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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K-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산학협력 위한 MOU 체결

CFK(대표 구창식)은 7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홀에서 게임콘텐츠스쿨과 산학협력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취업처장과 염동현 게임콘텐츠스쿨 원장, 김용규 게임스쿨 교수, CFK 구창식 대표와 박일용 상무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설립 이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학과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 게임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플랫폼 이식 개발, 출시와 퍼블리싱 ▲ 게임 개발력 고도화를 위한 다각도 멘토링, 특강 ▲ 이외 양 기관이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 활동 전개 등 주요 내용을 기반으로 업무 협약을 맺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은 국내외 여러 게임쇼, 그리고 매년 말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청강 크로니클' 같은 연례행사에 프로젝트 단위로 개발 중인 게임을 공개하며 충분한 역량을 입증 받아왔다. 이를 토대로 양 기관은 플랫폼 확장과 게임 출시와 같은 기존 여러 대학의 게임 관련 학생들이 접하지 못한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좀 더 전문화된 인재를 양성, 양질의 게임을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Xbox 등 여러 상용 플랫폼에 선보이도록 힘쓴다는 계획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은 1999년도에 교육을 시작한 이래 게임의 기획부터 프로그래밍, 그래픽, QA및 운영, e스포츠까지 게임산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교육을 맡고 있다. 특화된 교육 시스템 하에 게임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장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다양한 국내외 글로벌 게임 전시행사, 게임 공모전에 개발 작품을 출품, 전시해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CFK는 글로벌 콘솔 퍼블리셔로서는 유일하게 플랫폼 변환을 위한 이식개발, 리메이크가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2022년, IPTV 플랫폼에도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를 비롯해 'MazM: 지킬 앤 하이드', '큐브이', '길고양이 이야기', '홍마성 레밀리아: 비색의 교향곡' 등 5종의 게임을 입점하며 PC,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Xbox 외 여러 플랫폼으로 라인업 확장을 시도했다. 뿐만 아니라, CFK는 '콘텐츠 프로바이더'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게임 분야에 콘텐츠 다운로드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국내외 역량 있는 게임을 여러 플랫폼으로 퍼블리싱하는 쪽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플랫폼 변환을 위한 이식개발, IP 리메이크 등 퍼블리셔로서는 독보적인 개발 조직도 갖추고 있어 게임사가 별도 부담 없이 보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진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그리고 올해 서울산업진흥원과도 함께하며 정부 기관과 협업도 늘려가고 있다. CFK 구창식 대표는 “뛰어난 게임 인재를 양성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은 학과생들이 개발부터 게임 고도화, 출시, 플랫폼 이식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한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산학협력과는 다르다. 여러 플랫폼에서 개성 넘치는 게임들이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양 기관의 업무 협약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3.08 08:59강한결

위메이드, '애니팡 월드'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국내 개발사 플레이토즈와 블록체인 게임 애니팡 월드>의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플레이토즈가 개발한 애니팡 월드는 애니팡 IP가 적용된 위믹스3.0 기반의 웹3 커뮤니티 게임이다. 이용자는 여러 탐험 지역에서 채집과 낚시, 사냥 등으로 자원을 모으고,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나만의 공간인 '마이룸'에서 희귀한 가구를 제작하고, 거래도 가능하다. 지난 2월 플레이토즈가 선보인 웹3 커뮤니티 서비스 토즈 유니버스의 대표 프로젝트로 2024년 말 출시 예정이다. 토즈 유니버스는 3D NFT 방식의 프로필 아바타를 생성하고 웹3 커뮤니티 게임 애니팡 월드를 즐길 수 있는 가상 공간이다. 플레이토즈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애니팡 IP를 활용한 애니팡 월드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강점이다.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4.03.07 20:26김한준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닌텐도 스위치 실물 패키지판 예약 판매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의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실물 패키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데이브'는 독창적인 게임성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대중을 사로잡은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선보이며 조작감의 재미를 강화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닌텐도 eShop의 다운로드 콘텐츠 형태에서 나아가 오는 5월 30일 닌텐도 스위치 실물 패키지로 '데이브 더 다이버 애니버서리 에디션(Anniversary Edition)'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예약 판매는 내일(8일)부터 온오프라인의 각 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며, 패키지 구성으로 '데이브' 게임 본편, 디지털 아트북,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콘텐츠 팩'을 제공한다. 또한 예약 구매 특전으로 '특제 스티커 3장 세트'와 '데이브 더 다이버 스페셜·사운드 트랙(Special Sound Track)'을 제공한다. 한편, '데이브'는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누적 판매 300만 장을 돌파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0점을 확보한 바 있으며, '2023 최고의 스위치 게임(Best Nintendo Switch Games of 2023)'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유저 및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다음 달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출시를 통해 플랫폼을 확장하고, 5월에는 유명 IP '고질라'를 '데이브' 특유의 도트 감성으로 표현한 컬래버레이션 DLC(Downloadable Contents)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3.07 17:55이도원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4'로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7일 대표작 '애니팡4'의 해외 출시로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5일, 대표 게임인 '애니팡4'의 해외 출시 타이틀 '애니팡 퍼즐'을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속도감 있는 퍼즐 규칙과 애니팡 프렌즈 등 IP 활용 플레이를 강화해 일본 게임 팬들에 맞춤형 특화 게임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쾌한 3매치와 귀여운 디자인을 즐기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 퍼즐 전략, 조작 속도감과 캐릭터 플레이, 팸 커뮤니티 등의 차별화 요소는 현지 동종 게임들 대비 주목할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니팡 퍼즐'의 출시에 이어 위메이드플레이는 세계 모바일게임 TOP5 규모로 분류되는 일본 진출을 위한 게임 출시와 사업 전개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즈니 팝 타운' 등으로 일본에서의 흥행성을 검증한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머지'의 일본 소프트론칭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까지 '애니팡 매치라이크'. '던전앤스톤즈' 등 5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게임의 직접 출시 외에도 일본에 본사를 둔 중견 게임사 갈라랩과 진행하는 애니팡 시리즈 IP 사업 역시 일본 진출로를 확대할 신사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웹 기반 '애니팡H5' 개발과 라이선스 사업을 골자로 한 위메이드플레이와 갈라랩의 협업은 일본 내 신사업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위메이드플레이 강한별 PD는 "해외 시장 확대의 첫 무대로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낸 '애니팡4'에 이어 다양한 신작 출시와 서비스로 K-퍼즐의 경쟁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게임 출시와 함께 현지 SNS 공식 채널을 개설한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퍼즐'의 신규 콘텐츠로 애니팡 코스튬 등을 선보이며 국민게임 '애니팡4'의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2024.03.07 16:16강한결

카카오게임즈, 신학기 맞아 성남시 아동∙청소년 대상사내 물품 기부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7일 신학기를 맞아 성남시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내 물품 기부를 실시,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해 사내 제작된 마우스패드, 에코백, 자세교정용 의자, 파일홀더 등 다양한 물품 4천여 점을 모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 성남시 지역사회 아동돌봄시설 및 복지관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지역사회 돌봄시설 소재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매년 꾸준히 물품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2022년 패딩, 머그컵, 에코백 등 다양한 사내 물품을 밀알나눔재단 산하 비영리 상점인 '기빙플러스'에 기부, 수익금을 장애인 및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에 보탰다. 이 외에도,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유소년층과 업계 대상으로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26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에 참여, 국내 소규모·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부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실시, 충청남도 홍성군, 전라남도 장흥군 등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24.03.07 15:55강한결

삼성전자, 인텔·TSMC 이어 'Arm 2나노 공정 생태계' 합류

삼성전자가 TSMC, 인텔에 이어 반도체 설계기술(IP) 업체 Arm의 '토탈 디자인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2나노(mn) 공정 기반의 고성능컴퓨팅 칩 양산에 속도를 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6~8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 반도체 학술대회 '칩렛 서밋(CHIPLET SUMMIT)'에서 'Arm 토탈 디자인 프로그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나노 공정 칩 생산을 위한 에코시스템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삼성전자는 내년에 2나노 공정 양산을 앞두고 있다. 정기봉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이 Arm 토탈디자인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라며 "Arm의 네오버스 CSS를 핀펫(FinFET) 기반 4나노(SF4X) 공정부터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반의 2나노(SF2) 공정에 이르기까지 삼성의 최신 기술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Arm이 작년 9월에 첫 출시한 '토탈 디자인 프로그램'은 반도체 에코시스템이다. 이 프로그램은 Arm을 중심으로 파운드리, 디자인솔루션(DSP), IP, 설계자동화(EDA) 업체가 서로 협력해 고성능 반도체를 빠르게 개발하고 양산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Arm은 토탈 디자인 프로그램에서 '네오버스 컴퓨트 서브시스템즈(Neoverse Compute Subsystems, CSS)'을 제공한다. 네오버스 CSS는 슈퍼컴퓨팅, AI, 데이터센터, HPC, 엣지 서버 등 고성능 반도체를 만드는데 필요한 IP다. Arm이 작년 9월에 토탈 프로그램을 발표할 당시에는 파운드리 업체 TSMC, 인텔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에이디테크놀로지가 포함됐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 DSP 업체다. 이번 2차 발표에서는 삼성전자 등 9개 업체가 추가되면서 총 20개 업체가 에코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의 Arm 토탈 프로그램 합류로 Arm·삼성전자·에이디테크놀로지 삼각편대가 만들어지면서 첨단 공정 칩 생산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DSP는 반도체 제작을 원하는 팹리스 등 고객사들과 파운드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앞서 Arm 토탈 프로그램에 가입한 TSMC와 인텔도 DSP 업체와 협력 구도를 이뤘다. TSMC는 소시오넥스트와 협력해 2나노 공정에서 서버용 CPU를 개발할 예정이다. 인텔은 패러데이테크놀로지와 협력해 18A(1.8나노급) 공정으로 64코어 SoC(시스템온칩)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1일 Arm과 코어텍스-X IP를 파운드리 GAA 공정에 적용하는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Arm과 코어텍스 X와 토탈 프로그램 협력으로 맞춤형 칩 생산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2024.03.07 15:51이나리

이정훈 하이크 코리아 지사장 "국내 게임사와 FQA-애니메이션 협업 확대"

지난해 국내외 게임시장을 들썩이게 했던 소울라이크 액션게임 P의 거짓 출시 전 FQA(콘텐츠 튜닝)을 진행하며 국내 게임 이용자에게도 이름을 알린 하이크가 올해로 창립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8년 3월 '크레스트'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하이크는 같은 해 11월 한국 지사를 설립하며 행보를 시작한 기업이다. 여기에 기존에 시장에서 활약하던 FQA 조직 사루가쿠쵸, 게임 개발사 아쿠아플러스 등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기업을 M&A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하이크라는 이름으로는 2주년을 맞았지만 상당한 업력을 갖춘 기업인 셈이다. 하이크 코리아는 하이크가 일본에서 진행 중인 여러 사업을 한국에 선보이기 위해 설립된 지사로 본사의 모든 사업을 한국과 연계하고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중에서 현재 가장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분야는 단연 게임이다. 이정훈 하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네오위즈와 엔씨소프트를 거쳐 2018년에 넷마블넥서스 개발전략본부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국내 게임업계에서 풍부한 경력을 갖춘 인물을 지사장으로 임명했다는 것은 하이크가 한국 게임시장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정훈 지사장은 "게임 분야에서 일을 오래 해왔고 그런만큼 인사이트도 있다고 자평한다. 현재는 본사에서 게임사업 쪽에 책임자를 맡고 있고 프로듀서 본부에서도 치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라며 "미카미 마사타카 하이크 대표도 게임 프로젝트와 퍼블리싱에 대해서는 의견을 교환하며 의사를 결정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퍼블리싱 분야에서는 한국의 인디게임을 발굴해서 글로벌 퍼블리싱하기 위한 작업을 진해 중이다. 단발성으로 진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사 사업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사례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퍼블리싱 외에도 이정훈 지사장과 하이크 코리아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게임 FQA와 애니메이션 부분이다.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와 진행한 P의 거짓 FQA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만큼 기세를 이어가 국내에 다양한 협업 사례를 만들겠다는 것이 이정훈 지사장의 계획이다. 이정훈 지사장은 "P의 거짓 협업 진행 후 네오위즈와 라운드8 스튜디오 측에서 하이크의 프로페셔널함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도 이야기했다. 올해부터 한국이 콘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야 하는 시기인데 아직까지 콘솔 분야에서는 국내 게임산업이 일본 기업보다는 경험이 부족하기에 하이크의 FQA 역량이 도움이 됐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FQA 인력이 적극적으로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상호 신뢰가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는 네오위즈와 라운드8 스튜디오가 준비를 잘 해줘서 열심히 일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네오위즈와는 중장기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모색하고 있다. 또한 이런 사례를 통해 다른 국내 기업과도 협업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애니메이션 관련 분야에도 하이크의 역량을 선보일 것이라는 계획도 들을 수 있었다. 이정훈 지사장은 "원더블오 스튜디오라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배틀로얄 액션 게임 아수라장을 개발 중인 디자드의 의뢰를 받아 애니메이션 PV로 제작 중이다"라며 "디자드 외에도 애니메이션 관련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데 아수라장 PV를 잘 만들어서 시장에 좋은 사례를 선보이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는 원더블오 스튜디오를 한국에 알리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작년까지 70명 규모였던 원더블오 스튜디오 인력은 최근 100명이 넘어섰다. 후쿠오카와 오사카에 지부를 설립해 각 거점별로 업무를 진행 중인데 장기적으로는 한국에서 거점을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하이크 본사가 진행 중인 머천다이징(MD) 사업과 IP 기반 공연을 선보이는 무대 제작 및 운영 사업도 국내에 선보이겠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국내 인디게임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인디게임 퍼블리싱도 하이크 코리아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다. 좋은 게임을 발굴한 후 하이크가 지닌 FQA 역량을 더해 게임성을 개선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다. 이정훈 지사장은 "대형게임사는 목표 매출을 기반으로 두고 수익모델을 구성하게 된다. 결국 게임성과 비즈니스 영역이 융합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경우에는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만 추구하기에 어려움이 생긴다"라며 "인디개발 단계의 게임은 순수하게 게임의 재미에 집중할 수 있다. 이런 게임을 찾아내 게임성을 더욱 개선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보다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4년에 접어들면서 게임업계도 힘든 시기를 마주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이정훈 지사장이 집중해서 바라보고 있는 방향은 무엇인지 묻자 그는 '진검승부'라는 키워드를 꺼냈다. 이 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게임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으나 의외로 시장은 줄어들었고 규모가 다시 쉽게 늘어날 것 같지는 않다. 게임이 다른 여가 콘텐츠와 여가시간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 성공 방정식을 되풀이하거나 재해석해서는 성과를 내기 어려운 시장이다. 이제는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자랑스럽다. 기생충이나 오징어게임은 국내에서 치열하게 살아남기 위해 노력을 했고 글로벌에 먹힐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진검승부를 펼친 끝에 성과를 냈다"라며 "게임 분야는 이런 점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게임도 글로벌 시장에서 진검승부 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그를 위한 준비가 됐는지,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한지를 고민해야 할 시기다. 나도 하이크도 진검승부를 위한 콘텐츠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3.07 15:02김한준

넥슨,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 신규 트레일러 공개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7일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신작 패키지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6일(미국 현지시간)에 진행된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는 엑스박스의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는 행사로, 서드파티(외부) 파트너사들의 신작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넥슨은 이번 프리뷰를 통해 카잔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장면이 집중적으로 담긴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엠바스 지역에서 강력한 보스 '바이퍼'와 공방을 주고받는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페이즈별 대결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으며, '처형'과 '버스트 어택'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는 카잔의 모습을 통해 세련된 하드코어 액션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네오플 특유의 액션성이 담긴 카잔만의 독창적인 게임성과 수려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이 어우러져 기대감을 모은다. 카잔 윤명진 PD(네오플 대표이사)는 “'카잔'은 PC와 콘솔 플랫폼 동시 준비 중인만큼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글로벌 콘솔 이용자분들께 '카잔'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네오플의 강력한 핵심 IP인 '던전앤파이터'의 다중 우주 세계관을 토대로 'DNF 유니버스'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세련된 액션성, 독창적인 그래픽을 토대로 이용자분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잔은 'DNF 유니버스(통칭 DNFU)'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콘솔(Xbox, PlayStation)·PC(Steam) 기반의 싱글 플레이 하드코어 액션 RPG다.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복수의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회피와 반격 등 전투 공방을 기반으로 적을 상대하는 도전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해 12월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TGA)'에서 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긴 신규 트레일러를 첫 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2월에는 첫 번째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해 압도적인 액션성과 유니크한 그래픽에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넥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테스트를 통해 심층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07 14:41강한결

넥슨, 30주년 티징 페이지 공개…신작 깜짝 소식 전할까

넥슨이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티징 페이지를 공개했다. 해당 페이지는 넥슨의 첫 번째 게임 '바람의 나라'를 떠올리게 하는 도트풍 30주년 로고와 넥슨 핵심 타이틀을 백그라운드에 배치해 눈길을 끈다 넥슨은 7일 설립 30주년을 맞아 티징 사이트를 공개했다. 티징 사이트에는 '2024.03.14 com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현재 넥슨이 서비스 중인 게임의 이미지가 뒷배경으로 깔려있다. 해당 내용과 관련해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넥슨은 이를 기념해 다수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넥슨이 오는 14일 깜짝 신작을 공개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넥슨은 다양한 신작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데, 이 중 일부는 올해 출시가 예정된 상황이다. 루트 슈터 게임 '더 퍼스트 디센던트'가 2024년 여름 출시 예정이며,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아크 레이더스' 역시 올해 출시가 예정됐다. 또한 던전앤파이터를 원작으로 한 싱글 액션 게임 '퍼스트 퍼서커: 카잔', 루트 슈터 '퍼스트 디센던트', 좀비 익스트랙션 '낙원', 마비노기 영웅전을 기반으로 한 싱글 액션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듀랑고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 프로젝트 DX, 던전앤파이터의 후속작으로 여겨지는 프로젝트 오버킬, 그리고 최근 공개된 조선 판타지 기반의 신규 IP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넥슨 관계자는 "로고는 첫 번째 픽셀을 찍었던 그 역사를 토대로 올해 3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더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용자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07 14:17강한결

"유튜브 웹드라마 '눈떠보니 라떼', tvN·티빙에서도 보세요”

CJ온스타일이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합작한 유튜브 웹드라마 콘텐츠 '눈떠보니 라떼' 시즌1을 tvN과 tvN Story 채널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방송 편성으로 티빙에서도 시청이 가능해진다. 유튜브를 넘어 TV와 OTT까지 CJ온스타일의 콘텐츠 방영 채널을 확장하는 동시에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뜻이다. '눈떠보니 라떼' 시즌1은 지난해 9월 CJ온스타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하며 처음 공개한 단편 웹드라마 콘텐츠다. 3040세대에게 CJ온스타일 브랜드와 판매 상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자 웹드라마 IP를 제작했다. 예비신부부터 올드 싱글, 워킹맘까지 3040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로 유튜브 채널 업로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잇달았다. 현재 누적 조회수는 682만뷰에 달한다. 재미 요소뿐 아니라 에피소드별 주제에 맞게 CJ온스타일의 상품도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콘텐츠와 커머스의 연결성을 부여했다. 이번 방송 편성은 3040 고객 접점 확대에 목적이 있다. 웹드라마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CJ온스타일의 차별화된 쇼핑 혜택과 트렌디한 상품 경쟁력을 알리겠다는 포부다. tvN Story에선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tvN에선 이달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2시10분에 방영된다. 3주 간 '친구편' '라떼편' '가족편' 등 주제별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CJ온스타일의 대표 상품들을 중심으로 고객의 공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CJ온스타일 브랜딩뿐 아니라 콘텐츠와 커머스 연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7 11:24박수형

룽투코리아 자회사 타이곤모바일, '태왕 글로벌' 출시 예정

룽투코리아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은 게임 버스(Game Verse)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태왕 글로벌(Ancient World)'을 서비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2021년 출시된 '태왕:가람의 길'은 판타지&무협 풍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어둠 속에서 찾아온 위기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성장의 재미와 독특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깔끔한 그래픽과 특색 있는 캐릭터를 특징으로 한다. 게임 버스(Game Verse)는 게임 파이(GameFi)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지난해 원스톱 게임 파이(GameFi)인 포켓버프(PocketBuff) 브랜드를 게임 버스(Game Verse)로 업그레이드한 게 특징이다. 게임 버스(Game Verse)는 지갑, 3A 고품질 게임, NFT 거래, 정보 및 DAO를 통합한 게임 파이(GameFi)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블록 체인 게임 유저와 길드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정통 IP 및 고품질 게임을 위한 빠른 블록 체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월에 출시한 블레스 글로벌(Bless Global)은 게임 버스(Game Verse) 플랫폼에서 최초로 서비스한 블록 체인 게임으로, 오리지널 블레스(Bless)는 초반에 약 2000만 명의 누적 사용자, 100만 명의 월간 액티브 사용자, 약 20만 명의 일간 액티브 사용자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검과 마법 게임을 블록 체인화 한 검과 마법 글로벌(Sword and Magic World)을 출시한 바 있다. 게임 버스(Game Verse) 플랫폼의 두 번째 블록 체인 게임인 이 게임은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화웨이 앱 갤러리를 통해 동시 출시하였으며, 많은 호평을 받으며 총 예약자수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후의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태왕 글로벌(Ancient World)'은 게임 버스(Game Verse) 플랫폼의 세 번째 블록 체인 게임으로 이 게임은 이달 중 사전예약을 통해 다음 달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를 통해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출시된 두 개의 게임인 블레스 글로벌과 검과 마법 글로벌은 웹2(Web2) 게임이 블록 체인 게임 영역으로 발전하는 가능성을 입증했고, 이번 '태왕 글로벌(Ancient World)' 출시를 통해 게임 버스(Game Verse)는 블록 체인 퍼블리싱 서비스, AI 지원 등 많은 전문 서비스를 통해 점점 더 많은 고품질 게임을 블록 체인 게임 산업으로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고회사 측은 밝혔다.

2024.03.07 10:47이도원

신세계I&C, '마녀의 샘R' 콘솔 패키지 아시아 독점 유통

신세계아이앤씨(대표 형태준)가 하반기부터 국내를 포함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마녀의 샘R' 콘솔 패키지를 독점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키위웍스의 게임 '마녀의 샘R' 플레이스테이션(PS) 5, 닌텐도 스위치용 콘솔 패키지의 아시아 지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마녀의 샘R은 스토리형 육성 RPG로 글로벌 200만 유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바일 게임의 최신작이다. 마녀 '파이베리'의 이야기를 동화풍의 그래픽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아이템 제조, 수집, 장비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다. 전략성과 속도감이 곁들여진 턴제 배틀 시스템을 발전시켰다. 귀여운 펫을 수집하거나 각 지역에 위치한 필드 보스에 도전하는 콘텐츠도 이번 패키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미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해부터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산나비 콘솔 패키지를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확대하며 글로벌 유통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 밖에도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콘솔 기기 및 타이틀과 휴대용 게임 PC '스팀 덱'의 유통 사업을 전개 중이다. 또한 블리자드, 포켓몬 등과 협업하는 게임 IP 라이선스 사업까지 게임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키위웍스 김연주 COO는 “아시아 시장은 물론, 당사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신세계아이앤씨와 손잡고 콘솔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설정집, 새로운 코스튬 등 차별화된 콘솔패키지 구성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천병관 엔터프라이즈비즈 담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게임사의 다양한 신규 라인업이 출시되면서 K-콘솔게임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반응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마녀의 샘R은 검증된 인기 원작의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콘솔 게임만의 강점을 살려 콘솔 패키지로 출시한 만큼 다양한 게임 유저들의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7 10:03남혁우

씨디네트웍스,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보안 솔루션 업그레이드

씨디네트웍스는 기업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맞는 맞춤형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했다. 씨디네트웍스는 클라우드 시큐리티 2.0 플랫폼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솔루션(WAAP)을 업그레이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플랫폼의 적응형 보안 기능과 유용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WAAP 솔루션이 원스톱 관리에 대한 까다로운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맞춤형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웹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WAAP 솔루션에 선제적 인공지능(AI) 센트럴 엔진을 탑재했다는 점도 알렸다. AI 센트럴 엔진 주요 기능은 '위협 인텔리전스 라이브러리'와 '시나리오 기반 분석'이다. 씨디네트웍스 플랫폼은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을 위해 매일 30억개가 넘는 공격 샘플을 수집하고 있다. 플랫폼은 이런 샘플을 통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있고, 실행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클라우드 시큐리티 2.0 플랫폼을 통해 AI 센트럴 엔진 규칙 기반 보안의 단점도 개선했다. 해당 엔진은 공격 전 비즈니스 분석, 공격 시 자동 방어, 지속적 대응을 통해 기업의 적응형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를 세 가지 구성으로 구축했다. 우선 기업이 클라우드 시큐리티 2.0 플랫폼에 연결하면 AI가 자동으로 도메인 로그를 분석해 기업과 기본 정책이 호환되는지 확인한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맞춤 규칙 설정 및 예외를 제공한다. AI 센트럴 엔진은 비즈니스 운영을 학습해 비즈니스 맞춤 적응형 보안 전략을 수립한다. 예를 들어, AI 센트럴 엔진이 웹사이트 비즈니스를 위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계층 디도스 공격을 탐지할 경우, AI는 자동으로 공격 특성에 맞는 정확한 보안 규칙을 생성하고 해당 보안 전략을 에지에 배포해 지속적인 적응형 보안을 제공한다. 보안 기준이 트리거되지 않으면 보안 검색은 일반 사용자 액세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공격이 없는 시나리오에서도 원활한 사용자 환경을 보장한다. 마지막으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AI 모델을 규모에 맞게 훈련·조정해 숨겨진 위협과 탐지하기 어려운 위협에 대한 탐지 및 대응 능력을 올린다. 씨디네트웍스의 봇 지능형 위험 탐지 기능은 IP 주소에 따라 악성 봇 공격을 신속하게 식별 및 해결하는데, 비즈니스 트래픽을 지속 분석하고 ▲복잡 ▲인간 유사 ▲인간 사기 트래픽 분석을 보완함으로써 끊임없이 변화하는 위협 모델을 바탕으로 동적 전략을 생성한다. 시나리오 기반 보안 기능을 더 강화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WAAP 솔루션에는 내장형 인텔리전스 채점 메커니즘이 포함돼 있다. 전 산업을 아우르는 씨디네트웍스의 사이버 공격 방어 경험을 활용해 시스템을 엔지니어링, 연관 분석 및 위험 분류 기능으로 지속 변환해 보안 정확도를 높이고 최신 상태의 보안을 유지한다. 이런 분석 메커니즘은 저빈도 L7 DDoS 공격, 지능형 봇 등 탐지하기 어려운 공격을 식별하는 능력을 높여준다. 씨디네트웍스 도일 뎅 글로벌 마케팅 및 제품 책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업의 온라인 운영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기업이 강화되는 보안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03.06 17:50김미정

이스트소프트, NIA AI 아나운서 제공 계약 체결

이스트소프트의 인공지능(AI) 아나운서가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사업자 선정평가를 위해 활용될 전망이다. 이스트소프트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사업자 선정평가에 활용될 AI 아나운서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AI 아나운서 도입은 연 500여 건에 달하는 사업자 평가 과정에 있어 담당자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취지가 있다. 반복되는 평가 안내 및 사업설명은 AI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사업 담당자는 사업의 계획 운영 등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는 AI 아나운서로 활용될 IP(지식재산권)와 이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TTV(Text to Video)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한국진흥정보사회진흥원(NIA)에 제공하게 된다. 양측은 단순 반복적인 설명이 필요한 다른 업무 분야로의 확대 적용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3.06 14:39이한얼

엔씨소프트 리니지W, '어쌔신 크리드'와 IP 컬래버레이션 진행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6일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가 '어쌔신 크리드'와 IP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비소프트를 대표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에서 2억 장의 판매량을 올린 글로벌 IP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에 어쌔신 크리드 콘셉트의 이벤트 던전과 스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한다. 리니지W에 이벤트 던전 '금지된 첼로스의 저택'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3월 20일까지 매일 7분씩 던전을 이용할 수 있다. 던전에 입장하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인 '에지오 아디토레' 스킨이 자동 적용된다. ▲모든 몬스터를 일격에 처치하는 '암살' ▲성벽을 넘어 이동할 수 있는 '암살자의 기민함' ▲독수리의 시야를 공유해 정찰하는 '독수리의 눈' ▲적과 숨겨진 보상을 탐색하는 '이글 센스' 등 던전 전용 스킬도 이용 가능하다. 이벤트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코덱스 조각(각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코덱스 조각은 아덴성 마을 광장에 위치한 이벤트 NPC를 통해 ▲푸른 연금 조각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 ▲드래곤의 진주 ▲최고급 성장의 물약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한다.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인 ▲이중 암살검 ▲플린트락 머스킷 권총 ▲독수리 머리뼈 목걸이 ▲레오니다스의 창날 ▲데인액스 ▲엔키두의 깃털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출석체크와 스페셜 푸시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3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출석체크 14Days – 신뢰의 도약'을 통해 게임에 접속 후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3월 13일까지 매일 2회 우편을 통한 선물도 제공된다.

2024.03.06 11:47강한결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가속화...주택·상업용 전 라인업 공개

LG전자가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가해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쓰임새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가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기 전체 라인업(7kW 완속 충전기, 100kW∙200kW 급속 충전기 2종)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전시관(180m2 규모)을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여러 콘셉트로 꾸몄다. 주택용 7kW 완속 충전기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이 편리하고, 벽부형∙스탠드형 2가지 타입이 있어 공간 맞춤 설치가 가능하다. 100kW 급속 충전기는 상업용 주차장으로 꾸민 공간에서 선보인다. 차량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쇼핑몰, 병원, 레스토랑 등 공공 주차장에 유용하다. 충전소 공간에는 더욱 빠른 충전 속도를 지원하는 200kW 급속 충전기도 전시했다. 100kW∙200kW 급속 충전기에 탑재된 24형 디스플레이는 충전 상태 정보는 물론, 진행 중인 프로모션 안내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방문객은 충전기 제품뿐만 아니라 전력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솔루션인 '이센트릭(e-Centric)' 또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전기차 충전기 전 제품은 LG전자의 엄격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생산돼 내구성이 뛰어나다. 영하 25도 추위와 영상 40도 무더위에서도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하고, 최대 IP65 등급의 방수∙방진 및 IK10 내충격 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는 국내외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확장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는 올해 1월 美 텍사스주에 전기차 충전기 제조 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국내는 고객서비스 자회사인 하이텔레서비스의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 인력을 2배 이상 늘리고 서비스 시간을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했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기를 비롯해 사이니지∙로봇 등을 결합해 다양한 B2B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공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조주완 LG전자 CEO는 2030년 매출 100조의 미래비전을 달성하는 성장 동력으로 '전기화(Electrification)'를 지목, 전기차 충전 사업을 조(兆) 단위 규모로 빠르게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4.03.06 10:00이나리

와콤, '모바일 크리에이티브 에디션' 선봬

타블렛 전문 기업 한국와콤은 삼성전자와 협업한 패키지 상품 '와콤 모바일 크리에이티브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패키지는 삼성 갤럭시 탭 S9+, 호환 가능한 와콤 원 펜 2, 웹툰 및 일러스트레이션을 위한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프로' 3년 이용권이 포함됐다. 디지털 창작을 처음 시작하거나 본격적으로 창작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아이템들이다. 삼성 갤럭시 탭 S9+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프로세서,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방수방진 IP68 등급 인증, S펜 등 프리미엄 기능을 적용한 태블릿 PC다. 갤럭시 탭 S9+에서 호환 가능한 와콤 원 펜 2는 무선, 무충전, 무배터리 방식의 디지털 펜이다. 구성품에 옐로-라벤더 컬러의 클립형 상단을 추가 제공해 사용자 취향에 따라 펜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4천96레벨 필압과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3년 사용권을 제공하는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프로는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태블릿용 '심플 모드'가 탑재됐다. 웹툰이나 드로잉을 처음 하는 사용자 혹은 학생들이 단체로 교실에서 사용할 때 많은 학교에서 창작 수업의 툴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김주형 한국와콤 사장은 "삼성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갤럭시 탭과 와콤 펜의 호환성에서 더 나아가 창작 분야의 전문가 및 학생들에게 기기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의미가 있다"며 "이 패키지 하나만으로 웹툰, 일러스트 등 드로잉을 바로 시작할 수 있고 작업에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06 09:41신영빈

CJ ENM 독창성 담았다...특별판 매거진 '언톨드 오리지널스' 발간

CJ ENM이 브랜드 다큐멘터리 잡지, 매거진 'B'와 K엔터테인먼트의 독창적 행보를 기록한 특별판 매거진 '언톨드 오리지널스(Untold Originals)'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언톨드 오리지널스'는 당신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무궁무진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진정한 독창성을 찾아 끝없는 여정을 이어가는 CJ ENM의 기업 슬로건을 담았다. CJ ENM이 주목하는 독창성 담아내고자 기획했다. 매거진에는 2024 비저너리 7인의 심층 인터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비저너리는 단순히 결과가 아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인물에 주목하는 상인 만큼, 이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통해 K엔터테인먼트의 나아갈 길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글로벌 마마 어워즈, 영화 '설국열차',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그널' 등 언어, 문화,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대를 만들고 진정한 독창성이 돋보인 CJ ENM의 대표 콘텐츠 9편을 선별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이야기를 살펴보고 이들 작품이 지닌 가치에 대해 다뤘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배우 유태오,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가수 로이킴, 조유리, 성한빈(제로베이스원) 등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들의 대담을 통해 K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고민과 현실, 그리고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CJ ENM과 매거진 'B'는 '언톨드 오리지널스' 발간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서울 사운즈 한남에서 팝업 라운지를 열고, CJ ENM 주요 IP와 비저너리 어워즈 관련 소품과 굿즈 등을 전시한다. CJ ENM 관계자는 “CJ ENM이 주목하는 독창성에 대한 고민이 담긴 매거진 '언톨드 오리지널스'가 K콘텐츠 창작진과 팬들에게 또 다른 영감의 원천이 되길 기대한다”며 “CJ ENM은 언어와 문화, 세대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발굴하는 '글로벌 IP파워하우스'로서, 미래 K엔터를 개척하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6 09:31박수형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타이탄폴 세계관 공유하는 신작 개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타이탄폴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2월 타이탄폴과 에이펙스 레전드를 기반으로 한 신규 프로젝트를 취소한 바 있다. 코드네임 '타이탄폴 레전드'로 명명된 프로젝트는 타이탄폴과 에이펙스 레전드 세계관을 공유하는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모하마드 알라비가 제작 총괄을 담당했었다. 하지만 최근 모회사인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 중이던 스타워즈 FPS 프로젝트를 취소하면서, 다시 타이탄폴 신작 개발에 대한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빈스 잠펠라 사장은 "매우 작은 팀이 스튜디오에서 독창적인 IP를 개발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 스컹크웍스 팀은 타이탄폴 및 타이탄폴2 의 게임 디렉터인 스티브 후쿠다가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이해하는 한, 현재의 이 게임은 타이탄폴 게임이며 타이탄폴 세계관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2014년 출시한 1인칭 슈팅 게임 타이탄폴은 엄청난 인기를 끌며 75개 이상의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히트작이다. 이 게임은 에이펙스 레전드와도 세계관을 공유한다.

2024.03.06 09:08강한결

AMD, 6세대 FPGA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 내년 하반기 출시

AMD가 내년 I/O(입출력)를 강화한 6세대 FPGA(프로그래머블반도체)인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 출시를 앞두고 개발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공개했다.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는 구동 기간이 긴 산업·의료용 장비의 수명주기를 고려해 현행 최신 규격인 DDR5 메모리와 PCI 익스프레스 등을 적용해 향후 유지보수 편의성을 고려했다.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로직 셀 규모에 따라 1만 1천개에서 21만 8천개까지 총 9개 제품이 출시되며 업데이트된 개발툴 '비바도'는 올해 말, 시제품과 평가키트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 "엣지 AI 수요 증가, IoT 기기 5년 안에 2배 늘어난다" 스파르탄(Spartan)은 자일링스가 AMD 인수 이전인 1998년 첫 출시한 FPGA 제품군으로 현재까지 5세대 제품이 출시됐다. 사전 브리핑에서 롭 바우어(Rob Bauer) AMD AECG 비용 최적화 반도체 마케팅 수석 매니저는 "스파르탄 FPGA는 미래 지향 기능을 소형 폼팩터에 담아 의료나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28년까지 인터넷에 연결된 IoT(사물인터넷) 기기가 현재 대비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라이버시나 보안 측면에서 온디바이스 AI 수요도 증가하며 스파르탄과 같은 비용 최적화 솔루션 수요는 증가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최신 I/O 규격 적용으로 15년 이상 수명 주기 고려 AMD가 내년 출시할 6세대 제품인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는 개발부터 출시, 유지보수까지 수명주기가 긴 산업·의료용 기기를 겨냥해 최신 I/O 규격을 적용했다. 롭 바우어 매니저는 "산업용 제품군은 일반 소비자 제품 대비 대량생산에 최대 6년이 걸리며 투자대비수익(ROI)을 높이려면 기기 수명도 그만큼 길어질 필요가 있다. 산업 현장에서 실제 기기 수명은 15년 이상이며 이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는 현행 최신 I/O 표준인 LPDDR4/5와 PCI 익스프레스 4.0을 지원해 향후 15년 이상 유지보수를 염두에 뒀다. 롭 바우어 매니저는 "메모리와 PCI 익스프레스 등 I/O 입출력 컨트롤러를 기본 내장해(Hard IP) 소형 디바이스에 적합하다. 메모리 컨트롤러 구현에는 맞춤형 구성 가능한 로직 셀이 3만 개 필요하지만 이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생산 공정은 시장에 등장한 지 10년 이상 지나 이미 충분히 검증된 16nm(나노미터)이며 트랜지스터는 3차원 핀펫(FinFET)을 활용한다. 28nm 공정에서 생산된 기존 제품 대비 적게는 30%, 최대 60%까지 전력 소모를 줄였다는 것이 AMD 설명이다. ■ "단일 개발툴 '비바도'로 개발 시간 단축" AMD는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 개발자를 위해 VHDL 기반으로 회로 합성과 최적화, 디버깅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단일 툴인 비바도(Vivado)를 제공한다. 롭 바우어 매니저는 "현재 시장 요구에 비해 FPGA 개발자 수요가 30% 가량 부족하며 비바도는 학습 시간을 줄이고 시뮬레이션과 실제 로직 구현을 단일 툴로 처리할 수 있어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는 향후 양자컴퓨터 발전에 따라 엣지 암호화가 무력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 국립표준연구소(NISGT)의 양자내성암호(PQC) 표준 인증을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기존 제품도 지속 지원" 롭 바우어 매니저는 "제품 수명주기를 고려할 때 향후 출시할 제품은 미래지향 표준과 향상된 보안을 제공하는 16nm 기반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가 적합하다. 그러나 고객사들은 용도에 따라 28nm 기반 스파르탄6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일링스는 과거 출시한 제품도 가능한 한 지원 기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가 출시돼도 기존 제품 역시 고객사의 수명 주기 연장을 위해 지속 공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3.05 23:00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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