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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sk 앱 사용방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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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 NS홈쇼핑에 AI 챗봇 공급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은 자사의 챗봇 브랜드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기반으로 'NS홈쇼핑 AI 챗봇'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NS홈쇼핑 AI 챗봇은 'NS홈쇼핑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 상품 주문부터 상담까지 가능한 챗봇 서비스로 ▲TV쇼핑·샵플러스·쇼핑북 상품 주문 ▲간편 로그인 ▲결제·취소·교환·반품 셀프서비스 ▲24시간 고객센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NS홈쇼핑 AI 챗봇에 카카오가 개발한 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한층 고도화된 자연어 처리 능력을 구현했다. 예컨대 고객이 '방송 상품 목록 알려줘', '쇼핑북 상품 주문하려고' 등 문장 형태로 문의를 남기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응대를 챗봇에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진행된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챗봇으로 상담을 완료하지 못해 상담원 연결을 요청하는 빈도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고,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 카카오 계정 최초 1회 연동 후 서비스 탈퇴 시까지 로그인 절차가 생략돼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경원 디케이테크인 상무는 “이번 NS홈쇼핑 AI 챗봇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디자인 콘셉트부터 세부 기능까지 세심하게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주요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8.13 09:24안희정

유명 벤처 투자가 '크리스 딕슨' a16z 제너럴 파트너 방한

유명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제너럴 파트너 크리스 딕슨이 새로운 디지털 세상의 미래를 예측한 책 '읽고 쓰고 소유하다'의 국내 출간에 맞춰 이달 말 방한한다. a16z는 총 630억 달러(한화 약 85조8천억원)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하며 기술을 통해 미래를 혁신하는 기업가들을 적극 지원하는 미국 벤처캐피털이다. 2009년 마크 앤드리슨과 벤 호로위츠가 공동 설립했다. 페이스북(현 메타), 코인베이스, 에어비앤비, 스카이프 등의 초기 투자사로 유명하며, 현재 아메리칸 다이너미즘, 앱, 바이오+헬스, 크립토, 게임, 성장, 인프라 등 7가지 전략을 갖추고 있다. 크리스 딕슨은 2022년 포브스가 선정한 '미다스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벤처 투자가로 꼽힌 바 있다. 2018년부터는 76억 달러(한화 약 10조3천억원)에 이르는 자본을 갖춘 웹3 스타트업 투자 전문 펀드 그룹 'a16z crypto'를 설립해 이끌고 있다. 크리스 딕슨은 컬럼비아대학에서 철학 학사와 석사,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약 25년의 소프트웨어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초 '읽고 쓰고 소유하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그는 인터넷에서 생산되는 무수한 데이터로 인한 수익을 소수의 빅테크 기업이 독점, 인터넷의 정신을 훼손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이 유일한 기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읽고 쓰고 소유하다'가 비영어로 번역 출간된 것은 한국이 최초다. 크리스 딕슨은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대단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블록체인의 개발과 혁신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을 방문하게 돼 굉장히 설렌다"며 "인터넷 생태계 발전을 도울 수 있는 한국의 업계 종사자들과의 만남을 몹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2 22:26백봉삼

밴티지 앱, '밴티지 메달 마니아'로 올림픽 정신 기념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8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멀티 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affid&gclid=[gcli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awareness&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awareness_text_tvv3_gy2]이 하계 올림픽의 스포츠 정신을 응원하며 밴티지 앱에서 '밴티지 메달 마니아(Vantage Medal Mania)'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Vantage App celebrates the spirit of the Games with "Vantage Medal Mania" 이번 캠페인은 밴티지 앱에서만 독점 진행되며, 7월 1일 시작된 트레이딩 챔피언십 2024와 함께 고객에게 하계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를 나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밴티지 메달 마니아'는 17개 종목 121개 메달 경기에서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팀에 투표하고, 예측을 맞추면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다. 금메달 경기는 6개, 은메달 경기는 4개, 동메달 경기는 2개의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는 선택한 종목과 연계된 거래 또는 입금 미션에 참여해 최대 5배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누적 체크인, 연속 정답 맞히기 등 특정 목표를 달성하면 메달 획득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적립한 메달은 입금 캐시백 바우처, 현금 바우처, 거래 손실 보상 바우처 등 다양한 거래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총상금 미화 1만 달러 이상의 행운권 추첨에 당첨될 기회와 추가 V-포인트*도 제공된다. 또한 특별 플래시 딜을 통해 누적된 '메달 마니아' 메달을 파격적인 할인율로 거래 바우처로 교환할 수 있으니 전용 프로모션 페이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기 바란다. *이용약관 적용. 밴티지 앱의 리안 제이(Lian J) 사용자 성장 디렉터는 "밴티지는 '밴티지 메달 마니아'와 같은 흥미진진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스포츠 정신을 기리고 열정으로 고객을 한데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캠페인은 스포츠 경기의 짜릿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고객 여러분의 참여에 보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밴티지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밴티지 메달 마니아' 자세히 알아보기.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ko/]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 브로커다. 14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App Store나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주의: CFD 거래는 높은 위험을 수반하며, 초기 투자 원금을 초과하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4.08.12 22:10글로벌뉴스

밴티지 마켓, 밴티지 뷰 최신 에피소드서 '헬스테크의 미래' 공개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8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7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멀티 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affid&gclid=[gcli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awareness&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awareness_text_tvv3_gy2]이 더 밴티지 뷰(The Vantage View)[https://www.vantage-view.com/ko/?cxd=51395_691670&affi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vantageview&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vantageview_text_tvv5_gy2_retail&retailleadsource=branding_prelease_tmbtbr25]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 '헬스케어의 미래(The Future of HealthTech)'를 공개한다. 더 밴티지 뷰는 블룸버그 미디어 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시리즈로, 심층적인 금융 분석과 전문가의 통찰력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 Vantage Markets Reveals "The Future of HealthTech" in the Latest Episode of The Vantage View 이번 최신 에피소드에서는 L.E.K. 컨설팅의 아르노 바우어(Arnaud Bauer) 파트너와 함께 헬스케어 기술이 가져올 혁신과 투자 기회를 살펴본다. 바우어는 의료 데이터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2020년에는 연간 2000엑사바이트에 불과했던 의료 데이터가 2025년에는 1만 5000엑사바이트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E.K. 컨설팅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의 30%가 헬스케어 산업에서 발생한다. 또한 의료 데이터 분석 시장은 2030년까지 미화 15억 달러에서 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바우어는 시장 내 투자 기회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제약 및 의료기기 회사는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혁신 제품을 출시하고, 확보된 증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기술 및 AI 기업도 의료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의 광범위함과 심도, 장기적인 추적 가능성, 기반 데이터의 품질이 데이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마크 데스팔리에(Marc Despallieres) 밴티지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는 "이번 최신 에피소드를 통해 헬스케어 기술을 집중 조명하게 돼 기쁘다. 급변하는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많은 투자자가 간과하고 있는 잠재력을 가진 분야에서 숨겨진 기회를 발견하고자 한다. 의료와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혁신과 투자 가치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 밴티지 뷰의 이전 에피소드에서는 인공지능, 우주 경제, 순환 경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와 같은 주제를 다루며 아예샤 칸나(Ayesha Khanna) 박사, 사이먼 궈즈드(Simon Gwozdz), 시람 라마크리슈나(Seeram Ramakrishna) 박사, 안드레이 베르디체프스키(Andrey Berdichevskiy) 등 각 분야 리더의 통찰력을 제공했다. 더 밴티지 뷰[https://www.vantage-view.com/?cxd=51395_691670&affi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vantageview&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vantageview_text_tvv5_gy2_retail&retailleadsource=branding_prelease_tmbtbr25]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역동적인 헬스테크 산업과 투자 기회를 만나보자.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ko/]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 브로커다. 14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App Store나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블룸버그 미디어 소개 블룸버그 미디어는 기업과 금융 산업을 위한 세계 최고의 다중 플랫폼 미디어 회사로, 120여 개국에 분포한 2700명 이상의 편집 전문가가 보유한 편집 리소스를 이용한다. 블룸버그 미디어는 블룸버그 L.P.의 소비자 대상 미디어 조직이다. https://www.bloombergmedia.com/

2024.08.12 18:10글로벌뉴스

"중국인이 한국인으로?"...본인인증한 척 티켓팅 악용

모바일 신분증 패스(PASS)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 신분 인증을 받아 티켓팅을 시도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티켓에서 일부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 신분 인증을 받아 콘서트나 팬미팅 티켓팅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 본인인증을 할 때 패스를 활용하는 점을 악용해 자신들의 인증창구로 사용했다. 패스의 보안 조치를 최신화 하지 않은 사이트를 노린 우회 방식이다. 패스 인증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패스를 거친 것처럼 회원가입을 하거나 본인인증으로 티켓팅을 한 것이다. 국내의 경우 부정 계정 및 예매를 방지하기 위해 내국인(한국인)과 외국인(글로벌) 결제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티켓팅 과열, 부정 예매 방지 등을 위해 한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대형 아이돌 콘서트, 유명 배우의 팬 미팅 등의 대기 번호가 50만~100만명까지 늘어났다. 중국인들이 한국인 계정으로 티켓팅을 시도하면서다. 중국인이 유입되기 전에는 많아도 통상적으로 5만~10만명 수준을 유지했다. 이처럼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이 아님에도 본인 이름을 그대로 인증을 해서 국내 계정으로 티켓팅을 시도하거나, 한국인 명의로 국내 예매에 성공해 티켓을 판매하는 업자들이 많아졌다. 한국인으로 인증한 계정을 대량으로 파는 업체도 생겼다. 현재 중국의 중고 거래 플랫폼 시엔위(Xianyu, 闲鱼)에는 '한국 인터파크 계정 대행 및 장기 접수'라는 제목으로 한국인 인증 계정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400~550위안(약 10만원)이다. 이처럼 중국인들이 한국인척 하는데 패스를 활용하면서, 패스가 해킹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패스는 이동통신사에서 무료로 발급하는 국민 범융 인증서로 모바일 신분증이다. 주민센터, 운전면허증 등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확인이나 성인인증 절차에 이용되고 있다. 패스 측은 해킹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패스를 운영하는 통신사 관계자는 "패스 앱 해킹은 사실이 아니다"며 "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에게 보안가이드를 제공하는데, 인터파크티켓이 구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발생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가맹점이 보안취약점을 개선하라고 가이드라인을 내린 바 있으나, 인터파크티켓 측에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통신사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즉, 공연 전시 예매 티켓을 판매하는 플랫폼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설명이다. 현재 이 같은 사례는 인터파크티켓, 예스24, 티켓앤 등의 여러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티켓 예매 판매 플랫폼으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인터파크티켓은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티켓 측은 "해당 문제에 대해 인지했고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정예매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부정예매가 발견되는게 있으면 기획사와 협의하여 예매취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패스를 이용해 부정계정을 생성하는 것은 인터파크측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며 "우리는 패스에서 준 가이드대로 설계했고 현재도 인증값을 받는 형태"라고 덧붙였다.

2024.08.12 16:48최지연

日 지진에 떠는 여행객들..."위약금 아까워 취소 못해"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등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하며 일본 여행 예약자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다수 여행사 및 여행 플랫폼이 기존 계약대로 취소 위약금을 부과하고 있어 실제 취소 건수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여행사들은 아직 일본의 항공, 숙박, 관광, 교통에 문제가 없는 만큼 특별한 대응책은 마련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대지진 우려로 일본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나오고 있어 여행객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일본, 지진 잇달아 발생...불안에 떠는 일본 여행 예약자들 지난 8일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후,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했다.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난카이 해곡 대지진은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 및 재산 손실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주의보 발령 후에도 일본에서는 지진이 이어졌다. 9일 밤에는 일본 도쿄 서쪽 가나가와현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났다. 10일 낮에는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북북동쪽 476km 해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일본 여행을 앞두고 있는 예약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14일 오사카행 비행기를 탈 계획이라는 이모(27)씨는 "지진 소식을 듣고 무서워졌다"며 "예약을 취소해야 할지 고민중"이라고 털어 놨다. 다음주 후쿠오카 여행이 예정돼 있다는 박모(26)씨는 "후쿠오카는 미야자키현과 가까운데 여행 갔을 때 난카이 지진이 발생할까 봐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방일 여행객, 지진 관련 정보 습득에 난항 겪는 중 12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일본을 방문한 방일 여행객 사이 지진에 대한 불안이 퍼지고 있다. 일본 정부의 안내가 미진해, 여행객들이 지진 관련 정보 취득에 난항을 겪고 있는 탓이다. 일본정부관광국은 방일 여행객을 위해 재해 상황 시 정보를 제공하는 앱 '세이프티 팁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지진의 위험성에 대해 해당 앱은 안내 알림을 발신하지 않았다. 일본 여행 중인 스페인인 영어 교사 나탈리아 테헤라(33)씨는 요미우리 신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상황을 물어도 알 수 없었다"며 현지 친구가 SNS로 보내준 정보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나탈리아 테헤라 씨처럼, 지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예측된다. 미야자키시는 8일 지진 발생 후, 21개 언어로 재해 정보를 제공하는 '재해 시 다언어 콜센터'를 개설했다. 그러나 9일 오후 5시까지 센터로 걸려 온 전화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방일 여행객의 재난 관련 정보 취득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한국 관광객이 일본을 찾는다면 재해 상황에 대응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장성준 강원대 지구물리학과 교수는 "지금은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일본에 이미 간 여행객들의 경우 안전을 위한다면 빨리 귀국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사·여행 플랫폼, 수수료 지원 어려워 다수 여행사 및 여행 플랫폼은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예약자에 대해 기존 계약 그대로 위약금을 부과하겠다는 방침이다. 공항, 숙박 등이 정상 운영되고 있고 여행 관련 외교부의 지침이 따로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공항 폐쇄나 관광 일정에 영향을 줄 만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취소 위약금은 약관대로 부과된다"고 밝혔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지진에 대한 것은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것이라, 오늘(12일) 정책의 변화를 알려주기는 어렵다"고 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항공을 비롯한 현지에서의 숙박, 관광, 교통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행사도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항공운항도 정상 운영되고 있고 외교부에서의 여행 경보 안내가 없었기에 안전 우려만으로는 취소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교원투어 관계자도 "항공과 호텔, 관광지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취소 시 이들 업체에서도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약금 부담으로 인해 일본 여행 예약자들은 쉽게 일정을 취소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여행사 및 여행 플랫폼 관계자들에 따르면, 8일 미야자키현 지진 후에도 일본 여행 취소율은 높지 않은 편이다. 이씨는 "여행 가서 지진이 날 까봐 두렵긴 한데 취소 수수료가 아까워 그냥 여행을 갈 것 같다"고 말했다. 박씨도 "친구가 일본 여행을 취소했는데 수수료 40만원을 냈다고 들었다"며 "무섭지만 몇 십 만원은 대학생에게 큰 돈이라 취소는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 대해 외교부 측은 "여행 경보 상향에 대해 확정된 계획은 없고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 중"이라고 했다.

2024.08.12 16:18조수민

카카오뱅크, '앱테크' 정보 한 곳에 모았다

카카오뱅크가 홈 개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홈 화면 내 '혜택 탭'을 추가해 금융부터 생활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상품 탭'의 경우 인공지능(AI)을 통한 개인화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추천 메뉴에서는 고객이 가입 시에 등록한 성별, 연령 등의 정보를 토대로 맞춤 추천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금융 미션을 달성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돈이 되는 금융 미션과 광고 음원을 듣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음악 듣고 캐시받기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4.08.12 14:46손희연

"믿을 수 있는 특산품, 우체국쇼핑서 구매하세요"

전국 우체국망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값싸고 믿을 수 있는 안심먹거리를 제공하는 우체국쇼핑이 지역경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1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쇼핑몰, 우체국쇼핑 모바일앱을 통해 특산물, 제철식품, 전통시장 상품 등 약 13만여 개가 우체국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은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객에게 안전하게 공급된다.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인증 상품을 비롯해 HACCP, GAP 등 인증받은 우수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우리 땅에서 키운 농수축산물을 산지에서 직송하는 우체국쇼핑은 건강한 먹거리의 표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주문접수와 반품, 환불, 교환 등 다양한 고객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농어촌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홍보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총 121개 기관과 협업해 640억 원의 소상공인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는 총 99개 기관과 협업해 26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도록 지원했다. 영세 판매업체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입점 업체, 공공 지자체 상품 콘텐츠 제작을 무료로 해주는 등 판로 개척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프로모션 상품 상세페이지 등 콘텐츠 644건을 제작 지원해 약 7억 원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민간 쇼핑몰 대비 저렴한 수수료는 우체국쇼핑의 최대 장점이다. 또 굿네이버스에 정기적 지원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대상 우체국쇼핑 물품 기부 행사를 진행하는 등 우체국쇼핑의 공적 역할도 눈에 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1986년 8개 상품으로 우편주문판매를 해온 우체국쇼핑이 현재까지 성장하게 된 배경은 국민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하고, 농·어민들의 안정적 수익확보를 위한 판로확보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12 12:00박수형

튀르키예, '검열 의혹' 인스타 접속 차단 8일 만에 해제

튀르키예 당국이 인스타그램 접속 차단 조치를 8일 만에 해제했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당국이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앱 접속을 차단한 지 8일 만인 10일 차단 조치를 해제했다. 압둘카디르 우랄로을루 튀르키예 교통장관은 이날 (구 트위터)에 "인스타그램이 우리의 요구에 응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10일 오후 9시 30분부터 접속 차단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처음부터 튀르키예의 법률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그러나 인스타그램 측이 우리의 요구에 응답하지 않아 8월 2일에 접속을 차단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정보통신기술청은 인스타그램 접속 차단 당시 구체적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파흐레틴 알툰 튀르키예 대통령실 공보국장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서 검열 시도를 포착했다고 발생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에서 살해된 것에 대한 추모글 게시가 금지됐다는 것이다. 글로벌 마케팅 조사업체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인도,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많은 국가다. 현재 튀르키예 내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5천700만명 이상이다.

2024.08.12 11:18조수민

스타벅스, 연내 '사이렌 오더' 기능 업데이트

스타벅스코리아가 연내 자사 모바일 주문·결제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에 대해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회사에 따르면, 하반기 도입 예정인 새로운 기능은 대기시간 안내 및 주문 취소 등이다. 관련해 누적 사이렌 오더 운용 건수는 총 5억건을 돌파하며 활발히 운용 중이다. 사이렌 오더 결제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9년 20%를 넘어섰다. 현재 전체 주문의 35%가 사이렌 오더다. 스타벅스앱 사용자의 사이렌 오더 이용률은 54%에 달한다. 또 회사는 5억건 돌파를 기념해 12일·19일·26일 오후 2시~5시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5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기로 했다. 사이렌 오더 1회 주문 시 최대 6개 상품만 구매 가능하며, 일부 음료와 배달 주문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회사 관계자는 “사이렌 오더 5억 건 돌파를 기념해 서프라이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연내에 예상 대기시간 안내와 주문 취소 등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12 10:46류승현

빗썸, 거래소 앱에서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지원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거래소 내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빗썸은 9일부터 빗썸 거래소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도 즉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NH농협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가상자산 이용자들은 원화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려면 각 거래소 제휴 은행에서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개설해야 했다. 때문에 거래소 앱과는 별도로 제휴 은행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직접 은행 지점에 방문해 계좌를 개설해왔다. 빗썸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빗썸 앱과 모바일에서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빗썸 서비스 내 '원화 계좌 연결'로 들어가면, 기존 비대면 은행 계좌 개설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지난 7월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열고 오프라인 고객 상담 및 NH농협은행 신규 계좌 개설 전용 창구를 운영하는 등 보다 쉽고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24.08.12 09:57김한준

타다, 아이와 안전하게 이동하는 '엄마아빠타다' 이벤트 진행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이하 타다)가 48개월 이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아빠타다'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엄마아빠타다는 20만원 상당의 쿠폰팩과 사전 예약 시 카시트 옵션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타다는 영유아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청은 타다 앱 내 '메뉴' > '엄마아빠타다'에서 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격 요건 검토에 따른 승인 결과는 영업일 기준 5일 이내에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녀는 2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한 명당 20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한다. 쿠폰팩은 요금 할인권 8장으로 구성됐으며, 사용 기간은 10월 말일 까지다. 영유아용 카시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전에 타다넥스트 차량을 예약하는 경우, 카시트 장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카시트는 순성 제품으로 유럽 최신 안전 기준인 아이사이즈(I-Size) 인증을 획득했다. 타다 관계자는 "타다는 우리나라 모빌리티 시장에 큰 전환점을 만든 서비스로, 모두의 더 나은 이동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공항, 병원, 여행지 어디든 아이가 부모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저출생 대책 마련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2 09:21백봉삼

500만명 가입한 에버랜드 솜사탕 앱,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공식 앱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에버랜드는 공식 앱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처음 제정된 이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11월, 웹 개발 전문 기업 이트라이브와 함께 '동화 같은 하루를 선물하는 공간'이라는 에버랜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신규 앱을 출시했다.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제도 '솜사탕'은 달콤한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동화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고객이 파크 경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했다. 특히 솜사탕 멤버십으로 개인화된 정보를 통해 방문 전 계획 단계부터 파크 이용, 이용 이후 과정까지 고객 경험을 극대화했다. 에버랜드 앱에서 원하는 놀이 유형, 방문 빈도, 동반자 유형 등 개인화된 정보를 앱에 입력해놓으면 나에게 꼭 맞는 이용 코스와 꿀팁, 체험, 굿즈, 프로모션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 준다. 이용권, 체험 프로그램 예약부터 위치 기반 정보를 통해 주변 어트랙션 대기 현황, 공연 정보 등을 제공하며 놀이시설 사전 예약 시스템 '스마트 줄서기'를 이용해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정해진 시간에 가서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어떤 코스를 즐겼는지, 놀이기구는 몇 개 이용했는지, 몇 걸음을 걸었는지 등 내가 경험한 에버랜드에서 기록들은 추억 리포트로 저장돼 언제든 확인 가능하다. 한편 솜사탕 멤버십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국내 레저업계 최초로 가입자 수가 500만명을 넘었다.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한 명이 가입한 셈으로, 에버랜드와 같은 대형 레저시설에서 멤버십 회원 5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에버랜드 앱이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솜사탕으로 누적된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4.08.12 09:16류은주

리니지M, 구글 매출 1위 탈환…주간 모바일게임 순위는

엔씨소프트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8월 2주차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위(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등 3개 앱마켓 인앱결제 매출 합산치 차트)를 기록했다. 11일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에서 주간 매출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게임은 동시접속자 수 15만 명을 넘어섰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톱5를 유지하는 등 단기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이용자가 몰리면서 10개의 신규서버를 오픈했다. '리니지M'은 지난 31일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던전 고대의 사막이 열리고, 2일부터 혈맹 및 캐릭터 월드 이전이 시작됐다. 리니지M은 서비스 7주년 업데이트와 리부트 월드 출시 효과로 이용자 지표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1천7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중인 로드나인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주간 매출순위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는 8월 2주차 원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3개 앱마켓 통합 순위로는 14계단 올라간 8위로 반등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5일까지 3주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3주년 기념 페스 캐릭터로 게헨나 선도부 소속의 '히나(드레스)'가 새롭게 등장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6일부터 '세리나(크리스마스)', '하나에(크리스마스)'의 복각 픽업 모집을 시작했다.

2024.08.11 11:37강한결

"민감정보 유출 주의"…마이크로소프트, 새 보안 취약점 공개

공격자가 마이크로소포트 제품군 내 사용자 민감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새로운 보안 취약점이 나왔다. 11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같은 보안 취약점을 공개하면서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취약점 코드는 'CVE-2024-38200'다. 이 코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6을 비롯한 오피스 2019, 오피스 LTSC 2021, 엔터프라이즈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 등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군에 영향을 준다. 32비트와 64비트 시스템 모두 해당한다. 보안 취약점이란 소프트웨어 결함이나 약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식이다. 각 취약점에 고유한 코드를 부여해 관리하는 형태다. 이 취약점은 권한 없는 공격자에게 민감한 사용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공격자는 해당 취약점으로 악성 웹사이트를 호스팅하거나 기존 웹사이트를 공격할 수 있다. 특수하게 조작된 파일을 피해자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취약점 악용 가능성을 '낮음'으로 분류한 상태다. 높은 위험성을 보이지만, 당장 광범위하게 악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7월 30일부터 모든 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사용자 보호를 위한 버전 수정을 진행한 바 있다. 포괄적인 보호를 위해 이달 13일 예정된 정식 패치 적용도 권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취약 코드 악용 방지를 위해 시스템을 최신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안 패치를 즉시 적용해 데이터를 보호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2024.08.11 10:57김미정

애플, 유럽서 앱스토어 정책 또 바꿨다

애플이 유럽의 규제당국의 조사에 따라 앱스토어 정책을 다시 수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라이브가 전했다. 유럽 현지의 디지털시장법의 벌금을 피하기 위해 개발자가 앱스토어 외부의 대체 결제 옵션으로 소비자를 자유롭게 유도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포함된 업데이트를 선보인 것이다. 애플은 지난 1월 '스토어킷 외부 구매 링크 사용 권한'으로 알려진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유럽연합은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을 발견했다. 현지 감시단은 이 방법에 대한 비즈니스 용어가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안과 프로모션을 전달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유럽연합 정책위원회(EC)의 조사가 시작된 이후 애플은 앱스토어 정책을 수차례 바꿔가고 있지만 여전히 개발자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EC 대변인은 파이낸셜타임즈와 인터뷰에서 “개발자의 피드백을 고려하여 애플의 규정 준수 조치에 대한 궁극적인 변경 사항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C는 애플의 앱스토어 결제 방식을 두고 내년에 지속적인 조사에 대한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법 위반이 확정될 경우 애플은 전세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

2024.08.10 08:30박수형

코로나19 재유행에…편의점 자가진단키트, 5일새 8천개 팔려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기진단키트 판매량이 고공행진 하고 있다. 편의점업계는 재고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첫 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861명으로 집계돼 지난 2월 수준에 근접했다. 지난 7월 둘째 주 환자 수는 148명이었지만 셋째 주 226명, 넷째 주 475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 3주 만에 약 5.8배 급증했다. 이에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찾는 수요도 크게 늘었다. GS25에 따르면 이달 1~7월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판매량은 전원 동기 대비 1299.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소독제 매출은 42.1%, 마스크 매출은 3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가 많이 판매되는 상권 데이터를 보면 주택가, 오피스, 학원가 순으로 매출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CU의 지난달 자가진단키트 매출 역시 전월 대비 132% 급증했다. 이달 1~5일에만 8천개의 진단키트가 팔렸다. CU 자가진단키트의 7월 지역별 전월 대비 매출신장률을 보면 제주도가 316.4%로 가장 높았고 전라남도 246.9%, 부산 236.1%, 경상남도 198.4%, 울산 186.7%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서울 112.5%, 경기도 93.5%, 인천 87.5% 등이었다. 휴가철인 만큼 피서지가 몰려 있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서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고 CU는 분석했다. 자가진단키트 외 다른 위생용품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7월 기준 전월 대비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각각 39.4%, 27.4% 증가했고 타이레놀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25.6%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전월 대비 200% 늘었고 같은 기간 마스크 매출은 10%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마트24 역시 이달 1~8일 진단키트와 마스크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각각 849%, 46% 증가했다. 자가진단키트 가격은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에서 가장 높았다. 세븐일레븐은 ▲휴마시스자가검사키트2입(1만2천원) ▲수젠텍코로나자가검사키트2입(1만원) 등 2종을 판매 중이고, 이마트24는 휴마시스코비드19홈테스트2입(1만2천원)을 판매 중이다. CU는 ▲웰스 코비드홈테스트2입(8천원)을, GS25는 ▲OHC코로나19자가검사키트2입(1만원) ▲웰스바이오코로나검사키트1입(5천원)을 판매 중이다. 편의점 별 자가진단키트 가격이 다른 것은 제조사가 설정한 가격과 들어 있는 수량이 차이나기 때문이다. 편의점업계는 자가진단키트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마트24는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이번 주부터 진단키트 발주 수량을 2개로 제한해 운영 중이다. 수요 증가에 맞춰 오는 14일부터 제품 종류를 1종 늘려 총 2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공급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GS25도 8일부터 검사키트 1종을 추가 운영해 현재 2종의 자가진단키트를 판매 중이다. 향후 3종 운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U는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모든 점포의 자가진단키트 판매 여부 및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Pick을 통해 사전에 구매하고 원하는 시간에 픽업도 가능하다. CU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 조짐에 따라 자가진단키트를 비롯해 마스크 등 위생용품에 대한 매출이 증감함에 따라 물류센터의 재고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0 06:00김민아

컴투스 그룹, 2분기 호성적 거둬…하반기 기대감↑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가 2024년 2분기 각각 적자폭 축소, 컴투스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컴투스 그룹은 하반기부터 글로벌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기대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컴투스홀딩스는 2024년 2분기 매출 379억 원, 영업손실 40억원, 당기순손실 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MLB 퍼펙트 이닝' 등 주요 게임들이 견조한 매출 성과를 올렸다. 하반기에는 MMORPG '제노니아'의 글로벌 확장과 '소울 스트라이크'의 재도약이 실적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노니아'는 지난 6일 '전계: 제노니아'라는 타이틀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해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대만 권역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내년 1분기에는 글로벌 전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MMORPG '제노니아' 대만 출시 평가와 마케팅 전략에 대해 "제노니아는 지난 6일에 대만 출시를 완료해 현재 8개의 서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조만간 업데이트 콘텐츠도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개선이 진행된 만큼 재논의할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이에 흥미를 느끼는 유저들을 모으는 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PC방 프로모션 등의 대규모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과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 마케팅 활동 그리고 전통적인 온라인 마케팅 등 다각도의 활동이 진행 중이다.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 마케팅은 계속 늘려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하프 애니버서리 업데이트를 계기로 재도약하고 있다. 특히, 분기별로 글로벌 유명 웹툰 IP들과 컬래버레이션을 계획하고 있고, 인지도 높은 식음료 브랜드들과 제휴 프로모션을 예고하며 롱런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XPLA 블록체인 사업부문은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회사인 제나애드가 개발한 AI 기반 생성형 웹3 플랫폼 '배칭 AI(Batching AI)'를 비롯해 '코드캐싱', '메타매치' 등 XPLA에 온보딩되는 웹3 게임도 AI 기술이 적용된 프로젝트다. '배틀 차일드', '비질란테' 등 다수의 웹3 게임 온보딩이 예정된 유피테르의 웹3 플랫폼도 XPLA 블록체인에 합류해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김동희 컴투스홀딩스 IR 실장은 “지난 6월18일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온보딩되며 2분기 누적 게임 갯수가 12개가 됐다”며 “올해 말까지 20개 게임 온보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2024년 2분기 매출 1천730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대규모 프로모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거뒀으며,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국내외 프로야구 인기에 부응하며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 효과가 더해지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흑자 전환했고, 별도 기준 또한 77% 증가했다. 게임사업의 글로벌 매출 비중은 해외가 66.6%를 기록하고 있으며, 북미 28.3%, 아시아 22.1%, 유럽 14% 등으로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주력 게임 라인업의 장기적 성과를 극대화하고, 신작 라인업의 글로벌 출시 및 신규 퍼블리싱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GODS & DEMONS(가칭)'를 하반기 글로벌 게임팬들에게 선보인다. 남재관 대표는 지난 7일 출시된 BTS 쿠킹온에 대해서 "출시 초반 일본 지역 애플 앱스토어 1위, 태국과 싱가포르, 멕시코 등 여러 인기 지역에서 인기 톱3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출시 후 이틀 정도라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이번 주말에 SNS나 다양한 플랫폼에서 광고가 노출되고 신규 이용자가 집중될 것”이라며 “플레이 패턴과 리텐션을 분석해서 마케팅에 임하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서머너즈 워: 레기온'을 비롯해 '레전드 서머너(가칭)',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을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남 대표는 "신작 '서머너즈 워: 레기온'은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키우기 게임으로, 간편한 성장과 전투 재미를 강조했다"며 "빠르면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09 11:43강한결

[컨콜] 컴투스 "서머너즈 워: 레기온, 빠르면 내년 1분기 출시"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9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신작 '서머너즈 워: 레기온'은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키우기 게임으로, 간편한 성장과 전투 재미를 강조했다"며 "빠르면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지난 7일 출시된 BTS 쿠킹온에 대해서 "출시 초반 일본 지역 애플 앱스토어 1위, 태국과 싱가포르, 멕시코 등 여러 인기 지역에서 인기 톱3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출시 후 이틀 정도라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이번 주말에 SNS나 다양한 플랫폼에서 광고가 노출되고 신규 이용자가 집중될 것”이라며 “플레이 패턴과 리텐션을 분석해서 마케팅에 임하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4.08.09 11:31강한결

네이버 "AI로 광고·커머스 더 키워 플랫폼 역량 강화"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앞으로도 자사 인공지능(AI) 기술이나 데이터를 광고나 커머스 영역 등에 접목해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9일 네이버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하고 하반기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최수연 대표는 ▲이미지 중심 탐색 피드 신설 ▲광고 플랫폼 고도화 ▲개인 맞춤형 쇼핑 ▲라인야후에 대한 기존 전략 유지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최수연 대표는 "2분기는 네이버 내 AI·데이터·검색 등 핵심 역량을 접목해 이용자, 창작자, 네이버 생태계 내 파트너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익화 측면에서도 그 초기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네이버가 공개한 2분기 실적을 보면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 대표는 "하반기에도 AI와 데이터를 사용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핵심 사업의 상품 및 플랫폼의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겠다"며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중 '탐색 피드' 신설·AI 활용해 광고 플랫폼 고도화 최 대표는 올해 하반기 중 '탐색 피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신규 사용자 유입을 위한 UI 개선 테스트 등을 진행해 유입 트래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미지 중심의 빠른 탐색과 트렌드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탐색 피드도 신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서비스의 개선 및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검색, 쇼핑, 피드형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끊임없이 네이버 안에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최 대표는 하반기부터 AI를 활용해 광고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고주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하고 캠페인 예산을 최적화해 타겟팅 대상에 맞춘 광고 노출 기능을 고도화하겠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반응형 소재 대량 등록, 자동 입찰 기능 제공 등을 통해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고 상품에 대해서는 "피드 서비스의 점진적 확대 적용과 클릭, 치지직 등 신규 인기 서비스를 통해 트래픽과 체류 시간이 증대되며 새로운 광고 지면을 확보 중"이라며 "이렇게 늘어난 인벤토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활용도 높은 광고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네이버 앱 메인의 일 평균 체류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최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쇼핑,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쇼핑 제공한다 최 대표는 "커머스에서도 소비자들이 관심 있는 브랜드를 쉽게 발견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변화를 준비 중에 있다"며 "기존 최저가 중심의 가격 비교에서 더 나아가 스마트 스토어 중심의 쇼핑 공간에 네이버만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하반기에는 보다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쇼핑을 제공하려 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개인화된 추천 기능을 도입해 쇼핑 동선을 간결하게 만들어 소비자가 원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네이버쇼핑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더욱 쉽게 탐색, 발견하고 구매하는 선순환 구조의 완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인야후에 대한 기존 전략 유지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서는 기존 전략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한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가 보안 거버넌스에 대한 우려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최대 주주 변경이나 라인에 대한 컨트롤 축소 등의 전략적인 검토는 하지 않고 있으며 기존 전략을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총무성의 공표로 보안 거버넌스 가이드라인이 명확해진 부분이 있어서 이를 준수하는 방향으로 가면서 사업 협력을 계속하며 앞으로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 대표는 지난달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 증인으로 출석해 "단기적으로는 (A홀딩스) 지분 매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2024.08.09 11:14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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