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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꼽은 K엔터 새 비전 제시한 인물은 누구?

CJ ENM이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K엔터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선구적인 인물을 '2024 비저너리(Visionary)'로 선정했다. '2024 비저너리'로 선정된 인물은 강풀, 김용훈, 류승룡, 모니카, 송혜교, 스트레이키즈, 엄정화 등이다. 배우 송혜교와 김용훈 감독은 공감 가능한 극사실적 판타지를 표현해내 업계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로 선정됐다. 송혜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더글로리(넷플릭스)'에서 파격적 연기 변신과 압도적 몰입으로 캐릭터 그 자체의 아티스트로서 '정점의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훈 감독은 새로운 시선, 감각적인 연출로 인간의 다중성을 3인 1역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풀어내 '판을 흔드는 키플레이어'로 급부상했다. 엄정화와 스트레이키즈는 시대에 맞는 유니크한 관점을 재해석해낸 독보적 아티스트다.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본인의 확고한 존재감을 끊임없이 증명해내는 '현재 진행형 레전드' 엄정화는 JTBC '닥터 차정숙'과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가치를 입증했으며 24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한국의 마돈나'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프로듀싱으로 흥과 멋으로 무장한 고유한 음악세계를 창조해내며 2022년 이후 발매한 4개 음반이 모두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한 주체적인 아티스트 그룹이다. 강풀 작가와 배우 류승룡, 안무가 모니카는 타겟 확장을 만들어 내는 뉴니스(Newness)를 보여준 인물이다.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 '무빙(디즈니플러스)'의 강풀 작가와 배우 류승룡은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웹툰 원작자이면서 처음으로 영상 극본가로 도전한 강풀 작가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설득력 있는 휴머니즘 중심 서사로 'K히어로물'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배우 류승룡은 야수와 로맨티시스트의 캐릭터 공존이 가능하게 하는 독보적 스펙트럼을 가진 대체 불가한 배우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1' 출연자에서 시즌2에서는 '파이트 저지'로 변신한 모니카는 공감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 날카롭고 객관적인 심사평으로 화제가 됐다. 춤에 대한 강한 신념과 열정으로 댄서들의 영역을 확장하고 가능성을 증명해 K댄스의 위상을 높인 모니카는 명실공히 'K댄스씬의 리더'로 인정받아 안무가로서 최초의 비저너리 수상자가 됐다. CJ ENM 관계자는 “독창적 세계관과 독보적 파급력으로 비전을 제시한 '비저너리'는 K엔터의 빛나는 성과이자 무한한 가능성이다. 곧 개최될 '비저너리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시대에 맞는 엔터업계 고민과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새해 첫 시작점이 될 것이다. 사명감을 잃지 않고 K엔터의 새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ENM은 2024년 비저너리들의 독창성이 발현되는 순간을 담은 '2024 비저너리 아트웍'을 공개했다. 시각 예술의 개념적 확장을 고민하며 실험적인 작업을 주로 하는 신진 아티스트 '오르빗 스튜디오'와 컬래버레이션한 이번 작품은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를 중심으로 비저너리 7인이 선보인 인상적인 '장면'을 담음으로써, 개인의 활약과 그로 인한 영향력, 영감을 기린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2024.01.03 09:11박수형

삼성전자, CES서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 공개

삼성전자가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32형∙4K U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24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8' ▲27형∙QHD 해상도∙16대9 화면비∙최대 36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6' ▲기존 모델에 신규 기능을 탑재한 24년형 '오디세이 OLED G9' 총 3종이다. 신제품 3종(G95SD, G80SD, G60SD)에는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해 별도 차광 후드 없이도 일관된 수준의 밝기와 색상으로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VESA(비디오 전자공학 표준협회)로부터 디스플레이HDR 트루블랙400 인증을 획득해 정확한 색과 대비 표현이 가능하며, HDR 게이밍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화면을 제공하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한다. 또 ▲HAS(높낮이 조절) ▲틸트(상하 각도 조절) ▲피봇(가로·세로 전환) ▲스위블(좌우 회전) 기능의 스탠드와 ▲베사 월마운트 ▲HDMI 2.1 포트 2개 ▲디스플레이 1.4 포트 1개 ▲USB 허브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 멀티 컨트롤·스마트싱스 등 삼성 기기 간 연결성 강화 오디세이 OLED G9∙오디세이 OLED G8은 기기 연결을 통한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멀티 컨트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멀티 컨트롤은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통해 삼성전자 모니터와 갤럭시 북, 태블릿 또는 휴대폰을 컨트롤하거나 이미지·텍스트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삼성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해 사용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이 두 제품은 매터와 HCA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허브 없이도 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 단, 지그비와 스레드 기기 연결을 위해서는 별도의 스마트싱스 동글이 필요하며, Z-웨이브 기기와의 연결은 미지원한다. 또, 삼성 타이젠OS를 탑재해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가 내장돼 있어 사용자는 별도의 콘솔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오디세이 OLED' 특유 초슬림 메탈 디자인에 신규 라이팅 적용 새해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16대9 비율의 평면 오디세이 OLED 2종(G80SD, G60SD)은 오디세이 OLED 특유의 초슬림 메탈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후면에 24년형 신규 '코어 라이팅 플러스'를 적용한다. 24년형 '코어 라이팅 플러스'는 후면 라이팅 구조를 기존 대비 4배 이상 슬림화해 최박부 3.9mm의 초슬림 메탈 베젤과 조화를 이룬다. 새롭게 적용된 슬림 메탈 스탠드는 스탠드와 받침대를 어떤 도구 없이도 설치와 분해가 가능한 툴리스 결합구조를 이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초슬림 베젤과 조화를 이루는 3mm 두께의 받침대는 여러 게이밍 주변 기기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임 장르뿐만 아니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도 다변화되는 추세"라며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는 최상의 게임 환경에 대한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개인별 선호하는 맞춤형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 08:48류은주

신세계라이브쇼핑, 골드바·스타벅스 담요 증정 이벤트 진행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용의 해를 맞아 24K 골드바 경품과 스타벅스 담요 증정, 결심 상품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구매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24K 순금 골드바를 증정한다. 8일까지 방송상품을 구매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며, 11.25g 골드바를 총 3명에게 증정한다. 또 새해를 맞아 특별 제작된 스타벅스 휴대용 담요도 준비했다. 1월 한 달 동안 TV상품을 3회 &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신청하면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적립금으로도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 대상으로는 20% 적립과 15% 쿠폰 청구할인 등 최대 40% 할인을 준다. 이 외에도 '새해 다짐 기획전'을 열어 고객들의 새해 결심을 응원한다. 다이어트 보조 식품과 지누스 메모리폼 매트리스, 가누다 베개, 마데카 크림 등을 특별 할인 판매하며, 방송 중에 구매하면 7% 카드 청구할인과 추가 적립금 등을 지원한다. 출석 체크 이벤트를 통해서도 적립금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4.01.03 08:47안희정

[이창근의 헤디트] ICT로 확산하는 K-컬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광화문광장의 옥외광고물이 우리에게 신기술 디지털 사이니지로 다가온다. 광화문광장에서 빌딩의 전광판과 연동된 셀피(selfie)를 촬영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광장 주변에 설치된 여러 대형 전광판 중 하나를 선택하면 내가 찍은 사진이 그대로 나타난다. 이렇게 광화문광장 주변 빌딩의 대형 전광판이 정부 규제에서 완화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지정되며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앱을 통해 광화문 주변에 있는 인근 상점의 쿠폰도 받고 한복대여점에서 의상도 빌릴 수 있다. 광화문 수문장 교대의식과 궁중문화축전 등 경복궁의 문화예술행사가 열릴 때면 흥례문까지 가지 않더라도 그 실황을 광장에서 동시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대형 전광판을 통해 줄다리기와 같은 캐주얼 게임도 할 수 있게 된다. 몇 년 후에 우리가 광화문광장에서 체감할 모습이다. 서울 중구 명동관광특구,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일대가 미국의 타임스스퀘어처럼 역동적인 디지털 명소로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월 28일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서울 명동관광특구, 서울 광화문광장,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까지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다채로운 옥외광고물이 자유롭게 설치된 매력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미디어가 빛의 옷을 입고 입체적 특화 거리로 탈바꿈한다. 디지털 증강현실(AR), 인터랙티브 광고, 생활밀착형 미디어, 스마트도시 기술, 3D 착시 기술(아나몰픽), 미디어파사드, 키네틱 아트 등 옥외광고물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 중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는 건물 외벽에 LED조명이나 프로젝터를 이용해 시각적 효과를 내는 기술로, 이를 통해 건축물 외벽을 새로운 매체로 활용하고 도시 공간에서의 인상적인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예술을 통해 무엇보다 야간관광의 문화경제 가치를 창출한다. 시민들에게 예술가들의 창작품을 미술관에 가지 않더라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체류하게 된 시민의 관광 소비가 주변 상권에서 이뤄지게 된다. 무한한 상상력의 매체예술인 미디어아트의 영향력이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의 의미 자유표시구역은 광고물의 모양, 크기, 색깔, 설치 방법 등 옥외광고물 규제를 대폭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을 말한다. 외국의 유사한 사례로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일본 오사카의 도톤보리 등이 유명하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에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일대가 유일하게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돼 기존 옥외광고물과는 크기, 형태 등이 다른 8개소 20기의 다양한 디지털 옥외광고물이 현재 설치・운영되고 있다. 2016년까지 한국에서는 간판 등 옥외광고물이 무분별하게 난립될 경우, 도시와 거리의 경관을 해치는 존재로 인식될 것을 우려해 옥외광고물의 크기, 설치 장소, 표시방법 등에 대해 많은 규제를 가해 왔다. 반면 미국의 타임스스퀘어, 영국의 피카디리, 일본의 도톤보리 같은 지역에서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를 철폐했다. 그 결과 옥외광고물은 해당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됐고,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제1기 자유표시구역 지정 이후 5년간(2018~2022) 다양한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설치크기, 설치수량 완화 등 광고물 표시규제 완화 특례 13건 적용, 광고 매출액과 전‧후방 산업 매출 등 1,577억 원의 매출 발생, 공익광고 콘텐츠 전체 송출의 44% 표출(4,400회)이 있었다. 무엇보다 옥외광고 사업자, 광고물 제작‧운영업체, 콘텐츠 제작사 등 40여 개의 대기업‧중소기업 참여로 상생하는 신(新)산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제1기 자유표시구역은 특히 전자기기, 정보통신과 방송서비스 등 유관 분야의 생산‧고용 유발효과를 창출했다. 이익률은 2017년 예측치(10%)보다 16%p 높은 26%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비 445억 원에 대한 생산유발효과는 1,650억 원, 고용창출효과는 285명으로 집계됐으며, 유동 인구와 상권 매출 증가 등 도시 이미지 제고, 지역 랜드마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디지털영상, 미디어아트 등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선보이는 대표적 스테이지가 됐다. 2020년 코엑스 아티움 외벽에 송출된 디스트릭트의 '웨이브' 작품은 국내외 언론에 대대적 보도됐고, 이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공개되며 전 세계 한류 팬에게 한국의 기술력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는 결정적 순간을 만들었다. 현재에도 코엑스 일대는 미디어아트 성지로 꼽히고 있다. 서울미디어아트위크를 비롯해 디지털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이 창의적 작품을 펼치는 초대형 야외전시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한국형 타임스스퀘어 구축 효과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행안부에서는 지난 6월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위한 구체적인 선정 절차와 평가 기준이 포함된 지정계획을 공고했고,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자체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행안부는 옥외광고, ICT 신기술, 도시・건축, 상생협력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을 위촉해 신청 지역의 적정성과 세부 운영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5개월간 2차에 걸쳐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12월 옥외광고정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은 모두 유동 인구가 많고 광장, 관광지와 같은 상징적 공간들이 자리 잡고 있어 광고물 설치 효과가 높은 지역들이다. 명동관광특구는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40만 명이 넘을 정도로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대형 광고물뿐만 아니라 중소형 광고물도 조화롭게 설치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동 지역 소규모 옥외광고 사업자와의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 또한 자유표시구역 제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고물 설치는 2033년까지 총 10년에 걸쳐 3단계로 진행되고 1단계 사업으로 2025년까지 하나은행, 영플라자, 명동예술극장, 신세계백화점 등 4개 주요 거점 장소와 내부 이면도로인 명동길 주변에 광고물을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공간으로서 디지털 옥외광고물과 문화유산이 융합돼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물 설치는 2029년까지 6년에 걸쳐 2단계로 진행되고 1단계 사업으로 2026년까지 교보빌딩, KT, 일민미술관 등 광화문사거리 주변에 광고물을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대표적인 관광지역으로서 많은 유동 인구를 바탕으로 참여형 광고 등 다양한 시도를 펼칠 수 있는 지역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이외 지역에 지정되는 최초 사례로 제도 확산과 지역 명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물 설치는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로구 광화문스퀘어의 신기술 디지털 스테이지 지난해 10월 15일 광화문 월대와 현판이 복원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2006년 '광화문 제 모습 찾기'를 시작으로 그간 추진된 월대와 현판 복원 결과를 시민들께 알리고 경복궁의 광화문 완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광화문 월대 새길맞이'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의 백미는 광화문을 스크린으로 연결-소통-창조를 그린 미디어파사드였다. 광화문과 좌우 담장까지 130m 길이의 건축물이 프로젝션맵핑으로 아름다운 디지털 캔버스가 됐다. 12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는 서울특별시 주최로 미디어아트‧빛축제 '서울라이트 광화문'이 매일 진행되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문화유산 미디어아트는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유산을 새롭게 바라보고 실감 나게 즐기도록 하는 디지털 경험이다. 예술과 ICT를 문화유산과 융합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유산 활용 방식이다. 종로구가 제출한 광화문광장 자유표시구역 마스터플랜의 콘셉트는 '공감'이다.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 자긍심을 높이는 공간이자 국민적 단합을 이끌어 온 역사적 공간이다. 세계인을 하나로 묶는 글로벌 장소이자 한국의 정체성을 알리는 문화적 상징이다. 세부적으로 3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1존(비즈니스)은 동화면세점과 동아일보, KT빌딩 일대에 상업‧엔터테인먼트. 2존(아트)은 광화문광장의 중심부인 세종문화회관과 세종로공원, 미국대사관 일대에 시민‧예술로 설계했으며, 3존(헤리티지)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의정부터, 정부서울청사 일대에 역사‧문화로 조성할 예정이다. 헤리티지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예술성을 더해 관광객에게 관람형 콘텐츠로 제공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헤리티지와 아트, 디지털이 융화한 미디어아트는 시민들에게 예술가들의 창작품을 미술관에 가지 않더라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야외 전시장이 된다. 또, 사회적 이슈, 국가적 경축 계기 등과 연계하여 위로‧희망의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광화문광장/세종대로 일대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처럼 한국 방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전 세계인이 주목하리라 본다. 행안부의 전문가 심사단은 광화문광장을 “보행 유동 인구가 많고 상징적 공간이 있어 광고물 설치 효과가 높은 지역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고 참여 주체들의 추진 의지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종로구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은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광장에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를 조성하는 시금석이다. 신기술 디지털의 광화문스퀘어다. 전 세계인들에게 가고 싶은 나라, 경험하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돼 K-컬처의 물결을 일으키길 기대한다. 이창근 헤리티지랩 디렉터‧박사(Ph.D.)(art@herista.com) * 헤디트(HEDIT) : 헤리티지(Heritage) +디지털(Digital) + 아트(Art) [편집자주]

2024.01.02 17:56이창근

K배터리, 통상 리스크 확대에 새해 '가시밭' 전망

국내 배터리 3사가 급작스레 불어 닥친 파고에도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SK온의 경우 흑자전환이 거의 확실시되는 등 향후 시장의 우려는 옅어질 전망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통상 악재 등 시장 지체 현상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도 가시밭길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2조4천14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99%까지 급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SDI 역시 같은 기간 2.33% 증가한 1조8천502억원의 연간 영업이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흑자전환 시점을 지난 4분기로 당겨잡았던 SK온의 목표도 사실상 확정적이다. SK온은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1천670억원, 3분기 2천99억원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를 받은 바 있다. 이미 양산을 시작한 조지아 1, 2공장에 힘 입어 지난해 4분기 AMPC분 역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 배터리 3사가 지난해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면서 부정적 여건에서도 큰 무리 없이 선방했다는 평가다. 다만 국내 배터리 업계를 둘러싼 통상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이다. 우선 미국에 대항한 중국 정부의 자원무기화 행보는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갈륨, 게르마늄, 요소에 더해 배터리에 필수적인 흑연에 이르기까지 수출 통제 품목은 늘어나는 양상이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장기적으로 중국 공급망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단기적으론 이를 탈피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중국 정부가 흑연 외에도 추가적으로 수출 통제에 들어갈 가능성도 조심스레 전망된다. 실제 중국 정부는 지난해 요소 수출 통제에 들어간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아 희토류 가공 기술 수출길도 막았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로 부상한 것도 국내 배터리 업계를 긴장하게 만드는 요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지난해 9월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 집회에서 “백악관 탈환에 성공하면 취임 첫날 IRA부터 폐지하겠다”고 밝히는 등 전향적인 정책을 예고했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지난해 진행한 509개의 여론조사 평균을 낸 결과를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45.4%)이 바이든 대통령(43.4%)보다 2%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만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돼 IRA 정책이 급변할 경우 국내 업계가 득을 보고 있는 AMPC 역시 축소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도 부담이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다국적 기업이 특정 국가에서 최저한세율(15%)보다 낮은 실효세율이 적용될 시 다른 국가에 추가로 과세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즉 국내 기업이 헝가리와 같이 9%의 법인세율인 국가에서 공장을 세워 이익을 낸다면 본국에 차액인 6% 만큼의 세액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직전 회계연도 중 2개 이상 분기에서 연결 매출액이 7억5천만유로(약 1조원)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국내 배터리 기업은 3사 모두 해당된다. 국내 배터리 3사는 법인세율이 낮은 동유럽 국가와 미주에서 대단위 세액공제를 받고 있어 실효세율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는 국내 배터리 기업이 수천억원에 이르는 추가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024.01.02 17:06이한얼

지그재그, 새해 맞아 월간 정기 기획 행사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월간 정기 기획전 '이달의 혜택.zip'을 실시하고,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의 혜택.zip은 해당 월 이벤트와 혜택을 한데 모아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정기 기획전이다.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매월 최신 트렌드·MZ세대 고객 관심 분야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상품들을 큐레이션 해 제안한다. 1월에는 헤비 아우터, 방한 액세서리 등 겨울 방한 상품을 모은 한파대비템을 비롯해 ▲BEST ▲최저가 ▲직진배송 ▲HOT키워드 ▲자체제작 ▲쇼핑몰 ▲브랜드 ▲라이프 등의 카테고리를 통해 전문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확인할 수 있다. 매일 정오 여의주 속 포인트를 갖고 있는 제티를 고르면 300포인트를 지급하고, 상품 상세 페이지 속 제티를 찾으면 최대 2만 포인트를 준다. 또한 한국금거래소 골드바 10g 순금 24k 와 샤넬 클래식 카드 홀더 모두를 선물로 주는 래플 이벤트도 있다. 또한 지그재그는 행사 기간 매일 정오와 오전 8시 20% 쿠폰을 선착순 250명 한정 제공하며, 지그재그 전상품에 쓸 수 있는 2만원 상당 무제한 쿠폰팩과 멤버십 쿠폰도 준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본격적인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더욱 트렌디한 쇼핑 정보와 최적화된 혜택을 알리기 위해 신규 정기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그재그의 차별화된 큐레이션 역량으로 다채로운 상품을 발굴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쇼핑 편의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11:13최다래

대한민국, 남극 깊숙히 닿는다···남극내륙기지 후보지 도착

우리나라가 남극 내륙 연구를 위한 교두보를 놓았다. 장보고기지에서 남극내륙기지 후보지까지 1천 512㎞의 육상 루트를 확보했다.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K-루트 탐사대가 남극내륙기지 후보지에 도착했다고 2일 밝혔다. K-루트는 남극 내륙에서 연구 및 보급 활동을 하기 위해 개척하는 육상 루트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2032년 세계 6번째 남극내륙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내륙 기지에 비행기로 물자를 공급하면 기상 변동에 대응하기 어렵고 비용도 비싸 육상 루트가 꼭 필요하다. 남극내륙기지 후보지는 남위 76도 11분, 동경 117도 36분에 위치한다. 지난해 11월 16일 장보고 기지를 떠난지 46일만인 지난달 31일 도착했다. 이 지역 빙하 두께는 최소 3천 200m 이상이라 100만 년 전 기후 복원이 가능하다. 최저 기운이 영하 80도 밑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우주 등 극한지 탐사 기술 연구에 적합하다. 탐사대는 이번에 장보고기지와 남극내륙기지 후보지를 잇는 1천 512㎞의 육상 루트를 확보했고, 기지로 복귀하며 270㎞의 신규 루트를 추가 개척할 예정이다. 과거 다른 연구 목적으로 개척한 과학루트 433㎞까지 더하면, 대한민국이 남극에서 확보한 육상 루트는 2천 200㎞에 이를 전망이다. 남극은 평균 2㎞ 두께의 얼음이 덮여 있는, 지구에서 평균 고도가 가장 높은 대륙이다. 빙하가 움직이며 형성된 크레바스나 영하 수십 도까지 떨어지는 극한 환경 때문에 대륙 안쪽으로 접근이 어렵다. 남극 내륙에 독자 루트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5곳 뿐이다. K-루트 탐사대는 남극내륙기지 건설에 필요한 국제사회의 동의를 얻기 위해 후보지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환경시료 채집, 기상관측장비 설치 등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제1차 극지활동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2032년 남극내륙기지를 건설한다는 목표다. 이번 K-루트 탐사는 극지연구소 미답지연구단이 해양수산부 연구과제 '남극내륙 연구거점 구축과 기지후보지 선정을 위한 빙원탐사'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탐사대는 활동을 마치고 다음 달 중순 장보고기지로 돌아올 예정이다.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이번 K-루트 개척으로 몇몇 선진국들만 가능했던 남극내륙 연구의 문이 활짝 열렸다"라며 "K-루트를 활용해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연구 거점을 선점, 남극연구 선진국들과 경쟁하고 대한민국의 극지연구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라고고 말말했다.

2024.01.02 10:56한세희

차병원·바이오그룹, 임원‧경력 공개 채용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임원과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 R&D사업화총괄, 의료재단/병원, 차바이오텍, 차바이오랩,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차메디텍, 기업본부 등 10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엑소좀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 병원행정, 사업개발, 품질관리, 경영기획, 전산 등이다. 지원자는 2024년 1월15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개발 중인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백신의 상업화 및 기술이전 준비 ▲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강화 ▲mRNA, 디지털치료제, OMICS 등 신규 사업을 위해 차별화된 경력을 보유한 임원‧박사급 및 경력직원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차병원·바이오그룹은 7개국 94개 기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바이오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바이오 메디컬 그룹으로 ▲개발 중인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백신의 상업화 및 기술이전 준비 ▲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강화 ▲mRNA, 디지털치료제, OMICS 등 신규 사업을 위해 인력을 충원한다. 또 담당 직무별 연구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R&D 연구원 박사과정', MBA와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한 경영학석사 학위과정인 '바이오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 내 우수 인재를 선발해 미국‧호주 등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는 '글로벌 전문가 제도'도 운영 중이다. 내부 규정에 따라 직원들에게 의료비 혜택을 주고 있으며, 워라밸을 실현하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4.01.02 10:20조민규

노연홍 제약협회장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 위해 앞장설 것”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2024년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협회가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연구개발 환경을 강화, 안정적 의약품 공급, 전문 인력 양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은 보건안보의 근간이자, 국가경제에 활력을 주는 미래성장동력”이라며 “의약품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에 힘썼고, 국내개발신약을 바탕으로 선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신약 기술수출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대내외 정세 변화 등은 여전히 악재로 작용할 소지가 높다. 노 회장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고환율로 경제가 위축되고 있고,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등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깔리고 있다”라면서 “불확실성의 시대에 제약바이오산업계가 나아갈 길은 과감한 연구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우리 보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학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에 역점을 두겠다”라며 “협업의 정신을 동력으로 삼는다면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으로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그간 축적한 역량과 에너지를 쏟아 세계 시장에 K-제약바이오를 각인시키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4.01.01 02:00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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