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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신뢰 사수"…마크비전, AI로 K-뷰티 위조상품 '근절'

마크비전이 K-뷰티 브랜드의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마크비전은 더파운더즈와 협력해 국산 화장품 브랜드 아누아의 위조상품 유통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제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마크AI'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각국 마켓플레이스에서 발생하는 위조상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신고 및 차단하는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북미 아마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오른 아누아는 '아마존 탑 브랜드'로 선정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인기와 함께 저가 위조상품이 온라인 마켓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이 같이 K-뷰티의 성장세에 따라 위조상품 문제도 심화되는 양상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탐지된 K-브랜드 위조상품 건수는 약 87만 건에 이르며 그중 약 12%가 뷰티 품목에 해당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크비전의 '마크AI' 솔루션은 위조상품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마크비전은 '셀러 인텔' 기술을 통해 고위험 셀러를 식별하고 위조상품 패턴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제재하는 등 정교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또 탐지, 신고, 제재 절차를 자동화해 브랜드 침해 대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세계 각국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아누아 제품의 위조상품을 크게 감소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마크AI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전 세계 뷰티 브랜드의 위조상품 근절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08 09:00조이환

경콘진, 대만콘텐츠진흥원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대만콘텐츠진흥원(이하 'TAICCA')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대만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트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대만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트(Taiwan Creative Content Fest)'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 TAICCA 차이지아준(Tsai Chia-chun) 이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각 기관에서 주관하는 행사 상호 참가 및 필요 자원 제공 ▲세부 프로그램 교환 개최 ▲네트워킹 프로그램, 공동제작 및 공동투자 등 협력 사업 개발 등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교류가 양국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네트워킹하고 공동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트는 지난 5일부터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 2홀에서 열린다. 경콘진은 이곳에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IP 기반 콘텐츠 기업 7개 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024.11.07 18:03김한준

크래프톤, 3분기 영업익 3천244억원…전년比 71.4%↑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7일 2024년 3분기 매출 7천193억원, 영업이익 3천2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7%, 영업이익은 71.4%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2조 922억 원으로,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누적 영업이익 또한 9천670억 원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배동근 크래프톤 CFO는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가 매출과 트래픽 등 모든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또한 꾸준한 투자와 연구를 통해 개발한 AI 기술이 구현 단계에 접어들어, 인조이를 비롯한 여러 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선보일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강력한 라이브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배틀그라운드 IP의 성장을 가속화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3분기에도 맵 업데이트, 신규 모드 도입,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트래픽과 수익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PC/콘솔 부문에서는 7월 람보르기니 컬래버레이션이 단일 상품으로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9월 태이고 맵 업데이트와 신규 모드 '악몽에 굶주린 자들'의 추가로 동시 접속자 89만 명을 달성하며 무료화 이후 최고 트래픽을 경신했다. 모바일 부문은 신규 테마 모드와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 운영을 통해 매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Scale-up the Creative)' 전략을 통해 플랫폼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적인 게임 IP를 적극 발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전략 아래 '인조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서브노티카 2',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등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인조이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 게임스컴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서구권 이용자들의 열띤 반응을 확인했으며, 서브노티카 2는 협동 멀티플레이를 추가해 더욱 새로워진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아크와 딩컴 투게더는 이번 달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다. 신규 IP 발굴을 위해 3분기에는 개발사 지분 투자, 세컨드파티 퍼블리싱 확보, 라이선스 계약 등 총 5건의 투자도 실시했다. 대표적으로, 2024년 출시 이후 글로벌 인기를 얻은 '팰월드' IP의 모바일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PUBG 스튜디오에서 이를 기반으로 한 '팰월드 모바일'을 개발 중이다. 또한 '마리오+래비드' 시리즈 등 다양한 게임 제작 경험을 지닌 개발자들이 소속된 데이포나이트와 협력해 새로운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인도 시장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성공적인 신규 유저 확장과 현지화 콘텐츠로 트래픽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BGMI는 힌두어 외에 추가 언어 확장과 대규모 이스포츠 대회 개최로 인도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지 내 트래픽을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또한 크래프톤은 현지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인도 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으며, 데브시스터즈와 협력해 쿠키런의 인도 현지화 버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AI의 잠재력을 일찍이 인식하고 다방면에 걸친 프로젝트로 꾸준히 연구를 이어왔다. 2022년에는 딥러닝본부를 설립해 자연어 처리(NLP), 비전&애니메이션, 음성 인식(STT/TTS), 강화 학습(RL) 등 다양한 AI 핵심 기술을 확보했으며, 그 결과로 뉴립스(NeurIPS), ACL, COLT 등 세계적인 AI 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등재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그동안 쌓아온 AI 기술을 실제 게임에 적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조이에 게임업계 최초로 3D 프린터 기술을 도입해 전 세계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소형 언어 모델(sLLM) 기반 챗봇 기능과 모션 생성 기술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유저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CPC(Co-Playable Character)'를 개발해 게임 경험의 혁신을 추구하고자 한다. CPC는 기존 NPC와 달리 유저와 대화하고 협력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캐릭터로, 사람처럼 상황을 파악해 유연하게 대응하는 특징이 있다. 크래프톤은 이 CPC 기술을 배틀그라운드와 인조이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2024.11.07 16:29강한결

SK C&C, '에이티웍스 2.0' 출시…사용자 편의성 강화

SK C&C가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했다. SK C&C(대표 윤풍영)는 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이티웍스(aTworks) 2.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티웍스 2.0'은 기존 버전보다 API 테스트 과정을 대폭 간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드래그 앤 드롭(Drag&Drop) 방식으로 쉽게 시나리오 테스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야간 및 새벽 시간대를 활용한 자동화 테스트 스케줄링 기능, 다양한 부하 타입 설정을 통한 시스템 안정성 테스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금융 기관 또는 시스템 간에 사용되는 TCP/IP 통신 방식의 전문 테스트를 포함해, 금융 거래와 같은 안정성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신뢰성 있는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API 테스트 처리량도 기존 대비 다섯 배 늘린 시간당 최대 10만 건으로 확대되어 대규모 시스템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테스트가 가능하다. 에이티웍스 2.0은 프로젝트 품질 관리 기능도 새롭게 추가해 개발 진척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개발자가 테스트를 마친 후 관리자에게 승인 요청을 하면, 관리자가 직접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고 승인하는 과정이 기록되어 투명한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하다. 개발 진척 관리 기능도 개발자들이 사후에 수동으로 개발 경과를 등록하던 방식을 개선해 프로젝트 리더가 실시간 확인 및 승인하도록 함으로써 차세대 DX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디지털 개발 사업 품질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API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자동으로 문서화하는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변경 관리도 지원한다. SK C&C는 앞으로 AI 코딩과 연계하여 테스트 데이터 자동 생성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2024.11.07 15:43남혁우

CJ ENM, 3분기 영업익 158억...전년비 113.8% 증가

CJ ENM은 올 3분기 매출 1조1천246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113.8%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예능 '서진이네2' 등 프리미엄 콘텐츠의 교차 편성 전략과 '2024 KBO 리그' 등 킬러 콘텐츠 및 광고 요금제(AVOD)로 유료 가입자를 끌어 모은 티빙 효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비 13.4% 증가한 3천565억원, 영업이익은 471.5% 증가한 10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딜리버리 지연으로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22.9% 감소한 2천516억원, 영업손실은 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음악 부문은 자체 아티스트 선전에 힘입어 3분기 매출 1천827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5세대 대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은 미니 4집(초동 판매량 111.2만장)을 선보이며 음악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강화를 통한 앱 신규 고객과 신규 브랜드 증가에 힘입어 매출 3천338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이익 성장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는 88.6%, 신규 입점 브랜드 수는 164% 증가했다. 한예슬, 소유, 안재현 등 유명 셀럽을 기용한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가 선전했다는 평가다. CJ ENM 관계자는 "티빙 유료 가입자의 지속 증가로 이익이 개선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콘텐츠 IP의 글로벌 영향력 강화, 대표 아티스트의 선전에 힘입어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에는 매력적인 콘텐츠 선구안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15:43최지연

디랩스, 라그나로크 텔레그램 버전 2025년 1분기 출시

디랩스 게임즈(대표 권준모)는 유명 RPG 라그나로크를 텔레그램 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텔레그램 버전은 인기 IP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특유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유지하면서도, 텔레그램 플랫폼의 소셜 기능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 간 소통과 협력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캐주얼 게임 복싱스타 텔레그램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복싱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터치와 스와이프 조작으로 복싱 경기의 통쾌한 타격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디랩스 게임즈는 최근 회사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텔레그램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톤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금은 라그나로크 및 복싱스타 텔레그램 버전 개발 및 마케팅에 사용될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텔레그램 버전은 2025년 1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트위터 및 디랩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1.07 15:11김한준

Arm, 주가 하락…"엔비디아보다 고평가"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회사 Arm 주가가 6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전날보다 5.09% 내린 137.31달러(약 19만원)를 기록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Arm이 이날 내놓은 분기 매출 전망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Arm은 회계연도 3분기(10∼12월) 매출 예상치로 9억2천만∼9억7천만 달러(약 1조3천억∼1조4천억원)를 제시했다. 중간값 9억4천500만 달러로, 증권가 전망치 9억4천430만 달러와 비슷하다. Arm은 3분기 순이익은 주당 32~36센트로 내다봤다. 시장 관측치는 주당 34센트다. 로이터에 따르면 Arm이 인공지능(AI) 바람을 타고 강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미국 금융투자업계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밥 오도넬 테크널리시스리서치 사장은 "Arm은 AI 반도체 열풍을 만들었다"면서도 "하지만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킨가이 찬 서밋인사이트그룹 선임연구원은 “투자자는 지금의 AI 열기를 실적에서 보고 싶어한다”고 지적했다. Arm 주가가 지나치게 높게 평가됐다는 얘기도 나온다. 지난 해 9월 미국 증시에 상장한 Arm은 투자금이 몰리면서 주가가 180% 이상 치솟았다. 로이터는 Arm 주가가 예상 순이익의 70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세계 1위 AI 반도체 생산 업체 엔비디아(33배)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반면 Arm과 칩 설계 라이선스 관련 소송을 벌이고 있는 퀄컴 주가는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6.31% 뛰었다. 퀄컴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과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2024.11.07 14:05유혜진

앤앤에스피-지니언스, 포스트 망분리 시대 금융 보안 대응책 내놔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와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포스트 망분리 시대, 금융권의 자율보안체계 마련을 위해 안전한 클라우드 접속과 제로트러스트 솔루션을 제안했다. 두 회사는 금융보안원이 7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개최한 '금융정보보호컨퍼런스(FISCON)'에서 금융권 망분리 규제 개선에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을 전시했다. 앤앤에스피와 지니언스는 지난 8월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ZTA)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 공동 부스를 내고 금융권에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와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앤앤에스피는 금융권이 안전하게 연구개발 분야 망분리를 개선하고 SaaS와 생성형AI를 도입하게 하는 중계 보안 솔루션 '앤넷CDS CSG(Cloud Security Gateway)'를 선보였다. 앤넷CDS CSG는 생성형AI나 클라우드(SaaS) 도입시 내부정보유출과 외부 악성코드 유입을 차단해 내부 업무망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금융사는 앤넷CDS CSG를 통해 대표 협업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와 NHN 두레이 등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 앤넷CDS CSG는 내부망에서 외부 서비스로 비인가된 접속도 차단한다. 금융회사는 망분리 완화 조치에 따라 연구·개발 결과물을 보다 간편하게 이관할 수 있게 물리적 망분리 제한이 완화된다. 앤넷CDS CSG는 인터넷 접속이 허용되는 금융사 연구·개발망 내 정보유출과 사이버 위협도 차단한다. 지니언스는 '지니안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를 전시했다. '지니안 ZTNA'는 IT와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로, 정보 통제 기능을 강화한 제로트러스트 솔루션이다. 사용자 네트워크 접근 시 기기나 IP 기반의 전통적인 인증방식 대신, 사용자 계정, 역할, 기기의 보안 상태 등 콘텍스트 기반으로 정상 사용자를 식별하는 강화된 인증 기술이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망분리 규제 개선에 따라 금융사 보안은 '체크리스트' 기반에서 '자율보안체계'로 전환된다”면서 “두 회사는 금융사가 스스로 자율보안체계를 수립하고 이행할 수 있는 대응책을 제시하며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7 13:57김인순

IP 카메라·로봇청소기 등 가정용 IoT 기기 공격 급증

코로나19 범유행 기간동안 가정 내 보급된 로봇청소기, IP 카메라, 냉장고와 에어컨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노린 공격이 기승이다. 최근에는 불쾌감을 유발하는 소리를 들려주거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등 불안감을 주는 시도가 두드러진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국내 보안 전문가들은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로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는 제조사를 막론하고 100% 안전할 수 없다"며 제조사와 이용자의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KISA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외 시장서 IoT 기기 노린 공격 급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 초 공개한 '2023 하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서 "2023년 9월부터 IP 카메라를 공격하는 악성코드가 급격히 전파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올 8월에는 국내 가정에 설치된 IP 카메라에서 유출된 영상 수백개가 해외 사이트와 텔레그램 등 메신저에서 무차별 유포되는 사례가 등장했다. 지난 10월 하순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에코백스 로봇청소기가 미국 소비자에게 욕설을 들려주고 반려동물을 쫓아다니며 겁을 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지디넷코리아 질의에 "해당 사례는 외부에서 기기에 접속할 수 있는 에코백스 계정에 외부에서 유출된 ID와 비밀번호를 무차별로 대입하는 신원정보 기반 공격으로 일어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에코백스는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블루투스 인증 프로토콜 강화,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이중인증(2FA), 실시간 토큰 활성화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국내 소비자에서 해당 사례를 겪은 사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IoT 기기 공격, 와이파이 타고 유무선공유기도 노린다" 권태경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정보보호연구실 교수는 "가정용 IoT 기기를 노린 공격이 늘어나는 이유는 개인정보 탈취와 사회적 불안 조장 등을 꼽을 수 있으며 특히 개인은 보안 의식이 상대적으로 낮고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로 무선 통신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약점이며 IoT 기기 뿐만 아니라 유무선공유기 역시 작은 컴퓨터이며 이를 탈취하면 악성코드를 퍼뜨리는 '봇넷'(BotNet)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대부분의 IoT 기기는 가정 내 와이파이를 이용해 인터넷에 연결되는데 IoT 기기에 먼저 접근한 다음 유무선공유기를 공격해서 악성코드 감염이나 가짜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제조사 속한 나라만으로 안전성 따지면 안돼" 일각에서는 로봇청소기 등 IoT 기기 제조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산 제품이 국산 대비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주장한다. 최근 각종 침해 사례를 겪은 에코백스는 "블루투스 연결 취약성을 악용한 해킹은 모든 IoT 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라고 반박했다. 권태경 교수 역시 "기술적인 차원에서만 판단하자면 제품 제조사가 속한 나라만 가지고 안전성을 파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2015년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데프콘23'에서 스마트 냉장고를 출품했다 공격당한 이후 보안을 크게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자나 화이트 해커를 대상으로 제품의 취약점을 찾도록 장려하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약점을 노출시키지 않는 시큐어 코딩(Secure Coding) 방법론을 적용하는 회사라면 국적에 관계 없이 신뢰할 만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보안 정책 불투명한 제품 '묻지마 직구' 위험" 권태경 교수는 "보안에 대한 배려 없이 원가 절감에 치중한 제조사 제품을 가격만 보고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제조사의 보안 정책은 안전한지, 각종 업데이트는 제때 제공되는지, 보안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알리는 지 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자 역시 제조사가 제공하는 보안 업데이트를 미루지 말고 제때 적용하는 한편 서비스와 관련된 비밀번호도 안전한 것으로 선택하고 자주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KISA 역시 올 1월 공개한 '2023 하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서 "인터넷에 노출된 모든 기기는 언제나 공격대상이 될 수 있으며 취약한 비밀번호 변경,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IoT 기기를 안전하게 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4.11.07 11:47권봉석

웹젠, 지스타2024 출품작 2종 코스프레 화보 공개

웹젠(대표 김태영)은 '지스타2024' 출품작 2종의 코스프레 화보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웹젠은 '지스타2024' 행사에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출품한다. 행사 전 공개하는 코스프레 화보를 통해 생동감 있게 연출된 출품작 캐릭터를 먼저 살펴볼 수 있다. 코스프레 화보는 내일(8일) '에이크라운' 네이버 포스트를 시작으로 '지스타2024' 행사 기간 중 출품작 공식 SNS 계정 등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출품작 중 게임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드래곤소드'는 유명 코스프레 전문팀 '에이크라운' 소속 모델 '아자미유코'와 '댱이'가 천재 궁정 마법사 '세리스', 상냥한 새벽의 성녀 '오네트' 역을 맡았다. 국내외 행사에 참가하며 사전 IP 인지도를 확보 중인 '테르비스'의 코스프레는 한국과 일본 모델이 함께 진행한다. '현대N페스티벌 DCT' 소속 레이싱 모델 '소이'와 '맹나현(DJ CHEEZ)'이 고양이 수인족 '린'과 이단심문관 '델리아'를 맡고, 지난 8월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에서 '테르비스' 코스프레로 큰 호응을 얻은 코스프레 전문팀 '코스믹스' 소속 '노마치 마노'와 '유키무라 유노'가 유랑 퇴마사 '하루', 수석 메이드 '미셸'을 맡았다. 웹젠은 '지스타2024' 부스 현장에서 화보 속 코스프레 모델과 함께하는 미니게임과 단체 포토타임,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일부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코스프레 모델의 액세서리까지 얻을 수 있으며, 이 외 자세한 웹젠 부스 현장 이벤트와 코스프레 일정은 내용은 '웹젠 지스타 특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7 10:49이도원

이호영 툰스퀘어 "모두에게 창작가의 기쁨을...웹툰계 유튜브 꿈"

각 산업과 서비스, 생활 곳곳에 똑똑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스며들고 있다. 특히 챗GPT와 같은 생성형AI가 등장하면서 단순반복 업무를 크게 줄여주고, 때로는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기도 한다. 이런 생성형AI의 등장으로 사업의 가능성과 활로를 찾은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젝트 C-랩(Inside)에서 시작해 2019년 분사 창업한 툰스퀘어가 그 주인공이다. 툰스퀘어의 비전(이념)은 '1% 창작가들이 누리는 기쁨을 99% 모든 사람들이 누리게 된다'다. 이호영 대표를 비롯해 최호섭 최고개발책임자, 김규철 최고재무책임자 3인의 공동창업가가 세운 툰스퀘어는 누구나 창작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회사를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이호영 대표에 따르면, 툰스퀘어가 문제를 풀고자 주목한 산업은 웹툰 시장이다. 주당 60시간 강도 높은 노동집약적 작업방식이 이어지던 웹툰 업계를 AI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 것이다. '스토리-글 콘티-그림 콘티-선화(선으로만 그린 그림)-컬러링-후보정-식자(만화 원고의 대사나 글을 인쇄상태에 적합한 형태로 지정해 붙이거나 넣는 활자)-최종 후보정'을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단축시키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툰스퀘어는 웹툰 전용 생성형AI 기술을 통해 작가 친화적인 솔루션 기반의 손쉽고 효율적인 작업 시스템을 만들었다. 스토리AI·이미지AI·기타AI가 길고 복잡한 웹툰 작업을 도와준다. 회사는 웹툰 솔루션 분야 기술 특허 8건, 디자인 특허 10건을 출원한 상태다. 툰스퀘어의 사업은 크게 '생성AI 기술을 통한 전문 웹툰업계 작업 효율화'와 '생성AI 기술을 통한 신진 AI 크리에이터 육성' 두 가지다. 이 중 회사의 캐시카우로 떠오른 사업은 AI 크리에이터에 해당되는 '투닝' 서비스다. 투닝은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생생한 대화가 가능한 '투닝 GPT' ▲누구나 쉽게 사용가능한 이미지 생성 툴 '투닝 매직' ▲다양한 캐릭터와 일러스트, 배경 및 효과 등의 리소스와 AI 기술로 캐릭터를 만드는 '투닝 에디터' ▲나만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투닝 보드'로 구성된다. 특히 투닝은 교육적인 효과와 활용성을 인정받으며 점차 학교에서 입소문을 타며 널리 사용되고 있다. 잘못된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해 학생들이 자칫 생성형 AI에 부적절한 질문을 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현재 투닝은 20만 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가 사용 중이며, 역사 속 인물과 대화로 자기주도적 학습 진행이 가능하다. 수의사·모델·디자이너 등 직업군 화자와 대화를 통한 진로체험도 가능하다. 또 쉽고 빠른 이미지 생성으로 나만의 웹툰형 콘텐츠를 만들 수도 있다. 글로 캐릭터나 배경 등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도 있으며, 기존 사진을 이용해 닮은 꼴 캐릭터도 만들 수 있다. 그림판에 단순한 그림을 그려 넣으면 이에 맞는 멋진 이미지도 생성해준다. 이 같은 기능을 통해 교사는 학생들에게 학습 내용과 관련된 과제를 내주고, 학생들은 마치 한편의 웹툰을 만드는 것처럼 창작의 재미를 즐기면서도 교과 내용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호영 대표는 “투닝에 대한 초·중·고·대학교 반응이 좋아 손익분기점 돌파 등 좋은 신호가 나오고 있다. 투자 유치도 이뤄져 이를 디딤돌 삼아 내년 초 전문가용 제품을 해외에 출시할 계획이 있다”며 “특히 AI 창작 시장이 열리고 있고, 정부도 AI 창작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투닝이 국내 교육시장에 뿌리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스토리가 모든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양질의 좋은 이야기를 잘 발굴해 미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한 해외 법인 설립과 현지 인력 채용 등도 예정하고 있다”면서 “내년 목표 매출은 50억원으로, IP 콘텐츠 사업 등으로 웹툰계 유튜브가 되겠다”고 자신했다.

2024.11.07 09:59백봉삼

"글로벌 범죄와의 전쟁"…인터폴, 공조수사로 사이버범죄자 41명 체포

국제형사기구(인터폴)가 글로벌 공조 작전으로 사이버범죄자 41명을 체포했다. 한 사이버범죄에 악용된 것으로 보이는 악성 IP 주소도 2만2천 개 이상 차단하고 피싱 및 뱅킹 악성코드와 관련된 데이터 역시 확보해 분석 중이다. 7일 해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인터폴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시너지아2 작전(Operation Synergia II)'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시너지아 2 작전은 지난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행한 글로벌 공조 수사 프로젝트다. 피싱, 랜섬웨어, 정보 도용자를 표적으로 인터폴을 비롯해 회원국 95개국의 법 집행기관과 민간보안기업이 참여했다. 작전 기간 동안 인터폴은 파트너인 그룹IB, 트렌드마이크로, 카스퍼스키, 팀 컴리(Team Cymru)와 협력해 사이버범죄를 추적하고 이에 악용된 악성 서버를 식별했다. 식별된 정보는 각 지역별 법 집행 기관과 공유했다. 각 기관은 예비 조사 수행 후 주택 수색, 악성 사이버 활동 중단, 서버 및 전자 기기 합법적 압수를 포함한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 인터폴은 해당 작전을 통해 확인된 약 3만 개의 의심스러운 IP 주소 중 76%를 차단하고 59개의 서버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또 노트북, 휴대전화, 하드 디스크를 포함한 43개의 전자기기도 압수하고 관계자 41명을 체포했다. 더불어 현재 이와 관련된 65명을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작전은 각 국가별 집행기관들과의 공조가 주효했다. 홍콩은 악성 서비스와 연결된 1천37개 이상의 서버를 차단했으며 몽골은 불법 사이버 활동과 관련된 93명의 개인을 식별하는데 성공했다. 또 에스토니아는 80GB가 넘는 서버 데이터를 압수 후 인터폴과 협력해 피싱 및 뱅킹 악성코드와 관련된 데이터에 대한 추가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장인 닐 제튼은 "이번 작전은 국제적 사이버범죄의 위협 확대에 대한 대응책"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개인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세 가지 주요 사이버범죄 유형을 우선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작전에서 드러났듯 사이버범죄는 글로벌 대응을 필요로 하다"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이 위협에 맞서 싸우고 우리 세계를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회원국 팀을 하나로 모을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1.07 09:42남혁우

컴투스, 3분기 영업이익 14억원…게임 성과로 3분기 연속 흑자

컴투스는 7일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728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 '주술회전' 지식재산권(IP)와의 초대형 컬래버레이션으로 높은 성과를 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와 더 강화된 게임성 및 역대급 야구 인기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야구 게임 라인업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두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게임사업의 해외 매출은 약 69.1%로, 북미 28.2%, 아시아 24.4%, 유럽 14.2% 등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흥행 기록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지속 성장하는 주력 게임 라인업에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등을 더해 다양한 장르의 히트작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서머너즈 워는 8회째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4' 월드 파이널과 10주년 연말 프로모션 등을 통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한국과 미국의 프로야구 인기로 상승 시너지를 얻고 있는 야구 게임 라인업 역시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여기에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들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일본 야구 게임 시장을 겨냥한 기대작 '프로야구라이징'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컴투스의 20여년 야구 게임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리얼리티를 살려, 일본 야구 게임 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퍼블리싱 라인업인 AAA급 MMORPG '더 스타라이트'도 2025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유명 디렉터들이 참여해 탄탄한 스토리와 고퀄리티 아트 및 사운드 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PC∙모바일∙콘솔의 크로스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2024.11.07 09:35강한결

한전KDN, 'BIXPO 2024'서 '에너지 ICT' 솔루션 5종 선봬

한전KDN(대표 박상형)은 6일 개막한 '빅스포(BIXPO) 2024'에 에너지 ICT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한전KDN은 빅스포에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배전자동화 통신중계장치(AWB/PLC) ▲K-전기차 충전 플랫폼 CHA-ON ▲스마트그리드 기기 보안인증시스템 총 5종의 솔루션을 출품했다. 또 한전KDN 전시관 안에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세미나를 듣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참여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전KDN의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는 배전자동화 시스템 원격 운영의 핵심 구성요소로, 배전선로 데이터 취득하고 개폐기를 감시/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기존 단말장치 성능에 보안기술과 TCP/IP 통신기능을 추가해 파일전송 속도를 향상했다. 한전KDN은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를 한국전력 배전자동화시스템 현장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는 신재생에너지를 전력계통에 안정적으로 연계하고, 분산형전원으로 인한 선로의 전력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설치 용이성과 경제성을 고려해 제작, 전력 품질 관리와 전력 불평형으로 인한 블랙아웃 등의 사고예방을 도와준다. '배전자동화용 통신중계장치(AWB/PLC)'는 배전분야 현장감시를 위한 통신중계장치로 광통신 케이블 포설이 불가한 지역의 통신음영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했다. 다양한 배전환경을 고려한 가공선로용 무선통신 중계장치와 지중선로용 PLC 통신중계장치 구분 개발과 실증을 완료하고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배전분야 기저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나주 본사 주차장에 시범 설치한 'K-전기차 충전 플랫폼 CHA-ON'은 전기차 충전시스템에 클라우드를 접목해 최적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전기차 충전소의 완속 충전기에 PNC(Plug & Charge)와 같은 ISO 15118 국제표준에 기반한 스마트 충전을 서비스 함으로써 충전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향후 충전소 운영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다양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그리드 기기 보안인증 시스템'은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에서 운영되는 지능형검침인프라(AMI)·배전·전기차 등 기기가 외부에 노출돼 발생할 수 있는 해킹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업무의 공인인증서와 같은 전력기기별 고유 인증서를 제공해 정확한 전력 사용량 청구와 전기사용량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한전KDN은 2018년에 전력계통 현장의 FEP 서버와 DCU·모뎀 등에 시스템을 도입했다. 2021년 전기차 충전기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2년 고압 AMR 설비 인증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스마트계량기 1천500만대 사업준비로 사업영역 확장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신기술을 선보이고 소통하는 빅스포를 통해 더욱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면서 “한전KDN의 관련 솔루션을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한편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회의 장으로 삼아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역할 수행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07 08:51주문정

IBM 표창희 상무 "2029년엔 양자컴퓨팅에서 천지개벽 일어날 것"

"2029년이 되면 양자컴퓨팅에서 오류 수정이 완벽해질 것입니다. 천지개벽이 일어난다고 봐도 좋습니다." 6일 엘타워에서 3일차로 진행된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의 'ICT 표준 전망' 세션1에서 'IBM 양자컴퓨팅의 기술발전 및 혁신을 위한 개발 로드맵'을 발표한 표창희 IBM 퀀텀 아태지역 총괄사업본부장(상무)은 강연 뒤 보충 질의에 이 같이 대답했다. 표창희 본부장은 "양자 공간이 커질수록 오류나 노이즈가 문제가 되는데, 노이즈 또한 상쇄시키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IBM 로드맵에 따라 2033년엔 10만 큐비트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표 본부장은 "양자컴퓨터는 이미 상용화가 시작됐다"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터 조직과 역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국내외 기업은 물론 국가 차원의 투자도 그렇고, 병원이나 학교 등도 모두 양자컴퓨터의 빠른 발전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인력 확보도 마찬가지입니다." 표 본부장은 "양자 분야에서 전세계 투자가 급증하고 있고, 총 투자액은 76조 원에 이른다"며 "미국도 5년간 12억달러(한화 약 1조7천억 원), 프랑스가 양자전략을 발표하며 4년간 18억 유로(한화 약 2.7조원), 독일이 오는 2026년까지 33억 유로(한화 약 5조 원)을 투입한다"고 말했다. 표 본부장은 "내년 대한민국도 투자가 가속화할 것"이라며 "올해 12억 달러, 내년엔 32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했다. "양자컴퓨터 성능은 큐비트와 비례합니다. IBM은 현재 25대의 양자컴퓨터를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 중입니다. 전부 100 큐비트급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그동안 사용자들의 평균 큐비트가 40정도 였는데, 최근 분석결과 평균 110 큐비트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양자컴퓨터의 유용성 규모가 100큐비트 대로 전환했음을 의미합니다." 표 본부장은 "일본 국립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의 슈퍼컴퓨터 '후카쿠'에 IBM 양자컴퓨터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양자컴퓨터를 개발 중"이라며 "지난해 UC버클리대학과 회로 연산 등에 활용했는데, 월등한 성능을 낸다는 것을 검증했다"며 이날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어 SDT 윤지원 대표는 '제조업으로써의 양자기술과 제조 표준화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 대표는 제조 표준화 의미에 대해 "제조사와 구매자 간 공동 기준을 의미한다"며 "그러나 양자기술 제조 표준은 현재 여러 갈래로 기술과 제품이 분화 중인 상태"라고 언급했다. "제조와 표준이 중요합니다. 밸류 체인을 만들려 하는데, 지금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떤 길이 좋을지 정해진 길이 나오면 제조 표준화를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어디까지 뭘 만들건지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윤 대표는 SDT의 제조 역량에 대해 "디지털이나 아날로그 신호 계측 장비가 양자 컴퓨터 부품으로 진화 중"이라며 "이들 장비로 양자 분야 계측 제어나 하드웨어 IP 간 피드백 시스템, 오류정정 코드 제공, 컴파일, 양자회로 구현, 양자컴 클라우드 구현 등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SDT는 △펄스 제너레이터 △CCU(동시계수 측정기) △TTMU(Time Tagging Measurement Unit) △큐비트 컨트롤러 등의 장비를 보유했다. "일부에서 우리나라 양자기술 수준을 100점 만점에 2.3점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무섭습니다. 반도체 분야 밸류 체인에서 이미 학습했듯 양자 밸류 체인에 만약 대한민국이 없다면 양자산업이 차라리 망해버리는게 낫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윤 대표는 "반도체 잘하는 나라가 잘살듯 우리도 양자분야에서 60점이라도 해야 한다, 함께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자 규모를 보면 우리는 미국 대비 10분의 1에 불과합니다. 이래서는 좋은 IP(지적재산권) 나오기 힘듭니다. 물리학은 머리로 하지만, 사업은 돈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QPU 처럼 뽀대나지 않는 일이어도 대한민국이 잘하는 일, 다른 나라가 귀찮아서 하지 않은 산업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윤 대표는 마지막으로 "해외 기업들을 국내로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들이 한국에서 제조하도록 할 것이고, 만약 인력이 필요하다면 모든 인맥을 동원해 미국에서라도 데려올테니, SDT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진행된 세션에서는 이외에도 해외 강연 2건이 마련됐다. 강연자는 이스라엘 HEQA 시큐리티의 닛잔 리브네 CTO로, 'QKD 트랜드와 HEQA 전략'을 발표했다. 다른 한 건은 동영상으로 강연을 대신했다. 동영상 강연자는 QTZ의 니콜라스 스테드맨 대표('양자기술 표준 : CEN과 테크니컬 커미티 JTC-22와의 연합')다. 한편 이날 첫 강연은 '양자분야 국제 사실 표준화기구 '퀸사'(QuINSA)의 소개와 국제협력, 점진적 확대 계획 등을 소개했다. 소개는 퀸사 사무국으로 돼 있는 미래양자융합센터 김효실 센터장이 맡았다.

2024.11.06 23:57박희범

지스타2024 참가 그라비티, 모바일 타이틀 7종 눈길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G-STAR 2024(이하 지스타)'를 앞두고 출품작 중 모바일 타이틀 7종에 대한 정보를 사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 B2C관에서 모바일, PC 및 콘솔 총 17개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 서비스 중인 타이틀은 물론,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신작부터 신규 IP까지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하는 타이틀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지스타 기간 동안 부스 현장에서 전체 출품작 시연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지스타2024 기간 그라비티가 출품하는 모바일 타이틀 7종은 무엇일까. 신작 게임 '라그나로크3'부터 서비스 중인 '퍼즐앤드래곤' 등 다양한 장르로 포진한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먼저 '라그나로크3'를 선보인다. 이 게임은 정식 넘버링을 부여한 멀티플랫폼 MMORPG로 클래식한 그래픽과 BGM을 재현함과 동시에 전반적인 퀄리티를 대폭 향상했다. 광활한 게임 세계를 바탕으로 길드 외교, 자원 쟁탈 등 요소를 결합해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핵심 콘텐츠로 대규모 길드원이 함께 보스를 공략하는 전투 시스템과 120대120 대규모 길드 대전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또한 유저들이 직접 핵심 아이템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도록 만들어 자율성을 높이고 자유 거래를 통해 유저 간 상호작용을 유도한다. 기대작 중 하나인 '프로젝트 어비스(Project Abyss, 가칭)'는 라그나로크 이후 완전히 새로운 세계의 탄생을 기반으로 한 신세대 MMOARPG다. 풀 3D 자유 시점 필드와 생생한 날씨 시스템으로 게임의 몰입감과 재미를 더했다. 2차원 렌더링에 맞춰 캐릭터를 세밀하게 구현했으며 맞춤형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직업별 스킬 트리와 다양한 스킬 요소를 조합해 심도 있는 전투 전략 설계가 가능하며, 프론테라와 교외 필드를 하나의 맵으로 통합한 심리스 맵으로 매끄러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라그나로크 크러쉬(RAGNAROK CRUSH)'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3-Match Puzzle RPG로 다양한 카드와 스킬 조합을 통해 퍼즐과 타워디펜스의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신작이라면, '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SLG RPG'는 삼국지 영웅들을 현대판 학원물로 재해석한 턴제 수집형 RPG 장르로 요약된다. 라그나로크 IP 신작은 또 있다.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와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다.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는 고퀄리티의 풀 3D 그래픽 방치형 MORPG로 게임 속 몬스터의 시점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라그나로크를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모션 시스템을 도입해 모션을 통해 기존 키우기 게임과 다른 차별화를 꾀했고, 실시간 1대1 PVP도 가능하다. 자신만의 스킬 셋 조합으로 개성 있는 전투도 펼칠 수 있다. 라그나로크 IP 최초의 타이쿤 장르 게임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는 몬스터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섬 원더랜드를 무대로 몬스터를 수집해 재료를 생산하거나, 지역별 건물을 건설해 나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는 지난 달 2차 비공개테스트(CBT)에 이어 지스타 출품 이후 정식 출시 전 완성도를 올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그라비티의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국내 서비스 중인 모바일 퍼즐 액션게임 '퍼즐앤드래곤'도 출품한다. 퍼즐앤드래곤은 같은 색의 드롭을 정렬해 지우는 짜릿한 손맛의 전략 퍼즐 게임이다. 퍼즐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돌파하여 제한된 시간 내에 퍼즐 콤보를 완성하는 재미와 각 던전에 맞게 전략적인 덱을 꾸려 공략하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싱글 플레이 외에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협력 플레이나 4인 대전 8인 대전 등으로 유저들끼리의 대결도 즐길 수 있다. 그라비티 측은 "지스타2024 출품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특별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지스타 기간 동안 그라비티 현장 부스에서 직접 시연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1.06 15:45이도원

엠게임, 신작 게임 '귀혼M' 공식 유튜브 채널 오픈...출시는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유튜브 채널의 게임 영상에는 '귀혼M'의 세계관, 주요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 등 특징적인 게임 플레이가 담겨 있어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귀혼M'은 원작 PC버전의 고유한 감성을 유지하면서 현대 모바일 게임의 감각을 접목시켜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플레이를 선사한다. 이번 영상에서도 '귀혼M'만의 동양적인 무협과 판타지가 그대로 표현되어 기존 유저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신규 유저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오픈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튜브 가입 인원에 따른 보상이 지급될 예정으로, 1천명 달성부터 10만명 달성 시까지 각각 일반-고대강령권 소환권과 블루 다이아를 증정할 계획이다. '귀혼M' 총괄 조광철 본부장은 “귀혼M은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분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도록 최종 담금질에 한창이다”라며 “풍성한 콘텐츠로 유저분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경험을 나누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 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귀혼M'은 온라인 PC게임 '귀혼'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자체 개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 원작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바일 게임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 및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지난 9월 26일부터 엠게임 사전예약 페이지, 구글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약 20일만에 사전예약자 수 100만을 기록했다. 사전예약 참가자들에게는 정식 서비스 이후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과 금전, 소환권 등을 증정한다.

2024.11.06 15:15이도원

크래프톤-랜디스도넛, '지스타2024 카페 펍지' 마련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4' 기간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카페 펍지(CAFÉ PUBG)'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카페 펍지는 글로벌 도넛 브랜드 '랜디스도넛(Randy's Donuts)'과 함께 운영하는 체험형 휴게공간으로, 지스타 방문객과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페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요소인 '삼뚝맨', '보급함', '구급상자', '블루존' 등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도넛과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카페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 인증 시 인게임 재화 쿠폰과 함께 카페 펍지에서 사용 가능한 콜드브루 교환권을 증정한다. 도넛 또는 음료를 구매하거나 미니게임존에서 미션에 성공한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배틀그라운드 패딩 담요, 미니 3레벨 배낭, 머그컵 등 한정판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뽑기권을 제공한다. 카페 운영 기간 동안 배틀그라운드 개발진과 파트너 인플루언서가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간다. 오는 15일에는 미라클, 주키니, 채현찌, 16일에는 김태현 배틀그라운드 디렉터, 김상균 배틀그라운드 개발본부장, 김블루, 세드, 비누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2024.11.06 14:22이도원

Net5.5G 파이오니어 프로그램, 이스탄불에서 출범

-- 지능형 시대에 대비한 Net5.5G의 글로벌 상용화 추진 목표 이스탄불 2024년 11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10회 초광대역 포럼(UBBF 2024)에서 세계광대역협회(WBBA), IPv6 포럼, 아랍정보통신기술기구(AICTO), 정부 기관, 디바이스 공급업체 및 10개 이상의 글로벌 통신사가 Net5.5G 파이오니어 프로그램(Net5.5G Pioneer Program)을 출범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업계 관계자들의 행동을 촉구하여 Net5.5G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데이터 통신 산업의 번영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Guests from industry organizations, government agencies, carriers, and device vendors participating in the launch ceremony of the Net5.5G Pioneer Program 차세대 IP 네트워크인 Net5.5G는 지능형 시대를 위한 중요한 인터넷 인프라 업그레이드다. 이는 세대 간 전환을 주도하여 데이터 통신 산업의 진화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촉진함으로써 기본적인 네트워크 기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Net5.5G 파이오니어 프로그램 출범은 Net5.5G의 글로벌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WBBA의 마틴 크리너(Martin Creaner) 사무총장은 이 프로그램의 세 가지 카테고리인 사고 파이오니어(thought pioneers), 도시 파이오니어(city pioneers), 상업 파이오니어(commercial pioneers)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사고 파이오니어는 산업 발전을 이끌고 표준 시스템을 개선한다. 도시 파이오니어는 정책 구현을 주도하고 최고 수준의 지역 네트워크 인프라 계획 및 구축을 추진한다. 상업 파이오니어는 Net5.5 상용 배포의 글로벌 모범 사례를 공유한다. 마틴 사무총장은 Net5.5G 파이오니어 프로그램이 촉매제 역할을 하여 이해관계자들을 하나로 묶어 Net5.5G 기술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고, 산업 발전을 육성하며, 글로벌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통신사의 새로운 성장을 추진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또한, Net5.5G 구축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통신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Net5.5G 파이오니어 어워드를 개최하여 10개 이상의 글로벌 통신사를 선정했다. 투르크셀 튀르키예(Turkcell Türkiye) 등을 포함한 주요 통신사의 대표들이 Net5.5G 상용화를 위한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투르크셀 튀르키예는 지속적으로 고품질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Net5.5G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대상 네트워크에 400GE/SRv6/네트워크 디지털 맵과 같은 핵심 기술을 상용화하여 고객에게 프리미엄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ICTO는 아랍 호라이즌 2030(Arab Horizon 2030) 실현을 위해 아랍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Net5.5G 상용화를 추진하고 Net5.5G 기반의 초고속 고품질 미래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Net5.5G 파이오니어 프로그램은 모든 업계 이해관계자를 하나로 묶고 Net5.5G의 글로벌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인터넷이 Net5.5G로 진화함에 따라 업계 조직, 정부 기관, 통신사 및 디바이스 공급업체는 기술 표준, 정책 및 상업적 사용의 혁신을 추진하여 데이터 통신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능형 세상을 위한 생산성을 발휘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제10회 초광대역 포럼은 브로드밴드 위원회(Broadband Commission), WBBA 및 화웨이(Huawei)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UBB 업계 최고의 글로벌 서밋이다.

2024.11.06 14:10글로벌뉴스

스마일게이트,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스토브 사이트 오픈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중인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공식 사이트를 스토브에 오픈하고 실제 게임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는 PV(Promotion Video)영상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카제나의 세계관과 '테라시온' '아이언레인' '실레이마' '펠티온' '스텔라 페밀리아' 등 카제나에 등장하는 여러 세력들의 배경 스토리가 공개됐다. 또한, 각 세력에 소속되어 있는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추후 게임 속에 삽입될 BGM 4종을 선공개 했으며 사이트에서 바로 감상해 볼 수도 있다. 공식 사이트 오픈과 함께 공개된 카제나의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은 '카드'를 사용한 전투 장면과 뛰어난 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연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끊임없이 변하는 '로그라이트' 방식의 플레이 모습 등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카제나는 '에픽세븐'을 탄생시킨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김형석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직접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IP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를 기반으로 로그라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장점을 융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공식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오늘부터 11일까지 소셜 미디어 'X'에서 추첨을 통해 메가박스 2인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카제나의 X 계정을 팔로우 한 뒤 공식 홈페이지 오픈 게시글과 PV영상 링크를 자신의 계정에 재게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24.11.06 14:03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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