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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심교체, 수도권·강원도 전지역으로 확대

KT는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악용 우려에 대응해 시행 중인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의 적용 지역을 19일부터 수도권과 강원 전지역으로 확대한다. KT는 유심 교체 업무가 고객 불편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을 순차적으로 넓히고 있다. 지난 5일 1차 적용 지역을 시작으로 교체 수요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 교체 혼선을 최소화하고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왔다. KT는 특히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셀프교체 신청자에게 유심 택배 배송도 운영 중이다. 유심 교체는 KT닷컴 또는 유심교체 전담센터(080-594-0114)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대리점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셀프교체 신청 고객은 택배 수령 후 KT닷컴에서 직접 교체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날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 매장 내에 '유심 무료 교체 지원 매장'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매장 직원 대상 고객 응대 지침도 추가 강화해 고객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11.19 09:25박수형

닛산, 반도체 칩 공급 차질로 규슈 공장 또 감산

닛산이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차질로 일부 공장 생산 감축에 나선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계 반도체 업체 넥스페리아와 관련된 공급 차질 여파가 일본 내 생산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닛산이 다음 주 규슈 공장에서 차량 생산을 추가로 1천400대 감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주 900대 감산에 이은 것이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감산 대상에는 세레나 미니밴과 현지명 엑스트레일로 알려진 로그 SUV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로그는 지난해 미국에서 약 24만6천 대가 판매된 닛산의 최다 판매 모델이다. 닛산은 미국 테네시주 스머나 공장에서도 로그를 생산하고 있다. 닛산은 성명에서 "공급이 안정되는 대로 회복하고 고객 인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관련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생산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생산 차질은 닛산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회계연도 상반기 일본 내 소매 판매가 16.5% 감소한 가운데, 회사의 재무 상황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후쿠오카현에 위치한 자회사 닛산 모터 규슈가 운영하는 규슈 공장은 이번 주 월요일 정상 가동을 재개했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공장은 24일부터 다시 생산량을 축소할 예정이다. 다만 회사가 대체 부품 확보 등 반도체 공급 상황을 개선할 경우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익명의 소식통은 닛산이 도쿄 인근 오파마 공장에서 노트 소형차 생산량을 2주 연속으로 당초 계획보다 줄일 예정이라고 밝히며, 두 공장의 12월 생산 계획은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넥스페리아 관련 칩 부족으로 비슷한 생산 지연을 겪고 있으나, 혼다처럼 충분한 공급을 확보해 정상 운영을 재개한 기업들도 있다. 넥스페리아를 둘러싼 공급 차질은 네덜란드와 중국 정부 간 갈등에서 비롯됐다. 네덜란드 정부는 9월 말 경제·안보상 우려를 이유로 네덜란드 본사를 둔 넥스페리아 지배권을 넘겨받았고, 이에 중국 상무부는 10월 4일 넥스페리아 중국 공장과 하청업체가 생산한 일부 완제품·부품의 수출을 막는 통제를 발동했다. 이후 양측 협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은 지난 9일 민수용(민간용) 칩에 한해 수출 통제에서 예외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닛산은 지난달 미국 관세, 반도체 공급 차질 등으로 인해 내년 3월까지 회계연도에 2천750억 엔(약 2조6천억원)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5.11.19 09:24류은주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SKT 컨소시엄', 대학생 연구자들과 워크숍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SK텔레콤 정예팀이 대학생 AI 연구자들과 함께한 '2025 파운데이션 모델 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워크숍은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 마련한 SK텔레콤 정예팀 전용 공간 '워룸'에서 진행됐다. 정예팀이 AI 연구자, 대학생 등 다양한 관계자들에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국내 AI 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참여한 SK텔레콤,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학교, KAIST 등 8개 기관은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의 최신 기술과 응용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AI 생태계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대규모 모델 학습(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선행 연구(서울대·KAIST) ▲AI 반도체(리벨리온) ▲현업 응용 사례(크래프톤)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대한민국 AI 국가대표, SKT 컨소시엄이 만드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주제로 국내에서는 이례적으로 500B(5천억 개) 파라미터급 초대형 모델 개발에 도전하게 된 배경과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김건희 서울대학교 교수와 이기민 KAIST 교수는 각각 멀티모달 학습 기반 오디오 생성과 대규모 언어모델을 확장한 액션 모델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김홍석 리벨리온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추론 최적화 기술을 공유했다. 크래프톤에서는 제갈윤 매니저가 사내 AI 에이전트인 'KRIS'를 소개했다. 이어서 김현승 팀장이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며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개념의 CPC '펍지 앨라이(PUBG Ally)'를 설명했다. 두 세션은 AI 기술이 연구를 넘어 실제 게임 플레이 경험을 혁신하는 사례들로 주목받았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SKT 정예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추구하는 개발 철학에 대해 워크숍 참가자들과 교감하고 사용자 시각에서 갖고 있는 궁금증도 풀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SK텔레콤 컨소시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AI 연구자와 산업계가 함께 협력의 기반을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19 09:21박수형

OTT 티빙, 국내 프로야구 독점 중계권 이어간다

OTT 티빙이 내후년에도 국내 프로야구 중계를 도맡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CJ ENM과 2026년 만료되는 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 이후 차기 계약에 대한 우선 협상에 합의했다. 앞서 CJ ENM은 2024~2026시즌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총액 1천350억원 규모에 체결했다. 이에 따라 TV 중계 외에 온라인 시청은 OTT 티빙으로 제공됐다. CJ ENM은 또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KBO는 CJ ENM과 유무선 중계권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차기 계약에 대한 우선협상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향후 계약 기간과 규모가 확정될 예정이다.

2025.11.19 09:15박수형

허깅페이스 대표 "LLM 버블, 내년 터질 수도"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클레망 델랑그 대표가 현재 AI 투자 열풍은 AI가 아닌 '거대언어모델(LLM) 버블'에 있다고 진단하며, 이는 곧 터질 위기에 있다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델랑그 대표는 최근 열린 한 행사에서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에 과도한 관심과 자금이 쏠려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LLM은 AI의 일부분일 뿐”이라며 “바이오·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AI 기술은 이제 막 시작 단계인 만큼, 산업 전체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AI 시장 흐림이 '만능 모델'에서 '특화 모델'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막대한 연산 자원을 투입해 만든 단일 거대 모델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설명이다. 델랑그 대표는 “은행 상담 챗봇이 굳이 '삶의 의미'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다”며 “기업 인프라 내에서 구동 가능하고 비용과 속도 측면에서 효율적인 맞춤형 전문 모델이 AI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쟁사들과의 과도한 지출 경쟁과 차별화된 자사 경영 전략도 언급했다. 델랑그 대표는 “많은 기업이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으며 단기적인 접근 방식에 매몰돼 있다”며 “허깅페이스는 투자금 4억 달러 중 절반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1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2025.11.19 09:14진성우

지디벤처스, 엔터 IP 플랫폼 '수에르테' 투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지디벤처스(대표 김하경)가 하이브리드형 엔터테인먼트 IP 플랫폼 수에르테에 프리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수에르테는 PMC(Project-based Management Contract, 프로젝트 단위 공동 매니지먼트)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엔터테인먼트 IP(지식재산권) 플랫폼이다. PMC는 아티스트와 엔터테인먼트의 관계를 수평적 파트너십으로 정의하고,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약 방식이다. 이를 기반으로 수에르테는 아티스트 정체성 기획을 시작으로 제작·마케팅·커머스 등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한다. 이런 전략적 설계를 통해 아티스트의 세계관과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며 IP 자산화를 이끌고 있다. 지디벤처스는 수에르테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수익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전속 계약 중심의 기존 엔터 산업과 달리 수에르테는 아티스트와 매니지먼트가 파트너십을 맺는 수평적 구조를 통해 아티스트의 창작 자율성과 IP 소유권을 보장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수에르테는 PMC 모델을 통해 아티스트와 IP 소유권을 공동으로 보유하고,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익을 분배한다. 이는 엔터테인먼트의 고정비 부담과 휴먼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아티스트에게 안정적 수익과 창작 독립성을 보장한다. 수에르테는 이를 바탕으로 상호 이익이 균형을 이루는 공생형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수에르테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PMC 모델을 업계 표준으로 확립하고 IP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이다. 이를 위해 IP 성과를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 1인 기획사와 중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넓혀 비효율적인 외주 제작 구조를 개선하고, 창작자 개개인의 고유성이 존중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수에르테는 아티스트가 프로젝트 기획부터 수익화까지 자신의 IP를 독립적으로 관리하도록 돕고, 더 나아가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를 아우르는 팬덤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서 '가장 젊은 스타트업 투자사'로 주목받는 지디벤처스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초기 혁신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B2B 송금 인프라 플랫폼 '쉴드 시큐리티' ▲AI 마케팅 디자인 서비스 크리에이지 개발사 '테르밋' ▲명품 한국 주류 브랜드 '마타리' 등 국내외 유망 기업에 투자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디벤처스는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투자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김하경 지디벤처스 대표는 “수에르테는 PMC라는 혁신적인 방법론을 통해 엔터 산업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하고 IP의 지속가능성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디벤처스는 다양한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생태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13백봉삼

올해 빛낸 구글앱에 '네이버플러스스토어'·'세븐나이츠' 등 영예

올해는 '메이드 인 코리아' 앱과 게임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발빠른 트렌드 대응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한해로 기록됐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이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구글플레이는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5'를 19일 발표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연말 각 나라별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낸 앱과 게임을 선정해 다양한 부문별로 발표하고 있다. 각 부문별 수상작은 다운로드와 이용자 평가 등 여러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며 한 해 동안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진 앱 및 게임 트렌드를 돌이켜 볼 수 있다. 앱 부문: '에이전트 AI'와 '경계 없는 생산성'이 이끈 혁신 올해의 '베스트 앱'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차지했다. 기존 네이버 앱에서 쇼핑기능이 분화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이용자의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구독 및 구매 경험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용자의 선호에 맞춘 AI 쇼핑 기능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시하며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다. 2025년은 AI기술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며 '에이전트 AI(Agentic AI)' 앱의 등장이 두드러진다. 단순히 요청에 응답하는 것을 넘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선제적으로 정보를 요약하고 작업을 제안하는 능동형 AI가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에 카카오가 출시한 온디바이스 기반 개인과 그룹의 일상을 도와주는 AI 메이트 앱인 '카나나'가,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에는 짧은 시간 투자로 하루를 기록하고 AI가 관심 뉴스를 요약해주는 '디로그'가 선정됐다. 여러 기기 환경을 넘나들며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앱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를 빛낸 대화면 앱' 와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앱' 는 OS에 구애받지 않는 매끄러운 연동성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창의적 활동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했다. 또한 콘텐츠 소비가 전문화되고 숏폼화되는 트렌드도 두드러졌다.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에는 웹툰 콘텐츠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를 선보여 주목받은 '네이버 웹툰'이 선정됐으며,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에는 숏폼에 특화된 스트리밍 서비스 '숏챠'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단편 드라마 플랫폼인 'FlickReels'도 '인기 급상승 앱'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콰트'가 '올해를 빛낸 워치 앱'에 선정되었고, '치지직 XR'은 갤럭시 XR 등 새로운 VR 헤드셋 기기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하며 '올해를 빛낸 XR앱'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게임 부문: IP의 화려한 귀환과 '멀티플랫폼' 대세화 올해의 '베스트 게임'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인기 IP인 세븐나이츠와 동일한 배경음악과 캐릭터 일러스트 등을 통해 오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하면서도, 턴제 설정을 기반으로 한 과감한 변경을 통해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게임플레이 환경과 사용자 만족도 측면에서 모두 호평을 받은 탁월한 게임 밸런스 디자인으로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 등극했다. 올해 게임 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트렌드는 '멀티플랫폼 게이밍의 확장'이었다. PC와 모바일의 경계를 허물며 완벽한 크로스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들이 강세를 보였다.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게임'으로 선정된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를 재해석해 PC, 태블릿, 모바일 간의 일관된 경험을 제공했으며,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부문의 'Delta Force' 역시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대규모 전투로 호평받았다. '올해를 빛낸 PC 게임'으로 선정된 '오딘: 발할라 라이징' 역시 Google Play Games on PC 플랫폼에서 강력한 성과를 보이며 트렌드를 뒷받침했다. 이용자의 시간을 존중하는 캐주얼한 요소가 가미된 게임들도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킹샷'은 집중도를 요구하는 전략 요소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방치형 요소를 결합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딸깍삼국'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빠른 성장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만족도 높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올해를 빛낸 스토리 게임'에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올해를 빛낸 장수 게임'에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올해를 빛낸 Play Pass 게임'에 'Dredge'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외 시장 휩쓴 K-앱과 K-게임 올해는 특히 한국 개발사들의 글로벌 성과가 빛났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크러쉬 '는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도 시장에서는 크래프톤의 '쿠키런 인디아: 런닝 게임'이 '올해의 베스트 게임'과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PC 게임 부문에서도 한국 게임의 약진이 돋보였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미국에서, 엔씨소프트의 '저니 오브 모나크'는 대만에서 각각 '올해를 빛낸 PC 게임'으로 선정됐다. 앱 부문에서는 Lee Sol 의 'SleepisolBio: sleep, alarm'가 미국, 인도네시아, 인도 3개국에서 '올해를 빛낸 워치 앱'으로 동시 선정됐다. 신경준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올해는 AI가 사용자의 일상을 선제적으로 돕는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PC와 모바일의 경계가 허물어진 멀티플랫폼 환경이 보편화된 한 해”였다며 “특히 이런 글로벌 트렌드를 한국의 개발사들이 주도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구글플레이는 한국 개발사들의 혁신과 도전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9 09:01백봉삼

미국 통화감독청 "은행, 가스비 지급 목적의 가상자산 보유 허용”

미국 통화감독청(OCC)은 18일(현지시간) 은행이 블록체인 가스비를 지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상자산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해석서한을 공개했다 OCC는 “국립은행은 허용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 수수료를 지급할 수 있으며 이에 대비해 합리적으로 예상되는 범위의 가상자산을 원장(대차대조표)에 보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체 개발하거나 외부로부터 도입한 가상자산 관련 플랫폼을 테스트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토큰 보유 역시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해석서한 1186호에는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구조적으로 네이티브 토큰을 기반으로 수수료를 징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더리움과 같은 네트워크에서는 ERC-20 등 외부 자산을 취급하더라도 거래·스마트계약 실행에는 반드시 이더리움이 필요하다. 은행은 수탁·결제·노드 운영 등 기존에 허용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토큰을 직접 확보하지 않으면 업무 수행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OCC는 이러한 구조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은행이 필요한 최소량의 네이티브 토큰을 보유하는 행위는 허용된 은행 업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부수적 활동에 해당한다고 해석서한에 명시했다. 문서에는 은행이 고객의 가상자산 수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부 지갑 간 이전, 고객 주문에 따른 자산 이동, 하위 수탁사로의 이체 등 필수적인 운영 절차에 네트워크 수수료가 수반된다는 점도 상세히 설명돼 있다. 이용자가 네이티브 토큰을 충분히 보유하지 않은 경우 은행이 이용자 편의를 위해 수수료를 대신 부담하거나 사전에 확보한 토큰을 활용해 거래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합리적 근거로 제시됐다. 또한 해석서한은 은행이 가상자산 플랫폼을 출시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테스트 단계에서도 토큰 보유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탁 기능, 거래 실행·정산, 내부 통제 작동 여부, 규정 준수 프로세스 등을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서 검증하려면 일정량의 네이티브 가상자산을 직접 보유해야 하며, 이를 제3자에게 의존할 경우 오히려 운영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OCC는 이러한 테스트 목적의 보유 역시 허용 가능한 가상자산 관련 활동을 안전하고 건전한 방식으로 수행하기 위한 필수 절차라고 규정했다. 또한 은행의 가상자산 보유가 자산가격 변동이나 투기 목적의 보유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OCC는 마지막으로 이번 조치가 기존 은행 규제 체계 내에서 기술 중립적 접근을 유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석서한에는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은 기존 결제 네트워크와 기능적으로 유사한 점이 있으며, 은행이 전통적으로 수행해온 결제·기록·검증 기능을 새로운 기술 형태로 수행하는 것일 뿐”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OCC는 앞으로도 은행의 가상자산 관련 활동을 기존 은행권 감독 기준에 따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2025.11.19 08:55김한준

버즈니, `2025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서 기술혁신 수상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가 지난 1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 웨이하이 대회'에 참가해 한·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3년째인 2025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은 아시아 주요 디지털 커머스 기업과 정부·학계가 참여해 트렌드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버즈니는 올인원 커머스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AI'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 수상자로 선정됐다. 버즈니는 15년 간 연구 개발한 자사 커머스AI 기술을 기반으로 커머스에 특화된 커머스AI 구독서비스 에이플러스AI를 운영 중이다. 에이플러스AI의 주요 기술은 검색AI / 추천AI / 숏폼AI 등 커머스에 특화된 기술을 공급하며, 고객사의 업무효율성과 매출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에이플러스AI는 최근 국내 커머스사의 AI 기술 도입 확대에 따라 신세계라이브쇼핑, CJ온스타일, 풀무원, 홈앤쇼핑 등 국내 대표 커머스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성국 버즈니 대표는 "이번 수상은 국내 주요 커머스사가 도입해 서비스에 적용 중인 버즈니 커머스AI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커머스AI 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술력이 될 수 있도록 에이플러스AI를 끊임없이 고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8:39백봉삼

포스티, 26일까지 연중 최대 행사 블랙 프라이데이' 진행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는 전 상품을 연중 최대 할인가에 판매하는 '포스티 블랙 프라이데이'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연중 최대 행사로 ▲올리비아로렌 ▲파리게이츠 ▲핑 ▲네파 ▲나인식스뉴욕 등 중장년층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91%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7일부터 중장년층 고객이 몰리며 지난해 동일 행사 첫날 대비 거래액이 30% 급증했다. 구매 건수도 20% 이상 증가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대표적으로 '올리비아하슬러'의 '구스 폭스후드 트렌치형 다운 패딩'을 8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더아이잗'의 '폭스퍼 벨티드 하프 구스다운 점퍼'는 69%, '무크'의 '여화 아우라 소가죽 투웨이 하프 부츠'는 65%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연중 최대 행사인 만큼 다양한 할인 코너를 마련했다. 먼저, '브랜드 데이' 코너에서는 매일 5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한다. 행사일에 해당 브랜드 상품을 최대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우터' 특가 코너에서는 한파 대비 패딩·코트를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겨울 데일리룩 아이템', '스포츠/골프', '명품', '잡화' 등 카테고리 별로 특가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또한 전 고객에게 최대 15% 할인 받을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 4종 쿠폰팩'을 제공한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선착순으로 5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고객 이벤트도 다양하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찜'하면 최대 1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랜덤 마일리지 뽑기'를 운영한다. 또, 매일 오전 10시 이벤트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선착순 100원 딜'도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 속 쇼핑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전 상품을 연중 최대 할인가에 준비했다”며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포스티 블랙 프라이데이'에 4050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9 08:28안희정

어피닛, AI 금융 컨퍼런스 'ACM ICAIF 2025'서 1위

AI 금융 기업 어피닛(구 밸런스히어로, 대표 이철원)은 글로벌 권위의 'ACM ICAIF 2025 (AC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I in Finance 2025, 국제 AI 금융 컨퍼런스)'에 참가해 5개 컴피티션 중 2개 부문에서 1위와 5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ACM ICAIF은 세계컴퓨터학회(ACM,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가 주최하며, 글로벌 금융사들과 유수의 대학이 참여해 AI 금융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컨퍼런스이다. 올해는 규모를 더 키웠으며, 그 시상식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어피닛의 신재혁, 전현우 연구팀은 컨퍼런스 내의 주요 경쟁 부문인 'FinSurvival Challenge-금융 거래를 위한 딥 서바이벌 모델링'에서 1위를, 'FinDDR 2025-금융 문서 딥 리서치 챌린지'에서 5위를 차지했다. 딥 서바이벌 모델링 부문에서 어피닛은 독자적인 프레임워크와 다중 레벨 인덱싱 전략 등을 통해 방대한 금융 거래 기록 속에서 불완전한 데이터와 데이터 누수 문제를 해결하며 데이터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어피닛은 XGBoost AFT(Accelerated Failure Time) 생존 분석 모델과 2단계 학습 전략을 통해 모든 평가지표에서 압도적 성능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금융문서 딥 리서치 챌린지 부문에서는 푸단대학 상하이 혁신 연구소(1위), 마이크로소프트(3위), 글로벌 신용평가사 익스피리언(4위)에 이어 어피닛이 5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AI금융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어피닛 데이터사이언스팀이 자체 개발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AI 에이전트가 있었다. 이 AI 에이전트는 방대한 연차보고서를 자동으로 청킹(chunking) 및 임베딩(embedding)한 뒤, 전문 애널리스트 수준의 재무 분석 보고서를 생성해낸다. 어피닛은 이번 대회를 통해 증명된 RAG·LLM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AI 기반 신용평가, 재무 분석, 리스크 예측 등 다양한 금융 의사결정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어피닛 신재혁 AI 총괄 이사는 “어피닛의 고도화된 LLM 기술력이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었음이 입증됐다”며 “특히 딥 리서치 부문의 경우 전 세계 상장기업의 다국어 연차보고서를 AI로 심층 분석해 리서치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는 까다로운 목표를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와 투자만으로도 이들과 대등한 기술력을 선보인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어피닛 이철원 대표는 "튜링상을 주관하는 ACM의 컨퍼런스에서 AI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핵심 역량 분야에서의 1위 달성은 물론, 새로운 분야에서도 글로벌 빅테크와 어깨를 나란히 한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 AI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11.19 08:21안희정

[미장브리핑] AI 투자 거품론에 증시 하락 마감

◇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7% 하락한 46091.7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3% 하락한 6617.3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1% 하락한 22432.85.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가치 평가에 대한 우려로 기술주 하락하면서 주요 증시 하락 마감. 엔비디아(Nvidia) 약 3%, 아마존 4% 이상, 마이크로소프트 3%대 하락. CFRA 샘 스토벌 수석 투자전략가는 CNBC에 S&P500 지수에 대해 "마무리되면 8% 또는 9%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엔비디아 실적이 시장 관측만큼 나오고 고용 지표가 부진하지만 경기 침체를 시사하지 않는다면 지수 하락세는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말해. 그는 "진짜 질문은 이 모든 자본 지출을 언제 현금화할 것인가"라며 "만약 이에 대한 투자자 기대가 너무 일렀다고 생각하게 하기 위해선 다른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진단.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300억달러 규모의 애저 컴퓨팅 용량을 구매하고 최대 1기가와트의 추가 컴퓨팅 용량 계약을 유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앤트로픽에 50억 달러를, 엔비디아는 1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 ▲메타는 소셜 네트워킹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연방거래위원회(FTC)를 상대로 제기한 주요 반독점 소송에서 승소. 5년 전 FTC가 처음 제기한 이 소송은 메타의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인수를 중심으로 진행돼. ▲ADP는 민간 고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주 동안 평균 2천500개 일자리 줄어. 지난주 통계에서 나타난 1만1천250개의 일자리 감소보다 개선된 수치. ▲10월 18일까지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총 23만2천건. 9월 20일자 보고서에 나타난 21만9천건보다 증가.

2025.11.19 07:40손희연

"흩어진 AI 비서 통합 관리"…MS, '에이전트 365' 공개

"기업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여러 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흩어진 AI 에이전트를 한눈에 통제할 수 있는 플랫폼 중요성이 커질 것입니다." 찰스 라마나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앱 및 에이전트 부문 사장은 18~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5'에서 AI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전트 365'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전트 365는 기업 내 여러 에이전트를 단일 시스템에서 통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뿐 아니라 오픈소스나 외부 플랫폼에서 만든 에이전트까지 모두 통합하는 '통합 제어 플레인'을 갖췄다. 기업은 이를 통해 에이전트를 배포·운영·관리하는 과정 전체를 체계적으로 다룰 수 있다. 대표 기능은 에이전트 목록을 한눈에 보여주는 단일 레지스트리다. 기업은 이 화면에서 각 에이전트의 등록 정보와 사용 현황,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승인되지 않은 에이전트는 바로 격리해 위험을 막을 수 있다. 라마나 사장은 "에이전트가 너무 많이 생성돼 통제가 어려워지는 난립 문제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플랫폼은 에이전트 접근 권한을 하나로 묶어 관리한다. 모든 에이전트에 고유 ID가 적용돼 누가, 어디에 접근하는지 추적 가능하다. 또 정책 템플릿으로 기본 보안 규칙을 강제 적용한다. 위험한 행동을 보이는 에이전트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연결을 즉시 차단한다. 이때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가 내부에서 작동하는 식이다. 플랫폼은 에이전트의 움직임과 성능을 지도처럼 보여주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역할별 보고서를 통해 속도와 품질을 추적하고, 투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에이전트의 활동 기록은 감사를 위해 보관된다. 라마나 사장은 상호운용성이 플랫폼 핵심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에이전트는 워드를 비롯한 엑셀, 셰어포인트, 다이내믹스 365 등 조직이 매일 사용하는 앱과 같은 데이터 환경에 접근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워크 IQ'를 활용하면 조직의 문맥 지식과 관계 정보를 기반으로 업무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 플랫폼의 보안 기능은 디펜더, 엔트라, 퍼뷰 중심으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이 도구들을 통해 에이전트 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공격을 즉시 차단할 수 있다. 퍼뷰는 민감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정상 행동을 감지해 자동으로 정책을 조정한다.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관리센터에서 에이전트 365 사용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엔트라, 퍼뷰, 디펜더 환경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새로운 시스템을 별도로 배울 필요가 없다. 알토프 CEO는 "보안 전문가들은 이미 사용하는 도구 안에서 에이전트 365를 확인할 수 있다"며 "엔트라와 퍼뷰, 디펜더까지 결합돼 조직은 사용자 앱·에이전트를 하나의 제어 플레인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1.19 07:36김미정

MS, 워드·엑셀·파워포인트용 AI 에이전트 공개…"문서 작성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대화로 협업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고객은 문서 작성·데이터 분석·프레젠테이션 제작 전용 코파일럿과 대화하며 업무를 더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저드슨 알토프 마이크로소프트 커머셜 비즈니스 최고경영자(CEO)는 18~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5'에서 코파일럿에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전용 에이전트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사용자가 '코파일럿 챗'에서 자연어로 명령하면, 해당 에이전트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초안을 즉시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에이전트는 사용자 업무 목적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면서 맞춤형 초안을 제작한다. 이후 초안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앱으로 이동된다. 사용자는 여기서 편집을 진행하면 된다. 알토프 CEO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내부에서 실행되는 에이전트 모드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파워포인트는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강력한 자동 편집 기능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슬라이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알토프 CEO는 복잡한 작업을 자동으로 묶어 처리하는 '에이전트 하니스'도 앱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앱 내에서 여러 AI 모델의 추론 과정을 결합해 초안을 만들거나 점검하는 단계를 반복할 수 있다. "보안·거버넌스 지키며 문서 제작" 알토프 CEO는 새 에이전트가 문서를 만들 때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고 강조했다. 우선 각 에이전트는 외부와 완전히 분리된 샌드박스 환경에서 작동한다. 필요한 기업 데이터는 안전한 API로만 불러오며, 접근 권한은 사용자 계정 기준으로 한 번 더 검증된다. 문서는 에이전트가 바로 생성하지 않고, 먼저 중간 형태로 만든 뒤 오피스 앱이 최종 파일로 변환한다. 알토프 CEO는 "이 방식은 오피스 문서 호환성과 서식 품질을 유지한다"며 "매크로나 외부 링크처럼 위험할 수 있는 요소를 막는다"고 설명했다. 에이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를 이용해 조직의 문서, 이메일, 노트 같은 정보를 안전하게 불러온다. 이를 통해 실제 업무 흐름을 반영한 문서를 만들 수 있으며, 민감도 레이블 같은 보안 설정도 그대로 유지된다. 생성된 문서는 원드라이브에 자동 저장돼 기업의 보안 정책을 따른다. 내부 구성원이 문서를 공유하거나 공동 작업을 할 때도 보안 기준이 유지된다. 에이전트는 계획부터 조사, 작성, 검토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는 추론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엑셀에서는 중간 계산을 직접 실행해 실수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 이번 기능은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먼저 확대된다. 이후 엑셀의 데이터 그라우딩 품질 향상과 챗과 앱 간 이동을 더 부드럽게 만드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알토프 CEO는 "앞으로 에이전트 기능은 더 정교하고 확장될 것"이라며 "코파일럿이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의 훌륭한 AI 동료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9 07:36김미정

MS, 에이전트 팩토리 공개…"업무·데이터·지식 연결"

"인공지능(AI)이 기업 업무 흐름부터 데이터 관리, 내부 지식까지 자동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AI로 기업의 모든 지식이 실제 업무 생산성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라이언 로슬란스키 링크드인 최고경영자(CEO) 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코파일럿 총괄 부사장(EVP)은 18~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5'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전트 팩토리'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전트 팩토리는 기능 레이어 '워크 IQ' '패브릭 IQ' '파운드리 IQ'로 구성됐다. 모두 기업 지식을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지능 레이어다. 기업 업무 흐름부터 데이터 의미, 조직 지식까지 AI로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워크 IQ는 이메일과 파일, 회의, 채팅 등에서 발생하는 업무 데이터를 정리하고, 개인의 스타일·선호·습관 같은 고유한 패턴을 메모리로 축적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의도에 맞는 에이전트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지능형 피드백 루프를 제공한다. 워드·아웃룩·팀즈 등 주요 업무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돼 개인화 정확도를 높이는 식이다. 기업은 워크 IQ로 조직 맞춤형 워크플로를 반영한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도 있다. 기존 권한 체계와 민감도 레이블, 규정 준수, 감사, 로깅, 정책 집행을 그대로 준수하는 에이전트 그라운딩을 이용할 수 있다. 코파일럿 스튜디오와 API 기반 프로 코드 개발도 가능하다. 로슬란스키 부사장은 "코파일럿은 워크 IQ를 통해 사용자와 업무 환경, 조직 구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브릭 IQ, 흩어진 기업 데이터 한눈에 파악 마이크로소프트는 패브릭 IQ를 통해 기업 안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시작했다. 패브릭 IQ는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는 것을 넘어, 각 정보가 어떤 의미를 갖고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까지 구조화한다. 여러 시스템과 부서에 나눠 저장된 정보를 하나로 모아 회사 전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돕는 식이다. 해당 레이어는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에서 작동한다. 예를 들어 제품, 고객, 재고 정보가 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동으로 파악해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직원과 AI 에이전트는 상황을 더 빠르게 이해하고,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패브릭 IQ가 한 번 생성되면 분석 도구와 사내 앱, AI 에이전트 등 여러 곳에서 반복 사용 가능하다. 데이터의 출처와 흐름도 그대로 유지돼 보안과 규정 준수도 유지된다. 로슬란스키 부사장은 "기업은 사내 흩어진 데이터를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며 "패브릭 IQ에서 한 번에 관리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파운드리 IQ, AI 에이전트 지식 창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파운드리 IQ도 공개했다. 이 레이어는 AI 에이전트가 참고할 지식을 한곳에 모으는 관리형 시스템이다. 여러 저장소와 서비스에 흩어진 정보를 하나의 지식 베이스처럼 통합할 수 있다. 모든 에이전트가 동일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파운드리 IQ는 '애저 데이터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쉐어포인트' '패브릭 IQ' 일반 웹 등 여러 출처 정보를 연결한다. 이렇게 통합된 데이터 바탕으로 AI 에이전트는 필요한 자료를 자동으로 찾아보고, 문맥을 분석해 더 정확한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 규정 준수와 보안은 마이크로소프트 퍼뷰와의 연동을 통해 관리된다. 기업은 내부 정책이나 제품 가이드처럼 특정 주제별로 지식 베이스를 만들어 여러 에이전트가 공유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로슬란스키 부사장은 "에이전트마다 개별 검색 기능을 만들 필요가 없어 개발 효율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또 파운드리 IQ는 문서를 자동으로 읽고, 표·그림·섹션 같은 구조를 인식해 검색 품질을 높인다. 별도의 엔지니어링 작업 없이도 복잡한 문서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로슬란스키 부사장은 "AI 레이어가 기업 업무 흐름부터 데이터 관리, 내부 지식까지 자동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라며 "우리는 기업의 모든 지식을 실제 업무 생산성으로 연결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9 07:36김미정

구글, 신규 모델 '제미나이3' 출시…"추론력 최고치"

구글이 새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3'를 공개해 글로벌 AI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했다. 19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3를 '제미나이' 앱과 AI 검색 기능에 적용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제미나이3는 이전 모델인 제미나이2.5 출시 후 7개월 만에 나왔다. 구글은 "제미나이 3는 지금까지 공개된 모델 중 가장 높은 추론력을 갖췄다"며 "오픈AI의 'GPT 5.1'이나 클로드 '소넷 4.5'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구글은 제미나이3 추론 능력을 수치화해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Humanity's Last Exam)에서 37.4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존하는 AI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다. 코라이 카부크쿠오울루 구글 딥마인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제미나이3 활용 규모가 빠르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블로그를 통해 강조했다. 실제 구글은 제미나이 앱 월간 활성 사용자가 6억5천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자 1천3백만명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날 구글은 코딩 도구 '안티그래비티'도 선보였다. 이 도구는 프롬프트 창과 명령줄, 브라우저 창을 함께 보여주는 방식으로 코드 작성과 실행을 한 화면에서 처리하도록 돕는다. 구글은 연구용으로 설계된 '제미나이3 딥싱크'도 곧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버전은 추가 안전성 검증을 거쳐 구글 AI 울트라 구독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카부크쿠오울루 CTO는 "제미나이3는 최선의 방식으로 사용자를 도울 것"이라고 블로그에서 강조했다.

2025.11.19 07:35김미정

사우디 지방자치주택부 장관 후원 하에 '선진 모기지 금융 플랫폼' 설립 협약

REDF, SRC LCM 파트너스 간 협약 런던, 2025년 11월 19일 /PRNewswire/ -- 부동산 개발 기금(Real Estate Development Fund•REDF)과 사우디 부동산 재융자 회사(Saudi Real Estate Refinance Company•SRC)가 LCM 파트너스(LCM Partners)와 3자 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마제드 빈 압둘라 알 호가일(Majed bin Abdullah Al-Hogail) 사우디아라비아 지방자치주택부(Municipal and Rural Affairs and Housing) 장관 겸 REDF 이사회 의장의 후원 및 참석 하에 성사됐다. LCM 파트너스는 유럽의 대표적인 사모 신용 투자사 중 하나이자 브룩필드 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의 계열사다. LCM은 자회사인 BCM 글로벌을 통해 사우디 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다목적 자산•서비스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에 참여하며 독립적인 모기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협약은 엔지니어 로아이 알나헤드(Loaye Al-Nahedh) REDF CEO, 마지드 빈 파드 알압둘자바르(Majid bin Fahd Al-Abduljabbar) SRC CEO, 폴 버델(Paul Burdell) LCM 파트너스 CEO가 서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첨단 데이터 기반 운영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수준의 자산 및 금융 운영 관리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사우디 주택 금융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는 또한 사우디 각 가구가 적절한 주택을 소유할 수 있게 돕고, 주택 금융 부문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과 주택 프로그램(Housing Program)의 목표를 지원한다. 이러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따라 LCM 파트너스는 신주 발행을 통해 국가 금융 서비스 지원 회사(National Support Company for Finance Services)의 주주가 될 예정이다. 마제드 빈 압둘라 알 호가일 장관은 "이번 파트너십은 주택금융 생태계 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상징하며, 공공과 민간 부문의 효과적 통합을 보여준다"면서 "이는 사우디 시장의 국제 투자자 유인력을 부각시키고 사우디 경제의 강건함과 회복력에 대한 신뢰를 확인시켜 준다"고 말했다. 로아이 알나헤드 REDF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국가 경제 성장과 부동산 부문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금융 지속가능성을 촉진하고 주택 소유 옵션을 확대하려고 기금이 벌여온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면서 "본 협약은 자산 관리 효율성과 수혜자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드 빈 파드 알압둘자바르 SRC CEO는 "본 협약은 사우디 부동산 시장 내 지원 금융 상품 개발과 금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구축에 또 하나의 초석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루스 플랫(Bruce Flatt) 브룩필드 CEO는 "LCM 파트너스와 오랜 기간 협력하며 그들이 신규 시장에 최고 수준의 신용 및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성과를 거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우디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경제국가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브룩필드가 이 지역 부동산 및 금융 인프라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약속과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폴 버델 LCM 파트너스 CEO는 사우디와 협력을 강화하게 된 데 기쁨을 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7년 전 첫 협력 이후 우리는 신뢰와 지속성,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사우디와 협력 관계를 쌓아왔다. 오늘 발표로 주택 및 신용 시장의 다음 성장 단계를 지원할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 플랫폼 구축이라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 사우디에 대한 장기적 관심은 이곳 금융 및 부동산 부문의 성장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보여준다." LCM 파트너스 소개 LCM 파트너스는 2018년부터 브룩필드의 계열사로 활동하고 있다. 1999년부터 신용 분야에 투자해 왔으며, 팀은 자산 운용, 투자은행, 전략 컨설팅, M&A,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 소비자 및 중소기업 신용 분야의 선구자로서, 핵심 경영진은 22년 이상 함께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브룩필드 소개 브룩필드 자산운용(NYSE: BAM, TSX: BAM)은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선도적 대체자산 운용사로, 인프라,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전환, 사모펀드, 부동산, 신용 분야에서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핵심을 이루는 실물 자산 및 필수 서비스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 자금을 운용한다. 브룩필드는 전 세계 투자자(공공 및 민간 연금 기금, 기부금 및 재단, 국부펀드, 금융 기관, 보험사, 개인 자산 투자자 등)에게 다양한 대체 투자 상품을 제공한다. 자산 소유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를 창출하며, 경제 사이클 전반에 걸쳐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강력한 수익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brookfield.com에서 참조할 수 있다. LCM 파트너스 미디어 문의 앨리슨 스워넬(Alison Swonnell)aswonnell@lcmpartners.euhttps://lcmpartners.eu/ 브룩필드 미디어 문의 레이첼 우드(Rachel Wood)Rachel.wood@brookfield.com

2025.11.19 07:10글로벌뉴스

3천원대 치킨…이마트, 물가안정 '4일 특가' 진행

이마트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식탁 물가안정 '4일 특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가성비 치킨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2천원 할인한 3천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8호 냉장닭(조리 전 중량 751~850g)을 사용했다. 햇귤, 고구마 등 겨울 간식들도 할인한다. '첫수확 조생햇귤(2.5k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천원 할인한 8천980원이다. 햇귤은 시세가 작년 대비 20~30% 올랐지만 이번 행사가격은 그때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꿀고구마'라고 불리는 베니하루카 고구마는 규격화된 봉투가 꽉 채워질 만큼 마음껏 담아 1봉 5천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시나노골드 사과(4~6입/봉)'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6천원 할인한 7천980원이다. '달링다운 와규(냉장, 호주산)'은 부위별 최대 40% 할인해 윗등심살(100g)을 40% 할인한 4천780원에 판매한다. 꽃갈비살, 살치살, 불고기는 30% 할인한다. 애호박, 대파, 시금치, 당근 등 집밥 필수재료 행사도 진행한다. 애호박은 990원, 흙대파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한 2천384원, 남해 보물초(시금치)는 2천980원 등이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도 선보인다. '국산 생고등어(중/대)'는 30% 할인한 2천786원, 3천486원이고 '홍가리비(1.5kg/팩)'는 40% 할인한 1만1천988원이다. 이와 함께 노브랜드 밀키트 신상품 '노브랜드 순두부찌개(4천980원)', '노브랜드 간편즉석떡볶이(5천980원)'도 출시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즉석조리 치킨, 겨울 간식, 집밥 재료 등의 체감물가를 확 낮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며 “추운 날씨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가정 내 먹거리 가격 안정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06:00김민아

노마드 eSIM, 기업 및 개인 고객 서비스 확대로 이룬 뚜렷한 성장세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5년 11월 19일 /PRNewswire/ -- 로터스플레어(LotusFlare)의 자회사인 노마드 eSIM(Nomad eSIM)이 오늘 소비자 부문과 기업 부문 모두에서 전년 대비 구매량이 100% 이상 증가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고 발표했다. 노마드가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빠르고, 저렴하며, 안정적인 디지털 연결 서비스로 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수백만 명에 달하는 해외여행객의 신뢰를 받는 노마드 eSIM은 현재 200개 이상의 여행지에서 원활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마드 eSIM은 주요 시장에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하고, 여행을 자주 즐기면서 편의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지역/국제 요금제를 추가로 선보여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으며, 앱 스토어에서 별점 4.8점이라는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 중이다. 노마드 엔터프라이즈(Nomad Enterprise) 는 소비자 신뢰와 검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삼아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 이 플랫폼을 선택한 기업은 eSIM을 순조롭게 도입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노마드의 제품 책임자 션 응(Shern Ng)은 "노마드는 안정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핵심 기술을 원동력 삼아 소비자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노마드 엔터프라이즈가 이제 기업의 성장을 돕는 믿음직한 플랫폼으로 진일보하고 있다. 노마드는 단순히 로밍 비용을 절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결성을 획기적이고 강력한 수익창출원이자 세계 정상급 고객 서비스의 기반으로 탈바꿈시키는 확장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노마드는 기업 고객이 eSIM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에서 상세한 API 설명서를 공개했다. 온라인 여행사, 항공사, 핀테크 기업, 디지털 브랜드는 이 설명서를 참조해 노마드의 eSIM 기능을 자사의 서비스에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노마드의 견고한 인프라, 개발자 친화적인 API, 직관적인 관리 포털,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활용하는 기업은 자사의 eSIM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확장하여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마드는 올해 초 윔블던(Wimbledon)과 싱가포르 그랑프리(Singapore Grand Prix)에서 이룬 성공적인 협업을 계기로 더 많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마드는 향후 진행될 브랜드 협업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넓히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파트너와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선사하려는 노마드의 확고한 의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노마드는 플랫폼 성장에 발맞춰 시장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eSIM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최고의 연결 서비스, 우수한 고객 경험, 꾸준한 범세계적 성장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노마드(Nomad) 소개: 노마드 eSIM은 로터스플레어의 자회사로서 전 세계 200여 개의 관광지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초고속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여 세계 여행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노마드는 현지 수준의 합리적인 요금제를 통해 고가의 로밍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여행자는 다음에 떠날 여행에 맞는 데이터 요금제를 찾아보고, eSIM을 몇 초 만에 설치 및 활성화한 후 도착 즉시 5G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 노마드 eSIM 엔터프라이즈는 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가 해외 출장으로 발생하는 통신 비용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절감하는 데 효과적인 솔루션이다. 확장성과 API 연동성을 갖춘 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선택한 고객사는 원활하고 경제적인 전 세계 연결성을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eSIM 서비스를 확장하며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문의처:마그다레나 아르나우토비치(Magdalena Arnautovic)마케팅 총괄magdalena.marjanovic@lotusflare.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23416/LotusFlare_Blue_Logo.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79397/Nomad_eSIM_Logo.jpg?p=medium600

2025.11.19 05:10글로벌뉴스

"앤트로픽 협력 강화"…MS, 파운드리에 '클로드' 추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에 클로드 모델을 새로 통합해 기업 협력 범위를 한층 넓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5'에서 앤트로픽 모델군 '클로드 소넷 3.4'를 비롯한 '하이쿠 4.5' '오피스 4.1'을 파운드리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이 AI 개발·배포 자동화를 빠르게 구축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는 대규모 AI 개발 플랫폼이다. 출시 1년 만에 8천만 개 이상의 조직이 사용하고 있다. 기업은 이 플랫폼을 통해 AI 개발과 배포, 운영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의 챗GPT를 비롯한 미스트랄, 라마 등 여러 모델을 파운드리에 추가해 왔다. 이번 앤트로픽 모델이 새로 탑재되면서 파운드리는 주요 AI 모델을 모두 담은 AI 개발 플랫폼이 된 셈이다. 이날 마이크 크리거 앤트로픽 최고제품책임자(CPO)가 등장해 클로드가 파운드리에서 업무 처리하는 장면을 시연했다. 소넷 4.5.는 시장 정보와 가격 동향을 스스로 파악해 제품 기획 문서를 만들었으며, 회사 톤에 맞춘 슬로건을 제안했다. 이를 PDF 보고서 형태로 정리하는 장면도 시연됐다. 크리거 CPO는 "회사 내부 데이터와 클로드 능력이 결합되면 잠재력은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실제 직원이 하던 반복 업무도 자연스럽게 자동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클로드로 기업용 AI 활용 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9 03:31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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