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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오, '더필로 마사지 베개' 출시

마사지기 브랜드 풀리오는 마사지 후에도 배김이나 이물감 없이 자연스럽게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더필로 마사지 베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더필로 마사지 베개는 '히든 마사지볼' 기술을 적용했다. 마사지가 완료되면 내장된 마사지볼이 자동으로 베개 내부로 숨겨져 일반 베개와 동일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머리와 목, 어깨 각 부위에 최적화된 트리플 입체 마사지를 구현해 전문적인 마사지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목과 어깨의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뒀다. 머리와 장시간 직접 닿는 베개의 특성을 고려해 KC 인증을 받은 전자파 설계를 적용했다. 국내외 공인 검사기관에서 라돈·토론 안전기준 검증을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을 갖췄다. 먼지나 진드기 등 유해 물질 차단에 도움을 주는 알러제닉스 원단으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열과 습기를 배출하는 고밀도 통기 구조로 상쾌한 사용감을 유지한다. 풀리오 관계자는 "하루의 피로를 풀며 편안한 잠자리까지 책임지는 제품"이라며 "웰빙과 숙면에 관심 있는 현대인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22 17:14신영빈

[Q&AI] 2차 민생지원금 신청 방법과 지급 시기는?

질문: 2차 민생지원금 신청은 어떻게 해? 그록 답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지원금)의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정부 지원 사업입니다. 대상 확인 신청 전에 대상 여부를 확인하세요.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www.nhis.or.kr),앱(The건강보험) 또는 은행 영업점/행정복지센터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대상 기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를 기반으로 하며, 고자산 가구(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 120억 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는 제외됩니다. 가구원 수에 따라 보험료 상한선이 다릅니다(예: 1인 가구 직장/지역 22만 원 이하). 신청 기간 2025년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사용 기간: 지급 후 11월 30일까지(미사용 잔액 소멸).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세요.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지방자치단체 지역사랑상품권 앱/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신청: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이나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하세요. 첫 주 요일제(5부제): 9월 22일(월) ~ 26일(금)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가능합니다. 월요일: 끝자리 1, 6 화요일: 끝자리 2, 7 수요일: 끝자리 3, 8 목요일: 끝자리 4, 9 금요일: 끝자리 5, 0 주말(토·일): 누구나 신청 가능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별 경우: 미성년자: 세대주가 대리 신청하거나, 세대주가 없거나 동거인으로 등록된 경우 본인 신청 가능. 군인: 복무지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고령자/거동 불편자: 1차 때 신청한 경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이용 가능. 지급 형태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지자체별 선불카드 가용 여부 다름). 이의신청 대상에서 제외됐다면 9월 22일 ~ 10월 31일까지 국민신문고( www.epeople.go.kr) 온라인 또는 행정복지센터 오프라인으로 이의신청하세요. 첫 주 역시 요일제 적용. 추가 팁 사전 알림: 국민비서 서비스( www.ips.go.kr, 네이버/카카오톡/토스 앱)를 통해 대상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하세요. 피싱 주의: 공식 메시지에는 URL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현금화나 부정 사용 시 신고하세요. 자세한 사항은 카드사나 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22 17:07AI 에디터

"아이폰17 프로·에어 일부 모델, 흠집에 취약"

아이폰17 시리즈 일부 모델이 흠집에 약하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 엔가젯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 스토어에서 제품을 시연해 본 사용자들은 딥 블루 색상의 아이폰 17 프로와 스페이스 블랙 색상의 아이폰 에어에서 눈에 띄는 긁힘과 흠집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출시 직후 소셜미디어에도 맥 세이프 충전기 사용 후 뒷면에 남은 자국과 카메라 모듈 가장자리가 특히 긁힘에 취약하다는 게시물이 올라오며, 일부 이용자는 이 현상을 '스크래치 게이트'로 부르기 시작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아이폰17 프로·프로 맥스에 사용한 알루미늄 소재가 긁히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어두운 색상에서 흠집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반면 이전 아이폰16 프로는 티타늄을 채택해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알루미늄 보다 내구성 면에서는 유리하나 발열에는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2022년 출시한 알루미늄 소재의 아이폰14의 어두운 색상 모델도 상처가 나기 쉽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엔가젯은 알루미늄 자체가 얼룩이나 흠집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재질이나 대부분의 아이폰 사용자가 케이스를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많은 구매자는 이 문제를 겪지 않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2025.09.22 17:04이정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 개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가족 친화 경영의 하나로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회사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 설계 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슬로건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이 목표다. 참여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교육 주제는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등이다. '인성' 교육은 자신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학습법'은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법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삶의 기술' 교육에서는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는 힘과 명확한 의사 표현 방법이 진행됐다. 참고로 회사의 생애 설계 지원 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피닉스 슈퍼캠프는 아이들이 스스로를 믿고 도전하는 힘을 키우는 장”이라며 “자녀들이 새 목표를 발견하고 가족과의 관계도 더 깊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9.22 17:01김양균

윌로그-인니 콜드체인협회, 물류 인프라 선진화 힘 모은다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협회(이하 ICC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현대화를 지원하고 'K-물류'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가 물류 생태계(NLE) 구축이라는 인도네시아 비전에 동참할 기회를 얻게 됐다는 설명이다. 약 1만7천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지리적 특성상 물류 시스템 현대화가 핵심적인 정부 과제로 꼽힌다. 특히, 콜드체인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새로운 기술 표준 마련과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하사누딘 야스니 회장이 이끄는 ICCA와 윌로그의 이번 파트너십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최적화된 첨단 모니터링 기술 표준을 도입해 이런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ICCA는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대표 협회로 콜드체인 관련 기업, 정부 기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시장의 표준화, 기술 개발,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윌로그는 검증된 사물인터넷(IoT) 센서 디바이스와 AI 기반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시장에 선보인다. 온도, 습도, 충격, 기울기, 위치 등 핵심 환경 요인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물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예측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완전한 가시성과 데이터 투명성을 확보하여 기업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 윌로그의 솔루션은 국내 주요 유통 및 물류 기업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민국 대한민국 육군과의 MOU 체결을 통해 정부 기관에서도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폐기물 절감과 민감 상품의 품질 유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이번 MOU는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인도네시아의 국가 비전인 NLE 구축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시작"이라며 "윌로그의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모니터링 표준을 성공적으로 정립하고, 'K-물류'를 대표해 아세안 시장의 물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사누딘 야스니 ICCA 회장은 "윌로그의 선진적인 콜드체인 솔루션은 인도네시아 시장 현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ICCA는 풍부한 전문 지식과 시장 데이터를 제공하고,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프로젝트의 성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MOU를 기반으로 해산물,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한다. 또 인도네시아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22 16:50백봉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창립 38주년 기념행사 성료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창립 3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계열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 유나이티드인터팜, 케일럽멀티랩, 유엔알리서치, 유엔에스바이오 등의 임직원 약 1천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행사 축하공연, 창립기념식, 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창립기념식은 사가 제창 및 홍보영상 상영과 장기근속자 표창, 대표이사 기념사, 축하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관리본부 김태식 전무 외 4명이 30년 근속 ▲영업지원본부 김귀자 부사장 외 14명이 25년 근속 ▲대외협력실 이강래 이사 외 7명이 20년 근속 ▲개발부 남규열 상무 외 19명이 15년 근속 ▲마케팅본부 김기범 이사 외 19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강덕영 대표는 “38주년 동안 임직원 덕분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로 회사를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2 16:39김양균

포티투마루, 글로벌 밋업서 'AI 네이티브' 방향성 제시…K-산업 AX '정조준'

포티투마루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트렌드를 융합한 K-AI전환(AX) 청사진을 제시하며 산업 AI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포티투마루는 22일 마곡산업단지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에서 열린 '제2회 에이엑스아이에이(AXIA) 오픈라운지 글로벌 밋업 및 정책토론회'에 참가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이엑스산업마케팅협회(AXIA)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김동환 대표는 이날 두바이 현지에서 '글로벌 AI 트렌드와 산업AX 융합 사례'를 주제로 직접 원격발표에 나섰다. 그는 발표에서 주요 글로벌 AI 트렌드로 ▲멀티 거대언어모델(LLM)·에이전틱 AI 기반의 업무 자동화 흐름 ▲검색증강생성(RAG)과 인공지능 독해(MRC)를 통한 정확한 원문 근거 답변 제공 ▲데이터 주권 및 프라이버시를 위한 프라이빗 및 온프레미스 운영 등을 제시했다. 발표는 특히 에이전틱 AI 시연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K-AX 정책 제언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술보호 협력 방안 모색을 목표로 마련됐다. 임용우 주한 퀘백 연구혁신상무관과 알렉산드라 구가이 영국 인트라링크 코리아 산업 AI 총괄 등 해외 연사도 참여해 국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포티투마루는 자체 개발한 검색증강생성 기술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 'MRC42'를 활용해 초거대 언어모델의 환각 현상을 완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특정 산업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했으며 기업 내부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AI를 쓸 수 있는 프라이빗 모드도 지원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산업AX의 가치는 성능 지표보다 현업에 즉시 녹아드는 적용성과 실사용자의 지속적 활용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트렌드와 현장 사례를 융합해 실무적으로 활용 가능한 K-AX 모델을 제시하고 사용성 중심의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2 16:34조이환

지미션, 중기부 업고 'VLM OCR' 날개…'보는 AI'로 문서 혁신 이끈다

지미션이 차세대 비전언어모델(VLM)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앞세워 지능형 문서처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지미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시장확대형'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VLM 기반의 멀티모달 지능형 OCR 솔루션 연구개발'이다. VLM은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와 시각 정보까지 함께 분석하는 멀티모달 모델이다. 기존 기술이 단순히 문서 속 글자를 정확히 읽어내는 데 집중했다면 지미션의 기술은 문서의 전체 맥락까지 이해하는 한 단계 진화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 기술은 문서 속 글자, 표, 그래픽, 서식 구조를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AI가 단순 문자 인식을 넘어 문서가 담고 있는 본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지미션은 AI OCR를 기반으로 ▲문서 자동 분류 ▲개인정보 마스킹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요약 및 검색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은 기존 기술에 VLM을 더해 문서 처리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술이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문서 속 항목의 의미와 맥락까지 반영된 지능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일례로 같은 숫자라도 계좌번호인지, 주민등록번호인지 서식에 맞춰 스스로 구분하고 필요한 항목만 골라 추출하거나 요약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맥락에 기반한 검색 기능으로 방대한 문서 더미에서도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OCR을 뛰어넘는 고도화된 문서처리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며 "공공, 금융, 의료, 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 AI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9.22 16:33조이환

"AI 전력 수요 폭증, 민간 참여형 송전망 구축 시급”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2024년 대비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송전선로 계획 및 투자 단계에서부터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상향식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안호영 의원실, 대한전기협회와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 'AX시대 급증하는 전력수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AI 확산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전력수요는 전력 인프라 위기의 새로운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자 정부는 원자력·재생에너지 확대, 청정수소 발전, 송전망 확충, 수요관리 강화 등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 “세계 AI 시장은 2018년 약 11조원에서 2025년 약 140조원으로, 연평균 43%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며, “전력수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2030년까지 예정된 전 세계 데이터센터 건설 약 20%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IEA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비데 담브로지오 IEA 부문장은 축사에서 “에너지 없이 AI도 없다”며, “2030년에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한국의 연간 전력소비량 2배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조연설을 진행한 빈센트 자카몬 IEA 에너지분석관은 “데이터센터 글로벌 전력수요는 2024년 415TWh(테라와트시)에서 2030년 945TWh(테라와트시)까지 연평균 15% 증가할 것"이라며, “주로 도심 주변에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데이터센터 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는 현존하는 데이터센터의 20배를 초과한다”고 평가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함완균 솔루션스트레트지파트너스 대표는 “발전설비 및 송전선 건설에 최소 5~7년이 소요되지만, 데이터센터 입주는 2~3년 단위로 빠르게 진행되어 수요와 계획의 불일치가 구조화되고 있다”며, “전력계획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데이터센터 입지계획 역시 송전선 확보와 연계되지 않아 시스템적인 병목이 발생한다”며, 한국의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문제를 지적했다. 반면, 미국은 FERC Order 1000을 통해 송전선로 계획단계에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민간기업 송전설비 투자를 허용하고 있다. 구글은 2027년까지 네바다주 내 AI·클라우드 전용 단지 개발을 위해 민간 송전사업자와 협력해 350마일 규모의 전용 송전선을 공동개발할 예정으로, 투자 지연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함 대표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민간기업이 송전선로 계획단계부터 참여하는, 상향식 계획에 기반해 데이터센터 전력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8월 국정기획위원회주는 민간 건설역량을 활용해 전력망 건설 기간을 줄여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근거해 수립되는 정부 주도의 송전선로 확충계획은 산업·지역별 전력수요의 단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함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등 예측이 어려운 수요에 대응하려면 민간기업이 송전선로 계획과 투자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며, “유연한 계획 시스템은 정부의 예측 부담을 낮추고 민간의 역량을 활용하는 계기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한국, 미국, 중국의 데이터센터 대표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가 이뤄졌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울산에 AI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인 SK텔레콤의 이영탁 부사장은 “주요국은 정부가 AI 활성화 정책을 제시할 때, 기존 발전소의 활용도 제고 등 전력수요 급증 대응방안을 같이 발표한다”며, “우리 정부도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에 나서는 만큼, 해외 사례를 참고해 지방에 데이터센터 구축 시 인근에 위치한 대형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직접 공급받을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데이터센터 기업 에퀴닉스 코리아 장혜덕 대표는 “전력공급의 주체가 국가에서 민간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데이터센터의 무탄소에너지 확보가 시급하다”며, “재생에너지의 보급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수소 및 원자력을 포함한 모든 무탄소 전력원을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대표 AI기업인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대표를 역임했던 조성범 광주과학기술원 특임교수는 “중국은 2006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로 투자해온 서부지역의 친환경 에너지를 동부지역에 공급하는 서전동송 프로젝트와 대규모 전력이 요구되는 AI 데이터센터를 친환경 에너지의 심장부인 서부지역에 건설하는 동수서산 프로젝트를 융합해 AI 산업기반 지역균형 발전과 저탄소전환 가속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9.22 16:32류은주

[ZD SW 투데이] KOSA, 현대퓨처넷 연계 개발자 양성과정 10기 수료식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KOSA, 현대퓨처넷 연계 개발자 양성과정 10기 수료식 개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지난 19일 '현대퓨처넷 채용연계형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개월간의 실무 교육을 마친 수료생 중 50% 이상이 오는 11월 중 현대퓨처넷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과기정통부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협회는 현직 개발자 멘토링과 기업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매년 300여 명의 신입 개발자를 배출해 80%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엠아이큐브솔루션, '솔루션 데이 2025'서 자율제조 비전 제시 엠아이큐브솔루션이 다음달 21일 '솔루션 데이 2025'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AI와 클라우드로 진화하는 자율제조의 모든 것'을 주제로 자율제조 솔루션과 AI 전환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행사에서 언어모델과 디지털 트윈을 융합한 자율제조 솔루션 로드맵을 발표한다. 또 네이버클라우드가 참여해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혁신 전략을 제시하고 실제 스마트공장 구축 성공 사례도 소개한다. ◆플래티어, 기업 맞춤형 올인원 AI 플랫폼 '엑스젠' 출시 플래티어가 기업 맞춤형 AI 개발·운영 플랫폼 '엑스젠(XGEN)'을 출시했다. XGEN은 검색증강생성(RAG), AI 워크플로우 설계, 언어모델 통합 운영을 모두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RAG 기술로 기업 내부 데이터를 학습시킨다. 플래티어는 엑스젠 기반 기술검증(PoC)에서 도표와 그래픽 등 비정형 데이터 처리시 90% 이상의 정답률을 기록했다. ◆HNIX, AI·XR 융합 3D 저작 플랫폼 '모델릭 플러스' 업데이트 HNIX가 '2025 에듀테크코리아페어'에서 차세대 3D 저작 플랫폼 '모델릭 플러스' 새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은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능과 확장현실 서비스를 포함한다. '모델릭 플러스'의 AI 기능은 텍스트나 이미지로 3D 콘텐츠를 자동 생성해준다. 또 확장현실 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PC 및 모바일 환경에서 즉시 실행하는 원스톱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에머슨, '코마린 2025'서 디지털 전환 해양 솔루션 공개 한국에머슨이 다음달 2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코마린 2025'에 참가해 해양 산업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에머슨은 무한 자동화, 해양 사이버 보안 등 네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 해법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 솔루션은 통합 자동화 플랫폼 '플랜트웹', 보안 내장형 제어 플랫폼 '델타브이', 연료를 15% 절감하는 스마트 추진 시스템 등이다. 전시 둘째 날인 다음달 22일에는 스마트 추진 시스템을 주제로 한 기술 세미나도 열린다. ◆NHN클라우드, '아시아 에듀테크 컨퍼런스 2025' 참여 NHN클라우드가 지난 19일 '아시아 에듀테크 컨퍼런스 2025'에 참여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참여를 통해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 및 '아시아 에듀테크 서밋' 회원국과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행사에서 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산업 지원 전략을 공유했다. 더불어 일본 최대 이러닝 기업 '네트러닝'과 맺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다. ◆큐브리드, 쿠버네티스 DB 자동화 도구 '큐브리드 오퍼레이터' 출시 큐브리드가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 배포와 운영을 자동화하는 '큐브리드 오퍼레이터'를 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깃허브를 통해 오픈소스로 배포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큐브리드 오퍼레이터는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 패턴을 적용해 개발됐다. 주요 기능은 데이터베이스 자동 배포, 고가용성 지원, 자동 백업 및 복구 상태 모니터링 등이다.

2025.09.22 16:22조이환

美·中 무역 전쟁에 또 발목 잡힌 엔비디아

500억 달러(약 69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국 AI 시장에 진입하려는 엔비디아의 시도가 미국과 중국 정부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규제에 번번이 가로막히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상무부의 수출 규제에 가로막혔던 서버용 GPU H20 수출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설득 끝에 7월부터 재개됐다. 그러나 이번엔 성능을 낮춘 엔트리 서버·워크스테이션용 GPU 'RTX 프로 6000D'가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의 규제에 걸렸다. 미국의 수출 규제 강화와 중국 정부의 구매 금지령이 맞물리면서,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AI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사업 전략을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블랙웰 기반 GPU RTX 프로 6000D RTX 프로 6000D는 엔비디아 워크스테이션용 GPU 'RTX 프로 6000'을 기반으로, 미국 상무부의 대 중국 수출 규제에 부합하도록 연산 성능과 대역폭을 낮춘 제품이다. 서버용 H20이 '호퍼(Hopper)' 아키텍처 기반인 반면, RTX 프로 6000D는 최신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단 AI 가속기의 연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흔히 쓰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대신 일반 PC 그래픽카드용 GDDR7 메모리를 탑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월 초 “전투기 수출 시 성능을 20% 제한하듯, 블랙웰 기반 GPU의 중국 수출용 제품은 성능을 30%~50% 낮춘 버전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정부는 용인, 중국 정부는 '구매 차단' 명령 미국 정부는 아직 RTX 프로 6000D에 대한 별도 규제를 내놓지 않았다. JP모건 등 금융권은 올 하반기 엔비디아가 RTX 프로 6000D를 최대 150만 장까지 중국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 CAC는 최근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바이트댄스 등 자국 빅테크 기업에 RTX 프로 6000D 구매 중단을 지시했다. CAC는 "외국산 GPU에는 보안 위협이 존재하며,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이 생산하는 AI 가속용 반도체가 이미 동등한 성능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中 정부, 2019년 멜라녹스 인수까지 재조사 중국 정부는 GPU뿐 아니라 엔비디아의 네트워킹 기술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엔비디아가 2019년 인수한 미국 네트워크 기업 '멜라녹스'(Mellanox)가 독점 우려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멜라녹스 인수 이후 엔비디아는 CPU·GPU·메모리 간 데이터 처리를 최적화하는 DPU(데이터처리장치) '블루필드' 칩을 생산해왔다. 이 칩은 데이터 암호화·전송을 전담해 데이터센터 효율을 크게 높인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지난 15일 "엔비디아의 멜라녹스 인수가 중국 반독점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심층 심사 재개를 공식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이를 반독점으로 문제삼으면 엔비디아는 블루필드 사업을 매각해야 할 수 있다. 엔비디아 中 점유율 50%로 하락... 견제 지속될 듯 한때 95%를 넘던 엔비디아의 중국 AI GPU 시장 점유율은 현재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다. 화웨이와 캠브리콘 등 중국 토종 반도체 기업들이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엔비디아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자국 업체가 미국산 제조사의 GPU와 동등한 수준, 혹은 버금가는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때까지 엔비디아의 중국 내 사업을 지속적으로 견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 GPU를 둘러싼 미중 갈등은 기술 패권 경쟁·국가 안보 논리·산업 전략이 맞물린 복합적 문제로 단시일 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각종 규제는 엔비디아만 겨냥하고 있지만 AMD나 인텔 등 다른 업체도 충분히 대상이 될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B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승리를,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승리를 바란다"며 "양국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으며,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22 16:21권봉석

낫싱,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 (3)' 공개...109만9천원부터

영국 테크 기업 낫싱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 (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폰 (3)는 디자인, 성능, 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강화해 창의력과 개성을 중시하는 차별화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낫싱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한층 진화했다. 기하학적 미학과 모듈식 구조가 결합된 삼열 레이아웃과 얇아진 베젤(1.87mm)을 통해 몰입감 있는 AMOLED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새롭게 도입된 '글리프 매트릭스'는 뒷면 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앱 알림, 실시간 진행 상황, 발신자 ID 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글리프 토이즈를 통해 시계, 스톱워치, 배터리 표시, 미니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뒷면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폰 (3)는 업계 최고 수준의 1/1.3인치 메인 센서와 무손실 광학 줌, 전 렌즈 OIS 지원으로 뛰어난 사진·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4K 60fps 비디오와 전문가용 프리셋 기능을 제공해 복잡한 설정 없이 영화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8s Gen 4 칩셋을 탑재해 CPU 성능 36%, GPU 성능 88% 향상, AI 작업 60% 개선, 이미지 인식 125% 향상을 달성했다. 낫싱 역사상 최대 용량인 5천15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로 하루 이상 사용 가능하며, 65W 유선·15W 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15 기반 낫싱 OS 3.5를 탑재했다. 에센셜 서치, 플립 투 레코드, 에센셜 스페이스 등 AI 기반 기능을 통해 검색, 기록, 정리 과정을 간소화했다 향후 안드로이드 16과 OS 4.0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주요 업데이트는 5년간, 보안 패치는 7년간 제공된다. 6.67인치 플렉시블 AMOLED 패널은 1.5K 해상도, HDR 기준 최대 4,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30~120Hz 가변 주사율과 1천Hz 터치 샘플링, 2천160Hz PWM 디밍으로 시각적 몰입감과 눈의 편안함을 동시에 확보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12GB + 256GB 109만9천원, 16GB + 512GB 129만9천원이다. 지난 18일부터 사전 판매 진행 중이며, 내달 14일 공식 출시한다. 런칭 기념으로 16GB+512GB 모델 40만원 할인(89만9천원), 12GB+256GB 사전 구매 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2025.09.22 16:01신영빈

미니쉬테크놀로지, 새 수료생 31명 배출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외국인 치과의사를 위한 제14회 미니쉬코스 글로벌을 통해 수료생 31명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료생은 일본 24명, 미국 1명, 싱가포르 1명, 한국 5명으로 누적 수료생은 320명이다. 미니쉬코스는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를 하려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교육과정이다. 생체모방이론를 기반으로 손상된 치아를 원래 건강한 상태로 복구하는 미니쉬 치료의 이론 교육과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시술 등의 실습을 한다.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미니쉬치과병원에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임상 숙련도 및 자격심사, 병원 시설 실사를 거쳐 미니쉬프로바이더(MINISH Provider)에 가입할 수 있다. 9월 현재 미니쉬프로바이더 치과는 한국 43곳, 일본 29곳, 미국1곳, 캐나다 1곳, 베트남 1곳 등 총 75곳이다. 15회 미니쉬코스는 미국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처음 열리는 교육과정이다.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비타 노스 아메리카(VITA North America)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미니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전체 수료생 320명 중 21%인 67명이 일본인 치과의사일 만큼 일본 내 관심과 프로바이더 증가 속도가 빠르다”며 “미국 역시 10월 교육과정을 계기로 프로바이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5.09.22 16:00백봉삼

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국내 임상 1상 IND 신청

GC녹십자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인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GC4006A'는 지난 4월 질병관리청의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GC녹십자가 선정됐다. 질병청은 오는 2028년까지 mRNA 백신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이번 임상 1상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연내 임상 1상 IND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초 첫 투약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전 진행한 비임상시험 결과에서 GC4006A는 기존 상용 백신과 유사한 수준의 항체를 생성하는 체액성 면역 반응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성 면역 반응도 효과적으로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GC4006A는 GC녹십자가 구축한 mRNA-LNP 플랫폼의 성과다. GC녹십자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mRNA-LNP 연구를 진행해 왔다. mRNA 의약품 개발 전 공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정재욱 R&D부문장은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mRNA 의약품 개발을 위한 end-to-end 공정을 내재화했다”라며 “코로나19 mRNA 백신을 시작으로 해당 플랫폼을 여러 질환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2 15:55김양균

"히말라야 환경오염 어떡해"…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불꽃놀이 논란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가 중국 티베트 자치구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대규모 불꽃놀이 쇼를 진행해 논란이 되자 공식으로 사과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아트테릭스는 중국 예술가 차이궈 창과 협업해 히말라야의 시가체 지역에서 여러 개의 화려한 불꽃놀이를 터트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불꽃놀이의 이름은 '떠오르는 용'을 뜻하는 '성룽 쇼'로, 티베트 전통의 오색 깃발을 형상화한 다양한 색상의 불꽃이 터지는 모습이 대규모로 연출됐다. 이 행사는 히말라야 산맥의 해발 약 4천600m에서 5천여m 지역에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중국 내에서 청정 지역인 티베트 고원의 환경이 영향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거센 비판의 목소리가 일었다. 불꽃놀이로 인해 고산지대의 식생이 파괴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후 회사 측은 이번 행사가 환경에 덜 해로운 재료를 사용한 친환경 재료로 제작됐다고 설명하며, 이어 “행사 전 인근 목축민의 가축을 안전지대로 옮기고 소금 벽돌을 이용해 설치류와 토끼 등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게 했다. 행사 후에는 즉시 잔해물을 치우고 초원·농지에 대해 복토 등 식생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으나 이후에도 비판의 목소리를 가라 앉지 않았다. 이용자들은 연기 뿐만 아니라 소리, 불꽃놀이 파편, 산 뒤에 숨은 신성한 의미를 모독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부주의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아크테릭스는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최근 티베트 고원에서 열린 불꽃놀이 행사는 아크테릭스의 가치에 어긋났다. 여러분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저희도 그 의견에 공감한다”며,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는 1991년 캐나다에서 창립된 고급 아웃도어 브랜드다. 이후 모기업인 핀란드 스포츠 용품 회사 아머 스포츠(Amer Sports)가 2019년 중국 스포츠 브랜드 '안타 스포츠'(Anta Sports)에 인수되면서 중국 기업이 됐다. 중국 시장에선 룰루레몬, 살로몬과 함께 중산층이 애호하는 3대 아웃도어 브랜드로 꼽힌다.

2025.09.22 15:53이정현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북미 코스트코 682개 매장 입점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두피·탈모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북미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682곳에 전격 입점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샴푸 브랜드가 입점이 까다로운 북미 코스트코 전 매장에 동시에 진출하는 것은 드문 사례로, K-뷰티 두피 케어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생활건강은 내달 6일부터 미국 내 모든 코스트코와 캐나다, 멕시코 매장에서 닥터그루트 판매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북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지 약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번에 입점하는 제품은 닥터그루트의 북미 주력 제품군인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 라인의 '헤어 티크닝 샴푸'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출시돼 '미라클 인 샤워 트리트먼트'와 함께 높은 인기를 끌며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특히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 뷰티 인플루언서 리뷰 영상 등 SNS를 통한 입소문이 소비 확산으로 이어졌다. 아마존과 틱톡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올해 1~7월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0% 이상 성장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닥터그루트는 탁월한 품질과 진정성 있는 마케팅으로 북미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며 “두피 케어 기술과 K-뷰티 혁신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출시한 닥터그루트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과학 기반 제품을 앞세워 현재 국내 탈모 증상 케어 샴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5.09.22 15:50류승현

"서비스 로봇, 산업 현장 문제 해결자 역할해야"

전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중국 기업 키논로보틱스의 행보가 눈에 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키논로보틱스는 글로벌 배송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29.8%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고, 외식업 배송 로봇 분야에서도 40.4% 점유율로 앞서가고 있다. 이 회사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키논로보틱스 토니 리 CEO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서비스 로봇의 본질, 기술 전략, 보안 이슈 대응, 한국 시장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반복적이고 힘든 일은 로봇으로 키논로보틱스가 내세우는 가장 큰 전략적 방향성은 '현장의 문제 해결'이다. 토니 리 CEO는 설립 초기부터 로봇이 산업의 실질적인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사업을 이끌어왔다고 밝혔다. 특히 인구 고령화, 노동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 구조적 문제를 겪고 있는 산업 현장에서 서비스 로봇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키논은 단순한 기술 시연형 로봇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직무화된 로봇을 개발해왔다. 예를 들어 음식 배달 로봇은 단순히 접객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자동화된 주문-서빙-수거 사이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처럼 반복적이고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업무를 로봇이 담당함으로써, 고객은 효율성과 비용 절감이라는 명확한 가치를 얻게 된다. 비결은 바로 현장 맞춤형 설계 키논은 다양한 산업 현장의 실제 요구를 기반으로 제품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배송 로봇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소형 설계된 T11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특히 리테일 매장이나 복잡한 동선이 필요한 식당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청소 로봇 분야에서는 고효율성과 전방위 활용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C40 모델은 삼중 브러시 구조를 통해 쓸기와 닦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며, IoT 연동을 통해 여러 대의 로봇을 자동으로 스케줄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음식 배달 부문에서는 실제 음식물 안전성과 사용자 동선을 고려한 동선 설계와 적재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키논은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도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 모델인 엑스맨(XMAN)-R1은 단순한 데모용 로봇이 아닌, 실제 상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서비스형 휴머노이드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키논은 배송, 청소, 배달, 안내, 접객 등을 수행하는 다양한 로봇들을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술 핵심은 '체화 지능'…클라우드·AI·IoT 융합 키논 기술 전략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로봇공학과 융합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체화 지능'이다. 물리적 공간에서 로봇이 지각하고 판단하며 실질적인 행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엑스맨-R1은 다중 센서를 통해 환경을 인식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한 고차원 명령 해석이 가능하다. 이 로봇은 장기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배송이나 청소 로봇과의 협업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키논은 이와 같은 범용 로봇 기술과 특정 직무에 특화된 로봇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에서 통합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이중 제어 구조·데이터 보호 체계 도입 최근 일부 매체에서는 특정 서빙 로봇이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원격 조종되고, 이로 인해 경로 이탈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보안은 서비스 로봇 상용화에 있어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키논로보틱스는 '클라우드 브레인 + 로컬 브레인' 이중 제어 아키텍처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 있다. 클라우드 상에서는 임무 이해와 전체 경로를 계획하고, 로컬 시스템에서는 실시간 제어와 장애물 회피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외부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로봇 자체적으로 기본적인 판단과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키즈파크, 병원, 대형 쇼핑몰 등 복잡하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 공간에서 로봇을 장기간 운영한 결과, 복잡한 환경에서도 주행 안전성과 회피 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보안과 관련한 기술적 특허도 적극 확보 중이다. 현재 키논은 다기기 협업 플랫폼 등 관련 분야에서 165건 이상의 발명 특허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1천건 이상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도 중시하고 있다. 고객의 위치 정보, 경로 데이터 등은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하며, 전송 과정은 전면 암호화된다. 유럽 GDPR 인증을 획득해 국제 기준에 맞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며, 법적 요구나 시스템 유지보수를 제외하고는 제3자에게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 정책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韓, 기술 실증 최적지…KT 협력해 현지화 추진 키논로보틱스는 한국 시장을 글로벌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하고 있다. 한국은 외식, 호텔, 청소, 골프장 등 서비스 산업이 고도로 발달해 있으며, 소비자들의 기술 수용도가 높고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도 활발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회사는 일찍부터 KT, 현대로보틱스, 대성산업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품 유통, 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등을 위한 현지화 체계를 구축해왔다. 한국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물론, 로컬 커스터마이징, 원격 운영 및 기술 지원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시범 사업도 여러 산업군에서 진행하고 있다. 토니 리 CEO는 향후 5년간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체화 지능'과 '인간형 로봇의 상용화'를 꼽았다. 단순히 미래지향적인 상징이 아니라, 실제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며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동력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산업용 협동로봇 등 타 분야로의 확장도 병행하고 있으며, 범용성과 직무 특화성을 동시에 갖춘 로봇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키논로보틱스를 단순한 기술 기업이 아닌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리더십 철학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기술은 기업의 핵심 동력이지만, 진정한 브랜드는 현장에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며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단순한 제품 수출이 아닌, 각 국가의 고유한 시장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화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키논의 목표는 단순히 로봇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 역시 이와 같은 전략 속에서 중요한 전진 기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2025.09.22 15:50신영빈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지정 기념…NOL, 울산시 숙박 쿠폰 지원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을 기념해 울산광역시 소재 숙박업소에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기원전 5천년부터 9세기까지 약 6천년에 걸쳐 새겨져 신석기부터 신라 말기까지 역사를 담고 있다. ▲짐승 ▲바다 동물 ▲사냥꾼 ▲기하학적 문양 등이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놀유니버스는 반구천 암각화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만원권 숙박쿠폰 2천여 장을 내달 31일까지 선착순 지급한다. 같은 기간 NOL 내 '쿠폰 적용 숙소' 메뉴에서 울산광역시 소재 숙박업소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세계유산을 눈에 담을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이번 기획전을 실시하게 됐다”며 “놀유니버스는 향후에도 각 지역 관광지가 조명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22 15:48박서린

로옴, 업계 최고 정격전력 금속 소결 션트 저항기 'UCR10C 시리즈' 개발

로옴(ROHM)은 2012 사이즈의 션트 저항기(10mΩ~100mΩ)로는 업계 최고 정격전력을 실현한 'UCR10C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알루미나 기판 상에 구리계 저항체를 소결 방식으로 형성했다. 이를 통해 방열 구조의 최적화도 실시함으로써 후막 타입(금속 유리를 저항체로 사용한 칩 저항기), 금속판 타입(금속판을 저항체로 사용한 칩 저항기) 제품을 더 효율적으로 제작했다. 동급의 제품에 비해 2배 높은 1.0W, 1.25W의 정견전력을 실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장변 전극 구조(칩 저항기 본체의 장변에 전극을 배치한 구조) 제품이나 한사이즈 큰 제품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어 소형화 및 부품수 삭감이 가능하다. 또한, 금속 저항체를 채용함으로써 낮은 TCR(저항 온도 계수)도 실현했다. 온도 변화에 대한 오차를 억제할 수 있어 고정밀도 전류 센싱이 가능하다. 아울러, 온도 사이클 보증에 있어서도 금속판 타입과 동등한 레벨의 내구성을 실현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와 같이 온도 변화가 급격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높은 접합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어,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RoHS 적용 제외인 부분에 있어서도 납 재료를 포함하지 않는 완전 Pb-Free 대응으로, 환경 부하를 저감한 제품이다. 한편 로옴은 향후 전개로서, 3216 사이즈 2W 금속 소결 션트 저항기 'UCR18C 시리즈' 개발에도 착수했다. 고전력, 고정밀도, 고신뢰성을 겸비한 제품의 라인업을 한층 더 확충해 나갈 것이다.

2025.09.22 15:47전화평

로보락, 진공 물걸레 청소기 'F25 울트라' 출시

글로벌 스마트 홈 기업 로보락은 신제품 진공 물걸레 청소기 'F25 울트라'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 F25 울트라는 지난 2월 첫 출시한 'F25 시리즈'의 최신상 모델로 로보락 제품 최초로 스팀 청소와 고온 세정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F25 울트라는 로보락의 베이퍼플로우 스팀 청소 기능과 웨이브플로우 고온 청소 기능을 탑재했다. 별도의 세제 없이도 찌든 얼룩과 기름때를 말끔히 제거하고 살균까지 가능하다. 베이퍼플로우 모드는 최대 150°C의 고온 스팀을 분사해 말라붙은 얼룩과 오염을 손쉽게 제거한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ÜV 슈드 시험을 통해 세균 제거 효과가 확인됐다. 원목 마루 등 섬세한 바닥재에 장기간 사용해도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웨이브플로우 모드는 86°C의 고온을 지속 분사해 식용유 오염 등 끈적한 기름때까지 효과적으로 닦아낸다. 물때 방지 장치와 필터 시스템을 갖춰 파이프 막힘 없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F25 울트라는 플랫리치 2.0 기술을 적용해 본체를 180도까지 완전히 눕힐 수 있으며, 두께 12.5cm 초슬림 디자인으로 가구 밑 깊숙한 공간까지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슬라이드테크 2.0 기술로 AI 기반 브러시리스 모터로 각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한다. 청소기 헤드에는 블루라이트를 탑재했다. 조스크래퍼 롤러가 머리카락을 엉킴 없이 분리해준다. 스마트 롤러 자동 세척·건조 시스템이 150°C 스팀과 90°C 고온으로 롤러를 세척하며, 더텍터 센서가 오염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세정 강도를 조절한다. 세척 후에는 필요에 따라 5분 초고속 건조 또는 30분 저소음 건조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젖은 오수와 마른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수 있는 모듈형 오수통을 적용했다. 로보락 앱을 통해 맞춤형 청소와 건조 사이클 등을 설정하고, 음성 알림으로 물통 교체 시기를 안내하는 등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보락 관계자는 "F25 울트라는 로보락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탑재해 브랜드 최초로 스팀 청소와 고온 세정을 동시에 지원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혁신적인 청소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9.22 15:43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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