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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하라"…MS 이소영 이사, 파트너십 강조

“빠르게 변하는 AI 시대일수록,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동료와 고객 등과의 파트너십이 장기적 성장의 토대가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 강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 이사는 전통적인 탑다운 리더십에서 벗어나 '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리더십 모델이 기업 생존의 열쇠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4년 입사 이후 MS가 구글·애플·아마존의 도전에 뒤처지고 구조적 위기를 겪던 시기를 언급했다. 이 이사는 MSN 메신저의 사례를 언급하며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고객이 떨어져 나갔다”고 회상했다. 당시 회사는 내부 경쟁을 부추기는 평가 체계 탓에 협업보다는 KPI 달성에 매달렸고, 결국 모바일·클라우드 전환에서도 뒤처지게 됐다는 것이 이 이사의 설명이다. 그러나 사티아 나델라 CEO 취임 이후, 회사는 개인 성과 중심에서 '공동 책임과 상호 성장'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조직원의 의사결정 방식은 공동 참여로 바뀌었고, 수평적 소통과 직언 문화, 심리적 안전성 구축이 강조됐다. 이 이사는 “리더는 더 이상 연차나 직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성장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MS는 평가 항목에 개인의 성과와 타인의 성공에 대한 기여, 타인의 노력 위에 구축한 성과 등을 포함해 '영향력'을 측정한다. 또한 심리적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조직 문화를 강조하며 “리더가 먼저 실수를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할 때, 팀원도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MS는 피어 투 피어 코칭, 정기 피드백 세션, 협업 성과 평가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이 이사는 피드백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한국에서는 '고맙다'는 표현을 잘 안 쓰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무조건 '땡큐'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판적인 의견을 전할 때도 'Thank you for your idea'라고 먼저 말하면 상대방이 마음의 빗장을 연다”며, “작은 고마움의 표현이 건설적 피드백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말미에서 이 이사는 “일터는 단순히 성과를 내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러닝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01 11:46류승현

"추석 황금연휴, 신세계백화점으로 오세요"

신세계백화점이 최장 열흘간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신세계 센트럴 시티 오픈스테이지에서는 이날부터 9일까지 아디다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아디다스 팝업은 주로 성수동과 한남동 등에서 열렸는데 백화점에서는 처음이다. 'STADIUM TO STREE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팝업은 아디오스 프로4 등 스포츠 장르의 제품들과 삼바OG, 핸드볼 스페지알 등 젊은 층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장르의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선보인다. 타이밍 게임과 가챠를 즐기며 사은품을 받을 수도 있고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비밀의 아이프리' 팝업스토어도 최초로 선보인다. 강남점 지하 1층 특설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다. 추석을 테마로 새로운 오리지널 일러스트도 선보이며 단독 굿즈는 물론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존도 경험할 수 있다. 비밀의 아이프리는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제작한 '프리티 시리즈'의 최신작 게임·애니메이션이다. 해외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은 오는 19일까지 가을 행사에 참여다. 띠어리, 메종키츠네, 준지 등 브랜드에서는 기존 고객 대상으로 매장 내 QR코드를 활용한 룰렛 프로모션을 통해 5·10·15% 할인권을 랜덤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최대 7%의 신백리워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4일까지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신세계백화점에서 명품·패션·잡화 60만·100만·200만·300만·500만·1천만원 구매 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 쿠폰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커머스 채널 '비욘드신세계'에서는 15% 할인 쿠폰을 아이디당 5장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는 '옥토버 뷰티페어'를 연다. 뷰티페어 기간에 사용 가능한 리워드 쿠폰을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뷰티 전문 편집샵 시코르도 온·오프라인 최대 K뷰티 행사인 'K-뷰티페스타'를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연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올 추석의 황금연휴는 물론 10월달 내내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다양한 팝업 및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족과 자신을 위한 선물을 구매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신세계백화점 11개점(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사우스시티,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마산점, 김해점, 광주신세계, 의정부점, 천안아산점)은 추석 전날인 5일과 추석 당일 6일에 휴점한다. 본점은 추석 당일 6일과 익일 7일, 하남점은 추석 당일인 6일 하루만 휴점한다.

2025.10.01 06:01김민아

생성형 AI에 대한 신뢰 급증… AI 안전장치 부족은 여전

SAS, AI 사용 및 도입 현황 조사한 '데이터 및 AI 영향 보고서' 발표 신뢰할 수 있는 AI 구축 시, AI 프로젝트에서 ROI 두 배 달성 가능성 60% 상승 책임 있는 AI 실천 외면할 경우 높은 비용 초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Cary) ,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 글로벌 데이터 및 AI 선도기업 SAS(쌔스)가 AI의 활용과 영향력, 그리고 신뢰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SAS가 의뢰하고 IDC가 수행한 'IDC 데이터 및 AI 영향 보고서: 신뢰의 필수성(The Trust Imperative)'에 따르면, IT 및 비즈니스 리더들은 생성형 AI에 대해 다른 형태의 AI보다 더 높은 신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사용 및 도입 현황을 조사한 이번 글로벌 연구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를 우선시하는 조직의 경우 AI 프로젝트에서 두 배 이상의 ROI를 달성할 가능성이 6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전체 응답자의 40%만이 AI 시스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거버넌스, 설명 가능성, 윤리적 안전장치 등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역설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에 가장 적게 투자한 그룹에서는 생성형 AI(예: ChatGPT)를 기존 AI(예: 머신러닝)보다 200% 더 신뢰한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기존 AI가 더 안정적이고 설명성이 높다는 점과 상반된 결과이다. IDC의 AI 및 자동화 부문 리서치 디렉터 캐시 랭(Kathy Lange)은 "인간과 유사한 방식의 상호작용과 사회적 친숙함을 지닌 AI의 형태가 실제 정확도나 신뢰성과 관계없이 더 큰 신뢰를 유도한다는 모순된 결과가 나왔다"며 "AI 제공자, 전문가, 사용자 모두는 '생성형 AI가 신뢰받고 있지만, 실제로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T 전문가 및 비즈니스 리더 2,37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기술 및 비즈니스 관점이 균형 있게 반영되었다. 새로운 AI 기술에 대한 더 높은 신뢰도이번 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AI 기술 보다 생성형 AI나 에이전틱 AI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신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8%는 생성형 AI에 대해 '완전한 신뢰'를 보였으며, 33%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에 대해 같은 수준의 신뢰를 나타냈다. 반면, 기존 AI는 가장 낮은 신뢰도를 기록했으며, '완전한 신뢰'를 보인 응답자는 18%에 불과했다.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에 대한 높은 신뢰에도 불구하고, 응답자들은 데이터 프라이버시(62%), 투명성과 설명 가능성(57%), 윤리적 사용(56%)에 대한 우려를 동시에 표명했다. 한편, 양자 AI(quantum AI)는 아직 대부분의 활용 사례가 실현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 세계 의사결정자 중 약 3분의 1은 양자 AI에 익숙하다고 답했으며, 26%는 해당 기술에 대해 '완전한 신뢰'를 보였다. AI 안전장치 부족은 AI 영향력 및 ROI 저하로 이어져연구 결과, AI 사용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특히 생성형 AI가 가시성과 적용 면에서 기존 AI를 빠르게 앞질렀다(생성형 AI 사용률 81%, 기존 AI 사용률 66%). 이는 새로운 차원의 위험과 윤리적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IDC는 전 세계적으로 AI에 대한 신뢰 수준과 실제 신뢰성 사이의 불일치를 확인했다. 전체 응답자의 78%는 AI를 '완전히 신뢰한다'고 답했지만, 실제로 AI 거버넌스, 설명 가능성, 윤리적 안전장치에 투자한 기업은 40%에 불과했다. 또한 AI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한 방안들이 중요하게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직의 우선순위 3가지 중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개발을 선택한 비율은 2%이었으며, 책임 있는 AI 정책 개발은 10% 미만을 기록했다. 이러한 저조한 투자로 인해 AI 투자 효과가 충분히 실현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연구진은 응답자를 '신뢰할 수 있는 AI 선두주자'와 '후발주자'로 구분했다. 선두 그룹은 AI 시스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등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이로 인한 효과를 거두는 기업으로서, 이들은 AI 프로젝트에서 두 배 이상의 ROI를 거둘 가능성이 1.6배 더 높았다. 데이터 기반과 거버넌스 부족이 AI 성공을 저해AI 시스템이 핵심 프로세스에 통합되며 점점 더 자율화됨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데이터의 품질, 다양성, 거버넌스는 AI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스마트한 데이터 전략은 ROI, 생산성 향상 등의 이점을 실현하고 위험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다. AI 구현 성공을 저해하는 세 가지 주요 장애물로는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 인프라(49%), 미흡한 데이터 거버넌스(44%), AI 전문 인력 부족(41%)이 꼽혔다. AI에 활용되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문제는 관련 데이터 소스 접근의 어려움(58%)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규제 준수 문제(49%), 데이터 품질 문제(46%)가 주요 우려사항으로 드러났다. SAS 최고기술책임자 브라이언 해리스(Bryan Harris)는 "사회와 기업, 직원 모두를 위해 AI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필수적 요소"라며 "이를 위해 AI 구현의 성공률을 높이고, 인간이 AI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경영진들은 직원들에게 AI 역량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 보고서는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sas.com/ai-impact *미국 시간으로 9/30일 진행되는 LinkedIn Live 패널에서는 The Atlantic의 CEO 니콜라스 톰슨(Nicholas Thompson)이 진행을 맡고, SAS, Deloitte, IDC의 게스트 연사가 참여한다. SAS 소개SAS는 글로벌 데이터 및 AI 선도기업으로, 업계별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으로 전환한다. SAS는 여러분에게 'THE POWER TO KNOW®'를 제공합니다. SAS Innovate 2026: SAS Innovate 2026 행사가 2026년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Grapevine)에서 개최됩니다. 본 행사는 비즈니스 리더, 기술 사용자, 그리고 SAS 파트너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일정 저장을 위해 SAS Innovate 웹사이트를 방문해 주세요! SAS 및 기타 모든 SAS Institute Inc. 제품 또는 서비스 명칭은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SAS Institute Inc.의 등록 상표 또는 상표입니다. ®는 미국 등록을 의미합니다. 기타 브랜드 및 제품명은 해당 회사의 상표입니다. 저작권 © 2025 SAS Institute Inc. 모든 권리 보유. 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1250367/SAS_v1_Logo.jpg?p=medium600 *보도자료 문의 : SAS코리아 마케팅부 황혜신 이사(2191-7096/010-5457-3483)

2025.09.30 22:10글로벌뉴스

다르 글로벌, 트럼프 플라자 제다 개발 계획 중...트럼프 타워 제다 성공에 이어 두 번째

제다,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 런던에 상장된 국제 호화 부동산 개발기업 다르 글로벌(Dar Global, LSE: DAR)이 더 트럼프 오거니제이션(The Trump Organization)과 제다에서 두 번째 협업을 발표했다. 트럼프 플라자 제다(Trump Plaza Jeddah)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 트럼프 타워 제다(Trump Tower Jeddah)에 이어 트럼프 브랜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개발 프로젝트다. DAR GLOBAL PLANS TO LAUNCH TRUMP PLAZA JEDDAH IN SECOND COLLABORATION WITH THE TRUMP ORGANIZATION, FOLLOWING THE SUCCESS OF TRUMP TOWER JEDDAH 제다 중심부 킹 압둘아지즈 로드(King Abdulaziz Road)라는 요지에 들어서는 트럼프 플라자 제다의 가치는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스카이라인을 바꿔 놓을 만한 세계 수준의 복합 용도 커뮤니티가 될 전망이다. 이 건물에는 프리미엄 레지던스와 서비스 아파트, A급 사무 공간, 전용 타운하우스가 들어선다. 기본 계획의 중심이 될 그린 스파인(green spine)은 센트럴 파크에서 영감을 받은 생태 거점으로 건물 전체를 가로지르는 조경 공원이자 '제다의 맨해튼' 역할을 할 예정이며 주거지와 서비스 아파트의 중심을 잡아 주게 된다. 주거, 업무, 레저가 모두 한곳에서 가능한 트럼프 플라자 제다가 마무리되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도시 생활 양식 자체가 바뀔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무실 옆에 서비스 아파트와 프리미엄 레지던스가 위치해 주거와 업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성하게 된다. 세심하게 설계된 홈 오피스는 개인 주거 공간의 연장이고 프리미엄 상가와 엄선된 F&B 컨셉의 조합은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요소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의 에릭 트럼프(Eric Trump) 수석 부사장은 "트럼프 플라자 제다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당사의 존재감은 더 커질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접객 서비스와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이 결합된 미래의 작품이다. 당사는 다르 글로벌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명성과 혁신에 새로운 기준이 될 장소를 만들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르 글로벌의 지아드 엘 차르(Ziad El Chaar)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플라자 제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볼 수 없었던 개념이자 다르 글로벌이 지금까지 참여한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원대한 프로젝트다. 주거와 서비스, 사무실, 여기에 센트럴 파크를 닮은 조경이 결합되어 맨해튼의 활기와 제다의 문화 및 상업 역량이 모두 투영된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트럼프 플라자 제다는 진화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어 프리미엄 주거지이자 국제 투자의 중심지로서 제다의 위상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84317/Dar_Global_Trump_Tower_Jeddah.jpg?p=medium600

2025.09.30 20:10글로벌뉴스

플라이텍스트,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CSP 고객•비즈니스 운영용 AI' 부문서 2년 연속 '니치 플레이어' 선정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 통신•구독 기반 비즈니스용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선도기업 플라이텍스트(Flytxt)가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2025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 2025) '통신서비스제공업체(CSP) 고객•비즈니스 운영용 AI 부문'에서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플라이텍스트 AI는 수조 건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규모로 훈련받은 모델로, CSP가 영업•마케팅, 제품•가격 책정, 고객 관리 전반에서 영향력 있는 의사 결정과 실행을 주도할 수 있게 특별히 설계됐다. Flytxt mentioned in 2025 Gartner® Magic Quadrant™ for second consecutive year 플라이텍스트는 최근 CSP가 고객 참여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전트형 AI 시스템 Niya-X를 출시하며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Niya-X는 참여 방식을 보다 대화적, 능동적, 상황 인식적, 자율적으로 전환해 사람의 개입을 줄이면서 조치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인다. 또한 범용형 또는 맞춤형 AI에 비해 시장 역학과 고객 행동 변화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전략적•전술적 계획과 실행을 더욱 빠르게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비노드 바수데반(Vinod Vasudevan) 플라이텍스트 CEO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두 번째로 인정받음으로써 우리의 차별화된 시장 전략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면서 "의사결정의 속도와 효율성이 고객 관리와 제품 판매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로 운영되는 CSP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플라이텍스트 AI는 제품 제공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고객 참여와 소비를 촉진해 대규모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는 자율적 의사결정 및 실행을 주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강력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라이텍스트는 50여 개국 75개 CSP를 포함한 8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여 AI를 일상적 의사 결정 워크플로에 통합함으로써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CSP 고객•비즈니스 운영용 AI 부문': 풀키트 판데이(Pulkit Pandey), 암레시 난단(Amresh Nandan), 윌 라이스(Will Rice), 무니시 라이(Mounish Rai) 저, 2025년 8월 26일 GARTNER는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 및 서비스 마크이며, MAGIC QUADRANT는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로서 허가를 받아 여기에 사용됐다. 모든 권리 보유(All rights reserved). 가트너는 자사 연구 보고서에 언급된 특정 공급업체나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가 최고 등급을 받은 공급업체나 기타 지정을 받은 업체만 선택하도록 권하지 않는다. 가트너의 연구 보고서는 가트너 연구 조직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며, 이를 객관적인 사실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또한 가트너는 해당 연구와 관련하여 상품성 또는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대한 보증을 포함하여 모든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을 부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참조: https://flytxt.ai/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84338/Flytxt_2025_Gartner.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096851/Flytxt_Logo.jpg?p=medium600

2025.09.30 19:10글로벌뉴스

비엘크리스탈, 아이폰 17 시리즈용 고급 유리 커버 공급 개시

홍콩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 9월 9일 애플이 아이폰 17 시리즈를 출시했다. 중국 하이엔드 제조사인 비엘크리스탈(BIEL Crystal)은 다시 한번 아이폰 17 시리즈의 유리 커버 핵심 공급업체로 선정됐고, 이를 통해 18년 동안 이어진 두 회사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됐다. BIEL Crystal provides high-end glass cover for iPhone 17 series 2007년 아이폰용 유리 커버를 처음 공급한 비엘크리스탈은 아이폰 17 시리즈용 부품 조달에도 참여했다. 아이폰 17 시리즈는 2세대 세라믹 쉴드 글래스와 비엘크리스탈의 차세대 초경질 코팅 기술이 결합되어 이전 세대보다 세 배 더 높은 긁힘 내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비엘크리스탈은 업계 최초로 7중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해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밝은 햇빛 아래에서 시인성을 크게 높이면서 사용자 만족도를 한층 더 개선했다. 비엘크리스탈은 글로벌 스마트 기기 외장 제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에 첨단 제조 기지 아홉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 능력은 22억 개가 넘는다. 애플(Apple), 삼성(Samsung) 등 글로벌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샤오미(Xiaomi), 비보(Vivo), 아너(Honor) 등 중국 브랜드에도 고급 유리 커버 솔루션을 공급하며 활발한 혁신을 통해 이 분야의 기술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9.30 18:10글로벌뉴스

로옴, 차세대 SiC MOSFET 'SCT40xxDLL 시리즈' 양산 개시

로옴(ROHM)이 차세대 SiC(실리콘 카바이드) MOSFET 신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SCT40xxDLL 시리즈'는 TOLL(TO-LeadLess)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 패키지(TO-263-7L) 대비 방열 성능이 약 39% 향상돼 소형·박형화와 동시에 대전력 대응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기존 대비 부품 면적을 26% 줄였으며, 두께도 절반 수준인 2.3mm로 얇아졌다. 또한 기존 TOLL 패키지 제품들이 650V 정격 전압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로옴의 신제품은 750V 전압을 지원, 서버 전원이나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고전력 밀도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라인업은 ON 저항에 따라 13mΩ부터 65mΩ까지 6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5년 9월부터 양산이 시작된다. 샘플 가격은 개당 5천500엔(세금 별도)이다. 판매는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6개 기종의 시뮬레이션 모델도 로옴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돼 설계자들이 신속하게 회로 검토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옴 측은 “소형화와 고출력 대응을 동시에 실현한 이번 신제품은 서버 전원과 에너지 저장 장치 등 첨단 산업 기기에 최적화돼 있다”며 “전력 효율 개선과 발열 억제를 통해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30 17:04전화평

LG AI연구원 최정규 "에이전틱 AI, 챗GPT 넘어 산업 패러다임 바꾼다"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산업 전반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도구입니다." LG AI연구원 최정규 그룹장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초거대 AI 서밋에서 '에이전틱 AI를 통한 산업혁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그룹장은 챗GPT 같은 생성형 AI의 등장이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까지 AI의 효용을 직접 체감하게 했고 일상과 업무 속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제는 에이전틱 AI의 등장으로 단순히 답변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실행까지 수행하며 결과를 바탕으로 재계획까지 세우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최 그룹장은 이러한 변화를 "AI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규정하며, 앞으로 산업과 사회 전반이 이 흐름 속에서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에이전틱 AI가 가져올 기대효과를 네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피드백을 통한 프로세스 최적화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더불어,다양한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인다. 셋째는 자체 모델뿐 아니라 외부 툴이나 전문 에이전트와 협업해 성능을 확장한다. 마지막으로 기업이 직면하는 복잡한 비즈니스 이슈에도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정규 그룹장은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기술 진보가 아니라 산업 전반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도구"라며, "앞으로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 AI연구원이 실제 산업 현장에 도입한 다양한 에이전틱 AI 활용 사례도 소개했다. 첫 번째는 석유화학 공정 최적화다. AI가 수조 단위의 원유 처리 과정을 학습해 전문가 대신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렸다. 약 3년간의 신뢰 구축 과정을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는 공정 전 과정을 AI가 맡아 최적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 수백억 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두 번째는 신소재 개발이다. 기존에는 효능 성분 하나를 발굴하는 데 최대 2년 가까운 연구와 실험이 필요했지만, AI를 활용하면서 단 하루 만에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렇게 찾아낸 새로운 성분은 이미 미국 등록을 마쳤고, 이를 활용한 화장품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 분야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2023년 뉴욕증권거래소에 AI 기반 ETF 상품을 상장해 S&P500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런던증권거래소와 손잡고 전 세계 5천 개 기업을 분석해 투자 리포트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도 시작했다. 공공 부문에서도 AI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LG CNS와 함께 경기도 교육청에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사업 규모만 380억 원에 달한다. 최 그룹장은 "LG그룹 내부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사무직 직원의 80% 이상이 '워크에이전트(Work Agent)'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스템은 보안이 필요한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안전하게 처리하며, 심층 리서치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최 그룹장은 LG AI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X1)'은 에이전틱 AI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엑사원은 LG가 처음부터 산업 특화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모델"이라라며 "단순 텍스트 생성 능력뿐 아니라 수학·과학 등 복잡한 추론 능력까지 동시에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성과도 뚜렷하다.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 파생 모델 300여 개를 기록하며 국내 모델 중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 그룹장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AI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그는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가, 기업, 개인의 경쟁력이 AI 활용 능력에 달려 있다. 회계사조차 코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엑사원의 풀네임은 '모두를 위한 전문가 AI(Expert AI for Everyone)'"라며 "일반인도 전문가처럼 AI를 다룰 수 있게 하고, 전문가는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중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2025.09.30 15:48남혁우

코리아타운 2027년까지 걸프 지역50개 지점 개점 목표 확장 계획 발표

부티카(Boutiqaat)와의 협업을 통해 확장 발표 코리아타운(Korea Town) 운영 인프라 강화 게이트 몰 (Gate Mall) 지점 리뉴얼 25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 보유 쿠웨이트시티,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 쿠웨이트 및 걸프 지역에서 한국 뷰티를 대표하는 코리아타운(Korea Town)이 대규모 지역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7년 말까지 GCC(걸프협력국가연합) 전역에 50개의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코리아 타운이 이커머스 및 디지털 리테일 분야의 선두 기업인 부티카 그룹(Boutiqaat Group for Perfumes and Cosmetics) 과 공식적으로 협력하게 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코리아 타운은 부티카의 기술 및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부티카 그룹의 첨단 인프라, 물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성장 속도를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확장 계획은 리뉴얼 된 디자인으로 새 단장을 마친, 게이트 몰 (Gate Mall) 지점의 코리아타운 공개일정과 맞물려, 혁신과 진정한 한국 뷰티 문화를 결합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쇼핑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250개가 넘는 K-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코리아타운은 K-뷰티의 핵심지로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스킨케어, 헤어케어, 메이크업, 액세서리,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등 광범위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며, 걸프 지역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K-뷰티 제품을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번 확장 계획은 코리아타운이 걸프 지역 뷰티 유통 시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장기 비전을 한층강화하며, 성장.혁신.고객 경험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티카 및 코리아 타운 입점문의 공식이메일 kt.distribution@boutiqaat.com

2025.09.30 15:10글로벌뉴스

현대차그룹, '2025 자율주행 챌린지' 결승 개최…1·2등 서류면제

대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AI 자율주행 차량이 가상의 도심 도로를 주행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0일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2025 자율주행 챌린지' 2차 대회 결승전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에서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온 '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로, 국내 대학들의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2025 자율주행 챌린지'는 1,2차 대회 모두 버추얼 시뮬레이터 환경에서 운영됐으며, 참가팀들은 'AI 엔드 투 엔드(End to End, E2E) 자율주행' 기술 경쟁을 펼쳤다. 이 기술은 주행 데이터와 도로 교통 상황 시나리오를 AI에 학습시켜 복잡하고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자율주행 방식으로, 기존의 '규칙 기반(Rule-Based) 자율주행'을 넘어서는 글로벌 자율주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2차 대회는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1차 대회에 비해 개발 및 평가 환경이 고도화되고 미션 난이도가 상향 조정됐다. 구체적으로는 팀별로 단독 주행하며 미션을 수행하던 방식에서, 모든 팀이 동시 주행하며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으로 진화됐다. 또한 PC 기반 개발 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에 쓰이는 시스템 온 칩(SoC)인 'NVIDIA Orin-X' 기반 환경으로 변경, E2E 로직 적용 용이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그룹은 모든 참가팀에 개발비와 자율주행 로직 개발을 위한 '모라이(MORAI)' 시뮬레이터 라이센스를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기아 및 42dot 소속 연구원들이 기술 지원을 통해 참가팀의 알고리즘 고도화에 힘을 보탰다. 대회에 활용된 버추얼 시뮬레이터는 경기 화성시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K-City와 동일한 환경으로 구현됐다. 실제 건물, 도로 데이터 기반에서 주변의 경쟁 차량을 추월, 회피하며 주행해야 하는 만큼, 참가팀의 E2E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 완성도가 대회 결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29일 진행된 예선에서는 1차 대회 상위 6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 가운데 ▲KAIST ▲UNIST ▲충북대 ▲한양대 4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주행 코스 내 임의로 지정된 장소를 경유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최종 순위는 완주 점수 및 페널티 등을 합산한 총점으로 결정됐다. 그 결과 2025 자율주행 챌린지 2차 대회 우승의 영광은 UNIST 팀에게 돌아갔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3천만원과 함께 중국 자율주행 트렌드 견학 기회가 주어지며, 2등팀 2천만원, 3등팀 1천만원, 4등팀 500만원, 5~6등팀 3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1~2등 입상팀에게는 현대차∙기아 연구직 및 42dot 자율주행그룹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의 채용 특전이 주어진다. 임을교 현대차∙기아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상무는 "2025 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 연구진들이 'AI 엔드 투 엔드 자율주행' 분야 연구 저변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챌린지를 통해 국내 학계가 글로벌 연구 트렌드에 맞춰 성장하고, 미래 자율주행 기술 발전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10월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자율주행 챌린지 워크샵'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자율주행 챌린지 참가팀이 직접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트렌드에 대해 공유하는 초청 강연과 전문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30 13:54김재성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11' 앞세운 차세대 운영체제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10 종료 후 기존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개선된 기능을 윈도 11에 추가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11과 코파일럿+ PC, 윈도 365 등 중심으로 보안과 생산성을 강화한 차세대 운영체제 전환 방안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윈도 10에 대한 공식 지원은 내달 14일 종료될 예정이다. 이후 사용자들은 정기 보안 업데이트와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최신 보안과 규제 준수를 위해 윈도 11로의 전환이 필요해진다. 지원 종료 후에는 보안 업데이트 중단으로 시스템이 악성 소프트웨어나 바이러스에 취약해진다. 기업과 조직은 보안 위협뿐 아니라 규제 준수 측면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대비해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와 클라우드 기반 윈도 365를 활용한 안정적 전환 옵션을 제공한다. 윈도 11은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기본 적용한 운영체제다. TPM 2.0, 가상화 기반 보안, 스마트 앱 컨트롤 등 고급 보안 기능이 기본 탑재돼 별도 설정 없이 사용자를 보호한다. 스냅 레이아웃과 멀티 데스크톱, 포커스 세션, 보이스 액세스 등 생산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11 기반 코파일럿+ PC를 통해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경험도 제공한다. 리콜(Recall)과 클릭 투 두(Click to Do) 같은 AI 기능은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인다. 델, HP, 레노버, 삼성, 에이서, 아수스 등 주요 제조사와 협력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업 고객은 디바이스 교체 없이도 윈도 11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윈도 365를 활용하면 클라우드 PC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작업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는 12개월간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한 전환을 위한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PC는 공식 지원 종료 이후에도 최대 1년간 중요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기업 고객은 디바이스당 61달러(약 8만5천원)로 1년 단위 구독이 가능하며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개인 사용자는 윈도우 백업,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 포인트, 유료 결제 중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유수프 메흐디 마이크로소프트 소비자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2025년은 윈도 11 PC로의 전환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코파일럿+ PC와 클라우드 기반 윈도 365를 통해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상의 윈도 11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30 13:50김미정

"공격 한번에 드론 49대 추락"…고출력 마이크로파 무기 화제

많은 드론을 한번에 무력화 시키는 고출력 마이크로파 무기가 개발돼 주목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에피루스가 개발한 고출력 마이크로파(HPM) 무기 '레이니다스(Leonidas)'는 한 발로 공중에서 무인 항공기(UAV) 49대를 격추시키는 성능을 보였다. 드론이 특히 우려되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작아서 예상치 못한 하늘 구석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대량으로 배치할 만큼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드론은 저렴하기 때문에 군사적 위협 뿐 아니라 민간 항공 안전에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배경에서 다양한 유형의 드론 방어 무기가 존재한다. 모든 상황에 맞는 완벽한 해결책은 없으며, 대신 특정 상황에 맞춰 설계되거나 다층 방어 전략의 일환으로 무기가 배치돼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레오니다스와 같은 마이크로파 무기다. 스파르타 왕의 이름을 딴 레오디나스는 긴파장의 마이크로파 빔으로 소형 드론의 전자 장치를 파괴하는 무기다. 개념 자체는 새로운 것은 아니나, 에피루스는 기존의 취약하고 전력 소모가 큰 마그네트론 진공관 대신 질화갈륨(GaN) 반도체를 사용하여 마이크로파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더 작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전력 소모가 적은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었다. 또, 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으로 파형을 맞춤 설정할 수 있으며, 인체 주변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현재 시스템은 2022년 버전보다 사거리가 2배 더 확장됐다. 하지만 이 시스템의 핵심 기능은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응할 수 있는 '일대다(one-to-many)' 기능이다. 예를 들어, 아군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적대 드론을 정밀 타격해 제거하거나, 아군은 통과할 수 있는 안전 통로를 둔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또, 과열 없이 연속 사격을 지속할 수 있고 한번에 군집 드론을 제압할 수도 있다. 지난 달 말 인디애나주 캠프 애터버리에서 열린 실사격 훈련에서 레오니다스는 드론 61대를 100% 성공률로 무력화시켰다. 시연에는 반대 방향에서 예고 없이 접근한 3대의 드론으로 구성된 2개 편대를 격추시키고, 청중이 선택한 드론 두 대 중 하나를 먼저 타격한 후 나머지 다른 드론을 요격해 사전에 정해둔 안전 구역에 낙하시키는 훈련이 포함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 번의 단일 펄스로 40대가 넘는 드론을 동시에 격추시키는 장면이었다. 회사에서 제공한 영상에서 마치 누군가 줄을 끊어버린 것처럼 갑자기 드론들이 우수수 추락하는 장면이 나왔다. 앤디 로워리 에피루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는 에피루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무기화된 전자기 간섭을 시연하는 것이 레오니다스가 일대다 전투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유일한 군집 공격 솔루션임을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믿는다. 참석자들은 61대의 드론이 공중으로 날아오르고 61대가 추락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2025.09.30 11:22이정현

실리콘밸리 문턱 낮춘 한국 스타트업의 새로운 길

H-1B 쇼크가 만든 새로운 기회 트럼프 정부의 H-1B 비자 수수료가 1천달러에서 10만 달러로 100배나 인상되면서, 미국 기업들은 연간 약 84억 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 매년 8만 5천 건이 발급되던 H-1B 비자를 통해 구글·애플·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와 중국 인재를 영입해 왔지만, 이제 그 길이 사실상 막힌 셈이다. 그러나 이 상황은 한국 스타트업에게는 새로운 기회다. 헤이그 아포스티유 협약과 미국 원격온라인공증(Remote Online Notarization, RON) 제도를 활용하면 실리콘밸리에 직접 가지 않고도 현지 투자와 글로벌 시장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미국 회사를 창업하는 시대 한국은 2007년부터 헤이그 아포스티유 협약에 가입해 있다. 덕분에 한국에서 공증을 받은 문서는 124개국에서 추가 영사 확인 없이 법적 효력을 가진다. 예를 들어 미국 델라웨어주에 법인을 설립할 때, 한국에서 공증과 아포스티유 절차만 거치면 현지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다. 더 주목할 점은 미국의 RON 제도다. 2025년 현재 44개 주 이상에서 RON을 법제화했으며, 한국에서도 화상으로 미국 공증인과 연결해 실시간 공증을 받을 수 있다. 이사회 결의서나 투자계약서 같은 핵심 문서를 미국에 가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한 국내 AI 스타트업은 서울에서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원격 공증을 활용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땅을 밟지 않고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은 사례다. 변화하는 투자 생태계 H-1B 규제 강화는 미국 중소기업들로 하여금 해외 진출을 모색하게 만들고 있고, 그 결과 앞으로 크로스보더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VC들도 원격 공증을 적극 수용하는 분위기다. 실리콘밸리에서 흔히 쓰이는 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계약 역시 이제는 DocuSign과 RON을 결합해 원격 체결되는 경우가 많다. 공증을 마친 PDF 문서는 클라우드에 업로드되어 해외 투자자와 즉시 공유된다. 글로벌 인재 지형의 재편 H-1B 비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던 인도인 엔지니어들이 미국을 떠나는 흐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중소 IT 기업들은 10만 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감당하기 어려워, 한국·인도·캐나다 등으로 거점을 분산하는 전략(Hub & Spoke)을 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계열사 간 서비스 계약 공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 공증인이 국제 조세 규정을 이해하고 미국 공증인과 협력한다면 기업의 법률·컨설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진화하는 한국 공증인의 역할 한국 공증인의 역할은 단순한 문서 인증을 넘어, 글로벌 법무 파트너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 공증 시스템과의 차이를 조율하고, 국제 거래 문서 요건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 나아가 한국 전자공증시스템이 해외 RON 플랫폼과 연동된다면 실시간 문서 교환, 블록체인 기반 기록 공유, 다자간 화상 공증까지 가능해질 것이다. 이는 한국이 아시아 국제공증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새로운 글로벌 성장 동력 H-1B 비자 규제 강화는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다. 이제 한국 스타트업은 실리콘밸리 자본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도 전 세계 인재를 원격으로 고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맞이하고 있다. 비자 장벽으로 미국 진출이 어려워진 인도 엔지니어를 한국으로 불러들이거나, 글로벌 인재들을 판교에 모으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이 됐다. 공증인은 단순한 서류 인증자가 아니라 국제 거래를 설계하고 법적 리스크를 관리하는 글로벌 법무 설계자로 자리 잡고 있다. 일론 머스크, 사티아 나델라, 순다르 피차이처럼 H-1B 비자로 출발해 글로벌 리더가 된 인재들의 성공 스토리가 이제는 한국을 무대로 재현될 수 있다. 한국 공증인들이 이 변화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K-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5.09.30 10:11법무법인 엔드웰(ENDWELL) 대표

낫싱 CMF, 헤드폰 프로 출시… 모듈형 디자인의 혁신

40mm 커스텀 드라이버와 100시간 배터리로 오버이어 헤드폰 카테고리를 재정의한 CMF의 첫 번째 오버이어 제품 서울, 한국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영국의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 낫싱의 CMF가 브랜드 최초의 오버이어 ANC 헤드폰인 'CMF 헤드폰 프로(CMF Headphone Pro)'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CMF 헤드폰 프로는 모듈형 디자인 철학과 강력한 하드웨어를 결합해 40mm 커스텀 드라이버, Hi-res LDAC 사운드, 직관적인 하드웨어 컨트롤, 하이브리드 적응형 ANC, 최대 100시간 배터리 등을 통해 개인 오디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CMF는 이 전통적인 헤드폰을 재해석하여 최첨단 엔지니어링과 멋진 디자인을 결합했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쿠션 디자인부터 직관적인 온디바이스 컨트롤, Nothing X 앱을 통한 사운드 개인화까지 진정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것을 리믹스하는 모듈형 디자인 CMF 헤드폰 프로의 핵심은 독특한 모듈형 디자인이다. 라이트 그레이, 다크 그레이, 라이트 그린 등 세 가지 색상으로 현대적이고 유쾌한 미학을 구현하며, 교체 가능한 이어 쿠션을 통해 사용자가 헤드폰의 외관을 바꾸거나 개인 취향에 따라 사운드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CMF 헤드폰 프로를 진정으로 차별화하는 것은 직관적인 물리 컨트롤 방식이다. 볼륨, ANC, 재생 및 일시정지를 제어하는 '롤러(Roller)'와 함께,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에너지 슬라이더(Energy Slider)'는 듣고 있는 곡의 에너지에 따라 베이스와 트레블 레벨을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한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버튼(Button)'까지 더해져 독특한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경험을 완성한다. 하이브리드 적응형 ANC & 몰입형 청취 CMF 헤드폰 프로는 편안한 밀폐성과 전력 효율적인 칩으로 구현된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기능을 탑재했다. 하이브리드 적응형 ANC는 최대 40dB의 소음을 제거하며, 주변 소음 수준을 감지하고 그에 따라 ANC를 조정해 최적의 청취 경험을 구현한다. 600밀리초마다 주변 환경에 자동으로 적응하며, 세 단계의 소음 제어 레벨이 지원된다. 공간 오디오(Spatial Audio) 기능은 사용자를 사운드로 둘러쌈으로써 영화와 음악이 더욱 실감나도록 한다. 시네마 모드는 명확한 대화와 사운드 효과를 위해 사운드스테이지를 확장하고, 콘서트 모드는 라이브 음악의 깊이와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한다. 정밀한 사운드 & 개인화 기술 CMF 헤드폰 프로는 커스텀 제작된 40mm 니켈 도금 드라이버를 통해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16.5mm 구리 보이스 코일, 정밀 베이스 덕트, 이중 챔버 디자인이 결합되어 왜곡을 줄이고 더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한, LDAC와 이중 Hi-res 인증을 통해 유선 또는 무선으로 최대 990kbps까지 고해상도 음악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모든 포맷에서 일관된 선명도와 정밀도를 보장해 모든 음정이 세밀하고 정확하게 재생된다. 특히 개인화 사운드(Personal Sound) 기술은 오디오도(Audiodo) 기술로 각 개인의 외이도 모양과 청력 특성에 맞는 고유한 사운드 프로필을 구축해 개개인에 최적화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100시간 배터리 & 급속 충전 CMF의 엔지니어링 팀이 달성한 놀라운 성과 중 하나는 배터리 효율성이다. 헤드폰 프로는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00시간의 재생 시간과 최대 50시간의 통화 시간을 제공한다. ANC를 활성화한 상태에서도 최대 50시간의 재생이 가능하다. 5분 급속 충전으로도 최대 4시간의 청취가 가능하며, USB-C를 통한 풀충전은 2시간 미만이 소요된다. Type-C to Type-C 케이블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직접 충전도 가능하다. 가격 및 출시 정보 CMF 헤드폰 프로는 9월 30일부터 낫싱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판매 시작될 예정이다. 다크 그레이, 라이트 그린, 라이트 그레이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9,000원이다. 교체 가능한 쿠션은 10월부터 판매된다. 신제품 및 CMF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 및 기능 정보는 CMF 공식 웹사이트 및 인스타그램, X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낫싱(Nothing)에 대하여 2020년 런던에서 설립된 낫싱(Nothing)은 사람, 디자인, 즐거움을 중심으로 창의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기술 기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수상 이력을 보유한 스마트폰부터 기존과는 다른 디자인과 사운드를 갖춘 오디오 제품까지, 낫싱은 기술이 사용자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켜야 하는지를 재정의합니다.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보다 표현력 있고 개인화된 재미있는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낫싱은 설립 4년 만에 1,000만 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25년에는 시리즈 C 라운드를 통해 총 2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차세대 AI 네이티브 기기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CMF는 낫싱이 운영하는 서브 브랜드로, 훌륭한 디자인을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소비자 테크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5.09.30 10:10글로벌뉴스

2025년 이단상, 복잡계에 대한 이해 및 다국어 교육 증진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엄선

홍콩 2025년 9월 29일 /PRNewswire/ -- 국제 자선 단체인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2025년 이단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우리 윌렌스키(Uri Wilensky) 교수와 마마두 아마두 리(Mamadou Amadou Ly)는 각각 계산적 사고 능력을 함양하고 기초 교육의 장벽을 허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와 마마두는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협업하고, 기회를 공유하며, 방법을 탐구하는 데 힘쓰는 연구 및 실무 분야의 뛰어난 인재 커뮤니티인 이단상 수상자 위원회(Yidan Prize Council of Laureates)에 합류할 예정이다. 2025 이단상 교육 연구 수상자 우리 윌렌스키 교수와 교육 개발 수상자 마마두 아마두 리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독립적인 이단상 심사위원단(Yidan Prize Judging Committee)이 뛰어난 전 세계 연구자와 실무자 중에서 두 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교육에 대한 투자가 미진한 시대라 심사위원단은 혁신적이고 잠재력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2025년 이단상 수상자는 학생이 온전히 학업에 매진하고 세계 시민으로서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의 기초적 문해력 및 과학적 소양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교육에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존재한다. 개인과 사회는 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며, 변화하는 세상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세계 발전의 기로에 서 있는 와중에도 이단상 재단은 교육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고수하고 있다. 이단상은 교육을 통해 가능성을 밝히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등대 역할을 하는 데 전력을 기울인다"라고 이단상 재단 설립자 찰스 첸 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는 전했다. 이단상은 교육 연구 및 교육 개발 분야에서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이며 변혁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세상을 바꾸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우리 윌렌스키 교수와 마마두 아마두 리는 각각 3천만 홍콩달러(미화 약 38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되며, 그중 절반인 1천5백만 홍콩달러는 본인의 교육 프로젝트를 확대하거나 교육 규모를 늘리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비제한적 프로젝트 기금이다. 지금까지 이단상 재단은 50여 개 국가에서 세상을 바꿔 온 사람을 선정해 그들의 뛰어난 업적을 기리고 혁신적인 프로젝트 규모를 늘릴 수 있도록 총 5억 4000만 홍콩달러(미화 약 6920만 달러)를 지원했다. 체험적 탐구와 지식 창출을 통한 복잡성 이해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학습 과학, 컴퓨터 과학, 복잡계 분야를 가르치는 2025년 이단 교육 연구상(Yidan Prize for Education Research) 수상자 유리 윌렌스키 교수는 제2의 로레인 H. 모튼 교수(Lorraine H. Morton Professor)로 불린다. 그는 복잡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여러 학문 분야의 지식을 연계하는 에이전트 기반 모델링(Agent-Based Modeling: ABM) 분야에서 쌓은 획기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기후 변화, 전염병, 경제 불안정 등 복잡한 현상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유용한 넷로고(NetLogo)라는 무료 오픈소스 도구를 개발했다. 개별적인 여러 '에이전트'가 상호작용을 통해 대규모 패턴을 만들어내는데, 넷로고를 사용하면 그 원리를 보여주는 모델을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다. 이 도구는 다양한 교육 및 학술 환경에서 복잡한 문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종의 보편적 언어 구실을 하므로 어린아이와 연구자들도 사용하기 수월하다. 이단 교육 연구상 심사위원장 안드레아스 슐라이허(Andreas Schleicher)는 가장 시의적절한 시기에 유리의 업적을 세상에 알리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우리 윌렌스키 교수는 계산적 표현으로 과학 및 사회 영역의 지식을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는지 탐구한다. 그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는 학생은 비선형적인 복잡계를 이해하고, 오늘날의 상호 연결된 세상을 주도할 자신감과 주체성을 함양할 수 있다"라고 슐라이허는 평가했다. 기초적 문해력 및 다국어 능력 증진을 통한 학습 효과 개선 2025년 이단 교육 개발상(Yidan Prize for Education Development) 수상자 마마두 아마두 리는 ARED(Associates in Research and Education for Development) 대표이다. ARED는 마마두의 지휘하에 미취학 아동과 초중등 학생의 기초적 문해력 및 수리력을 크게 증진하는 이중 언어 교육 모델을 개발했다. 그는 아동이 배워야 할 언어와 아동이 알고 있는 언어를 함께 사용해 교육한 경우의 획기적인 효과를 입증하면서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 지역에 적합한 데다 확장도 가능한 이중 언어 교육 방식을 제시했다. ARED의 교재와 학습 자료는 공개 라이선스 방식이라 누구나 조기 학습 자원 네트워크(Early Learning Resource Network)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문화적으로 적합하고 지역 사회 중심적인 마마두의 접근 방식은 세네갈, 모리타니, 감비아 등 여러 국가의 국가 교육 정책에 영향을 미쳤다. 이단 교육 개발상 심사위원장 도로시 고든(Dorothy Gordon)은 마마두 리의 업적이 전 세계 교육의 형평성과 포용성 증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마두 아마두 리의 다국어 교육과 관련한 선구적인 업적은 언어적, 문화적 정체성을 보호함과 동시에 전 세계 학생이 문해력을 증진하고 기회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나 다름없다. 포용적이고 공평한 학습 환경을 추구하는 그의 부단한 노력이 아프리카를 비롯한 많은 지역의 교육 개혁을 촉진하고 있다"라고 도로시는 평가했다. 2025년 이단상 시상식은 12월 6일 홍콩에서 열린다. 그리고 연례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도 12월 5일과 6일에 개최된다. 한편 2026년 이단상 후보자 접수는 2025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진행된다. – 끝 – 이단상 재단 소개 이단상 재단은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을 표방하는 국제 자선 재단이다. 이단상 재단은 이단상과 혁신가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에 관한 아이디어와 교육 이론 실천, 특히 인류의 삶과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천을 지원한다. 이단상은 교육 이론과 실천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팀에게 수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교육상이다. 이단상은 서로 조화를 이루는 이단 교육 연구상과 이단 교육 개발상으로 나눠져 있다. 이단상은 긍정적인 영향을 창출하도록 고안되었다. 각 수상자는 금메달과 1500만 홍콩 달러의 상금뿐만 아니라, 본인의 프로젝트 규모를 늘리는 데 사용할 수 있는 1500만 홍콩 달러의 비제한적 프로젝트 기금도 3년 동안 추가로 받게 된다. 프로젝트 기금과 상금은 수상 팀에 균등하게 분배된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경우 https://bit.ly/3iTN0Lxyidanprize.org를 방문하거나 media@yidanprize.org로 문의하면 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 https://www.linkedin.com/company/yidanprize/링크드인에서 이단상 재단(@yidanprize)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다. 개미가 집단으로 식량을 모으는 방법을 보여주는 넷로고 개미 모델을 조사하는 학생 ARED 이중 언어 교정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 중인 학생

2025.09.29 18:10글로벌뉴스

비글루, AI로 만든 숏드라마 2편 동시 공개한다

스푼랩스(대표 최혁재)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AI를 전면 도입한 숏드라마 2편을 10월2일 선보인다. 이번에 동시 공개되는 두 작품은 재벌 2세와의 계약 연애를 담은 '지옥에서 찾아온 나의 구원자'와 폐허가 된 미래의 서울에서 휴머노이드와의 갈등을 다룬 '서울: 2053'이다. 기획부터 후반작업까지 전 과정에 걸쳐 AI가 쓰였다. '지옥에서 찾아온 나의 구원자'는 작품 트리트먼트(시나리오 축약본)를 바탕으로 캐릭터 구상, 이미지 생성, 영상화까지 전 과정을 내부 제작팀이 주도한 것이 특징이다. 비글루는 '이미지-투-비디오(Image-to-Video)' 방식을 접목해 트리트먼트 및 등장인물의 페르소나에 맞게 캐릭터 디자인 이미지들을 생성하고, 인물 중심 구성이 가능한 9대16 세로 화면 포맷으로 영상화했다. 그 결과, 기존 대비 시각 효과와 로케이션 촬영 비용을 90% 이상 절감하고 제작 기간 역시 절반으로 단축하며 효율을 크게 높였다. 시놉시스는 자사의 숏드라마 작가 육성 프로그램 '비글루 라이터스룸(Vigloo writer's Room)' 출신 작가와 공동 작업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서울: 2053'에서는 국내 제작사 '쟈니브로스'와 함께 모래폭풍, 디스토피아 도시, 휴머노이드 등 실제 촬영이 어려운 시각 효과 요소들에 AI를 집중 적용, 숏드라마 포맷의 장르적 한계를 없애는 동시에 업계에 AI 기술 기반 상생 모델을 구현했다. 비글루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업계 전반에 AI 제작 기법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사내 조직을 자체 제작팀과 외부 협력팀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면서 제작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자 한다. 드론샷과 밀리터리 장르의 전투기·총기 장면, 고급 승용차 등장 시퀀스 등 여건상 구현이 까다로운 요소들을 AI 후작업으로 지원함으로써 제작사와 창작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이번 작품들은 AI 기반 제작 기법을 숏폼 콘텐츠 업계 전반의 표준으로 확산시키는 시작점”이라며 “AI 기술이 창작자와 플랫폼 모두에게 경쟁력을 제공하는 도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9 15:45백봉삼

차헬스케어, 복지부 추진 의료 AI R&D 공동연구기관 선정

차바이오텍(085660)의 계열사 차헬스케어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 2건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선 차헬스케어는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 중 '다기관-멀티모달 연합학습 기반 의료 인공지능 기술 시범모델 개발' 연구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텍스트‧영상‧생체신호 등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맞춤형 진료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멀티모달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차헬스케어는 데이터 전처리‧표준화, AI 알고리즘 개발‧최적화, 임상적용 전략 검증을 주도한다. 또 '2025년도 제2차 한국형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 프로젝트'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보건안보 확립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필수의료 혁신 등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5대 임무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차헬스케어는 이 중 '복지·돌봄 개선' 분야의 '극초고령사회에서의 노쇠에 대한 AI 기반 예방적 돌봄 서비스 개발(프로젝트명 DEF-H)'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구강 건강 데이터 기반 노쇠 예측‧관리 서비스, 사업화 모델 및 글로벌 확산 전략을 담당하며, 아시아 고령사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헬스케어는 해외병원 운영사업에 이어 생활 공간–커뮤니티–의료기관이 하나로 연결된 커넥티드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기기, 병원 진료, 주거 환경까지 통합하는 전주기적 건강관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커뮤니티 기반 헬스케어 ▲주거 공간에 헬스케어 기술 융합 ▲시니어 주거시설과 종합병원 연계한 헬스케어 클러스터 개발 등을 추진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장 가능한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이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두 건의 국가 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기술 역량과 미래성장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커넥티드 헬스케어를 비전으로 삼아, AI와 디지털 기반의 혁신 솔루션을 개발해 국민건강증진 및 사회적 비용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5:41조민규

이베이, 한국 셀러 밋업 성료…"美 역직구 배송 DDP 의무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 한국 셀러 밋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베이는 다음 달 17일부터 미국행 모든 배송을 '관세 선납 방식(Delivered Duty Paid, DDP)'으로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DDP는 판매자가 관세와 세금 등을 포함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구매자는 예상치 못한 통관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리스팅 시 관세 포함 가격을 명확히 표기해 배송 지연, 반송, 클레임 위험을 크게 줄여 바이어 신뢰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한국 셀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창모 이베이 CBT 한국사업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한국 셀러들은 CBT 사업 10년 내 최고 매출을 달성하고, 전 세계 성장률 1위 국가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신규 및 중소 셀러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물류·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K셀러들의 글로벌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베이의 글로벌 결제 파트너 페이오니아 코리아와 코트라(KOTRA)도 연사로 참여해 각각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략과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코트라 소비재팀 담당자는 “이베이를 통한 해외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2-4단계 파워셀러 육성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베이 각 부문 담당 매니저들도 나서 ▲AI 활용 전략, ▲이베이 프로모션 도구 활용법, ▲이베이맥(eBaymag)을 통한 다국가 진출 전략 등 성공적인 역직구를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또 이베이 톱셀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고객 응대(CS) 관리, 광고 캠페인 최적화, SNS 활용 전략, 스트레스 관리 등 실전 경험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이베이 매니저와 셀러 간 그룹 간담회도 마련돼 관세 대응 방안, 이베이eGS 통한 DDP 배송, 프로모션 활용법, 바이어 관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베이 CBT 일본 및 한국 지역 매니징 디렉터 오카다 마사유키는 “이번 밋업은 급변하는 역직구 환경 속에서 한국 셀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미국의 관세 규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한국 셀러들이 빠르게 대응하며 성과를 유지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물류, 광고, 서비스 전반에 걸쳐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9 13:35김민아

"미래 결합상품의 주된 항목은 AI...통신비 개념 바꿔야"

OTT에 이어 AI가 국민들의 일상에 밀접하게 다가오면서 통신비의 개념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제기되면서 이목을 끈다. 방송통신 결합상품 비중이 통신사 전체 결합상품의 80%를 넘어서는 가운데 OTT 결합 요금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향후 AI 서비스를 번들로 묶은 결합상품이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신민수 한양대 교수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과 한국경영과학회가 주최한 AI 인프라 정책방향 토론회에 발제를 맡아 “AI 시대의 증폭하는 트래픽을 활용한 소비자 후생 증대에 한계가 있는 통신서비스 중심의 기존 통신비 개념은 정보통신비로 재정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통신 중심으로 바라보는 통신비 개념은 OTT와 AI를 포함한 정보통신비로 살펴야 한다는 뜻이다. 이미 유료 구독 서비스인 OTT가 통신 요금에 묶이고 있다. 특히 OTT 이용료 인상에 따라 스트리밍와 인플레이션을 더한 '스트림플레이션'이란 용어까지 나왔다. 그런 가운데 챗GPT,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서비스가 한달 20달러 수준의 유료 서비스로 속속 확산됐고 정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료 AI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국민이 90%에 육박했다. AI 서비스 역시 OTT와 같이 임의적인 요금인상 가능성을 지울 수 없고, AI 서비스가 통신사의 결합상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정보통신비 개념을 고쳐야 한다는 설명이다. 통계청의 통신비 개념은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쓰이기 때문이다. 신 교수는 “결합상품에서 정보통신비 각 항목의 실질 부담액을 별도로 조사할 필요가 있고, OTT와 AI의 임의적인 요금 책정과 인상에 대한 규제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통신사들이 OTT 제휴를 통해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가격할인 이용자 대리인을 맡고 있는데, AI 서비스 시대에 이용자 대리인 역할을 강화하도록 요금 설정의 자율권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통신비는 항목별 비용의 단순 합계가 아닌 정보통신 서비스 이용 편익의 총비용 개념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통신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모정훈 연세대 교수는 “과기정통부는 조직 개편을 통해 AI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 조직으로 격상됐다”며 “AI를 위한 정보통신(AI for 정보통신), 정보통신을 위한 AI 관점에서 통신 중심의 기존 정책 기조를 벗어나 투자 촉진, 품질 개선, 투자 재원 마련 등의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속도 혁신에서 AI 융합 중심으로의 기술과 서비스 프레임 전환과 이용자 수요 변화 등을 고려할 때 이동통신 품질평가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꼽았다. 이를테면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품질 평가 기준 마련 ▲AI와 융합하는 서비스 혁신 반영 ▲이를 통한 통신사간 AI 투자 경쟁 확보 ▲ AI 저전력 연관 지표 추가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모 교수는 또 “향후 빅테크 중심의 트래픽 급증이 전망되는 만큼 공정한 계약 체결 거부와 대가 지급 회피 등 대형 CP의 협상력 남용을 방지하고 협상의 비대칭 구조를 보완할 '공정한 망 이용계약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9.29 11:39박수형

슈퍼워크, 토스 미니앱으로 헬스케어 미니 게임 출시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대표 김태완)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미니앱으로 헬스케어 미니 게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 미니앱은 토스 앱 안에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인앱 서비스로 현재 넵튠을 비롯해 알바몬, 자리톡, 안전집사 등 다양한 기업 및 스타트업들을 주요 파트너사로 확보했다. 슈퍼워크는 간단한 운동에 토큰 보상을 접목한 M2E(Move To Earn) 서비스와 토크노믹스 생태계를 3년 넘게 안정적으로 운영한 실적과 서비스 한 달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확보한 메신저 라인 미니 디앱 '슈퍼즈' 등 웹3 대중화 가능성을 입증한 것을 기반으로 국내 웹3 프로젝트 중 최초로 토스와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슈퍼워크는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운동과 캐릭터 육성을 결합한 헬스케어 콘텐츠를 미니 게임 형태로 선보였다. 일일 미션으로 이용자가 스쿼트를 15회씩 총 5세트를 수행하면 경험치가 지급되고 이를 통해 캐릭터를 단계별로 성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스쿼트를 모두 마친 이용자를 위해 간단한 조작으로 같은 종류의 쿠키를 합쳐 더 큰 쿠키로 만드는 퍼즐형 뇌운동 게임 '쿠키팡'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슈퍼워크는 토스뿐 아니라 보험, 커머스 등과 활발히 협업을 진행, 블록체인 기술 기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웹3 서비스에 대한 일반 이용자들의 진입장벽 해소에 나서고 있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슈퍼워크가 준비한 운동 콘텐츠를 통해 3천만 명이 넘는 토스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운동을 실천하고 유지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확보해 운동에 재미와 보상을 더한 웹3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9 11:08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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