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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HC, "북한 라자루스 그룹 공격 구조 정교해져"

정보보안 전문기업 엔에스에이치씨(대표 최병규, 이하 NSHC)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 AICB Centre of Excellence에서 열린 'NanoSec 2025 보안 컨퍼런스'에 참가, 북한 정부가 지원하는 해킹 조직 라자루스(Lazarus) 그룹의 최신 사이버 공격 작전을 분석한 내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NanoSec 2025 컨퍼런스'는 말레이시아 보안기술 전문조직 NanoSec Asia가 주최하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다. 전 세계 보안 전문가와 위협 인텔리전스 연구자들이 최신 위협 사례와 방어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Parallel Pulse: Advancing Defensive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NSHC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보안 전문 기업 중 하나로 초청돼 북한의 국가 주도 해킹 그룹 활동을 분석한 자료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NSHC의 위협 분석 전문 조직인 위협분석 연구소(Threat Research Lab)에서 올 5월에 포착한 가짜 암호화폐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해킹 캠페인에 대한 분석을 다뤘다. 공격자는 겉보기에는 정상적인 거래 프로그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악성코드가 숨겨진 설치 파일을 사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NSIS(Nullsoft scriptable Install system)'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의 컴퓨터에 설치되며, 내부에는 Electron 프레임워크로 만들어진 앱과 Javascript 로더가 포함돼 있었다. 이 로더는 추가적인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해 실행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다음 단계에서는 Python 기반 모듈이 컴퓨터 제어와 정보 탈취를 수행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NET 기반 백도어 프로그램 'Tsunami'”가 설치돼 공격자가 원격으로 시스템을 제어하고, 장기적으로 침투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공격의 특징은 정상 프로그램과 합법적인 서비스를 교묘히 악용한 점이다. Tsunami는 Pastebin이라는 온라인 메모 서비스를 이용해 암호화된 명령과 파일을 전달했으며, Tor 네트워크를 이용해 공격자의 위치를 숨기고 통신 경로를 은폐했다. 또한, 원격제어 프로그램인 AnyDesk를 악용해 보안 솔루션의 탐지를 피하고 지속적인 접속을 유지했다. 이러한 방식은 외형상 합법적인 소프트웨어처럼 보이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나 기업 보안시스템이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 이번 해킹 캠페인은 2023년과 2024년에 발견한 라자루스의 가상자산 공격과 유사한 전술을 기반으로 한 진화된 형태라고 분석했다. 단순히 암호화폐를 훔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격 구조가 훨씬 정교해져 정보 수집이나 장기적인 스파이 활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특히 'Tsunami' 백도어는 필요에 따라 기능을 바꿀 수 있는 모듈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향후 다른 목적의 공격으로 확장될 위험이 있다. NSHC 최병규 대표는 “라자루스 그룹은 단순한 금전 탈취를 넘어선 장기적인 사이버 작전 능력을 갖춘 위협 세력”이라며 “가상자산 산업이 국가 차원의 해킹 공격 대상이 되고 있는 만큼, 국제 보안 커뮤니티 간 협력과 위협 정보 공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NSHC는 2003년 설립 이후 위협 인텔리전스, 악성코드 분석, 보안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hreatRecon'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사이버 위협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NSHC는 북한의 사이버 활동이 글로벌 보안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국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5.11.27 23:22방은주

개보위 "소비자단체협의회 주장 마이데이터 기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발표한 마이데이터 추진 반대 성명에 대해 27일 아래와 같은 설명을 밝혔다. 개보위에 따르면, 앞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반대 이유로 네가지, 즉 첫째, 전송 정보 범위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준과 절차가 불명확 둘째,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에 데이터가 집중되는 구조로, 대규모 유출 위험 셋째, 일상생활 데이터는 민감성이 높음에도 활용 필요성·공익성이 불명확 넷째, 소비자 동의 기반 방식은 형식적·강제적 동의 구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개보위는 이날 해명같은 설명서를 발표 "우리가 추진하는 개정안은 정보전송자로 하여금 본인에게 정보를 전송해줄 것을 요구하는 것에 관한 내용으로서, 제3자에게 전송해줄 것을 요구하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다. 즉, 정보주체의 요구로 정보주체에 대한 정보를 정보주체가 받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개인정보위는 전 분야 마이데이터를 통해 정보주체의 자기정보 통제권을 강화하고자 하며, 이 권리를 통해 플랫폼·사업자에 대한 락인 효과를 줄이고 정보 비대칭을 완화해 정보주체 선택 및 사업자 간 공정경쟁과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더붙였다. '락인(lock-in)'은 소비자가 일단 어떤 상품 또는 서비스를 구입·이용하기 시작하면, 유사한 상품 또는 서비스로의 수요 이전이 어려운 현상을 말한다. 이어 개보위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장하는 네 가지 사항에 대해서도 일일이 해명했다. ■ ➀ 정보전송범위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준과 절차가 불명확하다는 의견에 대해....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전송 정보 범위를 개인정보처리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정보주체가 이미 열람‧조회 가능한 정보로 한정, 대상 정보를 예측 가능한 범위로 제한했다. 해당 정보는 본인이 암호화된 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고, 대리인을 통해 내려받을 수도 있으나 본인(본인정보저장소)에게 전달돼야 한다. 또한 자동화된 방식을 통한 대리인의 개인정보 수집이 많은 분야에서 행해지고 있고, 이로 인해 과도한 정보수집, 정보유출, 오남용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보전송자가 최소한의 정보, 암호화, 정당한 대리인 여부 및 안전조치 등을 사전에 협의‧확인된 경우에 정보전송을 허용할 것을 명시했다. ■ ② 자동화된 방식을 통해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에 데이터가 집중되는 구조로 개인정보의 대규모 유출 위험하다는 의견에 대해... 본인전송은 정보가 본인에게 전송되며, 전문기관 등에 전달되는 구조가 아니다. 또 본인에게 전송된 이후에는 본인이 직접 활용하거나 개인정보 보호법(이하 '보호법') 제35조의3에 따라 정부에서 지정한 전문기관과 위임계약을 체결해 관리 및 분석을 할 수 있게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문기관은 보호법 제35조의3에 따라 자본금 외에도 사업계획서, 보호체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하여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하며, 지정 이후에도 보호체계를 유지하는지 개인정보위가 관리·감독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해킹 등 유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암호화, 취약점 점검, 취약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접근 탐지‧차단 등 끊임없는 정보보호 활동이 필요하다. 개인정보위는 유출사고가 발생했을 때에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기관에 대해 사전예방적 정보보호 활동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 ③ 일상생활 데이터는 민감성이 높음에도 활용 필요성·공공성 등이 불명확하다는 의견에 대해.... 이번 시행령상 전송정보는 본인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는 정보다. 예를 들면, 온라인 쇼핑 홈페이지에 보이는 정보는 주문‧결제‧배송 이력 등이며, 해당 이력에 민감정보가 포함될 가능성은 낮다. 소비자가 홈페이지에서 보던 주문·결제·배송 이력 등의 데이터를 본인이 내려받거나 대리를 통해 본인에게 내려받게 하고, 만약 영업비밀 등이 포함되어있다면 홈페이지 운영자는 해당 정보를 제외할 수 있다. 이후 소비자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이 데이터를 직접 활용할 수도 있고 소비자가가 원하는 경우 전문기관을 통해 관리‧분석 받을 수도 있으며, 만약 본인 의사에 따라 전문기관에 민감할 수 있는 정보를 전송할 때에도 별도의 알림창을 통해 명확히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활용 필요성‧공공성 관련, 소비자가 본인정보를 활용할 때 정보주체의 의사에 따라 A사에서 B사로 일정 데이터가 흘러 들어가게 된다 해도 이것은 락인 완화, 소비자 후생 및 정보 비대칭 해소, 공정경쟁을 위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소비자 후생 및 정보 비대칭성 해소 활용 예시를 들면 첫째, 내 모든 쇼핑·구독 내역을 한 번에 모아 가계부·지출 분석·구독 관리(유령 구독 정리) 둘째, 통신·전기·구독 서비스 자동 비교·갈아타기로 가계 비용 절감 셋째, 리콜·위해상품·허위·과대광고에 대한 피해 입증·집단구제에 활용 등이다. ■ ④ 소비자 동의 기반 방식은 형식적·강제적 동의 구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 본인에게 전송된 본인정보는 본인이 직접 활용하거나 전문기관과 별도의 위임계약을 체결하여 관리‧분석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포괄적 동의는 허용되지 않고 활용 시마다 세분화된 개별적‧구체적인 동의를 필요로 한다. 소비자는 보호법 제35조의4에 따라 내 정보를 언제, 어디로 전송했는지에 대한 전송이력 확인과 삭제‧철회 요청을 개인정보전송지원플랫폼(onmydata. go.kr)을 통해서 할 수 있어,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이 강화된다. ■ 그 외의 우려 및 주장 관련해.... ▲① 개인정보가 C커머스 등에 공유될 우려에 관한 의견에 대해... 이번 시행령 개정은 본인(에게)전송요구에 대한 것이며, 전송정보 대상에서 영업비밀은 제외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 또 개인정보 관리전문기관 등이 엄격한 보호체계 등을 갖췄는지 현장실사 해야 하므로 해외기업이 전문기관으로 지정받는 일은 사실상 없을 것이라고 개보위는 설명했다. 또 지정 이후에도 감독‧통제를 받아 중국기업에 개인정보가 전송되거나 유출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거나 희박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본인(에게)전송의 경우 본인이 직접 또는 대리를 통해 본인에게 전송하는 것이고, 이후에는 정보주체 의사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며, 이는 정보주체의 통제권을 보장하고자 보호법의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② 규제개혁위원회 권고에 정면으로 반한다는 의견에 대해... 작년 8월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 권고는 제3자전송에 관한 것으로, 개인정보위는 이를 받아들여 3년에 걸쳐 점진적,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시행령은 본인전송요구권을 더욱 폭넓게 인정한 법의 취지에 맞게 본인전송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보위는 마이데이터를 확대할 방침으로, 올 3월 의료와 통신 분야를 추진한데 이어 내년에는 에너지, 교육, 고용, 문화‧여가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2027년에는 복지, 교통, 부동산, 유통 분야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개보위는 " 앞으로 국민의 권리 강화를 위한 전송요구권 시행과 관련해 사회 각계에서 우려하는 정보유출, 오남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23:09방은주

"대학 최초 '에듀 시큐리티 플랫폼' 구축...피앤피시큐어-연대 MOU

연세대학교가 급변하는 정보보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 접근제어 전문 기업 피앤피시큐어(대표이사 박천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양측은 'Edu-Security Platform 구축을 통한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연세대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국내 대학 최초로 통합 정보보호 플랫폼(Edu-Security Platform)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으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연세대학교의 정보보안 관리 및 투자 의지와 피앤피시큐어의 기술력이 결합된 결과로, 대학 정보보호 시스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번 MOU는 연세대학교의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고, 다중 캠퍼스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아키텍처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협력 분야는 ▲연세대학교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적·정책적 협력 ▲피앤피시큐어 제품군을 기반으로 한 Edu-Security Platform 구축 및 운영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대응 및 감사 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 ▲보안 로그 통합, 계정 및 권한 관리, 지속 인증 등 차세대 보안 기술 공동 검증이다. 특히, 'Edu-Security Platform'은 피앤피시큐어의 핵심 기술인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Unified-IAM)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DB 접근제어(DBSAFER DB), 시스템 접근제어(DBSAFER AM), 계정 관리(DBSAFER IM), 실시간 안면 인증(FaceLocker) 등 피앤피시큐어의 모든 보안 솔루션을 통합 적용하는 이 플랫폼은 복잡한 대학 환경에서 여러 보안 영역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 연세대학교 정보보호담당자는 "이번 피앤피시큐어와의 협력은 'Edu-Security Platform'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통해 연세대학교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피앤피시큐어 박천오 대표는 "대학 최초의 Edu-Security Platform 구축 사례는 Unified-IAM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기회"라며 "우리는 이 플랫폼이 대학 보안 시장의 표준 레퍼런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연세대학교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du-Security Platform'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변화하는 IT 환경과 새로운 보안 위협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로트러스트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보보호 체계를 구현하고, AI·클라우드 등 차세대 연구 사업과 산학협력, 인재 육성 등과 연계한 장기적 파트너십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2025.11.27 22:44방은주

알서포트 "파트너 승급 기준 개선"...내년 출시 '리모트콜 8.0' 소개

글로벌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전국 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 50여명을 초청해 '2025 알서포트 파트너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알서포트 서울 고덕 사옥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의 시대, 파트너와 함께'라는 주제로, 알서포트의 주요 제품 시연 및 AI 기반 로드맵 공유에 이어 파트너 프로그램 소개,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알서포트는 파트너의 시장 발굴 및 영업 확대를 위한 유연한 판매 정책 등 파트너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파트너 승급 기준을 개선하고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신규 파트너 발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알서포트의 AI 기반 제품 고도화 로드맵에도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알서포트는 AI 회의록 솔루션 'AI레포토(AI:repoto)' 소개와 시연을 시작으로,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RemoteCall)',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RemoteView)'의 주요 라인업과 AI 기능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AI레포토'는 알서포트의 축적된 음성-텍스트 변환(STT, Speech-to-Text) 기술과 파인튜닝 기술이 집약된 AI 회의록 솔루션으로, 차별적인 화자 분리 및 음성 인식 성능을 자랑한다. 회의록 요약 및 아젠다 추출, 다양한 회의록 및 보고서 템플릿, 회의록 공유 및 동의 기능 등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과 함께 강력한 보안 성능을 제공한다.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은 기업의 웹이나 모바일 앱에 손쉽게 연동해 원격지원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SDK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 출시 예정인 AI 기반의 통합 고객 대응 플랫폼 '리모트콜 8.0'을 소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는 금융 등 보안 수준이 높은 기업의 원격제어 및 협업을 위한 '리모트뷰SE', 산업시설 등 OT망 원격제어 및 관제 제품인 '리모트뷰OT' 등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원격제어 라인업을 갖췄다. 알서포트는 '리모트뷰OT'와 셋톱박스 형태의 원격제어 하드웨어 제품 '리모트뷰박스(RemoteViewBOX)'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는 물론, 프로그램 설치가 어려운 구버전 또는 저사양 제어시스템이나 폐쇄망 등 특수한 환경에 최적화된 'OT망 원격접속 통제 및 원격관제 토털 오퍼링'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알서포트 사옥 2층에 마련된 '콜라박스 쇼룸'에서 파트너사 임원들이 직접 콜라박스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콜라박스(COLABOX)'는 알서포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설치형 프리미엄 다목적 방음부스로, 제조, 금융 등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 특히 학교 상담실 도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상준 알서포트 국내영업 총괄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파트너와 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한 알서포트의 기술력과 시장 전략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알서포트는 AI 중심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유연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십 제고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7 22:34방은주

오픈놀, ITU 연계 청소년 로보틱스 대회 성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5 SW동행 로보틱스 챌린지'가 지난 8일 네이버 1784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후원하고, 오픈놀이 운영했다. 전국 청소년들이 로봇 기술을 활용해 식량안보(Food Security) 문제를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세계대회 'Robotics for Good Youth Challenge'와 연계한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참가해 농업의 핵심 과정인 경작·관개·수확·분류 미션을 로봇으로 구현하며 기술적 완성도와 협업 능력을 선보였다. 또 대회 현장에는 네이버랩스 소속 연구원의 특별 강연이 진행, 참가자들이 AI 시대 기술 및 산업의 변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을 맡은 오픈놀 교육사업부 책임자는 "로보틱스 챌린지는 청소년이 기술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해 보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AI·SW·로봇이 융합된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가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픈놀(Openknowl)은 청소년과 청년이 기술과 진로를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전국 단위 미래기술 교육과 진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실무형 교육 플랫폼 '미니인턴(miniintern)'을 통해 AI 기반 직무 학습과 경험 중심 성장을 지원한다.

2025.11.27 22:25방은주

[인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실장급 승진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오일영 ▲국립환경과학원장 박연재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안세창

2025.11.27 21:57주문정

"호텔 객실을 예술 공간으로 전환"...다이브인, '아트스테이 콘서트' 성료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콘서트'가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글로벌 아트스테이 플랫폼 다이브인(DIVE IN)을 중심으로, 호텔 스카이파크와 음악 창작자 플랫폼 모우미(소켓)가 협력, 예술·관광·호텔 산업을 결합한 형태로 추진,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실제 운영 중인 아트스테이를 '전 객실 공개' 형식으로 선보이고,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과 공연까지 더해 숙박 공간을 체험형 예술 콘텐츠로 확장, 산업 간 융합 협업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행사는 '머무는 공간을 예술 경험의 장으로 전환한다'는 컨셉 아래 도슨트 투어, 객실 콘서트, 아트룸 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호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이브인이 실제 운영 중인 아트스테이 전 객실을 처음 공개한 사례이자,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예술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행사에는 호텔 관계자, 국내외 문화·관광 기업, 예술기관 관계자, 크리에이터, 일반 관람객 등 100여 명이 방문했다. 프로그램에는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22개 객실 속 작품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아트룸 투어'와 객실 속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어 객실 창과 테라스를 무대로 삼은 '프라이빗 룸 콘서트'가 펼쳐져 높은 관심을 모았다. 방문객들은 각기 다른 테마의 아트룸을 직접 체험하고 객실 안에서 공연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험했다. 행사의 핵심은 다이브인이 협력 구축한 '아트스테이 운영 모델'의 실증 공개였다. 다이브인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호텔 객실 디자인·설치 작업부터 콘텐츠 제작, 운영, 게스트 경험 설계까지 전 과정을 내부 프로세스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의 다이브인 아트스테이에 구현된 아트워크에 맞춰 공연이 연동되게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음악 창작자 플랫폼 소켓과의 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투숙객이 객실 자체를 하나의 '몰입형 예술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됐고, 소켓의 뮤지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프로그램 기획 및 콘텐츠 조성에 참여한 것이 확장형 협업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이브인그룹 정창윤 대표는 “호텔 객실을 예술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비전이 이번 행사에서 현실로 구현됐다”며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호텔이라는 산업에 새로운 예술적 생태계를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다이브인그룹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아트룸 기반 콘서트·전시 프로그램을 정기화해 호텔과 예술가·창작자의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다이브인은 '예술이 호텔을 새롭게 하고, 호텔이 예술의 무대가 된다'는 비전 아래 글로벌 아트스테이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27 21:56방은주

바레인, 골든 비자 취득에 필요한 최소 부동산 투자액 34만 5000달러로 하향

마나마, 바레인, 2025년 11월 27일 /PRNewswire/ -- 바레인 내무부(Ministry of Interior) 산하의 국적•여권•거주지 사무국(Nationality, Passports and Residence Affairs, NPRA)이 바레인 왕국을 최고의 투자처로 알리고자 골든 비자(Golden Residency) 취득에 필요한 최소 부동산 투자 금액을 53만 555달러(20만 BHD)에서 34만 5000달러(13만 BHD)로 하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바레인을 장기 체류, 사업, 투자에 유리한 중동 지역의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광범위한 국가 전략의 일환인 골든 레지던시 프로그램(Golden Residency Program)의 엄격한 기준을 유지하면서 바레인 고가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부채질할 것으로 기대된다. Bahrain Lowers Minimum Real Estate Investment for Golden Residency to USD 345,000 바레인 정부의 이번 투자 기준 완화 결정은 바레인 부동산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고, 더 많은 해외 투자자가 바레인의 우수한 생활 환경과 매력적인 주거 혜택을 누리게 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러한 투자 기준 하향 결정은 지속 가능한 투자를 장려하고,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며, GCC 지역에서 안정과 기회를 모색하는 해외 인재를 유치하려는 바레인 국가 차원의 노력과 궤를 같이한다. '시티스케이프(Cityscape)' 전시회 개최 시점과 맞물려 발표된 이번 소식으로 바레인이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역동적인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히샴 빈 압둘라흐만 알 칼리파(Hisham bin Abdulrahman Al Khalifa) 국적•여권•거주지 사무국 차관은 이번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부동산 투자 요건 완화가 안정성과 장기적인 기회를 찾는 전 세계 투자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주려는 바레인의 호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조치로 골든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경쟁력은 높아지되, 그 특별한 가치가 그대로 유지되고 외국인 투자 유치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행 골든 레지던시 프로그램 기준에 따르면 골든 비자는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바레인에서 5년 넘게 일하면서 평균 월급이 2000BHD(미화 5306달러) 이상인 근로자에게 주어진다. 또한 바레인 근무 경력이 15년 이상이고 월평균 연금 수령액이 2000BHD(약 5305달러) 이상인 은퇴자와 해외에 거주하지만 월평균 연금이 4000BHD(약 1만 610달러) 이상인 은퇴자에게도 이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그뿐만 아니라, 기업가, 고도의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 그리고 국가 경제나 사회에 중대한 공헌을 한 우수 인력도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든 비자를 취득하면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사업체를 쉽게 설립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무비자 입국과 가족 동반 거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의 투자 기준 완화에 힘입어 환영받는 분위기와 높은 삶의 질을 원하는 고액 자산가와 전문 인력이 선호하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효과가 발생하고, 중동 지역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매력적인 투자 지역으로 손꼽히는 바레인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격 기준과 혜택을 비롯해 골든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goldenresidency.gov.b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32805/Ministry_of_Interior_in_Bahrain_Photo.jpg?p=medium600

2025.11.27 21:10글로벌뉴스

저스페이•세이버, 여행 결제 혁신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이번 협력은 글로벌 여행 생태계 전반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결제 통합•관리 솔루션의 기반을 마련한다. 양사는 결제 속도와 보안, 편의성을 높여 여행객의 결제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자 한다. 벵갈루루, 인도, 2025년 11월 27일 /PRNewswire/ -- 기업과 은행에 결제 기술을 제공하는 저스페이(Juspay)와 글로벌 여행 산업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기술 기업 세이버 코퍼레이션(Sabre Corporation)의 결제 솔루션 부문 세이버 다이렉트 페이(Sabre Direct Pay)가 여행 업계와 이용자들의 결제 방식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글로벌 협력을 체결했다. 온라인 여행 예약 규모가 2026년 전체 여행 거래의 약 65%인 1조2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이 중차대한 시점에 저스페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첨단 결제 통합•관리 기술과 세이버의 네트워크를 결합하게 된다. 두 회사는 전 세계 여행 결제 시스템을 현대화해 결제 성공률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며, 이용자가 한층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여행 업계에 현지 결제 수단 지원, 빠른 시장 진출, 최적화된 해외 결제, 간편한 체크아웃 경험, 맞춤형 프로모션 기능, 여러 결제 경로를 한 번에 정산하는 기능 등 확장 가능한 업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스페이는 또한 자사의 토큰화 솔루션을 세이버 다이렉트 페이와 연동해 여행 결제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항공사와 호텔, 온라인 예약 시스템은 민감한 카드 정보를 직접 처리하지 않고도 거래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탈 랄와니(Sheetal Lalwani) 저스페이 공동 창립자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디지털 결제가 발전하면서 여행객들은 더 빠르고 안전하며 원활한 결제 경험을 기대한다"며 "세이버 다이렉트 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여행 생태계에 스마트하고 확장 가능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고 이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트리시오 보카르도(Patricio Boccardo) 세이버 페이먼츠 전무이사는 "여행 결제는 여행 산업 전반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다. 세이버는 속도와 보안, 글로벌 확장성을 결합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저스페이와의 협력은 현지 결제 수단과 규제 대응은 물론 여러 통화를 처리하는 정산 기능과 빠르고 안전한 거래까지 여행사가 매일 마주하는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여행사•항공사•공급업체가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핵심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업계가 세이버 페이먼츠를 선택하는 이유는 더 높은 결제 성공률, 낮은 사기 위험, 재무 관리 효율을 높여주는 기능에 있다"고 덧붙였다. 저스페이와 세이버는 결제 처리 전반을 고도화해 여행 업체들이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거래 처리 방식을 최적화하며, 전 세계 여행객에게 원활하고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53274/Juspay_Logo.jpg?p=medium600

2025.11.27 21:10글로벌뉴스

[단독] KT알티미디어 공격한 해커, 탈취 데이터 공개

KT 자회사 KT알티미디어를 공격한 랜섬웨어 그룹이 한 달여간 KT알티미디어에 대한 협박 수위를 높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랜섬웨어 그룹 '킬린(Qilin)'은 자신들의 다크웹 사이트에 지난달 피해자로 등록했던 KT알티미디어 정보를 최근 업데이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킬린은 KT알티미디어를 해킹해 탈취한 내부 데이터 중 12장의 데이터를 캡처해 올렸다. 킬린이 협박 수위를 높이며 일부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탈취된 데이터에는 제안요청서(RFP),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관리에 대한 공급자 요구사항 등 내부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셋톱박스 공급업체가 요구하는 보안 관련 요구사항을 정리한 RFP 파일 ▲프로젝트 운영 관련 인프라 설계·구성표 ▲셋톱박스 장비의 성능 시험 문서 ▲OTT의 백엔드 엔지니어링 구성도 ▲서버 관련 파일 ▲일반 채널 방송 프로그램 스케줄 정보 ▲소프트웨어 구성도 등의 파일을 공개했다. 앞서 킬린은 지난달 말 KT알티미디어를 공격했을 당시, 금전 지불 기한을 성정해 놓고 협상에 응하라는 식으로 회사를 협박했다. 하지만 당시 해킹에 성공했다는 어떠한 샘플 데이터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어느 정도로 해킹 공격이 이뤄졌는지 알 수 없었지만 킬린이 탈취한 데이터 일부를 공개하면서 해킹 피해가 구체화됐다. 킬린은 이런 내부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추가적으로 데이터를 공개하기 전에 협상에 응하라는 식으로 금전 지불 기한을 연장했다. 다만, 27일 오후 3시께 킬린이 요구하는 금전 지불 기한이 종료됐음에도 현재까지 별다른 추가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다. KT알티미디어는 KT그룹의 IPTV·OTT 플랫폼과 광고·콘텐츠 유통 등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와 관련된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는 미디어 솔루션 계열사다. 지난달에 KT알티미디어는 공격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신고 후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니언스가 킬린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킬린은 초기 접근 시 메일을 통한 스피어 피싱이나 노출된 원격접속 및 관리 솔루션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테스트 스펙이나 RFP가 유출된 점을 감안하면 협력사 또는 고객사와 KT알티미디어 간 관계를 노린 스피어피싱을 통해 공격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5.11.27 21:05김기찬

포블게이트, 보유 가상자산 긴급 보안 점검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업비트의 솔라나(Solana) 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비정상 출금 사고와 관련해 보유 자산 전체를 대상으로 한 긴급 보안 점검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포블 측은 사고 발생 직후 해당 체인의 자산 출금을 즉시 차단하고 고객 안내를 시행했다. 또한 보유 규모가 큰 솔라나 기반 자산은 콜드월렛으로 신속히 이동시켰으며 피해 코인 중 하나로 지목된 오피셜트럼프(TRUMP)를 비롯해 최근 거래지원을 시작한 솔라나 체인 기반의 텐서(TNSR), 사로스(SAROS), 메테오라(MET) 등까지 함께 점검했다. 이번 보안 점검은 솔라나 체인에 한정하지 않고 포블이 지원하는 전 메인넷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핫월렛 키 관리, 지갑 인프라, 내부 통제 프로세스 등 전반적인 보안 체계를 다시 들여다보며 외부 침해뿐 아니라 내부 운영상의 보안 사각지대까지 선제적으로 식별해 취약 요소를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해킹과 비정상 출금 사고가 잇따르는 점을 고려해 ▲AWS 기반 보안 탐지 및 감사 체계 강화 ▲핫·콜드월렛 자산 분리 보관 기준 강화 ▲출금 승인 절차 다중화 등 추가적인 예방 조치도 병행한다. 아울러 CS 센터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 대응체계도 즉시 강화해 이상 거래 여부에 대한 문의 대응과 안내 절차를 신속하게 정비했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이용자 자산 보호는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업계 내 보안 이슈가 발생한 만큼 잠재적인 리스크를 단 하나도 남기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예방 중심의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블은 정부기관 산하에서 사이버보안·개인정보보호·망분리 구축 등 보안 엔지니어 경력을 보유한 안현준 대표의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이용자 자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특히 포블은 창립 후 2천일 동안 해킹 무사고 기록을 이어오며 보안 중심 거래소로서의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다.

2025.11.27 20:31이도원

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업비트 출금 중단 조치...해킹 여파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원화거래소인 빗썸과 코인원, 코빗, 고팍스가 업비트로의 출금 중단을 안내했다. 27일 빗썸과 코인원, 코빗, 고팍스는 공지를 통해 업비트 해킹에 따른 출금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이날 새벽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자산에서 비정상 출금 정황을 확인해 서비스를 중단하고 긴급 보안 점검에 착수했으며, 금융감독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피해를 신고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도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내사에 돌입했으며,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대한 현장조사에도 나섰다고 알려졌다. 이번 업비트의 해킹 피해 규모는 445억원이다. 앞서 업비트는 피해 규모를 약 540억원으로 공지했지만, 약 2시간 반 뒤 이 같이 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각 원화거래소가 업비트 출금을 중단한 것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 제17조 제1호 라목(거래상대방 정보시스템 전산장애)'에 따른 것이다. 업비트가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지만, 불확실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빗썸은 "고객님의 자산 보호와 안전한 거래 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고, 코인원은 "조속한 시일 내 업비트 시스템 전산장애가 복구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안전한 거래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코빗은 "업비트 입출금 서비스 재개 및 안정화 확인 후 본 공지사항 업데이트를 통해 출금 재개 시점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고, 고팍스는 "업비트의 입출금 서비스 재개 시 정상화 할 예정이다"라고 안내했다.

2025.11.27 20:15이도원

비엘 크리스탈, 베트남 신설 자동차 라인으로 통합형 미래 구축

홍콩 2025년 11월 28일 /PRNewswire/ -- 비엘 크리스탈(Biel Crystal)이 동남아시아 자동차 공급망의 판도를 바꿀 채비를 마쳤다. 회사는 기존 생산 체계를 넘어서는 전략적 도약을 통해, 새로운 하이퐁 기지에 지역 최초의 통합형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 이 라인은 자동차용 커버 글라스(Automotive Cover Glass, CG)와 스마트 콕핏 디스플레이 모듈(Smart Cockpit Display Modules)을 한 시설에서 모두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 통합 생산 라인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Biel Crystal Forges Integrated Future with Pioneering Vietnam Automotive Lin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833387/2026.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833387/2026.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Biel Crystal Vietnam 베트남 생산 라인은 이미 유럽, 미국, 일본, 한국의 주요 자동차 고객사들로부터 프로젝트 지명을 확보했다. 2026년 가동 예정인 이 'CG-to-Module' 운영 방식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스마트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비엘 크리스탈을 단순 공급업체가 아닌 산업 전환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2025.11.27 20:10글로벌뉴스

넷마블, PC 게임 포털 해킹 조사 적극 협조...사과문 공지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바둑', '장기' 등과 같은 PC 게임을 서비스하는 포털사이트 등에서 발생한 고객 및 일부 임직원 정보 유출 건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PC 게임 포털 사이트 회원의 유출 규모는 휴면 계정을 포함해 총 611만여명으로 집계됐고, 유출된 정보는 이름과 생년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다. 단, 주민등록번호 등과 같은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름과 생년월일 등의 개인정보가 이미 삭제되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는 아니지만, 현재는 휴면 처리된 채로 남아 있던 ID와 암호화된 비밀번호 3천100만여개도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ID들은 PC포털 사이트에서 회원 1인당 5개까지 중복하여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2015년 이전의 PC방 가맹점 약 6만6,000여곳의 사업주 명, ID와 이메일 정보, 전현직 임직원의 이름, 생년월일, 회사 이메일주소 등 약 1만7,000여건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침해 사실의 구체적인 규모를 공개한 데 대해 고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해명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해킹 사건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분들께 실질적인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최대한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 시스템 전반에 대해 확대 점검을 진행하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5.11.27 19:59이도원

게임트리, 코미디 하렘 RPG '그놈은 드래곤' 테스트

게임트리(GameTree)는 스트레스 해소용 코미디 하렘 RPG '그놈은 드래곤'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00회 소환권, 일일 소환권, 무료 SSR 환령, 다이아 보상 등 다양한 CBT 한정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일본 인기 성우 오구라 유이(Ogura Yui)가 참여한 테마곡과 함께 이세계 모험을 가장 먼저 즐길 수 있다. '그놈은 드래곤'은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코미디 스토리를 중심으로 기존 RPG의 장황한 구성을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코믹한 라이트노벨식 연출로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각 장은 3~5분 분량으로 구성돼 짧은 영상을 보듯 빠르게 전개된다. 유저들은 따뜻한 감성과 힐링 요소가 조화를 이룬 특별한 이세계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에는 매력적인 미녀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와 개성 있는 스킬 구성, 각자의 배경 서사를 갖추고 있으며, 전용 Live2D 인터랙션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와의 교감과 상호작용을 한층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육성은 부담 없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한정 픽업 소환에서는 원하는 캐릭터를 100% 확정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매주 제공되는 SSR 환령을 통한 지속적 성장도 가능하다. 메인 스토리 일부 구간을 클리어하면 자동 전투 기능이 개방돼 3만 다이아를 포함한 다양한 자원을 쉽고 빠르게 획득할 수 있고, 공유 육성 시스템으로 반복 성장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였다. 전투는 방치형 플레이와 전략의 조합을 기반으로 한다. 여섯 가지 직업군 캐릭터를 조합해 자동 발동되는 스킬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장비 강화와 육성 자원 투자, 조합 구성 등을 통해 방치형의 편안함과 전략적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자는 1천회 환령 소환권, 무료 SSR 환령, 대량의 다이아 및 각종 아이템을 정식 출시 후 받을 수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2 경품 추첨 기회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11.27 19:39이도원

건설 현장 사망사고 20%가 '추락'… AI가 안전모 미착용까지 잡아낸다

건설업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산업재해 사망의 약 5분의 1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그중 38.5%가 추락 및 미끄러짐 사고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휴스턴대학교 연구진이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비전-언어모델(VLM)을 결합한 멀티모달 AI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건설 현장의 안전 위험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만 8,000건 OSHA 사고 보고서를 12분 만에 분석하는 AI 해당 논문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핵심은 텍스트와 이미지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하는 멀티모달 접근법이다. 연구진은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 데이터베이스에서 2000년부터 2025년까지 약 2만 8,000건의 건설 사고 보고서를 수집했다. 이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오픈AI(OpenAI)의 GPT-4o-mini 모델을 활용했는데, 100건의 보고서를 처리하는 데 약 12분이 소요되었고 비용은 1달러 수준에 불과했다. 텍스트 분석 파이프라인은 사고 날짜, 발생 장소, 근로자 직업, 부상 정도 등 핵심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사고를 43개 세부 카테고리로 분류한다. 이 분류 체계는 OSHA의 '치명적 4대 사고(Fatal Four)'인 추락, 낙하물 충돌, 끼임, 감전을 포함해 9개 대분류와 43개 소분류로 구성되었다. 수동 검증 결과 GPT-4o-mini의 사고 분류 정확도는 89%에 달했다. 안전모 미착용, AI 눈에는 보인다 연구의 또 다른 축은 비전-언어모델을 활용한 시각적 위험 탐지다. GPT-4o Vision을 사용해 건설 현장 이미지를 분석하고, 단계별 추론(Chain of Thought) 기법을 적용해 위험 요소를 식별한다. AI는 먼저 현장 이미지를 상세히 묘사하고, 가능한 사고 시나리오를 예측한 뒤, 고위험 요소를 필터링하고 최종적으로 바운딩 박스로 위험 위치를 표시한다. 실험에서 AI는 트렌치 작업 중 흔들리는 리프팅 체인을 '낙하물 충돌 위험'으로, 지붕에서 추락 방지 장비 없이 작업하는 근로자를 '추락 위험'으로, 전선을 맨손으로 만지는 장면을 '감전 위험'으로 정확히 식별했다. 이러한 맥락적 추론 능력은 기존의 단순 객체 탐지 모델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20억 파라미터 오픈소스 모델, 대형 AI와 맞먹는 성능 연구진은 비용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 Molmo 7B와 Qwen2 VL 2B라는 경량 오픈소스 모델도 테스트했다. 이 모델들은 구글 코랩(Google Colab)의 NVIDIA T4 GPU에서 로컬로 실행되어 API 비용이 전혀 들지 않았다. ConstructionSite-10K 데이터셋을 활용한 개인보호장비(PPE) 준수 여부 탐지 실험에서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Qwen2 VL 2B 모델은 10개의 의미적으로 동등한 프롬프트를 앙상블로 사용했을 때 F1 점수 72.6%를 달성했다. 이는 GPT 5-shot(F1 30.2%)이나 LLaVA 13B(F1 19.7%) 같은 기존 대형 모델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Molmo 7B 역시 프롬프트 앙상블 적용 시 F1 67.2%를 기록했다. 핵심 차이는 프롬프트 설계에 있었다. 기존 연구들이 여러 안전 규칙을 한 번에 평가하는 복잡하고 긴 프롬프트를 사용한 반면, 이번 연구는 단일 규칙에 집중하는 짧고 명확한 프롬프트를 사용했다. 대형 모델은 상세하고 맥락이 풍부한 프롬프트에 더 잘 반응하지만, 소형 모델은 간결하고 초점이 맞춰진 지시에 더 효과적으로 반응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파인튜닝 없이 현장 적용 가능한 '제로샷' AI 솔루션 이 프레임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의 학습 데이터나 파인튜닝 없이도 즉시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 AI 기반 안전 관리 시스템은 대규모 라벨링 데이터셋이 필요하고, 현장 조건이 달라지면 재학습이 필요했다. 하지만 프롬프트 기반 접근법은 사전 학습된 범용 모델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건설 안전이라는 특수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물론 한계도 있다. 텍스트 분석 파이프라인은 비정형 보고서 구조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프롬프트 표현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이번 연구는 100건의 보고서와 10개의 이미지만으로 검증되어 대규모 현장 적용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진은 향후 실시간 영상 분석, BIM(빌딩정보모델링) 도구와의 통합, 모바일 안전 점검 도구 개발 등으로 연구를 확장할 계획이다.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자와 연구자들이 복잡한 기술 설정 없이도 AI 기반 위험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프롬프트 전략이 모델 성능을 좌우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프롬프트 전략이 모델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대형 모델은 상세하고 맥락이 풍부한 프롬프트에 더 잘 반응하는 반면, 소형 모델은 짧고 명확하며 초점이 맞춰진 지시문에 더 효과적으로 반응한다. 이는 단순히 모델 크기에 의존하기보다 모델 용량에 맞는 프롬프트 복잡도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의미적 프롬프팅(semantic prompting), 즉 의미는 유지하면서 질문을 여러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기법이 모델 출력을 안정화하고 표현 변화에 대한 민감도를 줄이는 데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 프롬프트 앙상블과 결합된 이 접근법은 모델 파인튜닝 없이도 일관성과 해석 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비전-언어모델(VLM)이란 무엇인가요? A: 비전-언어모델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AI 모델이다. 기존 컴퓨터 비전이 단순히 물체를 인식하는 데 그쳤다면, VLM은 이미지 속 상황을 맥락적으로 해석하고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안전모를 쓰지 않은 근로자를 단순히 탐지하는 것을 넘어, 해당 상황이 왜 위험한지까지 추론할 수 있다. Q2. 프롬프트 앙상블이란 무엇이고 왜 효과적인가요? A: 프롬프트 앙상블은 동일한 질문을 여러 가지 다른 표현으로 AI에게 물어본 뒤, 다수결로 최종 답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AI 모델은 프롬프트 표현 방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 단일 프롬프트만 사용하면 정확한 답을 놓칠 수 있다. 여러 프롬프트를 조합하면 이러한 변동성을 줄이고 더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Q3. 이 기술을 우리 회사 건설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나요? A: 연구진이 개발한 프레임워크는 별도의 파인튜닝 없이 범용 AI 모델과 프롬프트만으로 작동하므로 기술적 진입 장벽이 낮다. 다만 현재 연구는 제한된 데이터로 검증되었으므로, 실제 현장 적용 전에 해당 현장 환경에서의 추가 테스트가 권장된다.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API 비용 없이 로컬에서 운영할 수도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1.27 19:38AI 에디터

GPU 26만장 활용 방안 논의...과기정통부 워킹그룹 발족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27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 측 사장급 관계자들과 GPU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AI 강국 도약을 위한 GPU 26만장 전략적 확보와 활용 계획을 심층 논의하기 시작햇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APEC 등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이 첨단 GPU 26만장 확보를 추진키로 한 데 이어, 이날 GPU 워킹그룹 발족을 통해 국가적 관점에서 실질적 이행 계획과 구체적인 향후 대응 전략 등 워킹 플랜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워킹그룹 참석자들은 정부와 민간의 GPU 확보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대응 전략도 의견을 나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은 “이번 GPU 워킹그룹 발족은 APEC 계기로 한 대통령님의 엔비디아 젠슨황 대표, 주요 AI기업 접견 후속조치”라며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첨단 GPU 대규모 확보와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해 구체적 성과 창출을 지향하는 본격 협력 단계로의 발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025.11.27 19:19박수형

JCN울산중앙방송, '청춘, 동구를 노래하다' 28일 첫방송

JCN울산중앙방송은 오는 28일 울산 동구의 바람 풍경 바다를 따라 걷는 청춘 여행기를 담은 특집 프로그램 '청춘, 동구를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세 명의 청춘이 울산 동구 곳곳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음악과 함께 그려냈다. 출연진은 ▲싱어송라이터 정예원(서울) ▲싱어송라이터 길기판(울산) ▲유학생 차파가인 아누샤(네팔) 등 청춘 3인이다. 세 사람은 대왕암공원, 슬도, 일산해수욕장 등 동구의 대표 명소를 함께 걸으며 바다의 소리, 바람의 냄새, 풍경이 주는 감정을 차곡히 쌓아간다. 그 여정에서 쌓인 감정과 기억은 자연스레 '음악'이라는 결과물로 이어졌고, '동구 친구'라는 노래가 탄생한다. “비록 우리 오늘 처음 알았지만 왠지 비슷한 게 제법 많아 좋은 풍경 좋은 길을 지나 조그마한 추억들이 쌓였네” 짧은 여행 속에서 서로에게 스며든 마음을 담은 한 구절이다. 곽병오 JCN울산중앙방송 PD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청춘들이 울산 동구에서 보낸 시간들이 쌓여 한 곡의 노래가 됐다”며 “누군가와 같은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25.11.27 19:12박수형

국제 MICE 서밋 2025(IMS25) 개막… 글로벌 투자•이벤트 산업 변혁 이끌 20건 계약 발표

국제 MICE 서밋 2025(IMS25), 랜드마크 발표와 함께 개막, 글로벌 투자와 산업 변혁의 새 국면 예고 총매출 90억 달러를 넘는 기업들 참여… 상업 계약 및 양해 각서 20건 공개 사우디 아라비아의 MICE 섹터 확장을 가속화할 6개 글로벌 선도 전시•이벤트 기업 리야드 지사 설립 확정 예상치 2000명을 크게 웃도는 3000명 이상의 글로벌 리더 및 주요 기업 관계자 참석 SCEGA가 2025년 사우디 베뉴 인프라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전국 923개 공인 경기장의 경기장 수용 인원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조사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 2025년 11월 27일 /PRNewswire/ -- '국제 MICE 서밋 2025(International MICE Summit 2025, 이하 IMS25)'이 26일 리야드(Riyadh)에서 막을 올렸다. 3000명이 넘게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의 전환점이 될 20건의 계약 발표가 되었다. 글로벌 전시•이벤트 기업 6곳의 사우디 지사 설립 및 투자, 각종 글로벌 행사 개최 소식, 기록적인 인프라 성장세 등이 소개되며 MICE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사우디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His Excellency Fahd bin Abdulmohsen Al-Rasheed, Chairman of the Saudi Conventions and Exhibitions General Authority (SCEGA), pictured during the opening day of IMS25 주요 성과로는 ▲메세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 ▲쾰른메세(Koelnmesse) ▲MCH 그룹(MCH Group) ▲오크 뷰 그룹(Oak View Group)이 리야드 지사 설립 계획을 확정했으며, ▲컴엑스포지엄(Comexposium) ▲호네거(Honegger)는 2026년 사우디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세계 전시•이벤트 업계를 선도하는 이들 기업의 행보는 사우디의 산업 변혁과 글로벌 허브 도약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방증한다. 메세 뮌헨(Messe Munich)은 세계 최대 건설•중장비 무역 박람회인 '바우마 사우디아라비아(BAUMA Saudi Arabia)' 개최를 발표하며 사우디의 인프라 개발 목표에 힘을 실었다. RX 글로벌(RX Global)은 국제 부동산 투자 커뮤니티를 위한 무역 행사 '미핌 아라비아(MIPIM Arabia)' 론칭을 알렸다. 이어 ▲GL 이벤트(GL Events) ▲클라리온(Clarion) ▲DMG 이벤트(DMG Events) ▲쾰른메세와의 신규 파트너십도 공개돼 글로벌 이벤트 허브로서 위상을 높였다. 파드 빈 압둘모센 알라시드(Fahd bin Abdulmohsen Al-Rasheed) 사우디 전시컨벤션청(Saudi Conventions and Exhibitions General Authority, SCEGA) 청장은 "오늘 발표의 규모와 다양성은 사우디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이 경제 변혁과 글로벌 연결성의 강력한 동력이 됐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밋으로 성사된 파트너십은 사우디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인재를 육성하며, '비전 2030(Vision 2030)'을 지원하는 국제 협력의 허브로서 사우디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우디 전시컨벤션청은 인프라 및 산업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내무부(Ministry of Interior) ▲하일 개발청(Hail Region Development Authority) ▲사우디 수자원청(Saudi Water Authority) ▲엘름 컴퍼니(Elm Company) ▲장애인 권익보호청(Authority for the Care of People with Disabilities) ▲국립 사회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Social Studies and Research)와 6건의 업무 협약(MoU)도 체결했다. 여기에는 29억 달러 규모 제이다나 워터프론트(Jaydana Waterfront) 프로젝트의 하나인 지잔 시(Jizan City) 다목적 컨벤션 센터 건립도 포함된다. 사우디 전시컨벤션청은 '2025 사우디 베뉴 인프라 보고서(2025 Saudi Venue Infrastructure Report)'를 통해 전국 923개 인증 베뉴의 수용력이 전년보다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시 공간은 2018년 이후 320% 성장해 총 30만 520sqm에 달한다. 주요 시설인 리야드 전시 컨벤션 센터(Riyadh Exhibition & Conference Center), 제다 슈퍼돔(Jeddah Superdome), 다란 엑스포 센터(Dhahran Expo Center)를 중심으로 리야드, 메카, 동부 주에 인프라가 집중됐다. 마디나, 알울라, 아시르, 나즈란의 신규 센터들도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IMS25는 목요일에도 MICE 부문 투자, 혁신 클러스터, 미래 MICE 리더 플랫폼(Future MICE Leaders Platform) 세션과 갈라 디너 등을 이어간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32745/SCEGA_Fahd_bin_Abdulmohsen_Al_Rasheed.jpg?p=medium600

2025.11.27 19:10글로벌뉴스

[프로필] 김재문 LG경영연구원장 전무

LG경영개발원은 27일 김재문 사업3부문장 겸 사업2부문장(전무)을 LG경영개발원장으로 선임했다. 다음은 김재문 전무의 주요 약력이다. - 생년: 1967년생 - 학력: 서울 동국대사범부속고, 서울대 경영학(학사/석사), (美)미시간대 MBA(석사) - 주요 경력 LG경제연구소 입사('93년) LG경제연구원, 경영컨설팅센터1실 연구원 LG경제연구원, 서비스/신사업전략 연구위원 LG경제연구원, 경영연구부문 수석연구위원 LG경영연구원, 사업3부문장 겸)사업2부문장 수석연구위원

2025.11.27 19:08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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