 가운데서는 세븐틴과 엔하이픈, &TEAM의 공연이 큰 기여를 했다.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 간접 참여형 매출액은 1천439억원으로 약 40%의 비중을 보였다. 하이브와 CJ ENM 산하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이 공동 투자한 '나나투어 with 세븐틴'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투어MD가 1분기 간접 참여형 매출에 기여했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 공백과 신인 그룹의 데뷔 관련 초기 비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44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적은 상황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익 기초체력이 개선됐기에 가능했다. 하이브는 2분기부터 아티스트들이 대거 활동을 재개하고, 월드투어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4월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했으며 엔하이픈, 뉴진스도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6월 중순 병역 의무를 마친다. 기존 아티스트 컴백과 신규 아티스트 데뷔로 올해 신보 발매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팬과의 접점도 확대된다. 지난해에는 8개 아티스트 그룹이 128회의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10개 팀이 약 160회의 투어와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하이브는 K-팝의 글로벌 대중성 강화에도 보다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기존의 멀티레이블 시스템에 더해 올해부터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IP 개발을 강화하는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도 추진한다. 일본, 미국, 라틴을 중심으로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IP를 개발해 현지에서의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고, K-팝에 익숙하지 않은 팬들을 하이브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전략이다. K-팝 방법론을 팝의 본고장 미국에 이식하려는 시도의 첫 번째 결과물 캣츠아이 또한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의 일환이다. 캣츠아이는 올여름 미국 현지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2024.05.02 10:56안희정

한국로슈, 에잣 아젬 신임 대표이사 선임

로슈그룹 제약사업 부문 한국법인 한국로슈의 대표이사(General Manager)에 에잣 아젬(Ezat Azem) 신임 대표이사가 5월1일부로 선임됐다. 에잣 아젬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7년 로슈그룹 이스라엘 지사 합류 이후 약 27년간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마케팅 사업부 리더로서 주요 품목의 출시와 성장에 기여했으며, 2019년 7월부터 최근까지 로슈 그리스 법인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암, 혈액암, 스페셜티 케어 부문 등에서 전략적 포트폴리오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뛰어난 피플 리더십과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그리스 법인 GM 재임 기간 동안 8개 의약품이 급여 등재되어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 민간, 공공 및 학계 간 파트너십을 중시해 그리스의 의료 시스템 구축에 로슈가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환자, 의료계, 기업이 협력해 환자가 거주지 가까이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중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에잣 아젬 신임 대표이사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The Hebrew University) 의과대학(Medical Sciences)을 졸업했으며, 이후에는 텔아비브대학교(Tel Aviv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했다. 또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비즈니스 스쿨과 영국의 런던 비즈니스 스쿨(LBS)에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바 있다. 에잣 아젬 대표이사는 “우수한 의료 환경을 갖추고 있는 한국에서 새롭게 근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슈의 혁신적 신약과 정밀한 맞춤 치료 구현을 통해 한국의 환자들에게 기여하겠다”며 “한국로슈가 한국사회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2 10:53조민규

퀄컴, 1분기 영업이익 3.2조원...전년比 37% ↑

퀄컴이 1일(미국 현지시간) 올 1분기(회계연도 기준 2024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37% 늘어났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올 2분기 예정된 스냅드래곤 X 출시와 온디바이스 AI 역량 확대 성장과 다양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퀄컴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총 93억 8천900만 달러(약 12조 9천575억원)로 전년(92억 7천500만 달러) 대비 1% 가량 늘어났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3억 2천600만 달러(약 3조 2천131억원)로 전년(17억 달러) 대비 37% 늘어났다. 음성 및 데이터 통신, 네트워킹 등을 담당하는 퀄컴 CDMA 테크놀로지스(QCT) 부문 매출은 80억 달러, 각종 기술 라이선스와 특허를 관리하는 제공하는 퀄컴 테크놀로지 라이선스(QTL) 부문 매출은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QCT 매출 중 가장 변동이 컸던 것은 자동차용 반도체를 공급하는 오토모티브 부문이며 6억 1천800만 달러(약 8천533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4억 4천700만 달러) 대비 35% 증가했다. 스마트폰·태블릿용 스냅드래곤 SoC(시스템 반도체) 등을 공급하는 핸드셋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 늘어나는 데 그쳤다. IoT 관련 매출도 전년 대비 11% 줄었다. 이날 퀄컴은 스냅드래곤 8 3세대 기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수요가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섀시의 2022년 9월 이후 총 수주잔고량은 450억 달러(약 62조 1천405억원)까지 확대됐다. 퀄컴은 "IoT 분야에서는 기업의 와이파이7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 PC용 플랫폼으로 최근 스냅드래곤 X 플러스를 추가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기반 차세대 AI PC 출시에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퀄컴은 이날 올 2분기 매출이 최저 88억 달러에서 최고 96억 달러 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 10:52권봉석

인텔, 500개 AI 모델 코어 울트라에 최적화

인텔은 2일 500개 이상의 AI 모델을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용으로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CPU와 아크 GPU 이외에 저전력·상시 AI 처리를 돕는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포함했다. 이를 탑재한 PC는 지난 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500만 대 이상 출하됐다. 인텔이 최적화한 500개 AI 모델은 오픈비노 모델주, 허깅페이스, ONNX 모델주, 파이토치 등 온라인 라이브러리를 통해 쉽게 도입할 수 있다. 미스트랄, 라마, 스테이블 디퓨전 1.5 등 주요 오픈소스 모델을 포함해 거대언어모델(LLM), 스테이블 디퓨전, 해상도 향상, 사물 인식, 사진 분류 등이 CPU와 GPU, NPU 등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내 자원을 활용해 구동된다. 인텔은 AI 모델 최적화에 CPU와 GPU, NPU를 모두 구동할 수 있는 오픈소스 AI 프레임워크인 오픈비노(OpenVINO)를 활용하고 있다. 오픈비노는 CPU와 GPU, NPU 등 모든 연산 자원을 고르게 활용하고 AI PC에서 효율적으로 각종 모델이 구동되도록 이를 압축하며 메모리 대역폭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텔은 지난 해 10월부터 AI 소프트웨어 확대를 위해 주요 소프트웨어 개발사, 개인 개발자나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 최근 메타가 공개한 LLM인 라마3(Llama 3) 지원도 발표했다. 로버트 헐록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AI 총괄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AI 모델 500개 돌파는 AI 개발자에 강력한 개발 도구, AI 소프트웨어 이용자에 신뢰를 주겠다는 인텔의 의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 10:47권봉석

넷마블-코웨이, 장애인선수단 운영기업 표창장 수상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지난 달 30일 서울 LW컨벤션 센터서 진행된 '민간(공공) 기업 장애인선수단 창단 활성화 선포식'에서 '장애인선수단 운영기업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선포식은 장애인실업팀 창단을 확대하고 장애인의 고용 촉진을 위해 개최했다. 넷마블과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업계 최초로 지난 2019년 3월 넷마블조정선수단을 창단해, 열악한 여건으로 훈련에 집중하기 어려운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 및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 자립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넷마블 계열사인 코웨이도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 5월 휠체어농구 종목 활성화와 장기적 발전을 위해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팀으로 '찾아가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농구' 등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계열사인 코웨이는 깨끗한 물, 공기를 통한 환경과 사람에 대한 약속을 핵심 사회공헌 영역으로 설정하고 '청정학교 교실숲', '안심 지하수 지원사업', '중증시각장애인 물빛소리 합창단' 등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을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24.05.02 10:46이도원

[부음]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 부친상

▲박광동 씨 별세, 김월순씨 남편상, 박형준(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박형상(현대제철 실장)·박형재(악조노벨분체도료 이사)씨 부친상=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3일 오전 8시 이후 15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장지 서울 추모공원, (02)3410-3151.

2024.05.02 10:45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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