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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구글찌라시업체⇸『sensgoo』⇸구글찌라시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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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과 현실 공존하는 '버추얼 숲', 반년 만에 4배 커졌다

SOOP(숲) 플랫폼에서 버추얼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버추얼(가상) 스트리머들이 숲으로 모여든 데다, 새로운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버추얼 스트리머들은 게임,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독창적인 콘텐츠를 진행하며 계속해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21일 SOOP에 따르면, 올 상반기 SOOP의 버추얼 카테고리 전체 평균 방송 수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273% 증가하며, 반년도 되지 않아 4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단순히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버추얼 스트리머들은 SOOP의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 전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들로 플랫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런 열풍에 기존 스트리머도 자신의 버추얼 캐릭터를 만들고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콘텐츠는 기존 콘텐츠들과 융합되며, 가상의 공간에서 벗어나 합동방송, 토크쇼, 팬미팅 등 오프라인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와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의 멤버 '고세구'의 합동 콘텐츠는 버추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축구와 아이돌 그룹에 대한 이야기, 댄스와 노래 등 콘텐츠 자체에 대한 특별함은 적었지만, 버추얼 스트리머가 일반 스트리머와 현실에서 만나는 신기한 장면에 5만여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몰려들었다. 버추얼 스트리머와 일반 스트리머가 야외에서 데이트하는 콘텐츠도 진행됐다. 스트리머 '홍타쿠'와 버추얼 스트리머 '류채아'는 일일 연인이 돼 홍대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쇼핑을 하고 길거리 음식을 사 먹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비록 류채아는 작은 태블릿 안에서만 활동할 수 있었지만, 홍타쿠의 도움으로 둘은 실제 데이트하는 것처럼 소통하며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그림을 선보였다. 이처럼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오프라인에서 다른 스트리머와 만나 소통하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버추얼 스트리머는 이제 버추얼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만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게임·스포츠·음악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참여하는 일반 '스트리머'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일반 스트리머들도 본인의 버추얼 아바타를 만들어 버추얼 영역에 참가,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있다. 지난 7월 게임 스트리머 김민교는 이색적인 모습의 캐릭터로 버추얼 공식 방송 'V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V정상회담은 한국, 호주, 태국 등 국가 출신이거나 거주 경험이 있는 스트리머들의 버추얼 토크쇼로, 김민교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활약하며 다른 버추얼 스트리머와의 좋은 케미를 보여줬다. 아바타를 만들어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경우도 있다. SOOP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트리머 이사호는 최근 새로운 아바타를 통한 버추얼 걸그룹 데뷔에 나섰다. 오디션 '버진스를 찾아라'를 통해 선발된 멤버들과 함께 노래를 연습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선보인 결과, 지난 10월 콘서트 '4WORD'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SOOP의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버추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음악 스트리머 가습기는 새로운 버추얼 아바타를 통해 시그니처 음악 토크쇼 '습케치북'을 선보이고 있으며, 안예슬띠, 예대오빠, 라파팜 등 음악 스트리머들은 SOOP의 공식 음악 콘텐츠 '락케스'에서 버추얼로 데뷔했다. 심지어는 SOOP의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도 버추얼 스트리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SOOP 청문회' 콘텐츠에서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소통한 바 있다. 버추얼 스트리머들은 가상과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이용자들과 만나고 있다. 대형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길거리에서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는 등 현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또 자신의 IP를 활용해 콘텐츠를 더욱 현실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굿즈들도 선보이고 있다. SOOP은 이런 오프라인 버추얼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주 '2024 지스타' SOOP 부스에서는 버추얼 음악 콘서트 '숲vㅓ스타'와 버추얼 퀴즈쇼 '이세계오락실' 등 다양한 버추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버추얼 스트리머들은 단순 출연이 아니라 현장에 있는 팬들과 음악과 퀴즈 등으로 소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SOOP은 올해 연말 진행될 SOOP의 새로운 시상식에서도 다양한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SOOP은 버추얼 생태계 강화를 위한 스트리머 지원과 콘텐츠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특히, 공간의 한계가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버추얼의 특성처럼, SOOP에서도 더욱 확장된 콘텐츠와 생태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4.11.21 18:19백봉삼

[프로필] 김동춘 LG화학 부사장

LG화학이 21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동춘 전자소재사업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동춘 LG화학 부사장은 다년 간의 전자소재 분야 신사업 추진 및 사업운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첨단소재사업본부 산하에서 반도체소재사업담당, 고기능소재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자소재사업부장을 맡은 이후 주요 고객사 대상 OLED 소재, 반도체소재 고객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별화 소재를 적기에 확보하여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고객개발 및 R&D 협력을 통해 e-모빌리티 소재 신사업 역량 강화를 추진해왔다. 전자소재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 첨단소재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다음은 김동춘 LG화학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68년생 - 한양대(공업화학) 학사 - 美) 워싱턴대(경영학) 석사 - 2014년 1월: 정보전자소재.경영전략/신사업개발담당 (상무 신규 선임) - 2022년 12월~현재: 전자소재사업부장 (2023년 1월 전무 승진)

2024.11.21 17:02김윤희

LG화학, 임원인사 실시 13명 승진…"3대 新성장동력 준비"

LG화학이 3대 신성장동력 중심 미래 준비를 가속화하는 데 방점을 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2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7명을 포함한 총 13명 2025년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3대 신성장동력(전지소재, 지속가능성, 신약) 육성 가속화'와 '사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단행됐다. 이에 따라 녹록치 않은 사업환경 속에서도 3대 신성장동력 사업 성장에 기여한 인재와 R&D·마케팅·생산·품질 등 사업 본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재를 발탁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사업환경 변화에 기반해 조직별 R&R(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조직 운영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3대 신성장동력 중심 미래 준비를 가속화하는데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OLED소재·반도체소재 등 전자소재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동춘 전무와 최고 인사책임자(CHO)를 맡고 있는 장기룡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동춘 부사장은 다년 간의 전자소재 분야 신사업 추진과 사업운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반도체소재사업담당, 고기능소재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12월 전자소재사업부장에 부임해 OLED소재, 반도체소재, e-모빌리티 소재 사업 고객 파트너십 강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해 왔다. 전자소재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내년 첨단소재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장기룡 부사장은 미국 미네소타대 인사관리학 석사 출신 HR전략 전문가로 ㈜LG, LG전자, LG생활건강 등 지주회사 및 계열사를 두루 경험했다. 작년 12월 LG화학 최고 인사책임자(CHO)로 부임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한 HR전략 수립·실행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호근 전무는 사내 구매 조직을 두루 경험한 구매 전문가로, 코스트 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구매 표준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구매 효율성을 제고했다. 2022년 12월부터 미주BS그룹장으로서 북미 신규투자 경쟁력 확보 등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김노마 전무는 합성고무, 아크릴, 고흡수성수지(SAP)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연구개발을 이끌었다. 2022년 12월부터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장으로 부임해 친환경 요소기술 개발 등 신성장동력 가속화 성과를 창출해 전무로 승진했다. 박기순 전무는 석유화학 대산공장 생산그룹장 및 엔지니어링소재 생산센터장을 역임한 생산·공정 전문가이다. 작년 12월 석유화학 여수공장 생산그룹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속가능한 제조환경을 구축하고 환경안전 수준을 고도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이지웅 전무는 2018년 12월부터 M&A담당으로서 지속가능성, 전지소재, 신약 등 신성장동력 분야의 비유기적 성장을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로 전무로 승진했다.

2024.11.21 16:58류은주

슈퍼플레이, PC방 공간 사업으로 게임 새 가치 창출

라이프 스타일 게임샵 '슈퍼플레이'가 최근 PC 라운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홍대입구역 인근에 원신 PC라운지와 T1 베이스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호요버스는 지난달 18일 '원신'을 테마로 삼은 PC방 원신 PC 라운지 인 서울을 오픈했다. 이곳은 마포구 동교동 LC 타워 7층에 위치한 테마 PC방 원신 분위기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해당 건은 PC방과 각종 게임사업에 노하우를 갖춘 슈퍼플레이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원신 PC라운지는 게임 이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해당 공간은 단순 PC존 뿐만 아니라 게임 속 영원의 나라 '이나즈마'를 구현한 포토존, 테마체험존, 굿즈존, 테마 메뉴들을 마련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PC 라운지 벽면에는 카미사토 아야카, 사유, 요이미야, 라이덴 쇼군 등 인기 캐릭터가 원신 PC 라운지에서 식사하는 일러스트가 붙어있다. PC라운지에서는 '우삼겹을 라멘에 묻겠다', '유부만이 어묵에 가장 가깝도다' 등 이나즈마 콘셉에서 착안한 특별 테마 메뉴를 맛볼 수 있는데, 주문하면 이나즈마 캐릭터 16종 랜덤 푸드픽과 스트로우픽, 코스터 3종 중 1종이 랜덤 증정된다. 슈퍼플레이 측에 따르면 오픈 1개월이 지난 원신 PC 라운지는 매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관우 슈퍼플레이 대표는 "통상적으로 평일에는 500여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한다. 또한 주말에는 굿즈존을 방문하려고 많은 관람객들이 오는데, 평균적으로 1~2천명이 방문했다"며 "지난달에는 3만명 이상이 원신 PC라운지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신 헤드셋, 키보드 등의 굿즈도 굉장히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다음달에는 마우스가 입고되는데,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5월 오픈한 T1 베이스 캠프 역시 e스포츠 팬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홍대 아일렉스 지하 1층에 260여 평 규모로 자리한 T1 베이스 캠프는 T1과 T1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브랜딩하여, 팬들의 입장에서는 마치 홈그라운드에서 게임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역시 슈퍼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오픈했다. T1 경기가 있는 날에는 대형 LED 스크린과 기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방문객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고, 구단과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도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T1 MD샵 전용 공간 ▲엘리트 존 및 프리미엄 존 등 고객 편의시설 제공 ▲콘솔샵 및 게임 라이선스 굿즈샵 ▲e스포츠 대회석 설치로 각종 대회 및 프로모션 공간 활용 ▲T1 라운지 커뮤니티 공간 제공 ▲포토 부스 설치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써 다양한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이관우 대표는 "T1 베이스 캠프는 T1 팬 뿐 아니라 e스포츠 팬들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T1 베이스 캠프에서는 T1 굿즈 뿐아니라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콘솔 게임, 게이밍 기어 등 다양한 게임에 관한 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PC방 업황이 나빠졌다. 단순한 PC방 사업으로는 안정적인 매출을 가져가기가 쉽지 않다"며 "슈퍼플레이가 선보이는 원신 PC라운지와 T1 베이스 캠프는 굉장히 모범사례라고 볼 수 있다. PC방 업주들도 이러한 점을 충분히 벤치마킹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1.21 10:11강한결

현대차,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 첫 공개…1회 최대 532km 주행

현대차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9은 오는 22일 개막하는 '2024 LA 오토쇼'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처음 공개되며, 내년 초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해 미국, 유럽, 기타 지역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 모델 500km 이상 주행…24분 내 70% 충전 아이오닉 9은 E-GMP를 기반으로 110.3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532km 주행 가능하다. ▲350kW급 충전기로 24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 ▲충전소 도착 시점 배터리 온도 제어로 충전 속도를 최적화하는 '배터리 컨디셔닝 시스템' ▲드라이브 모드별 소모전력을 고려해 배터리 충전 잔량(SOC) 예측치를 반영해주는 '루트 플래너' ▲냉난방 독립제어로 소모 전력을 줄여주는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 전력을 효율적으로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능도 갖췄다.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며 전 모델이 50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달성했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532km다.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3km이며, 4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501km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초고장력 핫스탬핑 부품을 확대 적용하고 승객실의 차체 구조물 두께를 증대시켜 우수한 차체 강도와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다. 차량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차체를 설계했으며 차체 멤버를 연결, 차체 구조물이 이어지는 부위를 더욱 강건화해 배터리 적용 부위를 보호할 수 있게 했다. 넓은 실내공간 확보 아이오닉 9은 전장 5천60mm, 축간거리 3천130mm, 전폭 1천980mm, 전고 1천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시트 구성은 7인승 1종, 6인승 3종 등 총 4종을 지원한다. 1열은 편안한 휴식 자세를 돕는 릴렉션 시트와 레그 레스트를 비롯해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적용했다. 2열은 ▲릴렉션 시트 ▲마사지 시트 ▲스위블 시트 ▲6:4 분할 폴딩 시트 등 네 가지를 적용할 수 있다. 2열 후방 기준 수하물 용량은 908ℓ(VDA 기준)로 골프백과 보스턴백 각각 4개를 실을 수 있으며, 프렁크 용량은 88ℓ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이동이 가능하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암레스트로 1열 외 2열 승객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스토리지 박스, 하단 슬라이딩 서랍 등 많이 사용되는 사양들로 구성됐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센터페시아 및 대시보드를 비롯해 하단 수납 공간과 슬림한 에어벤트를 통해 사용성을 높이고 시각적으로 깔끔한 이미지도 구현했다. 센터페시아 하단에 있는 전면 콘솔 트레이와 자주 쓰는 휴대용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살균 시스템 등도 적용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과 대시보드 하단 등에 적용된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천연가죽, 나파가죽 등을 적용한 시트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아이오닉 9 시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헤드라이너와 크래쉬 패드는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가 들어간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다. 아이오닉 9의 외장 색상은 ▲셀라돈 그레이 메탈릭 ▲이오노스피어 그린 펄 ▲선셋 브라운 펄 ▲녹턴 그레이 메탈릭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바이오 필릭 블루 펄 등 7종의 유광 컬러와 ▲셀라돈 그레이 매트 ▲녹턴 그레이 매트 ▲그래비티 골드 매트 등 3종의 무광 컬러 총 10가지로 운영된다. 내장 색상은 ▲블랙 원톤 ▲블랙-도브 그레이 투톤 ▲다크 틸-도브 그레이 투톤 ▲머드 그레이-크리미 베이지 투톤 ▲코냑 브라운-크리미 베이지 투톤 등 총 5가지다. '험로 주행·충돌 방지·주차 보조' SW 지원 소프트웨어 기반 차체 최적 제어 기능도 소개했다. ▲다이나믹 토크 벡터링(eDTVC)은 차량 선회 시 각 바퀴에 적절한 토크를 분배해 안정적인 선회를 돕고 ▲횡풍 안정 제어는 고속 주행 중 측면에서 강풍 발생 시 편제동 및 조향 토크 제어로 거동 안정화 및 차선 이탈 방지를 보조한다. ▲험로 주행 모드는 스노우, 머드, 샌드 등 주행 노면 상태를 파악해 최적화된 제어로 험로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도와준다 ▲오토터레인 모드는 이를 자동 설정한다. 정숙한 실내 환경을 위해 윈드쉴드와 전후면 차문에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하고 노면으로부터 차량 실내로 전달되는 소음을 제어하는 'ANC-R' 등을 탑재했다. 아이오닉 9에는 현대차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측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포함됐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안전구간, 곡선구간, 진출입로에서 안전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돕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직접식 감지(HoD)로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는지 판단하고 곡선 구간 차로 유지를 더욱 원활히 보조하는 '차로 유지 보조 2' ▲차간 거리 및 설정 속도를 유지하며 차로 중앙 주행 또는 차로 변경을 보조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도 탑재됐다.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전·측·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주차 및 하차 시 안전·편의 사양도 챙겼다.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기능도 갖췄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인도 이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FoD 서비스로 ▲전·측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화면을 운전자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 등을 제공한다. 내년 2월 개시 예정인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는 추후 더 많은 FoD 서비스 상품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아이오닉 9은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차량 제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탑재해 전기차 관련 정보와 기능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현대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자연어 기반으로 도착지, 차량 이용, 일반 지식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우천 주행 시 후방 시야 확보'…편의·안전 기능 탑재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는 ▲큰 용량으로 차량 내 활용도를 높인 100W USB C타입 충전 시스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야간 시인성을 높여주는 전주등을 적용한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앰비언트 램프' ▲우천 또는 야간 주행 시 선명한 후방 시계를 확보해주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디지털 센터 미러' 등을 적용했다. 현대차 최초로 카메라 렌즈 오염 시 세정을 통해 시인성을 높여주는 카메라 클리닝 시스템을 장착해 우천 시에도 불편함 없이 주행을 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승객 보호를 위한 프리텐셔너 3열 좌석 시트 벨트 ▲전기차 가상 주행 사운드 e-ASD ▲14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고화질 영상 및 음성을 저장하고 블루링크 앱과 연동되는 빌트인 캠 2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차량 출입·시동이 가능한 '디지털 키2' 등도 탑재했다. 프론트 트렁크에 전자식 후드 래치도 적용, 차량 내 버튼은 물론 스마트 키, 디지털 키를 눌러 후드를 손쉽게 열 수 있게 했다.

2024.11.21 10:00김윤희

포드 익스플로러, 앞유리 외장재 장착 불량…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기아·르노코리아·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개 차종 5만8천18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드 익스플로러 3만1천634대는 앞유리 양쪽 외장재가 장착 불량에 따라 주행 중 분리될 가능성이 있어 1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 카렌스 2만3천9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25일부터 시정조치한다. 르노 SM3 Z.E. 등 2개 차종 3천156대는 고전압배터리의 내부 셀에서 미세한 단락으로 인해 충전 중 또는 충전 이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짚그랜드체로키 300대는 크랭크샤프트 톤 휠의 내구성 부족에 따라 엔진 동력 상실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12월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11.21 08:05주문정

슈퍼마이크로, 슈퍼컴퓨팅 2024에서 HPC 최적화된 멀티 노드 시스템 최대의 포트폴리오를 쇼케이스

올뉴 플렉스트윈(FlexTwin™)과 새로운 세대의 슈퍼블레이드(SuperBlade®)는 랙 당 최대 36,864 코어를 통해 컴퓨팅 밀도를 극대화하며 직접적인 칩 액체 냉각과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적용하여 HPC 성능을 극대화한다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4년 11월 21일 /PRNewswire/ --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나스닥: SMCI)가 고밀도 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최신의 고 컴퓨팅 밀도 멀티 노드 솔루션을 쇼케이스한다. 이 시스템들에는 혁신적인 액체 냉각 방식의 플렉스트윈 2U 4노드 특수 제작 HPC 아키텍처와 다양한 스토리지 드라이브 옵션이 있는 6U 또는 8U 섀시에 최대 20개의 노드를 갖춘 업계 최고의 슈퍼블레이드가 들어 있다. 각각의 슈퍼블레이드는 노드당 하나의 엔비디아 GPU를 수용할 수 있어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멀티 노드는 표준 랙마운트 시스템에 비해 밀도가 크게 향상된 공유 리소스를 적용하여 효율을 제고하고 원자재 사용량을 줄인다 4U-B200-sys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 찰스 량(Charles Liang)은 "슈퍼마이크로는 2007년 업계 최초의 트윈 시스템을 출시한 이후 HPC 워크로드를 위해 가장 밀도가 높고 가장 효율적인 멀티 노드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선구자였다"면서 "새로운 플렉스트윈은 P코어가 있는 인텔 제온 6 프로세서 또는 새로운 AMD EPYC 9005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고객들에게 HPC 랙 규모로 설치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한다. 우리는 슈퍼마이크로의 액체 냉각 경험, 폭넓은 멀티 노드 개발 전문성, 랙 규모의 통합 용량과 최신 산업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전례 없는 성능과 규모의 HPC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연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SC24에서 이 새로운 시스템들을 구경하고 슈퍼마이크로에 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supermicro.com/hpc를 방문하기 바란다. 슈퍼마이크로 멀티 노드 시스템들은 금융, 제조, 기후와 기상 모델링, 석유 및 가스, 과학 연구 등 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있다. 각 제품군은 밀도, 성능 및 효율에 최적화된 조합으로 설계되었다. 플렉스트윈 – 최신 CPU, 메모리, 스토리지와 냉각 기술을 지원하는 액체 냉각 방식의 멀티 노드 아키텍처에서 최대 성능 밀도를 위해 설계된 올뉴 듀얼 프로세서 플랫폼. 금융, 제조, 과학 연구, 복잡한 모델링 등 까다로운 대규모 HPC 워크로드를 지원하도록 특별히 제작된 플렉스트윈은 단위 원가 당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한다. 예를 들어 플렉스트윈이 48U를 사용할 경우 이 랙 크기 내에서 최대 96개의 듀얼 프로세서 노드와 36,864개의 코어를 지원할 수 있다. 슈퍼블레이드 - 랙 당 최대 100대의 서버와 200개의 GPU를 탑재 가능하고 밀도 최적화되었으며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아키텍처. 직접 액체 냉각 방식(DLC)을 통해 최고의 전력 CPU가 탑재된 서버를 지원함으로써 최선의 TCO로 최저 PUE를 달성할 수 있다. 슈퍼블레이드는 전원 공급 장치, 냉각 팬, 섀시 관리 모듈(CMM), 이더넷과 인피니밴드 스위치, 패스스루 모듈 등 공유되고 이중화된 컴퍼넌트들을 활용하여 가장 비용 효율적인 친환경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연성 있는 이 슈퍼블레이드는 고객 요구에 맞춰 6U 또는 8U 폼 팩터로 공급된다. 빅트윈 – 다용도 슈퍼마이크로 빅트윈은 2U-4 노드 또는 2U-2 노드 시스템으로 제공된다. 슈퍼마이크로 빅트윈은 전원 공급 장치와 팬을 공유함으로써 전력 소비를 줄인다. 빅트윈은 인텔 제온 6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동사의 완전한 랙 통합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HPC 워크로드를 위해 랙과 데이터 센터 전체 솔루션을 개발, 설계한다. 슈퍼마이크로는 고객들의 긴밀한 참여를 통해 설계가 검증된 후 현장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설치 시간을 단축한다. 슈퍼마이크로는 미국, 유럽, 아시아에 생산 시설을 갖춘 글로벌 제조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수개월이 아닌 수주의 차원으로 2,000개의 액체 냉각 방식의 랙을 포함하여 월 총 5,000개의 랙을 생산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멀티 노드 시스템들은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HPC 성능을 제고한다. 새로운 세대의 프로세서 – 최대 500W의 P코어와 최대 500W의 128코어 혹은 AMD EPYC™ 9005 시리즈 프로세서 그리고 192코어의 듀얼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들이 다양한 슈퍼마이크로 HPC 서버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슈퍼마이크로 서버에서는 최대 330W의 E코어와 144코어의 듀얼 인텔 제온 6700 프로세서들도 사용 가능하다. 더 높은 대역폭의 메모리 - 최대 6400MT/s의 DDR5를 지원하면 메모리 집약적인 인메모리 컴퓨팅 HPC 애플리케이션의 처리량이 확대된다. 인텔 제온 6 프로세서가 탑재된 시스템도 최대 8800MT/s의 대역폭으로 새로운 MRDIMM을 지원한다. 직접 액체 냉각 방식 – 슈퍼마이크로의 완전한 액체 냉각 솔루션에는 CPU와 DIMM 모듈 냉각 플레이트, 냉기 분배 매니폴드(CDM), 인랙과 인로우 냉기 분배 장치(CDM), 커넥터, 튜브 및 냉각 타워가 포함되며 고출력 CPU를 효율적으로 냉각하고 열 스로틀링 사고를 줄여준다. 슈퍼마이크로는 지난 3개월 동안 2,000개 이상의 완전 통합형 액체 냉각 랙을 설치했다. EDSFF 드라이브 – EDSFF E1.S 및 E3.S 드라이브에 대한 새로운 지원을 통해 스토리지 밀도가 향상되고 처리량이 확대되어 데이터 집약적인 HPC 애플리케이션에 더 나은 스토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EDSFF 드라이브는 표준 스토리지 드라이브보다 더 효율적인 열 설계를 함으로써 공간 제약이 있는 멀티 노드 아키텍처에서 더 높은 드라이브 밀도를 구현한다. 슈퍼컴퓨팅 컨퍼런스2024에 참가한 슈퍼마이크로 슈퍼마이크로는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에서 우리의 AI 슈퍼클러스터 용 액체 냉각 방식의 GPU 서버를 포함한 전체 AI 및 HPC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쇼케이스한다. 고객, 슈퍼마이크로의 전문가, 우리의 기술 파트너들이 컴퓨팅 기술의 최신 혁신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부스 내 공간에서 진행되는 연설 세션을 확인하기 바란다. SC24에서 B홀, 2531번 부스에 있는 슈퍼마이크로를 방문하기 바란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슈퍼마이크로(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및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 제품을 최초로 출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지원 서비스를 공급하는 토탈 IT 솔루션 공급업체이다. 슈퍼마이크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 지식은 또한 당사의 개발 및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전세계 고객들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실현한다. 당사 제품들은 사내(미국, 아시아 및 네덜란드)에서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TCO를 개선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되었다(그린 컴퓨팅). 고객들은 수상 경력이 있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포트폴리오를 통해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에어컨, 프리 공냉 또는 액체 냉각)의 종합 세트를 지원하는 당사의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다양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함으로써 자신들의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와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식회사의 상표 및/혹은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과 상표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재산이다. 10U-HGX-B200 SYS-522GA-NRT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0884/4U_B200_sys_angled_right.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0885/10U_HGX_B200_angled.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0886/SYS_522GA_NRT_ANGLE_OPEN.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0951/Supermicro_HPC_Server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4.11.21 02:10글로벌뉴스

'2024 베트남 한국게임주간', 11월 23일 막 올라...게임문화 교류의 장

베트남 한국게임쇼인 '2024 한국게임주간'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하노이국립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최승진),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하노이국립대학교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게임물관리위원회, 엔씨소프트, 넥슨코리아, NHN, 펄어비스, 한국게임산업협회, 제주항공, VTC온라인, VNG게임즈 등이 후원한다. '2024 한국게임주간'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게임산업 및 게임문화의 공동 발전을 위하여 교류 행사를 활성화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B2B, B2C 및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게임공모전 및 수상작 전시 ▲한-베 대학생 e스포츠 교류전 ▲게임산업 토크쇼 ▲게임 체험관 운영 등 베트남 현지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게임공모전은 기획 및 프로그래밍 분야와 그래픽 및 디자인 분야로 나눠 결선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우수작품은 전시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한-베 대학생 교류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 종목으로 양국의 대학생 각각 24명씩 예선과 결선을 통해 상호 우의와 게임문화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게임산업 토크쇼는 게임문화재단의 이장주 이사가 '산업을 이끄는 게임문화', 엔씨소프트의 장현영 상무가 '글로벌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 신구대학교의 강도경 교수가 'e스포츠의 위상과 직업의 세계'라는 주제로 한국 게임산업과 게임문화의 현황과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전파할 계획이다. 게임 체험관은 한국 중소게임사 5곳의 홍보부스와 함께 한국 게임 캐릭터 및 굿즈 전시, 게임 캐릭터 경연대회, 게임문화 퀴즈쇼 등으로 채운다. 또한 이번 행사는 K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식, 한복, 캐릭터, 관광 등 게임과 문화가 접목된 종합축제 형태로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 상품이 마련되어 있어 하노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 게임산업을 담당하는 정부기관 및 기업 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도 활발히 진행된다. 한국 측에서는 게임문화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 엔씨소프트, 넥슨코리아 등이 참여하고 베트남 측에서는 정보통신부 게임 정책 담당관, 게임진흥기관인 VTC 등이 참여하여 양국 게임 등급 관련 현황을 공유하며 포괄적인 게임산업 발전 협력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 중소게임사의 현지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 게임 개발사 및 게임 퍼블리셔와의 B2B 상담회 및 게임 기업 방문도 예정되어 있어 예년보다 내실 있는 교류와 성과가 기대된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 게임산업계가 함께 하는 이번 베트남 한국게임주간은 게임을 필두로 양국의 청년 문화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본다”며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과 동시에 게임문화의 글로벌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20 20:09이도원

SOOP·젠지 이스포츠, '2024 사이버 정기전' 개최

SOOP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e스포츠 대항전인 '2024 사이버 정기전'을 젠지 이스포츠와 함께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이버 정기전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e스포츠 종목으로 교류하는 게임 친선 대회다. 올해는 SOOP과 젠지가 협력해 연세대학교 e스포츠 동아리 '연겜', 고려대학교 게임 동아리 '디럭스(Deluxe)'와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 두 학교의 동아리들은 모두 젠지글로벌아카데미(GGA)의 국내 대학 e스포츠 동아리 협력체인 젠지 유니버시티 소속이다. '2024 사이버 정기전'은 철권8, 오버워치2, 전략적 팀 전투(TFT),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총 5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1일 차인 22일에는 철권8과 오버워치2 경기가 열린다. 철권8은 3대 3 팀 매치 3판 2선승제로, 오버워치2는 5대 5 팀전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대회 2일 차인 23일에는 TFT, 발로란트, LoL 3개 종목으로 대결한다. TFT는 4대 4 팀전 3라운드 포인트 합산제로, 발로란트는 5대 5 팀전 3판 2선승제, LoL은 5대 5 팀전 토너먼트 드래프트 3판 2선승제 방식으로 승패를 결정한다. 5개 종목 중 3개 종목 이상을 이긴 대학교가 최종 승리를 차지한다. '2024 사이버 정기전'은 젠지 유니버시티 소속인 두 학교의 e스포츠(게임) 동아리가 기획부터 오프라인 대회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SOOP은 젠지 측과 협력해 SOOP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콘텐츠 제작과 송출을 위한 전문 인력과 시스템을 제공한다. 아울러 젠지의 협력사 '제이웍스'에서 참가 선수 전원 및 현장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게임 기어 경품도 제공한다. SOOP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을 비롯해 e스포츠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제작하고, SOOP 유저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해 e스포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젠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스포츠 동아리 협력체를 운영하는 젠지글로벌아카데미도 이러한 협력을 통해 대학 e스포츠 생태계가 더욱 확고히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 앞으로도 e스포츠 대학 생태계와 e스포츠 동아리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2024 사이버 정기전'은 SOOP에서 단독으로 생중계되며, 대회 일정과 다시보기 VOD 등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SOOP '사이버정기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20 17:31조수민

"영혼 없는 섬뜩한 디스토피아"...코카콜라 광고, 어땠기에?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영혼 없는 섬뜩한 크리스마스 광고다." 코카콜라가 이달 AI 기술을 활용해 선보인 홀리데이 시즌 동영상 광고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광고는 시크릿레벨, 실버사이드AI, 와일드카드 세 AI 스튜디오가 레오나르도·루마·런웨이클링이라는 AI를 이용해 만들었다. 1995년 공개된 '홀리데이스 아 커밍'(Hollydays are coming)이라는 광고를 오마주(영화를 촬영할 때, 다른 감독이나 작가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 감독이나 작가가 만든 영화의 대사나 장면을 인용하는 일)해 제작했다. 기존 방법으로 약 1년이 걸리는 광고 제작을 AI를 사용해 2개월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시크릿레벨 창업자인 제이슨 제이다에 따르면 동영상뿐 아니라 텍스트나 화상, 음성도 모두 생성AI로 제작됐다. 특히 클링 AI는 인물과 사물의 움직임을 보다 현실적으로 구현하는데 도움을 줬다. 제이다 씨는 “AI의 진화는 일취월장으로, 과거 모델에 있던 결함이나 불안정한 부분이 해소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지난해 3월에도 광고에 AI를 사용했다. 오픈AI와 제휴해 GPT4와 달리(DALL-E)를 조합한 '마스터피스'(Masterpiece)라는 제목의 영상을 발표하기도 했다. 코카콜라는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아티스트와 제휴하고 있으며, 사내에는 생성AI 담당 글로벌 책임자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코카콜라는 수십년에 걸쳐 전세계에서 콘텐츠, 영화, 이벤트, 소매점 이벤트 등을 통해 홀리데이 시즌의 마법을 파악해 온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항상 소비자와 연결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다양한 접근 방식을 시도한다. 올해는 사람의 스토리텔러와 생성AI의 힘을 결합해 영상 작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카콜라는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이 교차하는 최고 수준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데 앞으로도 계속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번 코카콜라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차갑다. IT 미디어인 테크레이더는 “AI에 의해 만들어진 영혼 없는 섬뜩한 디스토피아의 악몽”이라고 악평했다. 또 X(구 트위터)에서는 코카콜라 홀리데이 시즌 광고에 대한 비판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크리에이터는 “AI 아트는 인간이 이미 만든 것의 단순 반복이다. 거기엔 독창성도 영혼도 없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은 “코카콜라 로고를 모든 프레임에서 정확히 표시하려면 많은 2차 작업이 필요하다. 이 같은 작업을 애니메이터에게 의뢰했다는 사실을 숨기는 것은 오인 광고며 매우 불성실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한 이용자는 “AI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없으며 단순히 이전에 만들어진 것을 조합할 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라면서 “이것은 코카콜라의 크리스마스 광고를 조악하게 모방한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2024.11.20 17:29백봉삼

'페이커' 이상혁 "혐오-차별 지양해야…겸손은 현시대 중요한 가치"

외교통상부가 주최한 '2024년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 기조 연설자로 나선 '페이커' 이상혁(T1)이 '혐오'와 '차별'을 지양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겸손함을 갖추자고 당부했다. 이상혁은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의 전설로 불리는 이상혁은 LCK 통산 10회 우승,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5회 우승, LOL 미드 인비테이셔널(MSI) 2회 우승 등의 대기록을 보유한 선수다. 또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부문 LOL 종목 금메달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혁은 원고 없이 연설에 임했다. 그는 "청중 앞 연설은 처음이라 살면서 제일 떨리는 것 같다"면서도 "대본를 통해 말씀드리면 진정성이 조금 떨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상혁은 "현재 12년차까지 프로 생활을 이어오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키워드는 도전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그리고 겸손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상혁은 2013년 데뷔 후 3번의 롤드컵 우승을 거두며 순탄히 나아갔다. 하지만 2017년부터 경쟁자들의 도전은 거세졌고, 지난해까지는 국제전에서 매번 아쉬움을 삼켰다. 이상혁은 "승부욕이 강해서 처음에 경기에서 패배를 했을 때는 화를 많이 냈다. 하지만 패배를 하다 보니까 그런 승부욕이 저를 항상 승리로 이끌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좀 깨달았다"며 "그때부터 스스로 제 마음에 대해 공부를 하고 어떻게 하면 이런 승부욕을 가다듬어 계속해서 나를 발전시킬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여러 고민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실패에서 해답을 찾는 것이었다. 이상혁은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특히 최근에 저는 한 2, 3년 전부터 많이 배운 것 같다"며 "저는 실패로도 더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고 이렇게 더 잘하게 됐고, 오히려 저는 지금이 전성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해 롤드컵 우승, 그리고 3주 전에 있던 2024 롤드컵도 우승을 했는데, 우승을 하고 왔는데 발판이 저는 실패가 실패라고 생각했으면 못 했을 같다"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실패는 오히려 성공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제는 경기에서 져도 '이거는 작은 성공이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상혁은 "배움과 성장에 있어서 저는 가장 핵심적인 것 중에 하나가 겸손이라고 생각한다. 겸손이 단순하게 자기 자신을 낮추고 그런 의미는 아니라고 본다"며 "내가 부족한 것이 분명히 있고, 타인으로 보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배우고 싶다'라는 마음이 드는 것 자체가 겸손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상혁은 최근 우리사회에 혐오와 차별이 늘어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나의 가치관이 항상 옳을 수 없다. 내 생각이 항상 옳거나 정답이 아닐 수 있는데, 이것을 인정하지 못하면서 갈등과 혐오가 생기는 것 같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겸손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상혁은 "한국에서는 청년의 기준이 19세에서 34세다. 유엔의 기준은 19세에서 24세로 정해져있다. 개인적으로는 청년의 순간이 짧다고 생각한다"며 "인생 역시 마찬가지다. 살아가는 동안 열정을 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면서도 타인을 존중하면 좋을 것 같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기조연설을 끝맺었다.

2024.11.20 15:09강한결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 내년에 나온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가 내년에 출시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1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DSCC 최고경영자(CEO)이자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2025년 갤럭시Z플립 F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로스 영은 자신의 엑스(@DSCCRoss)를 통해 "갤럭시Z플립7 FE를 기다리시는 분들은 기대해도 좋다. 드디어 2025년 삼성 FE 클램셀이 출시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제품은 삼성 갤럭시Z플립 7과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메라와 칩셋은 구형 제품을 사용해 원가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삼성 엑시노스 2400 또는 엑시노스 2400e 칩이 적합할 수 있으나, 출시가 아직 1년 이상이 남았기 때문에 엑시노스 2500 칩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로스 영은 삼성이 아직 갤럭시Z 폴드의 보급형 모델은 개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때문에 삼성의 보급형 폴더블폰은 클램셸 스타일 폴더블폰인 플립에 한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4.11.20 14:05이정현

해썹 도입 30년...식약처, 스마트 기술 활용 제도 발전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도입 30년을 맞아 지능형 해썹 통합시스템 구축 및 식품용 기기에 대한 안전관리 인증 도입 등 제도 발전에 나선다. 그간 해썹 도입 효과는 국내 식품 신뢰 및 외국인 호감도가 상승 등으로 이미 확인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소비형태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신뢰도는 지난 2013년 34.2%에서 작년 67.6%로 상승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도 국내 식품에 대한 외국인 호감도도 2014년 44.8%에서 지난해 72.9%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도 효과를 더 상승시키기 위해 향후 식약처는 해썹 미래 비전을 'S·U·R·E(확신)'로 삼고 ▲Smart(스마트기술) ▲Upgrade(제도 발전) ▲Robot(미래산업) ▲Environment(환경대응) 등의 세부 추진 계획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HACCP KOREA 2024'를 열고, 해썹 미래 비전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식약처는 스마트 기술로 식품 제조의 전 공정을 자동 모니터링·기록 관리하도록 활성화하고, 위험을 사전 예측·차단하는 지능형 해썹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국제 동향을 반영해 공정 관리 중심의 기존 해썹을 식품 테러, 사기 등 의도적 위험까지 예방하는 제도로 발전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조리 로봇 등 식품용 기기에 대한 안전관리 인증을 도입해 새로운 식품안전관리 산업을 육성하고 기후변화, 새로운 제조 기술의 등장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한 식품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난 30년간 민·관이 협력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식품의 90% 이상을 해썹으로 관리하게 됐다”며 “우리 국민과 전 세계가 K-푸드를 안전하고 우수한 식품으로 인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도 “인증원은 식약처와 함께 해썹 제도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세계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식약처의 해썹 미래 비전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0 14:00김민아

MS, 윈도365 전용 미니PC 공개…"엔드포인트 해킹 원천 차단"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제(OS) 윈도365 확대 및 보안 강화를 위해 전용 미니 PC를 선보인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20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에서 윈도356 링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윈도365 링크는 윈도365 전용으로 개발된 미니 디바이스다. 기업이나 정부부처 등 조직에서 보안과 유연성을 유지한 채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무를 하기 위해 개발된 장비로 전원을 연결하는 것 만으로 바로 윈도365에 연결 가능하다. 한손으로 들 수 있는 작은 크기로 책상위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 주요 생산성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수행하는 과정의 지연시간을 최소화했다. 또 팀즈와 시스코의 웹엑스를 활용한 협업이나 원격 회의를 위한 컴퓨팅 환경을 갖췄다. 안전한 원격근무를 고려해 개발된 만큼 윈도 365 링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업한 데이터나 정보를 오프라인 환경에 남기지 않고 외부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보안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업무전용으로 개발된 만큼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ID와 마이크로소프트 인증 앱 등의 보안 서비스를 지원하며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보안 기능은 비활성화 할 수 없다. 아직 미리보기 단계로 내년 4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독일, 일본 등 일부 지역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 기업들은 오늘부터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다. 듀얼 4K 모니터, USB 포트 4개, 오디오 포트, 이더넷 포트, Wi-Fi 6E 및 블루투스 5.3을 지원하며 가격은 349달러다. 또 윈도365 링크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상단 부분의 90%와 하단 플레이트를 100% 재활용 알루미늄 합금으로 사용했으며, 메인보드에는 100% 재활용 구리와 96%의 재활용 주석이 사용됐다. 포장재는 종이로 이뤄져 있으며 에너지 소비량도 최소화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우리는 근본적으로 엔드포인트 보안과 복원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기업의 최우선 순위로 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윈도365 링크를 통해 사용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11.20 09:00남혁우

웨카,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슈퍼칩 기반의 AI 스토리지 클러스터 출시

동사는 슈퍼컴퓨팅 2024에서 엔터프라이즈 AI 배포를 앞두고, 탁월한 성능 밀도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엔비디아, 암 및 슈퍼마이크로와 협력하여 새로운 솔루션을 미리 선보였다. 애틀랜타와 캘리포니아주 캠벨, 2024년 11월 20일 /PRNewswire/ -- 슈퍼컴퓨팅 2024에서: AI 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웨카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 그레이스(Grace™) CPU 슈퍼칩에 대한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을 미리 선보였다. 동 솔루션는 웨카(WEKA)®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와 A암(Arm®) 네오버스(Neoverse™) V2 코어로 구동되는 슈퍼마이크로(Supermicro)의 강력한 새 스토리지 서버에서 실행되며,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슈퍼칩, 엔비디아 커넥트X-7, 그리고 엔비디아 블루필드-3 네트워킹을 사용하며 탁월한 성능 밀도와 전력 효율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를 가속화한다. WEKA introduces First AI Storage Cluster Built on NVIDIA Grace CPU Superchip (PRNewsFoto/WekaIO) 차세대 AI 혁신의 원동력 제공 오늘날의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는 초고속 데이터 액세스를 요구하지만, 대부분의 데이터 센터는 점점 더 심해지는 공간과 전력 제약에 직면해 있다. 엔비디아 그레이스는 플래그십 x86-64 2-소켓 워크스테이션 또는 서버 플랫폼이 제공하는 성능 수준을 단일 모듈에 통합한다. 그레이스 CPU 슈퍼칩은 기존 x86 서버보다 2배 높은 에너지 효율을 발휘하는 144개의 고성능 암 네오버스 V2 코어로 구동된다. 엔비디아 커넥트X-7 NIC와 블루필드-3 슈퍼NIC는 특수 제작된 RDMA/RoCE 가속을 통해 최대 400Gb/s 속도에서 높은 처리량과 저지연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 페타스케일 스토리지 서버에서 실행되는 웨카 데이터 플랫폼의 혁신적인 제로 카피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조합은 I/O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고 AI 파이프라인 지연 시간을 줄여 GPU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AI 모델 학습 및 추론을 가속화한다. 이를 통해 첫 번째 토큰, 결과 및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전력 소비와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동 솔루션의 주요 이점: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탁월한 속도 및 확장성: 고성능 맞춤형 설계의 엔비디아 확장 가능 일관성 패브릭으로 연결된 144개의 고성능 암® 네오버스™ V2 코어를 갖춘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슈퍼칩은 절반의 전력으로 듀얼 소켓 x86 CPU 서버의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커넥트X-7 NIC와 엔비디아 블루필드-3 슈퍼NIC는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에 필수적인 고성능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첫 토큰 생성 시간을 최대 10배까지 단축하는 웨카 데이터 플랫폼의 AI 네이티브 아키텍처와 결합하여, 거의 모든 규모의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장한다. 최적의 리소스 활용: 고성능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그레이스 CPU의 5개 LPDDR메모리 아키텍처와 결합하여, 최대 1 TB/s의 메모리 대역폭과 원활한 데이터 흐름을 통해 병목현상을 제거한다. 웨카의 분산형 아키텍처와 커널 바이패스 기술을 통합하면, 더 빠른 AI 모델 학습, 획기적인 시간 단축, 더 빠른 추론 속도를 달성할 수 있으므로,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확장하는 데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 탁월한 에너지 및 공간 효율성: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10-50배 향상된 GPU 스택 효율성을 바탕으로 대규모 AI 및 HPC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웨카 플랫폼은 데이터 복사 감소와 클라우드 탄력성을 통해 데이터 인프라 공간을 4-7배까지 축소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여, 연간 저장되는 PB당 최대 260톤의 CO2 배출을 방지하고 에너지 비용을 10배까지 절감할 수 있다. 대표적인 x86 서버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2배 높은 그레이스 CPU 슈퍼칩을 결합하면, 고객은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여,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AI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웨카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닐레쉬 파텔(Nilesh Patel)은 "국제원자력기구에따르면, AI는 전 세계 기업의 혁신, 개발, 운영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도입이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 에너지 소비가 급격히 증가해 2026년까지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웨카는 엔비디아, 암, 슈퍼마이크로와 협력하여,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가속화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단축하면서, 엔터프라이즈 AI 및 고성능 워크로드를 구동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위한 고성능의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CPU 담당 디렉터 이반 골드와서(Ivan Goldwasser)는 "웨카는 슈퍼마이크로와 함께 대규모 데이터 집약적인 AI 워크로드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슈퍼칩과 원활하게 통합되는 강력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개발했다"면서 "이 솔루션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 빠른 데이터 액세스를 지원하여 데이터 중심 조직이 AI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스토리지 제품 관리 담당 수석 디렉터인 패트릭 치우(Patrick Chiu)는 "곧 출시될 슈퍼마이크로의 ARS-121L-NE316R 페타스케일 스토리지 서버는 엔비디아 그레이스 슈퍼칩 CPU를 사용하여 스토리지가 최적화된 최초의 서버"라고 하면서 "이 시스템 설계는 16개의 고성능 5세대E3.S NVMe SSD 베이와 3개의 5세대PCIe 네트워킹 슬롯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2개의 엔비디아 커넥트X 7 또는 블루필드-3 슈퍼NIC 네트워킹 어댑터와 1개의 OCP 3.0 네트워크 어댑터를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AI, 데이터 분석,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고성능 스토리지 워크로드에 이상적이다. 엔비디아 및 웨카와의 협력으로 고객이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성을 높이면서 새로운 AI 처리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암의 HPC 담당 이사인 데이비드 르콤버(David Lecomber)는 "AI 혁신을 위해서는 성능과 전력 효율성의 균형을 맞추는 실리콘 및 시스템 설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면서 "암은 엔비디아, 웨카, 슈퍼마이크로와 협력하여, 탁월한 가치와 최상의 에너지 효율성을 실현하는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슈퍼칩을 사용하는 웨카와 슈퍼마이크로의 스토리지 솔루션은 2025년 초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슈퍼컴퓨팅 2024 참석자는 부스 #1931의 웨카를 방문하여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데모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웨카웨카는 AI 시대를 위해 구축된 기업 데이터 스택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AI 기반 아키텍처가 갖춰진 AI 인프라의 표준을 설정함으로써 온- 프레미스,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에서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이 플랫폼은 종래의 데이터 사일로를 GPU, AI 모델 트레이닝과 추론 그리고 기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가속하는 동적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변환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하고 에너지를 덜 소비하며 관련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카는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과 연구 조직들이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여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발견, 통찰과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여기에는 포춘 50대 기업 중 12개가 포함되어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weka.io를 방문하거나 링크트인, X와 페이스북에서 웨카와 연결하기 바란다. WEKA는 파일과 객체 스토리지 플랫폼 분야2024 가트너(Gartner®) 매직 쿼드런드(Magic Quadrant™) 비저너리 기업에 선정되었다. – 보고서 보기 WEKA와 WEKA 로고는 웨카아이오 주식회사의 등록상표이다. 여기에서 사용된 기타 트레이드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도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1552/WEKA_NVIDIA_SMC_PR.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96062/WEKA_v1_Logo.jpg?p=medium600

2024.11.20 07:10글로벌뉴스

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 "'HBM 성공, 혁신-성장 추구 덕분"

최우진 SK하이닉스 P&T(Package & Test) 담당 부사장이 HBM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멈추지 않고 혁신과 성장을 추구해 온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사장은 HBM 경쟁력 향상을 이뤄낸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탁월한 생산성 혁신을 달성한 기업 및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최 부사장은 ▲HBM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AI 메모리 시장 선도 지위 확보 ▲소부장 글로벌 공급망 불안 해소 ▲제조·기술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위기 극복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최 부사장은 “지난 다운턴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 수준의 HBM 제품을 위해 함께 헌신하고 노력해 온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우리 모두가 멈추지 않고 혁신과 성장을 추구해 온 덕분에, 제가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부사장이 이끄는 P&T 조직은 반도체 생산공정 중 후(後)공정에 해당하는 패키징(Packaging)과 테스트(Test)를 담당한다. 이는 팹(Fab)에서 전(前)공정을 마친 웨이퍼를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형태로 패키징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에 적합한 품질인지 테스트하여 신뢰성까지 확보하는 역할이다. 특히 TSV(실리콘관통전극), MR-MUF(매스리플로우-몰디드언더필) 등 압도적인 패키징 기술력은 SK하이닉스 HBM 경쟁력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 부사장은 HBM 패키징 기술 개발 및 양산을 책임지며, 회사가 HBM 1등 위상을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최 부사장은 지난 2019년 HBM 3세대 제품인 HBM2E 패키지에 최초로 MR-MUF 기술을 도입해 열과 압력으로 인한 품질 문제를 개선했으며, 수율을 개선하고 생산량을 끌어올림으로써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또한 그는 MR-MUF 기술을 고도화한 '어드밴스드 MR-MUF' 기술을 개발해 4세대 HBM3 12단과 5세대 HBM3E 개발 및 양산까지 성공으로 이끌었다. 어드밴스드 MR-MUF에는 기존 칩 두께 대비 40% 얇은 칩을 휘어짐 없이 적층할 수 있는 칩 제어 기술(Warpage Control)이 적용됐으며, 신규 보호재를 통해 방열 특성까지 향상된 차세대 MR-MUF 기술이다. 이러한 성공 스토리의 바탕에는 시장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그의 노력이 있었다. 최 부사장은 역대 HBM 개발 및 양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타임 투 마켓(TTM, Time to Market)'을 꼽으며,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사장은 “AI 시대의 반도체 산업은 급속히 변하고 있다. 시장 상황과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하여 대응하는 것은 기본이며, 무엇보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력을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SK하이닉스가 HBM을 통해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준비 덕분”이라고 밝혔다.

2024.11.19 10:52장경윤

리디,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e북 일 거래액 11억 돌파

콘텐츠 플랫폼 '리디'를 운영하는 리디주식회사는 지난 13일 웹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데못죽)' e북이 출간 하루 만에 일 거래액 11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백덕수 작가의 현대 판타지 웹소설 '데못죽'은 아이돌 데뷔에 성공해야 살 수 있는 미션을 받은 '박문대'에 빙의된 주인공이 정상급 아이돌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실제 아이돌 데뷔 과정을 옮긴듯한 생생한 묘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큰 화제를 모은 '데못죽'은 '활자 아이돌'이라는 신개념 문화를 탄생시키며 지난해 5월 완결됐다. 이번에 리디에서 출간된 '데못죽' e북은 출간 전 티저 콘텐츠부터 3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데못죽' e북 출간 당일 X(구 트위터)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 순위 1위에 이어 관련 키워드 8개로 줄을 세웠다. 또 출간 하루 만에 일 거래액 11억원을 달성했다. 리디 관계자는 "웹소설 '데못죽'이 워낙 인기작이라 이번 e북 출간에도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정말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팬덤의 위력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데못죽'을 비롯해서 다양한 장르의 인기 작품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1.19 09:53조수민

TGA, 수상 후보 발표…스텔라 블레이드 2개 부문 노미네이트

'더 게임 어워드(TGA) 2024'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GOTY)'를 비롯한 총 29개 부문의 수상 후보작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도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TGA는 캐나다 게임 방송 호스트 제프 케일리가 주최하는 북미권 최대 규모의 게임 시상식 겸 신작 발표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다. TGA 심사위원회는 19일(한국시간)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GOTY)를 비롯한 총 29개 부문의 수상 후보작 명단을 공개했다. GOTY 후보로는 ▲ 아스트로봇 ▲ 발라트로 ▲ 검은 신화: 오공 ▲ 엘든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 메타포: 리판타지오(홈페이지 발표 순) 총 6개가 선정됐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지난 4월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액션 게임' 총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프트업은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최고의 e스포츠 선수' 부문에는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이 후보에 선정됐다. '최고의 e스포츠 팀'에는 이상혁과 정지훈의 소속팀인 T1과 젠지가 노미네이트됐다.

2024.11.19 09:23강한결

미소정보기술, 임상연구지원 솔루션 PaaS로 확대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가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을 내년 3종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 형식으로 선보인다. 미소정보기술은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 '서비스형 임상연구(CRaaS)' 고도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데이터 활용, 윤리 등 다양한 강연과 심포지엄 및 2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비전에서 가치로: 현대 의료를 형성 과정에서 AI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가 실제적인 가치로 변환되는 과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소정보기술은 2015년 한림대학교의료원을 시작으로 병원에 축적된 진단, 처방, 검사결과 등의 임상 데이터를 비식별화해 저장하고 연구자가 검색과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임상데이터 웨어하우스(CDW) 구축 분야를 선도해 왔다. 이후 국립교통재활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건양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등에서의 수행 경험을 통해 원천 데이터 통합부터 분석, 시각화까지 10단계 이상의 임상연구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솔루션인 CRaaS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인천세종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등에 의료 분야에 특화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적용 중이다. 내년에는 중앙보훈병원 등 9개 의료기관의 CDW 및 EDW 구축이 예정되어 있다. CRaaS의 기술력에 의료 데이터에 관한 전문성을 더해 미소정보기술은 2021년 국립암센터 암 빅데이터 플랫폼(CONNECT)을 필두로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는 국립암센터 KOCAS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광주 K-헬스 의료데이터 활용 통합플랫폼, 국군의무사령부 전군 감염병 감시지원체계 등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진료, 처방,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개인건강기록(PHR) 데이터에 생체신호, 운동, 식이 등 라이프로그를 결합하는 커넥티드 헬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진출하여 명실공히 헬스케어 데이터 구축 사업의 선두 자리를 굳히고 있다. 미소정보기술 최고의학책임자(CMO)인 이종근 헬스케어총괄본부장(예방의학과 전문의)은 "CRaaS가 올해 SaaS 형태로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면 내년에는 3종의 PaaS 형태로 통합되어 임상연구지원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의 자동 가명처리, 데이터심의(DRB), 데이터 안심존 기능을 통합한 'e-어니스트 브로커', 동적동의, 챗봇, 문진, 환자자기평가결과(PRO), 인센티브 빌링 기능을 통합한 '다이나콘(DynaCon)', 데이터 통합, 검색, 분석, 시각화에 자동 증례기록(CRF) 생성 기능을 통합한 '코호트 빌더'는 기존 구축형은 물론 클라우드 내에서 구독형으로도 사용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6:05남혁우

"전기차 산업 가속"…다쏘시스템, 볼보에 3DX 공급

다쏘시스템이 버추얼 트윈 기술로 볼보자동차 전기차 산업 가속화 지원에 나선다. 다쏘시스템은 볼보의 차량 개발 프로세스에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으로 볼보 엔지니어들은 품질을 비롯한 부품 재사용, 문제 관리, 테스트·검증 주기, 요구사항·추적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쏘시스템 3DX 플랫폼 기반의 산업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이들은 ▲효율적인 멀티 에너지 플랫폼 ▲글로벌 모듈형 아키텍처 ▲스마트, 안전 및 연결성 ▲지속 가능한 다기능 차량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볼보는 3DX 플랫폼 브랜드 중 하나인 카티아(CATIA)만 사용해 왔다. 그러나 향후 완전한 전기 자동차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쏘시스템 기술을 추가 활용키로 이번에 결정했다. 현재 카티아 애플리케이션과 타사 솔루션 데이터를 버추얼 트윈 플랫폼 하나로 원활히 마이그레이션해서 협업 차량을 설계·개발해 왔다. 앞으로 다쏘시스템은 3DX 플랫폼으로 자동차 제조기업이 전사적인 협업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돕고,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복잡한 전기 자동차 시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3DX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전 세계의 팀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엔지니어링 시간, 리드 타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부품 재사용을 극대화하고 제품 품질을 높여 규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극복함으로써 수익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쏘시스템 로렌스 몬타나리 자동차e·모빌리티 산업 부문 부사장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새 제품과 기능을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부담감을 느끼기 쉽다"며 "볼보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개발하는 데 탁월하며, 엔지니어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결합할 수 있는 첨단 기술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3DX는 볼보가 원하는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4.11.18 15:42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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