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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연식변경 출시…6327만원부터

기아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편의사양을 강화해 고급감을 한층 높이고, 신규 트림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9인승 노블레스 6엊327만원 ▲9인승 시그니처 6천667만원 ▲7인승 시그니처 6천891만원 ▲4인승 시그니처 9천330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노블레스 6천782만원 ▲9인승 시그니처 7천122만원 ▲7인승 시그니처 7천334만원 ▲4인승 시그니처 9천780만원이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후석의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4인승 전용)에 ccNC 테마의 최신 GUI를 적용하고, 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신규 운영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시각적·청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두께를 늘리고 레벨 루프 타입(고리로 매듭지은 형태)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고급형 카매트'를 새롭게 적용하고, 후석 측·후면 글라스에 기본 적용된 '주름식 커튼'에는 스티치 라인 추가 및 주름 방식 개선을 통해 작동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하이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스태리 스카이 무드램프에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이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도 그대로 유지되도록 했으며, 4인승 모델의 후석 리무진 시트는 댐퍼 추가 및 소프트 패드 적용, 착좌 높이 하향을 통해 승차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3.5 가솔린 모델에 엔트리 트림인 '9인승 노블레스'를 새롭게 운영해 가격 접근성을 높이고, 트림 선택의 다양성도 확보했다.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를 반영해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프레스 공법으로 제작된 스틸 소재의 하이루프와 루프 프레임을 적용해 뛰어난 강도와 하중 분산 효과, 우수한 도장 품질을 자랑하며, 기아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한 높은 완성도와 신뢰성,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망까지 갖춰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3.5 가솔린 모델에 노블레스 트림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무진으로서 가족과 법인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5 09:54김재성

요기요, 영화 '보스' 예매권 증정 행사 진행

배달앱 요기요가 영화 '보스' 개봉을 앞두고 예매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CGV 영화 예매권 2매씩이 제공된다. 응모 방법은 요기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클릭한 뒤 주문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예매권은 수령일로부터 3개월간 전국 CGV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해당 작품이 상영되지 않거나 매진될 경우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영화 '보스'는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요기요 김혜정 CMO는 “추석 연휴에 개봉을 앞둔 영화 '보스' 예매권 행사 통해 가족, 지인과 함께 특별한 극장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5 09:54류승현

현대백화점, 자체 기념품 매장 '더현대 프레젠트' 팝업스토어 연다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념품 매장 '더현대 프레젠트'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 서울 에디션에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더현대 프레젠트는 현대백화점의 자체 기념품 매장으로 지난 2023년 12월 더현대 서울 5층에서 첫선을 보인 뒤, 현대백화점 자체 지식재산권(IP) 상품은 물론 K굿즈, K팝 관련 상품 50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12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인 '흰디'와 관련된 상품을 비롯해 역대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에서 수상한 상품 중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큐레이션한 K굿즈 등 총 300여 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올해 진행된 '2025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의 홍보도 병행한다. 다음 달 중순부터 팝업 내부에서 숍인숍 형태로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50명에게는 공모전 수상작 중 하나인 단청 댕기스카프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와도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업계 유일한 자체 기념품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관광공모전인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후원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팝업으로 기념품 업계와의 시너지 창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09.15 09:53김민아

한국엡손, 양면 스캔 품은 에코탱크 프린터 3종 출시

한국엡손이 15일 양면 문서 스캔·복사 기능을 갖춘 '에코탱크 프린터'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버튼으로 조작하는 L6370,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는 L6390, 팩스 기능을 통합한 L6391 등 총 3종이며 예열과정 없는 잉크젯 방식을 적용했다. 분당 최대 출력 속도는 흑백 18장, 컬러 9장이며 글자 인쇄용 검정 잉크는 안료, 컬러 잉크는 염료 방식으로 내수성과 가독성, 색 재현성을 강화했다. 자동 문서 배출 트레이, 상태 표시등, 컬러 스크린으로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고 전용 앱 '엡손 스마트 패널'로 원격 조작도 가능하다. 잉크 보급이나 종이 걸림 등 문제를 드라이버 없이 직접 교체할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에코탱크 신제품 3종은 소규모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생산성과 경제성은 물론 환경 문제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앞으로도 이용자 불편을 줄이고 장기적인 신뢰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 중심적인 접근방식으로 프린팅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5년간이며 기간 중 문제 발생시 무상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가는 L6370이 39만 6천500원, L6390이 43만 2천원(엡손 라운지 직판가 기준).

2025.09.15 09:52권봉석

컴투스홀딩스 '아레스', 대만 양대 마켓 인기 1위 기록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액션 MMORPG '아레스: 선택받은 자(이하 아레스)'가 대만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된 아레스는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닉네임 선점 만으로 빠르게 구글 플레이 1위에 올랐다. 13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출시 이후 빠르게 대만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념하는 풍성한 보상도 마련했다. '인기 1위 축하 쿠폰'을 통해 모든 이용자들에게 '가디언 오퍼레이터 11회 소환권', '가디언 슈트 11회 소환권', '암리타 목걸이 상자', '슈트 경험치칩 상자' 등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페이스북 전용 그랜드 론칭 기념 쿠폰', '친구초대 이벤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세컨드다이브(대표 반승철)가 개발한 '아레스'는 가까운 미래 태양계를 배경으로 인류가 외계 세력에 맞서 싸우는 세계관을 담은 액션 MMORPG다.

2025.09.15 09:44정진성

코레일, 고객센터 'AI 챗봇' 누적 이용 100만건 돌파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월 도입한 인공지능(AI) 챗봇 누적 이용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AI 챗봇'은 챗봇과 대화하며 열차 승차권을 예약하고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채팅으로 지원하는 'AI 채팅 챗봇'과 철도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연결되는 '음성 AI 챗봇'이 있다. 지난 8월에는 AI 챗봇 이용 건수가 한 달 14만건, 하루 평균 약 4천500건을 기록했다. 챗봇을 이용하는 고객 비율은 45.1%로, 이용객 절반가량은 상담사 연결 대신 챗봇을 이용하는 셈이다. 코레일은 반복적인 단순 문의(열차시각 조회·예매 정보 확인·승차권 반환 등)에 대한 응답을 AI로 자동화해 신속하게 응대하고, 24시간 문의가 가능하다는 점이 인기 요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코레일은 AI 챗봇에 시나리오 기반 자동 답변생성·안내, 음성인식·합성, 자연어 처리 기능을 탑재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그 결과 채팅상담 응답률이 72%('24년 평균)에서 96%로 상승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승차권 구매와 상담을 동시에 처리하는 장애인 전용 음성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각·지체 장애인인 철도회원이 코레일톡에 접속하면 음성챗봇으로 자동 연결된다. 차성열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AI 챗봇으로 빠르고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5 09:44주문정

[인사] 국가유산청

◇과장급 임용·전보 ▲유산정책국 안전방재과장 서기관 홍은영 ▲문화유산국 건축유산팀장 과학기술서기관 조규형 ▲문화유산국 역사유적정책관실 고도보존육성팀장 과학기술서기관 김명준 ▲자연유산국 자연유산정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조성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학생과장 서기관 윤진영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장 부이사관 이재원 ▲궁능유적본부 복원정비과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철용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장 서기관 길태현

2025.09.15 09:42이도원

케데헌 인기에 편의점 김밥도 들썩…CU, 김밥 매출 231% 급증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인기에 편의점 김밥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에 따르면 해당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이후 최근 두 달 간(7~8월)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185% 급증했다. 해외 결제 수단 매출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김밥 매출은 전년 대비 231%나 증가했다. 이는 김밥의 전체 매출 신장률(29%) 대비 7배나 높은 수치로 방한 관광객들 사이 K푸드의 대표 메뉴인 김밥에 대한 높은 인기를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공항, 호텔, 관광지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빈도가 높은 점포 30곳의 김밥 판매를 살펴본 결과 ▲불고기 ▲뉴 듬뿍 소불고기 ▲오일컷 담백 참치마요 ▲압도적 참치 마요 ▲압도적 치즈 불고기 등 불고기와 참치마요 제품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압도적 치즈 불닭, 전주 비빔 불고기, 화끈 불제육 등 매운맛 제품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외에도 ▲상온즉석식 143% ▲라면 99% ▲스낵 53% ▲김치 38% ▲김 23% 등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 한강라면, 편의점 치킨 등 특별한 K컬처를 경험하고자 하는 수요 덕에 후라이드(181%), 즉석라면(159%), 군고구마(119%) 등 즉석 조리 상품들의 인기도 높았다. CU는 이달 김밥 한 줄을 통째로 베어 먹는 '케이-통 소불고기' 김밥을 출시했다. 영화 속 주인공이 한 줄짜리 김밥을 통째로 들고 먹은 것이 '김밥 한입 먹기 챌린지'와 각종 밈으로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이 해당 장면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밥 속에는 외국인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불고기를 넣어 만들었으며, 패키지에는 통김밥 제품을 인지할 수 있도록 'No-cut beef bulgogi kimbap'이라는 문구도 명기했다. CU는 농심과 함께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그려진 등신대와 K푸드 전용 진열대를 명동역점, T2인천공항1호점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30여 점포에 도입했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최근 K컬처를 다룬 글로벌 화제작 덕에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편의점 김밥이 한국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국내외 메가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특별한 소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5 09:39김민아

[K백제유산] 백제세계유산센터,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행사 D-1

백제세계유산센터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에 맞춰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제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지난 10년간의 보존 성과와 활용 방향 등을 점검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백제세계유산센터에 따르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내일(1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되며,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공주시·부여군·익산시가 함께한다. 행사는 박정주 백제세계유산센터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세레모니와 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백제가야금연주단의 '백제 오악사' 특별공연 등으로 꾸민다. 또 오후 학술대회는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을 맡고 ▲연속유산 통합관리 제도와 운영체계(조두원 ICOMOS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고도 및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 성과와 과제(이수정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전략기획실장) ▲세계유산 가치 확장과 활용 전략(김순호 국가유산진흥원 문화유산사업실장) ▲국가유산 활용과 백제 브랜딩(윤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자연유산위원) ▲백제역사유적지구 10주년의 성과와 미래(전진성 한국유네스코연구소장) ▲세계유산의 고유성 강화와 지역관광 활성화(김형곤 세종대학교 교수) 등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강동진 경성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재모 경북대학교 교수 ▲송인헌 국가유산청 세계유산정책과장 ▲류호철 안양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학계·정책·현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보존·활용 전략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 속에서 빛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부여·익산에 걸친 8개 연속유적이다. 백제 후기의 왕도 체계와 불교 건축, 국제 교류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인류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5년 등재 당시 유네스코는 이 유적군이 백제의 건축·도시 계획·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연속유산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등재 이후 10년간의 성과는 보존과 활용 측면에서 두드러진다. 보존 정비 면에서 미륵사지 석탑은 20년간의 보수 작업을 마치고 2019년 일반 공개됐고, 국립익산박물관은 2020년 문을 열어 세계유산 교육·홍보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탐방객 편의를 위해 '고도 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가 운영되고, 안내 체계와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도 고도화됐다. 박정주 백제세계유산센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미래 세대와의 공유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 속에서 빛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전했다.

2025.09.15 09:37정진성

[문화엔진] 경기문화재단의 재도약

'문화엔진'은 우리 문화의 가치 재창출을 위해 칼럼니스트의 비평적 시각과 기자의 보도적 시각을 입체적으로 구성한 시리즈입니다. 이 연재는 이창근 예술경영학박사를 비롯한 현장 전문가와 지디넷코리아 기자가 함께 집필하며, 독자에게 문화정책·콘텐츠산업·예술현장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하고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K-컬처가 미래산업의 엔진으로 재조명되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1997년, 한국 최초의 지역문화재단이 경기도에서 문을 열었다. 주인공은 경기문화재단이다. 문화분권의 첫 깃발이었고, 지방자치의 출발과 발맞춘 실험이었다. 문화가 단순한 향유가 아니라 지역 발전의 엔진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려는 시도였다. 그로부터 28년이 흐른 지금, 재단은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새로운 대표 취임과 비전 선포, 조직 개편 그리고 현장에서 이어지는 다양한 실험들까지. 지역문화재단 가운데 첫 번째로 조명되는 무대가 경기문화재단인 것은 우연이 아니라 상징이다. 경기문화재단의 궤적은 곧 한국 지역문화재단의 역사다. 순수예술 진흥, 박물관·미술관 운영, 국제문화교류 등 거의 모든 문화정책의 실험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기초예술을 잇는 정책, 박물관·미술관의 공공 운영, 지역문화 활성화, 지역 예술인 복지 지원, 청년 창작자 발굴 사업 등 지금은 당연해 보이는 모델의 상당수가 재단에서 처음 시도되었다. 그러나 '최초'라는 타이틀은 영광만큼이나 무거웠다. 행정의 관성은 재단을 때로는 단순한 문화예술 보조금 집행기관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지역 창작생태계보다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절차가 우선시되며, 기동력과 창의성이 발휘되기 어려운 순간들도 많았다. 이제는 다르다. 문화정책과 산업을 연결하는 전략 기관으로 도약하라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유정주 리더십과 변화 이 무대에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가 올랐다. 그는 애니메이션 창작자이자 제작사 대표였고,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이었으며,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현장 경험과 국회의 제도적 식견을 동시에 지닌 드문 리더다. 유 대표는 취임사에서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의 허브”라고 강조한 바 있다. 창작자의 목소리를 제도로 옮기고, 제도의 자원을 다시 현장으로 되돌리는 쌍방향 순환 구조. 이는 그가 국회에서 경험한 정책의 언어와 현장에서 쌓은 창작의 언어가 교차할 때만 가능한 구상이다. 취임 두 달 만에 내놓은 “중심은 남기고, 흐름을 바꾼다”는 메시지는 간결하면서도 단호했다. 8개 뮤지엄을 하나로 묶는 통합 페스티벌, 융합 콘텐츠, ESG 문화행정, 조직문화 혁신이 구체적 전략으로 제시됐다. 특히 2026년 주요 뮤지엄 개관 기념과 백남준 서거 20주기를 연계한 기획은 재단이 단순한 사업 단위가 아니라 문화브랜드 창출 기관으로 도약하려는 어젠다로 읽힌다. 현장과 정책의 접점 선언은 현장에서 실험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힘을 갖는다. '질문하는 원탁' 포럼에서 예술인은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 설계자가 되었다. 제안과 토론을 거쳐 예술정책의 의제 자체를 현장에서 끌어올린 것이다. '테크네티카' 워크숍은 AI와 자동화, 감시 사회라는 동시대 이슈를 예술로 탐구하며,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보여주었다. 청소년 대상 'AI 디지털팔레트'는 교육청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학생들이 AI와 협업해 작품을 만들어내는 현장이었다. 미래 세대가 기술과 함께 상상력을 실험하는 공간, 그것이 곧 문화엔진의 현장이다. 성과도 가시적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고객만족도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경기도미술관은 도민 만족도 상승으로 응답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폐교를 문화 창작 거점으로 바꾸며 생활문화와 청년 창작을 동시에 아우르고 있다. 선언이 체감 성과로 바뀌는 순간, 비전은 진짜 동력이 된다. 경기문화재단의 행보는 경기도의 문화정책 기조와 긴밀히 맞물린다. 김동연 경기지사의 '문화예술, 여가가 일상이 되는 경기' 비전과 함께 예술인 복지 확대, 권역별 특화 콘텐츠 개발, 생활문화 향유 기회 확대, AI·디지털 융합 콘텐츠 활용, 문화유산 세계화 등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재단은 이를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실행기관이다. 3월 열린 경기도-공공기관 정책협의체 워크숍에서는 AI 공연 사례와 문화정책 방향을 공유했고, 9월에는 '문화로 살아나는 도시'를 주제로 경기문화예술 상생포럼이 예정돼 있다. 행정과 현장을 매개하는 플랫폼으로서, 경기문화재단의 역할은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 다시 움직이는 엔진 이제, 문화는 더 이상 장식이 아니다. 도시를 바꾸고, 산업을 넓히고, 사회를 회복시키는 힘이다. 경기문화재단의 28년은 그 사실을 보여준 시간이었다.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의 리더십은 그 전환을 더욱 선명하게 한다. 그는 현장의 언어와 제도의 언어, 두 가지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드문 리더다. 이중 언어를 가진 리더가 있는 한, 경기문화재단은 단순한 집행기관이 아니라 정책과 산업을 잇는 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28년의 궤적은 끝이 아니다. 다시 돌려지는 시동음이다. 도민의 일상과 세계의 무대를 동시에 겨냥하는 경기문화재단의 도전은 곧 K-컬처의 내일을 움직이는 힘이 될 것이다. 한국 지역문화의 미래는 거대한 계획서가 아니라, 이렇게 현장에서 이미 돌고 있는 수많은 작은 엔진들의 힘으로 시작된다.

2025.09.15 09:36이창근

베이글코드, AI 워크플로우 전면 도입…전사적 AI 전환 가속화

베이글코드(대표 김준영·윤일환)는 AI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전사적 AI 워크플로우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개인의 역량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 조직 문화 구현이 목표다. 베이글코드는 창업 초부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머신러닝 기반 자동화를 통해 예측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켜왔다. 더불어 'WWW', 'KDD' 등 주요 국제 학회에서 연구 성과가 채택되며 학술과 산업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기술 경쟁력도 입증했다. 이번 AI 워크플로우 정립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AI를 업무 전반에 내재화하는 새로운 전환점이다.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전담 조직도 정비했다. 사내 AI 연구조직인 제네바팀은 'Text to Contents' 전략을 중심으로 게임 제작을 넘어선 콘텐츠 제작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AI팀 소속 AI Lab은 사내 인공지능 활용 확산을 전담하는 플랫폼으로, 각 부서의 기술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지원하는 허브 기능을 담당한다. 이 두 조직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이 운영된다. 전사적으로 챗GPT 개인 계정을 100% 제공해 전 업무 단계에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코딩 자동화(코덱스, 클로드 코드, 커서), 콘텐츠 생성(제미나이, 나노바나나), 음성 합성(일레븐랩스) 등 30여 종의 최신 AI 도구를 직군별로 최적화해 지원하며,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직원의 AI 역량 습득을 돕는다. 창의적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사내 AI 콘퍼런스 '베이글잼'을 정례화해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기회를 제공하고, 여기서 탄생한 프로젝트는 내부 서비스로 개방돼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베이글코드는 AI를 활용한 통합적 사고와 동료 간의 유기적 협력을 독려하며,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영, 윤일환 대표는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창의적인 '지휘자'로서 잠재력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게 하는 동력"이라며 "독보적인 AI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5 09:33정진성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학회 잇달아 참가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달 말 서울 코엑스에서 연달아 개최되는 글로벌 로봇 학술대회에 참가해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로봇학습 컨퍼런스(CoRL 2025)',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휴머노이드 2025'가 각각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RB, 양팔로봇 RB-Y1, 사족보행로봇 RBQ 등 3개 제품의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과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공개한다. 누적 판매량 100대를 돌파한 양팔로봇 RB-Y1은 사용자 조작 편의성을 높인 인터페이스 RB-Y1C와 함께, 마스터암을 이용한 텔레오퍼레이션과 새로운 기능이 공개된다. 협동로봇 RB는 플라잎과 협력해 자동차 헤드램프 조립 자동화 솔루션을 시연한다. 사족보행로봇 RBQ-10은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AI 보행 기술을 선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두 학회 기간 동안 그랜드볼룸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두 행사가 연달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연속적인 전시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연구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주가 기조 강연에 나선다. .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황금기'라는 주제로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발전 흐름과 실제 응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국산 로봇으로 글로벌 무대에 참여해 한국 로봇 기술력의 위상을 제고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글로벌 학술 무대에서 한국 로봇 기술 위상을 알리고 연구·산업 협력을 이끄는 자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09:32신영빈

노브랜드 버거, 'NBB 어메이징 감바스 버거' 출시

신세계푸드는 전국 노브랜드 매장에서 가을 시즌 한정 메뉴로 새우를 활용한 'NBB 어메이징 감바스 버거'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출시된 'NBB 어메이징 감바스'는 가을 제철 식재료인 새우를 활용해 스페인 요리인 '감바스 알 아히요'를 버거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NBB 어메이징 감바스 새우'는 새롭게 개발한 새우패티에 탱글한 식감의 통새우와 특제 감바스 소스, 다양한 토핑이 더해져 감바스 특유의 풍미를 담았다. 'NBB 어메이징 감바스 베이컨'은 'NBB 어메이징 감바스 새우'에 베이컨을 더해 감칠맛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노브랜드 버거는 'NBB 어메이징 감바스 버거' 출시를 기념해 스페인을 여행할 수 있는 여행권 추첨 행사와 무료 세트업 증정 등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2주 동안 NBB 앱에서 'NBB 어메이징 감바스 버거' 2종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페인 여행권(2명) ▲NBB 금액권 1만원(10명) ▲NBB 어메이징 감바스 새우 세트 무료 교환권(20명)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단품 구입 고객에게는 감자튀김과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세트업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을 제철 식재료인 새우를 버거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감바스를 재해석해 새우패티에 통새우까지 더한 신메뉴를 두번째 어메이징 버거로 준비했다”며 “노브랜드 버거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은 어메이징 더블 버거의 인기를 이어 가을시즌 동안 대표 새우버거 메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5 09:27김민아

GS25, PB상품 강화…1천원 스낵·1천500원 안주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PB브랜드 상품인 '리얼프라이스' 1천원 스낵 2종과 '유어스' 1천500원 견과안주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일 선보이는 1천원 리얼프라이스 스낵은 트위스트와 초코콘 2종이다. 트위스트는 꼬여 있는 독특한 모양으로 바삭한 식감이 강점이다. 초코콘은 진하게 코팅된 초콜릿이 콘 스낵 위에 입혀진 것이 특징이다. 1천500원 유어스 견과안주는 버터피넛, 솔티드피넛, 멸치&버터피넛이다. 초저가로 선보이는 견과안주로 혼술·홈술 트렌드와 맞물려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 안주 포지션을 강화하는 상품이다. GS25는 1천원 대 저가형 가성비 상품을 찾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실제 1천원 대 가격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지난해 약 10여 종에서 올해 약 40여 종으로 확대됐다. 매출은 1~8월 기준 전년 대비 약 6.9배 증가했다. 김시욱 GS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드리고 맛과 품질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초저가 PB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여 소비자 부담을 덜고 동시에 GS25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15 09:19김민아

KTR, 완주에 수소 연료전지 기반시설 구축…250억원 투입

KTR이 전북 완주에 수소차 연료전지 시험인증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전북 완주 테크노밸리 2단지(제내리 1243)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수소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 2028년까지 부지면적 1만8천978 규모에 4개 동으로 건립되는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약 250억원(지방비 90억원, 민간 59억9천만원)이 투입된다. 특화센터는 사용연한이 경과된 수소차 폐연료전지의 ▲성능 및 안전성 평가 ▲자원순환(재제조·재사용·재활용) 체계 구축 ▲반납 및 수거 등 전주기 관리제도 마련 ▲자원순환 표준 제정 ▲수명예측 진단 모델 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KTR은 시험인증 특화센터를 오픈랩 형태로 운영하고, 수소차 폐연료전지를 활용한 응용 제품 실증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수소차 연료전지 시스템 대량 교체 시기에 한발 앞서 구축되는 특화센터는 수소차 폐연료전지 재활용 및 재사용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특화센터가 국내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R은 앞서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전북도·완주군과 신청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KTR은 완주 테크노밸리 2단지에 수명예측 진단 등이 가능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KTR은 지난해 1월 산업부로부터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 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국내 수소 산업 발전을 돕기 위한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기관이다.

2025.09.15 09:19주문정

"AI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 흐름...인텔, 韓에 기여할 것"

"AI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입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 지원 종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더 늦기 전에 AI PC로 교체해야 악성코드 등 보안 위협을 막고 각종 AI 기능으로 경쟁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텔코리아에서 만난 배태원 인텔코리아 지사장이 이렇게 강조했다. 이번 단독 인터뷰는 배태원 지사장 취임 1년을 즈음해 진행됐다. 그는 "취임시 '눈을 가리고 귀를 막으면 인텔의 미래는 없다'는 생각 아래 다양한 고객사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AI PC 출시, 'AI 서밋 서울' 개최, 네이버·KT와의 협력 등 현장에서 직접 많은 파트너사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사이에 1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회상했다. "윈도10→11 전환 더딘 이유, 코로나와 맞물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0월 14일 이후 일부 기업 고객과 개인 이용자를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윈도10 지원을 마칠 예정이다. 부가 기능 추가는 이미 지난 해부터 중단됐고 앞으로는 보안 업데이트도 끊긴다. 앞으로 등장할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 대비가 불가능하다. 보안 소프트웨어로 이를 일부 보완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방어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국내 시장에서 윈도11 보급률은 아직 과반을 넘지 못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의 데스크톱 PC 운영체제 점유율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국내 시장에서 윈도10은 55%, 윈도11은 43% 가량으로 집계됐다. 배 지사장은 "코로나19 시기에 PC 교체 수요가 높았고 몇 년치 수요를 미리 당겨 쓴 면이 있다. 이 때문에 PC 교체 주기가 다소 정체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와 기업 입장에서 기존 PC와 차별화가 명확하지 않으면 교체를 서두르지 않는다"며 "AI PC가 주는 체감 가치가 분명해질 때 본격적인 수요가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형 PC에도 윈도11 설치는 가능... 그러나 최소 요건" 과거 윈도 운영체제 출시는 PC 업그레이드 수요를 견인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2015년 윈도10 출시 시점부터 PC 교체 없는 무료 업그레이드를 내세웠고 '윈도 새 버전=PC 교체'라는 공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특히 국내 시장은 지난 해 말 비상계엄 이후 지난 6월 새 정부 출범까지 반 년간 국정 공백 등 혼란을 겪었고 기업들도 지출을 줄였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최근 "기기 교체 없이 윈도11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기업 시장의 PC 교체가 지연됐다"고 분석했다. 이런 추세에 대해 배태원 지사장은 "2018년 경 출시된 PC에도 윈도11 설치는 가능하지만 단순히 운영체제만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상이면 윈도11 구동이 가능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최소 요건입니다. AI PC는 기존 PC가 제공하지 못하는 새로운 가치를 줍니다. 온디바이스 AI를 통한 보안 강화, 화상회의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이 대표적입니다. 구형 PC는 이런 기능 활용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AI PC 확산, 소프트웨어와 킬러 앱이 성패 좌우" 인텔을 포함한 주요 PC 제조사가 2023년 하반기부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합한 프로세서를 공급하며 AI PC 시대가 시작됐다. 인텔은 2023년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지난 해 코어 울트라 200V/H/HX 등 프로세서를 내놨다. 배 지사장은 "온디바이스 AI는 보안·기밀·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해법"이라며 "특히 기업과 정부는 클라우드 AI 사용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AI PC 도입은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AI PC 확산은 거스를 수 없는 방향성입니다. 2028년까지 전체 PC 출하량 중 80%가 AI PC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AI PC 보급의 핵심 변수로는 응용 소프트웨어(ISV) 협업을 꼽았다. "한글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잡음 감소 솔루션 등 국내 업체가 다양한 시도 중이며 AI PC 필요성을 끌어올 킬러 앱이 등장하면 교체 수요도 늘어날 것입니다." "팬서레이크, 인텔 18A 최초 제품으로 의미 커" 인텔은 올 하반기부터 AI PC용 새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를 주요 시장에 본격 공급 예정이다. 배 지사장은 "팬서레이크는 '5년간 4개 공정'(5N4Y) 전략의 정점인 '인텔 18A' 공정을 적용한 최초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2021년 팻 겔싱어 전임 CEO가 5N4Y 전략을 공개했을 때 불가능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결국 이를 실현했습니다. 현재 국내외 다양한 제조사가 팬서레이크 기반 노트북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팬서레이크 기반 노트북이 출시되는 시점은 국내 노트북 시장의 최성수기로 꼽히는 졸업·입학 시즌과도 겹친다. 그는 "주요 제조사가 진행하는 아카데미 프로모션과 함께 학생·젊은 소비자 층의 관심을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AI 전략, 한 회사 집중보다 개방형에 중점 둬야" 지난 6월 초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AI를 차세대 성장동력 핵심 축으로 삼고 5년간 100조원 투자, 민간 AI 전문가 관료 등용, 국가AI전략위원회 등을 통해 '세계 3대 AI 강국'을 목표로 내세웠다. 배태원 지사장은 "정부 지원이 단기적 성과에 치중하거나 특정 기업 중심으로 흘러간다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AI는 특정 기술이나 회사가 독점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개방형 협력과 표준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전면시행해야 한다. 국민들에게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 지사장은 이에 대해 "인텔은 이미 어느 회사보다 가장 뛰어난 교육용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이 군복무 중 AI를 학습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재 많은 논의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 중요성 커져... AI 통한 발전에 기여할 것" 배 지사장은 이날 한국 시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국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메모리 기업과 3대 통신사, 다양한 제조사가 있습니다. 인텔 본사에도 AI 전략의 선행 지표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장입니다." 인텔 본사 역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지난 7월 열린 'AI 서밋' 행사는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서울만 진행한 행사입니다. 오는 11월에도 전 세계 5개 도시를 골라 진행할 AI 관련 행사에서 서울이 선정됐습니다." 그는 "인텔은 한국에서 단순히 매출을 올리는 것을 넘어 AI 통해 한국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인텔과 한국이 함께 AI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태원 지사장은... 배태원 지사장은 1995년 한양대학교 졸업 이후 1999년까지 LG그룹 계열 통신기기 제조사인 LG정보통신(LG전자 합병)에 근무했다. 인텔코리아에 1999년 합류해 25년 이상 영업,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직무를 수행했다. 2017년부터 지난 해 3분기까지 7년간 삼성전자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프로세서 탑재 '갤럭시북' 시리즈 출시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협력했다. 지난 해 9월 권명숙 전 사장 후임으로 선임돼 AI 시대를 맞은 인텔코리아의 전략 전환을 이끌었다.

2025.09.15 09:18권봉석

NHN, 신작 퍼즐게임 타이틀 '최애의 아이 퍼즐 스타' 확정

NHN(대표 정우진)은 '프로젝트 STAR'로 알려졌던 '최애의 아이' IP(지식재산권) 기반 퍼즐 게임의 정식 타이틀을 '최애의 아이 퍼즐 스타'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애의 아이 퍼즐 스타'는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IP 기반으로 제작되는 첫 공식 게임이다. 일본 내 퍼블리싱은 IP 제공사인 카도카와가 담당하며, 일본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국가의 퍼블리싱 및 개발은 NHN이 진행 중이다. 게임은 TV 애니메이션 3기의 방영 일정에 맞춰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최애의 아이 퍼즐 스타'는 지난 14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사쿠라타운에서 열린 '최애의 아이 써머 페스티벌'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최애의 아이 써머 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 최신 소식 공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IP 대표적인 팬 이벤트 중 하나다. '최애의 아이'는 아카사카 아카와 요코야리 멘고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2023년부터 2024년에 걸쳐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또한 큰 흥행을 기록했다. 연예계의 빛과 그림자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으며, 내년에는 TV 애니메이션 3기의 방영이 확정됐다.

2025.09.15 09:17정진성

세인즈버리, 징둥닷컴과 아르고스 매각 협상 결렬

영국 슈퍼마켓 체인 세인즈버리가 회사의 자회사인 소매점 아르고스 사업 매각 협상이 중국 최대 소매업체 중 하나인 징둥닷컴과 결렬됐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세인즈버리는 성명에서 협상을 종료했다고 밝히며, 징둥닷컴이 이제는 실질적으로 수정된 조건과 약속에 대해서만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사항이 세인즈버리의 주주와 직원을 비롯해 더 넓은 이해관계자들에게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징둥닷컴 역시 세인즈버리와 상업적 조건에 합의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세인즈버리는 징둥닷컴과의 거래 논의를 확인하며 해당 협상이 아르고스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아르고스는 가구부터 장난감,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소비재를 판매하는 사업부로, 세인즈버리가 지난 2016년 모기업 홈 리테일 그룹을 14억 파운드(약 2조6천411억원)에 인수한 이후 실적에 부담을 줘왔다. 세인즈버리의 사이먼 로버츠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사업의 초점을 식품으로 재편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슈퍼마켓 내부 매장으로 통합하기 위해 아고스 단독 매장 상당수를 폐쇄했다. 한편, 최근 징둥닷컴은 중국 외 다각화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전용 사업으로 출발한 회사는 현재 1만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기술, 물류, 헬스케어,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나스닥 상장사인 징둥닷컴의 기업 가치는 약 490억 달러(약 68조1천933억원)에 달하며, 지난 7월에는 최근 유럽에서 중국 기업의 최대 인수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독일 전자제품 소매업체 세코노미에 대해 22억 유로(약 3조5천907억원) 규모의 인수 제안을 했다.

2025.09.15 09:17류승현

英 식품물가, 1년 반 만에 최고치 전망…업계 "규제가 원인"

영국 내 식품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식품 제조업체들이 정부 정책으로 인한 재정적 부담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식음료연맹(FDF)은 올해 12월까지 식품 물가 상승률이 5.7%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내놨던 4.8%보다 높은 수치다. 해당 수치는 지난해 1월 기록한 6.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FDF는 보고서에서 “에너지나 농업 원자재 같은 전통적인 비용 요인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제는 규제 비용이 식음료 인플레이션을 주도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이러한 압박은 이미 약화된 소비자 수요와 장기간 이어진 이익률 악화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영란은행(BOE)은 식료품 가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부 통화정책위원들은 가계의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점에 우려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물가 불안이 임금 인상 요구로 이어질 경우,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의 재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FDF의 전망치는 지난 7월 영국소매협회(BRC)가 내놓은 경고와 일치한다. 당시 BRC는 4월 임금세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소매업체들이 가격을 올리면서 연말 식품 인플레이션이 6%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FDF의 카렌 베츠 최고경영자(CEO)는 보고서와 함께 낸 성명에서 “다가오는 가을 예산에서 정부가 식품업계의 규제 비용을 추가로 높이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세금 인상, 인건비 상승, 새로운 포장세 부과 등 연이은 충격을 받았다”며 “정부가 이 흐름을 되돌릴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09.15 09:16김민아

"야구팬 모여라"…세븐일레븐, KBO 카드 플러스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포스트 시즌을 맞아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2025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 5월 '2025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올해 야구 응원문화 붐업에 힘입어 3개월 만에 400만팩 전량이 완판됐다. 오는 18일 출시되는 2025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 플러스는 김호령, 송승기 등 새로운 선수 라인업이 포함된 총 115명의 선수 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 1팩에 3장으로 구성됐으며 카드 종류는 노멀, 홀로, 플러스 패러렐, 올스타, 시그니처 5종으로 운영된다. 2025 KBO 리그 올스타전 기념 특별 카드가 포함됐고 카드 뒷면에는 해당 선수의 올스타전 선정 정보가 기재됐다. 이번 플러스 카드에는 화려한 색감을 살린 '플러스 패러렐' 버전이 추가됐다. '시그니처' 카드에는 선수 사인이 인쇄된 스페셜 인쇄박 카드 버전과 선수 친필 사인이 들어가 희소성을 지닌 '오토그래프' 버전으로 구성됐다. 김여림 세븐일레븐 생활용품팀 담당MD는 “올해 프로야구 흥행이 이루어지면서 포스트 시즌을 기다려 온 팬들의 열정과 야구카드 출시가 더해져 이번 가을은 그 어느 때보다도 그 열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9.15 09:08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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