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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스포츠·관광 부문 AI 전환에 102억원 규모 연구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 및 관광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이끌기 위해 총 102억 7500만원 규모의 연구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관련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는 내용의 '2026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2차 통합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해당 분야 신규 연구개발 사업으로, 총 18개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참고로 올해 콘진원 전체 연구개발 예산은 지난해보다 454억원 늘어난 1499억원으로 책정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체육 부문에 가장 많은 예산인 65억원이 배정돼 12개 과제를 이끈다. 특히 개인의 운동 기록을 표준화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신규 사업에 9개 과제, 57억원이 집중된다. 이를 바탕으로 고령화 현상 등 사회적 과제를 풀고 새로운 건강 관련 시장을 개척한다는 구상이다. 나머지 8억원은 3개 과제로 나뉘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효율적인 도핑 검사 기술과 종목별 경기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쓰인다. 관광 부문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혁신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도합 37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6개 과제를 통해 관련 데이터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맞춤형 특화 기술을 개발한다. 궁극적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를 확립해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본격적인 공모에 앞서 콘진원은 오는 4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관련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날 현장에서는 인공지능 전환 전략과 사업 목적, 세부 지원 내용 및 평가 기준 등이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김명하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스포츠와 관광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인공지능 전환(AX)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개발을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3 10:45정진성 기자

세라젬,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세라젬의 의료기기·안마의자·뷰티기기를 아우르는 4종의 제품이 세계 3대 디자인 대전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사용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세라젬은 이번 수상을 통해 '심플 퍼펙션(Simple Perfection)'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기능성과 미학, 사용자 경험을 균형 있게 구현한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수상작은 ▲메디스파 올인원, 휴식가전 ▲파우제 M8 Fit ▲파우제 M10,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 4종이다. 지난해 출시한 '메디스파 올인원'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 첫 출품과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제품은 전문 에스테틱에서 활용되는 5가지 핵심 피부관리 기술을 하나의 기기에 통합한 홈 뷰티 디바이스로, 세라젬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컴팩트한 디자인과 미니멀한 외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마의자 '파우제 M10'은 '은은한 품격' 콘셉트를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기존 안마의자의 기계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생활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디자인됐다. 직관적인 터치스크린과 팔걸이 버튼을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고, 프리미엄 소재와 안전 센서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와 사용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국내 식약처에서 두 가지 사용목적을 인증받은 가정용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는 '속삭이는 휴식' 콘셉트를 적용한 라운지 체어형 의료기기로, 휴식과 치료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기기임에도 하나의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없는 고급스러운 가구형 디자인을 갖춰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착석만으로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를 돕는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세라젬이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 아래 기능과 디자인, 사용자 경험을 균형 있게 구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품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면서 일상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03 10:43전화평 기자

LG전자,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진행

LG전자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3월 한 달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어컨은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내부 필터에 먼지가 쌓이거나 냉매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사전점검을 받으면 ▲냉방 성능 유지 ▲전력 소모 최소화 ▲깨끗한 공기질 확보 등 최적의 컨디션으로 유지할 수 있어, 사용량이 많아지는 성수기에도 쾌적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사전점검을 신청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을 정도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전점검 신청은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출장비와 점검비는 모두 무료다.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LG전자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의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 및 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AI 기술을 활용해 점검한다. 'LG 스마트 체크(LG SMART CHECK)' 앱으로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해 분해하지 않고도 부품을 제어하고 점검한다. 실시간 운전 정보와 과거 데이터까지 분석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사전점검 서비스를 받기 번거롭거나 힘든 고객의 경우, 직접 에어컨 상태를 점검할 수도 있다. LG 씽큐 앱의 '스마트진단' 기능은 기사가 방문해 점검한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인버터, 팬 모터, 컴프레서, 압력·온도·전류 센서 등 주요 부품의 작동 상태와 냉매 상태를 점검해 이상 여부를 알려준다. LG전자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전원 연결 상태 확인 ▲리모컨 배터리 교체 ▲실내기 필터 세척 등 필수적인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 ▲에어컨 내부 및 필터 세척 ▲열 교환기 고압 세척 ▲스팀 살균 등 전문적인 에어컨 세척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10%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가전 세척 봄맞이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세척 서비스는 LG전자 고객센터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재웅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전무)은 “AI를 활용한 스마트한 에어컨사전점검으로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10:41전화평 기자

[이창근의 헤디트] AI 시대, 공공예술과 도시의 신뢰

세계가 한류(K-Culture)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헤리티지에 있습니다. 전통을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리고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지역은 매력적인 도시로, 문화는 산업으로 확장됩니다.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문화기술과 융합해 디지털 헤리티지와 관광산업으로 구체화하며, K-콘텐츠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세계와 만나는 무대에서, 문화는 곧 경제이자 미래 경쟁력임을 보여줍니다. 정책과 현장, 산업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한국다움이 어떻게 K-컬처로 발현되는지를 이창근 칼럼니스트와 함께 탐색합니다. [편집자주] 안양예술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제2기에 선정됐다는 사실은 단순한 관광 소식이 아니다. 이 공간이 안양의 대표 문화관광 자산이자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서울대 안양수목원의 전면 개방이 더해졌고, 올해 하반기에는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가 예정돼 있다. 지금 안양예술공원은 장소를 넘어 문화정책과 관광전략, 공공예술의 미래가 한 지점에서 만나는 상징적 무대가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AI 시대, 변화와 혁신을 넘어 시민의 행복을 더 크게 하는 스마트 안양'을 시정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미래도시 선도, 민생 우선, 청년 활력, 시민 행복이라는 네 개의 축은 행정 구호로만 남아서는 힘을 얻기 어렵다. 도시 공간과 문화정책, 공공예술의 방식 속에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때 비로소 시정 철학은 현실이 된다. 그 점에서 안양예술공원과 APAP8은 안양시가 말하는 스마트도시와 시민행복이 문화적으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시험대다. 그래서 지금 안양에 필요한 것은 더 큰 행사 한 번이 아니다. 로컬100 선정, 수목원 개방, APAP8 개최는 각각 따로 존재하는 사업이 아니라, 안양이라는 도시가 예술과 자연, 체류와 기억, 관광과 일상을 어떻게 하나의 경험으로 묶어낼 것인가를 묻는 과제들이다. 이제 공공예술은 보여주기식 행정의 소재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도시의 품격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 답해야 한다. 기술보다 먼저 설계해야 할 것은 공공성이다. 예술감독, 도시의 경험을 완성하는 사람이다 공공예술의 핵심 질문은 분명하다. AI 시대에 공공은 무엇으로 신뢰를 얻는가. 기술이 평준화된 시대에 도시는 무엇으로 차이를 만드는가. 이 질문은 어떤 장비를 도입할 것인가를 묻는 것이 아니다. 공공예술이 시민과 어떤 관계를 맺고, 도시를 어떤 감각으로 다시 읽게 하며, 끝내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묻는 질문이다. 그동안 적지 않은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작품 수와 화제성, 개막식의 주목도, 일시적 파급력에 민감했다. 그러나 시민이 오래 기억하는 것은 작품 숫자가 아니다. 그 예술이 자신의 도시를 어떻게 다시 보게 했는가 하는 경험이다. 낮에는 풍경이 되고 밤에는 머무는 이유가 되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다시 찾고 싶게 만드는 장소. 그 지점에서 공공예술은 비로소 도시의 신뢰를 얻는다. 이제 예술감독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 예술감독은 작품만 고르는 사람이 아니다. 공간을 읽고 장소의 기억을 해석하며, 작가의 언어를 조율하고 시민의 동선을 설계하며, 제작과 설치, 안전과 운영, 기록과 유지관리까지 통합하는 총괄 설계자여야 한다. 전시장 안의 전시라면 작품 선정만으로도 일정 부분 설명이 가능하다. 그러나 도시 전체를 무대로 삼는 공공예술은 다르다. 의미는 예술이 만들지만 실행은 구조가 만든다. 좋은 공공예술은 보는 전시가 아니라 '걷고 머무는 경험'이다. 그러므로 접근성과 안전, 야간 체류의 품질, 민원과 유지관리, 프로그램 이후의 운영 체계는 작품 바깥의 일이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된다. 작품 수보다 공공성의 완성도가 중요하다는 말은 이 때문이다. 예술감독은 미학과 연출, 행정과 운영을 동시에 다루는 사람이어야 한다. 안양이 다음 단계로 가려면, 예술감독 역시 도시의 경험을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럴 때 APAP는 축제가 아니라 자산이 되고, 공공예술은 일회성을 넘어 안양의 품격으로 남는다. AI는 주제가 아니라 시민의 말을 공공의 언어로 다듬는 연결 장치 AI를 둘러싼 논의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 많은 공공 프로젝트가 AI를 너무 쉽게 새 간판처럼 꺼내 든다. 그러나 AI는 공공예술의 주제가 아니다. AI는 시민의 질문을 정리하고, 데이터를 주제화하며, 참여의 흐름을 다시 시민에게 돌려주는 연결 장치여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최신 기술을 쓰느냐가 아니라, 그 기술이 시민의 경험을 얼마나 더 깊고 책임 있게 만드는가에 있다. 이 지점은 최대호 시장의 신년사와도 맞닿아 있다. 안양시는 AI전략국을 신설하고 시민 체감형 AI 특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공공예술에서의 AI 역시 시민 체감형으로 설계돼야 한다. 시민이 기술의 객체가 아니라 주체가 되고, 공공공간이 기술의 쇼룸이 아니라 참여와 체류, 학습과 대화의 장이 될 때 비로소 AI는 공공의 기술이 된다. AI라는 이름을 덧붙였다고 해서 곧바로 성과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시민은 더 멀어지고 기술만 앞서간다면 그것은 실패다. 반대로 기술은 뒤에 서 있고 시민의 질문과 경험이 전면에 놓이며 도시가 스스로를 더 정교하게 설명하게 된다면, 그때 비로소 AI는 의미가 있다. 공공예술에서 시민참여 역시 다시 정의돼야 한다. 시민은 관람객으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공동 기획자의 자리까지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참여는 무조건 많은 사람을 동원하는 방식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품질이다. 시민의 질문이 작품과 해설에 반영되고, 시민의 경험이 기록과 아카이브로 남고, 지역 예술가의 기여가 결과물과 크레딧, 후속 기회로 이어질 때 비로소 참여는 성과가 된다. 지역 예술가 역시 초대받은 손님이어서는 안 된다. 도시의 다음 장면을 함께 만드는 제작 주체가 되어야 한다. 공공예술이 지역에 뿌리내린다는 말은 단지 지역 출신 작가 몇 명을 포함하는 데 있지 않다. 제작 환경과 운영 경험, 성과의 귀속, 기록과 환류의 구조가 지역에 남아야 한다. 그래야 공공예술은 행사에서 생태계로 넘어간다. 안양시가 말하는 청년 활력과 지역문화의 성장 역시 이런 구조 속에서 실체를 얻는다. AI는 바로 여기에서 역할을 갖는다. 시민의 질문을 공공의 언어로 정리하고, 참여 결과를 다시 해설과 작품 경험으로 연결하며, 흩어진 기록을 도시의 기억으로 엮는 일. AI는 그 과정을 돕는 매개 장치다. 다시 말해 AI는 작품을 대신 만드는 기계가 아니라, 시민의 말을 도시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다듬고 엮는 도구여야 한다. 공공예술이 AI를 써야 한다면 바로 그 지점에서 써야 한다. APAP 다음 단계, 더 화려한 회차가 아니라 더 오래 남는 구조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이미 한국 공공예술사에서 상징적 이름이다. 안양의 지형과 자연, 건축과 산책, 도시와 예술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준 누적 자산이 있다. 그래서 APAP의 과제는 존재를 증명하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이미 존재하는 자산을 어떻게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지금의 안양은 과거와 다른 조건 위에 서 있다. 안양예술공원이 로컬100 제2기에 선정됐고, 서울대 안양수목원이 전면 개방됐으며, APAP8은 이 흐름 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것은 단순히 회차 하나가 추가된다는 뜻이 아니다. 안양예술공원과 APAP이 이제는 예술행사를 넘어 도시 브랜드와 문화관광, 시민 체류 경험을 함께 설계해야 하는 단계로 들어섰다는 뜻이다. 최대호 시장이 문화와 여가, 관광과 시민 행복을 함께 말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화는 더 이상 부수적 장식이 아니라 도시 경쟁력의 언어가 됐다. 바로 이 지점에서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조금 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이제 APAP은 회차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 방향을 분명히 해야 한다. 더 많은 작품을 설치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더 강한 이미지와 더 큰 기술 장비를 가져오는 것도 정답이 아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기존 작품의 재정비와 장소 재구성, 상설 아카이브의 강화, 수목원과 예술공원의 연계, 시민 체류 경험의 질적 전환, 그리고 지역 예술가와의 실질적 협업 구조다. 행사 중심 사고는 언제나 개막식에 강하고 사후 운영에 약하다. 그러나 공공예술은 행사가 끝난 뒤 비로소 평가가 시작된다. 작품은 얼마나 유지 가능한가. 시민은 다시 찾는가. 해설과 기록은 남는가. 관광 자원과 일상 동선은 연결되는가. 다음 회차는 무엇을 물려받는가. 결국 공공예술의 수준은 사후에 드러난다. 최대호 시장이 말한 시민행복과 스마트 안양, 미래도시 선도라는 시정철학도 여기에서 시험받는다. 만약 안양의 공공예술이 여전히 전시 기간의 성과에 머문다면, 그것은 도시전략이 아니라 행사 운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안양예술공원과 APAP이 시민의 일상과 관광 경험, 문화교육과 지역 예술 생태계, 기록과 유지관리의 체계 속에서 함께 작동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때 APAP은 한 회차의 축제가 아니라 안양을 설명하는 장기 플랫폼이 된다. 로컬100이 안양예술공원의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면, 이제 APAP은 그 가치를 일회성 홍보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도시 경험으로 바꾸는 역할을 해야 한다.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같은 상징적 장면들이 보여주는 것도 결국 하나다. 이곳은 작품 몇 점의 집합이 아니라 장소 전체가 하나의 공공예술 문법으로 읽히는 공간이라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과제도 분명하다. 장면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맥락을 더해 기억을 남기는 일이다. 필자는 APAP의 미래가 더 화려한 회차에 있지 않다고 본다. 오히려 더 오래 남는 회차에 있다. 시민의 기억 속에 남고, 도시의 운영 체계 속에 남고, 다음 세대가 다시 꺼내 쓸 수 있는 기록으로 남는 회차. 그 회차가 진짜 성공한 공공예술이다. 작품 재정비와 유지관리, 상설 아카이브와 야간 체류 경험, 시민참여의 질, 지역 예술가의 성장 구조는 부속 업무가 아니라 이제 APAP의 본질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문제는 예술계 내부의 취향이 아니라 안양이라는 도시가 어떤 문화행정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다. 행사는 끝나도 도시는 남는다 안양예술공원과 APAP가 다음 단계로 가려면 더 큰 장비보다 더 정교한 공공성이 필요하다. 더 화려한 회차보다 더 오래 남는 회차가 중요하다. 기존 작품의 재정비와 유지관리, 상설 아카이브의 강화, 수목원과의 연계, 야간 체류 경험의 품질, 시민참여의 깊이, 지역 예술가와의 실질적 협업. 앞으로의 공공예술은 바로 이런 것들로 완성돼야 한다. 안양은 이미 예술과 자연, 건축과 산책, 기억과 장소가 교차하는 도시 자산을 갖고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그 자산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일이 아니라 더 깊게 작동하게 만드는 일이다. 공공예술은 도시 브랜드를 장식하는 이미지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가까운 길이어야 한다. 도시의 질문을 듣고, 경험으로 답하며, 기억으로 남기는 구조. 그것이야말로 오늘 공공예술이 도시의 신뢰를 얻는 방식이다. 안양시는 지금 이 질문을 더 정교하게 풀어내야 한다. 안양이 진정으로 스마트 도시를 말하고 시민 행복을 말한다면, 공공예술 역시 그 수준에 맞게 진화해야 한다. 공공예술은 보여주는 행정이 아니라 신뢰를 축적하는 행정이어야 한다. APAP은 그 변화의 가장 상징적인 무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여전히 안양 안에 있다. 결국 AI 시대의 공공예술은 기술을 연출하는 일이 아니다. 도시의 신뢰를 설계하고 시민의 기억을 남기는 일이다. * 헤디트(HEDIT) : Heritage(문화자원) + Digital(첨단기술) + Art(예술창작) 필자 이창근 예술경영학박사(Ph.D. in Arts Management). 예술-기술 칼럼니스트이자 미디어아트 디렉터로,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설계·제작하는 헤리티지랩(Heritage LAB) 소장이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스토리에 첨단기술과 예술창작을 결합해 장소를 관광 명소로 만들고, 경험 콘텐츠와 산업 가치, 지역 발전으로 확장하는 매력 도시 브랜딩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있다. 지역문화재단과 지역콘텐츠거점기관,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이사를 역임하며 정책과 산업을 잇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는 학자·예술가·기업인으로 구성된 민간 싱크탱크 K헤리티지산업포럼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한다. 2021년 5월부터 ZDNET Korea 오피니언 고정 필진으로 [이창근의 헤디트]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K-헤리티지, 매력 도시 디자인』(미다스북스, 2026) 등이 있다.

2026.03.03 10:40이창근 컬럼니스트

삼성전자서비스, 여름 대비 에어컨 사전점검 실시

삼성전자서비스가 3월 한 달간 '에어컨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삼성전자 에어컨과 함께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상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113년 기후변화 분석 보고'에 따르면 여름 기후가 평균 98일에서 최근 10년간 130일로 한 달 이상 늘었다. 여름이 일찍 찾아와 오래 지속되는 만큼 에어컨의 상태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는 셈이다. 올해 사전점검은 이른 더위로 4월부터 에어컨을 사용하는 변화에 맞춰 제품의 상태를 신속,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 점검한 후 이상을 발견해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가 점검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이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동영상을 따라 하면 편리하게 에어컨을 자가 점검할 수 있다. 특히,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통합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고객이 쉽고 정확하게 에어컨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싱스에 에어컨을 등록한 고객의 스마트폰에 '에어컨 인공지능 진단' Push 알림이 발송된다. 고객이 알림을 누르면 연동된 에어컨의 진단이 시작되며 ▲냉매 봉입량 ▲모터 동작 ▲센서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진단하여 결과를 안내해 준다. 인공지능 진단 후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 받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은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출장비 무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본격적인 에어컨 사용에 앞서 세척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삼성케어플러스 에어컨 전문세척'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4월 30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전문 엔지니어의 체계적인 세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2026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는 원터치 방식 분리 패널이 적용되어 제품 내부까지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에어컨 전문세척' 프로모션과 2026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에 대한 세부 정보는 삼성스토어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성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상무)은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에 에어컨을 미리 관리하는게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삼성전자 에어컨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3 10:39전화평 기자

AMD, '라이젠 AI 400' 데스크톱 PC·워크스테이션으로 확대

AMD가 2일(현지시간) 지난 1월 CES 2026에서 공개한 AI PC용 프로세서 '라이젠 AI 400(고르곤 포인트)'을 데스크톱 PC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라이젠 AI 400 시리즈는 기존 제품(라이젠 AI 300) 아키텍처 기반으로 메모리 속도와 작동 클록, 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했다. 윈도11 코파일럿+ 기능이 요구하는 40 TOPS를 넘는 최대 60 TOPS급 NPU로 로컬 AI 연산 수요가 증가하는 기업 환경을 겨냥했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AMD 클라이언트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사전브리핑에서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는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과 모바일 수준의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라이젠 AI 400, 60 TOPS NPU 앞세워 데스크톱으로 확장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는 소켓 AM5 기반 기존 메인보드와 호환성을 갖췄고 코어 수와 작동 클록, 캐시 메모리와 GPU/NPU 성능을 달리해 총 12종이 공급된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등 경쟁 제품 대비 NPU 성능을 60 TOPS까지 끌어올려 기업 환경에서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 도움 없이 로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상위 제품인 라이젠 AI 7 450G는 젠5 아키텍처 기반 8코어 CPU와 라데온 860M 8코어 GPU, 50 TOPS NPU로 구성된다. 라이젠 AI 7 450GE 등 모델명에 'E'가 붙은 제품은 소모 전력을 35W로 낮춰 엣지나 미니 PC 등 소형 폼팩터를 겨냥했다.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는 레노버와 델테크놀로지스 등 PC 제조사에 먼저 공급 예정이다. 올 2분기부터 탑재 제품이 출시 예정이며 일반 시장 공급 여부는 미정이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도 추가 공개 AMD는 엔지니어링,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등 전문 업무에 적합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인 라이젠 AI 프로 400 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부사장은 “AI PC가 일반 소비자용 노트북에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더 큰 화면과 향상된 성능을 통해 전문 작업 환경에서도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MD는 이 플랫폼이 CPU·GPU·NPU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AI 처리 구조를 갖춰 설계, 제조,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인증을 통해 전문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도 강화했다. 라이젠 AI 프로 400 시리즈를 탑재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올 2분기부터 델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등 주요 제조사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기업용 원격 관리 기술 'AMD 프로'도 지원 라이젠 AI 프로 400 시리즈는 AMD의 원격 관리 기술 'AMD 프로'를 지원한다.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도 AMD 프로를 지원하는 제품이 추가 공급 예정이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부사장은 "AMD 프로 기술은 단순한 부가 기능이 아니라 기업 고객이 AI PC를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AI PC 도입이 확산되더라도 기존 관리 체계와 호환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격 관리와 대규모 배포를 지원하는 표준화된 관리 기능을 통해 IT 부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03 10:37권봉석 기자

캡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출시 첫 주말 동접자 34만 기록

일본 게임사 캡콤이 개발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하 레퀴엠)은 출시 첫 주말에 동시 접속자 수 34만4214명을 기록하며 시리즈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현지시간)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에 따르면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신작은 출시 다음날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23년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4 리메이크(16만8191명)의 두 배가 넘고, 레퀴엠의 전작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10만6631명)의 세 배에 달한다. 게임인더스트리에 따르면 레퀴엠은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일부 평론가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작은 출시 전부터 캡콤에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하자드 7과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를 포함한 기존 시리즈 타이틀의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레퀴엠은 지난달 27일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2, PC(스팀)에 출시됐다.

2026.03.03 10:35진성우 기자

[기고] 피지컬 AI 시대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진화 전략

2026년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디지털 전환의 가장 뜨거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은 지난해 10월 아태경제협력체(APEC) 계기로 엔비디아·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계획과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가 가시화되며 인공지능(AI) 인프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국내 디지털 인프라 양적 확대뿐 아니라 운영 효율·안정성·지속가능성 중심으로 인프라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 현재 AI 산업은 생성형 AI을 넘어 제조·물류·로보틱스 등 현실 세계로 뻗어가는 '피지컬 AI'로 나아가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ES 2026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요타 스케일 컴퓨팅 시대'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앞으로 수년 동안 AI 인프라 경쟁 분수령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AI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는 단연 데이터센터다. 다만 데이터센터를 단순히 '서버가 있는 건물'로만 보면 그 본질을 놓치기 쉽다. AI 데이터센터는 고집적 GPU 클러스터가 만들어내는 전력·열공학 시스템에 가깝다. 랙 당 소비전력이 커질수록 설비 중심은 서버룸과 변전·배전, UPS, 발전기, 공조시스템이 결합된 플랜트로 진화한다. 한국IDC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8년까지 연평균 11% 성장해 6기가바이트(GW)를 상회할 전망이다. 문제는 이 같은 전력 수요의 급증이 단순히 전기를 더 쓰는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력 사용량 증가는 탄소 배출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는 AI 확산 기반이자 지속가능성 시험대가 된다. 데이터센터 전망에 우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은 명확한 로드맵을 바탕으로 환경적 책임을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있다. 실례로 STT GDC는 203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 전력 78%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며 지속가능한 운영 전환을 실행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비상발전 연료 일부를 기존 경유 대신 탄소 배출을 90% 절감하는 수소화 식물성 기름(HVO)으로 전환했다. AI 기반 데이터센터 운영 제어 시스템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대 30% 절감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속가능성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측정가능한 운영 혁신으로 구현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변화는 운영사 과제만이 아니다. AI 에코시스템에 속한 기업들도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사의 아키텍쳐 효율, 클라우드 서비스사들의 액체 냉각 솔루션 개발, 정책·조달 기준의 탄소 요구가 맞물리며, 환경 우려가 곧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혁신의 촉매가 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 엔비디아는 CES 2026에서 전 세대 대비 에너지 효율을 2배 향상시킨 차세대 GPU 아키텍처 '베라 루빈 NVL72'를 선보이며 저전력 고효율 연산 시대를 본격화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액체 냉각 솔루션,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와 같은 냉각 방식을 채택하며 전력 사용 전력 사용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액체 냉각 방식은 공랭식 대비 50% 이상의 냉각 전력을 절감할 수 있어, 전력 효율·탄소 배출 개선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AI가 가져올 편리함과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대에 반해 데이터센터의 전력·탄소 부담에 대한 우려라는 상반된 시각이 공존한다. 그러나 고효율 연산, 액체 냉각, AI 기반 운영 고도화가 확산하면 전력·열·탄소·운영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관건은 인프라 확장과 함께 효율과 책임을 설계 기준과 운영 핵심성과지표(KPI)에 내재화하고 끝까지 이행하는 실행력이다. 이를 실천한다면 데이터센터는 AI 경제의 심장으로서 환경 우려를 지속가능한 혁신의 동력으로 전환하며 미래를 떠받치는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다.

2026.03.03 10:34허철회 STT GDC 코리아 대표 컬럼니스트

ICE 거래 자료 유출…팔란티어·MS·오라클 계약 내역 포함

사이버 공격 집단이 미국 국토안보부를 해킹했다고 주장하며 이민세관단속국(ICE)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해킹 집단 '디파트먼트 오브 피스'는 국토부 시스템에 무단 접속해 확보한 문서를 온라인에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영리 투명성 단체 '디도시크리츠'가 해당 자료를 전달받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에는 국토부와 ICE가 맺은 6천여개 민간 계약 내용을 담은 데이터로 확인됐다. 단순 기업 명단뿐 아니라 계약 금액과 담당자 정보까지 포함됐다. 안두릴을 비롯한 L3해리스, 레이시온, 팔란티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주요 기업명도 언급됐다. 유출 데이터에는 계약 업체명과 총수주 금액이 기재됐다. 담당자 실명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 연락처 정보까지 공개됐다. 총지급액 기준 최대 계약은 사이버에이펙스솔루션과 맺은 건으로 7000만 달러(약 1024억원)규모다. 사이버에이펙스솔루션은 미국 핵심 인프라 보안 공백을 메우는 데 집중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조해 왔다. 사이언스 애플리케이션스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은 5900만 달러(약 864억원)를 수주했다. 해당 기업은 정부 기관에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언더라이터스 래버러토리스는 시험 인증 시장 인텔리전스 제공 명목으로 2900만 달러(약 424억원)를 받았다. 디파트먼트 오브 피스는 해킹 동기로 올해 초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에 의해 사망한 시민 알렉스 프레티와 르네 굿 사건을 꼽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국토부에 대한 문제 제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국토부와 ICE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대규모 추방 정책을 추진했다. 범죄 기록 없는 시민까지 체포해 과밀 수용시설에 구금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여러 IT 기업이 이에 관여했으며 팔란티어가 핵심 역할을 맡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디파트먼트 오브 피스는 "사람들은 어떤 기업들이 이들을 지원하는지, 정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6.03.03 10:33김미정 기자

2026 코웨이페스타 개최…최대 15개월 렌탈료 반값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오는 4월 28일까지 두 달간 연중 최대 프로모션 행사인 '2026 코웨이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2026 코웨이페스타는 봄철 이사, 입주, 혼수 시즌을 겨냥해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렌탈료 50% 할인 및 구매 대수에 따른 추가 할인을 비롯해, 기간 한정 사은품 증정, 제휴카드 캐시백, 경품 이벤트 등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신규 렌탈 시 최대 15개월 렌탈료 반값 할인을 제공한다. 아이콘 정수기 및 얼음정수기 시리즈 등 환경가전은 물론 비렉스 침대와 안마의자까지 혜택가로 선보인다. 2대 이상 제품을 동시 구매하면 약정기간 내 매월 렌탈료 15%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3대 이상 패키지 구매 시 최대 5개월 더 추가로 반값 할인을 적용한다. 코웨이 공식몰인 '코웨이닷컴'에서는 사은품과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웨이닷컴 추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주 마다 각각 300명씩을 추첨해 에르메스 바디 4종 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패키지 제품 구매 시에는 매월 700명 추첨으로 로얄크래프톤 냄비·팬 4종 세트 등을 증정한다. 또한 선착순 초특가 찬스로 ▲프라임 매트리스 ▲스마트 매트리스 리퍼브 ▲싱글파워 공기청정기 리퍼브 등 한정 품목을 최대 75% 할인된 일시불 가격에 판매한다. 3월 10일부터 진행되는 '코웨이 라이브'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는 추가 혜택도 선보인다. 제휴카드 캐시백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이 코웨이 제휴 현대카드 또는 LOCA(롯데카드)로 렌탈료 결제 시 11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매월 최대 4만원 추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코웨이 제휴 신한카드로 2대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스타벅스 커피 쿠폰 2매를 추가 증정한다. 고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코웨이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콘 프로 정수기, 신세계 상품권 20만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 치킨·햄버거·커피 쿠폰 등 선물을 증정한다. 2026 코웨이페스타는 코웨이 온·오프라인 모든 채널에서 진행되며, 행사 혜택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제품 구매는 코웨이닷컴 홈페이지와 공식 직영점 코웨이갤러리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매년 코웨이페스타에 보내주시는 높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렌탈료 반값에 추가 할인을 더해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코웨이와 함께 일상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03 10:33신영빈 기자

[AI는 지금] 이란 공습이 드러낸 AI 통제 갈등…美 정부-앤트로픽 균열 확산

미국 전쟁부가 이란 군사 작전에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Claude)'를 다시 활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앤트로픽과의 갈등이 한층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앤트로픽이 자사 모델의 군사적 활용 범위에 대해 명확한 제한 입장을 밝혀온 상황에서 추가 사용이 이뤄진 만큼 향후 양측의 신뢰 관계가 더 흔들릴 것으로 관측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그간 대규모 국내 감시와 인간 개입 없는 자율살상무기(LAWS)에는 자사 모델을 사용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군사 분야 협력 자체를 전면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활용 범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해왔다. 그러나 전쟁부가 해당 원칙과 충돌할 수 있는 작전에 클로드를 활용했다면, 이는 계약 조건과 사용 약관 해석을 둘러싼 본격적인 법적·정책적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앤트로픽은 우선 사용 약관 위반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사용 중단 가처분 신청이나 계약상 권리 행사 등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 기술적 접근 통제 강화나 특정 네트워크 차단 등 물리적·시스템적 대응 방안도 선택지로 거론된다. 내부적으로는 기업 정체성과 안전 우선 기조를 지켜야 한다는 압박 역시 커질 수 있다. 반면 전쟁부는 기존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국가안보와 관련된 합법적 군사 작전 범위 내에서의 기술 활용이라는 논리를 내세우며 민간 기업이 국가 통수권 위에 설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쟁부가 사용을 합법적 범주로 판단했다면, 앤트로픽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책 기조를 변경할 유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 중단을 지시했지만 즉각 철수가 아닌 6개월의 단계적 전환 기간이 설정된 만큼, 단기간 내 완전 배제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클로드가 이미 군 지휘·정보 체계에 깊숙이 통합돼 있다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향후 전개는 크게 세 갈래로 전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가장 충돌적인 경로는 법적 분쟁의 본격화다. 앤트로픽이 사용 중단 가처분 신청이나 소송에 착수하고 기존의 '공급망 위험' 지정 논란과 맞물리면서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시나리오다. 이 경우 AI 모델의 군사적 활용 통제권을 둘러싼 사법적 판단이 선례로 남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대로 일정 수준의 절충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인간 통제 조건을 보다 명확히 계약에 반영하고, 사용 범위에 대한 외부 감사 체계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접점을 찾는 구도다. 기업의 윤리 원칙과 정부의 안보 논리를 조율하는 타협 모델이 형성될 경우 양측의 관계는 재정립 국면으로 들어설 수 있다. 극단적으로는 사실상 결별 수순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앤트로픽이 정부 시장에서 거리를 두고 전쟁부는 오픈AI나 xAI 등 다른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실리콘밸리 내 노선 분화가 고착화되며 AI 산업이 '안보 정렬형'과 '윤리 독립형'으로 구조적으로 갈리는 흐름이 뚜렷해질 수 있다. 이번 사안은 특정 작전의 적법성 여부를 넘어 AI 기술의 통제 구조 전반을 둘러싼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업계에선 AI 모델의 최종 통제권이 기업에 있는지 아니면 국가 안보 체계 안에서 재해석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또 민간 기업이 사용 범위를 제한하더라도 국가가 안보 논리를 근거로 이를 달리 해석할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제도적·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치적 환경과 안보 우선 기조를 감안하면 단기적으로는 전부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우위에 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행정부가 국가안보 관련 권한을 폭넓게 행사할 수 있는 구조인 만큼, 즉각적인 정책 전환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법원의 판단과 향후 계약 구조 재설계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용 범위의 구체적 정의, 인간 통제 조건의 명문화, 위반 시 책임 소재 규정 등이 제도화될 경우 기업과 정부 간 관계는 새로운 균형점을 찾을 수 있다. 반대로 이러한 기준이 정립되지 못할 경우 유사한 충돌이 반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핵심은 통제 조건을 어디까지 계약과 법률로 구체화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AI가 국가 전략 자산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민간 기업의 자율성이 제도권 안에서 어떻게 인정될지가 향후 산업 질서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3 10:32장유미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우드리안 프라임'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3일 데스크톱 PC용 케이스 '위즈맥스 우드리안 프라임'을 출시했다. 위즈맥스 우드리안은 작년 4월 출시된 제품으로 호두나무 원목과 강화 유리를 적용했다. 내부 냉각장치나 메모리, RGB LED를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풀 파노라믹 강화유리로 튜닝 수요에 부응하도록 설계했다. 올해 출시된 우드리안 프라임은 측면에 3개, 후면에 2개 등 120mm aRGB 냉각팬을 총 5개 장착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내부 공기 흐름 균형을 보완했다. 기본 장착 냉각팬은 최대 속도 1600RPM, 최대 풍량 58.36CFM인 위즈맥스 아이스락 G30 인피니티 120이며 PC 메인보드와 LED 색상과 패턴을 동기화하는 RGB 싱크 기능을 갖췄다. 그래픽카드는 길이 410mm 제품, 공랭식 프로세서 냉각장치는 높이 160mm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다. 측면에는 360mm 규격 수랭식 냉각장치를 추가할 수 있다. 지원 메인보드 규격은 ATX, 마이크로ATX, ITX이며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가 추진하는 후면 커넥터 방식(BTF, 스텔스, 프로젝트 제로)와 호환된다. 120mm 냉각팬을 최대 3개 추가해 그래픽카드 냉각 효율을 높이는 위즈맥스 파워업 키트 장착도 지원한다. 공급가는 9만 9천원(브랜드 스토어 기준).

2026.03.03 10:32권봉석 기자

비트코인, 열흘 만에 1억원 선 회복…'이란 공습'으로 숏 포지션 청산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약 열흘 만에 1억원 선을 회복했다. 3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 오른 1억 112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9200만원대까지 급락했으나, 이후 급등락을 거듭한 끝에 1억원선을 다시 회복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1억원 선이 무너진 이후 이어진 회복 흐름 연장선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승세가 나타났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78% 오른 6만 905451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에 이란 공습이라는 거시적 변수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크 코너스 리스크 디멘션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란 공습이 자본시장 전반의 리밸런싱을 촉발했다”며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출이 둔화되는 가운데 숏 포지션이 대거 청산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약 3억 3716만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숏 포지션이 2억 1002만달러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주요 알트코인도 소폭 상승했다. 업비트에서 리플(XRP)은 전일 대비 0.3% 오른 2036원, 이더리움은 0.64% 상승한 298만원, 솔라나는 0.47% 오른 12만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03.03 10:27홍하나 기자

문체부-한국관광공사, '마을이 관광콘텐츠'...2026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50곳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2026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을 창업·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50개소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관광두레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사업체 창업과 운영을 돕는 정책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후 2025년까지 전국 152개 지역에서 1411개 주민사업체를 지원해 왔다. 올해 공모 대상은 신규 선정 지역 5곳과 기존 지역 16곳을 포함한 총 21개 지역이다. 신규 지역은 울산 중구, 경기 광명, 강원 철원, 충남 서천, 전남 해남이며, 기존 지역은 부산 수영구, 인천 중구, 광주 남구, 울산 동구, 경기 여주, 강원 태백, 충북 보은, 충남 당진, 전북 정읍, 전남 화순·진도, 경북 의성·영양, 경남 밀양·함안·함양 등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최대 5년간 1억1000만원 범위에서 단계별 맞춤 지원이 제공된다. 창업·경영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시범사업,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며, 지역별 관광두레 피디가 밀착 협업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공모 대상은 관광 분야 창업을 준비하거나 기존 사업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3인 이상 공동체다.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신청은 3월 31일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강동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관은 “관광두레는 단순한 창업 보조사업이 아니라 5년간 단계별 지원을 통해 자립 가능한 관광사업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주민이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3 10:26김한준 기자

이형구 노아벤처스 대표, 포스트모던 신춘문예 신인작가 등단

이형구 노아벤처스 대표 겸 도시공동체본부 상임대표(전 세종테크노파크 부설 디지털융합센터 총괄, 필명 이로운)가 포스트모던 신춘문예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트모던은 '2026 신춘문예 시상식'을 지난달 28일 전북 고창군 미당시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행원 포스트모던 문학회장을 비롯해 고창 지역 문인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문단 원로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출판기념 및 문학 공연과 2부 신춘문예 신인상 시상식으로 나뉘어 문학이 가진 치유와 혁신의 힘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35주년을 맞은 포스트모던 신춘문예는 그동안 깊이 있는 시선과 독창적인 문체를 갖춘 신진 작가를 발굴해 왔으며, 평론·시·수필·소설 등 부문별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 평론 부문은 전명숙 씨가 '오래된 미래로서의 인문장소' 외 1편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시 부문은 ▲김영옥 '오월의 비' ▲김정술 '선비와 순이선생' ▲나정주 '고창읍성의 봄' ▲엄희경 '은빛 하중' ▲우성희 '박힌 빛' ▲윤정화 '리듬 쿵! 나의 아침' ▲이국영 '엄마라는 이름' ▲장권 '짝사랑' ▲조민주 '치료의 선물'▲한종엽 '거품과 빛의 차이' 총 10명의 시인이 당선했다고 포스트모던 측은 밝혔다. 수필 부문에서는 ▲나희준 '오랜만에, 오랜만에를 써보려 합니다' ▲박정현 '정지된 시간의 속도' ▲김현주 '말을 걸을 용기' ▲오희정 '우연한 선택이 인생의 전환점' 4인이 선정됐다. 소설 부문에서는 ▲이형구(중편 청구서) ▲정성현(중편 가온누리 세책점) ▲이승민(중편 거룡의 꿈) 작가가 받았다. 이중 이형구 대표의 소설 '청구서'는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자본의 논리를 예리하게 파헤쳤고, 공공의 사명과 헌신만큼 더 큰 부조리에 부딪히며 힘겨운 시기를 견뎌야 했던 삶의 무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형구 대표는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고려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개발자다. 그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 금상(호서대학교총장상)과 제2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대전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 최초 벤처기업 최초 ATSC 디지털TV 개발 및 IPTV 일체형 디지털TV 개발 등도 주도했다. 이 대표는 개발자에서 전략가로 무게중심을 옮긴 뒤 국가 디지털 전환 정책을 기획했으며, 20년 가까이 대전테크노파크·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수자원공사·세종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을 오가며 지역혁신생태계를 일구는 데 헌신했다는 평가다. 현재는 도시공동체본부 상임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형구 대표는 "공공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이야기가 과연 문학이 될 수 있는가. 소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그런 물음 앞에서 펜이 무거웠다"라며 "그러나 돌아보면 소설이 세상을 바꾸지 못하더라도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소설의 몫이라고 생각했다. 빗방울 하나가 세상을 어찌하지는 못하지만, 그 빗방울이 모여 흐르면 거대한 강이 되는 것처럼"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년 가까운 시간을 공공에 종사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공공의 사명을 다하고자 소명의식을 통해 제 삶을 오체투지했던 헌신도 있었지만 그 만큼이나 더 큰 부조리에 부딪치며 힘겨운 시기를 견뎌야 했던 삶의 무게가 있었다"며 "소설 청구서에 투영된 불투명한 부조리의 뿌리가 거기에 닿아 있다. 우리가 진정으로 무너지는 순간은 고통이 클 때가 아니라, 그 고통을 아무에게도 꺼내 보이지 못할 때라는 것을. 내 삶의 어려움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일, 그것이 무너지지 않기 위한 첫 번째 용기다"고 덧붙였다.

2026.03.03 10:26이도원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기존 고객도 차세대 사용자 경험 제공…무상 적용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존 고객까지 무상으로 확대 적용하며,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카 경험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7월 신형 S90과 XC90부터 새롭게 적용된 '볼보 카 UX'는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으로,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차량 사용 환경에 맞게 새롭게 설계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된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차량 내에서도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티맵 오토,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등 기존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2~2025년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iCUP)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차에 도입된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기존 차량으로 확장해 차량의 연식과 관계없이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차량은 보유한 고객은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업데이트를 즉시 적용 받을 수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한 적용 일정은 추후 헤이 볼보 앱을 통해 공지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고객 만족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03 10:24김재성 기자

소형장비로 초정밀 폭발물 탐지 가능한 초강력 중성자원 구현 성공

초정밀 보안검색이 가능한 초강력 중성자원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방우석 물리·광과학과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고출력 레이저로 가속된 전자를 이용해 안정적인 에너지 특성을 갖는 초강력(고선속) 중성자원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폭발물 식별 등 보안 검색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중성자는 엑스레이로 통과하기 어려운 두꺼운 금속도 쉽게 투과할 뿐만 아니라, 물질 내부 수소(H)·탄소(C)·질소(N) 같은 유기물 성분을 구분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이로인해 차세대 정밀 보안 검색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은 중성자를 만들어내는 장치로서 대형 가속기나 원자로 같은 거대 시설 없이도 구현할 수 있어 장비 소형화와 현장 적용에 유리하다. 연구팀은 레이저 기반 중성자 생성 실험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병행하고 결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중성자 발생량과 에너지 특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했다. 고출력 레이저로 전자를 빠르게 가속한 뒤 이를 납 변환체에 충돌시켜 중성자를 만들었다. 방우석 교수는 "이 중성자는 아주 짧은 순간 다양한 에너지 상태로 방출되는 특성을 나타냈다"며 "이는 중성자 투과 영상 촬영이나 정밀 물질 분석에 매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대학 실험실 규모에서도 높은 발생량의 중성자원을 구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중성자를 이용한 보안 검색 기술에 필요한 중성자 특성과 안정적인 운용 조건도 함께 확보했다. 연구팀은 GIST가 보유한 150테라와트(TW=1조 와트) 고출력 레이저로 가속한 고에너지 전자빔을 납 변환체에 조사해, 한 번의 레이저 펄스로 약 3,000만 개의 중성자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방우석 교수는 "실험실 규모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한 수치로, 소형 장비에서도 이처럼 높은 중성자 발생량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부연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변환체'의 두께와 재료를 최적화할 경우, 현재보다 5배 이상 많은 최대 1억 6,000만 개의 중성자를 생성할 수 있음을 시뮬레이션으로 제시했다. 이는 향후 중성자 기반 영상 및 탐지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성과다. 연구팀은 레이저로 가속한 전자빔 에너지나 변환체 조건이 달라져도 중성자 에너지 분포 형태가 거의 변하지 않는 안정적인 특성도 확인했다. 이는 그동안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의 한계로 지적되어 왔던 에너지 변동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이다. 방우석 교수는 "향후 공항 보안 검색이나 산업용 비파괴 검사 등 실제 현장 적용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영상·탐지 분야에서 실험실 수준을 넘어 실제 응용 단계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한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는 최근 전남 나주시가 구축 사업지로 선정된 핵융합(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중성자 연구와도 연관성을 갖고 있어 주목된다. 인공태양에서 발생하는 중성자를 정밀 측정하기 위한 검출·계측 기술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이번 연구의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이 효과적인 시험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김형일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재료·물리·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셀의 자매지인 '셀 리포트 피지컬 사이언스'(IF 7.3)에 게재됐다.

2026.03.03 10:22박희범 기자

BMW iX3, 미·유럽서 올해의 차 올라…3분기 국내 출시

BMW코리아(대표 한상윤)는 올해 3분기 국내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더 뉴 BMW iX3'가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어워즈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BMW iX3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순수전기 SAV로, BMW의 미래 비전을 담은 '노이어 클라쎄' 첫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iX3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에서는 '2026 올해의 차'와 '올해의 프리미엄 전기 SUV'를 동시에 수상했으며, '탑기어'가 선정한 '2026 올해의 차'를 비롯해 '스위스 올해의 차 2026'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권위 있는 어워즈를 석권했다. 독일 '아우토 빌트'와 '빌트 암 존탁'이 주관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상인 '골든 스티어링 휠'에서 '최고의 혁신' 부문을 수상했으며,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5 최고의 발명품' 중 '차세대 전기 SUV'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전동화 기술력과 디지털 혁신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도 다수의 매체가 '가장 기대되는 순수 전기 SUV'로 소개했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실시한 독자 투표에서는 69대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대형 SUV 및 오프로드 차량'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대중적 인기도 함께 증명했다. BMW iX3는 고성능 제어 유닛인 '하트 오브 조이'를 4개의 '슈퍼 브레인' 등 첨단 전자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도입해 전동화와 디지털 기술 전반에서 커다란 도약을 이뤘다. 더불어 6세대 최신 BMW eDrive 시스템을 탑재해 WLTP(유럽 인증) 기준 최대 805㎞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 거리와 최대 400kW의 초급속 충전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BMW 파노라믹 iDrive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2026.03.03 10:21김재성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중국 '17173 어워드' 가장 기대되는 게임 수상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이 중국 대표 게임 전문 매체 '17173'이 주관하는 '17173 게임 어워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임'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17173 게임 어워드'는 17173이 매년 연말 진행하는 게임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주목받은 게임을 대상으로 이용자 투표와 에디터 평가를 통해 각각 수상작을 선정한다. 붉은사막은 '17173 이용자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게임'과 '17173 에디터 선정 글로벌 기대작'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용자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게임 부문에서 해외 게임으로는 붉은사막과 GTA 6만 선정됐으며, 나머지 선정작은 중국 게임들로 구성됐다. '17173 에디터 선정 글로벌 기대작' 부문에는 GTA6, 마라톤, 툼 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 등 글로벌 주요 기대작들이 함께 포함됐다. 붉은사막은 지난해 빌리빌리월드와 차이나조이에 참가하며 중국 현지 게이머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행사 기간 붉은사막 부스에는 대기열이 형성되는 등 현지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붉은사막은 오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3.03 10:20정진성 기자

솔루엠, 리테일테크 재팬 2026 참가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솔루엠은 오는 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리테일테크 재팬 2026'에 참가해 일본 유통 시장 혁신을 위한 통합 리테일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리테일테크 재팬은 아시아 최대 규모 리테일 디지털 전환(DX) 전문 전시회다. 매년 8만 명 이상 글로벌 유통 관계자들이 집결해 POS, AI 데이터 분석, 디지털 사이니지 등 최첨단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솔루엠은 이번 전시에서 '리테일 인 싱크'라는 핵심 비전 아래, 전자가격표시기(ESL)를 매개로 POS, 재고 관리, 모바일 앱이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실시간 온·오프라인 통합 생태계를 선보인다. 실제 매장 환경을 '4대 혁신 존'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솔루엠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술은 솔루엠 솔루션 플랫폼(SSP)을 통해 하나의 운영 체계로 관리된다. 각 존에서는 ▲피부 타입 맞춤형 키오스크와 바 타입 사이니지를 연동한 개인화 쇼핑 경험 ▲ESL LED 블링킹 및 위치 정보 기반의 효율적 동선 가이드 ▲선반 무게 센서와 연동된 지능형 피킹 및 재고 관리 ▲데이터 기반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및 지속 가능한 매장 운영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본 시스템 통합(SI) 기업인 비프로지와 공동 부스로 운영한다. 솔루엠은 현지 시장에 정통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리테일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기반 자동화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리테일테크 재팬은 일본 시장 내 기술 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무대"라며 "단순한 기기 공급을 넘어 데이터 중심 통합 리테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일본 내 주요 유통 채널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10:18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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