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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AI 스타트업이 MS 인프라 택한 이유…"빠른 사업 확장 도와"

한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신뢰도 높은 파트너라고 입을 모았다. 글로벌 고객 연결부터 인프라, 실시간 기술 지원을 통해 사업 확장을 빠르게 돕는다는 이유에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5일 서울 신사동 모스스튜디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커넥션 2026-더 시크릿 에이전트' 개최했다.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를 비롯한 이승현 인핸스 대표, 최윤영 솔버엑스 대표,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행사 패널토크에서 애저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 경험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프라를 통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 속도가 동시에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애저 인프라와 시장 전략(GTM), 연구 협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개념검증(PoC)부터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전환 기간이 단축됐다는 설명이다. 임정환 모티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협력을 기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높이 평했다. 애저를 통해 모델 개발부터 인프라 운영, 실제 적용까지 전 과정에서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모티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고객 요구 대응에도 협력하고 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순 협력사가 아니라 회사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프라가 사업 확장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핸스 문제를 이미 파악하고 있어 적합한 지원을 즉각 제공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로 인해 영업 초기 단계가 크게 단축되는 효과를 보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서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영 솔버엑스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기존에 막혔던 개념검증(PoC) 단계에 진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글로벌 고객 미팅을 비롯한 기술 검증, 보안 신뢰를 모두 지원했다는 이유에서다. 마이크로소프트 GTM과 글로벌 세일즈 조직을 통해 고객사 신뢰 확보가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제조 AI 기업은 설계 도면과 실험 데이터 등 민감 정보 기반으로 사업하기 때문에 신뢰 장벽이 높다"며 "실제 미팅은 성사되더라도 데이터 제공 단계에서 논의가 중단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완성차, 반도체 기업과 비밀유지계약(NDA) 체결과 PoC 단계까지 진입할 수 있었다"며 "국내 제조 산업에서 확보한 레퍼런스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고객사 협력 범위가 시장까지 확장된 점을 높이 봤다. 리얼월드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와 로봇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애저 기반 환경에서 대규모 데이터 학습과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연구, 인프라, 시장을 모두 연결해 주는 파트너"라며 "우리는 이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상용화를 확대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6:08김미정 기자

KT알파쇼핑, 패션PB '르투아' 새 시즌 상품 출시

KT알파 쇼핑의 패션PB '르투아'가 올 봄 패션 트렌드를 반영, 우아하고 화사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2026 SS(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르투아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급 소재,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4060 여성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누적 주문금액 약 1080억원, 주문건수 108만건을 돌파한 히트 브랜드다. 르투아 2026 SS시즌은 새로운 뮤즈로 발탁된 배우 명세빈과 함께 하는 첫 컬렉션으로, 26일 오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출시 상품 '시스루 자켓(5만9900원)'은 지난해 봄 시즌 누적 주문금액 7억 2천만원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블라썸 시스루 자켓'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자카드(원단에 입체적인 무늬를 짜 넣은 직물) 텍스처를 적용해 입체감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은은한 광택을 머금은 시스루 소재와 어우러져 가볍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체형 부담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툭 걸쳐 스타일링하기 좋다. 색상은 블랙, 골드 베이지, 메탈 그레이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르투아는 올 봄 패션 트렌드에 걸맞게 우아함과 화사함을 강조한 5종의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슬리브리스, 셔츠·민소매 블라우스, 배기팬츠 등이다. 르투아 상품을 미리주문할 경우 모바일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할인쿠폰은 미리주문 대상 상품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상품 론칭을 기념해 오는 6월 말까지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총 80명)을 증정한다. 방송 중 모바일 결제 시 7% 카드 청구할인과 10% 적립금도 제공한다. KT알파 백선주 T커머스사업2본부장은 “올 봄 패션은 화려한 장식보다는 소재와 실루엣이 주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중요한 트렌드”라며, “이를 반영한 다양한 신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우아하고 화사한 스타일링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6:03안희정 기자

李대통령 "에너지 아껴 써달라" 주문에 재계 동참

중동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자 재계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체계 가동과 함께 공공기관과 민간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주문한 가운데, 경제단체와 주요 기업들도 전력·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5일 최근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과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하고, 회원사에도 에너지 효율 제고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26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다이어트를 위한 6가지 실천' 캠페인을 시행한다.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민간 경제계도 일상 속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대응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다. 우선 차량 운행 수요를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외부 기관과의 회의도 필요한 범위 내에서 대면으로 진행하고, 화상회의 활용은 확대할 계획이다. 사무실에서는 점심시간 일괄 소등, 빈 회의실 소등, 미사용 PC·모니터·프린터 전원 차단,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생활 속 절약 활동을 추진한다. 한경협은 FKI타워의 자동 소등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등 건물 전체 전력 사용량도 줄일 방침이다. FKI타워 입주사를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또 지난 25일 회원사들에 보낸 협조 공문을 통해 제조시설, 사무실, 건물, 교통 등 각 부문에서 실천 가능한 범위 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매뉴얼을 마련하거나 보완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날 전국 74개 지역상공회의소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전국 지역상의에 공문을 보내 소속 회원기업들에도 캠페인 참여를 권장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 20만 회원기업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기업들도 구체적인 절감 조치에 들어갔다. HD현대는 최근 전 그룹사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 도입, 석유화학 파생상품 사용 절감 등 에너지 절감 방안을 공지했다. 사무실에서는 사무용품과 비닐,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 제품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삼성도 이날 국내 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시행하고 임직원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사업장 내 야외 조경과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 조명의 50%를 소등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도 폐쇄 및 소등하기로 했다. 관계사들은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사내에 공지하고 2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오는 30일부터 국내 운영 중인 모든 사업장 대상으로 차량5부제를 실시한다. 전 계열사 직원들은 점심시간과 퇴근 후 전체 소등을 의무화하고, 냉난방 설정온도 기준을 의무 적용한다. 엘리베이터는 격층 운행하거나 저층(3~4층 이하)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에는 차량 5부제 등으로 솔선수범할 것을, 국민에게는 대중교통 이용과 생활 절전 등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3.25 16:02류은주 기자

김성환 기후부 장관, 영덕 풍력발전 사고현장 점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오전 지난 23일 발생한 영덕풍력발전소 화재사고 현장을 방문해 소방당국과 유관기관으로부터 사고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경상북도와 영덕군 관계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동행했다. 김성환 장관은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 후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풍력발전기 정비과정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결함을 수리하기 위해 작업자들이 글라인딩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은 조사 중이다.

2026.03.25 16:01주문정 기자

포시에스, 전자문서 생태계 키운다…정부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포시에스가 정부 인공지능(AI) 바우처 사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전자문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AI 전자계약 플랫폼을 앞세워 기업의 문서 업무 자동화 수요를 선점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포시에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AI 솔루션 도입에 필요한 비용의 상당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포시에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경우 총 사업비의 최대 60%를 정부출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소기업 기준 최대 2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대표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기업의 경우 정부 부담 비율이 80%까지 확대돼 수요기업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포시에스는 공급기업으로서 사업계획서 작성, 기술 시연 자료 제공, 제출 서류 준비 등 신청 전 과정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기본 자격 확인 후 포시에스와 상담을 진행하고 이후 NIPA 전산 시스템에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신청을 완료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30일 접수를 마감한다. 포시에스가 공급하는 핵심 솔루션은 AI 전자계약 플랫폼 '이폼사인'이다. 이폼사인은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기능을 이미 상용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기능인 'AI비서'는 PDF나 워드 문서를 전자문서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서명란과 입력 항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배치한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설정해야 했던 작업을 자동화해 문서 작성과 설정 시간을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업계 유일 기능인 '동적 서식'도 강점으로 꼽힌다. 문서 내용에 따라 항목 개수와 구성 자체가 자동으로 변경되는 구조로, 서식 변경 시마다 새 문서를 제작해야 했던 기존 방식의 비효율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현장 상황 변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문서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특히 AI 기능을 정부 지원을 통해 사실상 무제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초기 도입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기능은 도시정비 조합,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문서 업무 비중이 높은 산업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AI 에이전트 기술이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되는 흐름 속에서 전자문서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1995년 설립 이후 국내 전자문서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금융·민간·공공기관의 70% 이상이 관련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KDB산업은행·충북도청 등 다양한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정보보안 인증과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표준등급 인증을 획득해 공공·금융 환경에서도 요구되는 높은 보안 기준을 충족했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과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포시에스는 이번 AI 바우처 사업을 계기로 AI 전자계약 플랫폼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AI 에이전트 기반 전자문서 자동화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AI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은 이폼사인의 AI 기술력이 정부 심사 기준을 공식적으로 통과했다는 의미"라며 "AI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이라면 바우처를 활용해 비용 부담 없이 이폼사인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구축, 납품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만큼 AI 전자문서화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3.25 16:01한정호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 '파크골프 전용화' 출시...액티브 시니어 공략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파크골프 전용 신발을 출시하며 시니어 레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스포츠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30일 저녁 6시 30분 방송을 시작으로 지속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니 파크골프화'는 코스 환경에 적합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장시간 보행에도 부담을 줄이는 5중 구조 레이어 쿠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특허 등록된 다이얼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고, 신고 벗기 편하도록 설계했다. 파크골프는 이용 인구가 최근 5년 동안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국의 파크골프장도 400개를 넘어서는 등 골프에 버금가는 시니어 스포츠로 점점 자리 잡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파크골프 활동에 최적화된 전용 상품을 선제 공급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커뮤니케이션을 더해 한발 앞서 나간다는 전략이다. 건강과 여가를 중시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그 대상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파크골프화를 시작으로 파크골프 의류와 파크골프 용품 등의 상품도 준비중에 있다. 또 파크골프장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는 현장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난 3월 12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경기도 파크골프 선수 선발대회'에 협찬사로 참여해 대표로 선발된 선수에게 상품을 제공하고 고객 체험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임성중 레포츠MD는 “파크골프는 시니어 세대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전용 파크골프화 론칭을 계기로 시니어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전문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5:54안희정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300만장 돌파에 주가 '껑충'…손익분기점 달성 기대감

펄어비스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 조기 달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까지 더해지며 펄어비스 주가 역시 5만 원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펄어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500원(23.34%) 오른 5만 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붉은사막 300만장 판매' 소식이 하루 뒤인 이날 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투자 심리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펄어비스가 붉은사막 개발에 투입된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300만장이 판매됐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파이웰 대륙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붉은사막에서 더욱 즐겁고 뜻깊은 여정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흥행 장기화의 척도인 글로벌 이용자 지표도 확연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체 스팀 평가에서 영어권 이용자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며 서구권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초반 '대체로 부정적'이었던 한국어 평가 역시 '복합적'으로 반등하며 안정권에 접어든 모습이다. 특히 진입 장벽을 넘은 코어 이용자들의 입소문이 흥행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스팀에서 플레이 타임 10시간 이상을 기록한 이용자들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3만 1009개)'을 달성해 초반의 우려를 완벽히 불식시켰다. 출시 초기 지적됐던 '조작 난이도' 이슈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발 빠른 패치와 맞물려 빠르게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요 타깃인 서구권 이용자들은 게임 특유의 다이내믹한 조작감에 무리 없이 적응하며 연일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붉은사막'은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ROG Xbox Ally 등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2026.03.25 15:47정진성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제2의 창업 선언…"2030년 아시아 1위 ERP 도약"

영림원소프트랩이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며 중장기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해 실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클라우드·AI 중심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2030년 아시아 1위 ERP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25일 서울 강서구 우림블루나인빌딩에서 열린 제3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전사적 혁신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더 경쟁력 있게 고객 기업이 경영을 더 잘하게 하는 우리 존재 목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2025년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모두 가결됐다. 지난해 영림원소프트랩은 연결 기준 매출 798억 8000만원, 영업이익 42억 2000만원, 당기순이익 63억 8000만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7.7%, 89.9%, 94.4% 증가한 수준으로 ERP 구축 수요 확대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사업 구조 역시 구축형 ERP,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유지관리 서비스의 3축 성장을 기반으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클라우드 ERP와 구독형 서비스 확대, 대형 프로젝트 수주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졌다. 회사는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총 배당금은 약 9억 5672만원 규모다. 아울러 권영범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나종성 국가안보통상연구원 원장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8억원, 감사 보수 한도는 1억원으로 각각 승인됐다. 이날 권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성과와 향후 전략 방향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그는 "지난해 중견기업 시장 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해 팬택 그룹, 한전 그룹 전력거래소 등 수주 성과를 거두며 견조한 매출 성장을 이뤘다"면서도 "미래 투자를 확대하고 인력을 늘린 영향으로 영업이익 성장세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ERP 사업 방식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사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20여 개 혁신 과제를 추진 중"이라며 "AI를 적극 활용해 50% 이상의 생산성 향상을 달성하고 동일 인력으로 매출 성장을 감당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2030년까지 매출 1억 달러, 주가 10만원, 아시아 넘버원 ERP 기업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내세웠다. 영림원소프트랩은 ERP에 축적된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경쟁력을 확보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권 대표는 "ERP 비즈니스 외길을 걸어온 경험이 AI 시대에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25 15:46한정호 기자

블로믹스 '에오스레드', 신규 PvP 콘텐츠 업데이트

블로믹스(대표 차지훈)는 블루포션게임즈와 공동 서비스하는 MMORPG '에오스 레드'에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신규 크로스월드 PvP 던전 '투쟁의 콜로세움'이다. 이 던전은 전투력 랭킹 상위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경쟁형 콘텐츠다. 최대 100명까지 동시 입장 가능하며, 이용자는 제한 시간 동안 다른 이용자를 처치할 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전용 상점에서 다양한 보상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기존 인기 던전인 '심연의 광산'도 새롭게 단장했다. 특정 층에 이용이 집중되던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층이 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던전 구성을 조정했으며, 일부 보상의 가치도 상향했다. 또 신규 아이템인 에시르의 정수가 추가됐다. 이를 활용하면 신화 등급 장비인 에시르의 성궤를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봄 시즌을 맞아 봄맞이 미궁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기존 '황금의 미궁' 던전이 '봄맞이 미궁'으로 바뀐다. 이 밖에도 가방 최대 공간이 200칸에서 250칸으로 확장되는 등 이용자 편의성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2026.03.25 15:41진성우 기자

"20주년 아이폰, 풀스크린폰 어렵다"

애플이 내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출시 20주년 기념 특별 모델이 풀스크린폰으로 나오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 디지털'의 전망을 인용해 애플의 완전한 풀스크린 구현이 당분간 어려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픽스드포커스 디지털은 웨이보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 상단의 노치를 완전히 제거한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애플이 디스플레이 아래로 페이스ID 부품과 전면 카메라를 옮기는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분간은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크기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방향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업계에서는 20주년 기념 아이폰에 대해, 조니 아이브 전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가 과거 여러 차례 언급했던 '완전한 풀스크린 폰'이 적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제기돼 왔다. 그러나 올해 초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 역시 애플이 당분간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데 이어, 유사한 관측이 잇따르면서 완전한 풀스크린 구현 시점은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26.03.25 15: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정부 "러시아산 원유·나프타 도입 가능"…석화 숨통 트이나

중동 전쟁 장기화로 원유·나프타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는 러시아산 원유·석유제품 도입의 걸림돌이었던 금융 결제 방식과 2차 제재 문제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러시아·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러시아 관련 금융 결제와 2차 제재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국내 업계도 러시아산 원유와 나프타 도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러시아산 원유·석유제품 도입과 관련해 달러화 외에 위안화, 루블화, 디르함화로 결제가 가능하며, 이에 따른 2차 제재도 없다는 점을 미국 재무부로부터 확인받았다"고 말했다. 양 실장은 "관련 내용을 업계에 신속히 전파하고 있다"며 "향후 기업들이 러시아산 물량 도입과 관련해 추가적인 질의 사항이나 애로가 발생할 경우 정부가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함께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2차 제재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그동안 러시아산 원유·나프타 도입을 주저했던 국내 업계도 실질적인 검토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나프타는 상대적으로 원유보다 도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양 실장은 "다만, 원유는 성상 문제, 신뢰성 문제, 한 달 내에 거래 마무리할지 등에 대한 문제 등이 있어서 정유사 반응을 체크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정유사가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정부는 카타르에너지가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공급계약과 관련해 불가항력을 선언한 데 대해서는 국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양 실장은 “카타르 물량은 애초 올해 수급 계산에 반영하지 않고 있었다”며 “카타르의 불가항력 선언이 국내 수급 상황에 큰 영향을 주는 추가 불확실성 요인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부는 카타르 LNG가 전면 중단되는 상황까지 가정한 시나리오를 갖고 있으며, 향후 3~5년은 대체 도입선과 트레이드 물량을 통해 대응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중동 전쟁의 여파가 엔진오일, 페인트, 종량제봉투 등 생활·산업 밀착 품목으로 번지고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양 실장은 “페인트 가격이 40% 오르는 등 예상치 못한 품목에서 공급망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품목별 우선순위를 가리고 있으며, 국내 공급망 문제인지 공급 문제인지, 시장 가수요인지 등을 진단해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5:33류은주 기자

기후부, '에너지비상대응반' 격상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전력 공기업과 함께 운영해 온 기존 대응반을 확대 개편하고, 반장을 2차관으로 격상해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기후부 에너지비상대응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중동 전쟁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장기화함에 따라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부는 에너지비상대응반을 ▲에너지상황점검반(전력수급 등) ▲에너지효율대응반(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시장대응반(전력시장 영향 등) ▲국제협력반(IEA 등 국제공조) 등으로 구성, 범부처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회의는 24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자원안보위기 '주의' 발령에 따른 대응계획을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소집됐다. 각 대응반은 주요 현황을 보고하고 다음 주부터 실행할 세부 대응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응반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동 전쟁이 국내 전력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봄철 기온 상승으로 전력수요가 감소하고 유가 상승이 전력시장의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에 통상 3~6개월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전력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동전쟁이 장기화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고유가가 지속되거나 가스 도입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동 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량용 요소수·종량제 봉투 등 중동전쟁으로 인해 공급망 충격이 우려되는 '기후부 핵심 관리 품목' 10여 개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밀착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생활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이들 품목의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은 “현재 중동전쟁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에너지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더불어 재생에너지 중심 구조전환을 가속함으로써 근본적인 에너지 안보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25 15:31주문정 기자

엔씨 '아이온2', 대규모 클래스 개편 단행…진영간 혈투 '혼돈의 어비스' 공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는 MMORPG '아이온2'의 직업 간 전투 밸런스를 조율하기 위한 대규모 클래스 개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밸런스 조정을 위해 '무적' 또는 '불사' 효과가 30초 내에 연속으로 적용되지 않도록 제한을 두었으며, 캐릭터 생존력을 높이는 새로운 방어 판정인 '완벽 방패 막기'와 '완벽 무기 막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유 클래스의 특징을 극대화하는 신규 스티그마 스킬 8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검성의 '분쇄 돌진'을 비롯해 수호성(전장의 깃발), 호법성(결계의 주문) 등 각 직업별 전용 스킬이 추가됐으며, 이용자 편의성을 위해 스티그마 장착 슬롯을 최대 5개까지 확장했다. 기존 종족 간 대결(RvR) 구도를 새롭게 해석한 신규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 '혼돈의 어비스'도 출시됐다. 종족과 무관하게 서버 단위로 '서부'와 '동부' 진영을 나누어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방식이다. 다만 기존 주요 콘텐츠인 '시공의 균열'은 상대 종족끼리 매칭되는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 게임 내 경제 및 전투 시스템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됐다. 퀘스트나 사명 보상 등으로 얻을 수 있는 '각인 키나'를 새롭게 도입해 유저 간 거래나 몬스터 사냥으로 얻는 '일반 키나'와 획득처를 분리했다. 또한 PvP와 PvE(플레이어 대 환경)의 대미지 계산식을 분리해 스킬 간 격차를 줄이고 보다 다채로운 전투 환경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신규 의상 3종과 '으스스한 밤고양이 날개', 신규 펫 2종 등 새로운 외형 아이템을 함께 업데이트했다.

2026.03.25 15:30정진성 기자

[현장] 에딘 MS 총괄 "올해 인간·AI 협업 우수한 기업이 생존"

"인공지능(AI) 생태계 핵심이 속도에서 협업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AI가 단순 도구를 넘어 인간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이 협업 구조를 제대로 구축해야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만 자말 에딘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매니저는 25일 서울 신사동 모스스튜디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커넥션 2026-더 시크릿 에이전트' 키노트에서 인간과 AI 에이전트 협업 시대가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딘 총괄은 AI 핵심축이 속도에서 협업으로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AI가 글쓰기부터 분석, 코딩을 돕는 보조자 역할을 넘어 실제 업무에 참여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에딘 총괄은 올해 AI가 바꿀 핵심 변화 일곱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역량을 증폭하는 방향으로 작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AI가 단순 업무를 담당하고 인간이 창의성과 의사결정을 맡는 구조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AI 에이전트 신뢰, 보안, 책임 문제가 핵심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전트에도 정체성과 권한 운영 기준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에이전트 신뢰성은 단순 기술 문제뿐 아니라 운영, 거버넌스 영역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에딘 총괄은 의료 분야에도 AI 에이전트가 확산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AI가 의료진을 대체하기보다 의료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진단 보조와 치료 안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연구 영역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봤다. 가설 생성부터 실험 설계까지 자동 처리해 과학적 발견 속도를 끌어올릴 것이란 예측이다. 그는 올해 기업이 AI 인프라 전략을 바꿀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으로 AI 경쟁이 단순 규모 확대에서 벗어나 비용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인프라 구축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엔지니어링 생산성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AI가 시스템 맥락까지 이해하면서 디버깅과 유지보수가 자동화될 것"이라며 "개발자는 설계와 검증 중심 역할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딘 총괄은 마지막으로 AI와 양자 컴퓨팅 결합이 새로운 산업 영역을 연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약 개발과 신소재 연구, 기후 모델링 등에서 기존 한계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예측이다. 그는 "이런 변화는 인간·AI 협업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며 "기업은 AI 성능이 아니라 인간과 AI 협업 구조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성과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 디지털 역량을 갖췄다"며 "향후 AI 현신 핵심 무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스타트업 행사는 일년 중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라며 "우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해 새로운 성공 사례를 꾸준히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25 15:29김미정 기자

카카오게임즈, 경영권 매각 소식에 내부 분위기는?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가 일본 상장사 라인야후로 변경된다. 사측이 임직원의 고용 안정과 기존 근로조건 승계를 약속하면서, 회사 내부에서는 큰 동요가 없는 분위기다. 다만 지속된 실적 하락세로 인해 구조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카카오 노동조합은 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매각 이후에도 기존 임직원 고용을 보장하고 근로조건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최대주주 변경 이후에도 직원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전 열린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도 고용 안정과 최대주주 변경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간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함께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의 1년 연임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내일(26일) 오전 9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 대표의 연임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안심하기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당장의 고용 안정은 보장됐으나, 최근 지속된 실적 하락세로 인해 향후 경영 성과에 따른 구조조정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비용 효율화 과정에서 인력 재배치 등이 논의될 수 있다는 의미다. 카카오 노동조합 역시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노조 측은 "3월 중 경영권 매각에 앞서 이미 고용 안정 협약을 체결한 상태"라며 "향후 해당 협약 내용이 실질적으로 잘 이행되는지가 핵심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25 15:29진성우 기자

[현장] 韓, AI 확산에 데이터 리스크 확대…빔 소프트웨어, 공공·금융 공략 본격화

"한국은 전 세계에서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장 빠르고 역동적인 국가 중 하나로,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AI 확산과 함께 데이터 리스크가 커지고 있고 기업들은 데이터와 보안을 새롭게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존 제스터 빔 소프트웨어 최고매출책임자(CRO)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시장을 글로벌 AI 보안의 핵심 전략 요충지로 지목하며 이처럼 강조했다. 또 국내 기업들의 AI 도입률이 빠르다는 점을 주목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 나서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빔은 이날 간담회에서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 리스크 구조 변화를 핵심 이슈로 제시했다. 기존의 데이터 보호 중심 접근 방식만으로는 AI 환경에서 발생하는 복합적 위험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기존 경계 기반 보안에서 데이터 계층 중심 보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최근 기업들이 ▲가시성 격차(데이터 위치와 흐름 파악의 어려움) ▲AI 신뢰 격차(AI 결과에 대한 신뢰 약화) ▲회복력 격차(사고 이후 데이터의 빠른 복구) 등 세 가지 측면에서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고도 진단했다. 더불어 AI 도입 확대와 데이터 생성 속도 증가로 관리 복잡성이 커지면서 기존 통제 방식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봤다. 그는 "AI 도입이 가속화될수록 데이터와 리스크가 함께 확대되는 구조가 형성된다"며 "기업은 데이터 저장을 넘어 위치와 흐름, 활용 방식까지 통합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버 위협 환경 변화 역시 이러한 문제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제스터 CRO는 AI 기반 공격 확산으로 기업 보안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사이버 침해 사고는 2383건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이 중 약 60%에 AI가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환경 강화도 기업 부담을 높이는 요소로 언급됐다. 특히 AI 기본법, 개인정보보호법(PIPA), ISMS-P 등 주요 규제가 데이터 관리 전반에 대한 요구 수준을 높이고 있다고 짚었다. 더불어 고위험 AI 시스템에 대한 문서화와 위험 평가, 데이터 유출 시 72시간 내 신고 의무, 데이터 접근 추적 및 학습 데이터 출처 검증 등이 기업의 대응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봤다. 현장의 대응 수준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 빔 소프트웨어 조사에 따르면 CISO의 약 60%가 데이터 저장 위치와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데이터 카탈로그 구축에도 최대 18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인가 AI 도구 사용 확산에 따른 '섀도우 AI' 문제도 주요 리스크로 제시됐다. 제스터 CRO는 통제되지 않은 AI 활용이 증가하면서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를 관리할 체계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제시했다. 빔은 데이터 분류 및 계보 추적, 규정 준수 문서화, AI 에이전트 기반 접근 통제, 포렌식 기반 복구 체계를 핵심 대응 방안으로 꼽았다. 이에 맞춰 빔은 AI 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도 최근 단행했다. 지난해 12월 데이터 보안·거버넌스 기업 '시큐리티 AI(Securiti AI)'를 인수하고 데이터 복원력과 AI 거버넌스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제품 전략을 확장한 것이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데이터 접근과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원인을 추적해 복구까지 이어지는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AI 환경 대응 솔루션 '에이전트 커맨더(Agent Commander)'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솔루션은 기업 내 AI 에이전트를 식별하고 데이터 접근과 행위를 추적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특정 작업 단위로 복구를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제스터 CRO는 "AI 에이전트의 행위를 추적하고 영향을 분석한 뒤 필요한 범위만 복구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AI 환경에서는 단순 차단보다 행위 기반 통제와 정밀한 복구가 기업 데이터 보호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대부분의 환경을 지원할 수 있다"며 "기업의 실수나 사고를 빠르게 인지하고 수정이 필요한 부분만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빔의 시장 입지도 강조했다. 빔은 현재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 쿠버네티스 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로, 현재 전 세계 55만 개 고객과 3만4000개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또 2500만 명 이상의 M365 사용자를 보호하고 있다. 연간 반복 매출(ARR)은 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2% 성장했다.제스터 CRO는 "데이터 보호는 더 이상 개별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AI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역량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바뀌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데이터 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빔은 AI 확산 속도가 빠르고 규제 환경이 복합적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AI 도입 속도와 함께 데이터 보호 및 규제 대응 수요가 동시에 높아지는 시장으로, 빔은 글로벌 전략 측면에서 중요한 곳으로 보고 있다.제스터 CRO는 "한국은 AI기본법 등 포괄적인 AI 법률을 제정한 국가로, 금융·통신·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은 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 기회를 빠르게 활용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책임성과 통제 체계를 입증해야 하는 환경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빔은 한국 시장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공공·금융권을 중심으로 데이터 보호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또 공공 시장 진입을 위해 CSAP(클라우드 보안 인증) 획득을 추진할 예정으로, 공공 부문 재해복구(DR) 센터 구축과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전환도 주요 사업 기회로 보고 있다.홍성구 빔 소프트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에서는 삼성·현대차·LG·SK 등 대기업과 제조업이 우선 공략 대상"이라며 "올해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대형 차세대 프로젝트도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제스터 CRO는 "한국이 중요한 시장인 만큼 지난해 한국 내 인력 및 자원 투자를 전년 대비 40% 이상 늘렸다"며 "앞으로도 인력 확충과 함께 데이터 클라우드 등 기술 인프라 고도화에 투자를 집중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빔은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빔 데이터 클라우드'도 한국 리전에 구축했다. 고객 데이터가 국내 인프라에서 처리되도록 지원해 데이터 주권과 규제 대응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다. 제스터 CRO는 "한국은 AI 도입 속도와 규제 수준이 모두 높은 시장"이라며 "데이터 신뢰성과 복원력을 확보한 기업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5:28장유미 기자

AI가 흔든 도서 납본제도…문체위, 도서관법 개정안 논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짧은 시간 안에 대량의 출판물을 만들어내는 이른바 '딸깍 출판'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회가 납본제도 보완 논의에 착수했다. 기존 제도가 사람이 만든 일반 출판물을 전제로 설계된 만큼, AI를 활용한 대량 생산물이 납본과 보상 체계에 편입될 경우 보존 가치가 낮은 자료까지 공적 관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다. 지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도서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상정됐다. 이번에 상정된 개정안은 현행 도서관법상 의무 납본 체계를 손질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장이 납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납본을 받지 않거나 그 부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담겼다. 다만 자의적 판단을 막기 위해 이 경우 도서관자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또 별도 조항을 통해 도서관자료 및 온라인 자료의 납본·수집 대상 선정과 보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할 수 있는 도서관자료심의위원회 설치 근거도 담았다. 법안 제안 이유는 지금의 문제를 비교적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현행법은 누구든지 도서관자료를 발행·제작하면 국립중앙도서관에 의무적으로 납본하도록 하고, 판매용 자료의 경우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자료 발간이 쉬워지면서 납본 보상금의 과다 지출과 보존 공간 부족 등 국가지식자원 관리의 비효율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논의는 특정 법안 하나의 처리 여부를 넘어, AI 확산이 납본제도에 실제 압박을 주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유사한 형식의 책이나 자료를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데, 현행 납본제도가 이런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경우 제도 취지와 무관한 방식의 활용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관건은 이번 논의가 실제 제도 변화로 이어질지다. 납본제도는 국가 차원의 지식자원 수집과 보존을 위한 핵심 장치인 만큼, 포괄성과 공공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원칙도 무시하기 어렵다. 반면 AI를 활용한 발간 환경 변화로 보존 가치가 낮은 자료까지 기계적으로 납본·보상 체계에 편입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일정한 선별과 심사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법안 논의 이전부터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납본 출판사의 출판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해 ISBN 발급 건수가 평균 이상인 출판사에서 납본이 이뤄질 경우 납본 대상 여부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기술 발전에 따른 출판 환경 변화를 반영해 관련 규정과 지침을 보완하고, 납본제도 개선 연구도 추진해 보다 합리적인 제도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누구나 쉽게 책을 출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적 변화를 수용하되, 납본제도의 취지와 본질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5 15:27김한준 기자

오비맥주·하이트진로, 청주시에 "폐기물 처리장 짓지 말라"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청주시가 추진 중인 현도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 선별장 건립 계획에 반발하며 공동 집회에 나섰다. 양사는 25일 청주시청 앞에서 공동 집회를 열고 현도산단 내 폐기물 선별장 건립 공사의 즉각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오비맥주 이철우 공장장과 하이트진로 김진영 공장장, 양사 근로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해당 시설이 오비맥주 청주공장에서 약 350m, 하이트진로 청주공장에서 약 900m 떨어진 곳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폐기물 선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 분진, 바이오에어로졸 등이 식품 생산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양사는 HACCP 등 위생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어도 외부 오염 요인은 통제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하루 약 200대 이상의 폐기물 운반 차량이 드나들 경우 비산먼지와 악취 문제가 커지고, 인근 기숙사에 거주하는 근로자 건강권도 침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절차상 문제도 제기했다. 양사는 청주시가 환경영향평가법과 산업입지법 등 관련 절차를 충분히 이행하지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주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사전 협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공장 폐쇄나 이전까지 포함해 대응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청주시에 사업 재검토를 요구했다.

2026.03.25 15:22류승현 기자

아카마이, AI로 보안 정책 자동 생성…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 기능 강화

아카마이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애플리케이션 동작을 분석하고 보안 정책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선보이며 기업의 제로 트러스트 구현 방식을 혁신한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아카마이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의 AI 기반 신규 기능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리케이션 동작을 식별·분석·해석하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보안 정책을 자동 생성하며, 세그멘테이션 작업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AI 기반 위협에 대한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한다. 이번에 추가된 핵심 기능은 다섯 가지다.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하는 지속적 탐지, 세그멘테이션 정책 생성·시뮬레이션·검증을 자동화하는 애플리케이션 친화형 AI, 공격 표면을 줄이는 증거 기반 정책 시행, AI 인사이트를 보안 정책에 직접 반영해 공격 확산 범위를 줄이는 지속적 리스크 격리, 애플리케이션 소유자가 보안 승인 프로세스에 직접 참여하는 전용 포털 기반 위임 워크플로우로 구성된다. 기존 레거시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도구는 운영 중단 우려로 고객이 정책 적용을 주저하는 문제가 있었다. 아카마이는 이번 기능 강화로 수작업을 줄이고 운영 리스크를 낮춰 대규모 환경에서도 인력 증원 없이 제로 트러스트를 전사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은 하이브리드 정보기술(IT),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AI 워크로드를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의 횡적 이동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감사·컴플라이언스·데이터 주권 요건 충족이 필요한 기업에 최적화돼 있다. 오퍼 울프 아카마이 엔터프라이즈 보안 부문 수석 부사장은 "500건이 넘는 세그멘테이션 프로젝트를 분석해 병목 현상과 성공 요소를 파악했다"며 "지속적인 탐지와 지능형 분석부터 런타임 보증, 취약점 분석, 신속한 대응까지 리스크 관리의 모든 과정에 AI를 적용한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26.03.25 15:20이나연 기자

속삭임·웃음까지 담는다…이스트소프트, AI 더빙 기술 고도화

이스트소프트가 인공지능(AI) 더빙 구독 서비스 '페르소에이아이(Perso AI)' 성능을 높여 글로벌 콘텐츠 제작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에이아이의 감정 표현과 억양, 발화 타이밍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감정 기복이 큰 대사와 강조 표현, 속삭임, 웃음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더빙 결과물 생성이 가능해졌다. 언어 지원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업데이트로 100개 언어를 인식하고 33개 언어로 더빙을 지원한다. 생성 시간도 기존 대비 단축돼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높였다. 사용자 편의 기능 역시 추가됐다. 교육, 마케팅, 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유형에 맞는 음성 스타일을 직관적으로 고를 수 있는 '보이스톤 카드형 선택기'를 새롭게 탑재했다. 페르소에이아이의 AI 더빙은 영상을 올리면 오디오 소스 분리, 스크립트 추출 및 맥락 기반 번역, 감정 반영 음성 합성, 프레임 단위 립싱크, 최종 영상 출력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자동 처리하는 통합형 서비스다. 이스트소프트는 글로벌 AI 음성 기술 기업 일레븐랩스를 포함한 여러 기업과 단위별 기술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페르소에이아이는 독일·스페인·브라질·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가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권택순 이스트소프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업데이트는 우리 음성 기술 역량을 더빙 품질에 직접 녹여낸 결과"라며 "음성 표현의 정교함과 다국어 안정성을 함께 끌어올려 AI 더빙이 모든 콘텐츠 제작자의 기본 워크플로우가 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5 15:20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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