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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생명과학단장에 김용환 숙명여대 교수 선임

김용환 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부 교수가 오는 3월 1일부로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생명과학단장에 선임됐다. 김 신임 단장은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분자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록펠러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13년 숙명여대 교수로 임용됐다. 김단장은 생명과학단 소관분야 지원사업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에 대한 조사분석 △대외협력 등에 대한 업무를 2년간 담당하게 된다.

2026.02.27 13:12박희범 기자

블리자드 "한국은 와우에게 각별한 시장…'한밤' 확장팩, 복귀 최적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장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규모 확장팩으로 국내 팬들을 찾았다. 다음 달 3일 신규 확장팩 '한밤'의 여정이 시작되는 가운데, 블리자드는 오는 28일 성수 스테이지 엑스 차봇에서 확장팩 출시 기념 이용자 초청 행사 '홈스윗홈'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27일 '한밤'에 얽힌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미디어 공동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앤드류 드 소사 수석 전투 디자이너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밤'에서 만날 수 있는 핵심 변화를 들어봤다. 앤드류 디자이너는 한국 이용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한국은 2004년 게임 출시와 함께 지사가 설립됐을 정도로 중요하다"며 "지난해 30주년 글로벌 투어에서도 서울이 아시아 유일의 커뮤니티 이벤트 개최지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정적이고 피드백을 빠르게 공유하는 한국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계속해서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앤드류 디자이너는 세계혼 서사시의 두 번째 장인 '한밤'이 아제로스의 거대한 위협을 다룬다고 소개했다. 중심이 되는 스토리 외에도 진영에 구애받지 않고 이웃을 방문할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을 핵심 콘텐츠로 꼽았다. 그는 "한국 이용자들이 하우징을 통해 PC방이나 전통 무술 테마 등 문화적 특색을 훌륭하게 표현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고 밝혔다. 전투 측면에서는 악마사냥꾼의 세 번째 전문화인 '포식'이 새롭게 추가된다. 우주와 공허의 힘을 사용해 적의 영혼 조각을 뜯어내는 원거리 딜러로, 높은 기동성과 연계를 통한 긴장감이 특징이다. 아울러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 선택 가능한 신규 동맹 종족 '하라니르'도 새롭게 합류해 서사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 외에도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선택형 시스템 '사냥감'과 다채로운 야외 이벤트가 마련됐다. 10종의 신규 구렁과 1종의 숙적 구렁, 그리고 8종의 던전과 3개의 공격대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름표 개선과 피해량 측정기 등 인터페이스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려 게임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도 공을 들였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스토리 전개에 대해 앤드류 디자이너는 4개 지역에서 만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행동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과거의 향수를 간직한 '영원노래 숲'과 '실버문' 등 친숙한 지역이 새로운 무대로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직업별 밸런스와 관련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인 조정을 약속했다. 그는 "특성이나 레이드 세트 효과 등을 통해 직업별 전투의 깊이를 더할 것"이라며, "시즌 1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이용자 피드백과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얼리액세스 형태로 먼저 공개된 하우징 시스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피드백 수용이 이뤄지고 있다. 앤드류 디자이너는 "하우징은 이용자들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핵심"이라며 "테스트 중 발견된 '떠다니는 집' 현상도 버그로 없애는 대신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수용해 정식 기능으로 편입시켰다"며 열린 소통을 강조했다. 여기에 장식 최대 보관 용량, 시대 조명 등 세부적인 건의 사항 역시 최근 블로그를 통해 개선 계획을 알리며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끝으로 앤드류 디자이너는 이번 확장팩이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 완벽한 진입 시점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외부 애드온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시각적 명확성과 전투 속도감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불필요한 진입장벽을 허물었다"며 "하우징 시스템을 통해 전투를 즐기지 않는 이용자에게도 새로운 목표와 놀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한밤'은 와우에 다시 합류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2.27 13:02정진성 기자

안랩, 컨설팅 인력 AI 역량 높인다…교육 프로그램 성료

안랩(대표 강석균)이 사내 컨설팅 전문 인력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랩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판교 안랩 사옥에서 사내 컨설팅 전문 인력의 AI 역량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6 컨설팅 스쿨'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컨설팅 업무 전반에서의 AI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임직원에게 내·외부 전문가 강연을 제공했다. 외부 전문가 강연으로는 ▲'General Purpose AI(범용 AI)와 AI Agent 동향'(이경전 경희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 ▲'AI 시대 망분리·클라우드·개인정보보호법 개선 방향'(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AI 활용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AI·보안·커뮤니케이션 세션이 마련됐다. 또한 임직원들도 내부 지식공유자로 나서 '보안 업무에서의 AI 적용 사례' 등 각 전문 영역에서 축적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보안 컨설팅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안랩은 "올해 중점 과제인 'AI 중심 전환'에 발맞춰 다양한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것"이라며 "AI를 중심으로 업무 방식과 전문성을 고도화해 변화 대응력과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랩은 이번 행사 외에도 '안랩 개발자 컨퍼런스', '플래닝&스트래티지 데이' 등 연구개발 및 기획 인력을 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6.02.27 12:59김기찬 기자

에이피알, 560억 규모 결산 배당...주당 1500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560억 규모의 현금 배당을 발표하며 주주 가치 제고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에이피알은 2025년도 결산 배당으로 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560억 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 해당 내용은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됐으며, 내달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 승인 후 오는 4월 말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결산 배당을 포함해 2025년 한 해 동안 2000억 원 이상의 주주 환원 행보를 보였다. 에이피알의 주주환원 정책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2025년 2월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그 해 8월 전량 소각까지 완료했다. 이에 더해 2025년 7월에는 총 1343억 원(주당 3590원) 규모의 중간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2024년 6월에 취득해 2025년 1월 소각까지 완료한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포함하면, 상장 이후 2년 간 집행한 누적 주주환원 금액은 3000억 원에 육박한다. 고성장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며 시장과의 신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 5273억 원, 영업이익 3654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이번 배당은 주주들의 실질 수익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배당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배당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충족할 경우 해당 특례 적용 대상 주주들의 세후 배당 수익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기존에는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고 45%의 누진세율이 적용됐지만, 올해부터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상장 기업의 경우 배당 소득을 다른 소득과 분리해 과세하는 새로운 체계가 적용된다. 다만 개인별 소득 요건에 따라 구체적인 적용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오늘은 에이피알이 상장한 지 만 2년이 되는 뜻깊은 날로 그간의 성장을 주주들과 나누기 위해 과감한 환원 정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상장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6.02.27 12:53안희정 기자

류진 회장 "AI 열풍, 사회 흔들 수 있어…한경협이 중심잡겠다"

"올해도 역시 국내외 여건이 만만치 않다. 글로벌 AI 열풍이 시장과 사회를 뒤흔들 수도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중심을 잡고, 기민하게 대처하겠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회장은 27일 서울 FKI타워에서 열린 제65회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류 회장은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길을 만들자고 회원사들을 독려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 경제에는 난관이 많았지만 정부와 기업과 온 국민이 단합해서 잘 이겨내고, 트럼프 2기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며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성장엔진을 본격 재점화하는 '뉴 K-인더스트리'의 원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대전환 기회를 선점하는 '새로운 성장의 길' 그리고 '다함께 성장하는 길'을 만들어 가자"며 "구체적 로드맵을 만들고, 제도와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뉴 K-인더스트리 구상은 글로벌 대전환기를 맞아 AI생태계 주도권 확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 신성장 산업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경협은 우리 기업들이 미래 국가 성장엔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규제선진화 등 혁신기반 조성에 나선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총회가 끝난후 기자들에게 "글로벌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한국형 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기업들이 가진 공통적인 생각"이라며 "뉴-K인더스트리는 더이상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경제에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AI와 에너지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로드맵이나 정책 과제를 제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경협은 올해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통해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해 청년일자리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기업성장포럼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베이비부머-중소도시-중소기업' 취업연계 모델 등을 도입할 방침이다. 류 회장은 "신산업 발굴과 기업성장 생태계 조성에도 힘써 성장의 온기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역경제와 사회 구석구석까지 전해지도록 세심하게 정성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올해는 미래세대 육성에 초점을 두고 국가경쟁력 백년대계를 기초부터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취업박람회를 대폭 확대·강화하고 창업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사각지대 놓인 '학교 밖 청소년'과 '쉬었음 청년'도 지원할 계획이다. 류진 회장은 "서비스산업 육성에도 역점을 둬 경제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청년 고용 확대에 나서겠다"며 "OECD 가입 3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한국 경제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이고 통상질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27 12:40류은주 기자

POSTECH, 3기 대경권 실험실창업혁신단 사업자로 재선정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 대경권 실험실창업혁신단을 운영할 3기 사업자로 선정됐다. POSTECH는 지난 1기 사업부터 10년간 이 사업에 참여해왔다. 사업 계약 기간은 59개월이다. 23개월 간 1단계 평가를 거쳐 2단계 36개월 간 이 사업을 주관·지원한다. 텍스콥스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실험실 창업 방법론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딥테크 창업 탐색 프로그램이다. POSTECH 실험실창업혁신단은 오는 3월 중 선정될 실험실창업탐색팀을 대상으로 실전형 창업교육과 상시 멘토링, 창업경진대회,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 성과가 논문에 머무르지 않고 창업과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 실험실 기반 창업 문화를 대경권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POSTECH은 교원·학생 창업지원을 비롯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강소특구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 지원 사업, 글로컬대학 경북 스타트업 아카데미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6.02.27 12:38박희범 기자

금보원, 금융권 SW 취약점 선제 발굴한다

금융보안원이 금융권 공통 소프트웨어에 대한 제로데이(0-day)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응하고자 버그바운티(취약점 신고 포상제)를 실시한다. 금융보안원은 27일 '금융권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화이트해커로 참가할 수 있으며, 취약점 수준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위험도가 높고 파급력이 클수록 CVE(국제 취약점 식별 번호) 크레딧도 부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수 취약점 신고자는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우대하고, '취약점 발굴 명예의 전당'에 등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금융보안원은 리액트투쉘(React2shell) 사태와 같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위협이 금융권에 동시다발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취약점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금융회사 또는 가상자산사업자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 취약점은 연중 상시 접수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발굴된 취약점에 대한 지속·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금융권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제조사와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협약 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협약기업으로 4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는 1개 기업이 추가 참여해 휴네시온, 지니언스, 시큐브, 지란지교소프트, 테르텐 등 5개 기업이 함께한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공격 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화이트해커를 활용한 선제적인 취약점 발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금융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플랫폼과 취약점 신고 체계를 연계해 취약점 발굴부터 조정·완화 및 정보 공유까지 취약점 관리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7 11:57김기찬 기자

현대차그룹, 새만금 로봇·AI·수소 거점에 총 9조원 투자…"미래기업 도약"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봇,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설루션 중심 미래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국내 혁신성장거점 설립을 본격화한다. 스마트 수소 도시 등 다양한 실증 작업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현대차그룹은 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 새만금 지역 112만 4000㎡(약 34만 평) 부지에 2026년부터 로봇, AI, 수소 에너지,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 9조원 규모 투자를 실시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내 로봇, AI 산업 혁신 및 수소 생태계 대전환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새만금은 항만, 공항 등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있으며,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 규모인 409㎢(약 1억 2000만평) 부지를 통해 대규모 개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는 현대차그룹 새만금 혁신 거점 설립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 로봇, AI 및 수소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인프라 등을 지원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2026년부터 9조원 규모 투자 시행…미래기술 기업 전환 선언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혁신성장거점 투자를 계기로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로봇, AI 및 에너지 설루션 중심 미래기술 기업'으로의 비전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약 2030년까지 총 9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는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을 중심으로 한 첨단 밸류체인 구축에 초점이 맞춰진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미래 기술 두뇌 고도화를 통한 자율주행 및 로봇 등 피지컬 AI 구현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AI 데이터센터(5조8000억원)를 건립한다. AI 데이터센터는 단계적으로 GPU 5만 장급 초대형 연산 능력을 갖추고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개발,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에 필요한 막대한 데이터를 처리 및 저장한다. 현대차그룹은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제조, 물류, 판매 등 모든 밸류체인에 걸쳐 확보 가능한 기업으로서, 현장 데이터를 AI 학습에 사용하고 이를 다시 제품에 적용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기술 및 제품 개발의 속도와 안정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고객 맞춤형 로보틱스 기술로 확대 구현할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4000억원)도 조성한다. 클러스터는 로봇 완성품 제조 및 파운드리 공장과 부품 단지로 구성된다. 연 3만 대 규모로 들어서는 로봇 제조 공장은 현대차그룹의 제조 설루션 및 무인운반차(AGV)·자율주행 물류 로봇(AMR) 기반의 스마트 물류를 도입하며, 제조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또한 중소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로봇 산업 확장을 촉진함으로써 모터 및 센서 등 핵심 부품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국내 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미래의 청정 에너지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내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200MW 규모 수전해 플랜트(1조원)도 건설한다. 새만금의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해 필요 분야에 원활한 전기를 공급하는 ▲GW급 태양광 발전(1조3000억원) 사업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AI와 로봇, 수소 에너지 기술이 유기적으로 융합돼 완성형 산업 생태계를 이루는 ▲AI 수소 시티(4000억원)도 조성된다. AI 수소 시티는 정부가 6.6㎢(약 2백만 평) 부지에 기반 시설을 공사 중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구현된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인근 수전해 플랜트에서 생산된 수소를 활용하는 지산지소형 에너지 순환 시스템이 도입되고, 피지컬 AI가 교통, 물류, 안전 등 생활 전반에 적용돼 미래형·무공해 AI 도시의 표준 모델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에서의 도시 단위 실증 경험을 향후 세계 각국의 AI 도시 건설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새만금 혁신성장거점 중 AI 데이터센터 및 태양광 발전 시설은 2027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수전해 플랜트는 2029년 1차 완공 이후 단계적으로 용량을 늘려갈 예정이며,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는 2028년 공사에 착수해 2029년 끝마칠 예정이다. 산업은행과 국민성장펀드 논의도 추진한다.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경제효과 16조원 전망…국내 핵심 프로젝트 이번 투자는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발표한 125조2천억원 규모 국내 중장기 투자 계획 가운데 핵심 프로젝트이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제도 및 인프라를 갖춘 새만금에 신사업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함으로써 로봇, AI, 수소 에너지 기술 등 첨단 밸류체인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인간 중심 피지컬 AI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는 로봇, AI 기술 혁신 및 수소 에너지 생태계 대전환을 이끌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 촉진 등 즉각적이며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투자가 유발하는 경제효과는 한국은행 등 산업 연관표 기준 약 16조원에 이르며, 직간접 7만 1000명 수준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및 혁신 역량을 토대로 대한민국이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 지역구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서강현 기획조정담당 사장,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 정준철 제조부문 사장, 진은숙 ICT담당 사장 등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새만금에서 시작되는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환의 중추가 될 것"이라며 "제조 전문성을 비롯해 로봇, AI, 수소 에너지 역량을 두루 갖춘 현대차그룹은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2026.02.27 11:44김재성 기자

[인사]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실장급 ▲고리주재검사팀장 정애주 ▲한빛주재검사팀장 진창용 ▲연구로 규제사업 PM 이길수 ▲건식저장시설 규제사업 PM 장기원 ▲원자력안전연구총괄 PM 최용원 ▲방사선안전연구총괄 PM 이찬미

2026.02.27 11:35박희범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로스트 소드X모펀' 바니걸 테마 카페 오픈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로스트 소드'가 서브컬처 전문 브랜드 '모펀'과 바니걸 테마의 협업 카페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카페는 이용자가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로스트 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바니걸'을 테마로 현장을 연출했다. 오늘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모펀 서교점에서 운영하며, 평일과 주말 모두 사전 예약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방문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게임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음료 메뉴는 ▲모르가나 논알콜 레드 뱅쇼 ▲벨시 밀크쉐이크 ▲아네사 연유 라떼 ▲에바 블루 레몬 에이드 등 4종이며, 디저트는 ▲갤러해드 당근 케이크 ▲베디비어 초코 도넛&녹차 아이스크림 ▲엘리자베스 망고 쇼트 케이크 ▲트리스탄 말차 케이크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캐릭터 일러스트로 제작된 8가지 특별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베개 커버와 아크릴 스탠드, 데스크 장패드, 아크릴 모니터 거치대, 멀티 클리너, 3D 렌티큘러 카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일부 상품은 현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카페 메뉴 구매 시 1개당 무작위 코스터 1매를 증정하며, 굿즈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띠부씰 및 사각 스티커를 각각 제공한다. 또 협업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을 함께 지급한다.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로스트 소드의 캐릭터 매력과 서브컬처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현장을 방문하는 이용자 모두에게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2.27 11:35진성우 기자

[사스포칼립스 위기 ㊥] SaaS에서 AI 플랫폼으로…글로벌 기업 '대이동'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 확산과 함께 소프트웨어 산업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성장률 둔화와 투자 위축, 인력 구조조정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이른바 '소프트웨어 기업 위기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단순한 경기 조정의 연장선인지, 산업 구조 전환의 신호탄인지를 두고 지디넷코리아는 시장 지표와 주요 기업들의 전략 변화를 토대로 AI가 촉발한 변화의 본질을 세 편에 걸쳐 짚어본다. 이번 기획에서는 글로벌 동향과 함께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현실과 대응 과제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의 매출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AI가 단순 기능 추가 수준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재편할 수 있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개인을 넘어 소프트웨어(SW) 기업을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SaaS와 멸망(Apocalypse)을 합친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구조로 발전함에 따라 서비스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과금하던 기존 구독 모델이 붕괴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기업 고객이 AI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수록 필요한 라이선스 수는 줄어들게 되고 이는 곧 SaaS 기업의 매출 기반 축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AP, 세일즈포스, 어도비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전략 재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전틱 AI 확산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반영되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고,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수익 모델 전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AI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과금 체계와 플랫폼 구조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진 상황이다. 역대 최대 실적에도 주가하락...에이전틱 AI 대체 우려 급증 시장의 공포는 숫자로 드러나고 있다. 주요 기업 대상 SW 기업은 1년 전 대비 두 자릿수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20~40% 하락한 종목이 속출했다. 반면 AI 인프라를 대표하는 엔비디아는 같은 기간 70% 안팎 상승하며 대비를 이뤘다. 투자 자금이 '애플리케이션 SaaS'에서 'AI 인프라·모델'로 이동하는 구조적 재편이 진행 중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유럽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SAP는 2026년 1월 29일 하루 만에 15% 이상 급락하는 충격을 겪었다. 2026년 2월 24일 기준 52주 고점 대비 약 22% 하락한 수준이다. 표면적 원인은 클라우드 수주 잔고 성장 둔화였다. 그러나 시장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 지점은 'AI가 ERP 좌석 수요를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였다. 고각사에서 재무, 인사, 공급망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면, 직원 수만큼 SAP 계정을 유지할 필요가 줄어들 수 있다. 이는 SAP의 핵심인 사용자 기반 과금 모델을 직접 압박한다는 분석이다. 세일즈포스는 2025년 고점 대비 약 18% 하락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2월 기준 52주 최고가 대비 약 20% 안팎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CRM 소프트웨어의 핵심 수익 모델인 '영업사원 1인당 과금' 구조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축소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AI 상담원이 고객 응대를 처리하면, 기업은 상담 인력을 줄일 수 있고 이는 곧 라이선스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어도비는 2026년 2월 기준 최고가 대비 약 35% 하락했다.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과 미드저니 등 이미지 생성 AI 확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프로를 배우지 않아도 전문가급 결과물을 낼 수 있는 환경이 열리면서 이탈이 늘고 있다는 평이다. 미국 에듀테크 기업 체그는 가장 극단적 사례로 꼽힌다. 2026년 2월 기준 1년 전 대비 주가가 90% 이상 하락했다. 2021년 고점과 비교하면 95% 이상 폭락하며 사실상 상장 폐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학생이 유료 구독 대신 무료 AI 챗봇을 활용하면서 매출이 급감한것이 주요 원인으로 AI가 기존 SaaS 서비스를 직접 대체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인용된다. "사람 대신 AI가 일한다"…과금 체계·플랫폼 대수술 AI로 인한 존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의 대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핵심은 사람이 아닌 AI의 작업량으로 돈을 버는 구조로의 이동이다. SAP는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의 인력 재편을 단행했다. 약 8000명 규모의 직무를 AI 중심 역할로 재배치하고, 생성형 AI 코파일럿 '조울(Joule)'을 ERP 전반에 통합했다. 단순 질의응답이 아니라, 재무 보고 초안 작성, 수요 예측, 공급망 리스크 분석까지 자동 수행하는 '비즈니스 AI'로 포지셔닝을 바꿨다. 과금 구조 역시 좌석 기반 유지와 함께 AI 사용량 기반 추가 과금 체계를 병행하는 이중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를 통해 기업이 자율 AI 상담·영업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과금 체계도 직원 수 기반에서 대화 수, 처리 건수 등 사용량·성과 기반 모델로 확장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공개석상에서 "미래의 고객은 사람과 AI 에이전트를 함께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줄어드는 인간 좌석을 AI 에이전트 매출로 대체하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어도비는 통합 전략을 택했다. 자체 생성형 AI 모델 '파이어플라이(Firefly)'를 모든 주요 제품에 내재화했다. 차별점은 '저작권 안전성'이다. 어도비 스톡 등 라이선스가 확보된 데이터로만 학습시켰음을 강조하며 저작권 이슈에 민감한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할 때마다 크레딧을 차감하는 방식을 도입해 정액 구독 모델과 병행하는 수익 구조 다변화를 꾀하는 중이다. 비상장 기업인 SAS는 기업공개를 연기하고 플랫폼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분석 도구 중심 사업에서 AI 기반 의사결정 자동화 플랫폼으로 재편을 추진 중이다. 레거시 통계 소프트웨어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로 수익 모델을 재설계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도메인 데이터와 프로세스 장악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업계에선 주가 하락이 옥석 가리기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라이선스 판매 모델에 머무는 기업은 체그 사례처럼 급격한 수요 이탈을 겪을 수 있다고 봤다. 방대한 기업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구축한 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가능성이 크다. SAP와 세일즈포스가 단순 기능 경쟁이 아닌 '업무 자동화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서두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재 글로벌 SW 기업 공통 과제는 포스트 SaaS를 준비하는 것이다. 여전히 구독 모델은 핵심 매출원이지만 AI 확산 속도만큼 구조적 균열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사용량 기반 과금, 에이전트 중심 플랫폼 전략, 독점적 데이터 자산 통합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생존 공식을 다시 쓰고 있다. 대런 모우리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은"AI 모델을 직접 개발하는 빅테크가 범용 기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어 중간에서 단순히 기술을 연결만 해주는 형식의 서비스는 설 자리가 좁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제는 단순히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가져다 쓰는 기능의 시대가 아니라, 그 기술로 해당 산업의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증명해야 하는 '가치의 시대'"라며 "남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자신만의 깊고 넓은 '도메인 특화 해자'를 구축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7 11:34남혁우 기자

에이수스, 게이밍 모니터 2종·휴대형 모니터 2종 출시

에이수스코리아가 27일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2종, 노트북 등 기기 화면을 확장하는 휴대형 모니터 2종을 국내 출시했다. ROG 스트릭스 OLED XG27AQWMG는 27인치 QHD(2560×1440 화소) 탠덤 OLED 패널을 적용해 WOLED 패널 대비 최대 밝기는 15%, 수명은 60% 늘렸다. 화면주사율은 최대 280Hz, 응답속도는 최단 0.03ms이며 OLED 패널 보호를 위한 OLED 케어 프로 기능이 적용됐다. 이용자가 화면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한다. TUF 게이밍 VG27AQE5A는 27인치 QHD 해상도 IPS 패널을 적용했고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한다. 빠른 화면 전환이 많은 게임에서 잘림이나 끊김 현상을 최소화했다. AI를 활용해 조준선 색상을 배경과 대비되는 색상으로 자동 변경하는 다이내믹 크로스헤어, 어두운 영역을 지능적으로 밝게 해주는 다이내믹 섀도우 부스트 기술 등을 적용했다. 젠스크린 MB16NCG(2560×1600 화소), MB16FC(1920×1200 화소)는 16인치 크기에 16:10 비율 화면비를 적용했다. 모니터 뱡향을 감지해 가로/세로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며 전력 패스스루 기능을 이용해 모니터에 연결된 노트북에 전력을 공급한다. 신제품 4종은 구입 후 3년간 무상보증기간이 적용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026.02.27 11:34권봉석 기자

엑센츄어 손잡은 미스트랄AI, 엔터프라이즈 AI 공세 본격화

미스트랄AI가 글로벌 정보기술(IT) 컨설팅 기업 엑센츄어와 협력해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의 실질적인 수익 모델 구축에 나선다.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스트랄AI와 엑센츄어는 미스트랄AI의 모델을 활용해 기업 고객용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다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엔 엑센츄어가 미스트랄AI 고객사로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기술을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근 기업들이 AI 도입 대비 투자수익률(ROI)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AI 기업들은 컨설팅사와 손을 잡는 추세다. 오픈AI는 엑센츄어를 포함한 4개 컨설팅사와 '프런티어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앤트로픽도 IBM·딜로이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장 확장을 꾀하고 있다. 유럽의 AI 강자로 불리는 미스트랄AI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픈AI나 앤트로픽 등 미국의 주요 AI 스타트업들과 대등한 수준의 대형 고객사 확보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과 기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양사는 컨설팅 역량과 모델 기술력을 결합해 기업 현장에 즉각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테크크런치는 "AI 기업들이 컨설팅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채택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면서도 "AI 기업들이 이 방식을 시장 안착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시도하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2026.02.27 11:34이나연 기자

조준희 KOSA 회장, 한국무역협회 합류…"AI 글로벌 협력 지원"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이 한국무역협회(KITA)에 합류해 글로벌 인공지능(AI)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한다. KITA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조준희 KOSA 회장을 비롯한 5명을 비상근 부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다. 조 회장은 2021년부터 KOSA 회장 취임 후 현재까지 AI 생태계 혁신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앞장서 왔다. 대통령직속 국가AI위원회 민간위원, 글로벌 디지털플랫폼정부 얼라이언스 의장 등 국가 AI 정책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핵심 역할을 맡았다. 협회는 조 회장 선임으로 AI 기반 수출 인프라를 확대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회원사 무역업무 효율화를 높이고, 그린·바이오 등 전략산업 수출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무역협회는 총회에서 조 회장을 비롯한 염성진 SK하이닉스 사장, 정인수 동인기연 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을 신규 회장단으로 꾸렸다. 윤진식 KITA 회장은 "올해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한국 무역의 새로운 80년을 여는 신(新)시장·신산업 수출 생태계 구축 선도'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회원사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27 11:33김미정 기자

"K-의료기기 성과 이어 나가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제47회 한국의료기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영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려움 속에도 회원사는 기술개발,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해 국내 의료기기 6억5000만 달러의 무역 흑자 성과를 냈다”라며 올해 ▲합리적 규제개선 ▲공동 수출플랫폼 구축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및 개발 등의 추진을 약속했다. 이 이사장은 “조합의 한국의료기기혁신협의체를 식약처와 연계해 합리적 정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합리적 규제 정립으로 기업이 과감하게 투자하고 우수 인재 채용을 하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을 계기로 조합원 간 연대와 협력을 다지길 바란다”라며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같은 당 김윤 의원도 “의료기기산업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이라며 “연구개발 투자, 품질관리, 합리적 규제 체계 등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기기산업은 국가 핵심 산업이자, 국가 전략 산업”이라며 “산업 경쟁력을 높인 기업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김유라 보건복지부 의료기기화장품산업과장은 정은경 복지부장관의 축사를 대독했다. 정 장관은 “의료기기 산업 중요성은 향후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부는 우수 국산 의료기기의 시장 안착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에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남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오유경 식약처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오 처장은 “디지털의료기기와 체외진단의료기기 수출 확대는 우리의 역량을 세계에 보여준 것”이라며 “정부도 합리적이고 예측할 수 있는 규제를 제공하며,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의료기기산업 유공자 포상도 함께 이어졌다.

2026.02.27 11:32김양균 기자

식품사가 밀가루 많이 쓴 초코파이·몽쉘 등 가격 못 내리는 이유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설탕과 밀가루의 가격 인하 흐름이 이어지면서 스낵·파이류 등 밀 기반 소비자향 제품 가격 조정 가능성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반면 식품업계는 자사 제품에 밀가루 매출 비중이 크지 않아 곧바로 소비자가 인하가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는데, 초코파이(오리온)·몽쉘(롯데)과 같은 제품은 밀가루 성분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업계는 밀가루 외에도 제조원가에 미치는 품목과 요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일부 원재료 가격이 내렸다고 해서 제품 가격을 당장 인하하기 힘들다는 결론이다. 27일 지디넷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실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스낵 제품의 성분표에는 소맥분(밀)과 전분류가 주원료로 기재돼 있다. 파이류 제품 역시 설탕 다음으로 밀가루가 표기된 사례가 확인된다. 식품 표시 기준상 원재료는 함량이 많은 순으로 적히는 만큼, 제품군에 따라 밀가루가 원재료 구조에서 핵심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취재에서 식품업계 관계자는 “제조원가로 따지면 밀가루·설탕이 차지하는 비중은 1% 안팎”이라며 가격 인하의 어려움을 밝혔는데, 설명과 달리 파이류 제품의 경우 밀가루 사용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체 제품은 아니어도, 밀가루나 설탕 사용이 높은 일부 품목의 경우 가격 인하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업계는 원재료 표기와 제조원가 비중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짚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밀가루를 많이 쓰는 제품이더라도 원가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밀가루 외에도 기타 원부자재가 있고, 여기에 포장재·물류·에너지 비용 등 가격을 좌우하는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원자재를 포함해 전반적인 비용이 크게 오른 상황이라는 점도 변수로 꼽았다. 이 관계자는 “국제 정세 등으로 경영 비용이 많이 상승했고, 밀가루는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일 뿐 독립변수에 가깝다”며 “밀가루가 내려갔다고 제품 가격을 낮추라고 하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수익성도 가격 인하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또 다른 식품업계 관계자는 “식품업계는 영업이익률이 4~6% 수준인 곳이 많아, 원가 부담이 조금만 커져도 수익성이 바로 흔들린다”며 “가격을 더 낮추면 이익률은 악화되는데 이를 보전해주는 장치는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가격 조정이 시장 반응에 좌우된다는 점도 언급됐다. 손익계산도 따져봐야 하고, 경쟁사 움직임이나 여론을 동시에 감안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었다. 이 관계자는 “가격 인상이나 인하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려 손익 계산이 이뤄져야 하는 사안”이라면서 “어느 한 곳이 먼저 움직이면 다른 업체들도 영향을 받을 수는 있지만, 선제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건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2026.02.27 11:28류승현 기자

비트플래닛, 비트코인 35개 매수…누적 보유량 300개

국내 가상자산재무전략(DAT) 기업 비트플래닛이 비트코인 35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서 회사의 비트코인 누적 보유량은 300개다. 이번 매수는 기존 수탁사에 보관 중이던 테더(USDT)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로 이전한 뒤,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트플래닛은 자율 공시를 통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에 걸쳐 분할 매수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이성훈 비트플래닛 대표는 “비트코인은 에너지 집약적 특성을 가진 디지털 자산이며 인공지능(AI) 컴퓨팅은 에너지를 현금흐름으로 전환하는 인프라인 만큼, 앞으로 에너지를 디지털 자본으로 전환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에너지 기반 신사업을 확장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는 비트코인 단순 보유를 넘어 채굴, AI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하드웨어 유통 등 AI 인프라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6.02.27 11:24홍하나 기자

삼성전자, 강남·홍대에 '갤S26 울트라' 체험공간 열어

삼성전자는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S26 울트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26일부터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상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는 방문객이 갤럭시 S26 울트라와 자신이 사용 중인 스마트폰을 비교하며 보안·성능·카메라 등 혁신 기술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비교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은 갤럭시 S26 울트라와 자신의 스마트폰을 동일한 각도로 기울여 보며, 특정 상황이나 실행 앱에 따라 화면 측면 시야를 차단해 개인정보 노출을 막아주는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I 기반 '통화 스크리닝' 기능도 체험 가능하다. 체험존에서는 보이스피싱 상황을 연출해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해주는 기능을 비교 경험할 수 있다. 카메라 체험존에서는 '포토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AI와 자연어로 소통하며 사진을 편집하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스티커로 제작해 공유할 수 있다. 또한 2억 화소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물을 자신의 스마트폰과 비교하며 성능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방문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갤럭시 AI 라이브 쇼'도 운영한다. ▲크리에이티브 ▲프라이버시 두 가지 테마로 약 15분간 진행되며 하루 10회 이상 운영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 강남 1층 외벽 대형 LED 디지털 파사드를 통해 '포토 어시스트' 기능으로 사진이 완성되는 과정도 선보인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스튜디오는 방문객이 자신의 스마트폰과 직접 비교하며 '갤럭시 S26 울트라'의 차별화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라며 “놀라운 하드웨어 경쟁력과 AI 사용성을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7 11:24신영빈 기자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 공작기계산업협회장 취임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는 김원종 대표이사가 신임 공작기계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20대 신임 회장으로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협회를 대표해 공작기계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협회원사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한다. 김원종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 주요사업으로 논의된 ▲공작기계 내수 및 수출 확대 ▲조사연구 및 홍보 ▲전문인재 양성 ▲회원사 경쟁력 강화 ▲교류 행사 및 대회 협력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협회 회원사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과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 공작기계 및 생산제조기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원종 회장은 "대한민국 공작기계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협회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업계 조언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976년 설립된 DN솔루션즈는 고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터닝센터와 머시닝센터 등 400여 종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이다. 최근 독일 하이엔드 공작기계 회사 헬러를 인수하며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 하이엔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공작기계 및 금속가공 관련 산업 진흥과 회원사의 성장·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월 현재 159개의 회원사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특히 공작기계 내수 및 수출 확대를 위해 1984년부터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를 개최해 왔다. 21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2026.02.27 11:22신영빈 기자

하나금융, 3분기 안에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내놓는다

하나금융그룹이 블록체인과 그 위에서 움직이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27일 하나금융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해 12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블록체인을 활용한 한해외송금 서비스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해외송금은 국제금융통신망(스위프트·SWIFT)을 활용해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두나무가 지난해 9월 자체 개발한 레이어2 블록체인 '기와(GIWA)체인'서 해외송금이 이뤄졌다. 기와체인서 자금 이동 기록이 남으면서 상용화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이를 토대로 하나금융은 실제 해외송금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올해 3분기까지 은행 예금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예금토큰)을 토대로 해외송금을 진행하겠다는 부연이다. 하나금융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전달·지급·정산에 이르는 과정을 테스트하고 은행 기존 전산망에 적용하는 단계까지 시험한 후, 혁신 금융 서비스(규제 특례) 지정을 통해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는 것. 실제 해외송금에도 두나무의 블록체인이 활용된다. 하나금융 측은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는 자금 송금거래의 필수 검증요소인 자금세탁방지·고객확인의무 분야서도 꾸준히 협력해 온 결과, 외환거래에 필요한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에서도 충분한 기술적 안정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두나무 측은 "영지식 증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로토콜 '보자기'가 활용돼 금융거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송금인과 수취인의 민감한 금융 정보를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디지털자산을 비롯한 기술의 도입을 통해 전통적 금융을 혁신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드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기존 SWIFT 체계를 기와체인으로 혁신한 이번 PoC는 블록체인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첫걸음”이라며 “글로벌 웹3 기반의 미래 금융 생태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7 11:14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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