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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0텔RADARDB○!해커DB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2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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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1분기 SI사업 감소로 전년比 36% 매출 '↓'

쌍용정보통신(대표 신장호)이 시스템 통합(SI) 사업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6% 감소했다. 쌍용정보통신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9억 원, 영업손실 3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하락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400억 원 규모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행정 데이터 통합 관리시스템 물적기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교육행정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나이스(NEIS), 시도교육청 공통시스템, K-에듀파인과 연계하고,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외부 행정기관과의 시스템과도 연계해 '교육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으로, 클라우드에 기반해 인프라를 구축한다. 지난해에는 동행복권 시스템 운영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복권 사업 운영 관리를 하게 되며, 그로 인해 올해 추가적인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 신장호 쌍용정보통신 대표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며 “하반기 교육/행정, 국세/고용복지 등 대형 공공 프로젝트 수주를 예상하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인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업의 인에이블러(Enabler)로서 준비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하반기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16:51남혁우

스틸시리즈, 게이밍 무선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5' 국내 출시

스틸시리즈는 아크티스 노바 5 (Arctis Nova 5) 게이밍 무선 헤드셋을 한국 시장에 본격 출시를 알렸다. 스틸시리즈는 아크티스 노바 5 출시를 기념해 16일 사전 예약 프로모션 시작과 함께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신제품 아크티스 노바 5 게이밍 헤드셋은 아크티스 노바의 새로운 라인업이다. PC 및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아크티스 노바 5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는 노바 5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노바 5 모바일 앱은 콘솔,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앱으로 동종 업계 최초로 100개 이상의 오디오 프리셋을 제공해 게이머들에게 편의성과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크티스 노바 5는 더불어 PC, MAC,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X모델 한정) 등 기타 플랫폼의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퀵 스위치 (Quick-Swich) 지원 듀얼 무선 게이밍 헤드셋으로 버튼 클릭 한 번으로 고속 2.4Ghz와 블루투스 5.3 기기 간 전환이 자유롭다. 배터리 지속력도 강화되어 최대 60시간 사용할 수 있어 하루 8시간 게임할 경우 7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추가로 기존 16Khz에서 2배 더 강화된 AI 노이즈 캔슬링 광대역 마이크로 최대 32Khz의 대역폭을 지원해 선명하게 잡음 없이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265g의 초경량 게이밍 헤드셋으로 무게가 가벼우며, 조절 가능한 이중 힌지 헤드밴드와 유연한 보조 헤드밴드로 압력을 고르게 분산해 최고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혜경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은 “게임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스틸시리즈는 게임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100개 이상 프리셋이 탑재된 신제품 아크티스 노바 5 모바일 앱 출시는 게임 업계의 혁신적인 기술이며, 사용자들은 전에 없던 궁극의 오디오 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출시 소회를 전했다.

2024.05.16 16:50강한결

㈜한화, 모멘텀 물적분할 주총 통과

㈜한화가 태양광 사업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문 분할 수순을 밟으며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낸다. 한화는 16일 오전 10시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모멘텀 사업부문 분할계획서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총 전 일부 소액 주주들 사이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결국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됐다. 최대주주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비롯해 특수관계인이 한화 주식 43.56%(보통주 기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안건이 부결될 가능성이 작을 수밖에 없었다. 지난달 한화는 해상풍력·플랜트 사업은 한화오션에, 태양광장비는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분할존속회사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분할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한화는 100% 자회사 한화모멘텀을 신설해 이차전지 장비 사업 전문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각 사업부문 전문화를 통해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 측은 지배구조 체제 변경으로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한다고 분할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화모멘텀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향후 최소 5년간은 상장하지 않기로 했다.

2024.05.16 16:48류은주

中 전기차, 美 관세 인상에 동남아로 쏟아진다

"바이든 정부의 관세 인상은 동남아시아가 중국 자동차 과잉 생산의 전쟁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월스트리트저널)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매긴 102.5% 관세 영향으로 동남아시아 전기차 시장 경쟁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과 유럽행이 좌절된 중국 전기차 물량이 동남아로 몰릴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 현대차와 판매량 지키기에 나선 일본 기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관측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인상으로 인해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이 중국 전기차의 주력 시장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동남아시아와 유럽에 노력을 집중하면서 미국에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야망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중국 비야디(BYD)는 올해 말부터 태국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BYD는 태국에 5억400만달러(6천784억원)를 들여 현지 전기차 생산 공장 건설에 나선 바 있다. 태국은 이미 중국 전기차가 주도하고 있는 시장이다. 지난해 기준 점유율 76%에 달하고 판매량 상위 브랜드도 BYD, 네타, MG 등 중국 전기차가 차지했다. 동남아 시장 전체로 봐도 비슷한 양상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의 동남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태국 76%, 인도네시아 42%, 말레이시아 44%, 싱가포르 34% 등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동남아 시장의 맹주였던 일본 기업들이 아직 전동화 전환에 소극적이어서 중국 전기차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도 동남아 시장을 차후 먹거리로 여기고 진출해 있지만 인도네시아를 제외하고는 성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1위를 차지했으나 2위인 중국 우링자동차에 쫓기는 상황이다. 태국에서도 저조한 실적에 올해 1천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는 수직계열화와 공정 혁신으로 인해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을 내세우고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러한 이점을 내세울 수 없지만 동남아 시장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BYD와 상하이자동차 등 중국 기업들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배를 건조하거나 보유하고자 나섰다. BYD는 지난해 말 전기차 운송용 선박을 건조했다. 향후 10척까지 늘릴 예정이다. 상하이차도 최근 선박을 건조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 기업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중국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서부 육해 신통로를 통해 전기차 수출을 확대하고 있고, 자동차 운반선 보유량도 확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미국과 유럽이 관세가 높아지면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결국 동남아 시장으로 눈을 돌려 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며 "한국 자동차가 동남아에서 중저가 모델로 승부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보호무역 조치가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고민거리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4.05.16 16:34김재성

NC문화재단, 인공지능 윤리 정보 포털 'FAIR AI' 오픈

NC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 이하 재단)이 인공지능(AI) 윤리 관련 정보를 총 망라한 포털사이트 '페어(FAIR) AI'를 오픈했다. 'FAIR AI'는 ▲국내외 논문 및 보고서 ▲언론 기사 ▲가이드라인 ▲커리큘럼 소개 등 AI 윤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AI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도 손쉽게 양질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검색 시스템을 구축했다. 'FAIR'는 'Faithful', 'Accountable', 'Inclusive', 'Responsible'의 앞 글자를 딴 약자로,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AI 정보 라이브러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은 기술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서는 기술의 윤리적 사용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2020년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미 MIT, 스탠퍼드대의 연구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2021년부터는 하버드대와 연계해 인간 중심 AI를 위한 '임베디드 에틱스(Embedded EthiCS)' 커리큘럼 개발을 후원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5년간의 AI 윤리 연구 후원 내용을 바탕으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FAIR AI 2024'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 주제는 'AI 윤리와 창의성이 이끄는 가장 인간적인 미래'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NC문화재단 대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AI 윤리 정보 라이브러리 'FAIR AI'가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다음달 NC문화재단 사옥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4.05.16 16:34강한결

알테어,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 획득

지능형 컴퓨팅 기업 알테어는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 인증이다. 알테어가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2022년 최신 기준으로, 디지털 보안 위협과 대응 상황에 맞게 기업의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ISO/IEC 27001 인증은 정보보호에 관한 정책, 기술·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4개 분야에서 9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 부여된다. 알테어는 웹 필터링, 클라우드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혼합 및 원격 근무 등에서 최신 보안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영업, 기술지원, 인사 등 전사적으로 국제 정보보호 기준에 맞게 보안 제어를 한 것에 대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제프 마라치니 알테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알테어는 고객들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안 인프라를 지속 확장하며 고객의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6 16:34김우용

카테노이드, '콜러스' 모바일 AI 배속 서비스 출시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는 자사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Kollus)'의 모바일 AI 배속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윌라 오디오북을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과 체결한 AI 배속 재생 기술 공동사업 제휴를 통해 '콜러스'에 적용된 AI 배속 서비스는 AI가 영상 콘텐츠 음성의 특성을 분석하여 최적의 배속 비율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세히 들어야 할 부분은 비교적 천천히 재생하고 부차적이거나 공백 부분은 빠르게 재생해 전체 음성을 명확하게 전달하며, 영상 시청에 소요되는 전체적인 시간을 줄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일반적인 배속 재생 기능은 속도를 높이면 음질 저하를 초래하고, 글자 간 공백 감소로 인해 글자가 겹쳐지거나 소리가 왜곡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영상 배속 재생은 화면과 오디오 싱크를 맞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카테노이드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콜러스'에 인플루엔셜의 AI 배속 재생 기술을 적용하는 개발을 진행하고, 오디오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 이용자를 위한 '콜러스 모바일 AI 배속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콜러스 모바일 AI 배속 서비스는 일반 배속과 동일한 음질을 유지하면서도 동영상 콘텐츠의 재생 속도를 높일 수 있게 해준다. 기본 1.0배속부터 2.0배속까지 0.1배속 단위로 원하는 속도를 선택할 수 있고, 고속 재생 시에도 음질의 깨짐이나 부정확성을 최소화해 영상 콘텐츠의 자연스럽고 명확한 음성 전달이 가능하다. 영상 콘텐츠를 기본 재생 속도로 시청할 때보다 최대 50%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더 많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카테노이드의 콜러스는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AI 배속 서비스를 통해 기존 영상 배속 재생 방식의 단점을 극복하고, 마치 원래 속도로 재생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명료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국어 외 영어 등 외국어에도 적용 가능해 온라인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 고객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능은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구간에 상관없이 일정 속도로 재생되는 기존 영상 배속 서비스와 달리, 콜러스 모바일 AI 배속 서비스는 AI가 음성 특성에 따라 배속을 적용해 영상 콘텐츠의 음성 전달력과 효율성을 높인다”며 “시간에 가치를 두는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떠오르며, 한정된 시간 내 많은 콘텐츠를 빠르게 소비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은 만큼 이러닝을 비롯한 콘텐츠 품질 향상에 힘쓰는 다양한 분야의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6 16:32김우용

의료대란 야기 의대증원 고법 칼자루…집행정지 인용시 정원 확대 무산

의료대란을 야기한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의 칼자루를 끝내 법원이 쥐게 됐다. 서울고법 행정7부는 의대생 및 의대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등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 대해 16일 오후 5시께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법원이 집행정지를 인용할 시 의대 증원은 2025학년도 입학 일정 등을 고려해 사실상 무산된다. 하지만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거나 각하하게 되면 증원은 그대로 확정된다. 의정 양측은 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극심한 혼란이 예상된다. 우선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오전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조규홍 본부장(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의대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월 6일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복지부가 2천명 증원 논의에 대해 사실상 근거 없이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보정심에서 의대정원 증원 규모를 의결했다”고 반박했다. 정부는 법원 판결 이후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반면, 의협은 “2천 명 의대증원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가 없었고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도 부재했다”면서 “정부가 2천 명 증원의 근거로 제시하는 연구 자료의 저자들조차 '의대증원을 2천 명 늘려야 한다'는 논리가 해당 논문에 담겨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고 재반박했다. 관련해 의협은 앞서 법원의 집행정지신청 인용 결정을 위해 참고 자료와 전국 회원 및 의과대학생 등으로부터 받은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2024.05.16 16:32김양균

주니퍼네트웍스,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 자동화 강화

주니퍼네트웍스는 유무선 액세스 솔루션인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에 선제적 인사이트와 자동화를 향상시키는 강력한 최신 기능을 추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미스트 AI 기반 유선, 무선, 액세스 보장 제품과 AI 네이티브 가상 네트워크 어시스턴트인 마비스는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보안 문제를 사전에 발견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기능을 강화했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통해 주니퍼 고객과 파트너는 운영 비용을 절감하면서 사용자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주니퍼의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은 AIOps를 활용해 최상의 엔드-투-엔드 운영자 및 최종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적합한 데이터, 적합한 실시간 조치, 적합한 인프라를 활용해 모든 디바이스,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자산에 대해 안정적인 연결과 측정 가능하며, 안전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마비스 애플리케이션 경험 인사이트는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줌 미팅과 팀즈 통화 경험을 파악하고, 예측한다. 주니퍼는 샤플리(Shapley) 데이터 사이언스 모델과 지속적인 사용자 경험 학습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추가했다. 수십억 건의 사용자 경험을 학습을 통해 주니퍼의 품질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학습한 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면 실제 비디오 세션 전에 통화 품질을 예측할 수 있다. 이전에도, 마비스 미니는 사용자 없이도 유선 문제를 사전에 파악한다. 무선 연결을 위한 완전 통합형 상시 가동 AI 네이티브 디지털 경험 트윈 솔루션인 마비스 미니는 유선 네트워크로 확장돼 사용자나 디바이스 없이도 인증 문제를 진단해 네트워크 운영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제 미니는 RADIUS 서버 장애와 관련된 스위치 인증 문제를 알려주고, 사용자가 인지하기 전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처방적 조치를 제공한다. 주니퍼는 무선, 유선, WAN,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수치를 모니터링해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SLE를 제공한다. 처리량, 스위치 상태 및 연결에 대한 기존 유선 SLE에 스위치 대역폭 사용률, RADIUS 서버에 대한 성공적인 연결, 스위치 용량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SLE가 보강됐다. 이러한 기능은 주요 유선 메트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용해 주니퍼 유선 네트워크에서 지속적으로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무선 간섭에 대한 네트워크 리와인드 기능을 제공하는 유일한 AI-네이티브 다이나믹 스펙트럼 캡처 기능은 RF 스펙트럼에 대한 전례 없는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와이파이 네트워킹 업계에서 부족했던 부분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현장 방문을 최소화하면서 무선 간섭 문제 파악과 근본 원인 식별을 가속화할 수 있다. 주니퍼는 실시간 무선 dPCAP 솔루션을 이제 유선으로 확장했다. 주니퍼 유선 보장 솔루션은 문제 발생 시 자동으로 감지하고 클라우드에서 패킷을 캡처함으로써 비효율적이고 많은 비용이 드는 현장 방문 없이도 근본 원인 파악과 해결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관리자는 dPCAP를 통해 기존 도구로는 진단과 해결이 어려운 간헐적인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마비스 액션은 조직 전반의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유선, 무선, WAN, 데이터센터 주요 문제를 효율적,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동시에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한 셀프 드라이빙 액션 및 사전 예방적 권고사항을 제공한다. VLAN 누락, 포트 플랩, 높은 CPU, 포트 장애를 식별하는 기존 유선 액션 기능에 이제 스위치 포트 구성 오류와 액세스 포인트 루프를 식별하고 수정하는 최신 기능이 추가됐다. NAC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네이티브 솔루션인 주니퍼 미스트 액시스 보장 서비스는 Jamf 및 MS 인튠 같은 주요 UEM 및 MDM 솔루션과 클라우드-투-클라우드 통합 가능해 배포 및 관리가 더욱 간편해졌다. 이러한 통합을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하려는 디바이스가 기업 보안 및 디바이스 규정 요건을 충족하는지 자동으로 확인되며, 규정에 위반되는 디바이스에 대해서는 정해진 조치가 실행된다. 또한 미스트 UI는 네트워크 및 디바이스 변수를 모두 포괄하는 클라이언트 상태에 대한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제공한다. 주니퍼 미스트 액세스 보장 솔루션은 현재 1백개 이상 지역의 1만여 개 에듀롬(Eduroam) 연결 로케이션에서 원활한 온보딩을 제공한다. 다양한 인증 방법을 사용해 가정 사용자, 방문자, 대학교 직원(NAC 802.1x), IoT 장치(셀프 서비스 사전 공유 키), 게스트(맞춤형 포털) 등 다양한 유형의 클라이언트에게 원활하게 액세스 권한을 부여한다. 수디어 마타 주니퍼네트웍스 캠퍼스 및 브랜치 제품 그룹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기능은 주니퍼 고객과 파트너의 가장 큰 관심사 두 가지를 해결한다. 바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용자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사용자 위치에 관계없이 줌, 팀즈 같은 주요 애플리케이션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보장하는 방법”이라며 “마비스 애플리케이션 경험 인사이트와 유무선 디지털 경험 트윈을 통해 업계 최초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2024.05.16 16:30김우용

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 케이뱅크에 비상장주식 시세 정보 제공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자사가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케이뱅크에 비상장주식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케이뱅크의 제휴는 기존 비상장 시장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인 정보 절벽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투자자들은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곧바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총 6천950개 비상장주식의 시세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거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케이뱅크 내 개설된 비상장주식 시세 조회 메뉴는 '관심종목'과 '종목차트'로 구성, 시장 상황 및 투자 트렌드 파악에 용이하다. 관심종목으로 등록한 종목의 3개월간 거래 시세와 전일 최고가 및 최저가, 직전 1년간 최고가와 최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종목차트에서는 비상장 주식의 조회수, 기준가, 예상 시가 총액 순위를 살펴볼 수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계자는 "최근 비상장 주식 시장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정보 제휴를 확대하게 됐다"며 "서비스 론칭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한발 앞서 업계의 발전적인 선례를 만들어 온 만큼, 앞으로도 투자자에 대한 꾸준한 고민과 노력을 바탕으로 비상장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6 16:30김한준

CFS-산림청, 지속가능경영 MOU…"사회공헌 활성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산림청과 지속가능 발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추진한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쿠팡 잠실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CFS 정종철 대표와 남성현 산림청장이 참석했다. CFS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북부 국유림 내 나무심기 봉사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에 대비하여 주요 임시대피소에 물품을 지원하고 임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기획행사 등에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이외 주요 협약내용은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에 산림복지시설 활용 연계 ▲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홍보 협력 등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계기로 산림분야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CFS의 자발적인 산림분야 사회 공헌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종철 CFS 대표는 "나무와 숲의 가치가 중요해진 시대에 산림청과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CFS는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추가적인 박스 포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친환경 배송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쿠팡 주문의 85%는 추가 박스 포장 없이 배송된다. 이는 지난해 기준으로 한 해 1200만 그루 이상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2024.05.16 16:29최다래

[포토] 대적점 위를 가로지르는 목성의 작은 달

목성의 작은 위성이 목성의 가장 유명한 특징 중 하나인 대적점(Great Red Spot)을 통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목성 탐사선 주노가 대적점 위를 통과하는 목성의 위성 '아말테아(Amalthea)'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목성에는 약 95개에 달하는 많은 위성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위성은 네 개의 갈릴레이 위성인 이오(Io), 유로파(Europa), 가니메데(Ganymede), 칼리스토(Callisto)다. 이번에 포착된 위성은 목성의 다섯 번째 위성인 아말테아다. 사진에서 거대한 목성 대적점과 아주 작은 위성인 아말테아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주노 탐사선은 지난 3월 7일 진행된 59번째 목성 근접 비행 중 아말테아가 목성의 붉고 어두운 구름대인 대적점을 통과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대적점은 현재 지름이 1만2천500km에 달하는 거대한 고기압성 폭풍을 이루고 있으며, 아말테아는 목성 구름 꼭대기 위 18만1천km 상공 위를 지나고 있다. 아말테아 위성은 울툴불퉁한 감자 모양의 위성으로, 목성에서 다섯 번째로 큰 위성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축의 너비는 250km, 가장 짧은 축의 너비는 128km에 불과하다. 2000년대 초 NASA의 갈릴레오 우주선이 아말테아를 관측한 결과, 단단한 암석 형태가 아니라 느슨하게 뭉쳐진 잔해더미 위성으로 알려졌다. NASA보이저 1,2호 탐사선과 갈릴레오 우주선이 촬영한 아말테아의 클로즈업 이미지를 통해 여러 개의 밝은 점과 분화구가 있으며 표면은 신비로운 붉은색을 띄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붉은 색의 정체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으나, 목성의 위성 이오의 화산에서 분출돼 아말테아까지 날아간 유황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4.05.16 16:28이정현

[부음] 홍기영(한국금융신문 부사장)씨 모친상

▲이상희(향년 89세)씨 별세, 홍기영(한국금융신문 부사장·전 매일경제신문 국장)·홍기성·홍진희씨 모친상, 양승규(디와이프라텍 상무)씨 장모상 = 16일 오전 4시,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31)384-1247.

2024.05.16 16:27김익현

밸로프, 1분기 매출 87억 원...전년比 6.7%↑

밸로프(대표 신재명)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 상승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9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게임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작년부터 준비했던 '크리티카: 제로'의 오픈이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끌며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봤다. 텐센트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중화권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해외 실적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소울워커 및 클럽엠스타 등 인기 게임들의 서비스 이관 계약을 통한 이용자 유입도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영업이익은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필요한 비용이 증가해 전년 동기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지화 작업과 마케팅 비용이 크게 늘어났지만 해외 매출이 늘어난 효과로 흑자를 유지했다.

2024.05.16 16:25김한준

오픈놀, 1분기 연결매출 64억···작년동기 대비 79.6% 증가

AI 에듀테크 기업 오픈놀(대표 권인택)은 올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64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1분기(35억) 대비 79.6%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1.2억원, 1.9억원으로 흑자 추세를 유지했다. 오픈놀은 "채용시장이 어려워졌음에도 80% 가까운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면서 "이번 실적 상승 요인은 취업 플랫폼인 미니인턴 서비스의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미니인턴 플랫폼 중심의 서비스 대상 확대를 통해 중장년 커리어 매칭, 해외 진출 등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부문별 실적을 보면, 미니인턴 서비스를 비롯한 '플랫폼 매출'이 26억원, '교육컨설팅 매출'은 15억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또 기타(서비스) 매출은 약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이상 상승했다. 공공시스템 유지보수 및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포함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은 14억으로 집계됐다. 오픈놀은 "해외 교육 및 인력 매칭을 통해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확대한 것도 실적 상승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오픈놀은 작년 개도국 대상으로 진행한 ICT 교육 사업을 확장, 올해는 외국인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파이썬 활용 교육 해외에서 시행, 관련 인재를 양성한다. 향후에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국제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교육 수혜 대상 국가를 확장, 해외 HR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작년 한 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룩한 것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여러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미니인턴 플랫폼은 기존에 주력해 온 취·창업 분야 사업뿐만 아니라 기업 대상 B2B HR 비즈니스 서비스, 소상공인 판로 개척, 시니어 돌봄 서비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 대표는"인력 매칭을 넘어 사업 간 경계를 뛰어넘는 초성장 모델을 구축해 개인 생애설계이력관리에서 기업성장예측설계시스템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고객 수요에 모두 부합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16 16:24방은주

델, CSP와 엣지 위한 파워엣지 서버 신모델 공개

델테크놀로지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를 위한 서버 신제품 2종과 및 엣지 워크로드를 위한 컴팩트한 구성의 신제품 2종을 16일 발표했다. 델이 이번에 파워엣지 서버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신제품들은 다양한 규모의 CSP를 비롯해 엣지 데이터를 서비스하는 소규모 사업자들이 인프라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구성으로 설계됐다. 또한 차세대 기술들을 적용하고 다양한 범위의 워크로드 처리에 용이하게끔 향상된 성능을 구현했다. '델 파워엣지 R670 CSP 에디션' 과 '델 파워엣지 R770 CSP 에디션' 서버는 CSP 기업들이 가상화나 데이터 분석과 같은 고밀도 및 스케일 아웃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R670 CSP 에디션과 R770 CSP을 도입하는 고객들은 '델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해당 제품의 설계를 사전에 검토하여 서비스 개시일부터 즉시 운영 환경을 확장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두 신모델은 델테크놀로지스의 스마트 쿨링 기술로 설계돼 에너지 효율적이며 변화하는 환경에 지능적으로 적응이 가능하다. 냉기 통로를 최적화한 전면부 I/O나 유연한 구성이 가능한 컴팩트한 폼 팩터로 구축 및 서비스가 간편하여 전문 데이터 센터에 이상적이다. 파워엣지 R670 CSP 에디션과 R770 CSP 에디션은 업계 최초로 인텔 제온 6 이피션트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이전 세대 제품 대비 랙당 최대 2.3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오픈BMC 기반의 '델 오픈 서버 매니저'를 탑재해 대규모 이기종 환경을 위한 개방형 에코시스템에서 관리를 간소화한다. 델은 이번 CSP 에디션 서버를 통해 파워엣지 포트폴리오에 '데이터센터-모듈러 하드웨어 시스템(DC-MHS) 아키텍처를 처음 선보인다. DC-MHS 아키텍처는 서버를 표준화하고 설계 및 고객 선택권을 개선해 기존 인프라스트럭처에 보다 쉽게 서버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의 일부인 DC-MHS는 델과 인텔을 포함한 6개 기업이 협력해 데이터센터, 엣지 및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하드웨어 기술을 새롭게 설계하는 이니셔티브다. '델 파워엣지 T160'와 '델 파워엣지 R260)'은 강력하고 고밀도의 서버 구성을 필요로 하는 소규모 기업 및 원격 사무실에 적합한 컴팩트 사이즈로 제공된다. 일반 서버 대비 42%의 크기로 물리적 설치 공간이 거의 절반에 불과한 스택형 T160은 도색을 입히지 않은 메탈 섀시를 비롯한 지속 가능한 소재의 사용을 늘려 탄소 배출량을 줄였으며, 이전 세대와 비교해 전력 효율이 최대 23% 향상됐다. R260 또한 물리적 설치 공간을 24% 줄여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두 서버 모두 인텔 제온 E-2400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이전 세대 대비 두 배의 성능을 제공한다. T160은 엣지 환경의 근거리에 구축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수행하려는 조직에 이상적이다. R260은 지연 시간을 최대 50%까지 줄여서 엣지 환경에 근접한 가상화 구축에 적합하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필터 베젤이 장착되어 있어 먼지 및 윤활용제로부터 내부 하드웨어를 보호하고, 공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 최적의 성능과 방음을 보장한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의 총괄 사장은 “컴퓨팅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동시에 전력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기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서버로 교체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며 “델 파워엣지 포트폴리오에는 30년 이상 IT 인프라 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온 델의 경험이 집약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델은 엣지, 코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전반의 워크로드를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계속해서 진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델 파워엣지 R670 CSP 에디션과 R770 CSP 에디션은 7월 중 일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들을 대상으로 출시되며, 이후 전체적인 공식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델 파워엣지 T160 및 R260은 5월 중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2024.05.16 16:23김우용

스노우플레이크 "AI 개발자 일 평균 90개 앱 개발”

스노우플레이크는 대규모언어모델(LLM) 앱 중 챗봇 비중이 지난해 5월 대비 46%까지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9천 개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및 AI 도입의 패턴과 트렌드를 조사해 '데이터 동향 2024 보고서'를 발간했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이 AI 기술과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다룬 이 보고서는 텍스트 입력 방식의 LLM 앱의 비중은 줄고(2023년 82%, 2024년 54%) 대화형 챗봇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스트림릿 개발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65%가 업무용으로 LL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생성형 AI 기반 기술을 업무의 생산성, 효율성, 분석력을 높이는데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스트림릿 커뮤니티에 속한 전세계 약 2만 명 이상의 개발자들은 지난 9개월 동안 3만 3143개 이상의 LLM 앱을 구축했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파이썬이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앱 구축 플랫폼인 스노우파크에서 지난해 파이썬 사용량은 5.71배 증가했다. 이는 3.87배, 1.31배 늘어난 스칼라, 자바에 비해 높은 수치다. 파이썬은 프로토타입 및 테스트 속도를 높여 전체 작업 속도는 물론 최첨단 AI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 전반적인 학습 속도를 높인다. 최근에는 LLM 앱을 개발할 때 데이터 관리 플랫폼 위에서 프로그래밍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직접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활용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 7개월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 단일 데이터 플랫폼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외부 업체로 데이터 복사본을 내보낼 필요가 없어 앱 개발과 배포가 빨라지고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AI 도입과 함께 조직 내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처리도 늘었다. 이 과정에서 활용되지 않은 새로운 데이터 소스를 발견할 수 있고, 민감한 개인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도 중요해졌다. 스노우플레이크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처리한 비정형 데이터의 양은 1.23배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분석 기관 IDC는 전 세계 데이터의 최대 90%를 비정형 동영상과 이미지 및 문서로 추산하고 있다. 이미 언어모델 훈련이 일반화된 정형 데이터와는 달리 비정형 데이터의 가공은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제니퍼 벨리센트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전략 수석은 “데이터 거버넌스는 데이터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데이터의 가치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스노우플레이크는 거버넌스를 ▲데이터 수집 ▲데이터 보안 ▲데이터 활용, 3가지 축으로 분류하고 고객들은 기업에 적합한 액세스와 사용 정책을 적용하기 위해 데이터를 태그하고 분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의 데이터 거버넌스 기능을 도입한 기업은 70%에서 100%로 늘었고, 거버넌스 내 운영되는 쿼리 수도 142% 증가했다. 더불어 벨리센트 수석은 “각각의 데이터들은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개별적인 데이터 포인트들을 전체로 보면, 최신 AI 기술 기회를 활용한 조직의 통합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다”며 “생성형 AI 시대의 핵심 전략은 데이터를 바꾸는 근본적인 변화가 아니라 그 전략을 바로 실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기업들은 광범위한 데이터 생태계에 펼쳐진 데이터소스를 오픈하고 공유해 데이터 사일로를 허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제니퍼 벨리센트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전략 수석은 "대화형 앱은 사람들이 실제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래밍돼 이제 사람과 대화하듯 LLM과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며 “특히 LLM 앱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의 거버넌스와 보안이 보장된다면 대화형 앱은 기업과 사용자 모두의 기대치를 충족하며 활용도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6 16:19김우용

알리바바클라우드, LLM 최신 버전 '큐원 2.5' 출시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자사의 대규모언어모델(LLM) 제품군의 최신 버전인 큐원2.5(Qwen 또는 퉁이 첸원)를 출시하고, 주요 성과를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6월 이후 큐원 제품군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모델스튜디오를 통해 9만 이상의 기업에게 채택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큐원을 선택함으로써 큐원은 소비자 전자제품, 자동차, 게임 등의 분야에서 입지를 다졌다. AI 솔루션 수요 증가에 따라,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큐원의 최신 버전으로 큐원2.5를 출시하며,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약속과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큐원 모델 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기업 사용자의 급증하는 AI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모델스튜디오를 업그레이드하여 새로운 AI개발 리소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작년 6월 AI개발 플랫폼 출시 이후, 9만 이상의 기업 사용자가 모델스튜디오를 통해 큐원 언어 모델들을 사용했다. 알리바바 그룹의 지능형 협업 작업 공간이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딩톡에서 큐원을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를 약 220만 명의 기업 사용자가 활용한 것으로 확인된다. 5억부터 1천100억 개에 이르는 다양한 매개변수 모델을 자랑하는 오픈소스 큐원 시리즈는 허깅페이스, 깃허브 같은 플랫폼에서 7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주도하는 중국 최대의 AI 모델 커뮤니티인 '모델스코프'는 현재 4천 개 이상의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활발히 참여한 500만 명의 개발자 기반을 확보했다. 새롭게 출시된 큐원2.5는 이전 버전인 큐원2.0에 비해 추론, 코드 이해력, 텍스트 이해력 등에서 현저한 발전을 이뤘다. 최근에 출시된 모델스튜디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대규모 모델 평가 시스템인 오픈콤파스에 따르면 큐원2..5는 다양한 범주에서 SOTA (State-Of-The-Art) LLM 중 상당히 경쟁력 있는 결과를 보여줬다. 오픈소스 커뮤니티 발전의 기여에 전념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큐원을 다양한 사이즈로 제공한다. 여기에는 '오픈LLM 리더보드'의 사전 학습 모델 부문에서 최상의 성능을 보인 1천10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갖춘 큐원1.5-110B와 7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코드 최적화 버전인 코드큐원1.5-7B가 포함된다. 이 모델은 현재 '허깅페이스'의 '빅코드 모델 리더보드'에서 기본 모델 중 최상위에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또한 다음 몇 달 이내 큐원2.0의 70억 매개변수와 720억 매개변수 변형을 공유할 계획이다. 샤오미는 알리바바클라우드의 모델을 자사의 AI 어시스턴트 '샤오AI에 통합해 최신 스마트폰 제품 및 스마트 전기 자동차에 이미지 생성 및 기계 독해와 같은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 통합은 음성 명령만으로도 샤오AI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하면서, 승객들에게 상호 작용하는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제공해 차량 내에서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샤오미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이미지 생성 모델인 퉁이 완시앙과 고급 비전-언어 모델인 '큐원-VL' 등을 이용해 이미지 제작, 사진 분석, 음식 이미지로 레시피 생성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2022년 이후 서비스형 모델 MaaS 을 통해 개발자가 AI 모델 개발을 간소화하고, AI 혁신을 이루도록 종합적인 서비스 스택을 제공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모델 학습 및 추론을 보다 비용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자사 생성형 AI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모델스튜디오를 전반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더 다양한 모델과 정교한 AI 도구 및 서비스가 포함됐다. 개발자들은 이제 Baichuan AI와 같은 제3자 AI 기업의 고품질 모델에도 접근할 수 있다. 모델스튜디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는 이미 다양한 사이즈의 큐원을 포함 100개 이상의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 새롭게 개편된 모델스튜디오는 다양한 고급 개발자 도구가 포함되어 있으며, 챗봇 및 분석 도구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LLM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인 LlamaIndex를 통합하고 있다. 이에 더해 어시스턴트 API(Assistant API)라는 새로운 기능이 공개되어 복잡한 AI 어시스턴트 개발을 간편하게 한다. 이 기능은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신속하게 통합해 상황에 맞는 응답을 생성하고, 다중 에이전트 조정 및 메모리 관리와 같은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저우징런 CTO는 “지금까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LLM 제품군인 큐원이 강력해지고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여정이었으며, 여러 산업 분야에서 큐원 모델을 창의적으로 적용한 수많은 사례를 보았다”며 “그동안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큐원 모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AI 개발 서비스 제품군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저우징런 CTO는 “앞으로도 다양한 AI 모델을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제공할 것이며, 최신 생성형 AI 개발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생겨나는 무수한 성장 기회들을 포착하기 위해 고객 및 개발자들과 함께 협업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5.16 16:16김우용

엠게임, 1분기 영업익 40억...하반기 해외 매출 성장 기대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3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 당기순이익 33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1분기 자사의 대표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과 북미, 유럽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창사 이래 1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 -5.7%, 영업이익 -6.5% 소폭 하락했다.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해 1분기 신규 서버 오픈으로 서비스 이래 최고 누적 매출을 기록했고, 이후 현재까지 상향 평준화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7월 북미, 유럽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 및 인플루언서 활용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말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신규 서버를 오픈하며 신규 령수(펫)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하반기 해외 매출의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 '열혈강호 온라인'이 국내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레벨 상향 및 신규 맵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국내 업데이트 이후 신속히 중국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작 2종도 출시 준비 중이다. 자사의 횡스크롤 MMORPG '귀혼' IP를 기반으로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귀혼M'을 여름 시즌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원스토어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원작의 향수를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4분기는 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국내에 출시하고, 신규 모바일게임 1종을 퍼블리싱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지난해 각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둔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이 올해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하반기는 자사의 인기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귀혼M'과 '전민강호'의 출시가 예정돼, 2024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5.16 16:16김한준

NC문화재단, AI 윤리 관련 정보 망라한 포털 '페어 AI' 오픈

NC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 재단)이 AI 윤리 관련 정보를 총 망라한 포털사이트 '페어(FAIR) AI'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FAIR AI'는 ▲국내외 논문 및 보고서 ▲언론 기사 ▲가이드라인 ▲커리큘럼 소개 등 AI 윤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AI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도 손쉽게 양질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검색 시스템을 구축했다. 'FAIR'는 'Faithful', 'Accountable', 'Inclusive', 'Responsible'의 앞 글자를 딴 약자로,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AI 정보 라이브러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은 기술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서는 기술의 윤리적 사용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2020년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미 MIT, 스탠퍼드대의 연구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2021년부터는 하버드대와 연계해 인간 중심 AI를 위한 '임베디드 에틱스(Embedded EthiCS)' 커리큘럼 개발을 후원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5년간의 AI 윤리 연구 후원 내용을 바탕으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FAIR AI 2024'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 주제는 'AI 윤리와 창의성이 이끄는 가장 인간적인 미래'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NC문화재단 대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AI 윤리 정보 라이브러리 'FAIR AI'가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다음달 NC문화재단 사옥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6 16:14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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