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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공식 액션 피규어 출시…3대 종족 총출동

피규어 제조사 조이토이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공식 액션 피규어 라인업을 선보인다. 15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외신에 따르면, 조이토이는 최근 블리자드로부터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스타크래프트의 세 종족인 테란, 저그, 프로토스를 기반으로 한 소형 액션 피규어 시리즈 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 시리즈는 약 10cm 크기의 '소형 스케일'로 제작된다. 제조사 측은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각 종족의 고유한 특징을 정교하게 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주요 제품 특징으로는 ▲테란 파워 아머의 육중한 금속 질감 구현 ▲저그 외계 생명체의 세밀한 생물학적 디테일 묘사 ▲프로토스의 첨단 에너지 무기 및 장구류 재현 등이 꼽힌다. 조이토이는 앞서 '워해머 40,000'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수집가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은 바 있다. 첫 번째 라인업으로는 스타크래프트를 상징하는 대표 유닛이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외신은 공개된 이미지의 실루엣을 통해 테란의 '해병', 저그의 '히드라리스크', 프로토스의 '질럿'이 초기 제품군을 구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6.02.15 16:00진성우 기자

[2026 주목! 보안기업] 펜타시큐리티 "유럽시장 확대 원년"

"올해는 보안이 IT 부서 과제가 아니라 경영 리스크 관리의 핵심 요소로 완전히 자리 잡는 해가 될 것입니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지디넷코리아와 신년인터뷰에서 "보안 투자 관점이 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전망했다. 펜타시큐리티는 1997년 7월 설립된 암호기술 기반 보안전문 회사다. 서울 여의도 본사를 비롯해 일본(도쿄), 베트남(하노이), UAE(아부다비)에 해외 지사가 있다. 김 대표는 해군 장교로 있으며 보안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대우정보시스템과 한국통신인터넷기술을 거쳐 펜타시큐리티에 합류했다. 2022년 8월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아래는 김 대표와 일문일답 -올해 보안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나 "작년에 일어난 대형 보안 사고들은 단순히 기술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신뢰와 지속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영 리스크임을 분명히 보여줬다. 이에, 올해는 사고 대응을 넘어, 사고 발생 후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는 사이버 회복탄력성 확보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다. 둘째, 기본 보안 체계 재정비와 구조적 안정성 강화가 본격화할 거다. 그동안 보안 고도화에 집중해 왔던 조직들조차도, 실제 사고를 통해 기본적인 보안 구성과 운영 체계에 허점이 있음을 인식하게 됐다. 올해는 기본을 놓친 부분을 다시 기본부터 강화하고, 단일 구성으로 운영하던 핵심 보안 인프라는 단순히 이중화를 넘어 구조적 설계 및 안정성 확보까지 확대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 셋째, 공급망 전반의 보안 책임이 더욱 중요해질 거다. 최근 보안 위협은 기업 내부를 넘어 외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취약점을 통해 확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2026년에는 공급망 전체를 가시화하고 위험을 상시 관리하는 체계가 보안의 기본 요건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 종합하면, 올해 보안 시장은 사후 대응에서 사전 설계로, 단일 방어에서 다중·중첩 방어로 전환하며, 기업 보안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본다." -펜타시큐리티가 올해 주력할 보안 시장은 "우리가 주력하고 있는 암호화와 웹 보안, 인증 보안은 특정 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디지털 환경의 공통 기반 기술이다. 펜타시큐리티는 국내 전 산업군에서 축적한 탄탄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규제가 엄격하고 기술적 기준이 높은 시장일수록 펜타시큐리티의 검증된 기술 경쟁력이 더욱 분명히 드러날 것이다." -AI를 악용한 공격이 거세지고 있다. 대응 솔루션이나 올해 나올 신제품이 궁금하다 "AI는 이제 공격과 방어 양쪽 모두에서 핵심 요소가 됐다. 펜타시큐리티는 개별 제품 중심의 대응을 넘어, 전반적인 보안 아키텍처에 지능형 방어 역량을 내재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AI 기반 위협 시나리오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고객 환경에 맞춰 보다 정밀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로트러스트도 올해 작년보다 더 강조될 전망이다. 어떻게 대응하나 "제로트러스트는 단일 솔루션이 아니라 보안 체계 전반의 전환을 의미한다. 펜타시큐리티는 암호화, 웹 보안, 인증 보안 전 영역에 제로트러스트 개념을 내재화한 '제로트러스트 레디'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의 보안 성숙도에 맞춘 단계적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단일 벤더 솔루션이기 때문에 개별 제품을 조합할 때 발생하는 복잡성과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공급망 분야도 올해 이슈가 더 뜨겁다... "펜타시큐리티는 웹·데이터·인증 보안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의 '신뢰 체인(Security Trust Chain)'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구체적으로 첫째, 공급망 시스템과 연계된 웹 서비스 보호 강화다. 협력사·외주·물류·제조 파트너 등 공급망 환경은 다수의 외부 시스템과 연동하기 때문에,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보호하는 웹방화벽(WAF)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 펜타시큐리티는 공급망 포털, 발주·물류 시스템, 협력사 연계에 대한 보안 강화를 중심으로 공급망 공격(Supply Chain Attack)을 사전에 차단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데이터 암호화를 통한 공급망 핵심 정보 보호다. 공급망 과정에서는 설계 도면, 생산 정보, 거래 데이터,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가 여러 주체 간 공유된다. 펜타시큐리티의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저장·전송·활용 전 구간에 암호화를 적용하고, 협력사 환경에서도 데이터 유출 시 실질적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셋째, 협력사·외부 파트너 대상 강력한 인증 및 접근통제다. 공급망 공격의 상당 부분은 취약한 계정 관리나 인증 절차에서 시작한다. 이에 펜타시큐리티는 다중 인증(MFA), 인증서 기반 인증, 접근 권한 통제를 공급망 환경에 적용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누가, 어떤 시스템에, 어떤 권한으로 접근하는지'를 명확히 통제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 현황과 올해 계획은? "펜타시큐리티는 그동안 일본과 베트남 등 주요 전략 지역에 지사를 설립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또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제는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을 포함한 고(高)규제 시장을 중심으로 한 단계 더 높은 글로벌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보호와 보안 기준이 엄격한 시장 경험은 펜타시큐리티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서비스 제공 국가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작년 한 해를 회고한다면... "2025년은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과 시장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한 해였다. 웹 보안과 암호화, 클라우드 보안 전반에서 펜타시큐리티의 핵심 제품들이 산업 전반의 보안 기본 인프라로 활용되는 단계에 이르렀고, AI 기반 보안 서비스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기술 경쟁력은 국내외 수상과 글로벌 고객 확대라는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졌고, 이를 통해 펜타시큐리티가 '검증된 보안 기업'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생각한다." -올해 주요 경영 목표는? "2026년은 펜타시큐리티가 유럽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원년이 될 거다. 우선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것이 1차 목표다. 궁극적으로, 유럽 시장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보안 및 사이버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안이나 제언을 한다면 "보안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분리'라고 생각한다. CIO와 CISO 역할이 분리돼야 하듯, 정책 수립과 운영, 서비스와 보안 인프라 역시 명확히 분리해야 한다. 특히 AI 시대에는 이 원칙이 더욱 중요해진다. 보안이 서비스나 외산 인프라에 종속될 경우, 데이터가 특정 플랫폼에 묶이면서 통제권을 상실할 위험이 커진다. 보안을 독립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때,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확보할 수 있고 핵심 보안 기술 역시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정부와 기업 담당자들이 이러한 분리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준다면,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적인 보안 서드파티 시장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거다. 이는 보안 산업 내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고, 결과적으로는 국가 전체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반이 된다. 보안이 부가 기능이 아닌 독립된 전문 영역으로 존중받을 때, 한국은 AI 시대에도 데이터 주권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사이버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26.02.15 14:59방은주 기자

AI스페라 '크리미널 IP', SIEM 선두 IBM 보안 제품과 연동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AI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는 자사의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크리미널 IP(Criminal IP)'가 글로벌 보안 운영 플랫폼 'IBM 큐레이더 SIEM(QRadar SIEM)' 및 '큐레이더 SOAR(QRadar SOAR)'와 연동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은 기업이나 기관의 보안 로그를 수집·분석·관제하는 통합 보안 관리 시스템이고,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 플랫폼으로 보안 사고 대응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크리미널 IP의 외부 위협 인텔리전스는 IBM 큐레이더의 탐지·조사·대응 워크플로우에 직접 통합됐고, 세계 보안 팀은 SOC(보안운영센터) 운영 전반에서 악성 활동을 보다 빠르게 식별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효과적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보안 운영 환경에서는 수많은 보안 알림이 발생하더라도, 실제 위협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외부 조회와 수작업 분석이 필요했다. 이로 인해 대응이 지연되거나 우선순위 설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크리미널 IP'와 IBM '큐레이더' 연동은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며, '알림 중심 보안'에서 '판단·대응 중심 보안'으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보안 담당자는 별도의 도구 전환 없이도 위험도가 높은 이벤트를 빠르게 식별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다. 이번 연동은 '크리미널 IP'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보안 운영 환경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 기준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IBM '큐레이더'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 조사 기준으로 수년간 세계 SIEM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해온 대표적인 보안 운영 플랫폼으로, 기업과 공공기관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AI스페라는 이러한 글로벌 보안 운영 표준과의 연동을 통해, 크리미널 IP가 특정 조직이나 시장에 한정된 도구가 아니라 글로벌 SOC 운영 흐름과 자연스럽게 결합되는 인텔리전스 플랫폼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연동이 향후 해외 고객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신뢰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적으로 이번 연동은 보안 운영 과정 전반에 위협 판단과 대응을 자동화·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안 담당자는 기존 보안 운영 환경을 벗어나지 않고도, 외부에서 실제 관측된 위협 맥락을 기반으로 이벤트 위험도를 빠르게 판단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수작업 분석 부담을 줄이고, 사고 대응 과정 전반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이번 연동은 현대 SOC 환경에서 알림의 양보다,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크리미널 IP는 글로벌 보안 운영 플랫폼과의 실질적인 연동을 통해, 보안 담당자들이 운영 복잡도를 높이지 않으면서도 대응 효율성과 판단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5 13:51방은주 기자

글로벌 기술 리더들, 신뢰받는 기술 연합 출범

분열된 시대, 전 세계 고객을 위해 10개국 15개 글로벌 선도 기업 협력 강화 뮌헨, 2026년 2월 15일 /PRNewswire/ -- 2월 13일 뮌헨 안보회의(Munich Security Conference)에서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의 15개 기업이 신뢰받는 기술 연합(Trusted Tech Alliance, TTA)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TTA는 국경을 초월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모임으로, 연결성(connectivity), 클라우드 인프라, 반도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에 이르는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스택 전반에 대한 공통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원칙은 공급업체의 국적과 관계없이 연합에 참여한 기업들이 투명성, 보안, 데이터 보호에 관한 공통의 약속을 준수해 신뢰를 구축하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술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됐다. 전례 없는 속도로 기술 변화가 진행되고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짐에 따라, 각국 정부와 고객은 기술 제공업체와 그 서비스 전반에 더 높은 신뢰성과 회복탄력성을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디지털 기술과 이 기술이 개인과 사회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회의론도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술 스택 전반에 걸친 기업이 함께 모여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TTA 회원사들은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의 속성과 서명 기업이 준수해야 할 운영 원칙을 규정함으로써, 신기술의 혜택이 보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더 폭넓은 대중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 및 고객과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연합은 기술이 구축되거나 배포되는 장소와 상관없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책임감 있게 운영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하고 검증 가능한 공유된 관행과 원칙에 전념하는 선도 기업들을 결집한다. 현재 TTA의 서명 기업은 앤트로픽(Anthropic), AWS, 카사바 테크놀로지스(Cassava Technologies), 코히어(Cohere), 에릭슨(Ericsson),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한화(Hanwha), 지오 플랫폼(Jio Platform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노키아(Nokia), 엔스케일(Nscale), NTT, 라피더스(Rapidus), 사브(Saab), SAP. 참여 기업들은 신뢰받는 글로벌 기술 제공업체로서 개발, 배포, 운영, 협력의 기준을 정의하는 다섯 가지 구체적 원칙에 합의했다.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및 윤리적 행동 운영 투명성, 보안 개발, 독립적 평가 견고한 공급망 및 보안 감독 개방적이고 협력적이며 포용적이고 높은 회복력을 가진 디지털 생태계 법치주의 존중 및 데이터 보호 이러한 약속에 따라 기업들은 강력한 기업 지배구조와 윤리적 행동을 갖추고, 기술을 안전하게 구축하며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책임감 있게 관리해야 한다. 또한 공급업체와 계약상 구속력이 있는 보안 및 품질 보증을 사용해야 한다. 회원사들은 공급업체에 대해 강력한 글로벌 보안 기준을 적용하고, 개방적이고 협력적이며 혁신을 촉진하는 디지털 환경을 지원할 것이다. TTA는 앞으로도 신뢰 가능하고 상호운용성이 확보된 개방형 기술 스택을 발전시키고, 주권, 회복탄력성,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노력을 지원하는 공유된 접근 방식을 형성하기 위해 글로벌 제공업체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마존의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글로벌 대외협력 및 법률 책임자는 "급격한 기술 변화의 시대에는 고객 신뢰를 증진하고 기술이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혜택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뜻을 같이하는 업계 동료 간 협력이 필수다. 우리는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며 회복탄력적인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지속적인 약속을 강화하기 위해 TTA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앤트로픽의 사라 헥(Sarah Heck) 대외협력 총괄은 "AI 시스템이 더욱 강력해짐에 따라 혁신을 주도하고 경제 성장을 가속하며 국가 안보를 재편하는 상황에서, 미국과 동맹국 및 파트너 국가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채택되는 모델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투명하게 개발되도록 보장해야 한다. 앤트로픽은 미국의 AI 리더십을 지원하고 뜻을 같이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AI의 공동 원칙을 발전시키기 위해 TTA에 합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카사바 테크놀로지스의 창립자인 스트라이브 마시이와(Strive Masiyiwa) 이사회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신기술 채택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진전되는 시점에, 카사바 테크놀로지스는 TTA의 창립 회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책임감 있는 리더십과 글로벌 차원의 협력 덕분으로 기술을 통해 특히 청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인류의 진보와 지속적인 포용적 경제 발전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릭슨의 보르예 에크홀름(Börje Ekholm)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어느 한 기업이나 국가도 단독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디지털 스택을 구축할 수 없다. 신뢰와 보안은 함께할 때만 달성 가능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뜻을 같이하는 업계 동료들과 함께 디지털 스택 전반에 걸쳐 검증 가능한 신뢰 관행을 확립하기 위해 TTA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의 마커스 자도테(Marcus Jadotte) 정부•공공정책 담당 부사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선택권, 신뢰, 주권을 증진하겠다는 오랜 약속을 현존하는 기술에 반영해 왔다. TTA를 통해 고객 선택을 증진하고 엄격한 주권 요건과 지역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기술적 통제와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겠다는 기존 원칙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화 그룹의 김동관 부회장은 "신뢰는 기술을 발전시켜 사회의 가장 시급한 요구를 해결하도록 보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에너지 안보와 자주국방, 첨단 제조에 이르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신뢰는 핵심 요소다.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는 사회를 보호하고 산업을 강화하며 미래의 회복탄력성을 견인하는 열쇠다"라고 밝혔다. 지오 플랫폼의 키란 토머스(Kiran Thomas) CEO는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며 투명한 기술은 전 세계적 규모의 포용적 디지털 성장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지오 플랫폼은 기술 스택 전반에 걸쳐 공통 표준과 검증 가능한 관행을 발전시키기 위해 TTA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회를 확대해 차세대 연결성, 클라우드, AI 시스템에 대한 장기적 신뢰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부회장 겸 사장은 "현재의 지정학적 환경에서는 뜻을 같이하는 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보안을 지키고 국경을 넘어 기술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높은 글로벌 기준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연합은 공급업체의 국적이 아니라 고객에 대한 공유된 약속을 기반으로 기술이 어디에서 배포되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책임감 있게 운영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하고 검증 가능한 원칙 아래 선도 기업들을 결집한다"라고 강조했다. 노키아의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 사장 겸 CEO는 "AI는 기술 스택 전반에 걸쳐 변화를 가속하며 신뢰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 네트워크와 핵심 인프라는 설계 단계부터 안전하고 회복탄력적이며 상호운용 가능해야 한다. 인텔리전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우리는 TTA를 통해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그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엔스케일의 창립자인 조쉬 페인(Josh Payne) CEO는 "AI 인프라는 혁신의 토대이며, 그 토대는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해야 한다. 고객은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고 어떻게 보호되며 누가 AI를 구동하는 시스템을 관리하는지에 대해 절대적인 확신을 가져야 한다. 엔스케일의 소버린 AI(Sovereign AI) 인프라는 성능과 엄격한 보안, 투명성, 로컬 제어를 결합해 이러한 확신을 제공하도록 특별히 구축됐다. 우리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회복탄력성을 위해 구축된 방식으로 AI를 발전시키기 위해 전 세계 기업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NTT의 사와다 준(Jun Sawada) 이사회 의장은 "연결된 네트워크상의 AI와 사이버보안과 같은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사회적 수용을 위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필수적이다. 공통의 가치와 도덕적 원칙을 공유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들이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공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라피더스의 CEO인 고이케 아쓰요시(Dr. Atsuyoshi Koike) 박사는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TTA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TTA의 원칙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뜻을 같이하는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투명성, 보안, 개방형 혁신, 회복탄력적 공급망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브의 미카엘 요한손(Micael Johansson) 사장 겸 CEO는 "사브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증진하기 위해 TTA에 합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디지털 보안을 강화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겠다. 급격한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이러한 협력은 좋은 조치일 뿐만 아니라 더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디지털 미래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다"라고 말했다. SAP의 이사회 일원인 도미니크 아잠(Dominik Asam) 최고재무책임자는 "신뢰와 글로벌 기술 협력은 경쟁력 있는 경제의 핵심이다. 데이터 민감도와 규제가 강화되고 신뢰와 주권이 점점 더 밀접하게 얽혀 있는 오늘날의 환경에서 신뢰는 오랜 시간에 걸쳐 구축되어야 한다. SAP는 개방형 생태계와 투명한 보안 기준, 책임 있는 혁신을 통해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trustedtechallianc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03939/Trusted_Tech_Alliance_Logo.jpg?p=medium600

2026.02.15 13:10글로벌뉴스 기자

AI로 찾은 신규 물질이 항생제 내성 살모넬라 치료 효과까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찾아낸 신규 펩타이드가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살모넬라를 막아,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최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우 작은 단백질 조각인 펩타이드는 기존 항생제와 구조·기능적 특성이 다른 생체 유래 물질이다. 몸속에서 세포 간 신호 전달과 면역 조절·조직 회복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한다. 신규 펩타이드 연구는 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소재 선진화연구단 송하연 책임연구원 연구팀과 전남대학교 약학과 조남기 교수팀, 인실리코젠 펩타이드 연구팀, 한국식품연구원 기능성플랫폼연구단 유귀재 박사 연구팀이 참여했다. 신규 펩타이드 연구 결과는 섬야생생물소재 선진화연구단이 2023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전문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중 하나로 '섬 야생생물 유래 오믹스(유전정보) 빅데이터 및 펩타이드 소재 확보'를 통해 도출됐다. 연구진은 섬·연안 야생생물에서 확보한 대규모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항균 기능이 우수할 것으로 예측되는 펩타이드를 선별했다. 이후 AI 예측 결과를 토대로 단계적 실험 검증을 수행했고, 기존 탐색 방식보다 신약 후보 물질을 더욱 신속하고 정밀하게 찾아냈다. 한편, 살모넬라에 의한 감염성 대장염은 사람과 가축 모두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최근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주의 증가로 치료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가축에서는 성장 지연·사료 효율 저하·폐사율 증가 등으로 축산 생산성 저하와 방역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여러 항생제를 함께 사용하는 기존 치료 방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AI 기술로 찾아낸 펩타이드가 살모넬라 감염으로 인한 장 염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것을 실험 결과로 확인했으며, 염증 유발 물질 분비를 조절하고 장 점막을 보호하는 작용도 나타났다. 이로인해 살모넬라균에 의한 장질환 감소율은 기존 항생제인 키프로플록사신의 87.78%보다 높은 89.17%로 나타났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는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장질환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AI를 활용한 섬·연안 야생생물 유래 펩타이드 발굴은 기존 신약 개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접근법으로, 앞으로 적용 범위를 더욱 넓혀나가고 향후 실용화 가능성에 대비한 추가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15 12:37주문정 기자

中 정부, 알리바바 등 불러 모아…"과도한 판촉 자제하라"

중국 시장 규제 당국이 주요 온라인 플랫폼 기업을 소환해 법과 규율을 준수하고 과도한 판촉 관행을 자제해줄 것을 지시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공식 계정을 통해 알리바바, 더우인, 메이퇀 등을 불러 모든 형태의 '내권식 경쟁'을 없앨 것을 요구했다. '내권식 경쟁'은 중국어에서 유래한 말로, 생상성 증가 없이 자원을 낭비하는 과도한 경쟁을 일컫는다. 이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번 회의의 소환 대상에는 바이두, 텐센트, 징둥닷컴, 타오바오 플래시 세일즈도 포함됐다.

2026.02.15 12:31박서린 기자

"만두가 효자네"…컬리N마트, 설맞이 만두 특가전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 이용객들 사이에서 만두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컬리N마트 만두 상품 거래액이 전월 대비 7배 성장하며 늘어난 소비자 수요를 뒷받침했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컬리N마트에서는 30개 브랜드, 200여 개의 다양한 만두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냉동·간편조리식품 카테고리 거래액 가운데 만두가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전 연령대에서 만두가 피자, 떡볶이, 튀김, 도시락 등을 제치고 해당 카테고리에서 구매 1위 품목으로 기록됐다. 컬리N마트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만두 상품은 '제일맞게 컬리 육즙+왕교자' 만두로, 지난해 12월 기준 전월 대비 거래액이 8배 증가하며 전 품목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영유아 등 3인 가족 이상의 가족 만족도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컬리N마트의 사용자 70%를 차지하는 3040은 온라인 장보기 핵심층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먹기 좋은 메뉴에 대한 선호가 높다. 컬리N마트 서비스 출시 후 누적 거래액 기준 만두 상위 5개 상품도 자극적이지 않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고기, 새우 만두 상품 중심으로 인기가 높게 나타났다. 컬리N마트는 CJ제일제당, 동원F&B 등 식품 빅브랜드의 대표 만두 상품부터 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명 맛집 콜라보 단독 상품, 호텔 시그니처 만두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전주 맛집인 '베테랑' 만두 뿐만 아니라 '대구 반할만떡'의 유부호 만두, 광화문 메밀 맛집 '미진'의 메밀 손만두 등 전국 각지의 인기 만두를 '컬리온리' 상품으로 선보이며, 다른 곳에서 접하기 어려운 만두 상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여기에 기존 밀가루 만두피에서 벗어나 감자 전분으로 만두피를 만들고 다양한 속재료를 넣은 '딤섬'이 대중화되면서 샤오롱바오, 쇼마이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만두 상품이 더욱 다양해졌다. 이연복 셰프의 '목란' 샤오롱바오처럼 유명 셰프의 레시피를 담은 만두부터 '차이797'의 새우 듬뿍 하기우 등 유명 중식당의 딤섬과 5성급 호텔의 '워커힐 고메' 시그니처 만두까지 집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컬리N마트는 닭요리 전문점 '라무라'와 협업해 닭껍질을 만두피로 활용한 '라무라 닭껍질 교자', 만두피가 만두 사이사이 넓게 펴지는 아지노모도의 '눈꽃 날개 교자' 등 일본식 교자까지 선택지를 넓혔다. 다이어트를 위한 닭가슴살 만두도 인기다. 실제 20대 구매 상위권에는 닭가슴살 만두의 거래액이 다른 세대 대비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1~2월에도 컬리N마트 만두 거래액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만두 인기에 힘입어, 컬리N마트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평소보다 늘어나는 만두 구매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만두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오는 16일까지 설 상차림을 위한 특가전에서는 고기 왕만두, 물만두 등 만두 23종을 최대 22% 할인 특가에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기획전인 '오늘끝딜'을 통해 오는 19일에는 풀무원의 생만두 5종 등을 오전 11시부터 24시간 한정으로 최대 42% 할인한다. 만두뿐만 아니라 컬리N마트에서는 모둠전, 나물반찬, 갈비찜을 포함해 제수용 황태포와 문어 등 명절용 상차림을 위한 다양한 장보기 품목을 새벽배송 및 당일배송을 통해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만두는 찜 조리부터 군만두, 만둣국 등 상황과 취향에 따라 조리 방식이 다양해 간식은 물론 한 끼 식사, 국물 요리까지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꾸준히 거래액이 나오는 식품"이라며 "특히 겨울철에는 만두 수요가 높은데, 최근 이어지는 한파에 만두를 찾는 사용자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15 12:30박서린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사, '약가인하 유예' 결의문 채택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사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약가인하가 시행될 경우 보건안보 핵심인 제약산업의 기반이 무너질 것이라며, 시행 유예를 촉구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0일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정부가 추진 중인 국산 전문의약품(제네릭) 중심의 대규모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건정심 의결과 시행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사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전략 산업”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보건위기 속에서도 국내 제조·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책임져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혁신과 도전의 열기로 타올라야 할 산업 현장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급격한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약가 인하 추진으로 충격에 휩싸였다”며 “정부가 만일 국산 전문의약품을 건보 재정 절감의 대상으로만 여겨 이대로 대규모 약가 인하를 밀어붙인다면 R&D 투자 위축은 물론 설비 투자 감소, 인력 감축, 공급망 약화 등 산업 전반의 기반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또 “국내 제약산업의 경우 R&D 재원의 대부분을 기업이 자체 조달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대규모 약가 인하가 단행되면 기업들은 꼭 필요한 연구개발 대신 생존을 위한 단기 성과 중심의 사업 전략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투자를 통한 혁신이 지속가능한 선순환 산업 구조를 파괴하고, 산업 경쟁력 추락이라는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이사회는 “대규모 약가 인하는 제약기업의 수익성을 버틸수 없을 정도로 악화시켜 국민에게 없어서는 안될 퇴장방지의약품, 저가 필수의약품의 생산을 포기하게 만들어 보건안보 기반의 상실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며 “약가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면 바꿔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에 ▲대규모 약가 인하 방안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및 시행 유예 ▲약가인하가 초래할 국민건강과 고용 등 영향평가 실시 ▲시장연동형 실거래가 시행안 폐기 ▲중소 제약기업의 사업 구조 고도화 지원책 마련 ▲약가 정책과 산업 육성을 정례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정부–산업계 간 거버넌스 구축을 촉구했다. 이사회는 “우리의 간절한 요구가 외면당한다면 대통령께 보내는 탄원서 채택과 대국민 호소, 의원 청원 등 보건안보와 국가 경쟁력 사수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오는 3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권기범 차기 이사장이 정관에 따라 추천한 부이사장 후보들을 원안대로 선임했다. 권기범 차기 이사장과 함께 이사장단을 구성할 부이사장은 ▲구주제약 김우태 회장 ▲대웅 윤재춘 부회장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동아에스티 정재훈 대표이사 ▲보령 김정균 대표이사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손지웅 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일동제약 윤웅섭 회장 ▲JW중외제약 신영섭 사장 ▲제일약품 한상철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한미약품 박재현 사장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등 15명이다. 또 2월말로 임기 만료되는 이재국 부회장, 엄승인 전무이사, 홍정기 상무이사 등 3인의 상근 임원에 대한 재선임과 함께 박지만 대외협력본부장 상무를 신임 상근 임원(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현행 이사장단을 비롯한 이사 48명과 감사 2인에 대한 추천안을 원안대로 의결, 오는 2월24일 개최되는 제81회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총회에는 이날 이사회에서 통과된 정관 개정안, 2025년 결산(안), 202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도 상정된다. 윤웅섭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약가제도 개편은 우리 산업의 연구개발 투자 기반과 미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정책”이라며 “비대위 중심의 전략적 대응을 통해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국민 건강 증진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노연홍 회장은 “글로벌 신약 강국 도약과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그리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합리적 약가 정책 수립을 이끌어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자 한다”며 “지금의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전 회원사들의 결속이 중요한 만큼 모든 대처방안이 단일대오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26.02.15 12:09조민규 기자

블록체인 지갑 만드는 토스…디지털자산 담는 '슈퍼앱' 구상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15일 디지털자산 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지난 5일부터 블록체인 서버 개발자 채용을 진행 중이다. 공고에 따르면 주요 업무는 블록체인 기반 지갑 시스템을 설계·구축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설계 및 트랜잭션 처리 ▲비동기 처리 및 상태 관리 서버 개발 ▲블록체인 데이터 수집·가공 파이프라인 구축 ▲잔액 및 거래 내역 데이터 정합성 보장 ▲외부 네트워크 연동 및 장애 대응 서버 구축 ▲금융 수준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 조성 ▲모니터링 및 컴플라이언스 관련 기술적 대응 등이다. 업계에서는 토스가 '슈퍼앱'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토스 앱 내에 블록체인 지갑 기능을 연계하는 형태로 서비스가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용자가 토스 앱에서 가상자산을 보관하거나 전송하고, 향후 토큰증권(ST) 등 다양한 디지털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토스뿐 아니라 핀테크 업계 전반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지갑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네이버페이 월렛'을 출시했으며, 카카오페이 역시 지갑 서비스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경희 카카오페이 디지털에셋그룹장 겸 부사장은 지난 13일 해시드가 주최한 스테이블코인 세미나에서 “지갑을 중심에 두는 이유는 앞으로 나올 수많은 활용 사례와 혁신적 경험이 매번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인터페이스 위에서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렇듯 핀테크 기업들이 지갑 서비스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지갑이 디지털자산 생태계에서 실사용자 경험으로 이어지는 핵심 접점이라는 점이 있다. 예컨대 가상자산 기반 중고거래 결제, 콘서트 티켓이나 한정판 굿즈 거래 같은 팬덤 기반 커머스, 게임 내 월렛을 통한 아이템 충전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거론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내 가상자산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되는 흐름과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국회와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2단계 입법으로 불리는 '디지털자산기본법' 마련에 나선 상태이며, 업계에서는 연내 법안 발의 및 통과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다만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한 규제 방향을 두고 국회와 금융당국 사이에서 이견이 존재하는 만큼, 토스는 관련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토스 측은 “곧 규제가 마련될 가능성이 있어 기술적인 준비 차원에서 팀을 구성하는 것”이라며 “다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거나 유통하는 방안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2026.02.15 11:32홍하나 기자

프랑스 검찰, 네슬레·다논 등 영유아용 분유 수사 착수

프랑스 사법당국이 영유아용 분유 오염 의혹과 관련해 글로벌 식품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리 검찰청은 네슬레 SA, 다논, 그룹 락탈리스, 베이비비오, 라 마르크 앙 무앙 등 5개 브랜드가 유통한 영유아용 분유에 대해 수사를 개시했다. 파리 검찰은 이번 사안을 '인간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는 상품에 대한 기만' 혐의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대 7년의 징역형과 375만 유로(약 64억 3035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수사는 파리 검찰청 공중보건부가 주도한다. 당국은 ▲안전 규정 위반을 통한 생명 위협 여부 ▲오염 제품 미회수 책임 ▲기타 관련 법규 위반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네슬레, 다논, 락탈리스는 논평 요청에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유럽연합(EU) 식품안전 당국은 최근 특정 독소의 허용 기준을 낮출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네슬레, 다논, 락탈리스는 여러 국가에서 일부 영유아용 분유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했다. 이번 수사는 보르도, 앙제, 블루아 등지에서 진행 중인 영아 사망 사건 수사와도 공조해 이뤄질 예정이다. 쟁점은 영유아용 분유에 흔히 첨가되는 아라키돈산 오일이 오염되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독소 '세레울리드'의 존재 여부다.

2026.02.15 11:29김민아 기자

[부음]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 부친상

▲김태원(향년 79세)씨 별세, 김금자 씨 남편상, 김동하(롯데면세점 대표)·동진·은미 씨 부친상, 김인선·고미경씨 시부상, 김진혁·찬혁·범현씨 조부상 = 14일, 오후 6시 35분,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7일 오전 6시 20분, 서울시립승화원. 02-2227-7500

2026.02.15 11:28김민아 기자

젠슨 황·샘 알트먼 한자리에...인도서 'AI 임팩트 서밋' 개막

선진국 중심으로 진행되던 인공지능(AI) 논의가 개발도상국으로 확장하는 가운데 빅테크과 주요 석학이 인도 뉴델리에 모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닷새간 인도 뉴델리서 열리는 '2026 인도 AI 임팩트 서밋'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전 세계 AI 리더들이 기술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서밋은 런던과 서울, 파리에 이어 열리는 네 번째 글로벌 AI 정상회의이자 신흥국에서 열리는 행사다. 인도 정부 주도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행동을 넘어 실질적인 영향력을 창출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모두를 위한 복지, 모두를 위한 행복'을 주제로 내걸며 그동안 선진국 중심으로 진행되던 AI 논의를 개발도상국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100여 개국 정부 대표단과 기업인들이 모여 AI 기술의 포용적 성장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샘 알트먼 오픈AI CEO, 순다 피차이 알파벳 CEO,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딥마인드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 등 산업계 핵심 인물들이 참석한다. 미국 정부에서는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대표단을 이끈다. 인도는 이번 서밋 기점으로 자국의 철학을 담은 '수트라'와 '차크라' 프레임워크를 글로벌 표준으로 제안한다. 인간 중심의 '사람', 기후 대응을 위한 '지구', 포용적 성장을 위한 '진보' 등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인적 자본 확보와 안전한 AI 시스템 구축 등 7개 주제별 세부 실행 계획을 논의 테이블에 올린다. 행사 기간 중에는 초고위급 인사만 초청되는 비공개 전략 포럼인 'AI 세이프티 커넥트(AI Safety Connect)'도 열린다. 유엔(UN) 총회나 주요 정상회의와 연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일반인공지능(AGI) 시대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를 목표로 한다. 이 자리에는 AI 석학과 기업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AI 4대 천왕'으로 꼽히는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스튜어트 러셀 UC버클리 교수가 참석해 AI 통제 방안을 논의한다. 앤트로픽과 구글딥마인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정책 총괄 임원들과 미래 삶 연구소(Future of Life Institute), 파 AI(FAR AI) 등 주요 안전 연구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김기응 KAIST AI대학원 교수 겸 국가 AI 연구거점(거점) 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거점 링크드인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 속에서 AI 안정성과 신뢰성 구현을 위한 기술적 방안을 소개하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잇는 공동 연구·인재 교류 협력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국가 AI 연구거점은 지난 2024년 개소한 국가 AI 연구 생태계로, 산·학·연을 연결해 AI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동시에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가 글로벌 AI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는 시점에 전 세계 빅테크와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서밋 논의가 국제 협력과 구체적 실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2.15 10:41김미정 기자

LG AI연구원, '피지컬 AI' 전담팀 확대 개편…"로봇 상용화 시동"

LG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담팀을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지난달 기존 '비전랩'을 '피지컬인텔리전스랩'으로 확대 개편했다. 해당 랩은 연구원을 구성하는 7개 최상위 조직 중 하나다. 기존 이미지·영상 인식 중심 연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로봇과 스마트팩토리를 구동하는 행동 모델 개발을 전담한다. 행동 모델은 로봇이 단순히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단계를 넘어 물체를 집거나 장애물을 피하는 과정에서 관절과 액추에이터를 어떻게 움직일지 구체적으로 명령하는 기술이다. 언어·비전 모델보다 기술 난도가 높아 피지컬 AI 시대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특히 로봇이 인간의 동작을 모방하도록 학습시키는 행동 데이터는 확보 자체가 쉽지 않고 구조도 복잡해 모델 고도화가 까다롭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데이터 연구를 담당하는 '데이터인텔리전스랩'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 학습·검증 환경을 체계화했다. 그동안 LG AI연구원은 한국이 국가 차원에서 피지컬 AI를 위한 행동 데이터 수집이 시급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승환 LG AI연구원 상무는 지난해 지디넷코리아 인터뷰에서 국가 차원 로봇 데이터 생산 센터 구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로봇 데이터센터에서는 로봇 이동부터 물체 조작, 접촉 과정에서 발생하는 힘, 실패 사례까지 모두 데이터로 수집된다"며 "텍스트·이미지 중심의 생성형 AI와 달리 물리 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AI에 필수적인 학습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지컬 AI 경쟁력은 결국 누가 더 빨리, 더 많은 현실 데이터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2026.02.15 10:38김미정 기자

중국차 미국땅 밟을까…"포드, 美 정부와도 합작 투자 논의"

최근 샤오미, 지리자동차 등 중국 기업과 협력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진 포드가 미국 행정부와도 이를 논의하면서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포드 최고경영자(CEO)인 짐 팔리는 지난달 열린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참석한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 숀 더피 교통부 장관, 리 젤딘 환경보호청장 등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과 이를 논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중국 자동차 기업과 미국 투자를 위한 합작 기업을 설립하되 포드가 경영권을 갖는 방안을 언급했다. 지난달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현지 투자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고려해 중국 자동차의 미국 진출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자 그로부터 며칠 만에 이같은 논의가 이뤄진 것이다. 포드의 합작 투자 계획에 대해 미 행정부 관계자들은 백악관이 반대할 것으로 예상, 냉담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행정부 일각에선 오는 4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번 사안이 거론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내놨다. 그 동안 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고율의 관세와 규제 등 무역 장벽에 가로막혀 미국 시장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포드를 비롯한 미국 자동차 기업들도 이같은 무역 장벽을 적극 지지해왔다. 그러나 포드의 경우 전기차 사업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고, 소비자 수요가 중저가 모델에 집중되자 중국 전기차, 배터리와 손잡아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6.02.15 10:23김윤희 기자

오바마, 트럼프 'AI 유인원 영상' 비판..."실정 가리려는 수법"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팟캐스트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 계정에 자신과 자신의 부인 미셸 오바마를 원숭이로 묘사한 AI 생성 영상을 게시한 건에 대해 비판했다고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방송에서 "대다수의 미국 국민이 이러한 행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런 영상이 공적인 대화의 수준을 어떻게 저해하는지를 지적했다. 또한 이번 사건을 단순한 개인적 모욕이 아닌, 현 정부가 직면한 지지율 하락과 정책적 실정으로부터 국민의 시선을 돌리려는 의도적인 '주의 분산' 수법이라고 비판했다. 문제의 발단이 된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유한 것으로 오바마 부부의 얼굴을 유인원의 몸에 합성한 동물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흑인을 동물에 비유해 온 역사적인 인종차별 혐오 표현을 그대로 차용한 내용으로 많은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백악관 측은 해당 영상을 게시 12시간 만에 삭제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해당 영상은 실무진의 실수로 게시된 것이며, 대통령은 영상의 전체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사과 대신 "단순한 인터넷 밈일 뿐이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6.02.15 10:03김한준 기자

"웨이퍼 이송로봇 20년…DD 기술로 글로벌 톱 정조준"

라온로보틱스가 '세미콘코리아 2026'에서 감속기를 제거한 다이렉트 드라이브(DD) 기반 진공로봇을 공개하며 글로벌 반도체 이송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김원경 라온로보틱스 대표는 12일 전시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회사의 핵심은 반도체 웨이퍼 핸들링 솔루션"이라며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웨이퍼 이송 한 길 20년…라인업 완성" 라온로보틱스는 20년 이상 반도체 웨이퍼 이송 로봇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진공 환경에서 웨이퍼를 공정 챔버(PM)로 이송하는 트랜스퍼 모듈(TM)용 로봇이 주력이다. 김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미국·일본 기업들과 경쟁하며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며 "중국에서도 주요 장비 업체들과 협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상위권 반도체 장비 기업 가운데 일부와 협력을 진행 중이며, 해외 라인에서의 대체 적용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는 "글로벌 기업과 정면 경쟁하려면 이 정도 제품 라인업은 갖춰야 한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속기 뺀 진공 로봇…'저진동·저파티클' 이번 전시의 핵심은 감속기를 제거한 DD 모터 기반 진공 로봇이다. 기존 반도체 이송 로봇은 서보모터와 감속기 구조를 사용해왔지만, 감속기에서 발생하는 미세 진동이 웨이퍼 슬립이나 파티클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라온로보틱스는 감속기를 제거하고 모터를 직접 구동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별도의 마그네틱 씰 없이도 진공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 대표는 “반도체 핵심 공정은 기본적으로 진공 상태에서 이뤄진다”며 “진공 환경에서 바로 구동 가능한 구조로 설계해 공정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진동 저감은 곧 파티클 감소로 이어진다. 웨이퍼가 핸들 위에서 미세하게 미끄러지는 현상을 줄이고, 위치 정밀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4암 개별구동…글로벌 3~4곳만 가능한 기술" 라온로보틱스의 또 다른 주력 제품은 4개의 암과 핸드를 각각 독립 구동하는 '벡트라 Q' 시리즈다. 좌우를 동시에 보정할 수 있어 택타임을 단축할 수 있고, 일부 공정 모듈이 멈춰도 다른 암으로 대응 가능한 구조다. 김 대표는 "개별 진공 4암 구조를 구현할 수 있는 업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3~4곳 수준"이라며 "구조 설계와 특허 장벽이 높다"고 강조했다. 라온로보틱스는 기존 동축 구조 대신 개별 구동 방식을 채택해 자체 특허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로봇이 똑똑해졌다…이제는 '손'이 중요" 라온로보틱스는 반도체 외 분야로도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자동화 시장과 이를 위한 로봇 핸드 개발이 대표적이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로봇의 지능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로봇이 충분히 똑똑해졌다"며 "제조업에 적용하려면 결국 작업이 가능한 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람 손과 동일한 5지 구조가 아니라도, 제조·바이오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3~4지 구조의 핸드를 구상 중이다. 현재 대학과 협업해 개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톱이 목표…이제는 확장 단계" 최근 사명을 '라온로보틱스'로 변경한 배경도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년 가까이 로봇을 해왔지만 시장에서는 우리가 로봇 회사인지 잘 몰랐다"며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제대로 경쟁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가장 큰 축은 여전히 반도체 웨이퍼 핸들링"이라면서도 "바이오 자동화와 로봇 핸드는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준비를 마쳤다"며 "올해는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2.15 09:48신영빈 기자

내실 다진 위메이드, 2년 연속 흑자 달성...글로벌·멀티 장르로 비상

위메이드가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내실 경영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장르 다각화를 통해 본격적인 실적 퀀텀 점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2024년 연간 역대 최대 매출인 7119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연간 매출 6140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51%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이는 박관호 의장이 대표이사로 복귀한 후 추진한 내실 경영과 경영 효율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업계는 위메이드가 2년 연속 흑자를 통해 사업 확장을 위한 기초 체력을 완성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탄탄한 신작 라인업의 성과가 뒷받침된다면 지속 가능한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위메이드는 2026년을 글로벌 공략과 장르 다각화의 원년으로 삼는다. 지난 1월 '미르M: 모광쌍용'을 중국에 출시했으며, '미르4', '나이트 크로우'의 중국 출시도 추진 중이다. 또한 '나이트 크로우2', '미르5' 등 차기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나이트 크로우2'부터는 원빌드 기반 한국 및 글로벌 동시 론칭 전략을 도입할 예정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수집형 RPG '노아'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일본 코단샤 IP '헌드레드노트' 기반 모바일 게임을 4분기 일본에 출시할 계획이다. 멀티 장르 체제 전환도 가속화한다. 지난 1월 슈터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으며, 매드엔진의 '프로젝트 탈'과 스튜디오라사 투자를 통해 콘솔 및 북미·유럽 시장 공략 준비를 마쳤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메이드는 박관호 대표 복귀 이후 내실 경영을 통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며, "2026년은 실행의 밀도와 속도를 높여 준비해 온 글로벌 공략과 장르 다각화 전략이 결실을 보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2.15 09:43정진성 기자

엔비디아 "휴머노이드 상용화 열쇠는 안전"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과제로 안전과 신뢰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국제표준 기반 검증 체계를 얼마나 빠르게 구축하느냐가 상용화의 관건이라는 진단이다. 리카르도 마리아니 엔비디아 부사장은 최근 '휴머노이드 테크콘' 행사 화상 발표에서 "AI는 이제 물리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휴머노이드는 단순히 몸체만이 아니라 학습 컴퓨팅, 시뮬레이션, 검증·평가까지 포함한 개발 전주기 시스템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리아니 부사장은 피지컬 AI 안전을 기능 안전 차원으로만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전은 가용성, 신뢰성, 복원력, 사이버보안, 적시성까지 포함하는 복합 개념"이라며 "이 요소들은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통합적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로봇 제어에 적용되면서, 기존 산업용 로봇보다 불확실성이 훨씬 커졌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ISO·IEC 국제표준 체계에서 AI 기능 안전 표준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마리아니 부사장은 "AI 안전 표준 환경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기능 안전과 AI를 결합한 TS 22440 시리즈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표준은 AI 시스템 위험 분석, 고장 모드 평가, 검증·모니터링 체계를 포함하며, AI 모델 복잡도와 적용 수준에 따라 요구 강도를 차등 적용하는 구조다. 그는 "AI 안전은 오류를 줄이는 문제가 아니라 불확실성을 정량화하고 관리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마리아니 부사장은 휴머노이드 안전의 핵심으로 '불확실성'을 지목했다. 운영 환경 변화, 데이터 분포 이탈, 센서 노이즈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AI 모델이 예상 밖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중복성 ▲다양성 ▲안전 모니터링 기반 안전 아키텍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운영설계영역(ODD) 이탈 감지, 불확실성 기반 행동 제한, 필요 시 대체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구조가 대표적이다. 그는 또 피지컬 AI 개발을 데이터 수집부터 학습, 시뮬레이션 검증, 현장 배포,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플라이휠' 구조로 정의했다. 그는 "시뮬레이션은 학습을 빠르게 하지만 현장 배포는 가정을 증명하는 단계"라며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는 결국 전주기 검증 체계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AI 적용에 대해서도 신중론을 제시했다. 마리아니 부사장은 "AI는 측정 불가능한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구체적인 도구"라며 "성능 개선이나 비용 절감 효과가 입증되지 않으면 시스템에 포함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신뢰는 믿음이 아니라, 운영 이력과 검증 데이터에서 나온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안전은 기업 단독으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니라 집단적 과제"라며 규제기관, 인증기관, 산업 생태계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운영체계, 머신러닝 운영(MLOps), 시뮬레이션까지 통합한 안전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헤일로 안전 시스템과 인증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6.02.15 09:41신영빈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한국어 새해 인사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하자"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설 연휴를 맞아 한국어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14일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현대차와 제네시스 임직원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무뇨스 사장은 설날을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의미 있는 명절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동료들이 이번 주 고향을 찾아 가족과 재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를 '불의 말(Year of the Fire Horse)'로 표현하며 "말은 에너지와 자유, 전진을 의미하고 불은 열정과 용기, 변화를 상징한다"며 "이는 현대자동차가 가진 회복 탄력성과 대담한 실행력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올해 도전과 기회가 함께할 것으로 전망하며 "유연하게 움직이고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매일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에서 설을 맞이하는 임직원들에게 건강과 행복, 번영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가족 12만명 이상 모두가 회복탄력성과 혁신, 진보의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전하며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무뇨스 사장은 지난 2025년 1월 1일부로 현대차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는 현대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선임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2019년 현대차에 합류해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GCOO)와 북미권역본부장 등을 맡으며 글로벌 사업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현대차 합류 전에는 닛산에서 최고성과책임자(CPO) 등을 역임하며 북미 사업을 담당했다. 현대차는 무뇨스 사장 체제 아래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전동화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02.15 09:36김재성 기자

설 연휴, '집콕'한다면...OTT·케이블TV 추천작 살펴보세요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등 OTT와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등 케이블TV는 설 명절 '집콕족(집에 콕 박혀있는 사람들)'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넷플릭스다. 15일 공개되는 '더 코리안 셰프'는 6명의 오너 셰프가 감당해야 하는 일상과 압박감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서 흑수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요리 괴물'이자 '오얏트'의 오너 셰프 이하성, 미슐랭 3스타 강민구 셰프가 출연한다.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아토믹스' 공동대표 박정은과 박정현, 미슐랭 2스타 '주옥'의 오너 셰프 신창호, 프렌치 레스토랑 '해리스'의 오너 셰프 이용우, 클래식 프렌치 아이콘 '레스쁘아'의 오너 셰프 임기학 등도 참여했다. 넷플릭스 최장수 예능 '솔로지옥' 시즌5의 비하인드를 담은 스핀오프 '솔로지옥 리유니언'도 선보인다. 본편엔 담지 못했던 감정의 변화부터 촬영 이후 이어진 관계의 향방까지, 출연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방송 이후의 이야기를 전한다. 스릴러 장르 드라마, '레이디두아'도 공개한다.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다. 신혜선 배우가 사라킴으로, 이준혁 배우가 사라킴의 흔적을 추적하는 형사 무경으로 분했다. '인간수업', '마이네임' 등으로 호평을 받은 김진민 감독과 신예 추송연 작가가 만났다. 쿠팡플레이는 손흥민의 2026 시즌 포문을 여는 경기인 '레알 CD 에스파냐 vs LAFC'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을 오는 18일 오후 12시(한국 시간) 선보인다. 손흥민이 소속된 LAFC는 대회 첫 상대로 온두라스 프로축구리그 강호, 레알 CD 에스파냐와 맞붙는다. 경기 킥오프 전 프리뷰쇼, 임형철 해설위원과 윤장현 캐스터의 전문 중계가 진행된다.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 Join)의 변호사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은 미성년 피해 사건을 계기로, 성착취가 이뤄지는 비밀 성매매 앱 '커넥트인'을 좇는다. 쿠팡플레이 단독 공개 작품이다. '자매치킨'은 이수지, 김이랑, 김민이 운영하는 치킨집에 스타 손님들이 찾아와 펼치는 토크쇼 콘셉트다. 이수지와 정이랑의 자매 케미스트리가 돋보인 '자매다방'의 후속작이다. 첫 화 게스트로는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이성경과 채종협, 웃음 대세 김원훈이 나온다. 2화엔 박민영·위하준·권혁수·김규원, 3화엔 하정우·김준한·정수정·심은경 등이 확정됐다. 중화권 콘텐츠 전문 OTT MOA(모아)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정통 사극 작품 3편을 준비했다. 드라마 '태평년'은 전쟁이 일상이 된 오대십국 시대를 배경으로, 오월국 군주 전홍숙의 선택을 따라가는 정통 사극이다. 작품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전홍숙·조광윤·곽영 세 청년의 엇갈린 선택을 통해 권력의 본질을 묻는다. '산하월명'은 명나라 개국 황제 홍무제(주원장)의 넷째 아들 영락제(주체)가 전란의 한복판에서 성장해 황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정통 대하 사극이다. 전장에서 증명한 실전 경험과 이를 통해 다져진 독보적인 정치적 입지는 그를 단순한 황족을 넘어 준비된 군주로 격상시킨다. 작품은 그가 권력의 정점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야망과 국가의 운명이 어떻게 충돌하는지 주목한다. '천하장하'는 잦은 황하 범람으로 민생이 고통받던 시대, 치수(治水)를 국가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강희제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작품은 흔한 권력 투쟁이나 전쟁 대신, 강을 다스리는 현실적인 문제를 통해 국가 시스템의 본질을 묻는다. 케이블TV는 설 명절 지역, 음악 콘텐츠를 집중 선보인다. LG헬로비전은 지역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설 특집 보도와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설 특집 뉴스 'K-살기 열풍, 지방이 뜬다'를 오는 17일, 18일 방송한다.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과 주민의 삶에 깊이 스며드는 '체류형 로컬 라이프'에 주목하며, 지방 정착 사례를 조명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 채널 프로그램 '떡국 미학'을 통해 명인이 전하는 설 명절 떡국의 유래와 조리법을 소개한다. 부동산 공급 대책 기획 프로그램, 알뜰 장보기 정보, 가족 공원 운영 소식, 전통시장 행사 안내 등 정보를 지역 채널 뉴스를 통해 전달한다. 딜라이브는 국내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 '오페라하우스 시즌3'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방송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성악가가 불러주는 K-발라드, 월드클래스 K-성악 등 총 3편을 통해 명절에 어울리는 클래식 무대를 준비했다.

2026.02.15 09:29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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