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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랩, 확장된 710nm 측정 범위를 갖춘 비스타® L2 출시

차세대 비스타, 기존 방법이나 액세서리를 변경하지 않고도 범주 내 최첨단 색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에센셜스 L2와 대폭 강화된 온보딩 컴퓨팅 결합 레스턴, 버지니아, 2026년 7월 21일 /PRNewswire/ -- 세계에서 색상을 진정으로 측정하는 헌터랩(HunterLab)이 7월 21일, 투명 및 반투명 액체와 고체를 위한 투과 색상 및 헤이즈 분광광도계의 차세대 제품인 비스타® L2(Vista® L2)를 발표했다. 비스타 L2는 스펙트럼 범위를 710nm까지 확장하고, 업계에서 가장 진보한 색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에센셜스 L2(Essentials L2)를 추가했으며, 처리 능력과 저장 용량을 확장한다. 그 결과 음료, 식용유, 액체 화학물질, 제약, 반투명 플라스틱 프리폼 및 환경 시험 분야의 품질 관리팀에 더 많은 역량을 제공한다. HunterLab Vista L2 확장된 측정 범위는 흡광도로 측정되는 진정한 색상과 광산란으로 측정되는 헤이즈의 분리를 더 선명하게 만든다. 이러한 명확성은 제조업체들이 액체 제품의 초기 단계 불안정성을 포착하여, 색상 안정성을 더 확신을 갖고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710nm 범위는 또한 식용유의 산화를 추적하고 유통기한을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AOCS Cc 13d-55에 맞춰 630, 670, 710nm에서 클로로필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헌터랩의 밥 위버(Bob Weaver) 사장은 "품질 팀들은 장비나 인력을 추가하지 않고도 더 빠듯한 일정으로 더 많은 것을 측정하도록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스타 L2는 그러한 현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는 고객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동일한 방법과 액세서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단일 장비가 측정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주므로, 이번 업그레이드는 혼란 없이 역량을 더해준다"고 덧붙였다. 비스타 L2는 확립된 비스타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투과 지오메트리, 풀 스펙트럼 LED 조명,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한다. 새롭고 강화된 기능으로는 수백만 건의 측정이 가능한 32GB의 온보드 저장 용량,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결과를 볼 수 있는 HDMI 출력, 성능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내장형 파장 검증 표준이 포함된다. 에센셜스 L2는 플래시 드라이브나 직접 인터넷 연결을 통해 업데이트된다. 비스타 L2는 표준 셀과 바이알에서 절대 색상을 보고하는 데 필요한 정밀도로 비어-람베르트 법칙(Beer-Lambert Law)을 적용하는 유일한 투과 장비다. 이는 5.25인치 또는 1인치 광경로 길이에서 식용유 분석 결과를 자동으로 출력하며, 경쟁 시스템이 요구하는 것보다 더 작은 셀에서 APHA 색상을 판독하여 비용이 많이 드는 전용 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인다. 다기능형, 정밀형, 자동 중앙 정렬형 옵션의 교체 가능한 홀더와 베이스 플레이트는 자석식 부착물과 위치 결정 핀으로 액체, 바이알, 큐벳, 반투명 플라스틱 프리폼, 필름, 유동 샘플을 위치시켜 재현성 높은 결과를 제공한다. 현재 비스타 L2를 구매할 수 있다. 추가 정보와 시연 요청은 https://www.hunterlab.com/en/conta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헌터랩 소개 1952년 설립된 헌터랩은 식음료, 플라스틱, 화학, 제약을 포함한 산업을 위한 색상 및 외관 측정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다. 75개국 이상에서 신뢰받는 장비를 보유한 헌터랩은 혁신, 정밀성 및 고객 파트너십을 통해 색상 과학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 미디어 문의처:헌터랩 마케팅marketing@hunterlab.comwww.hunterlab.com

2026.07.21 21:10글로벌뉴스

삼현, 로봇 핸즈 개발 돌입…"내년 여름 실물 공개"

모션 컨트롤 기업 삼현이 로봇 핸즈(손) 개발에 나선다. 자사 액추에이터를 활용해 휴머노이드 상용화에 핵심 요소인 로봇 핸즈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이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움직이도록 전기 에너지를 회전 운동(동력)으로 바꾸는 변환장치다. 사람으로 치면 관절을 움직이게 만드는 근육 같은 역할을 한다. 20일 삼현 관계자는 "내년 6~7월 로봇 핸즈 실물 공개를 목표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까지 선행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실제 제품을 시장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삼현은 내재화한 액추에이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로봇 핸즈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로봇 핸즈에 들어갈 소형 액추에이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다른 삼현 관계자는 "이달 초 공개한 12종 액추에이터 이외에 로봇 핸즈에 들어갈 액추에이터를 따로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봇 핸즈에 탑재될 액추에이터에는 준직접구동(QDD) 제어 기술이 사용될 예정이다. QDD는 감속비를 낮춰 충격 흡수와 힘 제어에 유리한 구동 방식이다. 다만 로봇 핸즈의 구체적인 형태나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앞서 삼현은 이달 초 로봇용 액추에이터 12종을 공개했다. 액추에이터는 액슬론(AXLON)-I 시리즈(10종), O 시리즈(1종), L 시리즈(1종)로 나뉜다. I 시리즈는 로봇 주요 회전 관절에 적용하는 표준 액추에이터다. O 시리즈는 고난도 구동에 적합한 모델이다. L 시리즈는 직선형 액추에이터로 휴머노이드 하체 등 고하중을 요구하는 로봇 관절에 사용된다. 삼현은 자동차용 액추에이터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터·감속기·제어기를 하나로 합친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개발했다. 삼현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400억원을 투입해 연산 50만개 규모 로봇용 액추에이터 자동화 양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박기원 삼현 대표는 이번 달 로봇용 액추에이터 공개 행사에서 "액추에이터의 구체적인 양산 일정이나 고객명을 밝힐 수는 없으나 글로벌 21개 기업과 같이 개발 및 양산을 논의하고 있다"며 "투자 계획은 이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내년 계획대로 로봇 핸즈가 나올 경우 삼현은 액추에이터 제품 라인업 확대와 더불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경쟁사인 로보티즈는 로봇 핸즈 'HX5-D20'와 이를 구동하는 초소형 액추에이터 'XM335'를 시장에 내놨다.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를 내재화함에 따라 시중 로봇 핸즈 대비 70% 이상 저렴한 것으로 전해지며, 출시 전부터 구글, 애플 등 빅테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로봇 업계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개발 병목이 로봇 핸즈에 있다"며 "정교한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손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한다면 고객 오더(판매 요청)가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0 15:14진운용 기자

평일 장보기 공략…롯데마트 제타, '월간제타' 진행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ZETTA)'가 평일 온라인 장보기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온라인 할인 페스티벌 '월간제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신선식품과 생필품 3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월간제타'는 대형마트 할인 행사가 주로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집중되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온라인 전용 할인 행사로, 지난 5월 처음 선보였다. 이번 7월 월간제타에서는 신규 고객을 위한 특가 행사와 기존 고객을 위한 장바구니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상품군별 할인과 결제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신규 고객 대상으로 '제스프리 골드키위(6~10입·팩)', '대추방울토마토(1㎏·팩)', '오늘좋은 천연펄프 키친타월(140매×6입)' 등 먹거리와 생필품 300여 품목을 반값에 선보인다. 인기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한우 1등급 등심 구이용(100g·냉장)'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성주참외(3㎏·박스)'와 '부드러운 복숭아(4~7입·박스)'는 농림축산식품부 할인쿠폰 20%를 적용해 선보인다. 아이스티·콤부차 60여 종은 '원플러스원(1+1) 행사로 운영하며 생리대 160여 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피홈 브랜드 살충제 9종은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장바구니 할인 혜택도 확대했다. 행사 기간 동안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엘페이(L.PAY),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주요 결제수단 이용 고객에게는 1회 한정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장재영 롯데마트·슈퍼 e마케팅기획팀장은 “이번 월간제타는 신규 고객부터 기존 고객까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할인 품목과 장바구니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장보기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7.20 11:14김민아 기자

MDT, CGM 기기서 2년 이상 대기 작동 지원하는 초저전력 자기 스위치 IC TMR1370 출시

— 최대 공급 전류 50nA의 차세대 초저전력 TMR 자기 스위치로 검증된 MDT CGM 센서 포트폴리오 확대 장자강, 중국, 2026년 7월 19일 /PRNewswire/ -- 자기 센서 분야의 선도적 공급업체이자 터널링 자기 저항(Tunneling Magnetoresistance, TMR) 기술의 선구자인 MultiDimension Technology Co., Ltd.(MDT)가 연속 혈당 측정(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기기용 자기 센서 포트폴리오의 최신 제품인 초저전력 자기 스위치 IC TMR1370을 출시했다. 검증된 TMR1367, TMR1368 및 TMR1369 제품군을 기반으로 개발된 TMR1370은 전력 소비를 대폭 낮추고 전압 호환성을 강화하는 한편 패키지 크기를 줄여, 대기 수명이 매우 긴 차세대 CGM 시스템 구현을 지원한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CGM 기기에 최적화된 TMR1370은 최대 공급 전류가 50nA에 불과하며, 3V 전원 공급 시 일반적인 공급 전류는 약 30nA다. CGM 기기에 널리 채택된 자기식 웨이크업(wake-up) 메커니즘과 함께 사용하면 TMR1370은 2년 이상의 대기 작동이 가능해 제품의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동시에 활성화 후 연속 혈당 측정에 필요한 배터리 용량을 보존할 수 있다. TMR1370의 탁월한 전력 효율은 첨단 자기 센서 설계, 최적화된 소자 아키텍처 및 독자적인 웨이퍼 공정 기술을 결합해 높은 자기 감도와 초저전력 소비를 동시에 구현하는 MDT의 독자적인 TMR 기술 플랫폼을 통해 실현됐다. TMR1370은 MDT의 기존 X축 및 Z축 CGM 자기 스위치 포트폴리오를 보완해 시스템 설계자가 다양한 CGM 아키텍처에 맞춰 센서 방향과 기계적 레이아웃을 최적화할 수 있는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며, 이전 세대 소자에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특징 배터리 구동 CGM 기기에서 2년 이상의 대기 작동 지원 최대 공급 전류 50nA, 3V에서 일반적으로 약 30nA 1.8V~4.0V의 넓은 동작 전압 범위 안정적인 자기식 웨이크업 감지를 위한 최대 40가우스 미만의 동작점 소형 CGM 설계에 최적화된 X축 자기 감지 더 얇고 가벼운 웨어러블 의료기기 구현을 위한 초소형 DFN5L 패키지1.6×1.6×0.5mm) 유연한 시스템 설계와 간소화된 제품 전환을 위해 검증된 MDT의 X축 및 Z축 CGM 자기 스위치 포트폴리오 보완 TMR1370 샘플은 DigiKey 와 MDT 온라인 스토어(www.tmr-sensors.com) 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MDT 글로벌 영업팀(sales@dowayusa.com)으로 문의하면 대량 구매 가격, 배송 정보 및 기술 사양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MDT 소개MultiDimension Technology는 2010년 중국 장수성 장자강에서 설립됐으며, 중국 선전, 청두, 닝보와 싱가포르, 일본 도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지사를 두고 있다. MDT는 독자적인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자체 보유한 최첨단 TMR 제조시설을 통해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고성능·저비용 TMR 자기 센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자기 센서 기술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의 정예 전문가 및 베테랑으로 구성된 핵심 경영진이 이끄는 MDT는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의 성공을 보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MDT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multidimension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MDT 영업부, sales@dowayusa.com, sales@dowaytech.com전화: +1-650-275-2318(미국), +86-189-3612-1156(중국)

2026.07.19 16:10글로벌뉴스

23년만의 여행 가능케 한 PV5 WAV…현대차그룹 '더 무빙룸'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교통약자를 위한 목적기반차(PBV) 기술을 소개하는 브랜드 필름 '더 무빙룸(The Moving Room)'을 공개했다. 실제 휠체어 이용자의 23년 만의 가족여행을 통해 이동 기술이 일상에 미치는 변화를 조명한 콘텐츠다. 현대차그룹은 19일 기아의 휠체어용 차량(PV5 WAV)을 기반으로 제작한 스토리 필름 '더 무빙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호흡 보조 장치와 함께 생활해온 김온유 씨가 기아 사회공헌 프로그램 '초록여행'의 지원을 받아 23년 만에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콘텐츠는 전동화 PBV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사용자의 생활공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 무빙룸'이라는 제목에는 이동이 어려운 사람에게 익숙한 생활환경이 차량과 함께 움직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PV5 WAV는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해 설계된 교통약자 특화 모델이다. 기존 후면 승하차 방식이 아닌 측면 승하차 구조를 적용해 이용자와 동승자가 보다 자연스럽게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휠체어 고정 시스템과 6대4 쿠션 팁업 시트 등을 적용해 휠체어 이용자와 보호자가 나란히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차량 외부 전원 공급(V2L) 기능을 통해 이동 중에도 산소발생기 등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상은 병원 생활을 이어온 김온유 씨가 의료진과 가족의 도움을 받아 23년 만에 바다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이동 제약을 줄이는 모빌리티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운영 중인 기아의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과 협업해 제작됐다. 초록여행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특수 개조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PV5 WAV와 PV5 패신저, 카니발 등 총 30대의 차량을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PV5 이용자는 차량과 함께 산소발생기도 대여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더 무빙룸'을 비롯해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X)', 소방관 회복 지원 수소전기버스, 무인소방로봇 등을 소재로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7.19 15:56김재성 기자

美 데이터브릭스, 신규 투자 유치…몸값 1880억 달러

미국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터브릭스는 코튜가 주도하는 신규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1880억 달러(약 280조 1200억원)를 인정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투자 절차는 올여름 후반 마무리될 예정이다.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다수 외신은 데이터브릭스가 이번 라운드에서 약 30억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 투자금이 회사에 바로 들어오지 않았지만 참여를 원하는 투자사가 몰리면서 기업가치를 먼저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터브릭스 기업가치는 최근 1년 반 동안 빠르게 상승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기업가치 1340억 달러를 인정받으며, 50억달러 규모의 시리즈 L 투자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에는 기업가치 1000억 달러로 10억 달러를 유치했다. 2024년 12월에는 당시 사상 최대 규모였던 100억 달러를 조달하며 기업가치 620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외신들은 데이터브릭스가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에서 AI 기업으로 이미지를 전환한 결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보고 있다. 2013년 설립된 데이터브릭스는 기업이 방대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성장했다. 데이터브릭스는 기존에 관리하던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제품군을 확대했다. AI 에이전트용 데이터베이스 '레이크베이스'와 AI 게이트웨이 '유니티'를 출시했으며 여러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메타 하네스 '옴니전트'도 선보였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은 가장 비싼 AI 모델을 모든 작업에 사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비용 대비 최고의 비즈니스 성과를 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고객들이 작업별로 가장 적합한 AI 모델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투자금을 AI 전략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9 07:47김미정 기자

배민B마트, 브라질산 계란 판매...곧 미국산도

배달의민족이 퀵커머스 서비스 B마트를 통해 수입 신선란 판매를 시작한다. 정부의 계란 수입 정책에 맞춰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브라질산과 미국산 계란을 판매하며, 식탁물가 안정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배달의민족은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에서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수입 신선란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정부가 여름철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해외산 계란 수입을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배민은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배민B마트는 이날부터 브라질산 백색란 판매를 시작하며, 이후 미국산 백색란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브라질산 계란은 브라질농축산부(MAPA) 인증을 받은 A등급 엑스트라(Extra) L 규격으로, 개당 중량은 61.42g 이상이다. 회사는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특란(XL)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추후 판매될 미국산 계란은 미국 농무부(USDA) A등급 L사이즈 제품으로, 개당 중량은 56.7g 이상이다. 가격은 30구 기준 4990원이며, 초도 물량은 약 2만3000판이다. 배민은 수입 계란이 수출국 정부의 위생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검사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배민 관계자는 "이번 수입 계란 판매가 소비자의 식탁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7:30안희정 기자

[단독] 이더리움 재단, 21일 韓 금융권과 회동…코스콤·DB증권 만난다

이더리움 재단이 한국 금융권과 손잡고 블록체인 인프라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1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 글로벌 정책 전략 조직의 아드라인 리 아시아태평양 정책총괄은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 오찬에는 금융투자협회, 코스콤, 한국수출입은행, DB증권 등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금융권의 블록체인 인프라 도입 논의가 활발해지는 시점에서 마련됐다. 아드라인 리 정책총괄은 금융 인프라로서 이더리움이 갖춘 기술적 강점과 보안성을 설명하고, 실제 도입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이더리움 재단의 방한은 가상자산 제도화를 위한 입법 논의와도 맞물린다. 최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가 올해 하반기 관련 입법 완료를 공언한 만큼, 이번 만남이 연내 입법 추진과 함께 금융권의 블록체인 도입에 속도를 더할지 주목된다. 오찬에는 이더리움 레이어2(L2) 솔루션인 옵티미즘의 카일 젠키 최고사업책임자(CBO)와 크리스토퍼 안드레올라 상업전략 시니어 디렉터도 참석해 확장성 솔루션과 협력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동은 한국과 이더리움 생태계를 잇는 민간 협력체 '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의 운영사 논스클래식이 주도했다. 지난 4월 출범한 이 컨소시엄에는 국내 블록체인 빌더와 기업 1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2026.07.16 16:18홍하나 기자

네트워크 2030 선도: WBBA,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데이터 통신 인증 AI-넷 공식 출범

방콕, 2026년 7월 16일 /PRNewswire/ -- 아시아태평양 광대역 발전 서밋(Broadband Development Summit, BDS)에서 세계광대역협회(World Broadband Association, WBBA)가 전 세계 국가와 사업자들을 위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데이터 통신 인증인 AI-넷(AI-Net)을 공식 출범했다. 디지털 인프라의 이정표로서 이 인증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연결성 중심 아키텍처에서 지능 중심 네트워크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글로벌 인프라를 '올 클라우드(All-Cloud)' 시대에서 '올 인텔리전스(All-Intelligence)' 시대로 추진하는 동시에 산업 전반의 세대적 진화와 지능형 전환을 가속화한다. 현재 AI는 글로벌 경제를 재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부 인프라에 더 높은 수용 능력, 확장성 및 지능을 요구하고 있다. 산업이 넷5.5G(Net5.5G)로 전환되면서 대역폭과 커버리지 같은 전통적인 지표는 더 이상 지능형 시대의 국가 경쟁력을 반영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WBBA는 국가 정책 지침, 협력적 산업 생태계, 넷5.5G 보급률이라는 세 가지 새로운 축에 초점을 맞춘 AI-넷 인증을 도입했다. 계량화가 가능한 이 평가 시스템은 최상위 정책을 산업 생태계와 일치시켜 기술 성숙도를 체계적으로 벤치마킹함으로써 전 세계 넷5.5G 배치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Net Certification 출시 기간 중 WBBA는 AI-넷 인증의 양방향 역량 강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강조했다. 첫째, '네트워크 포 AI(Network for AI)'는 네트워크를 단순한 전송 파이프라인이 아닌 지능형 컴퓨팅을 위한 기초적인 토대로 확립한다. 높은 처리량, 제로 패킷 손실, 초저지연을 선보이는 확정적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현대 네트워크 인프라는 지능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한다. 이는 컴퓨팅 성능과 네트워크 스케줄링 간의 원활하고 깊은 조율을 보장해 탄력적인 수요에 대한 보장된 경험 품질을 제공하고, 대규모 AI 모델 훈련 및 추론을 위한 데이터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둘째, 'AI 포 네트워크(AI for Network)'는 기기와 관리 플랫폼에 네이티브 지능을 직접 주입한다. AI 역량을 깊이 통합함으로써 네트워크는 수동적인 라우팅에서 내생적 지능, 자동 복구, 지속적인 자가최적화를 갖춘 능동적 인지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이러한 구조적 전환은 인프라를 고도로 자동화된 '에이전틱(Agentic)' O&M과 AN L4로 이끌어 운영 복잡성을 대폭 줄이고 전 세계 사업자들의 유지보수 부담을 경감시킨다. WBBA Director General Martin Creaner elaborating on the AI-Net Certification AI-넷 평가는 거시경제와 미시 경제 차원을 모두 아우른다. 거시경제 수준에서 이 인증은 국가 정책 정렬과 산업 구축 노력을 평가한다. 핵심 기준에는 넷5.5G, IPv6, 지능형 네트워크를 뒷받침하는 최상위 정책 프레임워크와 글로벌 표준 및 생태계 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기여가 포함된다. 미시 경제 수준에서 이 평가는 MWC에서 WBBA가 출범시킨 IP 네트워크 발전 지수(IP Network Development Index, IPDI)를 사용하여 사업자들을 벤치마킹하며, 라이브 네트워크 지능과 어드밴스드 IP/넷5.5G 배치 밀도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넷5.5G 선구자들을 식별한다. 광역 네트워크를 넘어 이 인증의 범위는 엔드투엔드 디지털 기반으로 확장되어, 고도로 상호연결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와 포괄적인 내생적 보안 시스템을 핵심 기준에 통합한다. 이러한 다차원적 정렬은 국가의 전략적 통찰력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자동화 물류,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 시티 같은 전문 부문에서 선도적인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전체 시나리오, 고도로 안전한 네트워크 역량을 검증한다. "신뢰할 수 있고 업계에서 인정받는 벤치마크인 AI-넷은 네 가지의 힘을 네트워크 2030을 향한 측정 가능한 진전으로 전환한다." 앞으로 WBBA는 이 인증을 활용해 정책 입안자, 표준 기구, 선도 사업자들 간의 글로벌 합의를 구축할 예정이다. 통일된 표준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이 이니셔티브는 산업을 2030년 지능형 미래로 이끄는 'AI 레디(AI-ready)'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계광대역협회 소개 세계광대역협회(WBBA)는 클라우드 및 광대역 산업 이해관계자들을 한데 모아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초광대역의 사회적, 경제적 혜택을 극대화하는 공동 목표를 해결하고 추진하는 개방적이고 다자간 조직이자 플랫폼이다. WBBA는 융합된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광대역이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소비자 및 시민을 위한 성과를 옹호한다.

2026.07.16 12:10글로벌뉴스

제인구달연구소, 포메이션큐와 함께 전쟁과 평화의 생태학적 뿌리를 탐구하는 최초 양자 컴퓨팅 연구 프로그램 출범

런던 및 텍사스 오스, 2026년 7월 15일 /PRNewswire/ -- 제인구달연구소(Jane Goodall Institute USA, JGI)와 포메이션큐(FormationQ)가 아이온큐(IonQ)의 갇힌 이온 양자 컴퓨팅을 행동생태학에 적용하는 획기적인 연구 파트너십을 7월 14일 발표했다. 적용 대상은 행동생태학의 오랜 의문, 즉 왜 어떤 종은 집단 간에 치명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반면 또 어떤 종은 이웃과 평화롭게 공존하는가이다. 이 프로그램은 2년 기한으로 진행되며 기간 제인 구달(Jane Goodall) 박사가 야생 침팬지 연구를 시작하기 위해 탄자니아 곰베에 도착한 지 66주년이 되는 세계 침팬지의 날에 시작한다. 60년 넘는 선구적 현장 연구를 토대로 첨단 컴퓨팅 모델링과 하이브리드 양자-클래식 컴퓨팅, 행동생태학을 최첨단 신종 협력 연구 프레임워크로 통합하게 된다. 프로그램 명칭은 전쟁과 평화의 생태학: 양자 강화 에이전트 기반 모델링을 통한 침팬지와 보노보의 대조적 집단 간 행동 설명(Ecology of War and Peace: Using Quantum-Enhanced Agent-Based Modelling to Explain Contrasting Intergroup Behaviour in Chimpanzees and Bonobos)으로, 생태학과 진화, 행동 연구에 양자 강화 컴퓨팅을 적용하는 최초 사례다. 이를 계기로 혁신 기술을 활용해 그 동안 미국 제인구달연구소가 수십 년에 걸쳐 장기 연구와 보존, 교육을 지원하던 유산이 큰 전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제인구달연구소의 독보적인 과학적 유산과 미네소타 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행동 모델링, 응용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에 대한 포메이션큐의 전문성, 아이온큐의 양자 컴퓨팅 플랫폼이 호흡을 맞추게 된다.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가상의 영장류가 인공 환경에서 생활하고, 이동하고, 먹이를 찾고, 번식하고, 상호 작용하는 모습을 해석하는 정교한 에이전트 기반 모델 B3GET(Behaviour, Ecology, Genetics, Evolution and Tradeoffs)가 있다. 연구진은 먹이 분포, 행동권 크기, 집단 결속 규칙을 포함한 생태학적 조건을 체계적으로 변화시켜 환경 요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협력과 갈등 패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할 수 있다. 침팬지와 보노보는 인류와 가장 가까운 두 친척 종이지만, 다른 집단 간 행동 패턴은 매우 다르다. 제인 구달은 1970년대 침팬지들이 무리를 이뤄 조직적으로 상대 무리를 죽이는 침팬지 전쟁을 관찰한 것으로 유명하다. 반면 보노보는 공동체 간에 평화롭게 교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를 설명하는 열쇠가 생태학에 있다고 보고 있다. 즉 환경 내 먹이분포, 종이 이동해야 하는 범위, 단독 이동 또는 집단 형성에 대해 매 순간 내리는 결정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수십 년 현장 연구로 이 행동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수많은 생태학적 변수가 복잡한 시스템 전반에서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는 여전히 큰 미지수로 남아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첨단 에이전트 기반 모델링과 하이브리드 양자-클래식 컴퓨팅 접근 방식을 결합해 이 복잡한 영역에 새 탐구 방식을 적용하고 대규모 행동 모델의 보정을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침팬지의집단 간 공격성과 보노보의 평화로운 공존을 구분 짓는 생태학적 조건을 파악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또 침팬지의 자연스러운 행동이 서식지 및 사망률 증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조사한다. 두 요소는 침팬지를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서식지를 확인 및 보호하고 침팬지 개체군 모델을 구축해 더 효과적인 보존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이다. 제인구달연구소 보존 과학 부원장 겸 수석 연구원을 맡고 있는 릴리안 핀테아(Lilian Pintea)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제인 구달 박사는 65년 넘게 야생 침팬지를 대단히 포괄적이고 지속적으로 기록했다. 인내심과 세밀한 관찰이라는 유산이 이제 양자 과학의 최전선과 만나고 있다. 침팬지가 서식지 및 이웃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생태학적 조건을 이해하는 것은 개체군이 번성하거나 감소하는 이유, 보존 활동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할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파트너십은 제인구달연구소의 과학적 연구가 지향하는 바를 정확히 구현한다. 최첨단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침팬지를 위해, 보존을 위해, 또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해결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인과 내가 막바지에 함께 한 프로그램이다. 제인이 곰베에서 첫날을 보낸 지 66주년을 맞아 이 프로그램을 출범하게 돼 개인적으로 매우 뜻깊다." 나다 호스킹(Nada Hosking) 포메이션큐 설립자 겸 CEO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오한 과학적 질문과 수십 년간 축적된 탁월한 현장 연구, 매우 복잡한 자연 시스템을 이해할 목적으로 구축된 정교한 모델에서 출발한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포메이션큐의 역할은 이러한 요소를 아이온큐의 최첨단 양자컴퓨팅 역량과 결합해 지금껏 시도된 적 없는 질문에 이를 적용, 연구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이다. "양자 기술의 진정한 잠재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분야별 전문 지식과 데이터, 모델이 신선한 시각으로 무장한 연구자들을 통해 기술과 연결될 때 드러날 것이다. 제인 구달이 남긴 탁월한 과학적 유산을 통해 그것이 자연과 보전, 우리 자신에 관해 던지는 메시지를 탐구하는 것보다 더 뜻깊은 출발점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편집자 주 B3GET는 미네소타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인 크리스틴 N. 크라우스(Kristin N. Crouse) 박사가 개발했다. 크라우스 박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공동연구책임자 겸 전임 연구 책임자다. 프로젝트팀에는 미네소타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소속 마이클 L. 윌슨(Michael L. Wilson) 박사도 공동연구책임자로 참여하며, 미네소타대학교 슈퍼컴퓨팅연구소가 연구 인프라를 지원한다. 윌슨 교수는 생태학, 진화학, 행동학 전문가로 곰베 연구 컨소시엄(Gombe Research Consortium)의 연구책임자이기도 하며 곰베 침팬지 프로젝트에 25년 넘게 참여하고 있다. 이 중 3년은 곰베 스트림 연구센터(Gombe Stream Research Centre)의 현장연구 책임자를 역임했다. 제인구달연구소 미국법인은 65년 넘게 축적된 현장연구 기록에서 얻은 인사이트와 전문 분야 지식을 바탕으로 이번 연구 프로그램의 중점 영역을 설정하는 업무를 맡는다. 포메이션큐는 파트너들을 한데 모으고 프로그램의 응용 양자 부문을 설계, 운영하는 업무를, 아이온큐는 자사의 갇힌 이온 시스템을 통해 양자컴퓨팅 플랫폼과 기술을 제공하는 업무를 맡는다. 제인구달연구소 소개 제인구달연구소(JGI)는 제인 구달(Jane Goodall) 박사가 1977년 설립한 글로벌 자연보전 단체로, 전 세계 30개 사무소에서 구달 박사의 유산을 계승하고 있다. 제인구달연구소는 야생동물 연구 및 재활, 지역사회 주도형 자연보전, 청소년 참여에 초점을 맞춘 과학 기반•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을 나누고 이를 행동으로 전환한다는 제인의 비전을 이어가고 있다. 제인구달연구소는 현재 전 세계 75개국이 넘는 곳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프로그램 제인 구달의 뿌리와 새싹(Jane Goodall's Roots & Shoots)을 통해 마음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사람과 동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위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을 실천해 나아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JaneGoodall.org와 RootsAndShoot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neGoodallInst와 @RootsAndShoots를 팔로우해도 된다. 포메이션큐 소개 포메이션큐는 양자 기술의 전 세계적 보급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양자기술이 최첨단 연구 단계를 넘어 현실 세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경로와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일을 한다. 주요 기관 및 기술 파트너들과 협력해 인재 개발, 응용 분야 형성, 생태계 조정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한편 프로그램이 적절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신뢰받고 장기적으로 지속되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이온큐 소개 아이온큐[NYSE: IONQ]는 컴퓨팅과 네트워킹, 센싱, 보안 전반에서 통합 양자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양자 플랫폼 및 파운드리 선도 기업이다. 아이온큐의 최신 세대 양자컴퓨터 IonQ Tempo는 최첨단 시스템 제품군의 최신 모델이다. 이 시스템들은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엔비디아(NVIDIA),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를 비롯한 고객과 파트너들이 20배의 성능 향상을 달성하고 신약 개발, 재료과학, 금융 모델링, 물류, 사이버보안, 국방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하도록 지원해 왔다. 2025년에는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 99.99%를 달성하며 양자컴퓨팅 성능 부문 세계 기록을 세웠다. 미국 메릴랜드주 칼리지파크에 본사를 두고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주, 매사추세츠주, 테네시주, 워싱턴주를 비롯해 이탈리아, 한국,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영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팅 서비스는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지상, 해상, 공중, 우주 전반에서 네트워킹 및 센싱 고객의 요구에도 대응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양자 플랫폼의 접근성과 영향력을 그 어느 때보다도 확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IonQ.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메이션큐 미디어 문의처formationq@edelman.com포메이션큐media@formationq.com

2026.07.15 12:10글로벌뉴스

LG엔솔, 구글 최대 '태양광∙ESS' 사업에 배터리 공급

구글이 자체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사업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를 공급한다. 14일(현지시간) 구글과 신재생에너지 독립발전사업자(IPP) 사이프레스크릭에너지(CCE)는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스틸 리버 에너지센터'를 추진한다면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데이터센터 확대 등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CCE와 함께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립한다. 구글은 해당 프로젝트의 초기 발전량 전량을 구매해 청정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초기 약 2GWh 규모의 배터리를 사용하며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향후 2.9GWh로 ESS 배터리 사용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현지에서 생산한 리튬인산철(LFP) 기반 ESS 솔루션 'JF2 DC 링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이번 공급 규모를 약 수천억원으로 추정한다.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구글의 전력 사용량은 지난해 37%, 마이크로소프트는 24% 증가하는 등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빅테크들은 전력 수급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적극 수급하고 있다. 지난해 구글,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재생에너지 구매 용량은 전세계 기업 구매 용량의 49%를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지난 5월 DTE에너지와 함께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이어 빅테크 AI 전력 수요와 연결된 초대형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구글은 이번 프로젝트에 미국산 태양광 모듈이 투입되며, 미국에서 시스템들이 조립되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배터리셀의 경우 미국에서 전량 생산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배터리 업계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 선제적으로 미국 현지 공급망을 갖춘 점이 수주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중국산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이를 대체할 미국 현지산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미국 미시간 홀랜드, 오하이오 L-H 배터리 컴퍼니, 테네시 얼티엄셀즈, 캐나다 넥스트스타 등 북미 4개 거점에서 ESS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내 미시간 랜싱 공장도 ESS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글로벌 ESS 생산능력을 60GWh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 중 50GWh 이상을 북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기준 약 140GWh의 누적 수주를 확보하고 올해도 신규 수주를 확보하고 있다.

2026.07.15 11:06김윤희 기자

BMW그룹, 신규 전기차 보조금 적용…에이스맨 400만원·iX3 275만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개편한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확정됐다. BMW그룹에서는 미니 에이스맨이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4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았고, BMW 신형 iX3는 보조금 50% 적용 대상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275만원이 책정됐다. BMW그룹코리아는 14일 새 전기차 구매보조금 기준에서 BMW와 미니 주요 전기차가 높은 수준의 국고보조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보조금은 전비와 1회 충전 주행거리뿐 아니라 배터리 효율성과 환경성, 충전 인프라 보급 기여도, 제조사의 사후서비스(AS) 네트워크 등을 종합 평가해 산정된다. 이번 보조금 산정 결과 디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 E와 에이스맨 SE는 각각 400만원, 미니 쿠퍼 SE는 396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책정됐다. 미니 컨트리맨 E는 217만원, 컨트리맨 SE ALL4는 203만원, 미니 JCW 에이스맨은 197만원, 미니 JCW는 191만원을 받는다. BMW 모델 가운데서는 더 뉴 iX3 50 xDrive가 27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i5 eDrive40 262만원, i4 eDrive40 256만원, i4 M60 233만원, iX2 eDrive20 214만원, iX1 eDrive20 212만원, iX1 xDrive30 192만원 순이다. BMW그룹코리아는 더 뉴 iX3가 성능 보조금과 최대 360㎾ 충전 속도, 차량 외부 전력공급(V2L)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보조금 산정 결과에는 전동화 기술과 충전 인프라 구축, 서비스 역량 등에 대한 평가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2026.07.14 13:50김재성 기자

MDT, 마이크로암페어급 전력 소비의 상시 작동형 고감도 2축 자기 스위치 IC TMR1228D 출시

— 연속 자기장 감지, ±5가우스 고감도 및 직교 A/B 출력으로 스마트 유틸리티 계량, 회전•선형 위치 감지 및 모션 제어 지원 장자강, 중국, 2026년 7월 13일 /PRNewswire/ -- 7월 13일 자기 센서의 선도적 공급업체이자 터널링 자기 저항(Tunneling Magnetoresistance, TMR) 기술의 선구자인 MultiDimension Technology Co., Ltd.(MDT)가 2축 바이폴라 래치형(bipolar latch) 자기 스위치 IC TMR1228D를 출시했다. TMR1228D는 상시 작동형 자기장 감지, ±5가우스의 고감도, 마이크로암페어급 전력 소비, 2축 감지 및 고주파 응답 특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스마트 유틸리티 계량, 산업용 위치 감지, 속도 감지 및 모션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TMR1228D는 고감도 TMR 감지 소자와 CMOS 신호 조절 회로를 통합해 변화하는 자기장을 정확한 디지털 출력 신호로 변환한다.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듀티 사이클(duty-cycled) 방식으로 작동하는 기존 홀효과 스위치와 달리, TMR1228D는 TMR 고유의 저전력 특성을 활용해 축당 최저 1.5μA의 전류만 소비하면서 연속으로 자기장을 감지한다. 이를 통해 간헐적 샘플링으로 인한 감지 누락을 방지하고, 상시 감지 애플리케이션에서 더욱 빠른 응답과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TMR1228D는 각각 독립적인 출력을 갖춘 X축 및 Y축 감지 채널을 탑재하고 있으며, 회전 및 선형 위치와 속도 및 방향 감지를 위한 업계 표준 직교 A/B 신호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모션 감지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다축 자기 감지를 위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TMR1228D는 ±5가우스의 동작 및 복귀 지점을 제공해 더 작은 자석과 더 넓은 에어 갭(air-gap)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계 설계의 유연성도 높여준다. 더 강한 자기장이나 다른 자석 구성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MDT는 동일한 패키지와 핀 배열에서 ±17가우스의 동작 임계값을 제공하는 TMR1222D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폭넓은 기계 구조와 자기 회로 설계를 지원한다. TMR1228D는 전자식 수도, 가스 및 열량계, 직교 엔코더 시스템, 회전•선형 위치 및 속도 감지 시스템을 비롯해 배터리 구동형 또는 상시 감지형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주요 특징 독립 출력을 지원하는 2축 X/Y 자기 감지 더 작은 자석과 더 넓은 에어 갭을 지원하는 ±5가우스의 동작 및 복귀 지점 듀티 사이클 방식 없이 연속적인 상시 자기장 감지 축당 1.5μA의 초저전류 소비 DC부터 1kHz까지의 고주파 응답 회전•선형 위치, 속도 및 방향 감지를 위한 업계 표준 직교 A/B 출력 1.8V~5.5V의 넓은 동작 전압 범위 -40°C~+125°C의 산업용 동작 온도 범위 소형 DFN8L 패키지(3×3×0.75mm) MDT 소개 MultiDimension Technology는 2010년 중국 장수성 장자강에서 설립됐으며, 중국 선전, 청두, 닝보와 싱가포르, 일본 도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지사를 두고 있다. MDT는 독자적인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자체 보유한 최첨단 TMR 제조시설을 통해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고성능•저비용 TMR 자기 센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자기 센서 기술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의 정예 전문가 및 베테랑으로 구성된 핵심 경영진이 이끄는 MDT는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의 성공을 보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MDT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multidimension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MDT 영업부, sales@dowayusa.com, sales@dowaytech.com, 전화: +1-650-275-2318(미국), +86-189-3612-1156(중국)

2026.07.13 09:10글로벌뉴스

태양 수명 다해도 지구는 살아남는다..."기존 가설 뒤집혔다" [우주로 간다]

수십 년 동안 천문학자들은 50억년 후 태양이 수명을 다해 핵융합에 필요한 수소를 모두 소진하면 거대한 적색거성으로 팽창해 수성과 금성은 물론 지구까지 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해 왔다. 하지만 태양이 수명을 다한 뒤에도 지구가 예상보다 높은 확률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달 국제학술지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Astronomy & Astrophysics)에 실렸다. 태양 팽창으로 지구 소멸한다는 기존 가설 뒤집어 벨기에 루벤대학교 천문학과 마츠 에셀데르스가 이끄는 연구진은 노화하는 별과 행성의 상호작용을 반영한 최신 모델을 분석한 결과, 팽창하는 태양이 지구를 안쪽으로 끌어당기는 조석력이 기존 모델이 예측했던 것보다 약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태양이 말기에 외피를 우주 공간으로 방출하면서 질량을 잃는 동안 지구가 바깥쪽 궤도로 이동할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태양에 완전히 삼켜질 가능성이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에셀데르스는 "현재 태양과 비슷한 적색거성 관측 결과는 지구의 생존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이같은 분석에 힘을 실으려면 더 많은 관측 자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불확실성은 태양과 행성 간의 인력 계산이 아니라 미래의 태양이 얼마나 많은 질량을 잃을 것인가에 있다"고 덧붙였다. 태양과 같은 별은 핵의 수소를 모두 소진하면 거대한 적색거성으로 팽창한다. 이 과정에서는 행성을 안쪽으로 끌어당기는 조석력과, 별이 질량을 잃으면서 행성을 바깥쪽으로 밀어내는 효과가 동시에 작용한다. 어느 힘이 우세한지에 따라 행성이 항성에 삼켜질지, 살아남을지가 결정된다. 태양이 팽창하면 조석력은 미세한 브레이크처럼 작용해 지구의 공전 에너지를 서서히 감소시키며 태양 쪽으로 끌어당긴다. 반면 죽어가는 태양은 강력한 항성풍으로 막대한 양의 가스를 방출해 결국 질량의 약 절반을 잃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태양의 질량이 줄어들면서 중력이 약해지면 살아남은 행성들은 바깥쪽으로 밀려나 태양과의 거리가 현재보다 약 2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 에셀데르스는 "지구의 운명은 이 두 효과 사이의 미묘한 균형에 달려 있다"며 "조석력이 우세하면 지구는 태양에 흡수되고, 질량 손실 효과가 더 크면 더 넓은 궤도로 이동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기존 연구들이 서로 다른 결론을 내린 이유도 이 두 과정을 다루는 방식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부 연구는 조석력을 고려하지 않았고, 다른 연구는 수십 년 전에 개발된 단순화된 모델을 사용해 실제보다 강한 조석력을 가정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공식을 사용하는 대신 노화하는 별의 내부 구조와 역학 변화를 반영한 최신 조석력 계산 모델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조석 마찰과 변화하는 항성풍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했으며, 태양 말기의 다양한 질량 손실 시나리오를 적용해 결과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안쪽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예상보다 약해질 경우 수성과 금성은 결국 팽창한 태양에 삼켜지지만, 지구와 화성은 두 차례의 거성 단계를 모두 견뎌낸 뒤 태양이 백색왜성으로 남은 이후 더 바깥쪽 궤도에서 공전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에 삼켜지지 않아도, 10억년 뒤 생명체 거주 환경은 붕괴 하지만 연구진은 이 시나리오 역시 확정된 미래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태양과 같은 별이 수명 말기에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질량을 잃는지 아직 정확한 관측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다만 태양과 질량이 비슷한 약 183광년 거리의 적색거성 L2 푸피스(Puppis)의 실제 질량 손실률을 적용한 결과, 지구가 태양에 삼켜지는 것을 피할 만큼 충분히 바깥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관측 결과가 지구의 생존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견은 어디까지나 학문적 의미가 크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태양의 밝기가 점차 증가하면서 10억 년 뒤에는 지구의 바다가 증발하고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환경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태양이 적색거성으로 팽창하기 훨씬 이전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이번 연구는 진화한 별 주위를 도는 행성들의 궤도 진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지구와 태양계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도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1 09:0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판매 1위' 테슬라 질주에 수입차 점유율 25% 첫 돌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 판매량이 고속 성장하면서, 수입차 시장점유율이 처음으로 25%를 돌파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의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25.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 추이는 최근 들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2년 10%를 달성하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8~19%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20%를 달성했다. 반 년 만에 5%포인트 이상 증가한 셈이다. 업계는 무엇보다 테슬라의 판매 호조가 점유율 성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한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브랜드별 판매량을 보면 테슬라가 5만 6139대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BMW는 3만 9150대, 3위인 메르세데스-벤츠의 2만 9776대와 격차가 크다. 수입차 판매 점유율에서도 테슬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30.5%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1만 9212대, 점유율 13.9%와 비교하면 판매량과 점유율 모두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2위인 BMW는 27.7%에서 21.3%, 벤츠는 23.6%에서 16.2%로 점유율이 낮아졌다. 판매량 성장세는 특히 모델Y가 견인하고 있다. 상반기 모델Y는 4만 3359대 판매돼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트림별로는 모델Y 프리미엄 판매량 3만 1767대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후 모델Y L이 6947대, 모델Y 프리미엄 롱레인지가 4645대,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가 4644대로 뒤를 이었다. 국산 완성차 판매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M 등 완성차 5사의 올 상반기 국내 판매량은 66만 756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줄었다.

2026.07.10 09:44김윤희 기자

하이센스로 집이 FIFA 월드컵 2026™ 관중석이 되다

칭다오, 중국 2026년 7월 9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생활가전을 선도하는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최신 레이저 디스플레이 혁신을 통해 집에서 FIFA 월드컵 2026™을 시청하는 즐거움을 배로 만들어 주고 있다. 더 큰 화면과 더욱 생생한 화질이 돋보이는 하이센스 레이저 디스플레이 제품들은 마치 경기장에 직접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축구 팬들에게 FIFA 월드컵 2026™은 단순한 최종 스코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모든 골을 함께 축하하고,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의 열기를 집에서 편안하게 느끼는 순간이다. 하이센스의 최신 레이저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그 경기장 분위기를 압도적인 규모로 재현한다. L9Q TriChroma 레이저 TV는 일상의 거실 공간을 프리미엄 경기 관람 장소로 탈바꿈시킨다. 팬들은 최대 200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팬들은 질주, 패스, 태클, 골 장면 하나하나를 놀라운 선명도로 따라갈 수 있다. 낮 시간대 시청 시에도 밝고 생동감 있는 화면과 주변광 차단(Ambient Light Rejection) 스크린이 어두운 실내 환경 없이도 영상이 선명하며, 오디오 몰입감도 탁월해 응원과 환호 속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뜨린다. XR10 레이저 프로젝터는 궁극의 홈시네마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FIFA 월드컵 2026™ 관람 경험을 한층 더 웅장한 규모로 끌어올린다. 최대 300인치 투사 화면, 탁월한 밝기,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으로 매 경기의 드라마를 영화 같은 임팩트로 재현한다. 유연한 설치 방식과 지능형 이미지 최적화 기능을 통해 프리미엄 시청 환경을 구현, 토너먼트의 빅매치 하나하나를 잊지 못할 월드컵™ 모먼트로 바꿔 준다. FIFA 월드컵 2026™ 기간에 축구로 전 세계 팬들이 하나가 되듯 하이센스는 레이저 디스플레이 혁신을 통해 홈 엔터테인먼트의 한계를 계속 넓혀가고 있다. 이를 통해 매 경기가 더 크게 느껴지고, 축하를 받아야 하는 순간의 몰입감은 더 커지며 기억 하나하나가 더욱 잊지 못할 순간이 된다. 하이센스 소개 1969년 설립된 하이센스는 160여 국가에 진출해 있는 세계적인 생활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선도 기업으로,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생활가전,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23년~2026년 1분기). RGB MiniLED의 원조 기업으로 차세대 RGB MiniLED 혁신을 계속 선도하고 있다. FIFA 월드컵 2026™ 공식 후원사인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객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2026.07.09 16:10글로벌뉴스

로옴, 상면 방열 패키지 적용한 차세대 SiC MOSFET 개발 양산

전력 변환 디바이스의 열 관리 한계를 극복하고 자동 실장 편의성까지 극대화한 차세대 탄화규소(SiC) 전력 반도체 패키지가 등장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로옴(ROHM) 주식회사는 자사 제4세대 SiC MOSFET를 탑재한 상면 방열 면실장 패키지 'TSC3PAK(14.00×18.58×3.50mm)'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기술적 특징은 자동 실장이 가능한 면실장(SMD) 형태이면서도, 방열면을 패키지 상단(윗면)에 배치한 독창적인 구조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전력 동작에 필수적이었던 리드 타입 패키지(TO-247-4L)와 동등한 수준의 우수한 방열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기기의 박형화를 실현했다. 고내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안전 절연 설계 기술도 대폭 보강됐다. 로옴은 패키지 표면에 독자적인 홈을 형성하는 방식을 적용해 업계 최고 수준인 6.66mm의 연면 거리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존 부품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오염도 2(일반적인 가정·오피스 등 비도전성 오염 환경) 하에서 1200V의 AC 피크 전압 대응을 실현했다. 절연 공정이 한층 간소화됨에 따라 세트 업체의 실장 비용 삭감과 시스템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성능 면에서도 로옴의 최신 4세대 SiC MOSFET 칩셋 기술이 접목되어 낮은 ON 저항과 고속 스위칭 특성을 나타낸다. 전력 변환 시 발생하는 스위칭 손실을 크게 줄여 전기차 내 온보드 차저(OBC)나 전동 컴프레서, 산업용 태양광(PV) 인버터, 고성능 서버 전원 등 고효율·저전력 구동이 필수적인 핵심 부품에 최적화됐다. 로옴 관계자는 “전동차(xEV)의 충전 속도 향상과 주행 거리 연장, 데이터센터 서버의 고효율 동작을 위해 SiC 디바이스 채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관 생산 체제를 바탕으로 한 자사 친환경 전력 반도체 브랜드 'EcoSiC™(에코 에스아이씨)' 라인업을 지속 확충해 전자기기의 소형화와 고신뢰성화를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개발자들의 신속한 회로 검토를 돕기 위해 로옴 공식 웹사이트에서 시뮬레이션 모델을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에로우(Arrow.com) 및 코어스태프(CoreStaff Online) 등 글로벌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2026.07.09 15:17전화평 기자

삼현, 내년까지 로봇 액추에이터 50만개 양산 라인 구축...400억원 투입

모션 컨트롤 기업 삼현이 400억원을 투자해 연산 50만개 규모 로봇용 액추에이터 자동화 양산 라인을 구축한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이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움직이도록 전기 에너지를 회전 운동(동력)으로 바꾸는 변환장치다. 사람으로 치면 관절을 움직이게 만드는 근육 같은 역할을 한다. 박기원 삼현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삼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데이 2026'에서 "올해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400억원을 투입해 연간 기준 액추에이터 50만개, 모터 150만개, 제어기 100만개, 감속기 5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장을 짓는 위치는 창원 2공장 부지다. 박기원 대표는 "구체적인 양산 일정이나 고객명을 밝힐 수는 없으나 글로벌 21개 기업과 같이 개발하거나 양산을 논의하고 있다"며 "투자 계획은 이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세웠다"고 덧붙였다. 액추에이터는 모터·제어기·감속기가 하나로 합쳐진 부품이다. 모터, 제어기, 감속기 각각의 50만개 생산능력은 액추에이터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삼현은 모터와 제어기 부문에서 고객사 추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모터 100만개, 제어기 50만개의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한다. 삼현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설 라인 90% 이상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경쟁사인 로보티즈가 우즈베키스탄에 액추에이터 공장을 짓고 있는데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는 양산 라인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보티즈는 우즈베키스탄에 600억원을 투자해 액추에이터 공장을 건설 중이다. 공장 규모는 액추에이터를 연 500만개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올해 10월부터 부분가동할 계획이다. 로보티즈 공장 자동화율은 50% 수준으로 알려졌다. 로보티즈가 우즈베키스탄에 공장을 짓는 이유는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해 중국산 액추에이터와 경쟁하기 위해서다. 로보티즈는 저가 'Q 시리즈'를 모두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중국산 액추에이터와 비교해 삼현 제품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박 대표는 "수작업 베이스가 아니라 자동화로 제품을 생산해 경쟁력이 있다"며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월드로봇콘퍼런스(WRC) 2026'에 참가해 중국 기업들과 만나 실제 우리 제품이 경쟁력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삼현은 자동화 외에도 제품 가격을 낮추기 위해 액추에이터에 들어가는 부품 대부분을 중국산으로 사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현장에서 만난 삼현 관계자는 "액추에이터에 사용하는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는 유럽산과 한국산을 쓰고, 나머지 부분은 중국 부품을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삼현은 총 12종의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공개했다. 액슬론(AXLON)-I 시리즈(10종)는 로봇 주요 회전 관절에 적용하는 표준 액추에이터다. 액슬론-O 시리즈(1종)는 고난도 구동 제어 기술 준직접구동(QDD) 방식을 적용한 모델이다. QDD 액추에이터는 충격 흡수와 힘 제어에 유리하다. 액슬론-L 시리즈(1종)는 직선형 액추에이터로 휴머노이드 하체 등 고하중을 요구하는 로봇 관절에 사용한다. 지난 2025년 삼현 실적은 매출 950억원, 영업이익 8억원이다. 2024년 실적은 매출 1004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이었다. 박 대표는 "기대감과 비전만으로 움직이는 일반 로봇 기업과 달리 삼현은 실제 양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췄다"며 "자율제조(AX) 신축 공장으로 고객사 수주를 즉시 소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8 16:55진운용 기자

[최홍석 칼럼] 에이전틱 AI가 망을 운용한다

"레거시를 그대로 두고 에이전트를 위에 얹기만 한다면 레벨4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빠른 말(馬)을 얻을 수는 있어도, 트랙터는 얻을 수 없다."(TM 포럼) 3월 OpenROADM 기고에서 광 계층의 개방화를, 5월에는 IP/MPLS의 구조적 단순화를, 6월에는 소버린 AI와 피지컬 AI 시대에 통신사가 맡아야 할 역할을 다뤘습니다. 이 흐름의 논리적 귀결이 이번 주제입니다. 인프라를 단순화하고, GW급 AI 팩토리를 구축하는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가. 바로 '망 스스로가 운용되는 상태', 즉 자율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입니다. 올해 상반기, 그 자율 네트워크가 개념에서 상용 운영으로 넘어왔습니다. TM 포럼의 지난 3월 보고서는 '2025년 하반기~2026년 초를 기점으로 L4 자율화 선언 및 검증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국내 통신사는 어디에 서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TM Forum 자율화 레벨...L4가 의미하는 것 TM 포럼이 정의하는 자율 네트워크 성숙도는 L0(완전 수동)에서 L5(완전 자율)까지 6단계입니다. 현재 업계의 실질적 목표선은 L4입니다. L4의 핵심 정의는 세 가지 'Zero'입니다. 사람의 개입을 기다리지 않는 'Zero-Wait', 수동 조작이 없는 'Zero-Touch', 그리고 장애가 자체 해소되는 'Zero-Trouble'입니다. 중요한 것은 L4가 '네트워크 전체'가 아닌 '특정 시나리오 단위'로 인증된다는 점입니다. TM 포럼의 공식 검증 프로그램(ANLAV)은 RAN 에너지 최적화, IP 망 장애 관리, 서비스 보증 등 개별 도메인의 시나리오별로 L4를 검증합니다. 글로벌 사업자들은 지금 이 '도메인별 자율화 거점'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미 작동하고 있는 L4...글로벌 상용 사례 ① NTT 도코모 : 에이전틱 AI 상용 전환(2026.02) NTT 도코모는 지난 2월4일 에이전틱 AI 시스템을 전국 상용 네트워크에 정식 가동했습니다. AWS Bedrock AgentCore 기반으로 구축된 이 플랫폼은 기지국·코어 장비를 포함한 100만 대 이상의 네트워크 장비에서 트래픽과 알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합니다. 여러 AI 에이전트가 그래프 모델 기반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참조해 이상을 탐지하고, 장애 추정 지점을 식별하며, 엔지니어에게 조치 권고를 제시합니다. 기존에 수십 명의 엔지니어가 수시간에 걸쳐 처리하던 복잡 장애의 대응 시간이 50% 이상 단축되었습니다. ② 에릭슨 × TDC 넷 : 세계 최초 ANLAV L4 공식 인증(2025.06) 덴마크 통신사 TDC 넷과 에릭슨은 TM 포럼 ANLAV 제도 하에서 세계 최초로 L4 공식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인증 시나리오는 RAN 에너지 효율 최적화(Predictive Cell Energy Management)로, 2024년 5월부터 실제 운영 환경에서 가동 중입니다. 시스템은 기지국별 트래픽 패턴을 읽어 에너지 절감과 서비스 품질을 자동으로 균형 조정합니다. ③ 차이나 모바일 : L4 High-Value 시나리오 13개 달성 차이나 모바일은 화웨이·ZTE·노키아와 협업하여 현재까지 13개의 L4 고가치 시나리오(HVS)를 상용 검증했습니다. 랴오닝 서브넷의 사례를 보면, VIP 고객 장애 처리 시간이 2일에서 1.5시간으로 단축되었고, 현장 유지보수 필요 건수가 40% 감소했으며, 전체 O&M 비용이 30% 절감되었습니다. IP 망 장애 관리 시나리오에서는 소프트웨어 장애의 100%가 클로즈드루프 자동화로 처리됩니다. ④ T 모바일 : 혹한 폭풍 대응에서 자율망 검증 T 모바일은 지난 1월 대형 혹한 폭풍 'Fern' 발생 당시 100만 명 이상 고객의 전력이 끊긴 상황에서 자율 네트워크를 통해 약 3만 건의 안테나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조정해 망 서비스를 유지했습니다. T 모바일 CTO 존 소는 MWC 2026에서 이를 기반으로 '망 전체를 거대한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⑤ 바르티 에어텔 : MTTR 30~50% 단축, OPEX 20~25% 절감 인도 최대 통신사 에어텔은 에이전틱 AI를 네트워크 운용 프로세스에 적용하여 장애 평균 복구 시간(MTTR)을 30~50% 단축하고, 운영 비용(OPEX)을 20~25%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포브스의 지난 2월 보도에 따르면, 이 절감 규모는 에어텔 전체 O&M 예산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하는 수준입니다. 벤더는 이미 L4 포트폴리오로 재편 중 사업자 사례만큼 주목해야 할 것이 글로벌 주요 벤더의 전략 변화입니다. 에릭슨은 클라우드 RAN 플랫폼에 AI 기반 rApp을 통합하여 이상 탐지·트래픽 분산 최적화·자가 치유를 에이전틱 레이어에서 처리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노키아는 DTW 2026(코펜하겐)에서 오토노머스 네트워크 에이전트 라이브러리와 업그레이드된 오토노머스 네트워크 슈트를 발표했습니다. IP·고정·광학 네트워크를 포괄하는 에이전틱 AI 프레임워크를 통해 생산성 향상 효과가 기존 대비 60~80%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NSP(Network Services Platform)에서 AI 에이전트가 실제 네트워크 컨텍스트를 기반으로 추론하고 정책 경계 내에서 자율 조치를 수행하는 구조는, 이전 컬럼에서 다룬 SRv6·RON 기반 단순화 인프라 위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합니다. 화웨이는 차이나 모바일과 협업을 통해 RAN부터 코어·전송·광학 도메인까지 AI를 내재한 엔드투엔드 자율망 아키텍처를 상용 검증하고 있으며, AI가 망의 '눈(인지)·두뇌(판단)·손(실행)'을 담당하는 구조로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 냉정한 현실...L4는 아직 '거점' 단계다 긍정적 사례만큼이나 냉정한 수치도 직시해야 합니다. TM 포럼 지역 벤치마크에 따르면 전체 사업자 중 L4에 도달한 비율은 약 4%에 불과하며, 17%가 L3, 31%가 L2입니다. 액센추어 조사는 더 냉혹하게, 79%의 통신사가 아직 L0 또는 L1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이 수치들이 모두 맞는 이유는 측정 대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ANLAV 인증은 '단일 시나리오'의 L4이고, 성숙도 조사는 '네트워크 전체'를 평가합니다. 결국 지금의 L4는 '인증된 자율화 거점'이지, 망 전체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자율 운영이 아닙니다. TM 포럼이 경고했듯, 레거시 위에 에이전트를 올리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L4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한국 통신사를 위한 시사점...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글로벌 사례가 공통적으로 증명하는 선행 조건이 있습니다. 에이전틱 AI는 데이터 위에서만 작동한다는 사실입니다. 도코모가 100만 대 장비의 실시간 데이터를, 차이나 모바일이 도메인별 학습 데이터를 먼저 갖추었기에 에이전트가 의미 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5월 컬럼에서 강조한 gNMI 스트리밍 텔레메트리가 에이전틱 AI의 선행 조건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다음은 '거점 확보' 전략입니다. 망 전체 자율화는 10년 이상의 과제입니다. 그러나 RAN 에너지 최적화, IP 망 장애 관리, 서비스 보증 자동화 같은 고가치 시나리오 하나에서 L4를 달성하는 것은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에릭슨 × TDC 넷이 보여준 것처럼, 인증 가능한 단위의 자율화 거점을 확보하는 것이 조직의 역량과 신뢰를 함께 쌓는 가장 현실적인 경로입니다. 결론, 인프라 단순화의 목적지는 자율 운영이다 3월 OpenROADM, 5월 SRv6·RON, 6월 소버린 AI·네오스케일러, 이 시리즈가 일관되게 강조해 온 '구조 단순화'의 목적지가 드디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복잡성을 제거하고, 계층을 통합하고, 개방된 인터페이스로 데이터를 흘리는 것은 에이전틱 AI가 망 전체를 읽고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일입니다. NTT 도코모, 차이나 모바일, T 모바일이 이미 상용 운영으로 검증한 것처럼, 자율 네트워크 L4는 먼 미래가 아닙니다. 전 세계 통신사의 89%가 올해 AI 투자를 늘리고 있고, 텔코 에이전틱 AI 시장은 2030년까지 연 38.8%의 성장률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한국 통신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파일럿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첫 번째 고가치 시나리오를 선정하고 실행에 옮기는 결단입니다. "레거시 위에 에이전트를 올리면 빠른 말을 얻는다. 진정한 L4는 트랙터를 새로 만드는 일이다."(TM 포럼) 인프라를 새로 설계하고, 데이터를 먼저 흘리고, 첫 번째 자율화 거점을 확보하는 것. 그것이 올 하반기, 한국 통신사가 내려야 할 가장 구체적인 결정입니다.

2026.07.07 16:00최홍석 컬럼니스트

LIG D&A, 전략사령부와 첨단전력 협력…천궁-II·L-SAM 기반 확대

LIG D&가 전략사령부와 손잡고 첨단 국방기술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LIG D&A는 지난달 30일 전략사령부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와 박재열 전략사령관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군 전력 고도화와 국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전자기전, 사이버전자전, 레이저 등 미래 전장 핵심 기술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무기체계와 관련한 상호 관심 기술 분야에서도 정보 교류와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핵심 기술 개발과 운용 개념 발전, 국방전력 강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협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핵·WMD 대응체계를 총괄하는 전략사령부와 협력을 강화하게 돼 뜻깊다"며 "천궁-II와 L-SAM 등 저고도부터 중고도, 고고도까지 아우르는 다층 통합 방공 솔루션을 바탕으로 우리 군의 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3 13:41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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