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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찬 엑솔라 아태 총괄 "게임 시장서 3자 결제 솔루션 입지 넓혀"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엑솔라는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를 위한 포괄적인 결제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년 지스타에 B2B 부스를 마련하고 있는 이유는 업계 리더와 소통하고, 협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주찬 엑솔라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은 15일 기자와 만나 "엑솔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엑솔라는 제2전시장 2층 B2B에 부스를 마련하고 엑솔라 페이 스테이션(Xsolla Pay Station)과 모바일 웹 솔루션, 부정결제방지 솔루션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엑솔라 페이 스테이션은 700개 이상의 결제 방법을 지원하며,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들에게 원활한 거래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모바일 게임 웹 솔루션은 개발자들이 전통적인 앱 스토어 수수료를 극복하고 가상 아이템, 화폐, 번들을 직접 판매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회사 측은 구독 서비스 플랫폼으로 게임 개발자들이 구독 모델을 구현하고, 안정적인 수익과 플레이어 참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회사의 부정결제방지 솔루션은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개발자와 플레이어를 보호해준다. 특히 최근 선보인 엑솔라 ZK 네트워크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아이템 거래와 웹3(Web3) 기술 도입도 지원하고 있다. 엑솔라 측은 게임 및 IT 업계 리더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활동으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시장 트렌드에 발맞춘 솔루션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결제 기업 중 탑티어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이주찬 총괄은 "올해 엑솔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다. 대표적인 것은 엑솔라 페이 스테이션 출시를 통한 영향력 확대였다"라며 "해당 솔루션은 크로스 플랫폼의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최적화된 사용자 흐름과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인터페이스, 글로벌 지원 등에 초첨을 맞춰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웹 쇼핑 솔루션을 강화해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이 가상 아이템, 화폐, 번들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같은 방식은 개발자들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통적인 앱 스토어의 제한을 극복하고 플레이어와의 직접적인 관계를 증진시켰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매년 지스타 기간 B2B 부스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발자들을 지원한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스타는 엑솔라에게 개발자 및 업계 리더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 이 자리를 통해 지역 시장의 고유한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제공해준다"며 "(지스타 참가는)개발자들이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고, 아시아 태평양 게임 생태계 내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노력 중 하나기도 하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엑솔라의 다양한 솔루션은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특화된 수익화 및 참여 문제를 해결해준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게임 회사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업계 리더들과의 소통 활동을 지속한다는 의지도 보였다. 엑솔라 페이 스테이션과 모바일 웹 솔루션 등은 기존 마켓과 다른 수수료를 적용한 제3자 결제 방식이란 점에서 수익성 증대에 기대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주찬 총괄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게임 회사들은 제3자 결제 옵션을 탐색함으로써 수수료를 줄이고, 플레이어와의 관계를 더욱 직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라며 "게임 회사들이 이러한 대체 결제 방식을 고려해 수익원 다변화와 플레이어 경험에 대한 더 큰 통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언한다. 로컬화된 결제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게임 회사들은 전환율을 높여줄 뿐 아니라 충성도를 증진시키며, 더욱 맞춤화된 플레이어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웹3 결제 지원 부분은 "최근 발표한 엑솔라 ZK 네트워크를 통해 블록체인 시장에서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제로 지식 기술을 활용해 게임 개발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이는 엑솔라가 개발자들이 웹3 기술을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약속의 일환"이라며 "엑솔라 ZK 네트워크의 목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그 외 지역의 개발자와 플레이어들이 디지털 소유권과 거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내년 게임 회사들이 주목해야 할 새로운 트렌드를 묻는 질문에는 "아시아 게임 회사들은 플레이어와의 직접적인 소통 모델과 커뮤니티 중심의 경험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독 서비스와 대체 결제 옵션들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로컬 소비자의 취향과 요구에 맞춘 적응의 중요성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인터뷰 말미에 그는 "엑솔라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여러분의 성공을 지원하는 데 깊은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분의 필요에 맞춘 수익화 및 배급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지역 게임 생태계의 잠재력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 지역에 대한 헌신을 다하고 있다. 게임 산업의 변화하는 환경을 함께 탐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엑솔라 측은 어제(14일) 지스타 기간 파트너 및 클라이언트들과 함께 네트워킹 세션과 라운드테이블도 마련했다. 이 세션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신 시장 동향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을 다뤘다.

2024.11.15 14:00특별취재팀

넷마블,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 지스타 코스프레 무대 행사 마련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넷마블은 15일 지스타2024 개막 둘째날 넷마블관에서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THE KING OF FIGHTERS AFK)'의 코스프레 무대 행사를 했다.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이는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AFK 코스프레 무대 행사는 가위바위보 토너먼트, 댄스 타임, 퀴즈쇼 등으로 구성했다. 오늘 시라누이 마이, 야가미 이오리 등 KOF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특별한 코스어가 무대에 등장해 현장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모든 행사는 코스어와 넷마블관 관람객들의 참여형 이벤트로 운영된다. 가위바위보 토너먼트는 15일 10시 20분과 16일 12시 20분, 댄스 타임은 15일 오후 2시반과 16일 두시반, 17일 3시 50분이다. 또 퀴즈쇼는 15일 오후 1시 30분, 17일 11시 10분에 순차 진행한다. 특히 레이저(Razer) 마우스·키보드·헤드셋과 미니 가습기, 보조 배터리, USB-Hub, 쿵야 IP 상품 등 풍성한 경품을 마련해 무대 행사가 진행되는 지스타2024 기간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달 30일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의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글로벌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3천 회 무료 소환권' 등 특별한 혜택을 지급한다. 사전 등록 완료 시, 지스타 2024 넷마블관에서 '쿵야 키링'을 상품으로 지급하는 스탬프랠리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와 협업 경험이 있는 넷마블네오가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AFK RPG로 개발 중이며, 네오지오 포켓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R-2'의 도트 그래픽을 재해석해 레트로 감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1990년대 격투 게임 열풍을 이끌었던 작품으로, 현재까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으며 15개의 정식 시리즈를 출시,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 수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2024.11.15 13:54특별취재팀

애피어-마티니아이오 파트너십 체결...AI 솔루션으로 마케팅 ROI 극대화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가 풀퍼널 마케팅 전문 기업 마티니아이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애피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최신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으로 고객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ROI(투자 수익률) 향상을 통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마티니는 마케팅 시장 인텔리전스와 데이터 해석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는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고객사의 마케팅 현황 분석부터 솔루션 도입 및 활용, 데이터 시각화 및 최적화, 소재 기획·제작, 직접 광고 운영 그리고 CRM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퍼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피어는 마티니와 손잡고 고객들이 자사의 AI 마케팅 개인화 솔루션인 '아이쿠아', 대화형 마케팅 플랫폼 '봇보니', AI 고객 데이터 플랫폼 '아이리스' 등 마테크 솔루션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고가치 사용자를 확보하고, 개인화된 고객 여정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애피어의 AI 기술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부터 마케팅 자동화, 개인화된 고객 경험까지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넘었다고 평가받는다. 웹, 앱,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고객의 구매 여정에 맞춘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달한다. 또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행동 패턴과 선호도를 예측함으로써 잠재 고객을 충성 고객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AI 기반의 옴니채널 고객여정 코파일럿 기능을 통해 카카오톡, 라인, 앱 푸시 등 주요 마케팅 채널을 아우르는 개인화 캠페인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으며, 별도의 개발 없이 API 연동을 통해 시작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일룸, 프리스비, 한국경제TV 와우넷, LG CNS, NS 홈쇼핑, SK렌터카 등 유수의 기업들이 애피어의 마케팅 솔루션을 이용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애피어와 마티니는 12월 4일 오후 3시, 마티니 오피스에서 'AI를 통한 마케팅 ROI 극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마테크 시장 트렌드와 마케터의 일상 업무를 더욱 쉽게 만들어줄 수 있는 애피어의 주요 솔루션을 데모 및 사례 공유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2024.11.15 11:01백봉삼

소상공인연합회 "배달앱 상생방안, 수수료 부담 완화 진전"

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논평을 통해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내놓은 상생방안이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이 완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 14일 '배달 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12차 회의에서 중개수수료 인하 관련 상생방안이 최종 마련됐다. ▲상위 35%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 7.8%에 배달비 2천400~3천400원, ▲중위 35~50%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 6.8%에 배달비 2천100~3천100원, ▲중위 50~80%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 6.8%에 배달비 1천900~2천900원, ▲하위 20%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 2.0%에 배달비 1천900~2천900원을 부과하는 방안이 선택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상생협의체에서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진력해 왔으며, 유래없는 중계수수료율 대폭 인상의 직격탄을 맞아 신음하던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상생협의체에서 합의안을 도출한 것에 대해 진전을 이룬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상생협의가 고된 진통을 거쳤으나, 3년 기한으로 연한이 정해진 상황이 존중되길 바란다"며 "배달앱 광고료 인상 등 소상공인들에게 또 다른 짐을 지우는 풍선효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배달앱상생협의체가 일회성이 아니라 정례화돼 변화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반영한 탄력적이고 실효적인 정례 논의 테이블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전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라며 "이번 합의로 민간 자율협의가 존중되는, 소상공인 민·관 거버넌스 협력의 중요한 전기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11.15 10:59안희정

[현장] 생필품이 하늘에서 '뚝'…인천 덕적도에 찾아온 물류혁명

[덕적도(인천)=신영빈 기자] 하늘에서 신선한 고기가 내려온다. 생필품도 주문한지 십여 분 만에 금세 날아온다. 최근 인천 옹진군 섬 지역에서 시작된 드론배송 서비스 이야기다.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2시간 배를 타면 아름다운 섬 덕적도에 발을 디딜 수 있다. 서울 여의도의 5배가 넘는 면적의 이 섬에는 주민 2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변에는 소야도와 문갑도, 선갑도 등 군도를 이루고 있어 인근을 지나는 배편도 다양하다. 덕적도 시내에는 마트와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편이지만, 구불구불 도로를 따라 조금만 섬 내부로 들어가면 드넓은 해안선과 메숲진 수목만이 펼쳐질 뿐 인적을 찾기 어렵다. 섬 주민들이 그간 물류 편의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던 이유다. 앱으로 음식 주문하면 하늘에서 '뚝' 인천시는 지난 9월 옹진군 섬지역에서 드론 생활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는 앞서 파블로항공과 함께 컨소시움을 구축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됐고 최근까지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드론을 활용해 도서지역 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상용화에 나서는 것을 과제로 삼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 전용 앱 '올리버리'에서 도착지를 설정하고 배송 품목을 선택해 물건 값을 결제하면 금세 배달이 시작된다. 배송비는 주민 편익을 위해 무료로 이뤄지고 있었다. 품목은 옹진농협 하나로마트에 구비된 3㎏ 이내 250여 가지 생활물품을 이용할 수 있다. 배송은 세 군데 거점에서 시작한다. ▲소야도 선착장(소야리 인근) ▲대이작 바다쉼터(이작리) ▲자월도 캠핑장 인근(자월리)에서 배송 물품을 준비한 뒤 이곳에서 드론을 띄운다. 출발한 드론은 미리 설정된 경로를 따라 스스로 비행한다. 관제센터 직원이 이를 추적하며 상황을 살핀다. 주문자가 물건을 수취하는 배달점은 소야도 1개소, 덕적도 6개소, 문갑도 1개소, 굴업도 1개소, 영흥도 1개소로 총 10개소다. 드론이 배달점 상공에 도착하면 미리 설치해둔 전용 그물망 위에서 배달 물품을 낙하시킨다. 주문자에게는 메시지로 제품 도착 사실을 알려준다. 서비스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나흘간 운영한다. 당초 지난 1일 시범사업이 끝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드론이 뜨지 못한 날도 있어서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인기 품목은 '생고기' 드론은 지난 1일까지 총 86건의 주문을 배달했다. 이 가운데 '고기류'가 55건의 주문이 몰리며 가장 인기를 끌었다. 음료류(28건), 과자·스낵류(21건), 우유·유제품(20건), 식품류(1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주류와 담배는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드론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덕적도 드론배송센터에서 대이작도까지 약 18분 만에 물품을 전달받을 수 있다. 이착륙에 소요되는 시간보다 실제 비행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 편이다. 상업시설이 부족한 대이작도에서는 그동안 생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배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인천항까지 나가야 했다. 또한 비교적 상권이 형성된 덕적도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수단도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대이작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장을 보러 나가려면 하루를 모두 써야 했는데, 드론배송 덕분에 냉동 고기가 아닌 신선한 생고기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섬 지역 드론배송 시대 성큼…남은 과제도 많아 이번 실증에 투입된 기체는 파블로항공 'PA-H3'다. 최대 5kg의 물건을 싣고 25분간 비행할 수 있다. 기체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약 23kg. 약 70m 상공에서 비행하며, 평균 속도는 시속 36km다. 10km 구간 내 왕복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드론배송센터를 개소하고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해왔다. 대구 수성구 도서대차 서비스를 시작으로 K-드론시스템 실증사업, 드론규제샌드박스 사업 등 5차례 실증을 이어오고 있다. 아직 어려운 점도 많다. 드론 비행이 안전과도 직결된 만큼 이착륙 시 드론을 다룰 줄 아는 관찰자 직원이 현장에 상주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필요 인력과 배송 원가 부담을 높이는 요소가 되고 있었다. 그물망에 떨어진 물품을 손쉽게 집어내는 방법도 다소 고민이 필요해보였다. 그럼에도 드론배송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 파블로항공 측은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물류 소외지역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점차 드론배송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2024.11.15 10:15신영빈

LG CNS, 매출 4조 눈앞…핵심 DX 사업으로 실적 '고공행진'

LG CNS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3분기 누적 매출이 4조원에 육박했다. 내년 초 상장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분위기다. LG CNS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천384억원, 영업익 1천4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2.6%, 60% 각각 늘었다. 누적 매출과 영업익은 매년 가파르게 상승했다. 특히 지난 2020년 1~3분기 누적 매출은 2조1천576억원이었지만 올해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4조원대를 앞뒀다. 4년 동안 매출이 약 2배 성장한 셈이다. 이 기간 누적 영업익도 1천209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올랐다. 이에 지난해까지 이어진 5년 연속 최대 매출 기록이 올해까지 이어질 분위기다. "클라우드·차세대 ERP 등 핵심 DX 사업 성장 덕" LG CNS는 이런 실적 호조가 클라우드를 비롯한 스마트물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등 핵심 디지털전환(DX) 사업 성장에서 왔다고 판단했다. 우선 LG CNS는 클라우드 영역에서 앱 현대화(AM) 시장에 주력해 왔다. 실제 올해 7~8월 필리핀에서 통신사와 금융사, 에너지사 등 고객 대상으로 자사 AM 사례를 공급했다. 또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기업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극 진행 중인 것도 성장 원인으로 꼽혔다. 최근 국내서 처음 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구글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올해 LG CNS는 생성형 AI 사업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AI 센터'와 '젠 AI 스튜디오' 중심으로 ▲제조기업 전용 마케팅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 ▲카드사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은행 고객상담 챗봇 구축 ▲정부 전용 행정지원 생성형 AI 서비스 등 생성형 AI 사업에 착수했다. 이 외에도 LG CNS는 올해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과 스마트물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AP 손잡고 ERP 솔루션 'S/4HANA'로 기업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추진했다. 또 무인운송로봇(AGV)과 AI피킹로봇 등 제어 시스템이 각기 다른 이기종 로봇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을 구독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한화투자증권 엄수진 연구원은 "LG CNS는 하반기로 갈수록 분기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올해 이 추세가 유지되면 연간으로는 견조한 실적을 충분히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IPO '청신호'…해외 사업 확장해 몸값 높인다 앞으로 LG CNS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사업을 통해 외연을 확장할 방침이다. LG CNS는 미국과 일본 IT 시장에 '퍼펙트윈 ERP 에디션'과 '싱글렉스'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최근 미국 광고시장에 AI 기반 디지털마케팅 플랫폼 'LG 옵타펙스'를 내놨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시나르마스 그룹과 설립한 LG 시나르마스 합작법인을 필두로 데이터센터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클라우드 전환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이런 실적 호조와 해외사업을 통해 내년 IPO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LG CNS는 지난달 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올해 거래소 승인을 받은 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코스피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다.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이다. LG CNS 관계자는 "클라우드와 ERP 시스템 구축 등 핵심 DX 사업 호조로 인한 결과"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AI와 해외 사업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14 18:48김미정

"DPG허브 구축, 정부 역할은 '레고 블록' 제공"

[광주=박수형 기자] 정부가 디지털 행정의 일환으로 어떤 공공서비스 앱을 만들었다고 가정하자. 스마트폰 스크린을 터치하기만 하면 복잡한 행정절차가 손바닥 안에서 이뤄진다. 언뜻 보면 국민 일상이 편리해진 것처럼 여겨진다. 다만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 공공 앱을 등록하더라고 많은 국민들이 직접 앱을 설치하는 게 험난한 과제다. 스미싱 우려에 앱마켓에 연결되는 인터넷 주소로 알리기도 쉽지 않고 결국 아날로그 인쇄물에 새겨진 QR코드로 앱 설치를 유도한다. “정부가 앱을 애써 만들어도 배포하는 일이 더 힘들다”는 것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송호철 민간위원의 평가다. 송호철 민간위원은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DPG 컨퍼런스 연사로 나서 이 같은 애로를 화두로 제시하며 'DPG허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DPG허브 TF 팀장을 맡고 있다. DPG허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최상위 통합 플랫폼으로, 민간과 공공의 다양한 데이터와 서비스를 한데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간 공공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던 정부가 일방적 형태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민간이 서비스를 구상하고 직접 얹을 수 있는 포털을 만드는 사업이다. 송호철 민간위원은 “기존의 정부 시스템에 개별적인 포털 인터페이스를 구축하자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하나의 창구에서 정부가 가진 공공 데이터베이스나 서버 로직을 민간에 API로 열어주며 권한 통제 인증을 통해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DPG허브의 밑그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에 있는 기능을 정부가 웹사이트를 만들면, 정부가 만든 방식으로만 사용하라고 하는 게 되는데 민간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기능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정부에서 개별 기관이 RFP를 내서 SI 회사를 통해 또 하나의 사일로(silo)를 만들지만 (DPG허브에서는) 민간에서는 중요한 부분만 만들고 구글독스나 네이버 인증이나 여러 빌딩 블록을 활용해 유연한 형태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 “고가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의 멀티 클라우드로 구축해 트래픽 부하나 장애 발생의 경우 분산 처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가진 수많은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는데, 이 데이터는 표준화가 안 돼 있어 표준화된 코드 체계 안에서 데이터 연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숙제”라며 “생성형 AI를 얹기 위해 기관의 데이터를 (작성 당시 맥락을 알 수 없는) 문서가 아니라 청크 단위로 쪼개 벡터 DB 형태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PG허브 전략을 설명하면서 레고 블록을 사례로 든 점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송호철 민간위원은 “정부가 모든 서비스를 만들어 국민에게 제공하지 않고 레고 블록을 제공하듯이 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가 가진 디지털 자원을 레고 블록으로 제공하면 자동차 모양으로 또는 로봇 모양으로 조립하는 것은 민간의 몫이라는 뜻이다. 애써 만든 개별 공공서비스 앱을 배포하는 데 노력을 들이는 관행을 벗어나 전국민이 쓰는 카카오톡 앱에 백엔드 API를 얹을 수 있도록 레고 블록만 제공하면 더 큰 편익을 찾을 수 있다는 전략이다.

2024.11.14 16:38박수형

수능 끝…"수고했어 얘들아, 수험생 할인 꼭 챙겨"

통신 3사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경품, 공연·전시 할인, 멤버십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은 T월드 0페이지에서 '0스타터 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을 한 2005~2006년생 수험생들은 오는 27일까지 해당 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 프로360, 스탠바이미고, 에어팟 맥스 등 6가지 경품을 150명에게 제공한다. 미당첨 수험생 5천명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12월31일까지 갤럭시 Z폴드6 등 최신 휴대전화를 구매한 수험생은 버즈 3를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0스타터 이용자에게는 인터파크티켓 공연 및 전시 할인도 제공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뮤지컬 '틱틱붐', 연극 '쉬어매드니스', 전시회 '우연히 웨스 앤더슨2'를 최대 85%까지 할인 제공한다. 폰을 변경하지 않더라도 수험생이라면 온라인몰 T다이렉트 샵에서 '수능기획' 추첨에 참여 가능하다. 응모만 해도 추첨을 통해 2천25명에게 2만원 상당의 구글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수능 후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3천명에게 다이소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T멤버십 앱에서 15일부터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KT는 수험생들을 위한 'Y수능 페스타'를 시작한다. 올해 수능을 마친 만 17~20세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27일까지 핸드폰을 구매한 수험생은 '스타벅스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핸드폰을 구매 개통 후 이벤트 페이지 응모 시 총 2천명에게 2만원 상당의 쿠폰이 포함된 스타벅스 쿠폰팩(무료 음료 쿠폰 2장, 음료1+1 쿠폰 2장)이 증정된다.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핸드폰을 개통하면 아이패드 미니(1명), 갤럭시 워치7(5명), CASETiFY 5만원권(100명)을 추첨 증정하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운세를 매일 볼 수 있는 스마트 굿즈 '태그미 럭키 운세 키링'도 함께 제공한다. KT는 수험생을 위한 요금제도 준비했다. 만 34세 이하 5G 이용자면 기본 데이터나 공유 데이터를 2배로 이용할 수 있고, 만 18세 이하라면 프리미엄 가족결합에서 청소년 할인을 통해 매월 5천500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디바이스 초이스나 삼성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하면 '에어팟 프로2', '갤럭시 버즈3 프로' 등 디바이스를 저렴하게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폰을 구매하거나 변경하지 않아도 KT를 사용하는 수험생이라면 15일부터 30일까지 ▲롯데시네마 '라이브시네마' 이용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티 1잔 ▲도미노피자 전 메뉴 배달·포장 50% 할인 ▲사진 앱 'SNOW'의 AI 미국 졸업사진 1회 이용권 ▲롯데월드 본인 및 동반 2인 50% 할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합격과 운을 기원하는 부적 이미지를 만들어 공유하는 '와이로운 부적 제작소'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미뉴(@do_meenew)' 작가의 일러스트로 제작된 부적은 10종이 랜덤 생성되며 이미지로 다운받아 선물 할 수 있다. SNS로 부적을 인증한 1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특별 부적 '행운 2배 와이로운 스페셜 부적' 획득 후 SNS 인증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SE(3명)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올 한해 수능 공부로 영화관을 찾지 못했던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월 정기 멤버십 '유플투쁠' 이용자를 대상으로 1천500명을 선정해 올해 흥행작인 '파묘', '범죄도시4', '인사이드아웃2' 중 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관람권(2매)과 콤보세트를 증정한다. U+ 멤버십 VIP 이상 등급 또는 5년 이상 장기이용자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수험생은 U+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영화 종료 후 수험생을 응원하는 쿠키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1.14 16:30최지연

엠게임, 2024년 3분기 영업익 43억원…전년比 소폭 상승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4일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7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최대 3분기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대비 12.8% 상승하며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 0.9%, 10.7%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8.5%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경상개발비의 증가로 일시적으로 하락했던 전분기 대비 522.7% 대폭 상승했다. 3분기 매출, 이익의 상승 원인은 자사의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과 북미, 유럽 등에서 거둔 해외 성과다. '나이트 온라인'은 3분기 북미, 유럽에서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0% 상승했다. 이어서 지난 10월 서버 채널 1개를 추가하며 평균 동시접속자와 현지 매출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2024년 4분기는 오는 21일 출시하는 자체 개발 모바일 MMORPG '귀혼M'의 성과가 더해질 예정이다. '귀혼M'은 자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 '귀혼'의 2D 도트 그래픽을 살린 레트로한 감성과 동양 요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사전예약자수 200만을 넘기며 기존 팬에게는 향수를 신규 이용자에게는 참신함으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귀혼M'에 이어 자사의 인기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내년 1분기 국내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전민강호'는 지난해 8월 중국에 출시돼 현지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까지 올랐다. 권이형 대표는 “자사의 대표 게임들의 견조한 해외 성과로 역대 3분기 매출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인지도 높은 IP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귀혼M'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귀혼' 이상 IP 파워를 보여줄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도 내년 1분기 출시가 예상돼 매 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11.14 16:02강한결

케이뱅크, 티맥스소프트 덕에 뱅킹 서비스 '혁신'

티맥스소프트가 금융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오픈소스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며 금융권 고객 확보에 날개를 달았다. 티맥스소프트는 오픈소스 통합 미들웨어 솔루션 '하이퍼프레임(HyperFRAME)'을 케이뱅크(Kbank)에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3월 케이뱅크의 '앱 뱅킹 세션 서버 대개체(교체) 사업'에 '하이퍼프레임'을 제공하고 지난 9월에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케이뱅크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고 기분 좋은 금융 생활을 선사하는 혁신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이퍼프레임'은 티맥스소프트가 27년 여간 축적해 온 독보적인 시스템 소프트웨어(SW)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엄선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오픈소스 선택, 도입, 운영에 관한 맞춤 컨설팅과 전문인력을 통한 상용SW 수준의 24시간, 365일 기술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금융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오픈소스 제품 경쟁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이곳은 '하이퍼프레임'을 통해 케이뱅크의 오픈소스를 활용한 더 나은 디지털 금융 환경 구축을 도왔다. 금융 서비스 장애 발생률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케이뱅크가 직접 장애를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해 신속한 업무 환경을 확보하게 했다. 케이뱅크는 오픈소스 도입으로 비용절감 효과도 거뒀다. 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기술지원 ▲자체 연구소에서 철저히 검증한 신뢰성 있는 솔루션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대응 지원 등의 차별적 강점을 앞세워 금융권 클라우드 사업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사업대표 사장은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앞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오랜 기간 함께하면서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 실현이라는 목적을 깊이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며 "다양한 고객의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지원한 레퍼런스를 통해 공공, 금융, 기업 등의 클라우드 환경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15:14장유미

[유통 픽] 투썸플레이스, 홀리데이 시즌 상품 런칭 外

투썸플레이스가 연말을 앞두고 '샤인 마이 스노우 트리'와 하이드로 플라스크와 협업한 '홀리데이 시즌 텀블러', '투썸 윈터 텀블러'를 출시했다. '샤인 마이 스노우 트리'는 골드와 그린 2가지로 구성됐다. 조명과 멜로디를 선택할 수 있고, USB 케이블과 건전지를 이용해 유선과 무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와 협업한 '홀리데이 텀블러'는 다양한 용량과 형태로 출시됐다. 특히 '문섀도' 컬러로 제작된 텀블러 3종은 투썸플레이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용량은 ▲946ml ▲591ml ▲473ml 3가지로, 손잡이가 달린 제품부터 뚜껑이 적용된 제품까지 폭넓게 구성돼 개인 취향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회사가 자체 디자인한 '투썸 윈터 텀블러'는 '투썸 윈터 MAX 텀블러(700ml), '투썸 윈터 핸들 텀블러(591ml)' 2가지로 구성됐다. 할리스, '레드 시나몬 뱅쇼' 출시 할리스가 연말을 맞아 계절 음료 '레드 시나몬 뱅쇼'를 오는 15일 출시한다. 뱅쇼는 레드 와인에 과일과 시나몬 등을 넣어 끓인 유럽의 전통 음료다. 회사의 '레드 시나몬 뱅쇼'는 무알콜 음료로, 레드 뱅쇼 베이스에 수정과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따뜻하게 마시는 음료지만, 국내 소비자의 아이스 음료 선호를 고려해 차가운 음료로도 판매된다. 뱅쇼와 함께 '모카번 베이글'도 선보인다. 해당 메뉴는 지난달 출시한 '소금버터 베이글', '블루베리 베이글'에 이은 새로운 베이글 메뉴로 모카 향 베이글에 모카 번 크러스트를 올린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레드 시나몬 뱅쇼가 ▲레귤러 사이즈 6천300원 ▲그란데 사이즈 6천800원 ▲벤티 사이즈 7천300원이며, 모카 번 베이글은 3천600원으로 책정됐다. 도미노피자,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 출시 도미노피자가 오는 15일부터 신메뉴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를 출시한다. 해당 메뉴는 지난 7월 출시된 첫번째 K 시리즈인 'K-Rib & 치즈 피자'에 이어 두번째 출시하는 K 시리즈 제품으로, 한국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채끝 스테이크에 K-쌈장 소스를 시즈닝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소스는 비비큐 소스에 한국식 쌈장을 더해서 만들어졌다. 피자 위에는 카망베르 크림 치즈 무스에 모차렐라 슬라이스를 얹어 맛과 외관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신제품 피자는 자사 앱 혜택 적용시 L 사이즈 2만7천120원, M 사이즈 2만2천400원에 구매 가능하며, 가장 작은 S 사이즈는 1만900원이다.

2024.11.14 14:13류승현

엔피, 숏폼 드라마 사업 진출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엔피(NP)는 콘텐츠 사업 영역을 숏폼 드라마 시장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엔피는 LED 월 기반 스튜디오 '엔피 XR 스테이지'의 XR 기술을 적용한 자체 숏폼 드라마 콘텐츠의 제작한다. 또 해외 플랫폼에서 배급하는 콘텐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며 국내외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엔피가 제작 중인 숏폼 드라마는 독창적인 장르물로 주요 장면들이 XR 스테이지에서 촬영됐다. 이달 중 촬영을 완료하고 연내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엔피의 사업 확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숏폼 콘텐츠 시장의 흐름에 부응하는 전략이다. 현재 숏폼 드라마는 모바일에서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한국과 중국, 북미, 일본 등지에서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백승업·최지훈 엔피 공동대표는 "신사업은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엔피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숏폼 드라마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제작과 투자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피 XR HMD 앱 콘텐츠는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엔피는 다양한 콘텐츠 사업 확장을 통해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2024.11.14 13:30신영빈

AI 도입한 후후 "3분기 스팸 신고 26.4%↓"

KT그룹의 스팸 차단 앱 '후후' 내 스팸신고 건수가 3분기 들어 약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이스피싱의 경우에는 신고건수가 되려 증가했다. 후후를 서비스 중인 브이피는 올해 들어 계속 증가하던 후후 앱 이용자들의 스팸신고 건수가 3분기에 급격히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브이피는 KT그룹 BC카드의 자회사다. 지난 2분기 771만건이었던 스팸신고는 3분기 들어 26.4% 줄어든 568만건에 머무르며 올해 분기 중 가장 적은 건수를 기록했다. 브이피는 발신자 전화번호와 인터넷 주소(URL)를 복합적으로 분석해 위험여부를 알려주는 위험문자 탐지 기능을 후후 앱에 도입하고, 최신 스팸 트렌드와 실시간 고위험 번호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마이 케이티' 앱 내에 오픈했다. KT는 지난 7월부터 고위험번호에서 발송되는 문자가 고객에게 아예 도달하지 않도록 통신망에서부터 원천 차단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대출 권유', '불법 게임·유흥업소 소개', '주식·코인투자 유도' 등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광고성 스팸 신고건수가 크게 줄어들며 3분기 전체 스팸신고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심각한 금전적인 피해를 야기시킬 수 있는 '보이스피싱' 등 악성스팸은 지난 분기보다 신고 건수가 17.3% 증가했다. 브이피는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서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KT의 AI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찾아내는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후후 앱을 설치한 이용자가 전화 통화를 할 때 AI 모델이 해당 통화내용을 분석하고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서 알려주는 방식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통화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면서도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베타 테스트 진행 중이다. 연내 후후 앱에서 상용화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여기에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도 적용해나간다. 실제 보이스피싱 범인의 목소리까지 학습시켜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AI 기술을 활용해 후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진국 브이피 대표는 "후후 앱 내에서 실시간으로 축적되는 수많은 스팸 정보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통신사인 KT와도 협업을 지속하며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스팸의 전방위적인 차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14 13:12최지연

딜라이트룸-스트레스솔루션, 수면 관련 공동 연구한다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 개발사 딜라이트룸이 '힐링비트' 개발사 스트레스솔루션과 수면 품질 향상을 위한 소리 콘텐츠 공동 연구를 골자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스트레스솔루션은 소리 콘텐츠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 숙면 유도, 집중력 향상 등 심리 안정화 효과를 제공하는 앱 힐링비트를 개발했다. 안정적인 심박동 패턴을 유도하는 음원을 개개인 상태에 따라 선별 제공해 자율 신경을 진정시키는 원리다. 양사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알라미에 탑재할 소리 콘텐츠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트레스솔루션과 협업 관계에 있는 각 의료 기관 내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 결과는 논문으로도 정리할 예정이며, JMIR 등 각종 글로벌 헬스케어 학술지 대상으로 투고를 목표하고 있다. 딜라이트룸 신재명 대표는 "지금까지 알라미는 사용자를 확실히 깨워주는 알람 기능으로 주목받았지만, 앞으로는 입면과 수면 단계에서도 보다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슬립테크 영역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며 "스트레스솔루션과 협업은 알라미에서 제공하는 수면 분석 기능에서 더 나아가, 실제로 사용자 수면 품질을 개선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딜라이트룸은 최근 알라미 기능 고도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유관 기업과 협업점을 늘려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만 슬립테크 분야 2개 회사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수면 특화 건강기능식품 스타트업 '녹트리서치'와 소리를 통해 질병을 측정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사운더블 헬스'가 올해 딜라이트룸 투자 포트폴리오에 새로 입성했다.

2024.11.14 10:02백봉삼

금융위, 페이히어 혁신금융서비스 규제개선 요청 수용

포스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소상공인의 비대면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 서비스에 대한 규제개선 요청이 수용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은 매장에서 카드 결제를 받기 위한 필수 단계다. 기존에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카드사 가맹점 모집인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영업 여부를 확인하고, 서류를 작성해야 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페이히어는 2020년 11월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되며 해당 절차를 비대면으로 간소화했다. 2022년 7월 우리카드와 함께 카드 업계 최초로 카드 가맹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으며 현재 비씨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등으로 제휴를 넓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소상공인은 휴대폰에 페이히어 앱을 다운받고 증빙 서류를 촬영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카드사 심사 결과와 보완 요청 사항 역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장 운영 준비가 한층 빠르고 간편해졌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소상공인의 편의성 증대 등을 고려해 페이히어의 규제개선 요청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페이히어는 관련 법령 정비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정식으로 비대면 카드 가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페이히어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했다. 카드 가맹부터 포스, 카드 단말기, 웨이팅,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 매장과 매출 현황을 페이히어 앱으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앞서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을 때 비대면 카드 가맹 서비스를 출시해 매장 오픈 과정에서 힘이 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이번 규제개선 사례처럼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앞장서 해결하는 핀테크 혁신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09:52조수민

미투온, 글로벌 마인드스포츠 게임앱 '풀팟홀덤' 글로벌 론칭

미투온(대표이사 손창욱)은 14일 서비스 14주년을 맞아 전면 리뉴얼 된 '풀팟홀덤'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글로벌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풀팟홀덤'은 미투온이 2010년 9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초의 소셜 텍사스 홀덤포커로, 리그와 랭킹 시스템으로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무한 경쟁하는 홀덤포커에 토너먼트 시스템을 적용하여 두뇌싸움 및 심리전이 가능한 '마인드스포츠' 게임 환경을 제공하였다. 풀 리뉴얼 된 이번 버전은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한 손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세로모드 포맷을 적용하였으며, 홀덤에 처음 입문하는 이용자도 쉽고 편리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최초로 시작한 소셜 멀티테이블 플레이의 명성에 걸맞게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홀덤, 오마하, 토너먼트 등의 게임을 멀티테이블로 동시 4개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풀팟홀덤'에서는 한국시간으로 매일 밤 9시 빅 토너먼트가 열리며 텍사스 홀덤 유저들의 고도의 박진감 넘치는 진검승부와 트로피 쟁탈전이 펼쳐진다. 미투온 손창욱 대표이사는 “14주년을 맞은 '풀팟홀덤'은 새로운 앱으로 재탄생하였으며 업계 최고의 퀄리티를 자부하는 만큼 극도의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며, “'풀팟홀덤'의 업데이트와 더불어 오랜 기간 야심차게 준비해온 신규 소셜 슬롯 게임 '잭팟베가스'의 12월말 출시를 통해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09:09강한결

밴티지 마켓, 스카이라인 가이드 2024 상위 20위 브로커 목록에 선정

-- 외환 업계의 '미슐랭 가이드'에 합류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11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skyline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이 권위 있는 스카이라인 가이드 2024(Skyline Guide 2024)가 선정한 상위 20위 브로커 목록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외환 업계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린다. 이번 선정은 트레이더에게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이며 원활한 거래 경험을 제공하려는 밴티지 마켓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Vantage Markets celebrates its 15th anniversary with prizes up to $111,000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외환 정보 플랫폼인 WikiFX에서 주관하는 서비스로, 엄격한 선정 절차를 통해 외환 브로커에 대한 높은 기준을 제시한다. 외환 시장 전문가, 시니어 트레이더 및 업계 리더로 구성된 패널은 규제 준수, 과거 실적 및 트레이더 요구 사항과의 일치를 기반으로 브로커를 평가한다. 이 엘리트 그룹에 선정됨으로써 선도적인 브로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밴티지 마켓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향후 1년간 밴티지는 WikiFX 브로커 프로필에 스카이라인 인증 마크를 표시하여 업계 전반에 걸쳐 품질에 대한 신뢰성과 약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밴티지의 마크 데스팔리에(Marc Despallieres)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는 "지난 15년 동안 밴티지 마켓은 트레이더에게 최고의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스카이라인 가이드의 인정은 우리가 추구하는 헌신과 혁신에 대한 증거다. 이는 트레이더의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업계 내에서 품질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트레이더에게 필수적인 자료로, 경쟁이 치열한 외환 시장에서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규제 표준, 시장 성적 및 서비스 품질에 중점을 둔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업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개선을 장려하고 건전한 경쟁을 유도한다. 밴티지(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skyline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초기 투자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2024.11.13 20:10글로벌뉴스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올해 최고 게임으로 우뚝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강한결 기자]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가 2024년 최고의 게임으로 우뚝 섰다. 넷마블의 게임대상 수상은 2015년 '레이븐' 이후 9년 만이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도 나혼렙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한 2024 게임대상이 13일 부산 벡스코 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본상 후보에는 총 9개 작품이 올랐다. 지난 5월 글로벌 정식 출시된 나혼렙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국내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론칭 첫 날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대만 등 78개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글로벌 누적 이용자 5천만 명을 넘겼다. 나혼렙은 원작의 스토리를 충실히 반영하며, '세계 최약 헌터'로 불리는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세계 최강의 헌터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각종 기믹을 활용한 전략적인 공략도 가능하다. 출시 한 달 만에 나혼렙은 누적 매출 7천만 달러(약 957억 원)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넷마블은 2분기 매출 6천986억 원을 달성하며, 게임의 흥행이 회사 실적에도 크게 기여했다. 권영식 넷마블 공동대표 겸 넷마블네오 대표는 "게임회사라면 누구나 받고 싶은 상을 받아 기쁘다. 이 상의 주인공은 저희 나혼렙의 5천만 이용자, 게임을 개발한 개발자, 그리고 추공 작가와 고 장승락 작가다"며 "넷마블의 모든 관계자 분들, 그리고 방준혁 의장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 대표는 "그동안 많은 웹툰 IP 게임이 있었지만, 사실상 나혼렙이 처음으로 흥행사례로 남은 것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혼렙은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 분들께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최우수상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에게 돌아갔다. 스텔라블레이드는 캐릭터·그래픽·사운드·기획/시나리오 등 4개부문으로 구성된 기술창작상을 싹쓸이했다. 여기에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우수개발자상까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에게 돌아갔다. 스텔라블레이드는 캐릭터·그래픽·사운드·기획/시나리오 등 4개부문으로 구성된 기술창작상을 싹쓸이했다. 여기에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우수개발자상까지 수상했다. 김형태 대표는 "많은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사실 스텔라블레이드를 처음 만들 때만 해도 '한국에서 콘솔이 의미있는 결과를 낼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많았다"며 "하지만 제 의지를 믿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이는 우리 팀만의 노력으로 결코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사 관계자분들과 소니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퍼스트 디센던트(넥슨)'·'로드나인'(스마일게이트)·'트릭컬'(에피드게임즈)가 공동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번 시상식에서는 굿게임상, 바른게임환경조성 기업상, 스타트업 기업상, 인디게임상, 이스포츠발전상, 공로상 부문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굿게임상은 ▲'언커버 더 스모킹 건(렐루게임즈)', ▲바른게임환경조성 기업상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메가포트' 스타트업 기업상은 ▲렐루게임즈, 인디게임상은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 ▲이스포츠발전상은 ▲한화생명e스포츠 공로상은 ▲김규철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이 수상했다. 현장을 방문한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은 게임인들의 노력 덕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고, 이제 다른 콘텐츠 지식재산(IP)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게임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3 17:34특별취재팀

위기의 피자 프랜차이즈…활로는 어디에?

피자헛을 비롯한 피자 프랜차이즈들이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들이 이처럼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는 것은 매력 포인트가 부족한 때문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한국피자헛은 지난 해 연결 기준으로 4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그 여파로 지난달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하고 자율구조신청을 진행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차액가맹금 소송에 일부 패소해 21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 피자알볼로를 운영하는 알볼로에프앤씨는 지난 해 영업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 미스터피자 운영사 대산에프앤비 역시 적자가 16억원 규모에 이른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매출 681억원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회사 역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 감소하는 등 수익성은 나빠지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들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치킨 등 다른 외식 메뉴보다 비싸다는 점이다. 배달 앱 기준으로 13일 현재 피자헛이나 미스터피자 메뉴 단일 가격은 3만원을 넘는다. 치킨 등에 비해 많게는 1만원 이상 비싼 수준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피자의 경우 가격 인상률은 높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가격이 비싸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비 형태가 바뀌었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소비자들이 작은 용량을 선호하게 되며 소비자들에게 피자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업체마다 1인 피자나 작은 크기 제품을 출시하기는 하지만, 아직 저변이 넓지 않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저렴한 냉동 피자 등 대체제가 부상하며 시장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 피자 시장 규모는 2019년 900억원에서 지난해 1천685억원으로 5년간 약 87%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피자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정보공개서에 따르면 피자헛 매장 수는 지난 2021년 403개였으나 지난해 359개로 44개 줄었다. 미스터피자 역시 2020년 238개에서 2022년 184개로 54개 줄었다. 피자 프랜차이즈들은 크기를 줄인 피자를 출시하거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위기 타개를 꾀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신규회원 가입 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방문 포장시 30% 할인한다. 피자헛은 방문 포장 시 1만 원, 사이트에서 배달 주문 시 8천 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크기를 줄인 대신 가격이 저렴한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1인용 피자를 출시했고, 도미노피자는 라지 사이즈 1만5천900원, 싱글 사이즈 6천900원의 비교적 저렴한 해피 데일리 피자를 판매하고 있다.

2024.11.13 17:08류승현

삼성, 화면 누르면 진동 느껴지는 폰 내놓나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에서 사용자들이 누른 부분에 진동이 느껴지도록 하는 특허권을 출원했다고 IT매체 MS파워유저가 최근 보도했다. 특허 문서는 ▲디스플레이 패널 ▲터치나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 ▲진동 감지를 위해 차폐로 둘러싸인 작은 진동 장치 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접착제와 프레임이 부품들을 고정시키고 추가적인 방수 기능으로 먼지와 습기를 차단한다. 삼성은 지난 해 2월 해당 특허권을 출원했으며, 최근 미국 특허청이 관련 문건을 공개했다. 해당 특허 기술은 디스플레이에서 특정 부분을 터치하면 실제로 버튼을 누르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돼 있다. 터치한 지점에서 곧바로 진동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화면 곡선 모서리에 포스 센서와 진동 발생기를 배치했다. 덕분에 화면을 누르게 되면 실제 버튼처럼 작동하며, 특정 영역을 눌러 음량, 전원, 앱 열기와 같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터치 패널은 편리함 때문에 키패드와 같은 기존의 물리적 입력 방식을 점점 더 대체하고 있다. 또 디스플레이 장치에 포스센서를 사용하여 다양한 입력을 받는 터치 패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해당 기술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외신들은 향후 버튼 없는 스마트폰을 위한 기술로 향후 스마트폰의 햅틱 피드백 제어 기능 확장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평했다.

2024.11.13 16:26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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