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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美 음료 전문가 아시아 투입…인니·베트남·몽골서 신메뉴 개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미국 법인의 음료 개발 인력을 아시아 주요 사업장에 투입해 현지 맞춤형 음료 개발에 나선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미국 법인의 음료 스페셜리스트 알렉산드라 헤이거가 30일부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몽골 사업장을 순회한다고 29일 밝혔다. 헤이거는 현지 시장과 소비자 취향을 조사하고 각국에서 주목받는 식재료를 활용한 음료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 축적한 음료 개발과 매장 운영 노하우도 현지 사업장에 공유한다. 뚜레쥬르는 커피와 차에 K베이커리·디저트에서 착안한 요소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국가별 신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헤이거는 2018년 뚜레쥬르에 합류한 뒤 미국 시장에서 시그니처 음료 개발을 맡아왔다. 2022년 스페셜티커피협회가 주최한 미국 커피 챔피언십에서 커피 칵테일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뚜레쥬르 합류 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타벅스와 블루보틀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했다. 대표적으로 뚜레쥬르 케이크에서 착안한 '티라미수 라떼'와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고추장 카라멜 라떼' 등을 개발했다. 고추장 카라멜 라떼는 귀리음료 브랜드 오틀리와 협업해 만든 메뉴로, 고추장의 매운맛과 단맛을 라떼에 접목했다. 뚜레쥬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별 상품 개발 역량을 높이고 해외 사업장 간 운영 노하우 공유도 확대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상품 개발 경험과 각국의 현지 트렌드를 결합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가별 사업장의 강점을 연결해 해외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9 14:23류승현 기자

쿠팡, 민통선 내 마을 방문…무료 건강검진 지원

쿠팡은 경기도, 연천군, 대한중앙의료봉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검진 '쿠팡 온동네 케어'를 통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마을을 방문해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의료 지원은 지난 28일 경기 연천군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체육관과 민통선 안에 위치한 횡산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전곡읍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과 진료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횡산리를 찾아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연천군은 전체 주민 가운데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5%에 이르는 인구감소지역이다. 행정안전부의 올해 9월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른 수치다. 횡산리는 민통선 내에 있어 주민들이 외부로 이동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데 제약이 따른다. 쿠팡은 이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곡읍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과 별도로 횡산리 방문진료를 마련했다. 약 20가구가 생활하는 해당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 약 300명이 검진과 진료를 받았다. 진료 분야는 ▲내과 ▲신경외과 ▲정신과 ▲치과 ▲한의과 등으로 구성됐다. 검진 항목에는 ▲혈액검사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측정 등이 포함됐다. 치매 및 우울증 선별검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 성장 발달 검사도 진행됐다. 의료진은 주민들의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처치와 약제 처방을 지원했다. 현장에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의료진 약 40명이 참여했다. ▲의사 ▲치과의사 ▲약사 ▲한의사 등이 진료를 맡았으며, 주민들의 사진을 찍어 인화한 뒤 전달하는 이동식 사진관도 함께 운영됐다. 쿠팡 온동네 케어는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주민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4월 ▲전북 장수군에서 처음 시작해 ▲충북 단양군 ▲경북 영덕군 ▲전남 해남군 ▲강원 화천군을 거쳐 경기 연천군까지 총 6개 지역에서 운영됐다. 그동안 ▲해남 땅끝마을 ▲화천 제2하나원 등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도 방문했다. 사업 시작 이후 건강검진을 받은 주민은 누적 2500명을 넘어섰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온동네 케어는 지역마다 다른 의료 여건과 주민들의 필요를 살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많은 주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9 14:23박서린 기자

삼성重, 고부가선박 효과에 3분기 영업익 3384억원…수주목표 89% 달성

삼성중공업이 고부가 선박 매출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을 높이고, 연말 대형 해양설비 수주로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추진한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 잠정 매출액이 3조 1504억원, 영업이익이 33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42% 늘었다. 고부가 선박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웃돌았다.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가운데서도 영업이익률은 10.7%를 기록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9조 3000억원, 영업이익 9365억원이다. 삼성중공업은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연간 매출 전망치인 12조 8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주목표 달성 여부를 가를 연말 주요 사업은 미국과 캐나다의 해양 프로젝트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델핀 FLNG 2호기와 캐나다 웨스턴 FLNG를 연내 수주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액화·저장하는 부유식 생산설비다. 현재까지 확보한 올해 일감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0척과 FLNG 2기를 포함해 총 48척, 124억 달러 규모다. 연간 수주목표 139억 달러의 89%에 해당한다. 향후 시장에 대해서는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주력 선종 수요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LNG운반선은 LNG 물동량 증가가 중장기 수요를 뒷받침하고, 컨테이너선은 선사들의 선대 재편과 친환경 선박 교체가 발주 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해양사업에서는 LNG 공급 지역이 다양해지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와 중남미, 북미 등에서 수요가 늘면서 2027년 이후에도 신규 FLNG 사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6.10.29 14:21류은주 기자

SK이노, 중동발 특수에 역대 최대 이익…내년 정유·배터리 시험대

SK이노베이션이 중동발 공급 차질에 따른 정유·윤활유 사업 호조와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중동 정세에 따라 유가와 정제마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호황 지속 여부는 불투명하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SK온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 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29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분기 배터리 사업 일회성 이익 효과가 소멸됐음에도 불구하고 윤활유 및 E&S 사업 이익 증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순차입금은 3분기 말 기준 19조 6000억원으로 견조한 영업 성과와 자산 효율화에 힘입어 전년 말 대비 3조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중동 공급난에 정유·윤활유 실적 급증…SK엔무브 역대 최대 이익 SK이노베이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조 77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조 7043억원으로 6.2%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약 39.7%, 영업이익은 약 6.3배 늘었다. 석유사업을 담당하는 SK에너지는 3분기 영업이익 1조 2058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5546억원 증가한 규모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으로 유가와 정제마진이 상승한 데다 전분기 정기보수 이후 가동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SK엔무브는 글로벌 윤활기유 공급 차질에 따른 높은 스프레드가 이어지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1조 906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중동 지역 공급 차질로 프리미엄 그룹Ⅲ 윤활기유 수급이 빠듯해진 가운데 복수의 생산 거점을 확보한 SK엔무브의 공급 경쟁력이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SK엔무브는 지난 8월 미국 정유기업 HF싱클레어와 그룹Ⅲ 윤활기유 '유베이스' 장기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HF싱클레어는 공급받은 윤활기유로 자체 윤활유 제품을 생산하고 북미 일부 지역에서 유베이스를 독점 유통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E&S 사업도 전력 수요 증가와 LNG 조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7744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강윤권 SK이노베이션 E&S 경영기획실장은 "계절적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도매가격(SMP) 상승과 함께 경쟁력 있는 장기계약 LNG 및 바로사 가스전 시운전 물량을 안정적으로 도입해 발전소 가동률을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사업을 담당하는 SK지오센트릭도 파라자일렌(PX)과 벤젠 스프레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30억원 증가한 86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정유 강세 전망…내년 중동 불확실성 변수 SK이노베이션은 4분기에도 정유사업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동 정유설비 가동 차질과 러시아 경유 수출 제한 등으로 석유제품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동절기 수요 증가가 정제마진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영규 SK에너지 경영기획실장은 "현재 4분기에 들어올 원유들을 보면 상당히 저렴한 공식판매가격(OSP)과 어느 정도 제한된 운임 상태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유가 급락이 없는 한 상당히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은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조 실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한 2027년 또한 높은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며 "중동 정세에는 추가 확전과 협상을 통한 안정화라는 두 갈래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재고나 생산을 통해 충격을 흡수할 여력은 줄어들고 있다"며 "이런 불안정한 국면이 얼마나 오래갈지가 향후 시장 방향을 가를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활유 사업은 공급 차질이 완화될 경우 현재의 높은 수익성이 일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경 SK엔무브 전략기획실장은 "해협 봉쇄 해제 시점에 따라 변동성은 있겠지만 4분기에는 공급 차질이 완화될 경우 현재의 높은 스프레드가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와 같은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번 공급 차질을 계기로 확보한 고객 신뢰와 장기 공급계약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방어한다는 방침이다. E&S 사업은 4분기 계절적인 전력 수요 감소에 따른 SMP 하락과 높은 LNG 현물가격으로 수익성 부담이 예상된다. 회사는 장기계약 LNG와 바로사 LNG를 안정적으로 도입해 손익 변동성을 관리할 계획이다. SK온, 배터리 적자지만 ESS 전환 속도…북미 수주 확대 SK온의 배터리 사업은 3분기 매출 1조 5263억원, 영업손실 80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일회성 이익이 소멸하고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다만 회사는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본원적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광 SK온 재무관리실장은 "전분기에는 일회성 수익이 반영된 바 있어 손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본원적 수익성 측면에서는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SK온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미국 네오볼타와 2027년부터 5년간 총 9GWh 규모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소재업체들과 ESS용 LFP 양극재 공급계약도 맺었다. 김 실장은 "ESS는 당사의 핵심 성장축"이라며 "현재 한국과 북미 일부 라인을 ESS용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공장 증설보다는 기존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활용해 투자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미국의 대중국 규제 강화도 기회 요인으로 보고 있다. SK온은 "기존 중국산 셀 사용업체로부터 제품 사양과 공급 가능 물량, 가격 조건, 장기계약 가능 여부 등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ESS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SK온은 SK텔레콤 등 그룹 계열사와 협력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다기능 통합 ESS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배터리 분리막 사업을 담당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3분기 36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적자 폭은 266억원 줄었다. SK온과 SKIET의 합병과 관련해서는 최근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금융감독원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이후 주주총회 등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6.10.29 14:16류은주 기자

전기차 올인하던 GM의 변심…한·미서 하이브리드 전선 넓힌다

제너럴모터스(GM)가 내연기관차와 순수전기차 중심의 기존 전략을 수정하고 하이브리드 차종 확대에 나선다. 한국에서는 중국에서 생산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투입하고, 미국에서는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한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경쟁사의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에 대응해 시장별 전동화 전략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GM한국사업장(한국GM)은 29일 서울 종로구 코워커스플러스 버텍스홀에서 '테크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GM의 전동화 전략과 뷰익 엘렉트라 E7에 적용한 PHEV 시스템을 소개했다. GM은 PHEV를 순수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한 과도기적 기술이 아니라 주요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로 보고 있다. 내연기관차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PHEV,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 순수전기차를 모두 개발해 시장별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김형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부장은 "PHEV를 포함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모든 제품군을 연구하고 있다"며 "PHEV도 GM에 중요한 포트폴리오 중 하나"라고 말했다. GM은 지난달 뷰익의 한국 진출을 선언하면서 첫 모델로 중형 PHEV SUV 엘렉트라 E7을 공개했다. 차량은 GM과 상하이자동차의 합작사인 상하이GM에서 생산된다. 지난 4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됐다. 엘렉트라 E7은 1.5ℓ 자연흡기 엔진과 최고출력 165㎾ 구동모터, 최대 31.7㎾h 배터리를 탑재했다. 국내 인증 기준 전기만으로 최대 126㎞를 주행할 수 있다. 엔진과 배터리를 함께 사용한 통합 주행거리는 1000㎞ 이상이다. 일반 하이브리드차보다 큰 배터리를 바탕으로 출퇴근과 도심 이동에서는 전기차처럼 운행하고, 장거리에서는 엔진을 활용하는 구조다. DC 급속충전도 지원해 배터리 잔량 3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박상영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부장은 "엘렉트라 E7은 고정된 방식이 아니라 주행 조건과 배터리 상태에 따라 에너지 흐름이 달라지는 구조"라며 "일상에서는 전기차의 정숙성을 제공하고 장거리나 높은 출력이 필요할 때는 엔진과 모터를 함께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차량에는 EV 모드와 전력 유지 모드, 인텔리전트 하이브리드 모드가 적용됐다. 전력 유지 모드에서는 운전자가 원하는 배터리 잔량을 설정할 수 있다. 장거리 이동 뒤 도심에서 전기 모드로 주행하거나 캠핑 때 외부 전력 공급에 사용할 전력을 남겨두는 방식이다. 충전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엔진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한다. 겨울철에는 엔진에서 발생한 폐열을 난방에 활용해 전기 히터 작동에 따른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게 GM 측 설명이다. GM은 엘렉트라 E7이 중국 합작법인에서 생산되지만 본사와 중국·한국 등 각 지역 연구개발 조직이 참여한 글로벌 협업 체계에서 개발됐다고 강조했다. 최민선 한국GM 상무는 "GM과 합작법인 인력이 함께 연구개발했다"며 "중국에서만 독자적으로 연구하고 생산한 차량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엘렉트라 E7 이후 국내 PHEV 제품군이 추가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다만 추가 투입 모델이나 국내 생산 계획은 확정하지 않았다. 안상준 한국GM 부장은 "글로벌에서 PHEV가 여러 브랜드와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소비자 수요와 시장 상황, 수입 또는 생산 여부 등 여러 조건이 맞으면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M의 하이브리드 확대 움직임은 미국 주력 차종에서도 구체화하고 있다.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GM이 쉐보레 트래버스와 뷰익 엔클레이브, GMC 아카디아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미시간주 랜싱 델타 타운십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세 차종은 차체 기반과 주요 구성요소를 공유하는 3열 SUV로 미국에서 GM의 판매를 뒷받침하는 주력 모델이다. GM은 랜싱 델타 타운십 공장에 하이브리드차 생산을 준비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생산 차종과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20일 3분기 실적발표에서 여러 차급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바라 CEO는 추가 자본 지출이나 엔지니어링 투자는 필요하지 않다며 출시 시점이 가까워지면 세부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GM의 전략 선회에는 미국 시장에서 나타난 판매량과 점유율 하락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GM의 3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미국 판매량은 201만 2000대로 전년 동기 215만대보다 약 6.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은 17.1%에서 16.4%로 0.7%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토요타는 약 188만대로 0.6%, 혼다·아큐라는 114만 9261대로 4.7% 증가했다. 토요타의 3분기 전동화 모델 판매량은 28.5% 늘었고, 혼다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일부 GM 판매점도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려면 하이브리드 모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본사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GM은 전기차 투자를 이어가면서 하이브리드를 보완재로 추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상하이GM이 생산한 PHEV를 수입하고, 미국에서는 기존 공장과 주력 SUV를 활용한다. 지역별 생산 기반과 소비자 수요에 따라 전동화 전략을 다변화하는 것이다.

2026.10.29 14:10김재성 기자

넷마블 '일곱개의대죄: 오리진', 신규 오리지널 영웅 '에스티아' 업데이트

넷마블의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장착 무기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을 수행하는 오리지널 영웅 '에스티아'를 추가하고 할로윈 이벤트를 개시했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 신규 오리지널 영웅 에스티아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에스티아는 레이피어, 완드, 마도서 등 착용하는 장비에 따라 역할군이 달라지는 구조를 갖췄다. 레이피어를 들면 적에게 약화 효과를 누적해 피해를 주는 냉기 속성 공격수로 변신하며, 완드를 착용하면 광역 회복과 보호막을 지원하는 방어·회복형으로 운용할 수 있다. 마도서 장착 시에는 아군의 필살기 피해와 치명타 능력을 높이고 적의 방어력을 깎는 냉기 속성 지원가 역할을 맡는다. 할로윈 시즌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 '프리키 마이티 서커스'도 함께 열린다. 리오네스 왕도 수확제를 배경으로 의문의 서커스 천막에서 악몽에 빠진 트리스탄의 이야기를 다룬 호러 서커스 테마의 전용 서사가 공개된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달 18일까지 에스티아 체험 이벤트를 운영하고 참여자에게 별의 파편과 상위 성장 재료를 지급한다. 같은 기간 이벤트 퀘스트와 보스 처치로 얻은 재화는 할로윈 확률 바구니, 찬란한 각인의 인장, SSR 마력 결정 파편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같은 캐릭터 인형을 합쳐 점수를 얻는 수박게임 방식의 신규 미니게임 '합쳐라, 대죄!'를 선보여 특별 칭호 '통이 좁은 자'를 제공하며,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접속 시 픽업 및 상시 영웅 뽑기권을 증정하는 전야제 출석 행사도 병행한다.

2026.10.29 14:10진성우 기자

한화솔루션, 3분기 영업익 905억…케미칼 역래깅 영향

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9486억원, 영업이익 90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70.5%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2조 1632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을 기록했다. 미국향 모듈 판매량 증가와 주택용 에너지 사업 수익성 개선 등 영향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 3426억원, 영업손실 447억원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제품 가격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고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역래깅 효과로 수익성이 약화됐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919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시장에서 경량복합소재의 주요 고객사 생산 물량이 늘어났고, 태양광 소재 역시 안정적인 판매를 유지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이재빈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솔라허브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신재생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며 “4분기에는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라 모듈 판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판매가격 반영 시차 및 EPC 프로젝트의 일정·원가 변동 등으로 단기 실적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6.10.29 14:09김윤희 기자

현대차, 판매 11% 줄었지만 영업익 늘었다…3분기 2조6772억원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국내공장 생산 차질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판매량과 매출이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5% 늘었다. 우호적인 환율과 원가 절감, 하이브리드차 판매 확대가 수익성을 방어했다. 다만 현대차는 연간 판매 전망을 4년 만에 낮추고 영업이익률과 투자 목표도 하향 조정했다. 현대차는 29일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조 1102억원, 영업이익 2조 67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조 5583억원을 1189억원, 4.6%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5.9%로 전년 동기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경상이익은 전년보다 12.6% 감소한 2조 9066억원, 당기순이익은 24.2% 줄어든 1조 9317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글로벌 도매판매는 92만 710대로 전년 동기보다 11.3% 감소했다.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국내공장 파업, 수출 차질이 판매량을 끌어내렸다. 국내 판매는 13만 1468대로 27.2% 줄었다. 해외 판매도 글로벌 산업 수요 위축과 국내 생산 차질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8.0% 감소한 78만 9242대에 그쳤다. 지역별로 미국 소매 판매는 산업 수요가 1.3% 감소한 가운데서도 3.5% 늘었다. 시장점유율은 6.6%로 6개 분기 연속 6%대를 유지했다. 반면 유럽 도매판매는 전동화 중심의 제품군 재편 등의 영향으로 18.0% 감소했다. 전동화 차량 판매는 24만 5540대로 2.7% 줄었다. 전기차 판매가 6만 9117대에 그쳤지만 하이브리드차는 16만 7414대로 증가했다. 전체 판매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8.2%로 전년보다 2.7%포인트 높아졌다. 미국의 하이브리드차 판매 비중은 26.8%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 감소로 자동차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10.0% 줄어든 33조 579억원을 기록했다. 금융 부문 매출은 27.8% 증가한 9조 1900억원으로 감소 폭을 일부 상쇄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보다 2.8% 오른 1423원을 기록한 점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매출원가율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1.5%포인트 높아진 83.8%를 나타냈지만 매출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은 비용 절감에 힘입어 2.0%포인트 낮아진 10.3%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에는 영업일수 감소와 국내공장 생산 차질 등으로 판매 물량이 감소했으나 환율 효과와 원가 최적화 활동, 하이브리드차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방어했다"며 "4분기에는 생산 정상화와 주요 신차 판매 본격화를 바탕으로 판매 물량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 올해 글로벌 도매판매 목표를 기존 415만 8300대에서 400만대로 15만 8300대 낮췄다. 연중 판매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은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목표도 기존 6.3~7.3%에서 5.5~6.5%로 상·하단을 각각 0.8%포인트 내렸다. 자동차 부문 투자 계획은 17조 8000억원에서 16조원으로 1조 8000억원 줄였다. 매출 성장률 목표 1~2%와 금융 부문을 제외한 잉여현금흐름 목표 마이너스 5000억원에서 1조원은 유지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수요 둔화와 생산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가이던스 조정 배경으로 들었다. 3분기 배당금은 전년과 같은 주당 25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30일, 지급일은 12월 30일이다.

2026.10.29 14:08김재성 기자

붉은 행성 45㎞ 달린 탐사선…먼지 위에 새긴 '역대 최장' 발자국 [여기는 화성]

화성을 탐사 중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지구 밖 천체 최장 거리 주행기록을 경신하며 화성 지표면에 남긴 바퀴 자국을 공개했다. 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퍼서비어런스가 누적 주행 거리 45.22㎞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운 날 촬영한 사진을 최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의 먼지투성이 지표면에 남긴 바퀴 자국이 담겼다. 로버의 왼쪽 카메라로 촬영한 이 사진은 수년간 화성 표면을 누비며 탐사를 이어온 로버의 여정을 보여준다. 퍼서비어런스는 지난 11일 임무 수행 2006번째 화성일(솔)에 누적 주행 거리 45.22㎞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NASA의 화성 탐사 로버 '오퍼튜니티'가 세운 45.16㎞였다. 오퍼튜니티가 약 15년에 걸쳐 세운 기록을 퍼서비어런스는 약 5년 반 만에 넘어섰다. 이번 성과는 화성 탐사 로버의 원격 조종 및 주행 기술이 꾸준히 발전해 온 결과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반디 버마 로봇 운영 수석 엔지니어는 최근 임무 업데이트에서 로버 운영팀이 다른 행성에서 탐사 로버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더 새롭고 효율적인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행 거리 기록 넘어 과학적 성과도 퍼서비어런스의 성과는 주행 거리 기록 경신에 그치지 않는다. 2021년 화성에 착륙한 퍼서비어런스는 다양한 암석과 지형, 경사면 등을 관측하고 암석 시료를 채취하며 화성의 과거 환경을 연구해 왔다. 최근에는 화성에서 과거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유력한 단서도 포착했다. 다만 아직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확정할 만한 결정적인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스페이스닷컴은 퍼서비어런스가 화성 표면 탐사를 이어가면서 과거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는지에 대한 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6.10.29 14:0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니콘, 1.4배 텔레컨버터 내장 300mm 줌렌즈 공개

니콘이 29일 1.4배 텔레컨버터를 내장한 망원 줌렌즈 '니코르 Z 120-300mm f/2.8 TC VR S'를 공개했다. 니코르 Z 120-300mm f/2.8 TC VR S 렌즈는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호환되며 120mm부터 300mm까지 초점거리 전 영역에서 f/2.8 고정조리개 촬영이 가능하다. 어두운 실내에서 진행되는 테니스·배드민턴 경기, 조명(플래시) 발광이 제한되는 환경에서 셔터 속도를 최대한 확보하며 보다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피겨스케이팅 경기에서 배경흐림 효과를 살려 선수의 동작과 표정, 움직임에 집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초점거리가 더 필요할 경우 1.4배 텔레컨버터를 이용해 168mm-420mm 초점거리에서 테니스와 축구 등 스포츠 촬영에도 응용할 수 있다. 텔레컨버터 작동시 최대개방 조리개는 f/4로 고정된다. 무게는 2.735kg으로 2020년 출시한 DSLR용 망원렌즈(AF-S 니코르 120-300mm f/2.8E FL ED SR VR) 대비 515g 무게를 줄였다. 경통에 마그네슘 합금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먼지나 수분 침입을 막는 실링 처리로 야외 촬영시 활용도를 높였다. 손떨림 억제 기능을 내장한 카메라와 작동시 화면 중앙부와 주변부에서 최대 6.5스톱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제공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11월 해당 렌즈를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일본 현지 가격은 254만 9800엔(약 2160먄원)이며 가격은 미정.

2026.10.29 14:04권봉석 기자

삼성SDI "2028년까지 ESS 풀 가동"…분기 흑자 지속 전망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소형 배터리 사업 호조에 힘입어 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핵심 사업인 ESS의 경우 오는 2028년까지 생산분 전량을 판매하는 등 수요가 견조하다며, 이에 대응해 생산능력(CAPA)을 빠르게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SDI는 29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날 삼성SDI는 올해 3분기 매출 4조 6856억원, 영업이익 407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분기 실적 추이를 보면 지난해 3분기 이후 영업손익이 4개 분기 연속 개선됐다. 지난 2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도 미국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제외 기준으로도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ESS 시장에서 수주 잔고를 60GWh 이상 확보하면서, 현재 운영 중인 미국 스타플러스에너지(SPE) 공장과 울산 공장 생산라인은 2028년까지 풀 가동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연말까지 추가 수주를 확보해 2029년 이후 생산물량과, GM과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을 단독 공장으로 전환한 '시너지셀즈' 생산물량 공급처를 확정하겠다는 목표다. 전력망·데이터센터 ESS 수요 견고…전기차 배터리 부진 변수 삼성SDI는 3분기 실적 성장을 이끈 ESS 부문 사업 성장이 더욱 탄력을 받으면서, 4분기에도 흑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재균 삼성SDI 경영지원담당 부사장은 “ESS는 SPE의 첫 리튬인산철(LFP) 라인 양산 개시와 기존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라인 물량 확대에 따라 전력용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데이터센터향 무정전전원장치(UPS) 공급도 확대돼 전분기 대비 판매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AMPC 수혜 규모도 증가해 수익성 개선 효과도 점차 뚜렷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형 배터리 부문도 미주 고객향 전기차용 원형 배터리 판매가 재개되고 신규 스마트폰용 파우치 배터리 초도 물량 공급을 개시하면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다만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선 유럽 중저가형(볼륨) 모델향 판매가 증가하는 반면 기존 프로젝트 물량 감소 영향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재료는 디스플레이 소재가 연말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받지만, 반도체 소재는 패터닝 소재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美 공장 LFP ESS 위주 재편 착수…"2030년 이후 물량도 협의 중" 삼성SDI 미국 공장은 LFP ESS 위주로 재편될 예정이다. 수요가 강력할 뿐 아니라 AMPC가 있어 수익성 개선에 주효하기 때문이다. 우선 SPE 공장은 4개 라인 중 앞서 전환한 1개 라인 외 2개 라인을 추가 전환할 계획이다. 가동 시점은 내년 상반기 이후로 밝혔다. 조용휘 삼성SDI ESS비즈니스팀장 부사장은 "SPE의 ESS용 LFP 라인은 이달 중순 경부터 배터리셀이 출하되고 있으며, 모듈 및 박스 공정 작업을 거쳐 12월부터 완제품 형태로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가동 예정인 신규 라인들의 수주가 이미 마무리된 만큼, 예정된 공급 일정에 맞춰 양산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너지셀즈 생산라인도 전환에 착수했다. 조용휘 부사장은 "ESS용 LFP 고용량 차세대 제품 양산을 준비하기 위해 최적화 설계 과정을 진행 중"이라며 "2028년 하반기에서 2029년 초 양산 개시를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MPC는 2030년부터 점차 축소돼 2033년 폐지를 앞두고 있어, 장기적 관점에선 사업 수익성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업계가 생산라인을 대거 전환하는 점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삼성SDI는 현재 고객사가 장기 물량 확보를 희망하는 만큼, 협의 과정에서 적정 수익성 확보 장치를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부사장은 "이미 주요 고객들과 2030년 이후 공급 물량도 논의 중이고 AMPC 축소를 반영한 가격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합리적 수준에서 시장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제조원가 절감과 공급망 최적화, 생산성 향상,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한 경비 절감도 병행해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휴머노이드·우주항공' 공급처 다변화 준비…전고체 샘플 출하 회사는 최근 성장세인 유럽 전기차 시장을 염두한 고객사 영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조한제 삼성SDI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주요 고객의 볼륨 모델향 공급을 2분기부터 시작해 판매를 확대하고 있고 4분기에도 큰 폭의 판매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주요 고객들의 차세대 플랫폼 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여러 고객들과 신규 하이니켈 각형 및 46파이 프로젝트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실적발표에서 삼성SDI는 고출력, 장수명 원형 배터리를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우주항공 분야 신규 거래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한제 부사장은 "휴머노이드, 우주항공 등 신규 사업 공급 물량은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해 2028년에는 원형 배터리 사업 내 매출 비중이 1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휴머노이드 시장의 경우 삼성SDI가 업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조 부사장은 "내년 하반기 상용화 목표로 복수의 고객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지난달부터 휴머노이드용 전고체 배터리 셀과 팩 샘플 공급을 시작했으며, 고객사 성능 평가를 진행 중이고, 요구사항에 맞춰 성능 개선과 검증을 반복하며 내년 양산을 위한 제품 사양을 구체화해 나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양극재, 고체전해질 등 핵심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며 "주요 업체들에게서 안전성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고객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6.10.29 14:03김윤희 기자

[1보] 한화솔루션, 3분기 영업익 905억…전년비 흑자전환

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조 9486억원, 영업이익 905억원, 순이익 685억원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70.5%, 순이익은 76.6% 감소했다.

2026.10.29 14:02김윤희 기자

신세계, 롯데 센텀시티 품고 부산에 '신세계 타운' 만든다

신세계백화점이 부산의 경쟁 점포인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자산을 매입해 센텀시티 일대 사업 확장에 나선다. 기존 백화점과 센텀시티몰에 새 공간을 더하고 호텔·오피스·레지던스 개발까지 연계해 '신세계 타운'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롯데백화점은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던 센텀시티점을 정리하고 부산본점 등 핵심 점포와 신규 쇼핑몰에 투자를 집중한다. 신세계, 백화점·몰 통합 운영…호텔·오피스 개발도 연계 신세계백화점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점포인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인접한 롯데 센텀시티점 공간을 연계해 쇼핑·문화·관광·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거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종결된다. 롯데 센텀시티점은 거래 종결까지 정상 영업하며, 영업 종료 일정은 관련 심사가 마무리된 뒤 확정한다. 2009년 개점한 신세계 센텀시티는 백화점에 스파랜드와 아이스링크 등 레저·문화 시설을 결합한 점포다. 2016년 지역 점포로는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섰으며, 2023년부터 3년간 연간 2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2016년 센텀시티몰을 개점하는 등 일대 사업을 확장해 왔다. 신세계는 새로 매입하는 점포를 새단장해 쇼핑·문화·여가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재편한다. 기존 백화점·센텀시티몰과 통합 운영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센텀시티 내 C부지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센텀시티 C부지에는 럭셔리 호텔, 프라임 오피스, 프리미엄 레지던스 등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개발을 통해 쇼핑·업무·숙박·주거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백화점과 복합개발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를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양수도는 양사가 경쟁을 넘어 각자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경영 환경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신세계 센텀시티를 쇼핑과 문화, 관광, 도심형 공간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신세계 타운으로 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핵심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센텀시티점 정리하는 롯데…점포 재편·쇼핑몰 확대 롯데백화점은 이번 매각을 점포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설명했다. 2007년 문을 연 센텀시티점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검토했지만, 고객 수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다. 자산 가치와 사업성을 고려해 성장 거점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롯데백화점은 고객과 임직원, 파트너사에 충분한 사전 안내 기간을 두고 영업 종료 계획을 알릴 방침이다. 임직원은 부산 상권 내 전환 배치를 우선 검토하고 입점 파트너사에는 계약 조건에 따라 원활한 영업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 지역에서는 부산본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올해 외국인 매출이 150% 이상 늘어난 부산본점은 이달 IP 전문관 개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전관 리뉴얼을 추진한다. 롯데몰 동부산점도 상품 구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핵심 점포 투자와 쇼핑몰 사업 확대를 이어간다. 올해 인천점과 노원점의 전관 리뉴얼을 완료했으며, 잠실점은 이달 식품관을 시작으로 전관 리뉴얼에 착수했다. 본점에는 연말 대형 미디어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와 롯데의 역사를 담은 공간을 선보인다. 최근 문을 연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에 이어 대구 수성, 서울 상암, 인천 송도, 전북 전주에도 대형 쇼핑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6.10.29 14:00김민아 기자

정부, 국산 피지컬AI 육성 본격화...우편 현장서 실증

정부가 반도체부터 AI 모델, 데이터, 로봇까지 국내 기술을 활용하는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내년에는 전용 학습시설을 마련하고 우편 업무 현장에서 기술 검증도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피지컬 AI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하나로 피지컬 AI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월드 모델과 파운데이션 모델 등 기반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7년에는 AI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피지컬 AI 트레이닝센터'를 조성한다.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실증사업도 추진한다. 정부 연구개발 성과와 국내 기업이 생산한 장비 및 기술을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반도체와 AI 모델, 데이터, 로봇을 아우르는 국산 기술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AI 모델 개발과 데이터 구축, 로봇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향후에도 산·학·연 의견을 수렴해 세부 정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를 뿌리부터 단단하게 육성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모델, 데이터, 로봇 등 피지컬 AI 풀스택을 국산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전문가와 적극 소통하며 함께 정책을 수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9 14:00박수형 기자

배터리 산업 유공자 포상…은탄산업훈장에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

올해 배터리 산업의 날을 맞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이 수여된 가운데,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이번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한 해 동안의 배터리 산업 성과를 확인하고, 배터리 산업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장인 올해 기념식에는 이민우 산업통상부 실장, 무소속 김종민 의원, 엄기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배터리 산업 유공자와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강명 대표는 2000년 3월부터 현재까지 성일하이텍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최초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일괄 공정 기술을 상용화하고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민우 실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우리 배터리 산업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근본적인 경쟁력의 확보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K-배터리가 글로벌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기술 및 가격 경쟁력 확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및 경영혁신 등 자생력 강화, 그리고 셀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의 공고한 협력 등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도입을 검토 중인 국내생산촉진세제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논의해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우리 배터리 산업이 충전의 시간을 지나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10.29 13:57김윤희 기자

크니브스튜디오, 신작 '관심중독 쉬었음처녀'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인디 게임 개발사 크니브스튜디오가 비주얼 노벨 '관심중독 쉬었음처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외부 퍼블리싱 사업에 첫발을 뗀다. 크니브스튜디오(대표 홍종현)는 개발사 드리머리가 개발 중인 PC 비주얼 노벨 '관심중독 쉬었음처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크니브스튜디오가 외부 개발작을 유통하는 첫 사례다. 앞서 턴제 RPG '스타더스트: 별과 마녀'를 개발해 선보였던 회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퍼블리싱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 관심중독 쉬었음처녀는 취업을 피해 집에 머물던 주인공 '미유'가 인플루언서인 여동생 '유메'에게 용돈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미유는 수익을 목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시작하지만, 점차 돈보다 타인의 관심 자체에 집착하게 된다. 게임은 인터넷 커뮤니티의 반응에 따라 주인공의 심리가 변화하며 다양한 결말로 이어지는 멀티 엔딩 방식을 채택했다. 온라인 밈과 하위문화를 녹여낸 서사에 전파계 및 드림코어 특유의 감성을 결합한 시각 연출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드리머리가 개발을 전담하고 크니브스튜디오가 국내외 서비스를 담당하며,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2026.10.29 13:50진성우 기자

[프로필]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영업총괄 사장

현대백화점그룹이 29일 단행한 2027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영업총괄 부사장 겸 겸 현대그린푸드 상품본부장·유통외식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196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식품(가)공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2013년 광주점장 상무, 2014년 미아점장 상무, 2016년 천호점장 상무, 2017년 판교점장 상무, 2019년 무역센터점장 전무 등을 거치며 유통 현장 경험을 쌓았다. 2021년 현대그린푸드 상품본부장 전무로 자리를 옮겼고 2023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상품본부를 이끌었다. 이번 인사로 이 사장은 현대그린푸드 영업총괄을 맡고 상품본부와 유통외식본부를 함께 이끌게 됐다. 다음은 이헌상 사장 주요 약력이다. 1966년 출생 1992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3년~ 현대백화점 광주점장 상무 2014년~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상무 2016년~ 현대백화점 천호점장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판교점장 상무 2019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장 전무 2021년~ 현대그린푸드 상품본부장 전무 2023년~ 현대그린푸드 상품본부장 부사장

2026.10.29 13:44김민아 기자

[프로필]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현대백화점그룹이 29일 단행한 2027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 사장은 1966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에서 30년 넘게 현장 경험을 쌓은 유통 전문가다. 한 사장은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2014년 현대홈쇼핑 Hmall사업부장 상무를 맡았다. 2017년 현대홈쇼핑 생활사업부장 상무로 자리를 옮겼고 2021년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 전무를 역임한 뒤 2024년부터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다음은 한광영 사장 주요 약력이다. 1966년 출생 1991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4년~ 현대홈쇼핑 Hmall사업부장 상무 2017년~ 현대홈쇼핑 생활사업부장 상무 2021년~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 전무 2024년~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

2026.10.29 13:43김민아 기자

[프로필] 윤영식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현대백화점그룹이 29일 단행한 2027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윤영식 현대지에프홀딩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1969년생인 윤 사장은 1994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했다. 2014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팀장 상무를 맡으며 그룹의 중장기 사업 전략 수립을 담당했고 2017년 현대드림투어 대표이사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2020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상무로 복귀했고 이듬해 전무로 승진했다. 2023년부터 현대지에프홀딩스 부사장을 맡으며 30년 넘게 그룹에 몸담았다. 다음은 윤영식 사장 주요 약력이다. 1969년 출생 1994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4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팀장 상무 2017년~ 현대드림투어 대표이사 상무 2020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상무 2021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전무 2023년~ 현대지에프홀딩스 부사장

2026.10.29 13:43김민아 기자

[프로필]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부회장

현대백화점그룹이 29일 단행한 2027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박 부회장은 기획 및 전략통으로 알려졌다. 박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졸업했다. 1995년 현대경제연구원에 입사해 2014년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을 지냈다. 2015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됐고 2017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박홍진 부회장 주요 약력이다. 1964년 출생 1995년 현대경제연구원 입사 2014년~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 2015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부사장 2017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사장

2026.10.29 13:42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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