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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영향"…롯데쇼핑, 지난해 영업익 6.9%↓

롯데쇼핑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6.9%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4천731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조9천866억원으로 3.9% 줄었다. 4분기 연결 매출은 3조4천771억원, 영업이익은 1천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27.3% 감소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내수 부진 장기화, 정세의 불확실성 심화 등 비우호적인 소비 환경과 더불어 전 사업부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포 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 중심의 영업활동으로 인해 매출이 줄었다”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12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추정부담금(532억원)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5천372억원으로 5.7% 증가한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백화점·마트, 영업익 감소…슈퍼만 성장세 사업부별로 보면 백화점은 지난해 매출 3조3천193억원, 영업이익 4천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0.5%, 17.8% 줄어든 수치다. 다만 국내에서는 잠실점 매출 3조원 달성 등 대형 점포를 중심으로 신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국내 점포 연간 거래액 18조4천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통상임금 부담금 192억원을 제외하면 4천25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백화점은 롯데타운 조성과 타임빌라스 확대를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잠실점은 식품관을 시작으로 본관 리뉴얼에 착수해 '롯데타운 잠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본점은 명품관 리뉴얼 및 K-패션관 조성 등을 중심으로 '롯데타운 소공'의 위상을 확대해 나가고, 인천점도 키즈관, 패션관 등을 추가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오픈한 타임빌라스 수원에 이어 타임빌라스 군산을 통해 쇼핑몰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마트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2.8% 줄어든 5조5천765억원이다. 4분기만 보면 마트는 71억원의 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슈퍼는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9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매출은 소폭 감소한 1조2천962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점포 효율화의 영향으로 마트와 슈퍼의 전체 매출은 소폭 줄었다는 설명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465억원을 기록했지만, 통상임금 부담금 222억원을 제거하면 687억원의 실적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목표다. 또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그로서리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외가 효자…이커머스는 적자폭 줄여 해외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백화점 해외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1천157억원으로 전년 대비 43.7% 증가했다. 특히 롯데몰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매출이 116.3% 증가하며 해외사업의 견고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롯데몰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지난해 10월과 11월 흑자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백화점에서도 영업이익이 3배 이상 성장했다. 롯데마트 해외사업도 연간 매출액이 3% 늘어난 1조4천97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은 19.6% 증가한 478억원이다. 특히 베트남 사업에서 2022년 1분기부터 12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매년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롯데쇼핑은 해외 현지 사업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인터내셔널헤드쿼터(iHQ) 조직을 상반기 내 구성해 동남아 사업의 구심점으로 삼아 해외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커머스는 영업이익 적자폭을 141억 개선했다. 2022년 기록한 1천558억원의 규모의 영업적자를 매년 줄여오며 3년 만에 절반 이상으로 줄였다. 올해에도 '월간롯데' 등을 통해 계열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에 집중하고 버티컬 전문관 사업을 강화해 흑자전환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홈쇼핑 영업이익 급증…수익성 중심 영업활동 지속 홈쇼핑은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지난해 매출 9천249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03.4% 급증한 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익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고마진 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시니어 마케팅 강화,판매관리비 절감 등 비용 효율화가 주효했다. 향후에도 수익 중심의 영업활동 기조를 유지하며 콘텐츠 비즈니스 등 신사업을 강화해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지난해에는 전 사업부의 내실 강화 중심 영업활동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거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며 “올해 해외사업 및 신사업 강화를 통해 침체된 내수시장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17:00김민아

한컴라이프케어-베레타, 방산 협력 '맞손'…소형 무기 사업 '본격화'

한컴라이프케어가 세계적인 총기 제조사 베레타와 손잡고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에 본격 속도를 낸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사격·사냥·아웃도어 박람회 '샷쇼'에서 베레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 카를로 페를리토 베레타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필리핀 자회사 한컴SPI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베레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소형 무기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베레타는 16세기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총기 제조사로, 군용 무기뿐만 아니라 스포츠·방산 분야에서도 세계적 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베레타와의 협력을 통해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국내외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컴라이프케어는 방산 사업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미국 개인 안전 장비(PPE) 전문업체와 K3·K11 방독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필리핀 육군과 100억원 규모의 군복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베레타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세계적 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혁신 기술과 베레타의 경험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 방위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06 16:45조이환

솔루엠, 'ISE 2025'서 부르면 대답하는 '사이니지' 공개

솔루엠이 4일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5'에 참가해 고객 맞춤형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등을 대거 선보였다. 솔루엠은 'United for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맞춤형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 혁신을 제시했다. 부스 중앙의 '솔루엠 볼(SOLUM Ball)'은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각기 다른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서로 맞물려 만든 큐브 모양의 구조물은 솔루엠의 기술들이 만들어내는 맞춤형 솔루션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솔루엠 볼 앞에서 "Hi Sarah"라고 부르면 AI 도슨트 '사라'가 등장한다. 사라는 관람객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솔루엠 사이니지가 가진 특장점과 회사의 철학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어 "Start Cinema"라고 말하면 그로서리, 편의점, 패션, 뷰티 등 리테일 환경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와 솔루엠이 그리는 미래 리테일의 모습을 미디어 아트로 보여준다. 리테일 섹션은 솔루엠의 다양한 사이니지가 어우러져 고급 와이너리를 연출했다. 55인치 듀얼 스크린에선 포도를 수확하는 순간부터 와인이 잔에 담기기까지의 여정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37인치 듀얼 스크린은 무빙 포스터가 돼 와인 프로모션을 세련되게 연출한다. 바(Bar) 타입 사이니지는 와인 매거진에서 볼 법한 텍스처를 옮겨와 공간의 품격을 높인다. 이는 1인치부터 100인치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사이니지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소형 디스플레이는 매장 선반에서 실시간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대형 디스플레이는 종이 POP를 대신하여 매장 내 광고와 프로모션을 담당한다. 일부 모델에는 전자종이를 적용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했다. 부스 한 켠에 마련된 NDI(Network Device Interface) 네이티브 디스플레이에서는 생생한 스포츠 중계가 한창이다. 기존 SDI 방식과 달리 이더넷 네트워크만으로 HD부터 8K까지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요하는 방송 스튜디오, 미디어 프로덕션, 보안 관제센터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솔루엠 전성호 대표는 “솔루엠의 디스플레이 비즈니스는 어떤 공간이든 어울리고, 매장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이니지를 원하는 리테일 고객들의 숨은 니즈에서 시작한 것”이라며 “모객부터 구매, 매장 운영까지 고객의 모든 순간을 책임지는 리테일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2025.02.06 16:32이나리

갤럭시S25 울트라,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나은 6가지 이유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S25 울트라는 올해 최고 하이엔드 스마트폰 자리를 놓고 아이폰 최신 모델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삼성 갤S25 울트라가 적어도 6가지 측면에서 경쟁 제품인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뛰어나다며 그 특징들을 모아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 다양한 카메라 갤럭시S25 울트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에 3배 광학 줌 렌즈와 1천만 화소 망원 센서를 갖춰 다재 다능한 카메라 사양을 지니고 있다. 또, 기본 광각 렌즈와 초광각, 망원 카메라를 사용해 8K 30fps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2. S펜 장착 스타일러스 펜인 S펜이 갤S25 울트라에 통합되어 있어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스케치를 하고 급히 메모를 하거나 문서에 서명할 때 더 정밀하게 필기가 가능하다. S펜에는 기울기, 압력 감지도 가능하며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기능을 사용해 단순 스케치를 정교한 그림으로 완성시킬 수도 있다. 기기 내부에 펜 보관이 가능해 분실 걱정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3. 가벼운 무게·반사 방지 디스플레이 갤S25 울트라,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두 측면 프레임에 티타늄을 사용하고 6.9인치 화면을 탑재했으나 갤럭시S25 울트라의 경우 더 큰 배터리와 S펜을 탑재하고도 무게는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약 9g 더 가볍다. 또, 화면에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아머2를 장착해 눈부심과 반사를 줄여준다. 4. 갤럭시AI, 애플 인텔리전스보다 잘 작동 최초로 스마트폰에 인공지능(AI) 기반 앱과 기능을 탑재해 선보인 삼성전자는 현재도 AI 스마트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원 UI 7.0을 실행하는 갤S25 울트라는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비해 더 유용하고 효과적인 AI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기능은 사진 배경 일부가 잘려나갔을 때 AI가 자동으로 빈 공간을채워주거나 원치 않는 피사체를 제거하는 등 더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 기능은 촬영한 영상 속에서 원치 않는 잡음을 제거하는 데 매우 유용하며 이와 유사한 기능은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5. 더 빠른 유선 충전 갤럭시S25 울트라는 중국 최근 플래그십폰보다 유선 충전 속도가 느릴 수 있지만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는 훨씬 빠르다. 최대 45W로 충전해 단 30분 만에 배터리를 0~7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갤S25 울트라를 배터리 0%에서 100%까지 완전히 충전하는 데 불과 1시간이 걸리지만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경우 2시간이 걸린다. 6. 더 많은 운영체제(OS) 업데이트 애플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원으로 유명하지만, 갤럭시S25 울트라는 7년 동안 7번의 주요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와 보안 업데이트를 받게 돼 우위를 차지할 예정이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OS 지원 기간을 발표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5번의 주요 iOS 업데이트를 받기 때문에 갤S25 울트라가 OS 업데이트에 더 유리하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2025.02.06 13:53이정현

150m 상공 드론을 이통 기지국으로...10km 4K 영상 전송 성공

국내 연구진이 드론이나 도심항공교통(UAM) 등 공중 이동체를 이동통신 기지국으로 이용해 4K영상을 전송하는데 성공했다. 전송 거리도 10㎞에 이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말 충남 태안군 일원에서 공중이동체와 지상 시스템 간 2.5㎞ 거리에서 1.3Gbps, 10㎞에서 300Mbps급 이동통신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배정숙 ETRI 지능무선액세스연구실장은 "국내 연구진이 화재나 재난, 전쟁 등 이동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나 붕괴 지역에 빠르게 공중에서 임시로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배 실장은 "법적으로 공중 체류가 가능한 150m 저고도에서 드론 등 공중이동체를 통해 데이터 대용량, 장거리 이동통신 인프라 제공이 가능한 길을 처음 열었다"며 "6G 입체 통신의 기반기술을 확보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태안 시연에 이어 지난 1월에는 대전 문평동 소재 드론공원에서 넒은 지역 통신 커버리지 제공이 가능한지를 점검하는 재난 대응 서비스 시연도 진행했다. 이 기술은 ▲공중 통신 기지국을 제공하는 공중시스템 ▲장거리 대용량 공중-지상 간(A2G) 링크를 제공하는 지상 통신 시스템 ▲인프라 운영/관리/제어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공중시스템은 5G 소형셀 기지국과 공중 이동백홀 터미널을 탑재한 45㎏급 중량의 X-8 드론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지상 시스템과 밀리미터 대역 기반 장거리 통신 기술을 통해 연결된다. ETRI는 요소기술로 ▲3차원 공중 이동백홀 전송기술 ▲3차원 공중 이동백홀 접속기술 ▲공중 이동백홀 고효율 장거리 송수신 RF/안테나 기술 ▲5G 플라잉 기지국 기술 ▲테더드 공중이동체 기술을 꼽았다. 연구진은 "10㎞ 공중-지상 통신 거리에서도 다채널 4K UHD 영상을 원활하게 전송할 수 있다. 무인 항공기와 UAM 운용(고도 300~600m)을 위한 공중 통신 기술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이다. 기존 공중이동체-지상 간 무선통신 기술은 5㎞ 이내에서 40Mbps급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에서는 수십 kbps급 전송 속도여서 장거리에서 대용량 통신을 지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을 받아 지난 5년간 수행한 이 기술 개발에는 공중이동체 분야에서 ㈜네스앤텍, 5G 소형 셀 분야에서 ㈜이노와이어리스, 기술 검증 분야에서 ㈜KT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ETRI 백용순 입체통신연구소장은 “이 기술은 처음으로 지상과 비지상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기술"이라며 "6G 입체통신의 상공 네트워크를 위한 기반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2.06 11:12박희범

SAS, 보험사 맞춤형 솔루션 개발…"금융 리스크 관리 고도화"

SAS코리아가 ADS컨설팅과 손잡고 보험사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한다. SAS코리아는 보험사들이 자산·부채 관리(ALM)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ADS컨설팅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ADS컨설팅은 SAS의 ALM 솔루션에 금융감독기관 보고서 자동화 기능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보험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사들은 이번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 시스템 자동화를 통해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감독기관의 보고서 양식 변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IFRS17 시행 이후 보험 부채 가치 변동성이 커지면서 자산과 부채 간 불일치 문제가 심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험업계에서는 정교한 ALM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ADS컨설팅과 SAS코리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보험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데이터 분석 기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는 "ADS컨설팅은 보험사 계리 시스템 및 IFRS17, K-ICS, RBC2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은 자사 자산·부채 관리 솔루션의 국내 시장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진수 ADS컨설팅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보험사의 ALM 시스템 도입 장벽을 낮추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국내 보험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09:58김미정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에 K-패스 적용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에 K-패스가 적용됐다. 네이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통해 별도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단말기에 모바일 기기를 태깅하면 바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K-패스 혜택이 적용돼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3%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 가구 등 추가 환급 대상자를 위한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K-패스 환급 혜택은 교통카드를 이용한 다음달 20일에 충전금 형태로 자동 지급된다. K-패스 혜택은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번호를 K-패스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간단한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K-패스 가입자도 네이버페이에 연동된 K-패스를 새로 등록해야 하며, 기존에 이용하던 K-패스는 자동으로 해지된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를 모바일 기기의 기본 교통카드로 설정한 후 해당 기기의 NFC 기능을 켠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K-패스 혜택 관련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페이 앱의 QR결제 페이지 하단에서 교통카드 페이지에 진입한 후, 'K-패스 등록하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를 K-패스에 신규 등록한 모든 사용자에게 3천 포인트를 지급하며, 교통카드 이외의 결제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최대 8천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전월 교통카드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5만원 이상 사용 시 2천 포인트 ▲10만원 이상 사용 시 5천 포인트 ▲15만원 이상 사용 시 8천 포인트를 매월 적립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이향철 책임리더는 "지난해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출시에 이어 이번 K-패스 혜택 적용까지 도입하면서 사용자들이 더욱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 하나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결제 동선에 맞춘 서비스들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6 09:26손희연

한강·낚싯배서 라면 끓이더니…해외서도 '러브콜'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은 자사 정수조리기 설치 장소가 국내외 5천개소를 돌파 했다고 5일 밝혔다. 설치 장소도 한강라면으로 잘 알려진 편의점과 무인 매장을 넘어 외식 업소 주방, 구내식당을 비롯해 낚싯배까지 확대 중이다. 지난해 수출 계약으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도입도 늘어났다. 하우스쿡은 K-라면, K-푸드 문화의 확대를 적극 활용해 북미 대륙과 유럽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라면조리기로 알려진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한 멀티 주방가전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 출시 7년 만인 작년 7월 기준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 현재 개인과 단체급식, 외식매장, 무인매장, 고속도로 휴게소와 함께 낚싯배, 여객선까지 진출했다.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한국상품박람회에서는 미국, 불가리아, 중국, 네덜란드 등 5개국에 총 1천5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중 절반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하우스쿡은 올해 미국과 유럽 시장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지난해 11월 미국 산호세에 설립한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북미 대륙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유럽과 동남아 시장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5 19:26신영빈

스마트카라, 지자체 보조금 지원 대상…9년 연속

스마트카라는 자사 전 제품라인이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하여 9년 연속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제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사업은 각 지자체에서 친환경성을 인증받은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대상으로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이 과정에서 야기되는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경상남도 김해시, 통영시, 합천군, 경상북도 상주시, 강원도 강릉시, 울진군, 전라남도 영광군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 보조금 적용 대상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등 관련 인증을 1개 이상 획득한 제품으로, 각 지자체별 예산 및 지원금액은 상이하나 제품 구매 금액의 최대 80%까지 지원해준다. 보조금은 배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혹은 추첨으로 지급된다. 지자체별 상세 지원금액 및 지급 방식은 각 지자체별 자원순환과에 문의하면 된다.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도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구에 흘려 보내는 단순 분쇄식 주방용 오물분쇄기 및 하수구 부착 방식의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마트카라는 환경부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기기 인증 기준 'EL767'을 통과해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에 2017년부터 9년 연속 자사 전 제품이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금 신청은 거주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확인하고, 자부담으로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한 뒤 보조금 교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준비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과한 대상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2025.02.05 17:08신영빈

정부, 청년 대상 AI‧SW교육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용노동부는 5일 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디지털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쉬었음' 청년의 증가, 첫 구직기간 증가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 시장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우리 청년들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고용부는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협업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먼저 청년 구직자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고용부는 디지털 직업훈련 교육 확대를 추진하고 과기정통부는 청년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전문‧인재 양성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한다. 또 관련 정보를 청년들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를 통해 양 부처에서 올해 청년 구직자 대상 디지털 교육을 5만 명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양 부처의 디지털 인재양성과 직업능력개발 사업의 연계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디지털 교육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 등 고용부의 디지털 직업훈련 사업의 수료생이 원하는 경우 과기정통부의 심화 과정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과기정통부의 우수한 교육기관 및 교육시설 등을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고용부에서 발굴한 미취업 청년에 과기정통부가 생성형 AI 활용 교육, 디지털 리더 특강 등 디지털 교육을 신설해 청년들이 디지털 분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수시 경력직 중심의 채용 트렌드에 대응해 AI, SW 분야의 일경험 기회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 장관은 업무협약식 이후 혁신형 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시설을 둘러보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후 현장간담회에서는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수료생에게 취업 성공사례를 듣고 교육생과 교육시설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성장하고 있는 AI, SW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청년 일자리, 직업능력개발을 담당하는 고용부와 디지털 전문인재 교육에 전문성을 가진 과기정통부의 협력을 통해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AI G3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훈련을 보다 폭 넓게 제공하고, 디지털 분야에 대한 적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어려움을 두 부처가 함께 해결하겠다”며 “오늘 협약식이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5.02.05 14:30박수형

수자원공사, 표준硏·물기술인증원 손잡고 초순수 경쟁력 강화

한국수자원공사(K-water·대표 윤석대)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호성)·한국물기술인증원(원장 김영훈)과 국산 초순수의 품질 및 신뢰 수준을 높이기 위해 '초순수 기술 검·인증 기반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순수는 미량의 불순물을 제거한 뒤 물을 구성하는 수소·산소만 남긴 극도의 깨끗한 물로, 반도체 웨이퍼 세척 등에 쓰이는 반도체 생산 필수재다. 생산에 20단계 이상의 고난도 수처리 공정이 필요하며 생산된 초순수는 높은 수준의 품질이 요구된다. 지금까지 초순수 기술은 설계·시공·운영에서 소재·부품·장비를 포함하는 생산기술을 유럽·미국·일본 등 일부 국가에 의존해왔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초순수 기술현황은 생산기술 국산화 이후 상용화를 앞둔 상황이지만, 반도체 공정에 투입할 초순수 품질인증은 국내 공인기관이 없어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초순수의 기술 자립에 더해, 글로벌 기준에 맞는 표준과 인증 기반이 국내에서 새롭게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초순수 검·인증 국산화를 위해 ▲품질 분석·평가 기술개발(수자원공사) ▲측정 기술 표준화 지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 ▲관련 제도개발(한국물기술인증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국산 초순수 상용화 추진과 함께 성능 측정 등과 연계한 신기술 개발로 초순수의 순도와 신뢰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국산 기술로 생산한 초순수를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제조시설에 국내 최초로 공급한 뒤, 이르면 올해 SK하이닉스 초순수 사업 진출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초순수 기술을 개발하는 단계를 지나 우리 손으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표준과 인증체계를 수립하는 첫 시작점인 점”이라며 “협약 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초순수 생산부터 인증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립 생태계를 확립하고, 대한민국 초순수가 세계 시장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5 12:45주문정

뷰노, VUNO Med-Chest X-ray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승인

뷰노는 AI 기반 흉부 X-ray 판독 및 소견 검출 의료기기 VUNO Med-Chest X-ray(이하 'Chest X-ray')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Chest X-ray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통합 제84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Chest X-ray를 활용한 의료기술은 향후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는 혁신의료기기의 신속한 의료현장 진입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각 기관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던 혁신의료기기 지정(식약처), 요양급여대상 및 비급여대상 여부 확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혁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또 통합심사‧평가를 통과하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돼 3~5년간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 형태로 수가 청구가 가능해져 Chest X-ray 또한 수가 청구가 가능해지며 상세 내용은 향후 보건복지부 고시로 확인할 수 있다. Chest X-ray는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해 5개의 이상 소견(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막 삼출, 기흉) 유무를 검출하고 소견 조합을 통해 2개 질환(폐렴, 폐결핵)을 선별하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이며, 특히 흉부 X-ray 영상에서 놓치기 쉬운 '간질성 음영'을 탐지하는 혁신적인 의료기기로 간질성 폐질환 환자의 조기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간질성 음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건수를 기준으로 환자 수가 2014년부터 10년간 152% 증가한 희귀난치성 질환 '간질성 폐질환'의 대표적 소견이며 흉부 CT 촬영을 통해 주로 볼 수 있었다. 뷰노는 추후 보건복지부 고시 내용에 따라 Chest X-ray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승인으로 Chest X-ray의 실사용 데이터가 구축되면 향후 건강보험 등재 가능성이 높아지고, 국내 의료현장에서 의료진과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지방병원, 1차 의료기관 등 숙련된 흉부영상의학과 의료진이 부족한 소규모 병원을 중심으로 환자의 질병 악화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뷰노는 지난해 11월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기흉 및 흉막삼출을 빠르게 선별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VUNO Med-Chest X-ray Triage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510k Clearance)를 획득한 바 있다.

2025.02.05 12:06조민규

두핸즈-KSE국제로지스틱스, K 브랜드 일본 진출 돕는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일본향 B2C 전자상거래 배송 전문기업 KSE국제로지스틱스와 일본향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핸즈와 KSE국제로지스틱스는 국내 기업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의 상황과 산업 특성에 맞는 일본향 맞춤 배송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두핸즈는 네이버 도착보장과 일본 큐텐재팬 배송 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한 풀필먼트 역량과 자사 풀필먼트 시스템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풀필먼트 서비스 전반을 맡을 계획이다. KSE국제로지스틱스는 일본 시장에서 25년간 축적한 포워딩, 통관 경험과 일본 내 인프라를 바탕으로 항공 및 해상 배송 서비스를 담당한다. 양사는 각자의 역량을 결합해 국내 브랜드사가 일본 시장 진출 시 필요한 모든 물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일본 내 재고 전진 배치가 필요한 기업에는 상호 협력해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객 만족의 핵심 요소인 배송 속도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발송하는 택배는 5일 이내 도착을 보장하며, 3일 이내 빠른 배송 서비스 출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KSE국제로지스틱스는 1990년 설립 이래 일본 전역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일본향 항공·해상 배송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등 일본 전국 21곳의 물류센터와 서울 상암 4천500평 규모의 물류센터 및 부산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배송 리드타임을 최소화한 빠르고 효율적인 일본향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본 정식 통관 면허와 50여명의 전문 통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13년간 축적된 통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핸즈는 풀필먼스 서비스 품고 운영 스타트업으로, 풀필먼트 운영관리 솔루션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 협력사로서 네이버 도착보장, 당일 배송, 24시주문 마감 등을 지원하며, 페덱스와의 단독 제휴를 통해 220개국 해외 배송도 운영 중이다. 특히, 일본 지역에는 5일 이내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큐텐재팬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경기권과 충남권에 총 12곳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나승도 KSE국제로지스틱스 대표는 "KSE국제로지스틱스는 일본 전역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일본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의 물품 보관과 빠른 배송에 매우 적합하다.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한국 브랜드사의 일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고퀄리티의 풀필먼트 서비스와 빠른 배송에 대한 시장 요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두핸즈는 일본에서 오랜 시장 경험으로 한국과 일본 물류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KSE국제로지스틱스와 함께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5 11:27백봉삼

한컴라이프케어, 매출 하락 속 영업이익 '3배' 상승

한컴라이프케어의 지난해 매출이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며 경영 체질을 개선한 덕분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액이 1천47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7.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08%로 급증한 상황이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국방사업 확대와 비용구조 최적화로 분석된다. 특히 소방용 개인 안전 장비 부문의 원가 절감과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 매출 증가가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상레이저 표적지시기, 예비군 교전훈련체계(MILES), K77 사격지휘 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 등 다양한 국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필리핀 육군과 군복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시장으로 K3·K11 방독면을 수출하며 해외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소방·안전 사업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방위산업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안보 환경 변화와 방위 예산 증가에 따라 국방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올해는 소방·안전 장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국방사업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납품과 시장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5 11:14조이환

엔피, 로맨틱 코미디 숏폼 '인스타메리드' 공개

확장현실(XR) 콘텐츠 전문기업 엔피가 투자하고 JXD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글로벌 숏폼 드라마 '인스타메리드'가 숏폼 플랫폼 릴숏을 통해 지난 4일 공개됐다. 이 작품은 재벌가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업계 1, 2위 그룹의 대표 해리슨과 시레나가 술로 시작된 유치한 경쟁 끝에 실수로 SNS에 결혼을 발표, 이를 계기로 가짜 결혼 생활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각 에피소드가 1분 내외로 구성된 총 74화의 로맨스 코미디로, 영어로 제작됐다.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K-콘텐츠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극본과 스텝, 로케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과 콘텐츠를 공개, 팬들과 소통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인스타메리드의 여주인공 역을 맡은 아이다는 인스타그램 15만 명, 틱톡 58만 명 등 총 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페인 출신의 인플루언서다. 엔피와 협업한 JXD 엔터테인먼트는 CJ ENM, SM, YG 등 국내 주요 엔터 업계 출신 콘텐츠 전문가들이 설립한 독보적 제작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기업이다. 이번 인스타메리드 발표를 통해 또 다른 글로벌 히트상품으로서 K-콘텐츠의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스타메리드가 공개될 릴숏은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1천100만 명을 보유한 숏폼 플랫폼이다. 백승업 엔피 공동대표는 "JXD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번 작품은 단순한 숏폼 드라마를 넘어, K-콘텐츠의 창의성과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할 아이코닉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피는 숏폼 드라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5 11:02백봉삼

美 전기차 업체 멀렌, 니콜라 배터리 사업 인수

미국 전기차 업체 멀렌 오토모티브가 재정난에 빠진 전기차 트럭 업체 니콜라의 배터리 사업을 인수했다. 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라이브에 따르면 멀렌은 현재 니콜라로부터 인수한 캘리포니아 풀러튼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 중이다.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멀렌은 지난 2023년 니콜라가 2022년 인수한 배터리 제조업체 로미오 파워의 첫 번째 생산 시설을 매입한 바 있다. 올해 추가로 풀러튼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을 위한 장비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표준 배터리 화학 생산라인, 배터리와 전체 시스템 구성 요소에 대한 내부 실험실 테스트용 전자역학식 진동 시험 시스템이 포함된다. 풀러튼 공장에서 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멀렌은 두 개의 대량 생산라인, 두 개의 파일럿 라인(LFP 배터리용과 고체 폴리머 배터리용) 그리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소를 갖추게 된다. 멀렌은 미국산 배터리 부품 및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미국 내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상업용 차량용 배터리를 직접 제조하는 동시에, 배터리 기술을 다른 산업에 적용하거나 상업적 판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체 상당수는 현재 저가 경쟁과 수요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던 피스커는 자금조달 실패로 지난해 파산 절차를 밟았다. 니콜라는 2020년 기업공개 직후, 포드보다도 높은 기업 가치를 평가받았다. 그러나 창립자이자 당시 최고경영자(CEO)였던 트레버 밀턴이 자사의 기술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한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후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며 위기에 빠졌다. 제품에 문제가 발생해 2023년에는 판매된 209대의 배터리 전기 트럭을 전량 리콜하고, 화재 조사 과정에서 배터리 팩의 결함이 발견된 이후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멀렌 역시 초기에는 전기 세단을 생산하려 했으나, 이후 중국산 전기 스포츠카 치안투 K50을 2018년 미국에서 생산하려는 계획으로 전환했다. 불과 2년 후, MX-05라는 전기 SUV를 생산하고 고체 전지를 테스트할 계획을 발표하며 전략을 수정했다. 2022년에는 공매도 전문 헤지펀드 힌덴버그 리서치로부터 공격을 받았으나, 살아남았다. 이후 상용차 전기차 스타트업 볼린저와 ELMS 등을 인수하며 상용차 시장으로 전략을 전환했다. 현재 멀렌은 전기 밴과 전기 트럭에 대한 대형 주문을 수주하며 실적 회복을 노리고 있다.

2025.02.05 10:00류은주

위시컴퍼니 '디어,클레어스', 베트남 스토어 하사키서 판매량 2위 기록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클레어스가 동남아의 대표 국가인 베트남 최대 H&B 스토어에서 판매량 최상위에 오르며 대표 K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는 지난 1월 베트남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대형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하사키에서 디어,클레어스 '서플 프레퍼레이션 언센티드 토너'의 판매량이 전체 카테고리 중 2위,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하사키는 베트남에서 화장품 및 뷰티 시장의 선두 리테일러 채널로, 오프라인 매장의 전국적 네트워크와 강력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베트남 틱톡샵에서의 인지도 상승에 따른 판매고 기록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5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각종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과 적극적 소통에 집중해 온 위시컴퍼니는,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세일즈를 연결하는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했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디어,클레어스는 올해 베트남 현지 모델 선정 등 본격적인 브랜드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K뷰티 브랜드를 넘어 현지 탑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위시컴퍼니는 지난 1월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의 정부 지원 사업 참여 기업 전체 중 우수 셀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성과를 내오고 있다. 박성호 위시컴퍼니 대표는 “위시컴퍼니의 이번 성과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과 성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09:45안희정

문체부, 6천억 원 규모 K-콘텐츠 펀드 조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문체부)는 한국벤처투자(대표 직무대행 신상한)와 함께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약 6천억 원 규모의 케이-콘텐츠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24년 2월 5일 밝혔다. 정부 출자 규모는 약 3천4백억원으로, 이를 통해 문화계정 5천2백억원, 영화계정 796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해 콘텐츠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문체부는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해 3천억원을 출자해 5천2백억원 규모의 5개 분야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아이피(IP) 펀드(조성 목표 1천5백억원/정부 출자 9백억원)', '신기술 펀드(조성 목표 7백50억원/정부 출자 4백50억원)', '수출 펀드(조성 목표 1천5백억 원/정부 출자 9백억원)'를 조성해 콘텐츠 지식재산(IP) 확보와 신기술 융합,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이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금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 일반 펀드(조성 목표 1천2백억원/정부 출자 6백억원)' 규모를 확대하고, '콘텐츠 육성 펀드(조성 목표 2백50억원/정부 출자 1백50억원)'를 신설한다. '문화 일반 펀드'는 문화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어 투자 자율성이 높은 점이 특징으로, 전년도 8백억 원에서 올해 1천2백억원으로 확대해 콘텐츠 업계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유도한다. 새롭게 신설된 '콘텐츠 육성 펀드'는 창업 초기 기업과 가치평가 우수 기업 등 유망 기업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한다. 모태펀드 영화계정은 정부의 신규 출자금을 1백억원 증액(2백50억원→3백50억원)하고,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를 신설해 영상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영화산업의 투자 위축 상황을 고려해 기존의 연차별 투자 의무(결성 1년 내 약정 총액의 25% 투자)를 폐지하는 등 투자 조건을 완화해 신속한 자금 유입을 유도한다. 먼저, '한국영화 메인투자 펀드(조성 목표액 3백96억원/정부 출자액 1백98억원)'를 신규로 조성한다. 해당 펀드는 영화의 지식재산(IP)을 제작사가 보유하도록 의무화해 강소 영화 제작사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저예산 한국영화 펀드(조성 목표액 2백억원/정부 출자액 1백억원)'를 통해 중저예산 및 저예산 한국영화 제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조성 목표액 2백억원/정부 출자액 1백억원)'는 애니메이션 관련 중소·벤처기업 및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극장용 애니메이션 사업(프로젝트)에 대한 의무 투자 비율을 설정해 애니메이션 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콘텐츠 펀드에 대한 제안서 접수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최종 운용사는 4월에 선정 및 발표할 예정이며, 관련 상세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국내 투자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책 금융을 통해 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라며 "케이-콘텐츠 펀드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5 09:14김한준

에미레이트 e스포츠 연맹, 프리미어 EGL 프랜차이즈에 대한 전 세계 입찰 공고로 글로벌 투자 기회 제공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2월 4일 /PRNewswire/ -- 에미레이트 e스포츠 연맹(Emirates Esports Federation, EEF)이 ITW 유니버스와(ITW Universe)와 협력해 다가오는 E-게이밍 리그(E-Gaming League, EGL)의 엘리트 프랜차이즈 인수 및 운영에 참여할 입찰 초청(Invitation to Tender, ITT)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입찰은 글로벌 투자자, e스포츠 팀, 스포츠 프랜차이즈 기업, 고액 자산가들이 급성장하는 e스포츠 생태계에 합류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및 경제 발전의 허브로서 아랍에미리트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Emirates Esports Federation Announces Worldwide Tender for Premier EGL Franchises, Unlocking Global Investment Opportunities E-게이밍 리그는 여러 가지 게임 장르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이며 경쟁적인 플랫폼을 통해 e스포츠를 재정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인구 통계학적 특성을 반영해 설계된 이 리그는 글로벌 협업을 촉진하고 장기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안정적인 프레임워크 역할을 하게 된다. 셰이크 술탄 빈 칼리파 빈 샤크바트 알 나흐얀(Sheikh Sultan Bin Khalifa Bin Shakbout Al Nahyan) 에미레이트 e스포츠 연맹 회장은 이번 입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EGL 프랜차이즈 모델은 e스포츠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의미한다. 이것은 단순한 프레임워크가 아니라 안정성을 보장하고, 글로벌 협업을 촉진하고, 장기 투자에 더할 나위 없는 기회를 열어주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e스포츠는 가상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벗어나 국경과 문화와 세대를 초월하는 대중 스포츠로 성장했다. 우리는 EGL과 함께 단순히 게임을 주최하는 차원이 아니라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사이드 알리 알 타히르(Saeed Ali Al-Tahir) 에미레이트 e스포츠 연맹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첨언하며 공감을 표시했다. "EGL 프랜차이즈 모델 출시는 e스포츠 발전에 중요한 순간을 상징한다. 이 모델은 공정한 수익 분배, 전략적 브랜드 파트너십, 인재 개발의 길 안내를 통해 안정성을 제공하며 혁신의 길을 밝히는 등대 역할을 한다. 우리의 비전은 UAE를 경쟁력 있는 게임의 세계 최고 허브로 자리매김시키고, 경제 성장과 문화 교류 및 후대를 위한 무한한 기회 창조에 앞장서는 것이다." 비벡 찬드라(Vivek Chandra) ITW 유니버스 이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에미레이트 e스포츠 연맹과 함께 EGL 프랜차이즈 소유권 입찰 사실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입찰은 활기차면서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e스포츠 생태계에 참여하고자 하는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를 유치하는 게 목적이다. 우리는 퍼블리셔와 선수 및 전체 e스포츠 생태계에 가치를 더하는 리그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프랜차이즈 파트너는 모든 이니셔티브의 중심에 서 있을 것이다." ITT 핵심 사항 입찰 마감일: 2025년 2월 24일, 21:00 GMT 질문 제출 마감일: 2025년 2월 18일, 23:59 GMT 연락처: 입찰 및 문의는 info@egluae.com 또는 egluae@eesf.ae로 연락 추가 정보: www.egluae.com EGL 프랜차이즈에 투자하면 평생 라이선스 소유권, 다양한 장르의 리그 참여, 최소 50%의 라이선스 수수료 보장 및 스폰서십, 미디어 권리,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 공유 등 상당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기회로 프랜차이즈는 51억 7000만 달러 규모의 e스포츠 산업의 선두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적인 게임 분야에서 확실한 명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프랜차이즈 가맹을 희망하는 곳은 EGL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된 ITT 종합 문서를 검토하거나 팀에 직접 문의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나얌 칸+971 4 566 8875nayeem.k@itwconsulting.in웹사이트: www.egluae.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11275/E_Gaming_League_EGL.jpg?p=medium600

2025.02.04 17:10글로벌뉴스

밴티지, 트러스트파일럿 리뷰 5000건 달성

--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플랫폼으로서 명성 굳혀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1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다중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소비자 리뷰 플랫폼인 트러스트파일럿(Trustpilot)에서 리뷰 건수 5000건을 돌파하며 트레이더에게 힘을 실어주는 여정에서 중요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신뢰 점수(TrustScroe) 4점*이라는 인성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트레이딩 커뮤니티에 탁월한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Vantage Reaches 5K Reviews on Trustpilot, Cementing Reputation as a Trusted Trading Platform 리뷰 건수 5000건 달성이라는 이정표에는 밴티지 고객들의 자신감과 만족도가 반영되어 있다. 고객들은 밴티지의 혁신적인 트레이딩 도구, 원활한 사용자 경험, 헌신적인 고객 지원에 대해 호평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은 밴티지가 금융 시장에서 신뢰, 투명성, 신뢰성을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밴티지 마켓의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최고경영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트러스트파일럿에서 5000건의 리뷰를 달성한 건 밴티지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이는 고객들이 우리에게 보여준 신뢰와 탁월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 빚어낸 결과다. 우리는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혁신하기 위한 영감을 주는 전 세계 커뮤니티의 지원과 피드백에 감사한다." 밴티지는 성장을 지속하면서 고객이 지원을 받고, 권한을 부여받고,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는 트레이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밴티지는 고객의 피드백을 경청하고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미래에 더 큰 이정표를 달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m/ ]을 방문하면 밴티지의 서비스와 성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언급된 수치는 작성 시점의 정확한 수치이며, 새로운 리뷰가 제출되면서 바뀔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초기 투자금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2025.02.04 16: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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