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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N랩, 세계적 연구기관 프라운호퍼 IPMS와 제휴···IP 국내 첫 유통

실시간 솔루션 전문기업 티에스엔랩(TSN Lab, 대표 김성민)은 유럽 최고 반도체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PMS(Fraunhofer Institute for Photonic Microsystems)와 글로벌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티에스엔랩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라운호퍼 IPMS의 핵심 TSN IP 3종(TSN-EP, TSN-SE, TSN-SW)과 RISC-V 프로세서 IP를 국내 처음으로 유통하고 기술지원하는 권한을 확보했다. 김성민 티에스엔랩 대표는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위해 이달 26일 독일 드레스덴의 프라운호퍼 IPMS 연구소를 방문했고, 두 회사는 IP 공급 계약을 넘어 공동 기술개발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로드맵을 논의했다. TSN(Time-Sensitive Networking)은 시간에 민감한 데이터를 정해진 시간 안에 오차 없이 전달할 수 있게 설계한 차세대 실시간 통신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 시점을 마이크로초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기존 이더넷 기반 통신으로는 대응이 어려웠던 고정밀 제어 환경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로봇 제어, 철도, 에너지 인프라 등 고신뢰성과 저지연이 필수인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프라운호퍼 IPMS는 반도체 설계와 IP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티에스엔랩은 실시간 통신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통합에 강점을 지닌 기업이다. 양사는 TSN과 RISC-V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통신 표준화, 실시간 AI 융합,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프라운호퍼의 연구 인프라와 티에스엔랩의 현장 기술력을 결합한 새로운 실시간 솔루션 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차량 내 통신과 공장 자동화에 활용하는 산업용 단거리 이더넷 기술인 '10BASE-T1S'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10BASE-T1S는 저비용으로 복잡한 배선을 단순화할 수 있어 스마트 제조 현장에서 주목받는 기술이다. 양사는 관련 제품 공동 개발과 유럽 시장 실증 방안도 함께 논의중이다. 김성민 대표는 "유럽 최고 반도체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PMS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실시간 통신 분야에서 핵심 기술 내재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계약을 넘어, 유럽 최고 수준의 반도체 연구기관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실시간 통신 솔루션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티에스엔랩은 반도체 IP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글로벌 표준 검증까지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기술을 빠르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실시간 통신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30 08:47방은주

윈스테크넷 "폴란드 정부에 디지털 전환·보안 공유"

윈스테크넷은 28일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대표단이 경기 성남시 윈스테크넷 사옥을 찾아 디지털 전환(DX) 및 보안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추진하는 '경제 발전 경험 공유 사업(KSP)' 중 하나다. 윈스테크넷은 일본에 수출한 고성능 침입방지시스템(IPS) 기술을 소개했다. 고속 네트워크 환경에서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고성능 보안 장비다. 인공지능(AI) 기반 위협 탐지 및 실시간 대응 기능을 갖췄다. 윈스테크넷은 보안 관제, 정책 상담, 정부-민간 협력 등 사이버 보안 체계 구축 사례도 전했다. 폴란드 정부는 AI 기반 위협 탐지 기술, 보안 인프라 상담, 디지털 전환과 보안을 동시에 고려한 솔루션을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윈스테크넷은 기술 기업을 넘어 한국 보안 모델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해외 정부·기관과 한국의 디지털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 보안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7:28유혜진

샌디스크, 콘텐츠 제작자용 저장장치 7종 출시

샌디스크가 29일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SSD 저장장치 7종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폰 SSD'는 애플 아이폰에 내장된 자석식 고정장치인 맥세이프와 호환되며 아이폰 뒤에 고정해 영상 녹화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1TB 33만원, 2TB 55만원으로 책정됐다. 최대 속도는 읽기 1.0GB/s, 쓰기 950MB/s이며 전문가용 애플 영상 코덱인 프로레스(ProRes) 영상을 직접 기록할 수 있다. 최대 3미터 높이 낙하시 제품 보호 기능을 갖췄고 방진·방수 등급은 IP65로 일상 생활 중 물이나 먼지에서 손상을 막는다.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SD UHS-Ⅱ 카드는 고해상도 사진·동영상 촬영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용량은 최대 1TB, 최대 속도는 읽기 280MB/s, 쓰기 100MB/s다. 가격은 128GB 12만 1천원, 256GB 23만 2천원, 1TB 93만 5천원.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마이크로SD카드는 액션캠이나 드론 등을 위해 설계됐다. 샌디스크 퀵플로우 마이크로SD UHS-Ⅰ USB-A 리더에 연결하면 촬영 결과물을 최대 150MB/s 속도로 PC 등에 전송할 수 있다. 가격은 128GB 4만 4천원, 256GB 7만 7천원, 512GB 13만 2천원, 1TB 25만 3천원. 샌디스크는 이밖에 ▲ USB-C와 라이트닝 단자를 모두 갖춘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폰 드라이브 ▲ USB-C 단자를 내장한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USB-C 플래시 드라이브 등 휴대용 저장장치도 함께 출시했다. 작업한 대용량 파일을 쉽게 백업하고 내보낼 수 있는 ▲ 최대 4TB 용량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프로 포터블 SSD ▲ 작업 결과물을 백업할 수 있는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데스크 드라이브도 출시됐다. 샌디스크는 오는 6월 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이번 출시 신제품 모든 종류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한다.

2025.05.29 13:47권봉석

AI스페라, 유럽 시장 공략···'인포시큐리티 유럽 2025' 참가

사이버 보안기술 전문기업 AI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는 '인포시큐리티 유럽(Infosecurity Europe) 2025'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런던 ExCeL 전시장에서 열린다. AI스페라는 B131 부스를 통해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과 만날 예정이다. '인포시큐리티 유럽'은 매년 1만 8천여 명의 보안 전문가와 3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전시회다.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업계 대표 행사다. AI스페라는 이번 첫 참가를 계기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확보한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I스페라는 전시 기간 동안 자사의 대표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Criminal IP(크리미널 IP)'와 공격표면관리 솔루션 'Criminal IP ASM'을 중점 소개한다. 두 솔루션은 외부 자산 탐지와 정밀 위협 분석을 통해 피싱, C2, 제로데이 등 다양한 위협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게 설계됐다. 현장에서는 실시간 데모 시연, 1:1 미팅, 브랜드 굿즈 제공 등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5일에는 AI스페라 강병탁 대표가 'SOAR·SIEM 통합에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보안 자동화 강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에서 강 대표는 복잡해지는 보안 환경에서 SIEM과 SOAR의 한계점을 짚고, 위협 인텔리전스 결합 시 기대할 수 있는 실질적 효과를 소개한다. 특히 기존 SIEM과 SOAR의 규칙 기반 단순 자동화 한계를 극복하고, 위협 연관성 분석과 공격 패턴 예측으로 선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능동적 방어 체계를 설명한다. 이를 통해 프록시, VPN, 방탄 호스팅과 같은 우회 수단이나 새벽 시간대 무인 환경에서의 침해 시도까지 별도 인력 개입 없이 자동 차단하며, 기업이 안정적인 보안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현재 이 회사의 'Criminal IP'는 RESTful API 형태로 Splunk, Wazuh 등 주요 플랫폼에 입점돼 SIEM, SOAR 등 다양한 보안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 또 시스코, VirusTotal 등 40여 개 글로벌 보안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보안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병탁 대표는 "이번 Infosecurity Europe 참가는 Criminal IP의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이 SIEM과 SOAR 환경에서 창출하는 실질적 가치를 유럽 시장에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급속도로 진화하는 보안 위협 환경에서 기업들이 자동화된 예방적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9 11:20방은주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방탈출' 성수서 개막…"몰입형 콘텐츠로 IP 확장"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새로운 오프라인 콘텐츠 전시를 선보였다. 모바일 게임에서 출발한 IP가 방탈출이라는 실감형 콘텐츠로 확장되며 오프라인 공간을 채운 셈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28일부터 서울 성수동 PNSFP에서 개막했으며, 오는 8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행사명은 '쿠키런: 브레이브 이스케이프 – 바삭한 탈출'로, 쿠키들이 마녀의 성을 탈출하는 게임 속 원천 스토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현실 공간에서 직접 쿠키가 되어 마녀의 오븐을 탈출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전체 전시는 입장 직후 '마녀의 오븐'을 거쳐, 마녀의 성을 모티브로 꾸며진 메인룸에서 진행된다. 조명과 세트 연출은 음산함과 발랄함이 혼재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쿠키 특유의 세계관을 그대로 재현한 오브제들이 몰입감을 높였다. 관람객들은 조심스레 방을 살피며 단서를 찾는가 하면, 포토존에서 쿠키들과 사진을 찍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즐겼다. 방탈출 콘텐츠는 A '지혜의 길', B '용기의 길'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각 테마는 사전 몰입을 유도하는 탐험존과 본격적인 퍼즐 풀이가 이뤄지는 2개의 플레이존으로 나뉘었다. 탐험존에서는 포토존을 비롯해 쿠키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미니게임과 체험 요소가 마련돼 있었다. 기자가 체험한 지혜의 길 테마는 독버섯맛 쿠키의 '수상한 재료실', 석류맛 쿠키의 '속삭이는 서재'로 이어졌다. 공간은 각기 다른 분위기로 조성돼 있었으며, 플레이존 진입 전에는 지혜의 서재를 상징하는 도서 소품과 고풍스러운 조명이 시선을 끌었다. 바람궁수 쿠키, 달빛술사 쿠키 등 인기 캐릭터들도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탐험존에는 '파이프 탐험'과 '쿠킹 타이머' 등 직관적인 미니게임도 준비됐다. 파이프 탐험에서는 팀 단위로 파이프 연결 순서를 외워 크리스탈을 획득했고, 쿠킹 타이머 게임은 6.12초라는 제한 시간에 맞춰 쿠키를 굽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타이밍을 놓친 참가자에게는 가벼운 웃음이,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박수가 뒤따랐다. 지혜의 길 방탈출은 총 2개의 방으로 구성됐고, 참가자는 각 방에서 젤리빈을 모은 뒤 제한 시간 내 탈출에 성공해야 '젤리 스탬프'를 받을 수 있었다. 스탬프를 획득한 관람객에게는 소소한 달성감이 더해졌다.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만 7세 이상을 기준으로 설계됐다. 퍼즐 자체는 직관적이고 복잡하지 않아 어린이도 충분히 체험할 수 있었으며, 행사 측은 만 7세 이상~12세 관람객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 동반 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체험 종료 후 이어지는 굿즈존과 카페존도 눈길을 끌었다. 굿즈존에서는 전시 한정 상품과 쿠키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가 판매됐으며, 카페존에서는 쿠키들의 이름을 딴 이색 음료들이 제공됐다. 해당 공간은 별도 사전 예매 없이 현장 예약만으로도 이용 가능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쿠키런 세계관 안에서 '놀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감을 자극하는 연출과 방탈출이라는 형식이 어우러지면서, 가족 단위는 물론 20~30대 관람객까지 현장을 찾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서 올해 초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쿠키런: 킹덤 4주년 특별전 '진리와 거짓의 게임전'을 개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이어 온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유저와의 접점을 늘린 것이 온라인 쿠키런 IP 흥행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더욱 본격적인 오프라인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가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9 10:45강한결

유상임 장관 "ICT 기술사업화, 저성장 돌파·글로벌 도약 밑거름"

정부가 ICT 기술사업화를 '저성장 극복'과 '글로벌 기술 도약'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혁신에 나섰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8일 'AI·디지털 기술사업화 전략대화'에서 “AI와 디지털 대전환은 ICT 산업에 한정되지 않고, 바이오·제조 등 전 산업에서 거대한 변화와 파괴적인 혁신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히 R&D에 투자하는 수준을 넘어, 그 성과가 산업 현장과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새롭게 짜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ICT 기술사업화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술 리더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과제를 토대로 범정부 차원의 기술사업화 전략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열린 '국가 기술사업화 비전 선포식'의 후속 조치로 이번 전략대화를 열고, AI·반도체·양자 등 ICT 전략기술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들과 R&D 성과의 산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자리에서 ▲산업계 중심 R&D 체계 구축 ▲출연연 중심 기술사업화 확대 ▲기술사업화 기업 육성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ICT 기술사업화 생태계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응용·개발형 R&D 단계에서는 산업계의 참여를 의무화하고,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문가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또 확보된 기술이 상용화·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확대하고, ICT 전문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출연연의 R&D 목표를 기존의 기술개발에서 상용화까지 확대하고, 기술설명회·국제 표준특허·기획형 창업 등 다양한 사업화 모델을 도입해 산업계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연구자 창업 등 기술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고, 민관 협력 펀드를 통한 자금 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R&D 기반 제품·솔루션에 대해 국내 판로개척과 ICT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연계해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 분야별 기술사업화 전략도 병행된다. AI 분야에서는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356억 원), AI 바우처(276억 원), SaaS 육성(155억 원) 등 산업 전반에 빠르게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대규모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과기정통부는 설계부터 실증, 시장확장까지 전 주기 지원 체계(R&BD)를 적용해 AI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양자 분야에서는 부산·경기·전북 등 지역 기반 실증 사업과 함께, 양자센서, 암호통신, 에너지 하베스터 등 수요연계형 모델이 발굴됐다. 정부는 TRL(기술성숙도) 기준 고도화 지원, 양자전용 펀드 신설, 양자 테스트베드 확대 등을 통해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AI반도체 분야는 '3대 게임체인저'로 분류돼 기술설계 자산 확보, 공정 인프라 투자, 반도체 IP 기반 기술 확산 등이 집중 논의됐으며, 향후 상용화를 위한 민간-공공 협력 모델이 구축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ICT 기술사업화 전략을 벤처 창업, 인재 양성, 금융 등 타 정책과 연계해 범정부 차원에서 구체화하고, 전 산업 혁신을 뒷받침하는 기술 생태계로 확장할 방침이다.

2025.05.28 17:44최이담

NHN링크,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 1차 티켓 판매 시작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서비스 하는 NHN링크(대표 왕문주)는 자사가 제작한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의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는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으로 유명한 '건전지 아빠(BATTERY DADDY)'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NHN링크는 원작의 기발한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다양한 무대 효과와 아름다운 음악을 더한 뮤지컬을 제작해 올 여름 무대 위에 선보인다. 특히, 가족애가 담긴 따뜻한 스토리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관람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차별화했다.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는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열린다. 월요일과 7월 13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1차 티켓 오픈을 통해 7월 31일까지의 공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NHN링크는 6월 25일까지 기대평 이벤트를 실시한다. 티켓링크 예매 페이지에서 공연 기대평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 중 5명에게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 티켓(1인 2매)을 선물할 예정이다. NHN링크 관계자는 “가족뮤지컬로 선보이는 '건전지 아빠'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모에게는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따뜻한 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올 여름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가 가족간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8 15:51안희정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BTS 쿠킹온 스토브 : 타이니탄 레스토랑' 글로벌 출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과 글로벌 요리 여행… 모바일·스토브 플랫폼으로 선보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스토브: 타이니탄 레스토랑(개발사 그램퍼스, 이하 BTS 쿠킹온 스토브)'을 27일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방탄소년단의 인기 캐릭터 '타이니탄'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요리하고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모바일 타이쿤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 방식과 감성적 그래픽, 타이니탄의 귀여운 매력이 강점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그램퍼스는 지난달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BTS 쿠킹온 스토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모바일 플랫폼에서 서비스되며, 연내 스토브 PC 플랫폼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게임 이용자는 스토브 플랫폼에서 계정 관리 및 공식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받는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지난 몇 개월간 협력을 통해 게임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니탄과 함께 즐거운 요리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는 “전작의 장점과 타이니탄 IP의 매력을 계승하고 편의성을 높여 이용자 친화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토브 플랫폼 커뮤니티에서 팬 및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출시 이후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2025.05.28 15:16강한결

IPX, 'BT21' 세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 공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 'BT21 The Journey'가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매주 2회씩 순차 공개된다. 지난 27일 공개된 'BT21 The Journey'는 사랑 에너지가 부족해 별빛이 사라진 밤, 우주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사랑을 전파하러 여정을 떠난 멤버들의 '리유니언'이라는 주제로 9개의 에피소드를 그린다. BT21 애니메이션은 BT21의 일상과 그들의 라이벌 AT21의 이야기가 전개된 첫번째 시리즈와 우주의 슈퍼스타 '유니버스타'로 데뷔하기 위한 BT21의 고군분투를 그린 두 번째 시리즈를 통해 누적 조회수 5억3천만 뷰를 기록하며 BT21만의 오리지널리티가 담긴 세계관을 지속해서 확장해왔다. 이후 약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리즈는 BT21 멤버들이 우주에 사랑을 전파해 별빛을 되찾고자 떠나는 여정 속 웃음과 눈물, 진정한 우정의 따뜻함을 담아 더욱 깊이 있는 서사를 선보인다. 'BT21 The Journey'는 우주로 활동 반경을 넓혀 우정, 용기, 도전, 성장 등의 보편적 가치를 담아 BT21의 세계관을 다시금 본격적으로 이어간다. BT21 멤버들이 떠나는 여정 속에는 진솔한 감정 표현과 서로를 향한 따뜻한 위로의 순간들이 담겨 있어 기존 팬들에게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는 소중한 공감과 추억을, 새로운 팬들에게는 BT21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입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멤버들의 모험과 성장 스토리 등 탄탄히 구축해 온 세계관으로 팬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해 오며 캐릭터 IP로서 차별화된 행보를 걸어온 BT21. IPX는 이번 애니메이션 공개와 함께 'BT21 The Journey Festa' 캠페인을 예고하며, 전 세계 5천만 유니스타즈와의 만남도 약속했다. IPX는 오는 6월 5일부터 29일까지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어, 팬들이 오프라인에서도 BT21 멤버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는 일본, 미국 등 글로벌하게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IPX 관계자는 “이번 BT21 The Journey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BT21이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장된 세계관에서 각 캐릭터의 개성과 성장을 담아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깊이 있게 이어가고자 기획한 시리즈”라며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오는 6월 명동 팝업 스토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니, BT21과 함께 특별한 여정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8 15:14안희정

엔씨소프트 '아이온2', 첫 라이브 방송 5월 29일 진행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첫 라이브 방송 'AION2NIGHT'를 5월 29일 저녁 8시부터 진행한다. 'AION2NIGHT'은 아이온2의 주요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식 방송이다. 엔씨소프트는 'AION2NIGHT'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이용자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첫 방송에서는 ▲세계관 ▲월드 ▲클래스(직업) ▲던전 등 현재 개발 중인 아이온2의 핵심 콘텐츠와 인 게임 장면을 상세하게 담은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원작 PC 게임 '아이온'에서 계승된 시스템과 새롭게 변화된 콘텐츠도 소개한다. 아이온2 첫 번째 라이브 방송 'AION2NIGHT'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 대표 IP(지식재산권)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규 MMORPG다.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으로 올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5.28 14:11이도원

에스티씨랩, 예스24 대규모 티케팅 매크로 차단

트래픽 관리 솔루션 기업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이 예스24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매크로 탐지·차단 솔루션 '봇매니저 프로'(엠버스터 SaaS 버전)를 통해 대규모 티케팅 매크로 차단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스24는 데이식스(DAY6) 월드 투어 서울 공연과 '불꽃야구' 첫 직관 경기, 그리고 백현 단독 콘서트 등 주요 티케팅에 '봇매니저 프로'를 적용해 대량의 매크로 봇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차단했다. 총 12종의 동적·정적 탐지 정책을 사용했으며 보안 시스템을 우회하던 방식까지 차단했다. 총 6회의 예매 과정에서 약 2억 건의 트래픽이 발생했으며, 이 중 약 21%에 해당하는 4천300만 건이 매크로로 탐지돼 차단됐다. 특히 전체 매크로 중 60%에서 많게는 84.6%가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IP를 활용했다. 예스24에 적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클라우드형 솔루션은 예매 트래픽이 내부 서버에 도달하기 전 매크로를 차단해 서버 과부하를 줄이고 안정적인 예매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한 계정으로 여러 곳에서 동시 접속을 시도하는 매크로 패턴이 확인돼 향후 이를 막는 정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개별 사용자의 악성 패턴을 실시간 식별·차단해 단순 IP 차단을 넘어 매크로 행위까지 정밀 대응했다. 매크로 대응은 단발성이 아닌 실시간 공방의 연속이며, 예매 과정에서 '봇매니저'를 피해 우회 접속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R&D 팀이 이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차단했다. 이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매크로 업자들이 '우회로가 막혔다'며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에스티씨랩은 매크로를 예방하는 동시에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전체 트래픽 유입량을 정밀하게 조정해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흐름을 유지했다. 에스티씨랩은 이번 기술 검증을 통해 정상적인 웹브라우저가 아닌 트래픽을 매크로로 식별해 차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만에 하나 예스24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연결 시스템으로 장애가 확산되는 위험을 차단하게 된다고 밝혔다. 예스24는 "팬들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부정 예매 방지를 위한 기술적 대응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매크로 탐지 및 차단 전문 솔루션 적용을 계기로 공연뿐 아니라 스포츠, 전시 등 다양한 분야로 예매 영역을 확장하고, 보다 안전하고 차별화된 예매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티켓 플랫폼으로 거듭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티케팅 경쟁의 공정성은 예매 화면이 아니라 그 뒤에서 벌어지는 트래픽 관리에서 판가름 난다"면서 "팬들이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좋아하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매크로 봇 대응과 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티씨랩은 웹서비스의 핵심인 트래픽을 관리하는 국내의 대표적 기업이다. 13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선 공공기관과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의 6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다수 기업에 '봇매니저 프로'와 가상대기실 솔루션인 '넷퍼넬'을 SaaS 형태로 수출하고 있다.

2025.05.28 13:53백봉삼

네오위즈, '킬 더 섀도우'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중국 인디 게임 개발사 섀도우라이트(Shadowlight)가 개발 중인 신작 '킬 더 섀도우(Kill the Shadow)'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은 탄탄한 내러티브를 갖춘 게임을 지향하는 양사의 공통된 비전과 신작 IP 발굴이라는 전략적 방향이 일치한 결과다. '킬 더 섀도우'는 전쟁으로 인해 분단된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시간 역행 능력을 지닌 형사가 사건을 추적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서스펜스 중심의 내러티브 어드벤처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사건들을 연결해 전체 스토리를 조합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추리 기반의 내러티브 전개를 통해 높은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3D 환경에 2D 픽셀 캐릭터를 접목한 독특한 아트 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등장 인물과의 인터랙션, 폐허가 된 공장부터 이국적인 항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 탐험, 그리고 이용자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멀티 엔딩 구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해 7월 스팀을 통해 공개된 게임의 데모 버전은 탄탄한 스토리와 인상적인 추리 시스템, 시각적인 신선함 등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이번 협업은 내러티브 중심의 프리미엄 PC·콘솔 게임에 대한 양사의 개발 철학이 만나 시작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물과 같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섀도우라이트'와 긴밀히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Black) 섀도우라이트 대표는 "네오위즈는 우리의 개발 철학에 공감하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믿을 수 있는 글로벌 퍼블리셔"라며 "게임이 오락을 넘어 문화적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네오위즈와 함께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위즈는 퍼블리싱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내러티브 중심의 신작 IP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으며, '자카자네',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섀도우라이트'까지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손을 잡고 있다.

2025.05.28 13:30이도원

솔루스첨단소재, 신규 OLED 발광소재 '그린인광 호스트' 시장 진출

솔루스첨단소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의 신규 발광(유기재료) 소재 '그린인광 호스트(ph. Green Host)'가 국내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차별화된 특성의 독자 IP를 보유한 그린인광호스트가 다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마침내 고객사 승인을 마치고 양산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OLED 디스플레이 소재 중 수요가 가장 큰 분야는 RGB(적·녹·청) 인광 시장이다. RGB 인광은 기술난도나 시장 규모 면에서 공통층에 비해 커, 진입장벽이 높다. 이중 솔루스첨단소재는 그린인광 호스트의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번에 승인을 마치고 양산 준비에 들어간 그린인광 호스트는 중수소 치환을 하지 않고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이러한 장점을 앞세워 솔루스첨단소재는 독자 IP를 바탕으로 저전압에 중소형 및 대형 모델 모두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고성능 소자를 구현해냈다. TV용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모바일 등 적용 기기 확대를 위해 여러 고객사의 성능 테스트도 진행중이다. 솔루스첨단소재의 그린인광 호스트 개발 배경에는 이전 두산전자 시절 선보인 그린형광이 있다. 당시 회사는 2011년부터 국내 고객사 모바일 제품에 그린형광 제품을 적용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층 진보된 성능의 그린인광을 개발해 타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인광 호스트는 두께가 두껍고 그만큼 유기재료가 많이 들어가 매출 규모가 큰 분야인 만큼 솔루스첨단소재는 우선적으로는 그린인광 호스트에 집중하고, 안정화되는 시기에 따라 추후 레드인광으로도 범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태형 솔루스첨단소재 OLED사업본부 사장은 “신규 진출 분야는 결국 시장의 수요에 의해 결정된다. 수요가 많은 분야에 새롭게 도전한 결과가 긍정적이어서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기존 주력 제품들뿐 아니라 그린인광과 같이 시장 트렌드와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을 계속 모색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8 10:12장경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으로 제어 패널 배선 시간을 66% 단축한 Volga

밀워키, 2025년 5월 28일 /PRNewswire/ -- 세계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오늘 브라질에 본사를 둔 전기 패널 및 자동화 시스템 제조업체이자 로크웰 시스템 통합 파트너인 Volga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최신 출시 제품인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을 도입하여 제어 패널 배선 시간을 66% 단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결과는 제조업체들이 더욱 지속 가능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어 패널을 더욱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구축하기 위해 이더넷 기반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줍니다. Volga Reduces Control Panel Wiring Time by 66% with Rockwell Automation's EtherNet/IP In-cabinet Solution 제어 패널을 물리적으로 결선하는 방식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고객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빠른 납품이 경쟁력 유지에 핵심이 되는 시장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Volga는 이러한 문제를 직접 겪어온 제조업체로서 기존 배선 방식과 새로운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을 비교하는 시간 연구를 수행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배선 시간은 66% 단축되고, 패널 설치 면적은 36% 감소하고, 중량은 32% 줄어드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글로벌 제품 매니저인 켈리 파시노(Kelly Passineau)는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은 더 빠른 구축, 간소화된 배선, 자재 사용의 절감 등 오늘날 패널 제조업체와 시스템 통합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바를 정확히 제공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새로운 기술은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스마트 제조를 가속화하는 데 큰 강점이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테스트 기간 동안 Volga의 엔지니어링 팀은 동일한 제어 패널 두 개를 조립했습니다. 기존의 물리적 결선 방식을 사용한 패널 1은 완성까지 20시간 이상이 소요된 반면,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을 사용한 패널 2는 7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완성되었습니다. Volga의 커머셜 디렉터인 카를로스 레오폴도(Carlos Leopoldo)는 "우리 팀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기술 적용이 쉬웠고 연결의 신뢰성에도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생산성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이 솔루션은 납기를 단축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대가 큽니다."라고 전합니다. 새로 출시된 이 솔루션은 기존의 물리적 결선 방식보다 구리, 케이블, 플라스틱 사용이 적어 제조업체들이 환경 친화적인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레오폴도는 "일부 고객의 경우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 지속 가능성에 관한 것입니다. "이 솔루션은 납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환경 발자국을 줄여주어 고객의 삶을 더 단순하게 만들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지키도록 도와줍니다."라고 말합니다. Volga가 이번 솔루션을 조기 도입한 것은 측정 가능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과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사명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정보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상상력과 기술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함으로써 더욱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4년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2만 7,000명의 전담 직원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ockwellautomation.com을 방문하십시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96872/Rockwell_Automation_EtherNet_I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87262/5339220/Rockwell_Automation_Logo.jpg?p=medium600

2025.05.28 03:10글로벌뉴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오윤택 최고아트책임자 영입…개발 고도화 박차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27일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신규 개발 프로젝트의 아트 고도화를 위해 오윤택 아트 디렉터를 최고아트책임자(Chief Art Officer, CA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윤택 책임자는 펄어비스 창립 멤버로, MMORPG '검은사막'의 캐릭터 팀장 및 아트 디렉터, 아트플레이실 총괄을 역임했다. 특히 '검은사막'의 인기 캐릭터인 다크나이트를 포함해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을 주도한 바 있다. 그는 앞으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총괄하며, IP의 세계관에 걸맞은 시각적 철학 정립과 아트 콘셉트, 톤 앤 매너 체계화에 힘쓸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재 영입으로 '오딘'의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진행 중인 초대형 신작 프로젝트들의 그래픽 품질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CAO 영입을 통해 핵심 개발 분야의 의사결정 공백 없이 개발 고도화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신임 오윤택 책임자와 함께 이용자 여러분께 최고의 만족을 드리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5.05.27 20:38강한결

日 다이소, '쓰리피' 이름으로 韓 시장 재진출하나

일본의 다이소 코퍼레이션이 다이소 내 브랜드인 '쓰리피'의 한국 상표 출원을 진행하며 국내 재진출에 대한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 다이소가 쓰리피란 이름으로 국내 시장에 들어올 경우, 한국 다이소(회사명 아성다이소)와의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하지만 한국 다이소를 포함, 이미 국내 시장에 안착한 여러 유사한 브랜드 틈바구니에서 쓰리피가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기엔 힘들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7일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에 따르면, 일본 다이소의 모회사 다이소 인더스트리즈는 지난달 15일 쓰리피(THREEPPY)라는 상표를 등록했다. 쓰리피는 다이소의 생활용품 브랜드 중 하나로, 모든 상품을 300엔(약 2천869원)에 판매한다. 기존 다이소 상품에 비해 디자인적으로 특화된 상품을 취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다이소는 지난 2001년 국내 기업인 아성산업에 30% 지분투자로 국내에 진출했으나, 2023년 12월 아성HMP(아성산업 모회사)가 일본 투자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이에 현재 국내에서 영업 중인 다이소는 완전한 한국 회사다. 그후 일본 다이소는 2021년 국내에 다이소란 이름의 상표를 출원했으나, 우리 특허청은 "아성다이소의 상표와 호칭이 동일해 타인의 상품이나 영업과 혼동을 일으키거나 식별력 등을 손상시킬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출원을 거절한 바 있다. 일본 다이소는 일본 외 지역으로도 확장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중국 등 총 해외 25개국에 5천300여개 점포를 두고 있으며, 이 중 쓰리피 해외 매장은 총 605개다. 지난달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에 쓰리피 매장을 처음으로 출점했다. 그러나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미지수다. 국내 생활용품점 시장은 다이소와 더불어 신세계의 노브랜드와 아트박스, 무인양품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그간 외국계 생활용품점이 국내 시장에 도전했으나 성공한 사례는 많지 않다. 중국계 생활용품점인 '미니소'가 지난 2016년 국내 시장에 진출해 30여 개의 매장을 출점했으나 고전 끝에 철수한 사례가 있다. 미니소는 지난해 캐릭터 IP 상품 위주로 판매 전략을 바꿔 국내에 재진출했다. 지난 2월에는 덴마크 국적의 생활용품 전문점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도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다. 여기에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 등 이커머스 업체도 저가 정책을 펼치는 만큼 시장 경쟁에서는 불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오프라인으로는 다이소가 있고, 온라인에는 쿠팡과 알리, 테무 등 경쟁자가 있다”며 “뾰족한 특색이 없는 한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5.27 18:15류승현

민주당 게임특위 "게임산업 세액공제 확대 필요…게임위-콘진원 게임본부 통폐합도 검토"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게임특위)는 27일 국회에서 '게임정책 제안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게임산업 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게임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강유정 의원, 부위원장 조승래 의원이 주관하고, 황희두 게임특별위원장이 정책 제안 발표를 맡았다. 이후 조승래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태, 이장주, 한승용 위원이 참석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날 발표된 정책 제안은 총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위원회는 게임이용장애의 질병코드화 추진을 유보하고 충분한 과학적 검증이 이뤄질 때까지 도입을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 연구와 함께 비의료적 접근을 병행하고 게임과몰입 문제에 대응하는 온라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두 번째로는 게임산업 전담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강조됐다. 기존의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 체계에 대해 기능 조정 또는 통폐합을 검토해 '게임·이스포츠 산업진흥원' 신설 혹은 별도의 지원·규제 기구를 구분해 설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승래 의원은 “진흥과 규제가 혼재된 현재의 구조는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게임위는 사후관리 기능만 유지하고, 자율심의와 신고제로의 전환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인디게임사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확대도 주요 과제로 꼽혔다. 아이디어 중심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개발·서비스 단계별로 특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규제도 샌드박스나 네거티브 방식으로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게임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으로는 출시 시점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국가별 법제·문화 대응 전략, 해외 IP 활용 지원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김정태 위원은 “해외 장수 IP와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 창작자 권익 보호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게임산업에 대한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 내 게임 전용 계정을 운영하고, 이스포츠 특화 계정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 게임사에 대한 투자 쿼터제를 도입하고 평가 방식도 현실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도 개선 과제로는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범위를 게임까지 확대하고, 게임물 내용수정 신고제도 개선, 온라인 본인인증 절차 간소화, 게임시간선택제 폐지 등을 포함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민주당의 신중한 입장도 확인됐다. 조승래 의원은 “가치 충돌이 크고 법제도 미비한 상황에서 성급한 추진은 위험하다”며 “기술의 성숙도와 사회적 합의 수준에 따라 점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산 문제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게임산업 관련 예산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급에 대해 조 의원은 “콘텐츠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기조에 비춰볼 때 매우 우려스러운 흐름”이라며 “정권 교체 여부와 관계없이 예측 가능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확률형 아이템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이용자 보호 조치,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게임을 포함하는 방안, 게임산업 종사자에 대한 차별 해소,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기반 확대 정책 등도 함께 논의됐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선 거버넌스 개편 방향, 블록체인 게임 정책, 노동 환경 개선, 세액공제의 실효성, 게임 아카이브 사업 필요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게임위 폐지와 자율심의 도입을 중심으로 한 심의체계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황희두 위원장은 “심의 제도 개선과 동시에 민간의 자율적 판단을 보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가 중소 게임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위원회는 “적용 요건이 까다로워 체감도가 낮다”며 “행정 간소화와 범위 확대를 병행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승래 의원은 “오늘 제안된 정책들은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입법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듬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7 17:08김한준

"광고도 슬기롭게"…tvN '언슬전', 광고 완판에 품절까지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이 화제성과 시청률은 물론 광고 성과까지 거머쥐며 '슬기로운' 흥행을 완성했다. 광고 완판은 물론, 일부 협찬 제품이 품절 사태를 빚는 등 높은 광고 효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종영한 '언슬전'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FUNdex 기준 5주 연속 TV-OTT 통합 화제성 1위, 출연진 화제성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TV드라마 최초로 XL 사이즈 화제성을 기록했고, 최종회 시청률은 10%를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누적 영상 조회수는 10억 뷰를 돌파했다. 이 같은 화제성은 광고주 반응으로도 이어졌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이자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언슬전'은 첫 방송 전부터 광고 완판을 기록하며 업계 기대를 입증했다. 실제 협찬사들의 효과도 눈에 띄었다. 써브웨이는 극 중 바쁜 병원 생활 속 간편한 식사 장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온라인 검색량과 매장 유입 증가로 이어졌다. 쟈뎅의 '아워티'는 방송 이후 판매량이 10배 이상 급증, 일부 제품이 품절됐다. 극 중 활용된 대사가 브랜드 마케팅에도 재치 있게 인용되며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병원 1층에 자연스럽게 등장한 MG새마을금고, 메가커피, 엽기떡볶이 등은 드라마 속 일상에 녹아든 협찬 방식으로 시청자 호감과 브랜드 시너지를 함께 얻었다. CJ ENM 관계자는 “tvN의 브랜딩과 '언슬전'이라는 IP의 파급력이 시청률뿐 아니라 광고 효과까지 이끌어낸 대표 사례”라며 “가상광고와 일반광고를 드라마 맥락에 맞춰 유기적으로 활용해 광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솔루션도 적극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가 이질감 없이 콘텐츠를 즐기면서 브랜드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교한 광고 전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7 16:28최이담

플레이위드코리아, 신작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 BI 공개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Dragon Flight 2)의 신규 콘셉트 이미지와 함께 정식 로고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래곤 플라이트2'는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가 개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의 정식 후속작이다. 플레이위드게임즈가 IP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 중이며 플레이위드코리아가 국내에 퍼블리싱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신규 홍보 이미지는 지난 티저 사이트에 실루엣으로 숨겨져 있던 캐릭터 중 일부가 공개되었다. 컨셉 이미지에는 미소녀 캐릭터 2명과 함께 잔잔한 배경음이 재생되고 있다. 정식 로고(BI)는 게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원작의 느낌을 계승한 후속작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연계되었다는 점을 살린 디자인으로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드래곤 플라이트2'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새로운 느낌의 모바일 슈팅 장르의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원작과는 다른 그래픽과 게임성을 갖춘 액션 및 타격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3분기 내 드래곤 플라이트2의 정식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며 "티저 사이트를 통해 홍보영상, 출시일정 등 게임과 관련 자세한 소식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27 11:45이도원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으로 미디어 커머스 시동

티캐스트 E채널이 예능 콘텐츠를 넘어 커머스로 발을 넓힌다. 오리지널 예능 '류학생 어남선'을 중심으로, 방송 콘텐츠와 상품, 체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새로운 미디어 커머스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류학생 어남선'은 출연진이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요리를 배우고, 이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담는다. 단순한 여행·요리 예능을 넘어, 방송에 등장하는 음식과 상품, 스타일링을 굿즈와 체험형 공간으로 확장해 '콘텐츠-소비-체험'이 연결된 커머스 모델을 제시한다. E채널은 방송과 연계한 앞치마, 티셔츠, 키친타올 등 굿즈를 기획해 공식 스토어를 통해 판매 중이다.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담은 디자인으로 콘텐츠 팬덤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팝업스토어 '류학식'도 본격화된다. 오는 5월 31일 더현대 서울에서 포르투갈 편을 시작으로, 6월 21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브루나이 편, 7월 12일부터는 시칠리아 편으로 이어진다. 시청자는 방송 속 음식을 직접 맛보고 관련 상품도 구매할 수 있어, 미디어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유통 채널로 주목된다. 티캐스트는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와의 연계를 통해 모바일 앱 기획전 등 디지털 커머스 확대도 병행한다. 향후 실시간 콘텐츠와 쇼핑이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커머스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E채널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기존 방송 중심의 일방향 콘텐츠 전달을 넘어, 콘텐츠를 실물화·체험화하는 양방향 IP 제작 체계를 본격화한다. '류학생 어남선'을 통해 콘텐츠 세계관을 다양한 접점으로 확장하며, 시청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티캐스트 IP사업팀장은 “E채널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미디어-커머스 융합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7 10:44최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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