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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일본 시장 공략...현지 중간 유통사 스토리와 맞손

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버드뷰(각자대표 이웅, 김경일)가 일본 현지 유통사 입점 및 마케팅을 대행하는 스토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해 플랫폼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뷰티 브랜드를 발굴, 일본 현지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해는 1천200만 이용자와 900만 건의 누적 리뷰 수, 37만 개 제품 데이터를 보유한 뷰티 플랫폼이다. 화해를 통해 성장한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조명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웹을 론칭해 우수한 K뷰티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화해는 이번 스토리와의 협업으로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브랜드의 성장에 조력한다는 방침이다. 스토리는 화장품 제조, 판매, 수출·수입, 마케팅 컨설팅 기업으로, 일본의 주요 유통 채널인 로프트, 프라자, 핸즈 등 버라이어티스토어나 앳코스메와 같은 메이크업전문점에 국내 뷰티 브랜드 밤보니, 나르디스, 티암 등을 입점시켰다.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사업팀을 별도로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4개 브랜드를 현지 유통 채널에 출시했다. 와타나베 마사히로 스토리 대표는 "일본 뷰티 시장 매출의 약 90%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서 오프라인 채널 공략은 필수"라며 "한국 최대의 뷰티 데이터를 보유한 화해와의 협력으로 제품력 있는 K뷰티 브랜드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스토리와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온·오프라인 유통, 마케팅, 홍보 전반에 걸쳐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면서 "나아가 화해 서비스의 일본 내 인지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9 10:09백봉삼

와이레스, '아방쥔 윈터 까멜리아' 라인 출시

글로벌 K-뷰티 플랫폼 'YLESS(와이레스)'가 스킨케어 브랜드 '아방쥔(AVANJEUNE)'의 첫 라인업 '윈터 까멜리아'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방쥔'은 진보된 젊음이라는 의미를 담아 와이레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된 '윈터 까멜리아' 라인은 피부 본연의 광채를 되살리면서 피부에 깊은 영양과 휴식을 선사하는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으로, 혹한의 추위에도 새로운 꽃을 피우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까멜리아(동백)의 에너지를 담아냈다. '윈터 까멜리아' 라인은 명품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모티브로, 고급 듀프전략으로 출시했다. 특히, 단순히 제형의 색과 사용감을 모방하는 수준이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들이 오리지널 제품과 꼼꼼히 비교해 보았을 경우에도 만족도를 줄 수 있게끔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향까지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100년 이상된 전문 향료 업체를 방문하는 등 각별한 노력이 담긴 라인업이다. 제품은 아방진 윈터 까멜리아 트리트먼트 에센스 로션, 아방쥔 윈터 까멜리아 세럼, 아방쥔 윈터 까멜리아 리치 크림 3종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오리지널 제품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3개 이상 구입 시 50% 할인 받는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1~2만 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와이레스 앱과 서울 북촌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동열 대표는 “와이레스에서 출시하는 듀프 제품은 명품 브랜드를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닌 진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과 비교할 때, 소비자들이 놀랄만한 하나 이상의 가치를 더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라며, “오리지널 제품을 뛰어 넘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듀프 시장에서 명품 듀프, 고급 듀프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5.03.19 08:34안희정

포스뱅크, 글로벌 공략 박차…신제품 개발·영업 확대

포스·키오스크 전문기업 포스뱅크는 세계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과 활발한 글로벌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뱅크는 최근 독일 법인을 설립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럽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고객사와 추가 공급 계약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독일 법인은 주요 리테일 매장 사업자와 협업을 추진하며 포스 시스템 및 기타 유통 관련 하드웨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독일 내 유통 채널과 총판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혁신적인 제품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남미 시장에서도 포스뱅크의 영업 활동이 활발하다. 멕시코에서는 주요 리테일 체인에 기존 데스크탑 형태의 터치 PC에서 21.5인치 올인원 포스 시스템으로의 교체를 선도하며, 고객 경험 개선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키오스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의 빅포스 및 매직 K 모델을 선보였다. 영화관 체인 C사 및 약국 체인망 S사에 키오스크 시스템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패션과 푸드, 슈퍼마켓, 홈센터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가 방일 관광객을 위한 면세법 개정을 예고하면서 일본 사업도 확대한다. 현지 업체와 협업해 포스 시스템 및 키오스크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시스템의 수정, 여권 스캐너 교체,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통해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스뱅크는 차별화된 시장 대응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요와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매장 인력 감축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테이블 오더 시스템 파이(PAI)를 출시했다. 내장 배터리와 상하좌우 회전 기능을 갖췄다.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및 얼굴 인식 결제 키오스크 분야에서도 솔루션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리테일 산업에 최적화된 고사양 모델인 포지드, 사용자 맞춤형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매직 프라임을 통해 새로운 시장 수요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포스뱅크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인력 채용을 늘려왔다. 생산 시설도 2023년 평택 신공장으로 이전하고, 작년 증축에도 투자했다. 포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력 충원과 설비 확장을 통해 글로벌 포스·키오스크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8 23:37신영빈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한국백화점협회 제28대 회장 선임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국내 백화점 산업의 발전과 유통 기업들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결성된 사단법인 한국백화점협회의 제28대 회장을 맡는다. 한국백화점협회는 18일 2025년 정기 총회를 열고 정지영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장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정 사장은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이후 30여년간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 몸담아 온 마케팅 전략 및 기획통으로, 지난 2012년 영업전략담당 임원으로 승진한 이후 울산점장과 영업전략실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2024년부터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더현대 서울'의 성공적 안착을 주도한 인물이다.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라는 차별화된 공간 혁신과 K패션, K팝, 글로벌 IP 등 현대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를 끊임 없이 선보이는 경험의 가치 극대화로 더현대 서울을 글로벌 쇼핑 랜드마크 반열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향후 오프라인 리테일이 나아가야할 방향 중 하나로 업태간 융합 모델을 강조하며 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현대'를 선보였다. 커넥트현대는 기존 업태의 틀을 깨고 백화점의 '프리미엄'과 아울렛의 '가성비', 미술관의 '문화‧예술 체험'을 결합하는 전략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정 사장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 토종 브랜드를 소싱해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업계 최초 K콘텐츠 수출 플랫폼인 '더현대 글로벌'을 론칭해 일본 도쿄 파르코백화점에서 현지 고객들 사이 큰 인기를 끌었고, 앞으로도 태국, 홍콩 등 유수 쇼핑몰에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 백화점 중 처음으로 일본 한큐백화점, 태국 시암피왓그룹과 VIP 공동 마케팅 제휴를 체결해 글로벌 VIP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백화점협회 측은 “전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의 위상이 약화된 상황에서도 경험소비의 지평을 확장시키는 성과를 올린 정 사장이 협회장에 취임함으로써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에 비전을 제시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3.18 14:12안희정

롯데百 영플라자, 내달부터 전면 리뉴얼

롯데백화점이 다음 달부터 본점 영플라자 전면 개보수 공사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명동 상권의 장점을 살려 글로벌 젠지(Gen-Z)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 패션, F&B, 아트 등을 총망라한 'K-콘텐츠' 전문관 조성을 비롯해 '롯데타운 명동'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플라자는 오는 31일까지 영업 종료 및 매장 정리 작업을 마치고, 4월부터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영플라자는 기존 '미도파백화점(메트로미도파점)'을 롯데백화점이 2002년 인수해 이듬해 '영플라자'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오픈한 점포다. 오픈 당시 젊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패션 카테고리를 특화한 새로운 컨셉의 매장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영플라자는 '영' 컨셉은 유지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글로벌 SPA, 온라인 기반 패션 브랜드, IP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영플라자'의 이러한 위치적 장점을 살리면서 본점의 본관, 에비뉴엘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강북 상권을 대표하는 '롯데타운 명동' 완성을 위해 본점의 경쟁력 강화를 노력하고 있다. 본관은 2019년 프리미엄 리빙관(8F) 조성에 이어 2021년부터 리뉴얼을 시작해 ▲남성해외패션관 ▲여성패션관 ▲식품관 ▲뷰티관 ▲스포츠&레저관 ▲키즈관을 차례로 오픈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진 디자이너 중심의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점의 에비뉴엘관 역시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2027년 말 강북 상권 최고의 쇼핑·관광·문화 지역으로 자리잡게 될 '롯데타운 명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25.03.18 10:50김민아

삼성전자, '유럽 테크 세미나' 개최…AI TV 혁신 기술 선봬

삼성전자는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년형 TV의 차별화된 기술과 AI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2025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테크 세미나는 2012년부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의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는 2025년형 Neo QLED·OLED·라이프스타일 TV뿐만 아니라 AI 기반 시청 경험 및 사운드 기술을 소개한다. 2025년형 Neo QLED 4K는 '로컬 디밍(Local Dimming)' 기능으로 우수한 블랙 표현력과 HDR 정확도를 구현한다. 또한 ▲'AI 업스케일링' ▲'모션 인핸서' 등 기존 8K 모델의 차별화 기술을 4K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2025년형 OLED는 '글레어프리 2.0(Glare Free 2.0)'으로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128개의 AI 뉴럴 네트워크가 적용된 3세대 4K AI 업스케일링을 통해 정교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여기에 'OLED HDR' 기술을 더해 전년 대비 밝기와 명암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향상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더 프레임 프로(The FRAME Pro)'는 Mini-LED 로컬디밍 기술을 적용해 일상적인 시청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더 프레임 프로' 사용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약 3천점 이상의 디지털 아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무선 원커넥트 박스'를 지원해 복잡한 케이블 없이도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 콤팩트한 신규 디자인과 선명한 화질을 갖춘 '더 프리미어 5(The Premiere 5)'는 터치 솔루션을 탑재한 프로젝터로, 단순한 시청을 넘어 교육, 비즈니스, 가정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테크 세미나에서는 이를 활용한 게임 및 키즈 콘텐츠 등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와 편의성을 시연한다. '비전 AI(Vision AI)'를 기반으로 AI 시청 경험과 CX-MDE(고객 중심의 멀티 디바이스 경험)도 소개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재생 중인 영상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외국어를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바꿔주는 '실시간 번역(Live Translate)'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TV를 제어할 수 있는 '퀵 리모트(Quick Remote)' 등이 있다. 또한 구글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로 적용한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을 선보인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 기반의 차세대 3D 오디오 기술로, 콘텐츠에 최적화된 멀티채널 오디오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사운드바 연계 3D 사운드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지역에서도 테크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 TV는 AI 기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화질과 음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2025.03.18 09:36장경윤

오늘의집,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빅세일' 진행

오늘의집은 오는 23일까지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빅세일'에는 AULA, 키크론, YUNZII(윤지), 앱코, 한성, SPM, QSENN, 레이저(RAZER), 콕스(COX), 라이프썸, 엑토, 몬스타기어 등 기계식 키보드를 대표하는 20개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디자인에 타건감은 기본, 성능까지 좋은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아 특가에 판매한다. 오늘의집은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타건감 별로 테마를 나눠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또각또각 조약돌 소리' 테마관에서는 깔끔한 타건감을 자랑하는 상품들을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성의 GK898B PRO 시리즈, 라이프썸의 슬림 블루투스 키보드, 긱스타의 GK01 멤브레인 키보드 핑크, 로이체의 펜타그래프 슬림 저소음 무선 키보드 등이 있다. '쉿! 소음 없는 키보드' 테마관에서는 흡음 구조로 부드러운 타건감을 뽐내는 상품들로 꾸렸다. AULA의 F108 유무선 독거미 키보드, 키크론의 K10 화이트 알루미늄 키보드, 콕스의 CMK87R 자석축 래피드 트리거, 산리오 캐릭터즈 키보드 등이 있다. 온종일 함께하는 상품인 만큼 디자인 요소를 중요시하는 고객을 위한 '나만의 예쁜 키보드 꾸미기' 커스텀 테마관도 있다. 귀여운 고양이들로 가득한 몬스타기어의 고양이 집사 키캡, 레트로한 타자기의 디테일을 살린 엑토의 레트로 키보드 등이 있다. 스페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고객이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별 최대 54%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브랜드 빅세일 기간 중 카카오페이와 토스페이로 결제할 경우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7% 추가 할인, NH카드로 결제 시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이 적용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지난 2월 진행된 아이파크몰 키보드 페스티벌을 비롯해 3월 21일부터 '제2회 서울 기계식키보드 박람회'가 잇따라 개최되는 등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빅세일'을 통해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타건감과 디자인을 보유한 키보드를 만나는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8 09:10안희정

팔포이즈, 고객 경험 개선 위해 데이터 인텔리전스 파트너로 DXC 테크놀로지 선정

국제 패션 브랜드인 팔포이즈, 데이터 기반 통찰력 활용해 쇼핑 경험 개인화하기 위해 DXC와 제휴 리스본, 포르투갈, 2025년 3월 17일 /PRNewswire/ -- 포르투갈의 선도적인 패션 브랜드 팔포이즈 그룹(Parfois Group)이 데이터 기반 통찰력에 기반한 개인화된 추천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향상시켜줄 업체로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를 선정했다. International fashion brand selects DXC to leverage data-driven insights to personalize shopping experience. Credit: Parfois 67개국에 1000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팔포이즈는 까다로운 국제 패션 시장에서 포르투갈 최대 브랜드 중 하나로 부상했다. 팔포이즈는 이제 DXC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한 팔포이즈의 목표는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활용해 고객의 기호에 맞는 적절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DXC는 팔포이즈 그룹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그동안 쌓아온 통찰력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Snowflake 데이터 플랫폼 구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팔포이즈는 이 솔루션으로 사실상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하는 AI 모델을 활용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팔포이즈 경영진은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에 필요한 고객 행동 패턴 관련 관리 지표, 경고, 정보가 담긴 탐색 패널에 접근할 수 있다. 누노 모우라 핀헤이로(Nuno Moura Pinheiro) DXC 테크놀로지 포르투갈 지사 데이터•AI 책임자는 "분석 플랫폼 구현부터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거쳐 AI 모델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대시보드 개발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서 DXC와 팔포이즈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고객 중심의 가치"라면서 "이 유명 포르투갈 브랜드의 경영진이 시기적절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그들의 차별화 노력에 기여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DXC 테크놀로지는 고객이 신뢰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AI 시대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조직이 번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기업이 IT 현대화를 추진하면서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과 운영을 실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최근 화이트레인 리서치(Whitelane Research)의 2024/2025 유럽 IT 소싱 연구(European IT Sourcing Study)에서 IT 서비스 분야에서 DXC의 선도적 위상이 재확인됐다. 미래 예측 진술 이 보도 자료에 있는 모든 진술은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이고 독점적으로 관련되지 않은 '미래 예측 진술'을 구성한다. 이러한 진술은 현재의 기대와 믿음을 나타내며, 미래 예측 진술에 명시된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달성 가능하거나 달성될 수 있다고 보장하지 않는다. 이러한 진술은 기술된 내용과 실제 결과가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수많은 가정,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그 중 다수는 당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 있다. 이러한 요인에 대한 서면 설명은 2024년 3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대한 DXC의 연차 보고서(10-K 양식)에서 "위험 요인"이라는 제목의 항목과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의 업데이트된 정보를 참조한다. 이러한 진술은 작성된 날짜를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독자는 이를 지나치게 신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사는 법적으로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본 문서 발행일 이후에 발생하는 사건이나 상황을 보고하거나, 예상치 못한 사건의 발생을 반영하거나, 미래 예측 진술에 대한 개정본을 업데이트하거나 공개할 의무가 없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고,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대 기업과 공공 기관들이 DXC를 통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과, 경쟁력,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다. DXC.com을 방문하면 고객과 동료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42198/DXC_Technology_Company_Parfois_Selects_DXC_Technology_as_Data_In.jpg?p=medium600

2025.03.17 18:10글로벌뉴스

'캐즘 한파' K배터리, 투자심리 위축에 자금조달 '험난'

전기차 캐즘(수요부진)으로 경영실적이 악화된 배터리 업계가 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섰지만 수요가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캐즘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버린 탓이다. 17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에코프로 등 기업들이 최근 투자금 조달을 추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선방한 편이다. 지난달 4일 LG에너지솔루션은 8천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에서 4배 이상인 3조 7천45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반면 에코프로는 같은 달 24일 400억원 규모로 회사채 발행을 추진했지만, 수요가 조금 웃돈 570억원 정도에 그치면서 당초 두 배 수준까지 증액하려던 계획을 접었다. 과거보다 금리 부담도 커졌다. 에코프로는 회사채로 확보한 자금을 내달 1일 만기인 채무 460억원 상환에 사용한다. 이번에 발행된 회사채 중 1.5년물 250억원 어치는 금리 4.9%, 2년물 150억원 어치는 금리 5.2%가 적용되면서, 만기 예정인 부채 금리 3.41%보다 높은 수준이다. SK온은 당초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천억~2천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계획했지만, 이를 철회하고 지난 13일 600억원 규모 사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2년물 300억원어치 금리는 4.079%, 3년물 300억원 금리는 4.234%가 적용된다. 공모채와 달리 사모채는 특정 소수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된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적자 경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투자금을 모집하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남은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 SK온 관계자는 "최적의 파이낸싱 방안을 검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12월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96억3천만 달러(약 14조원)를 조달하면서 생산거점 투자에 대한 자금 조달 부담은 거의 해소했다는 입장이다. 삼성SDI는 자금 조달 수단으로 유상증자를 택했다. 지난 14일 회사는 오는 5월 27일부터 2조원 규모 유상증자 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GM과의 미국 합작 투자, 유럽 헝가리 공장 증설,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 투자 등을 위한 것이다. 중장기 성장을 위한 조치이지만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연일 갱신하는 등 유상증자에 대한 시장 반응은 좋지 않다. 17일 삼성SDI 주가는 19만400원에 마감됐다. LS증권도 "삼성디스플레이 등 보유 자산 매각보다 유증을 선택해 주가에 매우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들은 자금 조달 고민이 더욱 깊어진 상황이다. 배터리 업계 한 관계자는 "중장기 수주 물량을 늘리기 위해 지금 증설을 추진해야 하지만, 투자금 조달이 걱정"이라며 "수 년 전 업계 대기업들이 호실적을 거둘 때에는 무리 없이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었지만, 대기업들이 어려워지니 어떤 설득을 해도 투자자들이 받아들여주지 않는 상황"이라고 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금 조달은 항시 필요하지만, 실적이 악화된 현 상황에선 어려움이 많다"며 "수주 성과를 내기 전에는 투자 유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5.03.17 17:55김윤희

[ZD SW 투데이] KT클라우드, 'AI 사업·GPUaaS' 웨비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KT클라우드, 'AI 사업·GPUaaS' 웨비나 개최 KT클라우드가 오는 20일 최적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활용을 위한 자사 구독형 GPU(GPUaaS) 사업방향 및 라인업을 소개하는 'AI 사업 및 GPUaaS' 웨비나를 개최한다. 첫 세션에서는 KT클라우드의 정미진 AI사업팀장이 회사가 최근 확보한 엔비디아 H200의 GPUaaS 도입 계획과 향후 로드맵 등 KT클라우드의 GPUaaS 전략을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은 정소라 AI사업팀 매니저가 맡아, 학습 전용 'AI 트레인(TRAIN)'과 추론 전용 'AI 서브(SERV)' 등 KT클라우드의 다양한 고성능 GPUaaS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챗수트라, 글로벌 이용자 100만명 돌파 투플랫폼이 개발한 다국어 AI 어시스턴트 '챗수트라(ChatSUTRA)'가 출시 한 달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독자 개발 거대언어모델(LLM)인 '수트라(SUTRA)'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챗수트라는 안드로이드와 iOS 애플리케이션, PC웹을 모두 지원하며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투플랫폼은 한국과 인도의 금융 기업, 통신사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고객을 확보했다. 지난 1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700만 달러(한화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연간 환산 실적은 1천만 달러(한화 약 144억7천500만원)를 돌파했다. 투플랫폼은 글로벌 B2B 매출 증대에 매진하는 한편, 투자 유치를 통해 예측 모델을 공개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1회 AOAI톤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회 성료 인공지능팩토리와 에스핀이 '제1차 AOAI톤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회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했다.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제1차 AOAI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노코드(No-Code) 환경에서 AI 기반 업무 자동화 플랫폼 '어시웍스(AssiWorks)'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이번 1차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회에서는 초등학생의 시험지를 신속하게 분석·채점하는 AI 기술을 제시한 'AI 교과서를 위한 초등학교 시험 자동 채점 시스템(김연승)'이 1위를 수상했다. ◆셀렉트스타, 美 'SXSW2025'서 캐릭터 AI 기술 전파 셀렉트스타가 지난 7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 2025'에 참가, 캐릭터에 AI를 접목한 맞춤형 캐릭터 AI 기술과 생성형 AI 서비스 신뢰성 검증 자동화 솔루션 '다투모이밸(DATUMO eval)'을 소개했다. 셀렉트스타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코리아 파빌리온관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를 활용한 AI 영상편지 케이크 '하츄핑의 스타 플래닛'을 비롯, '신비아파트' AI 영상편지 생성 서비스, AI 캐릭터 실시간 대화 기능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가 한국 대표 스타트업 패널로 세션에 참여해 K-콘텐츠와 AI, XR 기술의 융합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발표했다.

2025.03.17 16:28한정호

알리바바닷컴, '2025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스타 어워드' 개최

-- "K-중소기업의 세계 무대 진출 이끈다" -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으로 중소기업 무역 장벽 완화…글로벌 성장 견인 - K-뷰티•K-푸드 글로벌 수출 확대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 뷰티인서울•판다코리아닷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 입증 서울, 한국 2025년 3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산하의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지난 3월 14일 홍콩에서 '2025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스타 어워드(2025 Alibaba.com Global Star Award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무역 사례를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미지] 엘라 시에(Ella Xie)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 올해 시상식에서 한국 대표로 뷰티인서울과 판다코리아닷컴이 선정됐다. 두 기업은 각각 뷰티 및 주방가전•식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두 기업은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스타 공식 강사(Alibaba.com Global Star Lecturer)'로 임명되었으며, 앞으로 자사의 성공 사례를 해외 시장에 공유하고, 아태 지역 내 이커머스 기업들과 협력해 새로운 무역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마이클 위(Michael Yu) 알리바바닷컴 동북아시아 총괄은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중소기업이 복잡한 국제 무역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AI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20년 넘게 쌓아온 온라인 해외 무역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과 협력하여 전 세계 어디서나 비즈니스를 쉽게 전개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뷰티인서울은 현재 60개국 이상에 뷰티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한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다. 뷰티인서울 서이랑 대표는 자동 번역기, 키워드 분석기, 스마트 쇼케이스, 스마트 편집기 등 알리바바닷컴의 다양한 기능이 글로벌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별도의 박람회나 기타 홍보 매체 없이 해외 시장을 확장해 온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판다코리아닷컴 황재만 대표는 공급과잉으로 치열해진 시장 환경과 한국 시장의 한정된 수요를 고려해, 역발상으로 니치마켓 상품을 발굴하여 해외 시장을 개척했다. 그는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40여 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지난해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황 대표는 "조지아, 카타르, 브루나이, 페루 등 생소한 국가와의 거래를 확대하고 있으며,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알리바바닷컴의 강력한 글로벌 파급력을 실감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알리바바닷컴은 단순한 매출 지원을 넘어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판매자들의 비즈니스 성장과 무역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0만 명 이상의 판매자들이 알리바바닷컴의 'AI 스마트 어시스턴트(AI Smart Assistant)'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품 전환율은 52%, 구매자 응답률은 36%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엘라 시에(Ella Xie)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는 "오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4개 기업에게 'APAC 글로벌 스타 파이오니어 트로피(APAC Global Star Pioneer Trophy)'를 수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기업들은 앞으로도 알리바바닷컴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시에 다른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것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저희와 함께하며 글로벌 온라인 무역 활성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르코 양(Marco Yang)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은 "글로벌 B2B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지만,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들이 복잡한 국제 무역 환경에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협상력 부족, 인력난 등의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A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글로벌 무역 업계를 혁신하는 핵심 기술이다. 알리바바닷컴은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중소기업들이 무역 장벽을 극복하고 더 넓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닷컴(Alibaba.com) 소개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선도 B2B 커머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와 판매자를 위한 전방위적 대외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이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공급업체를 찾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AIDC) 산하의 사업부이다.

2025.03.17 15:10글로벌뉴스

업비트 NFT, 더 샌드박스와 '에이티즈' 콜라보 아바타 NFT 공동 판매

업비트 NFT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와 함께 K팝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한정판 아바타 NFT를 공동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25일부터 7일간 업비트 NFT와 더샌드박스에서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업비트 NFT는 2021년부터 K팝, 스포츠, 미술,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NFT 거래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NFT 플랫폼이다. 더샌드박스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메타버스 세계관을 확장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두나무와 더샌드박스는 지난해 3월 '케이버스 랜드' 세일부터 협업을 시작했으며 '나 혼자만 레벨업' 아바타, 넷마블 아바타 컬렉션 등 K콘텐츠 기반 NFT를 업비트 NFT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여왔다. 현재 더샌드박스가 발행·판매하는 NFT를 동시에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은 업비트 NFT가 유일하다. 이번 '에이티즈' 아바타 컬렉션 NFT는 업비트와 더 샌드박스의 협업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를 기념해 업비트 NFT에서는 에이티즈 아바타 구매 회원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포토카드, 친필 사인 앨범 등을 증정하는 특별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K콘텐츠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더샌드박스와 함께 에이티즈 아바타 NFT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업비트 NFT가 웹3 기반의 K팝 팬덤 문화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샌드박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K팝과 NFT가 결합한 대표적인 사례로, 글로벌 팬들이 더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에이티즈 아바타를 활용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업비트 NFT와 협력해 NFT 시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7 14:49김한준

KOSA "2030년까지 AI유니콘 기업 10개사 육성할 것"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30년까지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10개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협의회는 'K-AI 유니콘 프로젝트 10'을 선언하고 25개 AI 추진과제(AI 비전 25)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KOSA는 지난해 기업과 정부를 연결하는 민간 거버넌스의 역할을 수행하는 AI 선도기관으로의 도약을 선포한 바 있다. 2023년에는 국내 최초 AI 민간협의체인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발족해 AI 기본법 하위법령 의견수렴, AI 학습데이터 저작권 이슈에 대응하며 AI 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이번 비전은 2년간의 초거대AI추진협의회 활동을 기반으로 수립됐다. 지난해 10월 비전 마련을 위해 공식 의견수렴 게시판 AIGORA를 개설하여 회원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수집된 의견을 6개월 간 회원사와 함께 종합하고 다듬어서 3월 12일 협의회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비전을 공표했다. AI 비전 25는 AI 산업진흥을 위한 주요 활동으로 8대 분야(▲AI서비스 제도·정책 기반 마련, ▲AI 안전·신뢰·윤리, ▲AI 리터러시 확산,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AI 데이터 확보, ▲AI 인재 양성, ▲유망 AI 기업 발굴, ▲AI 글로벌 협력 강화) 의 총 25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AI 비전 2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홈페이지 및 초거대AI추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경훈 초거대AI추진협의회장(LG AI연구원장)은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AI 기업의 의견을 대표하는 핵심 기구로서,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AI 비전 2025를 로드맵 삼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여, 이를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이루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국내에도 자체 언어모델을 가진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있다"며 "민간과 정부의 집중적인 투자로 글로벌 확장력을 입증한다면 충분히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인 25개 비전을 중심으로 정부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17 11:36남혁우

삼성 TV로 '아트 바젤 홍콩' 출품작 즐긴다

삼성전자가 2025 세계 최대 프리미엄 아트 페어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23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컬렉션은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주진스와 홍콩 컨템포러리 작가 티코 리우 등 아트 바젤이 선정한 대표 작품들로 구성됐다. 최지목과 배윤환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도 포함됐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다.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2025년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향후 아트 바젤의 바젤 컬렉션과 파리 컬렉션도 삼성 아트 스토어에 런칭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8~30일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에서 아트큐브 라운지를 마련하고 더 프레임·마이크로 LED·네오 QLED 8K 등 다양한 TV 라인업을 통해 삼성 아트 스토어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세계의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약 3천 점을 4K 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처음 적용됐던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네오 QLED·QLED로 확대하며 '아트 TV' 리더십을 강화한다. 고봉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아트 바젤 홍콩에서 공개되는 현대 미술의 정수를 수많은 삼성 TV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더 프레임, 네오 QLED, QLED의 뛰어난 화질로 아트 바젤 작품을 집에서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아 호로위츠 아트 바젤 최고경영자는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은 삼성 아트 스토어에 두번째로 선보이는 컬렉션"이라며 "주요 갤러리와 성장하는 미술 시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의 작품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삼성 TV와의 협업을 지속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2025.03.17 09:55신영빈

CJ그룹, 19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CJ가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 2025년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CJ그룹은 19일부터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J그룹의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지원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4월3일이다.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인적성 검사 ▲면접 ▲직무수행 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 CJ그룹 신입사원으로서 입문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CJ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 지원자들에게 유용한 채용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지원을 적극 도모하고자 다채로운 채용 정보 영상 콘텐츠를 회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CJ NEWSROOM'과 'CJ Career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CJ그룹은 최근 인크루트에서 발표한 '2025년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 조사에서 2위로 선정되며, 예비 구직자인 전국 대학생들의 높은 취업 선호도를 입증했다. 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은 기업 비전에 공감하며, 책임감과 실행의지를 갖고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리원(ONLY ONE) 성과를 창출해 낼 '역량있는 반듯한 하고잡이'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CJ그룹은 전 세계적인 K-컬처 확산 열풍에 발맞춰 그룹 해외 사업의 주역이 될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고,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CJ그룹의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2025.03.17 09:09최지연

삼성전자, 네오 QLED 5년 연속 탄소저감 인증

삼성전자는 2025년형 네오 QLE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더 프레임 등 80여종 모델이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네오 QLED 8K와 네오 QLED 등 삼성 프리미엄 라인업은 5년 연속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보급형 라인업인 QLED까지 인증을 확대하며 지난해 60개 대비 총 인증 모델 수가 증가했다. TUV 라인란드는 글로벌 실험 인증기관이다. TV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고 기업의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저감 인증까지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 네오 QLED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이후, LED·크리스탈 UHD·라이프스타일 TV·OLED·모니터·사이니지까지 인증 대상 제품군과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 중립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TV 제품의 제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해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6 13:16신영빈

티쓰리큐 "AI·데이터 전쟁서 승리하려면 항공모함 같은 'EDPP' 필요"

"데이터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생성AI 혼자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IoT 센서, 영상 등 다양한 소스에서 무수히 많은 데이터가 쏟아집니다. 이 데이터를 제대로 수집, 정제, 분석하고 그 결과를 활용해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리려면 단일 AI모델보다 종합적이고 유연한 데이터 플랫폼이 있어야 합니다. 마치 전쟁에서 아무리 최강의 전투기가 있어도 그것만으로는 승리를 보장할 수 없듯이, 데이터 전쟁에서도 강력한 단일 AI 모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미들웨어 전문 티쓰리큐(T3Q)의 박병훈 대표는 자사가 제공하는 EDPP(Enterprise Data Processing Platform)가 데이터 전쟁에서 승리를 보장하는 항공모함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자사가 개발한 EDPP에 대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체계인 AX 및 DX 플랫폼"이라면서 "지난 18년간 혁신을 통해 DX와 AX 시장을 선도했다. 미국 팔란티어(Palantir)의 2022년 궤적과 같이 안보영역에서 민간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확장서과 경제성을 갖춘 K-팔란티어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 이름 'T3Q'는 소프트웨어 개발 시간(Time)을 1/3로 줄이고, 품질(Quality)은 3배로 높이자는 박 대표의 철학을 담고 있다. 최근 티쓰리큐는 'EDPP'를 통해 딥시크와 챗GPT 등 대형언어모델(LLM)의 성능을 비교,분석한 후 그 결과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최근 화제를 모은 중국 AI 딥시크는 '신속한 작업'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달초에는 티쓰리큐의 LLM 튜닝 모델이 허깅페이스 소형 LLM 리더보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세계가 생성형 AI의 눈부신 발전 속에 놓여 있고, 또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AI모델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언어 처리부터 이미지·음성 인식, 복잡한 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AI 활용 범위가 기하급수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대표적으로 챗GPT-o3, 딥시크(Deepseek) R1, 그록(Grok) 3 등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고 짚으며 "그만큼 국내의 AI 경쟁력은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뛰어난 전투기만으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면서 데이터 플랫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전쟁사에서 뛰어난 단일 무기체계(예 전투기, 탱크, 미사일)가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결국 전쟁의 승패는 종합적인 전력 운용 능력과 인프라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항공모함을 예로 들면 탑재기(전투기·헬기 등), 함재 미사일, 이지스 시스템, 잠수함 지원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해야만 해상과 공중을 동시에 제압할 수 있다.AI 분야 역시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챗GPT-o3, 딥시크 R1, 그록3 같은 최신 생성AI 모델은 확실히 강력하지만 조직·기업이 직면한 실제 현장은 텍스트 분석만을 요구하지 않다면서 "이미지 분석, 음성 인식, 데이터베이스 질의,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 처리 등 '멀티모달 복합 분석'을 수행해야 할 과제가 훨씬 많다. 따라서 단 하나의 AI 모델이 아니라 여러 가지 AI 모델 및 분석 엔진을 상호 연동하고 결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 해석했다. 이런 환경을 반영, 티쓰리큐는 EDPP(Enterprise Data Processing Platform)라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DPP를 항공모함에 비유한 박 대표는 "우리 EDPP(Enterprise Data Processing Platform)는 이름 그대로 기업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고, AI 모델을 활용한 결과를 다시 의사결정에 연결해 주는 '데이터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는 플랫폼"이라면서 "이는 항공모함이 다양한 무기체계를 융합·운용하는 것과 흡사하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EDPP'의 장점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첫째, 다양한 AI 모델 탑재 및 유기적 연동이다. 실제 EDPP는 OCR, STT, 객체 인식, 이미지 인식, 자연어 처리, 대규모 언어 모델(LLM) 등 각기 다른 AI 모델을 동시에 탑재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여러 형태(정형, 이미지, 소리, 영상, 위성, 각종 문서 등)의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분석 결과를 즉시 결합 및 활용할 수 있다. 둘째, 멀티모달 복합 분석 지원이다. 박 대표는 "텍스트 중심의 생성형 AI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다. EDPP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IoT 센서 데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통합 분석한다. 예컨대 제조 현장에서 생산 공정 분석과 품질 데이터를 결합하거나, 금융 분야에서 고객 음성 응대 기록과 온라인 트랜잭션 정보를 연계하는 등 복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들려줬다. 셋째,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아키텍처다. 항공모함은 해상 기동이라는 특성이 있어 어디로든 전력을 투사할 수 있다. 'EDPP' 역시 물리적·논리적 확장이 쉽도록 설계, 기존에 도입된 시스템 및 신규 분석 도구와 연동이 빠르고 안전하게 이뤄진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새로운 AI 모델이나 분석 알고리즘이 필요해도 플랫폼에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넷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가속화다. "결국 전쟁에서 승리를 좌우하는 핵심은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다. EDPP는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모델 적용, 결과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빠르게 일원화해 의사결정권자에게 실시간·고품질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항공모함이 방대한 정보를 통제실에서 실시간으로 받아 전술을 조정하는 모습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데이터 전쟁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선택해야 할 건 데이터전쟁에 최적화한 통합 플랫폼이라고 강조한 그는 "세계 트렌드가 생성AI 모델을 주목하고 있지만, 이것이 곧 '단일 모델 만능주의'를 뜻하지는 않는다. 한국이 미국·중국과의 경쟁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면 단순히 대형 모델을 뒤쫓는 데 그치지 말고 데이터 전쟁에 최적화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각 분야별 액션플랜도 제시했다. 정치·행정 분야는 행정정보와 대민 데이터를 통합해 정책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경제·금융 분야는 대규모 거래 데이터와 고객 행태 분석, AI 예측 모델 등을 결합해 금융 리스크 관리, 투자 전략 수립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산업과 엔지니어링 분야는 제조·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센서 데이터와 이미지·영상 정보를 통합 분석함으로써 설비 예지 정비,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의 첨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에서 EDPP가 제공하는 통합적이고 유연한 '항공모함 전략'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데이터가 있는 모든 현장이 곧 전장이고, AI 모델이 무기로 역할을 하는 시대가 열렸다. 전쟁에서 뛰어난 단일 무기체계만으로 승리하기 어렵듯이, 데이터 전쟁에서도 단일 AI 모델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가 존재한다. 기업과 기관은 이제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하기 위한 전 주기적인 통합 플랫폼, 즉 항공모함과 같은 EDPP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대표는 항공모함 격의 자사 EDPP가 멀티모달 복합 분석을 비롯해 기존 시스템과의 융합, 나아가 새롭게 등장하는 AI 모델들을 유기적으로 묶어낸다면서 "한국이 데이터 전쟁에서 주도권을 잡는데 기여하고 싶다. 앞으로도 정치·경제·엔지니어 등 각계 전문가들은 생성형 AI와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EDPP 같은 '통합 플랫폼'의 중요성을 알고 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이 것이 대한민국이 데이터 주권과 산업 경쟁력에서 앞서 나가는 길이다"고 말했다.

2025.03.16 11:15방은주

LGU+ 잠실새내 직영점, 프로야구 굿즈 매장으로 탈바꿈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스포츠 굿즈에 특화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LG트윈스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야구 굿즈를 판매, 스포츠 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첫 매장은 잠실야구장 인근 서울시 잠실동에 위치한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을 스포츠 굿즈 전문 매장으로 전환했다. '일상의틈'은 고객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K팝, 캐릭터, 여행 등 콘셉트에 맞춰 꾸며젔으며 전국 28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은 기존 통신 상품 판매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LG트윈스의 유니폼과 굿즈를 판매하는 '숍인숍' 형태로 운영된다. 프로야구 경기장 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유니폼을 포함한 각종 굿즈 판매를 한 번에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굿즈 특화 매장을 통해 야구 팬 고객들은 유니폼 구매부터 마킹과 와펜 부착 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상의틈은 방문객이 분산돼 긴 대기 없이 원하는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스포츠 팬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굿즈 판매 외에도 스포츠 팬들이 매장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포토카드 키오스크도 배치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회사가 보유한 캐릭터와 LG트윈스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해 다양한 전용 굿즈를 제작하고, 다양한 지역의 팬들이 찾을 수 있도록 스포츠 굿즈 특화 매장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을 LG트윈스 콜라보 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6 10:24박수형

GS25, 베트남 하노이서 6개 매장 동시에 연다

편의점 GS25가 베트남 진출 7년 만에 하노이에 첫 매장을 열며 북부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3월 14일, 베트남 하노이 ▲바딘 ▲호안끼엠 ▲동다 ▲꺼우저이 지역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GS25는 베트남 북부 지역의 첫 진출에 대한 현지 주목도와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하노이 지역 중에서도 구매력이 높은 관광지, 오피스 상권에 우선 입점했다. 특히, 차별화된 상품과 공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6개 매장 규모를 115㎡(35평)에서 최대 540㎡(164평)까지 대형 매장으로 오픈했다. 또한, 베트남 전통 스타일, 도서관, 라면·주류 특화, 신선식품 강화 등 각 지역의 상권 특성에 맞춘 이색 콘셉트를 적용했다.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남부 지역의 거점인 호찌민에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지 식문화와 K-푸드를 결합한 차별화된 먹거리 전략과 식당, 카페, 쉼터 역할을 수행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후 빈증, 동나이, 붕따우 등 인근 지역까지 확장하며 서클케이(미국), 패밀리마트(일본) 등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현재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3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 편의점으로 자리 잡았다. GS25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인 하노이까지 진출하면서 베트남 전역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베트남 1등 편의점 브랜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GS25는 하노이를 거점으로 북부 지역에 4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베트남 전역으로 500개, 2027년 700개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은 “하노이 진출은 베트남 전역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하노이를 시작으로 북부 시장에서 GS25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려, 베트남을 대표하는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3.16 10:15안희정

"어울리는 스타일 찾아드려요"…스노우, 차홍과 AI 헤어컨설팅 서비스 시작

스노우(대표 김창욱)는 '차홍 아르더'의 차홍 디자이너와 손잡고 AI 기술을 바탕으로 'AI 헤어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노우 AI 헤어컨설팅 서비스는 정교한 얼굴형 및 비율 분석을 바탕으로 차홍 아르더의 원장의 1:1 컨설팅 경험을 그대로 디지털화해 맞춤형 헤어스타일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최신 AI 안면 인식 및 분석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얼굴형을 10가지 카테고리(예: 동그란형, 장방형, 도토리형 등)로 분류하고, 상·중·하안의 비율 분석을 추가하여 세밀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더해, 실제로 차홍 아르더에서 맞춤 스타일 컨설팅 진행 시 주요하게 적용하는 생활 습관, 개개인이 추구하는 스타일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반영한다. 사용자의 머리 기장과 원하는 이미지와 같은 기본적인 요소에 더해 ▲머리를 감는 빈도와 시간(아침,저녁) ▲머리를 묶는 습관 유무 ▲평소 헤어스타일 손질 능숙도와 ▲평소 즐겨입는 패션 스타일을 두루 적용해, 차홍 디자이너가 선별한 51가지 헤어스타일 중 최적의 스타일을 추천받을 수 있다. 특히, 추천 결과로 나온 3가지의 헤어스타일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얼굴에 즉시 적용해 보여주고, 결과물에 대한 설명 역시 약 20페이지 이상의 pdf 문서로 상세히 제공해 언제든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과 일본의 여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K-뷰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1민9천900원으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현재 할인가 1만4천900원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스노우 VIP 구독자는 1만2천900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일까지는 결제를 진행한 사용자에게 추가로 바우처 1매를 추가로 증정하는 원 플러스 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노우 비즈니스팀 우영재 리드는, “이번 서비스는 스노우의 안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AI 기술과 수많은 상담과 시연이 쌓인 전문 뷰티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며, “우리의 기술을 통해, 차홍 디자이너의 정교하고 세심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헤어 디자이너 차홍은 “옷을 입을 때 체형을 고려하듯, 헤어스타일도 얼굴형을 정밀하게 분석해 자신의 퍼스널 얼굴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컴플렉스를 커버하고 가장 이상적인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헤어스타일 선택으로 인한 머릿결 손상과 경제적인 부담을 예방할 수 있다”며, “스노우를 통해 차홍 아르더를 찾지 못했던 많은 사용자들도 차홍 아르더에서의 세심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16 10:04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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