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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겔싱어 인텔 CEO "트럼프 당선인과 기술 리더십 발전시킬 것"

팻 겔싱어 인텔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47대 대통령 후보 당선에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팻 겔싱어 CEO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이 확정된 6일 오전(미국 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인텔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해 미국의 기술과 제조업 리더십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와 인텔은 올 4월 하순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라 200억 달러(약 26조 8천200억원) 규모 보조금 지급 관련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또 지난 9월 암호화 키와 인증 정보 등 민감 정보를 저장하는 반도체 내 독립 영역 '시큐어 인클레이브' 개발과 관련해 30억 달러(약 3조 9천960억원) 규모 보조금을 추가 확보했다. 단 인텔과 미국 상무부가 합의한 보조금은 현재까지 전혀 지급되지 않았다. 팻 겔싱어 인텔 CEO 역시 3분기 실적발표에서 이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 선거 기간 중 자국 우선 정책을 펼 것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인텔 이외에 삼성전자와 TSMC 등 외국 반도체 기업을 지원하는 반도체지원법도 효력을 잃을 가능성이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 확정에 따라 인텔 주가도 크게 올랐다. 인텔 주가는 9월 초 5년 내 최저치인 19.36달러(약 2만 7천원)까지 내려온 후 20달러(약 2만 8천원)를 오갔다. 그러나 5일(미국 현지시간) 장외 거래부터 꾸준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6일 나스닥 시장에서 인텔 주식은 전날(5일) 대비 7.42% 오른 25.05달러(약 3만 5천원)로 거래를 마감해 3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장외 거래에서도 25달러 이상을 꾸준히 유지중이다. 주가 상승에 따라 시가 총액도 1천80억 달러(약 151조 596억원)를 넘어섰다. 이날 인텔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팻 겔싱어 CEO의 자사주 추가 매입 사실을 신고하기도 했다. 인텔 신고에 따르면 팻 겔싱어 CEO는 지난 4일 주당 22.52달러로 자사주 1만1천150주를 매입했다. 이는 25만 1천200달러(약 3억 5천193만원) 상당이다.

2024.11.07 10:10권봉석

FII, 글로벌 성장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대화 개최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0월 31일 /PRNewswire/ -- 리야드에서 열린 제8회 미래 투자 회의(Future Investment Initiative, FII) 둘째 날,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모여 미래 재정의에 있어 신흥 기술과 투자 전략이 가지는 변혁적 잠재력에 대해 논의하고 베트남의 팜민찐 (H.E. Minh Chính Phạm) 총리가 특별 연설하였다. FII Convenes Dialogues on Global Growth and Sustainable Innovation 이 날의 포부를 간추리며 FII 연구소 CEO인 리차드 아티아스(Richard Attias)는 "FII8에서 우리는 혁신과 자본이 단순히 산업을 형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창조하는 새로운 시대를 목격하고 있다"라며 "오늘의 논의에서는 특히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의 세계로의 여정이 강조되었다"라고 말했다. FII8 제 2일의 특기 사항 기술 혁신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들의 위원회: 클라우레 그룹(Claure Group) 창립자 겸 CEO이자 쉬인(SHEIN) 그룹 부회장인 마르셀로 클라우레(Marcelo Claure),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oftBank Vision Funds) 공동 CEO 알렉스 클라벨(Alex Clavel), 사나빌 투자(Sanabil Investment) CIO 하니 에나야(Hani Enaya), 발로르 에쿼티 파트너스(Valor Equity Partners) 창립자 겸 CEO 이자 CIO인 안토니오 J. 그라시아스(Antonio J. Gracias), Avaada 그룹의 회장 비니트 미탈(Vineet Mital), 발로르 캐피탈 그룹(Valor Capital Group) 부회장 겸 경영 파트너인 댄 슐먼(Dan Schulman),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Vista Equity Partners) 창립자, 회장 겸 CEO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 액센츄어(Accenture) 회장 겸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와 같은 산업계의 리더들이 AI가 2038년까지 최대 10.3조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 회의를 통해 기업들에게 사회 전반적으로 공정한 혜택을 보장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AI 개발을 촉구했다. 오션 센트럴(Ocean Central) 출시 발표: 미국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인 리마 반다르 알사우드(Reema Bandar Al-Saud)가 오션 센트럴의 출범을 발표했다. 웨이브(Wave)가 개발한 이 디지털 플랫폼은 FII 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바다를 재생하기 위한 노력에 시급한 자료인 해양 건강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명확하고 발전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리마 대사는 과학적 방법론을 활용하여 인류 세대 내에서의 해양 재생이라는 야심 차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웨이브를 설립했다. 웨이브는 협력적 디지털 플랫폼인 오션 센트럴을 개발하여 과거에 분산되어 있던 해양 과학 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해 협업을 도모하고 의사 결정자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해양 재생에 대한 전체적 진행 상황을 추적한다. 오션 센트럴은 데이터 중심 스토리, 연관 비디오 콘텐츠, 뉴스, 기타 해양 재생 콘텐츠를 접근 가능한 데이터와 결합함으로써 사용자의 시각을 넓히고 앞으로의 도전 과제를 조명하며 성과를 기념하고 지구의 바다와 이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보다 진지한 인식을 높인다. 더 많은 정보는 www.oceancentral.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 구글KBE의 회장이자 CEO인 에릭 슈미트 박사(Dr. Eric Schmidt)와 함께한 AI와 기술의 지정학 논의: 에릭 슈미트 박사가 사이버 보안과 디지털 인프라의 발전이 국제 관계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AI의 지정학적 영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그는 세계적으로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와 디지털 무역에서 협력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Global Future of Work Compass FII 연구소는 MENA 지역의 200개 이상의 기업과 1,300명 이상의 사람들의 응답을 바탕으로 한 최신 연구조사인 'Global Future of Work Compass'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0%가 첨단 기술을 파괴적이라고 느끼며 46%가 청소년 기술 교육이 충분하지 않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교육 개혁과 새로운 기술 지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보고서 전문 희망의 심포니 갈라(Symphony of Hope Gala) 지원 FII 연구소는 전 세계적으로 셀리악병의 영향을 받는 개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의 심포니 갈라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는 FII 연구소의 폭넓은 건강 이니셔티브와 시급한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조성에 대한 노력을 보여준다. 타이탄의 대결(Clash of the Titans) 토론'Clash of the Titans'라는 제목의 활기찬 토론 세션에서 선도적 사상가들이 통화의 미래, AI 역할의 진실, 강대국 테크 기업의 영향력이라는 세 가지 중요한 이슈에 대한 역동적인 토론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시대를 정의하는 도전 과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했다. 세계적 거대 도시의 부상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온 발표자들이 새로운 기회의 중심으로서의 커다란 상호 연결된 경제 구역이라는 거대 도시 개념을 탐구하고 혁신적인 솔루션과 인프라 투자를 통해 이러한 경제 허브를 지원하는 데 있어 자본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자원의 미래: 무공해 산업 달성패널 참가자들이 재생 가능 기술에 중요한 광물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 속에서 무공해 산업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SABIC, 시그마 리튬(Sigma Lithium), 발레(Vale), 아이반호 마인즈(Ivanhoe Mines), 마덴(Ma'aden)의 리더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책임감 있는 자원 관리 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인력 구축AI가 미래의 일의 형태를 재정의할 가능성이라는 중요한 주제로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교육과 훈련을 조정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산업 전문가들은 AI가 2030년까지 직무 역할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며 어떤 방법으로 글로벌 경제에 13조 달러를 기여할 수 있는가를 강조하였다. "오늘에 투자하고 내일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FII 회의는 전 세계적으로 진보, 혁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의미 있는 투자를 촉진한다. 녹색 기술 및 신흥 시장의 디지털 변혁과 같은 주제로 45개 이상의 세션을 진행한 FII8은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탐색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미래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리더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식견을 나눌 수 있었다. 발표: FII8에서 인류를 위한 영향력 있는 솔루션에 투자하는 11개의 새로운 재정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 발표와 더불어 기술, 삶의 질, 혁신, 지속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는 6개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체결되었다. FII 연구소 소개 FII 연구소는 인류를 향한 긍정적 영향력에 중점을 두는 글로벌 비영리 재단이다. 이들은 투자 부문을 통해 인공지능 및 로봇 공학, 교육, 의료, 지속 가능성이라는 4가지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45503/FII_DAY_TWO.jpg?p=medium600

2024.10.31 22:10글로벌뉴스

"120억 잭팟"…CJ, 문경에 국내 최대 공공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가 문경시에 건립될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버츄얼 프로덕션 스튜디오(VP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발주한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120억원 수준이다. 경상북도 문경시는 지난 20년간 한류 영화 및 드라마의 대표 시대극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대표 시대극 촬영 도시로 성장했다. 문경시는 콘텐츠 제작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VP 스튜디오를 구축, 종합영상 제작 단지 구현으로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룹 계열사 및 KBS XR(확장현실) 스튜디오,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실감촬영스튜디오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산업의 콘텐츠 스튜디오를 구축한 바 있다. 최근 5년간 총 250여 건의 대∙내외 방송미디어 SI 및 인프라 구축 사업들을 수행하며 수준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주 역시 성공적인 구축 사례 기반의 신뢰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VP 스튜디오는 세트의 배경과 천장, 바닥 등을 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스튜디오다. 기존 크로마키 촬영과 달리 배경 영상을 LED 디스플레이를 직접 보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배우의 만족도가 높고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문경 VP 스튜디오는 유휴부지인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 내에 설립된 문경실내촬영 스튜디오 내에 구축된다. 실내 면적은 1천662㎡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성공적인 VP 스튜디오 구축을 위해 약 5천만 LED 픽셀의 스튜디오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인프라를 배치한다. 특히 LED 디스플레이는 J형으로 설계해 직선과 곡선형을 모두 갖춰 다양한 장르와 상황 연출을 할 수 있다. 직선형 디스플레이는 고정된 세트 배경이나 실내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고 곡선형에서는 비행기, 우주선 등 보다 개방적인 공간을 왜곡 없이 촬영 가능하다. 또 최적의 촬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ED 월(Wall), 리얼 타임(Real time) 3D 엔진뿐 아니라 제작 편의 시설과 보안 시스템 등 현장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모두 포함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DX사업2본부장은 "공공 최대 규모의 문경시 VP 스튜디오에는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해 경북지역의 로케이션 촬영 환경 혁신은 물론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이끌 거점이 될 것"이라며 "방송미디어분야 IT 노하우와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문경시가 성공적인 미디어 콘텐츠 DX로 전환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30 17:34장유미

"이곳이 미래의 야구장"...CGV 스크린X로 야구경기 봐보니

영화를 넘어 K팝 아티스트의 공연 실황까지 스크린X로 선보인 바 있는 CGV가 스포츠 경기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국내에서는 KBO와 손잡고 26일 오후 2시 진행되는 한국시리즈 4차전을 세계 최초 스크린X로 생중계한다. 회사는 앞으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등 다양한 분야에도 스크린X를 적용해 글로벌에서 가장 사랑받는 극장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간다는 포부를 분명히 했다. 24일 오전 CJ CGV는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크린X를 통해 기술혁신을 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생한 경기 관람…응원도 마음껏 하며 재미 극대화 이미 CGV는 영화가 아닌 콘텐츠에 스크린X를 적용해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한 바 있다. 예를 들어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스크린X 관람 비중은 30%로 나타났고,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생중계 객석률 또한 일반관 평균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37%를 기록했다. 조진호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임영웅, 방탄소년단, 세븐틴, 블랙핑크 등 아티스트 공연 실황 콘텐츠를 스크린X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며 "팬덤이 형성돼 있는 프로야구나 LOL(리그 오브 레전드), 축구와 같은 스포츠에서도 성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스크린X를 통해 영화관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 3면으로 영상을 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경기장보다 편안한 의자나, 같이 웃고 울며 응원할 수 있는 공감의 문화도 현장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큰 스크린으로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조진호 본부장은 "스크린X에서 야구 생중계를 세계 최초로 진행하고자 한다"며 "10개 스크린X 상영관에서 볼 수 있다. 티켓 판매 3분 만에 매진이 돼 관람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가 직접 스크린X로 야구 경기를 짧게 관람해 보니, 스크린에 경기장의 넓은 공간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현장에 있는 것보다 더 생생한 느낌이 들었다. 또한 양쪽 구단의 응원하는 응원단 모습이 좌측과 우측 스크린서 볼 수 있어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응원단의 온도차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다. 스크린X만의 멀티뷰는 선수 스탯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경기 보는 재미를 더 극대화했다. 심준범 CJ 4D플랙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CGV가 스크린X를 통해 선보이려고 하는 것도 스포츠 생중계"라며 3면으로 스포츠를 생중계한다는 것이 좀 더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 현장감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경기장에 9개 이상 별도 카메라를 설치해서 VIP 석에서 관람한 것 같은 현장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윤동 CJ 4D플렉스 스튜디오 담당은 "가운데 화면은 일방 방송과 동일하지만, VIP석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포수 뒤에 카메라를 설치했고, 1~3루 또한 별도의 카메라를 설치해 응원이나 주변 상황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26년까지 스크린X 전용관 673개 목표…미국과 유럽, 일본 공략 CGV는 현재 전세계 46개국 417개의 스크린X 상영관에서 할리우드와 로컬 영화, 공연 실황 등을 상영 중이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스크린X는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3.5% 수준이며, 내년과 내후년에는 이를 뛰어넘는 성장세를 기대 중이다. 심 대표는 "내년에는 569개, 2026년에는 673개로 스크린X관을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미식 축구나 야구, 농구가 대중화돼 있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일본에서도 스크린X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천장까지 스크린을 설치해 세계 최초로 4면을 활용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용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도 예고했다. 회사는 올해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2026년까지 매년 J팝 콘텐츠 20편을 출시할 계획도 공개했다. 일본 로컬 영화 또한 스크린X로 10편 정도 소싱할 예정이다. 또 심 대표는 "스크린X는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도 반응이 좋다"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 K팝을 중심으로 반응이 좋았다. 올해 J팝 콘텐츠 2편을 개봉했는데, 내년에는 4편을 개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24 17:17안희정

떨어지는 거대 '불덩어리'...美 이리호 하늘 밝혔다 [영상]

북아메리카의 5대 호수 중 4번째로 큰 호수인 이리호 하늘에 거대한 유성이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1일 오후 7시경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등 미국 10개 주에서 이 유성의 모습이 관측됐다. 미국유성협회(AMS)에 따르면, 550건 이상의 유성 목격 보고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쪽으로는 펜실베니아주부터 남쪽으로는 노스캐롤라이나 주까지 약 640km 떨어진 곳까지 유성을 봤다는 보고가 계속 이어졌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유성을 봤다는 브라이언 F.는 "강렬한 색깔은 밝은 녹색이었지만, 노란색과 황금색 불꽃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고속으로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밝은 빛을 내는 '파이어볼'급의 유성은 아주 드문 일은 아니다. 하지만 유성의 특성상 순식간에 떨어지고 대개 낮에 나타나 햇빛에 가려지기 때문에 실제로 눈으로 목격하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빛을 내며 떨어지는 파이어볼 유성은 지구 대기에 부딪히며 마찰로 인해 녹은 열로 인해 폭발적으로 연소되며 하늘에 밝은 줄무늬 형태로 나타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웨스턴 대학 유성 과학자이자 행성 천문학자인 피터 브라운은 엑스에 해당 유성의 영상을 올리며, “온타리오주 많은 사람들이 해가 진 후 밝은 불덩이를 목격했다. 유성은 이리 호수 상공에서 발생했으며, 오하이오주 애쉬타불라 북쪽 고도 30km 부근에서 끝났는데 운석이 호수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우주 암석의 온도와 높은 압력 때문에 유성이 떨어질 때 '에어 버스트'로 알려진 큰 폭발 소리가 나기 마련이다. 캐미 J.는 AMS 보고서를 통해 "크고 낮게 떨어졌다. 몇 초 간은 지구에 충돌하는 줄 알았다. 여러 번 보았던 평범한 유성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했다"고 밝혔다.

2024.10.24 14:08이정현

KICTA, '2024 추계 재팬 IT위크' 참여 16개사 지원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 회장 이일로)는 국내 ICT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3~25일 도쿄 치바 마쿠하리 메세전시장(Makuhari Messe)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IT 비즈니스 플랫폼 '2024 Japan IT Week Autumn(도쿄 추계 IT전시회)'에 참가하는 16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KICTA가 지원하는 16개 기업은 인공지능(AI),XR과 메타버스, 보안, IoT, 서비스 SW 분야 등 다양하다. 앞서 KICTA는 'Japan IT Week 춘계'에 참가한 13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024 도쿄 추계 IT전시회'는 AI와 비즈니스 자동화, 소프트웨어 및 앱 개발, IOT 솔루션, 클라우드, 메타버스 정보보안,빅데이터, 임베다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마케팅 등 12개 IT 엑스포가 동시에 열린다. 특히 일본 경제 중심인 도쿄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일본 IT 시장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일본 최대 무역 박람회로 꼽힌다. 춘계와 추계 나눠 연 2회 개최된다. 춘계는 도쿄 빅사이트,추계는 도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며 중간에 나고야, 오사카에서도 개최된다. '2024 추계전시회'에는 660여개사가 참가하고 약 4만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행사 당국은 밝혔다. 한국에서는 2023년도에 약 40여개사가 참가했는데, 이번 전시회에는 약 90여개사가 참가해 2배로 늘었다. 이는 경제, 무역 등 한일관계가 상호 협력관계로 수출시장이 확대되고 특히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은 기업과 기업간 기술교류 또는 투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참가지원 기관은 KOTRA,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KDB(한국산업은행), KOSA(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경남테크노파크, KICTA(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등이다. 한편 KICTA는 CES 라스베이거스, MWC 바르셀로나, GITEX 두바이 등 세계 3대 IT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는데, IT 기업들의 이웃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춘계 행사에 13개 참가를 지원했고, 이번 추계에도 AI,AR/VR/XR/메타버스,보안,IOT,서비스 SW 등 16개사 개별 참가를 지원한다. 특히 일본 전시회에 참가할 경우, 부스에 한국 또는 KOREA 간판이 크게 노출될 경우 일본인들이 기술보다는 국가를 홍보할 수 있어 바이어 접근성이 부족할 수 있어 부스에 한국을 표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I분야에 참가하는 7개사는 ▲아이다비(설비 이상 안전을 위한 AI 엣지 시스템) ▲데이톤(AI 영상분석 솔루션) ▲핀인사이트(AI 활용 기업 ESG, 인물 평판분석 모니터링 서비스) ▲애드(영상처리 AI 기술 마케팅 솔루션(유동인구분석),애드아이,달고-T,달고-D) ▲바이텔(AI기반 통합 리모컨) ▲포지큐브(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robi(로비지) ▲피씨엔(빅데이터 SW OASIS 데이터맵 SW, 인공지능 서비스 대화형 AI 서비스 앤서니,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플러스원 SW) 등이다. 또 AR/VR/XR/메타버스 분야 3개사는 ▲아티젠스페이스(AR기반 도서 콘텐츠 아티(ARti),위프트,북카) ▲딥파인(XR공간정보 구축 솔루션,스마트 글래스 활용 XR 업무관리 솔루션 ▲에이알테크놀로지(VR 드론훈련 시물레이터) 등이다. 이외에 시큐리티(보안) 분야 2개사는 ▲이터널(생체인식장치,지정맥 인증장치,신원인증장치) ▲제이솔루션(J-SIGN(컨텐츠 통합관리),J-EYE(모바일 출입보안 관리),AD-Just(AI기반 효과측정),T-POP(투명 LED)이 있고, 서비스 SW 3개사는 ▲법틀-기업용 법무관리 시스템(S/W) ▲무하유- 카피모니터(일본어 표절검사 서비스) ▲트위그팜-동영상 다국어 번역 콘텐츠 생성서비스고, IOT 분야 1개사는 ▲멕서스(4G,5G IOT 라우터) 등이다. KICTA 이한범 상근부회장은 "이번 IT 일본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일본의 기관 및 기업을 상대로 공급, 기술협력 및 투자확대, IT 일본진출을 위한 지사설치, 현지법인 설립 추진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0.22 16:11방은주

테슬라, 1조원 상당 비트코인 왜 새 지갑으로 옮겼나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모두 새 지갑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최근 테슬라가 7억6천500만 달러(약 1조 4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알려지지 않은 새 지갑으로 옮긴 이유를 분석했다. 현재 테슬라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마라톤 디지털, 갤럭시 디지털에 이어 미국 상장기업 중 네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5일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새 지갑으로 옮기자 매각하려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비트코인이 거래소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으면서 매도에 대한 우려가 잦아든 상태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J.A. 마툰은 인터뷰를 통해 테슬라의 비트코인 이전에 대해 세가지 가능성을 언급했다. 우선 규정 준수나 내부 감사와 관련된 회계, 법적 의무 준수를 위해 비트코인을 이전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운영을 위해 지갑을 여러 개로 관리할 목적일 가능성도 거론됐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생성된 지갑 주소가 기존과 유사한 P2PKH(Pay-to-PubKey-Hash) 주소를 사용해 그러할 가능성은 낮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또 다른 가능성은 과거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 곡스와 유사하게 향후 매각이나 대출을 예상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재편하려는 전략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역시 거래소로의 이체 등 분명한 매각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테슬라는 아직 비트코인 이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다음 주 초 테슬라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0.19 08:21이정현

밴티지 카피 트레이딩, 혁신적인 전략 중심 시대 열다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멀티 자산 차액결제거래(CFD) 브로커인 밴티지 마켓(이하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appgtm3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이 트레이더에게 보다 유연하고 직관적인 지식 기반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피 트레이딩(Copy Trading)'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전략' 기능을 출시했다. Vantage Copy Trading enters its innovative strategy-centric era 카피 트레이딩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개별 신호 제공자(다른 투자자들이 자신의 거래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트레이딩 전략을 공유하는 트레이더)의 페르소나를 강조한다. 하지만 밴티지 카피 트레이딩을 이용하는 고객은 트레이딩 선호도와 위험 성향 및 개인 목표에 따라 선호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복사하는 신선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새로운 기능은 개별 신호 제공자의 전체 거래를 그대로 복사해야 하는 제한을 없앴다. 대신 사용자는 엄선된 다양한 맞춤형 트레이딩 전략을 복사할 수 있다. 모든 신호 제공자는 각기 다른 트레이딩 스타일과 목표에 맞춰 최대 10개의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 복사자는 ▲최다 복사(Most Copied) ▲연간 최고 수익률(Highest Annual Return) ▲위험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률(Low Risk and Stable Return) ▲높은 승률(High Win Rate) ▲상위 신호 제공자(Top Signal Provider) 등 새로운 사전 설정 필터를 사용해 여러 전략을 동시에 선택해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 후 새로 개편된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기능 덕분에 사용자는 다양한 트레이딩 전략을 쉽게 탐색하고 팔로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필터 사용이 단순해지고, 검색창이 개선되고, 프로필 및 트레이딩 전략이 보다 역동적으로 표시되는 등 다양한 면에서 더욱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뀌었다. 리안 J(Lian J) 밴티지 사용자 성장 담당 이사는 "이러한 다중 전략 도입으로 이제 우리 카피 트레이더는 자신에게 더 맞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트레이드에 자원을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업그레이드로 금융을 보는 시야가 넓어질 뿐만 아니라 트레이딩 경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 바로 밴티지 앱[https://vfxapp.onelink.me/UxDH/PRRelease24]에서 카피 트레이딩을 체험해 보세요.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appgtm3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등 다양한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 자산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어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vfxapp.onelink.me/UxDH/PRRelease24],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밴티지 앱은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트레이딩 및 카피 트레이딩은 높은 수준의 위험을 수반하므로 원금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카피 트레이딩은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신호 제공자의 과거 실적이 미래의 결과를 보장하지도 않는다. 관련된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독립적인 조언을 구하길 바란다.

2024.10.18 17:10글로벌뉴스

펄어비스, '검은사막 페스타: 10년의 모험' 12월 14일 개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10주년 기념 모험가 행사 '검은사막 FESTA : 10년의 모험(이하 검은사막 페스타)'을 오는 12월 14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검은사막 페스타'는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 기념 축제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 메쎄'에서 총 500명의 이용자를 초청해 진행한다. 500명 중 300명은 10주년 관련 이벤트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200명은 11월 7일 티켓 사전 예매를 통해 모집한다. 펄어비스는 페스타 초대권을 받을 수 있는 10주년 이벤트 모험가 예술제와 모험가 연주회를 진행 중이다. 모험가 예술제는 11월 3일까지 검은사막을 즐기며 기억에 남는 순간을 그림,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표현해 접수하거나, 기억에 남는 사연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모험가 연주회는 11월 10일까지 검은사막 OST를 모험가들이 편곡, 리메이크해 '음악앨범'으로 등록 및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예술제와 음악회 외에도 10월 17일부터 앞으로 10주간 10주년 페스타를 기다리며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모험가는 10주년 이벤트 참여 시 '[이벤트] 10주년의 인장'을 받을 수 있다. 12월 24일까지 '[이벤트] 10주년의 인장'을 모아 ▲J의 우직한 망치 ▲크론석 2014개 ▲꿈을 부르는 향로 ▲[이벤트] 10주년을 추억하는 의상 선택 상자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할로윈 기념 이벤트도 연다. 모험가는 11월 7일까지 검은사막 월드 곳곳에 등장하는 '볼크라스'를 처치 시 ▲발크스의 조언(+50) ▲금괴 ▲뾰족한 흑결정 조각 ▲[이벤트] 오싹한 할로윈 사탕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벤트] 어둠 서린 인장'을 모아 ▲발크스의 조언(+120) ▲바르나스 둔갑서 ▲[이벤트] 할로윈 고스피 쿠키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어둠 서린 인장'은 게임 접속 시간에 따라 받을 수 있으며, 흑정령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의뢰 '[이벤트] 진짜 스푸크를 찾아라'를 완료 시 받을 수 있다.

2024.10.16 11:27김한준

IPX, 가면 벗은 BT21 댄싱머신 '망' 글로벌 캠페인 전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 MANG(망)이 가면을 벗고 처음으로 댄스 무대를 선보이는 'Born to Danc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춤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는 MANG의 용기와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지난 10일 BT2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 가면을 썼던 MANG이 '남들의 기준에 맞추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는 스승님의 조언에 용기를 얻어 가면을 벗고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무대에 선 스토리를 담은 영상 공개로 많은 Z세대들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IPX는 캠페인 영상과 함께 MANG의 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 챌린지도 알렸다. BT21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검정 재킷에 페도라를 쓰고 수준 높은 댄스 실력을 보여주는 MANG의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 전 세계 유니스타즈들의 뜨거운 호응에 이어 YGX의 드기, 도니와 Loyal Chumps 소속의 현세, 리코 등 유명 댄서들까지 동참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 간 서울숲에서 열린 '서울숲재즈페스티벌'에는 MANG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해 관객들과의 깜짝 만남과 댄스 챌린지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IPX는 이번 캠페인 테마로 15일부터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 플러시, 미니 키링, 코스튬 클로젯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MANG의 댄스 무대를 재현한 포토존, 제이홉(j-hope)이 직접 쓴 MANG을 위한 응원 메시지 등 특별한 전시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에서도 진행돼 전 세계 유니스타즈들을 찾아간다.

2024.10.15 17:16안희정

한달 2만대 수출하더니…쉐보레 트랙스, 美 '최고의 소형 SUV' 톱3 올라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미국의 유명 시장조사기관 조사에서 2025년 베스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리스트에 올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최근 공개한 2025년 베스트 소형 SUV 리스트에서 추천랭킹 3위에 올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제너럴모터스(GM) 세단모델을 대체하는 글로벌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다. GM한국사업장에서 생산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 상반기 미국 소형 SUV 소매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다. J.D.파워가 공개한 2025년 베스트 소형 SUV 리스트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84점을 획득했다. 87점으로 1위를 차지한 뷰익 엔비스타와는 섀시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쌍둥이 모델'이다. 한국GM은 실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뷰익 엔비스타는 사실상 동일한 모델로, GM의 브랜드 정책에 따라 다른 이름표가 붙지만 성능과 상품성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 GX는 85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두 모델도 쌍둥이 모델이다. 이에 따라 소형 SUV 평가 TOP 3 자리를 모두 GM 모델이 차지하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포함해 소형 SUV TOP 3에 오른 GM 모델들은 품질 및 신뢰성, 주행 경험, 재판매 가치, 딜러 경험 등 J.D.파워가 진행한 다양한 분야의 설문조사 결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4위는 기아 셀토스와 미니쿠퍼 컨트리맨, 현대자동차 코나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유려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넓은 실내공간을 두루 갖추며 국내외 시장에서 CUV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이다. 넓은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터프한 바디라인 등 프리미엄 모델 못지않은 디자인 요소를 갖췄음에도 2천만원대로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기본 디자인 외에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ACTIV 트림과 RS 트림 디자인을 마련해 선택지를 넓혔다. RS 트림은 도심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색채인 밀라노 레드와 마리나 블루, ACTIV 트림에서는 피스타치오 카키와 어반 옐로우 등 전용 유채색 컬러를 전면에 내세웠다. 차급을 뛰어넘는 구성도 매력포인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장 4천540mm, 전폭 1천825mm, 전고 1천560mm의 차체를 갖춰 엔트리 모델임에도 준중형급 차체를 보유했다. 2천700mm의 넓은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2열 레그룸과 적재함까지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인테리어와 옵션도 갖췄다.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된 플로팅 타입의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이 연결된 듀얼 스크린 구성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한 전동, 통풍, 열선 기능을 제공하는 시트, 요추 받침 기능의 럼버 서포트, 무선 휴대폰 충전,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고급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차급을 뛰어넘는 성능과 인기에 힘 입어 지난해 국산 승용차 수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수상행진도 이어갔다. 카 앤 드라이버가 선정한 '2024 올해 최고의 트럭&SUV', .D. 파워 선정 2024 미국 ALG 잔존가치상 마이크로 SUV 부문 등 수상했다.

2024.10.13 07:59김재성

현대차, 자동차 구루와 57년 역사 되짚는다…'다시, 첫걸음' 전시

현대자동차가 누적 생산 1억 대 달성을 기념해 '다시, 첫걸음: One step further'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현대차의 누적 1억 대 생산의 의미와 원동력을 살펴보고, 이 여정을 함께한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진심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다시, 첫걸음' 전시에서는 현대모터스튜디오의 자동차 전문 도슨트인 '구루(Guru) '와 함께 전시장 곳곳을 거닐며, 현대차 생산 역사와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구루는 전문가, 지식인, 현자를 의미하는 힌두어다. 전시장 1층은 '1억 대의 첫걸음: The first step'을 주제로 현대차가 자동차 제조사로서 첫걸음을 떼고, 최초의 역사를 써 나간 과정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 공간에는 현대차 최초 조립 생산 모델인 '코티나 마크2'와 포니 수출 20주년을 맞이해 역수입한 첫 고유모델이자 최초의 수출차인 '포니 에콰도르 택시' 실물이 함께 전시돼 현장감을 더해준다. 이와 더불어 초기 현대차 조립 생산 공장 전경부터 에콰도르 최초 수출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자료를 통해 현대차의 시작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시장 천장에는 컨베이어 벨트 조형물에 현대차 주요 모델 생산 과정을 형상화하여, 관객들이 제조업의 꽃으로 불리는 자동차 산업에서 생산이 갖는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 2층에서는 '1억 대가 달려온 궤적: 100 million'을 주제로, 현대차가 오늘날 글로벌 시장에 스마트 팩토리 및 EV 전용공장을 설립하기까지 생산 제조 기술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전시장 중간에는 각 시대별로 현대차와 함께한 고객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해 현대차와 고객들이 함께 만들어낸 1억 대 달성의 의미를 더했다. '1억 대의 원동력: One step further'라는 주제를 담은 3층 전시관에서는 현대차가 지금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을 국내 고객에게 익숙한 현대차 대표 라인업 1세대 모델을 통해 살펴본다. 장인정신으로 정교하게 완성한 독자 설계 차량 '쏘나타(Y1)', 생산 자동화 공정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대중의 일상을 함께한 '엘란트라(J1)', 국내 최초 독자 개발 엔진과 독자 디자인을 적용한 국내 최초 2도어 쿠페 '스쿠프'의 개발 과정을 다시금 조명하며, 1억 대 달성을 가능하게 했던 개발∙생산 현장 엔지니어들의 노력을 한 공간에 담아냈다. 마지막 전시 공간인 4~5층에서는 현대차의 오늘을 이끌고 있는 대표 SUV 및 전동화 라인업의 발전 과정 및 생산 현장 모습을 조명하여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의 의미를 강조한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 전무는 "이번 전시는 생산의 의미를 조명함으로써 차 한 대에 집약된 숨겨진 노력과 시간을 돌아보고, 자동차 제조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아가는 현대차의 시간을 고객들과 함께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10.10 09:42김재성

노벨 물리학상에 제프리 힌튼·존 홉필드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물리학 기반의 AI분야에서 나왔다. 수상자는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머신 러닝 기술을 개발한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존 J. 홉필드 교수와 캐나다 토론토 제프리 E. 힌튼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 시간) 존 홉필드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 분야인 인공 신경망에서 뇌의 뉴런은 서로 다른 값을 갖는 노드로 표현되는데, 이러한 노드는 시냅스에 비유할 수 있는 연결을 통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존 J. 홉필드(John J. Hopfield) 교수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연관 기억을 만들었다. 1933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홉필드 교수는 1958년 미국 뉴욕주 이타카 코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동 수상자인 제프리 E. 힌튼 교수는 데이터를 통해 자동으로 속성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이미지에서 특정 요소를 식별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힌튼 교수는 1947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1978년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 취득했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4.10.08 19:47박희범

위버스에 호주 팝스타 '더 키드 라로이' 커뮤니티 생긴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는 호주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인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가 8일 공식 커뮤니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더 키드 라로이는 하이브 아메리카 자회사인 이타카 홀딩스 산하 SB 프로젝트에서 매니지먼트하는 아티스트로, 2018년 호주 인디 뮤지션 등용문인 '트리플 제이 언어스드'(Triple J Unearthed) 결승에 진출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2020년 발표한 첫 믹스테이프 'F*CK LOVE'가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협업한 'STAY'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7주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에도 여러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컬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들에게 음악성과 스타성을 인정받으며 'Z세대 대표 팝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2023년 10월 처음 내한 공연한 더 키드 라로이는 오는 10월 30일 두 번째 한국 공연을 연다.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첫 정규 앨범 'THE FIRST TIME' 발매를 기념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으로, 본격 투어에 돌입하기 전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해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전세계에 흩여져있는 팬들과 관련 소식을 공유하며 친밀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위버스는 이번 더 키드 라로이 공식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10월 9일부터 해시태그 #Hi_The Kid LAROI 와 환영 인사를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버스는 환영 포스트를 작성한 유저를 포함하여 커뮤니티 가입자 수 2만 명을 달성하면 위버스 유저만을 위한 더 키드 라로이의 독점 콘텐츠를 공개한다.

2024.10.07 13:56안희정

"홈 버튼 없는 아이폰SE4·새 아이패드 에어, 내년초 나온다"

애플이 내년 초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와 업그레이드된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차기 아이폰SE(코드명 V59) 생산 준비를 마쳤고 새 아이패드 에어와 새 아이패드 에어용 매직 키보드를 함께 생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 확 바뀌는 아이폰SE4 내년 초 나올 아이폰SE4는 2022년 이후 이뤄지는 아이폰SE 시리즈 업데이트로, 홈 버튼 디자인에서 벗어나 노치가 있는 엣지 투 엣지 화면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아이폰SE 전면 개편은 안드로이드 기기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 특히 중국에서 애플이 경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이폰SE3 가격은 429달러로 표준 아이폰보다는 수백 달러 가량 저렴하지만 다른 경쟁사 제품보다는 비싼 편이다. 아이폰SE를 고급 스마트폰 디자인으로 바꾸면 예산을 중시하는 고객을 유치하고 화웨이, 샤오미 등에 빼앗긴 시장 점유율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 아이폰SE는 아이폰16, 아이폰15 프로에 서비스되는 인공지능(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디스플레이 상단의 노치 디자인을 비롯해 아이폰14 시리즈의 디자인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아이폰SE3는 아이폰8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 “새 아이패드 에어, 내부 개선에 초점” 보도에 따르면, 코드명 J607, J637로 알려진 차세대 아이패드 에어는 내부 개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애플은 새 11, 13인치 아이패드 에어용 매직 키보드 업데이트 버전(코드명 R307, R308)도 함께 준비 중이다. 올해 초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 라인업을 M2 칩으로 업데이트하고 13인치 화면 옵션을 추가했다.아이패드 미니 7(코드명 J410)의 경우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올해 초 아이패드 에어와 함께 출시됐으나, M4칩이 탑재되어 있다. 때문에 다른 모델에 비해 기기 업데이트가 덜 시급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새 아이폰SE, 아이패드 외에도 애플은 맥 라인업 개편을 준비 중이다. 애플은 올해 개편된 맥 미니와 맥 프로, 아이맥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M4 프로세서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맥북 에어, 맥스튜디오, 맥 프로에 M4 칩이 탑재될 것으로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2024.10.02 08:52이정현

랑데뷰, 日 농축산업 전시서 온실로봇 선봬

농업 자동화 전문기업 랑데뷰는 일본 J-AGRI 박람회에서 자율주행 기반 하이테크 온실 자동화 로봇 '헤르마이'와 '파밀리-X'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J-AGRI는 일본 최대 농축산업 전시회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헤르마이와 파밀리-X는 자율주행 기술과 정밀 농업 솔루션을 결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로봇이다. 헤르마이는 수송과 방제, 예찰 등 작업을 지원한다. GPS 없이도 정밀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첨단 다중 센서 융합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아이오크롭스의 데이터 기반 농작업 관리 솔루션 '에이션' 서비스를 연동했다. 파밀리-X는 저비용 솔루션으로 제한된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온실 내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방제·수확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박주홍 랑데뷰 대표는 "스마트 농업 기술로 세계 농업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국내 로봇 기술로 해외 농업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랑데뷰는 내년에 수확 작업이 가능한 로봇도 공개할 계획이다.

2024.10.01 23:38신영빈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 "콜로라도대 LASP처럼 키울 것"

"KAIST 우주연구원 롤 모델로 'LASP'를 얘기할 수 있다. LASP는 콜로라도대학 내 대기우주물리학연구소다. 이 LASP와 연구 방향은 달라도 규모나 체계, 대학 내 연구소라는 측면에서 우리와 지향점이 유사하다." 30일 개소식을 개최한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은 이날 개소식 행사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 원장을 비롯한 이광형 KAIST 총장과 다니엘 J.쉬어스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쉬어스 부원장은 1년에 3개월을 KAIST에 머물며, 파트타임으로 일할 예정이다. 우주연구원 업무에 참여하며,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쉬어스 부원장은 지구 외곽을 도는 행성 파괴 프로그램(DART) 파괴 기안자이자 일본 목성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개발과 탐사를 기획했다. 한 원장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눈이 생각보다 높다. 우리가 축구를 떠올리라면, 영국 프리미어를 떠올리듯 우리에게 우주연구원이라고 얘기하면 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PL) 정도를 떠올린다. 그러나 JPL 연간 예산은 3~4조나 된다"며 "향후 쉬어스 부원장의 도움을 받아 기관운영 차원에서 우리에게 맞는 시스템을 찾아 가려 한다"고 언급했다. 쉬어스 부원장은 이와 관련 "LASP는 우주물리 천제와 관련한 연구소"라며 "미니 미항공우주국(NASA)과 유사한 사이즈지만, 대학이라 다른 기관 간 협업에 제한 등이 거의 없어 KAIST도 자유로운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LASP는 우주탐사선과 탑재체 제작 전문 연구소다. 300~400명 정도가 풀타임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예산은 주로 공모 과정을 거쳐 확보한다. 이번에 개소한 우주연구원 인력 규모는 현재 인공위성연구소 50여명(정규직 28명)이 전부다. 이를 3~4년 내 8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전체적으로는 교수진과 박사후과정, 대학원생 등 전체적으로 300~400명, 예산은 600억 원 정도의 볼륨을 예상했다. 한 원장은 우주연구원 미션에 대해 "거대한 프로젝트 등은 항우연이나 우주청 등이 하면 되고, 우리는 새로운 것, 기초적인 것, 틈새 연구 등을 진행 할 것"이라며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하는데, 기업은 하기 어렵거나 우주 방사선에 잘 작동하는 제품 개발 등을 컨소시엄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또 협업 플랫폼 얘기도 꺼냈다. 우주클러스터가 3축 테마로 구축되는데, 대전과 KAIST는 우주인재양성센터 부문을 맡았다는 것이다.3축에서 발사체 특화지구는 전남, 위성 특화지구는 경남이 맡았다. 한 원장은 "인공위성연구소는 올해 4월 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현재는 우주물체 능동 제어 기술 실증을 위해 오는 2027년도 위성 발사를 목표로 연구를 수행중"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우주연구원 미션에 대해 "우주청과 경쟁 관계가 아니다. 우주청이 큰 그림 그리면 우리는 거기에 일부분이 됐든 무엇이 됐든 협력하는 기관"이라며 "우주 쓰레기 처리나 우주 물체 회수, 도킹이나 랑데뷰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의 일단은 세워놨다"고 설명했다. 쉬어스 부원장은 "작은 규모 미션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KAIST가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원장은 "기업이 하지 않는, 어려운 일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달탐사나 화성 착륙 등의 프로젝트를 하기 전에 작은 규모로 먼저 해본다"며 "이런 역할을 우리가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 원장은 항우연과의 차별성에 대해 "항우연은 절대 실패해서는 안되는 크기의 위성을 개발하고, 우리는 연구비도 작고, 성능은 떨어져도 빨리 해봐야 하는 품목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부연설명했다. 한 원장은 또 "해외 나가서 항우연 명함을 내밀면 다들 꺼려 하는게 현실"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다르다. 대학이라는 측면에서 훨씬 접촉이 용이하다"고 덧붙였ㄷ.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광형 총장은 KAIST가 최고로 꼽는게 5개 있다"며 로봇, 반도체, 합성생물학, 대사공학, AI, 인공위성 등을 KAIST 자랑거리로 꼽았다. 이 총장은 "전세계적으로 대학이 위성이나 정찰위성 쏘는 곳이 어디 있나"라며 "스탠포드나 MIT도 못하는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잘하는 것을 밀려고 우주연구원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2024.09.30 14:56박희범

KAIST 우주연구원 개원…"한계를 넘어 꿈을 현실로"

KAIST(총장 이광형)가 30일 오후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KAIST 우주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조승래·황정아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우주청 존리 임무본부장, 대전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과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우주연구원은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갈 우주 임무 및 융합·핵심 기술 연구를 위해 신설했다. 우주연구원은 '한계를 넘는 꿈의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주 분야 연구 ▲우주 연구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국내 우주기술 혁신 및 우주 산업 생태계 구축 기여 ▲지속 가능한 국가 우주개발 지원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KAIST는 그동안 다양한 부서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해 온 우주 분야 연구조직을 우주연구원이라는 이름으로 통합·재편했다.산하 조직으로는 ▲인공위성연구소(현행)를 주축으로 현재 설립을 진행 중인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와 향후 설립을 추진할 ▲우주핵심기술연구소 ▲우주융합기술연구소로 구성한다. 또 산학협력목적처리연구원직속센터(산학협력센터)를 신규 설립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KAIST는 ▲한화스페이스허브-KAIST 우주연구센터 ▲페리지-KAIST 로켓연구센터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우주연구원 소속으로 재편한다. 특별 강연은 권세진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KAIST 우주 탐사 여정과 비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기관의 우주개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연구개발 방향과 운영 방안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우주연구원 부원장이자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된 다니엘 제이 쉬어레스(Daniel J. Scheeres) 교수가 '소행성 탐사의 미래(The Future of Asteroid Exploration)'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쉬어레스 부원장은 소행성 충돌 방지와 지속적인 탐사를 위한 도전 의식, 미래 연구 이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쉬어레스 부원장은 우주공학 및 천체역학 분야 석학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선을 소행성에 충돌시켜 궤도 변경 여부를 실험했던 '다트(DART)' 미션 등 소행성 연구를 이끈 핵심 연구자다.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은 “우리나라에 우주기술을 뿌리내리게 한 고 최순달 박사의 타계 10주년이 되는 해에 '우리별'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존의 성과를 발전시켜 나갈 KAIST 우주연구원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9.30 14:01박희범

KT알파쇼핑 야심작 오윤아 '브루노제이'·최현우 '초우즌' 출시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2024FW 전략 브랜드 중 '브루노제이'와 '초우즌'를 오는 10월 1일 연달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 패션을 주력 카테고리이자 전략 상품군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력 있는 패션 전문가와 협업해 공동기획브랜드(NPB, National Private Brand)로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섰다. '브루노제이'는 패션 전문 우수 협력사 및 패셔니스타 배우 오윤아와 손잡고, '초우즌'은 29년차 패션∙뷰티 전문 쇼호스트 최현우와 함께 한다. 따라하고 싶은 오윤아 스타일…4050 위한 데일리 럭셔리룩 브루노제이(BRUNO.J)는 4050 워킹맘 및 커리어우먼의 정석을 보여주는 여성 패션 브랜드다. 퀄리티 높은 소재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일상에서 활용성이 높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니트웨어의 정수를 보여주겠다는 목표로 미니멀하면서도 절제된 데일리 럭셔리룩을 제안한다.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자타공인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배우 오윤아가 브랜드 뮤즈이자 브랜드 스토리를 전하는 스토리텔러로 나선다. 특히, 브랜드 기획 초반부터 애정을 가지고 소재 및 디테일 하나하나 관여한 것으로 전해져 '따라하고 싶은 오윤아의 스타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오윤아는 브루노제이 판매 방송에 출연해 그녀만의 스타일링 팁을 전달하고, 재치 있고 솔직한 입담을 뽐내는 등 방송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브루노제이는 오는 10월 1일 22시 40분대 '수트 셋업(8만9천900원)' 론칭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스타일과 편안함까지 모두 갖출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출근룩이나 중요한 모임 등 주로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서 입기 좋다. 테일러드 카라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멋이 느껴지는 자켓과 핀턱(주름) 포인트 없는 단정하고 깔끔한 일자핏의 팬츠로 구성됐다. 색상은 가을·겨울 시즌에 활용하기 적합하게 블랙, 차콜그레이, 베이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최현우 쇼호스트가 엄선한 패션 아이템…5060 모던 엘레강스룩 지난 29년간 홈쇼핑 여성 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온 1세대 쇼호스트 최현우와 함께 업계 최초로 패션 브랜드 '초우즌(CHOWOOSEN)'을 론칭한다. '최현우(CHOI HYUN WOO)가 선택한(CHOSEN) 상품'이라는 의미로 고급스러운 소재에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해 5060 여성을 위한 모던 엘레강스룩을 제안한다. 홈쇼핑 여성 패션∙뷰티의 변천사를 함께해 온 최현우는 중장년층 여성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감도 감성과 트렌드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집결해 트렌디한 상품들을 발굴해 브랜드화하고, 패션 특화 방송 프로그램인 '최현우's Choice'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 08시 30분대 첫 방송되는 '최현우's Choice'에서는 '글리터 시퀸 니트 베스트 1종(7만9천원)'과 '글리터 시퀸 니트 풀오버 1종(8만9천원)'을 공개한다. 출시 첫 아이템인 만큼 알파카와 울을 블렌드한 고급스러운 소재에 집중했으며 간결한 디자인에 과하지 않은 미니 시퀸과 메탈 글리터사를 적용해 다양한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티셔츠 등 기본 아이템과 겹쳐 입기 좋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체형 커버와 코디가 용이해 소장 가치가 높다. KT알파 백선주 T커머스사업2본부장은 “배우, 스타 쇼호스트 등 셀럽 및 패션 전문 기업과 협업한 공동기획브랜드를 통해 강력한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고 패션 밸류체인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홈쇼핑 주 고객층인 4060 여성이 원하는 요소를 갖춘 아이템을 지속 선보이며 패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2024.09.30 10:31안희정

"애플, 저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 내년 출시…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애플이 내년에 저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9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향후 출시할 스마트 홈 제품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코드명 J490이라 불리는 저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품과 로봇 팔과 더 큰 화면을 갖춘 고급형 스마트 홈 제품(코드명 J595)을 개발 중이다. 그 중 저가형 제품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애플표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지원될 예정이며, 새 운영체체 '홈OS'도 실행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TV용 운영체제 tvOS가 새로운 홈OS의 기반이 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 두 운영체제가 결합돼 모든 애플 홈 기기에서 실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봇 팔이 달린 고급형 제품의 경우 가격이 1천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두 제품 모두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가정에 도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299달러짜리 홈팟 등 애플의 스마트 홈 제품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마크 거먼은 애플의 홈 기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그룹이 스마트 홈 신제품 개발을 위해 AI 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가형 제품은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캘린더, 메모, 홈과 같은 앱을 실행하며,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갖출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저가형 스마트 홈 제품인 '홈 액세서리'(HomeAccessory)가 애플 인텔리전스용 A18 칩을 갖추고 정사각형 디스플레이에 페이스타임용 카메라, 손동작 인식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2024.09.30 08:43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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