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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sk 앱 사용방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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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추석선물 '티딜'에서 구매하세요"

SK텔레콤은 추석을 맞아 자사 인공지능(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deal)'에서 2일부터 22일까지 '추석 특집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주방용품, 생필품, 간편조리식, 여행·티켓 등 명절 시즌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집관을 운영한다. 해당 상품들은 티딜의 '핫아이템'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추석 관련 상품을 하루 동안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원데이 특가'와 원데이 특가의 인기 상품들을 다시 한번 선보이는 '앵콜 특가'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건강가전 ▲가공식품 ▲건강식품 ▲신선식품 카테고리가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자세한 일정은 티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결제 혜택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머니로 4만원 이상 구매시 2천원, 7만원 이상 구매시 4천원의 즉시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KB국민앱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만5천원의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T멤버십에서도 티딜의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티딜은 2일부터 6일까지 T 멤버십 내 'T데이' 이벤트에 참여해 ▲제주삼다수 ▲프로쉬 세탁세제 ▲스킨푸드 당근패드 ▲더미식 비빔면 등 인기 생필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T멤버십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안마의자, 청소기, 명품 카드지갑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품은 매일 한 가지 상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경품 당 1명의 당첨자가 선정된다. 티딜은 SK텔레콤 가입자 정보를 AI로 분석해 고객에게 문자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으로, 온라인 최저가 및 무료배송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4.09.02 09:45최지연

롯데홈쇼핑, 운송장서 이름·연락처 없앤 '보안택배' 도입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최근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운송장에서 고객 이름, 연락처를 제거한 '보안택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유통업계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늘고 있다. 외부 해킹은 물론 시스템 오류, 휴먼 에러 등 다양한 경로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해 소비자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 택배 운송장에 주문자의 실제 연락처 대신 가상 전화번호를 부여해 고객 연락처 유출을 방지하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어 2017년 전화 상담 주문 시스템에 일회용 보안 토큰 결제 기술을 적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왔다. 롯데홈쇼핑은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고객 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고객 이름, 연락처를 제거한 '보안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보안택배 서비스'는 개인정보 대신 이름, 연락처 등의 정보를 암호화한 '홈넘버'를 입력해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보안 솔루션 업체 '홈넘버 메타'가 개발한 서비스로, 택배 운송장에 고객 이름, 연락처 대신 개인별 식별번호인 '홈넘버'를 부여해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보안택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 주문 후 배송방법으로 '보안택배'를 선택하고 '홈넘버'에 가입하면 된다. 택배 운송장에는 가입 후 발급 받은 '홈넘버'가 보여지며, 이를 통해 본인의 주문 상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이름, 연락처 뿐만 아니라 주소지도 '홈넘버'에 포함해 고객 정보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영구 롯데홈쇼핑 정보보안실장은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심각해지며 소비자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고객의 이름, 연락처 없이 상품을 배송하는 '보안택배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서비스를 마련해 기업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9.02 08:00안희정

[써보고서] 얼음 분쇄부터 죽 가열까지…테팔 블렌더 '퍼펙트믹스 쿡'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집에서 다양한 보양식을 만들어 먹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주방가전도 그에 맞게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며 진화하고 있다. 주방가전 전문기업 테팔은 다양한 음식을 분쇄하거나 가열해 먹을 수 있도록 각종 편의 기능을 더한 초고속 블렌더 '퍼펙트믹스 쿡'을 선보였다. 퍼펙트믹스 쿡은 강력한 블렌딩 성능에 100℃까지 끓여주는 가열 기능을 갖췄다. 별도 조리기구 사용 없이 삶고 찌고 갈아주는 기능을 믹서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 11가지를 자동 프로그램으로 구현해 버튼만 누르면 작동 시간과 온도 등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손질된 재료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두유 ▲죽 ▲수프 ▲스튜 ▲퓨레 ▲해독주스와 같은 뜨거운 메뉴 6가지와 ▲스무디 ▲쉐이크 ▲디저트 ▲얼음 분쇄와 같은 차가운 메뉴 4가지를 자동 조리한다. 여기에 수동 프로그램이 100℃까지 온도 조절이 되는 가열모드와 6단계 속도 조절이 가능한 블렌딩, 순간 작동 3가지 모드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레시피북을 활용하면 CCA주스나 다이어트 해독주스, 두유, 콩국수, 당근마녀수프, 잣죽 같은 다채로운 건강 레시피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기자는 간단한 오렌지 주스와 두유를 만들기로 했다. 블렌더 본체는 1.75L 넉넉한 용량을 갖춰 여러 식재료를 한 번에 담기 용이했다. 본체는 블렌더 용기를 체결하고 뚜껑까지 완전히 잠긴 상태에서만 전원이 들어온다. 처음에는 뚜껑을 닫는 방법이 다소 어색했지만 금방 익숙해질 수 있었다. 먼저 주스를 만들기 위해 오렌지와 얼음을 넣고 분쇄해봤다. 준비를 마치고 조리를 시작하면 식재료가 빠르게 갈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1~2분 사이에 얼음이 골고루 부서진 시원한 음료를 맛볼 수 있었다. 두유는 물과 콩, 소금만 준비하면 된다. 콩을 찬물레 약 2시간 동안 불린 뒤, 곡물 우유 버튼을 누르면 된다. 흰콩 외에도 아몬드나 검은콩, 완두콩 등 다양한 레시피로 응용 가능하다. 땅콩과 같은 단단한 재료를 빠르게 분쇄할 때는 순간작동 기능이 유용했다. 땅콩 300g 분량을 약 15초 만에 분쇄한다. 세척도 간단하다. 믹서 용기에 물을 넣고 자동 세척 프로그램을 100℃까지 가열해 이물질 대부분을 쉽게 씻어낼 수 있다. 분리와 장착이 쉬운 원터치 분리형 칼날로 내부에 남아있는 미세 잔여물 청소도 용이하다. 믹서 내부는 내열 유리 용기로 제작해 가열 조리 시 냄새나 색 배임 걱정을 줄였다. 퍼펙트믹스 쿡은 테팔 최고 사양인 3만6천RPM 속도 모터와 파워엘릭스 칼날 기술이 적용됐다. 절단 각도와 나선형의 소용돌이 칼날 구조가 재료를 끌어당겨 덩어리 없이 균일한 질감을 구현한다. 이 밖에도 테팔은 폭넓은 요리에 퍼펙트믹스 쿡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구매 시 레시피북을 증정한다. 블렌더 전용 앱 '마이테팔'에서도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31만9천원이다. 단순 믹서 기능만 생각하면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주스 외에도 수프나 반죽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이들에게 특히 활용도가 높을 듯하다.

2024.09.01 13:06신영빈

[이기자의 게임픽] 호연에 TL 글로벌...엔씨 하반기 도약 기대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국내외 게임 시장 진출로 반등에 나선다. 최근 이 회사는 '호연'을 출시해 주목을 받은 가운데,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진출과 '블레이드앤소울2'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올초 김택진·박병무 공동 대표 체제로 변화에 나선 이 회사가 게임 부문의 핵심 역량을 앞세워 기업 규모를 키울 수 있을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수집형MMORPG '호연'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글로벌 진출 예정작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호연'은 지난 달 28일 한국·대만·일본에 동시 출시된 엔씨표 새 게임이다. 이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계승했고, 캐주얼한 게임 요소에 애니메이션 액션 연출성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다양한 영웅 수집 재미 뿐 아니라 필드 전투와 덱 전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위칭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또 파티 레이드 전투는 협력기 등으로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연은 출시 초반 한국 일본 대만 앱 마켓 인기 1위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엔씨 측이 출시 전 사전 마케팅과 게임 알리기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이 게임의 앱 마켓 매출 순위는 출시 하루 이틀 만에 가파른 상승세는 없었다. 플레이 초반 임무 및 출시 이벤트 보상 등 혜택을 많이 제공했기 때문이다. 또 일반적인 플레이에 영웅 확률 과금 등 비즈니스모델(BM) 등을 강요하지 않은 것도 단기간 매출 순위에 영향이 있었다는 게 업계 전반의 평가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호연에 강한 BM이 적용됐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었다. 하지만 여유있게 플레이를 할 경우 이벤트 보상 영웅만으로도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엔씨소프트는 '호연' 서비스를 시작으로, 남은 하반기 글로벌 진출작 담금질에 본격 나선 상태다. 'TL' 글로벌 서비스와 '블레이드앤소울2' 중국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다. 'TL' 글로벌 서비스(PC콘솔)는 아마존게임즈가 맡는다. 애초 아마존게임즈 측은 이달 이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테스트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다음 달 1일 서비스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알려졌다. 'TL' PC 버전은 지난해 12월 국내에 미리 출시된 바 있다. 이 게임은 방대한 시나리오 퀘스트와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 재미, 필드 및 던전 보스 레이드 등의 재미를 강조해 MMORPG 게임팬들에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블레이드앤소울2'는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다. 동양MMORPG 장르인 이 게임은 지난 달 2차 현지 비공개 테스트(CBT)로 추가 점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연내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게 목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게임 본연의 재미를 담은 신작들을 국내외 시장에 차례로 선보인다"라며 "호연은 출시 초반 한국 대만 일본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앱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TL 글로벌과 블레이드앤소울2 중국 성과만 지켜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9.01 10:14이도원

GS샵, 'AI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앱으로 개편

GS샵은 1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고객 쇼핑 경험을 최적화하고 TV와 모바일을 통합하는 대규모 앱 개편을 단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한 가장 큰 변화는 AI가 고객 행동에 최적화해 GS샵 앱을 보여주는 '고객 맞춤형 앱 구성'이다. 검색어, 상세 설명을 오랫동안 본 상품, 장바구니에 담아 두거나 구매한 상품, 즐겨 찾는 매장(영역), 자주 이용하는 혜택 등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한 뒤 앱 전체 영역 가운데 50%를 고객에 맞게 큐레이션 해 보여준다. 예를 들어 최근 원피스를 검색해 본 고객은 신상품 소개 영역에서 '패션의류' 카테고리를, 갈비탕을 구매한 고객은 '식품' 카테고리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식이다. 그뿐만 아니라 '원피스'를 찾아보던 고객이 최근 '구두'를 찾아보는 식으로 행동이 변하면 패션잡화가 최우선 노출되도록 AI가 고객의 앱 구성을 바꾸게 된다.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메인 화면도 AI가 만든다. 우선 최상단에 위치한 배너에 AI가 제작한 숏폼 영상과 카피(copy)를 사용한다. 카피는 챗지피티(ChatGPT) 기반 AI가 앱 내 상품 및 프로모션 정보, 외부 트렌드 등을 분석해 고객에게 최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문구를 생성한다. 메인 화면 상품의 80% 이상을 AI가 선택하고 혜택도 AI가 챙긴다. 검색, 찜, 장바구니 등으로 고객이 관심을 표시한 상품에 대해 가격 할인, 카드 할인, 쿠폰, 경품 이벤트 등 혜택이 추가되면 AI가 알려줘 고객이 가장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슷한 연령,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도 돕는다.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자신과 유사한 다른 사람들의 선택이나 구매 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윈슈머(Twinsumer)'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금 판매량이 높은 상품', '장바구니에 많이 담긴 상품' 등 AI 기반 랭킹 시스템이 대표적인 예다. TV 방송을 모바일 앱에 최적화하기 위해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구분을 없앴다. 기존에 LIVE(홈쇼핑), MY SHOP(데이터), 샤피라이브(라이브 커머스) 등 고유 채널명으로 구분하던 것을 'LIVE'로 단일화하고 이미지 영역에 AI가 제작한 숏폼 영상이 재생되도록 바꿨다. 'AI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를 위한 새로운 슬로건 'Style your daily life!'도 공개했다. 자신과 가족을 챙기면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AI 기반으로 세심하게 선별한 상품을 제공해 건강하고 센스 있는 일상을 누리도록 돕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김요한 GS리테일 홈쇼핑DX부문장은 "지난 7월 AI 추천 영역에 대해 앱 개편 전후를 비교하는 A/B 테스트 결과 주문 고객이 38% 증가했다"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AI 역량을 토대로 고객 한 분 한 분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09.01 10:07안희정

네오위즈, 영웅전설 IP로 올드팬 사로잡을까

네오위즈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위즈 자회사 파우게임즈가 개발한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일본의 게임 개발사 '니혼팔콤'의 유명 IP인 '영웅전설' 시리즈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가가브 트릴로지'를 재해석한 수집형 RPG다. ▲영웅전설3: 하얀마녀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 ▲영웅전설5: 바다의 함가 총 3개의 세계관을 토대로 펼쳐진 1천여 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 스토리와 감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통적 턴제 방식이 적용된 원작과 달리 캐릭터가 자동으로 적을 공격하고 이용자는 스킬 사용 타이밍을 조절하는 형태다. 캐릭터 배치에 따른 전략과 스킬·아이템 활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존 영웅전설 시리즈의 배경음악 100여 곡과 캐릭터 대사를 풀 더빙으로 구현하는 등 게임의 재미를 살렸다. 원작 시리즈를 플레이한 이용자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작 시리즈를 접해보지 않은 게이머에게도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스토리 감상 위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수집형 RPG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전 JRPG 감성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특히 추천할 만하다.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를 제외한 글로벌 17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동시 출시됐다.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PC 버전도 지원,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총 7개 언어를 지원한다.

2024.09.01 08:57강한결

브라질서 엑스 차단된다…"엑스에 접속한 사용자도 처벌할 것"

브라질 대법원이 일론 머스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엑스'(옛 트위터)에 서비스 중단을 명령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렉상드르 지 모라이스(Alexandre de Moraes) 브라질 대법관은 브라질 통신 규제기관 아나텔(Anatel)에 엑스의 영업정지 명령을 이행할 것과 24시간 안에 이를 법원에 확인 받을 것을 요청했다. 또, 애플과 구글 측에는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 5일 내에 엑스를 제거할 것을 요청했고, 가상 사설망(VPN) 등을 사용해 엑스에 접속하는 개인이나 법인에 하루에 최대 5만 헤알(약 12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브라질 사법부와 엑스 측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나왔다. 이번 달 초 일론 머스크는 브라질에 있는 엑스의 사무실을 폐쇄하며, 엑스가 검열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 모라이스 판사가 회사의 법적 대리인을 체포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대법원은 28일 엑스에 24시간 이내에 현재 공석인 현지 법률 대리인을 선임하라고 통보하며, 불이행 시 업체 활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엑스 측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법원은 서비스 중단을 명령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엑스를 통해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브라질의 선출되지 않은 사이비 판사가 정치적 목적으로 이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머스크와 드 모라에스 판사는 지난 몇 개월간 충돌을 빚어왔다. 브라질 법무부는 머스크의 엑스가 잘못된 정보를 확산시켜 차단 명령을 받은 계정을 다시 활성화시켰다며 지난 4월 엑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드 모라에스 판사가 엑스에게 차단 명령을 내린 계정 중 다수는 우익 성향의 브라질 전 대통령 자이르 볼소나루의 지지자들과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엑스 소유주 일론 머스크는 브라질 사법부의 결정이 검열 행위라며 이에 반발했고 결국 지난 17일 브라질에서 사업을 철수했다. 29일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는 드 모라에스 대법관이 스타링크의 금융 계좌를 동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히며, "이 명령은 위헌적으로 엑스에 부과된 벌금에 대해 스타링크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근거 없는 결정에 기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31 16:04이정현

연이은 전산망 오류…행안부, 국감서 대책 발표하나

행정안전부가 다가오는 국정감사에서 행정전산망 오류 방지 방안을 제시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3~4월 있었던 정부24 개인정보 유출 사고, 지난 5월 차세대지방세입정보시스템 오류 등이 지속 발생했던 만큼 행안부가 사고 경위와 사후 대처를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행안부는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제시된 행정전산망 오류 방지 대책 마련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소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024 정기국회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이뤄진다. 국회 입조처는 공공행정 전산망 불안정을 가장 큰 안건로 꼽았다. 정부는 지난 1월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을 발표했으나 연속된 오류로 곤란을 겪었다. 행안부와 국회 입조처에 따르면 2023년 이후 나라장터·정부24·주민등록시스템 오류 등 1등급으로 분류되는 행정정보시스템 사고는 12건 발생했다. 국회 입조처 행정안전팀 관계자는 "행정전산망 관련 문제가 발생하면 정부와 기업 간 책임 전가가 일어나는 문제가 꾸준히 있다"며 "정부24 개인정보 유출 사고 당시 행안부가 구체적인 오류 내용이나 원인 등을 늦게 공개하는 등 종합대책 진행 상황 안내도 아쉬웠던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 개선 방안에 대해 ▲서버 등 노후 장비 교체 ▲예산 편성 실속화 ▲유사시 민간업체 위탁 후 장비 최신화 ▲'저가입찰' 관리 체계 개선 ▲정보보안 책임자 실질화 등을 제시했다.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차세대 시스템) 고장 문제도 국회 입조처가 꼽은 주요 안건이다. 지난 2월 만들어진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소프트웨어(SW) 기술의 집합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에 따르면 차세대 시스템 개발에 투입된 예산은 총 1천923억원이다. 이에 국회 입조처 행정안전팀 다른 관계자는 "행안부가 문제를 인식하고 정기 과세가 마무리되는 오는 9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시스템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면서도 "올해 국정감사 이전에 차세대 시스템 개편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차세대 시스템 오류는 개인지방소득세를 내야 하는 지난 5월에 발생한 바 있다.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가 5시간 가까이 접속되지 않은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이 때문에 차세대 시스템을 이용하는 세무직 공무원·민원인이 모두 불편을 겪어야 했다. 민원인이 납부한 금액과 다른 액수가 고지서에 찍히는 기초적·치명적인 오류들도 있었다. 이 외에도 국회 입조처는 행안부가 공공 앱 서비스 활성화·재난 문자·지진 대응 시스템 개선 등의 안건에 관해 설명할 이유가 있다고 분석했다. 국회 입조처는 앞선 19일 '2024 국정감사 이슈 분석:행정안전위원회'를 발간하고 행안부·인사혁신처·경찰청 등 행정안전위원회 관련된 국정감사 안건을 제시했다. 전문가의 의견은 조금 엇갈렸다. 채효근 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AI·클라우드 등 아무리 좋은 SW가 행정 시스템에 들어가도 시스템 간 연계가 지난 몇 년간 부실 진행되고 데이터가 엉키며 사전대응·사후대책 모두 어려워졌다"며 "저가 입찰로 인해 고급인력이 시스템 설비 작업에 들어가지 못하는 등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대학교 홍성걸 행정학과 교수는 "해외와 비교하면 우리나라 행정은 꽤 우수한 편"이라며 "신규 IT기술이나 SW이 완벽할 순 없는 만큼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들을 무작정 나쁘게 바라보기보단 개선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8.30 17:29양정민

알체라 사진 판별 AI, 2025학년도 수능 응시접수에 사용

비전AI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을 공급,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온라인 접수 과정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알체라의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은 2025학년도 수능시험 접수 과정에서 신원확인에 적합하지 않은 사진을 AI가 선별, 수험생들의 수능 응시원서 접수 과정을 원활히 해준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시스템은 이달 22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6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수능 응시자 수는 약 50만명으로 예상되며, 이 중 약 30만명이 알체라의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알체라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 디지털 배지(Q-net 앱)' 사업에도 이 솔루션을 제공, 국가 자격증 시험 응시 과정에서 타인 사진이나 과한 포토샵, 악의적 파일 업로드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한 바 있다. 알체라는 AI를 통해 원활한 신원확인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시험의 공정성을 높이는데 한 몫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얼굴인식 AI 솔루션을 통해 향후 국가 자격 시험의 비대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앞장 설 예정”이라며 “앞으로 알체라의 AI 기술이 대리 응시를 원천에 방지하고 국가 자격 시험의 신뢰도를 높여 줌으로써, 본인인증에 들어가는 시간 단축은 물론 이용자의 편리성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9 23:12방은주

화웨이, 첨단 생체 모니터링 기술 '화웨이 트루센스 시스템' 발표

둥관, 중국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가 8월 28일 화웨이 트루센스 시스템(HUAWEI TruSense System)을 전 세계에 공개됐다. 사용자에게 정확하고 과학적인 건강 및 피트니스 기술의 혜택을 제공할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적인 첨단 시스템이다. 화웨이는 11년 전 웨어러블 분야에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1억 5000만 대가 넘는 기기를 출하했고, 5억 2000만 명 이상의 화웨이 헬스(Huawei Health) 앱 사용자를 확보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화웨이는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면서 5년 연속 중국 시장을 선도하는 웨어러블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리코 장(Rico Zhang) 화웨이 스마트 웨어러블 및 건강 제품 라인 사장은 화웨이 트루센스 출시 행사에서 "화웨이 트루센스는 건강 및 피트니스 센서 기술 분야에서 이룬 중대한 혁신이며, 화웨이는 계속해서 이 분야 기술 개발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디지털 건강 분야의 발전은 사용자가 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의 관심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높아진 가운데, 편리하면서도 종합적으로 정확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화웨이는 생체 신호 모니터링 분야에서 자사의 최신 발전 기술을 모두 통합한 '화웨이 트루센스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에는 ▲정확성 ▲포괄성 ▲속도 ▲유연성 ▲개방성 ▲반복성이라는 6가지 주요 특성으로 정의되는 새로운 디지털 건강 및 피트니스 패러다임이 집대성되어 있다. 화웨이는 장기간 계속해서 정확한 생체 신호 모니터링을 보장하면서 더 빠른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광학과 전기 및 재료 과학 연구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는 피부색과 손목 크기 및 기상 조건 차이가 다양한 센서에 제기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화웨이는 이러한 혁신적인 노력 덕분에 산소포화도(SpO2), 혈압과 같은 기본 지표의 정확성이 권위 있는 업계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화웨이 트루센스는 신체의 6가지 주요 시스템을 포괄해 60개 이상의 건강 및 피트니스 지표를 측정한다. 측정 대상에는 정서적 웰빙도 포함된다. 여러 센서가 사용자의 심박수와 자율 신경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면 이 데이터는 사용자의 정서적 웰빙과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하는 알고리즘에 입력되어 사용자가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화웨이 트루센스 시스템의 유연성과 개방성 및 반복성은 전 세계 및 디지털 건강 생태계의 모든 파트너가 건강 및 피트니스 기술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웨이는 원격 의료에서 가족 건강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선구적인 연구를 위해 150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해 왔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건강 및 피트니스 과학의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더 많은 혁신으로 사용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첫 번째 화웨이 트루센스 기반 제품은 올해 9월부터 판매된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2024.08.29 18:10글로벌뉴스

[유미's 픽] "日 손 마사요시도 찍었다"…클라우드로 빛 본 야놀자, IPO 나설까

'여행 앱'으로 정체성을 드러냈던 야놀자가 갈수록 클라우드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규모가 작은 국내 여행 시장에서 성장 한계를 느끼고 5년 전 클라우드 시장으로 눈을 돌린 덕분에 최근 글로벌 데이터 기업으로 점차 진화해 나가는 분위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지난 2007년 여행·여가 플랫폼 사업으로 첫 발을 내딛은 후 지난 2019년 인도 기업인 이지테크노시스 인수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눈을 떴다. 이지테크노시스는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의 전신으로, 글로벌 채널 관리 시스템(CMS)과 객실관리 시스템 사업을 영위했다. 야놀자는 클라우드로 숙박 예약부터 호텔 관리까지 아우르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란 목표로 이지테크노시스를 사들였다. 이후 산하정보기술 등 다양한 기업들을 인수하며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곳은 클라우드, 솔루션 분야의 다양한 기업 지분을 인수하거나 합병하고 신규 법인 설립을 거듭한 결과, 현재 연결대상 종속회사만 59곳에 달한다. 이 중 소프트웨어 관련 법인은 싱가포르와 일본, 베트남, 인도 등에 기반을 뒀다. 특히 2023년 인수한 고글로벌트래블은 야놀자 클라우드 사업에 단비가 돼 줬다. 고글로벌트래블는 전 세계 130만 개 이상의 여행 인벤토리를 1만7천여 온오프라인 여행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야놀자의 클라우드 솔루션과 연계돼 글로벌 사업에서 적잖은 성과를 냈다. 업계 관계자는 "야놀자는 해외에서 인지도와 파트너사를 차곡차곡 쌓으며 소프트웨어 해외진출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며 "여행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플랫폼 중개수수료 기반 수익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 하면서 최근 들어 실적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야놀자는 클라우드 사업 부문 덕에 올해 상반기에 3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영업손실이 267억원에 달했으나,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등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선 덕분에 올 들어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클라우드 부문 매출액은 157% 성장한 743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5% 증가한 925억원, 영업이익은 57% 늘어난 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터파크트리플 부문 매출액은 30% 상승한 757억원, 영업손실은 5억원으로 수익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전체 매출액은 1년 새 42% 증가한 2천344억원으로 마감됐다.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은 지난해에도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부문의 지난해 1, 2분기 매출은 각각 284억원, 3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20% 상승했다. 하반기 성장세는 더 가팔라지면서 3분기 매출은 1년 새 89.7% 상승한 628억원, 4분기는 86% 늘어난 548억원으로 마감됐다. 하반기에는 흑자 기조로 돌아서면서 지난해 3분기 92억원, 4분기 10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사업 덕에 글로벌 사업의 성과도 눈부셨다. 야놀자의 올 상반기 글로벌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89% 증가한 523억원을 기록했다. 야놀자는 현재 200여 개국 대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수출·공급하고 있다.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제품 중 핵심 제품인 자산관리시스템(PMS)뿐 아니라 채널관리시스템(CMS), 인터넷부킹엔진(IBE) 등 전 제품을 글로벌 향으로 판매한다. 현재 직접 계약 공급업체의 비중은 북미·중남미(39%), 유럽·중동·아프리카(29%), 아시아 태평양(20%), 한국(12%) 순이다. 판매채널은 유럽·중동·아프리카가 64%로 가장 높고 중남미(28%)가 뒤를 이으며 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야놀자 클라우드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였다"며 "2020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사업 진출 후 줄곧 적자를 기록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흑자로 돌아섰다는 것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야놀자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흑자를 기록하며 방어할 수 있었던 것은 클라우드 사업 부문 덕분"이라며 "4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가파른 성장세 덕분에 야놀자 전체 매출에서 클라우드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21년 447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은 2022년 1천95억원으로 확대됐고, 지난해에는 1천733억원 수준으로 늘었다. 매출 비중은 2022년 18.1%, 2023년 22.6%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30%까지 치솟았다. 야놀자는 중장기적으로 클라우드와 플랫폼 매출 비중을 50대 50 수준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시장 성장성이 높다는 점에서 충분히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부적으로 보고 있다. 현재 글로벌 솔루션 시장은 구축형(온프레미스) 중심 기존 시장에서 SaaS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대체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야놀자가 주력하는 글로벌 PMS 시장은 AMA리서치 기준 2022년 1조원에서 2027년 1조8천억원으로 연평균 10% 이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업계에선 야놀자가 반도체, 전자, 디스플레이, 자동차, 선박 등 제조업에 집중된 우리나라의 수출 산업 구조를 소프트웨어로 확산될 수 있게 하는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야놀자는 전 세계 확산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수출해 외화를 확보하는 한편, 나아가 보유한 글로벌 여행 트렌드 데이터로 데이터 주권을 확립할 것이란 계획을 세운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시장에 플랫폼과 솔루션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며 산업 자체의 디지털 전환을 만들어 가는 사례가 없었다"며 "야놀자가 빠른 기술 확보와 확장을 통해 시장의 선도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야놀자는 인공지능(AI)과 자체 데이터를 연결한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을 한층 더 키워나갈 것이란 전략도 세웠다. 이미 디지털 인프라를 확보한 데다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통해 거래 데이터를 지속 확보하는 한편, 개발한 서비스를 솔루션 및 플랫폼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구조를 만들어 꾸준히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 야놀자클라우드의 AI 서비스는 데이터 및 고객 확보 측면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다수의 AI 기업이 아직 자체 AI 기술 및 데이터 확보를 위한 투자 단계에 머물러 있는 반면, 야놀자클라우드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 세계 10만여 고객사와 연동된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AI 서비스를 확대해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여행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AI·머신러닝(ML)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 생태계도 구축했다. 글로벌 솔루션을 통해 거래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자체 데이터 레이크에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특히 야놀자클라우드의 지난 2분기 통합 거래액(Total TTV)은 전년 동기 대비 247% 급증해 7조2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매 분기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통합 거래액의 급속한 증가세와 AI 기술 역량 고도화를 통해 야놀자클라우드의 성장세도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AI·ML 기반 데이터 솔루션 중심의 사업 구조 변화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최근 2분기 야놀자클라우드 전체 매출 중 데이터 솔루션의 비중은 직전 분기 대비 10%P 이상 증가한 26.8%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기존 트랜잭션, 서브스크립션 솔루션 등 클라우드 데이터 환경 위에 AI 서비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여행업계의 생산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초개인화 등 혁신 기술도 빠르게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AI 데이터 서비스는 글로벌 여행시장에 진출해 괄목할 성과를 거두게 된 핵심 경쟁력"이라며 "전 세계 데이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감으로써 K-트래블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대국 비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야놀자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추진하던 연내 미국 나스닥 상장은 표류하고 있는 상태다.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의 불똥이 튄 탓이다. 야놀자는 지난해 큐텐에 매각한 인터파크커머스(쇼핑 부문) 대금 1천700억원가량을 지급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당분간 야놀자의 상장 추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앞서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3년 전 비전펀드II를 통해 총 2조원 규모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야놀자의 미국 상장에 대한 소문은 끊임없이 나왔다. 당시 기업가치는 8조원 정도로 인정 받았다. 야놀자는 약 12조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야놀자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그간 상장 준비를 해왔다. 지난 4월 국제세무전문가인 제레미 에버렛 암참 CFO 위원회 공동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도 이의 일환이다. 업계 관계자는 "야놀자가 나스닥 상장에 앞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몸집 키우기에 집중했지만, 티메프 사태가 발목을 잡은 듯 하다"며 "미수금으로 인한 재무 건전성 악화가 상장 무산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박성식 야놀자리서치 대표는 지난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싱가포르 기반 전자 상거래 플랫폼 큐텐(Qoo10)으로부터 받지 못한 인터파크커머스 매각 대금에 대해 "공개된 내용은 사실"이라며 "나스닥 상장과 관련해 여러 우려가 있는 건 알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29 17:07장유미

와들, AI 에이전트 '젠투 2.0' 더 똑똑해졌다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 개발사 와들(대표 박지혁)이 젠투 2.0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상세정보와 리뷰 등을 학습해 베테랑 점원처럼 제품을 소개 및 추천해 주는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이용자와 연속적으로 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멀티턴 대화를 통해 의도와 상황에 따른 추천과 그 근거를 제공해 구매 전환을 높인다.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젠투 2.0 버전은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출시 ▲전문가 혼합(Mixture of Experts, 이하 MoE) 구조 적용 ▲상품 상세정보 외 포털 사이트 데이터와 같은 외부 데이터 학습 등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먼저 신규 SDK 출시를 통해 솔루션 도입 및 데이터 연동 과정이 간편해졌다. 고객사는 젠투를 연동하고자 하는 앱·웹 화면에 SDK 코드를 삽입해 5분 만에 젠투를 도입할 수 있으며, 세션 정보와 결제 내역을 연동해 이용자가 주저하는 시점에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개인화된 대화와 추천 상품을 선제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이커머스 구매 여정의 각 단계에 특화된 전문가 모델들을 결합한 MoE 구조를 적용해 고객의 이탈을 줄이면서 결제를 유도하는 베테랑 점원 같은 대화를 구현한다. 또 기존에 학습한 쇼핑몰의 상품 상세정보와 후기를 비롯해 포털 사이트 검색 트렌드 및 도메인 전문 지식 등 외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재학습해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박지혁 와들 대표는 "올해 초부터 고객사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발하게 된 기능들을 공식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젠투가 상품 탐색 과정을 혁신하는 퍼스널 쇼퍼로서 고객사와 쇼핑몰 이용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들은 2021년 시각장애인용 배리어프리 온라인 쇼핑 앱 '소리마켓'을 통해 상품 탐색부터 결제에 이르는 양질의 대화 데이터를 확보, 각 단계에 특화한 언어모델을 개발해 대화 정확도와 사용성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젠투를 개발, 커머스 구매 여정에 특화된 AI 학습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 상반기 오픈AI 매칭데이 상위 3개사에 선정됐다. 아울러 카카오벤처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패스트벤처스 등 유수의 투자자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24.08.29 14:43백봉삼

이팝소프트, '말해보카'에 AI 질문 답변 기능 도입

이팝소프트(대표 박종흠·최영민)는 자사의 영어 학습 앱 '말해보카'에 '인공지능(AI) 질문 답변'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새로운 기능은 미국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개발한 생성형 AI인 클로드3 오푸스를 활용한다. 클로드3 오푸스는 시중 거대 언어 모델(LLM) 중 언어의 이해도와 정확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 받고 있다. 말해보카의 AI 질문 답변 기능은 어휘 학습 중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즉시 질문하고 답변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는 학습한 어휘의 유의어나 반의어는 물론, 헷갈리는 문법에 대해서도 질문할 수 있다. 연습용 예문을 추가로 생성하거나 여행, 면접 등 특정 상황에 필요한 표현 모음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다른 사용자들의 질문과 답변도 함께 볼 수 있다. 화면에는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인기 질문이 표시돼 사용자가 더 넓은 시각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AI 질문 답변 기능은 말해보카의 글로벌 버전인 'ePop'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회사는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학습 중 생긴 궁금증을 즉시 해소하고, 학습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박종흠 이팝소프트 대표는 "사용자가 말해보카만으로도 영어를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계속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해보카는 올해 6월 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하반기에는 중국과 대만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4.08.29 14:29백봉삼

아이스크림미디어, 30일 코스닥 상장

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이사 허주환)가 올해 코스닥 시장 최대 규모의 공모를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9일 아이스크림미디어 허주환 대표는 “이번 공모는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는 회사의 미래 가치를 더욱 확신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업공개 기간 동안 아이스크림미디어에 보내주신 관심과 신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상장 후에도 실적 성장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달성한 이익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회사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모한 조달 자금은 787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시장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기업공개 참여 경험이 많고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한 국내외 대형 기관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졌고, 그에 기반한 배정이 진행돼 상장 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고배당 정책과 해외 사업 성과 도출 등을 통해 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가 관리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공모를 발판 삼아 디지털 교육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아이스크림미디어는 한국 최초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공교육 시장에 집중해 빠르게 성장해왔다. 회사의 핵심 서비스로는 ▲초등 교실 93% 이상 점유율의 국내 최초 디지털 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S' ▲출시 첫해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아이스크림 교과서' ▲시장 점유율 1위인 '교사 온라인 연수원' ▲선생님과 학교를 위한 국내 최대 교육상품 이커머스 '아이스크림몰' ▲학부모, 학생 400만이 활동하는 알림장 1위 앱 '하이클래스' ▲'에듀뱅크 AI' 등이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교육 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기반으로 뛰어난 수익성을 확보했다. 회사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2022년) 동기 대비 18.16% 성장한 1231억원, 영업이익은 11.35% 상승한 34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률은 27.6%를 기록했다. 또한 회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AI SaaS'를 개발해 글로벌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의 AI 기술은 소형언어모델(sLLM, small Large Language Model)에 기반하고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빅테크 기업에 대한 LLM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있다. 유수의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에듀테크와 미디어 콘텐츠, 생성형 AI 투자를 통한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서는 동시에 본사 중심으로는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중동, 북미 등에 서비스 및 제품 수출을 계획 중이다.

2024.08.29 11:10안희정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 앱 체류 시간 30% 증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가 이용자의 앱 체류 시간이 올해 초보다 3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티에서는 7월 한 달간 이용자 1명당 앱 체류 시간이 평균 43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1월(33분)보다 10분 증가한 수치다. 1분기(34분)와 2분기(35분) 평균 체류 시간보다도 크게 증가했다. 포스티 측은 최근 숏폼 형태의 영상을 앱 내에 도입하면서 이용자의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포스티는 지난 5월 일부 브랜드 홈 영역에 '숏폼으로 보는 브랜드' 코너를 신설하고 1분가량의 상품 소개 영상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영상은 해당 브랜드와 포스티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 중 중요한 부분을 편집한 것으로, 라이브 방송을 놓친 이용자들도 진행자의 설명과 함께 상품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도 '영상으로 보는 상품 정보' 영역을 신설하고 라이브 방송 중 상품 설명이 자세히 드러난 부분을 숏폼으로 편집해 제공 중이다. 사진으로 보기 힘든 원단, 마감, 핏 등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홈쇼핑에 익숙한 4050 이용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상이 도입된 상품 수는 5월 40여 개에서 8월 310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외에도 포스티는 개인의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추천' 영역을 올해 초 업데이트했다. 지난 5월에는 상품 탐색이 용이하도록 홈 카테고리를 재정비해 UI(사용자 경험) 및 UX(사용자 경험)를 개선했다. 충성 이용자 확보를 위해 숏폼 영상, 개인화 추천 상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하며 8월에도(8월 27일 기준) 1인당 평균 체류시간 40분을 넘어섰다. 포스티 측은 주말이 다가올수록 앱 사용이 늘어나는 포스티 이용자 특성을 고려했을 때 이달 말까지 평균 체류시간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포스티의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포스티는 지난달 패션·의류 분야 앱 신규 설치 건수가 많은 플랫폼 4위를 차지했다. 포스티 측은 국내 패션 앱 중 지난해 월간 활성 사용자(MAU) 성장세가 가장 높았던 서비스로 꼽히는 등 거래액, 이용자 수 등의 주요 지표에서 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넘어 풍성하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브랜드사와 협업해 라이브 방송을 지속 진행 중이고, 라이브 방송 영상은 숏폼으로 편집해 브랜드 홈 영역과 상품 상세 페이지에 활용하며 앱 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며 "이용자의 체류시간이 증가하고, 이를 통해 충성 이용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및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0:51조수민

웹젠, '뮤 모나크2' 정식 서비스 개시

웹젠(대표 김태영)이 8월 29일 오후 2시에 모바일 MMORPG 신작 '뮤 모나크2(MU MONARCH 2)'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뮤 모나크2'는 구글, 애플 앱스토어와 삼성 갤럭시 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출시와 동시에 '뮤 모나크2'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PC 클라이언트까지 선보인다. '뮤 모나크2'는 MMORPG 장르의 피로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뮤 IP'기반 작품 중 가장 빠른 캐릭터 육성 시스템과 완화된 경쟁 요소가 특징이다. 전작보다 속도감 있는 캐릭터 육성을 위해 사냥터와 주요 몬스터 개체 수를 늘리고, 강화 재료 수급 난이도를 낮췄다. 신규 성장 콘텐츠까지 추가해 캐릭터의 성장 속도를 체감하며 쉴 틈 없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멤버십 등급도 게임 플레이를 통해 무상으로 승급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게임 내 재화와 구조는 단순화하고, 무상 재화의 사용처도 크게 넓혔다. 정식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게임 회원들은 퀘스트 수행 결과에 따라 최고급 보상에 속하는 '대천사 장비' 세트와 다이아, 축복의 보석, 영혼의 보석 등을 받을 수 있다. 게임 플레이 단계별 보상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구간별 보스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보상을 제공하는 보스 현상금 이벤트와 캐릭터 육성 구간별로 필수 아이템을 제공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육성 레벨 상위 회원과 보스 몬스터를 선착순으로 해치운 회원들은 각각 홀리엔젤 목걸이 및 블러드엔젤 무기 등의 고급 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다.

2024.08.29 10:36강한결

LG전자, 생성형 AI 탑재한 홈허브 '씽큐온' 내달 공개

LG전자가 내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가전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탑재한 공감지능(AI)홈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공개한다. LG AI홈의 허브인 씽큐 온은 집 안 가전과 IoT 기기들을 하루 24시간 내내 항상 연결 상태로 유지하는 핵심 디바이스다. 생성형 AI가 적용된 씽큐 온은 집 안 환경, 가전과 기기들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고객과 대화하면서 상황을 판단해 각종 기기를 최적 상태로 제어한다. AI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LG 씽큐 온은 생성형 AI가 탑재돼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다. 과거의 음성인식 스피커가 질문에 단답형의 단순한 답과 정해진 명령을 이행하는 수준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씽큐 온은 고객이 '공청기 조용하게'와 같이 일상적인 표현을 써도 뜻을 이해하고 적절한 기능을 매칭해 풍량을 낮춰 동작한다. 또 친구와 대화하듯 문맥을 이해하며 연속 대화를 자연스럽게 지원하고 제품 정보, 사용 팁, 오류 해결방법 등도 쉽게 답변해 준다. 이렇듯 고객은 씽큐 온과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대화하면 된다. 나머지는 AI가 판단해 기기와 서비스를 제어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씽큐 온에게 “하이 LG, 오늘 일정 어떻게 돼?”라고 물으면 씽큐 온이 고객의 일정을 확인해 “오전 10시에 테니스 강습이 예정되어 있어요”와 같이 답변해 준다. 고객이 강습 장소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물어보면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해 예상 소요 시간을 알려주며 “서둘러 출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와 같이 제안하고, 고객이 원하면 택시도 호출해 준다. 또 운동을 마치고 돌아올 때에 맞춰 고객이 지정해 놓은 조건에 따라 세탁기를 '기능성 의류' 코스로 설정해 준다. LG 씽큐 온은 생성형 AI와 함께 AI홈 허브의 필수 요소인 폭넓은 연결성도 갖췄다. 이 제품은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인증을 받았다. 와이파이(Wi-Fi), 쓰레드(Thread)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지원하는 매터 표준을 통해 손쉽게 국내외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한다. 이에 더해 LG전자는 지난 7월 인수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Athom)'의 광범위한 개방형 생태계와 IoT 기기 연결성을 씽큐 온에 통합했다. 앳홈은 현재 5만여 종의 가전 및 IoT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앳홈의 호미 앱스토어에는 필립스, 아카라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제어하는 애플리케이션이 1000여 개 등록돼 있다. 앳홈이 구축한 오픈 플랫폼에서 전 세계 개발자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허브와 연결되는 브랜드 및 기기의 종류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씽큐 온에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AI칩 'DQ-X'가 적용돼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와 연결하고 고성능 연산 기능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씽큐 온에 자체 데이터 보안시스템인 'LG 쉴드(LG Shield)'를 적용해 고객 정보를 철저히 보호한다. LG 쉴드는 제품과 데이터를 안전한 상태로 보호하는 LG전자의 보안 시스템이다. 주요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분리된 공간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외부에서 작동 코드를 해킹하거나 변조하지 못하도록 보호한다. 디자인적으로도 LG 씽큐 온은 집안 어떤 공간에 배치해도 조화로운 오브제가 되도록 미니멀한 원통형으로 설계됐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스마트홈의 한계를 넘어 친구처럼 대화하면 알아서 케어해주는 씽큐 온을 통해 누구나 쉽게 AI홈과 공감지능의 편리함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0:00이나리

현대홈쇼핑, '현대H몰' 앱 개편…숏딜 신설

현대홈쇼핑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의 앱을 대대적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상품 소개 숏폼(짧은 영상)을 전면 배치한다. 특히, 기존에 이미지와 텍스트 중심이던 화면 대신 짧고 직관적인 영상과 개인화 영역을 부각해 쇼핑 경험의 몰입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게 특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글자와 이미지로 채워진 화면에선 고객이 상품을 검색하고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보를 찾아다녀야 했다면, 새로운 현대H몰은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소구 포인트만 압축적으로 담은 영상에 추천 기술까지 더해 상품 탐색 과정 자체를 즐기면서 쇼핑 편의성을 높이도록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이용자가 화면을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하단의 내비게이션바 중앙에 숏폼 서비스로 연결되는 '숏딜(Short Deal)' 버튼이 신설된다. 내비게이션바는 하루 평균 약 30만회의 클릭이 발생할 정도로 이용자 접근성이 높은 공간이다. 숏딜에서는 명품과 뷰티, 식품 등 사용자 관심도가 높은 상품에 대한 1분 이내 숏폼이 끊임없이 소개되는데, 특히 숏폼의 양과 질을 모두 끌어올린 게 숏딜만의 차별점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6월 평균 분량이 60분인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시청률이 높은 구간을 분석한 뒤 숏폼으로 자동 제작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숏딜에서는 스타일링 노하우나 조리과정 등 상품별 핵심 정보만 간결하고 재미있게 담은 영상이 매주 최대 100개씩 생성된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고품질의 숏딜 서비스로 수익성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한 달간 현대H몰 앱 내 일부 상품을 숏폼 콘텐츠로 소개하는 시범운영을 한 결과, 이미지‧텍스트로만 소개할 때와 비교해 주문금액이 최대 3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다음달에는 기존에 인기 상품을 나열해 보여주던 현대H몰 홈 화면에 개인화 추천 서비스가 새롭게 적용된다. 고객의 검색‧클릭‧구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관심사를 추출하고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앱 내에서 여행 상품 클릭 횟수가 높고 관련 페이지 접속 이력이 많은 고객에게는 아웃도어 의류나 여행용 가방, 캠핑용품 등 연관 상품을 선별해 홈 화면에 띄워주는 식이다. 현대홈쇼핑은 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숏딜을 연계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별 시청 기록에 기반한 예상 선호 콘텐츠가 숏딜에서 우선 노출되는 방식도 연내 구현될 예정이다. 임현태 현대홈쇼핑 방송제작담당 상무는 “이번 리뉴얼에는 AI 기술을 비롯해 현대홈쇼핑의 모바일 채널 운영 역량과 콘텐츠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모두 녹였다”며 “이전까지 현대H몰로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앱 내 고객 록인(Lock-in) 효과 창출 극대화와 구매 전환율 향상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09:37안희정

삼성전자 'AI 가전' 2개 이상 구매 고객 '절반'은 20~30대

2030세대 중심으로 AI 가전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2개 이상의 AI 가전으로 구성된 AI 패키지 제품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대~30대 고객이 50% 이상을 넘었다고 밝혔다. 기존의 다품목 구매 고객이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각 10~20% 수준으로 골고루 분포했지만, AI 가전의 다품목 2030 구매 고객 비율은 50%대로 높았다. 젊은 세대의 비중이 높은 이유로는 가사 시간 비중을 줄이고자 하는 욕구가 크고, 한 번에 여러 품목으로 집안을 꾸미기 원하는 신혼부부와 1인 가구 구매 고객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초 출시돼 'AI 가전=삼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올인원세탁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건습식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제품을 결합해 구입하는 고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AI 무풍 에어컨과 결합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비중도 7월에 가파르게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96개 지점의 삼성스토어에서 'AI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AI 라운지'에서는 '스마트싱스' 앱 설치 없이도 QR코드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삼성 'AI 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8월말 종료 예정이였던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를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9월8일까지 연장하며, 9월 2일에 새로운 '쇼킹 프라이스' 8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29 09:04이나리

브로드컴, SW 정의 엣지 제품군 업데이트 발표

브로드컴이 엣지 인공지능(AI) 워크로드 지원에 필요한 연결성, 배포 및 수명주기 관리 기능을 고객에 제공한다. 브로드컴은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 2024'에서 소프트웨어(SW) 정의 엣지 제품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SW 정의 엣지 제품군은 더 강력한 고정 무선 액세스(FWA)와 위성 연결 통합 기반 엣지 AI 워크로드 연결성을 갖췄다. 이에 브로드컴은 VM웨어 벨로클라우드 엣지 720 및 740 어플라이언스를 새롭게 내놨다. VM웨어 벨로클라우드 엣지 710 어플라이언스 개선사항도 소개됐다. 벨로클라우드 엣지 710은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통합된 광대역, FWA 및 위성 연결을 제공한다. 실시간 음성, 영상 및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개선을 돕는다. 통합된 연결성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이중화 기반의 엣지 기기 및 워크로드 상시 연결을 지원한다. 앞으로 벨로클라우드 엣지 710, 720 및 740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한 통신 서비스 공급업체(CSP)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통합된 프리미엄 SD-WAN, FWA 및 위성 연결 오퍼링을 통한 엣지 배포 지원을 통해 인프라 현대화 및 서비스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다. 벨로클라우드 SD-WAN 및 VM웨어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 동시 실행으로 네트워크 통찰력 기반 실시간 WAN 성능 프로그래밍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브로드컴은 PoP 통합으로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클라우드 연결성을 높였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벨로클라우드 SD-WAN PoP 및 시만텍 PoP의 초기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고객은 두 제품 간 통합을 통해 클라우드 액세스 자동화를 올리고 성능 및 보안을 유지한다. 시만텍의 보안용 VM웨어 벨로클라우드 SASE 고객은 더욱 향상된 대역폭 및 가용성, 대기 시간 감소 및 전 세계적인 범위의 주요 클라우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공 업체 도달을 통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브로드컴은 이번 제품군 업그레이드를 통해 엣지 AI 워크로드 배포와 수명주기 관리 간소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보통 분산된 엣지 환경 특성으로 인해 엔터프라이즈 기업 및 IT 팀은 수많은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는 수백 또는 수천 개 위치 전반에서 엣지 기기,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를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포함한다. 이에 엔터프라이즈 기업은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 및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를 통해 턴키 방식으로 안전한 엣지 환경 배포 속도를 높이는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다. 엣지 최적화 런타임 및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VM웨어 엣지 컴퓨팅 스택은 한정된 리소스만으로 다수 위치에서 원활한 엣지 앱 및 인프라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두 개의 최신 릴리즈를 통해 효율적인 인프라 및 앱 관리를 지원하는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분산된 위치에 있는 소형 언어 모델(SLMs, Small Language Models)과 같은 엣지 AI 앱 및 워크로드를 포함한다. VM웨어 엣지 컴퓨팅 스택 핵심 기능은 ▲제로 터치 오케스트레이션 ▲풀 기반 아키텍처 ▲엣지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등이다. 제로 터치 오케스트레이션은 깃옵스(GitOps) 및 기업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상태 관리 기능을 통해 복수의 위치에 걸쳐 배포 및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를 간소화한다. 프로세스 자동화 덕분에 엔터프라이즈 기업은 한정된 IT 리소스만으로도 운영 일관성 및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 풀 기반 아키텍처는 호스트가 킵 얼라이브(keepalive) 신호로 관리창과 상시 통신을 개시하고, 구성 변경 사항을 불러온다. 해당 아키텍처는 관리창의 부하를 줄여 확장성을 늘린다. 엣지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은 인프라, 가상 머신 및 쿠버네티스 기반 워크로드의 메트릭 수집 및 전송을 구성한다. 고객은 업계 표준 모니터링 툴 및 사전 탑재 대시보드 샘플 구현을 통해 단 몇 분만에 포괄적인 로컬 엣지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 내추럴 프레시 팜 키스 브래들리 IT 및 보안 담당 부사장은 "VM웨어 벨로클라우드 SD-WAN의 5G 및 광대역 연결 기능 덕분에 캐나다 및 미국 전역의 시설을 연결 및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런 솔루션을 통해 농장에서 고객의 식탁으로 더 맛있고 품질 높은 농산품을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8.29 09:03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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