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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구글찌라시업체→<ADGO99>→구글찌라시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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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스, 차세대 반도체 KrF 스피너 '오메가 프라임' 국산화 성공

반도체 장비업체인 세메스는 반도체 포토공정용 트랙장비인 차세대 불화크립톤(KrF) 스피너(설비명 오메가 프라임)를 개발해 품질테스트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스피너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웨이퍼에 미세회로(패턴)를 형성하기 위해 감광액(Photo Resist)을 골고루 도포하고 노광기에서 빛을 조사한 후에 다시 현상하는 설비다. 이 장비는 현재 일본의 T사가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로는 세메스가 유일하다. 반도체에 회로를 새기는 노광 기술은 불화크립톤(KrF), 불화아르곤(ArF), 극자외선(EUV)으로 나뉜다. 세메스는 그동안 KrF 스피너를 비롯해 불화아르곤이머전(ArF-i) 장비를 생산해 왔다. 이번에 개발된 차세대 KrF 스피너 오메가 프라임 설비는 WLPAD(Word Line Pad) 공정에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간당 웨이퍼 처리능력도 20% 이상 개선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불화크립톤(KrF) 스피너 장비는 고청정, 고생산성, 고정밀도가 요구되는 3고 설비로서, 자동 보정 및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공정의 산포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수율 및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세연 세메스 포토팀장은 “오메가 프라임의 개발로 향후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중심의 차별화된 설비를 선보여 기술리더십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14:37장경윤

대웅제약,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인도 출시

대웅제약이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인도 판매를 시작했다. 국산 P-CAB 제제의 현지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을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지난 2023년 현지 제약사인 선파마와 기술이전 계획을 체결, 품목허가를 거쳐 현지 진출에 이르게 됐다. 선파마는 현지에서 모집된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제3상을 진행했다. 8주 차의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유 환자 비율은 펙수클루 투여군에서 95.05%였다. 반면 대조군인 에스오메프라졸 투여군에서 92.93%로 나타났다. 두 군 간 치료 비율 차이는 2.12%로, 펙수클루 40mg의 하루 1회 투여가 에소메프라졸 40mg 투여에 비해 비열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야간, 24시간 동안 가슴쓰림과 산역류 증상이 없는 날에 대한 유의미한 증상 개선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8주차 야간 동안 가슴쓰림과 산역류 증상이 없는 날에 대한 비율은 펙수클루 투여군에서 70.28%, 73.29%로 나타났다. 에스오메프라졸 투여군 대비 야간 증상 개선 비율이 각각 10.5%, 13.8% 등으로 높았다. 또 증상 개선 평가 척도인 CGI-I 평가에서 8주차 종료 시점에 '매우 호전됨'이나 '많이 호전됨'으로 평가한 환자의 비율은 펙수클루 군에서 96.2%였다. 에스오메프라졸 군은 87.8%였다. 박성수 대표는 “펙수클루가 인도 내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2027년까지 100개국에 진출하고 2030년 1품 1조 비전을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07 14:13김양균

"갤럭시Z폴드7·플립7, 원UI 8 탑재해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오는 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갤럭시S24 시리즈와 갤럭시Z폴드6·Z 플립6를 비롯해 이전 출시한 주요 모델 대상으로 'One UI 7(원 UI 7)' 정식 업데이트를 출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사용자들은 더욱 새로워진 UX 디자인과 보다 고도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하지만, 원UI 7의 경우 이전 버전보다 출시 시점이 훨씬 늦은 셈이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차기 원UI 8은 원UI 7보다는 빨리 출시될 예정으로 삼성이 올해 하반기 갤럭시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 때 원UI 8을 사전 탑재할 수 있다고 6일 보도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올 여름 출시될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 7의 경우 출시 직후 안드로이드16 기반 원UI 8가 실행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갤럭시S25 등 기존 제품에 원UI 8이 출시되는 시점은 이전 버전보다 훨씬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오는 6~7월 안정적인 안드로이드16을 출시할 계획이며, 삼성은 안드로이드16 출시 며칠 또는 몇 주 이후 갤럭시Z플립 7과 갤럭시Z폴드 7을 출시할 수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구글은 매년 구글 I/O 행사에서 차기 안드로이드를 공개한다. 올해 구글I/O 오는 5월 20~21일에 열리며 이 자리에서 안드로이드16의 주요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은 이미 안드로이드16 베타 버전 3개를 출시했고, 원UI 8은 구글이 안드로이드16에 도입한 대부분의 주요 기본 변경 사항과 개선 사항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가 원UI 8.0 테스트를 위해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만약 베타 프로그램이 출시된다면, ▲ 갤럭시S25 ▲ 갤럭시S25 플러스 ▲ 갤럭시S25 울트라가 원UI 8 업데이트를 가장 먼저 받게 될 예정이다.

2025.04.07 13:31이정현

상해전기,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에서 36억 3700만 위안 규모의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 상해전기, 청정에너지와 스마트 인프라 혁신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가속화 하노버, 독일 2025년 4월 4일 /PRNewswire/ --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SEHK:2727, SSE:601727)가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Hannover Messe 2025)에서 독일, 영국, 프랑스, 이집트, 잠비아 등 10여 개국 기업들과 총 36억 3700만 위안 규모의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풍력, 태양광, 에너지 저장, 항공우주 제조, 산업 부품 분야에서 ▲친환경•저탄소 솔루션 ▲스마트 인프라 ▲첨단 제조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에 맞게 기술 혁신과 산업 응용 방안을 발전시키는 게 목적이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Shanghai Electric Signs Strategic Cooperation Agreements Worth Over CNY 3.637 Billion at Hannover Messe 2025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657583/20250402______3.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657583/20250402______3.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왕더위안(Wang Deyuan) 상해전기 상무이사 보좌관은 "상해전기는 전통적인 제조 기업에서 친환경 지능형 시스템 공급업체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체결한 협력 계약은 상해전기와 글로벌 파트너들 간에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활용하고 통합적 혁신을 추진하자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발전적 협력으로 글로벌 친환경 전환을 둘러싼 여러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공동의 의지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혁신 기술 공개 상해전기는 이번 박람회에서 항공우주 분야에 필요한 자동화 솔루션, 신에너지 차량(NEV) 제조 시스템, 탄소 제로 산업 단지 솔루션 등 20가지 이상의 첨단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다음 세 가지 핵심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 팅커 스마트 태양광 모듈(Thinker Smart PV Module): 에너지 수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실시간 인공지능(AI) 기반 최적화와 통합된 차세대 태양광 솔루션이다. • 차세대 수소 큐빅 레벨 타입-I 전해조(Next-Gen Hydrogen Cubic-Level Type-I Electrolyzer):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성능 복합막 기술로, 높은 수소 생산량, 높은 에너지 효율, 쉬운 작동과 유지보수 등의 기술적 이점을 선사한다. • 50 Nm ³/h 해수•폐수-수소 시스템(50 Nm ³/h Seawater/Wastewater-to-Hydrogen System): 해수•폐수의 직접 결합에 적합한 전기분해 수소 생산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에 해당하는 이 기술은 다양한 수질 조건에서도 고효율•고내성 전기분해 수소 생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모든 지표가 중국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항공우주 자동화 우수성 상해전기는 복잡한 조립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자회사 브로에체 오토메이션(BROETJE Automation)을 통해 혁신적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모바일 로봇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매우 융통성 있게 활용이 가능한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차량(autonomous guided vehicles•AGV)을 결합해 동적인 자원 배분, 중량물의 정밀한 취급, 수동과 자동 제어의 매끄러운 전환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또 노동력 부족, 공급망의 변동성, 유연한 생산 패러다임에 대한 수요와 같은 중요한 산업 과제를 해결하는 일도 맡는다. NEV 혁명 추진 상해전기의 NEV 솔루션은 셀 생산부터 모듈•팩 조립에 이르기까지 리튬 배터리 수명 주기 전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 작동 범위가 매우 넓고 신뢰성이 높은 900V DC 고전압 산업용 공기 압축기. •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R290(프로판) 냉매를 사용하는 모듈식 열 관리 시스템. • 레저용 차량에 적합한 고효율 가변 주파수 압축기 2종. 탄소 중립 산업 생태계 상해전기의 '풀스택 탄소 중립 산업 단지 솔루션(Full-Stack Zero-Carbon Park Solution)'은 풍력, 태양열, 수소, 스마트 모터, AI 알고리즘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산업 허브의 종합적인 탈탄소화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다양한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도입된 이 시스템은 상해전기의 엔드투엔드(end-to-end) 지속 가능성 솔루션의 전문성을 잘 보여준다. 상해전기 소개 상해전기(SEHK: 02727, SSE:601727)는 첨단 장비 제조, 에너지 장비, 산업 통합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100년 넘게 혁신해온 역사를 바탕으로 지능형•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어 웹사이트: https://www.shanghai-electric.com/group_en/.

2025.04.04 18:10글로벌뉴스

Frontier AI Moneyball revela una nueva generación de talentos

- Zeki Data ha identificado a las 2.000 personas más importantes especializadas en investigación e ingeniería innovadoras a nivel mundial y ha evaluado su potencial de innovación futura, incluidos jugadores subvalorados que los buscadores de talentos pasan por alto LONDRES, 2025년 4월 3일 /PRNewswire/ -- Zeki Data, una empresa de datos alternativos con sede en el Reino Unido que proporciona inteligencia de talento en I+D de alta precisión, ha identificado a los "jugadores" que desarrollarán la próxima generación de modelos de IA de Frontier. AI Moneyball, publicado hoy, es un informe gratuito de Zeki Data sobre dónde se encuentran actualmente los mejores talentos de Frontier AI, qué los hace destacar y dónde encontrar este nuevo talento emergente. "Podemos ver con precisión quiénes serán los próximos talentos de Frontier AI que liderarán la innovación en IA con agentes y el crecimiento de otros mercados verticales", afirmó Tom Hurd, consejero delegado y cofundador de Zeki Data. "El grupo actual de Frontier AI supera significativamente a sus competidores, y sabemos a qué actores deben atraer las empresas para seguir cosechando éxitos en innovación". ¿Cómo lo sabe Zeki? Zeki Data comparó una cohorte de las 2.000 personas principales detrás de la creación de los modelos de IA de Frontier más poderosos fuera de China con una cohorte de 30.000 con las mismas áreas de especialización en IA pero que no fueron seleccionados o no eligieron trabajar en los modelos de IA de Frontier. Zeki Data monitoreó y evaluó el progreso de las dos cohortes a lo largo de 10 años mediante un sistema de puntuación propio basado en más de 50 variables. Las variables de Zeki Data miden sus áreas de especialización, trayectoria de innovación, posicionamiento profesional, habilidades, influencia y reputación entre sus pares. Los resultados muestran un panorama de un grupo cada vez más concentrado de profesionales de élite en IA. El comportamiento distintivo de la cohorte Frontier AI se describe en detalle de forma gratuita en AI Moneyball de Zeki Data, que incluye: Principales áreas de especialización: las áreas de especialización de la cohorte se concentran en ocho especializaciones principales en IA, de las más de 100 categorizadas por Zeki Data. Principales países empleadores: Estados Unidos lidera, como se esperaba, pero los países europeos y asiáticos aparecen en la lista junto con el Reino Unido, Canadá y Australia. Principales tres características del talento: la formación y la experiencia profesional son consistentes en la cohorte de Frontier AI de 2.000 personas, pero no en la cohorte de comparación de 30.000. AI Moneyball identifica la diferencia entre bateadores de potencia, bateadores de contacto y bateadores de campo opuesto en la IA de vanguardia. Zeki Data detalla qué empresas lideran o se quedan atrás y el impacto de las decisiones de talento basadas en datos. Información adicional sobre talento en I+D y el informe completo de AI Moneyball están disponibles en www.zekidata.com. Logo - https://mma.prnewswire.com/media/2463194/5249264/Zeki_Logo.jpg

2025.04.03 22:10글로벌뉴스

이젠 친환경車 없으면 뒷전…서울모빌리티쇼 핫 트렌드

"우리는 고품질, 안전 중심의, 환경친화적인 차량을 만들고 있으며 우리의 제품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상당한 자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열겠다." 친환경차를 포함한 21종의 신차가 모습을 드러낸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각 완성차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경쟁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서울모빌리티쇼는 3일을 시작으로 자동차 애호가부터 업계인까지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의 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글로벌 미디어도 함께 찾아 지켜봤다. 호세 무뇨스 사장의 소개와 함께 넥쏘의 베일을 벗자, 박수가 쏟아졌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넥쏘를 공개한 자리에서 "우리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며 "수소는 미래 세대에 아주 좋은 기술로 (수소 산업이 침체한) 단기 상황만 보지 않고 미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 올 뉴 넥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운 강인한 이미지를 담아내면서도 수소전기차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 주간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램프에 현대차그룹의 수소 비즈니스 브랜드 'HTWO' 심볼을 형상화한 'HTWO 램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넥쏘는 정지상태부터 시속 100㎞까지 7.8초의 가속성능을 달성했으며, 단 5분 내외의 짧은 충전시간으로 700㎞를 달리고 전국 212개에 달하는 수소 충전 인프라의 실시간 정보를 담은 '루트 플래너'를 적용해 충전 스트레스 없는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공한다. 이날 현대차는 아이오닉6 부분변경을 2022년 공식 출시 이후 3년만에 공개했다. 이번 아이오닉6는 N라인까지 추가됐다. 현대차는 수출용 캐스퍼 일렉트릭인 인스터의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도 선보였다. 출품 차량 대부분을 친환경차로 전시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줬다. 기아는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중심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또한 LG전자와 협약을 통해 제작한 PV5 슈필리움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PV5 슈필리움은 PBV에 첨단 가전제품을 접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나만의 사무실, 스튜디오, 라운지 등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전시하면서 전기차 브랜드로서 풀라인업을 갖춘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전기 상용차 PBV로 유럽과 해외 글로벌 시장 등 전기 상용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제네시스는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두 대의 차량으로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에 출전한다. 이를 위해 제작한 GMR-001 하이퍼카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BMW그룹코리아는 BMW와 미니 브랜드로 나눠 총 13대를 전시했다. 이 중 8대가 전기차로 BMW그룹은 한국 고객을 위한 헌신의 뜻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BMW BEV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230대의 전기 시승차를 투입해 고객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골자다. BMW는 뉴 i4 그란 쿠페, 뉴 iX M70 xDrive, 뉴 i5 xDrive40,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뉴 iX2 eDrive20 등 5종, 미니는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 컨트리맨, JCW 컨트리맨 등 3종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전기화 기술을 도입한 뉴 M5 퍼스트 에디션과 모터라드 2종 등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AMG GT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등 신차와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총차량 15대와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를 소개했다. 벤츠는 맞춤 제작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벤츠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제작한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는 9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해,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아이콘으로서의 G-클래스를 표현한 모델이다. 중국 BYD는 이날부터 아토3 본격 출고를 시작하고 중형 전기 세단 '씰' 사전예약을 개시한다. 또한 전시장은 'BYD 테크 웨이브'를 모티브로 BYD 아토 3, 씰, 씨라이언 7, 양왕 U8, U9, 덴자 D9, Z9GT, 포뮬러 바오 BAO 5 등 BYD 주요 브랜드의 대표 모델 총 8종으로 구성됐다. BYD는 현재 전시장 15곳, 서비스센터 12곳으로 구축한 딜러사 네트워크를 연말까지 전시장 30곳, 서비스센터 25곳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포르쉐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돤 911을 공개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 라인업이 이제 어느 정도 완성됐고 인프라 구축도 해온 만큼 업체들이 친환경차 출시를 더 이어가려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2025.04.03 16:25김재성

HP, 업무 효율 향상 위한 AI PC 신제품 4종 공개

"HP가 매년 시행하는 '업무 관계 지수' 조사 작년 결과에서 응답자 중 68%는 AI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이 생산성을 향상할 것이며 HP는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김대환 HP코리아 대표가 이렇게 설명했다. 이날 HP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기반 업무용 노트북인 '엘리트북 울트라 G1i', '엘리트북 X 플립 G1i', AMD 라이젠 AI 기반 고성능 미니PC 'Z2 미니 G1a' 등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김대환 대표는 "다양한 AI PC를 출시해 일선 근로자와 의사결정권자의 간극을 메우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 기반 솔루션의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HP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2년 뒤 AI PC 비중 60%까지 상승 전망" 이날 소병홍 HP코리아 퍼스널 시스템 카테고리 전무는 "시장조사업체 IDC는 2027년 전체 PC 출하량 중 50% 이상이 AI PC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올해 HP 자체 예상에 따르면 이 비율은 60%까지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HP는 인텔과 AMD, 퀄컴과 엔비디아 등 다양한 실리콘 업체,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등 개별소프트웨어업체(ISV)와 협업해 AI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HP는 전체 제품군을 40 TOPS(1초당 1조번 연산) 이상 성능을 갖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 PC를 '차세대 AI PC', 그 이하의 NPU를 내장한 PC를 'AI PC', NPU를 내장하지 않은 기존 PC로 분류하고 있다. 소병홍 전무는 "HP는 모든 PC 제품군을 AI PC로 전환하고 있으며 오늘 공개하는 '엘리트북 울트라 G1i', '엘리트북 X 플립 G1i' 등을 포함해 보급형 업무용 노트북 '프로북4'에도 AI 처리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40 TOPS 이상 NPU 내장 신제품 4종 출시 엘리트북 울트라 G1i는 인텔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기반으로 내구성과 AI를 활용한 협업, 보안을 중시한 초경량 제품이다. 900만 화소 AI ISP 카메라와 폴리 솔루션을 이용해 카메라 화질과 음향 등을 보완했다. 엘리트북 X 플립 G1i는 이동이 잦은 컨설턴트를 겨냥한 투인원 제품이다. 화면을 180도 돌려 상대방과 공유할 수 있고 이동시 인터넷 연결을 위한 5G/LTE 옵션도 지원한다. Z북 울트라 G1a는 AMD 라이젠 AI 맥스 APU와 최대 128GB 대용량 메모리로 콘텐츠 제작과 대형언어모델(LLM) 처리가 가능하다. 통합 메모리 중 최대 96GB를 통합 GPU로 돌려 메타 라마3.1 700억개 패러미터 모델을 실시간 구동한다. Z2 미니 G1a는 120W급 AMD APU와 최대 128GB 메모리를 내장한 미니 PC다. 전원공급장치를 본체 내 통합하고 부피를 줄여 책상 위나 모니터 뒤, 고밀도 배치를 위한 랙 마운트 솔루션에 설치할 수 있다. GPT4 기반 AI 소프트웨어 'AI 컴패니언' 탑재 신제품 4종은 오픈AI GPT4 기반으로 지식 검색, 검색증강생성(RAG) 등을 지원하는 HP 소프트웨어 'AI 컴패니언'을 기본 탑재한다. 대화형 AI 기능을 인터넷 접속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각종 센서를 활용해 PC를 최적화하는 기능도 내장했다. 기업이나 조직 안에서 생성한 각종 문서 파일을 라이브러리로 포함한 다음 이를 학습해 문서 요약이나 질문 등을 처리하며 모든 작업은 외부 데이터 전송 없이 작동한다. 올해 출시된 버전에는 문서 뿐만 아니라 그림·사진 파일을 처리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HP코리아 관계자는 "GPT 4.5 등 최신 AI 모델이 출시되면 이에 맞춰 지속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ISV와도 협업 준비...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강점" 2023년 말부터 AI PC 출시가 이어지며 AI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병홍 전무는 "해외 ISV 뿐만 아니라 국내 ISV와도 협업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PC에 대한 시장 요구가 커지면 프리미엄화가 진행되며 HP 역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우수한 하드웨어 기반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경쟁사와 차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환 대표이사는 "HP는 인텔과 AMD, 퀄컴 등 다양한 제조사 프로세서 기반으로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한 AI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췄으며 선택의 폭을 넓혀 AI PC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3 14:53권봉석

BMW그룹,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대거 공개…국내 첫 전기차 멤버십 도입

BMW그룹코리아는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BMW 뉴 iX M70 xDrive, 운전 즐거움이 강조된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과 더 뉴 미니 JCW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미니 최초의 순수전기 전용 모델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과 BMW 모토라드 뉴 S 1000 RR 등 총 13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먼저 BMW는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Define Driving Pleasure, Again)'를 주제로 한층 진보한 디자인으로 거듭난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를 비롯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고급감을 선사하는 '뉴 iX M70 xDrive', 전기화 기술을 도입한 '뉴 M5 퍼스트 에디션' 등 총 6개 모델을 선보인다. 미니는 '짜릿함에 시동을 걸다(THE NEW EXCITEMENT++)'를 테마로 완벽한 개방감과 상쾌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 '뉴 미니 JCW', 신선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의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한다. BMW 모토라드는 '한계에 도전하는 퍼포먼스(Performance with No Limit)'를 주제로 한층 진화한 완성도의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과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 능력을 겸비한 'M 1000 XR' 총 2개 모델을 선보인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BMW BEV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BMW BEV 멤버십은 BMW 고객을 대상으로 BMW 전기차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총 230대의 다양한 전기차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BMW그룹코리아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진보를 이루는 동시에 모빌리티 본연의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을 선보이며 BMW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창립 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를 맞은 만큼 한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노력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03 10:25김재성

SK하이닉스 "차세대 HBM 성패, 세 가지 과제가 중요"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상용화를 위해 다방면의 기술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력 효율성의 경우, 주요 파운드리 기업과의 협력이 보다 긴밀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MEPS 2025년 정기학술대회'에서 HBM의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이날 SK하이닉스의 차세대 HBM 개발을 위한 과제로 ▲대역폭(Bandwith) ▲전력소모(Power) ▲용량(Capacity) 세 가지를 강조했다. 대역폭은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전송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척도다. 대역폭이 높을수록 성능이 좋다. 대역폭을 늘리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I/O(입출력단자) 수를 증대시켜야 한다. 실제로 HBM4(6세대)의 경우, HBM3E(5세대) 대비 I/O 수가 2배 늘어난 2천48개가 된다. 이 부사장은 "고객사들은 SK하이닉스가 만들 수 있는 것보다 높은 대역폭을 원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I/O수를 4천개까지 얘기하기도 한다"며 "그러나 I/O 수를 무작정 늘린다고 좋은 건 아니기 때문에, 기존 더미 범프를 실제 작동하는 범프로 바꾸는 등의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차세대 HBM은 전력소모와 용량 면에서 진보를 이뤄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전력소모의 경우, 로직 공정과의 연관성이 깊다. HBM은 D램을 적층한 코어다이의 컨트롤러 기능을 담당하는 로직다이가 탑재된다. 기존에는 이를 SK하이닉스가 자체 생산했으나, HBM4부터는 이를 파운드리에서 생산해야 한다. 이 부사장은 "HBM의 로직 공정은 주요 파운드리 협력사와의 협업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런 부분에서 긴밀한 설계적인 협업이 있다"며 "SK하이닉스도 패키지 관점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HBM의 용량은 D램의 적층 수와 직결된다. 현재 상용화된 HBM은 D램을 최대 12개 적층하나, 향후에는 16단, 20단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차세대 HBM을 제한된 규격(높이 775마이크로미터) 내에서 더 많이 쌓기 위해서는 각 D램의 간격을 줄여야 하는 난점이 있다. 예를 들어, HBM이 12단에서 16단으로 줄어들게 되면 각 D램간의 간격은 절반으로 감소된다. 때문에 SK하이닉스는 기존 어드밴스드 MR-MUF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범프를 쓰지 않고 각 D램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칩 두께를 줄이고 전력 효율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다만 하이브리드 본딩도 현재로선 상용화에 무리가 있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양산성 및 신뢰성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부사장은 "차세대 HBM 개발과 관련해 위와 같은 세가지 요소가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이라며 "이외에도 차세대 HBM 시장에서는 메모리 기업들이 제조원가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25.04.02 17:30장경윤

[ZD e게임] 인조이, '심즈' 독주에 균열 낼까… 본격 도전 나선 컨텐더

'심즈'로 대표되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 마니아층은 매우 탄탄한 편이다. 게임 속 세계관에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다양한 존재들과 교류하는 것이 이 장르의 핵심 매력이다. 그동안 이 장르는 일렉트로닉아츠(EA)의 심즈 시리즈가 사실상 독점해왔다. 그러나 DLC 구매 부담 등의 이유로 오랜 이용자들 사이에 피로감도 커져왔다. 크래프톤은 3월 28일 얼리액세스(미리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 '인조이(inZOI)'로, 심즈가 장악해온 인생 시뮬레이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게임은 차세대 인생 시뮬레이션을 지향하며 인조이스튜디오의 첫 타이틀로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2024년 12월 해당 개발팀을 별도 스튜디오로 분리한 이후 완성도와 콘텐츠 확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왔다. 인조이의 특징은 캐릭터 생성부터 두드러진다. 고도화된 AI 기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눈, 코, 입은 물론 얼굴형, 피부 톤까지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과 똑 닮은 아바타를 만들거나 전혀 새로운 존재를 창조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미지를 불러와 3D 형태로 변환하는 '프린트'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이를 활용하면 액세서리나 장신구처럼 개성 있는 오브젝트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으며, 크래프톤의 콘텐츠 공유 플랫폼 '캔버스'를 통해 다른 이용자와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다. 캐릭터 생성 이후 본격적인 플레이가 시작되면 언리얼엔진5 기반의 실사급 그래픽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기자가 만든 조이가 사는 '도원'은 서울을 모티브로 구성된 가상 도시로, 삼성동과 봉은사를 연상케 하는 배경이 생동감을 준다. 거리에는 플리마켓이나 버스킹을 하는 조이들도 등장해 공간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든다. 게임 속 조이는 8가지 욕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삶의 형태를 살아간다. 이용자가 설정한 '기질'과 '소망하는 삶'에 따라 같은 행동도 서로 다른 결과를 낳는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상황에 맞게 행동을 조정하며 조이의 상태를 관리해야 한다. 조이의 삶을 관찰하며 자유의지에 맡길 수도 있고, 직접 개입해 화신처럼 플레이할 수도 있다. 흥미로운 점은 NPC를 넘은 CPC(Co-Playable Character·협동 가능한 캐릭터) 시스템이다. 크래프톤과 엔비디아가 협력해 구현한 이 기술은 기존 NPC보다 한층 능동적인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 예를 들어 처음 만나는 조이에게 예민한 질문을 던지면 “처음 만나는데 이런 질문을 한 의도는 무엇이지” 같은 속마음을 드러내고, 친밀도가 쌓인 후에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엔비디아 ACE 기술 기반의 '스마트 조이'도 눈여겨볼 요소다. 이 시스템은 소형언어모델(SLM)을 활용해 각 조이가 주변 환경을 학습하고, 상황에 따라 반응을 달리한다. 명령 프롬프트를 통해 특정 성향을 입력하면 조이의 행동 경향이 정해진다. 예컨대 “나는 낯선 이들과의 소통을 좋아해”라는 성향을 부여하면 주변 조이들과 먼저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설정은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생생하게 살려준다. 건축 시스템 역시 인조이의 강점 중 하나다. 기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자유도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인조이는 별도의 '건축 스튜디오' 모드를 마련해, 건축 그 자체를 즐기는 이용자 경험을 설계했다. 건축 부지의 크기, 건물 외형과 구조, 층수는 물론 인테리어 구성까지 모두 이용자가 직접 결정할 수 있다. 벽, 창문, 문, 지붕, 계단, 방 등 기본 구조물은 높이, 색상, 질감까지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며, 플랫폼이나 외벽도 조합할 수 있다. 건축 도구의 종류도 풍부해, 오롯이 설계와 꾸미는 재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물론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만난 지 2시간밖에 되지 않은 조이와 결혼이 가능하거나, 조이가 벽을 뚫고 집으로 들어오는 사례 등은 몰입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또 스마트 조이 기능은 현재 영어로만 감정 표현이 이뤄지는 점에서 제약으로 작용한다. 최적화 문제 역시 빠르게 다듬어야 할 과제다. 인조이 권장 사양은 ▲프로세서 인텔 i7 12세대 이상 또는 AMD 라이젠 7 7800X3D 이상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RTX 3070 이상 또는 AMD RX6800XT 이상이다. 기자가 테스트한 RTX 3060Ti 환경에서는 중간 옵션에서도 프레임 드랍 현상이 발생했고, 스마트 조이 기능은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 반면 RTX 4070Ti를 장착한 동생의 PC에서는 울트라 옵션으로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글로벌 이용자를 겨냥한 타이틀인 만큼, 성능 최적화는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다. 크래프톤은 정식 출시 전까지 모든 업데이트와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콘텐츠 확장과 최적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4.02 11:15강한결

[IT여성기업] 신라시스템 "통합예약·AI의료 솔루션 선도"

"신라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로 의료 진단 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김민희 신라시스템 대표는 "우리 회사 비전은 인공지능(AI)·메디컬(MEDICAL)·혁신(INNOVATION)"라며 이 같이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신라시스템은 대구 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ICT 융복합 전문 기술기업이다. 지난 20년 가까이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했다. 의료 AI 솔루션, 통합예약 솔루션, 헬스케어 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 설립자인 김민희 대표는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임원이기도 하다. 회사는 크게 6개 분야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력 제품(솔루션)은 통합예약 솔루션과 AI의료 솔루션이다. 통합예약솔루션은 온라인 예약관리 솔루션과 탐방 관리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예약관리를 위한 'POMSYS'와 'SCMS', 현장에서 탐방객에게 품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i-SSG'와 'E-STAMP'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다수의 공공기관에 공급됐다. 김 대표는 "표준 기술 기반으로 확장성과 보안성을 갖췄다"면서 "LLM 모델 기반의 대화형 예약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약은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원하는 날짜와 기간에 정확히 예약할 수 있어야 하며, 결제도 논스톱으로 처리해야 한다. 이 모든 기능을 갖춘 것이 'POMSYS'이다. 'POMSYS'를 이용해 상품 관리자는 상품 정보를 쉽게 등록하고, 사용자 예약과 결제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추세와 통계 데이터를 제공받아 향후 서비스 방향도 설정할 수 있다. 'SCMS'는 통합예약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기본 관리 솔루션이다. 메뉴와 페이지를 자동으로 설정하고, 사용자에게 보여줄 사진과 콘텐츠를 쉽게 등록 및 수정할 수 있다. 김 대표는 "'POMSYS'와 'SCMS' 조합으로 예약서비스를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고, 특별한 요구사항을 위한 커스터마이징도 쉽다"면서 "두 솔루션에 대화형 예약과 CSR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LM 모델을 추가로 적용하고 있다. 구축형 외에도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변환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탐방 관리 솔루션은 'i-SSG'와 'E-STAMP'로 구성됐다. 국·공·도립 공원 탐방객의 안전을 실시간 관리하고 필요 시 긴급 대처를 가능하도록 하는 'i-SSG'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탐방객의 생체 신호와 위치 정보를 수집해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관리자와 탐방객 주변에 경보를 전송해 신속한 응급 조치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E-STAMP'는 탐방객이 탐방을 마친 후 간편한 사용자 인증으로 탐방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키오스크 일체형 솔루션이다. GPS 위치 정보와 탐방객 사진을 검증해 신뢰성 있는 인증서를 발급한다. 신라시스템의 또 하나의 주무기인 AI의료솔루션은 'Pine-DX'와 'Walnut-DX'로 구성됐다. 'Pine-DX'는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척추 X레이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Cobb's angle과 Risser grade 복합 측정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골격계 질환 진단 및 진행 예측 보조 솔루션이다. 진단 정확도가 95% 이상이다. 단독 서버 기반의 구축형으로 공급하거나, 기존 의료기기에 통합해 탑재하는 형태, 하드웨어 일체형이나 인공지능 의료기기 플랫폼 탑재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의료기관 현황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Pine-DX'는 진단 대상과 범위에 따라 세 가지 제품군으로 나눠져 있다. 'Walnut-DX'는 멀티모달 뇌영상 및 진단데이터 분석을 통한 뇌종양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뇌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MRI를 촬영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하는데, 위치에 따라 조직 검사가 어려워 MRI 영상 판독 의존도가 높다. MRI 판독시 네 종류에 대한 판독 시간이 상당하며, 특히 전이성이나 악성 뇌종양이 가지는 구조적 특성으로 진단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국내외 의료기기 중 뇌종양 영상 진단을 위한 소프트웨어는 현재 없는 상황이다. 'Walnut-DX'는 뇌종양 진단을 위해 MRI 영상의 4가지 시퀀스를 분석해 뇌종양 병증 진단과 병증 위치 검출 정확도를 높이고 판독 소견을 제시, 영상 분석 및 소견 생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 궁극적으로 조기 치료 개입을 통한 병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신라시스템은 설립 이후 벤처 기업 인증과 경영혁신(Main-Biz), 기술혁신(Inno-Biz)을 인정받았다. 통합예약시스템과 통합정보화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POMSYS'와 'SCMS'은 GS 인증 1등급과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 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 의료 및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웰니스 프로덕트 개발 및 보급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디지털경영혁신대상(디지털헬스케어 부문)을 수상했다. 의료기기 제조 및 공급의 국내외 품질 적합성 인증(KGMP, ISO13485)도 확보했다. 김 대표는 "통합예약솔루션 'POMSYS'와 'SCMS'는 국내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공공 서비스에 SaaS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들려줬다. 실제, 최근 3년간 예약 시스템의 공공 시장 규모는 150억 원을 상회했다. 특히,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15.5%의 성장율을 기록, 2027년 1505억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미국 FDA 발표에 따르면,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 건수가 2017년 20건 미만에서 2022년 139건으로 증가했다. 김 대표는 "신라시스템의 Pine-DX와 Walnut-DX는 B2B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기본으로 하며, 각 제품의 진단 내용 특성에 따라 목표 시장을 구체적으로 설정한다"고 설명했다. 'Pine-DX'는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및 정형외과 등 척추측만증을 진료하는 각급 병원(4만6045개)을 대상으로 하며, 'Walnut-DX'는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뇌 MRI를 통해 뇌질환을 검사하고 진료하는 각급 병원(1만7144개)이 공급처다. 김 대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국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2023년 말 기준 총 144개다. 전체 의료기기의 2.0%를 차지하면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존 하드웨어 의료기기와의 통합 모델을 고려하면, 그 증가율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신라시스템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구지역 대형 병원과 임상 및 실증으로 제품 유효성과 정확도를 검증했고,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김 대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및 다수 전문의가 참여하는 사용성 평가를 통해 제품 사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면서 "올해는 신라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는 원년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남대학교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지역의 대형 병원에서 Pine-DX 실증과 임상을 진행하면서 제품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다수 병원에서 제품 도입 의향을 확인하고 있으며, 공공검진기관을 대상으로도 제품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라시스템은 국내외 유관 전시회 및 학회 출품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도 수행하고 있다. 'CES2024'와 'K-MED Expo 베트남' 등 해외 전시회와 'KOAMAX 2024', 'KHF 2024' 등 국내 전시회에 참가했다. 회사는 기술과 제품, 프로세스 신뢰성을 확인하는 다수의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기술과 제품 사업화에 기반이 되는 다양한 기술 특허도 확보했다. 김 대표는 "특히 총 30여 건의 특허에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사업화를 위한 원천 특허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우선적으로, MDR을 계획하고 있고, 이를 통해 유럽 및 동남아 시장 진출 및 제품 수출을 준비중이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FDA 승인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올해 FDA 프리서브미션(preSubmission)을 추진, 오는 2026년 FDA 승인 획득이라는 목표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국은 의료기기 수요가 높고 수입 의료기기 수요가 많은 베트남을 1차 진입 시장으로 설정하고, 베트남 내 유통허가 확보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현지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및 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베트남 현지 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김민희 대표는 작년에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기업 역량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해 받은 상이다. 중소기업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른 성과공유기업으로도 승인받았다. 이외에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선정, 지역 대학의 가족회사 가입 및 협력 활동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했다. 김 대표는 "발굴한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우수 인재 발굴과 일자리 제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구성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고,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체제도 구축했다"고 말했다. 신라시스템의 기업 슬로건은 '고객을 위한 기술혁신, 고객과 함께 하는 가치 창조'다. 김 대표는 "신라시스템의 중장기 미션은 '인공지능 의료기기 글로벌 핵심 기업'의 포지션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이 미션 달성을 위해 각 단계별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계획의 실행 단계를 치밀히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1 17:07방은주

中 전기차 업계 경쟁 고조...리오토, 올해 판매 목표 70만대

중국 전기차 업계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리오토가 올해 판매 목표를 공격적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21세기경제보도는 리오토가 올해 내부 판매 목표를 70만대로 잡았다고 전했다. 리오토가 지난해 50만대를 인도한 것에 비해 약 40%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올해 출시하는 신형 전기차 판매 목표치는 비교적 보수적으로 설정했다. 올해 출시할 순수 전기차(BEV) i8과 i6 예상 판매량은 최소 6만대로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리오토는 협력사들에 전체 판매량 20% 이상을 BEV가 차지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오토가 올해 BEV 14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를 삼은 셈이다. 21세기경제보도는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BEV 모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더라도, 생산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리오토로서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충분한 부품 공급 확보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리오토는 현재 확장형 전기차(EREV)에 주력하고 있으며, EREV 올해 목표 판매량은 56만~65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리오토는 올해 제품 업그레이드, 판매망 확장, 마케팅 강화, 해외시장 확대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오토를 추격 중인 경쟁사 니오와 샤오펑은 더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니오는 올해 판매량을 전년 대비 2배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이는 약 44만대다. 샤오펑도 올해 판매량을 전년 대비 2배 늘려 38만대를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차 후발주자 샤오미도 신차들이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 전기차 판매 목표를 기존 30만대에서 35만대로 상향했다.

2025.04.01 10:38류은주

"3D 콘텐츠 손쉽게 만들자"…HNIX, 원스톱 저작 솔루션 '모델릭 플러스' 출시

HNIX가 3D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앞세워 교육·미디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HNIX는 3D 콘텐츠 원스톱 저작 솔루션 '모델릭 플러스(모델릭 v2.0)'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모델릭 플러스는 지난해 5월 출시된 모델릭 v1.0을 업그레이드한 신규 솔루션이다. 저작도구 기능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모델릭 홈페이지와 워크스페이스도 추가로 구축됐다.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3D 템플릿 활용·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델릭 회원이라면 누구나 워크스페이스 웹 서비스를 통해 3D 콘텐츠를 웹 스토리지에서 간편히 관리하는 동시에 제작한 콘텐츠를 손쉽게 주변에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가 직접 만든 콘텐츠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PC·웹·모바일 등의 멀티 플랫폼에서 3D뷰어와 시뮬레이터 등을 함께 제공한다. 올 상반기 중에는 확장현실(XR) 기기에서도 3D뷰어와 시뮬레이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모델릭 플러스는 구독형 서비스 모델도 제공한다. 개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올 상반기까지 무료로 구독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 회원의 경우 별도의 B2B 요금제가 적용된다. 앞서 HNIX는 모델릭 v1.0을 에듀테크 분야에 공급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성남 성일정보고등학교의 경우 모델릭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3D 콘텐츠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서울 장평초등학교는 모델릭을 이용해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고 연구 수업의 결과물을 가상 전시로 제작해 학생과 교육 관계자,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계기로 HNIX는 모델릭의 에듀테크 시장 공략을 확대하기 위해 초중고 대상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다. 모델릭 저작도구를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학습 주제에 맞춰 3D 오브젝트와 3D 공간을 제작하고 가상현실(VR) 체험까지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HNIX는 지난해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과 협력해 모델릭을 활용한 3D 콘텐츠 기반의 체험형 플랫폼 'TEI스튜디오'를 구축했다. TEI스튜디오 이용자들이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을 직접 견학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전시관을 투어하는 형태로 제작됐으며 HD현대중공업의 비전과 기술 교육 관련 정보들을 동적인 3D로 재구성해 이용자들의 흥미도와 몰입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모델릭은 지난해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두리번의 버튜버 플랫폼 '아이튜버(I-TUBER)'와 함께 3D 버추얼 스튜디오를 제작해 버튜버가 직접 자신의 3D 공간을 제작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 바 있다. 모델릭 사업 총괄인 HNIX 3D플랫폼팀 박성우 팀장은 "3D 콘텐츠에 관심있는 사람이 전문 솔루션에서 느끼는 부담감을 해소하고 3D 콘텐츠 제작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모델릭을 개발했다"며 "최근 생성형 AI가 주도하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AI 기반의 이미지 생성 및 3D 매핑 기능을 연내에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업데이트가 완료될 경우 모델릭 플러스가 진출한 에듀테크 시장 등에서 AI 활용과 다채로운 시나리오 체험형 교육까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동원 HNIX 대표는 "모델릭 플러스는 자사가 추진 중인 AI 비즈니스 가운데 첫 번째로 대중화된 서비스"라며 "자사는 다가오는 XR·증강현실(AR)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AI를 활용한 3D 플랫폼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10:13한정호

샤오미, 포코 F7 시리즈 공개…프로 모델 4월 국내 출시

샤오미가 다음달 플래그십 라인업 포코 F7 프로 모델을 한국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샤오미는 27일 싱가포르에서 포코 F7 시리즈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포로 F7 프로와 포코 F7 울트라를 공개했다. 포코는 샤오미에서 파생된 독립 브랜드다. 세계 98개 시장에 진출해 있다. 이번에 공개된 F 시리즈는 포코 브랜드 내 가장 상위 라인업이다. 국내에는 처음 선보이는 시리즈다. 앞서 출시된 X 시리즈의 포코 X7 프로는 국내에서 5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라이브 방송을 시청했고, 방송 시작 한 시간 만에 1천대가 판매됐다. 포코 F7 프로는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셋을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샤오미 하이퍼OS 2다. 구글 제미나이 기반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와일드부스트 옵티마이제이션 4.0이 추가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과 비전부스트 D7 칩셋 간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발열 제어를 위한 리퀴드쿨 테크놀로지 4.0이 적용됐다. 3D 듀얼 채널 구조의 아이스루프 시스템과 5천400mm 크기의 초대형 루프 히트파이프를 탑재했다. 시스템온칩(SoC) 온도를 최대 3°C까지 낮춰준다. 6천mAh 배터리와 90W 하이퍼차지를 탑재해 고부하 작업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포코 서지 P3 충전 칩셋과 포코 서지 G1 배터리 칩셋 조합으로 충전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했다. 메인 카메라는 포코 F7 울트라와 동일한 5천만 화소(50MP) 라이트 퓨전 800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생생하고 디테일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35mm의 일상 스냅용 화각부터 48mm의 인물 촬영용 화각까지 총 4개의 초점 거리를 지원해 다양한 장면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800만 화소(8MP) 초광각 카메라는 120도 화각을 지원한다. 20배 울트라줌 베타는 미세한 디테일까지 정밀하게 포착하고, 울트라 스냅은 초당 최대 150프레임까지 실시간으로 연산 처리해 일관된 선명도를 유지한다. 최대 3천200니트의 밝기와 1천800니트의 고휘도 모드(HBM) 밝기를 지원해 야외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생생한 화질과 선명한 HDR 효과를 구현한다. 사용자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기술도 함께 적용됐다. 선형 편광을 원형 편광으로 전환하는 '서큘러 폴라라이제이션'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빛이 자연광에 가까운 형태로 전달되어 눈의 부담을 줄인다. 여기에 3천840Hz의 고주파 펄스폭 변조(PWM) 디밍과 1만6천 단계의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더해, 주변 조도 변화에도 눈에 편안한 화면 밝기를 유지한다. TUV 라인란드로부터 ▲로우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서캐디언 프렌들리 인증을 획득했다. AI 기반 터치 최적화 기술이 적용돼 젖은 손가락, 유분기 있는 표면, 장갑 착용 시에도 매끄러운 조작이 가능하다. 포코 시리즈 최초로 초음파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유리 소재의 후면 커버에 고급스러운 유광-무광 마감 기법을 적용했다. 상단은 광택 있는 유광 처리로 빛을 반사하며, 하단은 무광 마감으로 차분한 대비를 이룬다. 포코 시리즈 최초로 적용된 매끈한 상단 디자인은 무광 메탈 프레임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원형 분할형 디자인과 카메라 주변에 적용된 항공 등급 알루미늄 데코 링도 특징이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춰 극한의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포코 F7 프로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를 탑재해 일상적인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전용 신호 증폭 칩셋인 서지 T1S 튜너를 탑재해, 중고주파 대역에서 최대 37% 향상된 셀룰러 성능과 함께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성능도 최대 16%까지 끌어올렸다. 오디오 측면에서도 몰입감을 높였다. 스테레오 듀얼 스피커는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하며, AI 슈퍼 시네마 기능은 오디오와 비주얼을 함께 최적화해 일상적인 콘텐츠 소비도 영화 같은 경험으로 만들어준다. 포코 F7 프로는 블랙, 실버,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256GB와 12GB+512GB 두 가지 저장 용량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각각 499달러(약 73만원), 549달러(약 81만원)다. 포코 F7 울트라도 함께 공개됐다. 포코 F7 울트라는 퀄컴 최신 플래그십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다.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을 최대 45%,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최대 44%까지 향상시킨다. 전력 소비는 각각 최대 52%, 46%까지 낮췄다. 포코 최초 전용 그래픽 칩셋인 비전 부스트 D7 칩셋을 탑재해 시각적 경험을 한층 향상시켰다. 스마트 프레임 레이트를 통해 최대 120FPS의 화면 전환을 구현하며, 2K 슈퍼 레졸루션과 게임 HDR을 지원한다. 포코 F7 울트라는 5,3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20W 하이퍼차지를 통해 단 34분 만에 100% 충전이 가능하다. 포코 F7 울트라는 포코의 최고 수준 HDR 메인 카메라,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급 플로팅 망원 렌즈, 포코 제품군 중 가장 높은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 조합을 갖췄다. 총 8개의 대표적인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플로팅 망원 렌즈는 약 10cm 거리의 피사체를 정밀하게 담을 수 있는 매크로 촬영부터, 2.5배(60mm) 광학 줌으로 구현하는 인물 촬영, 5배(120mm) 인센서 줌을 통한 원거리 풍경 촬영까지 폭넓은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3천200만 화소(32MP) 초광각 카메라는 120도 화각을 지원해, 탁 트인 풍경이나 단체 사진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포코 F7 울트라는 쿼드 커브드 글라스를 적용해 화면 네 면 모두에 부드러운 곡선을 구현했으며, 손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인체공학적 그립감을 통해 쥐는 만족감을 높였다. 포코 F7 울트라는 포코 기기 중 가장 강력한 디스플레이 보호 기능인 '포코 실드 글라스'를 적용해 낙하나 스크래치로부터 화면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포코 F7 울트라는 옐로우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256GB와 16GB+512GB 구성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각각 649달러(약 95만원), 699달러(약 103만원)이다. 앙구스 응 포코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총괄은 "포코 F7 시리즈는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업무, 게임, 창작 등 다양한 활동에서 사용자 잠재력을 극대화하려는 포코의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2025.03.29 14:00신영빈

슈퍼마이크로, 20여 개의 신규 시스템 출시 - 단일 소켓 성능을 재정의하고 데이터센터 전력, 공간 및 비용 절감

P-코어 탑재 Intel ®Xeon® 6을 지원하는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 최대 136개의 PCIe 5.0 레인 제공, 고속 네트워킹, GPU 및 스토리지 장치의 가능성 확장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2025년 3월 28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SMCI)가 새로운 단일 소켓 서버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듀얼 소켓 서버가 필요했던 다양한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를 단일 소켓 서버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단일 소켓 아키텍처를 활용함으로써 기업과 데이터 센터 운영자는 구형 프로세서 기반의 이전 세대 시스템 대비 초기 구입 비용, 전력 및 냉각과 같은 지속적인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서버 랙의 물리적 설치 공간을 줄일 수 있다. Single Socket Performance Models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열 최적화된 단일 소켓 아키텍처가 기존 듀얼 프로세서 서버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컴퓨팅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새로운 단일 소켓 서버는 이전 세대 대비 시스템당 100% 더 많은 코어를 지원하며 가속,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유연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최대 500와트 TDP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이 새로운 시스템은 다양한 워크로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supermicro.com/singleso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린 아이브시츠 시걸(Karin Eibschitz Segal) 인텔 데이터 센터 & AI 그룹(Intel Data Center & AI Group) 부사장 겸 임시 총괄 매니저는 "슈퍼마이크로와의 오랜 협력을 지속하며 고성능 서버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P-코어 탑재 Intel Xeon 6 프로세서로 최적화된 단일 소켓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기존 듀얼 소켓 플랫폼에서만 가능했던 성능을 단일 소켓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 코어 수 증가, 더 빠른 메모리 지원, 최대 136개의 PCIe 5.0 레인을 제공하여 성능을 한층 향상시켰다"라고 말했다. 쿠바 스톨라르스키(Kuba Stolarski) IDC 컴퓨팅 시스템 부문 연구 부사장은 "기업들이 인프라의 효율성, 유연성, 비용 효율성을 우선시하는 가운데, 단일 소켓 서버가 매력적인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단일 소켓 서버는 엣지 컴퓨팅에서 가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워크로드에 필요한 성능, 확장성, 총소유비용의 최적 균형을 제공하므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확장하려는 기업에 이상적인 선택지다"라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싱글 소켓 서버 시스템은 EDA(전자 설계 자동화), FSI(금융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스토리지, 콘텐츠 전송, 가상화, AI, 네트워킹, 엣지 컴퓨팅을 포함한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단일 소켓 아키텍처를 도입하면 CPU 간 상호 연결이 필요하지 않아 프로세서의 I/O 용량을 PCIe 확장에 활용할 수 있으며 NUMA(Non-Uniform Memory Access)로 인한 지연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PCIe 레인 가용성을 통해 더 빠른 네트워킹, 더 많은 스토리지 및 가속 장치를 추가할 수 있어 시스템의 전체 컴퓨팅 용량과 랙 밀도를 높일 수 있다. 단일 프로세서 서버를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경우, 고객들은 상당한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및 스토리지 중심의 워크로드에서는 기존에 시스템당 두 개의 CPU가 필요했던 성능을 단일 프로세서로도 달성하거나 그 이상을 구현할 수 있다. 단일 소켓 서버를 도입하면 초기 서버 구매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 감소, 냉각 요구량 감소로 인한 열 부하 절감, 그리고 데이터 센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물리적 공간 절약 등의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일 소켓 Intel Xeon 6(P-코어 탑재)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슈퍼마이크로 제품군: SuperBlade® – 주식 및 옵션 거래소, AI 추론, EDA, 데이터 분석, HPC,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대해 최대 성능, 높은 가용성, 낮은 총소유비용(TCO)를 제공하는 플래그십 그린 컴퓨팅 솔루션이다. SuperBlade 시스템은 공랭식 또는 수랭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8U 섀시에는 최대 20개, 6U 섀시에는 최대 10개의 서버를 탑재할 수 있다. 또한, 서버당 최대 4개의 더블 와이드 및 싱글 와이드 GPU 또는 PCIe 카드를 지원하며, 효율적인 시스템 설계를 통해 케이블링 요구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Hyper – 대규모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플래그십 고성능 랙마운트 서버로, 스토리지 및 I/O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에 맞게 사용자 지정할 수 있다. AI 추론에 최적화된 이 Hyper 시스템은 다양한 GPU를 지원할 수 있다. CloudDC –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위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OCP 데이터 센터 모듈형 하드웨어 시스템(DC-MHS)을 기반으로 한다. 유연한 I/O 및 스토리지 구성을 지원하며, 최대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하는 AIOM 슬롯(PCIe 5.0, OCP 3.0 호환)을 갖추고 있다. WIO – 비용 효율적인 아키텍처에서 유연한 I/O 구성을 제공하여 가속, 스토리지, 네트워킹 옵션을 최적화함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기업의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구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WIO 시스템은 SATA 컨트롤러 및 듀얼 1G 포트를 기본 탑재하여 고객에게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Top-loading Storage –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에 최적화된 고밀도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60개 또는 90개의 드라이브 베이를 간편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randTwin® – 단일 프로세서 성능 및 메모리 밀도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전면(콜드 아일) 핫 스왑 노드와 전면 또는 후면 I/O 옵션을 제공하여 유지보수성을 높였다. 또한, E1.S 드라이브를 지원하여 높은 스토리지 밀도와 처리량을 자랑한다. Edge – 엣지 데이터센터 설치에 최적화된 소형 폼 팩터에서 높은 밀도의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소개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탈 IT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이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대상으로 누구보다도 먼저 혁신 솔루션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로서 마더보드와 전원, 섀시 설계 전문성을 무기로 개발과 생산을 강화,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고객에게 차세대 혁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제품을 자체 설계하고 글로벌 영업망을 통해 규모와 효율을 제고하는 한편 최적화를 통해 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있다(그린 컴퓨팅).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구비되어 있어 고객은 여러 시스템 중에서 취사 선택해 작업량과 용도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다. 시스템은 유연하면서도 재사용이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초로 하고 있어 다양한 폼팩터와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냉각 솔루션(냉방식, 공랭식 또는 수랭식)과 호환된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이다. 기타 브랜드, 이름 및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재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52176/SuperMicro_2025_Single_Socket_Portfoli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3.28 23:10글로벌뉴스

콘트론, 하이브리드 컴퓨팅 싱글 보드 컴퓨터 3.5"-SBC-RPL 및 3.5"-SBC-RPH 출시 - 성능과 효율성이 최적화된 AI 지원 시스템 개발 지원

타이베이 2025년 3월 27일 /PRNewswire/ --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콘트론(Kontron)이 스마트 제조,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 시티를 위한 콤팩트 엣지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는 트윈 하이브리드 컴퓨팅 3.5인치 싱글 보드 컴퓨터인 3.5"-SBC-RPL 및 3.5"-SBC-RPH를 출시했다. 3.5"-SBC-RPL (upper) & 3.5"-SBC-RPH (lower) 성능과 효율성의 최적의 시너지 효과 3.5"-SBC-RPL 및 3.5"-SBC-RPH 는 13세대 Intel® Core™ U 시리즈 및 Intel® U 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컴퓨팅 아키텍처를 탑재하고 있다. 이 아키텍처는 고성능 코어와 고효율 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소스 집약적인 작업은 고성능 코어가, 저전력 작업은 고효율 코어가 담당하도록 지능적으로 관리 및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와트당 성능이 향상되며, 더 작거나 얇은 열 방출 솔루션을 채택하여 더 콤팩트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유연성 및 다중 디스플레이를 위한 두 개의 비디오 I/O 구성 두 보드는 모두 후면 비디오 I/O 구성으로 서로 차별화된다. 3.5"-SBC-RPL에는 2개의 DisplayPort 커넥터가 있는 반면, 3.5"-SBC-RPH 에는 1개의 DisplayPort 커넥터와 1개의 HDMI 커넥터가 있어 여러 디스플레이를 연결하거나 다양한 디스플레이 유형에 걸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Intel® Iris® Xe Graphics가 통합되어 8K 및 4K 해상도(60fps)의 정밀한 영상 출력을 구현할 수 있다. 고급 인텔리전스 및 실시간 성능 3.5"-SBC-RPL 및 3.5"-SBC-RPH는 최대 96개의 그래픽 실행 유닛을 지원하여 AI 가속을 위한 고도로 병렬화된 시각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일부 모델은 두 개의 2.5GbE LAN 포트를 통한 TSN(Time-Sensitive Networking)을 지원하여 시스템 내 및 이더넷을 통한 시스템 간 1마이크로초 미만의 실시간 응답성을 제공한다. 확장된 성능 및 기능 3.5"-SBC-RPL 및 3.5"-SBC-RPH에는 보드 간 커넥터가 장착되어 있어, 개발자가 추가 I/O 포트 또는 기능을 위해 도터 보드를 스택할 수 있다. 12W에서 28W까지 구성 가능한 TDP를 지원하므로 냉각 기술 및 사용 사례에 따라 시스템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 더 견고하고 안전한 설계 3.5"-SBC-RPL 및 3.5"-SBC-RPH는 프로세서 및 작동 온도에 따라 상업용 및 산업용 등급으로 제공된다. 또한, DC 9V~36V의 광범위한 전압 입력을 지원하여 불안정한 전원 공급, 순간적인 전압 급등, 다양한 전압 요구 사항에 대응할 수 있다. 개별 TPM 2.0 칩이 통합되어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메커니즘을 통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더욱 강력한 보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ontron.com/en/products/3.5--sbc-rpl/p182552 및 https://www.kontron.com/en/products/3.5--sbc-rph/p18703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트론(Kontron) 소개 콘트론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보안 기술 및 최첨단 솔루션을 개발해 IoT 및 Industry 4.0을 선도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시장 진입을 가속하고, 소유 비용을 절감하며, 수명을 연장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 통합 파트너 역할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kontr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886-2-2799-2789, 이메일: SalesAsia@kontron.com

2025.03.27 12:10글로벌뉴스

식약처, '수입식품 위험예측 및 전자심사', 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부 기관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인공지능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받은 것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수입식품을 자동으로 검사·신고수리하는 '수입식품 위험예측 및 전자심사(SAFE-i24)' 시스템이다. 이는 식약처가 수입식품 분야 AI 시스템 관리에 대해 국제적 수준의 역량을 갖추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식약처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전자심사24는 디지털 기술로 행정업무를 완전히 자동화한 첫 사례다. 총 270여 개 항목을 검토해 수입신고 확인증까지 자동 발급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지난 2023년 도입되기 시작해 올해 초 모든 수입식품에 적용됐다. 전자심사24 도입 이전에는 업무시간에만 가능했던 서류검사가 365일 24시간 가능해졌다. 검사 시간도 48시간에서 5분 이내로 단축됐다. 이러한 성과는 제1회 혁신릴레이에서 정부혁신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또 2023·2024년 정부혁신 종합계획 과제에 포함된 바 있다. 또한 식약처는 법제처와 2023년 6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전자심사24 근거를 마련했다. 이는 앞서 제정된 '행정기본법'에 따른 자동적 처분의 첫 사례. 관련해 법제처는 작년 '자동적 처분 입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인증은 정부의 디지털 행정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최초 사례”라며 “법제처와 우리 수입식품 검사시스템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완규 법제처장도 “전자심사24가 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정부 기관 첫 사례가 된 것이 의미 있다”라며 “이번 인증이 자동적 처분이 안착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3.27 12:00김양균

제4 인터넷은행에 4개 컨소시엄 도전장

제 4 인터넷전문은행에 4개 컨소시엄이 도전한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25~26일 받았으며 소소뱅크·포도뱅크·한국소호은행·AMZ은행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소뱅크 컨소시엄엔 I.T·소상공인전국연합회(소액주주연합)·리드코프·신라젠·경남은행·케이앤비·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전남식자재마트·다날·대천그린워터·아이퀘스트·청우하이드로·DSRV·에스케이쉴더스·피노텍 등이 참여했다. 포도뱅크 컨소시엄에는 한상·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군인공제회·홍록·게이트웨이 파트너스(Gateway Partners)·한국대성자산운용·회귀선프라이빗에쿼티·광명전기·이수그룹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한국신용데이터·하나은행·우리은행·농협은행·부산은행·흥국생명·흥국화재·유진투자증권·우리카드·OK저축은행·LG CNS·아이티센·티시스·메가존클라우드·일진 등이 주주로 합류했다. AMZ은행 컨소시엄은 주요 주주 구성을 추후 확정지을 예정이다. 금융위는 "향후 민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오는 6월께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병환 금융위원장도 26일 "과거 사례로 보면 3개월 내 정도 예비인가까지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예비인가를 받은 사업자가 인적·물적 요건 등을 갖춰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하면 본인가를 받은 후 6개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

2025.03.27 10:48손희연

슈퍼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 AI 제품군 확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및 H200 NVL 플랫폼 지원

- 최대 10개의 이중 대역폭 GPU를 탑재해 데이터센터 요구사항에 맞춰 확장 - 저전력 지능형 엣지 시스템에서 엔터프라이즈 AI LLM 추론 워크로드를 위한 최고의 유연성과 최적화된 성능 제공 캘리포니아주, 샌호세, 2025년 3월 26일 /PRNewswire/ --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새로운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GPU를 지원하며 워크로드 최적화 GPU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을 확장했다. Supermicro GPU for Enterprise AI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제품군은 엔비디아 블랙웰 세대 PCIe GPU에 최적화되어 있어, 더 많은 기업들이 LLM 추론과 미세 조정,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각화, 그래픽 및 렌더링, 그리고 가상화에 가속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의 많은 GPU 최적화 시스템이 엔비디아 인증을 획득했으며, 프로덕션 AI의 개발과 프로세스 단순화를 위해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호환성 및 지원을 보장한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GPU 서버 제품군을 매우 짧은 리드 타임으로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당사는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를 지원함으로써 데이터센터부터 지능형 엣지까지 최신 가속 컴퓨팅 기능을 구현하려는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슈퍼마이크로의 광범위한 PCIe GPU 최적화 서버는 엔비디아 2-way 및 4-way NV링크 환경에서 엔비디아 H200 NVL을 지원하며, 최첨단 AI 모델의 추론 성능을 극대화하고 HPC 워크로드를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은 AI와 그래픽 워크로드 모두에 최적화된 범용 GPU이다. 기존 엔비디아 L40S 대비 GDDR7 메모리 속도가 빨라지고 메모리 용량이 두배로 늘어나는 등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GPU와 CPU 사이 통신 속도가 빨라졌으며, 새로운 멀티 인스턴스 GPU(MIG) 기능을 통해 GPU 하나를 공유할 수 있는 완전히 분리된 인스턴스 수가 최대 4개까지 확장됐다. 슈퍼마이크로 GPU 최적화 서버는 블루필드-3와 커넥트X-8과 같은 엔비디아 슈퍼NIC을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엔비디아의 퀀텀 인피니밴드와 스펙트럼 이더넷을 활용해 최상의 인프라 확장 및 GPU 클러스터링을 제공한다. 밥 피트(Bob Pette)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담당 부사장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은 AI 및 비주얼 컴퓨팅을 위한 최고의 데이터센터 GPU이다.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에서도 전례 없는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며, "슈퍼마이크로의 광범위한 엔비디아 가속 시스템에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이 추가됨으로써 AI 개발 및 추론을 포함해 대부분의 워크로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부 슈퍼마이크로 워크스테이션은 엔터프라이즈급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외에도 AI 처리 및 개발, 3D 렌더링, 미디어 및 콘텐츠 생성 등의 워크로드를 위한 가장 강력한 전문가급 GPU인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워크스테이션 에디션과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맥스-Q 워크스테이션 에디션도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 AI용 PCIe GPU 기반 서버 슈퍼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 AI용 PCIe GPU 기반 서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5U PCIe GPU: 단일 섀시에서 최대 10개의 GPU와 공냉식 냉각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매우 유연하고 열에 최적화된 아키텍처이다. 듀얼 소켓 CPU와 PCIe 5.0 확장 기능을 통해 고속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주요 워크로드로는 AI 추론 및 미세 조정, 3D 렌더링, 디지털 트윈, 과학적 시뮬레이션, 클라우드 게임 등이 있다. 엔비디아 MGX: 엔비디아 모듈형 레퍼런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는 GPU 최적화 시스템이다. 2U에서 최대 4개의 GPU, 또는 4U에서 최대 8개의 GPU를 지원해 산업 자동화, 과학 모델링, HPC, AI 추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3U 엣지 최적화 PCIe GPU: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설계된 소형 폼팩터이다. 시스템당 최대 8개의 이중 대역폭 또는 19개의 단일 대역폭 GPU를 지원한다. 주요 워크로드로는 EDA, 과학 모델링, 엣지 AI 추론 등이 있다. 슈퍼블레이드: 랙당 최대 밀도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밀도 최적화, 에너지 효율적인 다중 노드 아키텍처로, 랙당 최대 120개의 GPU를 지원한다. 랙마운트 워크스테이션: 랙 마운트 폼팩터에 워크스테이션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공유 리소스를 활용하려는 기업에 더 높은 밀도와 보안을 제공한다. 타워 워크스테이션: AI, 3D 미디어 및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데스크탑 및 책상 하부 배치형 폼팩터 제품군으로, AI 개발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교육 기관, 현장 사무실 및 연구소에 적합하다. H200 및 H100 NVL, L40S, L4를 비롯해 다음과 같은 GPU도 지원한다: 4U GPU 최적화: 단일 및 이중 루트 구성으로 최대 10개의 이중 대역폭 GPU를 지원하고, 최대 4개의 이중 대역폭 GPU를 지원하는 타워 GPU 서버를 제공한다. 1U 및 2U MGX: 최대 4개의 이중 대역폭 GPU를 탑재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모듈형 레퍼런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소형 GPU 최적화 시스템이다. 1U 및 2U 랙마운트 플랫폼: 플래그십 성능 하이퍼 및 하이퍼-E, 그리고 최대 4개의 이중 대역폭 GPU 또는 8개의 단일 대역폭 GPU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CloudDC를 제공한다. 멀티 프로세서: 2U에서 최대 2개의 이중 대역폭 GPU 또는 6U에서 12개의 이중 대역폭 GPU를 통해 최대 메모리 및 I/O 밀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4소켓 및 8소켓 아키텍처이다. 엣지: 1개의 이중 대역폭 GPU 또는 2개의 단일 대역폭 GPU를 지원하는 소형 엣지 박스 PC이다. [슈퍼마이크로 소개]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44640/Supermicro_GPU.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3.26 16:10글로벌뉴스

OCI홀딩스, 지난해 순이익 98% 배당·자사주 매입에 활용

OCI홀딩스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 98% 규모인 총 1천113억원을 주주환원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OCI홀딩스는 26일 서울 소공동 본사 OCI빌딩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계열사별 핵심사업을 맡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OCI홀딩스는 이날 주주 대상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영업보고, 이해관계자와의 거래 보고를 마친 후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1호부터 4호까지의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이어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김택중 OCI홀딩스 부회장과 이수미 부사장(COO, CFO)이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우성 전 금호피앤피화학 대표이사, 김필남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OCI홀딩스는 엄중한 경영 환경에서 지주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난 60여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가치를 지속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된 신우성 이사는 과거 SKC, 한국바스프 및 금호피앤비화학에서 근무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OCI 홀딩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중장기 전략 수립을 지원하며, 연구개발 및 기술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필남 이사는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서 오랜 연구 및 교육 경력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OCI홀딩스의 전략적 방향과 연구 개발에 대해 심도 깊은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지난해 기준 주당 2천200원 배당을 결정했다. 작년(주당 3천300원)보다 줄어든 규모다. 하지만 회사 연결 당기순이익 1천137억원의 약 36%인 배당성향이며, 시가 배당률 약 3.6%에 해당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OCI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지난해 동안 연결 당기순이익의 62% 규모인 7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시행했고, 현재 총 매입액 86%인 600억원을 소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안의 주주환원은 연결 당기순이익의 98% 규모인 총 1천113억원이다. 이날 의장을 맡은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앞으로도 OCI 홀딩스는 사업의 안정과 성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업회사 OCI(이하 OCI)는 지난 25일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및 화학시장 부진에 대응하고자 34년간 OCI 재무를 담당해온 김원현 사장(CFO)을 신규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해 재무건전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김택중 부회장이 OCI 사내이사에서 사임하고, 김유신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OCI의 경영을 총괄한다. 35년간 OCI의 주요 사업을 이끌어온 김유신 부회장을 주축으로 첨단소재 및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OCI는 화학 분야 권위자인 유기풍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한편, OCI홀딩스는 지난 11일 주요 계열사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김유신 OCI 대표이사 부회장 ▲심재엽 OCI 군산공장장(전무) ▲이성국 OCI 테라서스 공장장(전무) ▲강호용 OCI SE 기술총괄 상무 ▲ 오선관 OCI I&C(정보통신) 사장(전 SK C&C ICT혁신그룹장) ▲ 김성엽 OCI 파워 사장(전 버티브 한국지사장)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

2025.03.26 14:18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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