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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 '농심 레드포스'와 협력…e스포츠 콘텐츠 제공

네이버 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농심 레드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e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치지직이 국내 프로 e스포츠 구단과 맺은 첫 협약이다. 치지직은 이를 계기로 다양한 프로 e스포츠 팀의 스트리밍이 대중적인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치지직에서 농심 레드포스의 LCK 선수단을 포함해 팀 전속 스트리머 '얏따', '농관전'이 스트리밍을 진행하게 됐다. 또, 향후 치지직은 네이버 e스포츠에 구단 및 선수 페이지를 구축해, 농심 레드포스를 비롯한 파트너 구단의 계정을 연계하며 방송 노출 기회를 확대한다. 농심 레드포스는 치지직에서 다양한 스트리밍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연중 진행될 팬미팅 혹은 친선경기 역시 치지직의 공식 채널을 통해 단독 송출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은 e스포츠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를 강점으로 삼아, 다양한 프로 e스포츠 구단과 협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특히, 앞으로 커머스, 숏폼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프로 e스포츠 구단과 함께 수익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레드포스 관계자는 “글로벌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가 제작한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동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대중적인 스트리밍 플랫폼과 e스포츠 구단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함께 만들어, 산업적으로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4.01.16 09:22안희정

네이버부터 MS까지 인정한 CES 혁신기업 '가우디오랩' 오디오 기술

2015년 출범한 가우디오랩은 가상현실(VR) 오디오 기술 스타트업으로, 12일 폐막한 CES2024까지 총 세 차례 CES 무대에 출전했다. CES 무대에 나오는 족족 서로 다른 기술들로 혁신상을 받은 가우디오랩은 올해도 AI 기반 실시간 소음제거·음성강화 솔루션 '저스트 보이스(Just VOICE)'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CES 현장에서 만난 가우디오랩 창업자인 오현오 대표는 “저스트 보이스는 시끄러운 소음이 계속되는 환경에서도 목소리만 따로 추출할 수 있는 AI 기술”이라며 “기타·드럼·피아노 등 악기 소리도 분리하고, 특정 음원 추출과 가사 자막 싱크 등 영역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우디오랩 CES 부스에는 저스트 보이스를 비롯해, 이전 혁신상 수상작인 음량 평준화 기술(LM1)과 공간 음향 기술(GSA), 그리고 사운드 생성AI '폴리(FALL-E)'가 배치됐다. 어떤 디바이스로도 언제 어디서나 노래방 기능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지 싱(G Sing)'과 웹 사이트 기반 '가우디오 스튜디오' 역시 눈길을 끌었다. CES 세 번 출전에, 모두 혁신상을 받은 가우디오랩. 오 대표는 “내년에는 생성AI 기반 서비스로 활로를 넓힐 계획”이라며 “최고 혁신상을 목표로, 시장 가능성이 엿보인 생성AI 분야를 공략하며 올 한해 기술 고도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폴리를 내세워 생성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가우디오랩 폴리는 이용자가 이미지·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백색 잡음에서 명령어에 해당하는 소리를 자동으로 만들어낸다. 가령 나무가 부서지거나 쓰러지는 소리, 산사태 효과음, 제설 차량 소리 등을 생성한다. 그간 네이버 스타트업 양성기관인 D2SF와 소프트뱅크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유수 기업에서 투자받은 가우디오랩. 이번엔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가우디오랩 전시장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수장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가 깜짝 방문했다. 나델라 CEO는 가우디오랩 폴리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오 대표는 “MS 실무진들이 먼저 찾아와 (나델라 CEO 방문을) 귀띔했다”며 “구체적인 사업 협력 등을 논의한 건 아니지만, 우리 아이템에서 가능성을 본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오 대표는 “우리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분리도와 음질, 낮은 연산량으로 고성능을 뿜어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2024.01.15 17:52김성현

"아이폰16·아이폰16 플러스, 램 용량 늘어난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에 8GB 램과 와이파이 6E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4일(현지시간) 홍콩 하이통 증권 제프 푸 분석가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 “아이폰16 일반 모델은 8GB램·와이파이6E 지원” 제프 푸는 차기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에는 모두 8GB 램이 탑재, 6GB 램이 장착됐던 전작보다 용향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아이폰16 프로 모델은 전작과 동일하게 8GB 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작년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에는 6GB 램을,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는 8GB 램을 탑재했다. 또 그는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가 전작에서는 프로 모델에만 지원됐던 6GHz 대역에서 작동하는 와이파이 6E를 지원해 무선통신 속도를 높이고 호환 라우터와의 신호 간섭을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 “아이폰16 프로, 퀄컴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 칩 탑재” 그는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 칩이 탑재되나 일반 모델에는 전작과 동일한 스냅드래곤 X70 5G 모뎀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표준 모델과 프로 모델의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작년 2월 공개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X75은 최신 '5G 어드밴스드' 기술이 지원된다. 5G 어드밴스드는 기존 5G의 초연결·초저지연·초대용량 성능을 업그레이드해서 확장현실(XR) 기능과 초저지연 성능, 인공지능(AI), 위성통신 등을 지원한다. 또, 스냅드래곤 X70에 비해 더 빠른 5G 다운로드, 업로드 속도를 제공하며, AI 성능은 1세대 제품 대비 2.5배 이상 향상됐다. 회로 기판 공간을 25% 적게 차지하고 전력은 최대 20% 더 적게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애플은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아이폰용 5G 모뎀을 개발해 왔으나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9월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진행 중인 통신 모뎀 칩 개발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어 2025년 말까지도 칩 생산은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올해 9월에 아이폰16 라인업을 발표할 전망이다.

2024.01.15 16:40이정현

韓철수설 잠재운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에 사활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방한을 통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온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한국 철수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국 사업이 르노 글로벌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약 4년 만에 '오로라 프로젝트' 시작점인 하이브리드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 브랜드 CEO 파블리스 캄볼리브와 주요 르노 경영진들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방문해 오로라 프로젝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특히 르노 그룹 내에서도 주요한 프로젝트로 인지하고 있다. 오로라1은 지리그룹의 스웨덴 연구개발(R&D) 센터에서 개발한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추후 전기차까지로 라인업이 확대된다. 르노 그룹은 지난해 10월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을 발표했다. 르노는 새 전략에서 오는 2027년까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8종의 신차를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는데, 이중 한국이 하이엔드 D세그먼트(중형), E세그먼트(대형)를 맡은 것이다. 르노 부산공장이 이 같은 중책을 맡게 된 이유는 오랜 기간 쌓아온 자동차 제조 기지의 노하우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그룹 내에서 품질 1, 2위를 유지하고 생산성도 5위 내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차량도 최소 5종을 국내에서 생산한다. 국내 생산 엔진은 르노 그룹 고성능 브랜드 알핀에 납품하고 있다.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하이브리드 배터리도 생산해 신형 전동화 차량을 생산할 조건은 모두 갖춘 셈이다. 이런 저력을 갖췄음에도 르노코리아는 지난 2020년 XM3를 마지막으로 상품 개선 모델만 선보였다. 이 때문에 판매량이 떨어져 국내 소비자들도 한국에서 철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판매량 10만대를 넘겼으나 이는 전년 대비 38.5%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기업은 반조립제품(CKD)까지 합해 830만대를 넘겼다. 이는 2018년 823만1천418대를 기록한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신차 없이 버틴 르노코리아만 판매량이 감소해 뼈 아픈 한 해를 보냈다. 르노코리아는 이 같은 국내 소비자와 업계의 우려를 잠식하고자 2천만원대 'XM3 E-테크 포 올' 하이브리드 차를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오로라 1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캄볼리브 르노 CEO는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며 “르노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켜 줄 차량으로 르노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도 중요한 차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 그룹 주요 임원들의 한국 방문도 지속되고 있어 철수와는 거리가 멀다는 인식도 주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아르노 벨로니 르노 브랜드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방문했고 질 비달 디자인 부사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 부회장, 뤼크 쥘리아 부회장 등이 직접 한국을 찾아 점검하기도 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리그룹의 지원도 받을 전망이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내년 하반기부터 폴스타4 생산을 맡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생산 노하우 축적과 유휴 공장 가동으로 수익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근 미국과 영국이 이란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면서 홍해발 물류대란이 우려되지만, 르노코리아는 운송 우회를 선제적으로 하고 있어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다만 장기화 시 수출 활력이 줄어들 수 있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2024.01.15 15:41김재성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오류 없는 안정성 주목

차세대 지방재정관리 시스템이 이달 초 정식서비스를 시작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정식 서비스와 함께 오류를 일으켜 국민들에게 불편함을 끼친 기존 차세대 서비스와 달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두 사용하는 대규모 시스템임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호평 받고 있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이 지난 2일 개통 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은 서울시를 포함한 243개 지방자치단체, 39만 지방공무원들이 사용하는 지방재정관리 기간 인프라다. 예산편성 및 집행, 회계결산, 채권채무관리 등 모든 지방재정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일평균 15만 명 공무원이 접속해 60만 건 이상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지만 무리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행정안전부 측은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요인으로 단계별 개통을 꼽았다. 사전에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구성한 후 재정업무 순서에 맞춰 필요한 시스템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해 서비스 안전성을 높이고, 도입으로 인한 역효과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22년 8월 예산편성 기능 1단계를 시행하고, 지난해 1월 2단계로 예산집행 및 지방보조금관리 포털을 우선 운영을 시작했다. 이어서 2023년 상반기 주민참여 예산시스템 시범운영 및 정책지원 시스템을 오픈했으며 이달 초 결산 및 지방보조사업 부정수급 방지 등을 포함한 전 기능을 개통을 마무리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지난해 이미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고 3개월간 특정 지자체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치며 안정성과 사용자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왔다”며 “지난 한해 동안 해도 지자체 공무원들이 모두 이 시스템을 통해서 약 1천만 건 이상을 처리했으며, 비용으로는 연간 400조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1년간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겪지 않은 만큼 정식 개통이후에도 성능적인 이슈 등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그보다 각 부처에서 요구하는 기능 추가 및 개선 등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번 개통식은 지난 3년간 실시한 구축사업의 완료를 기념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라며 “이번 행사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15 15:34남혁우

지마켓·옥션, '설 선물세트 사전구매' 기획전

지마켓과 옥션이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구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설 기획전에서는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는 가성비 선물세트 총 2천5백여 종을 선보이고, 할인쿠폰·캐시 적립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공식품 ▲건강식품 ▲신선식품 ▲바디헤어 ▲생필품 ▲커피·음료 ▲화장품·향수 등 7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전문 상품기획자가 엄선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발송일 지정이 가능한 선물세트 구성을 대폭 확대하고,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5만원대 미만 실속형 선물세트 구성을 기존 대비 약 15%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가 상품은 사이트 별 매일 2종씩 공개한다. 15일 지마켓은 ▲프레시지 한입 LA 갈비 선물세트 ▲애경 선물세트 리미티드아트 에디션을, 옥션은 ▲미쓰하누 1++등급 한우선물세트 구이모듬 명절선물 ▲청정원 행복4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어 16일에는 지마켓이 ▲로즈마인 스팀소프트 바디 4종 선물세트 ▲CJ 스팸12호 선물세트, 옥션은 ▲포레스트스토리 B7 약산성 탈모샴푸 3+1 ▲LG생활건강 설 선물세트 생활의 감동 E호을 판매한다. 또한 지마켓·옥션은 신세계유니버스클럽 멤버십 전용 딜 상품도 각 사이트별 매일 2종씩 선보인다. 15일 지마켓은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30정x6박스 ▲사조대림 안심특선 OS호x3개를, 옥션은 ▲동의비책 침향단 30환x2박스 ▲CJ 스팸마일드8호x5개를 판매한다. 이 외 ▲롯데햄 프리미엄 복합4호 ▲화과방 양갱세트 ▲정관장 홍삼진고 ▲하이마블 미국산 소고기 냉장 선물세트(1kg) ▲파란푸드 도담 견과류 선물세트 등의 가성비 상품을 비롯해 ▲창평한과 5호 한과선물세트 ▲뉴트리 에버콜라겐 인앤업 비오틴 업 ▲으뜸한돈 국내산 냉동 돼지갈비 선물세트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 1등급 혼합세트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지마켓·옥션은 먼저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쿠폰 2종을 ID당 매일 5회씩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되는 쿠폰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 할인되는 쿠폰이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2종 쿠폰을 한 번씩 더 제공한다. 카드사 10% 즉시할인도 있다. 하나/비씨/NH농협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멤버십 회원 전용 쇼핑지원금도 선보인다. 클럽 회원이 사전구매 행사 기간 동안 누적 20만원 이상 행사상품을 구매한 경우, 지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스마일캐시 2만원을 증정한다. 캐시는 1월 25일 이전 제공하며, 2월 9일까지 사용가능해 설 '설 빅세일'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지마켓 관계자는 “필요한 날짜에 미리 선물세트를 보내 놓고 여유롭게 설날을 맞이하려는 수요가 있어 이번 사전 구매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멤버십 회원의 경우 쇼핑지원금, 전용 특가딜, 쿠폰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선물세트부터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마켓과 옥션 2024 설 빅세일 본 행사는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된다.

2024.01.15 14:41최다래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CES에서 대부분 대화 주제는 AI"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CES에서 만난 대부분의 고객과의 대화 주제는 AI(인공지능)였다"고 말했다. 경 사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CES 참석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경 사장은 "챗GPT의 등장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들이 노멀 서버의 투자를 줄이고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에 투자를 늘렸을 때 그것이 한정된 예산 탓이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노멀 서버의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믿었던 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그런 일은 생기지 않았다"며 "그 이유는 컴퓨팅에 근본적인 변화 생긴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노멀 서버는 전통적인 리트리벌 시스템(이미 존재하는 데이터에서 특정 정보를 찾는)을 위한 것이었는데, 컴퓨팅 환경이 주어진 입력에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는 제너러티브 시스템으로 변한 것"이라며 "제너러티브 시스템이 되려면 메모리와 컴퓨트 셀들이 대규모로 상호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차세대 메모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 사장은 "메모리와 컴퓨트를 한 칩으로 만드는 것은 비싸다. 그래서 HBM(고대역폭메모리), GPU 가속기, 2.5D 패키지가 등장한 것"이라며 "더 고용량의 HBM, 더 빠른 인터페이스,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HBM, 커스터마이즈 버퍼 HBM 등 메모리와 컴퓨트 사이의 거리를 줄이려는 시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서 그는 "서버에서 시작된 이 시도는 PC로, 스마트폰으로 진화해갈 것”이라며 “새로운 기회가 왔다. AI의 시대와 트릴리온(Trillion·1조) 모델의 LLM(대규모언어모델)이 등장했지만, AGI(인공 일반 지능)는 쿼드릴리온(Quadrillion·1000조)의 파라미터를 필요로 할지도 모른다. 지금은 시작일 뿐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AI 시대에 차세대 메모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HBM 시설투자를 전년 보다 2.5배 이상으로 늘렸다. 또 내년에도 올해 규모로 HBM 시설투자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생성형AI와 온디바이스 AI에 최적화된 ▲12나노급 32기가비트(Gb) DDR5 D램 ▲HBM3E D램 '샤인볼트' ▲CXL 메모리 모듈 제품 'CMM-D' 8.5Gbps 'LPDDR5X(Low Power DDR5X)' D램 ▲LPDDR5X-PIM ▲LLW(Low Latency Wide I/O) D램 등을 공급 또는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24.01.15 11:14이나리

폭스바겐그룹, 지난해 924만대 판매…글로벌 2위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전년 대비 12% 증가한 총 924만대 차량을 인도했다고 15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유럽과 북미, 남미 등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였고, 중국 시장에서도 1.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전년보다 성장한 판매량으로 글로벌 2위를 굳힐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그룹의 지역별 판매량은 유럽이 19.7% 증가한 377만4천500대를 기록했다. 이중 전기차는 47만2천400대로 전년 대비 34.2% 성장했다. 전기차 비중도 높아졌다.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판매한 차량 중 전기차 점유율은 12.5%다. 2022년에는 11.2%였다. 북미 지역에서는 17.9% 늘어난 99만3천1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미국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71만3천100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차 판매량 역시 60.8% 증가한 7만1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년도 7%였던 전기차 판매량 점유율은 10%로 상승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체 인도량은 2.3% 증가한 359만 4천500대를 기록했다. 그룹의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1.6% 성장한 323만6천100대를 판매했다. 전기차 모델 또한 23.2% 증가한 19만1천800대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전기차 비중은 2022년 4.9%에서 2023년 5.9%로 늘었다. 지난해 폭스바겐그룹이 가장 많이 판매한 전기차는 폭스바겐 ID.4/ID.5다. 총 22만3천100대를 판매했다. 그 뒤를 이어 폭스바겐 ID.3(14만800대), 아우디 Q4 e-트론(11만1천700대) 순이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폭스바겐 ID.7 투어러·롱휠베이스, ID.버즈, 아우디 Q6 e-트론, 포르쉐 e-마칸 등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4.01.15 10:07김재성

"로블록스 세상에서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체험한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를 15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블록스는 전 세계 알파세대와 Z세대가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상호작용하고 게임 등의 활동을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현대자는 2021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로블록스에 가상공간을 구현한 바 있다. 올해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 다목적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HTWO' 등 미래 모빌리티를 활용한 여섯 가지 맵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현대 퓨처 어드벤처' 게임을 출시했다. 게임에는 로보틱스, 전동화, 수소 기술 등이 구현된 맵과 로봇 '달이(DAL-e)'와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 같은 게임 아이템도 구현했다.

2024.01.15 09:45김재성

기아 中 합작사 판매량 '껑충'...작년 31% 늘어

기아의 중국 합작사가 수출을 돌파구 삼아 판매량을 큰 폭 늘렸다. 13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기아의 중국 합작사인 위에다기아는 지난해 누적 중국 내외 자동차 판매량이 16만6천395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31.2%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위에다기아의 누적 수출 판매량은 8만602대이며, 전년 대비 125% 늘었다. 수출 물량이 판매량의 48%를 차지했다는 점도 의미있다. 위에다기아가 지난해 중반 연 1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점을 고려하면 80% 이상 목표를 달성했다. 위에다기아는 장쑤위에다그룹과 한국 기아자동차가 공동을 설립한 합작사다. 위에다기아는 셀토스, 이파오, 페가스 등 3개 모델을 수출 주력 모델로 구성했다. 내년 지속적으로 수출 모델을 늘리면서 수출 국가 역시 최근의 중동,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50여 개 국가에서 80여개 국가로 늘릴 계획이다. 옌청 공장을 글로벌 수출 기지로 삼는다. 중국 언론은 수출이 위에다기아의 중국 사업에 중요한 돌파구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언론 징지관차바오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자동차 제조 기술이 ㅅ어숙하고 친환경 기술이 발전하면서 중국 시장의 일부 합작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 압박을 받으며 생존이 어려워졌다"며 "그 결과 변화를 모색하고 위에다기아, 장안포드, 둥펑시트로엥 등 브랜드들이 판매 전략을 중국내 시장에서 해외 시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한 선택이 됐다"고 지적했다. 위에다기아역시 중국 내 판매와 수출 판매를 병행하는 패턴을 구축하면서 전동화 역시 가속하고 있다. 위에다기아는 지난해 3월 중국 신에너지 전략을 발표하고 전기촤 브랜드로의 전환을 꾀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매년 최소 한 대 이상의 E-GMP 플랫폼 기반 전기차를 개발해 출시해 2027년깢 총 6대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18만 대까지 높여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지난해 일환으로 'EV6' 전기차를 중국에서 출시해 수입차 형태로 판매에 돌입했으며, GT-라인 버전과 고성능 GT 버전의 공식 유통가는 28만2천800위안부터 시작한다. 기아가 처음으로 중국에서 주도해 개발하고 중국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글로벌 전략 모델 'EV5'도 지난해 광저우 모터쇼에서 출시, 공식 유통가가 14만9천800위안부터 시작한다.

2024.01.15 08:47유효정

르노 브랜드 CEO, 韓공장 방문…"올해 전환기, 한국서 맞을 것"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주요 르노 경영진이 지난 10일∼12일 한국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르노 경영진은 방한 기간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와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찾아 신차 개발 계획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캄볼리브 CEO는 이 프로젝트를 점검하면서 "르노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르노그룹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아래 한국에서 처음 선보일 차량 모델의 개발 코드명이다. 르노코리아는 '오로라1' 모델을 준비해 올해 하반기 국내외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오로라1은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새로운 프랑스 디자인 트렌드와 최신 E-테크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콤팩트 모듈형 플랫폼(CMA)과 결합한 모델이다. 캄볼리브 CEO는 "새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켜주고 한국 시장은 물론 르노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도 중요한 차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르노그룹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르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을 통해 2027년까지 유럽 이외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모두 8종의 신차를 글로벌 허브 5곳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하이엔드 D, E 세그먼트 차량 개발 및 생산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24.01.14 12:58김재성

[ZD브리핑] 베일 벗는 삼성 첫 AI폰 '갤럭시 S24'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 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삼성 첫 AI폰 '갤럭시S24' 베일 벗는다...TSMC 4분기 실적 발표 삼성전자가 이번주 17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8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산호세)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첫 AI폰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생성형 AI 경험을 자사의 모바일 기기 제품군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오는 18일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앞서 TSMC는 매월 공개하는 월별 매출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증권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스마트폰, PC 등 IT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AI 산업 발전에 따른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실적에 대한 전망도 언급할 예정인 만큼, 반도체 업계에서 이번 컨퍼런스 콜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1세대 E클래스를 19일 한국 시장에 최초 공개합니다. 벤츠 E클래스는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수입 차종입니다.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 왕좌를 BMW에 내준 벤츠는 올해 E클래스를 내세워 재탈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로 출시할 11세대 E클래스는 지난 10세대 출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75년의 브랜드 헤리티지, 현대적인 최신 디자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결합해 더욱 강화됐습니다. 제4이통 5G 주파수 경매 초읽기 신규 기간통신사업자 대상 5G 28GHz 주파수 경매가 약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파수 경매 결과와 그 이후에 대한 관심이 국내 ICT 업계 전반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주파수 할당 적격심사를 받은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마이모바일컨소시엄(미래모바일)은 주파수 경매에 앞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경매 설명회에 참여합니다. 신규사업자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18년 이동통신 3사가 할당받은 금액의 3분의 1 수준인 최저경쟁가격이 산정됐지만, 경쟁 수요가 발생하면서 치열한 경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주파수 경매 설명회 다음 날에는 국회에서 신규사업자 주파수 경매에 대한 전문가 좌담회가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실에서 준비한 이번 좌담회에는 이경원 정보통신정책학회장을 좌장으로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2024 LCK 스프링-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막 이번 주에는 e스포츠 대회에 신작 출시까지 다양한 게임 소식이 있습니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7일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의 첫 개막전을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 마련합니다. 첫 개막전은 DRX와 농심 레드포스, 젠지 e스포츠와 T1이 맞붙습니다. 새해 LCK 정규리그는 3월 24일까지 2개월간 열리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주 5일 경기가 있습니다. 10개 팀별로 각 18경기씩 총 90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플레이오프는 3월 30일부터 진행되며, 4월 14일 결승전이 열립니다. 넥슨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FC온라인 국내 최상위 대회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을 진행합니다.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지난해 시즌 1 2 우승팀 GEN.G와 KT롤스터를 포함해 울산HD FC와 광주FC 등 K 리그 인기 구단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합니다.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 내 신규 경기장에서 열리며 팀전과 개인전이 혼합된 방식으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와 2라운드, 3라운드로 결승전에 오를 팀을 확정합니다. 이어 오는 3월 24일 결승전으로 최강 팀이 결정됩니다. 이번 시즌은 경기장을 개방형 스튜디오로 구성해 관중과 경계석 간 거리를 줄여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출시를 앞둔 신작으로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드래곤엠파이어'와 연예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가 있습니다. 각각 17일과 18일 정식 서비스로 이용자들과 만납니다. 엠드림이 자체 개발한 '드래곤엠파이어'는 실시간 공성 전투, 영지 경영, 경제 콘텐츠 등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의 성장과 경쟁 등의 재미를 강조한 신작입니다. 인폴드코리아가 준비하고 있는 신작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시공간을 넘어 그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현실감 넘치는 3D 인터랙션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데이트의 경험을 제공하는 게 특징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감독당국, 서민 신용회복 지원 당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전 금융권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합니다. 이는 지난 11일 정부와 국민의힘이 연체 채무 전액 상환자 최대 290만명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기로 발표한 것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천만원 이하 연체자 중 오는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한 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등에 대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재산·자동차 보험료 부담 완화 입법예고 최근 많은 이슈를 모았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됩니다. 우선 건강보험 재산보험료 기본공제를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가입자 353만 세대 중 330만 세대의 재산보험료가 평균 월 2만4천원(9만2천원→6만8천원) 인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는 폐지됩니다. 이로 인해 지역가입자 중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하는 9만6천 세대의 보험료가 평균 월 2만9천원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역가입자 333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평균 월 2만5천원 인하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모아, 성공적인 DT 사례 공유 쌍방울그룹의 IT솔루션 전문기업 디모아가 1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PTC DX 서밋 2024'를 개최합니다.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실제 각 산업 분야의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PTC와 함께 진행해 짐 헤플만 현 PTC글로벌 CEO와 후임으로 예정된 닐 바루아 후임 CEO가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4.01.14 12:17손희연

CES2024 나흘간 대장정 마무리…AI·디지털헬스케어 기술 향연

[라스베이거스(미국)=김성현 기자] 구글·삼성·인텔 등 이구동성으로 '인공지능(AI)'을 외쳤다. 빅테크 전유물로 여겨졌던 축제였는데, 화장품·유통 기업 수장들이 등판해 '빅 블러' 시대가 도래했음을 시사했다. 혁신·창조성을 생명으로 하는 스타트업, 특히 'K스타트업'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뒤흔들었다.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도 선전했다.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 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같이 기술 활성화에 이바지하자는 슬로건에 맞춰 전 세계 150여개국 4천300곳 이상 기업들이 9일부터 나흘간 기술 향연의 장을 열었다. 주최사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설립 10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CES2024는 13만5천명을 웃돈 참관객이 몰리며, 엔데믹 이후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은 스타트업을 비롯해 780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미국(1천148개)과 중국(1천104개)에 이은 3위다. [A] 최대 화두 'AI' CES 현장을 가득 메운 주제들 중 단연 돋보인 건 AI다. 메인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 입구에는 구글이 전시장을 꾸렸고, 생성형 AI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전환, 도구 서비스 등을 시연했다. 삼성도 LVCC 노스홀 전광판에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을 새겨넣었다. 삼성전자는 LVCC 센트럴홀 메인부스에 생성AI·온디바이스 AI용 D램 등 AI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전시했다. 삼성전자 부스에 마련된 생성AI를 탑재한 AI 로봇 '볼리'도 관람객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삼성SDS의 경우 생성AI 기반 플랫폼 '브리티 코파일럿'을 다음 달 선보인다고 CES에서 밝혔다. 삼성전자 부스 바로 옆에는 중국 가전업체 TCL과 하이센스가 QLED 프로와 함께 마이크로 LED TV를 처음 공개했다. 두 중국 회사는 독자 개발한 TV 전용 AI 반도체를 전면에 공개하며, 칩셋에서도 기술이 올라갔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이센스는 자체 설계한 TV용 AI 반도체를 곁들인 110인치 초대형 TV도 선보였다. LG는 모빌리티·로봇 등 다른 산업군과 연계한 '공감 AI'에 방점을 찍었다. LG전자는 가정용 로봇 'AI 에이전트'를 현장에서 공개한 뒤, 내년 출시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SK그룹은 센트롤홀 내 통합 전시관 원더랜드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사람 얼굴을 AI로 분석해 운세를 점치는 '포춘텔러'가 큰 호응을 얻었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AI용 D램인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전시했다. SK텔레콤도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모델과 AI 미디어 스튜디오, 반려동물 AI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등을 공개했다. CES 키노트 연설에서도 AI가 화두에 올랐다.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AI 선한 영향력을,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PC·스마트폰 등 제품과 AI 시너지로 인한 고객 경험 개선을 각각 외쳤다. 롤란트 부슈 지멘스 CEO는 소니·아마존 등과 협업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AI 기반 산업용 코파일럿을 만들겠다고 표명했다. [B] 산업 간 장벽 붕괴 '빅 블러(Big Blur)' 시대 서막 CES2024는 산업·서비스 경계가 흐려지는 빅 블러 시대 서막을 알렸다. CES 역사상 최초로 뷰티 업체 수장이 기조연설 무대에 올랐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CEO는 혁신상을 수상한 '에어라이트 프로'를 공개하며 뷰티 업계 미래를 전망했다. 이에로니무스 CEO는 “생성AI가 전 세계를 뒤바꾸고 있다”며 AI를 접목한 뷰티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전통 유통강자 월마트도 CES2024에서 산업 간 장벽이 허물어졌음을 선포했다. 개막 첫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AI로 고객 편의성 제고를 넘어 일상생활에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생성 AI를 우리 앱에 접목시켜 직관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맥밀런 연설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나델라 CEO는 “월마트가 지닌 독자적인 데이터와 생성AI 조합으로, 차별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월마트는 이용자 구매 특성을 생성AI가 파악해, 선호 물품을 자동 입고해주는 '인홈' 서비스와 가상공간에서 의상을 만들어 지인으로부터 피드백 받을 수 있는 AR 플랫폼도 준비한다.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벤 제조업체 에실로룩소티카는 LVCC 노스홀 내 디지털 헬스케어관에 부스를 설치했는데, 부스에는 일반 선글라스 대신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글래스 제품이 주를 이뤘다. 레이벤은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와 스마트글래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C] 혁신·창조성(Creativity) 내세운 'K스타트업' 높은 창조성을 내세운 스타트업들이 CES2024에서 날아다녔다. 네덜란드·일본·프랑스·튀르키예 등 세계 각국 벤처·중소기업들로 꽉 채운 베네시안 엑스포 전시장에는 유독 한국인들이 많았다. 중소벤처기업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은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파크에 '통합 한국관'을 꾸렸고, 지자체·대학 등 32곳과 433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올 CES에 참여한 한국 기업 중 혁신상을 수상한 143곳 중 스타트업이 116개로, 90%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휴레이포지티브·메디띵스 등 네이버D2SF·카카오벤처스에서 투자한 스타트업 30여개가 CES를 수놓으며 기술력을 뽐냈고, 마케팅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과 뷰티업체 에이피알,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자 소프트베리 등이 CES 데뷔전을 치렀다. 로봇 손가락 의수를 만드는 스타트업 만드로와 AI 오디오 업체 가우디오랩의 경우, 나델라 MS CEO가 직접 부스를 방문해 엄지를 치켜들기도 했다.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과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양성 기업 이름을 내걸고 별도 전시관을 설치했다. [D] 미래 먹거리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 디지털 헬스케어장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웰빙과 피트니스, 즉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수요가 늘어난 데 따라 헬스케어 서비스가 이번 CES 참관객들 눈길을 끌었다. 최고혁신상을 받은 미국 애보트(Abbott)는 심장 이상 증세를 곧바로 점검할 수 있는 심박조율기를 보였다. 한국 기업에서는 급식소에서 버려지는 음식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용자 만족·선호도를 파악하는 솔루션 기업 누비랩이 음식 스캔 만으로 칼로리 정보와 영양소를 확인할 수 있는 푸드 스캐너, 영유아들이 꺼리는 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케어매니저 등을 소개했다. 텐마인즈(10minds)는 코골이 완화를 돕는 베개인 모션슬립·필로우로 주목받으며, 최고혁신상 영예를 안았다. 세라젬은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9·프라임과 안마의자 파우제 M6를 비롯해, 순환에 도움을 주는 전위음파체어 셀트론, 다양한 의료기기를 모듈형으로 결합할 수 있는 마스터 메디컬 베드(혁신상),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인 '홈 메디케어 플랫폼(혁신상)' 등 신제품 10종을 내세웠다. [E] ETC '메타버스' 팬데믹이 한창이던 한때 돌풍을 일으켰던 메타버스도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뿜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센트롤홀 내 넷플릭스 부스 앞에는 VR 헤드셋을 착용한 담당 직원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부스 옆에는 100명가량 인원들이 대기했다. 넷플릭스 부스에서는 3월 출시 예정인 드라마 '삼체'를 메타버스로 미리 접할 수 있게 했다. 비햅틱스는 조끼·장갑 등 '택슈트(TACTSUIT)'를 게임과 연동한 메타버스를 선보였고, 중국 디바이스 기업 DPVR과 EmdoorVR컴퍼니가 어지러움을 덜어 안정성을 확보한 VR 헤드셋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을 끌어들였다. 엑스리얼 역시 AR 스마트글래스 '에어2 울트라'를 공개한 동시에, BMW와 합작한 차량용 안경을 선보였다. 롯데정보통신이 조성한 140평 규모의 메타버스 장 '칼리버스' 역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2024.01.13 17:20김성현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530만원 오르며 바뀐 점은

제네시스는 지난해 말 G80을 출시하면서 내부 인포테인먼트 일부에 변화를 줬다. 3년 9개월 만의 변경이었다. 제네시스는 신형 G80 실내를 신차급으로 바꿔냈다고 자부했다. 이는 G80이 이미 완성형으로 나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만큼 그 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제네시스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제네시스 G80 포토 미디어데이'를 열고 신형 G80을 전시했다. 신형 G80 외관은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이 없다. 실질적인 변화는 범퍼 일부와 휠 디자인, 엠블럼이 교체된 것이다. 휠은 기존 5개 줄로 마감된 5 스포크 휠이었는데, 신형에서는 두 줄로 나뉜 5 더블 스포크를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이것을 두고 비행기의 프로펠러가 도는 듯한 역동성이라고 표현했다. 헤드라이트도 G90과 GV80에 적용했던 새로운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 램프를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순차적으로 전 라인업에 MLA 램프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G80 기본 모델은 머플러를 안쪽으로 넣어 감췄다. G80 스포츠 패키지는 머플러를 노출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G90, GV90에 먼저 적용됐던 엠블럼을 G80에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새로운 엠블럼에 기요세 패턴(금속 표면에 직선과 곡선의 디테일한 선을 새겨넣은 기법)을 적용했다. 엠블럼은 니켈 도금 소재를 사용했다. 제네시스는 부분변경에서 헤드라이트와 휠 디자인에 두 줄을 강조한 것은 선명하고 화려하면서 정교하게 보이기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G80은 실내가 가장 많은 변화를 거쳤다. 우선 전세대보다 1열과 2열 스크린이 커졌다. 전면 인포테인먼트는 클러스터와 하나로 통합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2분할 또는 3분할 화면을 선택해 다양한 콘텐츠를 띄울 수 있다. 전작의 실내 디스플레이 크기는 14.5인치였다. 또한 2열 좌석에 적용된 디스플레이 크기도 커졌다. 제네시스는 G80 부분변경을 거칠때 가장 중요시했던 점을 승차감과 소음저감이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서스펜션 부분을 바꿨다"며 "서스펜션 구조를 이어주는 부싱 같은 부분을 튜닝해서 차량의 충격과 소음을 줄이려는 노력을 거쳤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숙명인 연령대를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승차감뿐만 아니라 스포츠 패키지 같은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패키지를 선보인 이유다. 제네시스 상품 담당자는 "기존에 G80 고객층이 50대 이상 분들이 많았는데, 지속해서 연령대를 낮추려는 시도 하고 있다"며 "스포츠 모델과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등 조금 더 젊으신 분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제네시스 G80의 경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다. 제네시스는 수준 높은 경쟁차를 이길 수단으로 고객을 배려한 풍부한 편의 사양,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과 내장에 적용되는 소재로 삼고 있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브루클린 브라운'을 포함해 총 10종으로 운영된다. 내장은 5종이다. G80의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천890만원 ▲3.5 가솔린 터보 6천550만원이며, G80 스포츠 패키지는 ▲2.5 가솔린 터보 6천290만원 ▲3.5 가솔린 터보 7천110만원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13일부터 21일까지 특별 전시 '더 제네시스 스테이지. G80'을 진행한다. 전시는 체험 프로그램과 토크 콘서트도 준비됐는데, 사전 예약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토크 콘서트는 김다미 바이올리니스트, 장항준 영화감독, 윤대현·김희은 셰프가 참석한다.

2024.01.13 09:01김재성

[생활] 멀츠, 배우 이민호와 함께 '울쎄라 골드 스토리 데이' 개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이하 멀츠)는 오는 1월27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울쎄라(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 브랜드를 알리는 소비자 행사인 '울쎄라 골드 스토리 데이'(Gold Story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울쎄라를 상징하는 브랜드 컬러인 '골드'를 활용해 2024년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행사 주제인 '골드 스토리'는 '좋아하는 것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새해를 기념해 취미‧운동 등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발견하고 '나만의 골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골드 스토리 데이 당일에는 나만의 골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준비된다. '2024 골드 스토리' 이벤트 존은 포토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나만의 골드 스토리를 다짐하고 이를 간직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다양한 울쎄라 포토존도 마련해 다채로운 골드빛 배경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고 한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피부 나이 측정도 현장에서 진행되는데 전문 기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현재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강사와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오후에는 울쎄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앰버서더인 배우 이민호가 방문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토크세션에서는 배우 이민호의 2024년 새해 계획, 최근 근황부터 이민호만의 '골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토크세션 참여 방법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월1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유수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대표는 “2024년을 시작하면서 울쎄라를 사랑해주신 소비자 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제인 '골드 스토리'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방법인 만큼, 새해 계획을 준비하는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기억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올해도 성별, 연령 등 관계없이 모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자생한방병원, e스포츠 KT롤스터 선수단 건강관리 프로젝트 진행 자생한방병원은 e스포츠 프로게임단 KT롤스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들에 대한 건강관리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11월 KT롤스터와 공식 의료후원 협약을 맺고 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의료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지난 11일 자생한방병원을 찾은 '데프트' 김혁규, '표식' 홍창현 등 KT롤스터 선수 5명은 국내 프로리그인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LCK Spring)을 앞두고 목‧어깨‧손목 등 평소 불편함을 느끼던 증상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이진호 병원장은 선수들의 상태를 점검하고 증상별 건강 상담과 추나요법 등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 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선수들은 앞으로 자생한방병원에서 각종 근골격계 질환과 더불어 정신건강을 위한 관리도 받을 예정이다. 또 자생한방병원과 KT롤스터는 e스포츠에서 다발하는 질환에 대한 건강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예전부터 허리에 통증이 있었던 김혁규 선수는 “오늘 상담과 치료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면서 평소 올바른 자세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건강관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스포츠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쉽'(롤드컵)의 경우 누적 시청자 수가 4억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가 나날이 커지는 중이다. 하지만 장시간 앉아서 게임을 이어가는 종목의 특성상 각종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큰 편에 속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e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프로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으로 '신체, 심리 등의 건강 문제'가 48.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KT롤스터 선수들이 e스포츠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건강하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데 자생한방병원의 치료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핏펫, 온라인 펫페어 제2회 팡팡 페스타 개최 핏펫은 인기 반려동물 상품과 24년도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펫페어 '제2회 팡팡 페스타'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핏펫의 온라인 펫페어 '팡팡 페스타'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상품을 최대 81%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특히 이번 팡팡 페스타에서 주목할 만한 브랜드로는 ▲템테이션 ▲네이처스 버라이어티 ▲아보덤 ▲마이베프 ▲모래혁명 ▲뉴알엑스 등으로 각 브랜드 별 할인 뿐 아니라 추가 증정품과 선착순 선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한다. 핏펫몰 만의 생애 주기 별 전문관과 팡팡 페스타 추천관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부터 핏펫몰에서 운영하는 키튼관‧퍼피관‧중대형견관 등 전문관에서는 연령 별 생애 주기에 맞는 스페셜 추천 상품을 마련했고, 팡팡 페스타 추천관에서는 지난해 가장 인기 있었던 강아지 간식 브랜드 잇츄의 전라인 할인 행사를, 고양이 전문브랜드 냥쌤은 '투명화장실'과 '투명수반', '스크래쳐' 등의 묶음 할인상품 등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핏펫의 멤버십 서비스인 '핏펫플러스' 이용고객은 무료배송 혜택과 2배 적립금을 받을 수 있으며, 제휴카드와 통신사 멤버십을 통한 할인 또는 적립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핏펫 박채연 사업본부장은 “24년도에는 핏펫의 온라인 펫페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인기 상품들은 물론,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신상품들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2 15:28조민규

"말하고 춤추고 난다"…CES2024서 주목 받은 자동차 기술

자동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가 공개되는가 하면, 인공지능(AI) 결합 등으로 자동차 기술이 재정의되고 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올해 CES 현장에서 소개된 자동차 기술 중 주목할 만한 기술을 모아서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생성AI 경쟁 자동차 회사들은 10년 넘게 자동차에 자율주행 등의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CES2024에서는 웹을 뜨겁게 달궜던 생성AI와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이 자동차 대시보드로 들어와 음성 명령을 통해 자동차와 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 분야에서는 독일 회사들이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폭스바겐은 “차량에 챗GPT를 탑재할 계획”이라며, “인포테인먼트 업데이트를 통해 자체 음성 비서 기능인 'IDA'에 챗GPT를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는 차량에 생성형 AI 알렉사 구현을 위해 아마존과 협력 중이며, CES2024에서 아마존 LLM을 기반으로 한 AI 비서를 시연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와 협력 중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부품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부터 제조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체들이 생성AI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씨넷은 전했다. 머지않아 길 찾기나 문자 보내줘 등의 단순 명령 뿐 아니라 “가까운 부리또와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멕시코 식당을 찾아 아내에게 문자로 보내줘”라고 자동차에 요청할 날도 멀지 않을 것 같다고 씨넷은 평했다. ■ 새 전기차 콘셉트 이번 행사에서 혼다는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 '0시리즈' 살룬(Saloon)과 스페이스-허브(Space-Hub) 두 가지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살룬은 낮은 차체의 스포츠 쿠페로, 매혹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계기판에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혼다는 살룬이 2026년 출시될 양산형 전기차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허브는 넓고 미래지향적인 미니밴으로, 실내를 거대한 투명 지붕 아래서 승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꾸몄다. 기아자동차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형 교체형 설계 방식을 기반으로 한 PV1, PV5, PV7라는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콘셉트를 선보였다. PV5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차량이지만 다양한 목적에 맞게 변형이 가능하다. 차량 내부에는 '나만의 차량'을 만들 수 있는 레고와 같은 레일과 타일 시스템이 적용돼 원하는 부분에 스피커나 선반 또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꽂을 수 있다. ■ 눈길 끄는 신기술 현대 모비스는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모비온(MOBION)' 콘셉트로 CES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모비온 기술은 네 바퀴를 모두 따로 움직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전시장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이고, 앞 바퀴가 고정된 채 제자리를 빙글빙글 도는 기술을 선보였다. 평행 주차 공간에 측면으로 '크랩 주행과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의 선진항공교통(AAM) 법인 슈퍼널은 2세대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인 'S-A2'의 실물 모형을 CES 2024에서 선보였다. 이 모델은 지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지 4년 만에 새로 공개된 모델로, 전장 10m, 전폭 15m로 조종사 포함 5명이 탑승 가능하다. 회사 측은 빠르면 2028년 최대 400~500m의 고도에서 200km/h의 순항 속도로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2024.01.12 11:03이정현

2024 LCK 스프링, 17일 개막…무엇이 바뀌나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이 오는 1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개막한다. 리그 첫날 개막전에는 DRX와 농심 레드포스, 젠지 e스포츠와 T1이 맞붙는다. 정규리그는 3월 24일까지 2개월간 열리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주 5일 경기를 치른다. 10개 팀별로 각 18경기씩 총 90경기가 예정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레이오프는 3월 30일부터 진행되며, 4월 14일 결승전이 열린다. 지난해 스프링부터 도입된 '새터데이 쇼다운' 특별 대진은 2024 스프링 정규 리그에도 적용된다. 이전 스플릿의 순위, 라이벌 구도, 스토브 리그 스토리 등 다양한 요소를 감안해 편성된 특별 대진은 개막전과 토요일 프라임 타임(오후 3시),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 등 주목도가 높은 시간대에 배치된다. LCK는 각 스플릿 종료 이후 플레이오프 순위에 따 참가 팀에게 상금을 제공한다. LCK 상금은 총 4억 원으로, 우승 팀에는 2억 원을, 준우승 팀에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3위과 4위 팀에는 각각 5천만 원과 2천500만 원이 배분된다. 리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규정도 도입했다. LCK는 2024년부터 육성권과 균형지출제도 등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육성권은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보장하고 팀에게는 유망주 육성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제도다. 설명에 따르면 육성권은 LCK 로스터 등록 1개 스플릿 미만 또는 해외 LOL 프로리그 로스터 등록 이력 1년 이하의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육성권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차기 2개 시즌(2년)에 대해 팀과의 계약을 이어갈 수 있다. 육성권 계약을 체결한 선수에 대해 챌린저스 코리아 기준 전체 세트의 50%를 초과해 출전시켜야 하며, 대상 선수는 연간 최소 20%의 기본 연봉 상승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선수 개인과 팀의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연봉 및 인센티브 인상 발생 가능하다. 균형지출제도(SFR)는 각 팀의 선수 연봉 규모를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팀과 선수, 리그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균형지출제도의 상한선은 LCK 참가 10개 팀 최근 수익금을 고려해 40억원으로 규정한다. 팀 로스터에 등록된 전원이 아닌 팀별 보수 상위 5명의 총액 기준으로만 판단하며, 이 기준점은 2년마다 재산정된다. 선수 개개인에 대한 연봉 상한선은 없으며, 게임단이 기준 금액 이상 지출할 경우 구간에 따라 다른 사치세가 적용된다. 사치세는 나머지 팀에 균등 분배되며, 하한선은 올해 LCK가 각 팀에게 배분한 수익의 70% 수준으로 설정된다.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을 선수 보수총액으로 지출하는 팀은 사치세 분배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한 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했거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예외조항으로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예외 조항은 ▲LCK 스플릿 5회 이상 우승 또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과 같은 국제 대회에서 3회 이상 우승한 선수(연봉의 50%만 총액에 반영) ▲한 팀에 3 년 이상 근속한 선수(장기근속 우대의 일환으로 총액 계산 시 30% 감면 혜택) ▲두 가지 조건 모두 충족할 경우(감면 혜택 중첩 적용) 등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국제대회 성적 연동방식에도 변경이 생겼다.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4 MSI 우승팀은 롤드컵 직행 티켓을 얻게 된다. MSI에서 우승한 팀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지역에는 추가 시드권이 제공된다.

2024.01.12 10:49강한결

[이기자의 게임픽] 3N 넥슨·넷마블·엔씨, 리더쉽 변화 맞아

3N으로 불리는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의 리더쉽 변화가 예정된 가운데, 향후 기업 비전에 큰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N 게임사 모두 기존 사업 안정화에 더해 추가 성장을 위한 체질개선과 새 비전을 꾸준히 제시할 것으로 보여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경영 체제 변화를 예고했다. 각 회사는 오는 3월 이사회를 통해 공동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닻을 올린다. 우선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넥슨 일본법인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넥슨코리아 대표의 빈자리는 김정욱 부사장과 강대현 부사장이 각각 공동대표를 맡아 이끈다. 김정욱 부사장은 넥슨재단 이사장을 겸한다. 이정헌 대표는 넥슨 일본법인과 한국법인 사업을 모두 살피며 기업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정욱 부사장과 강대현 부사장의 경우 각각 경영과 개발 및 사업 부문에 더 힘을 쏟을 전망이다. 넥슨 측은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FC온라인', '서든어택', '블루아카이브' 등 기존 핵심 타이틀과 함께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새로운 도전작을 흥행시켜 지난해 첫 연매출 4조 원 돌파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실적 전망은 지난 2018년부터 넥슨코리아를 이끌었던 이정헌 대표의 리더십과 각 개발 및 사업 부문이 기대 이상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넥슨과 넥스코리아가 경영 체제 변화로 글로벌 게임사로 입지를 더 굳히고,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통한 기업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팔을 걷어붙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준비 중인 신작들을 보면 대부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넷마블은 각자대표 체제로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권영식·김병규 각자 대표 체제다. 김병규 각자 대표 내정자는 권영식 사업총괄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권영식 사장은 넷마블의 일하는 문화 개선에 앞장섰고, 개발 사업 투자 부문 등을 잘 이끌어왔다. 특히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신사업 추진에도 힘을 실어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권 사장은 2011년 넷마블의 전신인 CJ E&M 넷마블 기획실장, CJ게임즈 대표, 넷마블게임즈 대표, 넷마블네오 대표, 넷마블 대표집행임원 등을 역임했다. 김병규 부사장은 지난 2015년 넷마블에 입사했다. 전략기획, 법무, 정책, 해외 계열사 관리 등 넷마블컴퍼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맡아온 '전략기획통'으로 꼽힌다. 넷마블은 신작 출시 지연으로 꾸준히 어려움을 겪었지만, 새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앞세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해 출시 예정작은 10종이다. 이번 각자 대표 체제가 흑자전환에 더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끌 분수령이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엔씨소프트는 설립 이후 첫 공동대표 체제로 변화를 이끈다.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다.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2007년부터 엔씨소프트 경영 자문을 맡았고, 현재는 비상근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 소속돼 있다. 이번 공동대표 체제는 '변화경영위원회' 출범 이후 조직·의사결정 체계 개편과 비용 구조 개선, 신성장 동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연장선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특히 박 공동대표 내정자는 기업인수(M&A) 합병 및 투자 전문가로 잘 알려진 만큼 향후 엔씨소프트의 사업 전략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설립자인 김택진 대표는 전체적인 경영과 개발 R&D 등으로 더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변화를 앞두고 조직개편에 시동을 걸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윤송이 부사장은 엔씨웨스트홀딩스 대표·NC문화재단 이사장직은 유지하며 향후 해외 사업 및 사회공헌 업무에 집중한다. 김택헌 수석부사장도 해외 법인 관리 업무에 전념하게 된다. 또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중심으로 주요 개발·사업 조직을 개편했다. CBO 3인으로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 전반을 담당하는 이성구 부사장, 아이온2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백승욱 상무, 쓰론앤리버티(TL)를 비롯한 신규 IP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최문영 전무가 임명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개편은 각 부문별로 책임과 권한을 주는 방식으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단기간 성장 동력을 찾는다는 각오로 풀이된다. 최근 이 회사는 자회사 엔트리브 조직을 정리하기로 하면서 선택과 집중에 대한 의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3N 게임사의 경영 체제 변화는 시장의 위기와 변화를 예상한 새로운 도전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기존 체제에서 안정감을 찾기보다, 체제 변화로 안정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로도 읽히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넷마블 3N 게임사가 새해 경영 체제 변화로 추가 성장을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리더쉽 변화가 국내 뿐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2 10:48이도원

KOSA, 기업멤버십SW캠프사업 우수 컨소시엄 선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는 기업멤버십SW캠프 사업 단계평가에서 '성과평가 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기업멤버십SW캠프 사업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중·고급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 취업난 및 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전문기관으로, KOSA를 비롯한 4개 컨소시엄이 2022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KOSA는 지난 2년동안 30여개 멤버십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멤버십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맞춤형 커리큘럼 설계 ▲멤버십 기업과 교육생 공동 모집 및 선발 ▲멤버십 기업 현업/인사담당자 특강 ▲멤버십 기업 방문 및 투어 프로그램 운영 ▲멤버십 기업 중심의 프로젝트 개발 및 멘토 참여 등 기업중심의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생 취업률은 88%에 육박하였으며, 특히 수료생이 원하는 멤버십 기업에 대한 취업률 또한 60%에 근접했다. 이러한 기업주도형 인재양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대보정보통신, 현대IT&E, 효성에프엠에스 등 12개 멤버십 기업과 함께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264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기업이 실무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해 청년미스매치 및 재교육을 위한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박환수 인재개발본부장은 “KOSA 기업멤버십SW캠프 사업은 기업들의 인력수료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채용까지 즉시 이루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할 수 있는 사업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1.12 10:38남혁우

안정은 11번가 "올해 오픈마켓사업 연간 흑자 달성할 것”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선언한 11번가가 새해 첫 전사 타운홀 미팅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11번가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11번가 본사에서 새해 첫 전사 구성원 대상 '2024 1st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 행사는 현장 참여는 물론 온라인 생중계로 11번가의 모든 구성원에게 공유됐다. 11번가는 이번 타운홀미팅을 통해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4년을 오픈마켓(OM) 사업의 흑자 전환 원년으로 만들고, 2025년 리테일 사업을 포함한 전사 영업이익 창출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정은 11번가 대표는 "꾸준한 수익성 개선 기조 아래 지난해 영업손실을 줄이는데 성공했고, 특히 OM 사업은 지난달(12월)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며 "11번가는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효율 개선 노력을 병행해 2024년 OM 사업의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6월 OM 사업의 손익분기점(BEP) 달성으로 흑자전환의 가능성을 봤다. 5~7월 3개월 연속 OM EBITDA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12월 또다시 OM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11번가는 올해 1분기 내 OM 사업이 온전한 수익 기조에 들어서고,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수익성 강화를 위해 11번가는 올해 ▲판매자 성장 ▲가격 ▲트래픽 ▲배송 ▲AI 등 5개의 신규 '싱글스레드(Single Thread, 이하 ST)' 조직을 운영한다. 각 ST 조직별로 오직 핵심과제 수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e커머스의 기본 경쟁력인 ▲상품 ▲가격 ▲트래픽 ▲배송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 영역에서의 전방위적 개선을 이뤄 ST 조직의 성과가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플라이휠(Flywheel)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 계속된 소비침체와 e커머스 경쟁 강화, 시장환경 변화 등에도 불구하고 11번가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가 돼 전사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며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과 글로벌 사업자들의 진출 그리고 주변 환경 변화 등 올해도 모든 것이 녹록치 않지만 11번가의 힘을 믿고 우리 고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번가는 OM의 흑자전환과 동시에 리테일 사업인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효율적 운영과 성장을 통해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 전환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회사는 꾸준한 수익성 개선 작업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규모도 전년(2022년) 대비 수백억 정도 절감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1.12 08:44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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