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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완전 새로워진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제품 20여 종 출시

-- AI 네트워크 생태계 기여 및 고객의 지능형 생산 지원 효과 가대 상하이 2024년 9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레온왕(Leon Wang) 화웨이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제품 라인 사장이 9월 21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화웨이 커넥트(HUAWEI CONNECT) 2024'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Xinghe Intelligent Network)' 제품 20여 종을 발표했다.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산업 지능 증폭(Xinghe Intelligent Network, Amplify Industrial Intelligence)'이라는 주제로 열린 서밋에서 왕 사장이 전 세계 고객을 겨냥해 발표한 이 특수 목적용 제품은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생태계에 기여하고, 고객이 지능형 개발 기회를 포착해 지능형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Leon Wang, President of Huawei's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delivering a speech AI 기술의 발전으로 전 세계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서 '지능형 전환(intelligent transformation)'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모든 산업에서 신속한 AI 기술 도입을 통해 자율 주행 자동차, 지능형 진단과 치료, 지능형 열차 검사 등 새로운 사용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이런 모든 움직임이 우리의 업무와 일상생활의 효율성과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는 중이다. 지능형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 네트워크 역시 지능형 네트워크로 변신하고 있다. 이런 시대 변화에 발맞춰 화웨이는 지능형 네트워크의 연구와 보급을 선도하기 위해 파트너와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웨이가 고객이 지능형 개발 기회를 포착하고, 새로운 지능형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능형 시대에 지능형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싱허 지능형 캠퍼스(Xinghe Intelligent Campus)는 AI 기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캠퍼스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오디오와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의 멈춤 현상과 서비스 성능 저하 문제 및 상호 작용 대기 시간 '제로'를 보장한다. - 싱허 지능형 WAN(Xinghe Intelligent WAN)은 다양한 지능형 기술 도입으로 수백만 개의 흐름을 지능적으로 예약하고 서비스 경험을 정밀하게 최적화한다. - 싱허 지능형 패브릭(Xinghe Intelligent Fabric)은 AI 터보 엔진을 채택하여 네트워크 처리량을 개선하고 기초 모델 학습 효율성을 제고한다. - 싱허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보안(Xinghe Intelligent Network Security)은 AI 기술을 활용한 네트워크 보안 탐지로 보안상 위협을 정확하고 빠르게 찾아낸다. 화웨이는 다양한 시나리오 맞게 네트워크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20여 종의 주요 제품을 출시했다. ▲업계 최초의 100Tbps 고정형 이더넷(Ethernet) 데이터 센터 스위치 ▲업계 최초의 51.2Tbps 수랭식 고정형 데이터 센터 스위치 ▲업계 최초의 AI 라우터 고품질 10Gbps 캠퍼스 스위치 및 와이파이(Wi-Fi) 7 AP ▲지능형 SASE 지점 보안 솔루션(Branch Security Solution) ▲업계 최초의 IP 자율 주행 네트워크 솔루션(Autonomous Driving Network Solution) 등이 대표적 제품이다. 이 모든 제품은 고객의 비즈니스 수익 증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지능형 시대 도래로 지능형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화웨이는 지능형 네트워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제품과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고객이 지능형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9.22 16:10글로벌뉴스

NC다이노스가 '유튜브 쇼핑' 뛰어든 이유

"프로야구가 사상 첫 1천만 관중을 돌파할 정도로 성원 받고 있습니다. 구단 굿즈를 찾는 MZ세대 팬도 급증세죠. 새로운 굿즈 문화를 선도하고 팬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콘텐츠 커머스 전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백종덕 NC 다이노스 사업혁신팀장은 유튜브 쇼핑 시장에 진출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콘텐츠 커머스로 팬덤 비즈니스의 새 장을 열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전년비 관중 40% 급증...유튜브·굿즈도 촉매 역할 NC 다이노스는 올해 팬덤 규모를 가파르게 성장시킨 구단이다. 경기당 관중 수가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한 가운데 지난달 17일에는 창단 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엔튜브'는 팬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지다. 지난 2011년 창단과 함께 엔튜브를 개설할 당시 대부분의 타 구단은 이런 채널이 없었다. 그만큼 NC 다이노스가 팬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일찍부터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뜻이다. "NC 다이노스는 한 시즌이 끝나면 '공감'이라는 영상 콘텐츠로 선수와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구성원들이 한 해를 복기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팬들과 공유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영상 제작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상당한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팬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좋았던 시즌, 안 좋았던 시즌이 있지만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브랜드의 진심을 전하는 방식으로써 영상 콘텐츠의 힘을 다시 체감한 계기였습니다." 구단의 굿즈는 팬심을 집결시키는 또 하나의 매개체다. 응원하는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구단 로고나 캐릭터가 삽입된 갖가지 액세서리를 갖고 다니는 모습은 야구팬의 일상이 됐다. 굿즈의 인기는 구단과 팬의 교감을 더욱 깊어지게 한다. 결국 유튜브 영상과 굿즈 비즈니스의 연동은 구단 마케팅에 있어서 기대주로 지목됐다. 단순히 기존 굿즈를 영상으로 선보이는 것을 넘어 더욱 견고한 비즈니스를 구단은 설계했다.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POD 샵 오픈...유튜브 쇼핑 연동 구단은 우선 지난 8월 새로운 자사 쇼핑몰 'NC 다이노스 POD샵'을 열었다. 쇼핑몰 이름의 'POD'는 'Print-ON-Demand', 곧 주문제작인쇄를 뜻한다. 팬들이 굿즈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 주문할 수 있음을 강조한 것. 국내 프로스포츠단 쇼핑몰 중 POD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팬들은 NC 다이노스 로고, 선수단 이미지 등 구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선호에 맞는 상품을 제작할 수 있다. 상품은 의류, 패션잡화, 문구, 홈리빙 등 530여개에 달한다. 쇼핑몰 내 편집 기능은 팬 누구나 쉽게 상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OD샵 출시로 구단으로선 초기 투입 비용이나 재고 부담 없이 상품화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습니다. 그동안 스몰 프랜차이즈로서 상품화 사업에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이젠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다양한 시도를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팬들 역시 구단 IP(지적재산권)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굿즈'를 소장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고요. 판매하는 제품만을 구매하던 것에서 벗어나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주체적 참여자로서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다음 수순은 엔튜브와 쇼핑몰의 연동이었다. 영상 시청 중에도 클릭 몇 번이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페24의 지원을 받아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엔튜브의 '스토어' 탭과 라이브 스트리밍, 여러 영상(VOD) 등에 굿즈가 선보이고 있다. 시청자 겸 소비자 증가에 유리한 콘텐츠 커머스 환경이 마련된 것. 구단은 앞으로 콘텐츠와 상품의 연결을 강화하고, 유튜브 쇼핑의 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선수 인터뷰와 비하인드 이야기, 선수들의 개성있는 모습 등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영상의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선수가 기획, 제작에 참여하는 스토리가 담긴 상품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NC 다이노스 팬들은 유튜브 채널에서 야구 현장의 즐거움을 누리는 한편, 색다른 굿즈 쇼핑으로 응원의 폭도 넓히게 됐다. 새로운 브랜드 팬덤 확대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콘텐츠와 상거래가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 전략이 유통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도 엔튜브로 NC 다이노스만의 다양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팬들과 소통하는 한편, POD샵 출시로 야구가 주는 즐거움을 나만의 굿즈로 간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시작하며 팬들이 콘텐츠의 재미를 즐기는 동시에 구매로 이어지는 여정을 단축시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카페24, 위블링, 유튜브 등 파트너들의 도움 덕분에 일단 기본적인 환경은 마련된 것 같은데요. 앞으로가 더 중요하고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떨까. NC 다이노스는 새로운 굿즈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팬들의 목소리, 최신 트렌드, 새로운 기술에서 답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콘텐츠와 커머스가 시너지를 내기 위해선 상품에 스토리를 담아 가치를 높이는 것, 콘텐츠 속 의미 있는 요소를 상품으로 발굴해 순발력 있게 내놓는 것, 콘텐츠를 통해 느낀 즐거움과 감동을 내가 원하는 형태로 소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매 편의성 등 기본적인 요소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런 요소들이 잘 조화되도록 구현하고 운영하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신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계획입니다.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NC 다이노스만의 굿즈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2024.09.22 14:43백봉삼

"소중한 개인정보 지켜"…정부,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 진행

정부가 개인정보 중요성에 대한 인식 높이기에 나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2주 동안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벤트성 캠페인이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천 의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매년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공유할 때 √, 동의할 때 √, 개인정보 췍"이다. 캠페인 전용 누리집을 통해 ▲아이피(IP) 카메라 ▲학원 출결 ▲배달‧주문 ▲광고 동의 ▲공용 컴퓨터(PC) ▲스미싱‧스팸 ▲게임 ▲소셜미디어(SNS) 사용 등 일상생활 속 주요 사례별로 개인정보 침해 예방 및 보호 실천 수칙을 동영상,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인정보위는 전용 누리집 개설에 맞춰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 유도를 위해 누리집 방문 인증과 누리소통망 태그, 나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상황별 테스트 콘텐츠 참여, 개인정보 보안 실천 수칙 따라 하기와 제안하기 등 단계별 참여 이벤트를 연다. 이달 30일 개최될 개인정보 보호의 날 행사에서 현장 캠페인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 서정아 대변인은 "신기술‧신산업 등장과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개인정보의 처리 또한 급증하고 있다"며 "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이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2024.09.22 14:00김미정

LGU+, 클라우드 계정 통합관리 '알파키' 베타서비스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용 통합 계정 관리 솔루션 '알파키'의 정식 출시를 위해 사전 베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알파키는 업무에 활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회사가 개별 임직원의 접속 권한과 계정을 한 곳에 모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 권한 여부, 2차 인증 등을 한 페이지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누락을 최소화하고 보안 관련 사고를 예방하도록 만든다. 양자내성암호(PQC), 동형암호 등 차세대 보안기술을 적용해 계정 탈취 등 외부 공격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23일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알파키 사전 베타서비스를 오픈한다. 지난 6월 열린 퀀텀코리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안정화 과정을 거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단계에 오른 것이다. 참여 기업은 임직원의 계정 수와 알파키 기능 제한 없이 올해 연말까지 자유롭게 알파키 설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사내외 베타서비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 개선 및 고도화를 거쳐 오는 내년 1분기에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베타서비스 오픈에 맞춰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우선 2차 인증 방식에 PQC를 적용한 OTP, 생체인증 방식을 추가했으며, 등록된 기기에서만 알파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안을 한 층 강화했다. 또한 접속 IP의 기반 국가가 해외일 경우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과 함께 맞춤형 고객가이드를 발간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은 “고객사와 함께 알파키를 더욱 정교하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고자 베타서비스 운영을 결정했다”며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발전시켜 내년 1분기에 정식 서비스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2 10:00박수형

[이기자의 게임픽] 11월 게임쇼 지스타2024, 출품작에 쏠린 눈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개최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품작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넥슨이 메인 후원사로 참가해 신작 게임 출품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넷마블, 펄어비스,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하이브IM, 웹젠 등도 신작을 선보인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지스타2024 참가를 확정하고 출품작 선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스타2024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규모는 지난 6일 기준 총 3천281부스(B2C관 2천364부스, B2B관 917부스)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01% 수준이라고 지스타 사무국 측은 전했다. 올해 지스타는 주요 게임사의 새 성장동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 규제과 해외 게임사와의 역차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게임 산업에 지스타 개최가 또 다른 활력이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그렇다면 지스타2024에는 어떤 신작 게임이 출품될까. 출품작을 확정해 공개한 게임사는 많지는 않지만, 해외 게임쇼 참가와 신작 사업 계획 일정 등을 보면 어느정도 예상은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먼저 넥슨 측은 메인 전시장인 B2C에 300부스 규모의 시연대와 이벤트 공간 등을 통해 신작 게임을 다수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달 독일에서 개최된 게임스컴2024에 공개됐던 '퍼스트 버서커 : 카잔'의 지스타2024 출품이 유력하다. '카잔'은 넥슨코리아 자회사 네오플이 준비 중인 액션RPG 장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 이 게임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잇는 작품으로, 원작 세계관에 새로운 이야기를 불어넣고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수동 전투 등 액션성을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을 출품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 게임은 '검은사막' 이후 선보이는 흥행 기대작 중 하나로, 펄어비스 자체 게임엔진 '블랙스페이스'로 구현된 세밀한 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주변 환경 및 시간 변화 등이 반영된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이 게임도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은 지난 제5회 NTP(넷마블 투게더 프레스)에서 공개했던 신작 20종 중 일부를 꺼낼 전망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지스타 기간 소개했던 만큼, '몬스터길들이기2' 등 베일에 가려진 미공개 신작의 시연 버전을 출품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크래프톤은 '인조이' 외에도 신규 게임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을 출품할 수 있다면, 웹젠은 뮤 IP 기반 신작과 퍼블리싱 예정작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는 지난해 지스타2023에 처음 공개됐던 크래프톤의 핵심 타이틀 중 하나로, 비슷한 장르인 인기작 '심즈'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받을지에 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하이브IM도 지스타2024 기간 신작 게임을 출품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별이되어라2'에 이어 '던전스토커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지스타에선 기존 파트너사가 준비 중인 퍼블리싱 신작을 꺼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일찌감치 지스타2024 출품작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스타 기간 '발할라 서바이벌'을 비롯해 '프로젝트C', '프로젝트Q', '프로젝트S'를 출품한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이 회사의 첫 타이틀 오딘 IP를 계승한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을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하이브IM,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웹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게임사 중 일부가 지스타2024 참가를 확정했다"라며 "각 게임사는 규제와 해외 게임사 역차별 등 어려운 여건 속에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지스타를 통해 새 성장동력과 저력을 과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2 06:30이도원

고스트스튜디오,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 확정

고스트스튜디오는 19일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고스트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 디즈니 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 등 웰메이드 작품을 기획, 제작 노하우를 가진 고스트스튜디오가 첫 제작에 나선 작품이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작중 어린 시절부터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자 본인이 겪었던 것과 비슷한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중대한 결심을 하는 '은수' 역은 전소니가, 은수의 친구이자 폭력의 수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희수' 역은 이유미가 맡아 작품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두 여자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협하는 희수의 남편인 '진표' 역에는 장승조가, 은수와 희수의 계획을 알아채고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진소백' 역에는 이무생이 각각 소화해 팽팽한 긴장감과 극에 무게감을 더할 전망이다. 더불어 장르를 불문하고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줬던 악귀, VIP 등의 이정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극본엔 김효정 작가가 함께한다. 특히 폭력에 맞서는 주인공들을 긴장감 있게 담아낸 서스펜스 물로 호평받은 바 있는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를 원작으로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당신이 죽였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제작 사업 부분에 나선 고스트스튜디오는 다수의 자체 판권(IP)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드라마 및 영화, OTT 등 콘텐츠 제작에 힘을 쓰고 있다. 고스트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당신이 죽였다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2024.09.20 14:13강한결

넷플릭스 비영어 인기 10편 중 3편은 한국 콘텐츠

'눈물의 여왕', '기생수 : 더 그레이', '마이 데몬' 등이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에서 많이 시청된 국내 콘텐츠로 꼽혔다. 20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상반기 시청 현황에 따르면 총 940억 콘텐츠 시청 시간을 기록한 가운데 비영어권 콘텐츠 상위 10위 안에 '눈물의 여왕', '기생수 : 더 그레이', '마이 데몬' 등의 한국 제작 콘텐츠가 포함됐다. 국내 제작 콘텐츠인 '닥터 슬럼프'도 비영어권 시리즈의 로맨스 장르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대표작에 포함됐다. 비영어권 콘텐츠 시청 수는 전체 시청 수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영어권 콘텐츠에서는 영국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 '비밀의 비밀', '베이비 레인디어', '젠틀맨 : 더 시리즈', '원 데이' 등이 영어권 콘텐츠 10위 안에 올린 영국 콘텐츠다. 한편, 넷플릭스가 IP를 소유한 한국 콘텐츠의 비율은 지난해 반기와 동일한 15% 미만이다. 넷플릭스는 이를 두고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계약 형태를 유연하게 유지하면서, 다양한 현지화 과정을 지원하는 등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콘텐츠가 활약하는 글로벌 저변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24.09.20 11:29박수형

블룸버그 "서버용 Arm 칩 제조사 암페어컴퓨팅 매각 검토"

Arm IP 기반으로 서버·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암페어컴퓨팅이 기업공개(IPO) 대신 매각을 검토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이 19일(미국 현지시간)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암페어컴퓨팅은 2018년 인텔 회장 출신인 르네 제임스(Renée James)가 세운 회사로 서버용 시장에서 Arm IP를 이용해 저전력 다코어 프로세서에 주력했다. 암페어컴퓨팅은 2020년 128 코어 탑재 암페어 알트라, 지난 해 192코어 탑재 암페어원, 올해 256코어 탑재 암페어원을 공개했다. 이들 제품 중 대부분은 오라클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활용한다. 오라클은 2019년 10월 4천만 달러(약 532억원)를 투자했다. 2022년 소프트뱅크는 이 회사 가치를 80억 달러(약 10조 6천544억원)로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인텔과 AMD가 최근 한 소켓당 100코어 이상을 탑재할 수 있는 새 프로세서를 공급 중이며 Arm 역시 서버용 네오버스 플랫폼을 공개해 경쟁이 격화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암페어컴퓨팅은 현 상황에서 IPO 가능성이 불투명하며 매각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 IPO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라고 덧붙였다.

2024.09.20 08:36권봉석

커피, 치킨도 '티니핑'이 점령했다

아동용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인기가 유통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편의점과 치킨, 커피 프랜차이즈 등이 연이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캐치! 티니핑은 지난 2020년부터 방영되고 있는 국산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현재 4개의 시즌이 방영됐고 최근 극장판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도 개봉됐다. 해당 작품은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극장용 애니메이션 최고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인기에 힘입어 유통가에서도 협업 상품 등을 출시하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커피'는 지난달 7일 극장판 개봉에 맞춰 협업 피규어를 내놨다. 해당 제품은 첫날부터 예상 판매치의 2배 이상 팔리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 '이디야커피'도 지난 6월 티니핑과 협업한 음료와 굿즈를 출시하고, 음료 구매 시 캐릭터 띠부실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굿즈는 대부분 조기 완판됐다. 맘스터치는 '하츄핑 버거 세트'를 만들어 티니핑 인형을 함께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협업을 진행했다. 업계가 티니핑과 협업을 확대하는 이유는 '가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이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티니핑은 두터운 팬덤층을 확보하고 있는 IP”라며 “단순히 굿즈를 사는 것이 아니라 자녀와 매장을 방문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협업 상품 판매를 시작한 첫 주말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약 40% 증가했다. 맘스터치 역시 세트에 어린이용 메뉴를 포함하는 등 가족 고객을 겨냥했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후 신규 가족 고객 유입이 늘었다”며 “이에 따라 매출도 어느 정도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2024.09.19 16:22류승현

Xinhua Silk Road: 중국 쿤산시, 중추절 축하를 위한 등불 축제 시작

베이징, 2024년 9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지난 금요일, 중국 동부 쿤산시의 전시 구역 두 곳에 대형 등불이 점등되면서, 9월 17일 중추절을 축하하는 화려한 행사가 시작됐다. Photo provided by the Integrated Media Center of Kunshan City shows the Zhouzhuang Town lantern exhibition area in Kunshan City of Jiangsu Province, Sept. 13, 2024. 9월 14일부터 대만 해협을 사이에 둔 동포들의 문화 및 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2024년 중추절 등불 축제가 후이주 광장과 저우좡진에서 대중에게 공개됐다. 쿤산은 오랫동안 대만 동포가 투자 및 사업을 위해 선호하는 지역으로 양안 간 교류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다. 많은 사람들이 쿤산의 문화 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용과 관련된 요소가 추가됐고, 후이주 광장에는 디지털 조명과 증강 현실 기술을 결합한 여러 테마의 등불이 배치되어 방문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저우좡진에서는 기발한 등불과 메타버스 디지털 조명 숲을 제작해 현지 풍습, 토착 문화 및 관광 IP 이미지, 쿤산의 랜드마크 장소를 선보였다. 쿤산은 10월 말까지 계속되는 등불 축제 동안 예술 공연, 몰입감 넘치는 중국 전통 한푸 카니발 및 기타 소비 촉진 활동을 통해 양안 동포 간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7월 23일부터 양안 젊은이 간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제4차 문화의 달이 종료된 9월 13일까지, 장쑤성의 여러 도시에서 50여 개의 무형 문화유산, 스포츠, 예술 활동이 펼쳐졌다. 이러한 문화 활동에 참여한 3300여 명의 대만 동포 중 2500여 명의 대만 젊은이가 현지 젊은이와 상호 학습 및 이해를 통해 우정을 쌓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쿤산은 양안 산업 협력을 심화해 왔으며 2023년에는 대만 동포의 창업과 취업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금요일에는 쿤산에 대만 동포와 기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센터를 개설해 대만 동포를 위한 학교 등록, 주택 구매, 건강 관리 및 노후 서비스 등 생활 전반의 서비스와 고효율 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2152.html

2024.09.19 15:10글로벌뉴스

하이브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 日 애니로 제작 결정

전 세계 1억9천만 뷰를 달성한 인기 웹툰 'DARK MOON: 달의 제단'이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하이브가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스토리 IP가 애니메이션화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브는 지난 16일 일본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된 'Aniplex Online Fest 2024(애니플렉스 온라인 페스트 2024)'에서 일본 소니 뮤직 계열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애니플렉스가 다크 문: 달의 제단의 애니메이션화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애니플렉스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다. 애니플렉스가 매년 개최하는 'Aniplex Online Fest'는 애니메이션 관련한 최신 소식과 정보, 신작이 발표돼 애니메이션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다. 앞서 16일 애니플렉스는 다크 문: 달의 제단 애니메이션의 티저 이미지와 타이틀 로고,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엔하이픈이 가창한 다크 문: 달의 제단 OST 'One In A Billion'을 배경으로 'ENHYPEN X WEBTOON X ANIMATION' 자막이 나타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일본 대형 제작사 애니플렉스가 국내 굴지 플랫폼사의 웹툰 IP가 아닌 다른 기업의 IP와 협업하는 것은 하이브가 처음이다. 글로벌 인프라와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 공고한 팬덤을 보유한 애니플렉스가 제작에 나선다는 것만으로도, 해당 IP의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애니플렉스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와 연계성을 가진 스토리 IP이자 흥미진진한 전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조합이 뛰어난 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을 때, 기존 애니플렉스가 추진해오던 작품들보다 다양한 시청 층에게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의 웹툰과 하이브 아티스트,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형태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탄생시킬 이번 협업은 애니플렉스에게도 도전의 영역이자 흥미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상우 하이브 스토리사업본부 사업 대표는 “이번 애니플렉스와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은 하이브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스토리 IP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웹소설, 웹툰에 이어 애니메이션까지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슈퍼 IP로서 오리지널 스토리의 가능성을 발견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기존 다크 문: 달의 제단 웹툰을 사랑해 준 팬들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마니아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는 하이브가 직접 기획 및 개발한 고유의 스토리 IP를 지칭하는 개념이다. 아티스트의 브랜드, 음악적 메시지와 연계성을 가지지만 음악적 문법에 국한하지 않고, 웹툰, 웹소설 등 장르와 포맷을 넘나들며 스토리 기반 IP를 확장해 왔다. '다크 문: 달의 제단'은 그룹 엔하이픈(ENHYPEN)과 컬래버레이션 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다. 드셀리스 아카데미에 전학 온 여학생 '수하'와 일곱 뱀파이어 소년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은 어반 판타지·로맨스 장르물이다.

2024.09.19 14:19안희정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팝업스토어 'PUBG 운동회 IN 스타필드' 순차 운영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 고양점 및 안성점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PUBG 운동회 IN 스타필드'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PUBG 운동회 IN 스타필드'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요소와 가을 운동회 테마를 결합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배틀그라운드 이용자와 스타필드 방문객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은 에란겔 맵의 학교를 배경으로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팝업스토어는 미니게임존, 포토존, 리워드 부스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됐다. 미니게임존에서는 대형 새총으로 사과 모형을 투척해 타겟을 쓰러뜨리는 '보급 투척' ▲발판을 밟아 자동차 경주를 펼치는 '치킨 경주' ▲불빛이 들어오는 버튼을 눌러 에란겔 맵 곳곳에 흩어진 아이템을 획득하는 '보급 찾기' ▲인게임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라켓을 사용해 쏟아지는 탁구공을 골대에 넣는 '보급 타격' 등 4종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먼저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에게는 PUBG 운동회 밴드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시디즈 게이밍 의자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현장 스탬프 미션 이벤트', '주말 배틀그라운드 유저 인증 이벤트', '공식 카페 참여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x카네이테이 컬래버레이션 굿즈,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게임 재화/스킨 쿠폰, 굿즈 뽑기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PUBG 운동회 IN 스타필드 팝업스토어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10월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진행되며, 10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점에서 운영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회차별 30분씩 이용할 수 있다.

2024.09.19 11:42김한준

반세기 파운드리 떼어낸 인텔은 무엇을 노리나...전망과 과제

인텔이 창립 이후 50년간 이상 내부 조직으로 뒀던 반도체 제조 부문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초강수를 뒀다. 시설 투자로 확대되는 적자가 인텔 전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고 IP(지적재산권) 유출 우려를 최소화해 추가 고객사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16일(미국 현지시간) 인텔의 파운드리 자회사 분리 결정은 인텔 파운드리의 독립성을 강화해 다양한 외부 고객사를 유치하는 한편 독자적인 자금 조달로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특히 외부 고객사 추가 확보에 성공하면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텔이 공정 리더십 회복을 목표로 추진중인 1.8나노급 '인텔 18A'(Intel 18A) 공정의 수율과 생산 능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또 인텔 18A를 통한 수익 실현은 일러도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해 당분간 적자 누적은 불가피하다. ■ 최근 EDA S/W 공급사와 협업 강화 현재까지 인텔 파운드리 사업이 가지고 있던 불확실성은 3개로 요약된다. ▲외부 고객사 위한 라이브러리 전무(全無) ▲정보 유출의 가능성 ▲재정 건전성 문제 등이다. 팹리스 업체가 특정 파운드리에 반도체 설계를 맡기려면 해당 생산 시설이 제공하는 공정에 맞게 이를 최적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시높시스, 케이던스, 지멘스 등 EDA(전자설계자동화) 업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인텔 파운드리는 그간 코어·제온 등 내부 제품 위주로 생산해 위탁생산 경험이 적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주요 EDA 업체에 인텔 18A 공정용 PDK(제품개발키트) 1.0을 공개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EDA 관련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비교적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 외부 고객사 수주 위해 올 초부터 내부 조직 분할 인텔 파운드리 사업이 순항하려면 인텔이 자체 설계한 내부 제품 이외에 외부 고객사 수주가 반드시 필요하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지난 2일 '인텔 파운드리 다이렉트 커넥트' 행사 당시 질의응답에서 "인텔 파운드리가 엔비디아, AMD는 물론 구글이 설계하는 TPU 칩, 아마존이 AWS를 위해 설계한 추론용 칩에 쓰이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만 TSMC나 삼성전자와 달리 인텔은 x86 기반 프로세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경쟁사의 IP(지적재산권)가 인텔에 흘러들어가는 등 고객사 지적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했다. ■ 파운드리 부문 자회사화로 기술 유출 우려 불식 인텔은 이미 올 초부터 반도체 생산 관련 부문을 '인텔 파운드리 그룹'으로, 제품 개발과 설계를 담당하는 조직을 '인텔 프로덕트 그룹'으로 분리했다.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최근 미국 씨티그룹이 연 컨퍼런스에서 "두 그룹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도 이미 분리된 상황"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팻 겔싱어 CEO는 16일 임직원에게 발송한 메일에서 "인텔 파운드리 분사는 외부 고객사와 공급사에 보다 분명한 분리성을 주는 동시에 인텔의 나머지 사업 부문에서 독립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파운드리가 코어·제온 프로세서 등 인텔 자체 제품과 함께 외부 고객사 제품을 자유롭게 생산할 수 있도록 결정권을 주는 동시에 고객사의 기술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다. ■ 향후 별도 투자 유치·IPO 가능성 열어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자체는 꾸준히 성장 중이다. 2분기 매출은 43억 달러(약 5조 8천95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났지만 적자는 53억 달러(약 7조 982억원)다.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매출 이상의 금액이 시설 투자에 들어가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인텔 파운드리 자회사화는 재무 구조 건전성 개선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팻 겔싱어 CEO는 "미래에 독립적인 자금 확보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유연성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인텔은 파운드리 부문을 매각하는 대신 일정 시점에서 IPO(기업 공개)나 추가 투자 유치 등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팻 겔싱어 CEO 역시 "설계와 제조에 걸친 인텔의 역량은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의 원천"이라고 밝혀 완전 매각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에 엇갈리는 시선 앞으로 남은 문제는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의 수율과 생산 물량이다. 인텔 18A 공정의 기반이 되는 인텔 20A 웨이퍼는 이미 여러 차례 공개됐지만 실제 양산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여기에 이달 초 브로드컴이 인텔 18A 공정 시제품에 대해 '현 단계에서 대량생산이 적절치 않다'는 평가를 내렸다는 로이터통신발 보도가 나와 의문도 커진 상황이다. 인텔은 4일(미국 현지시간) 벤 셀(Ben Sell) 인텔 기술개발 부사장 명의 기고문에서 "인텔 18A의 '결함 밀도'는 이미 0.40 미만"이라고 이를 반박했다. '결함 밀도'(D0, defect density)는 생산 공정의 수율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흔히 쓰이며 업계 통념상 평방 센티미터당 0.5(0.5 def/cm2) 이하일 때 양호하다고 본다. ■ 파운드리 분사 이후에도 당분간 적자 불가피 인텔 파운드리는 최근 AWS와 향후 수 년간 수십 억 달러 규모 반도체 생산 계약을 확보했다. 미국 국방부와 방위산업 관련 업체도 미사일과 전투기, 인공위성 등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제품에 탑재될 반도체 생산에 자국 업체인 인텔 파운드리를 활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팻 겔싱어 인텔 CEO 구상대로 퀄컴이나 엔비디아 등 경쟁사 제품 수주까지 실현되면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단 인텔 18A 공정을 통한 수익 실현은 빨라도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하다. 또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애로레이크 등 프로세서 신제품을 전량 대만 TSMC 3나노급(N3B) 공정에서 생산하기로 해 당분간 흑자 전환은 쉽지 않다.

2024.09.19 11:26권봉석

[ZD e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 3매치 퍼즐에 RPG 더한 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애니팡 프렌즈 2기'와 캐릭터 육성, 블록 이동 및 로그라이크형 스킬 조합 등 애니팡 시리즈 최초의 콘텐츠들이 선보이는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대만 등 해외 선출시를 통해 오픈마켓 평점 4.5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5개월 간의 소프트런칭 기간을 거치며 파격적인 시도들을 안정적인 재미로 다듬어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기존 애니팡 시리즈의 근간이 되는 3매치 플레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다만 기존 애니팡 시리즈와는 다른 캐릭터 육성과 퍼즐 규칙 등을 강조했다. 퍼즐 스테이지 곳곳에 자리잡은 몬스터들을 제한된 턴 안에 모두 물리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스테이지가 높아질수록 다양한 슬라임이 등장한다. 각각의 슬라임은 고유의 기믹을 갖고 있기에, 여기에 적합한 해결방안을 적용해야 한다. 게임에는 매인 스킬과 보조 스킬이 존재한다. 무슨 스킬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좋은 조합의 스킬로 성장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하나도 각성시키지 못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할 수도 있다. RPG 요소가 가미된 만큼 장비 강화도 중요하다. 각 챕터와 파트를 클리어하면 여러 재화와 장비를 얻을 수 있고, 또 이 재화로 상자를 열어 높은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장비의 등급이 높아지면 스테이지를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능력이 열린다. 영웅을 성장시키면, 조금 더 쉽게 게임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각 영웅은 저마다 다른 특성과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성향에 맞는 영웅을 선택해 성장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유료 재화인 보석 등을 증정하는 쿠폰코드 'MATCHLIKE'를 비롯해 최상급 무기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및 숙련자 출석부와 도전, 시작 등의 테마로 진행하는 이벤트 등 게임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게임홍보 모델로 배우 류승룡을 선택해 눈길을 끌기도했다. 애니팡 시리즈의 홍보모델이었던 아이유와 임영웅에 이은 스타마케팅이다. 애니팡은 위메이드플레이를 대표하는 IP다. 현재 애니팡 매치라이크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 4.7을 기록할 정도로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 게임이 위메이드플레이를 대표하는 또하나의 흥행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024.09.19 10:59강한결

펄어비스 검은사막, 中 사전 체험 돌입...흥행 여부 주목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중국 사전 체험 일정을 공개한 가운데, 현지 게임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검은사막' 중국 사전 체험은 지난 2015년 한국 서비스 이후 약 9년,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 기준으로는 약 3개월 만이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텐센트와 손을 잡고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이 회사는 오늘 오전 10시(현지시간) 중국 사전 체험을 시작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검은사막'은 지난 2015년 한국 서비스에 이어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된 펄어비스 대표 게임이다. 이 게임은 펄어비스의 성장을 견인했고, PC 뿐 아닌 콘솔과 모바일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며 인기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검은사막' 중국 사전 체험은 기존 정식 버전 주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게 특징이다. 사전 체험 이후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도 공개된 상태다. 텐센트 QQ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는 23일 새 클래스를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업데이트 로드맵이 공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게임의 중국 사전 예약을 신청한 이용자 수도 늘고 있는 추세다. 오늘 오전 기준 91만 명이 넘는 현지 이용자가 사전 체험을 신청한 만큼 조만간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전 체험에 공개되는 콘텐츠 규모를 보면 정식 서비스와 다를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텐센트 측은 사전 체험이 이어 다음 달 공개베타테스트를 이어가는 만큼 정식 서비스도 빠르게 전환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중국 진출로 웃을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게임이 '검은사막모바일'과 다르게 중국 시장에 잘 안착한다면 펄어비스의 하반기 실적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 측은 '검은사막' 중국 진출 준비와 함께 신작 '붉은사막' 완성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붉은사막'은 '검은사막'에 이어 펄어비스의 새 캐시카우(현금창출원)가 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출시되는 이 게임은 지난 달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2024 기간 집중조명을 받았다면,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24에 출품돼 화제성 뿐 아니라 흥행성 등도 입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중국 진출로 재도약에 성공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중국 사전 체험과 공개테스트로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라며 "검은사막이 중국 현지 팬들을 사로잡을 경우 펄어비스의 하반기 실적 지표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9 10:10이도원

SBA, 성수동서 '월드 웹툰 페스티벌' 개최

서울경제진흥원은 26일부터 29일까지 성수동에서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전 세계 웹툰 팬들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기 작품을 즐기고 글로벌 웹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전시나 컨벤션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기 웹툰 IP를 보유한 기업들이 자유롭게 구성한 팝업 스토어 형태로 운영돼 참여자들은 각 웹툰 IP의 다양한 세계관을 직접 경험하고, 관련 상품을 구매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을 중심으로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전자적 독자시점 ▲나 혼자만 레벨업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의 독립 팝업 스토어가 곳곳에 조성된다.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 메인 행사장에도 웹툰 ▲재혼황후 ▲오무라이스 잼잼 ▲후궁계약 ▲짐승친구들 ▲아빠, 나 이 결혼 안 할래요!와 같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팝업스토어 전시 외에도 토크 콘서트, 드로잉 쇼, 특별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웹툰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체험을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서울시 콘텐츠 전문 교육기관 '상상비즈아카데미'의 특별 세션은 인기 웹툰 '테러맨'의 한동우 작가,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 등이 참여한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참여하는 디지털 전시 및 체험, 열혈강호 특별전, AR 포토존, 인기 작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들도 준비된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글로벌 웹툰 산업의 핵심 거점인 서울시는 이번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통해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서울에서부터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9 08:31백봉삼

아이폰16 시리즈는 얼마나 방수가 되나요?

애플이 새롭게 내놓은 아이폰16 시리즈는 물과 습기에 얼마나 강할까. 최근 외신 디지털트랜드는 아이폰16 시리즈 모두 IP68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고 있지만, 완벽한 방수를 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IP68은 방수/방진 등급 중 하나이다. IP 뒤에 오는 숫자가 방진 등급을, 맨 마지막 숫자는 방수 등급을 의미한다. 방진은 먼지나 분진과 같은 이물질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고, 6이면 먼지로부터 잘 보호된다고 이해할 수 있다. 방수 등급 8은 0.15~1m 이상의 깊이에서 30분 침수 동안 보호가 가능하다는 것을 뜻하지만 이는 담수에서 진행한 실험이기 때문에 바다에서는 조심해야 한다. 샤워나 목욕 시 물에 노출되는 정도는 괜찮을 수 있지만 소금물은 부식성이 강해 조금만 노출된다고 해도 휴대폰 금속 부분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외신은 "약간의 습기는 견딜 수 있지만, 완벽히 방수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또한 이러한 등급은 영구적이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마트폰이 손상된다면 IP 등급이 낮아지면서 먼지와 습기가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분해할 시에도 방진이나 방수에 취약해질 수도 있다.

2024.09.18 13:04안희정

[이기자의 게임픽] 추석 끝, 신작 또 나온다..로한2에 다크앤다커모바일

주요 게임사가 추석 이후 신작 게임 준비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 출시일을 확정했다면,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막바지 담금질에 나섰다. 또한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으며, 엔씨소프트와 넷마블도 준비 중인 신작 중 일부를 연내 선보인다는 계획도 밝혔다. 넥슨 측은 내년 출시작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데크니컬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고,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모바일'의 캐나다 지역 소프트론칭을 예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추석 연휴를 끝으로 신작 게임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우선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모바일PC MMORPG '로한2'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점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2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로한2는 2004년작 로한온라인의 공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외에도 통합계정, 블러드 포그, 자동전투 시스템, 영지 보스 전,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 등을 제공한다. 특히 개인 거래 등 자유로운 인경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흥행에 시장의 기대를 높인 상황이다. 사전 등록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고, 닉네임 사전 생성 서버도 빠르게 마감되서다. 이 게임이 출시 직후 이용자들이 대거 몰려 단기간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PC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출시를 앞두고 티저페이지를 오픈했으며, 총괄 디렉터를 맡은 석훈PD가 등장하는 게임 소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등의 뒤를 이어 위메이드의 새 흥행타이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을 받고 있는 신작이다. 이 게임은 국내 뿐 아닌 해외 이용자들을 겨냥한 세계관과 함께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액션 연출 등을 담은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공격 기술 회피와 돌진 등 수동 전투의 묘미를 극대화했고, 조작 중요도가 낮은 콘텐츠에선 자동 전투 기능도 제공한다. 여기에 스킬 능력치가 성장할 때마다 공격 범위와 시각 효과 연출을 다르게 해 차별화를 꾀했다.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미국·영국·필리핀 3개국 이용자들이 참여한 얼리액세스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였고, 연내 출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기대작이다.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은 '프로스트펑크' 지식재산권(IP) 기반 최신작이다. 또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다음 달 캐나다 지역에 소프트론칭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게임은 던전 탐험과 탈출의 재미를 강조한 신작으로, 익숙하면서도 다른 액션 재미를 담아 흥행을 시도한다. 넷마블은 연내 '데미스 리본'과 'RF온라인 넥스트',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을 순차 꺼낼 예정이다. 수집형RPG '데미스 리본'과 MMORPG 'RF온라인 넥스트'는 각각 '그랜드크로스'와 'RF온라인' IP를 계승한 신작이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원탁의 기사'를 소재로 한 수집형 전략 RPG로 요약된다. 엔씨소프트는 추석 전 리니지 IP 기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장르와 게임성 등 많은 부분 베일에 가려져있다. 엔씨 측이 오는 30일 이 게임의 사전 예약을 전후로 새 정보를 공개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웹젠은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수집형RPG '테르비스'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테르비스는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 연출성과 각 캐릭터별 개성을 강조했으며, 전략 전투 시스템과 협동 및 경쟁 시스템 등을 강조한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아직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흥행이 기대되는 신작 게임도 다수 포진해 있다. 신작 중 게임스컴2024에 출품됐던 '카잔'과 '붉은사막'이 가장 눈에 띄고 있다. 넥슨코리아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을 맡은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DNF 유니버스)의 다중 세계관을 담은 신작이다. 원작 던전앤파이터(던파)의 오즈마 레이드 주요 적이었던 대장군 카잔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이야기의 중심을 이끈다. 카잔은 탄탄한 시나리오에 더해 강렬한 전투와 독창적인 3D 셀 애니메이션 기반의 그래픽, 보스 레이드 등 재미를 융합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해당 신작을 다음 달 11일 테크니컬 비공개 테스트 이후 완성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연내 개발 완성을 목표로 한 차기작 '붉은사막'을 준비 중에 있다. 이 게임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다. 펄어비스 측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실사와 같은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해당 신작을 꺼낼 것으로 보인다. '카잔'과 '붉은사막'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에도 출품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두 게임이 게임스컴2024에 이어 지스타2024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을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이와함께 NHN은 좀비 소재 오픈월드 슈팅 액션 게임 '다키스트데이즈'의 출시를 내년 1분기로 조정했다. 이는 모바일PC 플랫폼 동시 출시를 위한 결정이다. 이 게임은 익숙하면서도 다른 슈팅의 재미에 생존을 위협하는 좀비를 등장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이 추석 연휴를 끝으로, 신작 게임 출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신작 게임 출시에 테스트도 잇따른다. 11월 지스타2024 기간에는 더욱 다양한 신작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8 10:57이도원

[ZD e게임] 애니팡 머지, 경영+퍼즐에 애니팡 프렌즈 더한 게임

'애니팡' 지식재산권(IP)으로 유명한 위메이드플레이가 최근 애니팡 IP 신작 '애니팡 머지'를 선보였다. 이 게임은 위메이드플레이의 대표 IP를 활용한 첫 라이선스 게임이다. 또 위메이드플레이가 자체 개발 중심의 기존 사업 전략에 외부 개발사와의 협업을 추가한 첫 퍼블리싱 게임으로 스탠드에그가 개발을 맡았다. 애니팡 머지는 재료 아이템을 합쳐 상위 아이템을 만들어 미션을 푸는 머지(결합) 장르 모바일게임이다. 머지 장르는 동일한 모양의 블록 2개를 합쳐 상위 블록으로 만드는 룰을 가진 게임을 의미한다. 규칙은 단순하지만, 누구나 쉽게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게임에는 애니팡 캐릭터들을 통칭하는 애니팡 프렌즈 2기가 대거 등장한다. 3D풍 ▲토끼 '애니' ▲늑대 '헌터' ▲사자 '레오' 등 30여 종의 캐릭터로 수집, 육성과 경영 콘텐츠를 즐기는 캐주얼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카페 사장님을 찾는 이야기 전개에 머지 플레이를 미션으로 적용한 애니팡 머지는 자체 개발한 퍼즐 규칙 머지 레시피를 통한 5천 개가 넘는 음식, 주방 도구의 결합식을 활용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반에는 쉬운 조합식만으로 스테이지를 깰 수 있지만, 후반부에는 다양한 조합식을 사용해야 카페를 찾은 손님들이 요청하는 재료를 만들 수 있다. 애니팡 머지는 위메이드플레이가 외부 개발사와 함께 애니팡 IP를 활용해 만든 첫 작품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애니팡은 위메이드플레이를 대표하는 IP다. 앞서 이 게임이 지난 2월 일본 출시 이후 해당 지역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2024.09.18 08:58강한결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리버스', 대만·홍콩·마카오 사전예약 D-1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모바일 3D MMORPG '라그나로크: 리버스'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사전예약이 임박했다. 16일 그라비티에 따르면 라그나로크: 리버스는 다양한 색채감의 3D 판타지 월드 배경과 라그나로크만의 감성이 담긴 콘텐츠가 어우러진 3D MMORPG이다. 이 게임은 바포메트 밀교로부터 룬미드가츠 왕국을 지키는 스토리를 어드벤처 연출 방식으로 풀어냈다. 또한 세로형과 가로형으로 화면을 바꿀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여러 난이도의 콘텐츠, 자유도 높은 거래소, 장비 육성, 펫 시스템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 6월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 직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 태국 지역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2위를 달성하며 라그나로크 IP의 파워를 증명하기도 했다. 라그나로크: 리버스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사전예약은 내일(17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론칭 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페이지 접속 후 구글, 애플,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신청 가능하며 참여 시 입장식 아이템을 지급한다.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우하고 코멘트와 댓글을 남긴 후 게시물 공유를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워치를 증정하며 양대 마켓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와 수정 등도 선물한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은 다채로운 사전예약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신청 인원수에 따라 정식 론칭 후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누적 지급한다. 친구 초대 및 파티 결성 인원에 따라 인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론칭 후 해당 파티로 필드 보스를 처음 처치하면 카드, 영웅 비전서 등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길드 생성 후 30명 모집 성공 시 시먼딩에 구성될 테마 거리에 길드 깃발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진환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 사장은 “앞서 론칭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라그나로크: 리버스의 사전예약 및 CBT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플레이 방식, 색채감 넘치는 그래픽, 색다른 스토리, 개성 있는 NPC, 방치형 콘텐츠 등으로 또다른 느낌의 라그나로크 게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라며 “CBT 기간 동안 유저분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리며, 17일부터는 사전예약과 함께 풍성한 보상이 가득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는 만큼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9.16 14:43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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