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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로켓, 신작 '고질라 디펜스 포스: X' 공개

넥슨 자회사 민트로켓이 12일 새로운 모바일 프로젝트 '고질라 디펜스 포스: X'의 최초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작 행보에 나섰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 X'는 72년에 달하는 고질라 시리즈의 역사를 아우르는 전략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지구 방위군 소속으로 다양한 기지와 무기를 활용해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괴수들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민트로켓은 기존의 열성적인 고질라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게임을 목표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신작 '고질라 디펜스 포스: X'는 올해 하반기 소규모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오는 2027년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황 대표는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모바일 버전을 오는 8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은 지난 2월 중국 모바일 시장에 출시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2026.06.12 09:36정진성 기자

LG엔솔, 中 신왕다와 특허전 승리…라이선스 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배터리 기업 신왕다와의 특허 분쟁에서 승리하면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특허 라이선싱 대리 업체 튤립이노베이션은 지난 11일 중국 신왕다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양사는 상호 간 독일, 중국, 한국 등에서의 법적 조치를 철회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2024년부터 특허 분쟁을 이어왔다. 당시 튤립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기술 특허를 신왕다가 침해한 것으로 보고 독일 뮌헨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뮌헨 지법은 지난해 소송 대상 특허 3건 모두 튤립이노베이션에 대해 승소 판결하고, 독일에서 신왕다 배터리 판매를 금지했다. 지난 1월에는 우리나라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가 튤립이노베이션 신청에 따라 볼보코리아 EX30, 르노 그랑콜레오스 등 신왕다 배터리가 탑재된 한국 판매 전기차에 대한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에 들어갔다. 이후 3월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EX30의 신왕다 배터리를 문제삼아 볼보자동차코리아에 특허 침해 가처분 신청을 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기술 혁신에 헌신해 온 기업이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한 사례”라며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오리지널 이노베이터(Original Innovator)'로서 모든 기업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등록 기준 약 5만8000건, 출원 기준 약 9만9000건의 특허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2026.06.12 09:35김윤희 기자

KT,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클라우드 데이 개최

KT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6'에서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AX 실행 전략과 사례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6은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전략과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AI·클라우드 전환에 관심 있는 부울경남 지역 기업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KT 엔터프라이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참가할 수 있다. 대표적인 발표 주제는 ▲클라우드 인프라 혁신 ▲AI 에이전트 ▲에이전틱 AICC ▲프라이빗 클라우드 ▲산업 안전 IoT 등이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기반으로 AX 전략 수립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ICT·클라우드 산업 육성 지원기관으로서 이 행사를 통해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현황과 AX 전환 지원 정책, 기업 활용 가능 지원제도와 협력 기회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은 글로벌 연결성을 갖춘 클라우드 AI 산업의 주요 거점인 만큼, 당면한 AX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제도를 전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 행사가 부산 기업들의 클라우드 AI 전환에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원제 KT 동부법인고객본부장은 “KT는 '부산 클라우드 데이'를 통해 기술 소개를 넘어 기업들이 바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AX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부산의 데이터 인프라 기반을 활용해 지역 기업들이 AX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2 09:35박수형 기자

KAI, 헬기 핵심기술 자립 박차…GE AVIO와 공동 연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이탈리아 GE Avio와 헬기 동력전달시스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수리온 주기어박스 국산화 협력을 차세대 항공기와 무인기 추진체계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GE Avio 본사에서 회전익 동력전달시스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출 KAI 사장과 비토 알파라노 GE Avio 운영 총괄관리자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E Avio는 수리온의 동력을 회전날개에 전달하는 주기어박스(MGB) 국산화 개발 등에서 KAI와 협력해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동력전달시스템을 공동 연구하고 해외 항공부품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해외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국제 인증이 필요한 항공부품 공급망에도 공동 진입할 계획이다. 미래 무인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형 항공엔진과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양사는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기술과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기존 수리온 주기어박스 국산화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항공기에 적용할 수 있는 동력전달 기술을 연구하고, 유럽연합의 연구개발 지원사업에도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KAI는 지난 4월 수리온 주기어박스의 국내 조립과 시운전에 성공했다. 앞으로 국산 주기어박스 기술을 고도화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동력전달장치 부품의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후속 군수지원과 수출형 기체 개발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출 KAI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전익 핵심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며 "국내 항공산업 성장과 세계 항공부품 시장 진출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2 09:35류은주 기자

LIG D&A, '드론 사냥꾼' 만든다…니어스랩과 맞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인공지능 기반 자율비행 기술을 보유한 니어스랩과 손잡고 요격드론 사업을 확대한다. LIG D&A는 지난 2일 경기 판교 2판교하우스에서 니어스랩과 '요격드론 분야 사업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와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LIG D&A의 통합방공망 체계종합 역량과 니어스랩의 AI 소프트웨어·자율비행 기반 요격드론 기술을 결합해 실전형 대드론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 신속시범사업과 대드론용 요격드론 파생형 개발을 추진한다. 국내 사업뿐 아니라 수출용 요격드론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대드론 하드킬 체계는 적 드론을 물리적으로 충돌하거나 파괴해 무력화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지난해 'ADEX 2025'에서 관련 체계를 공동 전시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니어스랩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방공망 시장에서 대드론 요격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2 09:29류은주 기자

파라마운트, 유럽 키네폴리스에 영화관 체인 매각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를 추진하는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가 자사 영화관 체인을 유럽 주요 영화그룹에 매각했다. 11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CEO는 자사가 소유한 영화관 체인 '쇼케이스 시네마'를 유럽 '키네폴리스'에 3000만 달러(약 455억 7000만원)에 매각했다. 앞서 엘리슨 CEO는 양사 합병 후 극장 감소 우려에 맞서 "연간 30편의 영화를 배급할 계획이다"고 밝혔지만, 790억 달러(약 120조 10억원)에 달하는 부채에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키네폴리스는 극장 인수로 미국 전역에 13개의 시네마를 운영할 예정이다. 1997년에 설립된 키네폴리스는 현재 유럽에서 63개, 미국과 캐나다에서 약 60개의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에디 듀켄 키네폴리스 최고경영자는 "인수를 통해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키네폴리스의 운영 모델과 전략을 구현할 자산을 확보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영화 관람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6.12 09:26홍지후 기자

코스피, 7% 대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지수가 6% 이상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2일 오전 9시 16분께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78% 오른 8367.6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4% 오른 8263.8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28.9원)보다 7.8원 내린 1521.10원이다.

2026.06.12 09:24홍하나 기자

한미반도체, 스페이스X에 500억원 투자…"AI·우주 인프라 선제 대응"

한미반도체가 상장을 앞둔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한미반도체는 스페이스X의 주식 500억원 규모를 취득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스페이스X는 로켓 기술과 위성 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운영하는 우주항공 및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대규모 반도체 제조 시설 '테라팹(Terafab)' 프로젝트와 연계된 전략 투자다.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 테슬라, xAI 등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을 위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총 1190억 달러(약 181조원)를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다. 해당 시설은 2028년 가동이 목표다. 테라팹에서 생산하는 반도체의 80%는 스페이스X의 우주항공 사업과 데이터센터에 공급하고, 나머지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및 로봇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과 팔란티어 창업자 피터 틸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립됐다. 피터 틸이 출자한 사모펀드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한미반도체에 투자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AI 산업 흐름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넘어 우주항공 및 위성통신 데이터 영역으로 확장돼 스페이스X 투자를 결정했다"며 "향후 회수되는 투자 수익을 본업인 반도체 장비사업에 재투자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2 09:23전화평 기자

HD건설기계, 특수장비 사업 확대…파일드라이버 출격

HD건설기계가 기초공사와 철거, 폐자원 처리 등 전문 작업용 특수장비 라인업을 확대하며 틈새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HD건설기계는 최근 디벨론(DEVELON) 40톤급 파일드라이버를 출시하고 1·2호기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일드라이버는 건설 현장에서 말뚝을 지반 깊숙이 박아 건축물의 하중을 지지하도록 기초를 다지는 장비다. HD건설기계는 대형·고성능 장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반복적인 고부하 작업에 맞춰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굴착기의 팔 역할을 하는 붐과 암은 기본 모델보다 70% 길게 설계해 긴 철강 자재를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했다. 전용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카메라·레이더를 활용해 장비 주변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도 적용했다. HD건설기계는 파일드라이버를 포함해 특수장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공·항타·항발 기능을 통합한 다기능 항타기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최대 15층 높이 건물을 철거할 수 있는 하이리치 데몰리션 장비와 고철·폐기물을 운반하는 머티리얼 핸들러 등도 공급하고 있다. 도시 재개발과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기초공사와 철거, 폐자원 처리용 장비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HD건설기계는 특정 작업에 특화된 장비를 앞세워 일반 건설기계와 차별화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작업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전문 작업에 최적화된 특수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요구를 반영한 장비를 지속 개발해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2 09:18류은주 기자

엑스박스 CSO "하드웨어 가격 급등, 클라우드 게임엔 새로운 기회"

매튜 볼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신임 CSO가 최근 하드웨어 가격 급등 현상이 게임 스트리밍 분야에는 새로운 기회라 밝혔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이 게임 하드웨어 가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밸브 등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콘솔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볼 CSO는 '더 게임 비즈니스 라이브'에 참석해 이러한 시장 상황이 스트리밍 서비스에 아주 좋은 기회의 창을 열어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콘솔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시도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확연히 늘고 있다"며 "매일 더 많은 이용자가 플랫폼에 유입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네트워크 제약 등 기반 기술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스트리밍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전략의 일부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볼 CSO는 "우리는 엑스박스로의 복귀를 강력히 원하고 있으며, PC와 콘솔 등 수많은 이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플레이 경로를 제공하는 것을 특권이라 여긴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를 처음 공개한 뒤 2020년 콘솔, 2021년 PC에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정식 출시했다. 필 스펜서 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링크드인을 통해 "게임 패스 클라우드 이용 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며 스트리밍 사업의 성장세를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볼 CSO는 엑스박스 사업의 반등을 위해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독점작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재확인했다.

2026.06.12 09:18정진성 기자

웨이모, 월 4만원대 구독제 도입…로보택시 충성고객 락인 나선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웨이모가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로보택시 사업의 수익 모델 다각화에 나섰다. 차량 호출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독형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첫 대규모 광고 캠페인도 시작하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IT 매체 기즈모도는 11일(현지시간) 웨이모가 초청 기반 유료 멤버십 서비스 '웨이모 프리미어'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웨이모 프리미어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이용료는 월 29.99달러(약 4만5000원)다. 가입자는 우선 배차 서비스와 함께 모든 탑승 요금의 10%를 '웨이모 캐시'로 적립받을 수 있다. 신규 서비스 도시 조기 이용 권한과 월 최대 5회의 무료 예약 취소 혜택도 제공된다. 웨이모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이용자에게 완전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핵심 이용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멤버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더 많은 도시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리미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멤버십 출시는 웨이모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 전략과 맞물려 있다. 웨이모는 지난달 자사 서비스 지역이 조만간 11개 도시, 1400제곱마일(약 3천626㎢)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전체 면적보다 넓은 수준이다.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다. 웨이모는 영국 런던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국제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차량 생산 능력 확대에도 투자하고 있다. 웨이모는 올해 초 미국 피닉스 공장의 생산 규모를 연간 수만 대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애플이 중단한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프로젝트 타이탄' 시험 주행에 사용했던 미국 애리조나주의 5500에이커 규모 테스트 부지를 인수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웨이모가 멤버십을 통해 안정적인 반복 매출 기반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 호출 업계에서는 이미 구독 서비스가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우버의 멤버십 서비스 '우버 원'은 올해 1분기 회원 수 5천만 명을 돌파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우버 원 가입자가 같은 기간 차량 호출과 음식 배달 사업 전체 총거래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웨이모의 모회사 알파벳 입장에서도 수익성 개선은 중요한 과제다. 웨이모가 포함된 알파벳의 '기타 베팅' 사업 부문은 올해 1분기 4억1천100만 달러(약 6248억원) 매출을 기록했지만 21억 달러(약 3조19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웨이모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나선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웨이모는 12일 미국과 파라과이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경기 중계를 통해 첫 전국 단위 광고 캠페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광고는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 내 내레이션은 "눈을 깜빡이지 않고, 피곤해하지 않으며, 화내지 않고, 술을 마시지도 않는 운전자를 만들었다"며 "웨이모 드라이버는 인간 운전자보다 더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웨이모는 자사 자율주행 시스템이 서비스 운영 지역에서 인간 운전자보다 10배 더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TV 광고뿐 아니라 디지털 광고, 소셜미디어, 옥외 광고 등으로 확대된다. 아직 무인 자율주행차 운행이 허용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미국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뉴욕 진출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2026.06.12 09:17안희정 기자

아마존 데이터센터, 지난해 물 946만 톤 썼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물 사용량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직접 물 사용 규모를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해 자사 데이터센터가 전 세계에서 946만 톤의 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시애틀 광역권이 한 해 사용하는 물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아마존은 이번 공개를 통해 자사 서버팜 냉각 방식이 일부 대형 기술기업 경쟁사보다 효율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데이터센터가 얼마나 많은 물과 전기를 사용하는지를 둘러싼 정치적 논쟁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을 포함한 일부 주와 도시는 신규 서버팜 건설을 중단하거나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또는 시행해왔다. 데이터센터가 지역 전력망과 수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물 사용 연구자와 지역사회 활동가들은 데이터센터의 물 사용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아마존과 다른 기술기업들이 더 세부적인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다만 관련 정보는 조금씩 더 공개되는 흐름이다. 오리건주에서는 오랜 법적 다툼 끝에 더달스 시가 알파벳 산하 구글이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서 얼마나 많은 지방자치단체 물을 사용했는지 보여주는 기록을 공개하기로 했다. 유타주는 최근 일정 규모 이상의 신규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자가 연간 취수량 등 지표를 공개하도록 하는 미국 최초의 데이터센터 물 사용 투명성 법을 통과시켰다. 캘리포니아 데이터센터 물 사용 보고서의 주저자인 아이리스 스튜어트-프레이 산타클라라대 환경과학 교수는 데이터센터 물 사용을 둘러싼 정보 공개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역사회가 데이터센터 유치에 따른 비용과 편익을 따져보려면 구체적인 사용량을 알아야 하며, 지역마다 여건도 크게 다르다는 설명이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을 제외한 대형 클라우드 기업 가운데 개별 시설별 물 사용 자료를 제공하는 곳은 구글과 메타뿐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을 담당하는 케리 퍼슨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사장은 회사의 자료가 명확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데이터센터 업계가 마치 전 세계의 물을 모두 소비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제 데이터를 세부적으로 보면 진실과는 전혀 다르다고 부인했다. 외신에 따르면 냉각에 물을 사용하는 AWS 데이터센터는 주변 환경에서 들어온 공기를 서버 냉각에 활용한다. 기온이 화씨 85도를 넘는 날에는 이 공기를 물에 적신 필터에 통과시킨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내부로 들어오는 공기가 식고, 일부 물은 증발한다. 회사는 물이 부족한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지역의 시설은 외부 수자원에 의존해 냉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신 냉매와 물을 폐쇄형 순환 구조로 돌리는 공랭식 냉각기를 사용한다는 입장이다. 아마존의 물 사용 효율성 계산과 연간 누적 취수량에는 시설 냉각 과정에서 증발한 물뿐 아니라 폐수나 다른 시스템으로 배출된 물도 포함됐다. 퍼슨 부사장은 아마존이 두 지표를 모두 포함해 보수적으로 계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기업들은 배출된 물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단순 비교는 어렵다. 그럼에도 아마존 자료는 회사가 경쟁사보다 물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자사 시설이 전력 사용량 1㎾h당 약 0.12리터의 물을 취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나온 1㎾h당 0.15리터보다 낮아진 수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최근 회계연도 기준 물 사용 효율성은 1㎾h당 0.27리터였다. AWS는 학계의 데이터센터 사용량 추정치를 조정해 업계 평균 취수 효율성을 1㎾h당 0.84리터로 추산했다. 다만 아마존의 효율성 수치는 AWS가 소유하거나 임차한 시설을 기준으로 한다. 아마존이 데이터센터 공간을 임대해 쓰는 코로케이션 시설은 제외됐다. 2024년 기준 코로케이션 시설은 아마존이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파워의 약 5분의 1을 차지했다. 또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발전 과정의 물 사용량도 공개 대상에서 빠졌다. 아마존은 2030년까지 회사가 취수하는 물보다 더 많은 물을 환경과 다른 사용자에게 되돌려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유역 복원, 우물과 수도 시스템 정비 등 프로젝트에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아마존은 자체 데이터센터 26곳에 재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100개가 넘는 추가 물 재이용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2026.06.12 09:16류승현 기자

'사스포칼립스'에 흔들린 어도비, CEO 이어 CFO도 떠난다

어도비가 최고경영자(CEO) 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동시에 교체하는 대규모 리더십 개편에 나선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촉발된 '사스포칼립스' 위기 속에서 차기 성장 전략을 이끌 새 수장을 찾는 모습이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댄 던 어도비 CFO는 오는 16일부로 회사를 떠난다. 지난 3월 18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샨타누 나라옌 CEO가 퇴진 의사를 밝힌 데 이어 CFO까지 물러나면서 어도비 핵심 경영진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어도비는 현재 차기 CEO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외부 인재 영입을 위해 전문 헤드헌팅 업체를 고용한 상태다. 유력한 내부 후보로는 핵심 사업부를 이끄는 데이비드 와드와니 디지털미디어 부문 사장과 아닐 차크라바티 디지털경험 부문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나라옌 CEO는 2007년부터 회사를 이끌며 어도비를 패키지 소프트웨어(SW) 기업에서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SaaS) 기업으로 전환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재임 기간 동안 직원 수는 약 10배 증가했고 연매출은 10억 달러 수준에서 2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포토샵과 크리에이티브 제품군을 클라우드 기반 구독 서비스로 전환하며 SaaS 시장 성장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최근 생성형 AI가 SW 산업 전반을 흔들면서 위기에 직면했다. 오픈AI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 등 AI 기반 콘텐츠 생성 도구가 확산되면서 시장에선 어도비의 기존 사업 모델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실제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7% 하락하며 7년 만의 최저 수준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어도비는 이에 대응해 자체 생성형 AI 모델 '파이어플라이'를 제품군 전반에 통합하고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확대에 나서고 있다. AI 기반 신규 제품 매출은 5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관련 사업 성장세도 가속화되고 있다. 다만 시장은 경영진 교체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CEO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CFO까지 동시에 교체되면서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던 CFO의 퇴임 발표 이후 어도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6% 하락했다. 길 루리아 D.A. 데이비슨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CEO 선임 작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CFO 교체까지 동시에 이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며 "현재 투자자들은 두 핵심 직책의 동시 교체에 불안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2 09:15한정호 기자

"AI 전략 방향성 부족" 비판에…알리바바 '딩톡', 수장 바꾼다

알리바바그룹이 인공지능(AI) 전략에서 자사 업무용 협업 플랫폼 딩톡의 역할을 둘러싼 내부 논쟁 끝에 해당 툴의 수장을 교체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딩톡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업자 천 항이 수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후임으로는 기술 전문가 천위선이 선임된다. 딩톡은 챗GPT 등장 이후 AI 중심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알리바바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슬랙과 유사한 딩톡은 천 항 체제에서 다양한 AI 기능을 선보였지만 내부에서는 이러한 AI 추진 전략이 방향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비판은 최근 퇴사한 한 직원이 사내 게시판에 번아웃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올리면서 확산됐다. 이후 알리바바 최고경영진은 별도의 내부 메모를 통해 딩톡 사업부의 운영 방식에 이례적으로 공개 비판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앞서 천 항은 2014년 딩톡 개발을 주도하며 알리바바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회사를 떠났다가 지난해 AI 시대에 맞춰 딩톡을 개편하기 위해 다시 알리바바에 복귀했다.

2026.06.12 09:11박서린 기자

7.8조 KDDX 수주전 희비…한화오션, 근소한 차로 승기

2년 넘게 표류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로 한화오션이 사실상 낙점됐다. 1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를 마치고 전날 오후 결과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에 통보했다. 평가 결과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보다 0.5867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사후 설명과 이의신청 등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제안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화오션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KDDX는 총사업비 약 7조 8000억원을 투입해 6000톤급 국산 구축함 6척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선체와 전투체계를 국내 기술로 개발·통합하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으로,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맡은 업체가 후속함 사업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어 양사의 경쟁이 치열했다. 당초 방사청은 2023년 말 기본설계를 마친 뒤 2024년부터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에 착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업자 선정 방식을 수의계약과 경쟁입찰 중 어느 방식으로 정할지를 놓고 논의가 장기화하면서 전체 일정이 2년 넘게 지연됐다. 방사청은 사후 설명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한 뒤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목표는 오는 7월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2032년 말 선도함을 해군에 인도하는 것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첨단 함정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 진행 절차에 따라 방위사업청과 긴밀히 협의해 지연된 사업 일정을 만회하고 해군 전력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함정 설계·건조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KDDX가 핵심 국산화 개발장비 9종이 탑재되는 국산 구축함인 만큼, 완벽한 체계통합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 성능과 품질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꼬 덧붙였다. HD현대중공업은 평가 결과를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기술 점수에서 크게 앞섰음에도 선정되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디브리핑을 신청해 세부 평가 내용과 근거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12 09:06류은주 기자

더뮤지엄비지터, 2026 여름 컬렉션 'Love, Curated by Visitor' 공개

현대미술 기반의 국내 프리미엄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더뮤지엄비지터가 여름 시즌을 맞아 새 제품을 선보였다. 더뮤지엄비지터(THE MUSEUM VISITOR)는 2026 HOT S2026UMMER 컬렉션 'Love, Curated by Visitor'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 속 다양한 순간과 기억을 그래픽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사랑을 경험하지만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기억한다는 점에 주목해 차별화된 시선으로 사랑의 다양한 순간을 큐레이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은 여름 시즌에 걸맞은 반팔 티셔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에는 사랑을 둘러싼 감정과 기억을 위트 있게 풀어낸 그래픽과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특정한 관계나 상황으로 한정하지 않고, 설렘과 동경, 추억, 애정 등 다양한 감정의 형태로 확장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각자의 경험과 기억을 자유롭게 투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제품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무신사, 29CM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컬렉션 발매와 함께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은 오늘부터 2주간 진행되며, 'Love, Curated by Visitor' 컬렉션 전 제품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6.12 09:03이도원 기자

원츠넷-HPE, AI 시대 '자율운영' 인프라 전략 선보인다

원츠넷이 한국휴렛팩커드(HPE)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자율운영 인프라 전략을 공개한다. HPE 네트워킹 플래티넘·매니지드서비스(MSP) 파트너인 원츠넷은 HPE와 함께 지디넷코리아가 개최하는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HPE와 원츠넷은 AI·데이터·인프라·보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원 AI(One AI)' 시대 운영 모델과 자율운영 인프라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와 운영 환경에 적용되는 단계로 진입하면서, 기업 IT 인프라 역시 스스로 판단·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키노트 세션에선 박정무 HPE코리아 네트워킹 카테고리 매니저가 'The Dawn of One AI: 보조를 넘어 실제 성과로 전환하는 자율주행 인프라'를 주제로 발표한다.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기반으로 상호 연결되는 에이전틱 AI 운영 모델과 네트워크 인프라의 자율운영 전환 방향을 공유한다. 특히 사용자 경험과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예측 운영 체계와 에이전틱 메시 아키텍처를 통해 기업이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보다 민첩한 IT 환경을 구현하는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이와 함께 AI 워크로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략도 제시된다. 보안이 내재된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와 고성능 AI 환경 구현을 위한 인프라 최적화 방안, 차세대 보안 기술을 활용한 신뢰 기반 인프라 구축 전략 등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선 원츠넷 부스를 중심으로 HPE 솔루션 기반 기술 데모와 전문가 상담도 진행된다. 원츠넷은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설계·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운영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원츠넷 관계자는 "AI 도입 성패는 기술 자체보다 이를 운영에 어떻게 통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HPE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AI 기반 자율운영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2 09:00한정호 기자

현대차는 한강으로, 기아는 경기장으로…월드컵 맞는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FIFA 월드컵 2026을 계기로 국내외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한다. 현대차는 서울 한강공원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아는 월드컵 개최지 현장에서 글로벌 캠페인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하며 대회 흥행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함께 고객 체험 행사 '르르르의 시티뚜어 X 한강플플'을 개최한다. 행사는 12일부터 14일, 26일부터 28일까지 총 6일간 서울 뚝섬한강공원 내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6m 높이의 캐릭터 '르르르'를 활용한 야외 포토존과 손흥민 선수,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등이 등장하는 실내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한 월드컵 공인구 리프팅 챌린지, 축구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전시와 V2L 기능 시연도 진행한다. 기아는 FIFA 월드컵 2026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는 월드컵 브랜드 메시지인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와 연계해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히어로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월드컵 경기에서 공인구를 전달하는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소년 선수들의 여정이 담겼다. 아울러 기아는 월드컵 개최 도시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댈러스 등 주요 경기장과 도시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최국인 미국·캐나다·멕시코를 상징하는 전시 공간에서 개최 도시 테마 차량 전시와 맞춤형 선수 카드 제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운영 지원에도 나선다. 기아는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카니발, EV9, K4 등 북미 시장 주요 차종 660대를 투입해 경기와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로스앤젤레스와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약 70대 규모의 셔틀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젊은 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기아는 글로벌 팬 경험 강화와 대회 운영 지원을 각각 맡으며 FIFA 월드컵 2026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FIFA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모빌리티와 스포츠를 결합한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2026.06.12 08:53김재성 기자

현대로템, 철도 협력사 지원 확대…상생금융 1500억원

현대로템이 협력사 금융지원 규모를 1500억원으로 확대하고 해외사업 동반 진출과 기술·인력 지원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11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2026 현대로템 레일솔루션 상생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협력사 지원 전략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 50개 협력사 관계자, 현대로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기존 700억원 수준이던 동반성장펀드를 올해 15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해 협력사의 대출금리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한은행·한국수출입은행과 상생금융협약도 체결해 무역금융과 보증, 우대금리 등을 지원한다. 연평균 280억원 수준이던 철도 부문 연구개발 투자도 860억원으로 늘린다. 협력사의 기술 개발 참여를 확대하고 국내 철도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해외사업에서 협력사와의 동반 진출도 확대한다. 현대로템은 호주 퀸즐랜드 전동차 공급사업의 기계설비 구축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사업의 전장품 현지화 과정에 국내 협력사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향후 추진하는 해외 철도사업에서도 협력사의 참여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현대로템 기술교육원은 품질·생산·설계 분야를 비롯해 인공지능 활용과 업무 자동화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교육 대상은 6500명 이상이다. 협력사의 기술보호를 위해 보안 라이선스를 무상 지원하고 기술보안 진단과 개선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날 협력사들은 국내 고속철도 부품산업과 공급망 보호를 위한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검증된 기술 도입을 위한 입찰 참가 자격 강화와 기술력 중심의 입찰 평가제도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고속철도 최초 해외 수출과 베트남 메트로 시장 진출은 협력사와 함께 이룬 성과"라며 "협력사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국내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6.12 08:47류은주 기자

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의장,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직스테크놀로지는 최종복 의장이 최근 열린 '2026 메인비즈데이 김해포럼'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아래 사진)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설계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6 메인비즈데이 김해포럼'은 메인비즈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혁신형 중소기업과 산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성장 전략과 기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직스테크놀로지는 AI 기반 CAD·디지털트윈·스마트 건설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로봇·방산·제조·건설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 솔루션인 'ZYXCAD AX', 'ZYX SPACE', 'DIVE'를 중심으로 AI 설계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엔지니어링 환경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인 'ZYXCAD AX(직스캐드 AX)'는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능이 적용된 국산 CAD 소프트웨어로, 기존 글로벌 CAD 환경과의 높은 명령어·단축키·DWG 파일 호환성을 제공하면서도 영구 라이선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반복 설계 업무를 자동화하는 440여 종의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기본 탑재해 설계 생산성과 실무 효율을 높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AI 공간 설계 플랫폼 'ZYX SPACE(직스 스페이스)'는 도면과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2D 도면 자동 인식, 3D 모델 자동 생성, 조도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DIVE(다이브)'는 GIS 기반 스마트 건설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도면·지도·드론·CCTV 데이터를 연계해 건설 현장의 작업 현황과 안전 관리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대형 프로젝트의 운영 효율성과 현장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최근 AI CAD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AI 설계 인재 양성에 나서는 한편, 미국·일본·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국산 설계 소프트웨어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7'의 'AI Enterprise' 분야 참가를 통해 'ZYXCAD AX'를 비롯한 자사 AI 설계·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CAD 솔루션 기업으로서 해외 시장 공략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6.06.12 08:44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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