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지스타2025
인공지능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d74텔레그램SUPERADMAN]!성인피시게임DB⊆❤️'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429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전지박 부진 롯데에너지머티, 'AI 회로박' 증설 채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전기차 시장 부진으로 5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향후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공지능(AI)가속기용 회로박 공급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사업 계획을 이같이 공유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437억원, 영업손실 3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8%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이 29.9% 줄고 영업손실은 10.2% 확대됐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성격 세액공제가 지난 9월 폐지되면서 수요가 급격히 줄고 공장 가동률 회복도 지연해 실적이 악화됐다. 미국 전기차 시장이 당분간 회복이 어렵고, 꾸준히 성장 중인 유럽 전기차 시장은 대부분 중국 배터리사 중심으로 수혜를 받고 있어 전지박 사업 실적 반등은 당분간 어렵다는 관측이다. "초과 수요 예상" AI 회로박 CAPA 5.7배 확대 계획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지박을 대신할 성장 동력으로 AI용 회로박에 집중할 계획이다.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이 고조되면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런 반면 제조 가능한 기업이 적어 향후 공급 부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AI회로박 HVLP 제품은 AI데이터센터의 초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해 동박의 신호 전송 손실이 낮은 물성이 요구돼 전세계적으로도 극소수 회사만 제조가 가능하다”며 “국내외 다수 고객사들이 AI 회로박 증설을 요구하고 있어 이미 내년 고객사 주문량이 회사 현재 생산능력(CAPA)을 크게 초과한다”고 설명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에 따라 연간 CAPA 2만톤 규모 익산 공장을 전면 AI 회로박으로 전환, AI 회로박 CAPA를 올해 대비 내년 1.7배, 2028년까지는 5.7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6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연섭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실적이 전기차 시장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칠 수 있지만, AI향 고부가 회로박 시장을 선점해 중장기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라인 전환에 따라 전지박 수요를 원가 경쟁력이 높은 말레이시아 공장이 전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인 AI 회로박 수요를 익산 공장이 부담함에 따라 적자도 줄여갈 것으로 예상했다. 김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기획부문장 상무는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이 과거엔 70% 이상을 기록하며 흑자를 내다가 전지박 생산량이 감소하며 50% 이하로 떨어져 적자를 기록 중이고, 국내 익산 공장도 적자 폭이 계속 심화됐던 상황”이라며 “AI 회로박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들어오고 있어 내년 1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되면 말레이시아 공장은 내년 상반기, 연결 기준으론 내년 하반기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이라고 점쳤다. 내년 하반기 ESS·46파이 동박 공급 개시…美 투자는 보류 지속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기차와 달리 성장세가 꾸준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국내 배터리사들이 본격 공략함에 따라 ESS용 동박 판매량이 내년 2.5배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내년 하반기 ESS 라인 가동 예정인 북미 OEM 대상으로 ESS용 제품 승인을 진행 중이고, 라인 가동 시점부터 본격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전무는 “내년 북미 지역 ESS향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기차향 수요 감소분을 보전할 것”이라며 “전기차 배터리향 매출 비중은 올해 45%였던 반면 내년 38%로 감소하고, ESS 배터리향 매출이 올해 19%에서 내년 22%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AI용 회로박 매출 비중은 올해 12%에서 내년 15%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인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관련 제품 품질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향후 공급 예상 시점은 내년 4분기로 밝혔다. 초극박, 초강도, 고연신 등 성능을 갖춘 하이엔드 동박 판매 비중도 올해 한 자릿수에서 내년엔 판매량이 두 배 증가해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박인구 전무는 “하이엔드 제품 수익성은 범용 제품 대비 마진이 30% 이상 높아 판매량이 늘면 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제품 가격 자체는 범용 대비 50% 이상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 계획 관련해선 스페인 공장 건설은 지속 추진하고, 미국 공장에 대해선 일시 보류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조기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이노베이션테크 담당 상무는 “유럽의 경우 중국산 동박의 역내 공급 우려가 있지만 작년 중국 증치세 환급 중단, 관세 영향으로 현지 생산 시 가격 경쟁력이 있다”며 “유럽 내 중국 배터리사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올해 4분기부터 중국 배터리사 본사향으로 제품 공급을 재개했고, 향후 스페인 공장에서 중국 배터리사의 유럽 공장으로 제품을 공급하고자 지난 6월부터 착공해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투자 계획에 대해선 “전기차 시장은 단기 성장세 회복이 어렵지만 ESS의 급속한 성장이 전체 배터리 시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중국산 동박은 이전부터 관세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없었고, 지난 8월부터는 구리 파생 제품 품목 관세가 부과된 반면 원재료인 구리는 무관세가 유지돼 동박 사업에 대한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 고객사들로부터 현지 증설 요청이 점차 강화되고 있고 여러 파트너사들로부터 투자 제안도 받는 상황”이라면서도 “정책 변동성과 현지의 높은 설비투자(CAPEX)를 감안해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어, 향후 의사결정 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10 12:02김윤희

전국 우체국에서 SC제일은행 금융업무 보세요

SC제일은행 고객도 전국 2천400여개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과 조회, ATM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SC제일은행과 우체국창구망 공동이용 업무제휴를 통해 10일부터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SC제일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2월 SC제일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우체국 창구와 ATM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협약했다. 우체국에서 금융업무가 가능하게 된 은행은 11곳으로 늘게 됐다. 우정사업본부가 은행 점포 폐쇄 가속화에 따라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우체국은 지난 1998년 씨티은행을 시작으로 기업, 산업, 전북은행의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2년 11월에는 4대 시중은행까지 제휴를 확대했고 지난해에는 경남은행, iM뱅크 서비스를 오픈해 전 국민이 우체국을 통해 입출금 등 금융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금융권과의 업무제휴를 확대할 방침이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농어촌 지역 및 원거리 금융기관 등 금융이용 취약계층이 은행 업무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우체국이 금융서비스 허브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체국이 국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국영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2:00박수형

엔비디아 파트너 코어위브, AI 열풍 속 주가 급락…인수 무산에도 성장 기대 '유효'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가 최근 주가 급락과 인수 무산 등 악재를 맞았다. 다만 AI 인프라 시장의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미국 증권가와 외신 등에 따르면 코어위브 주가는 최근 한 주 동안 20% 이상 하락했다. AI 관련주의 평가가치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어위브는 최근 90억 달러(약 13조원) 규모로 암호화폐 채굴기업 코어사이언티픽 인수를 추진했지만 주주 반대로 무산됐다. 두 차례 시도 끝에 인수 계획이 좌절되면서 회사의 사업 확장 전략에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어위브는 2017년 암호화폐 채굴로 출발해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에 AI 연산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2억 달러(약 1조7천400억원)를 기록했으며 수주 잔고는 301억 달러(약 43조원)에 달했다. 3분기에는 오픈AI와 메타, 엔비디아와의 추가 계약으로 수주 잔고가 560억 달러(약 81조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도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 약 7%를 보유하고 있으며 GPU 공급과 데이터센터 협력도 확대 중이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를 우선적으로 공급받는 엘리트 퍼스트 파트너로 지정돼 있다. 다만 공격적인 투자와 차입 확대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코어위브는 올해 200억 달러(약 29조원) 이상을 AI 데이터센터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2분기 순이자비용이 전년 대비 300% 증가한 2억6천700만 달러(약 3천882억원)를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코어위브가 단기 수익성보다는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는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어위브는 오는 1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에서는 코어위브의 3분기 매출을 13억 달러(약 1조8천905억원)로 예상 중이며 고객 다변화가 진행되는 내년부터 손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미국 증권가 애널리스트는 "AI 인프라 시장의 성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와 함께 이 시장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단기 조정은 있을 수 있으나 장기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2025.11.10 11:52한정호

프레인글로벌, 글로벌 PR 얼라이언스 'PGA플러스' 출범

국내 대표 PR 컨설팅 그룹인 프레인글로벌은 전 세계 33개국 PR 회사들과 함께 글로벌 PR 에이전시 연합인 'PGA플러스'를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PGA플러스는 국내 PR 기업이 주도한 첫 글로벌 PR 얼라이언스로 아시아·유럽·미주를 대표하는 현지 PR회사들이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으로 협업해 본격적인 해외 PR·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레인글로벌은 국내외 기업들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3년 이상 해외 파트너십(MOU)을 체결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출범으로 아시아·유럽·북미·중동·남미 등 세계 주요 지역 PR 전문가들이 하나로 연결됐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유럽·미주 지역의 ▲독일 서비스플랜 PR & 컨텐츠 ▲프랑스 진 ▲영국 더블유 커뮤니케이션즈 ▲미국 보스파 ▲남미 라탐 인터섹트 PR 등이 참여했다. 아시아·중동 지역에서는 ▲일본 써니사이드업 ▲대만 엘리트PR ▲인도네시아 인케마리스 ▲아랍에미리트 나인야즈 커뮤니케이션즈 등 각국을 대표하는 전문 PR회사가 합류했다. PGA플러스는 각 사의 현지 미디어 네트워크, 마케팅 인프라, PR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외 기업 및 스타트업에 현지 맞춤형 글로벌 PR·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 네트워크, 원팀' 전략 아래 30여 개국의 에이전시가 실시간으로 협력함으로써, 고객사는 해외 진출 시 현지화에 최적으로 고도화된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프레인글로벌은 올해 안에 PGA플러스 참여국을 50개국 이상으로 확대하고, 미국과 싱가포르에 해외 지사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평기 프레인글로벌 대표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와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PR뿐 아니라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활동 무대를 세계로 넓혀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레인글로벌은 그간 해외 제휴사들과 협업해 유럽, 미국, 아시아 등에서 다수의 PR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이러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CJ 제일제당 비비고 해외 PR 프로젝트로2024 한국PR대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PR 역량을 입증해왔다.

2025.11.10 11:49신영빈

엘리스그룹 "AI 도입 핵심은 기술 아닌 리더십"

"인공지능(AI) 도입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조직의 리더십과 구성원의 변화 의지가 중요합니다." 엘리스그룹 홍지완 엔터프라이즈AX팀 리더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엑스포 2025'에서 AI 전환(AX) 시대 리더와 임직원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강연에서 홍 리더는 기업 중심의 실질적인 AX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AI 기술의 발전은 단순한 자동화 수준을 넘어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며 "바이브코딩과 에이전틱 AI의 등장으로 비개발자도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개발자는 자신을 대신할 AI 동료를 만드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검색 대신 생성형 AI에게 직접 묻고 답을 얻는 시대로 전환됐다"며 "검색엔진최적화(SEO)에서 답변엔진최적화(AEO), 생성엔진최적화(GEO)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이제 AI 활용 능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특히 홍 리더는 막연한 AI 도입과 전문 인력을 충원하는 것보다 기존 인력을 리스킬링·업스킬링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AI 시스템을 조직 내 빠르게 도입한 글로벌 기업들 역시 인프라와 모델에 더해 인재 육성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홍 리더는 "AI 전략은 기술 전략이 아니라 비즈니스 전략이며 조직 전체가 AI를 어떻게 현업에 적용하고 혁신할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AI 활용 경험이 조직 문화를 바꾸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 리더는 실제 기업 리더 교육 사례도 공개했다. 엘리스그룹은 국내 주요 대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AI 트렌드와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 중이며 교육 참가자 대부분이 직접 챗봇과 데모 앱을 제작하고 기술검증(PoC)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실습을 지원한다. 조직 리더들이 직접 AI 챗봇을 만들고 결과물을 팀원과 공유하며 조직 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방식이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디지털 리더십 내재화를 돕는다는 목표다. 아울러 홍 리더는 엘리스그룹의 주요 B2B 솔루션인 'AI헬피챗'도 소개했다. 그는 "AI헬피챗은 챗GPT, 제미나이와 같은 범용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이지만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취득해 공공기관과 대기업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한글 문서 지원, PPT 제작, 딥리서치, 고급 이미지 생성 등 기업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사례를 통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와 같은 인프라 진단과 교체, AI 모델 개발, 내부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지원한 사례도 공유했다. 끝으로 홍 리더는 "조직 리더는 AI 기술을 이해하고 우리 조직에 필요한 기술을 스스로 발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성원이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0 11:35한정호

다이소, 냉장고 정리 필수템 한자리···'조리저장용품 기획전' 진행

아성다이소가 냉장고 정리에 유용한 '조리저장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요리와 식재료 보관에 실용적인 조리저장용품 20여 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말랑핏 용기'는 말랑한 재질로 제작돼 냉동된 음식도 쉽게 분리할 수 있으며, 바닥면 돌기 구조로 음식물이 들러붙지 않는다. 냉장고 공간 활용이 용이하고 내용물 확인이 쉬워 관리도 편리하다. 약 600㎖ 용기 2개를 약 1.3L 용기 위에 포개 사용할 수 있어 깔끔한 정리가 가능하다.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며, 소용량 용기는 도시락이나 1인분 보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알알이쏙 용기'는 칸칸이 구분된 형태로 구성돼 내용물을 분리 보관할 수 있다. 바닥이 유연한 재질로 되어 냉동된 음식도 쉽게 꺼낼 수 있으며, 월·일 표시 슬라이더바로 보관일자 관리가 가능하다. 소형 구획 용기는 고기나 채소를 1인분씩 나누어 보관하기에 적합하며, 미니 사이즈 제품은 이유식 재료를 큐브 형태로 얼려둘 때 유용하다. '냉장고 시스템 용기'는 큰 용기 위에 작은 용기 두 개를 쌓을 수 있는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며, 동일 시리즈의 '냉장고 시스템 바구니'와 함께 쓰면 반찬이나 과일을 한꺼번에 보관하고 꺼내기 편리하다. 이 밖에도 시리얼이나 곡물을 나누어 담을 수 있는 '뚜껑이 열리는 보관용기', 냉장고 문 안쪽에 걸어 쓰는 '냉장고 도어수납 소스홀더'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함께 판매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과 1인 가구 증가로 조리저장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이소의 실용적인 제품으로 집밥 문화를 더욱 편리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0 11:34류승현

美 소매기업, 연말 채용 규모 축소…노동 시장 둔화 탓

미국 소매업체과 요식·숙박업체들이 10년 이상의 기간 중 가장 적은 규모로 홀리데이 시즌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감소한 채용 규모는 관세 부담과 둔화되는 노동시장, 부진한 연말 매출 전망에 기인한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구직 사이트 잡리크루터는 올해 소매업체의 홀리데이 시즌 채용 공고는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 그 중에서도 요식·숙박업 임시직 인력 공고는 11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HR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는 올해 10월부터 12월 사이 미국 기업들이 고용할 임시직 근로자 수가 50만명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매년 가을이 되면 월마트, 타킷, 메이시스 등 미국 주요 유통업체들은 성수기인 연말 홀리데이 시을 대비해 진열, 계산대, 물류센터 운영을 돕는 수십만 명의 임시직 근로자를 모집한다. 그러나 올해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불확실한 경기 전망 속 소비자들의 지출 여력 감소로 유통업계 전반에서 신중한 기조가 퍼지고 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최근 발표된 자료에서 2022년 6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장기화되는 정부 셧다운이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챌린저, 그레이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미국 기업들은 15만3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감축했으며 올해 전체 일자리 감원 규모는 100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소비와 기업 지출이 모두 감소하고, 인공지능(AI) 도입 확산으로 인한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전미소매연맹(NRF)은 최근 연말 쇼핑 시즌 전망을 내놓으며 올해 소매 매출이 전년 대비 3.7~4.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의 4.3% 증가율보다 낮은 수치다. 또 홀리데이 시즌 임시직 고용은 지난해 보다 최대 40%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올해 연말 소비 규모는 1조 달러(약 1천454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타깃은 올해 50개 주 전역에서 '홀리데이 헬퍼'라고 불리는 시즌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기존 직원들에게 추가 근무 기회를 먼저 제공한 후 신규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타깃은 지난해 10만명의 추가 인력 채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아마존은 올해도 25만명의 시즌 근로자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디카 파판드레우 콘페리 북미 총괄 사장은 “고객사들로부터 올해 시즌 인력 규모를 10~20% 줄일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이미 들었다”며 “이는 관세, 중국과의 무역 관계, 전반적인 불확실성 등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현실을 반영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이어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실제로 얼마나 소비할지를 확신하지 못해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모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11.10 11:34박서린

롯데웰푸드, 강원 정선에 13번째 '해피홈' 개장

롯데웰푸드는 지난 6일 강원도 정선군 북평지역아동센터에서 '롯데웰푸드 해피홈 13호점' 개장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최승준 정선군수,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관계자와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해피홈 13호는 '꿈 크는 빼빼로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정선 북평면 어린이들이 직접 명칭과 공간 구성을 제안해 완성됐다. 정선군 유일의 지역아동센터인 북평지역아동센터는 공간 협소로 인해 놀이와 체육 활동이 어려웠던 만큼, 해피홈 조성을 통해 아동 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하고 놀이공간을 확충했다. 개장식은 어린이 감사 인사, 축하공연, 이름 공모 시상, 디자인단 수료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빼빼로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렸다. 롯데웰푸드 해피홈은 '빼빼로'의 수익금을 활용한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3년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곳씩 건립해왔다. 이번 정선군을 포함해 전국 13개소가 운영 중이며, 누적 수혜 아동은 2천400여 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롯데웰푸드는 '닥터자일리톨 버스' 캠페인을 연계해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일에는 북평초등학교에서 해피홈 이용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으며, '자일리톨 건치 어린이상' 장학금 수여와 함께 빼빼로 등 과자 선물도 전달했다. 또 11일에는 부산 남구에서 열리는 유엔 참전용사 추모 행사 '턴 투워드 부산'에서 빼빼로가 포함된 감사 키트 600여 개를 국내외 참전용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부산 남구청·부산보훈청과 협약을 맺고 해당 행사를 빼빼로데이와 연계해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남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정선 해피홈이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빼빼로를 통해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33류승현

"백종원 MBC 방송 복귀 철회하라"...가맹점협단체 기자회견 연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와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대한가맹거래사협회·참여연대가 11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MBC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 편성 철회를 촉구한다. 10일 전가협 등에 따르면 해당 단체들은 MBC가 11월 17일 '남극의 셰프' 방영을 확정한 데 대해 “가맹사업 구조적 문제 해결 없이 방송 복귀를 강행하는 것은 공영방송의 공익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는 그간 과도한 다브랜드 확장, 허위·과장 매출 제시, 동종업종 과밀출점, 불합리한 영업지역 설정 등으로 다수 점주가 피해를 입었음에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백 대표가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음에도 불출석했고, 원산지표시법·식품위생법 위반 의혹 등 각종 논란에도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지난 5일 MBC에 공식 서한을 보내 논란이 해소될 때까지 방송 편성을 보류하거나 백종원 출연분을 삭제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MBC가 이를 수용하지 않아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김진우·송명순 공동의장,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 정윤기 회장, 대한가맹거래사협회 이정명 회장,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김주호 팀장 등이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또 법조계·가맹 전문가인 김재희 변호사와 정종열 가맹거래사가 전문가 의견을 낭독하고, '펭귄 퍼포먼스'를 통해 상징적인 항의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는 “더본코리아가 방송을 통해 형성된 이미지를 이용해 사업을 확장하면서도 점주 피해에는 책임을 지지 않았다”며 “공영방송이 논란 인물을 미화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방송 철회를 통해 공익성과 책임성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2025.11.10 11:31류승현

한국앤컴퍼니, 3Q 영업이익 1371억원…전분기 대비 85.6% 증가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10일 연결기준으로 2025년 3분기 매출 3천847억원, 영업이익 1천371억원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해서 매출은 11.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85.6% 오르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한온시스템의 원가 개선과 운영 효율화 노력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재무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 글로벌 타이어 판매 증가 등으로 인한 경영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손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앤컴퍼니 배터리(납축전지) 사업 매출은 미국 관세 부과 영향에도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또 납축전지 업계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미국 관세 영향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고, 프리미엄 라인인 AGM 배터리의 3분기 판매량이 북미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등 사업 성장을 지속 견인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그룹 핵심 계열사의 재무구조 부담이 더욱 완화될 수 있도록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미국 관세 등 글로벌 정세속에서도 한국(Hankook) 배터리의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1:31김재성

WCP, 3Q 영업손실 310억…내년 ESS향 매출 확대"

이차전지 분리막 전문 기업 WCP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91억원, 영업손실 310억원, 순손실 461억원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6%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59.8%, 순손실은 119.5%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23.8% 줄고 영업손실은 19.2%, 순손실은 64.6% 커졌다. 3분기 매출은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고객사 맞춤형 스펙 협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형 전지 중심의 파워툴 시장 공급이 안정적으로 지속됐다. 다만 일부 자동차 OEM의 전기차 판매 전략 조정으로 전기차용 분리막 판매는 제한적 영향을 받았다. 영업이익은 일시적 고정비 부담과 경쟁사 가격 인하에 따른 대응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WCP는 원가 개선과 효율화 활동을 통해 수익성 회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4분기 주요 고객사의 ESS 제품 일부 조기 승인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 1분기부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형 전지 부문은 파워툴과 모빌리티 중심 공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 부문은 2027년 이후 성장을 위한 기술 검증 및 고객사 확대 준비를 지속한다. 4분기 영업이익은 비수기 영향을 일부 받겠지만, 원가 개선과 고정비 절감 효과로 수익성은 점진적 개선을 기대했다. WCP는 ESS 시장이 북미 시장 중심으로 본격 성장세에 진입해 배터리 수요가 확대되면서 분리막 수요 다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신규 고객 확보 전략이 중장기 실적 회복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블유씨피는 생산 효율화와 원가 절감 노력을 병행하며 안정적 수익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 실적 변동에도 기술 경쟁력과 고객 다변화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되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0 11:30김윤희

"오직 구독자만"...카카오엔터 멜론, '팬밋업' 시리즈 성료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지난 9월 말부터 구독회원들을 위해 개최한 스페셜 공연 및 팬밋업 시리즈 '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이 지난 8일 J-POP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멜론이 서울 중구의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 이번 공연은 '듣기만 해도, 나만의 순간이 남는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13회의 스페셜 공연 및 3회의 팬밋업으로 진행했다. 총 1만6천명의 고객들이 실내에서 이번 시리즈를 관람하였다. 멜론은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팬밋업을 지난달 2일 샤이니 키, 14일 우즈, 22일 이창섭 순으로 개최했다. 각 행사에는 1천명의 팬들이 참여하했다. 이번 팬밋업 행사에는 멜론 내 아티스트와 '친밀도' 지표가 주효하게 작용했다. 아티스트와 '친밀도'가 높은 팬들을 우선적으로 초대하면서, 멜론 내 활발한 활동을 오프라인에서 보상 받도록 했다. 멜론의 친밀도는 스트리밍, 다운로드, 좋아요 등 아티스트의 음악을 다양하고 매우 높은 빈도로 감상해야 높게 나타난다. 각 팬밋업은 '플레이리스트 채우기', '노래 맞추기' 등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의 스페셜 공연에서는 지난달 30일 ▲엑소 수호부터 ▲10CM(십센치) ▲벤 ▲경서 등이, 이달 8일 J-POP 아티스트 ▲레이나, ▲7co ▲우시오 레이라 등 총 23팀의 분야별 아티스트들이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멜론은 '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의 열기을 내달 20일 열리는 MMA2025(멜론뮤직어워드)로 이어간다. 현재 멜론에서는 VIP 등급 이상 회원 총 100명에게 고객전용 스카이박스 관람권(20명)을 포함해 MMA2025를 현장에서 특별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초대 행사가 진행 중이다. 멜론 관계자는 “연말 MMA와 같은 대형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이번처럼 구독자 리워드 행사의 개최로 플랫폼 최고의 멤버십을 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1:29박서린

카카오게임즈,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운영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 꿈나무마을 초록꿈터·파란꿈터에서 아동복지시설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 게임으로 다시 웃는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가정과 분리되어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여가 및 문화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권리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게임을 기반으로 한 여가 활동과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현장에는 약 70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4D VR 게임버스와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카카오게임즈존' ▲휠체어 스포츠 게임 등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을 체험하는 '장애인식향상존' ▲아동의 정서적 발달을 돕는 활동 중심의 '아동권리존'이 마련됐다. 아동권리존에서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해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이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아동 권리를 주제로 한 영화 시청 및 의견 발표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이 보호받아야 할 권리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동푸른센터 사회복지사는 “게임이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며 회복하는 힘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2019년부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9회에 걸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의 권익 향상,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콘텐츠 등을 추가하고, 어린이병원·지역아동센터·특수학교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보다 아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활동 전반을 고도화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을 통한 교육적·정서적 지원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긍정적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포함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CSR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0 11:29이도원

코오롱ENP, 3분기 영업익 133억원…전년比 33.1%↑

산업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 코오롱ENP가 고부가 포트폴리오와 비용 효율화를 앞세워 3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코오롱ENP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202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3.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호조는 고강성·저취·고점도 등 프리미엄 소재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차폐 소재·커넥터 등 고수익 애플리케이션의 비중 확대가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수요 둔화로 범용 제품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코오롱ENP는 고부가가치 중심의 수익 구조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비용 합리화 전략도 강화했다.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해외 고객과의 직접 거래 확대로 유통 효율화를 추진해 빠르게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하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공고히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기존 자동차 부문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전기·전자, 산업 소재,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 스페셜티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코오롱ENP 관계자는 “3분기에도 미국 관세 협상 지연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비(非)자동차향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로 실적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춘 차별화된 고부가 특화 소재 공급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27류은주

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가족 대상 코딩캠프 '주니어랩 5기' 모집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택시기사의 청소년 자녀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코딩 교육 캠프 '주니어랩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니어랩 5기는 내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리며,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코딩 학습과 팀별 창작 활동, 현직 개발자 멘토링 등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을 응용한 실습형 교육을 받게 된다. 카카오 T 택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개인·법인·가맹 택시기사의 중학생 자녀 및 손자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2월14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와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카카오 T 앱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총 30명이 선발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코딩 교구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세트'가 제공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3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주니어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파트너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여름 진행된 4기 캠프는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는 각각 4.60점, 4.85점을 기록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택시기사 가정의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주니어랩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업계 종사자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27류승현

마음AI, 데이터팩토리 전문인재 양성 얼라이언스 구축

마음AI(대표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 회장)는 자사 손병희 연구소장이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 디자인융합학과 이경아 교수,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대학원 MBA학과 이민정 교수,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 이광희 CTO와 함께 'Physical AI 기반 데이터팩토리 전문인재양성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조현장에서의 자율지능 구현을 목표로 하는 E2E(End-to-End) 제조혁신 파이프라인을 완성하기 위해, AI·로보틱스·디지털트윈·XR 기술을 융합한 산업 실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 기관은 ▲AI 기반 제조 데이터 분석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트윈 제작 ▲현장 로봇 연동 및 제어 ▲온디바이스 AI 실증 등 데이터팩토리 전 과정(E2E)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개발한다. 교육 대상은 산업현장 종사자, 대학생, 실무 엔지니어 등으로, AI가 실제 공정 최적화와 생산 효율 개선으로 이어지는 현장 지능화(Physical AI) 역량을 체계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스마트팩토리 현장을 10년 넘게 경험하며 확인한 것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현장을 이해하는 사람'이 혁신을 만든다는 점이었다. 마음AI는 AI가 공정을 배우고, 사람은 AI를 이해하는 '현장–지능–인간' 삼위일체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데이터팩토리 전문인재를 길러내는 제조혁신 E2E 파이프라인의 중심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아 동서울대학교 디자인융합학과 교수는 “AI·디자인·산업기술을 통합하는 융합형 교육이 제조혁신의 새로운 방향이 될 것”이라며 “창의성과 기술 이해력을 함께 갖춘 인재를 통해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대학원 MBA학과 교수는 “AI 기술 확산은 결국 데이터 리터러시와 비즈니스 감각을 겸비한 인재에 달려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교육 플랫폼을 통해 산업현장의 전문인재를 전국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희 비브스튜디오스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비브스튜디오스는 XR·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복잡한 제조공정을 실시간으로 재현하고, 학습자들이 실제 생산라인 환경을 시각적·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실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AI와 시각기술이 결합된 제조혁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AI는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Physical AI 데이터팩토리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 등과 연계한 산업특화형 AI 인력양성 과제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얼라이언스를 지자체 및 모든 대학에 개방형으로 조인(Join) 가능하게 하며, 향후 교육센터를 통해 제조·물류·국방 등 분야별 E2E 파이프라인을 실무 기반으로 구현하고 산업용 AI 전문인재 1000명 양성 로드맵(2025~2027)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11.10 11:26방은주

카카오, '다시 태어난 종이팩: 새롭지' 공모전 수상팀 선정

카카오는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한 '다시 태어난 종이팩: 새롭지(紙)'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폐자원의 새로운 쓰임을 모색하는 '새가버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그 결과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 1팀을 포함해 총 10개 작품이 15:1의 경쟁률을 뚫고 수상했다. 총상금은 1천800만원으로, 대상 수상팀에는 5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은 김수하·김채린·안가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팀의 '스퀴즈 더 플레이버!'가 차지했다. 해당 팀은 종이팩 소재를 활용한 일회용 소스 포장 용기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폐종이팩으로 제작한 오피스 파티션 가구 '파피 보드'가 최우수상을, ▲유아동용 친환경 종이책상 '에코 두들 데스크'와 ▲다회용컵 먼지 마개 '아크 커버드'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멸균팩 재활용 인식 개선 컷툰 '저도 졸업할 수 있을까요?'가 최우수상을 ▲종이의 특성을 활용한 콜라주 영상 '함께할 때, 세상을 다시 띄울 수 있습니다'와 ▲종이팩 재활용 단계 수칙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한 '한번에 외우는 종이팩 재활용 5단계'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후원사 특별상으로 디자인 부문 2개 작품과 콘텐츠 부문 1개 작품이 상을 수상했다. 김정민 카카오메이커스 총괄리더는 “참가자들의 신선한 상상력과 실천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자원 순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24박서린

미디어로드, 셀로 크리에이터 AI영상 공모전 시상식 열어

미디어로그는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가 회사 본사에서 진행한 '셀로 크리에이터즈 AI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은 셀로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를 새롭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국 대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셀로의 브랜드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 콘텐츠를 출품했다. 공모전은 8월11일부터 9월7일까지 예선 접수를 통해 숏폼 AI 영상 작품을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10명이 선정됐다. 본선은 셀로의 장점과 브랜드 인지 강화 요소를 반영하는 것을 주제로, 'AI 활용도', '콘텐츠 완성도', '브랜드 적합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셀로 마케팅 담당자들의 엄정한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셀로몬' 캐릭터를 활용해 셀로의 간편한 중고폰 판매 서비스를 재치 있게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해당 영상은 서랍 속 중고폰의 시점에서 시작해 셀로몬 캐릭터와 고객의 관점으로 전환되며 '중고폰 판매의 새로운 이름, 셀로'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는 셀로사업담당 심사위원단과 본선 진출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 100만 원, 우수상 3명에게 각 50만 원, 장려상 4명에게 각 25만 원이 수여됐다. 김시영 미디어로그 셀로사업담당은 “AI 기술을 통해 셀로를 새롭게 해석해준 대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MZ세대와 함께 셀로의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22박수형

LS일렉트릭, 美 빅테크 1329억원 규모 전력시스템 사업 수주

LS일렉트릭이 미국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필요한 전력 솔루션 사업 계약을 따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AI 빅테크 기업과 약 1천329억원(9천190만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고압 및 저압 수배전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테네시 주에 구축되는 AI 데이터센터에 전력 기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LS일렉트릭은 내년 4월까지 AI 머신러닝을 위해 마련된 서버룸의 전기실과 데이터센터 기계설비용 수배전반과 변압기를 공급하게 된다. 본 사업 발주 회사는 LS일렉트릭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총 3천100억원 규모의 전력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고객사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추가 사업이 이미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수행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이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전 세계 AI 투자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당사 최초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기자재를 저압부터 고압까지 모두 일괄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전력수급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북미지역의 여러 고객으로부터 장기공급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현지 배전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1.10 11:21류은주

대한자동차경주협회, '2025 KARA 카트 스쿨' 성료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지난 9일 충청북도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열린 '2025 KARA 카트 스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터스포츠 입문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론 교육부터 패독 실습, 그리고 서킷 체험 주행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진행된 이론 교육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기본 개념, 카트 구조와 안전장비, 경기 중 깃발 신호 규정 등을 학습했다. 이후 패독에서는 브레이킹, 카트 기본 조작법, 슬라럼(핸들링 조작 훈련) 등 두 차례의 실습 교육을 통해 주행 감각을 익혔다. 오후에는 서킷 체험 주행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강사진의 인스트럭션 아래 코너링 라인, 제동 타이밍, 주행 자세 등 실제 경기에서 활용되는 시굴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교육은 김성호 강사(피노카트팀 단장)와 김화랑 강사(CJ대한통운 오네 레이싱 소속, 2025 슈퍼레이스 GT4 클래스 챔피언)가 함께 진행했다. 김성호 강사는 국내 카트 교육 및 선수 육성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주행 지도를 제공했고, 김화랑 강사는 패독 실습과 서킷 주행 세션에서 현역 드라이버로서의 라인 선택, 브레이킹 포인트, 주행 자세 등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수했다. KARA 관계자는 "카트 스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모터스포츠 저변을 넓히고 미래 드라이버를 발굴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카트스쿨을 정례화하고, 청소년 및 일반인을 포함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모터스포츠 참여형 인구와 카트 인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1.10 11:19김재성

  Prev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LG·벤츠, AI 전장·배터리서 '빅딜' 기대…"폭넓은 협의 나눴다"

"이래도 안 봐?"...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6편으로 韓 시장 잡는다

최신 밈부터 직원 꿀팁까지…GS25 '더블 100만' 팔로워 성공기

SKT, MNO-AI 양대 사내회사 중심 조직개편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