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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러닝 성지'…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써코니' 국내 1호점 연다

롯데백화점이 잠실점에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써코니(Saucony)'의 국내 1호 매장을 연다.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을 잇는 '잠실 러닝 벨트'의 입지를 굳히고 수도권 전역의 러닝 수요를 흡수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 잠실점 7층에 써코니 국내 1호 매장을 개점한다고 27일 밝혔다. 써코니는 189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출발한 스포츠 브랜드로 전 세계 러너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개점을 기념해 뉴욕 기반 브랜드 '민티드 뉴욕(Minted New York)'과의 한정판 협업 신발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오는 30일 잠실점에서만 한정으로 판매되며, 출시 가격은 33만 9000원이다. 고객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러닝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전문 크루들과 함께 잠실 일대를 달리는 '써코니 런세션'을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러너들이 참여할 수 있는 러닝 인증 행사도 개점일로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써코니에서 직접 기획한 잠실 러닝 코스를 달린 후 매장에서 피니시 인증을 하면 참여 횟수에 따라 반다나·양말·쇼퍼백 등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김상헌 롯데백화점 스포츠 팀장은 “국내 러너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써코니의 단독 매장을 유통사 최초로 유치했다”며 “한정판 협업 상품은 물론 브랜드의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는 러닝 세션과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독보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7 09:51김민아 기자

채널코퍼레이션 "AI 상담 효과, 미리 확인해보세요"

'우리 서비스에 사람이 아닌 AI가 상담을 진행해도 괜찮을까'. 이 같은 불안감을 가진 기업들을 위해 가상의 AI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은 가상으로 AI 상담 환경 구현을 지원하는 'AI 상담 시뮬레이션' 기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채널톡 및 AI 상담 에이전트 '알프' 도입을 고민하는 고객사가 AI 상담 효과를 사전에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채널톡 홈페이지에서 기업·브랜드 명칭 또는 홈페이지 웹주소(URL)를 입력하면 가상의 AI 상담 환경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AI 상담 시뮬레이션은 검색증강생성(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반으로 구현된다. 알프 상담의 원천 근거가 되는 텍스트·이미지 등의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수집(웹 크롤링)하고, 이후 사용자가 상담창에서 자연어로 질문을 남기면, 알프가 질문 의도를 파악해 적합한 답변을 생성·제공한다. 알프 간편 설치도 지원한다. 기업과 브랜드는 실제 알프 도입 시 이메일 계정만 연동하면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데모 페이지에서 구축한 AI 상담 환경을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최완섭 채널코퍼레이션 최고제품책임자는 “대부분의 고객 문의는 홈페이지에 기입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안내하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해결된다”며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AI 상담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 누구나 AI 상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활용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5.27 09:49백봉삼 기자

LG전자, KSQI 콜센터 '비대면채널 선도기업' 선정…"가전업계 유일"

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AICC) 솔루션이 가전 사후관리(AS)의 고질적 인력 부족과 상담 대기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상담 전반에 도입한 AI 무인 솔루션과 원격진단 시스템을 통해, 방문 수리가 필요 없는 불필요 출장 건수를 기존 대비 37% 줄였다고 27일 밝혔다. 단순 안내를 맡던 상담 컨설턴트 중 14%는 기술 전문 영역 상담으로 전환 배치했다. LG전자는 "디지털 접점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가전업계 유일의 '비대면채널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KSQI 평가에 신설된 비대면채널 선도기업은 고객 접점에 적용한 AI·디지털 기술의 차별 경쟁력을 평가해 산출한다. 이번 평가에서 LG전자는 AI 어시스턴트 '큐봇(Qbot)'을 도입해 상담 품질을 상향 평준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큐봇은 제품 전문지식과 베테랑 상담사 노하우를 데이터화해 실시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전문 모니터 요원이 고객 입장에서 평가하는 '우수콜센터' 분야에도 5년 연속 선정됐다. LG전자 콜센터는 통화 접속성과 문의내용 파악도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장에 도입된 무인상담 솔루션 'AI 챗·보이스봇'은 간단한 문의의 경우 자가 수리 설명 콘텐츠를 제공해 대기 시간을 줄인다. 제품 원격 진단 솔루션 '아르구스(Argus)'는 'LG 씽큐(ThinQ)'와 연동된 기기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상태를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문제를 잡아낸다. LG전자는 "검증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품질 전문 상담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7 09:42전화평 기자

효소 2개 '절묘한' 믹싱으로 항암효과 입증

암성장은 막고, 활성산소로는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일타이피' 나노항암 치료법이 개발됐다. 효과도 실험적으로 입증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권인찬·태기융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암 조직에서만 선택적으로 작동하는 '이중 효소 기반 항암 시스템(RDC/DAO@NC)'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술은 2개의 효소를 하나의 나노캐리어에 담아 암세포에 전달, 치료하는 방식이다. 권인찬 교수는 "암세포 필수 영양소인 아르기닌 생성을 막아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한편 다른 쪽에서는 활성산소를 만들어 암세포를 사멸한다"며 "특히 종양의 산성 환경에서만 효소가 활성화되도록 설계돼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효소1'은 아르기닌을 분해하는 아르기닌 디카르복실라제(RDC)고, '효소2'는 활성산소 생성을 유도하는 디아민 산화효소(DAO)다. 이 기술의 핵심은 '효소 1, 2'가 순차적으로 연쇄반응이 일어나도록 설계한 점이다. RDC 효소가 아르기닌을 제거하면, 이어 DAO 효소가 RDC 반응 과정에서 생긴 부산물인 아그마틴을 다시 분해해 과산화수소를 생성한다. 이때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데, 이는 암세포에 강한 산화 스트레스를 유도한다. 결국 암세포 사멸로 이어진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정준영 신소재공학과 석박통합과정생은 "현재 전임상연구단계"라며 "나노캐리어가 온도 상승에 따라 크기가 줄어들며, 효소 간 거리가 줄어 효과적인 반응이 가능했다"며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항암치료의 새로운 플랫폼이자 전략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나노반응기를 새로 설계했는데, 연쇄 반응 속도가 기존대비 최대 5.1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동물실험에서는 실험용 마우스에 'RDC/DAO@NC'를 3일 간격으로 총 4회 정맥 투여한 결과, 종양 내 효소 축적량이 최대 3.3~4.6배 증가했다. 종양 내 아르기닌 농도는 약 80% 감소했다. 태기융 교수는 "종양 크기와 무게가 유의미하게 줄어드는 항암 효과가 확인됐다"며 "향후 다른 효소 기반 치료나 면역항암 치료와의 병용 전략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정준영 석박통합과정생과 이재훈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진행했다. 연구결과는 생체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 리서치'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6.05.27 09:37박희범 기자

앤트로픽코리아 닻 올린다…초대 수장에 최기영

미국 인공지능(AI) 연구개발 기업 앤트로픽이 최기영 전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총괄을 한국 대표로 선임하고 서울 오피스 개소를 공식화했다. 앤트로픽은 자사 고위 임원진이 수 주 내 서울을 방문해 오피스를 공식 설립하고 주요 고객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최기영 신임 대표는 직전까지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총괄을 역임했다. 그에 앞서 구글 클라우드, 어도비, 오토데스크,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국 사업을 총괄하며 30년 이상 국내 기술 기업 리더십 경험을 쌓았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도입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기술 혁신을 현장에서 이끌어 온 전문가로 평가된다. 앤트로픽이 지난 3월 발표한 경제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클로드 사용량은 인구 대비 기대치의 3.5배를 웃돌았다. 특히 기술·창작 분야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이미 로앤컴퍼니는 클로드 기반 AI 법률 어시스턴트를 개발해 변호사들의 리서치·문서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클로드를 활용한 맞춤형 AI 고객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앤트로픽코리아는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 구축, 정부 및 연구 기관과의 협력, 클로드를 활용하는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 조직 공식 출범은 국내 기업용 AI 시장 경쟁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 한국 법인 설립 이후 김경훈 전 구글코리아 사장을 총괄 대표로 선임하고 삼성SDS와 재판매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 고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 협력도 앤트로픽코리아 출범 이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외교부,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AI안전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등과 함께 앤트로픽 측과 AI·사이버보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자율형 보안 AI 모델로 알려진 '미토스' 접근권, '프로젝트 글라스윙' 참여 방안, AI 기본법 관련 협력 방안 등이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영 대표는 "한국은 기술적 역량과 책임 있는 AI에 대한 의지를 함께 갖추고 있어 앤트로픽이 추구하는 가치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사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5.27 09:35이나연 기자

캐나다, 시민 데이터 접근 확대 추진…구글·애플 등 반발

캐나다에서 경찰의 시민 데이터 접근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추진되면서 알파벳, 애플 등 기술 기업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법안이 시행될 경우 캐나다 시장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합법적 접근법으로 불리는 C-22는 현재 캐나다 하원에서 세 차례 심의 중 두 차례를 통과했으며 이후 상원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현재는 의회 위원회 검토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 중이지만, 부정적 반응이 상당수 제기되고 있다. 메타데이터 보관 의무와 정부의 정보 추출 권한 확대 조항이 주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암호화 메신저 앱 시그널은 이달 초 인터뷰에서 “해당 법안에 따라 이용자 사생활을 훼손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캐나다 시장에서 철수하겠다”고 말했다. 알파벳도 “데이터 감청과 수집을 지원할 기술적 역량을 서비스 제공업체에 비밀리에 강제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이라고 비판하면서 이달 초 의회 위원회에 수정안을 제안하는 서한을 제출했다. 애플은 “이 법안은 캐나다 정부가 기업들에게 제품 내 백도어를 삽입해 암호화를 무력화하도록 강요할 수 있게 할 가능성이 있다”며 “자사는 절대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법안과 관련해 미국 정치권에서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의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2명은 게리 아난다상가리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에서 서한을 보내 “해당 법안이 미국인의 보안과 데이터 사생활에 중대한 국경 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캐나다 상공회의소 역시 C-22 법안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마크 카니 총리 정부는 캐나다가 파이브 아이즈 정보 동맹국과 주요 7개국(G7), 유럽연합(EU) 국가 중 전자 서비스 제공업체에 합법적 접근 역량 구축과 유지 의무를 요구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라고 주장했다. 캐나다 정부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C-22가 자동차, 가정용 카메라, 스마트TV와 같은 일상 기기를 통해 캐나다 국민을 감시할 수 있게 하거나 정부가 고객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백도어를 제품에 도입하도록 요구한다는 주장은 전적으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정부 대변인도 “이 법안은 경찰이 현대 범죄를 예방, 수사,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법적 수단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답했다.

2026.05.27 09:34박서린 기자

AI가 구매·재무까지 바꾼다…SAP코리아, '운영 효율화' 수요 정조준

SAP코리아가 기업 구매·재무 조직을 겨냥해 인공지능(AI)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원가 상승과 공급망 불확실성, 규제 변화로 구매·재무 기능의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AI 기반 자동화와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방안을 제시하며 기업 운영 효율화 수요 공략에 나선다. SAP코리아는 오는 6월 9일과 10일 양일간 기업 구매 및 재무 담당 임원,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SAP 커넥트 데이(SAP Connect Day)'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통한 기업 수익성 향상을 주제로 열린다. SAP코리아는 구매 담당자 대상 '구매 혁신을 위한 SAP 커넥트 데이'와 재무 담당자 대상 '재무 혁신을 위한 SAP 커넥트 데이 포 파이낸스'를 각각 운영해 업무 영역별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SAP 커넥트 데이는 SAP가 업종별·기능별 주요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전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고객 초청 세미나다. 이번 시리즈는 구매 및 재무 조직이 직면한 원가 상승,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규제 환경 변화 등에 초점을 맞춘다. 행사 첫날인 6월 9일에는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구매·조달 담당 임원 및 실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구매 혁신을 위한 SAP 커넥트 데이'가 열린다. SAP코리아는 비용 절감과 공급망 회복탄력성 확보가 동시에 요구되는 상황에서 AI 기반 운영 모델을 통해 구매 조직의 역할 변화를 조망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의 이건호 자문위원이 AI와 일자리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수샨트 제인 SAP 아태지역 재무 및 지출 관리 총괄은 자율형 시대의 구매 혁신과 차세대 SAP 아리바가 이끄는 미래 구매 전략을 소개한다. SAP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의 혁신 사례와 성과도 공유된다. 6월 10일에는 서울 엘타워에서 CFO, 재무기획, 회계, 경영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SAP 커넥트 데이 포 파이낸스'가 진행된다. 수샨트 제인 총괄과 아밋 베르마 SAP 아태지역 CFO 오피스 솔루션 자문 총괄이 자율형 재무의 미래를 제시한다. 안상원 SAP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SAP의 디지털 혁신 여정과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재무 혁신, IFRS18 주요 이슈, 자금 및 현금 유동성 관리, 그룹 리포팅, ESG 규제 대응 등 재무 담당자들이 주목하는 현안도 다뤄질 예정이다. 고객사 CFO의 실제 재무 혁신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안 CFO는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구매와 재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핵심 도구"라며 "데이터 기반 경영과 효율적인 운영 체계 구축을 고민하는 담당자들이 이번 SAP 커넥트 데이를 통해 AI 기반 혁신의 실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각자의 비즈니스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7 09:31장유미 기자

BTS 먹던 호떡, 오레오 됐다…80개국 한정판 출시

오레오가 방탄소년단(BTS)과 손잡고 한국 길거리 간식인 호떡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쿠키를 출시한다. K팝의 글로벌 인기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대표 쿠키 브랜드가 BTS 팬덤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오레오는 BTS와 협업해 처음으로 호떡 맛 한정판 제품을 내놓는다. 오레오 측은 호떡에 대해 '흑설탕을 넣은 한국식 팬케이크'로 BTS 일곱 멤버가 어린 시절 먹고 자란 간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다음 달 1일부터 판매되며 쿠키 안에는 호떡 맛을 구현한 달콤한 크림이 들어간다. 쿠키의 겉면은 BTS와 팬덤 아미(ARMY)를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제작됐다. 쿠키 표면에는 총 13가지 디자인이 새겨진다. 이 가운데 3가지는 함께 놓으면 팬들을 향한 메시지가 완성된다. 또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일곱 멤버의 이름이 담긴 디자인과 BTS 응원봉 디자인 등도 포함된다. 한정판 패키지는 한국 문화와 서울의 길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맷 폴리 오레오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협업에 대해 미국 내 마케팅을 훨씬 넘어서는 규모라고 말했다. BTS 오레오는 80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오르차타 맛 오레오가 미국 외 4개국에서 판매됐던 것보다 훨씬 큰 규모다. 외신은 오레오가 BTS 협업을 통해 한정판 제품의 화제성을 키우고, K팝 팬덤을 소비층으로 끌어들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100년 넘게 이어진 브랜드인 오레오는 그동안 다양한 한정판 제품으로 젊은 소비자와 접점을 만들어왔다. BTS 역시 군 복무로 인한 공백 이후 글로벌 활동을 재개하는 시점에 맞춰, 팬덤과의 접점을 넓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6.05.27 09:29류승현 기자

팀스파르타, AI와 함께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AI와 함께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한다. 팀스파르타는 브랜드를 전면 개편,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AI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먼저 AI로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꿈으로써 AI 전환(AX) 파트너로서 새 정체성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팀스파르타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AI 역량 진단부터 맞춤형 교육, 기술 솔루션까지 전 산업의 AX를 엔드투엔드로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따라 산하 사업 브랜드를 ▲기업 맞춤형 AI 교육 '스파르타 AI 기업교육' ▲AX 솔루션 '스파르타 빌더스' ▲B2G 교육 사업 '스파르타클럽' ▲게임 사업부 '스파르타 게임즈' ▲일본 사업 '스파르타 재팬' 등으로 정리했다. 팀스파르타가 지향하는 AI 네이티브 조직은 구성원이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 등 업무 본질에 집중하고, AI가 반복 업무를 수행하도록 업무 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인의 업무 노하우를 AI 에이전트로 자산화하는 것을 물론, 단일 자동화를 넘어 업무 흐름 전체로 연결하는 AI 워크플로를 전사 구축한다. 이를 위해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클로드 코드와 워크플로 자동화 도구 n8n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교육 도입 두 달 만에 클로드 코드 토큰 사용량이 약 3400% 급증했다. 또 실무진이 직접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기술 내재화와 업무 처리 시간 단축으로 AI 기반 업무 혁신이 전사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개발자뿐만 아니라 비개발 직군 구성원들도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육팀은 '교육 리마인드 자동 DM' 및 '실시간 이수 현황 대시보드'를 직접 구축해 97%의 교육 완주율을 달성했으며, 채용팀은 TO 신청부터 채용 완료까지 관리하는 웹 대시보드를 만들었고, 세일즈팀은 지원자용 AI 커리어맵 웹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팀스파르타는 매월 타운홀 미팅에서 자동화 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자산으로 축적하고 있다. 이달에는 전 직군이 참여하는 사내 AX 해커톤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업무 환경에서 AI와 사람이 잘 협업하기 위한 플레이샵을 진행해 AI 네이티브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진정한 AX는 조직 차원에서 업무 흐름 전체를 AI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것”이라며 “팀스파르타는 AI로 일하는 방식을 가장 먼저 실행하고 증명하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서 전 산업 성공적인 AI 전환을 이끄는 독보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09:28백봉삼 기자

코스피 4%대 폭등, 8450 돌파…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지수가 매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27일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가량 상승한 8401.89 로 거래되고 있다. 장중 코스피 지수가 폭등하면서 한때 8450까지 치고 올라왔다. 현재 코스피 200 선물 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프로그램 매매 효력이 5분 간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제조기업 마이크론이 크게 오르면서 우리나라 반도체 주가도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32만원, SK하이닉스는 225만 9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6.05.27 09:11손희연 기자

효성중공업, 日 ESS 진출 첫 해 누적 수주 640억 돌파

효성중공업은 최근 일본 에너지 개발업체와 약 110억원 규모 고압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이타, 구마모토, 야마구치, 오카야마, 미에 등 일본 5개 지역에 총 10MW/40MWh 규모의 고압 ESS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효성중공업은 전체 시스템 설계와 주요 기자재 공급을 총괄하며, 완공 이후 최장 20년간 유지보수(O&M)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효성중공업이 일본 ESS 시장 진출 첫 해에 연달아 거둔 성과다. 지난 2월에도 일본 홋카이도 시라누카 지역에서 48.5MW·228MWh 규모 특고압 ESS EPC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올해 상반기 일본 누적 수주액은 약 640억원이다. 일본은 지역별 전력 주파수가 다르고, 계통 연계 기준이 까다로워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효성중공업은 일본 북부 홋카이도의 특고압 송전망 연계에 이어, 중남부 간사이·규슈 지역의 고압 배전망 연계까지 따내며, 일본 모든 전력망 환경에서의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효성중공업은 2009년 ESS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2024년 단일 기준 국내 최대 용량인 336MW 규모 ESS를 한전 부북변전소에 구축한 바 있다. 그 외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ESS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축적해 왔다. 효성중공업은 기자재 안전성과 규격 기준이 엄격한 일본 시장 진출을 발판 삼아 글로벌 ESS 수주 사례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ESS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은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기상에 따라 출력 변동성이 큰 태양광, 풍력 발전이 늘어나면서 전력 계통 안정화를 위한 ESS 수요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일본 ESS 시장은 지난해 약 134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연 평균 34.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5.27 09:08김윤희 기자

LGU+, KSQI 우수 콜센터 선정..."AI 상담 혁신 성과"

LG유플러스는 2026년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홈고객센터가 전 산업군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매년 4차례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조사한 뒤 이를 합산한 평균 점수로 최종 결과를 발표하는 콜센터 품질 평가 지표다. 올해 평가에서 LG유플러스는 초고속인터넷 분야인 홈고객센터와 이동통신 분야인 모바일고객센터 모두에서 '고객감동콜센터'와 '한국의 우수콜센터'를 달성했다. 홈고객센터와 모바일고객센터는 2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와 3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고객감동콜센터'는 서비스품질 영역 92점 이상과 공감 영역 80점 이상, '한국의 우수콜센터'는 서비스품질 영역 92점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LG유플러스는 성과의 배경으로 AI기반 상담 혁신과 상담사의 공감 역량 강화를 꼽았다. AI를 통해 확보된 상담 여력을 바탕으로 상담사가 고객의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고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상담 환경을 개선했다. AI 기반 인프라도 지속 고도화했다. 콜봇, 챗봇, 보이는 ARS 등 셀프서비스 채널을 발전시켜 가입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상담 대기 시간을 줄였다. 이에 오토QA 부문 비대면채널 선도기업에도 선정됐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 AI 솔루션을 통한 품질 관리 체계가 우수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남희 LG유플러스 CV담당은 “성과는 AI 기술과 사람의 공감 역량을 결합해 가입자 중심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입자 목소리 기반으로 차별화된 상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09:07홍지후 기자

SKT, 14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SK텔레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QI) 2026년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2년부터 14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것으로 고객 서비스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게 됐다. KSQ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주요 산업에서 운영하는 콜센터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고객 응대의 전문성, 정확성, 문제해결 역량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SK텔레콤은 서비스 품질 영역 중 ▲상담 태도 ▲맞이 인사 및 종료 태도 ▲업무 처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AICC 고도화와 고객과의 정서적 공감을 위해 상담사의 응대 방식을 보강해 상담 품질을 끌어올렸다. 이를테면 AI챗봇과 콜봇을 통해 고객과 24시간 상담을 운영하고 AI 자동응답 시스템을 통해 해결되지 않는 민원은 상담사가 'AI 실시간 어시스턴트'로 고객 의견을 즉시 분석해 정확한 답변을 빠르게 제공한다. AI 기반 상담 요약, 답변 추천, 고객 감정분석 등을 통해 상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으며, 단순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하도록 해 상담사가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또 고객 개별 상황에 맞는 응대 매뉴얼을 별도로 갖춰 보다 세심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14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객 신뢰 강화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AICC를 지속 고도화하여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감 중심의 세심한 응대를 통해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7 09:07박수형 기자

LS일렉트릭, 스마트 무선 조명 사업 본격화…"에너지 30% 절감"

LS일렉트릭이 조명 에너지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무선 조명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6일 LS사우타, 메를로랩과 스마트 무선 조명 시스템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및 운영 효율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연계한 고객 발굴과 사업 기획을 담당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기능 개발을 주도한다. LS사우타는 시스템통합(SI) 역량을 기반으로 설비 간 연계와 데이터 수집, 시스템 구축 및 운영·유지관리 업무를 맡는다. 메를로랩은 조명 디바이스 하드웨어 개발과 생산(OEM), 제어 소프트웨어, 통신 기술 지원, 품질 보증 등을 담당한다. 스마트 무선 조명은 통신 모듈을 내장해 별도의 통신 배선 없이도 개별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유선 제어 방식 대비 설치와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공간 구조 변경이나 설비 확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필요한 구역만 점등하고 필요한 밝기만 유지하는 방식으로 조명 에너지를 최소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간별 사용 패턴에 맞춘 최적 운영이 가능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단순 조명 제어를 넘어 다양한 운영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어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빌딩 환경 구축에도 활용도가 높다. 작업자 안전 모니터링을 통한 '스마트 안전관리', 이동 자산 위치 추적 기반 '스마트 자산관리', 공간 단위의 조도와 점등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균일 조도를 유지하는 '스마트 조도관리'까지 통합 구현할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공장, 빌딩, 물류센터 등 전력 사용량과 운영 효율성이 중요한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팩토리가 확산되면서 에너지 효율화와 운영 최적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 무선 조명과 공장에너지관리(FEMS) 리스(Lease) 사업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 향상을 동시에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7 09:02김윤희 기자

'해킹 올림픽' 휩쓸던 천재 화이트해커, '데프콘 CTF' 은퇴

'해킹 올림픽'으로 불리는 '데프콘(DEF CON) CTF'에서 역대 최다 우승을 차지했던 '천재 화이트해커' 박세준 티오리 대표가 데프콘 CTF를 은퇴한다. 박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해킹·보안을 공부하며 시작한 18년간의 CTF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며 "은퇴 자체는 올해 초부터 오래 고민해온 일이었는데, 마침 지난 주말 DEF CON CTF 예선이 끝난 지금이 이야기를 꺼내기 가장 적절한 시점인 것 같았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데프콘 CTF에서 우승 9회, 준우승 5회라는 역대 최다 우승을 거둔 인물이다. 데프콘 외에도 코드게이트 CTF 5회 우승 등 국제 CTF 대회 통산 80회 이상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은퇴 소감으로 "10대 때 취미처럼 시작했던 일이 어느새 인생에서 가장 길고 소중한 챕터가 됐다"며 "대학에서 PPP 팀을 만들고, 티오리에서 The Duck 팀과 함께하고, 그리고 이 네트워크가 하나로 모인 MMM 팀까지 이어지면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정말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박 대표는 "이 시점에 은퇴를 결정한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이제는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CTF가 재미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CTF는 전문성을 가진 사람조차 머리를 쥐어짜며 수많은 시도 끝에 문제를 해결하고, 마침내 스스로의 실력을 증명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이 핵심인 '게임'이었고, 대회라는 환경이 주는 경쟁심과 팀워크는 그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촉매였다. 하지만 최근 인공지능(AI) 모델의 눈부신 발전은 게임 자체를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프론티어 모델들은 쉬운 문제는 물론이고, 상당수의 어려운 문제까지도 풀어내고 있다"며 "클로드 코드나 지피티 코덱스 등 에이전트에 문제를 던져주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고, 간단한 하네스만 구성해도 스코어보드 상당 부분이 자동화된다. 이 과정이 제게는 이전과 같은 형태의 즐거움을 주지는 못했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기존의 툴링과 자동화는 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한 도구였고, 여전히 문제 해결의 대부분은 사람이 담당하고 있다는 감각이 있었으나,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순간부터는 '누가 문제를 풀고 있는가'에 대한 역할이 완전히 뒤집힌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렇다고 지금의 CTF가 의미 없거나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현재의 형식은 점점 '누가 더 많은 토큰과 리소스를 태울 수 있는가'의 경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그렇다면 우리는 대회를 통해 무엇을 얻고 싶었던 건지 다시 질문해볼 시점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이번 은퇴가 보안을 완전히 그만두는 것은 아니라고 역설했다. 그는 "결국 돌아보면 상보다 더 오래 남는 건 함께했던 사람들과 그 시간 동안 쌓아온 내공인 것 같다"면서 "녹슬지 않도록 앞으로는 현업과 연구에서 더 깊이 고민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2026.05.27 09:01김기찬 기자

메디인테크, 국책과제 맡아 'AI 로봇 내시경' 플랫폼 개발 박차

메디인테크(대표 이치원)가 'AI 로봇 내시경'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 한다. 회사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AI 기반 자율 조향 및 초정밀 치료 술기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전동식 연성 내시경 및 차세대 지능형 로봇 내시경 플랫폼 개발' 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산업부·복지부·식약처 등이 올해부터 2032년까지 7년간 총 9408억원(국고 8383억원·민자 1025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플래그십 의료기기 개발과 필수의료기기 국산화 등을 목표로 기초·원천 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한다. 메디인테크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 조향 및 초정밀 치료 술기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전동식 연성 내시경 및 차세대 지능형 로봇 내시경 플랫폼 개발이 목표다. 특히 AI 기반 자율 조향, 다자유도 다관절 수술 기구, 지능형 햅틱 마스터-슬레이브 로봇 플랫폼 등 핵심 원천 기술 개발과 글로벌 상용화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메디인테크는 2031년까지 총 220억원 규모의 연구를 수행한다. 메디인테크는 이번 과제를 통해 기술적 핵심인 AI 융합 자율 조향과 차세대 로봇 내시경 플랫폼을 바탕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내시경 수술 전주기 자동화를 구현한다. 특히 상·하부 위장관 진단용 내시경을 넘어 십이지장경, 소형 담도경 등 특수 진단·치료 기기로 라인업을 확장한다. 아울러 다자유도 기반 초소형 다관절 수술 기구를 연동해, 좁고 굴곡진 장관 내에서도 병변의 정밀 파지·견인·절개·봉합 등 고난도 치료 술기를 지원하는 초정밀 치료 로보틱스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메디인테크는 향후 진단부터 고난도 치료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차세대 지능형 로봇 내시경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인티온' 브랜드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인티온은 향후 메디인테크의 전동식 내시경, AI 자율조향, 로보틱스 제어, 초정밀 치료 술기 자동화 기술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브랜드다. 기존의 글로벌 연성 내시경 시장은 일본 3사가 95% 이상을 과점하고 있으며, 50년 이상 기계식 수동 조작 방식에서 사실상 진전이 없는 상태였다. 이치원 메디인테크 대표는 "의료에 기술을 담겠다는 사명에 맞게, 로보틱스와 AI 기술을 다양한 의료기기에 접목해 의사에게는 편리함을, 환자에게는 안전을 선물하겠다는 목표를 입증해가고 있다"며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피지컬AI 플랫폼으로 진화하여 의료의 상향 평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08:57백봉삼 기자

LX, 가스안전공사 손잡고 지하안전관리 강화

한국국토정보공사(LX·대표 어명소)와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박경국)는 지난 26일 관로 파손 등 지하시설물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X와 가스안전공사는 협약에 따라 ▲굴착공사 구간 지하시설물 유무 정보 제공 ▲기관 간 협력을 위한 전문가 실무협의회 운영 ▲업무 효율화를 위한 기술 교류 및 정보 제공 등을 실행한다. LX는 지하공간통합지도 활용과 두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굴착공사 시 관로파손 사고 등의 사고 예방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땅속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심병섭 LX 공간정보본부장은 “이번 지하정보 공유 협약을 통해 굴착공사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도화된 지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7 08:53주문정 기자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글로벌 배터리 기업 수주…북미 공급

동화기업의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용, 김종훈)가 글로벌 배터리셀 제조사와 전해액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의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고객사명과 계약 규모 등 상세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전기차용 삼원계 전해액으로,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 후 현지에 위치한 고객사 생산기지로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포트폴리오도 한층 다각화될 전망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대형 기업들을 신규 고객사로 연이어 확보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테네시 공장은 준공 직후 배터리셀 제조사 및 완성차 기업의 공급사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연간 8만6000톤 규모의 미국 내 생산 역량과 더불어 국내 기업과의 육불화인산리튬(LiPF6, 리튬염) 구매 계약으로 원재료 인프라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규제를 충족, 향후 국내외 고객사와의 협력 확대에 있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남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영업본부장은 “당사는 테네시 공장 완공 이후 북미 배터리 공급망에 연이어 진입함으로써 시장 대응력을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성장을 이어 나가며 당사만의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7 08:48김윤희 기자

애플, iOS 26.6 첫 베타버전 공개…연락처·지도 앱 손봤다

애플이 개발자용 iOS 26.6 베타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OS 26.6 베타는 지난 11일 iOS 26.5 정식 버전 출시 이후 약 2주 만에 공개된 업데이트다. 기능 면에서는 비교적 소규모 업데이트에 해당하지만, 연락처 기능 개선과 애플 지도 보안 강화 등 두 가지 주요 변화가 포함됐다. 외신들은 이번 기능들이 iOS 26 시리즈에 추가되는 마지막 신규 기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새롭게 공개된 개발자 베타 버전에는 사용자가 차단한 연락처 수가 최대 한도에 도달했을 때 이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이 추가됐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가 차단 가능한 연락처 수인 2만 개에 도달하면 더 이상 새로운 번호를 차단할 수 없게 되며, “차단된 연락처 최대 개수에 도달했다. 추가로 발신자를 차단하려면 설정에서 차단된 연락처를 삭제하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된다. 애플 지도 앱에는 새로운 보안 보호 기능도 적용됐다. 해당 기능은 과거 아이메시지에 도입된 '블래스트도어(BlastDoor)'와 유사한 방식으로 알려졌다. 블래스트도어는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를 별도 환경에서 격리, 분석, 검증해 악성 공격을 차단하는 보안 기술이다. 애플 지원 문서에 따르면 이 기능은 메시지 앱과 IDS 등을 통해 유입되는 데이터를 트랜스코딩하고 검증해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 27은 개선된 시리 기능과 타사 인공지능(AI) 앱 지원 확대, 시스템 안정성 향상 등 보다 큰 변화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iOS 27은 오는 6월 8일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WWDC 2026 기간 중 개발자 테스트에 돌입할 전망이다.

2026.05.27 08: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마이크론도 시총 '1조 달러' 돌파…주가 20% 폭등

미국 메모리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이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26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전날보다 19.29% 급등한 895.88달러에 마감하면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종가 기준 마이크론의 시가총액은 1조 100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UBS가 535달러였던 마이크론의 목표 주가를 1625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이 마이크론의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외신들이 분석했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가 폭등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과 SK하이닉스과 함께 마이크론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불과 몇 주 전 시가총액 7000억 달러를 돌파했던 마이크론은 이제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올 들어 마이크론의 주가는 3배 이상 상승했다. 이날 미국 주요 증시는 강세를 보이면서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S&P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1% 오른 7519.12로 마감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역시 지수는 1.19% 상승한 2만6656.1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6.05.27 08:37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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