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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개인정보 보호기능 '비공개 릴레이' 장애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맥OS에 탑재한 개인정보 보호 기능 '아이클라우드 비공개 릴레이' 서비스가 오늘(26일) 새벽 3시경부터 장애를 겪고 있다. 아이클라우드 비공개 릴레이 서비스는 애플이 2021년 iOS 15, 아이패드OS 15와 맥OS 몬터레이부터 도입한 기능이다. 기본 탑재된 웹브라우저 '사파리' 이용중 익명의 IP 주소를 할당해 웹사이트 활동 기록과 접속 위치 노출을 막아준다. 26일 현재 아이클라우드 비공개 릴레이 기능을 켠 상태에서 사파리로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와이파이와 5G/LTE 네트워크에서 모두 빈 페이지만 나타난다. 애플이 제공하는 '시스템 상태' 페이지에 따르면, 이 기능은 새벽 3시 34분부터 장애를 겪고 있다. iOS·아이패드OS '설정' 앱, 맥OS '시스템 설정' 앱의 'Apple ID', 'iCloud'를 차례대로 선택한 다음 '비공개 릴레이' 기능을 끄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 비공개 릴레이는 사파리 웹브라우저에서만 작동한다. 구글 크롬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 다른 웹브라우저를 이용할 경우 장애 여부와 관계 없이 접속이 가능하다. 해당 문제 해결 예정 시점은 미정이다.

2024.07.26 11:37권봉석

JBL, 포터블 스피커 2종 출시

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이 여름철을 맞아 야외 활동에 특화된 스피커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JBL 스피커 2종은 ▲JBL GO 4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JBL 파티박스 온더고 에센셜 파티 스피커다. 강력한 JBL 프로 사운드 성능과 함께 뛰어난 휴대성 및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JBL의 가장 작은 포터블 스피커인 JBL GO 4는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해진 베이스 사운드를 낸다. 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패브릭 소재 디자인을 적용했고 다채로운 색상 조합을 제공한다. 재활용 플라스틱과 패브릭을 사용하고 포장 박스에는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된 FSC 인증 종이를 사용했다. 최대 7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 성능과 함께 플레이타임 부스트 기능을 제공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 2시간 늘릴 수 있다. IP67 방수방진 등급을 갖춰 야외 활용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오라캐스트를 지원해 다중 스피커 연결이 가능하며, JBL 포터블 앱을 통해 간편하게 청취자 개인 맞춤화된 사운드를 설정할 수 있다. JBL 파티박스 온더고 에센셜은 강력한 JBL 프로 사운드와 비트에 따라 움직이는 화려한 라이트 쇼, 무선 마이크 및 기타 연결을 지원한다. 소리 왜곡을 줄여주는 듀얼 트위터와 섬세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하이 익스커션 우퍼, 웅장한 저음을 내는 베이스 부스트가 적용됐다. 최대 출력은 100W다. 완충 시 최대 6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파워 뱅크가 내장돼 음악을 재생하면서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IPX4 방수 등급이 적용됐다. 기타 연결이 가능한 6.35mm 외부 단자를 탑재했고, 블루투스, USB 포트, AUX 연결이 가능하다. 가격은 JBL GO 4 5만9천원, JBL 파티박스 온더고 에센셜은 44만9천원이다. JBL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2024.07.25 21:40신영빈

비스테이지-엑스로메다, 글로벌 IP 활용 몰입형 XR 콘텐츠 만든다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가 글로벌 팬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올림플래닛의 몰입형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와 협업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K-POP,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비스테이지가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IP를 활용해 전 세계 팬덤에 몰입형 XR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한 시작으로, 비스테이지와 엑스로메다는 전세계 최고의 댄스 컴페티션으로 알려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월드 오브 댄스'가 비스테이지로 구축한 자체 플랫폼 '월드 오브 댄스 네이션'에서 몰입형 XR 콘텐츠를 공개한다. 먼저 월드 오브 댄스 역대 우승자들에게 헌정된 '명예의 전당'을 XR로 구현해 우승자별 프로필과 갤러리 및 공연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월드 오브 댄스 2024 서밋'의 대표 미디어 콘텐츠를 확인하고 부문별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팀 정보와 경연 일정 등을 XR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월드 오브 댄스는 지난 4월 비스테이지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식 스케줄을 비롯한 경연 영상 콘텐츠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스테이지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월드 오브 댄스 2024 서밋'에 공식 파트너사로 함께한다. 김민우 엑스로메다 사업본부 본부장은 "비스테이지는 전 세계 224개국의 이용자들이 접속할 만큼 다수의 강력한 IP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주요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팬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 기반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의 장점과 비스테이지의 IP 파워를 결합해 팬덤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경험'의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비스테이지는 '팬덤테크'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IP와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팬덤 비즈니스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업으로 비스테이지와 함께하는 글로벌 IP가 팬덤에 한층 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몰입형 XR 콘텐츠를 도입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전 세계 팬덤에게 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스테이지는 고객사가 자체 팬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이커머스, IP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K-POP 및 엔터테인먼트, 배우, e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1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7.25 17:09백봉삼

AI 아나운서, 예금보험공사서 보도자료·소식 전한다

앞으로 가상인간이 금융 공공기관 보도자료와 주요 소식을 온라인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예금보험공사에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AI 아나운서의 이름은 '에일리(Eilee)'다. 이스트소프트는 예금보험공사의 핵심 가치인 국민신뢰, 전문성, 공정, 혁신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지식재산권(IP)으로 '에일리'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에일리는 예금보험공사의 보도자료 및 주요 소식 등을 공사의 공식 유튜브,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정확한 예금자보호 정보 전달에 대한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AI 에일리 도입이 큰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자 보호와 금융제도 안정을 위해 설립된 금융 공공기관이다.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정확한 예금자보호 정보 전달 등을 위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왔다. 이번 AI 아나운서 도입은 예금보험공사의 디지털 기반 홍보사업 추진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난달 AI 휴먼 제작 및 운영에 대한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현재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은 금융 산업 이외에 교육, 방송, 시니어케어 등 다양한 산업 군에서도 조직 업무 혁신을 위해 AI 강사, AI 앵커, AI 홈트레이너와 같이 여러 형태로 들어선 상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에 핵심적인 요소로 AI 휴먼의 활용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산업 영역을 넘어 AI 휴먼이 고효율의 보편적인 AI 서비스가 되도록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안정화에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7.25 16:31김미정

웹젠, 뮤 IP 신작 '뮤 모나크2' 사전 예약 돌입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MMORPG 신작 '뮤 모나크2(MU MONARCH2)'의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웹젠의 '뮤 모나크2'는 원작 '뮤 온라인'의 게임성과 시각적 요소를 그대로 계승한 점이 특징이다. 경쟁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층을 위해 MMO 특유의 경쟁 요소는 줄이고 RPG 본연의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추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서비스 목표로 준비 중인 '뮤 모나크2'의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 방법과 참여 보상, 이벤트 혜택 등을 안내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한 회원들은 사전 예약 칭호와 게임재화 15만젠, 경험치물약, 악마의광장 입장권, 투명망토 등 게임 진행에 필수적인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구글, 애플,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과 카카오게임즈 채널에서도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에 이어 앱 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한 회원들은 다량의 장비 강화 보석 2종과 제자리 부활권, 게임 재화를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카카오게임즈 채널을 이용해 접수한 회원들은 강화 보석 아이템 2종, 악마의광장 입장권, 투명망토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참여 독려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는 '명예의 날개 강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대한 친구가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강화권을 얻을 수 있고, 이벤트 창에서 사용해 날개를 강화할 수 있다. 강화된 날개 등급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공식 커뮤니티에서 3종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상을 제공한다.

2024.07.25 11:15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신작 출시 시동...스톰게이트-발할라 서바이벌 주목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여 국내 대표 게임사로 자리매김한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이 회사는 이달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RTS '스톰게이트'를 시작으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발할라 서바이벌' 등을 순차적으로 꺼낸다는 계획이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부터 준비 중인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슈팅 장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수집형RPG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을 서비스하며 사업 역량을 보여준 국내 대표 게임사다. 이 회사는 올초 한상우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사업 재편 이후 신작 서비스 준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카카오게임즈의 강점은 PC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전문화된 인력 구성과 함께 투자를 통한 라인업을 확대해왔던 부분이다. 특히 이 회사가 자회사로 편입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와 엑스엘게임즈는 개발 부문의 역량이 풍부한 게임사로 유명하다. 카카오게임즈가 준비 중인 신작은 이달부터 차례로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RTS 스톰게이트와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차기작 발할라 서바이벌의 경우 개발 완성에 가까워졌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즐겨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작이다. 이 게임은 전통적인 RTS 재미와 이용자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1대1 대전, 3인 협동, 캠페인 모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오는 31일 사전 팩 구매자 대상 얼리액세스에 이어 다음 달 14일 전체 이용자 대상 사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식 서비스 전환은 미정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를 융합해 차별화를 꾀한 신작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인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등을 통해 본격적인 게임 알리기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또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액션RPG '가디스오더'도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다. 이 게임은 도트 그래픽 기반의 액션 재미를 강조했으며,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연계 공격 및 협동기를 발동하는 등 수동 조작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신작으로 요약된다.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도 신작을 준비 중이며, 일부는 연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스튜디오는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와 '섹션 13', '갓 세이브 버밍엄'를 개발 중이며 독일 게임스컴2024에 신작을 출품한다. 글로벌 진출을 앞둔 게임도 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개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북미 유럽에 진출해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견인한다. 오딘은 지난 2021년 6월 국내 서비스 이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핵심 타이틀이다. 시장에서는 카카오의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서비스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에 물고를 틀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회사가 기존 서비스작의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신작 흥행으로 재도약에 성공할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계열사 중 독립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대표 게임사다"며 "이 회사는 상반기 조직개편에 집중했다면, 하반기 신작 출시 등을 통해 재도약에 나설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25 10:42이도원

베베핀 뮤지컬, 6개 도시 전국 투어 한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베베핀 뮤지컬 '우당탕탕 패밀리' 6개 도시 전국 투어 개최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베베핀 뮤지컬 '우당탕탕 패밀리'는 '베베핀' IP를 활용한 국내 첫 뮤지컬로, 지난 7월 13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첫 막을 올렸다. 할인 받으면 3~4만원대로 관람이 가능하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베베핀 뮤지컬 '우당탕탕 패밀리'의 인기 행보에 힘입어, 6개 도시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8월 31일~9월 1일 경기 고양, 9월 21~22일 인천, 10월 5~6일 대구, 10월 12~13일 광주, 10월 19~20일 대전, 11월 2~3일 안산에서 차례로 공연이 열리며 향후 공연 개최 도시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베베핀 뮤지컬 '우당탕탕 패밀리' 흥행 릴레이로, 더핑크퐁컴퍼니의 뮤지컬 제작력은 물론,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베베핀의 인기를 또 한 번 증명했다”며, “올여름 키즈 패밀리 뮤지컬계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우당탕탕 패밀리'가 선사하는 웃음과 감동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5 08:59안희정

IGT 솔루션즈(IGT Solutions), 옥소AI(AuxoAI)와 협력하여 IGTx를 발족함으로써 여행, 운송과 호스피탤리티 업계의 AI 혁신 견인

시애틀, 2024년 7월 24일 /PRNewswire/ -- IGT 솔루션즈(EQT 그룹 계열사))와 옥소AI는 여행, 운송과 호스피탤리티(TTH) 업계 고객들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자신들이 보유한 기존의 데이터와 디지털 분야 강점과 옥소AI의 혁신적인 IP, 솔루션 역량 및 기술 생태계 관계를 결합한 IGT 솔루션즈 내의 새로운 비즈니스 부문인 IGTx의 발족을 의미한다. IGT Solutions Launches IGTx in Partnership with AuxoAI to Drive AI Innovation in the Travel, Transportation, and Hospitality Industry TTH 산업은 현재 세계 경제에서 11조 달러(전세계 GDP의 10% 이상) 이상을 기여하며 극강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의 발전은 TTH 고객들이 AI 준비를 위한 자신들의 기술 스택 현대화에 상당한 투자를 하도록 했다. IGT 솔루션즈와 옥소AI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IGTx는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서 있다. IGT의 목표는 AI를 활용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25,000명이 넘는 IGT 솔루션즈 인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업계 최고의 AI 솔루션들은 예약, 분실 수하물 및 클레임 처리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엔터프라이즈 기술이 가시적인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IGTx는 최첨단 디지털,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힘을 활용하여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이 개선된 조직을 구현한다. IGTx는 심층 도메인과 기술 전문 지식을 활용함으로써 고객 데이터와 인텔리전스를 적용하여 옥소AI의 다미아 플랫폼을 사용한 연결 경험과 실행 가능한 운영 전략을 만든다. 나브니트(나브) 타네자(Navneet(Nav) Taneja))가 IGTx를 이끈다. 나브는 성장하는 기술 기업들, P&L 경영진에 폭넓은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복합 다중 도메인 계약을 관리한다. 아마존, 인포시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조리언트 코포레이션의 경영진으로 25 년 동안 세계적인 경험을 쌓은 나브는 기술 서비스 생태계에서 관계를 맺고 영향력이 큰 기술 회사들의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데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IGT 솔루션즈 CEO 케이티 스타인(Katie Stein)은 "IGT 솔루션즈와 옥소AI의 파트너십은 디지털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 인지 및 생성형 AI 분야에서 우리가 보유한 강점을 하나의 비즈니스 단위로 결합한다"면서 "IGTx는 수백 명의 기술 전문가와 여행, AI 및 핵심 기술 분야의 업계 리더들로 구성된 글로벌 팀을 통해 이러한 기능들을 원활하게 통합함으로써 최고의 브랜드들에게 영향력 있는 결과를 대규모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소AI 공동 설립자 아마레시(Amaresh)는 "IGTx를 발족하기 위한 이 전략적 파트너십은 기업 채택을 견인하는 데 있어 수직적으로 특정된 AI 애플리케이션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산업별 기술 스택과 데이터 모델을 혁신적인 IP와 결합함으로써 레거시 시스템에서 현대적인 AI 아키텍처와 경험 기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약하면 IGTx는 강력한 협업을 의미하며 전문 지식을 매끄럽게 적용하여 최고의 기업들에 효과적인 결과를 대규모로 제공한다. IGTx (igtsolutions.com) IGT솔루션즈 IGT솔루션즈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위해 혁신적인 경험을 정의하고 제공하는 차세대 고객 경험(CX) 회사이다. 동사는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디지털과 인간 지능을 결합하여 이를 수행한다. IGT솔루션즈는 업계 전체가 선호하는 엔드투엔드 CX 여정 관리 파트너이다. 1998년에 설립된 IGT는 90 개 이상의 전세계 유명 고객들과 13개국 31개 전세계 배송 센터에서 클라이언트 프로세스를 서비스하는 25,000명 이상의 CX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www.igtsolutions.com 옥소AI 그리스 신화에서 성장의 여신 옥소의 이름을 딴 옥소AI는 AI의 혁신적인 힘을 활용하여 기업 성장과 운영 효율을 견인하는 AI 우선 회사이다. 우리 팀은 기업들이 워크플로우를 재상상하고 데이터와 디지털 인프라를 현대화하도록 지원한다. 옥소의 플랫폼(다미아 - 엔터프라이즈 AI 스튜디오)은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가치 창출 시간을 가속함으로써 기업에 속도를 제공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66002/IGT_Solutions_Launches_IGTx.jpg?p=medium600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107602/40993?p=medium60036/IGT_Solutions_Logo.jpg

2024.07.24 18:10글로벌뉴스

샤오미, 12만원대 27인치 모니터 출시

샤오미가 준수한 성능에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모니터 'A27i'를 오는 25일 국내 출시한다. 샤오미 모니터 A27i는 178도 시야각 IPS 하드 스크린에 1920x1080 FHD 해상도를 제공한다. 제품은 1천679만(8비트) 컬러와 sRGB 99% 색 재현율, 최대 10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단파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하는 모드를 적용했고, DC 디밍제어 시스템 기능을 갖춰 화면 깜박임을 줄이고 시력을 보호한다. 이 밖에도 3면 슬림 베젤 디자인으로 시야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몰입감을 높였다. 단자는 HDMI 2.0과 디스플레이 포트 1.4를 탑재했다. 75x75mm 크기 베사 월 마운트로 벽결이 설치도 가능하다. 제품은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에서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12만 9천800원이다.

2024.07.24 17:28신영빈

SBA 복합문화공간 '비더비', 신규 전시 선보여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이 운영하는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가 2024년 하반기 뷰티 제품 원스톱 체험 환경·신규 팝업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 경험을 선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유망 뷰티기업을 위한 트렌디한 오프라인 마케팅 공간으로 조성돼 운영되고 있는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는 지난 2022년 9월 개관했다. 그동안 약 130만 여명이 다녀간 K-뷰티 대표 핫플레이스며, 다양한 뷰티 브랜드 팝업과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매년 공간 개편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비더비는 이번 하반기 '시즌 3' 공간 개선과 전시 콘텐츠 변화를 통해 제품 체험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개인 분석-제품 추천-제품 체험-온라인 구매'까지 비더비만의 뷰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김정문알로에'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CURE(큐어)'와 캐릭터 '크크롱'이 함께한 협업 팝업 '웰컴 투 큐오 랜드: 해피한 여름 햇빛 투게더'도 비더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더비에서는 'Colorful Beauty City'(컬러풀 뷰티 시티)를 주제로 새단장된 공간에서 체험형 상설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더비와 네이버가 함께 지원하는 700여 개의 서울 뷰티 브랜드 제품을 첨단 테크 기술과 연계해 체험해볼 수 있다. 컬러풀 뷰티 시티 전시는 서울 시민들이 사랑하는 한강 노을빛 '스카이 코랄'을 테마로, 도시의 모습을 비더비 공간 속에 표현한다. 코랄빛으로 채워진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새로운 서울의 뷰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매년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서울 뷰티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네이버와 함께 총 116개의 유망 뷰티 브랜드를 지원한다. 이번 비더비 전시 또한 해당 지원 브랜드 제품 약 700여 개로 진행된다. 서울 유망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컬러풀 뷰티 시티는 비더비가 함께 지원하는 첨단 테크 기업의 기술을 결합해 이색 체험 환경을 구성한다. 관람객은 뷰티-테크 기술을 통해 퍼스널컬러·피부 상태 등을 분석 받고, 개개인 상태에 맞게 추천받은 제품을 비더비 현장에서 바로 체험해볼 수 있다. 더불어 해당 제품은 네이버 패션타운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해 뷰티 원스톱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컬러풀 뷰티 시티 전시는 11월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비더비 업타운 구역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비더비가 새롭게 기획한 뷰티 브랜드와 이종 산업 간의 이색 협업 팝업으로, 서울의 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 '큐어'의 '해피한 여름, 햇빛투게더' 전시가 진행된다. 올해 비더비에서는 뷰티 브랜드와 식품·패션·IP등 이종산업과의 콜라보 팝업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콜라보는 '김정문알로에'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큐어와 재치있는 패러디로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크롱'이 함께 한다. 큐어와 크크롱이 함께 선보이는 도심 속 유니크한 힐링 테마파크 'Welcome to CURE LAND(웰컴 투 큐어랜드)'에서는 한여름 뜨거운 햇빛 속에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가 진행된다.여행존·뷰티존·체험존 등 다양한 포토스팟과 콜라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비더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큐어의 이색 팝업은 9월1일까지진행되며, 비더비 다운타운 구역에서 진행된다. 서울경제진흥원 뷰티산업본부 기정구 본부장은 “이번 비더비의 시즌3 개편 및 신규 콘텐츠 기획을 통해서 서울 유망 뷰티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발견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DDP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더비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DDP마켓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까지 운영한다.

2024.07.24 16:48백봉삼

'스포츠'로 이용자 사로잡은 OTT...다음 킬러 콘텐츠는?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의 스포츠 콘텐츠 시장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스포츠 콘텐츠는 팬덤을 바탕으로 구독자들을 묶어두는 '락인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들이 스포츠의 뒤를 이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행보를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가 넷플릭스다. 넷플릭스는 자사 IP를 활용한 '게임'을 앞세워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용자 락인 효과↑...'스포츠 콘텐츠' 중계 경쟁 치열 최근 OTT 업계에서는 스포츠가 킬러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애플,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 등 해외 플랫폼들은 다큐멘터리·예능과 함께 스포츠 경기 중계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WWE)와 50억 달러(약 6조70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RAW 중계권을 확보했다. 아마존프라임은 미국 프로풋볼리그(NFL)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북미와 유럽 최고 인기 스포츠 리그의 경기 독점 생중계권을 다수 확보했다. 애플은 지난해 미국프로축구(MLS)의 글로벌 중계권을 25억달러에 사들인데 이어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 중계권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흐름은 국내도 마찬가지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던 쿠팡플레이는 'K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등 축구 경기 뿐만 아니라 ▲데이비스 컵(테니스) ▲포뮬러 원(F1·자동차 경주대회) ▲NFL(미식축구 리그) ▲NHL(북미 하키 리그) ▲ONE 챔피언십(격투기) 등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중계하며 신규 이용자를 확보했다. 이에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8월 월간활성화지수(MAU) 612만명을 달성하며 티빙(598만명)을 누르고 토종 OTT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티빙도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독점 중계를 앞세워 신규 이용자 확보에 나섰고 성공했다. 중계 이후 티빙 앱을 새로 설치한 인원은 71만2644명으로 전월(46만6350명) 대비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빙은 올해 1~5월 동안 앱 신규 설치 건수에서도 넷플릭스를 앞질렀다. 초기 OTT 사업자들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경쟁을 펼쳐왔다. 그러나 제작비 상승, 복잡한 제작 과정, 흥행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콘텐츠 제작에서 어려움을 겪자 팬덤이 확실한 스포츠와 예능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발굴에 힘을 쏘는 모습이다. 스포츠 콘텐츠는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 장시간 분량의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어 투자 대비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1위 넷플릭스도 주춤...'게임' 킬러 콘텐츠 될까 이처럼 포화상태인 OTT 시장에서 스포츠 중계가 킬러 콘텐츠로 떠오르면서 경쟁이 활발해진 가운데, 다음 킬러 콘텐츠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떠나가는 고객들의 발길을 스포츠로 사로 잡기는 했지만, 이용률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글로벌 OTT 1위인 넷플릭스 이용률은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주요국 OTT 서비스 이용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에서 넷플릭스 이용률은 하락하는 추세다. 미국의 넷플릭스 이용률은 2018년 48.2% 였지만 2021년 42.3%로 5.9% 감소했다. 영국의 넷플릭스 이용률은 2021년 39.6%로 전년대비 4% 줄어들었다. 국내에서도 이용자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각 OTT 앱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넷플릭스가 1천96만명으로 여전히 1위를 하고 있지만, 지난해 12월 1천306만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6개월 사이 16%가량 감소했다. 이에 넷플릭스는 새로운 콘텐츠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모습이다. 최근 넷플릭스는 게임 부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자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것.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게임 타이틀도 매달 출시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이런 게임 몇 편을 출시한 결과 넷플릭스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 특히 시리즈나 영화 공개에 맞춰 출시할 경우 매우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이용자들이 넷플릭스 모바일 앱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가벼운 게임들을 플랫폼 내 주기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넷플릭스의 게임이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이용자들을 사로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대학원 교수는 "넷플릭스는 SVOD(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만 하는 단일기업이라서 구독료를 낮추기보다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하에 게임을 개발한 것 같다"며 "SVOD만 공급하는 OTT 사업자들의 경우는 비슷한 노선을 걸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국내 OTT 사업자들은 넷플릭스처럼 모든 IP를 다 가지고 있지 않아 제2 창작물을 제작하기 쉽지 않다"며 "OTT 업계에서 스포츠 콘텐츠를 넘는 새로운 킬러 콘텐츠가 나올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7.24 16:42최지연

넥슨게임즈 김용하 PD "서브컬처, 이용자가 캐릭터 애정 느끼게 하는 것이 핵심"

"소위 서브컬처로 통용되는 이차원 캐릭터 컬렉션 게임의 핵심은 결국 캐릭터를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여줘야 하는지라고 볼 수 있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블루아카이브 총괄 PD는 '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Level Up Together 오픈 특강'에서 '이차원 게임의 로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홍릉 콘텐츠 인재캠퍼스 대강의실에서 '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Level Up Together 오픈 특강'을 개최했다. 김 PD는 "최근에는 서브컬처 장르로 많은 게임이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서브컬처 내에도 소분류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메인스트림 비중이 적어지고, 서브컬처에 포함된 장르 내에서도 다양한 콘텐츠의 니즈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서브컬처 대신 이차원 게임이라는 포현을 사용한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와 같은 게임은 이차원 캐릭터 컬렉션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하 PD는 이차원 캐릭터 수집게임이 성공하기 위해서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해서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와 같은 형태는 평면적인 수준에 그치게 된다. 또한 캐릭터 매력요소를 키워드화 할 수는 있지만, 단순히 이를 섞는다고 캐릭터의 매력이 높아지진 않는다"며 "게임 내 배경과 세계관, 시나리오를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PD는 또한 이차원 캐릭터 컬렉션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음 맞는 동료와 조직을 꾸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루 아카이브를 만들 때도 결이 맞는 동료를 모으려고 했고, 동료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직을 꾸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2차 창작과 지식재산권(IP) 상품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다양한 IP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2차 창작 역시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김 PD는 "결국 IP 확장성을 위해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미디어믹스와 IP 상품화를 결정한 것도 이같은 이유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하다보니 IP전개 과정에서 감수 대응을 더 적극적으로 해야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 PD는 추후에도 해당 장르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결국 블루 아카이브를 비롯한 이차원 캐릭터 컬렉션 장르는 이용자의 애정에 기반한 게임이라 볼 수 있다"며 "저 역시 23년 게임 개발 커리어 내내 다양한 게임을 만들어 왔지만, 지금이 가장 충실하게 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것 같다. 블루 아카이브를 사랑해주시는 '선생님(블루아카이브 이용자)'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4 14:21강한결

[영상] "불 붙이고 칼로 긁고"…갤Z플립 6, 내구성 테스트 결과는

IT 기기의 내구성을 극한의 방식으로 테스트하는 것으로 유명한 IT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이 삼성 갤럭시Z플립 6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갤럭시Z플립 6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PET 플라스틱 화면 보호기로 덮여 있는데, 모스 경도계로 흠집을 내자 2등급부터 긁힘이 생기기 시작해 3등급부터는 깊은 홈이 생겼다. 하지만, 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동안 내부 화면이 닫혀 있기 때문에 이 정도의 내구성은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하지만, 3.4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보호가 필요한 부분이다. 고릴라 빅투스2가 탑재된 플립6의 외부 화면은 6등급부터 긁힘이 생기기 시작해 7등급에서는 더 깊은 홈이 생겼다. 측면 패널의 아머 알루미늄도 칼로 긁자 쉽게 긁혔다. 듀얼 후면 카메라는 유리로 되어 있는데 칼로 긁어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내부 화면의 PET 플라스틱 보호층은 라이터 불꽃에 14초 간 노출된 후 녹기 시작했다. 화면이 열로 인해 거품은 났지만 디스플레이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내부 디스플레이 보호층을 벗겨내자 디스플레이는 작동을 멈춰 주의가 필요하다. 플립 6은 IP48 등급으로 직경 1mm까지의 작은 먼지로부터 보호가 가능하며, 약 1.5m 깊이의 담수에 최대 30분 동안 담가둘 수 있다. 방진 기능 테스트를 위해 폰에 모래를 붓고 외부 힌지를 덮었는데 모래 때문에 기기에서 삐걱대는 소리가 났지만, 힌지는 제대로 작동했다고 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잭 넬슨은 설명했다. 갤럭시 Z 플립을 뒤로 힘주어 구부렸지만 부러지지는 않았고 힌지는 그 후에도 반응성이 좋고 튼튼하게 유지됐다. 잭 넬슨은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후 갤Z플립 6이 전작에 비해 폴더블 내부 디스플레이 모양을 해치는 주름이 크게 줄었다고 밝히며, 갤럭시Z플립 6가 폴더블 기기로서는 꽤 내구성이 뛰어나고 잘 만들어진 것 같다고 평했다.

2024.07.24 13:30이정현

중견 팹리스, 반도체 설계 인재 구하기 '하늘에 별따기'

국내 시스템반도체 업계가 반도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동안 메모리 중심 성장으로 인해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인력이 부족한데다, 핵심 인력의 대기업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죠. 지디넷코리아가 3회에 걸쳐 국내 시스템반도체 인재 부족 원인과 현 상황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진단합니다. [편집자주] “신제품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개발 인력이 필요한데, 설계 경력자 채용이 쉽지 않네요.” 국내 시스템반도체 업계가 설계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AI 시장 성장에 따라 국내 팹리스 및 IP(설계자산) 업체들이 첨단 칩 개발에 나서면서 많은 인력이 필요해졌지만, 현실은 경력직은 물론이고 석사 이상의 신입 채용도 어려운 상황이다. ■ 2031년까지 약 5만5천명 부족...시스템반도체 인력 부족 가장 심각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031년까지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 약 5만5천명의 전문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장비 등으로 나눠지는데 특히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인력 부족이 가장 심각하다. 이유는 한국이 그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중심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3% 가량으로, 중국(6.5%)과 일본(9.2%)보다 낮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시스템반도체를 담당하는 시스템LSI 사업부와 퀄컴의 반도체 R&D 인력은 각각 1만명, 4만5천명으로 약 4.5배 차이가 난다. 그나마 현직에 있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인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취업을 선호하면서 국내 중소·중견 팹리스 업체들의 '인력 가뭄'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최근엔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뛰어 들면서 반도체 설계 인력 쟁탈전은 더욱 치열졌다. 현대자동차는 가전, 스마트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5년 이상의 반도체 설계 경력자를 채용한다고 공지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시스템반도체 설계는 석사급 이상의 고급 인력을 필요로 하는데, 이들 대부분은 삼성전자 취업을 선호한다. 최근 현대자동차까지 경력직 반도체 개발자를 대거 채용하면서, 중소 팹리스들은 그동안 트레이닝 시킨 우수한 인력이 대기업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내 스타트업, 신규 칩 개발해야 하는데...인력 없어 무엇보다 최근 국내 AI 반도체 분야에서 다수의 팹리스 및 IP 스타트업이 등장하며 시스템 반도체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설계 인력 부족 문제가 사업 확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5나노 이하의 첨단 공정의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최소 100명 이상의 개발자가 필요하다. 관련 스타트업 관계자는 “반도체 IP를 개발해 칩을 출시하려면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수천억원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실수 없이 제대로 만들어야 하고, 이때 개발자의 역할이 크다. 반도체 인력 부족은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숙련된 경력자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수한 경력자를 채용하려면 그들에게 이전 직장 보다 더 나은 베네핏(혜택)을 제공해야 이직을 고려할 것”이라며 “대기업 수준의 연봉과 스톡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베테랑 엔지니어들과 함께 일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정부, 석·박사 양성 프로그램 추진하지만 수요 충족에 역부족 정부도 반도체 설계 인력 부족을 인식하고 고급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실무인력(학사급) 양성사업과 AI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석·박사급) 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5년간 인재 3천14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그 결과 반도체 학과는 2021년 69개에서 2023년 143개로 늘었고, 정원은 1천769명에서 2천481명으로 늘어나며 18.4% 증가했다. 그러나 이들이 졸업하기까지 최소 4년 이상이 소요되기에 단기간 내 인력난 해소는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와 기업들은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반도체 스타트업 중 다수는 신입을 적극 채용해 실무 인력을 육성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반도체 스타트업 관계자는 “신입을 채용해 육성하지 않으면 미경력자는 영원히 미경력자로 남는다”며 “공채 제도를 통해 신입을 채용하고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무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24 09:36이나리

방탄소년단 정국 '황금빛 순간' 조명하는 전시 열린다

방탄소년단 '황금 막내'로 데뷔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톱스타'의 반열에 오른 정국의 '황금빛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전시가 열린다. 하이브의 전시 브랜드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목시에서 '정국 전시 'GOLDEN : The Moments''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르메르디앙 목시 1~2층(연면적 약 1500㎡∙400평 규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정국의 데뷔부터 지난해 11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GOLDEN'까지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시를 이어온 하이브 인사이트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전시다. 전시에서는 솔로 앨범 'GOLDEN' 활동을 테마로 한 전시품 등을 통해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Seven (feat. Latto)', '3D (feat. Jack Harlow)'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팬 쇼케이스 '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 아이하트라디오에서 진행한 'Standing Next to You' 등 여러 라이브 무대에서 정국이 착용했던 의상 및 인이어 등의 아이템들이 전시되고, 앨범 활동 당시 받은 트로피와 상패, 미공개 사진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정국의 '황금빛 여정'을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주목된다. 솔로 앨범 'GOLDEN' PREVIEW 영상, 콘셉트 포토 등에 등장한 배경을 모티브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실제 촬영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영상을 영화관 의자에 앉아 감상하거나, 정국의 목소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전시장 곳곳에는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처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액자형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프레임'이 배치돼 색다른 시청각 경험도 즐길 수 있다. 평소 드로잉을 즐기는 정국의 취미 공간을 재구성한 공간에서는 아티스트가 아닌 일상 속 '인간 전정국'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전시장 인근에 위치한 서울 중구청 산하 복합문화센터 명동아트브리즈 1~2층에는 약 100평 규모로 휴게 공간이 조성돼, 관람객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 티켓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방탄소년단 위버스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3 18:02안희정

㈜모호, 국내 도자기 산업 혁신...팁스 선정·10억원 자금 확보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활용한 세라믹 제품 설계검토 자동화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모호가 킹슬리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및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팁스(TIPS)는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는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적으로 검증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모호의 PB 브랜드 '리이제(LEEJAE)'는 도자기 특유의 차가운 느낌을 무채색의 중성적 감성으로 표현한 고감도 프리미엄 도자기 브랜드이다. 패딩(Padding), 플리츠(Pleats) 등의 키워드를 색다른 테마와 실험적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모호는 법인 설립 10개월 만에 투자 유치와 팁스 선정으로 총 1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세라믹 설계검토 솔루션 고도화 및 디자인 홈퍼니싱 시장으로 IP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호준 모호 대표는 “한국 도자기 산업 요장은 고령화되고 있고, 노후화된 환경에 놓여있다”며 “제조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한국 도자기 산업의 제품 수요를 늘리고 도자기 공장들과 상생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3 17:25정진호

넥슨, 제주 '카페 메이플스토리' 오픈

넥슨(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은 '메이플스토리' 테마의 상설 카페 '카페 메이플스토리'를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 1층에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카페 메이플스토리'는 핑크 컬러 테마의 카페 식음 공간과 함께 몬스터 형태의 오브제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테라스, 포토 스팟이 마련된 굿즈존 등으로 구성됐다. 또, 포털 게이트를 연상케하는 메인 입구부터 '핑크빈'이 포털을 타고 등장하는 모습의 대형 구조물을 배치한 포토존까지 '핑크빈 출몰지역'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요소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카페 메이플스토리'는 7월 28일까지 사전 예약과 원격 줄서기를 통한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되며, 7월 30일 이후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방문 후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지난 11일 열린 사전예약은 오픈 1분 만에 빠르게 매진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카페 메이플스토리'에는 오픈 시간 오전 10시가 되기 전인 8시부터 방문 예약 신청이 시작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방문객들은 '슬라임 에이드', '핑크빈 라떼', '메이플스토리 샌드' 등 '메이플스토리' 몬스터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즐기는 한편, 제주 감성을 입힌 50여 종의 '메이플스토리' 굿즈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카페 메이플스토리'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됐다. 8월 22일까지 지정된 네 곳의 포토 스팟 중 희망하는 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을 선물한다. 같은 기간 네이버 영수증 리뷰 작성을 인증하면 '메이플스토리 엽서 세트'를 증정한다. 넥슨 이동열 메이플스토리 사업 실장은 "'카페 메이플스토리'는 '메이플스토리' IP를 중심으로 카페, 전시, 굿즈, 포토존 등이 어우러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마련됐다"며 "이번 상설 카페에서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즐거운 추억 남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페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컴퓨터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3 14:30강한결

파네시아 "내년 하반기 CXL 3.1 스위치 칩 고객사에 제공"

파네시아가 내년 하반기에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3.1 기반 스위치 시스템온칩(SoC)을 생산해 고객사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칩은 LLM(대규모언어모델) 등 대규모 AI 응용을 처리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조 설계에 활용될 수 있다.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는 지난 16일 부산에서 개최된 반도체공학회 포럼의 메인 키노트에서 CXL 핵심 제품군의 개발현황과 로드맵을 발표했다. CXL 스위치는 CPU, 메모리, 가속기 등 여러 시스템 장치들을 연결하고 이들 사이의 종단간(end-to-end) 통신을 관리하는 핵심 장치다. 이날 정명수 대표는 올해 파네시아가 실리콘 공정을 마친 CXL 3.1 컨트롤러 칩의 실물을 공개했다. 정 대표는 제품을 꺼내들며 "본 실리콘 칩에는 파네시아가 기존에 순수 국내 기술력만으로 개발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CXL 3.1 IP 가 내재됐다"고 강조했다. 파네시아의 CXL 3.1 IP는 세계 최초로 두 자리 나노초(nanosecond)의 지연시간을 달성한 바 있다. 파네시아의 CXL 스위치는 최신 표준인 CXL 3.1에 정의된 기능 지원뿐 아니라 이전 표준을 지원하는 장치와도 상호 동작 가능하다. 또 고확장성도 특징이다. 여러 대의 스위치를 다수의 계층으로 연결하거나, 섬유와 같은 구조(패브릭 구조)를 구성함으로써 여러 개의 서버에 장착된 수백대 이상의 장치들을 연결할 수 있다. 파네시아는 CXL.mem, CXL.cache, CXL.io 까지 모든 CXL 프로토콜의 IP를 확보해뒀기에 메모리, AI가속기, GPU등 스위치에 연결할 수 있는 장치 종류가 특정 타입에 제한되지 않는다. 파네시아는 CXL 3.1 스위치의 활용 예시로, 챗GPT와 같은 대규모 AI 응용을 가속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조를 소개했다. 정 대표는 "파네시아가 제안하는 것은 GPU 풀(GPU로 구성된 서버), 메모리 풀(메모리로 구성된 서버) 처럼 특정 시스템 장치를 한데 연결한 서버를 각각 구성하고, 이 서버들을 CXL로 연결해 통합된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라며 "이후 각각의 시스템 장치 풀에서 잘 처리할 수 있게하면, 다양한 모델·연산을 가장효율적인 형태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를 위해서는 CXL 스위치가 다양한 종류의 장치를 연결하고, 여러 서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야 하는데, 범용적이며 고확장성을 지원하는 파네시아의 스위치가 적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네시아는 2022년 USENIX 연례회의에서 전세계 최초로 CXL 스위치를 포함한 CXL 2.0 전체 시스템을 공개하며 주목 받았으며, 이듬해는 앞선 시스템을 발전시켜 CXL 3.0, CXL 3.1 표준을 지원하는 전체 시스템을 국제 전시회에서 공개하며 이름을 알렸다. 올해 초에는 CXL 탑재 AI 가속기를 공개하여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4.07.23 10:30이나리

BBC와 TVU, 영국 선거 보도에 혁신을 가져오다

-- 혁신적인 클라우드 프로덕션 워크플로로 369개의 라이브 피드 수집 -- BBC는 2024년 총선에서 모든 라이브 방송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선거 보도는 BBC가 최고였다. 정직하고 투명하며 비하인드 스토리 저널리즘으로 시청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니 맥기건, BBC 스트리밍 에디터 쿠퍼티노, 캘리포니아주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BBC가 TVU Networks)와의 협력을 통해 영국 전역에서 369개 생중계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2024년 영국 총선 보도에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 이러한 중계는 BBC 뉴스 웹사이트인 BBC iPlayer에 통합되어 런던 방송국의 가상 모자이크 스크린에 표시됐고, 최고 시청자 수는 460만 명에 달했다. BBC and TVU Revolutionised UK Election Coverage ingesting 369 live feeds into an innovative Cloud Production Workflow BBC는 TVU Anywhere 앱을 이용해 각 투표소에 기존 방송 설정 없이도 신속하고 환경친화적인 보도를 지원하는 맞춤형 모바일 스트리밍 키트를 전송했다. 또한 TVU Search를 활용해 수백 개의 생중계 영상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녹화해 중요한 선거 순간을 즉시 관리하고 다시보기 기능을 강화했다. BBC 뉴스의 게라인트 토머스(Geraint Thomas)는 "이러한 접근 방식은 BBC의 최고 품질 기준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방식으로는 거의 불가능했던 새로운 선거 방송 방식을 개척했다"며 "TVU 클라우드 플랫폼 덕분에 추가 하드웨어에 투자하지 않고도 방대한 수의 피드를 확장하고 피크 트래픽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이는 편집 및 기술 혁신으로 시청 경험을 변화시켰고, 투표 집계 과정을 시청자에게 더 가깝게 만들었으며, 선거 보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라고 덧붙였다. TVU Partyline을 통해 지역 중계가 보강되고 영국의 다양한 지역에 적절한 맞춤 방송을 송출할 수 있었다. BBC의 조니 맥기건(Jonny McGuigan) 스트리밍 에디터는 "우리는 라이브 비디오로 역대 가장 맞춤화된 선거 보도를 제공했다. 영국 전역에서, 어디를 보든지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광범위한 접근성 덕분에 디지털 플랫폼과 기존 플랫폼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중계를 보장할 수 있었다. TVU 플랫폼을 통한 IP 및 SDI 출력의 통합은 미디어 매체 전반에 걸친 원활한 전송을 지원했다. 게라인트는 "개발하는 데 몇 달이 걸릴 것으로 생각했던 것을 단 몇 주 만에 달성할 수 있었으며, TVU 클라우드 플랫폼을 온프레미스 워크플로와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통합했다"고 덧붙였다. TVU Networks (Paul Shen 최고경영자는 "함께 혁신하고 방송 기술의 경계를 재정의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 협업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면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는 증거다. 방송의 미래는 전 세계 시청자에게 스토리텔링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접근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TVU Networks

2024.07.23 09:30글로벌뉴스

美서 '와이파이 재머' 악용한 절도 사건 기승...국내는?

외부 방문자와 침입자를 감시하는 와이파이 기반 IP카메라를 먹통으로 만든 다음 집 안의 귀중품을 털어가는 절도 사건이 미국에서 기승이다.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발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단돈 5만원짜리 기기로 외부 통신을 무력화하는 방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최근 "부유층이 밀집한 윌셔 지역에서 와이파이 재머를 이용한 도난사건이 빈발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와이파이 기반 IP 카메라는 국내에도 다수 유통중이지만 아직까지 와이파이 재머를 이용한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주요 제조사 관계자들은 "주택 보안을 와이파이 카메라에만 의존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 와이파이 재머로 IP 카메라 정상 작동 방해 실외 감시용 IP 카메라는 유선 인터넷 연결이 쉽지 않아 대부분 와이파이로 인터넷과 연결된다.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은 5GHz보다 상대적으로 도달 거리가 길고 전력 소모가 적은 2.4GHz다. 문제는 와이파이 연결에 쓰이는 유무선공유기에 장애가 생기거나, 와이파이 신호가 끊기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침입 감지 경보 기능도 작동할 수 없다. 일부 빈집털이범들은 여기에 착안해 방해전파를 쏘는 '와이파이 재머'를 악용했다. 와이파이 재머는 극도로 보안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한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개발된 장비다. 이 장비를 켜면 2.4/5GHz 대역에 방해전파(노이즈)를 발생시켜 와이파이 접속이 아예 불가능해진다. 클라우드에만 영상을 남기는 일부 보급형 IP 카메라는 침입자 경보는 물론 침입자를 찾아낼 수 있는 영상 포착 기회도 놓치게 된다. 마이크로SD카드를 내장한 기기라면 영상은 남지만 제 때 경보를 받지 못해 피해를 키운다. ■ 미국서 올 초부터 와이파이 재머 악용 절도 기승 미국에서는 올 초부터 와이파이 재머를 악용한 절도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미네소타 주 에디나 지역에서 부유층이 모여 사는 지역을 시작으로 최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020년부터 와이파이를 포함해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 전파를 쏘는 기기의 판매와 유통 등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5만원 대에서 10만원 대에 이르는 와이파이 재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절도 사건을 일으킨 범인들도 이런 중국산 장비를 이용했다. LA 경찰국은 "윌셔 지역에서 와이파이 재머를 켠 다음 2층 발코니로 침입해 보석과 현금(미국 달러화), 귀중품을 훔쳐가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이들은 망을 보고 도주를 도와 줄 운전사까지 고용했다"고 설명했다. ■ 제조사 관계자 "국내에서 비슷한 사건 일어나기 어렵다" 단 국내에서 와이파이 재머를 악용한 빈집털이 사건은 일어나기 어렵다. 빈집 털이 대상이 된 집의 IP 카메라는 무력화 해도 대로변 등에 CCTV가 촘촘히 설치돼 동선 추적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다. 와이파이 내장 IP 카메라를 유통하는 글로벌 제조사 국내 법인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내 소비자가 미국과 유사한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주된 주거 형태인 아파트만 해도 입구, 엘리베이터 등에 CCTV가 촘촘히 설치돼 있고 단독주택이라 해도 대로변에 설치된 CCTV가 많아 동선 추적은 시간 문제"라고 설명했다. 국내 전파법도 무선기기에 혼신을 일으키는 기기를 수입·제작·판매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그러나 라즈베리파이와 특정 기기를 조합하면 와이파이 재머를 직접 만드는 것도 이론상 충분히 가능하다. 또 다른 제조사 관계자는 "와이파이 기반 IP 카메라는 전파 방해 뿐만 아니라 인터넷 장애, 정전 등으로 정상 작동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만 의존하면 안된다. 안전이 보장되는 은행 대여 금고 등을 활용하고 문단속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2024.07.22 16:47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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