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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 "폴스타3·5 내년 국내 출시"

[뮌헨(독일)=김재성 기자] 폴스타가 오는 2026년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3와 전기 그랜드투어러(GT) 폴스타5를 국내에 출시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이사는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VIP 프리뷰 행사 '골든 카펫'에서 통해 브랜드 최초 '전기 퍼포먼스 GT 폴스타5'를 공개한 자리에 참석해 "고급화 전략으로 폴스타3와 5를 내년 2분기에 국내에 소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2와 폴스타4만 판매하고 있다. 기존 전략대로라면 폴스타2를 시작으로 폴스타3, 폴스타4, 폴스타5 출시를 이어가면서 볼보자동차 고성능 브랜드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로 정체성을 갖추는 발전 과정을 보여야 했지만, 출고 지연 등 문제로 출시 시기가 미뤄졌다. 폴스타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북유럽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라는 강점으로 국내 소비자에 좋은 인식을 불어넣고 있다. 앞서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현대차·기아가 홈그라운드인 경쟁이 심한 시장"이라며 "폴스파4가 선전하고 있는 것은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폴스타4는 실제로 출시 이후 올해 1천500대 넘게 고객 인도가 됐다. 함 대표는 "폴스타4의 제품 특성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전기차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폴스타4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필요할 수 있을 만한 가격 설정도 어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3천대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함 대표는 "내년에 폴스타3와 5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폴스타4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본사에서 생산을 뒷받침해주면 3천대 판매 목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스타는 내년부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폴스타4'를 생산한다. 생산 초도물량은 모두 북미로 수출하고, 내수용은 미정이다. 함종성 대표는 "내년에는 스웨덴 브랜드지만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할 수 있는 차들이 나온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브랜드가 될 뿐만 아니라 더 친밀감을 갖출 것"이라며 "고객에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이며 (내수판매는)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국내 고객을 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함 대표는 "올해 이미 2개의 전시장을 오픈했고 내년에는 3곳을 추가적으로 열 계획이며 총 8개 전시장에서 고객이 프리미엄 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고객 케어 프로그램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0 01:54김재성

[보안리더]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 "AI 리스크맵 등 만들 것"

"아휴 10년은 된 것 같아요" 작년 11월 27일 성남시 판교에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가 문을 열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설 기관이다. 인공지능(AI)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평가와 연구를 전담한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영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가 AI안전연구소를 개소, 우리나라는 세계 여섯 번째로 AI안전연구소를 둔 나라가 됐다. 초대 소장은 나비 넥타이가 트레이드마크인 김명주 서울여대 교수(정보보호학부)가 선임됐다. 부임 10개월이 된 김 소장을 지난 4일 AISI사무실에서 만나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김 소장은 '토종 박사'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석사와 박사 모두 서울대에서 학위를 받았다. 82학번(63년생)으로 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1995년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로 부임, 현재 파견 상태다. AI 윤리와 신뢰성 분야 전문가로 바른AI연구센터장, 국제AI윤리협회장, AI윤리정책포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글로벌 인사'이기도 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OECD GPAI) 엑스퍼트 매니저로 활동했다. 작년 11월 초대 소장 부임..."히말라야 등정 돕는 세르파 같은 연구소 될 것" 작년 11월 소장 취임시 그는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우리 연구소는 규제기관이 아니다. 국내 AI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장애가 되는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하는 협력기관이다"면서 "히말라야 등정을 돕는 세르파(Sherpa)같은 연구소가 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연구원의 영어명칭은 AISI인데, 이 중 S는 안전(Safety) 뿐 아니라 세르파(Sherpa), 보안(Security), 표준(Standard)을 뜻하기도 한다. 지난 10개월간의 소회를 묻자 김 소장은 대뜸 "10년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3.5시간이다. 스마트워치를 갖고 있어 수면시간을 기록하는데, 최근 평균 3.5시간이더라"고 말했다. 그는 1963년생이다. 우리나라 나이로 63세다. 기자가 "그렇게 자도 건강이 괜찮냐?"고 놀라며 묻자 "병원을 자주 다닌다. 당뇨도 있고..."라면서 "일이 너무 많다. 내가 결제를 해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니, 또 외국과 컨퍼런스 콜이나 이메일을 해야 하는데 시차가 나다 보니 자연스레 수면 시간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여대서 근 30년 근무...건강 다시 회복한 2017년부터 나비넥타이 착용 AISI에 오기전 그는 근 30년간 서울여대 교수로 있었는데 '일머리'가 있는 '하드워커'였다. 학교 처장을 맡아 대외 사업을 지휘했는데, 외부에서 따온 사업 규모가 700억 원이나 됐다. 당시 서울여대 1년 예산이 600억이였다. 이 공로로 총장에게서 특별보너스로 안식년을 받았다. 하지만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뇌쪽 혈관이 터져 6개월을 집에 있어야 했다. 김 소장 인생 '최대 겨울'이였다. 당시 공황장애가 올 정도로 고생했지만 다행히 건강을 회복, 학교로 복귀했고, 이때부터 그의 상징이 된 '나비넥타이'를 매기시작했다. "학교로 돌아오니, 두 번째 삶을 사는 것 같았다. 그래서 뭘 하나를 바꾸고 싶었는데 바꿀 게 없더라. 마침 누가 선물해 준 나비 넥타이가 생각났다. 용기가 없어 못매고 있다 "죽을 뻔 했는데...."하며 과감히 수업때 착용했다. 학생들 반응이 너무 좋았다. 교수가 자기들을 존대해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라. 2017년인데, 이때부터 계속 나비넥타이를 매고 다닌다. 갖고 있는 나비넥타이가 40개 정도 된다." 김 소장은 지난 10개월간 조직 세팅과 함께 연구원들 역량 향상에 힘을 쏟아왔다. AISI는 3개 실(AI안전정책&대외협력실, AI안전평가실, AI안전연구실)을 근간으로 AI안전컨소시엄, 글로벌자문단, 연구지원실을 두고 있다. 연구원 수는 정규직 20명을 포함해 30명이다. 이 중 4명은 다른 기관에서 파견나와 있다. 김 소장은 신생 조직이다보니 연구원들이 정말 열심히 일한다면서 "어제도 내가 저녁 11시에 퇴근했는데, 남아 있는 연구원들에게 "미안해 먼저 집에 갈께요" 하고 나왔다"고 들려줬다. 이어 "단기간에 글로벌 수준을 갖추기 위해 평가와 함께 주요국 연구소와 글로벌 공동연구를 같이하며 바쁘게 지냈다"면서 "이제 이 정도면 할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반색했다. 잘 안알려진 사실이지만, 올 1월말 중국발 딥시크(DeepSeek) 쇼크때 이의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AISI가 큰 역할을 했다. 작년 10월 미국 정부는 AI기술을 핵무기와 같은 국가 전략자산으로 지정했다. AI가 세계 패권을 가르는 요소기술임을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다. 혹자는 AI를 핵무기에 비유하며 위험성을 우려한다. 도구인 AI가 인류에 유용한 기술이 되려면 '안전'을 절대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우리나라와 주요국이 AI안전연구소를 만든 이유다. "AI안전 관련 자체 기술 개발과 자체 평가 툴 만들 것" 김 소장은 남은 임기 2년간 무엇에 주력할 것이냐는 질문에 "AI안전과 관련한 자체 기술을 개발하고 자체 평가 툴과 리스크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등 할 일이 많다"면서 "지금까지 우리는 선도국을 따라가는 입장이였는데, 앞으로는 AI안전성 면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리더십을 한단계 올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AISI는 표준화 등 법적으로 해야 할 미션이 있다. 하지만 현재 조직과 인력으로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AISI 출범시 당국은 정규 연구인력을 30명 플러스 알파(+α)로 주기로 했다.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현재 AISI 정규 연구원은 20명이다. 예산은 올해 76억인데 내년에 비R&D 부문 예산이 늘었다. 김 소장은 "AI안전과 관련한 부작용을 막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딥페이크(Deepfake) 탐지 기술 개발도 그 중 하나다. 모델 보다는 시큐리티(보안)에 중점을 두고 AI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안전연구소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만든 영국의 경우 올 2월 AI안전연구소라는 명칭을 AI보안연구소(AI Security Institute)로 변경했다. AI편향과 같은 이슈보다 화학·생물 무기, 사이버 공격, 사기, 아동 성범죄 등 AI의 국가 안보 및 범죄 악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아직 AISI는 영국처럼 명칭 변경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히자만 보안 쪽은 신경써서 보고 있다. 김 소장은 "최근 관련 팀을 미국에 보내 대량 살상 무기 교육을 받고 왔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의 실천강령(Code of Practice)도 짚었다. EU는 업계 자율규제(self-regulation) 방식으로 실천강령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2018년 처음 채택했고, 2022년 대폭 개정한 '허위정보 대응 실천강령(EU Code of Practice on Disinformation)'이다. 김 소장은 "EU 실천강령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대응책을 AISI가 만들고 있다"면서 "특히 AI 리스크 맵을 만들고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 우리가 처음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AI 리스크 카테고리는 세계적으로 있지만 아직 리스크 맵은 없다는 것이다. "리스크 맵을 만들기 위해 미국 MIT에 문의했는데, 자기네와 구조가 다르다는 답을 받았다. 리스크맵은 AI의 잠재적 위험을 파악하는 구조로 AI 안정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소장에 따르면 MIT는 1800개의 리스크 카테고리를 갖고 있다. AISI는 200개 정도로 이뤄진 AI 리스크맵을 완성,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이들 맵의 네이밍(naming)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맵이 마련되면 AISI는 AI 리스크를 총괄하는 포털과 허브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에이전틱AI도 평가 예정...AI인증 하기엔 인력 너무 부족" 김 소장은 "리스크맵이 만들어지면 원인 파악 등 새로운 AI리스크에 대해 빠른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연구 필요성을 밝혔다. 안전한 AI 환경을 위해 AISI는 지난 10개월간 국내외 모델합쳐 총 7종을 평가했다. 김 소장은 "우리가 입주한 판교 건물이 전력 사정이 여의치 않다. 이에 대전 ETRI와 전남 광주 AI센터의 리소스를 활용하고 있다. 정부가 공급하는 AI칩도 조만간 가져다 쓸 예정이다. (우리도) 자체 평가 모델 개발과 함께 테스팅 능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요즘 부상하고 있는) 에이전틱AI도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이나 국가기관의 AI 안전 지침(AI Safety Guideline)과 AI인증을 만들 생각도 있지만 현재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김 소장은 "평가툴보다 더 중요한 게 데이터셋"이라며 "계속 새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내년이나 내후년쯤에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데이터셋을 만들어 공개하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연구원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도 한다. 이를 담당하는 곳이 안전연구실이다. 10명 정도 인력으로 정부 과제는 현재 두 개를 하고 있다. 하나는 실시간으로 멀티모달의 딥페이크를 찾아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AI가 공격 받았을때 원상태로 돌아가는 회복탄력성에 관한 것이다. 김 소장은 "과기정통부 외에 다른 곳에서도 비용을 줄테니 연구를 해달라는 요구가 많다"면서 "여력이 되는 한 해주려 한다. 하지만 그만큼 연구원들에게 부담으로 돌아가니 쉬운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아직 만 한 살이 안됐지만 AISI는 세계적 AI 학회에 논문 투고도 추진한다.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이나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과 같은 학회가 대표적인데, 내년 ICML은 서울 코엑스에서 7월 6일~12일 열린다. AI안전평가 세계 3~4위 수준...우리처럼 정책과 평가, 연구까지 하는 나라 드물어 AI안전평가 부문 우리나라 경쟁력은 얼마나 될까. 김 소장은 "미국과 영국이 가장 앞서있다. 영국의 경우 상근 직원만 100명이나 된다. 싱가포르도 이 분야 선도국가다. 한국은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3~4위 수준이 될 듯 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다른 점이 있다. 다른 나라는 AI 안전에 대해 정책과 평가만 한다. 우리나라는 아니다. 연구(리서치)까지 한다"고 설명했다. AI안전연구원의 영어 명칭은 AI Safety Institute다. 연구(Research)라는 말은 없다. AISI가 속한 ETRI는 AISI처럼 Institute다. Institute 밑에 Institute가 있는 형국인 것이다. "이런 구조여서 외국과 MOU를 맺을 때 다른 나라들이 이상하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바로 이 부분이 AISI의 독립론이 나오는 이유다. AISI를 ETRI에서 분리, 독립시키자는 주장에 대해 김 소장은 "ETRI 소속이다보니 ETRI의 막대한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말을 아꼈다. 요즘 화두인 AI보안에 대해 김 소장은 "AISI는 돈이 안되더라도 리스크 중심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 킬스위치라고 불리는 AI 비상정지 기능도 그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킬 스위치는 AI기본법에도 들어가 있다. 보안과 안보 차원에서 AI를 다루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육사 화학과 교수 한 분과 국방연구원(ADD) 생물학 전공 한 분을 자문위원으로 최근 위촉했다"고 말했다.

2025.09.10 00:36방은주

지그재그, 주말 직진배송 거래액 증가...쇼핑몰 거래액도↑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올해 '직진배송' 주말 평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평일에만 제공되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을 지난 4월부터 주말까지 확대했다. '주 7일 배송'을 도입하게 되면서 읍, 면 단위를 제외한 전국 지역에서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전까지 결제 완료 시 익일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는 주말에도 빠른 배송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 수요에 맞춰 도입된 것으로, 실제로 지난해 1~8월 요일별 누적 거래액을 살펴보면 평일 대비 주말 동안의 거래액 낙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 7일 배송 도입 성과는 고무적이다. 올해 1~8월 요일별 직진배송 상품 거래액은 일반적으로 거래액 감소가 시작됐던 '목요일'과 '금요일'에도 거래액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또한 '토요일(31%)'과 '일요일(32%)'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2%가량 크게 늘었다. 지그재그는 주말 직진배송 서비스 도입과 함께 '주말에도 직진해' 프로모션을 신규 론칭하며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인지를 강화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프로모션은 익일 및 당일 배송이 가능한 상품들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특히, '간절기룩', '하객룩' 등 각 시즌 트렌드에 맞는 상품들을 큐레이션 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 또한 높였다. 프로모션 운영과 함께 인기 쇼핑몰들의 '직진배송' 거래액 역시 폭발적으로 늘었다. 지난 8월 쇼핑몰 '리리앤코'의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대비 29배(2862%) 이상 폭증했고 '에드모어(502%)', '메리어라운드(502%)' 거래액은 6배 이상 급증했다. 이외에도 쇼핑몰 '매니크'의 직진배송 상품 거래액 역시 2배(135%) 이상 크게 늘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객들의 구매 패턴을 살펴보면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거래액이 감소, 이후 일요일부터 다시 거래액이 상승하는 양상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목~토요일 결제 완료 시 상품을 주말 이후에나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지그재그는 고객들의 배송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주 7일 배송 도입, 배송 권역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그재그의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09 23:27안희정

Applied Intuition과 주식회사 코마츠 제작소, 인텔리전트 자율 기계를 통한 광산업 혁신을 위한 협약 체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광산업의 안전성,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전환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및 위스콘신주 밀워키, 2025년 9월 9일 /PRNewswire/ — 차량 인텔리전스 분야의 선도 기업인 Applied Intuition, Inc.과 광산 및 건설 장비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주식회사 코마츠 제작소 (이하: 코마츠)는 오늘 광산업을 위한 차세대 인텔리전트 차량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코마츠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술 투자로, 점차 자율화되고 소프트웨어 기반의 채굴 운영으로 나아가는 미래를 향한 과감한 발걸음을 의미합니다. "Applied Intuition은 글로벌 광산업의 기반을 형성하는 데 기여해 온 기업의 다음 장을 열게 될 것입니다." 라고 Applied Intuition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Qasar Younis는 말했습니다. "광산업은 상승하는 비용, 안전 위험, 탈탄소화 압박, 노동력 부족, 그리고 국가 안보의 필수 요소 여겨지는 중요 광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새로운 국면에 직면해있습니다. 여기서 경쟁력을 유지하기위해 기업들은 실시간으로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더 스마트한 기계들을 구축해야 합니다. 코마츠를 통해 우리는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작업 환경에서도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입니다." 코마츠는 Applied Intuition의 차량 운영체제 (차량 OS) 를 활용해 자사 차량에 첨단 온보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Applied Intuition의 자율주행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툴을 활용해 운송 및 충돌 방지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솔루션 도입을 통해 코마츠는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며, 대규모 탈탄소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마츠 광산 사업부 사장 Peter Salditt 는 "이번 파트너십은 광산 고객사에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마츠의 역량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Applied Intuition 과 함께 광산 전문성과 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인텔리전트 기계의 도입을 가속화할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더불어서 그는 "이번 협력은 혁신, 자동화, 지속가능한 기술을 통해 광산 산업을 변화시키겠다는 우리의 장기적 비전과 부합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광산업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체결되었습니다. 광산 기업들이 혁신을 통해 운영을 현대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하려는 가운데, 위험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인털레전스 시스템을 도입할 기회가 열렸습니다. 코마츠와 Applied Intuition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 운반 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끌어 광산 현장의 사고를 줄이고, 차량 성능을 최적화하며, 업계 전체에 더 안전하고 생산적인 미래를 지원하고자합니다. 광산업은 현대 차량의 핵심 동력이자 교통 수단의 미래를 보장하는 핵심 광물을 공급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에 여전히 필수적이며, 국가 안보의 우선순위로도 점점 더 인식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핵심 광물은 드론과 전투기를 포함한 국방부 거의 모든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2027년까지 글로벌 광산 시장은 2조 7,8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환경에서 광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광산 산업은 현재의 운영 방식을 혁신할 중대한 기회에 직면해 있습니다. 광산업계는 현대화를 통해 고도로 지능화된 차량을 구축해야하며 차량 내장형 인텔리전트, 인공지능 기반 매핑 및 안전 검증 기술을 활용해 연결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비용이 많이 드는 광산 가동 중단을 방지해야 합니다. Applied Intuition 과 코마츠는 협력을 통해 광산업을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시대로 이끌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이번파트너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Applied Intuition 이 광업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applied.co/mining을 방문하세요. Applied Intuition에 관하여Applied Intuition는 안전하고 인공지능 기반 기계의 글로벌 보급을 가속화하는 차량 인텔리전스 기업입니다. 2017년 설립되어 최근 시리즈 F 투자 유치 후 현재 15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은 Applied Intuition은 고객사가 인텔리전트 차량을 구축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차량 OS, 자율주행 시스템(Self-Driving Service) 및 툴체인을 제공합니다. 글로벌 상위 20대 자동차 제조사 중 18곳과 미 국방부 주요 프로그램들이 차량 인텔리전스 구현을 위해 Applied Intuition의 솔루션을 신뢰합니다. Applied Intuition은 자동차, 방위산업, 트럭 운송, 건설, 광업 및 농업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워싱턴 D.C.,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플로리다주 포트월턴비치, 미시간주 앤아버, 런던, 슈투트가르트, 뮌헨, 스톡홀름, 방갈로르, 서울 및 도쿄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plied.co에서 확인하세요. 주식회사 코마츠 제작소 소개주식회사 코마츠 제작소는 건설, 광산, 지게차, 산업 및 임업 시장을 위한 기술, 장비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합니다. 100년 이상 동안 코마츠는 제조 및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해 왔으며, 사람, 기업, 지구가 함께 번영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최전선 산업들은 현대적 인프라 구축, 핵심 광물 채굴, 산림 관리, 소비재 생산에 코마츠 솔루션을 활용합니다. 회사의 글로벌 서비스 및 유통망은 고객 운영을 지원하여 안전성 향상과 생산성 증진을 도모하며 성능 최적화를 위해 노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komatsu.com에서 확인하세요.

2025.09.09 23: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국가AI연구거점, 위촉연구원 2명 모집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국가AI연구거점, 위촉연구원 2명 모집 카이스트 국가AI연구거점이 원급·선임급 위촉연구원 2명을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연구사업 과제 기획과 관리, 국제공동연구 기획과 관리, 협력기관 관리 등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영어 구사 능력이 필수다. 근무는 주 5일, 근무지는 서울 서초구 양재 국가AI연구거점이며 임용일은 다음달 20일로 예정됐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연장 가능하고 급여는 학력과 경력에 따라 산정된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딥노이드, 멀티모달 생성형 AI 기반 의료 솔루션 'M4CXR' 상용화 추진 딥노이드가 멀티모달 생성형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솔루션 '엑엑스포씨엑스알(M4CXR)'의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이 솔루션은 비전 트랜스포머와 거대언어모델을 결합해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분석하며 수초 만에 41개 병변을 판독하고 의사 수준의 판독소견서 초안을 자동 생성한다. 지난 8월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다기관 임상을 진행 중이다. ◆솔트룩스, 새싹 도봉캠퍼스 SW3기 교육생 모집 솔트룩스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도봉캠퍼스와 협력해 SW 3기 '넥스트 AI : 실전형 데이터 엔지니어링 코스' 교육생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과정은 다음달 30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총 68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비와 교재 중식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데이터 파이프라인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설계돼 데이터 수집, 정제, 구조화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실습으로 다룬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만 15세 이상 서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고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웰로, 세계인공지능학회서 거브테크–AI 융합 성과 인정 웰로가 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수상하고 논문이 학술지 AI 매거진에 게재된다. 이는 국내 최초 거브테크–AI 융합 논문으로, 행정 서비스 혁신 성과를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사례다. 수상 논문은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해 정부 보조금 정책을 개인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연구 성과를 담았다. 해당 모델은 실제 플랫폼에 상용화돼 클릭률을 약 68% 높였으며 예산 절감 효과를 입증해 공공 서비스 혁신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엠클라우독, ISEC 2025서 AI 문서 솔루션 '아이채터' 시연 문서중앙화 기업 엠클라우독이 아시아 최대 보안 컨퍼런스 'ISEC 2025'에서 '아이채터'를 선보였다. 아이채터는 사내 문서를 학습해 답변하는 문서봇, 대화형 업무 지원 에이전트,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며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독'과 연동된다. 엠클라우독은 전시 부스에서 아이채터의 문서 요약, 데이터 분석 등 주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존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으며 미니 세미나와 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전시로 AI와 문서중앙화 결합을 통한 보안 혁신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2025.09.09 23:00조이환

BBQ, 카톡 선물하기 모바일 금액권 3종 추가 출시...10% 할인도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한 'BBQ 모바일 금액권'을 추가 도입하고 1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온라인 쇼핑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약 23조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그 중 온라인을 활용한 e쿠폰 거래액은 약 5천100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모바일 거래가 전체 비율의 90.5%에 달하는 약 4천600억으로, 음식서비스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 특징적이다. BBQ는 모바일 환경에서 e쿠폰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기존에 3, 5만원권으로 구성된 금액권에 1만원, 2만원, 4만원권 총 3종으로 구성된 금액권을 추가 도입했다. 소액 권종 추가로 소비자들이 선물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모바일 금액권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액권은 BBQ앱에서 모바일 상품권 등록 후 포인트 차감 형식으로 사용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BBQ는 이 달 말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모바일 금액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액면가의 10%를 할인 판매한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실속 있게 BBQ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e쿠폰 등 온라인 및 모바일 결제 수단을 활용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모바일 금액권의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향후에도 외식 관련 트렌드 파악에 역량을 기울이며 소비자의 편의성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9.09 22:58안희정

공영홈쇼핑, 추석 이벤트..."여러개 구매하면 15% 할인"

공영홈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부터 28일까지 동일 상품 두 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 받을 수 있는 '달달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송 상품 중 명절 관련 상품이 대상이다. 여러 개 구매한 상품은, 명절 선물을 편리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복수 배송지 지정이 가능하다. 10일부터 30일까지 '달달한 적립'을 통해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 누적 결제금액이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이상일 경우 각각 5천 원, 1만 원, 1만 5천 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방송 상품 구매 시 적용되며, 적립금은 10월 31일 지급 예정이다.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문 횟수에 따라 쿠폰을 발급하는 '보고 또 보고 쿠폰' 이벤트도 열린다. 1번 구매 완료 시 10%, 2번 15%, 3번 20%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배송 완료 이후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10월 12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9월 한 달 간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신규 고객을 초대하면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모두에게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상생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9 22:53안희정

브랜든, 공식몰 첫 라이브1시간 만에 매출 1억8천만원 기록

커머스 전문 스타트업 부스터스(대표 최윤호)가 전개하는 압축·정리 솔루션 브랜드 '브랜든'이 공식몰 첫 라이브 방송에서 단 한 시간 만에 1억 8천만 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든은 이번 라이브 방송 성과로 총 2억 7천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부스터스 자체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은 최근 가을맞이를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계절이 지난 침구 및 의류를 간편하게 수납·정리할 수 있도록 아우터 압축 파우치와 이불 압축 파우치로 구성된 리빙 압축 파우치를 최대 60% 할인된 라이브 전용 특가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파격적인 혜택은 폭발적인 고객 호응으로 이어졌다. 방송 예고 티징 페이지만으로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수가 전일 대비 230% 증가했으며 신규 회원 가입이 30% 상승하기도 했다. 브랜든 라이브 방송은 페이지뷰 8만 6천 건과 더불어 시청자 2500명, 누적 시청자 4만 8천 명을 기록했고 구매 전환율 역시 13.85%의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 방송 직후 자정까지 단 3시간 만에 8천7백만 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 이 역시 짧은 시간 안에 폭발적인 구매가 이어진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브랜든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황별 제품 시연은 물론 쏟아지는 고객 문의에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고객들의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도왔다. 이러한 노력은 “네고왕 때 샀는데 라이브 때 또 샀다”, “토트백으로 알게 된 뒤 다른 제품까지 구매했다” 등의 호평으로 이어지며 첫 자사몰 라이브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라이브 당일 가장 인기를 끈 제품은 리빙 압축 파우치였으며, 이불과 아우터용 압축 파우치 세트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브랜든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는 시즌에 필요한 제품과 혜택 위주로 방송을 구성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브랜든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스마트한 짐 정리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9 22:46안희정

현대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성과금 450%+1천580만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속히 생산을 정상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현대차 노사는 9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먼저 노사는 전례 없는 '글로벌 관세 전쟁' 상황 속에서 하반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힘을 모으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사는 국내 생산공장에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부품 생산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품질 경쟁력과 직원 고용안정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사는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H-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 곳에 최신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안전 미디어 체험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노사는 기존 체육대회 제도 등을 개편해 침체된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소속 사업장 소재 지자체 상권에서의 조직별 팀워크 활동 시 직원 1인당 4만원의 비용을 지원키로 합의함에 따라 연간 약 290억원 금액을 지역 상권 상생 및 경제 활성화에 사용키로 했다. 이번 합의에서 정년연장은 현재 도입하고 있는 계속고용제(정년 퇴직 후 1년 고용 + 1년 고용)를 유지하며 향후 법 개정에 대비한 노사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노사는 노동시간 단축, 임금제도 개선 등 주요 의제를 연구하는 '노사 공동 TFT'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수요 변동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산 차종, 물량 논의 등 국내 생산공장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빚어졌던 통상임금 범위 기준 관련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임금체계개선 조정분, 연구능률향상비 등을 통상임금에 산입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노사는 지난해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성과에 대한 보상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임금과 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1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350%+700만원 ▲하반기 위기극복 격려금 100%+150만원 ▲글로벌 자동차 어워즈 수상 기념 격려금 500만원+주식 30주 ▲노사공동 현장 안전문화 구축 격려금 230만원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교섭을 바라보는 고객과 협력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걱정 속에서, 현대차 노사가 미래 생존과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담아 잠정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고객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22:12류은주

마이다스그룹, '청춘어람 바이브 코딩 해커톤' 성료

건설 공학 분야 세계 1위 SW 기업 마이다스그룹이 역량 중심 인재 육성을 위한 '청춘어람 바이브 코딩 해커톤'을 성료했다. 회사는 지난 5~6일 이틀간 마이다스그룹 판교 본사에서 개최한 해커톤에 대구·광주·부산·경북SW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43명이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AI 기술을 활용한 '바이브 코딩'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기획과 협업에 집중해 성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했다. 해커톤 주제는 마이다스그룹 '뉴로우(NEWRROW)'의 기능 개발이었다. '뉴로우'는 마이다스그룹과 마이스터고가 역량 중심 교육 혁신을 위해 진행하는 '청춘어람 프로젝트'에서 활용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AI 시대 핵심 역량인 협동력, 창의력, 메타인지 능력을 기르기 위해 '소통하기', '생각하기', '성찰하기' 기술을 습관화하며 강화시켜준다. 학생들은 3-5명씩 팀을 구성해 ▲ 뉴로우 활동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캐릭터나 반려펫을 꾸미는 몰입형 기능 ▲ 접근성을 강화한 모바일 버전 ▲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개인·팀 단위 순위 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 기능을 개발했다. 심사는 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등 마이다스그룹 현직자 멘토들이 전 과정에서 3차례 관찰평가와 최종 발표회 종합 평가를 진행하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3조 'DEV 노트'가 마이다스 대상(200만원)을 수상했고, 마이다스 기술상은 4조 '뉴로우 브레인즈'(120만원), 마이다스 창의상은 9조 '세미콜론'(60만원), 마이다스 혁신상은 8조 '마이다스 도둑들'(60만원)이 각각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해커톤 경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서로 소통하며 생각을 맞춰나가는 과정에서 협업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가자는 “여러 해커톤에 참여해보았지만 이번 청춘어람 해커톤은 우리의 아이디어를 뉴로우에 실제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특별했다”고 평가했다. 마이다스그룹은 해커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경과학 기반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 'AI역량검사(역검)'를 실시하고, 잠재 역량 평가와 해커톤 과정 및 결과를 종합해 체험형 인턴십 대상자를 선발한다. 이후 체험형 인턴십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학생들은 전환형 인턴십을 거쳐 마이다스그룹의 정식 입사 기회를 얻게 된다. 청춘어람 바이브 코딩 해커톤을 총괄한 마이다스그룹 이현주 CP는 “이번 해커톤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커나가고 잠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게 해주는 기업과 연결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21:50방은주

[Q&AI] 가수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 내정... 왜?

질문: 가수 박진영이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이 되었다는데, 무슨 일이야? 그록 답변: 오늘(2025년 9월 9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신설하고, 공동위원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희영과 가수 박진영(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을 내정했다는 소식이 급하게 퍼지고 있어요. 이 위원회는 한국 대중문화를 세계에 더 널리 알리고, 외국 문화와의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인데, 박진영 씨는 K-팝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거예요.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박진영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K-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전 세계인들이 우리 대중문화를 더 많이 즐기고, 우리도 외국 문화를 접하며 문화를 꽃피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박진영 씨는 1990년대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날 떠나지마', 'Honey' 같은 히트곡으로 유명해졌고, JYP를 설립해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글로벌 스타를 배출한 프로듀서죠. 이번 임명으로 문화 정책에 직접 관여하게 돼서 K-문화 수출이 더 활성화될 거라는 기대가 커요. 아직 공식 임명식은 안 됐지만, 여러 언론에서 속보로 다뤄지고 있네요.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09 21:19AI 에디터

챗GPT 강풍, 신입 일자리 날려 버렸다…"20대 고용 13% 급감"

생성형 AI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최대 급여 처리 업체 ADP(Automatic Data Processing)의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AI 노출도가 높은 직종의 22-25세 신입 직원들이 13% 고용 감소를 경험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AI 성능 급상승과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자 20% 고용 감소 스탠포드 디지털 이코노미 랩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AI 노출도가 가장 높은 직종인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경우, 22-25세 연령대 고용이 2022년 말 정점 대비 2025년 7월까지 거의 20% 감소했다. 고객 서비스 담당자들도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2022년 말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는 생성형 AI 도구들이 급속히 확산된 시기와 일치한다. AI 인덱스 리포트에 따르면 AI 시스템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벤치마크인 SWE-Bench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코딩 문제 비율이 2023년 4.4%에서 2024년 71.7%로 급상승했다. 반면 같은 직종 내에서도 경력이 많은 근로자들의 고용은 계속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고객 서비스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컴퓨터 직종 전반과 서비스 직종에서도 유사한 패턴이 확인됐다. 마케팅 및 영업 관리자 등 다른 AI 노출 직종에서도 젊은 근로자들의 고용 감소가 관찰됐다. 반면 간병사나 재고 관리 담당자 같은 AI 노출도가 낮은 직종에서는 오히려 젊은 근로자들의 고용이 더 빠르게 증가했다. 전체 고용은 견고하지만 20대만 정체 지속 전체적으로 미국 고용시장은 팬데믹 이후 낮은 전국 실업률을 유지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22-25세 연령대만 예외적으로 고용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AI 노출도가 낮은 하위 3개 분위에서는 연령대별로 6-13%의 고용 성장을 보였으며 연령별 차이가 명확하지 않았다. 반면 AI 노출도가 높은 상위 2개 분위에서는 22-25세가 6% 감소한 반면, 35-49세는 9% 이상 증가하는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AI 노출 직종의 고용 감소가 22-25세 연령대의 전반적으로 미미한 고용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수백만 클로드 대화 분석으로 밝혀낸 AI 활용의 명암 연구진은 AI의 활용 방식에 따라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발견했다.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Claude)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AI가 인간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경우 신입 직원 고용이 감소했지만, AI가 인간의 능력을 보완하는 경우에는 고용이 증가했다. 자동화 활용 비중이 높은 직종에서는 22-25세 근로자들의 고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AI 보완 활용이 높은 직종에서는 젊은 근로자들의 고용이 노출도에 따라 명확한 순서를 보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5분위 그룹이 가장 빠른 고용 증가를 보였다. 이는 AI의 자동화 용도는 노동을 대체하지만 보완 용도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별 충격 요인 배제해도 13% 감소 효과 지속 연구진은 이러한 고용 감소가 AI와 무관한 요인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기업-시간 고정 효과를 통제한 분석을 실시했다. 금리 변화 등이 연령과 AI 노출도 패턴과 상관관계를 갖는 기업들에 차별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다. 연령대별로 최소 10명 이상을 고용하고 각 노출 분위별로 평균 약 2명 이상을 고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도 결과는 동일했다. 22-25세 연령대에서는 AI 노출도가 가장 높은 분위가 가장 낮은 분위 대비 12 로그 포인트의 상대적 고용 감소를 보였다. 반면 다른 연령대에서는 이러한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관찰된 고용 추세가 AI 노출 젊은 근로자를 과도하게 고용하는 기업들에 대한 차별적 충격에 의한 것이 아님을 시사한다. AI 개발사들이 놓친 '신입 개발자 역'의 경고 이번 연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은 AI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험과 암묵적 지식의 가치가 급상승했다는 것이다. AI를 단순히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자동화'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 고용 감소가 나타났지만, 학습이나 검증, 협업 도구로 활용하는 '보완' 방식에서는 고용이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는 AI 업계가 기술 개발 방향을 재고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현재 대부분의 AI 기업이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인간과 AI의 협업을 극대화하는 방향이 노동시장에 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신입 인력 양성과 지식 전수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현재의 AI 개발 트렌드는 업계 생태계 자체를 위협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왜 젊은 근로자들이 AI의 영향을 더 많이 받나요? A1: AI는 주로 형식적 교육을 통해 습득한 '성문화된 지식'을 대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젊은 근로자들은 경험을 통해 축적한 '암묵적 지식'보다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에 더 의존하기 때문에 AI에 의한 업무 대체 위험이 높습니다. Q2: 모든 AI 도입이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나요? A2: 아닙니다. AI가 인간의 업무를 완전히 자동화하는 경우에만 고용이 감소했고, AI가 인간의 능력을 보완하거나 향상시키는 용도로 사용될 때는 오히려 고용이 증가했습니다. AI 활용 방식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Q3: 이러한 변화가 임금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A3: 연구 결과 고용 변화와 달리 임금에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임금이 경직적이거나, AI로 인한 다양한 효과들이 서로 상쇄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09 21:17AI 에디터

아드녹 가스, FTSE 이머징 지수 편입…2억 5000만 달러 이상 펀드 투자 확보

아드녹 가스(ADNOC Gas), FTSE 지수 편입으로 UAE 자본시장 위상 강화 편입은 2025년 9월 22일 발효 예정 지난 6월 MSCI 이머징 마켓 지수 성공적 편입에 이은 후속 조치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9월 9일 /PRNewswire/ -- 아드녹 가스(ADNOC Gas) 및 그 자회사(이하 '아드녹 가스' 또는 '회사'로 통칭)(ADX: ADNOCGAS, ISIN: AEE01195A234)가 9월 8일 자사의 주식이 FTSE 러셀 글로벌 주식지수 시리즈(FTSE Russell Global Equity Index Series, GEIS)의 구성 지수인 FTSE 이머징 지수(FTSE Emerging Index)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번 편입은 2025년 9월 22일 시장 개장과 함께 효력이 발생한다. 아드녹 가스는 이번 편입으로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상 인지도가 높아지고 주주 기반 확대와 함께 아부다비 증권거래소(ADX) 유동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편입으로 최대 2억 5000만 달러의 추가 투자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FTSE 이머징 지수는 국제 투자자들이 널리 추종하는 지수로, FTSE GEIS 내 선진국 및 2차 신흥시장 대형주와 중형주 기업의 성과를 반영한다. 파테마 모하메드 알 누아이미(Fatema Mohamed Al Nuaimi) 아드녹 가스 최고경영자(CEO)는 "FTSE 이머징 지수 편입은 아드녹 가스의 견조한 펀더멘털과 전략적 실행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성과는 기관 투자자 기반을 다각화하고 유동성을 강화하며 글로벌 투자 위상을 높이려는 우리의 목표를 뒷받침한다"며 "이는 최근 MSCI 이머징 마켓 지수 편입에 이은 것으로 아드녹 가스의 성장세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200억 달러 규모의 자본 지출 계획을 포함한 탄탄한 전략적 프로젝트 추진과 2029년까지 2023년 대비 40% 이상의 EBITDA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통해, 주주들에게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드녹 가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노출 확대로 유동성 제고, 시장 저변 확대, 주식 주목도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드녹 가스 소개 아드녹 가스는 아부다비 증권거래소(ADX)(종목 코드: ADNOCGAS / ISIN: AEE01195A234)에 상장되어 있는 세계적 수준의 대규모 통합 가스 처리•판매 회사다. 아드녹으로부터 원료 가스를 공급받아 가스 처리 및 분별을 위한 대규모 장기 운영을 거쳐 국내외 고객을 상대로 한 제품 판매까지 가스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드녹 가스는 UAE의 판매용 가스 수요의 약 60%를 공급하고 있으며, 20여 개 국가의 최종 고객에게 가스를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adnocgas.ae에서 확인할 수 있다. (X) @ADNOCGas 주의 사항: 본 발표에는 아드녹 가스의 재무 상태, 경영 실적 및 사업과 관련된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돼 있다. 역사적 사실에 관한 진술을 제외한 모든 내용은 미래예측진술이거나 그렇게 간주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은 경영진의 현재 기대와 가정을 기반으로 한 전망으로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사건은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명시되거나 암시된 내용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아드녹 가스는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또는 기타 사유로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을 공개적으로 수정하거나 갱신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본 발표에 포함된 미래예측진술에서 언급, 암시 또는 추론된 것과 실제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독자는 이에 과도하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53781/ADNOC_Gas_Logo.jpg?p=medium600 투자자 문의: 리처드 그리피스(Richard Griffith) IR 부문 부사장 +971 (2) 6037445 ir@adnocgas.ae 미디어 문의: 콜린 조이스(Colin Joyce)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971 (2) 6037444 media.adg@adnoc.ae

2025.09.09 21:10글로벌뉴스

[르포] 獨 자동차 도시에 나타난 '전동화' 바람…IAA 2025 본격 개막

[뮌헨(독일)=김재성 기자] "IAA 2025는 독일인들이 2년마다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다.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와 더불어 가장 큰 기대를 모은다."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마리엔 광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IAA 2025'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한 IAA 2025에는 독일 전통 완성차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 중국 전기차가 마련한 전시장을 오가는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세계 5대 모빌리티쇼인 'IAA'는 독일 완성차의 차세대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로 대표된다. IAA의 특별한 점은 오픈 스페이스다. 통상 모빌리티 전시는 거대한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되는 반면 IAA는 뮌헨의 도심에 브랜드 전시장을 설치하고 오고가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모터쇼보다는 도심 속 축제로 거듭났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그룹 등 독일 완성차는 각각 차세대 전기차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로 활용했다. 벤츠는 글로벌 주력 모델 '디 올 뉴 GLC 위드 EQ테크놀로지'를 출시하면서 2030년까지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올옵션'으로 제공한다며 유연성을 강조했다. BMW는 차세대 브랜드 철학 '노이어클라쎄'가 탑재된 첫 차량으로 '뉴 iX3'를 공개했다. 뮌헨 도심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한 폭스바겐은 내연기관 명칭을 이어받은 2만유로대(3천200만원대) 'ID.폴로'를 선보이고 전기차 전용 ID 시리즈를 전시했다. 르노와 볼보, 폴스타 등 유럽 완성차들도 대거 참여했다. 도심을 오가는 시민들은 각 부스에서 신차를 직접 체험하며 관심을 보였다. 스웨덴 브랜드 폴스타는 이번 전시에서 '폴스타5'를 공개했다. SK온 니켈·망간·코발트(NMC)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대 출력 884마력을 갖춘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 모델이다. 국내 출시는 내년 2분기 예정이다. 유럽 완성차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의 관심은 현대차와 기아, 샤오펑과 립모터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유럽에서 전기차 10만대 판매를 역대 최단 기간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콘셉트쓰리'를 공개하고 전기차 위주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기아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와 EV6, EV9, EV3 콘셉트카 등을 전시했다. 기아를 살펴보던 한 관객은 "PV5에 관심이 크다"며 "9인승인지, 7인승인지 얼마나 달릴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람객은 "PV5가 7인승이면 관심이 든다"며 수납 공간을 만지고 적재 공간에 앉아보는 등 관심을 드러냈다. 뮌헨 도심에서 가장 시선을 끈 브랜드는 샤오펑과 립모터였다. 샤오펑은 전기 세단 'P7+'를 전시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을 세웠다. 이 현장에는 샤오펑 창립자 허샤오펑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찾아 독일 3대 딜러사와 현장 미팅을 가졌다. 샤오펑 관계자는 "중국에서 샤오펑은 전기차 오강(五强)이라고 부른다"며 "중국 내 신흥 전기차 중 5대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립모터는 현대차 부스 옆에 전시장을 꾸미고 새로 공개한 라파5 등을 전시했다.

2025.09.09 20:41김재성

코코미디어-헝디엔 월드스튜디오, 한중 합작 콘텐츠 사업 한다

숏콘텐츠 미디어 제작사 코코미디어(대표 노경호)가 영화·드라마 세트장을 보유한 헝디엔 월드스튜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헝디엔 스튜디오는 연간 2천만 명이 방문하는 중국 제작 허브로, 1996년 시작돼 자금성, 당나라 거리, 청명상하도 풍경구, 원명신원 등을 재현하며 중국 사극 세트장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웠다. 2010년 중국 국가공인 5A급 여유경구로 등록된 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100팀 이상의 제작진이 동시에 촬영할 정도로 아시아 제작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 작품으로는 MBC 드라마 '기황후' 등이 촬영되기도 했다. 코코미디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헝디엔 세트장을 활용한 합작 드라마·숏드라마 제작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 PPL·광고형 콘텐츠 제작까지 가능하게 됐다. 또 코코미디어는 중국 기업들 외에 헝디엔 드라마 협회 정회원 자격을 획득함으로써, 소속 배우들을 헝디엔 아카데미에 파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배우들은 7일간의 연수를 거쳐 중국 내 합법적인 연예 활동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코코미디어 배우들의 중국 본격 활동 및 매출화로 이어질 수 있다. 코코미디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중 합작 드라마 및 숏드라마 공동 제작 ▲중국 내 배우 및 크리에이터 활동 지원 ▲브랜드와 연결된 글로벌 MCN 비즈니스 확장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코코미디어는 숏드라마 제작 전문법인 코코미디어를 중심으로, 셀럽·배우 매니지먼트 전문 코코스타즈(국내 셀럽 3천만 팔로워, 해외 셀럽 22억명 팔로워 보유), 웹소설 전문 코코스토리즈(IP 500작품, 작가 90명 보유) 등 관계사를 통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배급, 매니지먼트까지 아우르는 통합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노경호 코코미디어 대표는 중국에서 2016년부터 9년간 드라마 제작사를 운영하며 '이태원클라쓰' 중국판 리메이크 등을 제작한 콘텐츠 업계 베테랑이다. 숏콘텐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2022년 코코미디어를 설립했다. 노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세트장 이용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중국 현지 합법적 활동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배우와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고, 투자자·파트너사에게는 안정적인 중국 진출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코코미디어는 글로벌 제작사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투자 가치와 사업 확장성을 동시에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9 19:37백봉삼

2025년 상반기 말 기준 11128건의 유효 영업 허가증을 보유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의 국제 금융 센터인 ADGM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9월 9일 /PRNewswire/ -- 아부다비의 국제 금융 센터(IFC)인 ADGM가 2025년 상반기에 11000건 이상의 영업 허가증을 보유하고 42%의 운용 자산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ADGM은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법인사업체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이 지역 최대의 IFC로 부상했는데, 아부다비의 비석유 경제에 대한 금융 부문의 기여도를 높이려는 ADGM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아부다비의 비석유 경제는 2025년 1분기에 9.1%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아부다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기관과 아부다비의 국제 금융 중심지인 ADGM에 위치한 사업체 간의 혁신적인 합의와 제휴가 특히 두드러졌다. 이는 다국적 기업들이 지역을 초월한 전략적 제휴에 투자하고 관계를 구축하는 데 ADGM의 역할이 돋보였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ADGM의 꾸준하고 우수한 성과에 대해 아흐메드 자심 알 자비(H.E. Ahmed Jasim Al Zaabi) ADGM 회장은 "창립 10주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번의 성장 수치뿐만 아니라 금융 강국이자 '자본의 수도'인 아부다비의 역할에 대한 전 세계의 신뢰도가 상승한 부분에서도 최고를 추구하는 ADGM의 부단한 의지가 명확히 드러난다. 기록적인 수치는 국가와 지역을 초월한 확고한 전략적 제휴와 명확한 미래관이 뒷받침되어야만 달성할 수 있다"라고 전한다. 금융 및 비금융 회사를 대표하는 ADGM 산하의 사업체 수는 상반기에 총 2972개로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수치이다. 그 중 금융 회사는 308개고, 비금융 회사는 2664개이다. ADGM은 ADGM 창립 이후 6개월간 발급된 허가증 건수 중 가장 많은 1869건의 신규 허가증을 등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신규 허가증이 47% 증가한 셈이며, 이에 따라 ADGM의 유효 영업 허가증은 총 11128개에 이른다. 금융 서비스 규제 기관은 금융 서비스 회사를 대상으로 총 52건의 가승인서(In-Principle Approval: IPA)(전년 대비 27% 증가)를 발급했다, 참고로, 신규 금융 서비스 허가(FSP) 건수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45건이다. 탄탄한 국제적, 지역적 입지를 확보한 일류 다국적 기업으로는 키머리지(Kimmeridge), 포트리스(Fortress), 서클(Circle), 오릭스 글로벌 파트너스(Oryx Global Partners), GMB 리미티드(GMB Limited), 파트너스 그룹(Partners Group), 카르타(Carta), 비트코인 스위스(itcoin Suisse), 트래디션(Tradition), 비트그릿(Bitgrit), 해리슨 스트리트(Harrison Street), 스택스 아시아 DLT 파운데이션(Stacks Asia DLT Foundation), 히든 로즈(Hidden Roads), 폴렌 캐피털(Polen Capital), 아르카피타(Arcapita), 세비오라(Seviora), 아퀼라 그룹(Aquila Group), 스카덴(Skadden), 파트리지아(PATRIZIA), 뉴베스트(NewVest), 인베스트인더스트리얼(Investindustrial), DCME(Digital Climate Middle East) 등이 있다. 2025년 6월 말을 기준으로 ADGM에 등록된 펀드 및 자산 운용사 개수는 154개에 달하며, 펀드 개수는 총 209개로 상승했다. Fortress Investment Group은 ADGM에 지점을 설립하고 Mubadala와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신용 거래 및 부동산 거래에 관한 공동 투자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자산 운용사인 Kimmeridge도 ADGM에 합류하고, ADGM을 관문으로 삼아 대서양 에너지 시장을 개척하고자 천연가스 및 LNG 벤처를 공동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Mubadala Energy와 체결했다. ADGM. IHC, BlackRock, Lunate는 제휴를 통해 ADGM에 초기 투자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는 AI 기반의 재보험 플랫폼을 구축했다. 100억 달러 이상으로 부채 관리 규모를 키우겠다는 야심을 품고 출발한 이 벤처 덕분에 ADGM은 AI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금융 솔루션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Mubadala와 Alpha Dhabi는 ADGM에 위치한 사모 신용 합작 투자 회사 규모를 25억 달러로 상향했다. 법인 사업체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ADGM은 현재 이 지역 최대의 국제 금융 센터이다. 아부다비 증권거래소(ADX)에 상장된 ADGM 산하 기업의 시가총액은 2025년 상반기 말을 기준으로 5,000억 디르함을 능가한다. ADGM 대표단은 런던에서 열린 2025년 시티위크(CityWeek 2025)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금융업계 경영진들을 만나 규제 협력, 지속 가능한 금융, AI 차원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 그리고 자본 시장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ADGM은 아부다비에 지사를 설립하는 데 따르는 이점을 강조하고 프라이빗 뱅킹, 자산 관리, 패밀리 오피스 분야의 주요 기관들과 소통하고자 아부다비 대표단 자격으로 중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ADGM에서 발급한 사업 허가증 수가 증가하자 2025년 상반기 종료 시점에 알 마리야 섬과 알 림 섬의 ADGM 근로자 수도 35,964명으로 늘었다. ADGM은 아제르바이잔, 부탄, 홍콩, 스웨덴의 금융 서비스 기관과 4건의 MoU를 새로 체결하고, 제재 준수, 사이버 범죄 예방, 사이버 보안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또한 ADGM은 사이버 위험, 바젤 핵심준칙(Basel Core Principles), 펀드 운용 방식 보고 체계의 국제 모범 사례와 골자를 맞추고자 2025년 상반기에 주요 법적 보완 대책도 선보였다. ADGM의 등록 기관(RA)은 부동산 소유권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도구인 AccessRP를 출시하고 비금융 기업의 운영 유연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상업 허가 규정(Commercial Permits Regulations)을 신설하는 등 여러 가지 주요 보완 대책을 선보였다. RA는 사업하기 쉬운 환경이라는 ADGM의 의제에 따라 수수료 규칙(Fees Rules)을 수정 및 완화하여 시장 진입 비용 부담을 더 낮추었다. RA는 ODP(Operating Digital Platform)의 협력과 상호 인정을 촉진하고자 아스타나 국제 금융 센터(AIFC)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2024년 상반기에 비해 RA에서 진행한 감독 평가 횟수가 223% 증가할 정도로 감독 활동도 훨씬 왕성해졌는데, 까다로운 거버넌스 기준을 유지하려는 ADGM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세계변호사협회(IBA)는 ADGM 법원이 2026년 1월에 상징적인 IBA 중재의 날을 아부다비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전 세계의 저명한 중재, 법률, 그리고 관련 업계 전문가들의 회합의 장으로 ADGM을 택한 것이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5.09.09 19:10글로벌뉴스

국정원 보안 통제 항목 170→260개로...N2SF 정식 지침 공표

국내 사이버보안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국가망보안체계(N2SF, 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 '지침(가이드라인) 1.0'이 공개됐다. 국가정보원(국정원)이 마련한 것으로, 올초 초안(드래프트) 공개에 이어 정식 버전이 마침내 공표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보안 통제 항목에 대한 세부 항목이 기존 170여개에서 260여개로 늘었다. 국정원은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글로벌 사이버안보 행사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5)'에서 '국가 사이버안보 정책'을 발표, 이의 일환으로 N2SF 가이드라인 정식 버전 1.0을 공개했다. 김소정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이 사회를 보며 발표 행사를 진행했다. N2SF는 공공데이터 활용 촉진과 보안성 확보를 위한 국가망보안체계를 말한다. 기존의 획일적 망분리(물리·논리적 격리) 정책을 대체 및 보완하는 것으로, 업무와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보안 수준을 차등 적용한 정부의 새 보안 정책이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해 하반기 첫 개최한 'CSK 2024'에서 N2SF 로드맵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올 1월 초안을 발표, 정식 버전 공개를 위한 의견수렴과 실증을 해왔다. 국정원은 N2SF를 정책을 ▲N2SF 고도화 및 확산 ▲클라우드 보안정책 개선 ▲IT기술 활용 확대 등 3가지 큰 축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N2SF 고도화 및 확산을 위해 국정원은 N2SF 가이드라인 내용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N2SF 가이드라인 내 개념 설명에 대한 부분을 보강하고, 이해가 용이하도록 단계별 활동을 요약해 정책적인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N2SF를 적용했을 때 어떤 산출물이 나올지에 대한 이전 양식들을 표준화했다. 이 뿐만 아니라 미국 NSA 등 글로벌 스탠다드를 반영해 CDS(크로스 도메인 솔루션)에 대한 개념도 새로 추가했다. 아울러 ▲권한 ▲인증 ▲분리 및 격리 ▲통제 ▲데이터 ▲정보자산 등 크게 6개 영역으로 구분되는 보안 통제 항목에 대한 세부 항목들도 기존 170여개에서 260여개로 확대했다. 보안 통제 항목에 대한 설명도 보완했다. 이 외에도 특허청,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은행 등 실제 공공기관이 N2SF를 도입·적용한 사례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국정원 보안 정책 관련 관계자는 "드래프트 버전의 N2SF 가이드라인은 공공기관에만 제한적으로 공유했는데, 이번 1.0 버전은 대외 공개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합동으로 N2SF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고, 이같은 내용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도 반영돼 있다. 국회 심의 후 예산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보안 정책 완화로 N2SF 고도화 클라우드 보안정책과 관련해서도 개선을 통해 N2SF 기반 AI 등 신기술 및 공공데이터의 원활한 활용을 지원한다. 우선 국정원은 공공용 민간 클라우드에 대한 보안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 공공 클라우드는 상·중·하 등급제가 적용되는데, 등급별로 보안 기준이 차등화돼 있다. 이를 개선해 중·하 등급의 경우 보안 기준을 완화해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의 공공 진입 요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민감 정보의 민간·공공 공동활용 클라우드를 정립한다. 분야별 소관기관과 관련 민간이 민감한 공공데이터를 공유하는 영역별 클라우드를 정립해 공공 데이터 활용도를 높인다. 이 영역별 클라우드는 외부에서도 민감 정보에 대해 공공과 민간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차별적인 보안 요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N2SF가 AI 등 신기술 활용을 위해 획일적인 망분리에서 차등 보안 기준을 적용하는 체계로 변경하는 것이므로,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보안 정책 고도화에도 나선다. 국정원은 "특정 제조사의 하드웨어와 결합되는 등 특화된 클라우드의 경우 도입에 제약이 없도록 국정원이 별도의 요건을 마련해서 정책을 세분화하겠다"며 "AI가 다양해지고 있는데, AI의 다양성에 따른 유형별 보완 대책도 마련하고, 2023년에 최종 업데이트된 생성형 AI활용 보안 가이드라인에 반영해서 올해 12월까지 최종 개정안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플러그인 보안 SW' 더 이상 안 깔아도 된다 정부 웹사이트에서 플러그인 방식의 보안 소프트웨어를 별도를 설치해야 하는 불편한 경험을 덜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국정원은 정부 웹사이트 공동인증서용 보안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선도 추진한다. 보안 등의 목적으로 설치된 플러그인 소프트웨어가 오히려 취약점이 발견되면서 해킹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보안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공동인증서를 활용하도록 인증 방식을 개선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국정원은 "플러그인 방식의 보안 소프트웨어 없이도 인증 방식 개선을 통해 보안성과 편의성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인증서, 브라우저 인증서, 자바 스크립트(Java script) 모듈 등을 활용해 불필요한 플러그인 보안 소프트웨어 설치를 없앴다. 국정원은 국민 이용이 많은 대민 서비스에 이같은 체계를 시범 적용한 이후 모든 공공 부문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점진적으로 민간 확산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내에 플러그인 소프트웨어 설치 제한 규정을 신설하고, '사이버보안 관리실태평가지표' 등에도 이같은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행력을 강화해 국민 편의성을 보다 빠르게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또한 국정원은 사이버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SECaaS(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의 확산을 위해서도 보안 요건을 정립해 SECaaS의 공공부문 도입 확산을 유도한다. 이에 공공부문에서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위협탐지, IAM(사용자·권한) 및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 도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국정원은 전망했다. 공공기관의 경우 보안을 위해 비인가 무선 인터넷(WiFi) 도입이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는데, 이런 규제도 완화한다. 유선망 기반 업무환경을 무선망 기반 인프라로 전환하기 위함이다. 재난·안전 현장 정보 등 공개(Open) 등급의 업무 보안 요건도 완화된다. 재난·안전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O등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보안 요건을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 국정원이 그리는 차세대 보안 생태계 'N2SF' N2SF는 전산망을 기밀(C·Classified), 민감(S·Sensitive), 공개(O·Open) 등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해 보안 통제를 차등 적용하는 망보안 체계다. 업무별로 보안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망 분리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업무 중요도에 따라 서로 다른 보안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정원은 신규 보안 정책인 N2SF의 빠른 안착과 확산을 위해 N2SF 적용 관련 설계 및 보안 대책 요청 시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가이드라인에 수록된 정보서비스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수시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N2SF를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지표에 반영하고 추가적인 정보보안 활동으로 판단해 가점을 부여하는 등 확산을 유도한다. N2SF 관련 보안 업체에 대해서는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연구·개발을 당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국정원은 N2SF뿐 아니라 ▲범국가 양자내성 암호체계 전환 종합 추진계획 ▲모빌리티 분야 보안체계 정립 ▲우주시스템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 정립 등 부상하는 보안 위협에 대한 대책들을 내놨다. 국정원 관계자는 "AI 대전환 물결 속에서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19:08김기찬

과기정통부, 9일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 출범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이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출범식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재명 정부 공약 '청정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 실현'에 맞춰 오는 2030년까지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율 100% 달성을 목표로 67개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029년까지 약 1천 241억 원을 투입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전해 시스템 개발을 위해 대용량화와 생산효율 개선을 집중 추진한다. 또 기업 실증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 연합은 향후 과기정통부 지원을 받아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책을 긴밀히 연계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의 실질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수소 기술 분야 국내 수준은 현재 최선도국인 미국 대비 80% 수준, 기술 격차는 3년 정도다. 이에 앞서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청정수소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수요기업 애로 청취와 함께 중점연구실-수요기업 연계 등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택렬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기후테크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 10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점연구실의 연구개발 결과가 단순히 원천기술 수준에서 머물지 않고 수요기업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정책관은 또 “과기정통부는 이번 혁신 연합 구성을 통해 정부-중점연구실-수요기업이 '원팀'으로 뭉쳐서 청정수소 기술의 초혁신을 위해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9 18:56박희범

시그마인텔, 국내서 첫 디스플레이 세미나 개최…中 BOE 등 참여

중국 디스플레이 전문 조사업체 시그마인텔은 오는 18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략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널 제조업체 및 세트업체, 공급망 리더들이 모여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 1위 패널 제조업체 BOE가 최신 시장 인사이트를 직접 공유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현재 미국의 관세 정책과 중국의 공급망 현지화 가속화라는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모바일, AI PC, TV 시장 분석은 물론, OLED 및 LCD 산업 동향,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로드맵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아젠다로는 ▲미국 관세 및 지정학적 리스크가 패널 무역과 수급 균형에 미치는 영향 ▲중국 공급망 현지화 전략과 소재·부품 공급업체의 대응 전략 ▲ OLED 및 LCD 전망, 중국 패널 메이커의 확장 전략 ▲ 신흥 DDI 기술(디스플레이구동칩)과 상용화 일정 등이 포함됐다. 시그마인텔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기술 혁신이 교차하는 대전환기에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한국 업계 리더들에게 2025~2026년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을 헤쳐 나갈 실질적 전략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9 18:43장경윤

커지는 배달수수료·이중가격제 논란…공정위 손볼까

배달수수료와 이중가격제 등 배달 플랫폼 내부의 문제가 잇따라 제기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모니터링하고 제도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는 플랫폼 내에서 소비자 후생이 저하된다고 주장하며 공정위의 적극적 개입을 촉구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bhc·맥도날드·롯데리아 등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는 이중가격제와 자율가격제를 도입하며 소비자들에게 배달 앱과 매장의 가격을 다르게 받고 있다. 이중가격제는 지난 2019년 bhc의 사례에서 시작됐다. 당시 가맹본부는 가맹점주들이 배달앱에서 본사가 정한 권장소비자가격을 일괄 적용하도록 요구했는데,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가맹점주의 자율적인 가격결정을 부당하게 구속한 행위로 보고 가맹사업법 제12조 제1항 제2호 위반에 해당한다며 경고 조치를 내렸다. 그러자 추후 가맹본부들은 배달 수수료 등으로 점주의 수익성이 떨어진다며 배달과 매장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기 시작했다. 매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경우보다 배달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가격을 높게 받는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사실상 '이중가격제'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됐다. 여기에 최근에는 점주가 상황에 맞게 배달가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가격제'까지 도입돼 소비자와 자영업자 모두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는 이중가격제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토로한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배달앱 수수료와 별도로 포장 수수료까지 부과되는 상황에서 점주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중가격제는 불가피한 선택이고, 자율가격제 역시 점주가 수익성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말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지난 5일 열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구조와 이로 인한 프랜차이즈의 이중가격제 운영 등이 소비자 후생을 저해하는지 여부를 공정위가 적극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매장가보다 비싼 배달가를 책정해 동일한 상품임에도 소비자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 후생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중가격제와 같은 구조가 소비자 후생을 해치는 행위인지 판단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공정거래법 제5조는 소비자의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는 행위를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구체화할 시행령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플랫폼 사업자의 수수료 정책이나 가격 결정 방식이 지위 남용에 해당하는지조차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시행령 개정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한기정 당시 위원장은 같은 문제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성을 인정했으나, 이후 서면 답변에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 후 이번 청문회에서 후속 대책 필요성이 다시 제기된 것이다. 주 후보자는 이에 동의하며 “사회적 후생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데이터 모니터링과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주 후보자가 기업과 플랫폼 규제에 적극적인 기조를 내비치고 있는 만큼, 향후 공정위가 실제 단속을 하는 등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업계는 이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수수료 문제는 민감한 만큼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더라도 시장 기능을 해치지 않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9 18:29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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