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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스포트라이트, ITZY 컴백 기념 라이브 스트리밍 진행

걸그룹 ITZY (있지)가 팬들과 함께하는 '컴백 카운트다운' 및 '발매 1시간 후' 라이브 스트리밍을 멜론에서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오는 8일 오후 5시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시작으로 오후 6시 멜론 스포트라이트 독점 포토와 영상, 오후 7시 앨범 공개 1시간 후 라이브까지 ITZY (있지)의 새 앨범 'BORN TO BE(본 투 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멜론 스포트라이트'는 멜론 앱 내 다양한 노출 구좌와 삼성역 K-POP LIVE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을 대중에 널리 알리는 서비스다. 라디오 형태의 음악방송 '멜론 스테이션'과 독점포토, 인터뷰 영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이하 무물보)' 등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작년 하반기부터는 팬밋업과 영상통화 등 오프라인 행사로까지 팬과 아티스트의 접점을 늘려가는 중이다. 이 가운데 멜론은 오는 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BORN TO BE(본 투 비)'을 공개하는 걸그룹 ITZY (있지)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BORN TO BE(본 투 비)'는 타이틀곡 'UNTOUCHABLE(언터처블)'을 필두로 총 10곡이 실리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ITZY 멤버들의 솔로곡이 수록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우선 'BORN TO BE(본 투 비)' 공개 1시간 전인 8일 오후 5시부터 멜론을 통해 ITZY (있지)와 함께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가 시작된다. 이번 라이브에서 멤버들은 앨범 코멘터리부터 믿지(MIDZY, 팬덤명)가 남겨준 '무물보 질문'에 직접 대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멜론 스포트라이트'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 포토와 영상도 공개하며, 앨범 공개 1시간 후인 오후 7시에는 멜론 단독 라이브 스트리밍인 '멜론 스포트라이트 LIVE'를 진행한다. 앨범 공개 이후 진행되는 라이브인 만큼 카운트다운 라이브 때는 듣지 못했던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나누며 소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멜론 스포트라이트에서 아티스트 라이브를 단독으로 선보이는 건 이번 ITZY가 최초다. 특히 멜론 앱을 통해 라이브를 시청하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라 팬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4일 오후 6시 오픈하는 멜론매거진을 통해 ITZY와 팬 맺기를 한 후 라이브 알림 신청을 미리 해둘 수 있으며, 동시에 진행하는 무물보 댓글 이벤트까지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ITZY가 준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부문 김선경 콘텐츠기획운영그룹장은 “멜론은 대표 뮤직플랫폼으로서 아티스트의 새로운 음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들을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ITZY 라이브를 시작으로 새해에도 팬과 아티스트를 다 함께 빛내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4 08:46안희정

삼성전자, 현대차그룹과 맞손...자동차와 스마트싱스 연동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기아)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의 연동 범위를 커넥티드 카로 확대한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3일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차세대 스마트홈을 위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통합 홈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스마트홈과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계해 서로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에서 차량 시동, 스마트 공조, 창문 개폐, 전기차(EV) 충전 상태 확인 등의 기능을 이용하고 ▲차에서 집안의 TV, 에어컨 등 가전과 전기차 충전기를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스마트싱스로 자신만의 편리한 연결 경험을 구성할 수 있다. 향후 자동차까지 포함한 '기상 모드', '귀가 모드' 등을 설정해 스마트싱스 연결 기기들을 한 번에 작동시킬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아침에 갤럭시 스마트폰의 알람이 울리면 자동으로 커튼이 열리며 조명과 TV가 켜지고, 차량은 내부를 적정 온도로 맞춰 준다. 특히, 출근 준비 중에 스마트폰과 TV 화면에는 전기차의 배터리 잔량과 주행 가능 거리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 또한, 통합 홈에너지 관리 서비스는 가정과 차량의 에너지 사용량을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집안의 연결 기기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기, 차량의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요금제 및 탄소배출량 등을 고려해 최적 충전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홈투카 및 통합 홈에너지 관리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자동차를 연결해 고객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상무는 "커넥티드카의 카투홈∙홈투카 서비스를 보다 다양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현대차·기아 고객의 이동 여정이 유의미한 시간이 되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삼성전자는 자회사 하만과 협력해 카투홈 서비스 등 차량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하만의 '레디 업그레이드(Ready Upgrade)'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디지털콕핏 패키지 제품으로, 스마트싱스 기능 탑재가 가능해 다양한 카투홈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4.01.04 08:43이나리

햇빛만 쬐면 성에 안 끼는 나노 필름 개발

금 나노 용액을 균일하게 증발시켜 간편하게 결빙 방지 필름 등 기능성 제품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증발 현상만 활용해 금 나노막대 입자를 사분면으로 균일하게 패터닝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로 결빙 방지 및 제빙 표면도 개발했다. 최근 기능성 나노 재료를 표면에 코팅해 성질을 제어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특히 금 나노 막대는 생체에 해롭지 않고 안정적이며, 합성이 쉽다는 장점 등으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필름 표면에 나노 용액을 균일하게 증착하고, 금 나노 막대를 잘 정렬하게 하는 것이 과제였다. 나노 용액을 코팅한 후 증발시킬 때, 마치 커피 흘린 자국처럼 가장자리 부분이 진하게 나타나는 커피링 현상이 나타나며 나노 물질 응집 현상을 일으켜 성능을 떨어뜨린다. KAIST 기계공학과 김형수 교수와 화학과 윤동기 교수 공동 연구팀은 자연계에서 쉽게 추출 가능한 기능성 나노 물질인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탈(CNC)을 활용했다. 접촉선을 향해 진행되는 커피링 유동과 반대 현상인 증발 액체방울의 자가-디웨팅 현상을 제어, 두 유체역학 현상의 균형을 이루게 했다. 이를 통해 CNC 입자를 사분면 형태로 정렬시킨 채 균일하게 증착시켰다. 이렇게 제작된 CNC 매트릭스를 템플릿으로 써 금 나노막대를 공동 자가조립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용액이 균일하게 건조되면서 코팅면에 커피링 얼룩 없이 금 나노 막대가 환형으로 골고루 정렬된 필름을 제작했다. 이 필름은 가시광선 수준의 빛만 쬐어도 영하 10도 표면 위에서 방빙 및 제빙 성능을 보이는 등 향상된 광학·광열 성능을 보였다. 김형수 교수는 "이 기술을 외장재 및 필름에 활용하면 자동차 성에, 항공기 제빙, 주거·상용 공간 유리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에너지 하베스팅 효과를 통한 에너지 절약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동기 교수는 "필름화하기 힘들었던 나노셀룰로오스-금입자 복합체를 대면적에서 자유롭게 패터닝해 결빙 소재로 사용할 수 있고, 금의 플라즈모닉 성질을 이용한다면 유리를 장식하는 스테인드 글래스처럼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 중견 연구와 멀티스케일 카이랄 구조체 연구센터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Plasmonic Metasurfaces of Cellulose Nanocrystal Matrices with Quadrants of Aligned Gold Nanorods for Photothermal Anti-Icing 이다.

2024.01.03 14:06한세희

LG전자, 2024년형 올레드 에보 TV 공개...4배 강력해진 AI 칩 탑재

LG전자가 한 차원 진화한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 밝고 선명해진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시장 내 압도적 1등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의 초대형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LG전자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의 'Sync to You, Open to All'이라는 TV 사업의 비전 아래 제품(HW) 중심에서 고객 경험과 서비스 중심으로 체질 변화에 속도를 낸다. 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험과 모바일, 가전 등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OLED, QNED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TV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과 플랫폼·서비스 분야의 과감한 혁신으로 LG TV에서만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4배 강력해진 AI 프로세서 탑재...무선 라인업 본격 확대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을 갖춘 LG 올레드 TV는 올해 ▲무선 올레드 라인업 확대 ▲한 차원 진화한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 ▲webOS 기반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앞세워 한층 더 강력해진다. 무선 올레드 TV는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필두로 65형까지 라인업(97/83/77/65M4)을 확대한다. 세계 최초 4K∙144Hz 무선 전송 기술로 더 많은 고객에게 전원을 제외한 연결선 없이 깔끔한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존 유일한 올레드 전용 인공지능 화질/음질 엔진은 올해 알파11 프로세서로 새롭게 진화했다.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은 70% 향상, 프로세싱 속도는 30% 더 빨라졌다. 새로운 AI 업스케일링은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 많이 사용된 컬러를 기반으로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강화된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Dynamic Tone mapping Pro)는 장면 속 빛이 들어오는 공간들의 밝기 차이까지 분석해 명암을 세밀하게 조절한다. 인공지능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이제 가상의 11.1.2채널까지 변환해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AI가 목소리를 주변 소리와 구분해 또렷하게 보정하고 화면 아래쪽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올해 올레드 에보(97형 제외)는 TV 제품 중 세계 최초로 비디오전자표준협회(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의 clearMR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VESA가 영상의 선명함을 측정해 부여하는 품질 지표다. 이 밖에도 ▲144Hz 주사율을 포함해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라데온 프리싱크 등 그래픽 호환 기능 ▲화질, 음질 등 다양한 게이밍 기능 최적화를 간편하게 돕는 게임 옵티마이저 ▲폭넓은 HDMI 2.1 지원 등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두루 갖췄다. ■ LG QNED TV, 98형 앞세워 초대형 풀 라인업 구축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 TV와 미니 LED를 탑재한 QNED 에보(evo), QNED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 올해 LG QNED TV는 기존 알파7 대비 AI 성능이 약 30% 더 강력해진 AI 알파8 프로세서를 탑재해 초대형 TV에 걸맞는 화질·음질을 제공한다. 시청중인 영상의 장르와 화면 속 배경까지도 스스로 구분해 또렷하게 보여주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9.1.2채널로 변환해 더 풍성한 음향을 제공한다. 미니 LED를 적용한 LG QNED 에보는 기존 대비 64배 더 향상된 명암 표현력을 기반으로 영상 속 명암의 단계(Gradation)을 100만 개로 정교하게 구분한다. 또 화면 속 구역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명암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정밀 디밍(Precision dimming)' 기술로 깊고 사실적인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공개한 98형 QNED TV를 비롯해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빈틈없는 QNED TV 풀 라인업(98/86/75/65/55/50/43형)을 구축했다. ■ 웹O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음성만으로 로그인 2024년형 LG 스마트 TV는 계정별로 목소리를 등록하면 음성만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다. 또 로그인하지 않더라도 AI가 목소리를 인식해 계정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가족과 함께 TV 시청 중 “야구 경기 결과를 알려줘”라고 말하면 목소리 주인공이 선호하는 팀의 결과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계정별로 ▲나만의 webOS 홈 화면은 물론 ▲응원하는 팀의 일정, 결과 등을 알려주는 스포츠알람 등 개인 맞춤 설정 ▲맞춤 화면 설정(AI Picture Wizard)으로 나에게 꼭 맞춘 TV 화질 모드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올해 LG 스마트 TV에 탑재한 webOS 24의 홈 화면은 마치 모바일 기기에서 유튜브 등 앱 서비스를 즐기는 것처럼 최근 시청한 TV 방송, LG채널 등을 선택시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화면 전환 필요 없이 홈 화면 내 썸네일에서 바로 영상을 재생하고 최근 이용한 앱의 정보도 쉽고 빠르게 확인한다. LG전자는 기존 TV 사용 고객도 최신 webOS의 차별화된 TV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webOS 리뉴프로그램(Re:New program)'으로 5년간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모델 및 제품군을 22년형 올레드 TV 전 제품과 8K QNED 등으로 늘리고 지원 국가도 글로벌 전체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제품 접근성과 다양한 기기 간 경계를 넘는 CDX(Cross Device eXperience) 경험 등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webOS 24를 탑재한 LG 스마트 TV는 스마트 홈 IoT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를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와 구글 크롬캐스트(Chromecast) 등을 지원한다. 고객은 iOS 및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던 콘텐츠를 TV와 간편하게 연동해 초대형 TV의 화질과 음질로 즐길 수 있다. 올해 LG 올레드 TV와 QNED TV(QNED80 제외)에는 무선 연결장치 'LG 와우캐스트(WOWCAST)'를 탑재해 LG 사운드바와 무선으로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또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하는 '와우 오케스트라(WOW Orchestra)' 기능으로 LG 사운드바와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한다. 새롭게 추가된 '접근성(Accessibility)' 퀵카드를 활용하면 TV 접근성 관련 기능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시력자, 저청력자를 위한 서비스부터 TV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한 '리모컨 배우기', 음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주는 '챗봇'까지 다양한 기능을 한 눈에 보여준다.

2024.01.03 10:00이나리

중기부, 고위험·고성과 R&D(DCP) 사업자 두 곳 첫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高위험·高성과 연구개발(R&D) 프로젝트(DCP, Deep-tech Challenge Project) 수행기업에 엔도로보틱스(로봇·바이오융합 분야)와 에스비티엘첨단소재(이차전지 분야)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 두 기업은 민간투자(20억 이상)에 매칭해 지분투자 최대 40억원에 출연 R&D 30억원 등 대규모 지원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과정에서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와 PM 전주기 관리도 받는다. 2일 중기부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고위험·고성과 R&D 프로젝트'를 수행할 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위험·고성과 R&D 프로젝트(DCP)'는 유망한 혁신기업이 고위험 R&D에 과감하게 도전하도록 도전적 목표설정, 민·관 합동 100억원 규모 지원, 연구 자율성을 보장하는 대규모 R&D 지원 프로젝트다. 민간이 20억원이상을 선(先) 투자하고 여기에 정부가 지분투자 최대 40억원과 출연 R&D 3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작년 10월 24일 '제1차 딥테크 챌린지 위원회(위원장 송종호 교수)'에서 3개 제안요청서(RFP,Request For Proposal)를 확정 공고했다. 이후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가 기업에 20억원 이상 투자(확약 포함) 후 해당 기업을 추천하고,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현장·발표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작년 12월 14일 '제2차 딥테크 챌린지 위원회'에서 연구개발 역량, 성장전략 등을 심의해 DCP 프로젝트 수행 기업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두 곳 중 로봇‧바이오융합 분야 엔도로보틱스는 엘엔에스벤처캐피탈 컨소시엄이 20억원을 투자했다. 이 회사는 23명 임직원 중 20명이 기술전문 연구인력이며, 58건(국내 34, 해외 24)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딥테크 기업이다. 기술개발 단계에서 임상 전략, 병원 수요 등을 반영할 수 있게 스탠포드대, 서울대 병원 등과 협력 중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수술 로봇 플랫폼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프로젝트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또 이차전지 분야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SK증권 컨소시엄이 20억원을 투자했다. 이 회사는 파우치 필름 관련 다수 특허(19건)를 보유중이며, 화재폭발 예방 등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품질인증을 획득해 유럽 자동차사와 협력이 가능하며, 이차전지용 파우치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해당 기술의 국산화 필요성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기업은 민간투자에 매칭해 지분투자 최대 40억원, 출연 R&D 30억원 등 대규모 지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기술개발 과정에서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와 PM 전주기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로봇·바이오융합 프로젝트 수행 시 글로벌시장 이슈 반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현지 전문가 참여가 필요하다는 딥테크 챌린지 위원회 의견이 있었으며, 보스턴 R&D 거점(TIPS@boston)을 통해 협력 파트너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DCP 프로젝트를 통해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이차전지 화재폭발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소재 개발, 수입 의존도가 90% 이상인 파우치 필름 공급망 안정화와 함께 2026년 3200억원 신규 매출, 2028년 700명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엔도로보틱스도 세계 최고 기술·제품 확보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보로 2028년까지 2000억원의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DCP 프로젝트가 이번에 처음 시행된 만큼 운영사 및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할 사항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R&D다운 R&D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R&D가 딥테크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2 16:52방은주

달파, '딩고' 운영사 메이크어스에 숏폼 자동 생성 AI 솔루션 제공

AI 스타트업 달파(대표 김도균)가 메이크어스에 숏폼 자동 생성 기능의 AI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딩고의 운영사 메이크어스는 달파의 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원본 영상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숏폼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메이크어스는 독자적인 IP(지식재산권) 라인업과 제작 전문성을 갖춘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다. 소셜미디어 채널 합산 4천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딩고를 기반으로 음악, 문화,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콘텐츠 IP를 자체 기획, 제작, 유통하고 있다. 이번 달파 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메이크어스에서 주를 이루는 아티스트가 노래하는 영상 원본을 넣으면 1분 내외의 하이라이트 숏폼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원본 영상에서 시청자가 가장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할 만한 구간을 달파 AI가 스스로 추론하고 판단한다. 이뿐만 아니라 STT(Speech to text, 음성-문자변환)를 통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한 후 자막을 자동으로 번역한다. 생성된 숏폼 영상 초안을 메이크어스 측에서 직접 수정하고 검수할 수 있어 더욱 맞춤화된 완성도 높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번 달파 AI 도입으로 메이크어스는 시청자들의 인기를 끄는 양질의 콘텐츠를 빠른 시간에 생성할 수 있게 됐다. AI를 활용해 기존에 메이크어스가 보유한 양질의 원본 영상들을 또 다른 양질의 숏폼 영상을 생산할 수 있는 셈이다. 이를 통해 메이크어스의 콘텐츠를 더욱 효율적으로 시청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크어스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 시장의 핵심 키워드인 '숏폼'을 검증된 데이터 기반으로 빠르게 생성함으로써 시청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시의성 있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파 관계자는 "이번 AI 솔루션 도입으로 기존 인력들이 직접 숏폼을 편집하는 과정을 비약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달파는 AI를 통해 고객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2 09:47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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