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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모델, 간단한 패치로 지식 전수…'분자비서'도 첫 공개

스마트폰을 바꿀 때마다 연락처와 사진을 개인이 일일이 옯겨야 한다면 난감해진다. 실제 데이터 학습이 필요한 인공지능(AI) 모델에서도 이 같은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새로운 AI 모델이 나놀 때마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데이터 학습을 다시했다. 국내 연구진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AI 모델 간 '지식 이식'이 가능한 기법을 제안했다. 향후 AI 모듈(SW) 패치로 지식 이식이 손쉬워질 전망이다. KAIST는 전산학부 김현우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서로 다른 인공지능 모델 사이에서 학습된 지식을 효과적으로 '이식'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현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확장하면, 빠르게 발전하는 초거대언어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했던 후학습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정 분야 전문 지식을 손쉽게 추가하는 '모델 패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식 전수 과정에서 지적 재산권 침해나 윤리적인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사진과 글을 함께 이해하는 시각–언어 모델(VLM)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사용자가 사진을 보여주며 질문하면 설명을 해주는 챗GPT와 같은 멀티모달 AI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모델들은 대규모 이미지와 언어 데이터를 사전 학습해, 적은 양의 데이터만으로도 새로운 분야에 비교적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그러나 새로운 AI 모델이 나올 때마다 이러한 '적응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수행해야 한다는 점이 큰 비효율로 지적돼 왔다. 기존의 적응 기법들 역시 모델 구조가 조금만 달라져도 그대로 활용하기 어렵거나, 여러 모델을 동시에 사용해야 해 메모리와 연산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델의 구조나 크기에 상관없이 학습된 지식을 재사용할 수 있는 전이 가능한 적응 기법인 '트랜스미터(TransMiter)'를 제안하고, AI가 쌓은 '적응경험'을 다른 AI모델로 쉽게 옮길 수 있다. 이는 AI의 복잡한 내부 구조를 뜯어고치지 않고, 예측 결과(output)만 보고 배운 요령을 다른 AI에게 전해주는 방식이다. 서로 생김새가 다른 AI 모델이라도 같은 질문에 내놓은 답변을 기준으로 정리해 주면, 한 AI가 익힌 노하우를 다른 AI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드는 학습 과정을 다시 거칠 필요가 없고, 속도도 거의 느려지지 않는다. 김현우 교수는 "그동안 모델 구조나 크기가 다르면 재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AI의 적응 지식을 모델 종류에 상관없이 정밀하게 이식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입증했다"며 "필요한 분야에 맞춰 거대언어모델을 실시간 업데이트하는 이른바 '지식 패치(patch)' 기술로의 활용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는 KAIST 전산학부 송태훈 석사과정생, 이상혁 박사후연구원, 고려대학교 박지환 박사과정생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 분야 국제 학술대회(AAAI 2026,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구두로 발표됐다. 구두 발표 채택률은 4.6%다. 한편 김현우 교수 연구실은 이번 논문을 포함해 구글 클라우드 AI와 공동 진행한 문서 내의 테이블 이해를 고도화한 기술인 탭플래시(abFlash) 등 논문 3편을 이 학회에서 발표했다. 탭플래시는 정보 밀도가 높은 영역에 집중하고 중복된 정보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통해 계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기술이다. 점적으로 질문 내용을 인공신경망에 주입해 스스로 질문에 관련성 높은 입력 중심으로 정확하고 간결한 특성값 생성을 유도하는 기법이다. 기존 공개 모델 및 상용 모델을 모두 능가하는 성능을 달성했다. 연산량(FLOPs)은 7%, 메모리 사용량은 30% 절감을 실현했다. 다른 하나는 과학 도메인 인공지능 분자비서인 '콜라모(CoLLaMo) 시스템'을 개발했다. 분자구조를 1차원 문자열, 2차원 분자 그래프, 3차원 공간 정보로 통합 이해하고, 사용자 지시에 따라 분자 속성을 예측하며 다양한 질의응답과 분자 표현법 변환 등을 수행할 수 있다. 김현우 교수는 이 콜라모가 인공지능 동료과학자(Co-scientist) 개념을 구현하고, 과학 연구 효율성과 발전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 연구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학연 주관 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디지털혁신기술 국제공동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6.01.27 10:03박희범 기자

MS, 차세대 AI 추론칩 '마이아 200' 공개…"아마존보다 3배 빨라"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2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를 공개했다. 경쟁사 보다 높은 성능을 강조하며 AI 인프라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신제품은 AI 추론(Inference)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5.2'를 지원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TSMC의 3나노(nm)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된 새로운 AI 칩 '마이아200(Maia 200)'을 발표했다. 마이아 200은 대규모언어모델(LLM) 구동의 핵심인 '토큰 생성' 비용을 절감하는 데 방점을 두고 설계됐다. TSMC의 3나노(nm) 공정을 적용해 칩 하나에 1천400억 개 이상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해 연산 밀도를 극대화했다. 메모리 아키텍처 또한 대규모 모델 처리에 최적화됐다. 초당 7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216GB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탑재했으며 272MB의 온칩 SRAM을 더해 데이터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고 처리 속도를 높였다. 연산 성능은 750와트(W) 전력 소모 범위 내에서 4비트(FP4) 정밀도 기준 10 페타플롭스(PFLOPS), 8비트(FP8) 기준 5 페타플롭스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마이아 200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트레이니움(Trainium) 3세대' 대비 4비트 성능에서 3배 앞서며 구글의 '7세대 TPU'보다 뛰어난 8비트 연산 능력을 확보하며 추론 가속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AI 그룹의 스콧 거스리 수석 부사장은 "마이아 200은 하이퍼스케일러가 만든 칩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퍼스트 파티 칩"이라며, "오늘날 가장 큰 모델을 쉽게 구동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더 거대한 모델까지 감당할 수 있는 여유 성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마이아 200은 출시 후 마이크로소프트의 거대 AI 생태계를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오픈AI 최신 모델인 GPT-5.2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을 서비스하는 데 투입되며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가격 대비 성능 효율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초지능팀은 마이아 200을 활용해 차세대 자체 모델을 위한 합성 데이터 생성 및 강화 학습을 수행한다. 고품질의 도메인 특화 데이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성하여 AI 모델 훈련 파이프라인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스템 수준에서의 혁신도 돋보인다. 마이아 200은 표준 이더넷 기반의 독자적인 2계층 스케일업 네트워크 설계를 도입했다. 칩당 2.8TB/s의 양방향 대역폭을 제공하며, 최대 6,144개의 가속기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어 효율적인 대규모 추론 작업을 가능케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들을 위한 마이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프리뷰도 함께 공개했다. 이 SDK는 파이토치(PyTorch) 통합, 트리톤(Triton) 컴파일러, Maia 전용 저수준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포함하여 개발자가 하드웨어 성능을 최대로 끌어내면서도 이기종 하드웨어 간 모델 이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아200은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인근의 'US 센트럴' 데이터센터 리전에 이미 배치되었으며 이어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의 'US 웨스트 3' 리전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번 마이아200의 출시는 AI 인프라 시장에서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칩 경쟁력을 통해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콧 거스리 부사장은 "마이아 200은 칩 설계부터 데이터센터 배포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검증을 통해 실리콘 출시 후 며칠 만에 실제 AI 모델을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는 타사 대비 절반 이하의 시간으로 단축된 획기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2026.01.27 09:46남혁우 기자

에티버스-옥타, 국내 총판 계약 체결…"차세대 AI 보안 시장 정조준"

에티버스(ETEVERS)가 옥타(Okta)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보안 시장 선점에 나섰다. 에티버스는 옥타와 총판 계약을 맺고 자율형 AI 에이전트 확산 등 급변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신원 확인 기반의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을 국내 시장에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엔터프라이즈, 공공, 교육,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옥타의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선다. 에티버스는 자사의 광범위한 영업망과 기술 지원 역량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옥타의 아이덴티티 중심 보안 생태계를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보안 시장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와 함께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며 시스템에 접속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의 등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비즈니스의 핵심 주체로 떠오르면서, 단순 계정 보안을 넘어 AI 신원까지 엄격히 검증하고 통제하는 '아이덴티티 중심 보안'이 기업의 필수 과제로 부상했다. 옥타는 싱글사인온(SSO), 다중 인증(MFA), 라이프사이클 관리(LCM), 고객 신원 및 액세스 관리(CIAM) 등 아이덴티티 전 영역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개발자 중심 솔루션 '오스제로(Auth0)'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위한 Auth0(Auth0 for AI Agents)'를 통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보안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에이전트의 권한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비즈니스 혁신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사는 ▲에이전틱 AI 및 제로 트러스트 보안 대응을 위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산업별 특화 아이덴티티 보안 제안 ▲기술 교육 및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국내 아이덴티티 관리 및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스테파니 바넷(Stephanie Barnett) 옥타 APJ 부사장은 "옥타의 '파트너 퍼스트(Partner First)' 철학은 지역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한국은 옥타의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에티버스와의 파트너십이 아이덴티티 보안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한 단계 높이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규언 옥타 코리아 지사장은 "아이덴티티는 에이전틱 AI 시대 보안 전략의 시작점"이라며 "에티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AI 에이전트와 인간 사용자가 공존하는 환경에서도 기업들이 안전하고 유연한 디지털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성 에티버스 대표이사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핵심은 결국 인간과 AI 에이전트 모두의 신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아이덴티티 보안 시장 리더인 옥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티버스의 보안 포트폴리오를 차세대 AI 보안 영역으로 확장하고, 국내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6.01.26 17:52남혁우 기자

두나무 머신러닝팀, 세계 인공지능 학술대회서 연구 발표

두나무(업비트)는 자사 머신러닝팀 논문이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AAAI)'의 데모트랙에 채택돼 시연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AAAI는 전세계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세계 3대 AI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2026년 AAAI 학술대회는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다. 두나무 머신러닝팀 논문은 데모트랙에 선정됐다. 데모트랙은 이론 발표를 넘어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의 실효성을 평가받는 트랙으로, 연구 성과를 응용 사례로 입증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희수 두나무 머신러닝팀 연구원은 AAAI 데모트랙에서 '시장 반응형 이벤트 타임라인 요약: 가격 신호 통합을 통한 금융 뉴스 이해도 향상' 논문을 발표하고, 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해당 연구는 뉴스 데이터와 디지털자산 시세 차트의 변동 데이터를 결합해 시세 변화의 원인이 된 핵심 뉴스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실제 가격 변동에 영향을 준 핵심 뉴스를 식별하기 어렵고, 가격 등락의 원인을 즉각 파악하기 힘들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나무 머신러닝팀은 거대언어모델(LLM)과 가격 변동성(Volatility) 지표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링을 제안했다. 먼저 ▲뉴스 피드로부터 디지털자산 관련 이벤트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가격 변동성이 높았던 시점에 변동성의 원인이 되는 이벤트만을 선별해 ▲LLM이 해당 이벤트 및 이벤트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을 요약해 차트와 함께 타임라인 형태로 시각화해 투자자가 차트 움직임의 배경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더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0:19홍하나 기자

세미파이브, 사피엔반도체와 MOU 체결...CMOS 기술 개발 협력

글로벌 AI 맞춤형 반도체(ASIC)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가 사피엔반도체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CMOS 백플레인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피엔 반도체는 차세대 마이크로 LED-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인 'CMOS 백플레인(Backplane)' 기술의 설계 및 기술적 검토를 공동 추진한다. 특히 관련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정밀 검증 및 시뮬레이션 수행에 협력하며,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구동 IC 구현을 위한 기술적 자문과 글로벌 시장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술과 사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러한 협력 체계 구축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스마트 글래스를 '넥스트 스마트폰'으로 지목하며 AI 웨어러블 시장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는 가운데, 차세대 시장의 주도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초고해상도·저전력·소형화 구현에 필수적인 마이크로 디스플레이가 주목받는 상황에서, CMOS 백플레인 솔루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최적의 솔루션을 시장에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세미파이브는 고도화된 AI SoC 설계 플랫폼과 설계부터 양산까지 책임지는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바탕으로 칩 개발 전반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며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구동 칩 설계 분야에서 확보한 원천 기술과 전문 노하우를 투입해 최적화된 CMOS 백플레인 구현을 주도한다. 양사는 각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시장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차세대 기술의 상용화 시점을 획기적으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사피엔반도체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구동 설계 전문성과 세미파이브의 맞춤형 반도체 설계 역량을 결합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밸류체인을 최적화하고 제품 개발의 타임투마켓(Time-to-Market)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웨어러블 시장의 표준을 재정의하고,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함께 선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명희 사피엔반도체 대표는 “글로벌 시장 내 AI 웨어러블 기기의 상용화가 가속화되며 관련 시장의 성장세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세미파이브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는 시장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한발 앞서 달성하기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차별화된 CMOS 백플레인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여 미래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0:12전화평 기자

셀렉트스타, 8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사 선정

셀렉트스타가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정부의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셀렉트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수집·가공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에게 정부가 바우처 형식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데이터 기획·설계부터 수집, 전처리, 가공, 분석, 활용까지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구축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셀렉트스타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기본 모달리티는 물론, 이미지와 텍스트가 결합되거나 영상에 메타데이터가 포함된 복합 형태 멀티모달 데이터 구축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법률, 행정, 의료, 심리 등 도메인 이해도가 요구되는 고난도 분야 고품질 데이터 구축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고품질 데이터 구축이 가능하다. 최근 기업들의 AI 도입 추세인 사내 구축형 거대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수요에 맞춰 기업용 문서 데이터 정제 및 구조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비정형 문서를 AI가 학습하기 쉬운 형태로 구조화하는 기술이다. 셀렉트스타는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국가대표 AI)' 프로젝트에서 SKT 컨소시엄 데이터 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대량 데이터를 수집부터 가공, 검수, 품질관리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로 처리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핵심이다. 실제 셀렉트스타는 총 184건의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완수했다. 수요기업 중 2곳(헬스케어, 음성 인식 분야)이 최우수 사례 선정 및 3곳(로봇 제어, 자율주행, 물류 AI 솔루션 분야)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AI 성능 출발점은 결국 데이터 품질"이라며 "수요기업들이 실제 현장에서 신뢰할 AI를 구현하고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데이터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0:11이나연 기자

10억 달러의 붓터치: 변호사가 설립한 예술 플랫폼, 출시 첫 달 만에 10억 달러 이상의 리스팅 확보… 고속 성장 궤도 진입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시드니, 및 뉴델리 2026년 1월 26일 /PRNewswire/ -- 엔터테인먼트 및 크리에이티브 아트 전문 변호사의 대담한 비전에서 출발한 혁신적인 온라인 미술 경매 플랫폼 로이드 옥션(Lloyds Auctions) 예술 플랫폼이 2026년 1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이 플랫폼은 출범 몇 주 만에 3000점 이상의 작품을 포함해 총 10억 달러 이상의 예술품 리스팅을 확보하면서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트테크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Mr. Cassin examines the sculptural depth of F.N. Souza's impasto of a vibrant cityscape, where every line and heavy stroke affirms the artist's status as India's Picasso. 쥬세페 카신(Giuseppe Cassin)은 10년 넘게 영화 제작자, 예술가, 감독, 수집가를 위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그는 높은 수수료, 초대 전용 판매, 만연한 진위 문제 등 미술 시장의 구시대적 구조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인증된 미술품을 대상으로 '택시 시장의 우버(Uber)'와 같은 혁신을 구현하는 디지털 우선 플랫폼을 구상했다. 이 플랫폼은 엄격한 인증과 고급 큐레이션, 투명한 수수료 체계, 누구나 어디서든 참여 가능한 실시간 입찰을 통해 판매자와 전 세계 수요자를 직접 연결한다. 로이드 크리에이티브 아트 창립자인 카신은 "과거 소수만 누리던 글로벌 접근성을 이제 모든 예술가, 수집가, 판매자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카신은 이 구상을 투자자들에게 제시했고, 선도적인 온라인 경매사인 로이드 옥션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플랫폼은 2026년 1월 1일 공식 출범했으며, 1월 중순 첫 단독 온라인 경매를 개시했다. 해당 경매에는 동남아시아 거장 30인의 주요 컬렉션이 포함됐으며, MF 후세인(MF Husain), FN 수자(FN Souza), 만지트 바와(Manjit Bawa), 바수데오 S. 가이톤드(Vasudeo S. Gaitonde) 등 거장들의 작품이 수천만 달러 추정가로 소개됐다. 반응은 즉각적이고 강력했으며, 판매자와 수집가의 참여가 빠르게 이어졌다. 거래 개시 몇 주 만에 플랫폼은 블루칩 거장부터 신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총 10억 달러 이상의 예술품 리스팅을 확보했다. 카신은 "우리의 임무는 안전하고 위압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누구나 예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모든 작품이 철저하게 검증되고 구매자가 선택한 전문가를 포함해 독립적으로 인증되므로, 입찰자와 구매자는 거장의 작품이나 초고가 예술품 카테고리에서도 더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입찰할 수 있다. 동시에 신진 작가들은 즉각적인 글로벌 노출과 자신의 작품이 어떤 반응을 얻는지에 대한 고객의 실시간 피드백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의 급격한 성장은 투자자와 업계 내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이제 유니콘 지위(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가 현실적인 다음 이정표로 여겨지고 있다. 만약 그 목표를 달성한다면, 캔바(Canva)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매일 새로운 예술가와 수집가들이 플랫폼을 찾고 있으며, 새로운 경매가 정기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경매와 플랫폼은 lloydsauctions.com/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 소개해당 플랫폼은 2026년 1월 1일 출범했으며, 선도적 온라인 경매사 로이드 옥션의 주요 투자로 설립됐다. 전문 큐레이션, 엄격한 독립 서면 인증,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미술품 매매를 간소화하고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디지털 우선 글로벌 미술 마켓플레이스다. V. S. Gaitonde's rare abstract masterpiece invites a state of profound meditation, where layered surfaces and silent tonal shifts transcend visual art to become an experience of pure inner stillness. F.N. Souza's architectural cityscape channels raw, brooding intensity through sharp angles and visceral textures, transforming a medieval-inspired vista into a powerful psychological landscape. M.F. Husain, Horses (2006), Acrylic on Canvas, 97 x 60 in; a monumental composition of bold, angular forms and striking colors capturing the raw power of horses charging beyond the frame. Manjit Bawa's 1998 masterpiece from his Krishna series, captures a meditative harmony through its iconic ochre backdrop and sculptural simplicity.

2026.01.26 10:10글로벌뉴스 기자

총상금 4천만원…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공모 시작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6' 출품작 공모를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공예 분야 작가를 발굴 및 지원하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렉서스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36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 전시 및 국내 주요 페어 참가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평균 800명 내외의 참가자가 지원하며, 공예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렉서스는 장인정신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을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라고 정의하고, 이들과 함께 국내 크래프트맨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공예의 내일: 쓰임의 발견'으로, 공예를 감상의 대상에서 일상에서 직접 경험하는 가치로 확장해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공예 본연의 쓰임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출품작 접수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분야는 ▲리빙웨어 ▲가구 및 조명 ▲스테이셔너리 ▲의류 및 액세서리 ▲장식용 오브제 등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작품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오는 4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총 5명으로 최종 위너에게는 상금 2천만원, 4명의 파이널리스트에게는 각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올해 수상자에게는 ▲홍보 콘텐츠 제작 ▲단체 전시 ▲네트워킹 세미나 등 다양한 협업 활동 뿐만 아니라 ▲렉서스 전동화 차량 시승 기회도 주어진다. 심사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작품에 담긴 주제 메시지 ▲크래프트맨쉽 가치가 반영된 작업 과정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참신성과 심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위원은 구병준 PPS 대표, 김재원 아틀리에 에크리튜 대표, 정성갑 갤러리 클립 대표, 최주연 윤현상재 대표로 각 분야 별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올해 어워드에서는 이러한 장인정신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 속 쓰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참신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6 08:48김재성 기자

챗GPT '잘 쓰는 사람 vs 못 쓰는 사람' 실력 차이 7배…어느 쪽?

챗GPT를 만든 오픈AI가 충격적인 분석 결과를 내놨다. 같은 돈을 내고 똑같은 서비스를 쓰는데도, 어떤 사람은 7배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국가별로 봐도 차이는 3배에 달했다.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는데, 정작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능력의 일부만 쓰고 있다는 의미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런 현상을 '역량 격차'라고 부르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AI 시대의 혜택이 소수에게만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는 7개월마다 2배씩 똑똑해지는데, 우리는 여전히 '초보' 수준 AI의 능력은 약 7개월마다 2배씩 성장하고 있다. 2022년에 챗GPT는 전문가가 1분 정도 걸리는 일을 할 수 있었다. 지금은 30분 이상 걸리는 복잡한 일도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간단한 질문만 던지고 있다. 오픈AI는 월 2만 원짜리 요금제를 쓰는 사람들을 조사했다. 그 결과, 상위 5%에 속하는 '파워 유저'는 평균적인 사용자보다 7배 더 많이 AI의 고급 기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고급 기능'이란 AI가 복잡한 문제를 풀 때 동원하는 '생각하는 능력'을 말한다. 어려운 질문일수록 AI는 더 깊이 생각해서 답을 내놓는다. 더 놀라운 건 오픈AI 직원들의 활용 수준이다. 오픈AI 직원들은 일반 사용자보다 무려 15배나 더 많은 고급 기능을 쓴다. 이는 단순히 질문하고 답을 받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에 깊숙이 AI를 활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오픈AI는 이런 차이가 "AI를 쓸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가별로도 3배 차이... 의외의 강자는 베트남과 파키스탄 챗GPT 사용자가 많은 70개 이상의 나라를 비교했더니, 나라마다 AI 활용 수준이 크게 달랐다. 앞서가는 나라는 뒤처진 나라보다 1인당 3배나 더 많은 고급 기능을 사용했다. 미국과 인도는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고, 싱가포르와 네덜란드는 인구 대비 사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부자 나라만 AI를 잘 쓰는 게 아니었다. 베트남과 파키스탄은 '에이전트 도구'라는 최첨단 기능 사용에서 세계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AI 활용 능력이 반드시 경제 규모나 소득 수준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 일의 종류별로도 차이가 컸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건 '코딩(프로그래밍)' 분야였다. 1등 국가인 싱가포르는 평균 국가보다 3배 이상 많은 코딩 관련 질문을 했다. 반면 정보 검색이나 그림 만들기 같은 쉬운 기능은 나라별 차이가 작았다. 선두 국가도 평균보다 46% 정도만 더 많이 썼다. 도구별로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 앱 연결, 코딩 도구, 자동 작업 등 고급 기능은 선두 국가가 평균보다 2~4배 더 많이 사용했다. 베트남은 데이터 분석을 평균 국가보다 4배나 더 많이 썼다. 반면 음성 대화, 그림 만들기, 검색 같은 쉬운 기능은 나라별 차이가 작았다. 11개국과 손잡은 오픈AI... 교육부터 재난 대응까지 전방위 지원 오픈AI는 이런 격차를 줄이기 위해 2025년 '국가를 위한 AI(OpenAI for Countries)'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전 영국 재무장관이 이끄는 이 프로그램은 각 나라 정부가 AI를 국민에게 제대로 보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의료, AI 기술 교육, 사이버 보안, 재난 대응,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현재 아르헨티나, 호주, 에스토니아,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한국, UAE, 영국 등 11개국이 오픈AI와 협력하고 있다. 이들 국가의 인구를 합치면 3억 5천만 명이 넘고, 경제 규모는 15조 달러가 넘는다. 교육 분야에서 에스토니아가 좋은 예다. 에스토니아는 전국 모든 중고등학교에 챗GPT를 도입했다. 선생님의 60% 이상이 매주 챗GPT를 써서 수업을 준비하고, 숙제를 채점하고, 창의적인 수업을 만든다. 학생들도 안전하게 최신 AI를 쓸 수 있게 됐다. 창업 지원도 활발하다. 그리스는 'AI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창업자들을 돕고 있다. 오픈AI의 기술과 자금을 제공하고, 오픈AI 엔지니어들이 직접 조언을 해준다. 아일랜드는 정부와 협력해서 중소기업과 젊은 창업자들이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재난 대응과 의료까지... AI를 '전기'처럼 필수 인프라로 오픈AI는 사이버 범죄와 사기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정부 기관이 AI 기반 보안 시스템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난 대응 분야에서는 한국 수자원공사(K-water)와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 수자원공사의 데이터와 경험에 오픈AI의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서, 홍수나 가뭄 같은 물 재해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최근 출시된 '챗GPT 헬스'를 기반으로 정부 및 병원과 협력하고 있다. AI가 사람들이 건강 정보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돕고, 병원이 더 많은 환자를 효율적으로 돌볼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다. 노르웨이는 수력 발전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AI 센터를 만들고 있다. 이는 유럽의 첫 오픈AI 인프라 시설이다. 한국은 삼성과 SK와 협력해서 AI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UAE는 중동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다. 오픈AI는 "AI는 지능 시대의 전기나 인터넷 같은 것"이라며 "기회를 잡는 나라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앞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지난 1년간 챗GPT 사용이 5배 늘었다. 거의 모든 젊은이가 매주 챗GPT를 쓴다. 한국도 2,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매달 챗GPT를 공부, 일, 창작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도 '양'에서 '질'로 도약해야 할 때 오픈AI 보고서는 한국이 월 2,500만 명 이상이 챗GPT를 쓰는 선진국임을 보여준다. 하지만 숫자만으로는 부족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AI를 검색이나 간단한 질문에만 쓰는 동안, 소수의 파워 유저는 7배 더 많은 고급 기능으로 실제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과 높은 교육 수준을 갖췄다. 하지만 AI를 깊이 있게 활용하는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하다. 에스토니아처럼 전국 학교에 AI 교육을 도입하거나, 그리스처럼 국가 차원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참고할 만하다. 특히 수자원공사와의 협력 가능성이 언급된 만큼, 정부와 기업이 함께 재난 대응, 의료, 교육 등에서 AI를 실제로 활용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AI를 쓸 수 있다'를 넘어 'AI를 잘 쓴다'로 가는 것이다. AI 도구를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제 일터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 직업별, 업종별 맞춤 AI 교육과 자격증이 필요하다. 오픈AI가 유럽, 캐나다, 호주, UAE에서 시작하는 AI 교육 프로그램에 한국도 적극 참여해서, 기업들이 인정하는 실전 능력을 키워야 한다.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을 아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쓸 줄 아는 것에서 나온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역량 격차'가 뭔가요? A. AI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일과 사람들이 실제로 시키는 일 사이의 차이를 말한다. 지금 AI는 전문가가 30분 넘게 걸리는 복잡한 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단한 질문만 한다. 이런 차이가 줄어들지 않으면, AI의 혜택이 소수의 '고수'에게만 돌아갈 수 있다. Q2. 챗GPT를 더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질문만 하지 말고 일을 맡겨야 한다. 데이터 분석, 코딩, 심층 조사 같은 고급 기능을 적극 써보자. 반복되는 일을 위한 나만의 GPT를 만드는 것도 좋다. 오픈AI 조사에 따르면 이런 고급 기능을 쓰는 사람들이 시간을 훨씬 많이 절약했다. Q3. 나라 차원에서 AI 격차를 줄이려면? A. 학교에서 AI 교육을 하고,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AI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창업자들을 지원해서 AI 기반 회사를 키우고, 정부가 먼저 AI를 써서 행정 효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민간 기업과 협력해서 의료, 재난 대응,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해야 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26 08:36AI 에디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장관, 세계경제포럼에서 관광을 성장과 회복탄력성을 견인하는 경제 인프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혀

다보스, 스위스, 2026년 1월 25일 /PRNewswire/ --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연례총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관광부의 아흐메드 알카티브(Ahmed Al-Khateeb) 장관이 세계 지도자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점점 더 분절되는 세계에서 성장, 회복탄력성, 그리고 인간적 연결을 주도하려면 경제 인프라로서 관광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 기간 중 진행된 여러 행사에서 알카티브 장관은 관광이 더 이상 선택적 산업으로 취급돼서는 안 되며, 의도적으로 계획되고 거버넌스가 이뤄질 경우 다각화를 지원하고 장기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전반에 포용적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시스템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카티브 장관은 "2030년까지 국제 관광객 수가 약 2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도자들이 고민해야 할 질문은 관광이 성장할 것인가가 아니라 책임감 있게 확장될 수 있는가이다"라며 "관광이 경제•사회•문화 인프라로 설계될 때, 단순한 국경 간 이동을 넘어 다각화, 회복탄력성,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는 강력한 엔진이 된다"고 말했다. 알카티브 장관은 비전 2030(Vision 2030) 하에서의 사우디아라비아가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이 사우디왕국 경제 전환의 핵심 축이 됐다고 강조했다. 2025년 사우디아라비아는 3000만 명의 해외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2030년까지 1억 50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관광 분야에서 세계 최대 단일 투자국으로, 여행지 개발, 항공, 디지털 플랫폼, 인적 자본을 포괄하는 투자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관광은 현재 사우디왕국 직접 GDP의 약 5%를 차지하며 100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알카티브 장관은 알울라, 디리야, 홍해 프로젝트를 안전, 지속가능성, 거버넌스, 삶의 질에 중점을 둔 마스터플랜 기반 여행지 개발 접근의 사례로 제시했다. 이러한 모델은 장기 투자를 지원하고 투자자 신뢰를 강화했으며, 관광 성장을 지역사회 혜택과 문화 보호와 연계시켰다고 설명했다. 세계경제포럼 기간 동안 알카티브 장관은 세계경제포럼과의 협력으로 개발한 다중 부문 이니셔티브 '비욘드 투어리즘(Beyond Tourism)'도 강조했다. 이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관광을 산업 차원의 논의에서 시스템 수준의 리더십 의제로 격상시키고, 지속가능성, 포용성, 회복탄력성, 투자 전반에서 정책, 자본, 혁신을 조정하는 것이다. 알카티브 장관은 "관광은 경제적 의사결정에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면서 "미화 10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경제를 대표함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무역, 산업 정책에서는 여전히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관광을 격상시키기 위해서는 일관된 정책과 데이터 기반 프레임워크로 뒷받침되는 생산성, 회복탄력성, 연결성의 엔진으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또한 정부, 투자자, 업계 리더를 한데 모아 협력과 실행을 가속함으로써 관광을 포부에서 실행으로 전환하는 글로벌 플랫폼 '투어라이즈(TOURISE)'를 소개했다. 출범 이후 투어라이즈는 100여 개국에서 1만 명에 가까운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으며, 1130억 달러 이상의 관광 관련 투자를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차기 글로벌 투어라이즈 행사는 2027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여행 및 관광은 글로벌 GDP의 약 10%를 차지하고 3억 57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알카티브 장관은 경제적 기여를 넘어,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관광이 사람 간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경제포럼에서 알카티브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른 국가들을 돕기 위해 관광을 활용하는 역할도 강조했다. 알카티브 장관은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관에 성장, 회복탄력성, 국제 협력을 지원하는 수단으로서 관광을 경제 및 인프라 정책에서 격상시킬 것을 촉구했다. 알카티브 장관은 "우리가 직면한 큰 과제 중 하나는 우리 자신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국가와 우리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라며 "전 세계 국가의 80%, 특히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 같은 곳은 충분한 관광객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지역과의 관계 강화로 해당 지역이 자체적인 관광 산업과 경제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 세계적인 이익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일부 사례에서 관광은 공식 채널이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대화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관광은 이해와 신뢰, 연결을 구축한다. 책임감 있게 주도된다면 글로벌 차원에서 평화를 증진하는 안정화 요인이자 승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보스에서 열린 한 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은 정부, 기업, 시민사회, 학계 리더들과 개방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며 글로벌 안정과 번영을 촉진했다. 책임감 있고 헌신적인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왕국의 역할 아래, 대표단은 사우디 비전 2030이 변혁적 성장을 견인하는 청사진으로 자리 잡았음을 소개했다. 2025년 경제기획부(Ministry of Economy and Planning, MEP)가 설립한 '사우디 하우스(Saudi House)'도 다보스로 돌아왔다. 해당 주간 동안 사우디 하우스는 대담한 비전(Bold Vision), 영향력을 위한 통찰(Insights for Impact), 사람 및 인적 역량(People & Human Capability), 삶의 질(Quality of Life), 투자 및 협력(Investment & Collaboration), 세계를 맞이하다(Welcoming the World) 등 6가지 주제에 걸쳐 10개 이상의 WEF 공인 세션을 포함해 20개 이상의 세션을 개최했다. 또한 사상적 리더들의 영향력 있고 교육적이며 영감을 주는 강연 시리즈인 '넥스트온(NextOn)'을 출범시켰다.

2026.01.25 22:10글로벌뉴스 기자

CATL과 엘렌 맥아더 재단, 획기적인 백서를 통해 순환형 전기차 배터리 방향 제시

다보스, 스위스 2026년 1월 25일 /PRNewswire/ --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연례회의 2026 기간 중 엘렌 맥아더 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이 발표한 백서 변화를 주도하다 - 전기차 배터리 및 핵심 광물을 위한 순환 경제로 위험을 보상으로 전환하기(Leading The Charge – Turning risk into reward with a circular economy for EV batteries and critical minerals)는 실제 산업 현장 경험에 기반한 최초의 통합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기차(EV) 배터리 전용 순환 가치사슬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이는 CATL과 재단 간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다. CATL, DHL, 볼보(Volvo), JLR을 비롯한 연구기관 및 비정부기구(NGO) 등 EV 배터리 생태계 전반에 걸친 30여 개 선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된 이 보고서는 EV 배터리가 어떻게 설계되고, 사용되며, 회수되고, 재통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산업 현장의 시각에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며, 가치사슬 전반에서 가치 극대화와 시스템 리스크 감소를 목표로 한다. 엘렌 맥아더 재단의 핵심 광물 미션(Critical Minerals Mission) 창립 전략 파트너인 CATL은 재단 및 산업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순환 경제 원칙을 실제 운영 경험에 기반한 실용적이고 실행 가능한 행동으로 전환했다. 이 로드맵은 또한 배터리 성장을 천연 원자재 추출과 분리하려는 장기 목표를 포함한 CATL의 글로벌 에너지 순환 공약(Global Energy Circularity Commitment)을 지원한다. 보고서는 환경, 경제, 제품 및 광범위한 가치 창출 전반에서 순환형 EV 배터리 시스템이 창출할 기회를 강조한다. 배터리와 핵심 광물을 여러 생애주기에 걸쳐 활용함으로써 신규 채굴 자재에 대한 수요를 줄이고, 배출량을 낮추며, 재생에너지 통합을 지원한다. 또한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폐기물과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함으로써 경제적 가치를 증대시킨다. 동시에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고 지역 간 경제적 혜택을 보다 공정하게 분배해, 체계적인 순환 접근 방식이 잠재적 리스크를 전략적 가치 창출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순환형 EV 배터리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한 5대 핵심 과제이 백서는 배터리 소재를 고부가가치 상태로 유지하고 시스템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연계된 다섯 가지 행동 과제를 제시한다. 폐기가 아닌 순환을 고려한 배터리 설계 최적화된 에너지–모빌리티 시스템 내에서 배터리 서비스 재구상 배터리를 장기 자산으로 취급하는 순환 비즈니스 모델 확대 지역 기반 순환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투자 데이터, 표준, 정책을 통한 순환 운영 체계 구축 이미 실행 중인 CATL의 실천 사례CATL은 이미 운영 전반에서 이러한 시스템 차원의 행동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차량에서 배터리를 분리해 중앙에서 관리되는 자산으로 운영해 활용도를 높이고 계획적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하며, 사용 종료 시점에서 예측 가능한 회수를 보장한다. 현재 CATL은 1000개 이상의 승용차 교환 스테이션과 300개 이상의 상용차 교환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개 이상의 파트너로 구성된 성장하는 생태계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 통합은 대규모 고품질 회수를 가능하게 한다. CATL의 재활용 사업은 니켈, 코발트, 망간 99.6%, 리튬 96.5%의 회수율을 달성하고 있으며, 처리 용량은 연간 27만톤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와 병행하여 CATL은 나트륨 이온 배터리와 같은 대체 화학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널리 이용 가능한 자재를 사용하고 킬로와트시(kWh)당 수명 주기 탄소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줄여 모빌리티, 교환 및 에너지 저장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순환 성능을 강화한다. 함께하는 확장재단 임원 브리핑에서 장리(Jiang Li) CATL 부회장 겸 이사회 서기는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순환형 배터리 경제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한다. 이제 순환형 배터리 시스템은 EV에서 에너지 저장에 이르기까지 지역, 산업, 적용 분야 전반으로 확장되고, 다양한 시장 환경에 맞게 조정돼야 한다." 엘렌 맥아더 재단의 웬위 웡(Wen-Yu Weng) 핵심 광물 부문 총괄 책임자는 "EV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배터리와 핵심 광물에 대한 순환 경제는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라,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줄이면서 가격 경쟁력, 회복력, 장기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EV 배터리는 전략적 자산이며, 순환적 접근은 그 가치를 유지하고 핵심 광물이 결코 폐기물이 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핵심이다. CATL의 기여를 환영하며, 진정한 순환형 배터리 시스템 확산과 광범위한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ATL은 이러한 의제를 탄소 중립으로 가는 경로의 핵심 기반으로 삼고 있다. 이는 모든 배터리 공장의 탄소 중립 달성 성과를 바탕으로, 2035년까지 전 가치사슬 전반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이어진다. 이번 보고서 발표는 핵심 광물 순환 가속화를 위한 CATL과 재단 간 광범위한 협력의 초기 이정표를 의미한다. 다음 단계에서는 설계, 사용, 수명 연장, 수거, 재활용 루프가 대규모로 함께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실제 환경에서 이러한 접근 방식을 검증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2026.01.25 18:10글로벌뉴스 기자

LG전자, 빠르게 설치하고 편리한 초고화질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공개

LG전자가 초대형 초고화질 기술에 더해 설치, 운영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고객 편의성을 혁신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LG MAGNIT)' 신제품을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 LG전자는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LG 매그니트' 신제품(모델명: LMPB)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LG 매그니트는 'magnificent(감명 깊은)'와 휘도의 단위 'nit'의 합성어로, 탁월한 밝기로 경이로운 화질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고화질, 화면 확장성, 설치 편의성 등이 뛰어나 전시장, 대형 강당 및 회의실, 프리미엄 매장, 방송국, 상황실 등 다양한 상업용 공간에 최적이다. LG전자는 LG 매그니트를 선택하는 B2B 고객들에게 설치, 운영, 유지보수 등에서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에 적용된 'LTD(Line to Dot)' 기능이 대표적이다. 설치 환경의 특성상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는 외부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개별 광원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일반적으로는 드라이버 IC가 행 단위로 광원을 컨트롤하기 때문에 한 줄 전체(Line)가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하지만 LG 매그니트 신제품의 LTD 기능은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화면 제어를 줄이 아닌 도트 단위로 선제 대응해 미세한 크기의 광원 하나로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로써 일정 거리를 두고 사이니지를 시청하는 고객들의 시각적 이질감을 최소화해 쾌적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캐비닛(LED 사이니지의 기본 구성단위)을 블록처럼 간편하게 이어 붙여 무한 확장 가능한 특성에 맞춰 설치 편의성도 강화했다. 제품 두께를 기존보다 슬림화했으며, 손쉽게 단차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대형 사이니지는 LED 캐비닛을 여러 개 붙여 화면을 구성해, 캐비닛 간 단차 없이 하나의 화면처럼 평평하게 만드는 기술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캐비닛 간 단차를 조절하기 위해 후면부에서 작업하고 전면부에서 다시 확인해야 했으나, LG 매그니트는 특허 기술로 전면부에서 미세하게 단차를 조절할 수 있어 대형 화면을 설치하는 시간을 크게 줄였다. 캐비닛과 컨트롤러 간의 거리를 최대 10㎞까지 떨어트려 설치할 수 있는 점도 LG 매그니트의 장점이다. 짧은 이더넷선이 아닌 광케이블을 사용한 캐비닛과 컨트롤러간 원거리 설치가 가능해 캐비닛 근처에 컨트롤러를 배치하지 않고 관제센터 등 별도의 공간에서 운영할 수 있다. LG 매그니트에는 독자 기술인 '전면 블랙 코팅'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깊이 있는 블랙을 표현할 수 있어 명암비를 극대화할 뿐 아니라 LED 소자의 색 정확도도 높여 압도적인 화질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LED 소자가 습기, 먼지, 외부 충격 등으로부터 직접 받는 영향을 줄여줘 내구성도 높여준다. 민동선 LG전자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은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초대형 초고화질 기술과 설치·운영 편의성을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고 말했다.

2026.01.25 14:44전화평 기자

CGTN 아트 시리즈 | 디지털 박람회 차이나 크래프티드, ART SG서 관객 마음 사로잡아

싱가포르 2026년 1월 24일 /PRNewswire/ -- CGTN이 23일(금요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ART SG 2026에서 최신 CGTN 아트 시리즈(CGNT Art Series)인 차이나 크래프티드(China Crafted)를 공개하고, 앞선 세 시즌을 아우르는 큐레이션 전시를 함께 선보였다. 저명한 인사들과 수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고전에서 영감을 얻다(When Classics Inspire)'를 주제로 한 CGTN 부스를 방문해 중국 고대 예술과 문화유산을 감상했다. 차이나 크래프티드는 상(商), 한(漢), 당(唐), 송(宋) 등 중국의 4대 주요 왕조를 대표하는 고대 유물의 아름다움에 몰입할 수 있는 디지털로 체험 전시로 구성됐다. 이번 멀티미디어 전시는 전 세계 30여 개 협력 박물관이 소장한 100점 이상의 대표 유물을 소개한다. 전시는 네 개의 인터랙티브 웹페이지와 애니메이션 및 전문가 인터뷰를 포함한 네 편의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를 통해, 유물에 담긴 정교한 제작 기법과 그 안에 깃든 정신적, 문화적 가치를 탐구한다. 차이나 크래프티드는 역사적 스토리텔링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독창적으로 결합해 교육적이면서도 시각적으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CGTN Art Series - China Crafted. /CGTN 전시는 다음의 네 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신성한 상(Sacred Shang)'은 상나라 옥의 의례적 상징성을 조명하며, 중국 최초로 기록으로 남은 여성 장군 중 한 명인 부호(婦好)의 전설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A screenshot from the virtual exhibition showing hairpins from Shang Dynasty. /CGTN '천상의 한(Heavenly Han)'은 마왕퇴 한묘(馬王堆漢墓)를 소재로, 정제된 한나라의 생활양식과 칠기와 비단에 담긴 장수에 대한 철학적 세계관을 보여준다. '보배로운 당(Treasured Tang)'은 황실 연회에 사용됐던 정교한 금•은기를 통해 당나라의 화려한 전성기를 재현한다. A screenshot from the virtual exhibition showing a gilded cup. /CGTN '고요한 송(Serene Song)'은 송나라 도자기의 형태와 질감을 중심으로, 그 안에 담긴 시적 감성과 성리학적 미학을 해석한다. 차이나 크래프티드의 목표는 글로벌 디지털 아트 투어의 출범을 계기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역동적인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 우아함, 서사 중심의 표현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것이다. Cai Shandi, the cultural counsellor of the Chinese Embassy in Singapore, speaks at CGTN's exhibition at ART SG, Singapore, January 23, 2026. /CGTN 전시 개막식에서 차이 산디(Cai Shandi) 주싱가포르 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은 CGTN이 주최한 이번 전시가 CGTN 아트 시리즈의 국제적 확장을 의미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산디 문화참사관은 이번 전시가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중국과 싱가포르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eng Yu Jin, director for curatorial, research and exhibitions at the National Gallery Singapore, speaks at CGTN's exhibition at ART SG, Singapore, January 23, 2026. /CGTN 이어 싱가포르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Singapore)의 셍 위 진(Seng Yu Jin) 전시•연구•큐레이션 디렉터는 CGTN 아트 시리즈를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가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ART SG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106개 갤러리와 예술 기관이 참여했으며, 수집가, 예술가, 큐레이터, 글로벌 브랜드 대표, 박물관 전문가, 학계 인사들이 대거 방문했다. ART SG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인 CGTN은 이번 행사에서 앞선 세 시즌의 CGTN 아트 시리즈인 송, 그림 속 인물(The Song, Painted – People), 그림 속 자연(The Song Painted – Nature), 당나라 건축: 시대를 초월한 영광(Tang Architecture: Building Timeless Glory)도 함께 선보였다. 해당 디지털 전시들은 파리, 마드리드, 말라가, 홍콩, 오사카 등 여러 도시를 순회했다. Art enthusiasts explore digital exhibitions of the CGTN Art Series at ART SG in Singapore, January 23, 2026. /CGTN CGTN 부스에서 예술 애호가들은 CGTN 아트 시리즈 전 시즌을 모두 살펴보고, 인터랙티브 디지털 설치 작품을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적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 CGTN 소개 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CGTN, 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는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뉴스와 풍부한 시청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미디어 기관이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CGTN은 나이로비, 워싱턴 D.C., 런던에 제작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TV 채널은 전 세계 16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송출되고 있다.

2026.01.24 23:10글로벌뉴스 기자

[박종성 피지컬AI ③] 역세권 지고 '로세권' 시대 온다

"좋은 기술을 다운로드 받은 로봇도, 문턱 앞에서는 고철 덩어리에 불과하다." 피지컬 AI가 가져올 미래의 청사진은 명확하다. 그것은 물리적 행동에 투입되는 한계비용이 사실상 '0'에 수렴하는 거대한 비용 혁명이다. 우리는 이제 학위보다 실무 역량을 중시하는 기존의 채용 트렌드를 넘어, 로봇이라는 하드웨어에 물리적 작업 능력을 앱처럼 다운로드해 즉시 실행하는 진정한 의미의 '스킬 이코노미'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디지털 세계의 무한한 지능이 로봇이라는 신체를 빌려 현실의 노동을 대체하는 이 시나리오는 논리적으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 보인다. 엔비디아가 언급한 '피지컬 튜링 테스트'가 현실화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빈틈없는 미래 전망에도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실은 가장 치명적일 수 있는 물리적 걸림돌이 하나 도사리고 있다. 그것은 로봇의 인공지능 문제도, 배터리 효율 문제도 아니다. 바로 우리가 매일 발을 딛고 살아가는 비효율적인 '공간', 그 자체의 구조적 한계다. 2026년 1월 현재, 1X 테크놀로지스가 가정용으로 출시를 예고한 휴머노이드 '네오(NEO)'에 수십 달러짜리 '호텔리어 스킬 패키지'를 결제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 로봇이 당신의 현관을 넘어 거실로 들어와 빨래를 개려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바로 3cm 남짓한 '문턱'과 무거운 '방화문', 그리고 무선 통신이 끊기는 '엘리베이터'다. 소프트웨어가 아무리 화려하게 진화해도, 하드웨어가 활동할 무대인 물리적 공간이 받쳐주지 못하면 '서비스로서의 노동(LaaS, Labor as a Service)'은 성립할 수 없다. 바야흐로 피지컬 AI의 시대는 기술의 경쟁을 넘어, 로봇이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는 공간, 즉 '로봇 친화적 인프라'를 선점하기 위한 부동산과 건설 산업의 전쟁으로 확전되고 있다. 왜 우리 집 현관은 로봇에게 난공불락인가 우리가 사는 도시는 철저하게 '인간'이라는 생물학적 종(種)의 신체 규격에 맞춰 설계되었다. 손잡이 높이, 계단 단차, 복도 폭, 조명 조도까지 모든 것이 인간을 기준으로 한다. 인간에게 안락함을 주는 카펫조차 로봇에게는 바퀴가 헛도는 늪지대가 된다. 마찬가지로 두꺼운 벽으로 둘러싸인 엘리베이터는 통신 신호를 차단해 로봇의 두뇌인 클라우드와 연결을 끊어버리는, 고립된 감옥이 될 뿐이다. 1X의 '네오'나 테슬라의 '옵티머스' 같은 휴머노이드가 2026년을 기점으로 대량 생산을 예고하며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들은 인간의 형상을 모방함으로써 인간을 위해 지어진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려 한다. 딱딱한 기계가 아닌 인공근육 방식을 채택해 인간과의 접촉 안전성을 높인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이것은 과도기적 해결책일 뿐이다. 로봇 공학적 관점에서 이족 보행은 바퀴보다 에너지 효율이 극도로 낮기 때문이다. 결국 효율성의 논리에 따라, 미래의 도시는 로봇이 인간을 흉내 내는 것을 넘어, 공간 자체가 로봇의 이동과 통신에 최적화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 건설 산업 대응: '로봇 친화형 건축물(REEC)'과 현실적 타협 이미 건설 시장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조짐이 뚜렷하게 감지된다. 네이버 제2사옥 '1784'가 세계 최초로 획득했던 '로봇 친화형 건축물 인증(Robotics-Enabled Environment Certification, REEC)'의 개념이 이제는 업무용 빌딩을 넘어 주거 단지로 확장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25년 7월 준공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꼽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를 그룹사의 '피지컬 AI' 기술을 주거 공간에 실증하는 전초기지로 삼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현대차그룹 사내벤처 '모빈(Mobinn)'과 협력해 도입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다. 이 로봇은 특수 고무바퀴를 장착해 계단과 문턱 같은 장애물을 스스로 극복하며, 커뮤니티 센터의 커피와 식음료를 입주민의 현관 앞까지 '도어 투 도어(Door-to-Door)'로 배달한다. 여기에 더해, 기존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던 '사족보행 로봇'이 단지 보안을 책임진다. 산업 현장에서나 쓰이던 이 로봇은 이제 아파트 단지 내부와 지하 주차장을 순찰하며 미등록 차량을 식별하고, 전기차 화재 징후를 탐지하는 등 입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로봇 경비원' 역할을 수행한다. 이곳의 접근 방식은 단순한 로봇 도입을 넘어, 주거 경험의 완벽한 자동화를 지향한다. 단지 지하에는 로봇 전용 통로와 무선 통과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며, 향후에는 로봇이 차량을 대신 주차해 주는 '로봇 주차 솔루션'과 무거운 짐을 현관까지 옮겨주는 '포터 로봇' 서비스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이는 우리가 곧 마주하게 될 '로세권'이 단순한 배송 편의를 넘어, 주차·보안·이동 등 거주 경험의 모든 과정이 로봇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피지컬 AI 라이프'의 시작점임을 시사한다. 보이지 않는 인프라, 건물 '디지털 신경망'과 플랫폼 종속 '로세권(로봇 서비스 권역)'의 핵심은 물리적 공간 뿐 아니라 건물의 '디지털 신경망'에 있다. 로봇이 건물 내를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건물의 정밀지도(Digital Twin) 정보와 실시간으로 소통해야 한다. 특히 엘리베이터와의 연동은 필수적이다. 현대엘리베이터 등이 제공하는 오픈 API를 통해, 로봇은 물리적 버튼을 누르는 대신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문 열어", "15층으로 와"라고 명령하고, 만원 여부까지 판단해 탑승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새로운 우려도 제기된다. 바로 '주거의 플랫폼 종속'이다. 건설사와 로봇 제조사 간의 배타적 파트너십으로 인해 특정 브랜드 아파트(예: 현대건설 디에이치) 입주민은 해당 건설사가 제휴한 로봇 서비스(예: 현대차 로봇)만 이용해야 하는 폐쇄형 생태계에 갇힐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 사용자가 애플 앱스토어만 써야 하듯, 내가 사는 아파트가 내가 쓸 수 있는 로봇을 결정하는 시대가 오는 것이다. 로봇 서비스 기능 여부가 거주자 생활비용 결정 20세기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한 것이 '역세권'이었다면, 2020년대 후반 부동산의 가치는 '로세권'이 결정하게 될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 차원을 넘어, 로봇 서비스 가능 여부가 거주자의 '생활 비용'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상상해 보라. 로봇 친화적으로 설계된 A 아파트 주민은 월 499달러 수준의 구독료만으로 가사 노동과 배송 서비스를 로봇에게 일임한다. 로봇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디지털/물리적 '길'이 뚫려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반면, 엘리베이터가 없고 턱이 높은 노후 빌라 B 거주자는 로봇 배송 불가 판정을 받거나, 고성능 이족 보행 로봇을 부르기 위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결국 B 빌라 거주자는 모든 생활 노동을 직접 하거나 비싼 인간 인건비를 지불해야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A 아파트와 B 빌라의 삶의 질과 비용 격차는 벌어질 것이며, 이는 고스란히 자산 가치(집값)에 반영될 것이다. 인프라 양극화가 불러올 새로운 불평등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피지컬 디바이드(Physical Divide)'라는 새로운 불평등을 낳는다는 점이다. 신축 아파트는 로봇 친화적 요새가 되겠지만, 구축 아파트와 노후 주택은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 피지컬 AI는 고령화 시대, 특히 독거노인 돌봄의 공백을 메울 유일한 대안이다. 그러나 정작 로봇의 도움이 가장 절실한 저소득층 독거노인은 로봇이 진입할 수 없는 낡은 주거 환경에 거주할 확률이 높다. 기술은 준비되었으나, 문턱 하나를 넘지 못해 로봇이 멈춰 서는 역설적인 상황이다. 따라서 정부와 지자체는 노후 주택의 문턱 제거, 스마트 도어 설치 등 '로봇 접근성' 개선 사업을 단순 리모델링이 아닌 국가적 복지 정책으로 다뤄야 한다.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가 이제는 로봇을 위한 인프라로 확장되어야 할 시점이다. 집, 휴식 공간에서 서비스 플랫폼으로 머지않아 로봇의 '아이폰 모멘트'가 찾아올 것이다. 하지만 아이폰이 인터넷망 없이는 무용지물이었듯, 우리의 물리적 공간도 '로봇'이라는 새로운 문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지금 100년 된 도시 계획의 문법을 깨고, 공간 자체를 거대한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으로 재설계해야 하는 시점에 서 있다. 100년 전,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집이 상상할 수 없는 불편함이었듯, 이제 로봇이 들어오지 못하는 집은 문명의 혜택에서 소외된 오지와 다를 바 없다. 우리는 집을 재정의해야 한다. 집은 단순히 비바람을 피하는 처소가 아니라, 수도관으로 물을 공급받고 전선으로 에너지를 공급받듯, '로봇'이라는 물리적 노동력을 끊김 없이 공급받아야 하는 공간이다. 당신의 현관 앞 3cm 문턱은 단순한 장애물이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문명의 혈관을 막고 있는 동맥경화와 같다. 여러분의 집은 지금, 새로운 노동력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가? ◆필자 박종성은... LG CNS AI&최적화컨설팅 리더다. LG그룹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15년간 조선·철강·해운·항만·전자·화학·배터리 섹터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고객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LG CNS Entrue 컨설팅 산하 AI 전문 조직인 최적화/AI그룹 그룹장을 거쳐, 현재는 AI·양자·로봇 등 미래 '게임 체인저' 산업 기술 근간이 되는 '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분야에서 컨설팅팀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 현장에서 피지컬 AI가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면서, 향후 기업 간 경쟁을 넘어 세계 경제 질서를 어떻게 재편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연세대학교와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를 졸업했다. LG인화원, 부산대, 인하대 등에서 AI/최적화, 문제 해결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피지컬 AI 패권 전쟁(아래 사진)' '혁신은 왜 실패하는가?'(출간 예정) 'Enterprise IT Governance, Business Value and Performance Measurement'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영어와 일어로 쓰인 좋은 책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일도 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아마존 사람들은 이렇게 일합니다'(2021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 우수 도서'로 선정),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AI, 수학적최적화' '기묘한 과학책' 등이 있다.

2026.01.24 15:36박종성 컬럼니스트

게임시장 소비자 직접 판매 'D2C 시대' 온다

국내 모바일 게임업계의 수익 문법이 새롭게 쓰이고 있다. 절대적인 지위를 누려온 앱 마켓 중심의 유통 구조가 약화되고, 게임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DTC(Direct to Consumer)'가 주류로 부상했다. 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수익성 방어와 극대화를 위한 필수 성장 전략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 18일 일본의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경쟁 촉진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보수적이던 일본 시장마저 개발사의 앱 외부 결제를 허용하는 추세다. 이로써 사실상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의 '인앱 결제 장벽'이 모두 법적으로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규제 완화는 국내 게임사들의 DTC 전략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 PC 클라이언트 등을 통해 자체 결제 인프라를 갖추고 있던 한국 게임사들은 공식 커뮤니티 등 앱 외부 접점을 통해 적극적으로 웹 상점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수수료를 아낀 재원으로 이용자에게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스마트 컨슈머'들과 고과금 이용자들의 결제 동선을 웹으로 대거 이동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앱 마켓 매출 순위'의 권위 또한 퇴색됐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웹 상점으로 이전되면서 앱 마켓 매출 순위는 더 이상 게임의 실제 흥행 성적을 대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제는 순위표 밖의 숨은 매출까지 합산한 실질 영업이익이 기업 성과의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6년형 웹 상점의 가장 큰 특징은 '커뮤니티화'다.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은 PC 런처와 웹 페이지를 연동해 거대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고 공략 정보를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아이템을 구매한다. 이와 함께 웹 전용 미니게임, 출석부 등을 결합하여 이용자가 매일 상점에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이용자 데이터를 100% 직접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게임사는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교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다만 웹 상점의 역할이 중요해질수록 글로벌 시장 확장 과정에서의 대응 난이도 또한 높아지는 추세다. 국가별로 상이한 세금 규정과 온라인 판매 관련 규제를 개별 기업이 일일이 대응하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 그 이유다. 이에 게임사들은 '자체 구축' 대신 결제·정산·세무 업무를 책임지는 구조(Merchant of Record)를 기반으로 하는 '전문 솔루션'을 도입해 전략을 선회하고 있다. 인프라 구축에 드는 막대한 리소스를 줄이고 서비스 본질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홍진우 앱차지 한국 지사 이사는 "최근 대형 게임사들조차 복잡한 글로벌 규제 대응 리소스를 줄이고,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검증된 전문 솔루션을 도입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선도 기업들은 솔루션 도입을 통해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이를 다시 이용자 혜택으로 돌려주며 LTV(고객생애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단순 결제와 구매 기능을 넘어, 이용자 경험과 로열티 시스템이 결합된 '통합형 D2C 플랫폼'을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느냐가 향후 글로벌 확장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4 15:26정진성 기자

위메이드, 29일 원화 스테이블코인 테크 세미나 개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성공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인프라의 조건'을 주제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 및 IT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확장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실제 레거시 금융과 핀테크, 결제 시스템에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기술적 구현뿐만 아니라 컴플라이언스, 보안, 규제 대응 등 기술적·규제적 관점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과 제임스 앙(James Ang) 체이널리시스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위메이드가 주도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GAKS(Global Alliance for KRW Stablecoin)'의 연합사인 써틱과 체이널리시스, 위메이드 관계자가 발표자로 나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위메이드는 이번 행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수수료(가스비)로 사용하는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스테이블넷'의 기술 구조를 상세히 공개한다. 스테이블넷은 금융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이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탑재해, 실질적인 금융 인프라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한국의 규제 요건과 특수성을 완벽히 소화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넷이 국내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로서 실질적인 금융 혁신을 이끄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전적인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세미나 다음 날인 오는 30일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을 정식 오픈한다. 이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2026.01.23 17:55정진성 기자

"스쿼트하면 비친다" 불만에…룰루레몬, 피부 톤 속옷 착용 권고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 룰루레몬이 비침 논란으로 판매를 중단했던 레깅스를 다시 출시하며 소비자에게 '피부 톤 속옷 착용'을 권고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최근 원단 비침 문제로 논란이 된 '겟 로우(Get Low)' 레깅스를 북미 온라인몰에서 재판매하기 시작했다. 다만 미국과 캐나다 소비자에게는 기존보다 한 치수 크게 선택하고, 봉제선이 없는 피부색 속옷과 함께 착용하라는 안내 문구를 추가했다. 앞서 해당 제품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스쿼트 시 비침이 발생한다”는 불만이 잇따르면서 북미 지역 온라인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 판매 재개 소식이 전해지자 룰루레몬 주가는 장중 한때 3% 넘게 오르며, 판매 중단 발표 직후 기록한 주가 하락분 일부를 만회했다. 이번 레깅스 논란은 창업자 칩 윌슨의 공개 비판으로도까지 번졌다. 그는 이번 사태를 “전적인 운영 실패”라고 규정하며 책임이 이사회에 있다고 주장했다. 룰루레몬은 성명을 통해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사이즈와 착용감, 제품 특성에 대한 가이드를 업데이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안내는 유럽 지역 제품 페이지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유럽에서는 해당 레깅스의 온라인 판매가 중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룰루레몬이 제품 문제로 구설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약 18개월 전에는 착용감이 좋지 않다는 지적으로 '브리즈스루' 라인을 철수했고, 2013년에는 비침 논란으로 검은색 요가 팬츠를 대규모 리콜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논란이 성장 둔화와 주가 부진에 직면한 룰루레몬에 추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룰루레몬 주가는 지난 1년간 거의 반 토막이 난 상태다.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압박도 이어지고 있다. 최대 주주인 윌슨은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전면 광고를 내고 회사를 공개 비판한 뒤 이사회에 신규 이사 3명을 추천했다.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10억 달러(1조4천650억원)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고, 유통업계 베테랑인 제인 닐슨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23 09:04김민아 기자

인도 텔랑가나주, '차세대 생명과학 정책 2026-30'으로 글로벌 도약 선언

2030년까지 텔랑가나를 세계 5대 생명과학 클러스터로 육성 25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규모 중시 제조에서 혁신 주도형 가치 창출 제조로 초점 전환 다보스, 스위스, 2026년 1월 22일 /PRNewswire/ -- 인도 텔랑가나 주정부는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차세대 생명과학 정책 2026–30(Next-Gen Life Sciences Policy 2026–30)'을 발표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첨단 치료제, 지속가능한 바이오 제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Left To Right:1. Sri K Shashanka, IAS, Vice Chairman and Managing Director, Telangana Industrial Infrastructure Corporation (TGIIC), Government of Telangana; 2. Sri Shakthi M. Nagappan, Director, Life Sciences and Pharma and Chief Executive Officer, Telangana Life Sciences, Government of Telangana;3. Sri Ponguleti Srinivas Reddy, Hon'ble Minister for Revenue, Housing, Information and Public Relations, Government of Telangana; 4. Sri A Revanth Reddy, The Hon'ble Chief Minister of Telangana; 5. Sri Duddilla Sridhar Babu, Hon'ble Minister for Information Technology, Electronics & Communications; Industries & Commerce and Legislative Affairs, Government of Telangana; 6. Sri Sanjay Kumar, IAS, Special Chief Secretary for Information Technology, Electronics & Communications; Industries & Commerce, Government of Telangana;7. Sri Shyam Bishen, Head, Centre for Health and Healthcare; Member of the Executive Committee, World Economic Forum 규모를 중시하는 제조에서 가치 창출 중시, 혁신 주도 성장으로의 결정적 전환을 명시한 이 정책은 발견•개발•상용화 전반에 걸쳐 글로벌 종합 생명과학 허브로서 텔랑가나의 입지를 강화해줄 것이다. 특히 2030년까지 세계 5대 생명과학 클러스터 진입이라는 명확한 야망 아래, 250억 달러의 투자 유치, 50만 개의 고품질 일자리 창출, 글로벌 생명과학 가치 사슬로의 통합 강화를 목표로 한다. 탄탄한 제조 역량은 점점 더 고부가가치 연구개발(R&D) 및 혁신 활동으로 보완되고 있다. 암젠(Amgen), 사노피(Sanofi),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 Myers Squibb), 일라이 릴리(Lilly) 등 여러 글로벌 과학 기업들이 하이데라바드에 R&D•디지털•글로벌 역량 센터를 설립하거나 확장하며 텔랑가나주의 과학 인재와 혁신 준비 인프라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의도적 규모 확대를 지향하는 '차세대 생명과학 정책 2026–30'은 텔랑가나주가 글로벌 공급망에 필수적인 존재에서 선진 치료법과 플랫폼을 창출하는 글로벌 발원지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설계됐다. 이 정책은 A. 레반트 레디(A. Revanth Reddy) 주총리가 D. 스리다르 바부(D. Sridhar Babu) IT•산업부 장관, 산자이 쿠마르(Sanjay Kumar) 특별 수석 비서관(IAS), 샤크티 M. 나가판(Shakthi M. Nagappan) 텔랑가나 라이프사이언스(Telangana Lifesciences) CEO 가 참석한 가운데 공개했다. A 레반트 레디 인도 텔랑가나 주총리는"우리는 텔랑가나에서 글로벌 보건 영향력을 주도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고 혁신적인 생명과학 생태계 중 하나를 구축 중"이라면서 "다보스에서 이 정책을 세계에 공개함으로써 생명과학의 다음 성장 단계가 국경을 초월한 협력, 글로벌 자본, 공유된 혁신 의제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는 텔랑가나의 확신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D. 스리다르 바부 텔랑가나 주정부 IT•전자통신•산업부 장관은 "이 정책은 세포•유전자 치료, 펩타이드, 정밀 발효 및 기타 차세대 치료법을 포함한 첨단 과학과 제조 플랫폼을 우선시한다"며 "이는 임상 연구, 제약 서비스, 진단, 의료 전자기기, 디지털 헬스 분야 전반의 생태계를 강화하여 텔랑가나를 선호되는 글로벌 생명과학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은 그린 파마 시티(Green Pharma City), 파마 빌리지(Pharma Villages) 10곳, 게놈 밸리(Genome Valley) 확장, 의료기기 공원 추가 강화 등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대 100억 루피(1억 달러) 규모로 확장 가능한 전용 생명과학 혁신 기금은 초기 및 성장 단계 혁신을 촉진하고, 딥테크 벤처 기업을 지원하며, 민간 및 기관 자본을 유치할 것이다. 이는 연구•교육•미래형 인재 개발에 중점을 둔 글로벌 우수 대학인 텔랑가나 라이프사이언스 대학 설립으로 뒷받침된다. 텔랑가나 라이프사이언스 소개 텔랑가나의 비전은 이미 대규모로 운영 중인 성숙하고 글로벌한 연결 생태계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난 20년간 텔랑가나는 제조 거점에서 발견 연구, 임상 개발, 첨단 제조, 글로벌 운영을 아우르는 종합 생명과학 허브로 진화했다. 현재 2000개 이상의 생명과학 기업이 자리 잡고 있는 텔랑가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식품의약국(USFDA) 승인 제약 시설 밀집 지역 중 하나로 전 세계 백신 수요의 3분의 1을 공급하며, 글로벌 생명과학 선도기업들의 신뢰받는 제조 및 R&D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이데라바드 기반 기업들은 특히 백신, 복합 제네릭, 생물학적 제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글로벌 의료 공급망의 회복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66545/Telengana.jpg?p=medium600

2026.01.22 19:10글로벌뉴스 기자

16주년을 맞이하며: 밴티지 마켓,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의 새로운 기준 제시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6년 1월 22일 /PRNewswire/ -- 2025년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은 창립 16주년뿐만 아니라 브랜드 진화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2009년 설립된 밴티지 마켓은 업계 도전자에서 출발해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차액결제거래(CFD) 등 폭넓은 상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다중 자산 브로커로 성장했다.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한 밴티지 마켓은 견고한 실적, 전략적 파트너십,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기술 투자, 브랜드 개발, 책임 있는 경영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Ultimate Trading Machine)'이라는 핵심 비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 I. 독립적인 업계 평가를 통한 신뢰 구축 장외파생상품(OTC derivatives) 시장에서 플랫폼의 신뢰도는 트레이더의 의사결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밴티지 마켓은 규제를 준수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업계 전반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2024-2025년 어워드 시즌 동안 이러한 성과는 여러 업계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됐다. 2024 프로페셔널 트레이더 어워드(Professional Trader Awards 2024)에서 밴티지 마켓은 자금 보안, 규제 준수, 윤리적 경영 실천에 집중해 온 결과를 인정받으면서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Most Trusted Broker) 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셜 트레이딩 부문에서도 밴티지는 ForexBrokers.com으로부터 5년 연속(2021~2025) 카피 트레이딩 부문 최우수(Best in Class) 상을 수상했다. 이는 신규 진입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숙련된 트레이더에게 전략을 공유하고 확장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회복 탄력성 있는 카피 트레이딩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II.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서의 궁극적인 테스트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은 단순한 마케팅 슬로건을 넘어 극단적이고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서 일관된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 세계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됐던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 글로벌 금융 정보 포털 Investing.com은 밴티지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성능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는 밴티지 인프라의 회복력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안정성에 대한 대이터를 기반으로 한 검증을 제공했다. 높은 제로 슬리피지 체결률: STP 계정 모델 기준, 선거 전후 유동성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최대 79%에 달하는 제로 슬리피지(Zero-slippage) 체결률을 기록해, 고객이 높은 가격 정확도로 거래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탁월한 스프레드 관리: 테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대선 기간 금(Gold) 스프레드는 8~9포인트의 초저폭 범위를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효과적인 유동성 관리와 체결 품질을 입증했다. III. 브랜드 도약: 맥라렌에서 페라리로 밴티지는 브랜드 철학을 표현하기 위해 속도와 정밀성을 상징하는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활용해왔다. 2024년 말, 밴티지는 지난 3년간 이어진 네옴 맥라렌 익스트림 E(NEOM McLaren Extreme E) 팀과의 파트너십을 마무리했다. 세계에서 가장 극한의 조건에서 펼쳐지는 익스트림 E 레이싱은 빠르고 예측 불가능한 금융시장의 특성을 반영했으며, '트레이더로의 재탄생(Reborn a Trader)' 캠페인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글로벌 트레이더 커뮤니티와 깊은 공감을 형성했다. 이어 2025년, 밴티지는 스쿠데리아 페라리 HP(Scuderia Ferrari HP)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하며 스포츠 마케팅의 최정상 단계로 도약했다. 속도에 대한 끊임없는 집념과 승리를 향한 불굴의 의지를 지닌 페라리의 정신은 금융 트레이딩에서 요구하는 규율, 정밀성, 집중력과 완벽하게 호응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프리미엄 및 프로 트레이딩 시장에서 밴티지의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IV. 모두를 위한 기술: 기관과 개인 투자자 간 격차 해소 밴티지의 기술적 비전은 언제나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간 트레이딩 역량 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인프라: 뉴욕과 런던 등 글로벌 금융 허브에 서버 클러스터를 배치해 물리적 접근성을 높여 네트워크 지연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기능 혁신: 카피 트레이딩에 도입된 '다중 전략(Multi-Strategy)'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단일 프레임워크 내에서 다양한 전략을 조합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수익을 최적화할 수 있다. 사용자 평판: 2025년 1월 기준, 밴티지 마켓은 트러스트파일럿(Trustpilot)에서 5000건 이상의 리뷰를 확보하며 4점대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시스템 안정성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주요 강점으로 꼽고 있다. V. 선한 영향력을 위한 비즈니스: ESG 전략 실천 기업의 장기적 가치는 재무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헌신으로도 평가된다. 밴티지 마켓은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전략적 우선순위로 설정하고, 재난 구호 등에서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홍콩 화재 구호: 최근 홍콩 특별행정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대응해 밴티지는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고 현장 지원 등 지역 구호 활동을 지원했다. 베트남 태풍 구호: 베트남에 태풍이 발생한 이후, 자원봉사팀을 조직해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재난 대응 외에도 밴티지는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유네스코(UNESCO) 지원부터 난민 보호를 위한 유엔난민기구(UNHCR) 프로그램 기여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책임감 있고 국제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금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결론 지난 15년을 돌아보면, 밴티지는 단순한 업계 참여자를 넘어 신뢰받는 시장 리더로 성장해왔다. 16주년에 접어든 지금, 밴티지 마켓의 전략적 비전은 여전히 명확하다. '궁극의 트레이딩 머신'의 기술적 핵심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페라리 파트너십을 통한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추구하며, 밴티지 재단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Vantage Markets – Born to Trade, Reborn to Lead.

2026.01.22 17:10글로벌뉴스 기자

새해 첫 케이콘, 5월8일부터 일반 지바현에서 열린다

CJ ENM은 5월8일부터 사흘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케이콘 재팬 2026)'을 개최한다. 지난해 일본과 미국에서 열린 케이콘은 K팝을 중심으로 K뷰티, K푸드, K콘텐츠를 총망라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며 현지 언론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새해 케이콘은 한층 진화한 'K-경험'을 선보이며 생생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장한다. 전 세계 팬덤의 목소리를 반영해 케이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꾸린다. 케이콘 1차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최초의 일본 아티스트로 'Back to Life'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한 &TEAM(앤팀)을 비롯해 ▲데뷔 앨범 'EUPHORIA'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2026년 초대형 신인으로서 저력을 입증한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로 밀리언셀러 달성, 미국 '빌보드 200' 15위 진입,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3억 회 돌파 등 가파른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코르티스(CORTIS)가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싱글 'THE WINTER MAGIC'으로 발매 4일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데뷔 이후 8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이어가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 중인 INI(아이엔아이)와 ▲일본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등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JO1(제이오원)도 무대에 오른다. ▲미니 4집 타이틀곡 'OVERDRIVE'로 '앙탈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고, 첫 팬미팅과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오리콘 연간 '신인 랭킹' 2위에 오른 TWS(투어스)까지 라인업을 채웠다. 이밖에 더 많은 아티스트 라인업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열린 케이콘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구축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주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오프라인 누적 관객 수는 222만 명을 넘어섰으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수천만 명의 글로벌 팬들이 언어와 국경을 넘어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

2026.01.22 16:55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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