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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독파모 재도전 없다"…독자 행보 시사

정부 주도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사업 1차 단계평가에서 탈락한 NC AI가 패자부활전에 나갈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16일 NC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1차 단계 탈락에 대해 "과기정통부 결정을 존중한다"며 "재도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만든 기반 모델과 컨소시엄 파트너십 등을 자양분 삼아 목표했던 산업 특화 AI, 피지컬 AI 등 장점을 발휘하겠다"며 "국가 산업군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전날인 지난 15일 과기정통부는 독파모 1차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기존 5개 정예팀 가운데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2단계에 진출했다. 나머지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정예팀은 탈락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독파모 정예팀 1곳 추가 모집 계획을 전했다. 애초 과기정통부는 본선에 진출한 정예팀 5곳을 6개월 간격 단계평가를 통해 하나씩 탈락시키기로 했다. 하지만 1곳이 아닌 2곳이 탈락하면서 올해 상반기 중 1개 팀을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이번에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물론, 앞서 서류 및 서면평가 당시 탈락했던 카카오와 KT,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컨소시엄에도 다시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전날 "정부 판단을 존중하며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면서도 "2차 재도전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카카오도 "재도전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KT를 포함한 다른 기업들은 갑작스러운 재공모 계획에 참여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16 10:08이나연

배민, 라이더 시상식 '라이더페스타 어워즈' 개최

배달의민족이 한 해 동안 활동한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시상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배민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15일 경기도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에서 '2025 배민라이더페스타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라이더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배달 기록과 모범 활동, 선행 사례 등을 기준으로 총 7개 부문에서 30여 명의 라이더와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일부 부문에는 오토바이 등이 전달됐다. 현장에서는 시상식에 앞서 라이더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새해 소망 카드 작성, 간단한 놀이형 콘텐츠 등이 마련됐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라이더는 배달 서비스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중 한 명은 “배달 일을 하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돌아온다고 느꼈다”며 “라이더로서의 일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점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민 측은 이번 행사가 라이더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배민라이더페스타'에는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과 연말 결산 콘텐츠 등을 포함해 누적 5만여 명의 라이더가 참여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라이더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며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배달 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16 10:08류승현

현대차그룹, 테슬라 옵티머스 핵심 주역 '밀란 코박' 영입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의 융합을 기반으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를 영입한다. 현대차그룹은 AI·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밀란 코박을 그룹 자문역으로 선임하고, 보스턴다이나믹스 사외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밀란 코박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AI 기반 로보틱스 시스템 분야에서 약 20년간 활동하며, 빠른 개발 사이클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엔지니어링 조직을 성장시킨 글로벌 기술 리더다. 최근까지 테슬라에서 '옵티머스'를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카메라 기반 비전 중심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주도해 관련 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입을 계기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AI 기반 로보틱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팟(Spot)·스트레치(Stretch)·아틀라스(Atlas) 등 혁신적인 로봇 제품군의 중장기 전략과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밀란 코박은 현대차그룹에도 AI 및 엔지니어링 전략 자문을 제공하고,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생태계에서 그룹의 산업 기반을 활용해 첨단 AI·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밀란 코박은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 기업이자 수많은 엔지니어들에게 영감을 준 상징적인 기업"이라며 "여기에 현대차그룹의 강력한 산업 기반이 더해져 로보틱스 분야를 선도할 독보적 경쟁 우위를 갖춘 만큼 혁신의 여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밀란 코박은 AI·로보틱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가이자 리더"라며 "그의 합류로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AI·로보틱스 융합을 통한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16 10:04김재성

HMM, 40척 선박에 HD현대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

HMM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을 선박에 적용하며 운항 효율화에 나선다. HMM은 HD현대 계열사 HD한국조선해양, 아비커스와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 계약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원혁 HMM 대표를 비롯해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강재호,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HMM은 이번 도입 계약에 따라 40척 선박에 아비커스 자율운항 솔루션을 적용한다. 항해 보조 기능에 머무르고 있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스스로 최적 항로를 설정해 항해함으로써 선박 운항 안정성 및 효율성 향상, 연료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선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적용 결과에 따라 선대 전체로 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사는 기술협력 협약에 따라 AI 기반 자율운항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HMM은 자율운항 솔루션의 도입 및 운항 데이터 제공을, 아비커스는 자율운항 솔루션의 공급 및 고도화를,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 플랫폼 및 기술 지원을 맡아, 글로벌 조선·해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HMM 관계자는 “디지털·친환경 해운 생태계에서 AI 기반 기술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자율운항 기술은 향후 조선업과 해운업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핵심 기술”이라며 “3사 역량을 모아 차세대 자율운항 선박 기술을 선도하고 표준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01류은주

글로벌파운드리스, 시놉시스 '프로세서 IP 사업부' 인수

미국 글로벌파운드리스는 반도체 설계자산(IP) 분야의 강자인 시놉시스(Synopsys)의 'ARC 프로세서 IP 솔루션' 사업부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인수에는 시놉시스의 관련 엔지니어링 및 설계 인력도 포함된다. 이번 인수는 글로벌파운드리스와 자회사 밉스(MIPS)가 추진 중인 '피지컬 AI(Physical AI)'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맞춤형 반도체(Custom Silicon)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인수 대상은 시놉시스의 ▲ARC-V ▲ARC-Classic ▲ARC VPX-DSP ▲ARC NPX NPU 등 프로세서 제품 라인업 전반과 ▲ASIP 디자이너 ▲ASIP 프로그래머를 포함한 애플리케이션 특화 명령어 집합(ASIP) 툴이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해당 자산과 전문 인력은 글로벌파운드리스의 자회사인 밉스(MIPS)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파운드리스는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포괄적인 프로세서 IP 제품군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확장된 IP 라이선싱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제품 출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놉시스의 ARC 기술은 고성능부터 중급, 초저전력 연산 및 AI 코어를 아우르며, 확장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프로세싱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확보한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 검증된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활용해 웨어러블, 로보틱스, AI 기반 소비자 가전, 첨단 AI 반도체 분야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팀 브린 글로벌파운드리스 최고경영자는 “이번 인수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글로벌파운드리스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는 메시지"라며 “시놉시스의 ARC IP와 밉스의 기술력, 그리고 글로벌파운드리스의 첨단 제조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이 차세대 컴퓨팅 및 AI 애플리케이션 혁신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더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파운드리스의 차별화된 기술 로드맵을 강화하고, AI 기술이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고객에게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놉시스의 ARC 및 ARC-V 프로세서 IP 솔루션 사업부 인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포함한 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인수 완료 후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직원, 고객 및 파트너들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시놉시스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2026.01.16 10:00장경윤

100대 첨단소재는 5년내…100대 원천소재는 10년내 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나노 및 소재 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총 2,754억 원을 투입한다. 16일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개발에 나선다. 신규 사업은 ▲미래소재디스커버리지원+ ▲첨단소재원천기술성장지원 ▲데이터융합형신소재고급인력양성이 대상이다. 이들 3개 사업에 70.5억원을 지원한다. 나노·소재에서 가장 큰 규모는 국가전략기술미래소재 개발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총 935.7억 원이 투입된다. 이 분야 글로벌 공급망 첨단소재 기술개발 사업에도 818.1억원을 배정했다. 5년 이내 개발을 목표로 하는 100대 첨단소재와 10년 이내 개발을 목표로 하는 100대 미래소재로 구분, 중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소재디스커버리지원+사업은 신소재 개발 지원 사업이다. 22.5억 원을 배정했다. 대상은 ▲미지개척 신물성 소재 ▲신체한계 극복 인간증강 소재 ▲환경 친화 지속가능 소재 등이다. 첨단소재원천기술성장지원사업은 종료과제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성과를 선별, 기술이전을 목표로 후속 연구를 지원한다. 총 예산은 40.5억원이다. 또 데이터융합형신소재고급인력양성사업은 데이터 기반 신소재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이 목표다. 예산으로 7.5억원을 수립했다. 과기정통부는 자세한 내용을 이달 말 한국연구재단(www.nrf.re.kr)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6.01.16 10:00박희범

에쓰오일, 구매·조달에 AI 에이전트 도입…데이터 오류 줄인다

에쓰오일이 조달 업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약 8만건 자재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고 연간 5천 시간 이상 처리 시간을 줄인다. 에쓰오일은 디지털 및 AI 전환(DAX) 일환으로 구매·조달 분야 핵심업무에서 자체 개발한 AI 기반 에이전트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쓰오일이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는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도면과 자재 사양서 등의 다양한 문서를 AI가 분석해 핵심 정보를 선별적으로 추출하고,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자재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된 데이터는 ERP 시스템에 자동 등록하며 이후 정기적인 데이터 클렌징을 통해 누락·중복·오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자재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번 도입된 AI 에이전트는 자재 데이터 등록 및 관리 전 업무처리 과정에 걸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공급업체 문서 인식에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하고, 자재 데이터 생성과 클렌징에는 GPT 기반 AI를 적용했다. 에쓰오일은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약 8만 건에 달하는 자재 데이터 완성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연간 5천 시간 이상 데이터 처리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9조원 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샤힌 프로젝트 2만건 이상 공정자재 관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2014년 e-프로큐먼트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구매·조달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를 추진해 왔으며 구매 적정가 예측, 최적 발주유형 추천, 업무절차 안내 챗봇 등 핵심업무 전반에 걸쳐 AI 솔루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최근 대표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및 AI 전환은 단순히 새로운 도구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하는 과정으로 실제 업무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에쓰오일은 핵심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및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업무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6.01.16 09:56류은주

에이텐, 일반 소비자용 라인업 '에이텐 에센셜' 출시

KVM 및 AV 솔루션 업체 에이텐이 16일 일반 소비자용 제품 라인업 '에이텐 에센셜'(ATEN essentials)을 국내 출시했다. 에이텐 에센셜은 빠른 구매 결정과 간편한 설치,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군이다. 에이텐의 기술력과 안정성, 호환성, 신뢰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반 소비자에게 필요하지 않은 기능을 제외하고 꼭 필요한 기능만 담도록 설계했다. 국내 출시되는 첫 제품군은 홈 오피스·홈시네마·게이밍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2포트 및 4포트 HDMI 분배기·스위치 제품군이다. VS4812는 3840×2160 화소(4K), 60Hz 화면 영상을 두 개 디스플레이로, VS4814는 최대 네 개 디스플레이로 분배한다. HDR10+, 3D 포맷, HDCP 2.2를 지원해 여러 디스플레이에서 일관된 디스플레이 품질을 유지한다. VS4841은 HDMI 영상 입력 네 개 중 하나를 선택해 출력할 수 있는 4K HDMI 스위치로 지연 없는 화면 전환을 제공한다. VS5812는 8K 60Hz나 4K 120Hz 영상을 두 개 디스플레이로 분배한다. HDR10+과 가변주사율(VRR), HDCP 2.3을 지원해 고성능 콘솔 게임기나 프리미엄 홈시네마 환경을 지원한다. 에이텐 코리아는 에센셜 1차 제품군을 시작으로, 향후 USB 스위치 제품군 등 일반 소비자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국내 추가 출시 예정이다.

2026.01.16 09:52권봉석

BOA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은행예금 최대 6조 달러 유출 우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이자 지급형 스테이블코인이 확산될 경우 미국 은행권에서 최대 6조달러(약 8천832조원) 규모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브라이언 모이니한 BOA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비판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은행예금 이탈을 가속화하고, 신용공급을 위축시켜 중소중견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미 의회 전반에서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은행 등 전통 금융권은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이 규제되지 않은 투자 상품과 유사하다며, 이를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내용이 포함된 클래리티(CLARITY) 법안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기도 했다. 모이니한 CEO의 이번 발언은 디지털자산 포괄 법안 클래리티의 입법 논의가 지연되는 가운데 나왔다. 당초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15일 마크업을 통해 법안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추가적인 초당적 협상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다.

2026.01.16 09:46홍하나

영풍 석포제련소 앞 하천서 수달 3마리 포착

낙동강 최상류 구간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석포제련소 앞 하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의 서식이 또 한 번 확인됐다. 16일 영풍 석포제련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7시 30분께 출근 중이던 직원이 제련소 앞 하천에서 수달 3마리를 발견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영상에는 수달들이 강을 헤엄치다 물 밖으로 올라와 나란히 얼음 위를 걷는 모습, 사냥한 물고기를 얼음 위에서 먹는 장면이 담겼다. 천연기념물인 수달은 수질이 깨끗하고 먹이가 풍부한 하천·호수·습지 등에 서식하는 희귀종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수달을 '해당 지역 수환경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으로 분류한다. 수달은 어류와 갑각류가 풍부한 1~2급수 하천을 선호한다. 제련소 앞 하천에서 수달이 관찰됐다는 사실은 주변 일대 수환경이 건강하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영풍 측은 설명했다. 석포제련소 인근에서 수달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과 2023년에도 직원 출근길에 촬영된 수달 영상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영풍은 2019년 '환경개선 혁신계획' 수립 이후 매년 약 1천억원 규모 환경 예산을 집행해 왔다고 밝혔다. 2025년 말 기준 누적 투자액은 5천400억원이며, 향후에도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영풍은 2021년 약 460억원을 투입해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ZLD는 공정 폐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전량 재처리해 공정에 재활용하는 설비로, 연간 약 88만㎥ 공업용수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석포제련소 하류 '석포2' 지점에서는 2025년 11월 기준 카드뮴·비소·수은·구리 등 주요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 영풍은 제련소 외곽 2.5km 구간에 차수벽과 지하수 차집시설을 설치해 오염 지하수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공장 전반에 3중 차단 구조를 적용해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존 분사식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신설 산소공장, 원격감시시스템(TMS) 등 설비를 통해 대기질 개선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영풍 관계자는 “대규모 공장 바로 앞임에도 수달이 반복적으로 관찰될 만큼 주변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달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서식지 조성 등 추가적인 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16 09:44류은주

업비트, 대한체육회와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15일 대한체육회와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비트와 대한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등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2026년 2월 개최 예정인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맞아 팀코리아 선수단 응원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꿈나무 선수 육성 지원과 스포츠 저변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업비트는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로서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집합적 초상권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도전하며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업비트의 여정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도전에 함께하며 국민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신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공식 후원 협약을 통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향한 팀코리아 선수단의 도전에 업비트와 함께 힘을 보태고, 스포츠와 디지털 혁신이 만나는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6 09:40홍하나

젝시믹스, 브랜드 새 얼굴에 '덱스' 발탁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는 방송인 '덱스'를 브랜드 새 얼굴로 발탁하고 신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덱스의 건강한 에너지와 피지컬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하이테크 퍼포먼스웨어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신규 캠페인에서는 덱스의 트렌디하고 스포티한 무드를 담아냈다. 지난 15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러닝을 즐기는 덱스의 모습을 통해 젝시믹스의 우수한 기능성과 활동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줬다. 이를 통해 제품력과 스타일을 모두 겸비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젝시믹스는 모델 발탁을 기념해 이날부터 '젝시믹스 x 덱스 기획전'을 공식몰에서 진행한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덱스가 보여주는 육각형 행보는 젝시믹스의 '멈추지 않는 성장'이라는 목표와 일치한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까지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회사의 비전을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1.16 09:36박서린

요기요, 쯔양과 배달 먹방 협업...'무한적립' 알린다

요기요가 유튜버 쯔양과 협업한 배달 먹방 콘텐츠를 공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기요는 16일 오후 9시 쯔양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달 주문을 중심으로 한 먹방 콘텐츠를 공개한다. 영상은 쯔양이 하루 동안 아침부터 야식까지 모든 끼니를 배달 주문으로 해결하는 일상을 담았다. 이번 콘텐츠는 요기요가 지난해 도입한 포인트 적립 서비스 '무한적립'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요기패스 이용 시 주문 금액에 따라 포인트가 반복적으로 적립되는 구조를 실제 이용 장면을 통해 소개하는 방식이다. 쯔양은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햄버거, 음료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기요는 콘텐츠 공개와 함께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정 기간 동안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굿즈를 제공하며, 신규 또는 장기간 미이용 고객에게는 소정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요기요 측은 이번 협업이 서비스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배달 주문과 포인트 적립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여주기 위해 콘텐츠 형식의 협업을 진행했다”며 “이용자들이 서비스 구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16 09:35류승현

오월동주 택한 포드, 中 BYD와 배터리 조달 논의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가 중국 전기차·배터리 업체인 BYD와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 공급을 논의 중이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포드는 일부 하이브리드 모델에 사용할 배터리를 BYD로부터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포드가 BYD로부터 배터리를 수입해 미국 외 지역 포드 공장에 공급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양 사의 협력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포드가 전동화 전략을 전면 수정하고, 전기차 보다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에 힘을 싣겠다고 방향을 설정했기 때문이다. 포드는 작년 말 전기차 사업에서 약 195억 달러(약 28조 7천억원) 손실을 예상한다고 발표하며, 오는 2030년까지 세계 판매량 절반을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 가솔린 차량 라인업을 강화하고 하이브리드 차량 옵션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합한 배터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포드는 이미 중국 배터리업체 CATL과도 기술 협력을 통해 저렴한 배터리 셀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미시간 주에 짓고 있다. 이 공장 역시 공화당 의원들의 비판 대상이 돼 왔다. 다만 포드와 BYD 협력은 이번인 처음이 아니다. 2020년 포드가 중국 국영 자동차 업체 창안자동차와 설립한 합작사에서 생산한 차량에 BYD 배터리를 사용한 바 있다. BYD는 중국 외 시장에서 판매되는 포드 차량으로도 배터리 공급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전해진다. 포드가 BYD 배터리를 조달할 경우, 미국 완성차 업체들을 위기로 내몬 중국 전기차 업체와 협력하는 모양새가 된다는 점에서 정치권 반발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경제 책사로 불리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자신의 X에서 "그럼 포드는 중국 경쟁업체 공급망을 지원하는 동시에 공급망 압박에 더 취약하게 만들겠다는 건가"라며 "여기서 뭐가 문제가 되겠나"고 비꼬았다. 다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포드 측은 "여러 기업과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BYD 측은 논평을 내지 않았다.

2026.01.16 09:35류은주

KT-대만 KBRO, AI 디지털 미디어 협력 MOU

KT는 대만 케이블 방송 사업자 KBRO와 AI 기반 디지털 미디어 및 스마트홈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15일 대만 타이베이 빅토리아 호텔에서 열렸다. 협약을 통해 KT는 AI 기반 스마트 홈 서비스, 대화형 음성 인식 기술, AI 최적화 UI·UX 화면, 지능형 콘텐츠 추천 등 기술을 대만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KT의 AI 에이전트 및 AI 미디어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전환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모델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 하만카돈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하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등 글로벌 OTT를 지원하는 '올인원 사운드바 셋톱박스'도 대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대만 콘텐츠 플랫폼 '마이비디오(MyVideo)' 등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유통하고, 현지 맞춤형 콘텐츠 기획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KT의 미디어, AI 기술과 KBRO의 현지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AI 스마트 홈 및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T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통신∙미디어 영역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16 09:33홍지후

월마트 국제사업부 CEO 사임…"후임 곧 발표"

월마트 국제사업부를 이끌어온 캐서린 맥레이 최고경영자(CEO)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맥레이 CEO가 이달 말까지 직책을 유지한 뒤 1분기까지 회사에 남아 인수인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후임 CEO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맥레이는 월마트에서 약 10년간 근무해왔으며 2023년부터 국제사업부를 이끌어왔다. 그는 더그 맥밀런 현 CEO의 유력한 후계자로도 거론되기도 했다. 월마트는 최근 몇 년간 영국·일본 등에서 철수한 뒤 중국·인도·멕시코 등 핵심 성장 시장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직전 분기 국제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월마트 인터내셔널은 현재 미국 외 18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그룹 실적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 월마트는 오프라인 중심의 전통 유통기업에서 온라인·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가속하고 있다. 온라인 상품군 확대, 초고속 배송망 구축과 함께 광고·데이터 분석 등 비소매 부문이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인공지능(AI)의 활용 또한 물류·운영·마케팅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2026.01.16 09:29김민아

[속보] 코스피, 4800도 돌파

코스피 지수가 16일 4800선을 돌파했다.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4816.33이다.

2026.01.16 09:22손희연

까르띠에·반클리프 인기에...리치몬트, 실적 개선

까르띠에의 모회사인 스위스 명품 그룹 리치몬트가 고가 보석 수요와 중국 시장 회복에 힘입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치몬트는 지난해 12월 31일에 끝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4억 유로(약 10조9천287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까르띠에와 반클리프 아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치몬트의 보석 부문 매출은 연말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14% 늘어난 47억8천만 유로(약 8조1천623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스위스 자산운용기업 보토벨의 장필립 베르시 애널리스트는 리치몬트의 지속적인 성장이 명품 업계에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회사의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매출은 유기적 기준으로 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마카오·홍콩 매출은 2% 늘며 2년간 이어진 급격한 수요 위축 이후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해당 지역은 한때 명품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으나, 소비 심리 악화로 업계 전반에 타격을 준 바 있다. 이외에 미주, 중동·아프리카, 일본 지역 매출도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베르시 애널리스트는 시계 부문과 중국 시장의 성장 재개는 업황 저점이 지나갔다는 신호라고 설명하며, 마진과 잉여현금흐름에는 여전히 부담이 있지만,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가격 결정력, 재무 구조의 강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전문 시계 제조 부문 매출은 7% 증가해 그동안 부진했던 사업 부문에서 회복 조짐을 보였다. 반면 끌로에와 알라이아 등을 포함한 패션·액세서리 부문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리치몬트의 실적 발표는 이달 말 예정된 LVMH를 시작으로 에르메스, 케어링 등 주요 명품 그룹의 연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왔다. 명품 업계는 중국 시장 침체, 잇따른 가격 인상, 창의성 부족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압박을 받아왔다. 다만 최근 들어 투자자들이 대형 명품 기업을 중심으로 최악의 국면이 지났다고 판단하면서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2026.01.16 09:22류승현

인텔리빅스, CES 2026 혁신상 수상기업 3곳과 MOU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CES 2026' 기간 중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글로벌 유망 기술기업 3곳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는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 AI가 실제 물리적 세계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즉각 '행동'까지 수행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 퀀텀하이텍과 GEVR 협력 인텔리빅스는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퀀텀하이텍과 GEVR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화재를 사전에 예측하고, 발생 즉시 탐지 및 진압하는 'EV 안전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전기차 화재 대응의 전 과정을 하나의 AI 플랫폼으로 통합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퀀텀하이텍의 CES 혁신상 수상 제품 TRIZ-AI™(EV Battery Lifecycle Intelligence Platform)를 활용해 배터리 내부 데이터(전압, 전류, SOH 등)를 기반으로 화재 징후를 조기에 예측하고 인텔리빅스의 VLM(시각언어모델)과 비전 AI가 스파크, 연기, 차량 외부 온도 변화 등 외부 이상 징후를 실시간 포착해 내부 데이터와 외부 시각 정보를 결합한 멀티모달 AI 분석으로 화재를 확인하고 경고 메시지를 내보낸다. 화재 확인 즉시, GEVR의 EV-GUARD(원격 자동 타공 진압 시스템)에 AI 명령을 전송하면 차량 하부 배터리 팩을 자동 타공해 냉각수 및 소화 약제를 직접 분사함으로써 화재 발생 10분 이내 원격 진압을 목표로 한다. 인텔리빅스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의 '전기차 화재 징후 예측•탐지•진화 AI 통합 플랫폼으로 구현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 그리네타와 3D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관제 플랫폼 구현 인텔리빅스는 또 다른 CES 2026 혁신상 수상기업인 그리네타와 MOU를 체결하고, 3D 디지털 트윈 기반 차세대 통합 AI안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그리네타는 고품질 3D 공간 데이터를 원본 수준의 정밀도로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최대 99.6%까지 압축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양사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대규모 공장•시설•도시 공간을 3D로 디지털 트윈화해 모바일•웹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스트리밍하고 그 위에 인텔리빅스의 VLM과 비전 AI가 분석한 화재, 도난, 설비 이상, 안전사고 등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 오버레이하는 실감형 3D 통합관제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공장 전체를 3D로 스캔해 클라우드에 구축하고, 인텔리빅스의 안전 AI 엔진이 설비 이상이나 작업자 위험 요소를 탐지하면 음성 경고 및 즉각적인 현장 대응까지 연결되는 '행동 중심 관제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이번 CES 2026은 단순히 기술의 혁신성을 보여주는 자리를 넘어,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실질적인 협업 동력을 확보한 성과의 현장이었다”면서 “각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파트너들과의 MOU는 인텔리빅스의 AI가 현실 세계의 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해결하는 '행동하는 AI'임을 증명한 사례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 세계 산업 현장에 지능형 영상분석과 피지컬 AI의 새로운 표준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6 09:21방은주

"산지에서 바로 배송"…이마트, 설 선물세트 '오더투홈' 선보여

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집에서 주문하면 산지에서 바로 배송되는 '오더투홈'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명절 선물세트로는 이번이 지난해 추석에 이어 2번째다. 이마트는 올해 오더투홈 설 선물세트를 지난 추석 대비 2배 늘린 48종으로 확대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최대 30% 할인한다. 오더투홈은 지난해 4월 선보인 이마트 앱 기반 산지 직송 서비스로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산지에서 바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신선도를 높였다. 현재까지 매월 48% 이상 성장하고 있다. 명절 선물로 첫선을 보였던 작년 추석 기간에는 매출이 평월 대비 97% 이상 증가했다. 이번 설 선물세트 대표 상품으로는 ▲최영창 농가의 '미송화 버섯세트(1㎏)' ▲산지 암소 한우 1호(1㎏) ▲한우 금바구니 세트(1㎏) ▲산양삼세트(5뿌리) ▲더덕품은 건강버섯 세트 ▲황제전복세트(1.8㎏) 등이다. 이마트 매장에서도 ▲포천 이동갈비 혼합세트(2㎏) ▲김해축협 1++ 혼합세트(1.8㎏) ▲서귀포 수협 옥돔·갈치 세트(1.3㎏) 등 약 40여종의 산지 직송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오더투홈 상품군을 200여종 이상으로 확대하고, 제철 신선식품과 한정 기간 상품 등 차별화된 신선식품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26.01.16 09:18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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