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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밀, 독자 기술 기반 몰입형 플랫폼 '아스트라 코어' 사업 본격화

콘텐츠 기반 공간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닷밀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구형 디스플레이 기반 몰입형 공간 플랫폼 'ASTRA CORE(아스트라 코어)의 기술 고도화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기술 특허 일곱 건과 상표 출원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아스트라 코어는 라스베가스 랜드마크 스피어와 로스앤젤레스의 '코즘과 같이 구형 디스플레이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콘텐츠와 운영 솔루션을 하나의 표준 체계로 통합한 하드웨어 중심 플랫폼이다. 닷밀은 이를 통해 개별 설계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반복 적용이 가능한 기술 기반 공간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닷밀은 아스트라 코어의 기술적 독점성과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총 일곱 건의 핵심 기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해당 특허는 콘텐츠 저작 도구부터 제어와 유지보수까지 플랫폼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술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내외부 디스플레이 제어 방법 및 장치 ▲삼백육십 도 영상 매핑 방법 및 장치 ▲이용자 인지 시뮬레이션 기술 ▲구형 디스플레이 장치 ▲삼백육십 도 미디어 콘텐츠 생성 방법 ▲구형 디스플레이 고장 탐지 방법 ▲물리 구동 장치 결합 콘텐츠 제공 방법 등이다. 아스트라 코어는 소형 구형 디스플레이부터 대형 돔 구조까지 다양한 규모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마파크와 상설 몰입형 전시관, 대형 복합 문화시설 등 서로 다른 목적의 공간에 단일 플랫폼 기반 기술 적용이 가능하며, 구축 비용은 규모에 따라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 수준으로 형성될 수 있다. 닷밀은 중장기 확장 방향으로 로봇암과 모션체어 등 물리적 구동 장치를 활용한 체험형 설비와의 결합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관람형 공간을 넘어 체감형과 다크라이드형 콘텐츠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장기적인 운영 효율성과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닷밀 관계자는 "아스트라 코어는 단순 콘텐츠 솔루션을 넘어 실제 물리적 공간에서 작동하는 하드웨어 중심 통합 플랫폼"이라며 "이번 특허 확보를 통해 구형 디스플레이 기반 몰입형 공간 사업의 기술적 기반을 강화한 만큼 다양한 형태의 공간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7:33김한준 기자

MWC26에서 산업용 AI를 주목할 이유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오는 3월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MWC의 화두는 '산업용 AI'가 될 전망이다. 산업용 AI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기계, 생산 라인 등에 내재해 물리적 행동을 수행하는 AI를 뜻한다. MWC는 '연결된 산업 현장(Connected Industries)' 공간을 마련해 산업용 AI의 기반인 미래 통신 기술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GSMA는 산업용 AI가 미래 통신 기술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분석했다. 산업용 AI 확장의 가장 큰 장애물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기능 간의 경계선이다. 엔지니어링에서 제조, 제조에서 공급망, 운영에서 서비스, IT에서 OT, 기업에서 파트너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엔 경계가 존재한다. 산업용 AI가 새로운 동작 경로를 학습하려면 엔지니어링 의도, 공정 제약 조건, 운영 피드백 등 흐름이 이어지는 연속성이 필요하다. 미래 통신 기술은 AI가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로봇이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게 돕는 '신경계' 역할을 한다. 5G, 엣지 컴퓨팅, 저지연 네트워크 등 통신 기술은 산업용 AI가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일관된 흐름으로 작업을 처리하는 연속성을 갖추도록 돕는다. 즉, 통신 기술을 통해 산업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산업용 AI의 적응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GSMA는 산업용 AI의 성공이 더 나은 모델을 개발하냐가 아니라, 더 나은 시스템을 구축하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설명했다. AI에 내재한 통신 기술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 연결이 안전한지 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MWC '연결된 산업 현장'에선 다쏘시스템이 지속가능성, 신뢰를 향상하는 가상 모델 경험을 구현한다. 아울러 다른 제조업체, 기술 제공업체, 운영업체가 설계에서 운영, 물리적 공간에서 가상 모델, 네트워크 레이어에서 비즈니스 성과에 이르기까지의 가치 사슬 통합과 산업용 AI의 적응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2026.02.09 17:33홍지후 기자

CJ제일제당, 지난해 영업익 15.2%↓…국내 실적이 발목

CJ제일제당 국내 식품 사업이 소비 부진과 원가 상승의 영향으로 부진하면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이 15%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결 기준(대한통운 제외) 매출 17조 7549억원, 영업이익 861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0.6%, 15.2% 줄어든 수치다. 4분기 매출은 4조 5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1813억원으로 집게됐다.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실적은 매출 27조 3426억원, 영업이익 1조 233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0.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 줄었다. 식품사업부문 매출은 11조 5221억원, 영업이익 52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3% 감소했다. 연간 해외식품 매출은 5조 924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만두, 가공밥, 김치, 김, 누들 등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중심으로 'K-푸드 신영토 확장'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해외 식품사업의 4분기 매출 역시 1조 6124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국내 식품사업 4분기 매출은 소비 부진과 원가 상승 부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1조 3138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3조 9594억원, 영업이익 203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4% 36.7% 감소했다.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과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등의 스페셜티 아미노산의 업황 부진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 4분기 유·무형자산 평가 등으로 영업외손실이 발생하며, 연간 기준 당기순손실(-4,170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손실'로, 보수적인 회계 처리에 따른 결과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외 식품사업 성장 극대화를 위해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이어나가고 바이오 사업 구조 개선과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17:32김민아 기자

청호나이스, 하이엔드 매트리스 '네스티지' 출시

청호나이스는 차별화된 수면 완성도를 구현한 하이엔드 매트리스 '네스티지'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매트리스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수면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매트리스 선택 기준 역시 개인의 체형과 수면습관에 따라 세분화되고 있다. 이에 청호나이스는 최상위 하이엔드 라인 ▲네스티지를 중심으로 ▲로얄스위트 프라임 ▲멜로우 드림을 함께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네스티지는 피아노 줄에 사용되는 고탄성·고강도 강선을 적용한 포켓스프링을 메인 스프링으로 구성하고, 그 위에 마이크로 포켓스프링을 한 층 더한 2중 스프링 구조를 적용해 탁월한 복원력과 안정적인 지지력을 구현했다. 하단 메인 스프링은 3가지 강선을 9개의 영역으로 배치해 신체를 세밀하게 지지하며, 반복적인 사용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수면감을 제공한다. 체압 분산을 보다 정교하게 구현하기 위해 2D 입체구조의 밀도 50kg 고밀도 메모리 폼을 적용하고, 신체 구조에 맞춰 5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설계했다. 고급 양모 혼방 패딩과 친환경 텐셀 패딩을 적용했다. 함께 선보인 매트리스 로얄스위트 프라임은 3가지 강선을 9개 영역으로 배치한 티타늄 포켓 스프링으로 몸을 부드럽게 감싸고 친환경 MDI 폼을 적용해 소재 안정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일반 스프링 대비 내구성이 높다. 매트리스 멜로우 드림은 자연 친화적 감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친환경 뱀부 원단을 적용해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며 항균∙소취 기능을 갖췄다. 양모 혼방 패딩과 천연 히말라야 솔트 성분을 함유한 친환경 폼을 사용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최상위 하이엔드 매트리스 '네스티지'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수면 스타일과 선호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한 만큼, 소비자들이 최적의 수면 솔루션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9 17:31신영빈 기자

역대급 이익 HD한국조선해양, 올해도 선별 수주로 승부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가운데 올해 신조 발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목표로 한다. 9일 열린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집계된 전 세계 신조 발주량은 1억 1099만 총톤수(GT)로 지난해(1억 4390만 GT) 대비 20% 이상 감소한 수치"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주량이 1억 GT를 웃돌고 있는 점은 여전히 신조 시장이 호황기에 머물러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높은 발주량에 따른 부담으로 지난해 발주량이 대폭 줄 것이란 우려에 비해서는 양호한 발주세를 보였다"며 "지난해 전 세계적 신조 발주 감소 흐름에도 전략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선종별 누계 수주 내역을 공개하며 안정적인 실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HD현대중공업은 대형 컨테이너선 28척, 수에즈막스 탱커 8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4척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VLAC) 4척,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 초대형에탄운반선(VLEC) 2척 총 48척을 수주했다. 중형선의 경우 피더 컨테이너선 21척, LNG 벙커링선 6척, 중형 LPG선 5척, MR탱커(유조선) 2척으로 총 34척을 수주했다. HD현대삼호는 대형 컨테이너선 24척, 수에즈막스 탱커 9척, VLCC 4척, LPG선 7척으로 총 44척을 수주했고, HD현대중공업필리핀(HHIP)은 LR2 탱커 3척 수주함으로써 전체 합계 135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상반기 중국 조선소 선호도가 떨어진 시점을 기회로 포착해 컨테이너선 영업에 집중해 다수의 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하고, 하반기에는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탱크선과 LNG선으로 수주 선종을 다변화 했다"며 "특정 선종에 편중되거나 의존하지 않고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수주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변경해 수주 목표 달성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화되는 환경 규제를 배경으로 향후 운임 하락세가 본격화되는 시점에는 그동안 지연된 노후선 교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조 수요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사 기준 올해 수주 목표는 268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228억 달러)보다 약 18% 높은 수치다. 상선 발주 둔화 우려에 LNG선 수주 성과 자신감 중국의 상선 생산능력(CAPA) 증대로 발주가 줄어들 것이란 업계의 우려에 HD한국조선해양은 꾸준한 수주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국이 약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 중국 내수용 물량으로 중국향 LNG 수송에 쓰이는 선박"이라며 "여전히 한국에 비해 품질이나 기술 측면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내수 물량이 아닌 경우 아직 국제 발주 시장에서는 중국 조선소들이 배제되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유지될 것"이라며 "현재 계속 상담이 진행 중이며,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초 발주된 물량을 중심으로 투자 승인을 확보하며 LNG선 수주 성과가 꾸준히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24년 대비 지난해 LNG선 발주가 줄었지만, 중장기적으로 LNG선 신조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확신도 덧붙였다. HD한국조선해양은 "바이든 정부 시절 북미 지역 신규 LNG 프로젝트들이 최종 투자 결정이 지연된 것이 선박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재선 이후 지난 한 해에만 연간 7000만톤 이상 신규 프로젝트들이 최종 투자 승인을 확보했고, 전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연간 2억톤 이상 신규 물량이 추가될 전망임에 따라 LNG선 신조 수요도 대폭 증가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강조했다. 새 성장축 된 특수선, 수주 목표 4.3조원 특수선 시장도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을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부는 올해 수주 목표치를 지난해 수주 실적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30억 달러(약 4조 3000억원)로 설정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4분기 함정의 믹스 변화로 수출 비중이 낮아지면 전체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 다시 증가할 예정"이라며 "올해도 필리핀 해군 후속 사업을 겨냥하고 있으며, 신조 외 성능 개량 사업 등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기타 국가에서 비딩 절차가 착수될 텐데, 한두달 정도 있으면 특수목적선 쪽에서 추진되는 사업들에서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페루 역시 올해 4분기부터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해 내년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상륙정보다 크기가 큰 원외 경비함, 호위함 등 매출이 내년에 현지 건조에서 많이 발생할 것"이라며 "특수선 매출 비중이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내년 수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비중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올해 HD한국조선해양 예상 매출은 33조 625억원, 영업이익은 5조 3843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0%, 27.9%씩 증가한 수치다.

2026.02.09 17:30류은주 기자

필립스, '바디그루머 3000 시리즈' 출시

필립스코리아는 6중 쉐이빙 시스템으로 매끄럽고 깔끔한 제모를 돕는 '바디그루머 3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필립스 '바디그루머 3000 시리즈'는 양쪽 사이드 트리머와 중앙 블레이드로 구성된 '3 블레이드 시스템'과 피부 보호 가드, 저자극 포일, 라운드 팁의 '트리플 프로텍트 시스템'을 결합한 6중 쉐이빙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피부 표면에 최대 0.2mm까지 정밀하게 밀착해 제모할 수 있으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체모 관리가 가능하다. 2mm 트리밍 빗을 함께 제공해 사용자 취향에 맞춰 체모 길이를 정리할 수 있다. 방수 기능을 지원해 건식은 물론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완충 시 최대 60분까지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필립스 면도기만의 절삭 기술을 바디 그루밍에 적용해, 일상 속 체모 관리를 실용적으로 돕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스 바디그루머 3000 시리즈는 쿠팡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필립스 홈페이지 및 판매 채널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09 17:28신영빈 기자

KAI, 사우디 WDS 참가…중동 시장에 KF-21 발전 로드맵 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8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월드디펜스쇼(WDS)'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WDS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로의 성장을 목표로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에서 공식 후원하는 행사로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이 국방력 현대화와 자주국방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WDS는 중동지역 방산 협력과 K-방산 수출 논의를 위한 주요 마케팅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KAI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올해 우리 공군에 전력화 예정인 KF-21의 첫 해외 수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FA-50, LAH 등 주력기종 전시와 초소형 SAR 위성과 무인기까지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와 항공·우주를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을 중동시장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KF-21의 성능 우수성과 국산화 품목, 추후 발전 가능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팀 코리아 컨셉으로 KF-21 개발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이 공동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KAI의 KT-1, T-50 항공기들은 다목적 항공기의 높은 운용성과 가동률을 강점으로 이미 이라크, 튀르키예, 세네갈 등 MENA 지역 국가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한국형 기동헬기 KUH 또한 이라크에 첫 해외 수출되는 등, KAI 항공기들에 대한 중동 지역의 신뢰도와 관심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글로벌 기업들의 현지 생산 및 기술협력을 유도하는 비전 2030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KAI는 이에 부합하는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업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사우디의 공군사령관이 직접 KAI 사천 본사를 방문해 KF-21 시범비행을 관람하고 양산 시설을 둘러보며, KF-21을 비롯한 주요 항공 플랫폼과 유지·보수· 운영(MRO) 역량, 교육·훈련체계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차재병 KAI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전투기 도입뿐만 아니라 위성, 무인기 등 미래 산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매우 높은 국가"라며 "WDS 참가를 계기로 주력 사업 수출을 본격화 하는 한편 중동지역을 대표하는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관계가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17:26신영빈 기자

GPT-5, 2개월 만에 단백질 생산비 40% 낮춰...약값 인하 기대

오픈AI가 AI 모델 GPT-5를 로봇 실험실과 연결해 스스로 실험을 진행하게 했더니, 단백질 생산 비용을 40%나 낮추는 데 성공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GPT-5는 실험을 설계하고, 로봇이 실험을 수행하면 그 결과를 보고 다음 실험을 스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치 AI 과학자가 24시간 쉬지 않고 연구하는 것과 같다. 이번 성과는 AI가 컴퓨터 안에서만 일하는 게 아니라 실제 실험실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으며, 앞으로 의약품 개발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개월간 3만 6,000번 실험하며 새 기록 세웠다 오픈AI는 생명공학 회사 깅코 바이오웍스(Ginkgo Bioworks)와 손잡고 GPT-5를 자동화 실험실에 연결했다. 이 실험실은 사람이 직접 가지 않아도 컴퓨터로 명령을 내리면 로봇이 실험을 대신 해주는 곳이다. GPT-5는 이 로봇에게 "이런 실험을 해봐"라고 지시하고, 로봇이 실험한 결과를 받아서 분석한 뒤, "그럼 이번엔 이걸 해봐"라며 다음 실험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일했다. GPT-5는 컴퓨터와 인터넷, 그리고 관련 논문을 볼 수 있게 해주자, 단 3번의 실험 만에 지금까지 나온 최고 기록을 깼다. 총 6번에 걸쳐 580개의 실험판에서 3만 6,000가지가 넘는 조합을 테스트했고, 최종적으로 2025년에 나온 최고 기록보다 단백질 생산 비용을 40% 낮췄다. 실험에 쓰이는 재료비는 57%나 줄었다. 특히 GPT-5가 찾아낸 조합은 자동화 실험실의 환경, 즉 산소가 적은 상황에서도 잘 작동했다는 게 중요하다. 세포 없이 단백질 만드는 기술, 약부터 세제까지 쓰인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무세포 단백질 합성'이라는 기술이다. 보통 단백질을 만들려면 세포 안에 DNA를 넣고 세포가 자라서 단백질을 만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무세포 단백질 합성은 세포를 키우지 않고, 세포 안에 있는 단백질 제조 기계만 꺼내서 시험관에서 단백질을 만드는 방식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어서 하루 만에 여러 실험을 할 수 있다. 단백질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쓰인다. 많은 약이 단백질로 만들어지고, 병을 진단하는 검사 키트에도 단백질이 들어간다. 공장에서는 단백질이 화학 반응을 도와 생산 과정을 더 깨끗하고 효율적으로 만들며, 심지어 빨래할 때 쓰는 세제에도 단백질이 들어있다. 단백질을 빠르고 싸게 만들 수 있으면 과학자들은 더 많은 아이디어를 더 빨리 시험해 볼 수 있고, 연구 결과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무세포 단백질 합성은 이미 연구에 유용하지만, 설정을 최적화하기 어렵고 대량으로 만들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게 문제였다. 3만 6,000번 실험으로 찾아낸 황금 조합 GPT-5가 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비결은 서로 잘 맞는 재료 조합을 찾아냈고, 그 조합이 로봇이 대량으로 실험할 때도 안정적으로 작동했기 때문이다. 무세포 단백질 합성은 오랫동안 연구됐지만, 섞을 수 있는 재료의 조합이 너무 많아서 아직 시도하지 않은 조합이 많다. 수천 가지 조합을 빠르게 시도할 수 있다면, 사람이 직접 할 때는 놓치기 쉬운 좋은 조합을 찾을 수 있다. 연구팀은 로봇으로 대량 실험을 할 때와 사람이 직접 실험할 때 결과가 다르다는 것도 발견했다. 작은 실험판에서는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고, 재료가 섞이는 방식이나 구조도 다르다. 실제로 대부분의 단백질 합성 실험은 작은 실험판보다 큰 시험관에서 훨씬 더 많은 단백질을 만들어낸다. 이는 큰 용기일수록 산소도 잘 들어가고 재료도 잘 섞이기 때문이다. GPT-5는 컴퓨터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터넷으로 논문을 찾아본 직후, 작은 실험판 환경에서도 기존 최고 기록을 바로 뛰어넘는 조합을 여러 개 제안했다. 전반적으로 GPT-5는 로봇 실험실의 조건, 특히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잘 작동하는 조합을 많이 찾아냈다. 또한 연구팀은 완충제(산도를 조절하는 물질), 에너지 재생 성분, 폴리아민(세포 성장에 필요한 물질) 같은 재료를 조금만 바꿔도 비용 대비 효과가 크다는 걸 알아냈다. 이런 재료들은 사람들이 처음에 손대는 부분이 아니지만, 대량으로 실험할 때는 중요하게 테스트해야 할 요소가 된다. 마지막으로 비용 구조 자체가 중요했다. 무세포 단백질 합성에서 가장 비싼 건 세포 용해물(세포를 깨서 만든 액체)과 DNA다. 따라서 같은 양의 비싼 재료로 단백질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 게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다. 비싼 재료 한 방울당 단백질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면, 다른 곳에서 비용을 조금씩 줄이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계는 있지만 미래 연구 방향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sfGFP라는 단백질 하나와 한 가지 합성 방법으로만 실험했다. 다른 단백질이나 다른 방법에서도 똑같이 잘 될지는 아직 확인이 필요하다. 산소 공급량이나 실험 용기 모양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실험 규모가 달라지면 이런 조건도 바뀐다. GPT-5가 찾아낸 개선 방법 중 일부는 특정 조건에서만 잘 작동할 수 있어서, 이런 부분을 더 연구해야 한다. 또한 실험 방법을 개선하고 재료를 다루는 데는 여전히 사람의 감독이 필요했다. GPT-5가 실험을 설계하고 결과를 해석할 수는 있지만, 실험실 일에는 숙련된 전문가가 필요한 실제적인 작업들이 많다. 오픈AI는 앞으로 반복 실험이 중요한 다른 생물학 연구에도 이 방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자율 실험실을 AI 모델과 함께 쓰는 보조 도구로 보고 있으며, AI가 설계안을 만들 수는 있지만 생물학 연구는 결국 실제 테스트와 반복이 필요하다.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과 실험하는 것을 연결하는 게 유망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작동하는 결과로 바꾸는 방법이다. 오픈AI는 과학 발전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앞당기면서, 특히 생물 보안과 관련된 위험을 평가하고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AI가 실제 실험실에서 실험 방법을 개선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며, 이게 생물 보안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준비 체계를 통해 점검하고 있다. AI 모델과 시스템 차원에서 필요한 안전장치를 만들고, 현재 위험 수준을 추적하는 평가 방법도 개발 중이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무세포 단백질 합성이 뭔가요? A. 세포를 키우지 않고 세포 안의 단백질 제조 기계만 꺼내서 시험관에서 단백질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기존 방식보다 빠르고 효율적이어서 약 개발, 검사 키트 제작, 공장용 효소 생산 등에 활용됩니다. Q2. GPT-5는 어떻게 실험실에서 일했나요? A. GPT-5가 직접 실험한 게 아니라, 자동화 로봇 실험실에 연결돼서 "이런 실험을 해봐"라고 지시했습니다. 로봇이 실험하고 데이터를 보내주면, GPT-5가 결과를 분석해서 다음 실험을 설계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을 6번 반복하며 3만 6000가지 넘는 조합을 테스트했습니다. Q3. 이 연구가 우리 생활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A. 단백질 생산 비용이 낮아지면 약값이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 속도가 빨라져서 새로운 치료제나 검사 도구가 더 빨리 나올 수 있고, 공장에서도 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생산이 가능해집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오픈AI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명: GPT-5 lowers the cost of cell-free protein synthesis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2.09 17:26AI 에디터 기자

[ZD SW 투데이] 딥파인, MWC 2026서 산업 지능화 AI 솔루션 공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딥파인, MWC 2026서 산업 지능화 AI 솔루션 공개 딥파인이 다음 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산업 지능화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물류 및 정비·유지보수(MRO) 분야의 실제 검증 사례를 중심으로 AI 기반 산업 지능화 솔루션을 통한 다양한 산업 운영 혁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에서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실시간 경로 안내와 피킹 지원으로 작업자의 작업 동선을 표준화하는 방안을 선보인다. 작업자 현황과 작업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의 물류 관제 기능을 통해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작업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한다. ◆피처링, SNS 캠페인 성과 모니터링 자동화 '콘텐츠 트래킹' 출시 피처링이 동명의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에 소셜미디어 콘텐츠 성과 추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콘텐츠 트래킹 기능을 출시했다. 이는 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X 등 SNS 콘텐츠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기능으로, 인플루언서 계정의 팔로워·조회수·댓글·공유 등 콘텐츠 성과 추이 데이터를 제공한다. 피처링은 현업 마케팅 담당자들이 겪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능 업데이트에 주력하고 있다. 광고비 집행 후 게시물 숨김 처리, 경쟁사 SNS 콘텐츠 성과 변화, 특정 키워드 트렌드 등을 신속하게 감지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아지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 트래킹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 ◆플랜티넷-헤링스, 가족 안심 통합 케어 플랫폼 구축 협력 플랜티넷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헤링스와 가족 안심 통합 케어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랜티넷은 자사 디지털 안심 서비스에 헤링스의 암 환자 맞춤형 영양·생활관리 솔루션을 접목해 가족 안심 통합 케어 솔루션을 구축할 방침이다. 가족 안심 통합 케어 서비스 플랫폼은 ▲보이스피싱·스미싱·유해 콘텐츠·악성 앱 등 무분별한 유해 환경을 실시간 알림 및 차단하는 디지털 안심 솔루션 ▲가족간 위치 공유 및 낙상 알림을 통한 안전 관리 솔루션 등을 결합한 로지컬 케어 서비스 ▲암 환자의 맞춤 식단 추천 및 복약, 증상기록, 진료 일정 관리 등 헬스 케어에 필요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지컬 케어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페블러스 데이터 클리닉,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3개 기관 확정 페블러스의 AI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데이터 클리닉'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국방기술품질원, 육군 기획관리참모부 시험평가단,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3개 기관과 매칭이 확정됐다. 이는 페블러스 기술력이 민간 고객을 넘어 국방·공공 조달 분야에서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페블러스는 독자적인 에이전틱 AI 데이터 시스템(AADS)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클리닉 2.0'을 출시했다. 단순 진단 솔루션을 넘어 데이터가 스스로 최적화되는 자율 운영체제인 데이터 그린하우스로 진화시키며 차세대 데이터 관리 패러다임과 피지컬 AI 구현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2026.02.09 17:26한정호 기자

TTA, 국내 AI 표준 56건 ITU 데이터베이스 등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도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AI Standards Exchange' 데이터베이스에 국내에서 개발된 AI 관련 정보통신단체표준(TTAS) 56건이 등재됐다고 밝혔다. 최근 AI가 전략 자산으로 부상함에 따라 표준개발기구(SDO) 간 'AI 표준'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ITU는 지난 2025년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I for Good Global Summit'을 통해 전 세계 AI 표준 정보를 한데 모아 공유하는 'AI Standards Exchange' 플랫폼을 공식 공개했다. TTA는 ITU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AI 관련 TTAS의 AI Stadnards Exchange 데이터베이스 등재를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인공지능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요구사항' 등 표준 32건과 '5G 단말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서비스 지원 기술'을 포함한 기술보고서 24건 등 총 56건의 표준 정보를 등재했다.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발한 국내 표준이 글로벌 표준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확산되는 계기라는 평가와 함께 우리 기업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 진출 시 '표준을 준수하는 믿을만한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TTA는 향후 AI 벤치마크, 신뢰성, 윤리, 안전성, 위험성 분야의 표준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표준 선점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20건 이상의 AI 핵심 표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이를 AI 표준 데이터베이스에 지속 등재해 우리 기술의 국제적 영향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산업에 표준 기반으로 AI가 녹아드는 'AX 생태계'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을 세계 시장의 'Rule-Setter'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우리 AI 표준기술의 우수성을 글로벌 플랫폼에 공개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적 주도권을 잡도록 돕는 것이 이번 등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R&D 성과가 세계 표준으로 이어져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7:24박수형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단체·기관에 1억5천만원 지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일상 속 시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의 총 지원 규모는 1억5천만원으로 7개 내외의 문화·예술교육 단체기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총 2개로 4~6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딩동댕 문화예술학교'와 아동 및 청소년, 또는 아동·청소년 포함 가족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작정 문화예술학교'로 구성된다. '딩동댕 문화예술학교'는 강사진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방문형과, 세종시 문화시설 및 자원을 체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단체·기관별로 최대 2천4백만원을 지원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아기관은 오는 4월에 별도 모집을 통해 선정단체와 매칭할 예정이다. '무작정 문화예술학교'는 참여자의 특성을 반영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그간 아동·청소년과 가족, 성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해 왔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장애인 등 문화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해당 분야의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운영단체·기관을 모집한다. 선정된 단체·기관에는 최대 2천2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내달 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23일 오후 4시에 박연문화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6.02.09 17:23김한준 기자

문체부, 19~20세 청년에 문화비 최대 20만원 지원

올해 19세와 20세가 되는 청년이라면 공연 전시 영화 관람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로 국내 거주자에 한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8만명으로 발급은 신청순으로 진행된다. 지역별로 배정된 인원과 예산이 정해져 있어 예산이 먼저 소진되는 지역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고, 지자체 예산이 확보된 지역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거주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 청년은 15만원, 비수도권 거주 청년은 20만원에 달하는 포인트를 받는다. 지원은 생애 최초 1회로 제한되며, 2025년에 이 사업 포인트를 사용한 이력이 있으면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인트는 발급 직후부터 협력 예매처에서 관람권을 온라인으로 예매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공연과 전시는 놀티켓, 예스24 티켓, 티켓링크, 멜론티켓에서 이용 가능하며 영화는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뮤지컬,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콘서트, 페스티벌 등 공연 장르와 전시, 영화까지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영화는 금액과 무관하게 이용 횟수가 제한돼 수도권은 2회, 비수도권은 4회까지로 운영된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다만 6월 30일까지 발급받았더라도 예매일 기준 7월 31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으면 지원금이 회수되고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재신청도 불가능하다. 문체부는 회수분을 하반기 추가 발급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시행 중이다. 다만 지난 2025년에는 지원 대상이 19세로 제한됐으며 협력 예매처를 2곳 중 1곳으로 신청 단계에서 미리 선택해 해당 예매처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올해는 7개 예매처 전부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문체부는 8월 이후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 분야에 도서 분야도 추가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상처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과 이용처를 확대하고, 지역을 순회하는 우수 공연과 전시 등 콘텐츠 확충에도 힘썼다"라며 "청년이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 케이 아트의 관객이자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7:21김한준 기자

이찬진, 빗썸 사태에 "디지털자산 2단계법서 강력히 보완"

금융감독원이 지난 6일 발생한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입법 과정에서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를 예고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9일 열린 2026년도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현업 부서에서 이번 사안과 관련해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 “검사 결과를 토대로 2단계 입법에서 강력하게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로 인해 가상자산 거래소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차단하지 못하면 구조적 위험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규제·감독 체계 차원에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의 핵심으로는 실제 장부에도 존재하지 않는 '유령코인'이 발행돼 매도까지 이뤄진 점을 꼽았다. 빗썸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보유 비트코인이 175개, 고객 위탁 비트코인은 4만2619개로 총량이 5만개에 미치지 않았지만, 이번 사고로 가지고 있지도 않은 약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됐다. 이 원장은 “가상의 오입력 데이터에 불과한 것이 실제 거래로 이어진 것이 본질”이라며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두고 “재앙이다, 재앙”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또한 그는 “정부 차원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며 “부당이득 반환 대상인 것은 명백하며, 반환해야 한다는 점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논의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 원장은 “대주주 지분 전환 문제는 정책적인 영역으로 금융위원회가 중심이 돼 추진하는 사안”이라며 “금감원은 감독·규제 체계를 어떻게 촘촘히 할지, 시스템 거래 안정성을 어떻게 제도화할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17:21홍하나 기자

인크로스, 작년 영업이익 36억원...전년비 9.7%↑

인크로스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69억 5500만원, 영업이익 36억 17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7% 증가하며 수익 구조를 탄탄히 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4% 늘어난 35억 6600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누적 실적은 매출 504억 9000만 원, 영업이익 115억 1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 14.8% 증가했다. 연간 당기순이익 역시 23.1% 늘어난 119억 8600만 원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광고사업은 4분기 취급고 17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연간 누적 기준 취급고는 6.6% 증가한 5306억원, 매출은 4.7% 증가한 417억 7200만 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공공 부문의 캠페인이 일부 감소했으나 게임, 금융, 식음료 업종을 중심으로 광고 집행이 활발했다. 자회사 마인드노크는 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61.0% 성장한 25억 9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로 인해 광고비 효율을 중시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검색광고 취급고가 늘어났으며 이에 발맞춰 광고 소재 및 콘텐츠 제작 물량까지 동반 상승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인크로스의 미디어 플래닝 역량과 마인드노크의 검색광고 및 제작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로 풀이된다. 커머스 사업은 티딜의 실적 개선과 현대샵 거래 규모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거래액 432억 6400만 원, 매출액은 20억 8300만 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으나 지난해 연중 가장 높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연간 누적 매출은 75억 6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설 기획전과 새롭게 수주한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 대행 등을 통해 거래액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 사업도 순항 중이다. 스텔라이즈는 최근 홈 화면 개편을 통해 비로그인 사용자도 주요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롤큐와의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PPL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신규 상품 스타터 번들을 출시하는 등 광고주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경기 침체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며 “2026년에는 고도화된 AI 마케팅 기술과 검색광고, 커머스 사업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9 17:19박수형 기자

문체부, 2026년 대표 공연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 진행

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3월 30일까지 '2026년 대표 공연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업무보고에서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유명 공연과 전시 등의 지역 순회를 지원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그 일환으로 시장성과 대중성, 경쟁력을 갖춘 대표 공연을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공공 공연시설로 유통하기 위해 총 140억원을 투입해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 주민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예회관 등 기존 기반 시설을 활용해 지역에서 양질의 공연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용과 뮤지컬, 연극, 서양음악, 한국음악 등 다섯 개 분야에서 시장성과 대중성이 검증된 대표 공연을 중심으로 지역 공연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 기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관람권 판매액 상위권 작품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수도권에서 주로 상연돼 호응을 얻은 작품을 지역에서도 선보인다. 다만 국립예술단체와 국립기관 공연, 해외 초청 공연,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작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대상 공연시설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800석 이상 실내 공공 공연장이다. 공연시설은 공연단체와 협의를 거쳐 공연 일정과 예산을 확정한 뒤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시설 한 곳당 지원 한도는 3억원이다. 하나의 공연시설에서 최대 세 개 작품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거점 공연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제공한다. 공연단체와 작품, 공연시설 선정은 공연예술 온라인 플랫폼 '공연예술유통 파트너'를 통해 진행한다. 요건을 충족한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이 사업에 참여해 자율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연계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이용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은 “'대표 공연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수도권 중심의 공연 유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명성으로만 접했던 대표 공연을 가까운 공연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문화 향유 격차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7:15김한준 기자

크래프톤, 2025년 영업익 1조544억원…전년비 10.8% 감소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 3266억원, 영업이익 1조 54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8%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액은 3조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1조원을 넘겼다. 사업 부문별 연간 매출은 ▲PC 1조 1846억원 ▲모바일 1조 7407억원 ▲콘솔 428억원 ▲기타 3585억원이다. PC 플랫폼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이 직전 연도 보다 16% 성장하며 연간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및 럭셔리 브랜드와의 대형 협업, 다양한 모드를 통해 문화적 요소를 접목하며 이용자 경험을 다변화하고 화제성과 트래픽을 모두 끌어올린 점이 주효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와의 협업은 배틀그라운드 역대 슈퍼카 협업 가운데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여기에 작년 3월 출시한 '인조이'에 이어 10월 선보인 신작 '미메시스'도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그 결과 4분기 PC 플랫폼 매출은 2874억원으로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4% 증가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새로운 테마 모드 도입과 'WoW'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업데이트를 통해 핵심 팬덤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성장했다. 배틀그라운드 PC·콘솔과의 공동 협업을 통해 PUBG IP 프랜차이즈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한 점도 실적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 역시 인도 한정 스킨 및 맞춤형 프리미엄 아이템, 현지 유명 브랜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민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실제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BGMI의 결제 이용자 수는 2024년 대비 각각 5%, 27% 늘었다. 기타 매출은 ADK그룹(이하 ADK)과 넵튠의 실적 반영으로 직전 연도 대비 963%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919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성수 신사옥 이전을 대비해 향후 4년간 사용할 재원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 816억원을 출연하는 등 일회성 비용이 일시에 반영되며 24억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핵심 사업인 게임을 토대로 장기 수명 주기(이하 PLC)를 갖춘 프랜차이즈 IP 확장과 AI 기반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PUBG IP 프랜차이즈는 견조한 트래픽과 강력한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근간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간다. PC·콘솔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을 넘어선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IP 프랜차이즈 내 콘텐츠를 공유해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언리얼 엔진5 업그레이드와 신규 모드 확대, UGC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PUBG 2.0' 게임 플레이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본격화한다. 배틀그라운드 IP 기반의 신작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도 지속한다. 주요 IP로는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 블랙버짓, 탑다운 전술 슈팅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배틀로얄 콘솔 게임 발러 등을 꼽았다. 크래프톤은 빅 프랜차이즈 IP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전략 아래, 스케일업을 통한 장기 PLC IP로의 성장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인조이, 라스트 에포크, 미메시스는 각 장르를 대표하는 IP로의 도약을 목표로, 게임 완성도 제고와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콘텐츠 다양화를 전개한다. 나아가 신규 빅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목표로 즉각적인 재무성과 창출이 가능한 대형 M&A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성장 잠재력이 높은 IP를 확보해 가치를 증대하는 중소형 M&A, 출시 가시권 프로젝트 및 개발 역량이 검증된 팀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와 2PP를 병행한다. 자체제작은 지난해 우수한 제작 리더십을 영입하고 소수정예 조직을 중심으로 신규 프로젝트 15개를 착수해 가동 중이다. 이같은 방향성에 따라 서브노티카2, 팰월드 모바일, 딩컴 투게더, 노 로우 등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게임 분야에서 축적한 핵심 역량과 자산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본원적 경쟁력을 높인다. 게임 내 AI를 활용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 제공과 제작·라이브 서비스 혁신을 중심으로 'AI for Game'을 우선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축적된 역량과 기술을 토대로 'Game for AI' 분야에서 피지컬 AI 등의 확장 가능성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동시에 게임 시너지 기반의 연관사업 다각화도 병행한다. ADK와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간 연계를 통해 IP의 PLC를 극대화하고 일본 시장 내 마케팅 효율화를 도모한다. 넵튠은 광고 기술을 토대로 인도 시장 내 영향력 확대와 BGMI 등 핵심 게임의 트래픽을 활용한 인도 특화 광고 사업을 전개한다.

2026.02.09 17:13진성우 기자

오아시스마켓, AI 무인결제 전 매장에 도입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오프라인 전 매장에 최첨단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활용한 무인결제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며 'AI 커머스' 시대를 본격화한다. 오아시스마켓은 AI 무인계산기의 신형 모델인 루트 미니를 출시하고, 이를 오프라인 전 매장에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루트 미니'는 작년 9월 강남점에 처음 선보인 '루트 100(Route 100)'의 성능을 더욱 개선한 소형화 신형 모델이다. 오프라인 매장의 무인 결제 시스템 확대 도입은 '루트 100'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고객 이용 데이터 및 고객 만족도를 토대로 이뤄졌다. '루트 100'을 적용한 오아시스마켓 강남점의 경우, 앱과 연동된 무인 자동결제 이용 비중이 전체 결제 건수의 약 40%를 차지했다. 이는 계산을 위해 대기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쇼핑 경험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면서 고객 이용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루트 미니'는 기존 '루트100' 대비 크기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서 인식률과 처리 속도는 2배 이상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피지컬 AI' 기술이 적용된 '루트 미니'는 상품을 올려놓는 즉시 AI가 약 0.2초 만에 품목을 인식한다. 상품 인식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이 한 번에 이뤄져, 기존 키오스크나 바코드 스캔 방식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AI 무인계산기인 루트 시리즈는 모델의 크기에 따라 '루트 미니'와 '루트 100/200/300'으로 나뉘며, 매장별로 크기에 따라 적용 모델이 결정될 예정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설 연휴 직후 '루트 미니' 배치가 결정된 상왕십리역점을 시작으로 AI 무인계산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연내 모든 오프라인 매장을 기술과 커머스가 결합된 첨단 쇼핑 공간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루트100'을 활용한 강남 매장 운영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이용의 편의성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오아시스마켓은 단순한 유통 기업을 넘어,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한 리테일 테크 기업으로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9 17:12안희정 기자

롯데쇼핑 주가 10만원 눈앞…어디까지 갈까

롯데쇼핑 주가가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논의와 쿠팡·홈플러스 등 경쟁사 악재가 맞물리며 10만원 고지에 성큼 다가섰다. 여기에 중간배당 등 주주환원을 강화하면서 만년 저평가주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꼽히는 국내 마트 사업이 여전히 적자에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통법 완화·경쟁사 악재 겹치며 주가 반등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롯데쇼핑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6% 오른 9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6만8600원)과 비교하면 44% 상승한 수준이다.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말부터다. 경쟁사인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장기화고 지난해 3월부터 지속된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이 잇따른 점포 폐점으로 이어지면서 반사이익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국내 증시 활황에 따른 가계 소비 심리 개선 기대감도 더해졌다. 당정이 대형마트업계 염원으로 꼽히던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완화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들은 유통법에 단서 조항을 추가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SSM)가 심야 시간에 새벽 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에 롯데쇼핑 주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총 25.1% 상승했다. 중간배당 도입·배당 확대 시장에서는 롯데쇼핑이 10만원 선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롯데쇼핑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3년 1월 20일(10만원)이 마지막이다. 이후 주가는 우하향 그래프를 그리다 지난해 1월 2일에는 5만2300원까지 추락했다. 이 때문에 롯데쇼핑에는 만년 저평가주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롯데쇼핑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13배에 그쳤다. PBR은 현재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롯데쇼핑은 주가 부양을 위해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배당을 단행했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1200원이며 총 배당금은 339억원 규모다. 시가배당률을 보통주 기준 1.5%였다. 올해에도 배당금을 확대했다. 결산 배당금을 주당 2800원으로 결정하면서 중간배당을 포함한 연간 배당금은 주당 4000원이 됐다. 전년(3800원) 대비 200원 늘어났다. 배당금 총액도 1131억원으로 전년(1074억원)보다 5.3% 확대됐다. 배당 성향이 40%를 넘어서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도 충족하게 됐다.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최대 13만6000원 제시 증권사들도 잇따라 롯데쇼핑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롯데쇼핑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2만원으로 높였고, 대신증권도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9만원에서 12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키움증권은 10만원에서 13만6000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증권가에서는 ▲내수경기 회복 ▲백화점 업황 호황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가 ▲홈플러스 폐점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 등을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꼽았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경기 호조,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핵심 사업인 백화점 중심의 실적 개선 흐름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국내 할인점은 국내 주식시장 강세로 소비 회복이 중산층으로 확대될 수 있고 홈플러스 폐점 확대로 반사 수혜가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사업은 베트남 백화점과 할인점의 기존점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하노이·호치민 2선 도시에 신규 점포 출점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할인점 적자는 부담…'주가 발목' 우려도 다만 경쟁사 부진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국내 할인점(마트) 사업에 집중돼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국내 마트 사업이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할인점 매출은 3조9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줄었고 56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에 전체 할인점 실적도 쪼그라들었다. 할인점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5조47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적자(-70억원) 전환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e그로서리가 이관되면서 관련 투자비나 인건비가 늘어난 영향”이라며 “지난해 4분기 소비 쿠폰 영향이나 전반적인 소비 업황이 악화되면서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오카도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서 실질적인 매출 확대가 나타날 전망”이라면서 “올해 3~4분기 중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6.02.09 17:08김민아 기자

현대위아, 중동 방산전시 WDS 2026 첫 참가

현대위아는 8일부터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WDS)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WDS는 중동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에는 45개국 75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위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하는 방산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형 화력체계를 실물로 선보였다. 기존 105mm 곡사포를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한 '경량화 105mm 자주포'가 대표적이다. 현대위아는 새로운 무기체계의 신속한 전력화를 위해 국방신속획득기술원의 신속시범사업을 통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기존 국군에 배치 중인 차륜형 자주포보다 절반 이상 가벼워 기동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최대 사거리는 18km에 달한다. 전시 상황에서 빠르게 사격 지휘와 탄약 운반을 할 수 있도록 사격지휘차량, 탄약운반차량과 함께 운용하도록 구성했고, 작전지까지 헬기를 통한 공중 수송도 가능하다. 현대위아는 '차량탑재형 81mm 박격포'를 목업 형태로 함께 전시했다. 보병대대의 주력 지원 화기인 81㎜ 박격포를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해 기동력을 크게 높인 화력체계이다. 현대위아는 이 제품에 자동 방열 방식을 적용해 5분에 달하던 방열 시간은 10초로 대폭 줄였고, 운용 인원 또한 5명에서 3명으로 감축했다. 차량의 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는 기존 81mm 박격포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대위아는 미래형 무기체계인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도 선보였다. RCWS는 사수가 실내 모니터로 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사격할 수 있는 무기체계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에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7.62mm 기관총을 탑재한 '소형 RCWS' 실물을 전시했다. 또한 12.7mm 기관총과 40mm 고속유탄발사기관총을 탑재할 수 있는 '중형 RCWS'의 목업도 선보였다. 현대위아는 모든 RCWS에 AI 기반 자동추적 알고리즘을 탑재해 표적을 정밀 탐지하고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전술차량 기반의 미래형 무기체계인 '차량탑재형 대 드론 통합방어 체계(ADS)'도 함께 전시했다. 이 무기체계는 레이더와 광학장치를 통해 적 드론을 탐지 및 식별하고, 사격하는 무기 체계이다. 전파 교란으로 드론을 무력화하는 소프트 킬과 RCWS를 활용한 하드 킬이 모두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 화포 체계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현대위아는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국가 전략 '비전 2030' 아래 글로벌 기업과 방위산업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기회로 삼아 영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중동 지역 최대 방산 전시회인 WDS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동 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권역에서 현대위아의 방산 기술을 선보여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7:08신영빈 기자

카카오 노조, 고용노동부에 근로감독 재점검 요구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가 고용노동부의 청원형 근로감독 결과에 대해 “핵심 쟁점이 빠졌다”며 재점검을 요구했다고 9일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근로시간·임금·휴가 등 다수의 법 위반이 확인됐음에도, 노조가 요구한 기업문화 진단은 끝내 실시되지 않아 감독의 실효성이 떨어졌다는 주장이다. 노조는 장시간 노동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카카오에 대한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카오지회에 따르면 이번 청원형 근로감독은 직장문화 악화와 그로 인한 노동환경 저하에 대한 제보를 바탕으로 2025년 9월 15일 고용노동부에 요청됐다. 이후 관할 지청의 청원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같은 해 11월 17일부터 근로감독이 착수됐다. 근로감독 결과, 카카오는 다수의 노동관계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위반 사항은 ▲법정 근로시간 한도 위반 ▲연장근로수당 지연 지급 및 일부 미지급 ▲미사용 연차휴가수당 미지급 ▲임금명세서 일부 근로자 연장수당 항목 누락 ▲취업규칙 미비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부담금 미납 ▲배우자 출산휴가 미부여 등이다. 특히 법정 근로시간 한도 위반 등 장시간 노동 문제는 2021년 근로감독 당시에도 동일하게 지적된 사안으로,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관리 부실 논란이 제기된다. 카카오지회가 지난해 8월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노동실태 조사에서도 노동환경 악화는 수치로 확인된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8%가 동료에 대한 폭언이나 고압적인 태도를 목격했다고 답했다. 이는 2021년 고용노동부가 카카오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문화 진단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38%)보다 약 3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같은 조사에서 조합원들은 업무 부담과 조직 문화 전반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과도한 업무량과 성과 압박 ▲경영 변화에 따른 근무환경 약화 ▲상명하복식 조직 분위기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2021년 정부 진단 대비 부정적 응답 비율이 높아졌다. 자체 노동시간 조사에서도 법정 근로시간 한도를 초과해 근무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카카오지회는 이러한 사전 조사 결과를 종합해 근로감독을 청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2021년 고용노동부 기업문화 진단 대비 2025년 자체 기업문화 평가에서 뚜렷한 악화가 확인된 점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조합원이 다수 존재하는 점 ▲장시간 노동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점 ▲노동환경 전반이 약화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노조는 근로감독 과정에서 핵심 요구였던 기업문화 진단이 끝내 배제됐다고 주장한다. 근로감독 개시 초기부터 기업문화 진단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으나, 고용노동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카카오지회는 2025년 9월과 10월, 11월에 걸쳐 고용노동부에 청원서와 의견서를 제출했고, 2026년 1월에도 본부와 관할 지청에 공문을 보내 기업문화 진단 미실시에 대해 항의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공식적인 회신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후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 4일 근로감독 시정지시 결과를 노사 양측에 이메일로 일방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상 감독 결과에 대한 설명과 강평, 노사 대표의 확인 절차가 필요함에도 이러한 기본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카카오지회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장관 앞으로 공문을 보내 기업문화 진단을 포함한 재점검을 공식 요청했다. 서승욱 지회장은 “청원서에 카카오의 기업문화에 대해 SOS를 보내는 조합원이 다수 있었고 기업문화 진단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고용노동부에 수차례 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황급히 근로감독을 종료한 고용노동부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에 고용노동부에서 카카오 소속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문화진단을 2025년에 그대로 해달라는 것이 무리하고 과한 요구인지 의문”이라며, “단순히 더 많은 기업을 근로감독했다는 숫자에만 집중하는 보여주기식 근로감독이 아니라 실제 노동환경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근로감독이 되기를 기대하며 재점검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2026.02.09 17:05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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