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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sk 앱 사용방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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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사전예약 시작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9일 중국 서비스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중국 현지 앱 플랫폼 QQ앱스토어와 탭탭 등에선 이날 '니케'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페이지 등이 오픈됐다. 니케는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사전 예약자 19만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QQ 웹페이지에는 사전 예약자 수 실시간 현황판이 공개됐으며, 최대 목표 예약자 수인 800만명을 채울 시 SSR 등급 캐릭터 '디젤'을 무료 배포한다는 점이 명시됐다. 니케는 시프트업이 지난 2022년 11월 출시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와 뛰어난 일러스트, 삼인칭 슈팅 게임(TPS) 장르로서의 쾌감 등 뛰어난 게임성을 기반으로 국내와 일본, 북미 등지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니케는 출시 후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4500만건을 돌파하고,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매출 1조5천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매출 비중이 57.6%로 가장 높았고, 미국과 한국 시장이 각각 15.3%, 13.7%를 차지하며 글로벌 유저 기반을 확장했다. 니케 중국 서비스가 본격화되자 증권가에서도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니케에 대해 “중국 최대 퍼블리셔 텐센트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예상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사전 지표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니케가 일평균 10억 원 매출을 낼 것이라 예상했다.

2025.01.09 16:45강한결

외국인도 이제 스마트폰으로 인증한다

정부가 외국인도 스마트폰으로 신분을 인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일부터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14세 이상 모든 등록외국인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실물 외국인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발급) 서비스를 제공 중인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발급 및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은 'IC 외국인등록증을 통한 방식' 또는 'QR코드 촬영 방식'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뉜다. IC 외국인등록증 방식은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IC 외국인등록증을 인식하여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는 방식이다. IC 외국인등록증은 기존 외국인등록증과 같은 모양이지만 IC칩이 내장되었으며,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시에도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 없이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재발급이 가능하다. QR 코드 방식은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표출하는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촬영하여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는 방식이다. 다만 이 방식은 휴대전화 변경 또는 앱 삭제 시, 출입국‧ 외국인관서를 다시 방문해야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다른 모바일 신분증처럼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 등을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과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보장한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신고 시 잠김 처리되어 도용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정보만 제공할 수 있어 과도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한다. 기존 외국인등록증의 경우 담배나 주류 구매를 위해 성인 여부를 확인하는 상황에서도 불필요한 외국인등록번호 뒷자리, 체류지 등까지 함께 노출됐다. 반면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이름과 생년월일만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목적에 필요한 최소 정보만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기존 외국인등록증과 동일하게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비대면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공서, 편의점, 병원 등 신원확인이 필요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에 주요 공공서비스 및 주요 은행 모바일 금융서비스 에서도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및 시중은행과 협업할 계획이다. 정부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정책에 따라 연내 삼성월렛(舊 페이), 카카오, 네이버, 토스, 농협은행, 국민은행 앱에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01.09 15:46남혁우

틱톡, '메시지 광고' 기능 韓 출시…"광고주와 사용자 연결"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9일,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도구인 메시지 광고(Messaging Ads)를 한국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광고 솔루션은 광고주가 틱톡 커뮤니티 및 새로운 잠재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예정이다. 틱톡의 메시지 광고는 다이렉트 메시지 광고(Direct Messaging Ads)와 인스턴트 메시지 광고(Instant Messaging Ads)로 구분된다. 다이렉트 메시지 광고는 틱톡 앱 내에서 직접 발송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앱을 벗어나지 않고 광고주와 직접 만날 수 있다. 인스턴트 메시지 광고는 틱톡 내 광고를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등 틱톡 외부의 타사 메시지 앱으로 연결함으로써 사용자가 선호하는 앱에서 원활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틱톡은 이를 통해 광고주가 고객과 빠르고 매끄럽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틱톡의 새로운 메시지 광고 상품은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전세계 10억 명의 사용자들이 참여하는 틱톡의 활발하고 역동적인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잠재 고객층과의 접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층을 효과적으로 신규 고객으로 전환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고객은 더 빠르게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이는 즉각적인 의사결정과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대화를 바탕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과 신속히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부각된다. 마지막으로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과 브랜드가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2025.01.09 15:12안희정

GAM3S.GG, AI 기반 웹3 게임 인프라 서비스 'G3 AI' 로드맵 공개

웹3 게이밍 슈퍼앱 GAM3S.GG가 AI 기반 웹3 게임 인프라 서비스 'G3 AI'의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GAM3S.GG는 이용자들에게 앱 하나로 웹3 게임 및 리뷰, 뉴스, 퀘스트 등 여러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GAM3S.GG는 이번 로드맵에서 ▲GAM3R 발표 ▲G3 AI 터미널 제공 ▲게임 내 AI 에이전트 통합 ▲게임 및 에이전트 생성 기능 출시 등을 주요 단계로 제시했다. 그 첫 단계로 맞춤형 AI 에이전트 'GAM3R'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AM3R은 AI 에이전트 플랫폼 버추얼과 팔 AI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AI 기반 게임 어시스턴트로 이용자에게 게임 인사이트, 전략, 업데이트, 게임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GAM3R은 GAM3S.GG가 쌓아온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최근 3년 동안의 웹3 게임 데이터와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으며, API 기반 맞춤형 가상자산 시장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AI 에이전트와의 차별점이다. GAM3R 기반 'G3 AI 터미널' 구축은 그다음 단계다. 챗GPT처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이용자들이 AI 에이전트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웹3 게임에서도 AI 에이전트를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AI 에이전트가 브라우저 게임을 분석하는 화면 읽기 기능이나 블록체인 지갑 및 자산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능 등을 토대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GAM3R이 다양한 게임에서 NPC로 등장하거나 플레이어로서 활약하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용자가 게임을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G3 AI와 그 백단의 인프라를 활용해 이용자가 맞춤형 AI 게임 에이전트 또는 전체 게임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오마르 가넴 GAM3S.GG 공동창립자 겸 CEO는 “이번 로드맵은 이용자들이 게임 창작의 주체가 되도록 해서 게임 업계의 새로운 장을 펼치는 게 목표”라며 “우리는 지난 3년간 블록체인 게임 혁신을 이끌었고 이제는 게임 업계에서도 AI가 불러올 새로운 가능성을 거머쥐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09 14:36김한준

프로그라운드, 해시키 글로벌에 슈퍼워크 토큰 상장

프로그라운드(대표 김태완)가 자사 슈퍼워크 토큰(GRND)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해시키 글로벌'에 상장했다고 9일 밝혔다. 해시키 글로벌은 홍콩계 디지털 자산 투자사 해시키가 2018년 설립한 가상자산 거래소다. 슈퍼워크는 이용자가 NFT 신발을 구매 후 걷기나 달리기 등 운동을 수행하면 보상으로 토큰을 지급하는 국내 최장수 웹3 M2E(Move To Earn) 프로젝트다. 이번 상장으로 슈퍼워크는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 지역 이용자를 추가로 확보, 신규 이용자 유입을 기반으로 슈퍼워크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슈퍼워크는 일본, 동남아, 유럽 등 20개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데 성공하며 누적 이용자 36만명을 확보했다. 슈퍼워크는 상장 기념으로 해시키 글로벌과 함께 오는 12일까지 HSK(해시키 토큰)나 GRND 일정량을 예치하면 보상으로 총 330만 GRND를 지급하는 런치풀을 진행 중이다. 또한 슈퍼워크 앱 내 별도 배너를 통해 해시키 글로벌에 신규 가입 후 100 GRND 이상 입금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천200 GRND를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도 14일까지 실시한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해시키 글로벌은 안정적인 거래 환경과 탄탄한 중화권 인지도를 갖춘 만큼 슈퍼워크 생태계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슈퍼워크의 글로벌 확장과 안정화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토크노믹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09 14:26김한준

AI 비서 자비스가 車 속으로…하만, 미래차 기술 대거 공개

인공지능(AI) 기술이 차량 곳곳에 적용된다. 영화 '아이언맨' 속 자비스 같이 운전자와 상호작용하는 AI 비서가 차량에 탑재되는 것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차량용 지능'을 주제로 한층 개인화된 차량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했다. 윤준오 삼성전자 하만협력팀 팀장은 8일 프라이빗 전시 투어에서 취재진과 만나 "차량이 바퀴달린 스마트폰 즉 SDC로 진화하면서 전장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웨어러블, TV, 가전, 공조, 통신장비와 의료기기를 넘어서 AI와 스마트싱스, 헬스케어 등 삼성전자가 가진 IT와 플랫폼 기술을 하만에 융합해 어떻게 차별화하고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지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하만이 새롭게 선보인 자동차용 솔루션 '레디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는 생각·느낌·음성 기술을 적용했다. 아민 프로머스버거 하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하만의 새로운 '레디 제품'은 운전자와 탑승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해, 최적의 자동차 경험을 제공한다"며 "차량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지능형 레디 제품을 통해 소비자와 제조사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렌스AI·미오비전·HL 클레무브 등과 협업해 생태계 확장 하만은 자동차 분야 다양한 기술 선도 기업들과 협업해 더욱 개인화되고 안전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용 앱 스토어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 ▲도로와 교통 상황에 대한 지능형 경고를 제공하는 '레디 어웨이'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통합돼 한층 안전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레디 업그레이드 ADV 2.0' 디지털 콕핏 등 다양한 레디 제품을 선보였다. '레디 링크 마켓 플레이스'는 파라마운트+∙부스터로이드∙FC바이에른 등 150개 이상 차량용 앱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상거래 플랫폼이다. 개발자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하만은 마이크로소프트 세렌스AI(미국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업체) 등과 협업했다. 차량용 앱 개발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용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와 소형 언어모델(SLM)기술을 추가했다. '레디 어웨어'는 운전자에게 안전한 운전을 위한 도로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V2N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제품으로, 지능형 교통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오비전'과 협력했다. '레디 어웨어'는 디지털 트윈과 머신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도로와 교통 상황을 분석하고 운전자에게 경고를 제공해, 운전자가 교차로와 도로의 위험 요소 등 상황을 인식하고 보다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하만은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HL 클레무브'와 협업해, 운전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HL 클레무브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소프트웨어·센서와 향상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하만의 '레디 업그레이드 ADV2.0' 디지털 콕핏을 하나의 중앙 컴퓨터 플랫폼으로 통합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바타 '루나' AI 비서 역할 톡톡...운전자 스트레스 받으면 커피숍 추천도 하만은 새로운 감성 지능 AI 시스템 '레디 인게이지' 기반 핸즈프리 아바타 '루나'를 선보였다. 음성과 비주얼을 통해 개인화된 상호 작용을 제공하는 '루나'는 탑승자와 자동차 솔루션 간의 유대감을 형성한다. 특히, '레디 인게이지'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레디 케어'와 통합돼, 한층 편리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레디 케어'를 통해 운전자의 스트레스가 감지되면 '루나'가 커피숍으로 갈 것인지 묻고 최적화된 경로를 안내하는 식이다.카메라 센서가 운전자 호흡을 체크하고, 미세혈관 변화를 통해 심박수를 측정한다. 차량 내에서 '루나'는 하만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증강현실 기반 헤드업 디스플레이 '레디 비전 큐뷰'를 통해 시각화된다. '레디 비전 큐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5K 해상도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 클러스터나 대시보드, 뒷좌석 화면 등에 사용되는 '레디 디스플레이' 신제품은 HDR10+ 화질과 다양한 사이즈 옵션을 제공해 선명한 차량 내 시청 환경을 지원한다. 시청각 경험도 개인화...좌석 별로 음향 제어 가능 하만은 차량 내 시청각 경험과 콘텐츠 몰입감을 극대화 하는 카오디오 시스템을 소개했다. 하만은 각 좌석에 장착된 우퍼와 스피커를 개별 제어할 수 있는 '하만카돈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 탑승자들은 '하만카돈 앱'을 통해 각자 선호에 맞춰 음향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하만은 재생중인 음악을 차량 무드등이나 조명이 탑재된 스피커 등과 실시간 연동해 조명 효과를 제공하는 '오라 라이팅' 기능도 소개했다. 해당 기능은 하만 레디 케어와도 연동돼 운전자 상태에 맞춰 자연의 소리를 음악과 함께 재생하는 '네이처스케이프'나 무드 웨이브, 마사지 등의 기능과 함께 동작한다. 차량 좌석에 기반을 둔 탑승자 중심의 확장형 오디오 시스템 '시트소닉'은 '이멀시-파이' 다이얼로 개별 조정이 가능해 개인화된 음악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2025.01.09 11:00류은주

초급 5명 대신 고급 1명?...생성형 AI, SW개발자 채용시장도 바꾼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시장의 변화와 생성형 AI의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SW 개발자 채용시장은 2020-2021년 호황기에 비해 크게 위축된 상태다. 2023년 스타트업 투자 건수는 965건으로 전년 대비 65% 줄었고, 투자금액도 51% 감소한 5조 8,110.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스타트업 폐업 건수는 2021년 71건에서 2023년 119건, 2024년에는 144건으로 늘어났다. 원티드랩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업 개발자들의 약 43%는 생성형 AI의 개발실력이 13년 차 경력자 수준이라고 평가했으며, 응답자의 91.8%는 생성형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2024)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벤처기업의 업종 중 SW 개발 및 에너지 등 첨단 제조·서비스 업종이 약 50.4%를 차지하고 있다. IT업계의 투자 위축은 이러한 벤처기업의 채용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인건비 부담이 큰 개발자 채용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딩테스트는 필수? 기업 규모별 채용 평가 기준의 변화 채용과정에서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한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기술 면접에서는 단순 코딩 능력보다 AI 도구를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과 통합적인 시스템 설계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새로운 역량으로 부상했지만, 현업 개발자들은 이를 본질적 역량으로 보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채용과정에서 코딩테스트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대기업과 대기업 연구소는 대량 검증과 평가를 위해 코딩테스트를 필수로 보는 반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실무 역량과의 연관성 부족을 지적하며 비용과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실질적 문제해결 능력과 조직문화 적합도를 더 중요시하며, 컬쳐핏(culture fit) 인터뷰를 통해 일하는 방식, 커뮤니케이션 방식, 리더십 등을 평가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초급 개발자에게 미치는 양면적 영향 생성형 AI는 초급 개발자들에게 양날의 검이 되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개발자의 생산성을 빠르게 증가시킬 수 있으며, 특히 코드 문서화, 코드생성, 코드 재구성 등의 작업에서 20-50%의 작업 시간 절감률을 보인다. 반면 캡제미니의 설문조사에서는 생성형 AI 이니셔티브를 활발하게 도입한 조직이 그렇지 않은 조직보다 SW 개발주기 전반에서 생산성이 7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업 개발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아직까지 앱 배포, 테스트, QA 등의 업무에는 AI 도구를 활용하기 어려워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영역이 남아있다. ChatGPT, Github Copilot 등 생성형 AI 코딩 도구는 코드 생성과 기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만, 복잡한 시스템 설계나 비즈니스 로직 구현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반면, 초급 개발자들은 이러한 AI 도구를 통해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오히려 경력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AI 시대의 새로운 개발자 필수역량 가트너는 2027년까지 SW 개발자의 80%가 역량 향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고급 개발자들은 개발 역량보다는 팀 관리, 기획, 비즈니스 협업 역량이 더욱 강조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개발 관리자 역할로 전환이 예상된다. 네이버는 2023년 231명을 신규 채용했는데, 이는 2022년의 599명 대비 절반 수준이었으며, 카카오도 2023년 425명의 신규 채용이 있었으나 2021년 994명, 2022년 870명과 비교하면 채용 규모가 크게 줄었다. 앞으로는 학습능력, 이슈의 본질적 이해, 문제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모듈 디자인 능력, 생성형 AI 도구가 제공하는 지식에 대한 판별 능력 등이 중요한 역량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생성형 AI 도입으로 초급 SW 개발자의 역량이 상향 평준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AI 도구 활용 시 정보 판별 능력이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AI 시대의 개발자 재교육이 급선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O*NET의 65개 SW 관련 직무를 분석한 결과, 코드 작성, 코드 리뷰, 테스트, 사용설명서 작성 등의 작업이 생성형 AI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SW 개발자 교육 정책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AI와 데이터 과학을 필수 교육 과정에 포함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산업 협력을 통한 현장 실습을 강화하고, 고급 개발자 신속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 개발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개발자들의 AI 윤리와 위험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표준화된 가이드라인 마련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생성형 AI 도구가 생성한 코드의 품질과 보안 위험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원문 바로가기)

2025.01.09 10:35AI 에디터

미래로 뛰어든다: 오늘 CES 2025개막

라스베가스, 2025년 1월 9일 /PRNewswire/ -- 기다림이 끝나고 이제 뛰어들 시간이다!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 2025가 오늘 개막하여 혁신을 촉발하고 올 한해의 기술 어젠다를 설정한다. 게임 체인저 AI 와 최첨단 디지털 헬스 솔루션부터 지속가능성 혁신, 차세대 모빌리티, 양자 컴퓨팅 등에 이르기까지 업계 최고의 인재들과 대담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쇼케이스한다. CES 2025는 미디어 데이에서 활기찬 프리쇼 이벤트를 통해 이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주최하는 CES 2025는 오늘부터 1월 10일 금요일까지 라스베가스의 여러 장소에서 열리며, 스타트업부터 거대 기술 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리더들이 하나로 뭉쳐 협력하고, 연결하며, 혁신 산업을 발전시킨다. CTA의 CEO 겸 부회장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수백만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을 보여줄 CES 2025에 뛰어들게 되어 기쁘다"면서 "CES는 미래가 시작되는 곳! 바로 그곳에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파트너십이 형성되며, 거래가 성사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가 중심 무대에 선다"고 말했다.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CTA 사장은 "기술 혁신의 힘과 가능성을 믿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서 CES와 같은 곳은 지구상에 전혀 없다"면서 "CES 2025는 우리 산업과 세계를 발전시키는 대화와 연결을 견인한다"고 말했다. CES는 샤피로와 파브리지오가 참가하여 미래에 대한 자신들의 비전을 공유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대해온 CTA의 산업 현황 발표를 통해 공식 개막되었다. 두 사람 모두 사람들을 지원하는 기술의 힘에 초점을 맞췄다. 샤피로는 "우리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주식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산업을 변화시키는 기술의 힘과 같은 기술의 큰 그림에 대해 많은 시간을 이야기하지만 ... 기술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CTA는 오스티어(Austere) 설립자 디나 가자리안(Deena Gazarian)과 퀀텀 크런치(Quantum Crunch) 설립자 겸 CEO 데비 테일러 무어(Debbie Taylor Moore)와 같은 동 협회의 집행 위원회 멤버들을 무대에 올려 CTA와 퀀텀 월드 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의 새로운 협업과 CTA의 이노베이션 포 올 펀드(Innovation for All Fund)에 대한 5백만 달러 신규 투자를 발표토록 했다. 샤피로와 파브리지오는 기술 혁신이 번창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치, 경제, 인구통계학적 현실을 갖춘 국가를 인정하는 CTA 반기별 글로벌 이노베이션 스코어카드(Global Innovation Scorecard)의 출범도 발표했다. 기조 연설 엔비디아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일요일 AI 혁신을 통해 소비자와 비즈니스 인프라를 발전시킨 동사의 성과를 부각하며 동사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황은 이전 RTX 4090 모델의 성능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포스(GeForce) RTX 50을 공개했다. 소비자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기 위해 황은 다양한 작업에서 유저들을 돕도록 설계된 실시간 AI 비서로 에이전틱(Agentic) AI를 소개했다. 그는 또한 워크플로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로봇이 물리적 세계를 더 잘 탐색할 수 있게 설계된 생성형 AI 모델과 함께 코스모스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Cosmos World Foundation Model)을 공개했다. 도요타와 엔비디아는 안전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 드라이브OS 운영 체제로 구동되는 차세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나소닉 홀딩스 코퍼레이션(Panasonic Holdings Corporation) 파나소닉 홀딩스 그룹 CEO 유키 쿠스미(Yuki Kusumi)는 지속가능성, 인공지능과 미래 세대의 건강에 대한 파나소닉 그룹의 비전을 발표했다. 쿠스미는 마블에 출연했던 배우 앤서니 맥키( Anthony Mackie)와 다른 파나소닉 그룹 리더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파나소닉은 44개의 제조 시설들이 이미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고 있는 동사의 넷제로로의 여정을 설명하며 기존 시스템보다 에너지를 덜 사용하는 HVAC 시스템인 오아시스(OASYS)를 공개했다. 블루욘더(Blue Yonder) 최고 전략 책임자 웨인 우시(Wayne Usie)는 쿠스미 씨와 함께 기업들이 예측 및 생성형 AI를 통해 복잡한 현대의 공급망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파나소닉은 현 파나소닉 웰 포트폴리오(Panasonic Well portfolio) 확장판으로서 총체적인 디지털 가족 웰니스 플랫폼이자 코치인 우미(Umi)를 발표했다. 이 기조 연설 시작에 앞서 DJ 겸 레코드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의 공연이 있었다. 미디어 데이 CES 미디어 데이는 1월 5일부터 6일까지 만달레이 베이에서 진행되었으며, 19개 최고 기업들의 기자회견에서 뉴스가 발표되어 전 세계 미디어 보도에 불을 지폈다. 올해에는 AMD, 보쉬, HDMI, 하이센스(Hisense), 인보 스테이션(Invo Station), 존 디어(John Deere), LG전자, 내셔널 슬립 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 온메드(OnMed) LLC, 삼성, SHOKZ, 지멘스, 소니, 스미토모 고무 산업(Sumitomo Rubber Industries), TCL, 톰봇(TomBot), 도요타, 베리오웰(Variowell)과 지크르(Zeekr) 등의 기업에서 6명의 CEO가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눈길을 끈 제품들CES 2025의 공식 프레스 이벤트인 CES 언베일드 라스베가스(CES Unveiled Las Vegas)에서는 키린 홀딩스(Kirin Holdings)의 전기 소금 스푼, 리베르라이브(LiberLive)의 줄 없는 반주용 C1 스마트 기타, 페이스하트(FaceHeart)의 심장 건강 상태를 검사하는 카디오미러(CardioMirror),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톰봇의 애완동물 로봇 제니(Jennie) , 모듈식 운송 콘셉트 카인 엑스펑(Xpeng) 에어로ht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Aeroht Land Aircraft Carrier) 등 200여개 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출품되었다. 주목할 만한 CES 2025 기술 트렌드(CES 2025 Tech Trends to Watch)브라이언 코미스키(Brian Comiskey) CTA 혁신 및 트렌드 담당 시니어 디렉터와 멜리사 해리슨(Melissa Harrison)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이 주목할 만한 CES 2025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미디어만 참석 가능한 이 행사는 양자 컴퓨팅, 인간 보안, 에너지 전환, 그리고 CES에서 뉴스가 될 만한 많은 주제와 전시업체들에 대한 미래주의적 관점을 제공했다. CTA는 특히 이 행사에서 미국의 2025년 기술 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CES에서 열릴 기타 행사들CES 2025는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ES Creator Space), 디지털 헬스 서밋(Digital Health Summit), 그레이트 마인드(Great Minds), 혁신 정책 서밋(Innovation Policy Summit), 리서치 서밋(Research Summit)과 같은 최고의 행사와 무대가 포함된 3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을 진행한다. CES 2025 프로그램의 실시간 업데이트 및 스트리밍은 CES.tech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CES 2025"를 검색한 뒤 CES App을 다운로드하여 전시회 방문 일정을 계획하고 현장을 살펴보기 바란다. CTA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네바다주 3개 기관에 125,000달러를 지원하는 동 협회의 2025 그린 그랜트 프로그램(2025 Green Grants Program)을 통해 CES가 열리는 남부 네바다주 기관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하고 지원한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01.09 03:10글로벌뉴스

건보공단, 개인별 의료영상검사(CT) 이력관리 조회 서비스 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모바일 앱 'The 건강보험' 또는 대표 홈페이지에서 의료영상검사(CT)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건보공단의 '의료영상촬영 방사선 노출 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7년 대비 2021년에 CT를 촬영한 사람과 건수는 각각 21.8%, 3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 의료방사선 피폭선량은 30.7% 증가했으며, 2021년도에는 저선량 방사선 기준인 연간 100mSv를 초과하는 사람도 4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은 최근 5년간 CT 촬영 건수 및 부위 등 개인별 CT 촬영이력과 의료방사선에 관한 일반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 홈페이지나 모바일에 가입된 국민이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연령대별 평균 CT 촬영횟수와 나의 촬영횟수를 비교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의료방사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컴퓨터단층촬영(CT)의 장점과 단점, 의료방사선 정의 및 CT 검사 시 발생하는 피폭량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다만 국가건강검진을 제외한 민간 건강검진 등 비급여로 실시한 CT검사는 서비스에서 제외되고, 검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조회되지는 않는다. 건보공단은 향후 시스템 운영에 따른 제한사항들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국민들의 알권리 충족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한 공단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들의 합리적 의료 이용을 지원하고 안전한 의료영상 촬영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방사선 관련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불필요한 의료영상촬영(CT)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8 18:12조민규

타임케틀, 바벨 OS 탑재한 W4 프로 이어버드 선보여

-- 실시간 양방향 통화 번역 기능으로 자연스러운 다국어 대화 지원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타임케틀(Timekettle)이 양방향 통화 기능을 탑재한 업그레이드된 W4 프로 이어버드를 선보인다. CES에서 처음 공개된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시스템 바벨 OS를 탑재한 W4 프로는 다양한 통신 플랫폼에서 전화, 화상 통화 중 실시간 양방향 번역을 지원하며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장을 연다. Elegant earbuds provide seamless two-way, real-time translation for phone and video calls across any communication platform, including Zoom, WeChat, WhatsApp, and Telegram.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양방향 번역 기능을 이용하면 어떤 통신 앱이나 일반 전화를 사용하더라도 누구나 쉽게 다양한 언어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통화 중 실시간으로 양방향 번역을 제공하며, 원음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한다. 사용자가 W4 프로 헤드셋을 착용하고 통화를 시작하면 번역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해 상대방은 별도의 앱이나 소프트웨어, 전문 번역 장비 등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 비즈니스, 학술 연구, 일상적인 대화 등 어떤 상황에서든 전 세계 사람들과 언어 장벽 없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Timekettle W4 Pro boosts unprecedented comfortability with open-ear design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의 재해석 바벨 OS를 탑재한 W4 프로 이어버드는 실시간 번역을 통해 40개 이상의 언어와 93개의 억양을 사람처럼 전달하는 뛰어난 수준의 번역 기능을 갖췄다. 타임케틀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컴 기술(HybridComm technology)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W4 프로는 원음을 듣고 3초에서 5초 안에 번역된 말을 들려주며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했다. 또한 번역된 목소리가 원음보다 조금 더 크게 들려 더욱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귀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으며,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로 95%의 높은 번역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 일대일 모드: 한 쪽 이어버드를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해 마주 보고 대화할 때 실시간으로 번역해 준다. - 듣기 및 재생 모드: 모바일 앱으로 소리를 녹음하고 번역 결과를 받아 나중에 다시 들을 수 있다. - 말하기 모드: 이어버드에 대고 말하면 번역된 목소리가 전화기 스피커를 통해 나와 회의나 발표 시 유용하다. W4 프로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최첨단 AI 기반 요약 기능이다. 통화 중 모든 음성과 번역 내용을 실시간으로 캡처해 모바일 기기에 바로 보여준다. 통화가 끝나면 상세한 회의록을 바로 생성해 공유할 수 있어 업무 효율도 크게 높아진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 실시간 양방향 음성 인식: 떠 있는 앱 창에서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두 가지 언어의 텍스트로 변환해 준다. 모든 대화 내용이 정확하게 기록돼 나중에 다시 확인하거나 정리하는 데 유용하다. - 뛰어난 다국어 인식: 40개 이상의 언어와 93개의 억양을 지원해 표준 발음뿐만 아니라 지역별 사투리까지 정확하게 인식하고 번역한다. - 폭넓은 호환성: 주요 커뮤니케이션 앱, 모바일 시스템, 일반 전화 통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원활하게 작동해 활용도가 매우 높다. - 맞춤형 어휘 설정: 특정 분야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번역. - 초고속 번역: 3~5초 지연으로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번역 제공. - 편안함과 선명함: 가벼운 개방형 디자인과 뛰어난 소음 감소 기능. - 하루 종일 사용: 1시간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재생 가능. 바벨 OS가 선사하는 놀라운 번역의 힘 CES에서 새롭게 발표된 타임케틀의 독점 소프트웨어 바벨 OS는 말하는 내용을 예측하고, 사용자 맞춤형 어휘에 적응하며, 실제 사람과 같은 감정과 어투로 번역하는 솔루션을 통해 초고속으로 번역을 제공한다. 이는 W4 프로 이어버드[https://www.timekettle.co/products/w4-pro-ai-interpreter-earbuds ], WT2 엣지/W3 이어버드[https://www.timekettle.co/products/wt2-edge-online-voice-language-translator-earbuds ], X1 인터프리터 허브[https://www.timekettle.co/products/x1-ai-interpreter-hub ], T1[https://www.timekettle.co/products/fluentalk-t1-handheld-translator-device ] 및 T1 미니[https://www.timekettle.co/products/fluentalk-t1-mini-handheld-translator-device ] 핸드헬드 통역기 등 고급 장비를 포함해 타임케틀의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이전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며 인간적인 번역으로 마치 전문 통역사가 옆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다. 이 혁신적인 업그레이드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AI 시맨틱 세분화: 타임케틀의 하이브리드컴 기술을 활용해 AI 처리를 위한 음성을 효율적으로 분할한다. 이 기술은 문장을 지능적으로 나누고 다음에 어떤 단어가 올지 예측하기 때문에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초고속 번역이 가능하다. - 맞춤형 번역을 위한 어휘 설정: 맞춤형 번역을 위한 어휘 설정 기능을 통해 특정 분야나 상황 또는 속어를 등록해 인명, 지명, 전문 용어 등의 번역 오류를 줄일 수 있다. - 실제 사람과 같은 목소리: 최첨단 음성 복제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고유한 음색과 말투를 재현, 사람과 대화하는 듯 자연스럽게 감정을 살려 번역한다. -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최첨단 기계 학습: 지속적인 AI 훈련을 통해 다양한 언어와 억양에 유연하게 적응하며, 최신 LLM 엔진을 활용해 정확하고 문맥에 맞는 번역을 제공한다. 또한 AI 엣지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 보안 유지: 모든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에 최첨단 암호화 기술과 강력한 보안 체계를 적용해 GDPR 인증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고,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를 제공한다. 릴 티안(Leal Tian) 타임케틀 설립자 겸 CEO는 "향상된 W4 프로와 바벨 OS를 통해 언어 간 격차를 해소하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양방향 동시 통화 기능은 언어에 상관없이 생생하고 끊김 없는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기능"이라고 말했다. 구매 방법 W4 프로 이어버드[https://www.timekettle.co/products/w4-pro-ai-interpreter-earbuds ](가격 449달러)는 2025년 1월 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바벨 OS는 CES 타임케틀 부스(LVCC, 노스홀 - 9163)[https://exhibitors.ces.tech/8_0/floorplan/;jsessionid=AE5A06FEB4D7CE91694F52D9D8134BF7.vts?hallID=A&selectedBooth=booth~9163& ]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운영체제는 W4 프로 이어버드[https://www.timekettle.co/products/w4-pro-ai-interpreter-earbuds ]를 비롯해 WT2 엣지/W3 이어버드[https://www.timekettle.co/products/wt2-edge-online-voice-language-translator-earbuds ](각 349.99달러), X1 인터프리터 허브[https://www.timekettle.co/products/x1-ai-interpreter-hub ](699.99달러), T1[https://www.timekettle.co/products/fluentalk-t1-handheld-translator-device ] 및 T1 미니[https://www.timekettle.co/products/fluentalk-t1-mini-handheld-translator-device ] 핸드헬드 인터프리터(각각 299.99달러, 149.99달러)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선보인다. 모든 타임케틀 기기는 공식 웹사이트나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imekettle.c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임케틀 소개 2016년 설립된 이후 타임케틀은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선도해 왔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제품들로 전 세계 4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며 AI 번역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1.08 18:10글로벌뉴스

누리하우스, 서울콘 K-뷰티 행사 참가자 역대 최대…팔로워 총합 1억

누리하우스(대표 백아람)는 지난 30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개최한 '2024 서울콘 K뷰티 부스트'에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1천300여명 포함 총 1천600여 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발표했다.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누리라운지 앱 내에 기록된 참가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번 행사에 참가한 1천300명 크리에이터들의 구독자 수 총합은 1억 명에 달한다. 이들이 생산한 K-뷰티부스트 관련 콘텐츠 역시 1천여 개를 넘겼으며, 수천만회 이상의 조회수 효과를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누리하우스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서울콘 내 K-뷰티부스트 크리에이터 모객 및 글로벌 세션을 담당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규모를 키웠다. 누리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K-뷰티와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구독자 간 소통 빈도와 지역 커버리지가 높은 상위권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며 “행사 참관 방식에 게임 요소를 도입해 누리라운지 내 리워드 기능으로 포스팅을 독려한 결과, 참여한 16개 브랜드 및 K뷰티의 조회수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누리라운지 앱을 통해 모인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국적 분포를 살펴보면, 동아시아 30%, 유럽 23%, 미국 11% 등으로 글로벌 각 지역이 고르게포진하고 있어 특정 국가가 아닌 진정한 글로벌 행사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 K-뷰티 부스트는 누리하우스가 SBA(서울산업진흥원), 버드뷰(화해)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운영으로 써클커넥션이 참여했다. 서울콘 내의 K-팝, K-커머스, K-콘텐츠 관련 행사와 함께 올해 가장 비중있게 치러진 뷰티 행사다. 누리하우스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인 누리라운지를 통해 10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영향력 및 활동성이 우수한 뷰티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행사에 초청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4년 이상 뷰티 업계 경력을 보유하고 업계 리더로 인정받은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 카산드라 뱅크슨과 펠리시아 리가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에 대해 인사이트를 나누고, 참가한 16개 K뷰티 브랜드에 대해 설명했다. 누리하우스 백아람 대표는 "지난해 뉴욕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한국 브랜드들이 100여 개국의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브랜드들이 크리에이터들과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누리라운지 플랫폼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18:04안희정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시즌1을 넘어설 수 있을까

넷플릭스의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징어게임의 성과를 '오징어게임 시즌2'가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가 1억2천620만뷰를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 역사상 비영어권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높은 조회수다. 앞서 시즌1은 현재까지 2억6천520만 뷰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전체 콘텐츠 중 역대 최고 흥행작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에 앞서 IP 확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전례 없는 규모의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등을 진행해 IP에 대한 친숙도를 올렸다. 먼저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게임 '오징어 게임:모바일 서바이벌'은 출시 2주 만에 약 63만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57개국 앱스토어 액션게임 차트와 24개국 무료게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뉴욕, LA, 마드리드, 시드니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글로벌 체험존도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뉴욕 체험존은 오픈 하루 만에 3만1천500장의 티켓이 팔리며 3주치 예약이 마감됐다. 이러한 IP 확장 전략으로 형성된 글로벌 팬덤이 시즌2의 초반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공개 첫 주(12월 23~29일) 동안 4억8천760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즌1의 공개 첫 주 기록인 4 4천873만 시간을 뛰어넘는 수치다. 12월 마지막 주간에만 5천820만 뷰를 기록하며 비영어권 주간 최다 시청 순위가 7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다. 특히 시즌2는 공개 이틀 만에 93개국 TV 쇼 부문 시청률 1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시즌1이 1위 달성에 8일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현재 넷플릭스의 영어권과 비영어권 콘텐츠를 통틀어 네 번째로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 역대 시청 순위를 보면 1위는 '오징어게임' 시즌1(2억6천520만 뷰), 2위는 '웬즈데이'(2억 5천210만 뷰), 3위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4(1억4천70만 뷰)다. 오징어게임2가 스트리밍 시작 2주 만에 이러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보아, 톱3 진입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이후 넷플릭스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다. 시즌2 공개 전 788만명이였던 사용자는 공개 후 1천299만명으로, 약 65% 증가했다. 앱 다운로드도 공개 후 6일간 22만건을 기록하며, 일평균 3.7만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시즌2의 성공은 시즌1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즌2 공개 이후 시즌1도 같은 주간 1천360만 뷰를 기록했으며, 위키백과 이용 수와 트위터 팬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1 대비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는 압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시즌2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를테면 시즌2에 대한 국내외 평가는 엇갈린다. 외신 등을 살펴보면 전작의 주제를 확장한 가치 있는 후속작이라며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극찬이 나오는 반면 시즌1에 비해 신선함과 긴장감이 떨어지고, 시즌2에서 완결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넷플릭스는 올해 상반기 오징어게임 시즌3를 공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시즌3이 공개될때 까지 화제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도 시즌3까지 이어지는 시리즈 확장이 IP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높았기에 시즌1 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할 수도 있다"며 "다만 상반기 시즌3가 공개되고, 시즌2와 시즌3의 성과를 합치면 시즌1정도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오징어게임이 단순한 한국 콘텐츠의 성공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비영어권 작품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8 17:51최지연

美 NHTSA, 테슬라 전기차 스마트호출 기능 조사…충돌사고 4건 접수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스마트호출(ASS)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고 미국에서 운행하는 테슬라 전기자동차 260만대를 조사한다고 미국 CNBC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전기차 스마트호출 기능을 사용하다 충돌 사고가 일어났다는 보고가 4건 접수돼서다. NHTSA는 사고 신고자가 “ASS 기능을 썼지만 차량이 기둥이나 주차된 차량을 알아채지 못했다”며 “충돌을 피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SS는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옮기는 기능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되기 전에는 주차 공간으로 가거나 후진만 됐다. NHTSA는 ASS를 사용할 때 얼마나 빠른 속도로 차량이 움직이는지, 원격 제어가 지연되는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구동하는지 등을 살펴보기로 했다.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탑재한 2016~2025년형 '모델S'와 '모델X', 2017~2025년형 '모델3'과 2020~2025년형 '모델Y'가 조사 대상이다.

2025.01.08 17:36유혜진

코레일 설 승차권 1~2일차 교통약자 14만석 예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진행한 결과, 공급좌석 65만5천석 가운데 14만1천석(10일간, 하루 평균 1만4천석)이 예약돼 예매율은 2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예매한 승차권은 15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한 안에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전화 예약의 경우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결제할 수 있다. 반드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장애인등록증·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하고 열차 출발 전까지 역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수령하면 된다.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인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열흘 간은 노쇼 피해 최소화하고 실수요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환불 위약금이 2배 가량 상향 조정된다. 8일과 9일은 전국민 대상 설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잔여석은 9일 15시부터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2025.01.08 15:16주문정

잉카엔트웍스, 111억 투자 유치…해외 매출 성장 '가속화'

잉카엔트웍스가 11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잉카엔트웍스는 SV인베스트먼트 주도로 DS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이 참여한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회사는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잉카엔트웍스는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앱실링'과 미디어 콘텐츠 보호 솔루션 '팰리컨'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지난 3년간 해외 매출 연평균 성장률 43%를 기록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해 현재 400여 개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 중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네이버, CJ E&M, 티빙 등 국내 기업과 AMC네트워크, 슈나이더일렉트릭, 인도국영은행 등이 있다. 특히 앱실링은 가트너의 '앱 보안' 샘플 벤더로 선정됐고 G2에서 4.8점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투자로 잉카엔트웍스는 기술 인력 확보와 제품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와 모바일 앱 보안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다. 이성민 SV인베스트먼트 팀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자체 기술력으로 1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해외 매출 비중 60%를 달성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민 잉카엔트웍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4:51조이환

SKT AI비서 '에스터', 미국 시장부터 뚫는다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SK텔레콤이 AI 개인비서(PAA)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지난해 SK AI 서밋에서 첫선을 보인 글로벌향 PAA 서비스 '에스터'를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에서 공개한 데 이어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키로 했다. 에스터는 새해 3월 북미 지역 이용자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에 나선다. CES에서는 베타 서비스 참가자 모집이 이뤄진다. 이후 하반기 미국 시장 정식 출시에 이어 내년에는 다른 국가로 서비스 영토를 넓힌다. 바쁜 일상, AI 비서가 대신 관리해준다 에스터(A*, Aster)는 '사람들의 일상을 안내하는 동반자(Guiding companion)'란 뜻으로 ▲중요한 일들을 체크할 때 사용하는 별표(*, Asterisk) ▲나의 일상을 효율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안내자(Navigator)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별표의 의미인 무궁무진한 연결과 확장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에스터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AI 에이전트로 '일상 관리(Life Management)'라는 핵심 가치를 지향한다. AI 에이전트가 계획에서 실행까지 완결적으로 수행하며, 개인 맞춤 제안과 리마인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즉, 체계적인 일상 관리로 이용자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에스터는 크게 ▲계획(Planning) ▲실행(execution) ▲상기(Reminders) ▲ 조언(Advice) 등 네 가지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의 모호하거나 복잡한 요구에도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단계적으로 세워준다. 예컨대 라스베이거스에 출장 온 사람이 '마지막 날 아무런 계획이 없는데 뭘 해야할까'라고 물으면 에스터는 쇼핑과 맛집 방문, 공연 관람 등 제안을 통해 이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적절한 계획을 세워준다. 이용자가 공연 관람을 원할 경우, 적합한 공연을 추천하고 공연 장소 주변의 식당과 교통편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이용자가 전체 일정을 짤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이다. 에스터는 각 일정에 대한 리뷰 확인과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실행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서드 파티 에이전트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예정된 계획 상황을 다양한 형태로 알림으로써 이용자가 일정을 놓치지 않게 하며, 능동적이고 적절한 제안으로 이용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도 에스터에 기대하는 역할이다. 가령 라스베이거스로 출장 온 이용자에게 '다음주가 당신의 딸 생일이네요. 출장 중 기념품을 구매하는 건 어떠세요?'라고 묻는 식이다. SK텔레콤은 “이용자와 AI 에이전트간 소통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에스터의 서비스 형태가 다른 AI 서비스들과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터로 AI 생태계 초협력 구축 SK텔레콤은 에스터를 통한 AI 생태계의 확장에 나선다. 대규모 AI 서비스 수요가 필요한 빅테크, 합리적 가격의 AI 서비스 공급을 원하는 통신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려는 서드 파티 개발사들이 에스터라는 'AI 허브'에서 공존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터 앱 하나로 개인별, 지역별, 국가별 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파트너로는 퍼플렉시티가 꼽힌다. SK텔레콤은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 서비스 퍼플렉시티를 에스터에 탑재하는 등의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정석근 SK텔레콤 GPAA 사업부장은 “기존의 다른 AI 서비스들은 사용자의 요구에 대해 단순 답변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반면, 에스터는 일상에서 필요한 액션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써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에스터만의 생태계를 확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0:41류은주

디지털 명함 앱 '눜', 새해 인사 나누기 이벤트 진행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디지털 명함 앱 '눜'이 새해를 맞아 새해 인사 나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눜은 2024년 잡코리아가 선보인 2세대 디지털 명함 앱이다. 직장이 아닌 '나'에 초점을 맞춰 SNS, 프로필 사진, 자기소개,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정보를 기재해 개성 있는 명함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계정당 3개까지 디지털 명함을 만들 수 있어 직장인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N잡러, 취업준비생 등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한 이들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또, NFC명함과 인맥 연결 기능을 통해 효과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NFC명함 카드를 상대방의 스마트폰에 접촉하면 1초 만에 명함 정보를 전송할 수 있고, 서로 눜명함을 교환한 후에는 인맥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인맥으로 연결되면 명함 업데이트 소식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소식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눜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고, 이직 및 승진, 부서 이동 등 인사상의 변화를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해 인사 나누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눜 앱을 방문해 4종류의 행운 메시지가 적힌 새해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일 등으로 새해 인사를 보내면 된다. 지인으로부터 눜 새해 인사를 받은 사람이 이미 눜에 회원 가입돼 있다면 선착순으로 2만 원 상당의 눜 NFC명함을 증정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는 1월 중 참여할 수 있다. 잡코리아 눜 서비스팀 홍정아 리더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인들과 안부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근황을 공유하며 관계를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평소 자주 연락을 주고받지 못한 지인들에게 새해를 핑계 삼아 덕담을 건네고 눜 NFC명함도 선물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8 10:03조수민

GS샵, 5만원 이하 설선물 상품 강화

GS샵이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 라이프스타일 변화 조사'를 토대로 설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핵심 고객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5만원 이하 설 선물 상품을 강화하면서다. GS샵은 지난해 추석 이후 홈쇼핑 핵심 고객층인 45~54세 여성들을 만나 '명절'을 주제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근 명절에는 ▲차례(茶禮)를 간소화하고 ▲가족 모임은 가급적 하루 일정으로 마무리한 뒤 휴식에 집중하며 ▲음식은 간편식과 같은 반조리 식품이나 완제품을 적극 이용하고 ▲선물의 경우 가족이나 친척에게는 5~10만 원대 과일이나 고기류, 그 외 지인에게는 2~3만 원대 참치, 김 등 실속 선물세트 등 기준 금액을 정하고 선물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GS샵은 이 같은 명절 풍경 변화에 맞춰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본격적인 설 마케팅에 돌입한다. 먼저 회사는 가족모임 일정이 간소화된 것을 토대로 선물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선물하기' 적립금을 마련했다. '선물하기'는 구매자가 받을 사람을 선택해 결제하면 받는 사람이 배송지를 입력해 수령하는 기능이다. GS샵은 '선물하기'로 5만 원 이상 상품을 주문하는 경우 적립금 5천 원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에서는 '위대한 설' 특집 매장을 열고, 고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10만 원대 상품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특히 2만 원대 대표 상품으로는 '전라도청년 참기름 세트', '일상미당 콩쑥개떡 선물세트', '성경김 종합 선물세트' 등을, 5만 원대는 '귤메달 제주 천혜향 선물세트(4Kg)', '한율 빨간쌀 보습 탄력 화장품 2종 세트' 등을 준비했다. 그 밖에 '지금 잘나가요' 코너를 마련해 다른 고객들이 많이 구매하는 선물 상품을 보여주고, '똑소리 나는 선물관'을 마련해 이색 선물도 제안한다. TV홈쇼핑에서는 ▲식품 ▲뷰티 ▲건강식품 상품군에 집중한다. 우선 식품은 쉽고 편리하게 고급스러운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간편식'을 준비했다. 모임이 간소화되면서 한 끼를 제대로 대접하려는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서다. 이를 위해 16일 '이연복 북경오리', 18일 '궁키친 이상민 토시살 구이' 등 믿을 수 있는 브랜드 간편식을 준비했다. 또한 명절마다 과일 선물로 인기가 높은 '산지애 블랙 라벨 사과 세트'를 17일 단 하루 방송한다. 가족, 친구, 지인 모임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뷰티 상품도 편성을 강화한다. 12일과 17일에는 기미 관리 화장품 '도미나스'를 최대 용량, 최다 구성으로 방송하고, 22일에는 'AHC 최신상 아이크림을 각각 하루 2회씩 방송한다. 또한 9일에는 정관장 혈당 조절 신제품 '지엘프로(GLPro)를 홈쇼핑 최초로 선보이는 등 효도 선물로 적합한 건강식품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GS샵은 올해 신설된 '통합채널사업부'를 중심으로 라이브 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앱 등 모든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마케팅도 전개한다. 빈도별 적립금 증정 행사가 대표적이다. 어느 채널에서 구매하든 2회 이상에 걸쳐 구매한 금액이 20~4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2~4만 원을 증정한다. 박종범 GS리테일 홈쇼핑BU CI부문장은 “팬데믹 기간 중 거리 두기, 800만에 달하는 1인 가구,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적 변화가 명절 풍경을 크게 바꾸고 있다”라며 “명절 분위기는 내고 싶지만 수고하고 싶진 않다는 고객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품과 혜택을 엄선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설명했다.

2025.01.08 10:03안희정

XPLA, 리워드 앱 '마이비' 온보딩 완료...웹3 일상화 앞당긴다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원셀프월드(대표 조창현)'가 개발한 리워드 앱 '마이비(MyB)'를 온보딩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비'에서 발생하는 모든 트랜잭션과 소울바운드 토큰(SBT) 발행, 디지털 지갑 관리는 XPLA 네트워크에서 이뤄진다. '마이비'는 이용자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앱테크 서비스다. 이용자가 퀴즈를 풀면 블록체인 기반 취향 뱃지가 발행되며, 이는 복제나 양도가 불가능해 광고주가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 마이비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이용자 경험을 제공해 블록체인 기술의 복잡한 과정을 해소하고 웹3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온보딩을 계기로 XPLA와 원셀프월드는 웹3 기반 디지털 광고와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한다. XPLA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확장성 높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웹3 콘텐츠들과 연계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마이비 온보딩은 XPLA가 추구하는 웹3 대중화의 대표적 사례로,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블록체인의 실질적 가치를 제공한다"며 "누구나 블록체인 기술의 유용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웹3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는 "XPLA와의 협업은 마이비가 웹3 광고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마이비는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마케팅을 더욱 정교화함과 동시에 이용자 경험을 강화해 차세대 리워드 앱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7:11김한준

오픈마루 APM, 과기정통부 하반기 혁신제품 선정

오픈마루의 앱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오픈마루APM(OPENMARU APM)이 공공 서비스 혁신 역량을 인정 받았다. 오픈마루는 '오픈마루APM'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하반기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공공 조달 시장에서 오픈마루 APM이 제공하는 기술적 우수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의 추천 심의 통과 후, 기획재정부 산하 조달정책심의원회의 심사를 거쳐 혁신성이 인정되는 기술에 한하여 선정된다. 오픈마루APM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픈마루의 독자 개발 소프트웨어다. 실시간 성능 분석, 자동화된 문제 탐지, 그리고 직관적 대시보드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모두에게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종 선정 방식으로는 시장 경쟁력, 공공 현안 해결 가능성,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의 측면을 평가기준이 된다. 이에 오픈마루APM은 공공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개발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오픈마루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인프라 중심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화되는 IT 환경을 대비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에 특화된 모니터링 솔루션을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 '미들웨어 성능 문제점 해결', 'MSA 호출관계 추적', '로그정보 디스플레이 방법', '분산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방법' 등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적 차별성을 쌓아왔으며, 국내 최초 도커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기반의 쿠버네티스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폭넓은 기술력이 공공 부문에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기반이 되었다. 오픈마루의 전준식 대표이사는 “현재 오픈마루APM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 최적화된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또한 설치형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_형 두 가지 형태로 다양한 환경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픈마루APM이 공공 부문에서 장애 해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오픈마루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1.07 14:51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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