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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 11.11 쇼핑 행사…한국 내 이용자에 15% 즉시 할인

신규 'DISCOVER' 채널로 취향에 맞는 브랜드•상품 추천 15% 즉시 할인과 매일 최대 63위안 배송비 쿠폰 제공…공식 샤오홍슈 계정에서 최대 30위안 할인 코드 공개 비자•롯데카드 결제 프로모션 10월 20일~11월 30일 진행…11월 1~11일에는 최대 150달러 한도로 40% 할인 'DISCOVER' 채널, 패션•가구•반려동물용품 등 15개 주제로 상품 소개…AI 쇼핑 기능도 강화 서울, 한국, 2026년 10월 21일 /PRNewswire/ -- 타오바오 티몰 월드(Taobao Tmall World, 이하 타오바오)가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맞아 한국 내 중국어 이용자를 위한 할인•배송비•결제 혜택을 선보인다. 행사는 중국어로 제공되는 타오바오 앱에서 한국시간 기준 10월 20일 21시부터 11월 14일 0시 59분 59초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15% 즉시 할인과 배송비 쿠폰 등을 제공한다. 새로운 'DISCOVER' 채널과 AI 쇼핑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을 찾아보도록 돕는다. 타오바오, 11.11 쇼핑 행사…한국 내 이용자에 15% 즉시 할인 한국 이용자 위한 할인•배송비 혜택…비자•롯데카드 결제 프로모션도 진행 이번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 타오바오는 한국 이용자에게 15% 즉시 할인 혜택과 매일 최대 63위안의 배송비 쿠폰을 제공한다. 샤오홍슈의 공식 'Taobao Korea' 계정에서도 매일 최대 30위안 상당의 할인 코드가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 내 이용자들은 신용카드와 카카오페이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비자(Visa)•롯데카드 결제 프로모션은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별도로 진행된다. 거래 수수료는 결제 단계에서 최대 2달러까지 즉시 차감하며, 주문 금액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주문 금액이 50달러를 초과하면 5달러, 100달러를 초과하면 15달러, 500달러를 초과하면 125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거래 수수료는 결제 단계에서 최대 2달러까지 즉시 차감된다. 금액은 모두 미달러 기준이다. 11월 1일부터 11일까지는 최대 150달러 한도로 40% 할인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DISCOVER' 채널, 15개 주제로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 추천 타오바오는 중국 본토 외 이용자들이 가격뿐 아니라 품질과 개성,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추세에 맞춰 상품 탐색 기능도 강화했다. 타오바오에 따르면 2025년 11.11 행사에서 주문당 구매 금액이 500위안을 넘는 중국 본토 외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타오바오는 중국 본토 외 이용자가 구매할 수 있는 30억 개 이상의 상품과 공식 물류망을 바탕으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대한 상품 중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AI와 담당자의 검토를 결합한 '타오바오 상품 선별 시스템(Taobao Curated Supply System)'을 구축했다. 품질•차별성•가격 경쟁력•서비스의 네 가지 기준에 따라 상품과 스토어를 선별해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체계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DISCOVER' 채널은 이 선별 체계를 바탕으로 여성 패션•여성 신발•남성 의류•가구•장난감•문구•반려동물용품•운동용품•자동차용품 등 15개 주제로 상품과 스토어를 소개한다. 개선된 개인화 알고리즘이 채널 접속 시 이용자의 관심사와 생활방식에 맞는 스토어와 상품을 추천하여 플랫폼 이용자들 각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과 대표 상품, 브랜드 이야기를 살펴보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사진 설명]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을 추천하는 타오바오 'DISCOVER' 채널 화면 AI 가상 착용•AR 가구 배치로 상품 선택 지원…AI 생활 전문가도 확대 예정 이외에도 타오바오는 AI 가상 착용, AI 가상 메이크업,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가구 배치, 길게 눌러 실행하는 음성 검색, AI 반려동물 돌봄 가이드 등 쇼핑 보조 기능도 개선하고 있다. 이 가운데 AI 가상 착용과 AR 가구 배치는 이용자가 의류의 사이즈와 코디, 실제 공간에 가구를 놓았을 때의 모습 등을 미리 살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스타일링과 베이킹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30종이 넘는 'AI 생활 전문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이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필요한 상품의 조건을 구체화하는 기능으로, 다양한 선택지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보다 쉽게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Taobao NowWear', 'Taobao Trend' 등의 주제별 콘텐츠와 지역별 인기 순위를 통해 현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와 관련 상품을 함께 소개하는 지역별 관심사와 일상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도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타오바오는 이번 11.11 프로모션 기간에 드라마 '옥을 찾아서'로 국내에서도 알려진 배우 장릉혁(張凌赫•Zhang Linghe)과 함께 중국 본토 외 이용자에게 새로워진 여섯 가지 쇼핑 경험을 소개한다. 품질•취향•라이프스타일•트렌드•스마트•새로운 발견을 아우르는 이번 캠페인은 각자의 취향과 일상에 맞는 상품을 찾는 즐거움을 통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타오바오에서'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한다.

2026.10.21 12:10글로벌뉴스

팀제로코드, AI 비즈니스 미팅 서비스 '아네스' 글로벌에 소개

팀제로코드(대표 정주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6'에 한국관(Korea Pavilion) 참가기업으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6'은 지난 13~15일(현지시간)까지 열린 스타트업 관련 행사다. 올해는 창업자와 벤처투자자, 기업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사 250여 명이 200여 개 세션 발표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인공지능(AI) 실시간 통역·회의기록 스타트업 팀제로코드는 한국관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뒤 주최 측이 배정한 전담 컨설턴트와 사전 온라인 세션을 거쳐 3분 피칭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에는 AI 비즈니스 미팅 서비스 '아네스(aness)'를 부스에서 시연하며 실시간 상담 통역부터 대화 내용의 기록·정리까지 통합 제공하는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행사 기간 부스에서는 수십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회사 측은 미국 트레이드쇼·이벤트테크 분야 파트너사와 투자자를 만났으며, 복수의 방문 기업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제공과 데이터 연동 관련 문의를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주헌 대표는 “실시간 통역과 상담일지 자동화를 결합한 아네스가 미국 행사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접수한 의견을 연내 서비스 고도화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2026.10.20 16:17이도원 기자

"지역 강소기업 시선"... '2026 지역AX 브릿지 @KOREA'서 기술력 뽐내

지난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지역AX 브릿지 @KORE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올해 처음 선보인 행사다. '5극 3특을 잇다, 미래를 짓다(Connecting Nodes, Creating Future)'는 슬로건하에 열린 이 행사는 단순히 지역 AX를 소개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지역 기업과 국내외 수요처·투자자·파트너를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는데 초점을 뒀다. 각 지역에서 선정된 20개사를 중심으로 지난 4개월간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잠재 바이어 초청, 사업화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시장성 테스트, 1대1 바이어 매칭이 이뤄졌다. 지역 SW 산업진흥기관과 지역 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 했다. 정수진 NIPA 지역AX본부장은 "지역에 있는 기업들의 강점은 특화 도메인과 관련한 이슈를 기술로 해결하는 데 있다"면서 "AI시대에는 지역이 수도권을 따라가는 방식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역마다 이미 쌓인 산업 기반과 현장 문제를 중심에 놔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에 우리 기업을 소개할 때 단순히 '한국 AI 기업'이라고 하면 너무 넓다. 어느 지역에 어떤 산업이 있고, 그 가치사슬 안에서 지역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야 상대도 신뢰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할로와를 비롯해 유스테이션, 엑시온랩스, 달구, 포인드, 블록스푼, 해양드론기술 등의 지역 강소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할로와 할로와는 AI 기반 Spatial Intelligence OS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AI비전과 IoT 기술을 활용해 출입, 예약, 결제, 공간 운영, 시설 관리 및 데이터 분석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무인매장, 스마트오피스, 산업현장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 가능하며, 운영 효율 향상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간 운영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할로와는 행사 기간 중 ALT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킨 혁신 스타트업 할로와의 Spatial Intelligence 및 비전AI 기술력과, 2천억 원 규모의 독보적인 반도체 제조 인프라를 갖춘 ALT의 현장 운영 역량을 결합, 제조 현장의 피지컬AI 기반 지능화를 추진하기 위해 성사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도체 제조공간 내 작업자·설비·공정 상태 AI 인식 및 스마트공장(Smart Factory) 고도화, 패킹룸 등 실제 현장 업무 중심의 반복 작업과 예외 상황 분석 및 PoC 실증에 나선다. 특히 작업자·설비·이동형 로봇 연계 로봇 오케스트레이션(Robot Orchestration) 고도화와 휴머노이드(Humanoid) 등 차세대 로봇 적용을 통한 반도체 제조현장 AX 대표 레퍼런스 확보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산업용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스테이션 유스테이션은 AIoT 의료기기(휴대용심전계, 혈압계)와 바이오 센서를 개발 및 생산하는 소재부품 및 계측분야 전문기업이다. 춘천시에 자리한 유스테이션의 휴대용 심전계는 사용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심박수를 측정하고 부정맥을 진단 할 수 있게 설계된 의료기기다. 이번에 NIPA가 주관한 '2026 지역 AX 브릿지 @ KOREA'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Chirana LLC과 업무 협약식을 맺어 중앙아시아 국가 진출을 예고했다. 엑시온랩스 엑시온랩스는 글로벌 약국과 병원을 대상으로 로보틱스 기반의 조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다관절 로봇과 알약 특화 비전 AI를 활용해 의약품 계수, 분류, 이물질 검출을 자동화, 조제 정확성을 높이고 약사의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현재 AI 기반 알약 계수·분류 장비 'EXION DX'를 개발 중이다. 올해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향후 AI와 로봇 기반 자동 조제 장비 'EXION EX'와 스마트 약품보관 캐비닛 'EXION CX'로 제품군을 확장, 글로벌 약국 자동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2026 지역 AX 브릿지 @ KOREA'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Chirana LLC과 업무 협약을 체결, 중앙아시아 국가 진출을 앞뒀다. 달구 달구는 대한민국의 응급의료 운영체계와 AI·데이터 기술을 해외에 전수하는 글로벌 응급의료 표준 및 기술전수 기업이다. NIPA의 '2025 거브테크(GovTech)' 우수성과 기업이며, '2026 NVIDIA N-UP' 및 중기부의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달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AI Ambulance Edge Device'와 'ABC Copilot'로 구급차의 생체신호·영상·센서 데이터를 통합하고 ABC 처치 품질을 실시간 평가한다. 제품 공급을 넘어 현장 프로토콜, 병원 전 데이터 연계, 교육·훈련 및 성과관리 체계를 현지화해 ODA 협력국의 자립적인 응급의료 역량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2026 지역 AX 브릿지 @ KOREA'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Chirana LLC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중앙아시아 진출을 예고했다. 포인드 포인드는 AI 영상분석과 스마트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품질검사와 공정 자동화를 구현하는 AI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형·고속 제조공정을 대상으로 AI가 제품 불량을 찾아내고, 그 원인을 분석해 공정 개선까지 지원하는 제조 피지컬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포인드의 핵심 기술은 AI 비전검사다. 카메라로 제품 표면과 외관을 실시간으로 검사하고, 크랙이나 스크래치, 찍힘, 이물 등 다양한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한다. 또한 단순히 불량을 찾아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PLC와 MES, ERP 등 기존 제조 시스템과 연동해 검사 결과를 데이터로 관리하고 생산공정의 자동화와 통합 관제를 지원한다. 특히 포인드는 적은 양의 데이터만으로도 AI 검사 모델을 학습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 약 100~200장의 소량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제품이나 사양이 변경된 제품에도 빠르게 AI 검사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인드는 포스코 가공센터와 한국철도공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AI 솔루션을 공급하며 스마트 제조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몽골에 진출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고 그 사업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블록스푼 블록스푼은 교육과 활동, 역량에 대한 성과를 검증 가능한 디지털 배지와 인증서로 발급하고 관리하는 SaaS(사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인 Kolleges(칼리지스)는 기관에서 교육이나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수료와 성과를 디지털 배지와 인증서 형태로 발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관리자는 별도의 복잡한 작업 없이 관리자 화면에서 배지를 설계하고 수료자 명단을 등록해 대량으로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다. 수료자는 발급받은 배지를 링크 하나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배지를 확인하는 사람은 온라인에서 해당 인증의 진위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Open Badges 3.0과 W3C Verifiable Credentials 등 국제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국문과 영문 인증을 동시에 발급하고, 여러 기관이 하나의 인증을 공동으로 발급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가명처리와 고객사별 전용 인증 페이지를 지원해 기관 특성과 브랜드에 맞는 인증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대학과 공공기관, 교육기업, 협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칼리지스를 활용해 인증 발급과 관리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발급한 디지털 배지는 단순히 수료 증명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공유를 통해 개인 역량을 알리고 기관의 브랜드를 노출하는 데에도 활용된다. 블록스푼 역시 몽골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해양드론기술 해양드론기술은 전통적인 1차 산업인 원양어업을 AI와 드론 기술로 혁신하는 글로벌 해양 AI 모빌리티 기업이다. 특히 실제 해양 환경에서 축적한 방대한 비정행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드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는 AI 어군 탐지 드론 플랫폼 '블루스코프(BlueScope)'다. 이는 AI 기반 어군 탐지와 운항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바다 위에서 실시간으로 어군을 분석하고, 보다 효율적인 조업 경로를 제시한다. 기존 유인 헬기를 드론으로 대체해 조업 비용을 크게 낮추고,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어획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실제 헬기 대비 운영비를 최대 60% 절감하고, 만선까지 걸리는 기간을 40일에서 25일로 단축하는 성과도 입증했다. 또 다른 핵심 사업은 드론 배송 플랫폼 'NARAON(나라온)'은 극한의 해양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드론과 전용 스테이션, 그리고 사용자 친화적인 앱을 결합해 항만과 도서 지역의 물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해양드론기술은 원양어업을 넘어 양식장 모니터링, 소방, 장기체공 감시, 방위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와의 업무협력 및 계약 체결로 해양드론만의 기술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2026 지역 AX 인사이트 포럼 특히 같은 기간 열린 '지역 AX 인사이트 포럼'에서는 글로벌 AX 트렌드 분석과 국내 대기업의 AX 대응과 준비, 전략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이먼 시(Simon See) 난양이공대학 교수(엔비디아 AI기술센터 글로벌대표): 이 포럼에서 사이몬 시(Simon See) 난양이공대학 교수(엔비디아 AI기술센터 글로벌대표)는 '언어에서 현실로: 파운데이션 모델에서 월드 모델과 양자 컴퓨팅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발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스페셜 스피치에서 "인공지능은 언어를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현실 세계를 모델링하고 상호작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파운데이션 모델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서 물리적·디지털 환경의 작동 원리를 학습하고 예측하며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월드 모델(World Model)로 이어지는 기술 발전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위험해 지는 희귀 유전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KJ Mulun의 예를 들며 그의 연구진이 기존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보다 정밀한 방식인 염기 편집(Base Editing) 기술을 활용,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의 단 하나의 잘못된 염기 정보를 교정하는데 성공한 사례를 들려줬다. ▲심민석 포스코DX 대표: 심민석 포스코DX 대표는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지역 AX 브릿지 @ KOREA 콘퍼런스'에서 'AI/AX 속에서도 그 중심에는 사람'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 심 대표는 포스코DX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중심으로, 제조 현장과 사무 업무에서 AI가 어떻게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지 소개했다. 핵심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피지컬AI는 제조 설비, 크레인, 물류 시스템 등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며 물리적 제어를 수행하는 AI이다. 포스코DX는 기존 설비를 유지하면서 운영 방식만 AI화하는 'AI Operator' 개념을 통해 안전성 향상, 생산성 개선, 작업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AI 워크포스(AI Workforce)는 사무 영역에서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ERP, 그룹웨어 등 기존 시스템은 그대로 두고, 문서 관리, 데이터 분석, 지식 검색, 프로젝트 관리 등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업무 품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또한 포스코DX는 '커스터머 제로(Customer Zero)' 전략을 통해 그룹 현장에서 AI 기술을 먼저 검증하고, 검증된 솔루션을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고 있다. 심 대표 발표의 핵심 메시지는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과 업무 간극을 메우고 사람의 역량을 확장하는 도구라는 점이다. 정수진 NIPA 본부장은 '2026 지역AX 브릿지 @KOREA' 행사 개최 이유에 대해 "유럽이나 미국은 비슷한 업종이거나 서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만난다. 한국은 이런 교류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다.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이런 자리를 계속 만들어야 기업들도 관계를 맺고 배우게 된다"면서 "지역 기업이 글로벌 수준을 넘어 글로벌한 시각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익히도록 돕고 싶었다. 필요하면 다른 프로젝트와도 연결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6.10.20 15:51방은주 기자

Axcelis, 한국 평택에 신규 제조 시설 착공

3,500만 달러 투자를 통한 Axcelis의 제조 역량 확대, 더욱 효과적인 고객 지원 가능 매사추세츠주 베벌리, 2026년 10월 20일 /PRNewswire/ -- 반도체 업계에 이온주입 공정 솔루션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공급업체인 Axcelis Technologies, Inc.(나스닥: ACLS)는 오늘 경기도 평택의 신규 이온주입 장비 제조 시설의 건설에 대한 착공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3,500만 달러의 투자는 대규모 제조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을 확대하려는 Axcelis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하는 것이다. Axcelis to Begin Construction of New Manufacturing Facility in Pyeongtaek, Korea 해당 평택 현장은 한국에서 현재 운영 중인 Axcelis의 제조 사업체인 Axcelis Asia Operations Center의 역량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시설은 총 연면적이 약 20만 제곱피트에 달한다. 본 제조 센터의 설계를 통해 거의 50년 동안 반도체 자본 장비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통합하는 '린 생산방식(Lean Production)'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평택 시설에는 창고, 클린룸, 교육 센터가 포함되어 고객의 니즈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신규 제조 시설에서의 생산은 2028년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러셀 로우(Russell Low) 사장 겸 CEO는 "우리는 Axcelis의 중요한 전환점을 기념하고, 한국에서의 새로운 성장의 장을 시작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글로벌 경제가 AI 시대로 진입하면서 첨단 반도체 분야의 리더십은 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이번 신규 시설은 혁신적인 기술과 모두를 위한 보다 지속 가능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 구성원들의 독창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의 역량을 확장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Axcelis Korea 평택 시설의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첨단 반도체 공정 장비에 대한 Axcelis의 투자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서 경기도와 평택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고품질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도는 Axcelis가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장기적인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친화적인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착공식 행사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Axcelis가 앞으로도 사업 확장과 지속적인 번영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Axcelis 소개: Axcelis(나스닥: ACLS)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베벌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거의 50여 년간 혁신적이고 생산성 높은 반도체 산업용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Axcelis는 IC 제조 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 중 하나인 이온주입 공정 시스템의 설계, 제조 및 전체 수명주기 지원을 통한 공정 응용 분야를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Axcelis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axceli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보도 자료에 포함된 내용 중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 아닌 진술은 향후 전망에 대한 진술이며, 1995년 사적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에 따라 마련된 면책조항의 적용을 받습니다. 이러한 진술은 경영진의 현재 예상에 근거한 것으로 주의해서 검토해야 합니다. 이러한 진술에는 다양한 위험과 불확실성이 수반되며, 이로 인해 실제 결과가 향후 전망에 대한 진술에서 제시된 내용과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당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거나 제공한 문서에 기술된 위험 및 불확실성이 포함되며, 특히 당사의 가장 최근 Form 10-K 연간 보고서와 이후 SEC에 제출한 기타 문서에 기술된 위험 요인이 포함됩니다. 회사는 본 보도 자료에서 작성한 정보나 진술을 업데이트할 어떠한 의무도 없습니다. 연락처: 투자자 관리(IR) 담당자:데이비드 리직(David Ryzhik)수석부사장 겸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전화: (978) 787-2352이메일: David.Ryzhik@axcelis.com 언론/미디어 관계 담당자: 모린 하트(Maureen Hart)기업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수석 이사전화: (978) 787-4266이메일: Maureen.Hart@axcelis.com

2026.10.20 12:10글로벌뉴스

터치스크린 & 디스플레이 및 필름 & 테이프 박람회 2026, 한국 바이어를 초청해 중국 공급업체와 연결

선전, 중국 2026년 10월 20일 /PRNewswire/ -- 한국의 날(Korea Day) 비즈니스 매칭,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첨단 기능성 소재를 선보이는 10월 전시회가 한국 업계 전문가에게 공급업체를 탐색하고 국경 간 파트너십을 강화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첨단 디스플레이, 반도체 기술, 고성능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전 터치스크린 및 디스플레이 박람회 2026(C-TOUCH & DISPLAY SHENZHEN 2026)과 필름 & 테이프 박람회 2026(FILM & TAPE EXPO 2026)가 10월 27~29일 중국 선전에서 한국 바이어와 업계 전문가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자, 디스플레이, 자동차, 첨단 소재 공급망 전반에서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고 중국 제조업체를 만나며 사업 파트너십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터치스크린: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기술 탐색 터치스크린 & 디스플레이 선전 2026에서는 OLED, 마이크로 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터치 패널, 전자 종이, 상업용 디스플레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AI+AR 스마트 글라스에 이르는 기술을 선보인다. 디스플레이 기술이 AI 컴퓨팅, 광통신, 반도체 패키징과 융합됨에 따라, 이 전시회는 한국 방문객을 소재, 부품, 제조 장비 및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공급업체와 연결한다. 주요 볼거리는 TGV 유리 기판 첨단 패키징 존(TGV Glass Substrate Advanced Packaging Zone)으로, 방문객은 레이저 유도, 식각, 화학 기상 증착(CVD), 물리 기상 증착(PVD), 전기도금, 화학 기계 평탄화(CMP), 코팅, 포토리소그래피 등 8대 주요 공정 단계를 살펴볼 수 있다. 필름 & 테이프 박람회: 전자 및 첨단 제조를 위한 기능성 소재 필름 & 테이프 박람회 2026에는 기능성 필름, 광학 필름, 보호 및 이형 필름, 폴리이미드(PI) 필름, 접착테이프, 광학용 투명 접착제(OCA), 열 관리 소재, 정밀 컨버팅 장비 공급업체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 전시회는 또한 코팅, 라미네이팅, 슬리팅, 리와인딩, 검사, 다이커팅 기술을 다룬다. 이들 솔루션은 소비자 가전, 반도체, 차량용 전자,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PCB/FPC, 산업 제조 전반의 애플리케이션을 뒷받침한다. 한국의 날: 한국 바이어와 중국 공급업체 연결 한국 방문객에게 주어지는 중요한 기회는 한국 업계 전문가와 중국 공급업체 간의 비즈니스 연결을 돕도록 마련된 바이어-공급업체 전용 매칭 프로그램인 한국의 날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바이어가 조달 수요를 전달하고, 관련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며, 공급업체와 직접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집중적인 자리를 제공한다. 새로운 조달처, 제조 파트너 및 제품 개발용 소재를 찾는 기업에는 한국의 날이 전시회 방문을 더 목적에 맞고 생산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더 쉬워진 여행: 한국 국민 대상 중국 30일 무비자 정책 자격을 갖춘 한국 방문객은 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한결 편리해졌다. 중국의 현행 일방적 무비자 정책에 따라 일반 여권을 소지한 한국 국민은 비즈니스, 관광, 가족 및 친구 방문, 교류 방문, 환승 목적으로 최대 30일간 비자 없이 중국에 입국할 수 있다. 이 정책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다. 방문객은 최신 공식 안내를 주한 중국대사관(Chinese Embassy in the Republic of Korea)에 문의해야 한다. 이번 10월 선전 방문을 위한 등록 터치스크린 & 디스플레이 선전 2026과 필름 & 테이프 박람회 2026은 10월 27~29일 중국 선전 바오안의 선전 월드 전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터치스크린 & 디스플레이 선전 2026: 여기에서 사전 등록 필름 & 테이프 박람회 2026: 여기에서 사전 등록 RX 쿼잔 소개 RX 쿼잔(RX Kuozhan)은 2015년 설립된 리드 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와 상하이 쿼잔 엑시비션 서비스(Kuozhan Exhibition Services (Shanghai) Co., Ltd.)의 합작 법인이다. 이 회사는 디스플레이, 터치 기술, 기능성 필름, 접착 소재, 상업용 디스플레이, 첨단 소재 분야를 아우르는 업계 선도적인 전시회 포트폴리오를 운영한다. RX 쿼잔은 전시회와 업계 교류 활동을 통해 제조업체, 기술 공급업체, 바이어, 업계 전문가를 연결하며 중국과 국제 시장에서 사업 파트너십, 기술 교류 및 산업 간 협업을 촉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터치스크린 & 디스플레이 선전(C-TOUCH & DISPLAY SHENZHEN) 및 필름 & 테이프 박람회(FILM & TAPE EXPO)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2026.10.20 12:10글로벌뉴스

마음AI,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피지컬 AI 기술 경쟁력 부각

피지컬AI 선도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가 19일 서울에서 열린 '2026 뉴시스 창사 25주년 기념 포럼 10년 후 한국' 행사의 차세대 기술 리더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뉴시스가 'NEXT KOREA: 기술이 만드는 다음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한 행사다. AI와 반도체 등 첨단기술이 향후 대한민국의 산업과 일자리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기술과 기업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AI는 인공지능을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실제 물리적 환경으로 확장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해 왔다. 특히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게 판단하며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봇 지능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마음AI의 핵심 경쟁력은 AI 모델 개발부터 온디바이스 AI, 로봇 제어 및 자율주행, 통합 관제에 이르는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특정 로봇이나 하드웨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기술을 고도화, 실제 산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MAIED(메이드, Maum AI Edge Device)'를 통해 AI 모델을 로봇 내부에서 실행할 수 있게 경량화, 최적화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 로봇 자율주행 기술 'NAVICOM(나비컴, Navigation & Communication Platform)'과 통합 관제 시스템 'RMS'를 연계해 로봇의 이동부터 임무 수행, 운영 관리까지 지원하는 기술 체계를 갖췄다. 마음AI는 로봇의 지능을 고도화하기 위한 학습 데이터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판교에 구축한 '피지컬 AI 데이터 팩토리'를 중심으로 실제 로봇 운용 과정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연계하고, 이를 AI 모델 학습과 로봇 적용 및 검증으로 이어가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생산 4족 보행 로봇 '진도봇'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 플랫폼의 산업 현장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수상기업 기술 발표에서는 손병희 마음AI 국방AI&로보틱스 부문 대표가 '말하는 AI에서, 행동하는 AI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손 대표는 기존 AI가 언어를 이해하고 정보를 생성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행동하는 피지컬 AI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AI 모델과 온디바이스 AI, 로봇 하드웨어가 결합된 기술 구조를 소개하며, 네트워크 연결이 제한적인 산업시설이나 재난 현장에서도 로봇이 자체적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4족 보행 로봇 실증 사례와 로봇 학습 데이터 구축 체계를 소개하고, 로봇이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학습해 다른 로봇의 지능 향상으로 연결하는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손병희 마음AI 국방AI&로보틱스 부문 대표는 “이번 수상은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지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해 온 노력에 의미를 더하는 계기”라며 “앞으로 피지컬 AI의 경쟁력은 개별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공유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AI는 AI 모델부터 온디바이스 기술, 로봇 플랫폼, 데이터 팩토리까지 연결하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피지컬 AI의 산업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10.19 15:58방은주 기자

뉴마크, 2026년 3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 보고서 발표

서울 A급 오피스 공실률 4.5% 기록, 임차인 이전으로 권역 및 자산별 임대 성과 엇갈려 서울, 한국, 2026년 10월 19일 /PRNewswire/ -- 뉴마크(Newmark)가 임차인 이전에 따른 서울 전역의 임대 시장 여건 변화를 조명한 2026년 3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 A급 오피스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했으며, 명목 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임차인 이전으로 CBD와 GBD의 임대 가능 면적이 늘어난 반면, YBD는 금융기관의 이전•확장 수요에 힘입어 공실이 줄었다. CBD 일부 자산의 임대 인센티브 확대는 실질적인 임대 조건과 자산 경쟁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뉴마크의 주디 장(Judy Jang) 한국 리서치 전무이사는 "공실률과 명목 임대료 같은 대표 지표는 시장 상황의 일부만 보여준다"며 "건물의 품질과 입지, 임대인이 제시하려는 임대 조건에 따라 개별 자산의 성과 차이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CBD를 중심으로 신규 공급이 시장에 나오면 이러한 경쟁이 임차인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임대 조건을 보다 유연하게 협상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CBD: 공실률 상승에도 일부 빌딩 임대 성과 개선 CBD 공실률은 전 분기 6.5%에서 0.5%포인트 상승한 7.0%를 기록했다. 앞서 공급된 프라임 오피스로 인한 공실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임차인 이전으로 주요 빌딩의 임대 가능 면적이 증가했다. 동시에 대규모 임차인의 수요가 일부 자산의 공실 해소를 뒷받침하면서 빌딩별 임대 동향이 엇갈렸다. 부영태평빌딩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Seoul Metropolitan Infrastructure Headquarters)와 한국맥도날드(McDonald's Korea) 본사 이전에 힘입어 공실이 크게 감소했다. INNO88 역시 리모델링 이후 헌법재판소(Constitutional Court of Korea)를 비롯한 신규 수요를 유치하며 입주율이 개선됐다. 롯데렌탈(Lotte Rental)의 CBD 이전, 한화손해보험(Hanwha General Insurance)의 센트럴플레이스 임차, LG생활건강(LG Household & Health Care)의 서울시티타워 신규 임대 등 기업 수요도 이어졌다. 한편 KB국민카드(KB Card) IT서비스팀의 이전으로 크리스탈스퀘어에 상당한 규모의 임대 가능 공간이 생겼다. 센트로폴리스 등 다른 빌딩에서도 임대 가능 면적이 증가했다. 향후 대형 임차인의 이전과 4분기 준공 예정인 이을타워가 CBD 공실률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27년 신규 공급은 비교적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후에는 대규모 개발 사업의 준공 시점에 따라 공급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다. GBD: 임대 가능 면적 증가에도 성장 산업이 프라임 오피스 수요 뒷받침 GBD 공실률은 전 분기 2.1%에서 0.6%포인트 상승한 2.7%를 기록했다. 지마켓(Gmarket)이 성수로 이전하기로 결정하면서 강남파이낸스센터(GFC) 내 기존 임차 공간이 이번 분기 임대 가능 면적에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A급 오피스의 임대 가능 면적은 전반적으로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며, 글로벌 기업과 기술 및 제약 기업들은 강남의 프라임 오피스를 지속적으로 선호했다. 최근 사례로는 테슬라 코리아(Tesla Korea)와 사노피(Sanofi)의 센터필드 임차, 엔픽셀(NPIXEL)과 의료 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의 KT&G 대치타워 임차가 있다. 한편 중소형 오피스와 전대 시장에서는 임대 가능 면적이 늘고 있다. 구 메트라이프타워인 서울707은 메트라이프(MetLife) 이전 후 약 4400평을 외부 임차인에게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빌딩은 이번 분기 뉴마크의 GBD 오피스 조사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위워크타워 선릉(PCA타워)에서도 약 5800평이 전대 물량으로 나와 있다. 전대 공간은 직접 임대 공실률 산정에서 제외되지만 임차인의 선택 폭을 넓힌다. 뉴마크는 성장 산업의 프라임 오피스 수요가 지속되는 동시에 기존 자산과 전대 시장의 임대 가능 면적이 늘면서 입지, 건물 품질, 임대 조건에 따른 임대 성과 격차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YBD: 금융권 이전 및 확장으로 공실 감소 YBD 공실률은 전 분기 3.1%에서 0.8%포인트 하락한 2.3%를 기록했다. 금융기관의 이전 및 확장 수요가 주요 프라임 자산의 공실 해소를 뒷받침했다. 이지스자산운용(IGIS Asset Management)은 파크원 타워2 내 4개 층에 사무실을 통합할 예정이며, 미래에셋금융그룹(Mirae Asset Financial Group) 계열사들은 FKI타워에서 신규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금융그룹(Woori Financial Group) 계열사들도 원센티널의 임차 면적을 확대했다. HMM의 부산 이전 가능성은 YBD 공실률의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이전이 진행될 경우 파크원 타워1의 약 9개 층이 임대 가능 공간으로 나올 수 있다.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이전 시점과 이후 임대 수요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다만 제한적인 신규 공급과 금융 허브로서 여의도의 경쟁력이 안정적인 임차 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마크 소개 뉴마크 그룹(Newmark Group, Inc., 나스닥: NMRK)과 그 자회사들(이하 '뉴마크')은 대형 기관투자자와 기타 부동산 소유주, 글로벌 기업과 기타 임차인, 대출기관을 대상으로 상업용 부동산 자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명확한 목표와 탁월함을 추구하는 정신을 토대로 구축된 뉴마크의 종합 플랫폼은 고객에게 우수한 성과를 제공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뉴마크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직전 12개월간 미화 36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뉴마크와 사업 파트너들은 4개 대륙에 걸쳐 195개가 넘는 사무소에서 1만 명이 넘는 전문가와 함께 사업을 운영했다. nmrk.com을 방문하거나 @newmark를 팔로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마크의 미래예측진술에 관한 고지이 문서에 포함된 뉴마크 관련 진술 중 과거 사실이 아닌 내용은 위험과 불확실성을 수반하는 '미래예측진술'이며, 이러한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제 결과는 미래예측진술에 담긴 내용과 달라질 수 있다. 여기에는 회사의 사업, 실적, 재무 상태, 유동성 및 전망에 관한 진술이 포함되며, 이러한 진술은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할 수 있다. 실제 영향은 현재 예상과 다를 수 있으며, 그 차이가 중대할 수도 있다. 뉴마크는 법률상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래예측진술을 갱신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실제 결과가 미래예측진술에 담긴 내용과 달라지게 할 수 있는 추가적인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뉴마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제출한 공시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여기에는 해당 공시 자료에 명시된 위험 요인과 미래예측정보에 관한 특별 고지, 이후 제출된 Form 10-K, Form 10-Q 또는 Form 8-K 보고서에 포함된 해당 위험 요인 및 미래예측정보에 관한 특별 고지의 갱신 내용 등이 포함되며,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2026.10.19 12:10글로벌뉴스

파이보콤, KES 2026에서 차세대 커넥티비티 및 AIoT 포트폴리오 선보여

서울, 한국 2026년 10월 16일 /PRNewswire/ -- AIoT 솔루션 및 무선 통신 모듈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파이보콤(Fibocom, 종목 코드: 300638.SZ; 0638.HK)이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KES) 2026에서 최신 5G 브로드밴드, IoT, 스마트 모듈,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에서 이어 온 성과와 현지 생태계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부각했다. Fibocom Showcases Next-Generation Connectivity and AIoT Portfolio at KES 2026 모바일 브로드밴드 분야에서 파이보콤은 FG390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진화하는 브로드밴드 수요에 대응하는 솔루션 등 CPE, MiFi, ODU 폼 팩터 전반에 걸친 5G FWA 모듈과 레퍼런스 디자인을 공개했다. 전시장 밖에서도 이러한 기술은 이미 한국 파트너들과의 상용 배포 사례를 지원하고 있다. 파이보콤의 FG550 5G 모듈은 휴맥스 네트웍스(HUMAX Networks)의 FWA 제품에 적용됐으며 동남아시아 이동통신사 프로젝트용으로 양산되고 있는데, 이는 파이보콤의 무선 기술력 및 기술 지원과 휴맥스 네트웍스의 기기 개발 및 제조 역량을 결합한 결과이다. 파이보콤은 한국 내 현지 배포 역시 가속하고 있다. 회사의 LTE Cat 1 bis 모듈인 LE270-KR은 KC 인증을 획득하고 KT의 망 연동 승인을 완료했다. 현재 양산 중인 이 모듈은 한국의 스마트 계량 프로젝트에 채택돼, 현지 인증과 이동통신사 검수에서 상용 배포로 나아간 성과를 보여준다. KES 2026에서 파이보콤은 또한 AI 컴패니언 솔루션인 매직코어(MagiCore)를 비롯해 스마트 모듈, 5G RedCap 솔루션, AI 기반 기기를 시연했다. 이번 전시는 전체적으로 무선 연결에서 기기 단위의 지능으로 사업을 넓혀 가며 더 폭넓은 브로드밴드, IoT, 스마트 기기 애플리케이션을 뒷받침하는 파이보콤의 행보를 보여주었다. 파이보콤의 로널드 찬(Ronald Chan) APAC 영업 부사장은 "한국은 이동통신사, 기기 제조업체, 기술 파트너를 아우르는 탄탄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초점은 고객과 함께 기술을 실제 제품과 배포 사례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앞으로도 현지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과 그 밖의 지역에서 제품 배포를 앞당기겠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보콤 소개 1999년 설립된 파이보콤은 중국 무선 통신 모듈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A주와 H주 시장에 동시 상장한 회사이다. 파이보콤은 무선 통신과 AI를 핵심 기술로 삼아 셀룰러, AI, 차량용, GNSS 모듈, AI 툴체인, AI 에이전트, 글로벌 연결,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우르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로보틱스, 가전, 지능형 교통,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 에너지 등의 산업을 지원한다.

2026.10.16 17:10글로벌뉴스

[이창근의 헤디트] 디지털 헤리티지의 다음 장면

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이야기, 오래된 시간의 결이 담긴 헤리티지에 있습니다. 전통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읽고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더할 때 문화자원은 공연과 전시, 도시와 공간, 콘텐츠와 산업의 언어로 확장됩니다. 정책과 현장,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한국다움이 오늘의 콘텐츠와 경험으로 어떻게 살아나는지를 이창근 칼럼니스트와 함께 짚어봅니다. [편집자주] 전시가 끝나고 조명이 꺼진 뒤, 디지털로 재현된 문화유산은 어디로 갈까. 서버에 저장된 파일로 남는가. 박물관의 다음 전시를 기다리는가. 아니면 교실과 거실, 도시의 골목으로 건너가 누군가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남기는가. 국가유산의 디지털 전환은 그동안 기록과 복원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왔다. 3차원 스캔과 고해상도 기록, 디지털 복원은 유산의 형상과 정보를 보존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그러나 기록이 곧 경험은 아니다. 디지털로 확보한 유산이 사람에게 도달하려면 해석과 창작, 그리고 활용의 과정이 필요하다. 오는 18일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2026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산업 컨퍼런스'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번 컨퍼런스의 총괄기획을 맡아 발표자료를 미리 살펴보면서 주목한 것은 서로 다른 전문가들이 하나의 질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술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어디에 놓고, 누구와 만나게 할 것인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한이 국악 보컬리스트의 '디지털 내러티브, 국악', 조준동 성균관대 명예교수의 '우리나라 청동기 문화유산의 우수성 발굴', 신효정 K-CULTURE AI 국제영화제 창립자의 '헤리티지, AI 영화로 다시 태어나다'가 발표된다. 전통음악과 고대 문화유산, AI 영화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통해 유산의 해석과 창작 가능성을 살피는 자리다. 기술에서 콘텐츠로, 관람에서 체험으로 두 번째 세션은 콘텐츠가 실제 경험과 서비스로 이어지는 과정에 주목한다. 유승민 텍스트웨이 대표는 'AI는 문화유산을 어떻게 이해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애진 플로우디엑스 대표의 '책에서 현장으로'는 생성형 AI와 XR을 활용해 역사적 지식을 몸으로 경험하는 문화유산교육을 제안한다. 중요한 것은 화려한 기술보다 체험 전후에 무엇을 이해하고 기억하도록 설계하는가다. 김군호 에이콘팩토리 대표의 '박물관에서 만나는 AI 체험'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박물관을 새로운 체험공간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다룬다. 백제군사박물관 호국관의 전시설계 자료에는 백제의 역사적 소재를 활용한 초기 구상부터 AI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체험공간의 조정과 구축 과정이 담겨 있다. 전시기획이 콘텐츠의 의미와 이용자의 행동, 지역의 정책적 수요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경태 엘팩토리 대표의 '기술과 예술 그리고 디지털 헤리티지의 확산'은 시선을 전시장 밖으로 옮긴다.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플랫폼, 콘텐츠를 결합해 복원된 유산을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만 화면의 보급만으로 문화적 경험이 완성되지는 않는다. 콘텐츠의 완성도와 저작권, 지속 가능한 유통구조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예술과 장소, 지역으로 확장되는 유산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유경 백석문화대 교수의 'AI, 유산에 숨을 불어넣다'가 기록에서 경험으로 이동하는 미디어의 미학을 다룬다. AI가 역사적 자료에 새로운 감각과 서사를 부여할 수 있지만, 사실에 근거한 복원과 예술적 재창작은 구분돼야 한다. 기술이 정교해질수록 창작자의 해석과 고증, 윤리적 판단은 더욱 중요해진다. 박정숙 청주시정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빛으로 다시 읽는 지역 – 디지털 헤리티지와 로컬관광의 연결'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지역관광과 연결하는 문제를 짚는다. 유산이라는 하나의 거점에서 골목과 상권, 숙박과 체류로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다. 관람객 수만큼 중요한 것은 행사가 끝난 뒤 지역 안에서 어떤 행동과 관계가 이어지는가다. 이영재 만지작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소리로 확장되는 디지털 헤리티지'는 유산을 경험하는 감각의 범위를 넓히는 주제로 이어진다. 시각 중심의 디지털콘텐츠를 넘어 소리와 공간, 감각의 관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교실과 박물관, 거실과 골목은 서로 다른 공간이다. 그러나 디지털 헤리티지의 관점에서 보면 기록한 것을 해석하고, 해석한 것을 경험으로 만들며, 그 경험을 일상과 지역으로 확장하는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다. 디지털 헤리티지의 다음 장면, 창작의 문법 그렇다고 모든 유산을 같은 방식으로 콘텐츠화할 수는 없다. 고대 유물과 왕실 의례, 전통음악과 역사적 장소에는 저마다 다른 가치와 의미가 있다. 유산마다 다른 창작의 문법이 필요하다. 어떤 기술을 적용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이해시키고 어떤 경험을 남길 것인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기술기업과 콘텐츠 제작자, 연구자와 예술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는 각자의 역할을 맡는다. 문화유산의 기록과 해석, 콘텐츠 제작과 유통, 향유와 지역의 연결을 하나의 전문영역만으로 완성하기는 어렵다. 서로 다른 전문성이 만나는 협력구조가 필요한 이유다. 이번 공주 산업 컨퍼런스가 모든 해답을 제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기록과 복원을 넘어 교육과 예술, 콘텐츠와 산업, 장소와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질문을 공유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록은 유산의 시간을 지키는 일이다. 해석과 창작은 그 시간이 오늘의 사람과 만나도록 하는 일이다. 디지털 헤리티지의 다음 장면은 기술이 완성한 화면이 아니라, 그 화면을 통해 유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경험하는 사람에게서 시작된다. * 헤디트(HEDIT) : Heritage(문화자원) + Digital(첨단기술) + Art(예술창작) 필자 이창근예술경영학박사(Ph.D.). 콘텐츠 디렉터이자 예술-기술 칼럼니스트다. 헤리티지랩(Heritage LAB) 소장으로서 문화유산·도시공간·융합콘텐츠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디지털 경험 설계와 콘텐츠 창작, 미디어전시·퍼포먼스 연출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 지디넷코리아(ZDNET Korea) 오피니언 필진으로 [이창근의 헤디트]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K-헤리티지, 매력 도시 디자인』과 『우리는 왜 오래된 장소에 끌리는가』가 있다.

2026.10.16 09:46이창근 컬럼니스트

"지역 산업 현장에 AI를 심다"...1회 '지역 AX 브릿지@KOREA' 열려

AI가 화면 속 답변을 넘어 산업 현장의 판단과 행동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제 경쟁력은 AI 기술을 얼마나 보유했는지가 아니라, 지역의 산업·데이터·인재와 AI를 어떻게 연결해 실제 성과로 전환하느냐에 달렸다. 한국의 AX 전환은 이미 산업과 공공 현장 곳곳에서 시작됐다. 제조·의료·물류·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서는 AI를 활용해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려는 시도가 빠르게 늘고 있고, 정부도 AI G3 도약을 목표로 AI 인프라 확충, 국산 AI 모델과 AI 반도체 육성, 산업 전반의 AX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기계·로봇·설비를 제어하는 피지컬 AI와 온디바이스 AI가 부상하면서 AI 경쟁의 무대는 디지털 서비스에서 실물경제로 확장되는 양상이다. 다만, 국내 AX 전환은 아직 기업 규모와 지역에 따라 속도 차이가 크다. 수도권에는 AI 기업과 인재, 컴퓨팅 인프라가 집중돼 있는 반면, 비수도권의 제조·조선·농업·의료 등 현장에서는 AI 도입에 필요한 데이터 정제, 전문인력 확보, 실증 비용과 사업화 불확실성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기술을 개발하는 것만으로는 현장의 변화가 완성되지 않는 만큼, 지역 산업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에서 데이터를 확보해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지역은 한국 AX의 약점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국가산업단지와 산업 클러스터가 자리한 지역에는 오랜 기간 축적된 공정·설비·업무 데이터와 현장 전문성이 있고, 지역마다 모빌리티·철강·조선·바이오·이차전지·농업 등 서로 다른 강점 산업이 있다. 지역의 산업 현장을 AI의 데이터 생산기지이자 실증무대로 전환한다면, 수도권 중심의 AI 생태계를 보완하면서 한국만의 특화형 AX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AX는 단순히 기존 업무에 AI 도구를 하나 더하는 개념이 아니다. 산업의 데이터가 축적되고, 현장 구성원이 AI를 업무에 활용하며, 검증된 솔루션이 다른 기업과 지역으로 확산되는 전환의 과정이다. 연구개발과 인프라, 실증과 사업화, 인재와 글로벌 진출을 따로 추진하기보다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공공의 조정과 지원이 중요하다. 인공지능(AI) 산업의 무대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생성형 AI가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의 디지털 세계를 바꿔왔다면, 앞으로의 AI는 공장과 병원, 선박과 농업 현장에 들어가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하며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이른바 '피지컬 AI'다. 피지컬 AI는 센서와 데이터를 통해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물리 법칙과 현장 맥락을 반영해 기계와 로봇을 움직이는 기술이다. 자동차 제조 현장의 여러 로봇이 각각 정해진 작업만 반복하는 데서 나아가 공정 상황에 따라 서로 협업하고 작업 순서를 조율하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정밀 생산, 맞춤형 제조, 에너지 최적화, 안전관리 등 산업 현장의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유다. 한국은 제조업 전 분야에 걸친 산업 기반과 현장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피지컬 AI를 키울 중요한 조건을 갖췄다. 동시에 모빌리티·철강·조선·바이오·이차전지·농업 등 산업별 클러스터가 전국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지역은 AI 기술이 실제 산업과 만나는 데이터 생산기지이자 실증무대가 될 수 있다. 지역 산업의 강점에 AI를 접목하는 '특화형 AI'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배경이다. 지역AX본부, 국가 AI 전략을 지역 실행력으로 전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AI 인프라와 AI 반도체, AI 활용, 지역 AX, 글로벌 진출을 아우르는 풀스택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지역 AX 본부는 지역의 산업·기업·연구기관·지자체를 연결해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와 확산까지 이어지는 현장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민과 기업의 현장 가까이에서 소프트웨어와 AI 산업의 성장 기반을 넓혀온 전문기관이다. 2025년에는 AI 인프라·AI 반도체·AI 활용·SW 융합·지역·글로벌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2.4조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했고, 최근 3년간 4882개 기업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매출 증대와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 공급기업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비용 절감, 업무 기간 단축,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수요기업의 생산성 제고 성과를 함께 만들어왔다. NIPA의 강점은 기술개발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이 실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사업 전 주기를 연결해왔다는 데 있다. AI 인프라와 컴퓨팅 자원, AI 반도체 설계·제작·검증, 산업 현장의 특화 모델 개발과 실증, 기업의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하나의 지원체계 안에서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경험은 AI 기술 공급자와 현장 수요자 사이를 잇고,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하는 NIPA의 중요한 자산이 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는 이러한 국가 차원의 지원 경험을 지역의 산업 현장에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지역별 강점 산업과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대형 AX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지자체가 함께 데이터를 만들고 기술을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실증 결과가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전북·경남·광주·대구 4대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AX 사업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지역AX 본부의 내년 사업예산은 약 4000억 원을 상회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피지컬 AI 추진단이 만들어지는 등 본격적으로 지역AX 신사업 기획 및 발굴, 지역별 강점 산업 AX 실증, 유망 기술과 서비스 확산 기반에 나선다. 올해는 전북·경남·광주·대구를 중심으로 한 4대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AI 선박 특화 플랫폼, 해양문화도시 기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제조업 AI 융합, 지능형 농업, 스마트 물류, 어장 공간정보 플랫폼 등 지역 수요에 기반한 사업도 병행한다. 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이 현장에서 사용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증과 사업화의 연결고리를 놓는 방식이다. '연결'에 초점을 맞춘 '제1회 지역AX 브릿지 @ KOREA' 이 같은 정책과 사업 방향의 연장선에서 '제1회 2026 지역 AX 브릿지 @ KOREA'를 13일부터 2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했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지역 SW 산업진흥기관과 지역 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 했다. '5극 3특을 잇다, 미래를 짓다(Connecting Nodes, Creating Future)'는 슬로건하에 진행했다. 단순히 지역 AX를 소개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지역 기업과 국내외 수요처·투자자·파트너를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는데 초점을 뒀다. 각 지역에서 선정된 20개사를 중심으로 지난 4개월간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잠재 바이어 초청, 사업화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시장성 테스트, 1대1 바이어 매칭이 이뤄졌다. 행사 이후에는 인력 리쿠르팅 매칭, 글로벌 진출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간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AX의 해외 브릿지' 체결식과 글로벌 세션이 진행됐다. 중국·일본·싱가포르의 AI·AX 시장과 협력 기회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지역AX 현재와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난양이공대 교수이자 엔비디아 AI 기술센터의 글로벌 대표 스페셜 스피치를 시작으로 뷰티·여행·패션 등 소비자 접점 산업의 AX, 법률·금융·의료 등 버티컬 AI로의 전환을 다뤘다. ■ 지역 참가사 성과1/픽셀로/눈 건강 기술, 세계 시장으로 특히 지역참가사 중 현장에서 다수의 기업이 해외 파트너와 계약 및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픽셀로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젝트인 C랩 과제로 선정돼 1년간 삼성전자 내에서 개발을 진행, 제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후 스핀오프, 안 건강 솔루션 및 콘택트렌즈 온라인 배송플랫폼 서비스를 사업화했다. -내눈바이탈 플러스: AI 눈 건강 측정을 기반으로 근거리·원거리 시력검사, 노안 조절, 황반변성 검사, 백내장 검사 및 눈운동 기능을 제공하며, 이와 함께 혈압 및 근력(악력) 측정을 통해 안질환과 근력 감소, 혈압 이상 등 건강 위험요인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예방적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적용 기술로는 AI를 기반으로 자동 실시간 거리 측정, 좌우 눈 구분, Awaya Test, 아이트래킹, 알고리즘을 활용한 시력 측정, 사위사시·부등상시 , 황반변성 조기진단 및 노안 조절력 평가를 통합 제공, 일반인과 학생 및 고령자의 시력과 노인 기초체력을 예방 건강 차원에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스터하데스 공기제균기: 가정, 기업, 학교, 사용가능하며 심각해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등 앞으로 진화될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강력한 방역대책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활성수소를 생성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탁월한 탈취 및 제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장 계약 내용(인도네시아 Kasih Ibu Hospital 계약 체결): Kasih Ibu Hospital은 인도네시아 발리 기반 최대 규모의 명문 민간 종합병원 그룹으로 픽셀로는 Kasih Ibu Hospital가 보유한 병원 인프라 및 현지 네트워크를 상호 연계, 산하 병원에 픽셀로 디바이스를 순차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로서 픽셀로는 인도네시아 현지 맞춤형 선진 의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동남아시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확보 및 중장기 협력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Future Spirits계약 체결: Future Spirits는 일본 유통 전문 기업으로 일본 현지의 탄탄한 네트워크 및 공급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이다. 본 계약을 통해 픽셀로는 일본 내 주요 학교 및 보건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 및 디바이스를 공급한다. 또한 현지 공공∙교육 인프라 밀착형 유통망 구축, 일본 보건∙교육 시장 내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서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 참가사 성과2/앱미디어/체험하는 책 AI 앱북 수백 년간 이어온 종이 중심의 교육 콘텐츠가 이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춘천 앱미디어의 AppBook은 단순히 책을 화면으로 옮기는 것을 넘어, 인터랙티브 디지털 콘텐츠와 교육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독서·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앱북은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 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운받아 즐기실 수 있다. 기존 전자책이 구현할 수 없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능인 VR, 영상, 퀴즈, 미니게임 및 링크연결을 통한 이벤트 제공이 가능하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UI, UX를 제공, 쉽고 편하게 즐기실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프라페'는 글로벌 앱북 전용 유통 플랫폼으로 유투브가 동영상을 유통하듯이 '프라페'는 앱북 전용 플랫폼으로 앱 형태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한다. 이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반복학습이 가능한 콘텐츠다. 앱미디어는 말레이시아 국립교육대 UPSI 등과 4자 협약을 맺고 초등 1~2학년의 말레이어 학습용 대화형 E-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영상·퀴즈·미니게임을 담는 앱북을 기반으로 현지 교육 시장을 넓혀 가고 있으며 지역 AX 브릿지 @ KOREA에서 더 다양한 파트너와 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 ▲현장 계약 내용(헝가리 무역파트너 Vivaplan Ktf. 계약 체결: 헝가리 및 유럽의 다양한 무역 네트워크를 보유한 비바플랜(Vivaplan)을 통해 헝가리 대표 매거진 '발라스 온라인'의 우수한 콘텐츠를 글로벌 디지털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앱미디어가 비바플랜과 협력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앱미디어의 모바일앱 플랫폼인 'Appbook(앱북)'과 'Prophe(프라페)'를 통해 '발라스 온라인' 콘텐츠의 전자책 제작 및 글로벌 배포를 추진한다. 또 안정적인 수익 분배 모델을 확립, 유럽 현지 디지털 미디어 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일본 SHARE Corporation과 MOU 체결: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SHARE Corporation과 이번 MOU체결을 통해 앱미디어는 일본 현지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디지털 및 오프라인 출판 콘텐츠 유통, K-컬처와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 및 플랫폼 활성화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외에도 앱미디어는 몽골 현지 네트워크를 확산하기 위한 MOU체결까지 진행, 다양한 해외진출이 기대된다. ■ 지역 참가사 성과3/공감미디어/웹툰에 AI를 더하다 ㈜공감미디어는 웹툰, 애니메이션, AI 기반 배경데이터, 융합콘텐츠를 기획·제작·유통하는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특히 자체 서비스 중인 배경 데이터 플랫폼 '비지플러스(BG Plus)'에 AI 디지털 공간 생성 기술을 접목해 생성형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배경 데이터 자동 생성 솔루션을 개발 및 구축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웹툰·애니메이션 제작 생산성과 품질을 극대화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 공감웹툰아카데미를 운영,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하남자의 탑 공략법」', '초인의 게임', '상사의 청혼', '99대장' 등 다수의 웹툰과 메타버스·VR·체험형 융합콘텐츠를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장 계약 내용(일본 웹툰IP 제작 파트너 Rocket Staff와 MOU 체결): 독창적인 웹툰 콘텐츠 기획력과 수천 개 이상의 AI 배경어셋을 제공하는 솔루션 '비지플러스'를 보유한 공감미디어와 40만명 이상의 현지 유저를 보유한 대형 웹툰 플랫폼 '망가킹' 및 글로벌 크로스보더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Rocket Staff'가 한·일 양국의 주요 플랫폼 및 네트워크를 상호 연계하기 위한 MOU를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 주요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글로벌 웹툰 콘텐츠 및 미디어 분야 신규 프로젝트 공동 검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 지역 참가사 성과4/멜라카/한장의 사진에서 이미지 영상까지 주식회사 멜라카는 대구 기반의 AI 스타트업으로, 멀티모달 AI 콘텐츠 생성 SaaS 플랫폼 '젠디아(GENDIA)'를 개발·운영한다. '젠디아(GENDIA)'는 이미지·영상·오디오·3D·텍스트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생성하는 통합 서비스다. 객체 분리, 스타일 동기화, 투명 레이어 엔진, 3D 생성 파이프라인 등 4대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GS인증 1등급과 특허 포트폴리오 11건을 확보하했다. 가입자 4만 명+, 대학·영상제작사 등 B2B 고객과 베트남·태국 해외 파트너 계약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현장 계약 내용(멜라카와 태국 Soulmate Bangkok와 MOU 체결): 멜라카의 독보적인 생성형 AI 기술력과 태국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Soulmate Bangkok의 소셜 데이팅 플랫폼 인프라를 결합, 차세대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멜라카의 생성형 AI 플랫폼 '젠디아(Gendia)'를 Soulmate Bangkok 플랫폼에 고도화된 형태로 탑재 및 제공하고, 유저 맞춤형 AI 서비스 구현과 동남아시아 시장 내 AI 기반 소셜 플랫폼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2026 지역 AX 브릿지 @ KOREA'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고, AX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AI 시대에 어떻게 발 맞추어 나아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욱 세부적 내용은 기획②에서 다룰 예정이다.

2026.10.15 15:53방은주 기자

한국 TV시청도 '유튜브' 독주...넷플릭스·티빙·웨이브 합쳐도 우위

한국의 TV 화면에서도 유튜브의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전체 TV 시청 시간에서 유튜브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섰고, 스트리밍 서비스만 놓고 보면 60%에 육박했다. 넷플릭스와 티빙, 웨이브 등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를 모두 합친 것보다 유튜브 한 곳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15일 닐슨의 '더 게이지 사우스 코리아(The Gauge South Kore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전체 TV 시청 시간에서 유튜브가 차지한 비중은 10.5%로 집계됐다. 넷플릭스와 티빙, 웨이브 등 기타 스트리밍 서비스의 합산 점유율 7.4%보다 3.1%포인트 높았다. 전체 TV 시청 시간에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17.8%다. 이 가운데 유튜브의 점유율은 약 59%에 달한다. TV를 통한 스트리밍 시청 시간 10분 가운데 약 6분이 유튜브에서 발생한 셈이다. 유튜브의 성장세도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가팔랐다. 지난 6월 9.1%였던 유튜브의 전체 TV 시청 점유율은 8월 10.5%로 두 달 사이 1.4%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타 스트리밍 서비스의 합산 점유율은 6.4%에서 7.4%로 1.0%포인트 증가했다. 스트리밍 전체 점유율은 6월 15.5%에서 8월 17.8%로 2.3%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일반 유료방송 채널의 시청 점유율은 9.5%에서 7.8%로 1.7%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시청 유형 가운데 스트리밍과 일반 유료방송 채널에서 가장 큰 변화가 나타났다. 다만 기존 방송채널은 여전히 국내 TV 시청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8월 기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채널의 점유율은 38.7%로 가장 높았고, 지상파 방송은 22.7%, 일반 유료방송 채널은 7.8%로 집계됐다. 이들 방송채널의 점유율을 합하면 69.2%다. 전체 TV 시청 시간 10분 가운데 약 7분은 기존 방송채널에서 소비됐다. 기타 시청은 13.0%를 차지했다. 매티 린 닐슨 아시아태평양(APAC) 상업 부문 부사장은 “이 결과는 TV 시청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체 시청 환경을 아우르는 관점이 점점 더 필요해지는 이유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청자들은 TV를 어떻게, 어디서 시청할지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TV 시청이 여전히 대다수를 차지하는 한편 스트리밍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스트리밍은 전체 그림의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개별 플랫폼을 따로 떼어 놓고 바라보기보다 다양한 시청 형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10.15 11:18박수형 기자

KES 2026 | 파이보콤 LE270-KR, KC 인증과 KT 망 연동 승인 획득하며 스마트 미터링 및 기타 IoT 배포 지원

서울, 한국 2026년 10월 13일 /PRNewswire/ -- 파이보콤(Fibocom)이 2026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KES 2026)에서 자사의 LE270-KR LTE Cat.1 bis 무선 통신 모듈을 선보이며 스마트 미터링과 기타 IoT 적용 목적의 저전력 셀룰러 연결 솔루션을 제시했다. Fibocom LE270-KR Secures KC Certification and KT Network Approval LE270-KR은 한국의 필수 제품 인증인 KC 인증을 획득하고 한국 통신사 KT로부터 망 연동 승인을 받았다. 이 모듈은 현재 양산 중으로 한국 내 스마트 미터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채택돼 글로벌 IoT 연결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파이보콤의 행보에 또 한 번의 큰 진전이 됐다. LE270-KR은 아이젠콤(Eigencomm) EC718P_M 칩셋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솔루션으로 중저속 데이터 전송 속도가 필요한 IoT 분야가 타겟이다. 이 모듈의 저전력 소비와 콤팩트한 디자인, LTE Cat.1 bis 성능은 스마트 미터를 비롯해 장기 운영 목적으로 설계된 장치의 안정적인 연결 요건에도 부합한다. 장기 운영용 스마트 미터링 연결성 향상 스마트 그리드와 디지털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스마트 미터 및 기타 연결된 기기에도 안정적인 연결, 낮은 전력 소비, 지속적인 운영을 약속하는 통신 솔루션이 필요하다. LTE Cat.1 bis는 성능과 비용, 소비 전력 간의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중간 수준의 데이터 속도 요구 사항을 충족하므로 스마트 미터링, 자산 추적, 산업용 IoT, 기타 연결된 용도에 적합하다. 파이보콤 LE270-KR은 IoT 용도에 맞춰 특별히 설계돼 불과 17.7mm × 15.8mm × 2.4mm 크기의 LCC+LGA 패키지를 통해 소형 기기 설계를 지원한다. 연결 모드와 불연속 수신(DRX) 대기 모드일 때 전력 소비가 최적화돼 장기 운영을 목표로 설계된 스마트 미터와 기타 기기의 저전력 연결 요건에 더욱 충실히 부합한다. 한국 내 IoT 배포를 위한 현지 시장 지원 강화 LE270-KR은 한국에서 사용되는 LTE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며 KC 인증 및 KT 망 연동 승인을 획득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기기 제조업체에 신뢰할 수 있는 연결 기반이 된다. 이 모듈이 한국 스마트 미터 프로젝트에 채택된 것은 글로벌 IoT 연결 역량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는 파이보콤의 또 다른 행보이기도 하다. 파이보콤은 무선 통신 R&D 전문성, 글로벌 인증 경험 및 산업 분야 지식을 바탕으로 시장별 업계 요구에 맞춘 셀룰러 통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기 개발을 앞당겨 주는 유연한 인터페이스 LE270-KR은 여러 범용 인터페이스를 통합하고 윈도우(Windows), 리눅스(Linux) 등 주요 운영 체제를 지원한다. 고객은 이를 통해 통합을 단순화하고 기기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 파이보콤은 스마트 미터링과 산업용 IoT, 기타 산업의 요구 사항을 지속적으로 해결하며 글로벌 IoT 시장 전반에서 LTE Cat.1 bis 및 기타 셀룰러 연결 기술 도입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파이보콤 소개 파이보콤은 1999년에 설립된 무선 통신 모듈 및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 선도 기업이다. 회사의 포트폴리오는 셀룰러, AI, 자동차 및 GNSS 모듈과 AI 툴체인, 글로벌 연결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이르며, 전 세계적으로 연결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6.10.13 23:10글로벌뉴스

한·인니 기술·문화유산 교류의 장 '코리아 위크 2026' 개막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기업 및 연구기관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과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코리아 위크 2026(Korea Week 2026)'이 개막했다. 13일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교(ITB)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개막한 이번 행사는 14일까지 이틀간 '기술과 문화유산(Technology and Cultural Heritage)'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ITB 과학기술협력단지(DKST)가 주최하고 DKST와 한국-인도네시아 혁신 파트너스(KIIP), K-헤리티지산업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 기술을 활용해 양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기업 및 기관, ITB 연구진과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전시에는 K헤리티지산업포럼, 위프코, 브라이튼, 텍스트웨이, 온나무, 부스트온, 두드림인재개발원 등 한국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참가 기관들은 디지털 콘텐츠와 AI, 문화유산 보존, 크리에이티브 산업 등 기술과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메디아시, 치타 린타스, ATE 등 현지 협력 기업 3곳이 참여한다. 양국 기업은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실질적인 산업 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ITB의 창업 지원 플랫폼인 이노바이브스와 협력한 전시도 마련됐다. ITB 연구진과 스타트업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현지 혁신 기술을 확인하고 개발진과 교류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AI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과 상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진호 카이스트 교수가 AI와 문화유산의 만남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서며, 반둥 AI시네마에서는 'Vicente Van GoGH XR-Bus'와 'Gobisaurus AI movie' 등 AI 기반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기업 및 연구기관 간 공동 프로젝트와 연구 제휴, 신규 비즈니스 협력 등 실질적인 파트너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헤리티지산업포럼 측은 "기술이 문화를 위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에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언론 관계자, 학생, 업계 전문가, 일반 대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10.13 16:30정진성 기자

포티투마루 "AI 몇 개 도입한다고 AI 네이티브 기업 되는 것 아냐"

포티투마루가 기업 인공지능(AI) 전환(AX)을 위해서는 개별 AI 도구 도입을 넘어 조직의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 전반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는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휴넷CEO포럼 포사이트 코리아 2027(FORESIGHT KOREA 2027)'에 AI 네이티브 기업 전환 전략과 자율형 AI 에이전트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휴넷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AX: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경영진 및 전략 담당자들이 참석해 AI 시대의 경영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환 대표는 테크 세션에서 '에이전틱 AI 시대: AI 네이티브 기업의 AX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생성형 AI가 질문에 답하거나 문서 초안을 작성하는 보조 도구에서 벗어나, 스스로 판단하고 여러 단계의 업무를 수행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김 대표는 기업이 AI를 기존 업무에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획부터 실행까지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AI 우선(AI-First) 관점에서 재설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AI 도구를 일부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 운영이 달라지지 않는 만큼, 경영진부터 변화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기업 환경에 AI를 적용할 때 고려해야 할 보안과 비용, 답변의 신뢰성 문제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포티투마루는 대안으로 도메인 특화 경량 언어모델(LLM42)과 검색증강생성(RAG42)을 결합한 방식을 소개했다. 이 방식은 기업 내부의 규정과 기술문서, 업무 데이터를 활용해 AI가 업무 처리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외부 데이터 유출을 차단하는 온프레미스 폐쇄망 환경에서 관련 기술을 적용한 사례도 공유했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RAG42), 기계독해(MRC42), 도메인 특화 경량 언어모델(LLM42) 등을 바탕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자체 기술과 기업 내부 데이터 연계를 통해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고, 보안 요구가 높은 환경에서도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김동환 대표는 "AI 서비스 몇 개를 도입한다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조직 전체가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부터 AI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거듭나 글로벌 AX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2 15:37남혁우 기자

국가유산채널, 유튜브 구독자 200만 돌파…글로벌 K-헤리티지 플랫폼 도약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유산채널(K-Heritage Channel)'이 전통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100만 달성 3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유산채널은 2010년 채널 오픈 이후 16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현재 채널 누적 조회수는 2억 1295만 회를 넘어섰으며, 업로드 콘텐츠는 3136편에 달한다. 이번 성장은 언어 장벽을 넘어 시청각적 만족감을 극대화한 고품질 콘텐츠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0년 선보인 K-ASMR 시리즈 '명주짜기'는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청자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이어 미스토리 시리즈 '3cm 유물의 정체는?' 역시 1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새로운 다큐멘터리 포맷의 대중적 성공을 입증했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과 글로벌로 콘텐츠 외연도 꾸준히 확장해왔다. 2023년에는 수퍼주니어 예성이 참여한 '국가유산 산책' 등을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으며, 2024년에는 '국가유산 ASMR 콘서트'를 열고 구독자와 직접 대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콘텐츠의 작품성 또한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앞서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 등으로 휴스턴 국제영화제 최우수상과 금상을 받은 데 이어, 최근 '물때 달의 바다'와 'Reconnect Korea' 영상으로 미국 텔리 어워즈 금상 및 은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국가유산이 세계인들과 일상 속에서 생생히 호흡하는 살아 있는 유산임을 보여준 증거"라며 "대한민국 대표 국가유산 미디어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6.10.03 09:14정진성 기자

이재용 회장, 英서 민간외교 장 열었다…앤 공주 등 정·관계 VIP 한자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영국 런던에서 이건희 선대회장 기증품 국외 순회전(이건희 컬렉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영국 왕실의 앤 공주와 정·관계 인사, 글로벌 기업 경영진이 모여 '민간외교'의 장을 방불케 했다. 삼성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Korea: 2000 years of Creativity)'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이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이다. 한국 예술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갈라 디너에 앞서 리셉션에 영국 왕실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다.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 명이 자리했다. 정계에서는 존 힐리 재무장관, 카니슈카 나라얀 AI 장관, 올리버 다우든 전 부총리와 그레그 핸즈 전 무역장관, 존 위팅데일 전 문화부장관, 존 슬링어 주한 영국 무역특사, 에드 데이비 자유민주당 대표 겸 한영의원친선협회 의장, 벤 스펜서 한영의원친선협회 부의장 등이 함께 했다. 재계에서는 BT그룹과 보다폰, 세인즈버리, 스탠다드차타드 등 글로벌 기업 경영진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옥스퍼드대학교와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등 관계자가, 문화계에서는 영국박물관과 테이트 모던, V&A 박물관, 리슨 갤러리 관계자와 현대미술가 마크 퀸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 한국전 참전용사에 감사…韓·英 140년 인연 되새겨 이재용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에서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희생에 경의를 표한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의 오랜 인연을 강조했다. 한국과 영국은 140여 년간 협력해왔다. 삼성은 80여 년 전 영국과 첫 인연을 맺었다. 삼성은 이후 50여 년간 영국을 유럽 사업 주요 거점으로 삼아 성장했다. ASML 등 글로벌 기업 CEO 참석…미래 사업 접점 확대 갈라 행사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 카이 베크만 머크 CEO, 안드레아스 페허 자이스 CEO, 패트릭 반데나멜레 아이멕 CEO 등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도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부터 이어진 문화유산 보존과 나눔 철학도 소개했다. 그는 "이병철 창업회장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술품 수집을 시작했다"며 "이건희 선대회장은 이를 이어 평생에 걸쳐 작품을 수집하면서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고대와 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컬렉션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했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며 "이번 전시가 2000년에 걸친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10.01 10:00장경윤 기자

파리크라상, 신임 대표에 강신봉 전 삼성전자 부사장 내정

파리크라상이 신임 대표이사에 강신봉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내정했다. 파리크라상은 고객 중심 경영 강화와 사업구조 개선,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강 전 삼성전자 D2C센터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강 내정자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강 내정자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이베이,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삼성전자 등을 거쳤다. 이베이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간 거래(CBT·Cross Border Trading) 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과 운영체계 정비 등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D2C(Direct to Consumer)센터장으로 근무하며 글로벌 D2C 사업 전략을 담당했다.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경험과 마케팅 개선 업무도 맡았다. 파리크라상은 강 내정자의 플랫폼과 소비자 사업,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구조를 점검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강신봉 대표 내정자는 소비자·플랫폼·글로벌 사업을 아우르는 경영 경험을 갖췄다”며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적사항 연 령 : 1970년생(만 56세) 학 력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듀크대학교 MBA ■ 주요경력 '23년 : 삼성전자 D2C(Direct to Consumer)센터장 부사장 '17년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 '16년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COO '09년 : eBay 아시아태평양 CBT COO '06년 : eBay Korea 전략·사업개발 총괄 '02년 : eBay Korea 소프트굿즈 카테고리 관리 총괄 '00년 : 두루넷 전략기획·사업개발 매니저 '97년 : 보스턴컨설팅그룹(BCG) Associate Consultant

2026.10.01 09:33류승현 기자

"분산형 AI, 2035년 한국서 연 68조원 가치 창출 전망"

AI 보편화로 추론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클라우드와 엣지·온디바이스·온프레미스 등 여러 컴퓨팅 환경을 연결하는 '분산형 AI'가 2035년 한국에서 연간 500억 달러(약 68조원) 상당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기술정책 컨설팅 기업 액세스 파트너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클라우드에서 엣지로: 한국의 분산형 AI가 창출하는 가치'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분산형 AI는 한국이 직면한 인구절벽, 노동력 부족, 높은 수출 의존도 등 구조적 과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2035년 기준 연간 500억 달러(약 68조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액세스 파트너십은 또 보고서에서 "이런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향후 10년간 약 180억 달러(약 24조원)의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강국 한국, 인구·노동력·수출 '3중 과제' 보고서는 한국이 2024년 OECD 국가 가운데 5G 관련 지표 1위를 기록하고, ICT 산업이 2023년 GDP의 13%를 차지하는 등 높은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와 기술 생태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정부도 온디바이스·피지컬 AI, 산업 AI 전환, AI 반도체와 컴퓨팅 인프라, 6G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반면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높은 수출 의존도는 구조적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보고서는 2050년 한국 인구의 약 40%가 고령층에 해당하고, 2025년 제조 중소기업의 61%가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역의존도 역시 GDP 대비 91% 수준으로 높다. AI 추론 수요 2030년 30배 증가...데이터센터 5배 필요 AI 확산에 따라 컴퓨팅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액세스 파트너십은 한국의 AI 추론 컴퓨팅 수요가 2030년까지 현재의 약 30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클라우드 중심으로 충당하려면 데이터센터 용량을 약 5배 확대해야 하지만, 현재의 데이터센터 투자 추세가 이어질 경우 필요한 AI 추론 처리 역량의 약 86%가 부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피지컬 AI 확산은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로봇·자동차·제조설비 등은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판단·제어해야 해 네트워크를 거쳐 중앙 데이터센터의 추론 결과를 기다리는 방식에 한계가 있다. 제조 데이터나 생체정보처럼 민감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과정에서는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클라우드 한계 보완할 '분산형 AI', 엣지·온디바이스로 추론 분산 보고서는 클라우드 위주 AI 처리 대안으로 클라우드와 엣지, 온디바이스,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위치에서 AI를 처리하는 '분산형 AI'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대규모 연산과 복잡한 AI 처리는 클라우드의 확장성을 활용하는 한편, 즉각적인 판단이 필요한 작업은 사용자나 산업 현장과 가까운 엣지 또는 기기 자체에서 처리해 지연 시간과 전력 소모 등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피지컬 AI 시대에는 이러한 구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로봇이나 자율 시스템처럼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판단·행동해야 하는 AI는 네트워크 연결 상태나 중앙 데이터센터의 응답을 기다리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자율형 산업·수출 경쟁력·돌봄 로봇서 68조원 가치 전망 액세스 파트너십은 분산형 AI의 활용 가능성과 경제적 효과를 분석해 ▲자율형 산업 운영 ▲분산형 AI를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동반자·보조 로봇 등 분야의 경제적 가치를 제시했다. 먼저 자율형 산업 운영 분야에서는 2035년 연간 230억 달러(약 31조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용 로봇, 건설 로봇, 위험 작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 점검 로봇, 예지정비 등에 분산형 AI를 적용하면 인력 부족 보완, 생산성 강화와 설비 중단 시간 단축, 작업장 안전사고 감소 등 효과가 기대된다. 분산형 AI를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에서는 연간 210억 달러(약 28조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가 예상된다.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 가정·서비스용 로봇, XR 기기 등 한국 기업이 경쟁력을 보유한 제품에 온디바이스 및 분산형 AI 기능을 확대하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제품군을 창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인구 절벽 대응을 위한 동반자·보조 로봇 분야에서도 연간 59억 달러(약 8조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 지원, 낙상 감지 및 안전 모니터링, 대화형 동반 로봇 등에 분산형 AI를 활용하면 고령자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돌봄 인력 부족과 관련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세 가지 핵심 활용 사례를 종합하면 분산형 AI는 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 시장 확대에 따른 기업 추가 매출, 비용 절감 등으로 2035년 국내에서 연간 500억 달러(약 68조원) 규모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2조원 이상 투자와 표준·6G·규제 정비 제안 보고서는 한국이 메모리·파운드리 등 반도체 제조 역량과 온디바이스 AI용 NPU, 5G 네트워크, AI 컴퓨팅 인프라 등 분산형 AI 확산에 필요한 산업 기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다만 잠재력을 실제 경제적 가치로 연결하려면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 액세스 파트너십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약 180억 달러(약 24조원), 연평균 약 20억 달러(약 2조 7100억원)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산업 AI 도입 지원, 인력·기술 역량 전환, 분산형 AI 인프라·연결성, 반도체·하드웨어 생태계, R&D 및 수출 경쟁력 강화 등이 주요 투자 분야다. 정책 과제로는 ▲주요국과의 표준 협력을 통한 글로벌 상호운용성 강화 ▲공급자 다양성과 데이터 이동성 확보 ▲분산형 AI와 연계한 6G·차세대 네트워크 투자 ▲제조·모빌리티·헬스케어 분야의 안전·성능 기준 마련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아울러 국내 기술·산업 역량과 글로벌 협력을 결합하는 'Korea-Along' 전략도 제안했다. 한국을 분산형 AI의 실증 환경으로 활용하면서 국제표준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다.

2026.09.30 15:51권봉석 기자

KT, 900만 셋톱박스 데이터로 TV광고 최적화...도달률 2배

KT가 약 900만대 지니 TV 셋톱박스에서 확보한 시청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결합해 방송광고의 도달 범위를 넓힌다. 내부 실증에서는 같은 예산과 기간을 투입했을 때 기존 방송광고보다 약 2배 높은 도달률을 기록했다. KT는 OAG Korea와 업무협약을 맺고 차세대 방송광고 솔루션 '인크리멘탈 리치'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인크리멘탈 리치는 광고 캠페인에서 아직 광고를 보지 않았거나 상대적으로 적게 노출된 시청자를 찾아 추가 도달을 늘리는 방식이다. 같은 시청자에게 광고가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제한된 예산으로 더 많은 시청자에게 광고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T는 약 900만대 지니 TV 셋톱박스에서 확보한 실제 시청 데이터를 토대로 캠페인의 광고 노출과 도달 현황을 분석한다. OAG Korea는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예산 배분과 채널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한다. 기존 방송광고가 캠페인이 끝난 뒤 성과를 분석하는 데 그쳤다면 인크리멘탈 리치는 광고가 집행되는 동안에도 도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광고주는 캠페인 중간에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광고 전략을 수정할 수 있다. 캠페인별 성과는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AI가 광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도 제안한다. KT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실증에서는 같은 예산과 기간을 기준으로 인크리멘탈 리치를 적용한 광고 캠페인의 도달률이 기존 방송광고 캠페인의 약 2배로 나타났다. KT와 OAG Korea는 향후 광고 효과 측정 기술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광고 상품과 데이터 기반 미디어 전략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황민선 KT 광고사업담당 상무는 “광고 성과는 측정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KT의 실측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광고주가 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광고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OAG Korea 그룹미디어 헤드는 “광고주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결과 보고서가 아니라 실제 광고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실행 전략”이라며 “인크리멘탈 리치 솔루션을 통해 맞춤형 미디어 전략을 제안하고 광고 효율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15:50박수형 기자

디지털 자산 시대, 금융사 네트워크 강화 모색

디지털 자산 등이 활용되는 새로운 금융시대를 앞두고 금융사 간 네트워크 강화를 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카카오그룹과 공동으로 28일 서울 여의도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넥스트 파이낸스 코리아(Next Finance Korea) 2026'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국내외 주요 디지털 자산 및 금융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급변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참여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서기원 KB국민은행 부행장은 "KB가 축적해 온 신뢰를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해, 파트너와 함께 발행과 유통을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률 KB국민은행 DT추진부장은 토론 세션에 참가해 "디지털 자산 시장은 새로운 금융 수요를 창출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은행은 준비자산 관리와 자금세탁방지 등 핵심적인 '신뢰의 레이어(Trust Layer)'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6.09.29 14:27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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