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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스'가 바꾼 트럼프 AI 정책…美정부, 사전검증 도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기업이 개발한 첨단 AI 모델에 대해 출시 전 정부가 보안 검증을 실시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을 이유로 규제 최소화를 강조해온 기존 기조에서 일부 선회한 것으로, AI가 국가안보와 사이버보안에 미칠 잠재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들이 AI 모델을 일반에 공개하기 최소 30일 전에 정부에 제출해 검토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가 자국 AI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국가 핵심 인프라와 보안 체계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의 핵심은 정부와 민간 기업 간 자발적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사전 검증 프레임워크 구축이다. 재무부와 국방부, 국토안보부 등 관계 기관은 기밀 벤치마킹 절차를 마련하고 AI 기업들은 자사 모델이 검증 대상인지 정부와 협의하게 된다. 정부는 출시 전 최대 30일 동안 모델에 접근해 보안 취약점과 잠재적 위험을 점검할 수 있다. 당초 트럼프 행정부는 최대 90일 동안 정부가 AI 모델을 검토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업계 반발로 철회한 바 있다. 이후 백악관 내부 논의를 거쳐 검증 기간을 30일로 단축하는 절충안이 마련됐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검토 기간 단축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내부에선 AI 규제를 둘러싼 의견 충돌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등 일부 인사는 첨단 AI 모델에 대한 강력한 통제를 주장한 반면, 전 백악관 AI·가상자산 책임자였던 데이비드 색스는 과도한 규제가 미국 기술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반대했다. 최종안은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하되 정부 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행정명령에는 'AI 사이버보안 클리어링하우스' 설립 계획도 담겼다. 해당 조직은 AI 모델이 발견한 소프트웨어 취약점과 보안 위협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정부와 민간 기업 간 공유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미국 정부는 금융권과 주요 산업 분야 전문가들을 활용해 AI가 발견한 보안 결함에 대한 대응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 변화 배경에는 차세대 AI 모델의 급격한 성능 향상이 있다. 특히 앤트로픽이 개발한 차세대 모델 '미토스(Mythos)'가 대규모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거나 악용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정부와 금융권의 우려가 커졌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새로운 AI 모델이 금융 시스템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은행권의 보안 대응 강화를 주문해온 바 있다. 테크 업계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행정명령 발표 이후 백악관 관계자들과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번 조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데이비드 색스 전 백악관 AI 책임자는 "이번 명령은 AI 기업들이 신규 모델 출시를 지연하지 않으면서도 정부의 자발적 검증 체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임 체인저"라고 평가했다. 다만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일부 의원과 시민단체들은 자발적 협력만으로는 위험한 AI 모델을 충분히 통제할 수 없다며 법적 의무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딘 볼 전 백악관 고문은 "이번 행정명령은 향후 AI 모델 인허가 체계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성격이 분명히 있다"며 "AI 산업에 대한 정부 감독이 점차 강화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03 09:07한정호 기자

MS, 멀티모달 AI 7종 공개…"자체 모델로 경쟁"

"인공지능(AI) 모델 경쟁은 성능에서 데이터 소유권, 튜닝, 신뢰성 분야로 확장했습니다. 기업은 자체 데이터와 업무 방식을 모델에 반영하면서도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스타파 슐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AI(MAI)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6'에서 7개 신규 MAI 모델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발표 핵심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외부 모델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모델 개발 역량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슐레이만 CEO는 "새 AI 모델군은 이미지, 음성, 전사, 코딩, 추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며 "실제 업무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된 멀티모달 생태계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대표 모델은 추론 모델 'MAI-싱킹-1'이다. 이 모델은 주요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 벤치마크에서 선도 모델과 대등한 성능을 보였으며, 고급 수학 추론 능력도 갖춘 것으로 소개됐다. 슐레이만 CEO는 "우리는 MAI-싱킹-1을 제3자 모델에서 증류하지 않고 깨끗한 데이터로 처음부터 만들었다"며 "블라인드 평가에서 앤트로픽 '소넷 4.6'보다 높은 선호도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딩 모델 'MAI-코드-1-플래시'도 공개됐다. 이 모델은 추론 효율적인 에이전틱 코딩 모델이다. 깃허브 코파일럿, 비주얼스튜디오 코드, 마이크로소프트 스택에 맞춰 설계·통합된 형태다. 이미지 모델 'MAI-이미지-2.5'는 플래시 변형 모델 형태다. 이 모델은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과 이미지 편집을 모두 지원한다. 구글 '나노 바나나 프로' 아레나 점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MAI 트랜스크라이브-1.5' 모델은 43개 언어에서 도메인 특화 용어를 지원한다. 음성 모델 'MAI-보이스-2'는 15개 언어에서 자연스러운 음성을 생성할 수 있다. 짧은 샘플만으로 특정 음성에 적응할 수 있고 오용 방지를 위한 보호장치도 갖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신규 모델을 파운드리와 자사 제품에 최적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오픈라우터, 파이어웍스, 베이스텐을 통해서도 개발자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맞춤형 AI 전략인 '마이크로소프트 프런티어 튜닝'을 공개했다. 프런티어 튜닝은 실제 환경 강화학습(RL)을 통해 AI가 특정 워크플로 세부 사항에 적응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엑셀용 MAI 튜닝 모델이 오픈AI GPT-5.4와 동등한 성능을 보이면서 최대 10배 더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맥킨지 기준에 맞춰 튜닝한 MAI 모델은 테스트된 모델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고 비용은 약 10분의 1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슐레이만 CEO는 연구소 운영 원칙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다른 연구소 모델을 증류하지 않고 라이선스가 없거나 불투명한 데이터에 의존하지 않는다"며 "아키텍처부터 훈련 파이프라인과 후속 훈련까지 시스템 구성요소를 직접 구축했다"고 말했다.

2026.06.03 09:06김미정 기자

LGU+, 의견 수렴 플랫폼 '심플랩' 누적 접수 1만건 돌파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참여형 서비스 '심플랩'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가 7개월 만에 누적 1만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심플랩은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철학인 '심플리 유플러스'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서비스 경험을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다. 매월 '이달의 주제'와 '자유 주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하며, 실제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을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고 있다. 실제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10건 중 1건이 실제 서비스 개선에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접수된 의견을 분석해 반복, 공통되는 불편을 개선 과제로 도출하고, 이를 실제 기능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매월 쉬운 가입, 로밍, 매장 경험, 제휴 등영역에서 가입자 의견을 반영해 왔으며, 경험을 서비스 설계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법정대리인이 본인 휴대폰으로 자녀 회선의 요금 확인과 납부, 분실 신고 등 주요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자녀 통신요금관리' 기능과 가입자가 직접 필요한 기능을 선택하는 '즐겨찾기' 기능을 도입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가입자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심플랩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심플랩은 가입자 목소리를 듣는 채널을 넘어, 가입자가 직접 서비스를 바꿔가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심플리 유플러스' 철학을 기반으로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가입자 중심 혁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3 09:00홍지후 기자

은행연합회, AI 기반 광고 심의 시스템 만든다

은행연합회가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심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3일 은행연합회는 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금융권 협회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심의 시스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은행권 AI 광고 심의 시스템은 대규모언어모델(LLM), 광학문자인식(OCR), 검색증강생성(RAG) 등 AI 기술을 활용해 'AI 광고심의 기능'과 '금융지식 기반 검색(Q&A) 기능'을 제공한다. AI 광고 심의 기능은 광고안, 상품설명서, 약관 등을 유기적으로 분석해 문서 간 정합성, 관련 법령 및 심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검토해준다. 검토 결과는 보고서 형식으로 실무자에게 제공된다. 다만, AI가 심의한 기능의 최종 판정은 전문 인력의 확인을 거치게 된다. 금융지식 기반 검색 기능은 광고 심의 규정 및 금융 관련 법규, 유권해석 등을 집약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실무자가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은행연합회는 약 6개월간의 개발 및 테스트 기간을 거쳐 해당 시스템을 정식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AI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은행권 광고심의와 컴플라이언스 업무 전반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3 09:00손희연 기자

"K-보안, 인증도 우물안...CSMS로 고도화해야"

"한국 사이버보안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평가 수준 역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야 합니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에 산재한 문제들을 최소화하고 국제 흐름에 맞춘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CSMS,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으로 고도화해야 합니다." 공병철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 회장은 2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ISMS-P, 정보보호 공시 등 현 정보보호 체계의 의무화와 그 외 산재한 문제들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이날 ▲정보보호 공시 제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지정 제도 ▲ISMS-P 인증 제도 ▲ISMS-P 인증 심사 구조 ▲ISO/IEC 27001 ▲인증 심사기관의 투명성 ▲과징금 활용 방안 ▲국제 표준 무관심 등 사이버 보안 인증·공시 의무 관련 산재한 문제점을 현장의 관점에서 비판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국 사이버 보안이 세계 표준을 선도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대상 확대, '기준선' 없으면 무용지물" 공 회장은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대상이 전체 상장사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민간 기업의 적정 정보보호 투자액이 얼마인지 기준선이 부재한 상태에서 무조건 공시만 확대한다고 능사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에는 금융권 정보보호 557 투자라고 총 직원 중 IT 인력 5% 이상 확보, IT 인력 중 정보보호 전담 인력 5% 이상 구성, 전체 IT 예산 중 7% 이상을 정보보호에 사용하는 권고 기준이 있었다"면서 "그런데 금융권에서 557 이상 정보보호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이같은 권고 기준이 2020년을 기점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금융권이 투자 수준을 맞춘 것일 뿐 민간에서는 여전히 정보보호 투자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공 회장은 "그럼에도 금융권이 정보보호 557 투자 권고 기준을 없앴다고 해서 민간에서도 이같은 기준을 따르지 않게 됐다"며 "얼만큼 투자해야 할지를 마련해 놓지 않은 채 공시만 확대한다고 해서 투자 확대가 일어날 거라는 생각은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 회장은 정보보호 분야에 전문 지식이 없을 것으로 우려되는 회계법인들이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정보보호 공시는 정보보호 인력 및 투자액만 공시하는 것이 아니라 ISMS-P, ISO27001 등 공시대상 연도에 유효한 정보보호 관련 인증 및 평가 점검 등에 관한 사항들을 공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면서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기관은 총 31곳이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회계법인이거나, 민간 기업이 수행하고 있다. ISMS-P, ISO27001 등 정보보호 전문 지식을 요하는 인증에 대한 사항을 이들이 제대로 점검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기관은 기업이 정보보호 공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개할 정보보호 현황이 공시 가이드라인 등을 중수해 작성됐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달 기준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반은 31곳이다. 이 외에도 공 회장은 "정보보호 공시를 했을 때 기업에 되돌아가는 인센티브가 없어 공시 의무화에 대한 명분이 부족하다"며 "현재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공시를 했을 경우에만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수수료 30%를 할인해주고 있는데, 이같은 혜택은 의무 기업에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무 대상이 되는 기업들은 공시를 위해 정보보호 예산을 투자하고, 인력을 늘리고, 인증을 획득하는 등 많은 비용을 써야 하는 반면 지원은 없다"며 "제도를 강제적으로 의무화 했을 때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과기정통부, CISO 지정 제도 관리·감독 뒷전" CISO 지정 제도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올해 3월 기준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CSIO는 임원을 CISO로 지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신고하라고 규정하고 있다. 공 회장은 "과거 CISO 지정 제도는 임원급, 임직원 급에서 지정하도록 규정돼왔고, 지난해 잇달아 해킹 사고가 터져 나오면서 올해가 돼서야 이사회에 참가하는 임원을 CISO로 지정하라고 명시했다"면서 "그러나 과기정통부는 CISO 지정 제도가 의무화된 2018년부터 단 한 번도 CISO를 지정·신고한 기업에 대한 감독에 나선 적이 없다"고 말했다. 공 회장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CISO 지정 제도가 의무화된 2018년을 기점으로 신고·지정한 기업이 크게 늘었다. 2018년 1442건에 불과했던 신고 건수가 2019년 5260건, 2020년 9018건으로 급증했다. 공 회장은 "제도가 의무화되자 많은 기업들이 CISO 지정·신고에 나섰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터져 나오면서 다시 신고 현황이 급감했다"며 "2024년에 신고 건수가 전년 884건에서 5617건으로 급증했는데, 당시 과기정통부가 CISO 지정을 법령에 맞춰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검증하겠다는 보도가 나오자 또 다시 신고 건수가 늘었다. 그러나 과기정통부는 실제 검증에 나서지 않았다. 이에 CISO 지정 제도가 의무화된 이래 단 한 번도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정부가 검증한 적이 단 한번도 없는 제도가 됐다"고 역설했다. "ISMS-P 심사에 영리 기업 투입?…감사는 없었다" ISMS-P 인증 심사의 구조와 관련해서는 우선 투명성에 대한 우려로 말을 꺼냈다. 국내 ISMS-P 인증 체계를 보면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정책기관을 담당하고, 인증기관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담당한다. 실질적인 심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개인정보보호협회(OPA) ▲차세대정보보안인증원(NISC) ▲한국경영인증원(KMR) 등 5개 기관 및 기업이 맡는다. 이와 관련 공 회장은 "KAIT, TTA, OPA는 '비영리' 협회로서 심사 과정에서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지만, NISC와 KMR은 주식회사로 엄연히 영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피심사 기업이 고객사가 될 수도 있는 곳"이라며 "그렇다면 인증기관인 KISA가 이들 기업의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심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감사할 필요가 있는데, 이들에 대한 감사는 이뤄지지 않는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반면 ISO27001 등 국제 표준은 이미 공정한 체계를 갖춰 놨다. 미국 역시 민간 영역과 공공 부문을 나눠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ISA, ISMS-P 인증 심사원 시험 '바늘구멍' 만들어" 공 회장은 ISMS-P 인증 심사원 시험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ISMS-P 인증 심사원 평가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ISMS-P 인증 심사원 필기시험 합격자 수는 100명으로 한정시켜 놓았다. 2022년과 2023년에 한시적으로 이전 필기시험 합격 이후 실기시험에서 떨어진 인원에 대해 다음 필기시험에 한해 합격 처리해주고 있는데, 이 기간만 100명 이상으로 필기시험 합격자가 늘어났을 뿐, KISA에서는 100명이라고 명시해두고 있다"며 "그런데 시험 응시생이 점점 늘어나면서 심사원 합격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져 사실상 '바늘구멍' 뚫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 회장은 "ISMS-P 인증 심사원 평가를 통해 PM급 평가자를 양성하는 것이 시험의 목적인데, 바늘구멍 시험으로 만들어 KISA에 심사원들이 기댈 수밖에 없는 구조를 양산하고 있다"며 "정작 심사원들은 어렵게 시험에 합격해도 열악한 처우에 컨설턴트나 기업 보안 담당자로 떠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공 회장은 "그런데 정작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즉 컨설턴트 업체 지정도 KISA가 하고 있으며, 인정 자체도KISA가 주고 있다"며 "결국 전문가들이 어렵게 시험에 합격해 모두 KISA 밑으로 들어가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사이버 보안은 全 산업 영역에 필수…선박 등 국제 표준 수용 'CSMS'로 나가야" 이제는 정보보호 관련 인증 체계가 국제 추세에 맞춰 CSMS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인 ISO27001은 사실 ISMS 인증을 본따 만들었다. 90% 유사하며, 2013년 ISMS가 의무화됐을 당시 ISO27001도 개정됐으며, 한국이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면서 "기업들이 ISMS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국제 표준으로 눈을 돌리면 되는데 현실이 녹록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공 회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2013년 기준 ISO27001을 획득한 한국 기업은 731곳이었다. 같은 해 중국은 5318곳이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2022년을 기준으로 보면 한국은 1531곳으로 약 두 배 늘어난 데 그친 반면 중국은 6만2245곳으로 약 11배 이상 늘어났다. 얼마나 국제 표준에 무관심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사이버보안 인증 체계가 다시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인증 체계로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ISMS-P는 정보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ISP사업자,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 매출액 100억 또는 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 명 이상인 사업자 등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곳으로만 한정돼 있다. 그러나 국제 표준에 맞춰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자뿐 아니라 자동차, 조선 등 일반 제조업도 대상에 포함하는 식으로 인증을 고도화해야 한다는 것이 공 회장의 생각이다. 공 회장은 "사이버 보안은 전 산업에 아우르는 중요한 영역이다. 이에 글로벌 스탠더드는 ISO23806(선박 사이버 안전 인증) 등 다른 산업군에서도 사이버 보안 관련 인증 체계를 내놓고 있다"며 "국내 정보보호 인증 체계에 산재한 문제를 현실화하고, 국제 표준으로 고도화할 수 있도록 ISMS-P에서 다른 산업군 영역까지 아우르는 'CSMS' 인증 체계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공 회장 "군대서 보안 처음 접해 ISMS 심사원으로 시작" 한편 공 회장이 이끄는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는 ISMS-P 인증 심사원이 모여 2022년 9월 결성된 약 200명 규모의 협회다. 공 회장은 군 복무 시절 무선통신 중계병으로 근무하며 처음으로 보안을 접했고, 2013년 ISMS가 의무화되던 시점부터 KISA의 요청을 받아 심사원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당시 ISMS는 처음으로 의무화되다 보니 많은 심사원들이 필요했는데, 급하게 심사원을 모집하다 보니 심사원 품질의 문제가 불거졌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의회를 공 회장 주도로 만들어졌다. 과거 ISMS 인증이 의무화됐던 2013년 심사원들이 모여 2014년부터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의회를 결성한 것이 시작이었다. 2015년에는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로 승격됐으며, 2022년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로 거듭났다. 공 회장은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를 이끌면서 한국인터넷정보학회 부회장과 한국사이버감시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산하에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연구회를 만들어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6.06.03 08:51김기찬 기자

허가·급여기간 단축, 약가제도 개편 등 변화…제약바이오 B학점

지난해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진짜 성장'을 내세웠다. AI로 경제·사회·기술 대전환을 꾀해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이 선순환되는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30대 선도프로젝트가 가동되기 시작했으며 각 경제·산업 분야에서 AI 대전환이 진행 중이다. 일단 스타트는 좋다. AI 붐을 등에 업고 코스피 7000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리스크가 AI 대전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6주년을 맞아 이 격변의 시점에 있는 대한민국 산업 현장을 진단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AI 시대, 이재명 정부 1년'을 평가했다. [편집자주] “약품 허가·심사·급여 신속 트랙은 업계에 긍정적 요인은 맞지만, 새로운 모달리티나 혁신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 “혁신형이든 준혁신이든 유예와 가산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약가가 인하된다. 방향성은 맞지만 제네릭이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에서 역할을 한 만큼 연구개발이 가능하도록 약가인하와 연계하는 매커니즘 등의 보완대책이 없는 것은 아쉽다.” 이재명 정부는 제약·바이오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글로벌 5대 바이오 강국 도약'을 국정 목표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약가제도 개편, 신속 허가·등재 트랙 마련 등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제약바이오산업의 정책 개선을 통해 수출액은 100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럼에도 기업과 환자들은 방향성에 공감을 하지만 일부 정책에 대해서는 성급한 추진이라며 지적했다.또 일부 정책은 글로벌 기준에 맞춘 세심한 정책의 추진을 주문하기도 했다. 약가인하 중심으로 한 약가제도 개선…업계는 산업 위축 우려 지난해 약가제도 개편을 추진해온 정부는 올해 45% 약가인하와 R&D(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구체적 개편안을 내놓았다. 약가인하의 경우 제네릭 및 특허만료 의약품의 약가 산정률을 현행 오리지널 대비 53.55%에서 등재 시점을 기준으로 그룹을 나눠 향후 약 10년에 걸쳐 45%로 단계적 인하한다. 또 기존에 20번째 제네릭부터 인하하던 약가를, 13번째 제품부터 직전 최저가의 15%씩 인하하는 다품목 등재 관리제도도 도입한다. 뿐만 아니라 자체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미실시, 식약처 등록 원료의약품 미사용 시 적용되는 약가 감액 비율은 기존 85%에서 80%로 강화했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부담과 신약 접근성 저하로 인한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약화에 대응해 약가 인하 중심의 기존 제도 한계를 보완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의 R&D 투자 보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제약바이오업계는 지난 일괄 약가인하 당시와는 다르다고 정부는 이야기 하지만, 충격은 당시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고, 이로 인한 업계의 위축은 산업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약가인하 대상 품목 선정 고시 후 해당 기업의 이의신청, 법적 대응 등의 절차를 거치면 내년 본격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원장은 “이번 약가 개편은 인하를 유예하는 수준이다. 우대해주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R&D 투자를 안 하거나 못하는 기업의 약가는 깎고, 그나마 R&D 투자하는 기업에는 현재의 약가를 유지하는 수준의 혜택”이라고 지적했다. 정 원장은 “심각한 것은 중소기업으로 공동생동도 못해 비용이 증가하지만 대책은 안보인다. R&D 많이 투자하는 생태계 유인책으로는 적절하지만, 산업구조의 유연성 부분에서는 퇴로를 만들고 사업전환이나 R&D 연계프로그램 등 보완대책도 같이 마련했어야 한다”며 “그동안 약제비 적정화, 일괄 약가인하 이후 오랜만에 약가제도의 변화인데 중소기업 등 더 많은 목소리를 듣지 않은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네릭을 매몰차게 이야기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제네릭이 많지 않았다면 외국계 제약사에 대응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약가를 올려주거나, 해외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산업 발전의 방향성은 맞지만 보완 대책이 없다는 점은 짚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국내제약사 관계자 역시 “(이번 약가제도 개편은) 혁신형이든 준혁신이든 일부 유예나 가산이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약가를 45% 일괄 인하하는 것”이라며 “인센티브 가산이 도움 돼 혁신형으로 들어가려고 일부 기업은 편법도 동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혁신형 제약기업 중 혁신성을 갖고 있는 회사가 얼마나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약가제도 개편이 너무 빨리 진행됐다는 생각이다. 정부는 산업발전을 위한 재정비라고 하지만 이를 통해 혁신 신약 개발까지 이어질지도 의문”이라며 “제약업계의 전반적인 수준이 올라갔을 때 해도 늦지 않을 텐데 유예기간과 가산만으로는 약가인하의 영향이 커서 R&D 투자 여력이 더 늘어날 것 같지는 않다”라고 지적했다. 외국계제약사의 입장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글로벌제약사의 한 임원은 “혁신형 제약기업 우대 정책 역시 취지 자체는 환영한다. 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IPC) 제도를 통해 혁신신약 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정책적 방향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도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보완해 나가며 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는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다만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더라도 업계가 기대하는 수준의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는 점은 아쉽다. 향후 글로벌 본사의 R&D 투자, 정부와의 협력,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 등 다양한 혁신 기여가 보다 폭넓게 반영된다면 제도의 실효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속 허가-급여 효과는 지켜봐야…글로벌 기준의 심사기준 마련이 중요 기존에는 신약이 허가를 받은 뒤 급여 등재까지 평균 1~2년 이상 소요돼 기업의 비용 증가와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희귀질환·중증질환 치료제의 경우 환자 생명과 직결된 만큼 신속한 공급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다. 이에 정부는 환자가 빨리 치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의약품 허가·심사·급여 절차의 병행하는 신속트랙으로 기간을 단축해 의약품 접근성 확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환자의 빠른 치료의 접근성 확대뿐 아니라, 안전한 치료제의 공급도 중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빠른 허가·등재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차단할 수 있는 방어막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있다. 국내제약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IND, 임상시험 계획 등의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보완 요구를 받는다. 안전성을 우려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업체입장에서는 많은 시간만큼 비용도 증가한다”며 “무엇보다 우리나라 심사관의 수준이 글로벌 기준에 맞는지 의문이다. 심사 기준을 글로벌 기준으로 맞추는 게 중요하지 사람을 늘린다고 빨라지거나 할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외국계제약사 관계자는 “신속허가·급여 제도 마련은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이번 개편에서 대상 범위가 축소되고 사후관리 요건이 크게 강화된 점을 고려하면, 실제 현장에서 환자 접근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며 “특히 항암제의 경우 현재 암질환심의위원회 운영 구조상 신속한 급여 적용이 쉽지 않은 측면이 있어, 제도 취지가 실질적인 접근성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보완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 자체 평가는…규제합리화를 통한 혁신과 도약의 1년 정부는 K-바이오 규제합리화를 통한 혁신과 도약의 1년이라고 평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년간 K-바이오 분야의 신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해묵은 규제를 개선해 왔으며 규제 정책기조를 지원·육성 중심으로 전환해 왔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어떠한 규제 개선이 있었을까. 우선 2025년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K-바이오 글로벌 5대 강국 도약을 위한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또 K-바이오 백신·펀드 5800억원 조성과 보건의료 주요 R&D 투자(2025년 9464억원, 2026년 1조 652억원)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 3월에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 2개사와 총 1조 4500억원(로슈 7100억원, 일라이릴리 74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해 국내 임상시험 산업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개방형 혁신 활성화 기반을 확대했다. 특히 5월에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신약 임상 완주 및 글로벌 상업화 투자를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임상3상 특화펀드 조성에 착수했다.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 등을 통해 국민이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받기 위해 힘들게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임상 연구와 치료가 폭넓게 수행될 수 있도록 개선 했다. 첨단재생의료의 경우 환자 접근성 제고와 연구 활성화를 위하여 난치질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비임상시험자료 제출을 간소화했다. 또 지난 4월 첨단재생의료 치료 1호(재발 위험이 높은 희귀 림프종 환자의 재발 방지를 위한 자가 면역세포 치료제)를 승인해 환자의 미충족 수요 대응에 나섰다. 또 바이오 메가특구 내 ▲허가된 의약품을 활용한 분산형 임상시험 특례 허용(대상자가 직접 투약을 기록하거나 웨어러블 기기로 데이터 전송 행위 임상 절차로 인정) ▲첨단의료복합단지 생산시설 설치 및 규모 확대 ▲첨단재생의료 심의절차 완화 및 실시요건 확대 등 규제 특례를 부여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제약·바이오 수출액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바이오헬스산업(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전체 역시 관세 등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수출액 279억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2026.06.03 08:30조민규 기자

MS, 오픈클로 기반 AI비서 '스카웃' 출시…업무 자동화 확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클로' 기반 AI 에이전트를 제품 전반에 도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6'에서 새로운 AI 비서 '스카웃'을 공개했다. 스카웃은 오픈클로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개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험 제품 제공 프로그램인 '프런티어'를 통해 제공된다. 스카웃은 사용자가 직접 이름을 붙여 활용하는 상시 작동형 AI 비서다. 이날 시연에서는 '세바스찬'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사용자는 자동화하고 싶은 업무에 대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기만 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웃을 사용자 정체성과 업무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에이전트라고 소개했다. 사용자 업무 습관을 메모리와 스킬 형태로 축적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판단과 실행을 맡기는 구조다. 스카웃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할뿐 아니라 데스크톱과 웹브라우저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스카웃을 이메일 받은편지함과 캘린더를 비롯한 여러 업무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초기 스카웃 버전에 캘린더 관리와 회의 안건 초안 작성 등 사전 구성된 스킬이 포함된다"며 "사용자가 직접 개발하는 스킬에서 더 큰 활용 가치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카웃 사용에는 깃허브 코파일럿 구독이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코파일럿 생태계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업무 환경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개인 AI 비서의 활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웃이 높은 보안 기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스카웃은 시스템이 정해진 지침에 따라 작동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정책 준수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각 점검 과정이 감사 추적 기록으로 남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무감독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메일함이나 업무 시스템에서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모두는 일하는 방식에서 각자 흥미로운 습관과 특성을 갖고 있다"며 "사람들은 이런 패턴을 자신의 에이전트 안에 지속되는 메모리와 스킬로 코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3 08:19김미정 기자

오늘 지방선거 본투표, 오후 6시까지 지정 투표소에서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국 투표소 1만4288곳에서 진행되는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 주민등록 주소지에 위치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용지를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자신의 성명, 생년월일 등을 확인하고 선거인명부 투표용지 수령인란에 서명해야 한다. 본 투표는 투표를 두 차례에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교육감과 광역 및 기초단체장 3명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국회 재보궐선거 지역은 4명에 대한 투표를 해야 한다. 이후 4장의 투표용지를 다시 받아 지역구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투표를 하게 된다. 투표소에서 소란을 벌이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기표소 내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일도 엄격하게 금지된다. 개표는 오후 6시 20분께 시작된다. 각 투표소의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면 개표 개시 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광역단체자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를 가급적 먼저 개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역의원 선거 결과보다 이들에 대한 당락이 먼저 공개될 전망이다. 당선 윤곽은 선거인 수와 득표 차에 따라 크게 갈린다. 선관위는 득표 차가 큰 지역은 자정께, 접전지는 새벽 3~4시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내다봤다.

2026.06.03 08:15박수형 기자

"자동화 늘려도 사람 공백 못 메워"…헥사곤이 짚은 제조 AI의 본질

"단순히 자동화 설비를 늘리는 것만으로 현장 인력 공백을 메울 수 없습니다. 지금 한국 제조업에 필요한 것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숙련자의 판단 능력을 조직의 자산으로 확장하는 '실행 가능한 AI'입니다." 스테펜 딜거 헥사곤 생산소프트웨어 부문 사장은 3일 한국 제조업의 강점과 위기를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인력 공백을 메우고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할 방안으로 '실행 가능한 AI(actionable AI)'와 설계부터 품질까지 연결하는 '디지털 스레드'를 제시했다. 딜거 사장은 한국 제조업의 강점인 정밀도를 떠받치는 핵심 지식이 소수 숙련자에게 집중돼 있다는 점을 구조적 취약점으로 꼽았다. 자동화 설비를 확충하더라도 숙련 인력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생산 차질과 품질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그는 "제조 경쟁력은 결국 사람의 경험과 판단에서 나온다"며 "공정 준비, CAM 프로그래밍, 가공 조건 설정, 품질 검증처럼 경험 의존도가 높은 업무일수록 숙련 인력 부족의 충격이 더 크다"고 말했다. 헥사곤은 이런 문제의 해법으로 '실행 가능한 AI'를 제시했다. 이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고 작업자의 실제 판단을 지원하는 AI를 뜻한다. 단순히 자동화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숙련자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축적·재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 사례로는 AI 기반 컴퓨터지원제조(CAM) 자동화 솔루션 '프로플랜 AI(ProPlan AI)'가 있다. 이 솔루션은 기업 내부에 축적된 프로그래밍 이력과 의사결정 패턴을 학습해 공정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딜거 사장은 "프로플랜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축적된 숙련자의 판단을 재사용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도구"라며 "이를 통해 신입 인력의 조기 전력화와 숙련자의 고부가가치 업무 집중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수 숙련자만이 보유한 노하우를 자산화해 인력 공백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는 공작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최대 75%까지 단축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딜거 사장은 실행 가능한 AI가 현장에서 제 가치를 발휘하려면 설계부터 생산, 품질 데이터를 하나로 잇는 디지털 스레드가 탄탄하게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조 현장에서는 여전히 설계, 생산, 검사 데이터가 부서별·시스템별로 끊겨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데이터 사일로가 유지되면 변환과 재입력, 재확인이 반복되고 그만큼 시간과 비용이 낭비된다. 오류 가능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헥사곤은 품질 정보 프레임워크(QIF) 등 상호운용성 표준을 적용해 설계 데이터를 검사 워크플로우에 직접 연계하고 있다. 측정 데이터가 생산팀에 다시 공유·반영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데이터가 공정 개선을 위한 능동적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 적용 사례도 제시했다. 프랑스 정밀 가공 업체 ARM은 헥사곤의 가상 검증 솔루션인 '엔씨시뮬(NCSIMUL)'과 '워크플랜(WORKPLAN)'을 도입해 실제 가공에 앞서 컴퓨터상에서 작업 과정을 먼저 재현했다. 기계를 움직이는 명령어인 G코드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프로그램 오류와 충돌 위험을 미리 점검하기 위해서다. 헥사곤은 반도체와 의료기기 등 고정밀 제조 분야에서도 이러한 가상 검증 방식이 불량 가능성을 낮추고 공정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헥사곤은 공작기계 전문 기업 FFG DM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협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설비를 한꺼번에 교체하기보다 현재의 워크플로우 위에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생산성 개선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딜거 사장은 "기존 워크플로우 안에 AI를 녹이고, 설계부터 품질까지 데이터를 연결해 숙련자의 경험을 조직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현실적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며 생산성과 품질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숙련 인력 공백과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행 가능한 AI와 디지털 스레드는 제조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6.06.03 07:58남혁우 기자

전기차보다 전력망이 본게임…유럽 전기화에 K-전력기기 기회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주요국이 전기화 정책을 확대하면서 전력망 투자가 새 성장축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의 유럽 수주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최근 석유·가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전기화 지원을 연 55억 유로(약 9조 7000억원)에서 2030년 연 100억 유로(약 17조 6000억원)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석유와 가스 수입 의존을 줄이고, 자국 내 원전과 재생에너지 기반 저탄소 전기를 산업·교통·난방 부문에 더 많이 투입하겠다는 구상이다. 전기화 정책의 핵심은 단순히 전기차 보급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교통·난방·산업·디지털 인프라 전반에서 전력 사용처가 늘어나면서 송전망과 배전망 보강이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변압기와 전력선, 배전반 등 전력 인프라 투자도 함께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U 차원 공급망 규제 움직임도 전력 인프라 시장의 변화를 키우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EU 재원이 투입되는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고위험 공급자(사이버보안상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국가·기업)의 인버터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버터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전력망에 연계하는 핵심 장치다. 발전된 전력을 실제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투입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EU는 이를 단순 기자재가 아닌 전력망 보안과 직결된 장비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규제 움직임이 인버터에만 국한되지 않고, 변압기와 차단기, 전선 등 전력망 핵심 설비 전반에서 공급망 안정성과 보안 기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국내 전력기기 업계는 유럽 시장에서 수주 기반을 넓히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독일 에너지 기업에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며 유럽 초고압 변압기 시장 진입에 나섰다. 올해 초 인터배터리에서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북미에 이어 차기 전략지로 유럽을 낙점하고 현지 생산 거점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영국 내셔널그리드와 덴마크 해상풍력 관련 프로젝트 등에서 변압기 공급 실적을 쌓고 있다. 지난달에는 독자 개발한 육불화황(SF₆)-프리 고압차단기 최종 승인시험을 마치며 친환경 고압차단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효성중공업도 영국, 스웨덴, 스페인 등에서 초고압 변압기와 리액터 공급 계약을 확보하며 유럽 전력기기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유럽 시장은 기존 현지 업체 입지가 강하고, 인증과 납기, 유지보수 대응이 중요한 시장이다. 국내 업체들이 단기 수주 확대를 넘어 장기 공급망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초고압 제품 경쟁력과 현지 레퍼런스 확보가 관건이다. 전기화와 재생에너지 확대가 전력망 보강 수요로 이어지는 만큼, 유럽은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의 중장기 성장성을 가늠할 핵심 시장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2026.06.03 07:58류은주 기자

미국 상공 뒤흔든 '쾅'…NASA, 폭발 운석 정체 밝혔다

지난달 말 미국 북동부 상공에서 거대한 폭발음을 내며 폭발한 운석에 대한 초기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한 해당 운석의 분석 내용을 최근 보도했다. NASA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뉴잉글랜드 상공에서 밝은 유성이 폭발하며 TNT 약 230톤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방출했다. 폭발 당시 발생한 굉음은 미국 여러 주는 물론 캐나다의 두 개 주에서도 들릴 정도로 강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분석 결과 이 운석은 지름 약 1.6m 규모의 비교적 작았지만, 시속 약 6만7000㎞에 달하는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엄청난 마찰열과 압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NASA는 엑스(X)를 통해 해당 운석이 지상 약 50㎞ 상공에서 두 조각으로 분리되면서 음속을 초과하는 충격파를 발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후 파편들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 해안 지역 상공으로 흩어져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다행히 이번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북동부 여러 지역 주민들은 5월 30일 오후 2시 6분(미국 동부시간)경 갑작스러운 폭발음을 들었고, 일부는 건물이 흔들리는 진동까지 느꼈다고 밝혔다. NASA는 운석이 파편화되기 전 질량이 약 5.6톤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이 정도 크기의 소형 운석은 우주에서 사전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지만, 대기권 통과 과정에서 대부분 파괴되기 때문에 지상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 지름 140m 이상 대형 소행성이 위험 실제로 NASA가 더욱 경계하는 대상은 지름 140m 이상인 대형 근지구 소행성이다. 이른바 '도시 파괴자'로 불리는 이들 천체는 대기권을 통과해 지표면에 충돌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다행히 대형 소행성은 크기가 큰 만큼 추적도 상대적으로 쉽다. NASA는 현재 지구 궤도 주변의 대형 근지구 소행성 4만 개 이상을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있으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소행성도 수천 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NASA는 차세대 소행성 탐사 및 감시 시스템이 향후 10년 안에 이러한 관측 공백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뉴잉글랜드 유성 폭발은 최근 수개월 동안 잇따라 관측된 유성 현상 중 하나다. 지난달 25일에는 필리핀 마욘산 상공을 가로지르는 선명한 녹색 유성이 포착돼 전 세계 천문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26.06.03 07: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 인재 양성 늘려도 줄줄이 유출…문제는 규모 아닌 구조

한국이 인공지능(AI) 인재를 키워내고도 해외로 줄줄이 내주는 흐름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양성 인원을 늘리는 방식으로는 풀리지 않고 부처 칸막이와 단기 성과 위주의 사업 구조부터 손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출연연구기관인 국회미래연구원이 지난달 말 발간한 국회공동연구보고서 'AI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과 정책 과제'는 한국이 인재 순유출국이라는 익숙한 진단을 넘어 유출이 반복되는 원인과 처방을 정조준했다. 보고서는 세 가지 구조적 패턴을 각각 원인으로 짚었다. 부처별 칸막이에 따른 총괄 조정 부재, 배출 확대에만 쏠려 정착 유인이 따라붙지 못하는 양성·정착 지원의 분리, 3~5년 단위 재정사업에서 비롯된 단기 성과 중심의 설계다. 인구당 AI 특허 1위, 반도체·하드웨어 AI 인재 비중 1위(20%)라는 강점에도 순유입률이 1만명당 –0.36명에 그치는 배경이 여기에 있다고 봤다. 반례로는 중국이 제시됐다. 중국은 2017년 차세대 AI 발전계획 이후 10년 넘게 국가 주도 전략을 일관되게 끌고 가며 기관 단위 블록 펀딩과 다년도 지원으로 연구 환경을 다졌다. 그 결과 최상위 AI 연구자의 자국 잔류 비율은 2019년 11%에서 2022년 28%로 뛰었다. 보고서는 귀환 인재에게 주거·연구비·자녀 교육을 한데 묶은 패키지를 준 점도 정착 유인의 사례로 들었다. 세제 지원의 사각지대도 지적됐다. 국내 AI 산업의 66%가 업력 10년 미만 중소기업이지만 납부세액이 없으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환급받지 못하고 있다. 10년 이월만 가능해 신생기업에는 실질 혜택이 닿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안은 고등교육·연구 체계 개편, 고급 인재 정착·유치 환경 조성, 세제 실효성 제고, 정책 거버넌스 실질화 등 네 갈래다. 구체안으로는 국가석좌교수제 도입, 권역별 AI 연구거점과 다년도 연구비 지원, AI 특화 비자·체류 제도 정비, 국가AI전략위원회의 조율 권한을 AI기본법에 명시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미국행 AI 인재 이주가 최근 급감한 흐름은 한시적 기회로 삼아 집중 유치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성과 지표 역시 배출 인원 같은 투입 중심에서 벗어나 인재 역량과 국내 정착 비율, 산업 연계 성과를 담는 질적 평가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보고서는 "AI 인재 문제의 본질은 규모의 부족이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며 "양성·정착·세제·거버넌스가 서로 연계되지 않고 단기 성과 중심으로 분절되는 패턴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6.03 07:55이나연 기자

유럽 모바일게임 작년 매출 75억유로 기록…28년 80억유로 넘을듯

유럽 모바일 게임 기업들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75억 3000만 유로(약 13조 3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후 2028년에는 해당 수치가 80억 유로(약 14조 12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수치는 '캔디크러쉬사가'로 알려진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킹이 의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및 연구 기관인 노르디시티와 공동 제한 '모바일 매터스(Mobile Matters)'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보고서는 유럽 내 모바일 전담 스튜디오들이 2025년 유럽 경제에 58억 9000만 유로(약 10조 4000억원)의 총부가가치(GVA)를 기여했으며, 2028년에는 4.8% 증가한 61억 7000만 유로(약 10조 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다중 플랫폼 기업을 제외한 유럽 내 32개 지역, 1000개 이상의 모바일 게임 전담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업은 유럽 전역에서 6만 334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지역별 매출은 핀란드 14억 유로(약 2조 5000억원), 영국 8억 9500만 유로(약 1조 5800억원), 아일랜드 8억 6800만 유로(약 1조 5000억원) 등 기존 거점 국가에 집중됐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게임 매출 1672억 6000만 유로(약 295조원) 중 모바일 게임은 912억 5000만 유로(약 161조원)를 기록하며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유럽인의 61%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31세이며, 전체 플레이어의 75%가 성인으로 집계됐다. 토드 그린 킹 사장은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유럽이 가진 강점과 유산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며 "창의적이고 디지털 중심적인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위치를 유지하려면 산업의 투자와 혁신,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정책 입안자들이 현재 섹터가 창출하는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계가 글로벌 유저들에게 도달할 수 있는 조건들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6.03 07:54정진성 기자

노르웨이 신차 98%가 전기차…비결은 보조금보다 '세금 설계'

노르웨이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98%에 육박하며 내연기관차가 사실상 틈새 차종으로 밀려났다. 전기차 보급을 단순 보조금 정책으로 밀어붙인 결과라기보다, 전기차는 싸게 사고 내연기관차는 비싸게 사는 세제 구조를 장기간 유지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노르웨이 도로교통정보위원회(OFV)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지난 5월 신차 등록 대수는 1만 5560대로, 이 가운데 전기차는 1만 5210대를 차지했다. 신차 등록 기준 전기차 비중은 97.8%에 달했다. 올해 1~5월 누적 기준으로도 전기차 비중은 98% 수준을 유지했다. 노르웨이는 지난해에도 신차 시장의 전기차 전환을 사실상 마무리한 국가로 평가받았다. 로이터에 따르면 2025년 노르웨이에서 등록된 신차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95.9%였다. 2024년 88.9%에서 더 높아진 수치다. 지난해 12월에는 전기차 비중이 97.6%까지 올라섰다. 전기차는 싸게...내연기관차는 비싸게 노르웨이 전기차 보급의 가장 큰 배경은 세제 구조다. 노르웨이는 전기차에 대해 등록세와 부가가치세(VAT) 면제 등 강력한 세제 혜택을 장기간 제공해 왔다. 반면 휘발유·디젤차에는 높은 세금과 연료 부담을 부과했다. 전기차 구매를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차량을 살 때부터 운행할 때까지 전기차가 경제적으로 유리한 구조를 만든 것이다. 노르웨이는 애초부터 자동차 구매 비용이 높은 나라였다. 신차 구매 시 부가가치세와 등록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컸고, 내연기관차에는 배출가스와 중량 등에 따른 세금이 붙었다. 여기에 전기차에는 세금 면제와 통행료·주차요금 감면 같은 혜택을 부여하면서 소비자의 선택이 전기차 쪽으로 이동했다. 전기차 지원 정책은 1990년대부터 단계적으로 쌓였다. 통행료 면제, 공공주차장 무료 이용, 부가가치세 면제 등이 이어졌고, 이후 닛산 리프와 테슬라 모델S 같은 대중적인 전기차 모델이 등장하면서 시장 전환 속도가 빨라졌다. 단순히 친환경 인식이 높아서가 아니라, 손익을 따졌을 때 전기차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된 셈이다. 수력발전 중심 전력 구조도 전기차 보급을 뒷받침했다. 노르웨이는 전력 생산에서 수력발전 비중이 높아 전기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차고나 주택에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거주 환경도 전기차 운행 비용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차 시장은 전환 완료…도로 위 교체는 시간 걸려 정책의 일관성도 중요했다. 노르웨이는 2025년까지 신차를 사실상 무공해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유지해 왔다. 완성차 업체들도 노르웨이를 전기차 우선 공급 시장으로 인식하면서 모델 선택지가 빠르게 늘었다. 올해 노르웨이 시장에서는 테슬라뿐 아니라 토요타, 폭스바겐, BMW, 스코다, 볼보, 중국 브랜드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경쟁하고 있다. 다만 신차 시장의 전환이 전체 자동차 보유 구조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OFV에 따르면 5월 노르웨이 중고차 시장에서는 디젤차 비중이 34%로 가장 높았고, 전기차는 27.7%, 휘발유차는 25.2%를 차지했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전기차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3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기존 내연기관차가 완전히 사라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노르웨이 사례가 다른 국가에 그대로 적용되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노르웨이는 높은 자동차세, 풍부한 전력, 높은 소득 수준, 석유·가스 수출을 기반으로 한 재정 여력, 장기간 유지된 정책이라는 조건이 맞물린 특수한 시장이다. 전기차 보조금과 세제 혜택이 커질수록 세수 감소 논란도 뒤따랐다. 그럼에도 노르웨이 사례는 전기차 보급 정책의 방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순히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만으로는 시장 전환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기차 구매·운행 비용을 낮추고 내연기관차의 환경 비용을 가격에 반영하는 세제 설계, 충전 인프라, 전력 공급 구조, 장기 정책 신뢰가 함께 작동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노르웨이의 전기차 전환은 친환경 소비 성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전기차 기술 발전에 더해 세금과 인프라, 장기 정책이 함께 작동하면서 전기차를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로 만든 결과라는 분석이다.

2026.06.03 07:52류은주 기자

"영수증 찍으면 자동 계산"…애플, iOS27에 더치페이 기능 추가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들이 단체 식사나 각종 모임에서 비용을 손쉽게 나눠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사용자가 영수증 사진을 촬영하면 참석자별 부담 금액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기능을 개발 중이다. 이 기능은 구매 품목별 가격은 물론 세금과 팁까지 반영해 각자가 내야 할 금액을 산정한 뒤, 참가자들에게 결제 요청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애플 월렛 앱과 메시지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애플워치를 통해 결제를 승인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의 개인 간 송금 서비스인 애플 캐시와 연동돼 비용 정산 과정을 더욱 간편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이 기능을 공개하고,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 27에 포함할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기능이 단순한 결제 편의성을 넘어 애플이 일상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평했다. 아울러 비용 정산 기능을 제공하는 기존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들과의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06.03 07: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토이스토리' 고전 게임, 10월15일 출시

게임 제작을 맡은 디지털 이클립스가 '토이 스토리' 고전 게임 합본팩과 '토이 스토리 3' 리마스터 버전을 오는 10월15일 출시한다. 3일(현지시간) IGN 등 외신에 따르면, 신작 라인업은 초기 고전 게임을 한데 모은 '토이 스토리: 레트로 라운드업'과 '토이 스토리 3: 컴플리트 에디션' 등 2종이다. 지원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4·5, 닌텐도 스위치1·2, 엑스박스 시리즈 X|S, PC다. 가격은 두 게임이 모두 포함된 패키지판이 39.99달러, 개별 디지털 다운로드판은 각 24.99달러로 책정됐다. 토이 스토리: 레트로 라운드업에는 고전 '토이 스토리 1', '토이 스토리 2', '토이 스토리 2: 버즈 라이트이어 투 더 레스큐', '토이 스토리 레이서', '우주전사 버즈 라이트이어' 등 오리지널 게임 5종이 포함된다. 여기에 픽사의 또 다른 작품인 '벅스 라이프' 게임판이 보너스로 추가된다. 해당 합본팩에는 현대적인 편의 기능이 도입된다. 상시 저장, 되감기, 치트 코드 사용 등이 가능하며 그래픽 성능 또한 향상됐다. 함께 발매되는 '토이 스토리 3: 컴플리트 에디션'은 2010년 출시 당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원작을 최신 기기에 맞춰 리마스터한 버전이다. 원작 스토리를 따라가는 로컬 협동 모드와 서부 마을을 배경으로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지원하는 오픈월드형 '토이 박스' 모드가 수록돼 있다. 리마스터 버전은 4K 해상도와 60fps 프레임을 지원하며, 과거 플랫폼별로 제한됐던 독점 콘텐츠들이 하나로 통합돼 제공된다. 이번 신작 발표는 영화 '토이 스토리 5'의 6월19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공개됐다. 디즈니는 이번 신작 영화의 흥행을 위해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영화 음악 참여를 확정하는 등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2026.06.03 07:48진성우 기자

에이수스, 엔비디아 GB300 NVL72 서버 출하 성과 공개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에이수스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업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ISBG VIP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엔비디아 GB300(블랙웰 울트라) NVL72 기반 AI 서버의 조기 출하 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이수스가 최근 조기 출하에 들어간 엔비디아 GB300 NVL72 기반 랙 스케일 시스템 '에이수스 AI포드 XA GB721-E2'는 Arm 기반 그레이스 CPU 32개, 블랙웰 울트라 GPU 72개와 5세대 NV링크 기술을 탑재해 대규모 AI 추론과 학습을 동시 지원한다. 조셉 루 에이수스 인프라솔루션 비즈니스그룹(ISBG) 이사는 "에이수스 AI포드 XA GB721-E2는 고객사의 첫 토큰 산출 시간 단축과 AI 서비스 신속 출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XA NB3I-E12' 서버도 전 세계 출하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에이수스는 2011년부터 엔비디아 M2070 기반 '포모사4' 부터 2025년 엔비디아 H200/GB200 NVL72 기반 81.55 페타플롭급 서버 '나노4'에 이르기까지 대만 국가고속네트워크센터(NCHC) 프로젝트를 지속 수주했다. 조셉 루 이사는 이날 "대만 NCHC 프로젝트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UAE,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수스는 단순 서버 제조업체를 넘어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설계부터 바이오스/펌웨어,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과정을 내재화했다. 또 이를 뒷받침하는 RD 랩, QTR 랩, 열역학 랩 등 3대 전문 검증 시설을 자체 운영중이다. RD 랩은 공랭과 수랭 등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실제 데이터센터 조건을 재현해 GB300 NVL72 등 고집적 GPU 랙을 풀 스케일로 검증한다. 조셉 루 이사는 "기존 7°C 냉각기 대신 20°C 냉각 전용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전력 사용량을 약 3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QTR 랩에서는 영하 40°C에서 영상 85°C, 습도 10~98% 범위의 극한 환경에서 신뢰성을 검증하며, 열역학 랩은 핫/콜드 아일랜드 구성을 시뮬레이션해 냉각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에이수스는 이날 원클릭 자동화 배포를 지원하는 '에이수스 인프라 배포 센터(AIDC)', HPC/AI/엔터프라이즈 인프라를 단일 콘솔에서 관리할 수 있는 '에이수스 컨트롤 센터(ACC) 데이터센터 에디션'도 함께 시연했다. 조셉 루 이사는 "AIDC와 ACC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더해 전략 컨설팅부터 성능 튜닝, 라이프사이클 관리까지 포괄하는 '에이수스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통해 엔드투엔드 지원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VIP 쇼케이스를 통해 에이수스가 설계-검증-운영-서비스를 아우르는 'AI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수스는 엔비디아 DSX와 연계한 AI 팩토리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03 07:00권봉석 기자

페노메넥스, 앙드릭스 롱 라이프 컬럼 출시하며 컬럼 내구성과 방법 신뢰성 재정의

재정의된 컬럼 내구성과 방법 신뢰성 토런스, 캘리포니아, 2026년 6월 3일 /PRNewswire/ -- 다나허(Danaher) 계열사이자 분리 과학 분야 첨단 기술의 연구 및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페노메넥스(Phenomenex Inc.)가 6월 1일, 까다로운 분석 워크플로우에서 연장된 컬럼 수명과 일관된 성능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솔루션인 앙드릭스 롱 라이프 LC 컬럼(Endrix Long Life LC column)을 출시했다. 까다로운 샘플 매트릭스와 엄격한 방법 조건을 견디도록 설계된 앙드릭스 롱 라이프 LC는 실험실이 더 적은 중단으로 방법 개발에서 재현 가능한 결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페노메넥스의 컬럼 하드웨어 기술의 이 최신 발전은 크로마토그래피 성능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고, 처리량을 개선하며, 투자 수익을 높이려는 실험실을 위해 특별히 구축됐다. 페노메넥스 제품 관리 및 전략 부문의 에릭 라볼드(Eric Lavold) 부사장은 "과학자들은 증가하는 샘플 복잡성과 촉박한 일정을 관리하면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해야 하는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앙드릭스 롱 라이프 LC는 장기 사용에 걸쳐 탁월한 내구성과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들을 직접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덧붙였다. 앙드릭스 롱 라이프 LC는 피크 왜곡, 축적으로 인한 압력 상승, 성능 드리프트를 포함한 컬럼 고장의 일반적인 메커니즘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견고한 컬럼 설계를 제공한다. 처음부터 컬럼 수명과 일관성을 우선시함으로써 페노메넥스는 실험실이 더 긴 분석 캠페인 전반에 걸쳐 방법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역량은 앙드릭스 롱 라이프 LC 컬럼을 방법 신뢰성이 중요한 제약 및 임상 실험실, 법의학 및 독성학 실험실, 환경 및 식품 검사 실험실에 적합하게 만든다. 이 제품은 제73회 ASMS 질량 분석법 및 관련 주제 학회(ASMS Conference on Mass Spectrometry and Allied Topics, ASMS 2026)에서 공식 공개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802번 부스에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탐색하고 페노메넥스 전문가들과 앙드릭스 모범 사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페노메넥스 소개 페노메넥스는 학술, 제약, 바이오테크, 환경, 임상 연구, 정부, 산업 실험실의 연구자들이 직면한 분리 및 정제 과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분석 화학 솔루션 개발에 전념하는 글로벌 기술 선도기업이다. 신약 발견과 제약 개발부터 식품 안전과 환경 분석까지 페노메넥스 크로마토그래피 솔루션은 과학을 가속화하고 연구자들이 인간의 건강과 복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나허 소개 다나허는 인간 건강 개선을 위해 과학과 기술의 힘을 가속화하는 데 전념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생명 과학 및 진단 혁신기업이다. 업계 선도 사업들의 연결된 생태계를 통해 고객들과 나란히 서서 가장 복잡한 과학적, 임상적 과제를 해결하며, 이에 의존하는 환자들을 위해 발견에서 제공까지 혁신을 더 빠르게 이동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다나허 비즈니스 시스템(Danaher Business System)으로 구동되는 고급 과학 기술과 입증된 혁신 능력은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생명을 바꾸는 치료법을 발견, 개발, 제공하는 데 필요한 시간, 비용,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속적인 개선과 운영 우수성을 통해 전 세계 약 6만 명의 직원들이 전 세계의 지속적인 영향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danah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phenomenex.com을 방문하고 www.scienceunfiltered.com에서 회사 블로그를 팔로우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소식 받아보기: 링크드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84794/Phenomenex_Logo.jpg?p=medium60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91550/EndrixColumns_ID_41462ea00dab.jpg?p=medium600

2026.06.03 04:10글로벌뉴스

실비오 나폴리, 리더십 전환 완료에 따라 루시드 최고경영자 역할 맡아

뉴어크, 캘리포니아, 2026년 6월 2일 /PRNewswire/ --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과 기술의 제조업체 루시드 그룹(Lucid Group, Inc., NASDAQ: LCID)이 6월 1일, 실비오 나폴리(Silvio Napoli)가 즉시 효력을 발휘하여 최고경영자 역할을 맡았다고 발표했다. Silvio Napoli has assumed the role of Chief Executive Officer (CEO) of Lucid, effective immediately, after being named incoming CEO on April 14, 2026. 나폴리는 4월 14일에 차기 최고경영자로 발표된 바 있다. 루시드 이사회의 투르키 알노와이세르(Turqi Alnowaiser) 의장은 "이사회를 대표하여 루시드에게 중요한 이 시기에 실비오가 최고경영자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회는 루시드의 장기적인 미래에 완전히 헌신하고 집중하고 있으며, 실비오의 리더십에 강한 신뢰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폴리는 "우리 팀들과 시간을 보내고 우리 제품과 기술에 대해 더 깊은 직접적인 경험을 쌓으면서 일관된 실행과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우리의 능력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참여 강화, 일관성과 책임감 있는 운영, 비용 경쟁력 달성, 팀의 강점을 완전히 활용하기 위한 조직과 프로세스 간소화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나폴리는 수십 년간의 글로벌 산업 리더십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신들러 그룹(Schindler Group) 회장 겸 최고경영자로 재직했다. 그의 배경은 대규모 글로벌 운영, 재무 관리, 기술 주도 사업에 걸쳐 있다. 임시 최고경영자로 재직해온 마크 빈터호프(Marc Winterhoff)는 최고운영책임자 역할로 복귀하여 나폴리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루시드 그룹 소개 루시드 그룹(Lucid Group, Inc., NASDAQ: LCID)은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모빌리티 경험을 창조하는 기술 기업이다. 루시드의 독점 기술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회사의 수상 경력이 있는 차량 라인업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프리미엄 부문에 루시드의 '타협하지 않는다™(Compromise Nothing™)'는 접근법을 적용한다. 루시드는 제품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엔지니어링하며 애리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직 통합 시설에서 조립하여 차량, 소프트웨어, 고급 운전자 지원 및 자율주행 준비 역량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을 구현한다. 미래 예측 진술 이 커뮤니케이션에는 미국 민간 증권 소송 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면책 조항(safe harbor)'의 의미 내에서 '미래 예측 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미래 예측 진술은 '추정한다', '계획한다', '예상한다', '예측한다', '의도한다', '할 계획이다', '할 것이다', '기대한다', '예상한다', '믿는다', '추구한다', '목표로 한다', '계속한다', '할 수 있다', '할 수도 있다', '가능한', '잠재적인', '예측한다'와 같은 단어의 사용으로 식별될 수 있다.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는 경영진의 집중 분야와 우선순위에 관한 진술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은 투자자가 보증, 확약, 또는 사실이나 확률에 대한 확정적인 진술로 의존해서는 안 된다. 실제 사건과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하며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과 다를 수 있다. 많은 실제 사건과 상황이 회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다.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은 2025년 12월 31일로 끝나는 연도의 연간 보고서 양식 10-K의 주의 언어 및 위험 요소, 현재 보고서 양식 8-K, 그리고 회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제출했거나 제출할 기타 문서에서 논의된 요소들을 포함한 여러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위험 중 어느 것이 실현되거나 회사의 가정이 잘못된 것으로 판명될 경우 실제 결과는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이 암시하는 결과와 크게 다를 수 있다. 회사가 현재 알지 못하거나 현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추가적인 위험이 있을 수 있으며, 이 또한 미래 예측 진술에 포함된 것과 다른 실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미래 예측 진술은 이 커뮤니케이션 날짜 기준의 회사의 기대, 계획 또는 미래 사건과 견해에 대한 예측을 반영한다. 회사는 이후의 사건과 발전이 회사의 평가를 변경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회사는 미래에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수 있지만, 회사는 그렇게 할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은 이 커뮤니케이션 날짜 이후의 어떤 날짜 기준으로도 회사의 평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의존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미래 예측 진술에 과도한 의존을 두어서는 안 된다. 투자자 관계 문의처investor@lucidmotors.com 미디어 문의처media@lucidmotors.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91595/LUCID_Silvio_Napoli_Headsho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080273/LucidMotors_Logo.jpg?p=medium600

2026.06.03 02: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 AMD Helios 플랫폼으로 랙 스케일 AI 리더십 확대하며 배포 및 운영 효율성 가속화

차세대 슈퍼마이크로 AMD Helios 플랫폼, 컴퓨텍스에서 공개 예정 랙 스케일 DCBBS 아키텍처로 단일 랙에서 하이퍼스케일 AI 클러스터까지 신속한 배포와 원활한 확장 지원 AMD Instinct™ MI455X GPU 기반 72-GPU 더블 와이드 Helios 랙, 대규모 AI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에 탁월한 성능 제공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및 타이베이, 2026년 6월 2일 /PRNewswire/ --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DCBBS)을 갖춘 A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5G/엣지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NASDAQ: SMCI)가 AMD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AMD Helios 랙 스케일 플랫폼을 컴퓨텍스(Computex)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를 위해 설계된 Helios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loud Service Providers, CSP), 네오클라우드(NeoCloud), 하이퍼스케일러 및 기업이 소버린 AI(Sovereign AI), LLM 학습, 추론, 파인튜닝(fine-tuning)을 포함한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탁월한 효율성과 확장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D Helios Platform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량(Charles Liang)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슈퍼마이크로는 DCBBS를 통해 기존 서버 설계에서 완전한 랙 스케일 아키텍처로 전환함으로써 데이터 센터에서 가능한 것들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슈퍼마이크로의 DCBBS와 AMD Instinct™ MI455X GPU 아키텍처를 결합해 전례 없는 AI 성능, 첨단 냉각을 통한 향상된 전력 효율성, 차세대 AI 워크로드를 위한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https://www.supermicro.com/en/accelerators/amd AMD 데이터센터 솔루션 비즈니스 그룹의 라비 펜데칸티(Ravi Pendekanti) 수석 부사장은 "AI의 다음 시대는 더 많은 컴퓨팅 성능뿐만 아니라 그 컴퓨팅 성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배포, 연결, 확장할 수 있는지에 의해 정의될 것"이라며 "AMD Helios는 선도적인 AMD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개방형 랙 스케일 AI 아키텍처를 제공해 고객이 배포 시간을 단축하고, 인프라 효율성을 개선하며, 장기적인 유연성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는 Helios 솔루션의 시장 출시를 위해 AMD와 긴밀히 협력하는 최초의 파트너 중 하나로, 엔드투엔드 AI 인프라 솔루션 제공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Helios는 AMD Instinct MI455X GPU, 6세대 AMD EPYC™ CPU, AMD Pensando™ 네트워킹 기술로 구동되고 개방형 AMD ROCm™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통합되는 72-GPU 더블 와이드 랙 스케일 시스템이다. 대규모 AI 배포에 최적화된 Helios는 프런티어 모델 훈련과 고처리량 추론을 위한 탁월한 컴퓨팅 밀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랙부터 클러스터 수준까지의 모듈식 확장성, 스케일업(scale-up) 및 스케일아웃(scale-out) AI를 모두 지원하는 개방형 네트워킹, 고급 보안, 랙 스케일 소프트웨어 가속을 갖춘 통합 가상화가 포함된다. 개방형 네트워킹, 고급 보안, 통합 ROCm™ 소프트웨어를 갖춘 Helios는 제공업체가 AI 서비스의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리소스 활용도를 최적화하며, 하이퍼스케일 수준에서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AI 역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elios 플랫폼은 아키텍처(Architecture), 가속기(Accelerators), 발전(Advancements)이라는 슈퍼마이크로의 A+A+A 접근 방식을 구현한 사례로, 랙 스케일 시스템 설계, 선도적인 AMD AI 컴퓨팅 솔루션, 통합 소프트웨어 혁신을 결합한다. 이러한 통합 접근 방식은 고객이 AI 인프라를 더 빠르게 배포하고,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수요 증가에 따라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CBBS는 검증된 구성 요소와 하위 시스템으로 구축된 완전한 모듈식 AI 인프라를 제공해 개별 서버와 네트워킹부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랙 스케일 및 데이터센터 수준 솔루션까지 유연한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AMD Helios 랙 스케일 솔루션은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 1홀 4층 N0602에 위치한 슈퍼마이크로 부스에서 전시되며, 참관객은 설계와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은 슈퍼마이크로의 A+ Superverse 인터랙티브 데모를 통해 해당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털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시장 선도 혁신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IT 솔루션 기업이다. 슈퍼마이크로의 메인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과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당사의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한 글로벌 운영 역량을 활용하고 TCO 개선과 환경 영향 감소(Green Computing)를 위해 최적화되어 있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성된 폭넓은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함으로써 각자의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폼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조 냉각, 프리 에어 냉각 또는 액체 냉각) 전반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재산이다. AMD, AMD Arrow 로고, EPYC, AMD Instinct, Pensando, ROCm 및 이들의 조합은 Advanced Micro Devices, Inc.의 상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91190/Super_Micro_Computer_AMD_Helios_Platform.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6.03 00: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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